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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 기습 폭설…발 동동

    중부 기습 폭설…발 동동

    중부지방에 갑작스러운 폭설이 내린 20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거리에서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이 신문으로 눈을 막으며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서울이 이날 3.5㎝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중부지방에 1.6~5.8㎝의 눈이 쌓였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해고 부당” 트럭으로 반도체연구소 돌진 뒤 도주

    최근 인천의 한 연구소에 트럭을 몰고 돌진해 사고를 낸 뒤 달아난 운전자는 이 연구소에서 해고된 직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11시 58분쯤 연수구 송도동 모 반도체 연구소 건물에 1t 트럭을 몰고 돌진해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트럭 운전자는 두 달 전 연구소에서 해고된 직원 A(51)씨라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사고 차량 조회를 통해 사고 운전자가 A씨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A씨는 당시 트럭을 직접 운전해 연구소 출입문을 뚫고 지난 뒤 건물 1층 내부로 들어가 사고를 내고 곧바로 도주했다. 또 이 사고로 차량에 불이 나면서 건물로 옮겨붙어 27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연구소 건물 2층의 숙소에 있던 회사 직원 6명은 1층으로 내려와 창문을 통해 대피,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차량 안에서는 20kg짜리 LPG 가스통 1개와 일회용 부탄가스 3개가 발견됐으나 다행히 폭발로 이어지지는 않아 참사는 피했다. 경찰은 A씨가 연구소에서 해고된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지난해 11월 동료 직원과 다퉈 해고된 것이 부당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연구소에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며 “확보한 건물 폐쇄회로(CC)TV 영상과 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A씨를 행방을 쫓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HSBC 챔피언십] 실수에 발목 잡힌 매킬로이

    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사소한 ‘드롭’ 실수로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매킬로이는 19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골프장에서 열린 HSBC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렇게 끝났다면 11언더파 205타로 단독 선두 크레이그 리(스코틀랜드·12언더파 204타)에 한 타 뒤진 단독 2위. 하지만 경기를 마치고 스코어카드를 적기 직전, 2번홀(파5)에서 한 드롭이 규정 위반인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2벌타를 받는 바람에 9언더파 207타 공동 4위로 순위가 바뀌었다. 매킬로이는 2번홀에서 갤러리가 걸어다니는 보도 위에 공이 떨어지자 무벌타 드롭 후 다시 샷을 했다. 비정상적인 코스 상태라 벌타 없이 구제가 가능하다. 하지만 함께 라운딩을 펼친 리카르도 곤살레스의 캐디가 매킬로이가 보폭을 잡는 과정에서 왼발이 보도 표지선에 닿다고 지적하면서 문제가 됐다. 골프 규칙 25-1항에 따르면 비정상적인 코스 상태에서 구제를 받으려면 그 구역을 완전히 벗어나야 한다. 고의가 아닌 데다 이득을 본 것도 없으니 억울할 법도 했지만 매킬로이는 “규칙은 규칙이다. 아쉬운 마음은 전혀 없다”고 깔끔하게 실수를 인정했다. 한편 노승열(23·나이키골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 골프장 니클라우스 코스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휴매너 챌린지 3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적어내 종전 공동 16위에서 1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포토] 폭설 내리는 광화문

    [포토] 폭설 내리는 광화문

    서울지역에 갑작스런 폭설이 내린 20일 서울 태평로에서 시민들을 눈을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하프타임]

    프로야구 3월 8일 시범경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3월 8일 개막해 23일까지 9개 팀당 12경기씩, 모두 54경기를 치르는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을 17일 발표했다. 펜스 교체 등 시설 공사가 예정된 잠실과 문학에서는 3월 20일부터 4경기만 치러진다. KIA는 무등구장 대신 새롭게 탄생한 ‘챔피언스필드’를 홈 구장으로 사용한다. 입장은 무료이며 오후 1시 시작된다. 위창수 휴매너 클래식 첫날 6위 위창수가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PGA웨스트 골프장 파머 코스(파72·695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휴매너클래식 1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 9개를 쓸어담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단독 선두 패트릭 리드(미국·9언더파 63타)에 2타 뒤진 공동 6위. 대회는 3개 코스에서 하루씩 열린 뒤 최종일 다시 파머 코스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메시 두 경기 연속 2득점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17일 스페인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 경기장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스페인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전반 44분 선제골, 후반 18분 쐐기골을 잇달아 터뜨렸다. 1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2득점. 바르셀로나는 헤타페를 2-0으로 꺾고 1, 2차전 합계 6-0으로 여유 있게 8강에 합류했다. 4강전 상대는 레반테다. 삼성·대한항공 2-2 트레이드 프로배구 삼성화재와 대한항공이 각각 세터 강민웅과 센터 전진용, 세터 황동일과 레프트 강민웅을 맞바꾸는 2-2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국가대표 세터 한선수의 입대로 올 시즌 볼 배급의 어려움을 겪어온 대한항공은 강민웅의 영입으로 숨통이 트였고, 류윤식을 데려온 삼성화재는 석진욱의 은퇴 뒤 생겼던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 [주말 인사이드] 오염된 동티모르에 생명수 터지자, “코레아! 코레아!” 환호 터졌다

    [주말 인사이드] 오염된 동티모르에 생명수 터지자, “코레아! 코레아!” 환호 터졌다

    오랜 식민지 생활과 내란을 거쳐 2002년 독립해 자존과 자립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동티모르. 식수와 우유 등 생필품까지 주변 인도네시아와 호주에서 수입해야 나라. 이곳에 국가개발 경험과 희망을 심고 있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한국 전문가들의 활동을 현지에서 전한다. “코레아, 코레아….” 밀림이 우거진 해변 마을에 태극기와 동티모르 국기를 새겨 넣은 식수용 탱크로리가 도착했다. 마을 중앙에 설치된 물탱크에 식수를 채우자 아이들이 한국을 연호하며 달려나왔다. 마을 아이들은 수도꼭지에 입을 대고 물을 마시며 장난질을 시작했다. 부녀자들은 빈 통을 가져와 물을 담아 가느라 부산했다. 한순간 물잔치가 벌어졌다. 지난해 말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서 40㎞쯤 떨어진 마나투투 지역의 베할리 마을. 구불구불한 산길과 해안도로를 오르내리느라 딜리에서 자동차로 50분이나 걸렸다. 600여명의 마을 주민들은 카사바나 옥수수, 바나나 등을 수확하거나 바닷가에서 작은 고기를 잡으며 생계를 잇고 있다. 한 달 평균 120달러(동티모르에선 미국 달러를 쓴다) 남짓을 버는 주민들의 가장 큰 고통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식수를 얻기 힘들다는 것이다. 크리스티나 다 추하(70) 할머니는 “한국 사람들이 식수대를 설치해 주기 전에는 두 시간을 걸어 강에서 물을 길어다 끓여 먹어야 했다”며 웃었다. 오스카 보아비다(52)는 “‘코이카의 물’이 상점에서 파는 아쿠아세(생수)와 맛이 비슷하다”며 “물을 길어다 먹을 때는 배가 아프거나 배탈이 자주 났는데 이젠 수도꼭지만 돌리면 언제든 물을 먹게 됐다”며 감사하다는 말을 연거푸 했다. 마을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물을 마실 수 있게 된 것은 2012년 9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이 베할리 마을 인근 지역인 메티나로 마뉴 지역 해변에 바닷물을 담수로 바꾸는 시설을 지어 가동하기 시작한 뒤부터였다. 코이카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이 지역에 소규모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력을 얻은 뒤 담수 설비를 마련했다. 하루 담수 생산량은 240t. 7t 크기의 급수차가 주변 마을들을 돌며 코이카에서 마을과 학교 등에 설치해 준 24t 용량의 식수 탱크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메티나로 및 헤라 지역, 마나투투 베하우 지역에서 코이카 담수화 프로젝트로 1만 5847명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된 것이다. 포르투갈과 인도네시아의 오랜 식민지와 내란을 거쳐 2002년 독립, 10년을 갓 지난 동티모르에는 도로나 전기시설, 상수도도 모두 부족했다. 4월에서 11월까지는 비가 거의 오지 않는 긴 건기로 빗물과 지하수로 식수를 대치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 수도 딜리의 상수도 보급률은 70%. 낡은 정수시설에 높은 석회석 성분 등으로 음료수로는 마시지 않는 게 보통이다. 도시 중산층 이상은 1.5ℓ 한 통에 50센트 하는 수입산 생수를 사 먹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물을 사 마시고 있다. 그러나 농민과 서민들은 우물물이나 강물을 길어다 끓여 마신다. 오염된 물 탓에 세균성 이질이 유행하거나 A형 간염에 걸리는 일이 다반사다. 코이카 담수화 프로젝트에 대한 주민 반응이 뜨겁고, 해당 지역 식수난을 해결하게 되자 동티모르 정부는 다른 곳에도 관련 시설을 지어 달라는 요청을 해 오고 있다. 오향균 동티모르 주재 한국대사는 “딜리 인근 아타우로 섬 등에 한국이 메티나로에 만들어 가동 중인 담수화 시설을 더 지어 달라는 동티모르 정부의 요청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국의 동티모르에 대한 원조액은 그 나라에서 10위권에도 못 들지만 코이카의 담수화 프로젝트 성공 덕택에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매우 높다. 동티모르 정부는 태양광을 이용한 담수 생산·공급 사업이 자신들의 식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해답으로 보고 있다. 급수차가 순회하면서 식수를 공급하는 방식도 상수 공급 시설을 유지·보수하기 어려운 동티모르 상황에서 현재로서는 최적의 방안으로 꼽힌다. 자원 및 지질 탐사 협력도 동티모르에서 한국을 알리게 한 사업 가운데 하나다. “한국의 코이카와 한국지질자원연구소가 만든 연구소.” 동티모르 지질전문가와 관계자들은 동티모르 석유지질연구소(IPG)를 이렇게 부른다. 이 연구소는 2012년에 생긴 젊은 조직이다. 광물자원 등 국가 지질정보 수집과 기술용역 등을 목적으로 하는 국립 연구소다. 연구소장 헬리오 구테레스를 비롯해 주요 연구자 10여명은 2010년부터 2년 동안 동티모르의 첫 국가기본지질도인 수아이 지역 지질도를 만든 팀으로 ‘한국파’라고 불린다. 한국 전문가들의 교육과 중·단기 한국 초청 연수를 통해 성장한 사람들이다. 당시 코이카로부터 위탁교육을 의뢰받은 최위찬 박사 등 한국지질자원연구소 팀은 이들에게 연구 장비를 대주고 훈련시킨 뒤 서울 4분의1 넓이의 동티모르 남부 수아이 지역을 700일 동안 이들과 함께 샅샅이 훑은 끝에 2만 5000분의1 축척의 수아이 지질도를 완성할 수 있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소 팀은 당시 1대에 8000만원이 넘는 암석광물 현미경을 비롯해 암석절단용 원형톱 등 첨단 장비를 지원했다. 동티모르 연구원들에게 개인용 야외 지질조사 장비를 비롯해 노트북 컴퓨터, 복사기, 프린터 등 조사 연구에 필요한 각종 한국산 장비를 지급하고 조사가 끝난 뒤 이를 무상으로 넘겨주기까지 했다. 구테레스 소장은 “단장이던 최 박사 등이 지질 및 광물자원 정보를 어떻게 탐사·수집하는지, 축적된 정보를 어떻게 읽어 내고 해석해 내는지의 노하우를 전수해 주었다. 독자적인 연구 기반을 마련하게 해 준 것이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남았다”며 고마워했다. 신생국 동티모르에는 땅속의 풍부한 자원을 확인하고 개발해 내는 노하우를 익히는 게 발등의 불이다. 선진국들은 각종 자원을 빼먹기 위해 협력을 내세운 지질 탐사를 많이 했지만 탐사 데이터를 챙겨 가기만 할 뿐 현지인의 기술 자립은 외면했다고 한다. 이런 점에서 한국의 기술 이전과 훈련은 현지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최 박사와 한국지질자원연구소는 코이카 지원으로 이들 조사팀을 그 뒤로도 한국으로 초청해 중·단기 연수를 시키고 지속적인 관계를 다져 왔다. 그 뒤 이를 모태로 한국파를 중심으로 한 IPG가 설 수 있었다. 구테레스 소장은 “수아이 지질도 작성 같은 조사연구 협력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한다. 한국 초청 연수 등도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아이 사업부터 참여했던 최 박사는 코이카의 지원으로 2012년 11월부터 IPG 고문으로 동티모르의 지질 연구와 탐사를 지도하며 각종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동티모르 지질학계 한국파’의 후견인으로 통한다. 동티모르는 정치적으로 안정되면서 자원개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글 사진 메티나로·마나투투·딜리(동티모르)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롤 패치에 이어 바람의 나라, 마비노기까지…16일은 업데이트의 날?

    롤 패치에 이어 바람의 나라, 마비노기까지…16일은 업데이트의 날?

    롤 패치에 이어 바람의 나라, 마비노기까지…16일은 업데이트의 날?16일 인기 온라인 게임들의 서버 점검이 이어지고 있다. PC방 점유율 1위인 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의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첫 번째 롤 패치를 오전 10시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처음 공지했던 오후 1시보다 3시간 빨리 점검이 완료된 것이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롤 4.1 패치를 통해 “게임을 더 정교하고 세밀하게 조정했다”며 게임 속 챔피언들의 하향 조정 소식 등을 전했다. 넥슨의 온라인 게임 ‘바람의나라’도 이날 새벽 3시부터 오후 3시까지 12시간동안 서버 점검을 실시했다. 유저들은 점검 종료 시간이 다가올 수록 “기다리기 힘들다”면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비 영웅전’ 역시 서버 정기점검에 돌입했다. ‘마비노기 영웅전’ 정식 서버 패치는 정식 서버 전 채널을 대상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테스트 서버 정기점검은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끝났다. 자세한 공지사항 및 서버점검·패치 내용은 롤, 바람의 나라, 마비노기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재해·유진희 감사위원 취임

    최재해·유진희 감사위원 취임

    15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열린 감사위원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황찬현(가운데) 감사원장이 새로 감사위원으로 임명된 최재해(왼쪽) 감사원 제1사무차장과 유진희(오른쪽)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함께 대강당으로 이동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하프타임]

    리디아 고 캘러웨이와 계약 여자골프 세계 랭킹 4위 리디아 고(17·뉴질랜드)가 글로벌 골프용품 업체 캘러웨이와 용품 후원 계약을 맺었다. 캘러웨이는 14일 “골프에 빼어난 재능이 있는 리디아 고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목표한 바를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계약 조건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리디아 고는 앞으로 캘러웨이 클럽과 오디세이 퍼터를 사용한다. 노진규 부상, 소치 출전 못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4일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노진규(22·한국체대)가 태릉 빙상장에서 훈련 도중 넘어지며 왼쪽 팔꿈치 뼈가 골절돼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대표 선발전에서 3위에 머물러 소치 대회 개인종목 출전 기회를 잃었지만 지난해 9월 2013~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500m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신예 위주인 계주 대표팀에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됐다. 빙상경기연맹은 “이른 시일 내 대체 선수를 확정해 올림픽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벽에서 만드는 태양광 전기

    벽에서 만드는 태양광 전기

    이동진(앞줄 왼쪽) 서울 도봉구청장과 주민들이 14일 구청사 벽면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 시설을 올려다보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포토] 고지서 없는 ‘간단e납부 서비스’ 전국 시행

    [포토] 고지서 없는 ‘간단e납부 서비스’ 전국 시행

    과태료와 같은 지방세외수입과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편의를 위한 ‘간단e납부’서비스가 전국적으로 시행됐다. ‘간단e납부’는 각종 공과금을 고지서 없이도 전국 어디서나 은행 현금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에서 통장·현금카드·모든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한 서비스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죽음의 불쏘시개’ 주거용 비닐하우스

    ‘죽음의 불쏘시개’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에 취약한 불법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또 일가족 4명이 숨졌다. 이 불로 선인장 가업을 이루려던 ‘부자(父子)의 꿈’도 산산이 부서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3일 오전 6시 3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 박모(72)씨 가족이 살던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박씨의 장모 김모(97)씨와 아내 정모(65)씨, 그리고 두 아들(40, 37) 등 모두 4명이 숨졌다. 아들 둘은 화훼농장을 하는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 일을 돕다가 화를 당했다. 박씨의 장모는 노환으로, 아내 정씨는 중풍으로 각각 거동이 힘든 상태였다. 박씨의 두 아들은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와 어머니를 구하려다 순식간에 번진 화마에 변을 당했다. 박씨는 고양에서 30년 가까이 선인장을 재배한 ‘선인장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 선인장 관련 논문을 2편이나 쓰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인 국내 선인장을 세계적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노력해 왔다. 장남 역시 농협대학 CEO 과정을 마친 뒤 결혼까지 미뤄 가며 부친의 가업을 이어 온 효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지난달 21일 오후 5시 23분에는 경기 남양주시 이패동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목보일러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8가구 1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비닐하우스에 사람이 한 명밖에 없던 낮에 불이 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지점이 LPG충전소 탱크와 20m 거리에 불과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도내에서는 30건의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화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해마다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한 일제 조사를 벌여 특별 관리에 나서고 있지만, 관할 지방자치단체는 실태 파악조차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도내에는 2013년 현재 2815개의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부분 인화성이 강한 비닐 및 샌드위치패널로 지어진 데다, 연탄·기름·화목보일러 사용이 많아 특별 관리 대상이다. 소방 당국은 지역 소방서를 통해 해마다 전수 조사를 벌여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주거용 인식표를 설치하는가 하면,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그러나 관할 지자체들은 불법 주거용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외형이 비닐하우스로 감춰져 있어 실태 파악이 어렵다는 이유로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대부분 비닐하우스 내부에 샌드위치패널이나 컨테이너로 살림 공간을 만든 뒤 외부는 검정 비닐로 덮어 항공 촬영에 적발되지 않아 단속이 어렵다”고 밝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성동 마장지하차도 확장 마무리

    성동 마장지하차도 확장 마무리

    13일 서울 성동구 마장지하차도 확장공사가 마무리 작업으로 분주하다. 마장지하차도는 지난해 1월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 공사에 들어가 이달 중으로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배상문, ‘아~ 뒷심’

    뒷심을 탓해야 할까. 잘나가던 배상문(28·캘러웨이)이 상위권에서 밀려났다. 12일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3라운드. 배상문은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4개를 잡아냈지만 후반홀 4개의 보기로 고스란히 타수를 까먹는 바람에 이븐파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203타로 공동 18위다. 대회 첫날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가 새해 첫 승에 대한 기대를 모았던 배상문은 전날 2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공동 5위로 밀려났고, 이날도 후반 샷 난조를 보인 끝에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10번홀까지 버디 4개를 솎아냈지만 후반 11번(파3), 12번(파4), 17번(파3), 18번홀(파5) 등 짧고 긴 홀에서 골고루 1타씩을 까먹었다. 배상문은 단독 선두 크리스 커크(미국·12언더파 198타)에게 5타 뒤진 데다 상위권 선수들이 큰 타수 차 없이 빽빽하게 늘어서 있어 마지막 날 힘겨운 추격전을 벌이게 됐다. 김형성(34)은 4타를 줄여 공동 27위(6언더파 204타)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한국 낭자들의 힘… LPGA 세계 첫 해외지사 서울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아시아본부가 한국에서 문을 열었다. LPGA 투어 최초이자 유일한 해외지사인 아시아본부는 한국 등 아시아 선수들의 미국 진출을 포함해 아시아 지역 사업을 총괄하는 LPGA 투어의 아시아 거점이다. LPGA 투어 변진형 아시아사업 총괄이사는 10일 “여자골프에서 영향력이 큰 아시아 지역에서 새로운 사업 계획을 세우기 위해 첫 해외지사를 한국에 설립했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LPGA 투어 아시아본부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사무실을 두고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 운영을 비롯, 스폰서십 유치 등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LPGA 투어의 올해 32개 대회 가운데 아시아에서 열리는 대회는 1월 현재 기준으로 8개, 아시아 기업의 대회 스폰서는 11개에 달한다. 특히 지금까지 ‘클래스A’를 따기 위해서는 직접 미국으로 가 LPGA 티칭&클럽 프로페셔널(LPGA T&C)을 거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는데, 아시아본부는 앞으로 한국에서 기본 테스트 과정을 마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함께해요”…다문화가정에 선물

    “함께해요”…다문화가정에 선물

    9일 성동구 마장동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다문화가정 400가구를 위한 사랑의 선물을 제작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꽁꽁 언 서울

    꽁꽁 언 서울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9일 저녁 두꺼운 옷과 목도리로 중무장한 시민이 서울 중구 명동 거리를 걷고 있다. 기상청은 10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최경주·양용은 소니오픈 출격

    ‘코리안 브러더스’가 하와이에 뜬다. 10일 새벽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골프장(파70·7068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 맏형 최경주(44·SK텔레콤)와 양용은(42·KB금융), 배상문(28·캘러웨이)을 비롯해 모두 12명의 한국(계) 선수들이 올해 첫선을 보인다. 소니오픈은 사실상 올해 첫 경기다. 지난 7일 끝난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출전 자격을 지난해 PGA 투어 우승자 30명으로 제한했기 때문에 전 경기 출전권을 가진 선수 모두가 출전하는 ‘풀필드’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포토] 이산가족 상봉 ‘우리에게는 시간이 없다’

    [포토] 이산가족 상봉 ‘우리에게는 시간이 없다’

    남측의 이산가족 상봉 제의를 북측에서 거부를 한 9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이산가족민원실에서 적십자 직원이 서류를 읽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씨줄날줄] 경상용차의 명암/서동철 논설위원

    우리나라에 배기량 800cc급 경차가 소개된 것은 1991년이다. 대우자동차가 경승용차와 경상용차를 잇달아 내놓은 것이다. 모두 일본 자동차회사 스즈키의 모델이다. 경승용차 티코는 알토, 경승합차 다마스는 에브리, 경화물차 라보는 캐리가 기반이 됐다. 이듬해 아시아자동차는 역시 일본 회사 다이하츠와 제휴해 800cc 경상용차 타우너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타우너는 아시아자동차가 기아자동차에 흡수된 뒤 2002년 단종된다. 경승용차는 여유 있는 중산층의 ‘세컨드 카’로도 적지않게 팔리지만 경상용차는 전적으로 서민들의 생계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마스와 라보는 지금도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동네 세탁소와 슈퍼를 비롯한 영세 상인들의 배달용 자동차 수요를 휩쓸고, 용달차의 상당 부분도 점유하고 있다. 차값이 1000만원에 못 미치고,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해 유지비도 적게 드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호떡이나 호두과자, 떡볶이와 어묵 등을 파는 이동식 가게를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것도 이들 경상용차의 존재에 힘입고 있는 셈이다. 그러니 생산 중단 방침이 공표되자 영세상인들이 주축이 돼 집단 반대 운동이 벌어진 것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이었다. 한국GM은 다마스와 라보가 새로운 정부의 환경 및 안전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단종이 불가피하다는 뜻을 지난해 밝혔다. 정부는 결국 올해부터 적용되는 기준을 경상용차 두 가지 모델에 한해서 6년 동안 유예하기로 했다고 한다. 다만 안전성이 부족한 만큼 최고속도가 시속 99km를 넘지 않도록 제한장치를 달고, 배출가스 자가진단장치를 2년 안에 개발토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영세 상인들에게는 다행스러운 일이다. 문제는 다마스와 라보가 너무 낡은 모델이라는 것이다. 스즈키가 1985년 개발한 에브리 2세대와 캐리 8세대가 바탕이 됐다. 다마스는 2003년 페이스 리프트 모델을 출시하면서 앞쪽의 오버행(바퀴 바깥으로 내민 부분)을 조금 늘려 미미한 수준이지만 안전성을 강화했다고 하지만, 라보는 23년 전 출시 당시나 지금이나 바뀐 것이 거의 없다. 원조격인 에브리와 캐리는 앞바퀴를 운전석 앞으로 배치해 안전성을 크게 높인 모델을 1999년부터 생산하고 있다. 경차는 수익성이 높지 않다. 경상용차는 더욱 수익성이 낮다. 한국GM을 제외한 다른 회사들이 경상용차를 외면하는 이유이다. 그래도 현대·기아자동차가 국민기업이라면 고민해야 한다. 값싸고 안전하면서 유지비도 적게 드는 서민용 경상용차를 개발하는 것은 의미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 될 것이다. 서동철 논설위원 dcsu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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