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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고품질 네트워크” vs LG U+ “내년 전국망 구축”

    1일부터 동시에 롱텀에볼루션(LTE) 상용화 서비스에 나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정면 대결을 펼친다. 1등 수성이 지상 목표인 SKT와 ‘만년 3등’에서 LTE 시대의 1등을 넘보는 LG유플러스의 사활을 건 각축전이다. 기존 3세대(3G)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5배 빠른 네트워크인 LTE에 특화된 멀티미디어 서비스도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SKT·LG유플러스 “우리가 LTE 1등” LG유플러스는 서울, 부산, 광주를 합쳐 600개의 4G 기지국을 설치했다. LTE 거점화를 우선으로 해 기지국 수가 적다. 대신 LG유플러스는 800㎒ 주파수에 10㎒의 대역폭을 써 SKT의 5㎒보다 두 배가 넓다. LG유플러스는 최대 전송 속도가 75Mb㎰로 SKT보다 2배가 빠르다고 설명한다. LTE 시대의 음성 전략도 차이를 보인다. SKT는 LTE 전국망에서도 음성은 3G, 데이터는 LTE로 이원화해 서비스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LTE의 음성 서비스는 기술적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판단에서다. 서진우 SKT 플랫폼 부문 사장은 “4G 시대에도 SKT는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전국망 구축 시점인 2012년부터 LTE를 주력망으로 전환해 음성·데이터를 모두 LTE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상철 부회장은 “LTE 시대야말로 LG유플러스가 1등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LTE가 멀티미디어 시대 연다 SKT와 LG유플러스 모두 고해상도(HD)급의 영상통화를 주력 서비스로 탑재할 전망이다. 기존 64Kb㎰기반의 영상통화는 화면이 부자연스럽거나 속도 차이로 음성과 영상이 일치하지 않거나 자주 끊겼다. 그러나 LTE에서는 500Kb㎰로 진화돼 영상은 8배 이상 선명해진다. 스마트폰은 움직이는 영화관이 된다. 800MB 용량의 영화는 3G망으로 내려받으면 7분 24초, LTE에서는 1분 25초가 걸린다. 최근 개봉한 ‘3D 트랜스포머’도 무리 없이 구동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한 1인 생중계 방송부터 다자간 콘퍼런스 및 네트워크 게임 등도 활성화될 수 있다. ●단말기는 SKT, 요금은 LG유플러스 저렴 SKT는 연내 LTE 단말기 9대를 출시한다. 휴대전화나 노트북에서 쓸 수 있는 USB용 LTE 모뎀과 라우터는 이미 출시됐다. 9월부터 LTE와 WCDMA를 모두 지원하는 듀얼 스마트폰 5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10월에는 삼성전자의 LTE 태블릿PC 2종을 국내 처음으로 출시한다. LG유플러스도 모뎀을 우선 출시했고 10월부터 LTE와 CDMA를 모두 지원하는 듀얼 스마트폰 2종을 선보인다. 양사 모두 LTE 스마트폰의 경우 HD급 LCD에다 1.5㎓ 듀얼코어 및 4.3인치 이상의 대화면을 탑재할 계획이다. LTE 서비스 요금은 LG유플러스가 저렴하다. 모뎀·라우터를 통한 LTE 데이터 전용 요금제의 경우 LG유플러스는 월 3만원에 5GB, 5만원에 10GB를 제공한다. 데이터 한도를 초과하면 1MB당 3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SKT는 월 3만 5000원에 5GB, 월 4만 9000원에 9GB를 제공한다. 기본 제공량을 소진하면 1MB당 51.2원을 내야 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제2금융 비웃던 은행들 대출금액까지 다 새 나가

    제2금융 비웃던 은행들 대출금액까지 다 새 나가

    “제1금융권의 보안은 최고 수준이다. 서버 역시 주서버와 백업서버를 멀리 떨어뜨려 놓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할 일이 없다.”(농협 해킹사건 시 A은행 관계자) “고객정보 보안이 허술한 제2금융권들의 문제”(현대캐피탈 사건 시 B은행 관계자) 인터넷 뱅킹 아이디와 비밀번호, 대출금액 등 제1금융권의 고객 정보가 시중에 유출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철저한 보안’을 자랑하던 시중은행의 보안시스템에 빨간불이 켜졌다. 아직 해킹인지 또는 내부자 소행인지는 명확하게 가려지지 않았지만, 부천 오정서의 수사로 설(說)로만 떠돌던 금융권 전체의 허술한 보안체계가 사실로 입증됐다. 대대적인 점검 강화는 물론 이들로부터 유출정보를 사들인 대부업체에 대한 수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은행 고객내역 등 1900만건 당초 경찰은 지난 4월 ‘공무원들의 개인정보가 돌아다닌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추적에 들어갔다. 부천 오정서 사이버수사팀원이 인터넷게시판에서 “개인정보를 판다.”는 글을 보고 메신저를 통해 김씨 일당과 접촉했다. 일당이 시험용으로 보낸 공무원의 소속 부처와 연락처, 주민등록번호 등이 사실로 확인되자 경찰은 곧 이들의 컴퓨터 아이피(IP)를 추적해 검거했다. 이들은 주로 네이버나 다음 등에서 데이터베이스(DB)를 사고팔 수 있도록 개설해 놓은 카페에 광고나 댓글을 남기는 수법으로 구매자들을 모았다. 이 중 현재 저축은행에 근무하는 A씨와 모 캐피털사에서 일했던 B씨 등 무려 120명에게서 대포통장을 통해 5400만원을 받아 챙겼다. 피의자 김모(26)씨와 양모(26)씨 등 3명은 고등학교 동창생으로 특별한 직업 없이 돈을 벌기 위해 개인정보를 다른 판매상에게서 구입한 뒤 인터넷에서 되팔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지니고 있던 이동식 저장장치(USB)에서 예상했던 공무원 명단뿐 아니라 시중은행과 통신사의 고객 내역까지 1900만건의 개인정보가 나오면서 수사관들조차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경찰과 전문가들은 이들이 중국에 있는 해커나 해커와 연결된 중간상인을 통해 자료를 입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이 중국에 있는 인물과 메신저를 한 기록이 나와 내부자보다는 해킹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사 서버 디도스 공격도 의뢰 국내 대부업체와 개인정보 DB 판매상들이 주로 중국 해커에게 의뢰해 정보를 빼낸다는 것은 이미 지난해부터 수사당국에 감지됐다. 실제 이번 서울 수서서의 경우에도 1000만명의 개인정보를 빼낸 사람은 중국에서 ‘H사장’이라고 불리는 전문 해커였다. 중간판매책인 정모(26)씨와 김모(26)씨는 MSN 메신저로 H사장과 접촉했다. 경찰 관계자는 “MSN 메신저가 다른 메신저보다 추적이 더 어렵다.”고 말했다. 지난 1월 5일, 이들은 메신저와 이메일을 통해 H사장에게 국내 대부업체, 저축은행, 채팅사이트, SMS(문자메시지) 콜센터, 카드사 등의 해킹을 의뢰했다. H사장은 해당사의 취약점을 파고들어 손쉽게 1000만명의 개인정보를 확보해 이들에게 제공했다. 이들은 경북 김천, 구미 일대의 PC방에 자리잡고 유명 포털사이트의 웹하드에 저장해 둔 개인정보를 1건당 10~30원에 팔기 시작했다. 거래처는 주로 대부업체, 도박사이트 업체, 인터넷 가입 모집업체 등이었다. 이로써 이들은 2억원이 넘는 돈을 벌어들였고, 중국 해커 H사장에게 수익의 80%를 제공하고 나머지 6000만원 상당을 생활비·유흥비 등으로 사용했다. 이들은 또 H사장으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이용해 메일, 메신저, 포털사이트 등에 회원가입을 한 뒤 인터넷에서 대포폰, 대포통장 등을 구입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개인정보 해킹뿐 아니라 국내 온라인 게임업체 서버에 디도스(DDOS) 공격을 해 달라고 H사장에게 의뢰하기도 했다. 경찰 조사결과 경쟁업체 등의 청탁을 받고 업무를 방해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에 정보가 유출된 업체 수는 총 102곳에 달했다. 이 가운데 19개 업체는 유출 사실을 시인했지만, 나머지 83곳은 극구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각 업체들은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소홀히 할 경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통망법)에 저촉돼 처벌을 받기 때문에 숨기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부업체, 저축은행, 채팅사이트, SMS 콜센터, 카드사 등 이름만 들어 보면 알 만한 업체 대부분이 뚫린 것으로 보면 된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백민경·이영준기자 white@seoul.co.kr
  • 현대차 직원 97명 근무 중 사이버 도박

    현대차 직원 97명 근무 중 사이버 도박

    현대자동차 노조간부 등 직원 90여명이 근무시간에 인터넷 경마와 포커 등 사이버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내부감사를 통해 근무시간에 인터넷으로 사이버 도박을 한 혐의로 울산공장 직원 62명과 아산공장 직원 35명 등 총 97명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지난 4월 110억원대의 불법 도박수익금을 파묻은 일명 전북 김제의 ‘마늘밭 사건’을 경찰이 수사하는 과정에서 현대차 일부 직원이 사이버 도박을 했다는 내부 고발에 따라 이뤄졌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아산공장 직원 35명을 사규에 따라 먼저 징계한 데 이어 조만간 울산공장 62명도 징계하기로 했다. 97명의 직원 가운데 13명은 노조 대의원을 포함한 전·현직 노조간부로 알려졌다. 근무시간에 각 공장의 현장 반장실에 비치된 업무용 PC 등을 이용해 사이버 도박을 한 것으로 감사 결과 드러났다. 또 베팅 금액이 최대 1억원에 달할 정도로 단순한 게임 수준을 넘어선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직원은 사금융을 이용하면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SMD 첫 5.5세대 아몰레드 양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가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5.5세대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아몰레드) 생산라인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SMD는 31일 충남 아산 탕정의 ‘삼성디스플레이단지’에서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박상진 삼성SDI 사장, 이헌식 삼성코닝정밀소재 사장, 조수인 SMD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5세대 아몰레드 라인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6월 착공한 이 라인은 애초 계획보다 두 달 앞당겨 가동을 시작했다. 1300×1500㎜ 사이즈의 유리기판이 투입되는 5.5세대 라인은 기존 4.5세대 라인(730×920㎜)과 비교해 유리기판이 3배가량 넓어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MD는 2007년 세계 최초로 4.5세대 아몰레드 양산에 성공한 데 이어 이번 5.5세대 라인을 가동함으로써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과 시장의 주도권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세계 아몰레드 시장에서 99%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SMD는 새 라인을 통해 스마트폰용 제품 위주에서 태블릿PC, 휴대용 게임기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레이저 결정화장비(ELA), 열처리설비, 세정설비 등 핵심 공정의 주요 설비를 100% 국산화했다고 설명했다. SMD 측은 “새 라인을 구축함으로써 올해 3000여명의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하고 내년에도 3000명을 더 뽑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IT플러스]

    ●삼성, 콤팩트 블루레이 플레이어 삼성전자는 초고화질(풀HD) 입체 영상을 제공하고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갖춘 콤팩트 스마트 블루레이 플레이어(BD-D7000)를 출시했다. 기존 블루레이 플레이어의 절반 정도 크기에 무게는 1.1㎏에 불과하다. 독자 개발한 하이퍼 리얼 엔진을 탑재해 선명하고 깨끗한 풀HD 3D 영상을 볼 수 있다. 올해 국제전자제품전시회(CES 2011)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39만원대. ●LG 장마철 대비 제습기 5종 출시 LG전자는 장마철에 대비해 2011년형 제습기 5종을 내놨다. 10ℓ 용량으로 최대 41㎡(약 12평)까지 제습이 가능하다. 자동 습도 조절을 통해 사람이 가장 쾌적하게 느끼는 50~60% 수준으로 실내 습도를 유지하며 연속 배수, 타이머, 3단계 풍량 조절 기능을 갖췄다. 탈·부착이 가능한 호스를 이용한 ‘집중 건조기능’으로 신발과 젖은 옷, 이불 등도 간편하게 말릴 수 있다. 34만 9000~44만 9000원. ●엑스박스 360용 ‘브링크’ 선봬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엑스박스 360용 게임 ‘브링크’와 PC용 게임 ‘페이블3’를 내놨다. ‘브링크’는 사용자가 저항군 혹은 보안군이 돼 전투를 벌이는 1인칭 슈팅게임으로, 최대 16명의 사용자가 참여해 치열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역할수행게임(RPG)인 ‘페이블3’는 사랑하는 사람을 껴안거나 배신한 사람에게 감정을 표현할 수도 있다. ‘브링크’ 5만 2000원, ‘페이블3’ 4만 5000원. ●SKT 무료 콘텐츠 관리 ‘티백 플러스’ SK텔레콤은 무료 개인 콘텐츠 관리서비스 ‘티백 플러스’를 공개했다. 휴대전화 데이터를 비롯해 대용량 동영상, 음악, 문서 등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 파일을 최대 10기가바이트(GB)까지 온라인 서버에 보관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뿐 아니라 PC, 디지털 액자 등의 단말기 데이터도 저장할 수 있다. 휴대전화용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은 온라인 장터인 ‘T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T스토어 가입자는 별도 가입절차 없이 로그인할 수 있다.
  • 나홀로 게임? 온 가족이 함께 즐긴다!

    가족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기기와 타이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게임사들 역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360용 ‘키넥트’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이후 4개월 만에 10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빨리 팔린 가전제품’으로 등재됐다. 별도의 컨트롤러 없이도 자신의 몸을 움직이면 기기가 동작을 인식하는 새로운 개념의 게임기로, 아이들의 입맛을 맞추는 동시에 온 가족이 여러 동작을 통해 운동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게임기다. 게임 타이틀도 스포츠와 댄스, 동물 기르기, 놀이동산, 수학, 기억력 테스트 등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국내에 다이어트용 게임인 ‘키넥트 스포츠:칼로리 태우기’가 출시되기도 했다. 사람들이 흔히 찾는 간식들이 게임 참가자의 칼로리 라이벌로 등장해 손쉽게 자신의 운동 목표를 파악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어린이날을 맞아 ‘키넥트 가족게임대회’를 열어 가족게임의 달인을 뽑기도 했다. 닌텐도는 다음 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세계 최대 게임전시회인 ‘E3’에서 가족게임기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위’의 후속 모델을 공개한다. 2006년 처음 출시된 위는 버튼을 눌러 게임을 진행하는 기존 게임기와 달리 동작 감지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에 맞춰 게임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도록 해 큰 인기를 얻었다. ‘슈퍼마리오’, ‘젤다의 전설’ 등 다양한 타이틀이 인기를 얻어 지금까지 1억대 넘게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미국시장에서도 가격이 인하된 만큼 조만간 국내에서도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별도의 게임기가 없어도 PC만 있으면 자녀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포츠 분야의 경우 엔트리브 소프트의 ‘프로야구 매니저’(야구), ‘팡야’(골프)를 비롯해 NHN의 ‘야구9단’(야구), JCE의 ‘프리스타일 풋볼’(축구)과 ‘프리스타일’(농구), 네오위즈의 ‘피파온라인2’(축구) 등이 인기가 높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소니 또 샜니?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PSN)에서 770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지 1주일도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소니의 미국 게임 자회사 시스템이 해킹을 당해 약 2460만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1억명의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PC용 온라인게임을 제공하는 소니의 미국 게임 자회사인 소니 온라인 엔터테인먼트(SOE)는 “지난달 16~17일 해커의 불법 침입을 받아 약 2460만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더욱이 이번에 유출된 고객 정보에는 약 1만 2700개의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번호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심각성을 더했다. 소니는 지난 1일 오후(현지시간)에 시스템 오류를 발견했으나 하루 지난 2일에야 사고 사실을 밝혔다. 유출 우려가 있는 신용카드 정보 중 약 4300건이 일본 카드 정보로 알려졌다. 신용카드 정보는 지난 2007년에 저장해 놓은 데이터베이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소니 측은 설명했다. SOE는 온라인 게임 서비스와 페이스북용 게임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SOE 관계자는 “이번에 발견된 시스템 이상이 ‘해커의 또 다른 공격’ 때문이 아니라 지난달에 벌어진 공격과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소니가 지난달 7700만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조사하느라 미국 자회사에서 발생한 해킹 공격을 막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소니는 지난달 26일 게임과 영화, 음악 등을 인터넷으로 전송하는 PSN과 ‘큐리오시티’가 해커로부터 공격을 받아 총 7700만건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회원들의 이름과 주소, 생년월일, 암호 등이 노출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퀸 연아’의 러브레터… 그것만으로도 행복했던 주말

    ‘퀸 연아’의 러브레터… 그것만으로도 행복했던 주말

    시상대에 오른 ‘피겨퀸’ 김연아(21·고려대)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손으로 눈가를 쓸어내렸지만 눈물은 하염없이 흘렀다. 억울함이나 아쉬움은 아니었다. 김연아는 “그곳에 서 있다는 것 자체로 눈물이 났다.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지만 그냥 줄줄 눈물이 났다. 힘든 시간을 보낸 뒤 오랜만에 시상대에 섰다는 느낌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13개월 만의 복귀전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김연아는 지난달 30일 러시아 모스크바 메가스포르트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프리스케이팅에 전통민요 아리랑을 편곡한 ‘오마주 투 코리아’를 들고 나와 128.59점을 받았다. 탁월한 표현력을 앞세워 예술점수(PCS) 66.87점을 챙겼지만, 점프 실수로 기술점수(TES)가 61.72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쇼트프로그램(지젤) 1위를 차지했던 김연아는 총점 194.50점을 얻었지만, 실수 없는 연기를 선보인 안도 미키(일본·195.79점)에게 뒤집기를 허용했다. 2009년 세계선수권 이후 2년 만의 정상 복귀도 물거품이 됐다. 랭킹 1위 복귀도 미뤄졌다. 준우승 포인트 1080점을 보태 2위(4264점)로 한 계단 올랐지만,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4341점)가 동메달로 972점을 추가하며 아슬아슬하게 1위를 지켰다. 긴 공백을 뚫고 다시 정상권 실력을 과시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김연아는 초반부터 흔들렸다. 트리플 살코-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중 토루프를 싱글처리했다. 이어진 트리플 플립도 1바퀴밖에 뛰지 못해 겨우 0.5점을 받았다. 정상적으로 뛰었다면 기본점 5.3점을 받을 수 있는 점프. 김연아는 “처음에 더블 토루프를 실수하면서 긴장했는지 다리가 후들거렸다. 그래서 플립도 주춤했다.”고 설명했다. 점프 판정도 다소 박했다. ‘폭풍 가산점’을 받던 교과서 점프들이 짠 점수를 받았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점프는 가산점(GOE) 1.6점을 받았고, 그 외의 점프도 1점 이상 GOE가 붙지 않았다. 지난해 올림픽 때 모든 점프에 1점 이상 붙었던 걸 생각하면 아쉽기만 하다. 하지만 여왕은 “만족한다. 작은 차이로 졌지만 꼭 금메달을 따기 위해 참가한 건 아니었다. 홀가분하다.”고 의연하게 대답했다. 이번 메달은 색깔을 떠나 의미가 크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찾아온 심리적 허탈감을 이겨내고 다시 빙판에 섰다는 점 때문이다. 김연아는 “올림픽 이후 다시 경기에 나서기로 마음먹고도 고비가 많았다. ‘내가 도대체 뭘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고 돌이켰다. 동기부여가 그만큼 힘들었다는 뜻. 20세 숙녀가 감당하기에 버거운 일들도 잇달아 터졌다. 어머니 박미희씨가 대표이사로 올댓스포츠를 설립했고, 전 소속사 IB스포츠와는 지루한 법정분쟁을 벌였다. ‘찰떡호흡’을 과시했던 브라이언 오서(캐나다) 코치와는 진실게임을 펼치며 불미스럽게 헤어졌다. 피터 오피가드(미국) 코치와 새로 손을 잡고, 훈련장소도 생소한 로스앤젤레스(미국)로 옮겼다. 도쿄(일본)에서 예정됐던 세계선수권은 지진으로 연기돼 한달간 국내에서 담금질을 했다. 컨디션도 페이스도 흐트러진 상황. 김연아는 “실전 결과가 좋지 않으면 나쁜 말이 나올까 봐 걱정했다. 여기까지 오기 참 힘들었는데 잘 이겨냈기 때문에 은메달로 상을 주신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어 “결과에 얽매이기보다 좋은 연기로 호평받는 게 목표였다. 실수는 있었지만 잘 이겨냈다고 생각한다.”고 웃었다. 김연아는 1일 갈라쇼에서 ‘불릿프루프’를 선보이며 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강한 비트의 음악에 맞춰 어깨를 들썩였지만, 발목 통증 탓인지 표정은 썩 밝지 못했다. 김연아의 어머니 박미희 올댓스포츠 대표는 이날 “사실 연아가 프리스케이팅을 앞두고 오른쪽 발목이 아프다고 했다. 연아는 핑계처럼 보일까봐 부상 얘기는 하지 않는 아이”라고 설명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PC방·당구장·대형 음식점 흡연 금지

    이르면 내년 말부터 PC방과 당구장, 일정 면적 이상의 대형 음식점 등에서 흡연이 금지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금연 구역을 PC방과 당구장, 대형 음식점 등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공중시설로 확대하는 내용의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안에는 PC방과 당구장 등 게임산업진흥법 및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시설과 국회, 법원, 유치원, 도서관, 어린이 놀이시설, 어린이 운송용 승합차, 300석 이상의 공연장 등을 추가로 금연 구역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시설 소유자가 완전히 밀폐된 형태의 흡연실은 따로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법안은 아울러 담배 광고 허용 횟수를 기존 연간 60회에서 10회로 줄이고, 전자담배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니코틴 1㎖당 221원씩 부과토록 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서버공격 당하는데 개인만 통제…공인인증제 폐지해야”

    “서버공격 당하는데 개인만 통제…공인인증제 폐지해야”

    지난해 7월부터 인터넷뱅킹에서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의무가 사라졌다. 이런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스마트폰뱅킹을 비롯한 대부분의 전자거래에서 공인인증서를 여전히 요구하고 있다.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지 않게 된다면 은행 사이트에 접속했을 때 액티브X를 통해 은행이 요구하는 자체 보안 프로그램을 내려받는 과정이 없어지게 된다. 그동안 액티브X는 마이크로소프트(MS) 전용 브라우저인 인터넷익스플로러(IE)에서만 구동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브라우저 선택권이 제한되며, 보안업계 전반의 발전을 해친다는 지적이 있었다. 오픈웹의 김기창 고대법대 교수와 이민화 전 기업호민관이 논의를 주도했고, MS 운영체제가 아닌 맥 운영체제를 쓰는 아이폰이 보급되면서 결국 공인인증서 사용 의무가 폐지됐다. 김인성 IT칼럼니스트는 25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여기에 더해 공인인증서 체제가 보안 측면에서도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2009년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 공격부터 최근 농협 전산장애 사태까지 국내 보안사고에서 툭하면 서버가 공격을 당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것이다. 김 칼럼니스트는 “외국의 보안이 기관 사이트를 통제해 서버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식이라면, 국내는 기관 사이트의 허점을 방치한 채 개인만 통제하는 식”이라면서 “공인인증서로 사용자들은 불편해지지만, 사이트 보안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상태로는 보안 분야에 돈을 아무리 쏟아부어도 보안업체의 배만 불릴 뿐 근본적인 해결은 안 된다고 했다. →농협 전산장애 사고를 전후해 피싱사이트가 출현했다. 사고 원인은 수사를 지켜봐야겠지만, 피싱사이트의 발빠른 움직임에 혀를 내둘렀다. -피싱사이트를 통해 고객 정보를 빼내는 것은 중국 쪽 해커집단의 돈벌이 수준이 된 지 오래다. 인터넷뱅킹을 하려고 하면 은행에서 보안 프로그램을 다운받게 한다. 해커들은 유사 사이트를 만들고 보안프로그램으로 위장한 바이러스를 다운받게 한다. 이렇게 해서 좀비가 된 PC가 국내에 100만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좀비PC들은 해커의 명령이 떨어지면 특정 사이트에 한꺼번에 접속을 시도, 마비시킨다. 트래픽이 집중돼 서비스가 불가능해지면 해커는 돈을 요구하고, 속도가 생명인 게임업체들은 대부분의 경우 이 협상에 응할 수밖에 없다. 우리의 보안은 보안이 아니다. →유독 우리가 국제 해커들의 먹잇감이 되는 이유가 있는가. -국내 인터넷의 보안시스템이 세계 표준과 다르기 때문이다. 근본적으로 해외 사이트가 스스로의 안전성을 증명하는 체계라면, 국내는 개인들이 사이트에 접속할 때 본인이 맞다는 것을 사이트에 증명해야 한다. 예를 들어 웹메일인 지메일(gmail) 사이트에 접속하면, 사이트 주소가 http://에서 https://(안전전송규약·SSL)로 바뀐다. 뒤에 붙는 s는 이 사이트가 정확한 사이트이니 믿고 이용하라는 표시로, 공인인증기관이 증명해 주는 신호이다. https://를 보고 사용자들은 추가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을 필요 없이 안심하고 거래를 할 수 있다. 한국의 보안 방식은 이와는 달리 사이트는 안전하다고 일단 가정을 하고, 개인 사용자에게 자기들만의 보안 프로그램·키보드 해킹방지 프로그램·바이러스 백신 등을 다운받게 한다. 이것도 모자라 공인인증서를 요구한다. 액티브X를 다운받는 동안 사용자 컴퓨터는 보안에 완전히 취약한 상태가 된다. 시작 단계에서부터 보안이 무너져 있는 것이다. →안전연결은 국내만 채택을 안 한 것인가. -대부분의 국가에서 채택했다. 1990년대 중반까지 미국은 보안방식으로 복잡한 암호화 기법을 쓰지 못하게 했고, 해독 불가능한 암호화 방식은 수출도 금지했다. 그래서 우리가 독자적으로 만든 게 공인인증서다. 이후 해외에서는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보안접속을 시도하면 웹브라우저가 인증기관에 의뢰해 이상이 없다는 답을 받고 안전전송 규약을 허용하는 체제가 자리잡았다. 국내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개인에게 부담을 더 지우는 쪽으로 보안이 발전했다. 은행과 같은 기관이 서버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감시하는 곳은 없다. 이게 툭하면 보안사고가 일어나고, 서버 공격이 이뤄지는 이유다. 다른 문제도 있다. 우리 상황에서 보안업체들은 은행이나 공공기관에 납품 경쟁을 벌인다. 이 시장을 확보하면, 개인은 선택권을 갖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사이트 방침에 따라 다운로드를 해야 한다. 해외는 웹브라우저에 기본 보안 프로그램이 장착되고, 개인이 브라우저를 선택하는 구조이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보안 프로그램이 싸고, 그러면서도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성능 경쟁이 계속된다. →아이폰 도입과 함께 한 차례 공인인증서 폐지운동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스마트폰 도입 뒤에도 공인인증서 체제는 살아남았다. 이것은 새로운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예컨대 제2금융권은 스마트폰의 새로운 버전에서 구동시킬 공인인증서 보안체제를 개발할 자금이 부족할 것이다. 결국 이들은 보안을 외주에 맡기거나 스마트폰뱅킹 시장에 진출하기 어려울 것이다. 만일 국제 표준방식을 채택했다면, 2금융권 업체도 투자비용 없이 스마트폰뱅킹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 국제 표준방식은 과거의 소프트웨어 뿐 아니라 미래의 어떤 플랫폼에서도 지원이 되도록 만들어져 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 새 버전이 나왔다고 보안업체가 추가 개발 비용을 요구할 근거가 사라진다. →공인인증서 보안 체제 때문에 우리가 잃는 것이 또 있는가. -이 방식은 전체적으로 우리나라 전자상거래를 죽이고 있다. 물건을 하나 사는데 다른 나라와 달리 공인인증서를 요구하니 어떻게 물건을 팔 수 있겠나. 온라인에서는 오프라인처럼 해외진출을 할 때 막대한 투자를 하기보다 언어만 바꿔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하는데, 한국만의 특수한 보안 방식은 이것을 불가능하게 한다. 커다란 세계 시장을 곁에 두고 중소기업들이 굶어 죽고 있다. 수출탑을 수여할 정도로 수출에 목 매는 나라에서 온라인 시장의 개방에 대해서는 왜 이런 모습인지 모르겠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김인성 IT칼럼니스트는 ▲46세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졸업 ▲리눅스 시스템으로 초기 엠파스 사이트 구축 ▲전 리눅스원 개발이사 ▲현 KT 계열 네트워크 장비업체 컨설팅 ▲저서 ‘한국IT산업의 멸망’, ‘리눅스 디바이스 드라이버’(공동번역), 잡지 ‘마이크로소프트웨어’에 칼럼 연재
  • 셧다운제, 법사위 소위 통과

    만 16세 미만 청소년들의 심야시간(자정~오전 6시) 온라인 게임 이용을 제한하는 ‘셧다운제’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0일 법안심사소위에서 셧다운제 등 온라인게임 규제를 골자로 한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전체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셧다운제는 PC온라인게임에 한해 우선 적용되며 모바일게임은 부칙에 의해 2년간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그리고 모바일게임 셧다운제 적용을 위한 평가방법이나 친권자 동의조항 등의 내용은 게임산업진흥법에 담기로 했다. 국회 관계자는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합의한 조정안대로 통과됐다.”면서 “법사위 전체회의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법령이 공표되는 시점으로부터 6개월 뒤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게임업계는 강도 높은 온라인게임 규제가 현실화되면서 게임 중독 등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자구책을 스스로 마련해야 하는 숙제를 떠안게 됐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꿈의 3D 영상통화시대 7월 열린다

    꿈의 3D 영상통화시대 7월 열린다

    19일 SK텔레콤 경기 분당 사옥 앞 4세대(4G) LTE(롱텀에볼루션) 테스트 버스. 시속 25㎞로 달리기 시작하자 버스 안 스크린에서 3차원(3D) 고화질(HD)로 제작된 모차르트 공연이 흘러나온다. 바로 꿈의 무선망으로 불리는 LTE망을 통해 전송된 3D 오페라. SKT 서버로부터 내려받은 속도는 평균 66Mbps를 기록했다. 곧 이어 선보인 무선 영상통화의 화질은 3G보다 8배가 선명한 HD급이었다. SKT가 이날 국내 첫 4G LTE 시연회를 통해 펼친 초고속 무선통신 시대의 모습이다. 오는 7월 서울부터 상용서비스가 개시되고 2013년 전국망이 구축된다. 4G LTE 무선망은 기존 3G망보다 다운로드 5배, 업로드는 7배 빠르다. 하향 최대 속도는 75Mbps, 상향은 최대 37.5Mbps를 구현한다. 800MB의 영화 1편을 받는 데 3G망에서 7분 24초가 소비된다면 LTE에서는 1분 25초로 단축된다. 데이터 과부하 현상도 해소될 전망이다. SKT는 LTE 상용화로 3G망 대비 데이터 수용 용량이 3배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영상통화는 LTE 시대의 ‘킬러 콘텐츠’로 떠오른다. 기존 64Kbps 기반의 영상통화를 500Kbps로, 8배 이상 선명한 영상과 2배 이상 깨끗한 음성 통화가 가능하다. 올해 하반기부터 고품질 영상통화 서비스와 3D 통화가 시작된다. 고화질 주문형비디오(VOD)의 끊김없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N스크린 콘텐츠가 풍부해지고 화려한 그래픽의 대용량 게임도 모바일 기기에서 구현된다. 또 티맵과 같은 위치기반서비스(LBS)를 통해 정밀한 상권 사진이 제공된다. LTE 단말기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외 제조사에서 이미 개발을 진행 중이다. SKT는 7월 상용화에 맞춰 우선 데이터용 모뎀을 출시한다. 3G망과 호환되면서도 LTE 기반의 데이터 서비스가 본격화된다. 또 스마트폰은 연내 3~4종을, 태블릿 PC도 1~2종이 나온다. SKT는 2012년부터 LTE 단말기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점치고 있다. LTE의 요금 체계는 3G망과 별도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 배준동 네트워크CIC 사장은 “LTE 요금제는 기존 3G 요금제와 차별적으로 구성될 것”이라며 “음성은 3G망으로 가고 LTE는 데이터 망 위주로 제공되지만 LTE 때문에 3G의 무제한 요금제가 타격 받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SKT는 내년에 서울 등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로 LTE를 상용화하고 2013년에는 전국 82개 시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국망 구축과 동시에 곧바로 1Gbps의 속도를 구현하는 LTE-A(어드밴스트)로 데이터 용량을 업그레이드한다는 전략이다. SKT는 상반기부터 3G망에 적용해 음성 및 데이터 품질을 높이는 ‘펨토셀 기술’도 LTE용으로 조기 개발하기로 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발레로 텍사스오픈] 케빈 나 “오 마이 갓”

    재미동포 케빈 나(28·타이틀리스트)가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에서 한홀에 16타를 치는 대형사고를 냈다. 15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샌안토니오 AT&T 오크스 코스(파72·7522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8번홀까지 버디 2개, 보기 1개로 순항하던 케빈 나는 9번홀(파4·474야드)에서 ‘운명의 저주’와 맞닥뜨렸다. 드라이브샷이 오른쪽으로 휘어 나무 사이로 들어가는 바람에 다시 티박스로 돌아가 드라이브샷을 날렸지만 공이 첫 번째 샷과 비슷한 곳으로 향한 것이다. 잠정구로 세 번째 샷을 날린 케빈 나는 이후 나무 사이로 들어가 공을 숲 속에서 빼내려 했지만 공이 나무를 맞고 다시 자신의 몸에 맞아 1벌타를 받는 등 13타 만에 겨우 공을 러프로 올려 놨다. 14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가장자리로 보낸 케빈 나는 결국 2m가 채 안 되는 퍼트로 16타 만에 홀아웃했다. PGA 투어가 한홀 최다 타수 기록을 따로 내진 않지만, 이날 그의 기록은 1998년 베이힐 인비테이셔널의 존 댈리가 6번홀(파5)에서 18타를 친 기록에 버금간다. 1938년에는 US오픈에서 레이 아인슬리가 16번홀(파4)에서 19타를 친 기록이 있다. 케빈 나는 결국 8오버파 80타를 기록해 144명 중 공동 140위로 첫날을 마쳤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홀이 전체 게임을 망치는 경험”이었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PC방 전원 실험’ MBC 경고

    PC방 전원 차단 실험으로 물의를 빚었던 MBC 뉴스 보도가 경고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2월 13일 ‘잔인한 게임 난폭해진 아이들… 실제 폭력 부른다’를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에 경고를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MBC가 작위적인 실험 결과를 게임의 폭력성과 직접 연관지어 단정적으로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또 “칼을 휘두르고 머리에 모조 권총을 겨누는 장면 등이 담긴 게임 실사 동영상과 행인을 구타해 피가 튀는 게임 장면을 일부 방송으로 내보냈다.”고 덧붙였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씨줄날줄] 청부 해커/박대출 논설위원

    블랙 컨슈머(black consumer). 나쁜 소비자를 일컫는다. 고의로 상품의 하자를 문제삼는다. 보상금을 노리기도 한다. 생산자에겐 무서운 존재다. 자칫하면 치명적인 피해가 따른다. 지난해 쥐식빵 파문은 여기서 진화한 사건이다. 빵가게 주인이 소비자처럼 위장했다. 이웃 빵가게의 식빵에 쥐를 넣어 거짓 고발했다. 경쟁업체에 타격을 주려는 잔꾀였다. 소비자 주권을 범죄 수단으로 악용했다. 자작극은 블랙 컨슈머의 변형이다. 블랙 해커(black hacker). 이를테면 나쁜 해커다. 갖가지 사이버 폭력을 일삼는다. 남의 컴퓨터를 침입하는 존재다. 인터넷 시스템을 파괴한다. 악의(惡意)를 담고 있다. 크래커(cracker)로도 불린다. 화이트 해커(white hacker), 즉 착한 해커와 대비된다. 프랑스 외인부대는 용병으로 운용된다. 이를 글로벌 기업화한 회사가 있다. 블랙 워터(black water). 미국의 용병 회사다. 이를테면 전쟁 청부회사다.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무대는 국경을 초월한다. 사이버 범죄가 지능화되고 있다. 디도스(DDos·분산 서비스 거부)가 요즘엔 골칫거리다. 정부기관, 기업체, 개인 PC 등을 무차별 공격한다. 네트워크 공격 가운데 3분의1에 이른다. 그러다 보니 요즘 업계의 공공연한 비밀이 생겼다. 디도스 공격을 당하면 경쟁업체부터 의심한다고 한다. 디도스 공격은 주로 중국발(發)이다. 청부 해커들이 그 일을 맡는다. 한글로 운영되는 중국 사이트들에서 거래가 이뤄진다. 해커를 구하는 광고를 버젓이 올린다. 디도스 공격용 등 용도를 적시하기도 한다. 청부 바이러스 제작도 등장했다. 사이버 범죄는 끝 모르게 진화 중이다. 아이템베이의 디도스 사건을 보자. 2008~2009년 게임업계를 뒤흔들었다. 피해액은 무려 140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말에야 전말이 드러났다. 경쟁사 사주를 받은 중국 지린성 해커들의 소행이라고 한다. ‘블랙’의 종합판이다. 블랙 해커를 동원했으니 청부 범죄다. 경쟁업체를 위협했으니 블랙 컨슈머의 변형이다. 블랙 워터처럼 국경을 넘나든다. 사이버 블랙 마켓(black market). 블랙들이 날뛰는 공간이다. 개인 정보를 불법 거래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대형화하고 조직화하는 추세다. 오프라인 범죄까지 가세하고 있다. 두 경계가 무너지면 더 위험하다. ‘크라임 웨어’, 즉 범죄 소프트웨어는 더 다양해진다.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사이버 인터폴이 필요하다. 국제 공조를 서둘러야 한다. 박대출 논설위원 dcpark@seoul.co.kr
  • ‘북한 세계 침공’ 게임 美서 금주 출시

    ‘북한 세계 침공’ 게임 美서 금주 출시

    북한 김정은이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를 차례로 점령한 뒤 미국까지 공격한다는 내용의 게임 ‘홈프론트’가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출시됐다. 2012년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뒤 후계자로 권력을 잡은 김정은이 2013년 한국, 2018년 일본을 각각 침공해 항복을 받고 2027년에는 전자기기 파괴탄으로 미국의 전기통신망을 마비시켜 하와이와 미 서부를 공격해 전면전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제작사 THQ는 지난달 미 자유아시아방송(RFA)과 통화에서 “이 게임은 미국과 유럽에서 3월 출시하지만 한국에는 판매하지 않는다.”면서 “일본에서는 김정일, 김정은의 모습을 빼고 북한군을 미국 북부의 어느 나라 군대로 설정을 바꿔 출시한다.”고 밝혔다. 일본에는 다음달 중순 출시될 예정이다. THQ는 ‘홈프론트’가 출시 첫날에만 PC, PS3, Xbox360으로 약 37만 5000장이 팔렸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LG 대규모 3DTV 체험 마케팅

    LG 대규모 3DTV 체험 마케팅

    LG전자가 자신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필름패턴 편광안경(FPR) 방식의 입체영상(3D) TV에 대한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삼성·소니 등 셔터안경(SG) 방식의 3D TV 강자들과 정면 승부해 ‘독한 LG’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LG전자는 시네마 3D TV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3D 게임에 대한 소비자 체험 마케팅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SG 방식의 경우 같은 업체의 제품이더라도 3D TV, 3D PC, 3D 모니터, 3D 프로젝터 등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안경을 써야 하지만 LG전자의 FPR 방식은 하나의 안경으로 모든 종류의 3D 디스플레이를 수천명이 동시에 볼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라는 점을 알리기 위한 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어지럼증, 어두운 3D 화면, 무겁고 불편한 전자 안경 등의 문제점을 지닌 SG 방식의 3D TV와 이들 단점을 모두 없앤 시네마 TV를 비교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 달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블리자드, 엔씨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게임 업체들과 함께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을 열어 3D 상영관에서 볼 수 있는 풀HD급 3D 게임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5만여명으로 예상되는 방문 고객에게 시네마 3D 안경을 나눠줘 안경 하나로 ‘스타크래프트2’, ‘아이온’ 등의 인기 3D 게임을 할 수 있게 하고 프로게이머가 참가하는 3D 게임 경기와 가수들의 축하 공연, 3D 영화 등을 시네마 3D로 현장 생중계해 수천 명이 동시에 시청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3D TV, 3D PC, 3D 모니터, 3D 프로젝터 등 300여대가 동원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12배 빨라진 웹브라우저…MS, 익스플로러9 출시

    12배 빨라진 웹브라우저…MS, 익스플로러9 출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5일 기존 웹브라우저보다 최대 12배 빠른 인터넷 익스플로러9을 정식 출시했다.  빠른 속도와 직관적인 사용자 편의성을 자랑하는 익스플로러9은 웹브라우저가 인터넷 사이트를 화면에 보여주는 처리과정에 PC의 모든 기능을 100%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기존의 웹브라우저들이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개선해 처리속도를 빠르게 한 것과는 비교되는 대목이다.  특히 하드웨어 그래픽카드의 가속을 지원, 웹에서 각종 온라인게임, 동영상 등을 원활하게 이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 새로운 자바스크립트 엔진인 차크라를 탑재하고 차세대 웹표준인 HTML5를 적용해 기존 웹브라우저보다 이용속도가 12배 가량 빨라졌다.  기본 제어버튼, 주소창, 간소화된 메뉴바만을 사용,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단순화한 것도 특징이다. 툴바에 있던 긴 주소창과 검색창을 하나로 합쳐 크기를 반으로 줄이고, 사용자들이 자주 쓰는 ‘뒤로가기’ 버튼을 크게 만들어 편의성을 높였다.  익스플러러9은 보안성에도 공을 들였다. 사용자에게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 위험 가능성을 단계별로 경고하는 ‘스마트 스크린 필터’ 기능과 웹서핑 중 배너나 쿠키 등을 통해 사용자의 정보가 추적되는 것을 방지하는 ‘추적 방지’ 기능을 갖췄다.  하지만 한국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윈도우XP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익스플로러9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윈도우비스타 SP2 버전 이상이나 윈도우7을 먼저 설치해야 한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청와대·국정원·국민銀·네이버 등 국내 40곳 ‘디도스 테러’

    청와대 등 정부·공공기관 24개 사이트와 국민은행·네이버 등 민간기업 16개 사이트가 동시다발적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DDoS) 공격을 받는 사태가 발생했다. 2009년 7월 7일 국내 인터넷을 마비시킨 ‘디도스 대란’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부터 국내 29개 사이트가 디도스 공격을 당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에도 40개 사이트에 대한 추가 공격이 이뤄졌다. 5일 오전 10시 45분에도 공격이 이뤄진다. 일부 사이트의 접속 장애를 제외하고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특히 4일 2차 공격은 영향이 거의 없었다. 다만 공격 후 스스로 하드디스크를 파괴하도록 설정돼 반드시 백신 검사를 해야 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는 “디도스 공격에 동원된 ‘좀비 PC’가 2만 1000대로 집계됐지만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좀비 PC를 유발한 악성코드는 국내 웹하드 사이트인 쉐어박스 등에서 유포된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북측의 악성코드 유포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디도스 공격 대상은 청와대·외교통상부·국가정보원·통일부·국회·국가대표포털·방위사업청·경찰청·국세청·관세청·국방부·합동참모본부·육군본부·공군본부·해군본부·주한미군·국방홍보원·제8전투비행단·방송통신위원회·행정안전부·한국인터넷진흥원·네이버·다음·옥션·한게임·디시인사이드·G마켓·안철수연구소·금융위원회·국민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외환은행·신한은행·제일은행·농협·키움증권·대신증권·코레일·한국수력원자력 등이다. 안동환·류지영·백민경기자 ipsofacto@seoul.co.kr
  • 디도스 좀비 PC 피하려면 10계명만 지켜라

     4일 오전 청와대와 국회 등 40개 주요 웹사이트가 디도스(DDos) 공격을 받은 가운데 이날 안철수연구소가 좀비 PC 예방을 위한 10계명을 발표했다. 다음은 좀비 PC 예방 대책 10계명.    1. 윈도우 운영체제, 인터넷 익스플로러, 오피스 제품의 최신 보안 패치를 모두 적용한다.    2. 통합보안 소프트웨어를 하나 정도는 설치해둔다. 설치 후 항상 최신 버전의 엔진으로 유지되도록 부팅 후 자동 업데이트되게 하고, 시스템 감시 기능이 항상 작동하도록 설정한다. 대표적인 보안 소프트웨어로는 무료백신 V3 Lite(www.V3Lite.com), 방화벽과 백신이 통합된 유료 보안 서비스 ‘V3 365 클리닉’(http://V3Clinic.ahnlab.com) 등이 있다.    3. 보안에 취약한 웹사이트 접속 시 악성코드에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해주는 ‘사이트가드’(www.SiteGuard.co.kr)를 설치해 사용한다.  4. 이메일 확인 시 발신인이 모르는 사람이거나 불분명한 경우 유의한다. 특히 제목이나 첨부 파일명이 선정적이거나 관심을 유발한 만한 내용인 경우 함부로 첨부 파일을 실행하거나 링크 주소를 클릭하지 않는다. 최근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사칭한 이메일이 많으니 특히 유의한다.  5.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할 때 잘 모르는 사람의 SNS 페이지에서 함부로 단축 URL을 클릭하지 않는다.    6. SNS나 온라인 게임, 이메일의 비밀번호를 영문/숫자/특수문자 조합으로 8자리 이상으로 설정하고 최소 3개월 주기로 변경한다. 또한 로그인 ID와 비밀번호를 동일하게 설정하지 않는다.  7. 웹 서핑 시 특정 프로그램을 설치하라는 창이 뜰 때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서명이 있는 경우에만 ‘예’를 클릭한다. 잘 모르는 프로그램을 설치하겠다는 경고가 나오면 ‘예’ ‘아니오’ 중 어느 것도 선택하지 말고 창을 닫는다.  8. 메신저로 URL이나 파일이 첨부되어 올 경우 함부로 클릭하거나 실행하지 않는다. 메시지를 보낸 이가 직접 보낸 것이 맞는지를 먼저 확인해본다.  9. P2P 프로그램 사용 시 파일을 다운로드할 때는 반드시 보안 제품으로 검사한 후 사용한다.    10.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 인터넷에서 불법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는 경우 악성코드가 함께 설치될 가능성이 높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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