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PG
    2026-06-29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9
    검색기록 지우기
  • ISS
    2026-06-29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374
  • 1초에 10의 18 제곱 연산... ‘엑사스케일 컴퓨팅’이 온다.

    1초에 10의 18 제곱 연산... ‘엑사스케일 컴퓨팅’이 온다.

    지난 수십 년간 IT 분야의 발전은 다른 기술 분야를 압도했다. 따라서 데이터를 표현하는 단위나 연산 능력을 표현하는 단위는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킬로, 메가, 기가, 테라 단위는 이미 일반 사용자에게도 익숙하다. 대규모 데이터 센터에서는 페타바이트급 스토리지도 놀라운 일이 아니다. 슈퍼컴퓨터의 영역에서는 페타플롭스(PFLOPS, 초당 10의 15 제곱. 즉 1초당 1,000조 번의 연산처리) 단위의 연산능력을 지닌 슈퍼컴퓨터들이 이미 사용되고 있다. 그러면 페타 다음 단위는 무엇일까? 정답은 엑사(Exa)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현재 슈퍼컴퓨터 개발의 목표는 엑사플롭스(exaFLOPS) 연산 능력을 돌파하는 것이다. 이는 초당 10의 18 제곱연산을 의미하는 것으로, 다른 말로는 1초당 100경 번의 연산처리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런 슈퍼컴퓨터는 미래 기상 변화 예측, 핵물리학, 핵융합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된다. 이 분야에서 선두를 차지하는 것은 실용적인 측면은 물론이고, 강대국 간의 자존심 싸움이기도 하다. 미국은 일찍부터 엑사스케일 컴퓨팅(Exascale computing)에 투자를 해왔다. 2012년 미 에너지부(DOE) 산하의 국립 핵안보국(National Nuclear Security Administration)을 비롯한 연방 정부 기관들은 1억 2,6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했다. 미국 국방 고등 연구 계획국(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DARPA)는 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와트(W)당 50 GFLOPS 의 전력 대 연산 효율이 그것으로 이는 20MW의 전력 사용으로 엑사플롭스 성능을 달성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몇몇 미국 내 기업들 역시 이 분야에 지대한 관심이 있는데, 대표적인 기업이 IBM, 인텔, 엔비디아 등이다. 이들 역시 이 분야에서 선두를 유치해 고성능 컴퓨터(HPC)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이 만든 부품들이 현재 세계 최고 성능 슈퍼컴퓨터에 사용되고 있다. ▲ 그래픽 프로세서(GPU)를 이용한 선두 주자 엔비디아, 그리고 IBM 국내에는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 시리즈로 더 잘 알려진 엔비디아는 자사의 그래픽 프로세서를 그래픽 연산뿐이 아니라 일반 연산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고 ‘테슬라’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는 GPGPU라고 불렸는데 초기 제품들은 제한된 병렬 연산에서만 강점을 보였으나 몇 세대를 거치면서 강력한 연산 능력을 지닌 병렬 프로세서로 진화했다. 현재 테슬라 제품군은 고성능 슈퍼컴퓨터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는데, 2012년 최초로 10페타플롭스의 벽을 깬 크레이(Cray)의 타이탄(Titan)이 바로 18,688개의 엔비디아 테슬라 K20X GPU를 사용한 제품이다. 이 슈퍼컴퓨터는 성능을 측정하는 LINPACK 테스트에서 17.59페타플롭스의 성능을 기록했다. 테슬라 K20은 케플러 아키텍처를 사용하고 있는데 엔비디아는 이미 그 후속 GPU를 개발하는 중이다. 이 중에서 2017년쯤 출시를 예상하고 있는 볼타(Volta) GPU 기반 제품을 사용한 슈퍼컴퓨터는 최대 300페타플롭스의 성능을 지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IBM과 손을 잡고(IBM 은 여기에 자사의 Power9 CPU를 사용한다. 참고로 IBM은 PowerPC 프로세서를 사용한 세쿼이아로 2011년 세계 최고 성능 슈퍼컴퓨터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차기 슈퍼컴퓨터를 개발 중인데 오크리지 국립 연구소(Oak Ridge National Laboratory)에 공급할 서밋(Summit)과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에 공급할 시에라 (Sierra)가 그것이다. 서밋은 150에서 300페타플롭스급 성능을 지녔으며 시에라는 100페타플롭스급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래 엑사스케일 목표는 2018에서 2020년 사이에 최초의 엑사플롭스 연산 능력을 돌파한다는 것이었는데 서밋과 시에라의 존재는 그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볼타와 Power9 프로세서 다음 프로세서는 엑사플롭스에 도달하든지 아니면 그 근방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 CPU 시장의 절대 강자 인텔 세계 최대의 반도체 회사이자 역시 세계 최대의 프로세서 제조사인 인텔 역시 슈퍼컴퓨터 시장에 지대한 관심이 있다. 인텔 역시 2012년부터 엑사스케일 컴퓨터에 투자를 진행했다. 그런데 이미 강력한 CPU들을 가진 인텔이지만 엔비디아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제품이 필요했다. 인텔이 내놓은 카드는 제온 파이(Xeon Phi)였다. X86 아키텍처 기반 코어를 여러 개 병렬로 연결한 제온 파이는 첫 등장부터 엔비디아를 강력하게 견제했다. 2013년, 국방 과학기술 대학(國防科學技術大學 National University of Defense Technology (NUDT))의 주도로 중국의 국립 슈퍼컴퓨터 센터에 텐허-2(Tianhe – 2, 天河-2. 은하-2라는 뜻)라는 슈퍼컴퓨터가 건설되었다. 이 슈퍼컴퓨터는 인텔의 제온 CPU 32,000개와 48,000개의 제온 파이 코프로세서를 사용했다. 최근 이 슈퍼컴퓨터는 33.86 페타플롭스의 기록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컴퓨터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사실 텐허-1은 엔비디아의 테슬라 제품을 사용했는데 텐허-2는 인텔 제품을 사용한 것이다. 텐허-2 에 사용된 코드명 나이츠 코너(Knights Corner)는 1개의 프로세서로 테라플롭스 연산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경쟁사도 더 강력한 제품을 준비하는 만큼 인텔 역시 더 강력한 프로세서를 준비 중이다. 2015년 등장 예정인 나이츠 랜딩(Knights Landing)은 1개의 프로세서가 3테라플롭스급 연산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17년에는 10nm 공정을 이용한 나이츠 힐(Knights Hill)까지 준비하고 있다. 인텔은 나이츠 랜딩이 현재 텐허-2가 가진 능력보다 2배 이상 빠른 연산 능력을 지닌 100 페타플롭스급 슈퍼컴퓨터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최근 그 존재를 공개한 나이츠 힐은 이보다 몇 배 강력한 능력을 지닐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되면 인텔 역시 2020년쯤 해서 엑사플롭스 혹은 그에 근접한 슈퍼컴퓨터를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 뒤처진 국내 슈퍼컴...100위 내 하나도 없어 올해 11월을 기준으로 세계 500대 슈퍼컴퓨터 1위는 앞서 언급한 텐허-2이다. 2위는 타이탄, 3위는 세쿼이아였다. 비록 중국이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사용된 프로세서는 모두 미국 제품이다. 텐허는 모두 인텔, 타이탄은 AMD CPU와 엔비디아 테슬라, 세쿼이아는 IBM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4위인 케이 컴퓨터만 일본 후지쯔가 생산한 SPARC64 VIIIfx CPU를 사용할 뿐이다. 이 분야에서 미국의 힘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사실 세계 500대 슈퍼컴퓨터 중 231대가 미국에 있다. 물론 한국 역시 탑 500안에 들어가는 슈퍼컴퓨터 보유국이다. 기상청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이 9대의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몇 년간 순위가 많이 내려갔다. 사실 현재는 100위안에 드는 슈퍼컴퓨터가 없다. 국내에서 가장 빠른 컴퓨터로 기상청 슈퍼컴퓨터 ‘우리’가 최근 순위에 148위로 등장했는데 339테라플롭스 수준이다. 사실 한국이 미국, 중국, 일본, 유럽보다 뒤처진 부분은 슈퍼컴퓨터 자체보다 이를 활용하는 수준이라는 지적이 많다. 일단 슈퍼컴퓨터를 널리 사용하게 되면 슈퍼컴퓨터에 대한 투자는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될 것이고 우리나라의 순위도 크게 오를 수 있을 것이다. 즉 활용 능력을 먼저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무턱대고 고성능 슈퍼컴퓨터를 도입해도 사용할 연구가 없다면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현재의 발전 속도를 생각하면 엑사플롭스급 슈퍼컴퓨터도 먼 미래의 일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지금은 엄청나게 빠른 것 같은 페타플롭스급 컴퓨터도 미래에는 흔하게 될 것이다. 이런 고성능 컴퓨터를 사용한 연구를 통해 앞서가는 선진국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우리 역시 늦지 않게 슈퍼컴퓨터 생태계 확산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6·25 전사자 유해 합동봉안

    6·25 전사자 유해 합동봉안

    국군 의장대원들이 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6·25 전사자 합동봉안식에서 유해를 옮기고 있다. 합동봉안식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전사자를 조국의 품에 안치하는 상징적 의식으로 정부는 이날 국군 전사자 818명의 유해를 봉안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지는 게 어색한 드림팀 뜬다

    지는 게 어색한 드림팀 뜬다

    ‘이겨야 본전?’ 한국·미국·일본의 태극 자매들이 2년 만에 열리는 일본과의 국가대항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6일부터 이틀 동안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인근 미요시골프장(파72·6495)에서 열리는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2014’가 무대다. 첫날 각 팀 12명씩 6개 조가 포볼 방식으로, 둘째 날에는 12명 각자가 싱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세계 랭킹만 놓고 보면 일본은 역대 최강의 전력을 갖춘 한국에 한참 뒤진다. 한국대표팀 13명 중 지난 1일 기준으로 세계 랭킹 1위의 박인비(26·KB금융그룹)를 비롯해 7위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9위 김효주(19·롯데) 등 세계 한 자릿수 랭킹을 가진 선수만 3명이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승의 박인비는 말할 것도 없고 2승의 이미림, 1승의 유소연 등이 쟁쟁하다. 여기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관왕 김효주는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챔피언십 정상까지 올랐다. 다음 시즌 김효주와 LPGA 투어를 동행할 KLPGA 신인왕 백규정(19·CJ오쇼핑)도 가세한다. 23.53세로 한층 젊어진 대표팀 내 ‘일본파’ 가운데 한국팀 주장을 맡은 안선주(27·모스푸드서비스)는 일본이 가장 껄끄러워할 만한 상대다. 2년 만에 다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상금왕에 복귀한 데다 평균타수 1위로 일본 무대를 평정했다. 이보미, 신지애(이상 26)와 함께 올 시즌 37개 일본 대회 중 15승을 합작했다. 반면 일본대표팀 가운데는 37세의 베테랑 오야마 시호의 랭킹(43위)이 가장 높다. JLPGA 투어 통산 15승에다 무엇보다 2003~06년 4년 연속 한·일전에 출전한 경험이 풍부하다. 2006년 1라운드에서 최나연을, 2라운드에서 한희원을 차례로 꺾기도 했다. 일본팀의 평균 나이는 25.61세다. 이 밖에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일본 선수 중 가장 상금을 많이 번 나리타 미스즈를 비롯해 사이키 미키, 와타나베 아야카, 하라 에리나, 기쿠치 에리카 등 JLPGA와 LPGA 투어에서 뛰었던 정예들이 나선다. 일본의 전력은 2년 전보다 더 약해진 느낌이다. LPGA 멤버인 미야자토 아이, 미야자토 미카가 이번에도 빠졌고 간판급인 세계 랭킹 44위 요코미네 사쿠라(29)도 LPGA 퀄리파잉스쿨 도전을 위해 불참했다. 나리타와 사이키 정도가 눈에 띈다. 그러나 실력과 랭킹 외 ‘한·일전’이라는 크나큰 변수가 있다. 두 나라의 자존심 싸움이다. 게다가 일본은 코스에 익숙한 안방 경기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밀리다 보니 져도 크게 잃을 게 없다. 그러나 한국으로선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압박감이 자칫 경기를 그르칠 수도 있다. 1999년 첫 대회 이후 12차례 동안 역대 전적은 6승2무3패로 한국이 앞선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야구 FA 안 부러운 ‘65억’ 골프 소녀

    야구 FA 안 부러운 ‘65억’ 골프 소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새내기’ 김효주(19)가 65억원의 대박을 터뜨렸다. 김효주는 종전 메인 스폰서였던 롯데그룹과 매년 부대 비용을 포함한 국내 선수 최고 수준의 계약금인 13억원과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성과급·우승 시 상금의 70%, 5위 이내 30%)를 받는 조건으로 2일 재계약했다. 계약기간은 5년. 따라서 계약금만 총 65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잭팟’을 터뜨린 셈이다. 올 시즌 5억원보다 무려 160%(8억원)나 인상된 것이다.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는 별도. 김효주 측과 롯데그룹은 막판 인센티브 상한선을 놓고 줄다리기를 했지만 결국 김효주 측의 요구대로 제한 없이 성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다. 올 한 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5승을 비롯해 LPGA 투어 에비앙챔피언십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김효주가 올해 받은 인센티브만 11억원이다. 그러나 상금 규모가 큰 LPGA 투어 진출에 따라 더욱 많은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LPGA 상금 랭킹 1위, 세계 랭킹 1위, 그랜드슬램 달성 시 10억원의 추가 인센티브 조건도 포함됐다. 총액으로 따지면 프로야구 FA에서 두산행을 택한 장원진의 84억원에 버금가거나 뛰어넘는 액수다. 또 연봉으로만 따지면 국내 골프선수 가운데 박세리(37)에 이어 두 번째, 신지애(26)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게 된다. 박세리는 2001년부터 5년 동안 CJ그룹으로부터 연봉 20억원에 별도 인센티브(최대 3억원)를 받았고, 신지애는 2009년부터 5년 동안 미래에셋으로부터 연봉 10억원과 최대 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김효주와 롯데의 인연은 2012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KLPGA 투어 롯데마트여자오픈을 제패한 게 출발점이다. 그해 말 프로로 전향하면서 롯데와 연간 계약금 5억원에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급하는 역대 신인 최고의 계약을 체결했다. 2년차인 지난해 우승 갈증에 허덕이다가 올해 순식간에 KLPGA 투어를 평정하면서 대박으로 직결됐다. 김효주는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을 비롯해 하이트진로챔피언십, KB금융 등 메이저 3승에 금호타이어와 한화금융까지 시즌 5승을 쓸어담아 KLPGA 투어 역대 최다 상금 기록(12억 1000만원)을 수립했다. 기복 없는 플레이로 2년 연속 최저 평균타수(71.24타·70.26타)도 작성했다. 여기에 대상까지 보태 2010년 이보미(26) 이후 4년 만의 KLPGA 4관왕에 등극했다. 올 시즌 KLPGA 상금왕, 대상, 평균타수, 다승왕 타이틀을 휩쓸며 4관왕에 오른 김효주는 “기분 좋게 LPGA 투어로 갈 수 있어 아주 좋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6일부터 열려…박인비·유소연·김효주 총출동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6일부터 열려…박인비·유소연·김효주 총출동

    여자골프 드림팀, 국가대항전서 일본 격파 나선다 올 시즌 세계 골프 무대를 화려하게 빛낸 한국 여자 프로골퍼들이 일본과의 국가대항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일본 미요시컨트리클럽(파72·6495)에서 펼쳐지는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2014’(총상금 6150만 엔)에서 한국은 역대 최강의 전력을 갖춘 만큼 일본을 압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3명의 한국 대표선수를 살펴보면 세계 랭킹(12월1일 기준)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를 필두로 7위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9위 김효주(19·롯데) 등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가 4명이다. 이 가운데 박인비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정상의 컨디션을 뽐냈고,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도 2승을 올리며 세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유소연도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거뒀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대상·평균타수·다승 등 4관왕에 오른 김효주는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KLPGA 신인왕이자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우승자 백규정(19·CJ오쇼핑)도 대항전에 가세한다. 국가대항전 한국팀 주장을 맡은 안선주(27·모스푸드서비스)는 일본 대표팀이 가장 껄끄러워할 만한 상대다. 안선주는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 1위와 평균 타수 1위에 오르며 일본 무대를 평정했다. 여기에 JLPGA 투어 상금 3위인 이보미(26)와 4위인 신지애(26)도 출전해 일본을 위협한다. 이들 한국 트리오는 올해 JLPGA 투어 37개 대회 중 15승을 합작했다.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나연(27·SK텔레콤), 최운정(24·볼빅)도 대표팀에 합류해 무게감을 더한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두고 상금 3위에 오른 이정민(22·비씨카드)과 3승을 거둔 상금 4위 전인지(20·하이트진로), 2승을 올린 상금 7위 이민영(22) 등 KLPGA 투어 스타들도 출동한다. 1999년 시작해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한일국가대항전에서 한국은 6승 2무 3패의 전적으로 일본에 앞서고 있다. 이 대회는 2012년 일본측 스폰서 사정으로 열리지 못했다가 2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일본 대표팀 중에서는 37세의 베테랑 오야마 시호의 세계랭킹 순위(43위)가 가장 높다. 오야마 시호는 JLPGA투어 통산 15승을 기록했고, 2003년부터 2006년까지 4년 연속 한일국가대항전에 출전하는 등 경험이 풍부하다. 특히 2006년 1라운드에서 최나연을, 2라운드에서 한희원을 차례로 꺾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밖에도 올 시즌 JLPGA 투어 3승을 거두며 일본 선수 중 가장 높은 상금을 확보한 나리타 미스즈를 비롯해 사카이 미키, 와타나베 아야카, 하라 에리나, 기쿠치 에리카 등 JLPGA와 LPGA 투어에서 활동한 정예 선수들이 대표로 나선다. 이전 대회까지 한일국가대항전에 가장 많이 출전한 선수는 신지애(5회)다. 뒤를 이어 최나연과 오야마 시호가 4회, 유소연과 하라 에리나는 3회씩 출전했다. 한일전에 처음 출전하는 선수는 한국 7명, 일본 5명이다. 올해 한국팀의 평균연령은 23.53세, 일본팀 평균 연령은 25.61세다. 1라운드는 국가별로 2인1조를 이뤄 총 6개 조가 출전하는 ‘포볼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2라운드는 12명이 각각 맞붙는 ‘싱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내년 LPGA 노크하는 ‘아홉 낭자’

    내년 LPGA 노크하는 ‘아홉 낭자’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4시즌은 끝났지만 한국여자골프 선수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올해 김효주(19·롯데)와 백규정(19·CJ오쇼핑)이 우승(에비앙챔피언십·하나외환챔피언십)을 통해 LPGA 투어에 무혈입성, 정식 멤버가 된 뒤 국내 정상급의 ‘원투펀치’ 장하나(왼쪽·22·비씨카드)와 김세영(오른쪽·21·미래에셋)을 비롯한 9명의 한국선수도 미국 무대의 문을 거세게 노크한다. 이들은 3일 밤(한국시간)부터 닷새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 인터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리는 LPGA 퀄리파잉스쿨(Q스쿨) 최종전에 출전한다. LPGA 투어에 도전하는 전 세계 여자골퍼들이 출전하는 Q스쿨 최종전은 나흘 동안 72홀을 돌며 공동 70위까지를 추려낸 뒤 마지막 라운드에서 내년 시즌 LPGA 투어 정규대회에 나갈 선수를 가린다. LPGA 투어 사무국이 아직 정규대회 출전권 숫자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해의 경우 20명이 출전권을 받았다. 장하나는 올 시즌 두 차례 우승을 포함해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통산 6승을 거둔 장타자다. 장하나는 장도에 오르기 전인 지난달 말 “고대하던 LPGA 투어의 문을 두드리게 됐다”면서 “올 시즌 후반 괴롭혔던 손목 부상도 깨끗이 나았고 컨디션도 아주 좋은 편.”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하나 못지않은 장타를 날리는 김세영도 미국 무대에 도전한다. 마지막 날 몰아치기로 국내 통산 5승을 모두 역전승으로 장식한 ‘역전의 명수’다. 둘 외에 KLPGA 투어 4승의 이정은(26·교촌F&B)을 비롯해 LPGA 투어 멤버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의 동생 박주영(24·호반건설) 등도 Q스쿨 최종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PGA 투어 Q스쿨은 18세 이상의 여자선수 중에서 세계랭킹 300위 이내인 경우 1차전이 면제되고 월드랭킹 40위 이내면 2차전까지 면제돼 곧바로 최종전에 나갈 자격을 가진다. Q스쿨 최종전에는 2차전까지 통과한 80명을 비롯해 LPGA 투어 상금랭킹 125위 밖의 선수 등 150명이 출전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 1%대 턱걸이…점점 커지는 ‘D의 공포’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 1%대 턱걸이…점점 커지는 ‘D의 공포’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에 턱걸이했다. 0%대 진입을 앞둔 상황이어서 ‘디플레이션’(장기간 물가하락 속에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물가는 전년 같은 달 대비 1.0% 올랐다. 지난 2월(1.0%)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국은행 물가안정목표(2.5∼3.5%)의 하단에도 턱없이 못 미친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뺀 근원물가도 1년 전보다 1.6% 오르는 데 그쳤다. 한은이 강조하는 근원물가 역시 지난해 8월(1.5%) 이후 1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7% 올라 4개월 연속 1%를 밑돌았다. 신선식품지수는 1년 전보다 5.2% 하락했다. 15개월 연속 뒷걸음질이다. 특히 신선과실(-11.4%)과 신선채소(-5.7%)의 하락 폭이 컸다. 상품 중 농축수산물은 극명하게 갈렸다. 양파(-35.5%), 사과(-9.3%), 파(-20.7%) 등은 크게 떨어진 반면 돼지고기(15.3%), 국산 소고기(7.5%), 풋고추(42.0%) 등은 크게 올랐다.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휘발유(-7.5%), 경유(-8.9%), 자동차용 액화석유가스(LPG·-7.7%) 등도 떨어졌다. 하지만 전기·수도·가스는 1년 전보다 2.1% 올랐다. 서비스 요금도 1.6% 올랐다. 하수도료(11.8%), 외래진료비(1.8%), 시내버스료(1.7%) 등 공공서비스 요금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집세는 1년 전보다 2.2% 올랐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역대 최강 女골프, 안선주가 이끈다

    2년 만에 상금왕에 다시 오르는 등 일본무대를 평정한 안선주(27)가 2년 만에 다시 펼쳐지는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 한국팀 주장으로 나선다. 안선주는 지난주 미야자키에서 열린 JLPGA 투어 최종전인 투어 리코컵 투어 챔피언십 도중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로부터 자신을 주장으로 임명한다는 공문을 받았다. 안선주는 한국팀 출전 선수 가운데 최연장자인 데다 일본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 팀을 인솔하는 주장으로 선임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일본 나고야 인근 아이치현의 미요시골프장에서 펼쳐지는 한·일전은 대회 첫날 2인1조의 포볼 스트로크 플레이와 둘째날 싱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손목 부상이 심한 안선주는 가급적 후배들에게 출전 기회를 줄 생각이지만 반드시 출전해야 할 경우 손목에 대한 부담이 덜한 포볼 스트로크 플레이를 염두에 두고 있다. 한국대표팀은 역대 최강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LPGA 투어에서는 세계랭킹 1위인 박인비(26·KB금융그룹)를 비롯해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최나연(27·SK텔레콤), 최운정(24·볼빅),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이 나서고 JLPGA 투어에서는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 최저타수상을 싹쓸이한 안선주와 이보미(26·코카콜라재팬), 신지애(26)가 이름을 올렸다. 국내파에는 에비앙챔피언십 우승자인 김효주(19 롯데)를 비롯해 이정민(22·BC카드), 이민영(22), 백규정(19· CJ오쇼핑), 추천선수 전인지(20 하이트진로)가 가세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한·일대항전의 역대 전적은 한국이 6승2무3패로 우위에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안선주 ‘60대 평균타수’ 다음 기회에…

    안선주 ‘60대 평균타수’ 다음 기회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 안선주(27)가 일본 골프투어 사상 최초로 ‘60대 평균타수’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에 도전했으나 아쉽게도 실패로 끝났다. 안선주는 30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골프장(파72·6428야드)에서 끝난 시즌 최종전 리코컵 투어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4오버파 76타에 그쳐 최종합계 3오버파 291타를 적어 내면서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우승은 연장 끝에 역전 우승한 테레사 루(대만·10언더파)에게 돌아갔다. JLPGA 투어 올해의 선수와 상금 부문을 비롯해 이미 4관왕을 확정한 뒤 또 다른 도전에 나선 안선주는 1라운드에서 74타를 쳐 종전 평균타수가 69.99타에서 70.04타로 상승했다. 이튿날 2라운드에서는 4언더파 68타로 타수를 회복해 불씨를 살렸지만 3라운드도 타수를 줄이는 데 실패해 시즌 최종 70.13타를 기록, 대기록 달성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3개월 가까이 이어진 손목 부상 탓이었다. 안선주는 지난 8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 경기 도중 깊은 러프를 빠져나오려다 왼쪽 손목 인대에 염증이 생겼고 이후 내내 통증에 시달렸다. 정연주(22·CJ오쇼핑)는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단독] [커버스토리] 장하나 모자 스폰 年 2억 4000만원, 가슴 로고 年 4400만원

    [단독] [커버스토리] 장하나 모자 스폰 年 2억 4000만원, 가슴 로고 年 4400만원

    프로골프 선수들은 다른 종목에 비해 유달리 ‘스폰서 로고’(후원사 광고)를 많이 달고 다닌다. 모자와 의상은 물론 가방과 신발 등 눈에 보이는 곳이라면 어디든 로고로 넘쳐난다. 좋은 성적을 낸 선수일수록 로고가 많아 그 개수를 보면 선수의 인기도를 가름할 수 있다. 골프는 종목 특성상 스폰서와 불가분의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다. 선수들은 연간 20~30개의 국내외 골프투어에 참가해야 하는데 참가 비용이 많이 드는 골퍼들에게 스폰서 로고는 든든한 경제적 후원자로, 스폰서에게는 기업을 홍보하는 ‘움직이는 광고판’으로 공생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스폰서 로고에도 법칙이 존재한다. 선수의 인기도에 따라 스폰서 갯수와 액수가 달라지고, 로고를 부착하는 위치에 따라 후원 단가도 큰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가장 눈에 잘 띄는 모자 정면은 가장 비싼 곳으로 메인 스폰서 차지다. 경기를 할 때 모자를 쓰지 않거나 광고가 없는 ‘빈 모자’일 경우 아직 스폰서를 구하지 못한 골퍼라고 보면 된다. 나머지는 서브 스폰서의 차지인데 오른손잡이의 경우 샷을 날릴 때 카메라에 많이 잡히는 왼쪽 가슴이 두 번째로 비싼 곳이고 왼쪽 소매와 모자 왼쪽 등이 뒤를 잇는다. 예를 들어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왕 장하나를 보면 모자 정면에는 연간 2억 4000만원을 후원하는 메인 스폰서 비씨카드의 로고가 붙어 있고 왼쪽 가슴에는 연간 4400만원을 후원하는 이동수골프 로고가 자리 잡고 있다. 오른쪽 가슴은 1년간 횟수에 제한 없이 1등석(퍼스트 클래스)을 후원하는 아시아나항공(금호타이어) 로고가 차지했다. 골프백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골프채는 계약금은 없지만 대회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 계약을 맺고 있는 용품업체 테일러메이드가 올 한 해만 2400만원을 지원했다. 장갑과 골프공, 신발은 타이틀리스트가 용품 외에 역시 240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몸에만 무려 3억원이 넘는 광고가 붙어 있는 셈이다. 올해 KLPGA 상금왕 김효주는 롯데가 메인스폰서를 맡았고 아시아나항공과 대만의 스윙잉스커츠 로고가 오른팔에 달렸다. 전인지(하이트진로), 이정민(비씨카드), 김민선·백규정(CJ오쇼핑), 이승현(롯데마트) 등도 모자 등에 메인 스폰서의 로고를 달고 뛴다. 스폰서 로고를 보면 경제 흐름도 읽을 수 있다. 1970년대 후반에는 오란씨오픈과 쾌남오픈 등 음료와 화장품 업계가 후원을 시작했고 골프가 대중화 시기에 접어든 1990년대 후반에는 팬텀오픈, 휠라오픈, 제일모직오픈 등 골프용품과 의류업체가 주류를 이뤘다. 2000년대 이후에는 호황을 누리던 증권·카드사 스폰서가 주류를 이뤘고 최근에는 제2금융권까지 후원에 가세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단독] [커버스토리] ‘골프’ 경제를 보는 풍향계

    [단독] [커버스토리] ‘골프’ 경제를 보는 풍향계

    경제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는 국내총생산(GDP)과 경기 지수, 종합주가지수, 실업률 등 다양하다. 스포츠에서는 골프가 호황과 불황을 판단하는 일종의 ‘풍향계’ 역할을 한다. 골프와 기업은 불가분의 관계다. 홍보 효과를 노리는 많은 기업들이 골프 대회 스폰서를 원한다. 그러나 불황일 때는 기업들도 후원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고, 골프 대회 수와 상금 규모도 자연스레 줄어든다. 28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등에 따르면 2008년 25개 대회가 열린 KLPGA 투어는 이듬해 18개로 뚝 떨어졌다. 총상금 규모도 85억 4180만원에서 69억 460만원으로 20% 가까이 감소했다. 남자프로골프(KPGA)도 같은 기간 20개 대회(총상금 114억 600만원)에서 16개 대회(108억 4000만원)로 축소됐다. 2003년 카드 대란 충격을 딛고 상승 곡선을 그리던 경제성장률도 2007년 5.5%를 찍었으나 2008년 2.8%, 2009년 0.7%로 급격히 추락했다. 골프대회 수도 덩달아 큰 폭으로 줄었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직후 성장률·총상금 동반 급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도 2009년 혹독한 불황을 겪었다. 2008년 34개 대회 총상금 6030만 달러였던 규모가 28개 대회 4760만 달러로 축소됐다. 올해 32개 대회를 개최한 LPGA는 아직도 2008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역시 대회 상금을 줄이거나 오랜 기간 계약을 맺어 온 스폰서와 결별을 하는 등 경기 한파를 톡톡히 체감했다. 다른 스포츠에 비해 골프는 유독 경기를 많이 탄다. 행정자치부의 e-나라지표를 보면 야구·축구·남녀농구·남녀배구 4대 스포츠의 관중 수는 2008년 1014만 8748명에서 2009년 1082만 2857명으로 증가해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식음료사·화장품 → 이통사 → 대기업·금융사로 스폰서 이동 골프 대회 스폰서 목록을 살펴보면 호황 업종의 흐름도 살펴볼 수 있다. 1970~1980년대에는 식음료제조사와 화장품 회사, 골프용품업체 등이 주로 골프 대회를 후원했는데, 1990년대 들어서는 이동통신사가 새로운 ‘돈줄’로 부상했다. 최근에는 대기업이나 금융사뿐 아니라 중견 기업도 적극 후원에 나서고 있다. 골프 대회 수로 보는 내년 경제 전망은 어떨까. 일단 긍정적이다. LPGA는 올 시즌보다 1개 늘어난 33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상금 규모도 400만 달러 이상 많은 6160만 달러로 증액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단독] [커버스토리] 골프 걸 골드 걸

    [단독] [커버스토리] 골프 걸 골드 걸

    올해 미국과 일본 등 주요 해외 골프 투어에서 무려 29승을 합작한 한국 남녀 프로골퍼들이 상금으로만 3억 1600만 달러(약 348억원)의 외화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입(약 325억원)을 이미 뛰어넘은 데다 아직 일본 투어 시즌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더 많은 ‘외화벌이’가 기대된다. 최나연(27·SK텔레콤)을 비롯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들이 외화벌이를 이끌었지만 특히 최근 상금밭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선수들의 맹활약도 돋보였다. 특히 올시즌 유일한 해외 투어 상금왕인 안선주(27)는 30일 끝나는 시즌 최종전 우승과 함께 46년 만의 일본투어 최저 평균타수 달성이라는 대기록에도 도전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자 선수들의 경우 1454만 7960달러(약 161억 2000만원)를 벌어 지난해 1240만 달러(약 131억원)를 뛰어넘었다. 5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한국 선수는 12명에 달했다. 세계 랭킹 1위의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남녀 선수 통틀어 가장 많은 222만 6641달러(약 24억 6700만원)를 획득해 ‘골프여제의 위용’을 입증했다. 남자의 경우 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취리히클래식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데 힘입어 지난해(480만 달러)보다 많은 554만 4450달러(약 61억 4000만원)를 획득한 것을 비롯해 김형성(34)을 비롯한 일본파도 4차례나 우승컵을 들어올려 외화벌이에 가세했다. 그러나 이건 모두 해외파 얘기다. 기세등등하게 어깨를 겨루며 나란히 골프 국격을 높이고 있는 해외파와는 달리 국내에선 남녀 선수의 불균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근 11년간 국내 투어를 대표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규모만 보면 단박에 알 수 있다. 지난 2003년 12개 대회를 치르면서 총상금 24억여원에 불과했던 KLPGA 투어는 올해 27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총상금만 무려 165억여원을 나눠 주는 특급 투어로 성장했다. 세계 경기 불황으로 주춤했던 2011년 잠시 성장세가 주춤했을 뿐 이후 규모면에서 상승곡선을 가파르게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KPGA 투어는 2003년 11개 대회에 총상금 37억원으로 여자 투어보다 앞섰지만 올해 대회 수는 14개에 불과했고 총상금 역시 91억원으로 여자 투어에 견줘 절반가량 못 미쳤다.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협회를 맡아 이끌었던 2000년대 말~2011년 총상금 최고 130억원을 기록하는 반짝 성장세를 보였지만 박 회장의 퇴진 이후 협회 내 알력 등으로 인해 급격하게 후퇴했다. 뒷걸음친 지가 벌써 5년째다. 세계 주요 프로골프 투어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우위인 곳은 한국과 일본 투어뿐이다. 미국 PGA 투어는 지난 시즌 45개 대회에 총상금이 3억 230만 달러로, LPGA 투어 32개 대회의 5755만 달러보다 5배 많았다. 유럽 투어 역시 남자가 여자대회 규모에 비해 월등하게 크다. 그나마 일본 투어가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고 있다. 뜻있는 사람들은 “남녀 프로골프투어가 균형 있게 성장해야 한국골프도 한 단계 더 발전한다. 남자프로골프투어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현실은 이 같은 바람을 따라주지 않는다. 1970년대 초 남자프로골프협회 사무실의 방 하나를 빌려 눈칫밥으로 시작한 KLPGA 투어의 상승세는 어디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까. ‘볼을 잘 치고, 예쁘니까 더 끌린다’는 사실 하나 때문이다. 핸디캡 15 안팎인 남자 주말골퍼라면 자신들이 소화하기에 딱 어울리는 여자 선수들의 스윙에 눈길이 꽂히는 건 당연한 일. 이들은 스스로 팬클럽을 결성하고 이른바 ‘삼촌팬’을 자처하며 평일 대회장을 찾아 열광한다. 여자 선수들의 ‘미모 지상주의’가 비난을 받고 있지만 여자 투어의 상승세는 멈출 줄 모르고 다른 한편에서는 빈곤이 또 다른 빈곤을 낳는다. 최근 KPGA의 한 관계자는 내년 신설 대회를 만들기 위해 한 대기업의 문을 두드렸지만 “여자대회가 아니면 곤란하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KLPGA 투어 상금랭킹 ‘톱10’ 가운데 메인 스폰서가 없는 선수는 없다. 반면 남자 투어의 경우 올 시즌 상금왕에 오른 김승혁(28)조차 이렇다 할 후원사가 없는 형편이다. 국내 남녀 골프의 불균형은 쉽게 잡히지 않을 전망이다. 그나마 국내에서 뛰던 선수들도 ‘상금’을 좇아 해외, 특히 투어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 일본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박호윤 KPGA 사업국장은 “내년에는 프레지던츠컵(10월 8일)이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남자 대회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보다 2~3개 대회를 더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KPGA ‘충성샷’ 볼 수 있나

    ‘군복을 입은 선수들이 프로골프 대회에?’ 국군체육부대(상무)가 내년 10월 2일 개막하는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전력 강화를 위해 소속 골프 선수들의 일반 대회 출전을 타진하고 있다. 상무는 지난 20일 골프 종목 대상자 8명을 발표하고 새달 8일 이들을 육군훈련소로 소집해 기초군사훈련을 시킬 예정이다. 대상자는 아마추어 국가대표 2명과 프로 출신 선수 6명이다. 상무는 전력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국가대표팀을 운영하는 대한골프협회(KGA)와 협의해 이들의 대회 출전을 추진키로 했다. 상무는 또 이참에 남자프로골프 투어를 주관하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협의해 프로 출신 6명을 정규투어에 출전시키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세계대회에 대비해 실전 감각을 유지시킨다는 취지다. 현 규정상 군 복무 중인 프로 출신 선수들은 선발전이나 시드 순위전을 제외한 KPGA 정규 투어에는 출전할 수 없다. 상무 관계자는 “여러 가지 방안 중 입대한 프로 선수들이 초청 선수 자격으로 정규투어에 출전하는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KPGA 측은 “아직 국군체육부대로부터 공식적인 제안을 받은 적이 없는 데다 협회 내부에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 적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KPGA 관계자는 “입대한 선수들이 정규투어에 곧바로 뛰는 것은 곤란하다”고 난색을 표하면서 “남자 프로골프대회의 경우 정규투어 출전권을 따내려는 경쟁이 워낙 치열한데 군 복무 중인 선수가 대회에 나서게 되면 다른 선수들의 경우와 형평에 맞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소원 빌어봐요…남쪽하늘 ‘소원의 우물 성단’

    소원 빌어봐요…남쪽하늘 ‘소원의 우물 성단’

    지구에서 용골자리 방향으로 약 1300광년 거리에 있는 산개성단 NGC 3532. 이 밝은 별무리의 최신 관측 이미지를 유럽남방천문대(ESO)가 2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 아름다운 이미지는 칠레 아타카마 사막 북부 해발 2400m 고산에 자리잡고 있는 ‘라 시쟈’(La Silla) 관측소에 있는 ‘MPG/ESO 2.2m 지상 망원경’으로 촬영한 것이다. 이 성단 내 별들은 마치 우물에 소원을 담아 던져진 수많은 동전처럼 보인다고 하여 ‘소원의 우물 성단’(Wishing Well Cluster)이라고도 불린다. 산개성단 NGC 3532는 남반구에서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는데 18세기 프랑스 천문학자 니콜라 루이 드 라카유(1713~1762년)가 오늘날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케이프타운에서 관측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성단의 형성으로부터 형성 시기는 3억 년 정도 지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일반적인 산개성단과 비교하면 ‘중년’의 부류에 들어간다. 이미지에서 하얗게 빛나는 천체는 중간 크기의 항성이고, 주황색 천체는 에너지원인 수소를 소진한 적색거성이다. 이보다 질량이 작은 별은 수명이 길며, 노란색부터 빨간색까지 다소 약한 빛을 발하고 있다. NGC 3532는 약 400개의 항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G. Beccari/ESO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게임은 끝나지 않았다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 국내 최대의 게임 축제인 지스타가 지난 23일 막을 내렸다. 부산 벡스코에서 4일간 진행된 지스타는 10주년을 맞은 올해 35개국 617개 게임사가 참여해 2756개 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일반인 관람을 앞두고는 중고등학생들이 먼저 행사장에 입장하기 위해 밤새워 줄을 서는 등 게이머들의 호응도 뜨거웠다. 하지만 올해 행사의 슬로건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는 현재 한국 게임산업이 안고 있는 고민을 여실히 보여 준다. 실제로 행사에 참여한 국내 게임사들도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다. 올 행사에 참가한 국내 업체만 383개사에 이른다. 사실상 모든 회사가 신제품을 내놓고 고객들의 관심 얻기에 나선 셈이다. 온라인 게임의 종주국을 자처하며 수많은 ‘신화’를 낳았던 한국은 최근 안방까지 외국산 게임들에 내준 상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에서 게임산업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면서 각종 규제로 마케팅 영업 등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다. e스포츠 시장에서도 미국산 온라인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가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등 국내 기업들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국내 업체들은 올해 지스타에서 이 같은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 수년간 공을 들인 대작을 대거 선보였다. 또 대부분의 업체가 전통적인 온라인게임 시장과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모바일을 결합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리니지 등으로 다중역할접속게임(MMORPG) 시장의 절대 강자였던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이터널’을 발표하며 ‘모바일 전면 겸업’을 공식 선언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현재 엔씨소프트는 산소 탱크가 터진 아폴로 13호 같은 상황”이라며 “리니지 이터널을 시작으로 앞으로 모든 게임을 모바일과 PC에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대규모 시연 존을 운용하며 엔씨 다이노스 프로야구단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프로젝트 혼’ 등 온라인 신작 2종과 모바일 신작 6종도 함께 공개했다. 넥슨은 이번 행사에서 내년 시장을 겨냥한 15개 게임을 동시에 선보였다.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메이플스토리’의 후속작인 ‘메이플스토리2’와 젊은 남성층의 호응도가 높은 ‘서든 어택2’ 등 기대작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2는 기존의 2차원 그래픽 대신 3차원 그래픽을 채택하면서 1억 유저 시대를 열었던 전작 메이플스토리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인다. 자회사 네오플에서 개발 중인 ‘공각기동대 온라인’ 역시 주목받는다. 온라인상에서는 스마일게이트의 신작 ‘로스트 아크’가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2일 유튜브에 미리 공개된 로스트 아크의 게임 소개 동영상은 30만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 업체들도 한국 시장 공략에 적극적이었다. 소니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사상 최대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43종의 새 콘솔게임을 선보였다. 미국 업체 머신존의 부스에서는 이 회사 홍보 모델인 슈퍼모델 케이트 업턴이 등장,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앞두고 진행된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는 액션스퀘어의 ‘블레이드’가 모바일게임으로는 19년 만에 처음 대통령상(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4월 출시된 블레이드는 출시 6개월 만에 500만 다운로드, 매출 900억원을 올리며 올해 가장 성공한 모바일게임으로 평가받는다. 국무총리상(최우수상)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게임 ‘이카루스’에 돌아갔고, 우수상은 ‘코어마스터즈’(소프트빅뱅),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컴투스), ‘영웅의 군단’(엔도어즈) 등이 받았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여성 맞춤형 콤팩트 카메라

    여성 맞춤형 콤팩트 카메라

    소니코리아의 홍보모델들이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여성 맞춤형 콤팩트 카메라 ‘KW11’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제품은 향수병과 보석을 모양을 딴 독특한 디자인으로 180도 회전이 가능한 21㎜, F2.0 초광각 렌즈를 탑재한게 특징이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69.9998타’ JLPGA 상금왕 안선주 최저타수 도전

    ‘69.9998타’ JLPGA 상금왕 안선주 최저타수 도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을 확정한 안선주(27)가 일본 여자골프 역사상 처음으로 60대 평균타수에 도전한다. 안선주는 27일 JLPGA 투어 상위 랭커 28명만 추려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골프장 서코스(파72·6428야드)에서 개막하는 JLPGA 투어 2014 시즌 최종전인 리코컵 챔피언십에 나선다. 그는 나흘 전 끝난 엘르에어 레이디스오픈 4개 라운드에서 14언더파를 쳐 마침내 60대 평균타수(69.9998타)에 진입했다. 안선주는 이번 대회 나흘 동안 9언더파 이상만 기록하면 일본 여자골프의 역사를 새로 쓰게 된다. 달성할 경우 전인미답의 대기록이다. JLPGA 투어가 출범한 1968년 이후 46년간 어느 누구도 60대 스코어의 평균타수를 기록한 적이 없었다. 대기록 달성 여부는 대회지인 미야자키 골프장의 코스 세팅에 달려 있는데, 난도가 만만치 않아 쉽지 않은 도전이 될 전망이다. 2003년부터 최종전을 열고 있는 이 골프장은 전장은 길지 않은 편이지만 바닷바람의 영향이 매우 큰 골프장이다. 그린 스피드도 대단히 빠르다. 지난 대회에서 이미 상금왕(25일 현재 1억 5256만엔)과 올해의 선수상, 최저타수상 등 3관왕을 확정한 안선주는 오전 10시 44분 상금 부문 2위를 달리는 이보미(25)와 1번홀에서 나란히 티오프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소원을 말해봐…남쪽 하늘 ‘소원의 우물 성단’

    소원을 말해봐…남쪽 하늘 ‘소원의 우물 성단’

    지구에서 용골자리 방향으로 약 1300광년 거리에 있는 산개성단 NGC 3532. 이 밝은 별무리의 최신 관측 이미지를 유럽남방천문대(ESO)가 2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이 아름다운 이미지는 칠레 아타카마 사막 북부 해발 2400m 고산에 자리잡고 있는 ‘라 시쟈’(La Silla) 관측소에 있는 ‘MPG/ESO 2.2m 지상 망원경’으로 촬영한 것이다. 이 성단 내 별들은 마치 우물에 소원을 담아 던져진 수많은 동전처럼 보인다고 하여 ‘소원의 우물 성단’(Wishing Well Cluster)이라고도 불린다. 산개성단 NGC 3532는 남반구에서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는데 18세기 프랑스 천문학자 니콜라 루이 드 라카유(1713~1762년)가 오늘날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케이프타운에서 관측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성단의 형성으로부터 형성 시기는 3억 년 정도 지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일반적인 산개성단과 비교하면 ‘중년’의 부류에 들어간다. 이미지에서 하얗게 빛나는 천체는 중간 크기의 항성이고, 주황색 천체는 에너지원인 수소를 소진한 적색거성이다. 이보다 질량이 작은 별은 수명이 길며, 노란색부터 빨간색까지 다소 약한 빛을 발하고 있다. NGC 3532는 약 400개의 항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G. Beccari/ESO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성유리 안성현 열애 “무슨 질문을 했길래 주상욱이 진땀 뻘뻘?”

    성유리 안성현 열애 “무슨 질문을 했길래 주상욱이 진땀 뻘뻘?”

    성유리 안성현 열애 “무슨 질문을 했길래 주상욱이 진땀 뻘뻘?” 배우 주상욱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성유리와 안성현의 열애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연예계 대표 독거남 배우 김광규, 윤상현, 주상욱과 독거남들의 롤모델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상욱은 “성유리의 열애 소식을 들으니 뿌듯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들이 “성유리에게 미련이 남은 게 아니냐”고 물었다. 주상욱은 “성유리에게 이성으로서 관심이 있었다면 이미 2년 전에 고백했을 것”이라면서 “사람일은 어떻게 될 지 모르지 않나”고 덧붙였다. 김제동은 “지금 당황해 횡설수설하는 게 아니냐”고 지적했고, 주상욱은 진땀을 흘리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성유리는 지난 6월 골프선수 안성현과 함께 홍콩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안성현은 2005년 KPGA에 입성해 프로 골퍼로 활동했으며 2011년부터 케이블채널 SBS 골프 아카데미의 헤드프로를 맡고 있다. 또 올해부터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코치도 맡았다. 훤칠한 키에 건장한 체격, 수려한 외모로 성유리와의 열애설 당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성유리 안성현 열애, 앞으로 알콩달콩 잘 사세요”, “성유리 안성현 열애, 주상욱 씨 왜 진땀 흘리고 그러세요?”, “성유리 안성현 열애,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상욱 성유리 안성현 열애 언급 “결혼했으면 좋겠다” 의미심장 예언? 홍콩여행가더니..

    주상욱 성유리 안성현 열애 언급 “결혼했으면 좋겠다” 의미심장 예언? 홍콩여행가더니..

    ‘주상욱 성유리 안성현 열애 언급’ 배우 주상욱(36)이 가수 성유리(33)와 골프선수 안성현(33)의 열애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힐링 야식캠프’ 특집으로 연예계 대표 독거남 배우 김광규, 윤상현, 주상욱과 이들의 멘토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상욱은 “성유리의 열애 소식을 들으니 뿌듯하다”며 “성유리 안성현 선수가 제발 잘 돼서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성유리 안성현 열애를 언급했다. 주상욱은 “성유리에게 미련이 남은 것 아니냐”는 MC들의 질문에 “성유리에게 만약에 관심이 있었다면 이미 벌써 고백을 했을 것이다. 사람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 아니냐”며 “좋은 사람과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성유리는 지난 6월 골프선수 안성현과 “6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두 사람은 홍콩으로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성유리의 열애 상대 안성현은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5년 KPGA에 입성한 후 2008년 프로골퍼로 데뷔했다. 안성현은 1년 선수 생활을 한 뒤 투어 프로 생활을 접고 2011년 케이블TV SBS 골프 아카데미 헤드프로를 맡으며 인지도를 높였다. 안성현은 2014년부터는 골프 국가대표팀 상비군 코치를 담당하며, 현재는 KLPGA 이정민(22.BC카드)을 가르치고 있다. 네티즌들은 “주상욱 성유리 안성현 열애 언급, 잘 만나고 있구나”, “주상욱 성유리 안성현 열애 언급, 결혼할까”, “주상욱 성유리 안성현 열애 언급, 주상욱 발언이 심상치 않다”, “주상욱 성유리 안성현 열애 언급,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주상욱 성유리 안성현 열애 언급)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