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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촛불, 여의도로 방향 틀다

    촛불, 여의도로 방향 틀다

    촛불이 처음으로 이명박 정부의 주요정책 반대 투쟁의 길을 열었다.2만개에 가까운 촛불이 13일 ‘공영방송 사수’를 외치며 한국방송(KBS)이 있는 여의도로 행진해 쇠고기 수입 전면 재협상 기조를 넘어섰다. 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이날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연 ‘전면 재협상 실시, 이명박 정부 심판 37차 집중 촛불집회’에는 시민 1만 5000여명(경찰 추산·주최측 추산 3만여명)이 모였다. ●광화문 벗어나 처음 한강 건너 지난 10일 ‘100만 촛불대행진’이후 대책회의 차원에선 처음 열린 이날 집회에선 참가자들이 8시50분쯤부터 감사원으로부터 ‘표적 감사’를 받고 있다는 논란이 빚어진 KBS와 보수단체로부터 집중 비난을 받고 있는 문화방송(MBC)이 있는 여의도로 거리 행진을 했다. 촛불이 광화문을 벗어나 한강을 건넌 건 40여일 만에 처음이다. 백두현(39·서울 방화동)씨는 “쇠고기 협상을 정부가 계속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니 점점 정부의 정책 전반에 대한 불신이 팽배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공영방송과 정론지를 지켜 내자는데 시민들이 동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선 미군 장갑차에 희생된 효순·미선양 6주기 추모제도 함께 열렸다. 하지만 효순·미선양 가족은 참여하지 않았다. 부산에서도 화물연대 조합원 등 3000여명이 촛불을 들었으며 대전과 전주 등에서도 수천명이 모였다. 앞서 대책회의는 이제까지의 쇠고기 반대 투쟁 일변도에서 벗어나 현 정부 주요 정책에 대한 일괄 반대 투쟁으로 논의의 폭을 확대키로 했다. 대책회의는 주간 활동제안을 통해 “광우병이 중심 쟁점이지만 의료 및 공기업 민영화, 물 사유화, 교육, 대운하, 공영방송 사수 등 5대 의제를 결합해 14일과 15일,18일,21일에 ‘집중 촛불시위’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수단체, 방송사 앞 가스통 난동 한편 촛불집회에 반대하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청계천과 여의도 MBC,KBS 앞 등에서 난동을 부리면서 소동이 빚어졌다.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자유시민연대 등 소속 회원 7000여명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역 광장과 청계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촛불집회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일부 회원들은 청계광장에서 열리고 있던 ‘6월항쟁 기념 사진전’에 전시된 사진을 부수며 주최측과 몸싸움을 벌였다. 또 200여명의 고엽제전우회 소속 회원들이 오후 6시쯤 MBC로 이동해 “PD수첩 박살내자.”고 외치며 가정용 LP가스통 밸브를 열어 놓고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전경들과 승강이가 벌어졌고 사진기자들과도 몸싸움을 벌였다. 이를 바라본 안승찬(52·무직)씨는 “쇠고기 집회 참여 시민들은 보수단체 사람들이 무엇을 주장하든 상관없이 존중하는데, 그들은 왜 시민들의 의견을 짓밟으려 하는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김승훈 김정은기자 hunnam@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당당한 서울신문’/문종대 동의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옴부즈맨 칼럼] ‘당당한 서울신문’/문종대 동의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요즘 서울신문이 의외로 세게 쓰더라.” 미국 쇠고기 전면 수입과 관련, 서울신문 논조에 대한 정부 고위당국자의 말이라고 한 일간지에 보도된 내용이다. 당국자 자신은 그런 말을 구체적으로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정황상 비슷한 논의가 있었을 개연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서울신문의 주식은 우리사주조합 39%, 재정경제부 30.49%, 포스코 19.4%, 한국방송공사 8.08%, 금호문화재단이 3%를 소유하고 있다. 정부 당국자로서는 재정경제부, 한국방송공사 등이 지분을 갖고 있는 서울신문이 정부를 비판할 수 있느냐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미국 쇠고기 수입에 대한 서울신문 기사는 대체로 충실했다.‘광우병 괴담의 오해와 진실’ 등 국민의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충실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특정 입장을 대변하기보다 진실에 충실한 것으로 평가된다. 진실 확인에 불편한 사람들은 진실을 숨기고 있거나 잘못된 것을 진실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쪽일 것이다. 서울신문의 보도를 불만스럽게 생각하는 일부 정부 당국자들은 서울신문이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기사를 썼다고 하겠지만, 독자로서 필자는 숨겨진 진실을 드러냈기 때문에 정부 당국이 불편해한다고 본다. 이명박 정부의 지지율은 20%대로 추락했다. 이명박 정부는 추락의 원인을 언론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 정치로부터 독립성과 중립성을 지켜야 할 방송통신위원장은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 중 하나가 KBS 정연주 사장 때문’이라는 언급을 했다고 한다. 그 결론은 ‘정연주 퇴진’이고, 퇴진을 위한 압력이 물밑에서 진행 중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지지율 하락 원인을 언론이라고 인식하는 순간 언론은 통제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미 그 징후들이 여기저기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을 고발한 MBC PD수첩 제작진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또한 EBS는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의 외압으로 광우병 문제 관련 프로그램 ‘지식채널e-17년 그후’를 결방한 후 파문이 일자 하루 늦게 방영했다. 언론을 통제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 중 하나는 경영진을 장악하는 것이다.KBS와 MBC의 경영진 구성에 직·간접 영향을 줄 수 있는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통령 최측근인 최시중씨를 임명하는 과정에서 이미 많은 논란을 낳았다. 차후 한국방송광고공사,YTN 사장 그리고 정연주 사장이 퇴진한다면 KBS 사장 등의 임명 과정도 논란을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신문은 이 논란의 방관자가 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왜냐하면 장래의 서울신문도 그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명박 정부는 신문고시 폐지, 방송과 신문의 겸영, 인터넷 언론 규제를 위한 언론중재법 개정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현 정부의 대언론관을 기반으로 판단할 때 국민의 언론자유와 언론복지를 제약하거나 침해하는 독소조항을 포함할 가능성이 있다. 대부분의 그런 독소조항은 곧 언론 자신을 향한 칼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서울신문이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는 사안이다. 특히 ‘어떤 권력이나 자본, 족벌로부터 자유’를 선언한 서울신문은 더 그렇다. 정치권력은 언제나 언론통제에 대한 유혹을 갖고 있다. 국민의 지지율이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그 유혹은 강하다. 역사적으로 그 유혹을 이겨내지 못한 정부의 말로는 항상 좋지 않았다. 이명박 정부가 그 유혹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 역시 언론의 책무다.‘바른 보도로 미래를 밝히고자 하는 서울신문’이 당당하게 그 중심에 서 있기를 기대한다. 문종대 동의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PD수첩 ‘광우병’ 정정·반론 보도하라”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보도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MBC ‘PD수첩’ 방송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가정정·반론보도 직권 조정 결정을 내려 귀추가 주목된다. 언론중재위는 “지난 15일 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방영된 ‘PD수첩-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편에 대해 농식품부가 제기한 정정 및 반론 보도 신청에 대해 일부 내용을 정정·반론 보도하도록 직권 조정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PD수첩’은 “▲주저앉은 소가 일어서지 못하는 영상과 관련해 그 소들이 광우병에 걸렸다는 증거가 없고 ▲인간광우병으로 의심됐던 아레사 빈슨에 대해 지난 5일 미국 농무부에서 사망 원인이 인간광우병이 아닌 것으로 중간 발표했다.”는 내용을 포함한 보도문을, 결정이 확정된 날로부터 최초로 나가는 방송에서 낭독하고 화면에 자막으로 표시해야 한다.이에 대해,‘PD수첩’ 조능희 책임프로듀서는 “정정·반론보도 요구사항은 우리가 이미 보도했거나 논리에 어긋나는 주장이 대부분”이라며 “이의신청을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의신청 기한은 26일이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PD수첩 ‘광우병’ 후속편 방영

    지난달 29일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보도해 큰 반향을 일으킨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이 13일 오후 11시5분 후속편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2’를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검역 시스템의 문제와 30개월 이상된 소의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제작진은 “광우병의 99%가 30개월 이상 된 소에서 발생했다.”면서 “한·미 쇠고기 협상에서 가장 문제되는 것은 ‘특정위험물질(SRM) 7가지 부위를 제거한 30개월 이상의 뼈를 포함한 쇠고기’를 수입하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2탄에서는 또 우리와 비슷한 시기에 쇠고기 시장 개방 압박을 받은 일본, 중국 등이 고수하고 있는 미국 쇠고기 수입 조건도 함께 알아본다.
  • [단독]靑 “PD수첩 민·형사 소송”

    청와대와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보도한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에 대해 정부 차원의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르면 오는 13일 ‘광우병 쇠고기 2탄’ 방송 전에 법적 조치가 취해질 전망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8일 “악의적·편파적 보도로 광우병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조성하고 정부의 명예를 실추시킨 ‘PD 수첩’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민·형사상 고소·고발 절차에 들어가기로 내부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법 대응이 가능한 사안이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보다 강력한 대응조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고소·고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13일 추가방송 전에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측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직접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도 “정운천 장관이 ‘PD수첩’을 민·형사 고발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한승수 국무총리도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된 언론의 왜곡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졸속협상이라는 오해와 왜곡이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산된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오해와 왜곡을 조성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입각해 단호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정부의 대응에 대해 ‘PD수첩’ 조능희 책임프로듀서(CP)는 “불이 나서 ‘불이야!’라고 소리 질렀더니, 불 끌 생각은 안 하고 ‘소음공해죄’로 신고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철저히 사실에 의거해서 보도한 만큼, 소송이 들어오면 당당하게 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청와대 “PD수첩 민·형사 소송”

    청와대와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을 보도한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에 대해 정부 차원의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르면 오는 13일 ‘광우병 쇠고기 2탄’ 방송 전에 법적 조치가 취해질 전망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8일 “악의적·편파적 보도로 광우병에 대한 국민적 불안을 조성하고 정부의 명예를 실추시킨 ‘PD 수첩’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민·형사상 고소·고발 절차에 들어가기로 내부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법 대응이 가능한 사안이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보다 강력한 대응조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면서 “고소·고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지만,13일 추가방송 전에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측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직접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도 “정운천 장관이 ‘PD수첩’을 민·형사 고발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한승수 국무총리도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된 언론의 왜곡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졸속협상이라는 오해와 왜곡이 인터넷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확산된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오해와 왜곡을 조성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입각해 단호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정부의 대응에 대해 ‘PD수첩’ 조능희 책임프로듀서(CP)는 “불이 나서 ‘불이야!’라고 소리 질렀더니, 불 끌 생각은 안 하고 ‘소음공해죄’로 신고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철저히 사실에 의거해서 보도한 만큼, 소송이 들어오면 당당하게 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 쇠고기 논란 확산] “일부언론 허위사실 유포 강력대처해야”

    6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는 마치 미국 쇠고기 수입 재개에 따른 ‘광우병 괴담논란과 언론 성토장’을 방불케 했다. 한승수 총리가 “일부 언론이 확실히 검증되지 않은 것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부풀려 보도하고 있다.”고 운을 떼자 장관들은 저마다 나서 불만을 쏟아냈다. 신재민 문화부2차관에 따르면 정운천 농수산식품부 장관은 “4월29일 MBC PD수첩 보도 이후 이 문제가 전 국민의 관심사로 확대되면서 특히 인터넷상이나 아주 일부 언론에 사실이 아닌 괴담 수준으로까지 번지고 있어서 상당히 어렵다. 현장에 있는 네티즌에게까지 사실을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언론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영희 노동장관도 “일부 언론은 비판적인 수준을 넘어서 정부에 대한 공세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사실보도보다는 여론 악화를 적극적으로 부추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언론보도에 불만을 표시했다. 이 장관은 “최근 노동부에서 외국인 기업체의 CEO들을 상대로 정책설명회를 가졌는데 몇몇 방송사만이 이를 왜곡보도해 즉각 시정조치했다.”고 쇠고기 수입문제와 직접 관련 없는 사례까지 끄집어내 언론을 문제 삼았다. 국무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도 “언론의 문제 제기가 계속되면서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언론에 책임을 돌렸다.그는 “방송심의위원회가 최근에야 구성돼 앞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적극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김도연 교육과기부장관은 촛불집회에 중·고생들이 참여한 데 대해 화살을 연예인들에게 돌렸다.김 장관은 “일부 연예인이 쇠고기 협상에 관해 비판적이고 다소 사실이 아닌 글을 적시한 적도 있는데, 그런 연예인들의 소속 팬클럽에 있는 학생들도 (촛불집회에)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PD수첩 ‘광우병 소’ 2탄 13일 방영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보도한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이 오는 13일 후속편을 방영한다. MBC ‘PD수첩’의 조능희 책임프로듀서(CP)는 2일 “지난 방송에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과 우리나라 검역시스템의 문제 등을 후속편에서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고 밝혔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생명을 사랑한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최삼규 _ 하늘을 지붕 삼아, 땅을 이불 삼아 자연 다큐를 찍어온 MBC PD입니다. 올 가을에 열릴 람사르총회를 앞두고 ‘지구 온난화 방지’ ‘습지 보존’ 등의 취지에 맞춰 갯벌보존 기획물을 준비 중입니다. 1984년 MBC에 입사한 후 들판에서 풍찬노숙을 하며 자연과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기 시작한 것은 1992년 봄이 막 시작될 무렵이었다. 1년 반 동안 ‘PD수첩’을 제작하느라 심신이 지쳐 있던 나에게, 야생에서 곤충의 암컷과 수컷이 어떻게 만나 짝짓기를 하여 번식하는가를 보여주는 ‘곤충의 사랑’이란 프로그램은 소중한 재충전의 시간을 주었다. 당시 곤충에 문외한이었던 나는 배낭에 곤충도감을 짊어지고 무작정 야외에 나가 온갖 곤충들을 관찰하며 이름부터 외우기 시작했다. 나비가 우화하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사흘 밤낮을 새웠지만 결국 번데기에서 나비가 깨어나지 않아 속상해 했던 때도 있었다. 곤충의 생태를 익히며 무수한 시행착오를 거친 후에야 곤충들은 천적의 공격을 피하고 젖은 날개를 잘 말릴 수 있는 해뜨기 직전에 우화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순간 허탈하기도 했지만 자연의 섭리에 빠져들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1995년에 ‘어미 새의 사랑’을 제작할 때의 일이다. 새들이 알을 낳아놓은 둥지를 발견하고 다음날 찾아가 보면 뱀이나 족제비, 도둑고양이 등이 알을 먹어치워 둥지가 박살나 있을 때가 많았다. 특히 남의 둥지에 알을 낳아 번식하는 뻐꾸기의 탁란 둥지를 찾기 위해서는 전국 방방곡곡 안 간 데가 없었다. 3개월여 동안 찾아다닌 끝에 충북 청원군의 외딴 점집 앞 개나리 담장 속에서 뻐꾸기가 탁란한 붉은머리오목눈이 둥지를 발견했다. 그리고 그 옆 바위에 새겨진 ‘시불재래 時不再來’란 글귀…. 그것을 본 순간 느낀 전율은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제작팀은 즉시 백반을 사와 둥지 밑에 뿌려 천적인 뱀의 접근을 막은 후 한 달간 이 둥지에 매달려 밤낮으로 촬영해 ‘뻐꾸기 둥지의 비밀’이란 제목으로 방송을 하였다. 그 프로그램으로 나는 한국방송대상을 비롯해 국내외에 걸쳐 과분한 상을 많이 받았다. 그 후 오늘까지도 나는 생명의 신비를 찾기 위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들판으로 나간다. ‘한번 지나간 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는 글귀를 마음속에 새기면서.
  • [인사]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 총괄정책관 심오택△〃 일반행정〃 김성환△〃 외교안보〃 홍윤식△〃 경제〃 이호영△〃 사회〃 최대용△사회위험갈등관리실 사회갈등〃 전경옥△〃 개발환경갈등〃 류충렬△규제개혁실 규제정책개혁관 송재기△〃 경제규제관리관 길홍근△정책분석평가실 평가정책관 이재홍△〃 평가관리관 오균△〃 정책분석관 고기석△제주지원위사무처 총괄기획관 신영기△〃 분권재정관 정종제△〃 산업진흥관 민기△정무실 정무기획비서관 김희철△〃 정보관리〃 장형수△공보실 공보〃 최병환△〃 연설〃 김철휘△의전관 강은봉△총무비서관 하도봉△총무비서관실 인사과장 임충연△〃 총무〃 김만권 법무부 △정책기획평가팀 鄭叔鉉△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출국심사국장 金鍾昊 지식경제부 △운영지원과장 南基萬△장관비서관 鄭升一△제2차관실 沈珍壽◇직속 (대변인실)△홍보기획담당관 李康潤△홍보지원팀장 金南奎◇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기획재정담당관 卞鐘立△창의혁신〃 朴宰瑩△규제개혁법무〃 李濬泰△정보화〃 李相根△성과관리고객만족팀장 金鐘浩(비상기획관실)△안전대책팀장 孫炳憲 ◇산업경제실 (산업경제정책관실) △산업경제정책과장 成允模△지식서비스〃 金正煥△기업협력〃 崔南浩△산업환경〃 李炳哲△유통물류〃 金星七(산업기술정책관실)△산업기술개발과장 李材洪△산업기술시장〃 鄭昶炫△산업기술정보협력〃 鄭大鎭(지역경제정책관실)△지역경제총괄과장 姜惠貞△지역산업〃 李鎬俊△입지총괄〃 李東昱△지역투자〃 신희동△지방기업종합지원팀장 朴仁奎◇성장동력실 (신산업정책관실)△바이오나노과장 李丞宰△소프트웨어산업〃 金東赫△소프트웨어진흥〃 李相勳(정보통신산업정책관실)△정보통신총괄과장 柳秀根△정보전자산업〃 金成珍△반도체디스플레이〃 車東炯△정보통신산업〃 徐錫珍△정보통신활용〃 黃修盛(주력산업정책관실)△기계항공시스템과장 許南龍△재료산업〃 金榮三△미래생활섬유〃 鄭東昌△수송시스템산업〃 金昌圭◇무역투자실 (무역정책관실)△무역정책과장 李仁浩△무역진흥〃 金鎭泰△수출입〃 林承允△전략물자관리〃 趙誠均△자유무역협정팀장 呂翰九(통상협력정책관실)△통상협력정책과장 黃奎淵△구미협력〃 朱泳俊△아주협력〃 盧在珉△중러협력〃 田允鍾(투자정책관실)△투자정책과장 金畢九△투자유치〃 曺永泰△남북경협정책〃 金珉◇에너지자원실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실)△에너지관리과장 成始憲△원자력산업〃 崔泰鉉△방사성폐기물〃 羅基龍△에너지기술팀장 文勝煜△기후변화정책〃 陳宗煜(에너지산업정책관실)△석유산업과장 朴淸遠△전력산업〃 金學道△에너지안전〃 張錫球(자원개발정책관실)△자원개발총괄과장 白斗玉△유전개발〃 李承雨△석탄자원〃 朴淳其△신재생에너지〃 金基埈△광물자원팀장 金英煥 ◇기술표준원△지원총괄과장 金哲浩(기술표준정책국)△기술표준정책과장 安種一△국제표준협력〃 李忠昊△적합성평가제도〃 崔金鎬△기술규제대응〃 柳京姙△기술표준정보〃 金進銑(제품안전정책국)△안전정책과장 姜甲洙△전기통신제품안전〃 柳鍾宙△생활제품안전〃 劉同周△안전관리〃 朴相三△계량측정제도〃 全裕太(지식산업표준국)△지식기반표준과장 申一燮△정보통신표준〃 朴仁洙△바이오환경표준〃 崔月英△에너지물류표준〃 尹鍾九△문화서비스표준〃 白哲圭(표준기술기반국)△표준기술기반과장 趙德鎬△신기술인증지원〃 金世鎭△기계건설표준〃 金益洙△디지털전자표준〃 宋良會△화학세라믹표준〃 白相浩◇전기위원회 (사무국)△총괄정책과장 南昌鉉△전력시장〃 魯文玉△전기소비자보호〃 朴政昱△경쟁기획〃 黃奎浩◇직무대리△투자정책관실 해외투자과장 직무대리 李炅植 보건복지가족부 ◇전보 △대변인실 홍보담당관 송영주△감사관실 감사담당관 배종성△운영지원과장 김철수△인사〃 양성일(기획조정실)△창의혁신담당관 김혜진△규제개혁법무〃 노홍인△통계〃 김영균△정보화〃 임근찬△보건복지콜센터장 양윤선△기획조정담당관 이형훈△재정운용〃 염민섭△국제협력〃 최종균△통상협력〃 겸 한·미자유무역협정〃 허영주(보건의료정책실)△보건의료정책과장 김강립△의료제도〃 전병왕△의료자원〃 배경택△식품정책〃 이승용△의약품정책〃 이민원△공공의료〃 설정곤△보험정책〃 임종규△보험급여〃 이창준△보험약제〃 현수엽△보험평가〃 양병국△한의약정책〃 김덕중△한의약산업〃 박상표(건강정책국)△건강정책과장 류근혁△건강증진〃 신승일△생활위생〃 유수생△모자보건〃 이원희△질병정책〃 정은경△암정책〃 김두수△정신건강정책〃 류지형(보건산업정책국)△보건산업정책과장 송재찬△보건산업기술〃 나성웅△생명윤리안전〃 곽숙영△보건의료정보〃 이재국(사회복지정책실)△사회정책과장 강도태△사회차별시정〃 최규종△기초생활보장〃 정호원△지역복지〃 임숙영△민간복지〃 송정근△사회복무지원T/F팀장 김홍중△국민연금정책과장 고득영△국민연금재정〃 이스란△국민연금급여〃 배금주△기초노령연금〃 최홍석△사회서비스정책〃 박인석△사회서비스사업〃 이태근△사회서비스기반〃 이경수△자립지원투자〃 김영선(저출산고령사회정책국)△고령사회정책과장 장병원△저출산인구정책〃 김서중△고령친화산업〃 유재열△노인정책〃 한문덕△노인지원〃 이상인△요양보험제도〃 장재혁△요양보험운영〃 최영호△가족정책〃 윤현덕△가족지원〃 김혜선△다문화가족〃 박난숙(장애인정책국)△장애인정책과장 김현준△장애인권익증진〃 류양지△재활지원〃 김동호△장애인소득보장〃 김수영(아동청소년정책실)△아동청소년정책과장 남형기△아동청소년권리〃 강민규△아동청소년역량개발〃 신현두△아동청소년교류소년정책실 아동청소년복지〃 박금렬△아동청소년상담자활〃 염미연△아동청소년보호〃 이석규△아동청소년성보호〃 천상기△청소년매체환경〃 김성벽△보육정책〃 이기일△보육재정〃 진영주△보육지원〃 김기남(생명과학단지조성사업단)△생명과학단지과장 박정배△국책기관이전〃 김기환 여성부 △운영지원과장 李基順△대변인 孫愛利△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尹孝植△〃 창의혁신〃 李隱姬△〃 규제개혁〃 黃允靜△여성정책국 정책총괄과장 趙鎭宇△〃 성별영향평가〃 李南薰△〃 인력개발기획〃 李正心△〃 인력개발지원〃 崔昌行△권익증진국 권익기획〃 朴賢淑△〃 인권보호〃 金浩順△〃 교류협력〃 姜善惠△〃 복지지원〃 李成善△장관비서관 柳基玉 KBS △KBS JAPAN 사장 장해랑 MBC △드라마국 부국장 최이섭△예능국 〃 방성근△시사교양국 〃 송일준△영상미술국 〃 서태건△인력자원국 〃 최성금△재무운영국 〃 신동석△광고국 〃 이종엽△라디오본부 부국장 겸 라디오2CP 김용관△기획조정실 정책기획팀장 최기화△〃 뉴미디어정책〃 김종규△〃 통일방송협력〃 전영배△편성국 시청자연구소장 이재욱△〃 TV편성부장 백종문△〃 뉴미디어편성담당 한훈기△〃 프로그램개발TF팀장 이길섭△홍보심의국 홍보부장 홍수선△〃 시청자센터장 최홍미△〃 기획홍보담당 홍곤표△아나운서국 뉴스스포츠아나운서부장 강재형△〃 우리말담당 김수정△외주제작센터 외주전문프로듀서1 서정호△〃 외주전문프로듀서3 조수현△보도전략팀장 김경중△보도운영〃 김인수△제작운영〃 겸 드라마국 운영담당 윤병철△보도제작국 시사토론팀장 송기원△〃 보도특집〃 손관승△〃 기획취재〃 윤능호△〃 시사영상〃 심재구△〃 2580〃 임태성△시사교양국 MBC스페셜 CP 윤미현△〃 PD수첩 〃 조능희△〃 휴먼다큐ㆍ프로그램개발 〃 김환균△드라마국 드라마기획센터장 이대영△예능국 지피지기 CP 김엽△영상미술국 스튜디오중계촬영부장 최형종△기술관리국 기술기획〃 김성근△〃 장비관리〃 황희태△〃 모바일기술〃 겸 기술연구센터장 전희영△〃 온라인기술부장 계성주△송출기술국 TV송출〃 남수영△〃 송신〃 한영식△제작기술국 제작기술1〃 김인규△〃 제작기술2〃 이후신△〃 종합편집〃 원경희△〃 TV중계〃 이성근△인력자원국 총무〃 김영삼△〃 인력개발〃 이시용△재무운영국 회계〃 이종태△〃 안전관리〃 김관식△라디오본부 라디오편성기획팀장 김도인△〃 라디오3CP 조정선△〃 라디오4〃 안혜란(보도국)△뉴스데스크팀장 정형일△뉴스투데이〃 조동엽△정치1〃 김동섭△정치2〃 최명길△국제〃 이재훈△사회정책〃 전동건△사건〃 김장겸△수도권〃 김성환△문화〃 송요훈△영상취재1〃 김상진△영상취재2〃 홍우석△문화스포츠영상〃 임왕석△영상편집〃 이수용 한국외대 △대학원 교학처장 朴治玩△외국어문연구센터장 李永求△국제지역연구〃 康埈榮△교수학습개발〃 延圭錫△멀티미디어센터소장 金炫澤△학생생활상담교수 金賢珠△총장실 국문담당〃 崔勝弼△국제사회교육원 교수부장 金喆珉△중남미연구소장 鄭京源△중국〃 康埈榮△환경과학〃 李奎浩 홍익대 △조치원캠퍼스 부총장 이기복△교육대학원장 겸 교육경영관리대학원장 박상옥△사범대학장 김민제△산업미술대학원장 변건호△건축대학장 김억△문과〃 진형준△미술〃 최병훈△과학기술〃 신판석△상경〃 최연△교무처장 정하봉△박물관장 한정희△교무부처장(교육과정담당) 겸 서비스센터소장 염재일△교육공학센터소장 겸 국제언어교육원장 김종규△학생부처장 겸 국제교류센터소장 김정수△기획부처장 겸 산학협력단부단장(서울) 이재호△기숙사감 백은 최용주(새로암·두루암)△신문사·영자신문사주간 겸 교육방송국장 전동열 삼육대 △사회교육원장 전우민△교무처 교수학습개발센터 부장 박완성△학생지원처 학생〃 겸 학생생활 고충상담실 〃 전종범△취업정보ㆍ서비스센터 〃 신성례△국제문화교육원 국제교류〃 장용선△교목실 교목〃 겸 남생활 관장 김일목 한국투자증권 △광주 상무지점 개설준비위원장 尹贊植△〃 〃 개설준비위원 鄭京鈗 李宗煥 금호생명 △퇴직연금마케팅본부장 魏聖潤△퇴직연금운용 전략팀장 朴璋培△AM사업팀 동부지원단 사업단장 柳相烈△광주지점장 崔石衍△제주〃 金南熙△중부산〃 河閏泰 ING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 박천석 KT △기획부문 IT기획실장 이옥기△사업구조기획실장 한동현 동원그룹 (동원산업)△전무 이종구△상무 홍진근 (동원택배)△전무 고석기△상무보 김병수 (동원F&B)△상무 김재옥△상무보 박세종 (동원시스템즈)△상무 김영현 이진국△상무보 김소환 JWT애드벤처 △대표이사 사장 朴鍾愚
  • 허경영 신드롬 다룬 MBC ‘PD수첩’ 논란 꼬리물어

    허경영 신드롬 다룬 MBC ‘PD수첩’ 논란 꼬리물어

    지난 대통령선거 때 경제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허경영씨를 둘러싼 이상열풍을 조명한 MBC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의 ‘시사집중-허경영 신드롬의 함정’편(15일 방송)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확한 검증이나 비판없이 앞다퉈 허씨를 출연시켜온 방송사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PD수첩’은 이날 방송에서 결혼하면 1억원 무상지원, 유엔본부 판문점 이전 등 이색 공약으로 눈길을 끌었던 허씨에 대해 제기되는 여러 의문점들을 집중 취재했다. 방송은 그가 주장하는 병 치유능력의 허구성과 정당에서 하는 수익사업의 불법성, 매관매직 의혹 등을 파헤쳤다. 허씨는 ‘허본좌’‘인터넷 대통령’ 등으로 불리며 인터넷과 매스컴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PD수첩’은 미디어가 그의 대중적 인기에만 주목할 뿐 실체를 검증하는 데는 소홀히 하는 현실도 꼬집었다. ●허경영 “편집 잘못됐다” 이에 대해 당사자인 허씨는 자신에 대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허씨는 “내가 충분히 설명을 한 장면은 방송하지 않는 등 편집이 잘못됐다.”며 “모자이크 처리해 당원이라고 나오는 사람들도 내가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같은 주장에 대해 ‘PD수첩’ 기획과 진행을 맡고 있는 MBC 시사교양국 송일준 책임프로듀서는 “방송된 내용은 모두 철저한 사실 취재를 바탕으로 제작된 것”이라면서 “프로그램에 조작이나 거짓은 있을 수 없다.”고 일축했다. ●“허경영 2탄도 고려 중” 그는 또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진 않았지만, 추가적으로 다른 제보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어 2편 제작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시청자들은 ‘PD수첩’ 역시 인기에 영합한 자극적인 내용과 고발로 일관했을 뿐, 실체를 제대로 파헤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미디어 평론가 백병규씨는 “‘허경영 신드롬’은 기존의 식상한 정치 패러다임과 달리 삶과 직결된 쟁점들을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일견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면서 “그러나 이 같은 신드롬의 부작용에 대해 정확히 가려줘야 할 미디어가 황당한 주장을 여과없이 그대로 중계하는 것은 문제”라고 비판했다. 특히 백씨는 “시사프로그램과 연예오락프로그램은 구분돼야 한다.”면서 “시사프로그램에서라도 허씨가 자신의 주장이나 발상을 실제로 이행하고 있는지, 정당을 제대로 운영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냉정하게 검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IMF 10년… 퇴출 은행원들의 삶

    한국 사회를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던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일어난 지도 벌써 10년. 그때 직장을 잃고 거리로 내몰린 사람들은 지금 어디서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MBC는 외환위기 10년을 짚어 보는 특집 ‘그 배는 어디로 갔나’를 마련했다.2005년 ‘PD수첩’으로 ‘황우석의 진실’을 고발했던 한학수 프로듀서가 연출을 맡았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방송은 24일 오후 11시40분에 전파를 탄다. 제작진은 1998년 6월 당시 금감위원장의 퇴출발표에 따라 시장에서 사라진 5개 은행 가운데 충청은행 직원 945명의 삶을 추적했다. 주소가 확인되는 사람은 750명 남짓.465명으로부터 의미있는 답변을 받아, 정밀하게 분석한 뒤 결과를 공개한다. 강제퇴출은행연합회 장준배 사무총장은 현재 충북 청원군의 기계부품 생산업체에서 외국인 노동자 7명과 함께 일하고 있다. 퇴출된 뒤 시작한 김밥집이 문을 닫으면서 그는 한때 신용불량자로 몰리기도 했다. 장씨의 부인은 “1000원으로 일주일을 버틴 적도 있다.”며 고통의 나날을 회고한다. 퇴출자들은 주거형태도 바뀌었다.10년 전에는 74.6%가 자기 집을 갖고 있었으나 지금은 57.6%에 그친다. 대신 전월세 비율이 20.4%에서 35%로 늘었다. 퇴출은 부부 사이에도 영향을 미쳐서 그동안 7.1%가 이혼했고,21%가 별거를 거쳤다. 퇴출 충청은행원 가운데 확인된 사망자는 7명이다. 삶의 무거운 짐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세상을 등진 사람도 있다. 진영수 씨가 그렇다. 진씨는 퇴출된 뒤 주식에 손댔다가 억대의 빚을 지고는 끝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그 뒤 태어난 진씨의 아이는 현재 5살이 되었고, 할머니를 엄마라 부르며 살고 있다. 할머니는 “생활이 어려워 몇 번이나 손자를 보육원에 맡기고 싶었지만 차마 그러지 못했다.”며 말을 잇지 못한다.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친일저술가 오선화 제주도 입국거부 논란

    친일저술가 오선화 제주도 입국거부 논란

    한국을 비하하는 내용의 저술로 끊임없는 논란을 일으킨 오선화(51)씨가 지난 1일 자신의 어머니 장례식 참석길에 한국 당국으로부터 입국 거부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일본의 산케이신문(sankei.jp.msn.com) 구로다 서울지국장은 9일 “한국인 여성 평론가 오선화씨가 어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도에 ‘귀국’하려했으나 제주공항에서 입국을 거부 당했다.”고 보도했다. 또 “(그녀가) 일본에서의 ‘반한국적인 활동’을 한 이유로 한국 당국으로부터 입국 금지 조치가 내려진것 같다.”며 “오씨가 일본 국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주총영사관에 의뢰해 한국과 교섭해 겨우 ‘인도적 배려’차원에서 ‘귀국’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씨는 (당일날) 입국이 거부되면서 일본행 비행기편으로 돌아가야 했고 수시간동안 공항 안에서 발이 묶여있었다.”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한편 MBC PD수첩은 지난해 “오씨가 지난 98년 일본으로 귀화했으나 주변에 이를 숨겨오다 2006년 6월에야 월간지 ‘쇼쿤’(諸君)에 귀화사실을 밝혔다.”고 방송한 바 있다. 사진=산케이신문 인터넷판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韓~中 여객선 ‘수학여행 성매매’ 불똥

    우리나라와 중국을 잇는 국제여객선 업계가 ‘고교 수학여행단 성매매 의혹’이라는 악재로 주고객인 학생 승객이 줄어들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간 일부 고등학생들이 현지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방송보도가 있은 후 시·도 교육청이 각급 학교에 해외 수학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해외 수학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한 데 이어, 인천시교육청도 다음달 초 초·중·고 교장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당부할 방침이다. 중앙부처들도 대책회의를 열어 유사한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항공업계의 인천∼중국간 항공료 대폭 인하로 승객 상당수를 뺏긴 국제여객선 업계로서는 이번 사태가 다시 승객 이탈로 이어지지 않을까 고민하는 분위기다. 수학여행이 1학기에 집중돼 있어 예약취소 사태가 빚어지고 있진 않지만, 중국 수학여행 자제 분위기 탓에 당분간 수학여행단 유치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과 중국을 잇는 10개 항로의 국제여객선사는 승객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보따리상들이 2004년 세관의 휴대품반입 단속 강화조치 이후 현저하게 줄어들자 수학여행단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 학교측도 중국 곳곳에 고구려, 발해, 장보고 등의 유적지가 있어 교육적 효과가 크다는 점 때문에 중국 수학여행을 권장하는 추세였다. 국제여객선사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중국 수학여행 자제 여론이 일어 승객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BC TV ‘PD수첩’은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간 고등학생의 일부가 현지에서 집단 성매매를 했다는 내용을 지난 11일 방송했다.‘PD수첩’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중국 수학여행을 다녀온 고등학교의 일부 남학생이 현지 퇴폐업소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제보를 접수했고, 이를 확인한 결과 상당부분 사실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일요영화] 마라톤 1등 도전한 장애우 기봉이

    ●맨발의 기봉이(OCN 오후 6시) 최근 MBC ‘PD수첩’을 통해 후원금을 노린 주변 사람들의 탐욕상이 속속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하는 가운데, 장애인 엄기봉씨가 유명해지기 전 가난해도 행복하게 어머니와 살아가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지난해 관객 300만명을 모아 흥행에 성공했다. “장애인 영화도 유쾌하게 만들 수 있다.”는 칭찬과 “어설픈 스토리로 장애인을 되레 희화화했다.”는 비난이 엇갈리는 작품. 신현준·김수미 주연. 네티즌 평점 7.02(10점 만점·네이버). 남해안의 한적한 시골인 ‘다랭이 마을’에는 어려서 열병을 앓아 나이는 40살이지만 지능은 8살에 머문 노총각 기봉이(신현준)가 산다. 기봉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것은 엄마(김수미), 제일 잘하는 것은 달리기이다. 동네 허드렛일을 하며 얻어오는 음식거리를 엄마에게 빨리 가져다 주고 싶어 신발도 신지 않고 집으로 뛰어가는 그를 보며 동네 사람들은 ‘맨발의 기봉이’라 부른다. 기봉은 우연히 참가한 달리기 대회에서 입상한다. 그의 재능을 기특하게 여긴 이장(임하룡)이 기봉이를 ‘전국 아마추어 하프 마라톤 대회’에 내보내기로 하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기봉이는 일등을 차지해 꼭 엄마에게 틀니를 해드리겠다고 결심하며 매일 동네를 달리며 연습에 매진한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이명박 검증공방 다시 격화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 대한 검증과 관련해 공세가 거세지면서 공방이 격화됐다. 박근혜 전 대표의 측근인 유승민 의원은 22일 이 전 서울시장 비서 출신인 김유찬씨의 ‘위증교사’ 주장과 관련, 새로 구성될 검증위에서 재검증을 주장했다.유 의원은 이날 ‘김신명숙의 SBS전망대’에 출연해 “한나라당 검증위가 지금까지 했던 것은 ‘사실 확인을 할 수 없었다.’는 정도”라며 “새로 구성될 당 검증위에서 철저한 검증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이어 김유찬씨가 최근 제기한, 지난 96년 이 전 시장의 국회의원 선거 당시 기자들에 대한 ‘성접대’ 의혹에 대해서도 “그런 의혹이 제기됐다면 당연히 검증대상”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열린우리당 홍미영·신명 의원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이 ‘새로운 한나라당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성 접대 의혹에 대한 진상을 명백히 밝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전 시장측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조해진 공보특보는 “아직도 김유찬씨의 말을 믿고 그말을 근거로 정치공세를 벌이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고 개탄스럽다.”면서 “김유찬씨를 먼저 검증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측은 또 MBC ‘PD수첩’이 지난 20일 위증교사와 관련해 방송한 것에 대해 반론보도 청구를 검토키로 했다.김기용 나길회기자 kiyong@seoul.co.kr
  • 이명박, 연일 ‘黨변화 역설’ 개혁표 잡기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한나라당 탈당 이후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연일 ‘변화’를 역설하며 개혁적 보수표 흡인에 주력하고 있다. 이 전 시장은 21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자유시민연대’ 창립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젠 보수도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한나라당원들이 모인 포럼에서도 “당이 착각하고 있다. 더 변해야 한다.”고 강조한 데 이은 것이다. 이 전 시장의 이같은 행보는 손 전 지사의 이탈로 공백이 생긴 개혁적 보수표를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 전 시장은 이날 강연에서 손 전 지사의 비판을 의식한 듯 “(나를 두고)개발시대 사람이라고 하면서, 한나라당에는 ‘개발시대 잔재’와 ‘군정의 잔당’만 남았다고 한다는데 그렇지 않다.”면서 “(나는)시대의 변화에 한걸음씩, 혹은 반걸음씩 앞서 변했다. 생각을 젊게 갖는 ‘젊은 보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전 시장측은 최근 다시 불거지고 있는 검증공방에 대해서는 최대한 차단하려는 분위기다. 특히 MBC ‘PD수첩’에서 김유찬씨의 주장을 또 다시 다루고, 이어 김씨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 전 시장의 지시 혹은 묵인 아래 기자들에게 성접대를 한 사실도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잔뜩 신경쓰고 있다.이 전 시장의 최측근인 정두언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지만 결국 나온 것은 하나도 없다.”면서 “흠집내기는 이제 그만두고 정책대결로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인사]

    ■ 교육인적자원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김왕복■ 금융감독위원회 △금감위 상임위원 박대동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김용환■ 국세청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朴且錫■ 방위사업청 △계약관리본부장 鄭淳牧△한국형헬기개발사업단장 韓英明■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서기관 승진△성과고객관리팀 崔相根△참여마당신문고팀 白承洙△정부민원콜센터 張範淳△조사기획팀 金南斗△군사민원조사1팀 崔昌雨■ 한국관광공사 ◇처장급 △해외마케팅지원실장 金榮湖 △국내마케팅지원실장 金容賢 △수도권협력단장 申喜秀 △관광교육원장 金建洙 ◇부장급 △동남아팀장 金根壽 △영남권협력단장 康重石 △컨벤션진흥팀장 辛玉子 △관광투자유치센터장 姜玉姬 △개발사업2팀장 李鐘麟 △남북관광사업단장 金鎭世 △관광테크놀로지기획팀장 金應湘 △남북관광사업단 기획리더 金培鎬 △면세사업단 구매팀장 權昌根 △해외마케팅지원실 기획리더 車昶昊 △전략상품개발팀장 鄭辰洙 △인천공항면세점장 朴魯正 ◇파견 △지방이전기획단 李哲熙 ■ 한국학중앙연구원 △연구정책실장 周永河△고문서연구〃 全炅穆△해외한국학지원〃 趙隆熙■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본부장 △경영혁신본부 黃秀哲△기술안전본부 崔一燮 ◇팀장 △홍보팀 李東熙△사고조사연구팀 曺官培△안전교육팀 李京杰△기술사업팀 姜信千 ◇파트리더 △기술안전본부 許允燮 ◇지원장 △서울지원 權純傑△서울동부지원 元鎭奉△경기동부지원 李昊哲△경기북부지원 林康燮△인천지원 表漢敎△부산지원 嚴龍基△대구지원 具香會△구미지원 尹晙豪△전북지원 朴盛敏■ 포스콘 ◇상무대우△강창균■ 포스렉 ◇대표이사(사장)△이상영 ◇전무△신만동 ◇상무△송재현 문제선 ◇상무대우△김순구(상임감사) 김세윤■ 포철산기 ◇대표이사(사장)△최규성 ◇상무대우△박일규 김진화■ 포스코특수강 ◇전무△김재경 ◇상무대우△안경수 남관호■ 삼정P&A ◇전무△황봉택■ POSTECH ◇전무△김두철■ 전남드래곤즈 ◇대표이사(사장)△이건수■ 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장 李德煥△임상간호정보〃 鄭文姬△입학처장 車璟俊△경영평가실장 孔聖昊△입학〃 吳聖根△한양저널주간 白雲逸△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朴明子■ 한국폴리텍대학 ◇지역대학장△한국폴리텍Ⅳ청주대학 咸相根△한국폴리텍Ⅵ대학 달성캠퍼스 姜炳瓚◇국장△한국폴리텍Ⅰ대학 朴良根◇부장△운영지원국 교육인사팀 裵圭煥△한국폴리텍Ⅴ대학 남원캠퍼스 金春在△한국폴리텍Ⅵ구미대학 金善德△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金相一■ 국민대 ◇교무위원 임명 △교육대학원장 겸 사범대학장 朴榮培△법과대학장 李聖煥△삼림과학〃 申萬鏞△건축〃 金容成◇실장 및 부장 승진△학사지원팀장(선임실장) 禹永泰△입학관리〃 文相奎△교무팀장 및 교양과정부 실장 張昌壽△시설팀장 李鎭浩△홍보〃 朴喜仲 ◇전보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교학팀장 裵基三△재무팀장 權寧鶴△생활협동조합 부장 奇鍾杓△수서팀장 張熙玟△전산정보팀장 裵日植△공과대학 및 산업기술대학원 교학팀장 申承澈△열람팀장 趙秉洙■ 고려대 △과학도서관장 정낙철△영자신문사 주간 최석무■ MBC ◇보직 △기획조정실 관계회사정책팀장 겸 계열사광역화TF팀장 장만호△라디오본부 부국장 홍동식△〃 2CP 김도인△〃 4CP 배준△〃 특임2CP 김현경△시사교양국 부국장 겸 PD수첩 CP 송일준△〃 MBC스페셜·특집다큐CP 최병륜△글로벌사업본부 문화사업팀장 정영철△〃 사업기획〃 이상옥△인력자원국 인력개발부장 최성금△〃 법무저작권부장 박병주△TV제작본부 제작운영팀장 김갑순△편성국 운영담당 양봉규△예능국 〃 이재원◇전보△기획조정실 부실장 김정수△특보 이종수△기획조정실 대외협력담당 정길화△라디오본부 라디오편성기획팀장 안혜란△〃 3CP 이은주△시사교양국 생방송 오늘아침CP 곽동국△글로벌사업본부 해외사업팀장 안택호△라디오본부 라디오운영〃 민완식△인력자원국 인사부장 조규승△재무운영국 관재〃 김풍철△시사교양국 운영담당 지수환■ MBC미디어텍 △방송기술센터장 洪性權 △방송기술센터 제작기술팀장 梁雲秀) △방송사업센터 SI사업팀장 李衒熙 △〃 기술연구팀장 金秉宅■ MBC플러스 △대표이사 張根馥△경영이사 李碩均△방송이사 曺基陽■ 한국일보 (광고마케팅본부) △부장 琴潤錫△AD1부장 高碩洪△AD2부장직대 金現旭△제작부장직대 김안중△기획부장직대 禹成泰■ 서울경제 △총무국 총무부장(부국장) 노승관■ 신한은행 ◇전보 △개인고객그룹 영업본부장 權泰俊△준법감시인 金在益△BPR추진부장 薛榮五 반포서래지점장 崔元旭△사당남성〃 李炳鐵△영등포〃 金鎰照△동탄솔빛나루지점 개설준비위원장 崔泰露△ 용산 기업금융지점장겸 SRM 全永杓△강남 종합금융센터 지점장겸 ERM 崔興珉△IB사업부 조사역(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 朴仁哲△글로벌사업부 〃(아메리카신한은행) 安孝振■ 하나은행 ◇개설준비위원장 △상암동 金敏泰△인천논현 金貞起△대치중앙 朱光淑△목동중앙 許舜雄■ 대한생명 ◇전무 △인재개발원장 황용득■ 신영증권 △부동산금융팀장 김구연■ 푸르덴셜투자증권 ◇전보 (지점장)△부천지점 金東祐△사하〃 崔時羊
  • 고위공직자 부동산 소유전모 파헤친다

    정부 고위 공직자들이 갖고 있는 부동산은 얼마쯤 될까. 또 그들은 어디에, 몇 평의 아파트에 살고 있을까. 우리나라 고위 공직자 중 60%가 `버블세븐´ 지역에 살거나 한 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고위 공직자 1인당 평균 건물은 88.1평, 땅은 4644.4평을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부자´로 드러났다. MBC ‘PD수첩’은 13일(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고위 공직자 792인의 부동산’ 편에서 우리나라 고위 공무원들의 부동산 소유 실태를 집중 조명한다.‘PD수첩’은 2006년 2월 관보에 신고된 내용을 토대로, 재산공개 대상자인 나급 이상 고위 공무원 792명의 부동산 재산을 모두 분석해 이날 공개한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위 공무원 792명이 소유한 건물 수는 전국에 걸쳐 총 1656채, 면적은 2만 9786.4평으로 1인당 평균 88.1평씩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보유한 전체 1656채의 건물 중 빌딩, 상가, 창고 등을 제외한 순수한 주택은 모두 1358채였으며 그 가운데 강남·송파·서초·목동·분당·용인·평촌 등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에 한 채 이상의 주택을 소유한 공직자는 전체 792명 중 475명이었다. 제작진은 “우리나라 고위 공무원의 60%가 버블세븐 지역에 살거나 한 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들이 ‘버블세븐’ 지역에서 소유한 주택은 총 642채에 달했고,‘버블세븐’ 지역에 두 채 이상의 아파트를 소유한 고위 공직자도 93명(11.7%)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토지 재산을 살펴보면 792명은 1명당 평균 4644.4평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작진은 “현재 국가청렴위원회의 이모씨의 경우 강남구에 아파트 2채와 강남·서초구에 근린생활시설 3채를 보유하는 등 강남 3구에만 모두 5채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국무조정실 신모씨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총 9만 3800평의 땅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고위공직자들의 상세한 부동산 소유 실태는 물론 이들이 어떻게 이처럼 많은 부동산을 소유하게 됐는지도 밝힐 예정이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시사저널 ‘진실게임’ 법정서 가리나

    시사저널의 파업 및 직장폐쇄 사태에 관한 노사 공방이 ‘진실게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지난 6일 금창태 사장의 기자회견과 곧이어 열린 노조측의 반박 기자회견 내용은 사건의 원인부터 결과까지 180도 달랐다. 분명히 어느 한쪽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셈이다. 진실의 키는 누가 쥐고 있을까. 현재로서는 노조가 공세적이고, 금 사장 등 사측이 방어하는 형국이다. 결국 진실은 사법당국에 의해 가려질 공산이 높아졌다. 이는 금 사장이 시사저널 사태에 대한 비판적인 내용을 보도하는 언론매체를 상대로 잇단 민·형사상 대응을 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실제 금 사장은 오마이뉴스, 한겨레21, 기자협회보 등에 이어 MBC의 ‘PD수첩’과 ‘뉴스후’ ‘손석희의 시선집중’ 제작진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들 프로그램이 자신의 반론권을 보장하지 않고, 초상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국회 문화관광위원인 민주노동당 천영세 의원은 “언론 입막음용 줄소송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금 사장의 줄소송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지는 좀더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과 법원의 수사 및 재판과정에서 오히려 자신에게 불리한 진실이 공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번 사건이 언론계 주요이슈로 부각된 이상 사법당국도 처리를 지연하는 등의 ‘악수’를 둘 까닭이 없기 때문이다. ‘진실게임’의 최대 관심은 ▲금 사장이 삼성의 전화를 받고 해당기사 삭제를 지시했는지 ▲삼성 관련 다른 사안들에서도 노사가 충돌했는지 ▲익명의 취재원을 삼성이 어떻게 확인했는지 등이다.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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