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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부터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양성도 ‘확진’ 간주

    14일부터 병·의원 신속항원검사 양성도 ‘확진’ 간주

    오는 14일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되면 추가 유전자증폭(PCR)검사를 받지 않아도 확진자로 간주한다. 약국·편의접에서 구입한 자가검사키트로 스스로 한 검사 결과는 인정하지 않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로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등 양성자에 대한 관리방안을 보고받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조치는 14일부터 한달 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중대본은 “응급용 선별검사(PCR)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의사 판단 하에 확진으로 간주해 PCR검사 양성 확진과 동일하게 관리한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이 호흡기전담클리닉 76개 기관을 조사한 결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94.7%가 PCR 검사에서도 양성이 나왔다. 신속항원검사에선 양성이지만 PCR 검사에서는 음성을 받는 ‘위양성’(가짜 양성) 우려도 있으나 지금과 같은 유행 확산세에서는 이런 오류를 감수하더라도 확진자를 찾아낼 확률이 더 크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을 ‘확진’으로 인정하면 검사한 기관에서 바로 진료·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기존에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어도 PCR검사를 추가로 받고 확진자 통보를 받기까지 이틀 가량이 소요됐다. 이 사이 집중관리군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처방이 지체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PCR검사를 받으러 이동하는 과정에서 다른 이에게 바이러스를 옮기는 위험도 있었다. 방역당국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는 검사한 병의원에서 주의 사항과 격리 의무 발생 사실 등을 바로 안내받고 즉시 격리와 재택치료를 시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보건소는 의료기관으로부터 양성자 신고를 받고 즉시 격리 통지, 확진자 조사와 환자 분류 등의 행정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60대 이상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시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다. 방대본은 이번 조치로 PCR검사 대기 시간을 줄이고, 확진자 조기 치료와 신속한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PCR검사 수요를 대체하면서, PCR검사는 감염취약시설, 동거가족 검사 등에 우선 활용된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전국 7588개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해당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네이버나 카카오 등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배우 차지연, 신속항원 양성→PCR 음성, 공연 10일 재개

    배우 차지연, 신속항원 양성→PCR 음성, 공연 10일 재개

    배우 차지연이 9일 코로나19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전일 그는 신속 항원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바로 PCR검사를 받은 바 있다. 차지연은 지난해 7월에 이미 한 차례 코로나19에 확진된 바 있어 재확진 우려가 있었다.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차지연이 오늘 오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검사 후 정확한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 중이었으며,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10일부터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 공연에 정상 참여한다”고 밝혔다. ‘잃어버린 얼굴 1895’ 측은 이날까지 이틀간 캐스팅을 배우 하은서로 변경했다. 서울예술단 관계자는 “지난 8일 전 출연배우 대상으로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원 음성결과가 나왔다”며 “차지연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공연은 10일부터 캐스팅 변경없이 정상 진행된다”고 말했다.
  • [대만은 지금] 올 여름엔 대만여행 가능?..7일부터 코로나 빗장 푼다

    [대만은 지금] 올 여름엔 대만여행 가능?..7일부터 코로나 빗장 푼다

    코로나19 방역에 성공한 대만이 본격적으로 위드 코로나로 향하는 모양새다. 대만은 7일부터 단단히 빗장을 건 국경을 완화하고 입국자에 대한 격리일수도 10일로 단축한다. 이는 그간 지역 감염 상황이 안정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방역 능력과 경제 등을 고려한 결정이다. 7일 대만의 신규 확진자 수는 29명으로 해외유입사례가 27명, 지역사례가 2명으로 집계됐다. 7일 자정부터 자가격리 일수는 14일에서 10일로 단축됐다. 입국 당일은 0일로 계산된다. 열흘이 지난 11일째부터는 자가건강관리를 7일간 실시해야 한다. 자가격리는 1인 1가구 원칙으로 자신의 집이나 지인의 집에 거주할 수 있지만, 1인 1가구 조건에 충족하지 못할 경우 격리호텔에 머물러야 한다. 입국 후 격리 기간 동안 PCR검사는 입국 직후와 격리 해제 직전 등 2회 실시하며, 가정용 진단키트로 자가 진단을 격리 중 3회(3, 5, 7일째), 자가건강관리 기간 중 2회(3, 6~7일째) 등 5회 실시해야 한다. 해외 기업인에 대한 입국이 개방됐다. 사업, 투자, 계약이행, 취업 등을 위해 대만에 입국하려는 비 대만인의 입국이 가능하다. 이러한 목적을 가진 이들은 대만대표부에 특별입국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교사, 운동선수, 연예인 등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도 대상자에 포함됐다. 당국은 이러한 방역 조치를 실시한 뒤 확진 사례가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보며, 격리 및 의료시설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현재 총 병상 수는 5500여 개로 3800~3900개가 빈 상태다. 당국은 한 달 내 병상을 7천 개로 늘리는 한편 입국자를 위한 격리호텔 객실도 늘리고자 업자들과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천스중 위생복리부장(장관)은 이번 주 1만 명 이상이 대만에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과거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천 부장은 대만에서 발생한 오미크론 사례를 분석한 결과 10일 이내 99%가 검출되었으나 1%가 지역사회로 유입되었다며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65세 이상 인구에 대해 백신 접종을 권했다. 7일 대만 자유시보는 대만 코로나19 백신 접종률과 관련 1차 83%, 2차 77.2%, 3차 44.3%라고 밝혔다.  이번 국경 완화 및 격리일수 단축으로 외국인에 대한 대만 여행도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7일 대만 TVBS는 대만 관광국이 각국의 상황을 참고해 단계적으로 개방할 것이라고 전했다.
  • 여주시,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 지급 결정

    여주시,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 지급 결정

    경기 여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민생안전을 위해 2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이항진 시장에게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지원금을 시비로 자체 지급하는 것을 요청을 했고, 이 시장이 수용을 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는 위급한 상황과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부분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고려하여 시의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번 제2차 민생안정 대책을 결정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정부의 손실보상 및 방역지원금과는 별도의 자체 예산을 마련하여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경영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구체적인 지급 금액과 대상 등은 빠른 시일 내로 검토하여 발표할 예정이며 이르면 4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0년 6월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 25억원을 자체적으로 집행했으며, 2021년에는 지역화폐 발급 규모를 420억원으로 확대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융자 지원을 위해 11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전국 유일의 방역정책인 현장 PCR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항진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 넘게 지속되면서 많은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잘 안다.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민생현장을 세심히 살피고 고통 받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여러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코로나 확진 중국인 여성, 생활치료센터 이송 중 도주 검거

    코로나 확진 중국인 여성, 생활치료센터 이송 중 도주 검거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서귀포 생활치료센터로 이송 중 도주한 불법체류 중국인 여성을 붙잡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여성은 불법체류 혐의로 제주경찰에 붙잡혀 1일 오전 1시 10분 제주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되었으며, 당일 PCR검사를 받았고 다음날인 2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 중국인 여성은 지난 2일 오후 3시 30분쯤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제주시 보건소 구급차량으로 서귀포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중 “구토를 한다며 내려 달라”고 호소했고 제주 애월읍 근처 도로에 구급차를 정차하자 곧바로 달아났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은 도주 사실을 통보받은 즉시 특별 자체검거반을 편성, 경찰과 공조해 폐쇄회로(CC)TV과 주변 탐문을 실시해 제주시 삼도동 소재 모텔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 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는 “코로나19에 확진된 보호 외국인은 조속한 치료를 위해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특별 보호 일시 해제 후 보건당국과 협의해 생활치료센터로 이송, 완치 후 재인계받아 강제퇴거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2일 기준 329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전날(2207명) 대비 49.25% 증가했으며 이중 해외유입은 461명(1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하다하다 “양성나온 키트 팔아요”…황당 불법거래

    하다하다 “양성나온 키트 팔아요”…황당 불법거래

    코로나 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검사 전 지참해야 하는 양성 자가검사키트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불법 거래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고거래 플랫폼에 양성 나온 키트가 올라왔다’는 글이 올라왔다.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양성 나온 키트 팔아요”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기타 중고물품’ 분야에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한다며 “PCR 편하게 받으세요”라고 적었다. 판매금액은 따로 설정하지 않았다. 중고거래 플랫폼 측은 판매금지 품목인 자가검사키트 판매 글이 게시되자 해당 글을 즉시 삭제했다. 식약처는 내달 5일까지 약국과 편의점으로만 판매처를 제한하고,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했다. 이 같은 글이 올라온 것은 만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등에 속하지 않은 일반 국민은 자가검사키트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거쳐 양성일 경우에만 PCR검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선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PCR 검사를 희망할 경우 의료기관을 찾아 자비로 10만원 안팎의 비용을 부담해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
  • 이항진 여주시장 “현장PCR검사, 질병청 지원 없었다”

    이항진 여주시장 “현장PCR검사, 질병청 지원 없었다”

    “질병관리청의 PCR 검사 지원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현장 PCR(유전자 증폭) 검사가 확산 초기에 전국으로 확산됐다면, 하루 17만 확진자가 발생하는 오늘의 상황까지 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24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예산으로 2020년 12월 23일부터 현장 PCR로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책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2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질병관리청이 현장PCR 확산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정확한 검사가 시행될 수 있도록 현장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당시 질병관리청은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이 모 언론사에 기고한 글에서 여주시 현장PCR검사 성과를 사례로 들며 ‘질병청이 현장 PCR검사 시스템의 확산은 방치하고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김 원장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의 해명성 자료를 배포했다. 질병청은 자료에서 “여주시가 검사 수탁기관 인증 신청을 한 적이 없고 받은 바도 없다. 현장 PCR은 이미 다수의 기관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질병청은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검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여주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과 코로나19 검사실 진단 지침에 따라 감염병 병원체 확인 기관으로 승인받기 위해 (절차를)추진 중에 있다”고 반박했다. 또 “여주시가 현장에서 음·양성 확진을 하기 위해 이동형 검사실 승인과 관련된 문의를 했지만 (질병청은)지난해 8월 ‘코로나19 분자진단검사를 위한 이동형 검사실 운영지침’을 시행하면서 어떤 정보도 공유하지 않았다”며 “일일 확진자가 17만명이 넘는데 현장PCR검사를 하는 곳은 인천공항, 대전시 정도인데 이게 다수냐”고 반문했다. 여주시는 지난 1년여 동안 전국에서 최초로 코로나19 현장 PCR검사를 하고 있다. 기존 PCR검사의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1~2시간 안에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이 검사법으로 여주시는 지역 감염 확산을 막고 일상과 경제활동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 ‘이것’만 있으면 모든 코로나바이러스 변종 빠르게 잡아낸다

    ‘이것’만 있으면 모든 코로나바이러스 변종 빠르게 잡아낸다

    2020년 말에는 코로나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유행했고, 지난해 말부터는 코로나 오미크론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해 전 세계에 엄청난 숫자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새로운 변이가 나타날 때마다 해당 바이러스를 검출하기 위한 검사시약이 필요해 조기 대응이 쉽지 않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센서시스템연구센터, 고려대 KU-KIST 융합대학원 공동연구팀은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했을 때 감염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단백질을 판별할 수 있는 테라헤르츠 메타물질 센서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자기파 중 특정 주파수에서 투과율이나 반사율을 증폭시키는 물질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분석화학 및 전자공학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센서 앤드 바이오일렉트로닉스’에 실렸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출할 때는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법을 사용한다. PCR검사는 정확성은 높지만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한 4시간 이상이 걸리고 신속항원검사는 검출시간은 15~20분에 불과하지만 정확도가 낮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베타(β) 코로나바이러스속 중 하나로 82% 이상이 유사한 아미노산 배열을 갖고 있어 검출이 쉽지 않다. 테라헤르츠 전자기파는 주파수 대역이 넓어 생체분자의 고유 진동에 민감한 분광법에 활용할 경우 DNA, 아미노산, 단백질 단위체 같은 생체시료들의 미세한 고유정보와 차이점까지 구분해 낼 수 있다. 이 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신호증폭 기술이 없고 극미량 시료로는 검출이 쉽지 않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연구팀은 테라헤르츠파 특정 신호를 증폭시키는 메타물질을 만들어 미량의 시료만으로도 민감하게 측정할 수 있는 생체분자 진단플랫폼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미량의 시료만으로도 수 분 이내에 정확하게 바이러스를 검출해 낼 수 있게 됐다. 서민아 KIST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투과형 테라헤르츠 시스템의 소형화에 성공한다면 이동식, 현장 검사에 투입돼 특정 감염병에 대한 즉각적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감염병과 그 변이들을 추적·분석할 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4월 전 마스크 벗는다”…이스라엘, 미접종자 입국 허용

    “4월 전 마스크 벗는다”…이스라엘, 미접종자 입국 허용

    오미크론 변이 확산의 정점이 지난 이스라엘이 3월부터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도 전면 허용한다. 20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이날 코로나19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외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전면 허용하는 내용의 방역 완화 지침을 승인했다. PCR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조건 이에 따라 3월 1일부터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외국인의 이스라엘 입국이 허용된다. 백신을 맞을 수 없는 5세 미만 아동 등을 동반한 가족 단위 이스라엘 여행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다만 비행기 탑승 전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통해 음성을 확인하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스라엘 입국 직후 공항에서 다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해외여행 후 귀국하는 이스라엘 국민은 항공기 탑승 전 음성 확인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고, 이스라엘 공항 도착 후에만 PCR 검사를 받도록 간소화했다.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이스라엘 국민이 귀국한 뒤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 의무도 해제된다. 이스라엘 오미크론 유행 정점 지나 안정 국면이번 조치는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이스라엘 내 5차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염 확산이 줄어들면서 지난주 보건부가 방역 규제 완화를 권고한 뒤 나왔다. 방역 완화에 따라 이스라엘 학생들의 가정 내 의무검사도 곧 폐지된다.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는 “감염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닫았던 국경을 이제 점진적으로 개방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며, 새로운 변이가 출현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보고된 지난해 11월 말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전면적인 국경 봉쇄를 단행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재유행이 시작된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8만 5000명대까지 치솟았다. 이후 신규 확진자 수는 계속 감소해 최근에는 2만명선 안팎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 7일간 중증 환자도 전주보다 36% 줄어드는 등 감소세가 완연하다. 방역패스 폐지…감소세 지속 땐 마스크 의무도 해제 앞서 이스라엘 정부는 공공장소 출입을 위한 방역패스 제도를 3월부터 폐지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이스라엘 보건부 관계자는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면 4월 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감염의 지속적인 감소세에 달려 있다고 전제했다. 이스라엘의 이러한 출구전략은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은 훨씬 강하지만 치명률은 낮은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을 신뢰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 신속항원검사 확산규모 키웠다…“PCR, 60세 미만 기저질환, 미접종자로 확대해야”

    신속항원검사 확산규모 키웠다…“PCR, 60세 미만 기저질환, 미접종자로 확대해야”

    유전자증폭(PCR)검사 우선 대상을 60세 이상으로 제한한 현행 검사체계가 코로나19 유행 규모를 더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며 확산 속도가 빨라진 탓도 있지만, 지난 3일부터 전국의 검사체계가 신속항원검사로 전환되면서 PCR검사로 잡아내지 못한 ‘숨은 감염자’가 늘어 감염이 더 확산했다는 것이다. 이는 방역체계를 전환할 때부터 전문가들이 우려했던 지점이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속항원검사의 위음성률(음성이 아닌데 음성으로 나올 확률)은 유병률이 1%일 때 전체 검사 건수 중 0.01%다. 유병률이 10%로 늘면 위음성률도 1.1%로 증가한다. 다만 이 또한 정확한 수치가 아니다. 위음성률을 정확히 파악하려면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사람을 다시 PCR로 확인해 진짜 음성인지 확인해야 하는데, 이런 전수 검사는 무의미한데다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앞서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지난달 26일 입장문을 내고 “신속항원검사의 민감도는 의료인이 시행해도 50% 미만, 자가 검사로는 20% 미만”이라며 “해외 연구에서도 신속항원검사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 후 초기 1~3일 동안 감염력이 있는 대부분의 환자를 놓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속항원검사를 무증상 환자에 도입할 경우 ‘위음성’(가짜 음성) 가능성이 높아 오히려 감염을 확산할 수 있다”라고 경고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실제 감염자 수가 이날 당국이 집계한 9만3135명보다 많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9만3135명은 PCR검사로 확인한 확진자이며,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인이 PCR검사를 받으려면 우선 자가검사키트나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야 한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신속항원검사에서 놓친, 확인되지 않은 감염자를 포함하면 이미 10만명은 넘었을 테고, 앞으로 20만, 30만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에서 코로나19 확산 예측을 연구하는 심은하 숭실대 수학과 교수는 1주 후(23일) 14만명, 2주 후(3월 2일) 23만8000명의 하루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보고되지 않은 감염자를 포함한 실제 감염자는 34만 80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도 이런 논란을 의식한 듯 교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학교장이 검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학생이나, 입원환자 보호자 등도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 대상을 확대했다. 하지만 60세 미만의 기저질환자, 백신 미접종자 등 고위험군은 PCR검사 우선 대상에서 여전히 빠져있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과거처럼 PCR 전수 검사가 어렵다면 적어도 60세 미만 기저질환자, 백신 미접종자라도 PCR 우선 검사 대상에 넣어 골든타임 내에 감염자를 찾아내고 치료약을 투여해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지금은 ‘중증·사망자를 최소하겠다’는 정부의 공언조차 실현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 입 한 번 헹구는 걸로 코로나 감염 여부 확인한다

    입 한 번 헹구는 걸로 코로나 감염 여부 확인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고 있다.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백신접종과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방역조치도 필요하지만 빠르게 진단검사를 실시해 감염자를 선별해 격리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PCR검사는 정확도는 높지만 검사부터 결과까지 모두 의료진의 손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확산시기에는 의료진 운영에 한계가 있다. 반면 자가진단키트는 빠르고 손쉽게 결과를 볼 수 있다지만 정확도가 떨어진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내 연구진이 입을 가글하는 것만으로도 PCR검사와 비슷한 수준의 정확도로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바이오화학분석팀, 전남대 식품공학과, 전북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공동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진단해 낼 수 있는 가글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마이크로바이올로지 스펙트럼’에 실렸다. 코로나19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인체에 들어오기 위한 관문인 ACE2 효소는 비강보다는 구강에 많아 코로나19 바이러스도 구강에 집중적으로 분포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침을 이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검사하려는 시도들이 많았지만 단순히 침을 뱉는 방식으로는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이번에 개발된 타액항원진단키트는 가글만으로도 구강 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쉽게 분리해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전북대병원과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에서 임상시험한 결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후 6일 이내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97.8%의 민감도로 감염자를 구분해 내는데 성공했다. 연구를 이끈 권요셉 기초과학지원연구원 박사는 “이번 가글 검사법은 비강에서 바이러스를 채취해 검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사용이 쉽고 다수의 인원을 한 번에 검사하거나 개인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장점이 있다”며 “현재 자가진단키트보다 정확하고 PCR검사처럼 복잡하지 않아 이들 방법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초중고 등교 기준, 확진비율 대신 학교장에 맡겨

    서울 초중고 등교 기준, 확진비율 대신 학교장에 맡겨

    서울 지역은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늘어날 때 교육부의 이른바 ‘3%·15%’ 기준에 구애받지 않고 학교장이 등교 유형을 결정한다. 새 학기 학교 방역을 위해 신속항원검사 외에 현장이동식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신속 PCR 검사도 시행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5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서울 지역 새 학기 학사운영 방침을 밝혔다. 교육부는 앞서 오는 3월 새 학기에 학교장이 등교 유형을 정할 때 ‘교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또는 ‘교내 재학생 등교중지 비율 15%’ 기준을 적용하도록 했다. 그러나 시교육청은 각각의 비율에 ‘내외’라는 단어를 넣었다. 학교장이 사실상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한 셈이다. 다만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특수학교(급), 돌봄, 소규모 학교는 원칙적으로 매일 등교하도록 했다. 올해도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될 때 학생 개인이 교외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초등학교는 법정 수업 일수의 20%인 38일 이하로 사용 가능하다. 중·고교는 교육과정 이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학칙으로 정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새 학기부터 11개 교육지원청에 각각 2개 팀씩 모두 22개 현장이동식 PCR 검사 팀을 운영한다. 유·초등학생은 일 확진자 5명 이상, 중·고교는 10명 이상 발생하면 팀이 직접 가서 검사한다. 밀접 접촉자 가운데 무증상 학생은 3회의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등교할 수 있지만, 이 검사 팀을 통하면 1회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즉시 등교할 수 있다. 기숙사가 있거나 예체능계열 학교가 희망하면 교내에 신속 PCR 검사소도 설치한다. 시교육청은 또 새 학기에 414억원을 투입해 학교별 학생수에 따라 학교 방역인력을 2~6명씩 모두 8015명 배치할 계획이다. 급식 방역에도 추가 예산 88억원을 들여 총 2892명을 지원한다. 애초 40억원으로 248개교에 보건지원강사를 투입할 계획이었으나 추가로 400개교를 더 늘려 모두 648개교의 보건 업무를 돕도록 한다. 조 교육감은 또 “서울은 중·고교생까지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제공하기로 서울시 등과 협의를 마쳤다”고 했다.
  • 가속도 붙은 오미크론… 먹는 치료제 연령 제한 풀어야

    가속도 붙은 오미크론… 먹는 치료제 연령 제한 풀어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위중증 환자 증가에 대비하려면 먹는(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 처방을 더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처방한 먹는 치료제는 1275명분이다. 지난 3일 기준 재고 3만 595명분이 쌓여 있다. 7일부터 50대 기저질환자까지로 투여 대상을 확대했지만 팍스로비드와 함께 복용하면 안 되는 약물이 많아 실제 처방에는 제한이 클 수밖에 없다. 김우주 고려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는 “지금은 중환자가 적지만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지면 급속히 늘 수 있다”며 “팍스로비드를 쓰면 중증·사망률을 80%가량 낮출 수 있으니 처방 연령 제한을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팍스로비드는 12세 이상, 40㎏ 이상이면 누구나 처방받을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 정부에선 팍스로비드 신속 처방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팍스로비드는 증상 발현 5일 내에 먹어야 효과가 있는데 지금처럼 고위험군이 아닌 이상 ‘신속항원검사 양성→PCR검사 양성→처방→약품 배송’ 단계를 거치다 보면 복용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은경 질병청장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신속항원검사만 가지고도 (먹는 치료제를) 투여할 수 있는 시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사체계, 격리 이탈 감시체계도 느슨해져 유행 속도가 더 빨라질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거리두기로 유행 확산을 저지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거리두기와 방역패스 정책을 완화할 가능성에 대해 “유행 상황을 지켜보며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여지를 남겼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3만 6719명으로 나흘째 3만명대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설 연휴 이동 증가에 따른 확진자 발생이 9~10일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봤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노바백스 백신 84만회분을 처음으로 국가출하승인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10일 노바백스 상세 접종 계획을 발표하기로 했다.
  • 인권위 “학원·교습소 종사자 PCR검사 강제, 인권침해 아냐”

    인권위 “학원·교습소 종사자 PCR검사 강제, 인권침해 아냐”

    ‘학원·교습소 종사자 PCR 강제’ 진정 기각“선제검사, 시민 안전 확보 위한 목적성”지방자치단체장들이 수도권 학원, 교습소 종사자를 상대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강제한 것은 인권침해가 아니라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인권위는 최근 “학원종사자 등에 대해 선제적 PCR 검사를 받도록 한 행위는 법률에 근거하고 감염병 예방 활동을 위한 업무수행 과정에서 과잉금지원칙에 위반되지 않아 인권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진정을 기각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사교육 단체 ‘함께하는 사교육 연합’은 지난해 7월 서울·용인·부천·성남·의정부·수원·고양시 등 7개 시의 시장을 상대로 “검사 강제 명령은 자기 결정권과 평등권, 직업 활동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한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인권위 조사에 따르면 이들 7개 시는 지난해 7월쯤 학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적 PCR 검사를 하도록 행정명령을 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에도 비슷한 내용의 행정명령을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인권위는 “학원 종사자가 행정명령에 따라 정기적으로 PCR 검사를 받는 건 아니고 공고 기간에 1회나 2회 PCR 검사를 받을 의무가 부과된 것”이라며 “당시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델타 변이바이러스 유행 우려, 학원에서의 집단감염 산발적 발생 상황에서 선제검사는 시민 안전 확보하기 위해 목적이 정당하다”고 했다. 이어 “학원 종사자가 선제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과 서울시의 2차 행정명령은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선제검사를 받아야 해 다소 불편하고 번거로울 수 있으나 이로 인한 경제적·시간적 소요는 크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사설] 새 검사·진료 체계 곳곳에서 혼선, 조속히 수습하길

    [사설] 새 검사·진료 체계 곳곳에서 혼선, 조속히 수습하길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어제부터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과 동네 병·의원에서 진단검사 및 진료가 시행되고 있다. 진단·검사체계도 고위험군은 기존처럼 PCR(유전자증폭)검사를 받고 일반 감염 의심자는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에만 PCR검사를 받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진료소가 여전히 부족한 데다가 정보 안내가 미흡해 현장에서 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고 한다. 보다 정교한 플랜과 선제적 대응이 시급해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의 호흡기 클리닉 391곳과 동네 병·의원 343곳이 어제부터 코로나19 환자의 진단·진료를 시작했다. 하지만 지정 병·의원 정보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데다가 충분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아 어제 하루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선별진료소 정보처럼 포털사이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속히 시스템을 개선해야겠다. 검사체계가 변경된 사실을 모르는 시민들이 선별진료소에서 엉뚱한 줄을 서거나, PCR검사 줄에는 대기자가 없는 반면 신속항원검사 줄엔 수백명이 줄을 서는 등 일부 비효율성도 노출되고 있다.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신속한 조정이 필요하다. 또한 약국 등에서 판매하는 자가검사키트가 순식간에 동이 나 발길을 돌리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마스크 대란 같은 사태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 무엇보다 현행 재택치료 체계가 확진자 폭증을 감당할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 그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8만 9000여명으로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정부 추정치 10만 6000여명에 육박한 상태다. 어제 2만 2907명인 확진자가 다음주 배가되는 ‘더블링’ 현상이 현실화하면 재택치료도 한계치를 금세 넘을 것이다. 일본에선 확진자가 폭증하자 무증상·경증 환자는 스스로 건강상태를 살펴 악화할 경우 병원에 보고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고위험군에 치료를 집중해 의료기관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병·의원의 재택치료 참여를 최대한 늘리되 최악의 사태에 대비해 자가관리 시스템도 준비해 놓았으면 한다. 다만 경증환자도 갑자기 위중한 상황에 빠질 수 있는 만큼 유사시 신속한 병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대비책도 세워 놓아야 할 것이다.
  • 3일부터 코로나19 검사체계 어떻게 달라지나

    3일부터 코로나19 검사체계 어떻게 달라지나

    오는 3일부터 오미크론 대응체계가 본격 시행된다. 가장 큰 변화는 진단검사로, 기존에 누구나 받을 수 있었던 유전자증폭(PCR)검사를 60세 이상,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 위주로 받게 된다. 일반 국민은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와야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달라지는 체계를 문답으로 풀었다. Q. PCR 검사를 즉시 할 수 있는 고위험군 범위는 A. 밀접접촉자(역학연관자), PCR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60세 이상,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이다. 고위험군은 보건소·선별진료소 등에서 PCR검사를 바로 받을 수 있다. Q. 고위험군이 아닌 사람은 어떻게 검사받아야 하나. A. 먼저 가까운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호흡기 환자와 일반 환자의 동선을 분리한 곳으로, 전국에 431곳이 있다. 이중 의원이 115곳, 병원이 150곳, 종합병원이 166곳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지정 병의원 목록은 오는 2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와 코로나19 홈페이지(ncov.mohw.go.kr), 포털사이트 지도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 연휴 이후 동네 병·의원도 신속항원검사 등 코로나19 진료에 참여하나, 초반에는 참여 의료기관 수가 적어 이용하기가 불편할 수 있다. 보건당국은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코로나19 진료를 우선 시행하도록 한 뒤 동네 병·의원으로 진료기관을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당분간은 선별진료소에서도 자가검사키트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PCR검사 줄과 신속항원검사 줄이 있는데, 고위험군이 아닌 사람은 신속항원검사 줄에 서면 된다. Q. 집에서 자가검사키트 결과 양성이 나왔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A. 양성이 나온 키트를 가지고 근처 선별진료소로 가 PCR검사를 받으면 된다. 음성이 나왔더라도 자가검사키트는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안심해선 안된다. 코로나19 증상이 있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다시 받길 권한다. Q. 선별진료소에서 자가검사키트를 받아와 집에서 검사할 수 있나. A. 선별진료소에서는 자가검사키트를 무료로 준다. 불가피한 사정이 있을 경우 자가검사키트만 가져와 집에서 검사할 순 있다. 다만 원칙적으로 1인 1개다. 선별진료소 앞에 줄을 서지 않은 가족 모두의 것을 받아올 순 없다. Q. 자가검사에서 나온 음성 결과도 방역패스로 인정하나. A. 집에서 본인이 검사해 음성이 나왔어도 방역패스로 인정하지 않는다. 본인의 검체로 검사한 것인지 다른 이의 것으로 검사한 것인지 확인할 길이 없어서다. 선별검사소에서 관리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검사한 자가검사키트 결과,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동네 병·의원 등에서 전문가가 수행한 신속항원검사 결과만 방역패스로 인정한다. 자가검사키트·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의 유효기간은 24시간이다. Q. 자가검사키트가 모자라진 않을까. A. 현재 국내에서 생산 가능한 키트는 하루 750만개, 전문가용은 850만개로, 하루 PCR 검사 최대치 80만 건의 20배 수준이다. 당국은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및 동네 병·의원의 검사 수요에 충분한 물량으로 판단하고 있다. Q. 지정 병·의원을 이용하는 경우 검사비는. A. 검사비는 무료이나 진찰료 5000원을 받는다.
  • 설 연휴 안전하게 보내려면 ‘이것’을 기억하자

    설 연휴 안전하게 보내려면 ‘이것’을 기억하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과 설 연휴가 맞물리면서 감염 우려 속에 고향집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설 연휴 대이동으로 오미크론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며 이동 자제를 요청했지만 고향 방문을 더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것만은 꼭 기억해야 한다. Q. 설 연휴 거리두기는. A. 설 연휴에도 전국 사적모임 6인으로 제한, 식당·카페 영업시간 9시 제한이 유지된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모든 음식 메뉴는 포장 판매만 가능하고 실내 취식이 금지된다.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7개소(안성 서울방향·이천 하남방향·용인 서창방향·내린천 양방향·횡성 강릉방향·백양사 순천방향·함평천지 목표방향)와 철도역 1개소(김천구미KTX역)에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다. Q. 설 연휴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면. A. 연휴 동안은 선별진료소에서도 누구나 유전자증폭(PCR)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둘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연휴가 끝난 다음 달 3일부터는 60세 이상이나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만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우선 받게 되고, 나머지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야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Q.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으면. A. 보건소 등의 안내에 따라 재택치료를 받으면 된다. 예방접종완료자는 2차 접종 후 90일이 지나지 않았거나 3차 접종 한 사람이다. 예방접종완료자는 7일간 격리되며, 미접종 또는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사람은 10일간 격리된다. 예방접종완료자는 확진자와 밀접접촉해도 수동감시 대상이 된다. Q. 설 연휴에 갑자기 아프면. A. 민간의료기관 상당수가 문을 닫는 설 당일인 새달 1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전국의 응급실 501곳은 설 연휴에도 24시간 진료에 나선다. 설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에서 안내한다.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했을 때 상위에 노출되는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와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등에서도 정보를 제공한다. Q. 설 연휴 기간에도 3차 접종이 가능한가. A. 설 연휴 기간에 접종을 사전예약한 이들은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하면 된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네이버·카카오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당일 예약서비스나 의료기관에 연락해 잔여백신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연휴기간에도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의 대응 체계는 평소처럼 운영된다. 이상반응으로 진료를 받아야 하면 연휴 중이더라도 운영 중인 의료기관이나 응급실에 내원하면 된다.
  • [여기는 중국] 연일 시끄러운 베이징…외국인 선수단 겨냥 PCR검사 조작설까지

    [여기는 중국] 연일 시끄러운 베이징…외국인 선수단 겨냥 PCR검사 조작설까지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일주일 앞두고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PCR 검사가 조작됐다는 이야기가 나돌자 중국 당국이 발끈했다.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조직위)는 최근 일부 서방언론을 통해 번진 외국인 선수단을 대상으로 한 PCR 검사 결과 조작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선을 그었다.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은 지난 29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화상 언론 브리핑에 참여한 황춘 조직위 감염병 예방통제실 부주임은 일각에서 제기된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PCR 검사 결과 조작과 이를 이용해 중국 대표단의 본선 진출을 꾀했다는 일각의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답변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실제로 최근 일부 외신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PCR 결과를 조작, 결과를 임의로 변경할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특히 이 같은 소문에 대해 상당수 서방 언론은 중국 당국이 외국인 선수들의 올림픽 성적에도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일부 서방 언론은 이 같은 가능성의 증거로 지난 13일 중국의 최대 PCR 검사 위탁업체인 진위메디컬그룹이 검사 결과를 조작해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혐의가 제기돼 관할 공안국이 대대적인 조사를 벌인 바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앞서 지난해에도 PCR 검사 결과를 조작하거나 검사 결과서를 음성으로 위조한 것이 적발된 검사 업체 책임자들이 잇따라 구속 수사를 받았던 사실을 상기하며 비판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조직위는 “PCR 검사 결과를 조작할 필요도 없고, 그렇게 하지도 않을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으며 소문에 선을 그었다. 조직위 측은 그 증거로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국제 표준 PCR 방식의 핵산 검출 방법을 채택, 검사 과정에 국제 올림픽위원회와 중국 및 외국 국적의 의료 전문가가 참여해오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황춘 부주임은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련 직원들 모두 PCR 검사 결과의 진위 여부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확신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조직위는 올림픽 참가를 위해 베이징을 찾은 외국인 선수단과 관련 직원들의 PCR 검사에 대해 폐쇄적인 관리 감독 정책을 실시해오고 있다. 조직위는 베이징을 방문한 선수단의 PCR 검사에 대해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는 검사소를 선수촌 곳곳에 설치, 이 시간 내에는 특별한 예약 과정 없이 누구나 쉽게 PCR 검사가 가능하도록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또, 올림픽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경우 경기 시간 이외의 시간대를 활용해 PCR 검사 예약 서비스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때 실시된 검사 결과는 양성 반응이 없는 한 음성으로 간주된다는 것이 조직위 측의 기본 방침으로 알려졌다. 다만, 올림픽 기간 해외에서 온 선수진의 행동 반경을 경기장·훈련장 등으로 제한되며, 정기적으로 PCR 검사를 하는 폐쇄식 관리방침을 적용해오고 있다.
  • 배우 박주현·비비지 은하 코로나19 확진…연예계 돌파감염 확산

    배우 박주현·비비지 은하 코로나19 확진…연예계 돌파감염 확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연일 확진자 규모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30일 935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속 배우 박주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박주현의 가족 중 확진자가 발생하여 모든 일정을 취소한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하던 중 2차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음성 판정을 받았던 2차 검사 당시 배우와 접촉이 있던 스태프도 추가 검사에서 30일 오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인간수업’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박주현은 드라마 ‘좀비탐정’, ‘마우스’ 등에 출연했다. 최근 영화 ‘서울대작전’과 KBS 2TV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을 촬영 중이었으나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걸그룹 비비지의 멤버 은하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코로나 19 확진을 받은 스태프와 접촉하여 진행한 PCR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컨디션이 좋지않아 재실시한 검사를 통해 29일 최종 양성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배우 이상윤, 개그맨 조세호 등 확진자가 연달아 나오며 코로나19 비상이 걸렸다. 앞서 지난 28일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나를 비롯해 걸그룹 비비지의 엄지, 오마이걸의 유빈이 양성 판정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달 들어 오메가엑스, 아이콘, 위너, 더보이즈, 위아이, 트레저, 케플러 등의 그룹 멤버들이 확진됐고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포토인사이트] 29일부터 검사체계 전환, 전국 선별진료소서 신속항원검사 시작

    [포토인사이트] 29일부터 검사체계 전환, 전국 선별진료소서 신속항원검사 시작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 위주로 PCR(유전자증폭)검사를 시행하는 새로운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29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중심으로 가동된다. 전국의 보건소와 대형병원 등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256곳)는 내일부터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사진은 병행 실시를 하루 앞둔 28일 서울역 광장과 종로구 보건소에서 신속항원검사 실시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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