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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정보 종합시스템/에듀넷 가입 2만5천명 돌파

    ◎서울신문사 등 공공기관 최신정보 제공/토익·운전면허 강좌·문화광장 메뉴 다양 지난 9월11일 개통된 교육정보종합시스템인 에듀넷(EDUNET)의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매일 평균 300여명이 신규로 가입,지난달 31일 현재 총등록자수는 2만5천504명에 달한다.이 추세라면 교육부의 올말 목표 3만명은 충분히 달성될 전망이다.최근 하루평균 3천200회 접속에 평균 530시간정도 이용되고 있다. 교육부는 일단 에듀넷을 널리 알리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고 앞으로는 내용을 보다 알차게 꾸며 이용자에게 충실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각 대학이나 시·도교육청,도서관,박물관 등 교육관련정보를 소유한 공공기관을 정보제공자(IP)로 참여토록 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정보의 질 향상을 위해 민간 IP의 참여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이에 따라 연말까지 아비소통신(청소년상담) 등 15곳이 추가로 참여,서울신문사 등 기존의 5곳을 합치면 민간 IP는 모두 20곳으로 늘어난다. 한편 최근 메뉴에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리함을 비롯,토익과토플,운전면허강좌를 개설했다.「PC복덕방」도 신설,기업체 등에서 폐기처분하는 486급이하 컴퓨터를 각급 학교에 무료로 제공하는 장도 마련했다.아울러 최신 팝송 등을 담은 노래방과 게임방·만화방·음악실·명화전시실 등을 한데 묶은 「문화광장 데이터베이스」를 설치,학생이 지루함을 느끼지 않도록 했다. 에듀넷의 홍보를 위해서는 교육방송의 「지금은 정보시대」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인터넷 및 PC통신,지난 10월호부터 에듀넷 고정란을 설치한 교육월보 등 각종 매체도 적극 활용한다는 복안이다.중앙일간지에 에듀넷 광고를 싣는 문제도 긍정검토하고 있다.
  • 나우누리,입체대화·네트워크 게임 서비스 시작

    ◎사이버 옷 골라입고 채팅도 음성으로/팰리스­웹·채팅 결합… 2차원 대화방 서비스/넷미팅­마이크·카메라 이용 화상통신 가능/칼리­같은 게임 가진 사람끼리 통신게임 사이버공간에서 원하는 의상,헤어스타일,모자 등을 선택해 착용한 상태에서 전세계 이용자와 인터넷 입체 채팅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또한 자신의 사진을 등록하고 음성대화와 함께 그림으로 의사전달을 하며 세계 네티즌들과 미팅을 하거나 개인PC 게임프로그램을 실행시켜 인터넷에 접속,상대방과 실력을 겨룰 수 있게 된다. 나우누리는 최근 전세계 네티즌들의 인기를 끌고있는 입체 채팅 및 멀티미디어 채팅,네트워크 다중게임 등을 한곳에 모아 「나우누리 인터넷 WOW!」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나우누리는 이 서비스를 통해 입체대화서비스인 「팰리스」,「넷미팅」과 게임서비스인 「칼리」등을 국내실정에 맞게 프로그래밍해 이용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팰리스 서비스는 웹과 채팅을 결합한 형태의 인터넷 2차원 대화방서비스로 전세계 1천여개의 서버에 3만명에 이르는 이용자가 정식으로 등록돼 있다. 이번 서비스를 위해 나우누리는 팰리스사와 정식계약을 맺고 자체 호스트와 팰리스서버를 연결,이용자들이 한글이나 영문으로 입체채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나우누리는 앞으로 해외에서 운영중인 유명 팰리스 서버를 나우누리 팰리스에 연동시켜 전세계 네티즌과 편리하게 입체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넷미팅은 인터넷 미팅서비스 대기실에서 상대를 선택,문자를 통한 대화는 물론 마이크를 통한 음성대화를 할 수 있고 PC용 카메라나 캠코더를 이용해 상대방 얼굴을 보는 화상통신도 가능하다.또 「칠판기능」을 이용한 그림이나 사진의 이미지대화도 할 수 있다. 칼리는 접속자의 하드웨어에서 실행되고 있는 게임프로그램의 정보를 공유하게 하는 기능을 하는 네트워크 게임서비스다.일반 머드게임은 프로그램돼 있는 게임 하나만을 즐길 수 있지만 칼리는 상대방과 같은 프로그램을 갖고 있기만 하면 누구와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세가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프로그램은 모두나우누리 공개자료실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서비스의 프로그램을 PC에서 실행한 뒤 전용서버인 팰리스 서버(palace.nowcom.co.kr/),넷미팅서버(uls.nowcom.co.kr/),칼리서버(kali.nowcom.co.kr/)에 접속하거나 나우누리 초기화면 3번 「인터넷」의 77번 「인터넷 WOW!」를 선택,해당서비스를 클릭하면 된다.〈김환용 기자〉
  • 한국통신 「여의도 멀티미디어 정보센터」 시범 서비스

    ◎“21세기 「꿈의 통신」 미리 체험해 보세요”/아파트 1백여가구 증권사 방송국 등 광케이블로 연결/2010년 전국 주요기관·2015년 일반가정 확대/화상전화·주문형비디오 등 빛의 속도로 즐겨 오는 2010년이면 전국의 주요 공공기관이 초고속국가통신망으로 연결되고 2015년까지는 일반 가입자의 가정을 광케이블로 연결하는 초고속공중통신망이 완성된다.따라서 2010년대에는 가입자들이 화상전화나 주문형비디오(VOD)등 첨단 정보서비스를 빛만큼 빠른 속도로 즐길 수 있게 된다. 20여년 뒤쯤이나 보편화될 이같은 첨단 멀티미디어서비스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곳이 있다.서울 여의도 63빌딩 옆 라이프오피스텔에 있는 「여의도 멀티미디어정보센터」가 2000년대 정보화사회의 모습을 앞서 보여 주고 있다. 여의도 멀티미디어정보센터는 한국통신이 지난 95년부터 97년까지 여의도지역 300여 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시범서비스사업의 의 중앙통제실.여의도 미주아파트 주민 100여가구와 대형건물,증권사,방송국등의 가입자를 광케이블로연결하는 초고속멀티미디어서비스가 모두 여기에서 통제·조정된다. 여의도전화국에 있는 3대의 멀티미디어주교환기가 가입자와 가입자,가입자와 정보제공기관을 연결하면 이 곳의 비동기방식(ATM)분배기들은 가입자들에게 VOD·화상전화·원격교육등 첨단서비스를 제공한다. 멀티미디어정보센터 2층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대형 ATM분배기들은 바로 이러한 초고속멀티미디어서비스의 원동력이다.초당 10.8GB분량의 정보를 처리하는 ATM분배기들은 여의도전화국의 교환기 및 대용량 호스트 컴퓨터와 광케이블로 연결돼 있다.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멀티미디어 정보센터 1층에서는 가입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멀티미디어시대의 다채로운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다.586급 PC 6대에는 T1급 (초당 1.544MB) 전송을 가능케 하는 ATM카드와 영상전화용 H262카드,줌기능 카메라,동영상압축(MPEG)보드 등이 장착돼 있다.이들 단말기는 광통신과 초고속 중계장비를 통해 여의도지역 300여 시범가입자는 물론 전자박물관·전자도서관·전자신문사 등과 연결돼 있다. 현재 멀티미디어 정보센터에서 제공중인 시범서비스는 크게 화상전화·원격교육·VOD·검색서비스(전자신문·전자도서관·전자박물관) 등 4종류. 화상전화는 공용단말기를 이용해 멀리 떨어져 있는 상대방과 얼굴을 마주 보며 대화할 수 있는 것으로 T1급 전송장비와 화상통신용 카메라,17인치 모니터를 통해 전달되는 상대방의 영상과 목소리는 TV를 보는 것 만큼 또렷하다. 학원에 가지 않고 집에 앉아 원격지에서 강의하는 강사의 모습과 음성을 생생하게 받아 볼 수 있는 원격교육시스템은 현재 강남의 「이익훈어학원」을 연결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내년부터는 입시학원과도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또 VOD는 영상물·교육·레포츠·게임·교양·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검색서비스코너에서는 58만건의 국립중앙도서관 도서 및 학위목록과 13만건의 국립중앙박물관 유물DB를 갖추고 있다. 한국통신은 내년부터 가입자수를 200여명 늘려 총 500여 가입자를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시범서비스를 제공한 뒤 오는 98년부터는 서비스를 유료화해 단계적으로 전국에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통신 초고속통신추진본부 박종수 영상사업국장은 『시범사업 초기에는 가입자들의 인식부족으로 멀티미디어서비스 보급에 애로가 많았다』면서 『초고속망사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멀티미디어서비스 이용에 대한 마인드확산이 시급하다』고 말했다.〈박건승 기자〉
  • 하이텔 「서바이벌」(동아리를 찾아서)

    ◎“전쟁으로 스트레스 풀어요”/매주 야외게임… 여성회원 급증 「가을 낙엽이 덮인 산속을 헤치며 서바이벌 게임을」. 현대인의 레저로 각광받고 있는 서바이벌 게임이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몇년 새 급속하게 확산되면서 PC통신동호회의 활동도 매우 활발하다. 통신망마다 이름을 걸어놓고 있는 이 게임 동호회 가운데 하이텔 「서바이벌동호회」(go sga)는 규모나 관록이 으뜸이다. 이 동호회가 생긴 것은 서바이벌 게임이 대중화되기 시작할 무렵인 91년.현재 회원수는 4천여명이나 된다. 시솝 안용희씨(23·한솔전자 고객지원실 근무)는 『전국에 이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10만명쯤 된다』면서 『PC통신이 아니었으면 불과 몇년 새 이토록 빠르게 확산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임의 특성상 게임용 총기 등의 장비구입및 사용요령이 어렵고 특히 게임을 할 수 있는 장소마련이 힘들어 PC통신이 아니었으면 자칫 소수 애호가의 전유물이 됐을 것이라는 얘기다. 「화기정보」·「장비정보」·「화기연구」·「군사정보」·「참전후기」·「병무청」….마치 군사전략문서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이 동호회방 코너 제목들이다. 이 코너들은 야외게임을 위한 실제적인 정보교류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총기·군복을 비롯,액세서리까지 게임에 필요한 각종 장비의 소개와 구입요령에 관한 정보(화기정보·장비정보)가 가득하다.총기의 사용요령과 개조및 수리방법(화기연구)도 담고 있다. 병무청은 신입회원 가입신청을 받는 코너이며 참전후기는 게임을 끝낸 소감을 회원이 자유롭게 올린 글을 모아놓았다. 초보자를 위해 전면전·위생병전·깃발전 등 다양한 게임요령을 싣고 있다. 전국 80여개 팀으로 나누어져 있는 동호회는 매주 일요일 지역별로 동호회원이 「개척」한 게임장에 모여 스트레스를 푼다.매년 한두번씩 전국대회도 치른다. 시솝 안씨는 『만 19세이상으로 가입자격을 제한,초기엔 20대가 대부분이었지만 갈수록 중년층과 여성회원이 늘고 있다』면서 『보기보다 위험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푸는데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김환용 기자〉
  • 5백달러짜리 PC 개발/대만 에어서그룹

    【싱가포르 AFP 연합】 대만 에이서그룹은 20일 개발도상국 가정과 비싸고 복잡한 부속품이 필요 없는 컴퓨터사용자들을 위한 퍼스널 컴퓨터(PC)『에이서 베이식』을 선보였다. 에이서그룹의 윌리엄 루 회장은 『이 PC는 저소득 가정을 위한 최초의 컴퓨터이자 2∼3번째로 개발된 가정용 컴퓨터』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에이서 베이식』은 TV와 연결할 수 있으며 컬러나 흑백 모니터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고 워드프로세스·전자메일·스프레드시트 계산·게임기능을 갖고 있으며 업그레이드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이 몇배나 비싼 75㎒ 펜티엄PC의 성능과 맞먹는다고 덧붙였다. 에이서 베이식의 가격 5백달러에는 모니터가격은 포함되지 않았다.
  • 교육용 CD롬 「지구여행」 출시(새로나온 CD롬)

    ◎바다속 탐험·세계기후변화 한눈에… 지구상의 모든 생명의 원천인 바다와 대기를 주제로 지구의 환경변화와 바다의 생명에 대해 공부해보는 해양 시뮬레이션 게임형식의 교육용 CD롬 「지구여행」이 한국후지쓰에서 나왔다. 이 CD롬은 단순한 지식습득외에도 지구 환경파괴에 대한 심각성및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소프트웨어의 구성은 ▲세계 각지의 바다에 서식하는 물고기 종류와 헤엄치는 모습을 시뮬레이트해 볼 수 있는 「바다속 탐험」 ▲세계 각국의 해양 정보를 동영상과 텍스트,스틸,사진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국가별 정보」 ▲엘니뇨,태풍,기후변화 등에 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지구과학」 ▲지구상의 모든 해역,해구,해류에 관련된 각종 「정보부문」으로 돼 있다.IBM 호환기종 PC 386이상이며 윈도용.가격은 2만7천5백원.(02)3772­6882.
  • PC로 주식투자 연습한다/데이콤,「모의투자게임」 서비스 시작

    빠르면 올 연말부터 인터넷을 통한 주식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제 증권시장과 비슷한 환경에서 주식투자 연습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PC통신에 선보였다. 데이콤은 최근 천리안매직콜을 통해 가상으로 주식을 매매하고 수익률등 투자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모의투자게임」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5천만원 한도내에서 관리종목을 제외한 상장주식 10개까지를 자유롭게 사고 팔수 있도록 함으로써 적정 투자금액 및 매매시점,투자종목 결정 등의 실전 투자감각을 익힐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 「모의투자게임」 서비스는 게임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중 높은 수익률을 올린 사람의 거래내역을 공개해 장래 투자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투자시스템을 이용한 전문가들의 주식보유현황과 매매수익률등 투자내용도 소개해 주식투자 초보자나 학생들도 손쉽게 주식투자 방향을 잡을 수 있게 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한 매매주문 체결방식은 상오 동시호가처리와 종가처리 둘 중에서 선택해야 하며 거래체결의 경우 장이 끝난 뒤 한차례로 국한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천리안매직콜 처음화면에서 ,를 차례로 선택하거나 직접이동명령어인를 입력한 뒤 온라인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ID,비밀번호,연락처,인적사항을 기재해 ID신청을 해야 한다.이용요금은 분당 50원. 데이콤은 대우증권 등과 공동으로 다음달부터 월별·분기별로 「온라인 모의투자대회」를 갖고 입상자에게 상금을 주기로 했다.
  • 원로 통신동호회(동아리를 찾아서)

    ◎40세 이상의 컴맹세대/지나온 삶·세상얘기 나눠 『PC통신이 젊은이들의 전유물은 아니죠.통신을 통해 멀리 떨어져 있는 벗과 지나온 인생을 되새김질하고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눌수 있기에 컴퓨터는 노인들의 벗이기도 합니다』 천리안 PC통신 동호회 가운데 가장 나이 많은 네티즌들이 꾸리는 「원로통신 동호회」(직접 명령어:GO SENIOR).이 동호회는 어린 시절 컴퓨터의 혜택을 받지 못한 40세 이상의 이른바 「컴맹세대」로 구성돼 오히려 참신하다. 지난 93년 발족 당시 동호회회원은 10여명에 불과했다.더구나 이 동호회는 천리안을 운영하고 있는 데이콤측에서 컴퓨터 인구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만들어 준 것이었다. 그러나 꾸준히 회원이 늘어 지금은 2백50여명이나 된다. 『자녀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치느라 혼자 공부했거나 자녀들이 컴퓨터작업을 하는 것을 보고 어깨너머로 배운 사람들이 통신에 흥미를 느껴 가입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이 동호회 시솝인 김재홍(김재홍·47·사업)씨의 설명이다. 회원들의 직업도 20대의 학생,회사원이 주류인 다른 동호회와는 달리 드라마작가·의사·교수·사업가·농부·기업체 임원 등 천차만별이다.최근 장의사 한 분이 가입해 회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상이 40여명,60대가 7명이며 70대도 1명 있다.나머지는 모두 40대다.특히 73세의 최고령 회원은 이 동호회의 자랑이다.「허공」이라는 통신용 이름을 쓰고 있는 이 회원은 한 섬유업체 고문으로 있는 백판득씨.일찍이 컴퓨터를 알아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다른 회원들이 고충을 호소하면 집에까지 찾아가 주변기기 설치나 프로그램 정리 등을 도맡아 해주기 때문이다.여성회원도 전체의 30%로 부부동반 가입자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이 통신을 통해 주고받는 내용은 주로 신변잡기다.「세상사는 이야기」코너는 시사적인 주제의 글이 실리고,「정담을 나누는 대화방」은 시시콜콜한 주변 잡사를 통해 정을 나누는 장이다. 「명소와 풍물기행」은 회원들이 각자 다녀온 국내외 명소를 서로에게 소개하고 기행문도 싣는 코너다. 「신세대 자료실」을 통해서 컴퓨터 게임,유틸리티 등 각종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기도 한다.
  • 한국통신 정보엑스포 주제전시관/Look & Feel

    ◎인터넷주소 http://kt.expo.or.kr/음악·영화·만화 등 다양한 장르 총집합/신나는 멀티미디어의 세계 맘껏 체험 인터넷상의 가상박람회인 정보엑스포96에 멀티미디어 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코너가 등장했다. 한국통신이 최근 선보인 「Look & Feel」이란 이름의 주제전시관은 홈페이지 위주로 한국이나 자사를 소개하는 기존의 주제관과 달리 문자 뿐 아니라 음악·영화·만화 등 다양한 장르의 매체를 통해 관람객들이 멀티미디어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 「Look& Feel」은 우선 인터넷 주문형비디오 서비스·인터넷 화상전화·인터넷 전자우편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모아 놓은 「환상의 멀티미디어 코너」를 마련하고 있다.또 컴퓨터 초보자인 주인공 「넷맹」에게 선생님 「인터넷거미」가 인터넷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생기는 사건을 10편의 만화영화로 담은 「인터넷은 처음이에요」 코너도 눈길을 끈다.이밖에 앞으로 10년 뒤인 2006년의 과학·기술·생활의 변화상을 소개하는 「사이버퓨처」코너를 비롯,인터넷 게임 및 전자게시판 코너도 들어 있다. 이 주제전시관을 이용하려면 멀티미디어PC에 넷스케이프 최신 버전(3.0이상)과 Shckwave,TrueSpeech,StreamWorks등 세가지 플러그인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인터넷 주소 「http://kt.expo.or.kr」로 접속하면 된다. 별도의 장비가 필요한 화상전화 및 화상회의는 서울(어린이대공원 홍보관),대전(엑스포정보통신관),광주(광주지역정보센터),부산(부산지역정보센터),제주(신제주전화국) 등 한국통신 공공이용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정보엑스포96는 세계 50여개국이 인터넷상의 가상공간에 국가별·기업별·개인별 전시관을 마련해 놓고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한 국제박람회다.전시관,특별행사,공공이용시설 등 3가지 기본요소로 운영되며 전시관은 주제전시관,공공전시관,기업전시관,개인전시관으로 이뤄져 있다.(02)000­0000.
  • 장병철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박사(컴퓨터와 더불어)

    ◎환자기록 DB로 손수 꾸미는 「컴박사」/최상의 진료위해 81년 8비트PC로 배워/미 유학시절 심장속 전기움직임 「매핑」제작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흉부외과전문의 장병철 박사(43)는 병원내에서 소문난 컴퓨터박사다.동료의사나 직원들은 컴퓨터에 문제가 생기면 제일 먼저 그를 찾는다.하지만 정작 장박사는 「컴퓨터박사」라는 별명은 당치도않다고 손을 내젓는다.남보다 컴퓨터를 잘 이용할 뿐이라는 것. 장박사는 지난 91년 5월 연세대 심장혈관센터가 개원할때 동료 3∼4명과 함께 그동안의 환자진료기록등을 개인용 컴퓨터로 데이터베이스화한 정도의 실력파다. 처음에는 병원 전산관계자들도 대형 컴퓨터가 아닌 PC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는 말을 못믿었지만 장박사는 넉달 동안의 작업끝에 너끈히 해냈다.이제는 병원 전체가 PC로 데이터베이스망을 구축해 놓고 있다. 연말까지는 심장혈관센터의 다양한 의학자료를 인터넷에 올릴 생각이다. 『81년 8비트 애플 컴퓨터를 구입하면서 처음 컴퓨터를 배웠어요.그 뒤 미국에 가서 공부하면서 컴퓨터의매력에 점점 빠지기 시작했지요』 장박사는 특히 환자 기록을 데이터베이스로 손수 꾸며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다. 『제 전공이 심장판막증인데 이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수술후 적어도 6개월에 한번씩은 피가 응고되는 상태를 검사해야 합니다.데이터베이스로 수술후 한번도 병원을 찾지 않는 환자들을 찾아내 연락합니다』 환자 1만여명의 주치의,합병증유무,진료번호,수술날짜,병원에 온 날짜 등의 기록이 담긴 방대한 자료를 검색하면 곧바로 검사를 받아야 할 환자의 명단을 뽑을 수 있다.옛날처럼 진료카드만 가지고 일일이 대조한다면 며칠이 걸릴 일이다. 장박사는 올챙이 인턴시절 컴퓨터를 잘 한다는 소문이 퍼져 적잖은 고생을 했다고 털어놓는다.『교수님들이 세미나 자료를 준비하는 일을 시키시는데 적어도 5백∼1천개의 사례를 8비트짜리 컴퓨터에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꼬박 밤을 새운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어요.디스켓을 넣었다 뺐다 밤새도록 작업을 해서 간신히 끝내면 다음엔 더 어려운 일을 시키시더라구요』 이 컴퓨터 실력을 87∼89년 미국 유학시절에는 요긴하게 써먹었다.백스Ⅱ 컴퓨터로 심장내에서 전기가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컴퓨터 매핑」으로 제작,논문에 기재할수 있었던 것. 『중학교 1학년인 큰 아들이 요즘 인기 있는 「충무공전」「심 시티」등 게임에만 열중하는 것 같아 일주일에 한 두시간씩만 하도록 제한하고 있어요.저도 집에서는 아이들과 얘기하는 시간을 많이 갖기 위해서 가능하면 컴퓨터를 켜지 않습니다』 장박사는 또 고희를 바라보는 장인(68)이 최근 퇴직한 뒤 개인병원에 의사로 다시 나가면서 컴퓨터를 열심히배우는 것을 보고 「컴퓨터 열기」를 실감한다고 말한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은 최상의 진료를 하기 위한 방편일 뿐입니다』 장박사가 컴퓨터를 배운 이유였다.
  • 종류 다양화·당첨금액 껑충/“「꿈만 잘꾸면」 일확천금”(복권)

    「복권으로 행운을 잡아라」 올들어 복권 종류가 늘어나고 당첨 금액이 크게 올랐다.올해 발매되는 복권물량은 7개 기관 7천60억원어치.「꿈만 잘꾸면」 일확천금을 거둘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주택은행이 발매하는 주택복권이 추첨식과 다첨식 즉석 3종류로 가장 많다.한국종합기술금융이 발행,조흥은행 등이 판매대행하는 기술복권은 추첨식과 즉석식 2종.기업 체육·복지·자치·관광복권 등은 즉석식이다. ◎주택복권/천만학적 금액 5억 낚기도 복권의 원조격인 주택복권의 묘미는 당첨금액이 천문학적이라는 점.특히 93년 첫선을 보인 「또또복권」(다첨식)은 지난해 3월 당첨금 이월제도를 도입,당첨금액이 최고 5억원까지 확대됐다. 그전까지는 3장 이상 연속번호를 구입해 당첨되면 당첨금 최고액은 3억5천만원이었으나 1등이 팔리지 않은 복권에서 나올 경우 1등 당첨금을 다음 추점 1등 당첨자에게 지급하는 이월제도가 도입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부산의 김모씨(38)는 이제도도입이후 제 16회 1차 추첨에서 처음으로 5억원을 챙기는 행운을 낚았다.매주 발행,추첨하는 기존 주택복권의 경우 1월부터 당첨금 1억5천만원의 1등을 한장에서 두장으로 확대,발행하고 있으며 9백70회차부터는 복권애호가들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연식복권제를 실시 최고당첨금을 3억원까지 올렸다. ◎기술복권/상시 사은행사/인기 상종가 83년 3월부터 과학기술개발 투자재원 조달용으로 한국종합기술금융이 발행해온 기술복권도 당첨금액이 높기로 이름나 있다.지난 8월 21일로 발매 1주년을 넘긴 더블복권의 경우 1등 당첨금이 3억원.올해 발행물량은 1천80억원어치로 풍부한 편이다. 또 국내 추첨식 복권으로는 유일하게 사은행사를 상시적으로 실시,매주 추첨을 통해 당첨자 5명에게 하와이 4박5일의 여행권(한사람당 2장씩)을 지급하고 있다. 주택복권과 기술복권을 빼면 나머지는 모두 즉석식이다.현장에서 겉면을 긁어 당첨금이나 보너스 상품을 확인할 수 있어 급한 성격의 「한건」주의 복권애호가들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특히 승용차,TV,PC 등 푸짐한 경품이 많다. ◎기업복권/중기 자금조달/판매량 급증 중소기업자동화자금 조달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작년 5월부터 발행하는 기업복권은 올해 총 1억5천6백만장(7백80억원)이 발매된다.지난해에 비해 7천6백만장이 늘어났다.상반기중 4차례에 걸쳐 6천2백만장이 소화돼 판매는 무난하리라는 전망이다. ◎자치복권/천만원 당첨자 11회중 167명 제일은행이 발행을 대행하고 11개 지방은행이 판매중인 「자치복권」은 작년 7월 첫발매이후 지금까지 11회차 동안 1천만원 당첨자가 1백67명이나 나왔다. 최신형 뉴프린스 자동차가 94대가 보너스로 제공됐다.8월중순부터 발행되고 있는 12회차부터는 당첨금이 2천만원으로 올랐다. ◎체육복권/보너스 풍성/게임 즐길수도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체육진흥기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체육복권도 나오자 마자 인기를 끌고있다.체육복권은 7월15일부터 월드컵을 기념,「월드컵 체육복권」과 애틀랜타 올림픽 참가를 기념하는 「체육복권」으로 나눠 발매중이다.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3개의 같은 모양이 나오면 해당 당첨금을 받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최고당첨금은 1천만원이지만 뉴프린스 3대,미니컴포넌트 20대,4배줌 카메라 80대 등 보너스가 풍부한 게 특징이다. ◎복지복권/미아 12명 찾기/12연식 발행 이밖에 중소기업근로자 복지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근로복지공사가 발행하는 복지복권은 8월부터 장당 1명의 미아 사진을 담아 12명의 미아를 찾는 12연식 복권을 발행중이다. 2장 한세트 구입시 최고당첨금은 2천만원.휴가철을 겨냥 보너스 상품으로 사이판여행권(3박4일),뉴프린스 등을 주고 있다.또한 「게임1」 「게임2」 「복만이·복순이상」 「보너스」 「행운점수」 등으로 모두 5번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농협이 제주도 관광산업 투자재원을 위해 판매대행중인 「관광복권」은 당첨금이 발행금액기준으로 51.5%,당첨매수기준으로 37.4%나 돼 당첨률이 높은 편이다. ◎관광복권/당첨률 월등/금액기준 51% 1등은 2천만원으로 다른 즉석식 복권과 비슷하다.3개월 단위로 발행되는데 올해 물량은 3백억원어치.지난 7월1일 발매 1주년 기념행사로 명동과 서울역 등지에서 발매기념 행사인 「로드쇼」를 열고 도지사가 직접나서 홍보를 한 이후 애호가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형편이다. 이처럼 복권은 사행심을 조장한다는 일부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주택보급 체육진흥 과학기술진흥등 공공사업의 자금을 국민의 힘으로 마련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생활 문화의 한부분이 되어가고 있다.
  • 간호사 김선재씨 일가(컴퓨터와 더불어)

    ◎“3대가 컴퓨터에 빠졌어요”/할머니는 테트리스 박사/아들은 게임도사/김씨는 병원PC고장 해결사 외할머니와 함께 사는 병욱이네 가족은 컴퓨터와 관련된 별명을 하나씩 갖고 있다.고등학교 2학년생인 병욱이는 「게임도사」,어머니 김선재씨(43·경희의료원 인공신장실 간호사)는 「컴퓨터 검열관」으로 불린다..또 칠순인 외할머니는 「테트리스박사」로 통한다.3대로 이뤄진 컴퓨터 가족이다. 병욱이네 가족이 컴퓨터와 친해진 것은 올해로 간호사생활 20년째를 맞은 어머니 김씨 덕분이다. 김씨는 8년전인 지난 89년 학교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매사에 자신이 없어 하는 초등학교 4학년짜리 병욱이를 보면서 컴퓨터를 배우기로 결심했다.한가지라도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길이 될 것 같아서였다.곧바로 병원 컴퓨터동호인회에 가입하고 「컴퓨터를 배우려면 컴퓨터부터 사라」는 동호인회장의 말을 따라 286급을 구입했다. 『처음엔 기본 개념이 서있지 않아 단어 하나 하나가 너무나 생소했습니다.다운된 컴퓨터를 살려내는 법등을 회장님의 어깨 너머로 배웠지요.받아 적은대로 해봐도 컴퓨터가 자꾸만 다운되더라구요.내가 이렇게 멍청할 수 있는가 하고 낙심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1년여에 걸쳐 하드디스크 포맷과 프로그램 복사 등 도스의 기본개념을 익힌 김씨는 틈만 나면 병욱이가 보는 앞에서 컴퓨터를 두들겼다.김씨의 생각은 적중했다.컬러모니터로 바꿔준지 얼마되지 않아 병욱이는 종일 컴퓨터오락에 빠져 자리에서 일어날 줄 몰랐다. 『오락에 너무 빠져드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막지 않았습니다.오락이 컴퓨터를 아는 지름길이라고 믿기 때문이지요.자연스럽게 도스의 기본명령어를 자판으로 두드리다 보니 혼자 영어를 읽고 꽤 많은 단어를 외우더라고요.병욱이한테는 「게임도사」라는 별명이 따라 다닙니다.또 「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성격도 갖게 됐지요.영어에 취미를 갖게 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결실입니다』 김씨는 요즘 병원내의 컴퓨터고장 문의에 응답을 해주고 있다.때로는 고장난 컴퓨터를 고쳐 주기도 한다.병원 안을 돌아 다니며 컴퓨터바이러스 백신프로그램인 V3을 업그레이드시켜주는 것도 김씨 일이다.병원내에서 도스강좌도 하면서 아들과 친정어머니의 컴퓨터생활 감시역(?)도 맡고 있다.어머니가 컴퓨터도사이다 보니 아들이 컴퓨터를 가지고 딴 짓을 할 수가 없다. 『한번은 집에서 인공신장실 간호사들과 도스실습을 하다가 디스켓에서 히든파일을 발견한 적이 있었습니다.압축을 풀어보니 음란디스켓이더라구요.그때 모인 사람들이 「이래서 엄마들이 컴퓨터를 배워야하는 거야」하더군요』 이런 김씨도 「테트리스」만큼은 친정어머니를 못당한다.불면증 해소용으로 병욱이에게서 286급을 물려 받은 이 할머니의 「테트리스」수준은 가족중에서 최고다.고희를 맞은 그는 노인들이 치매를 막기 위해서라도 간단한 컴퓨터게임을 배우고 자판을 두드릴 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녀들이 컴퓨터오락을 한다고 야단쳐선 안됩니다.밖에 나가면 오락실 천지 아닙니까.차라리 어머니들이 컴퓨터를 배워 자녀들의 대화상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김씨가 어머니들에게 보내는 당부다.
  • 3세대 PDA시대 열렸다

    ◎LG전자 「멀티­X」 국내 첫 개발/영한사전·일정관리에 팩스·게임기능까지/호출오면 버튼하나로 상대방에 자동전화/손바닥만한 크기… 무게도 310g으로 크게 줄여 국산 개인휴대 정보단말기(PDA)가 처음으로 상용화되면서 21세기 「포터블(Portable) 멀티미디어」 시장을 선도할 PD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손에 들고 다니면서 어디서 누구와도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움직이는 사무실」인 PDA의 등장은 생활속의 멀티미디어의 정착을 앞당길 것이다.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란 따로 따로 갖고 다니는 불편없이 휴대폰과 컴퓨터,팩시밀리 기능을 한꺼번에 수행할수 있는 「휴대형 무선정보단말기」를 말한다. 메모를 입력하고 달력과 연결해 일정관리를 할 수 있으며 일반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베이스에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PDA를 사용하면 통신서비스에 접속해 온라인 구매,은행결제,예약까지 가능해진다. PDA의 시초는 지난 93년 8월 미국 애플사가 출시한 「뉴턴」. 그러나 키보드 대신 첨펜으로 직접 정보를입력하는 방식을 택한 이 제품은 필체인식도의 불안정성,한정된 메모리,애플리케이션의 부족으로 시장성에서는 낙제점을 받았다. 「뉴턴」과 함께 이후 출시된 일본 샤프사의 「Message Pad」,카시오사의 「Zoomer」,AT&T사의 「Personal Communicater」 등 1세대 PDA도 상용화에 실패한 것은 마찬가지다. 실생활에 필요한 데이터 전송,휴대폰,삐삐 등 무선통신 기능도 갖추지 못했고 무게,크기,전력소모,가격도 소비자의 기대에 못미쳤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신기한 기계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값만 비싸고 도대체 어디에 사용할지 모르는 기계를 외면한 것이다. 1세대 제품에 대한 실망에도 불구하고 샤프사와 애플사가 계속 내놓은 후속모델과 IBM사와 BellSouth사가 이후 휴대폰 기능을 중심으로 내놓은 제품들이 2세대 PDA다. 2세대에 속하는 General Magic사의 MagicCap 운영체제와 Telescript 통신 언어에도 해당 컨소시엄에 거대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으나 무게,크기에서 소비자의 기대치와는 거리가 있어 판매가 활성화되지는 못했다. 이후 LG전자가 「멀티­X」라는 브랜드로 이번에 국내에서 처음 생산한 PDA가 3세대에 들어간다. 세로 153㎜,가로 65.8㎜,두께 33㎜의 손바닥만한 크기로 무게도 3백10g에 불과하다.판매가격은 99만원. 액정표시장치(LCD)에 손가락이나 특수 플라스틱펜으로 정보를 입력할 수 있으며 5천명이상의 전화번호와 주소를 저장할 수 있다. 무선호출기능과 이동전화기능을 연계,무선호출이 왔을때 단축버튼을 누르면 상대방에게 자동으로 전화가 연결되도록설계됐다. LCD위에 그림이나 메모를 작성,상대방 팩시밀리로 전송할수도 있으며 반대로 상대편이 보내온 문서정보는 수신해 저장할 수 있다. 5만단어 이상을 저장한 전자영한사전,병원 등 생활에 꼭 필요한 전화번호를 입력해 원터치로 연결하는 자료기능,게임기,개인일정 관리기능도 갖추고 있다. LG전자측은 제품 시판을 계기로 미국 마이크로 소프트사와 북미시장을 겨냥한 PDA를 공동개발하는 한편 일본 히타치사와는 PDA용 반도체,미국 IBM과는 운영체계를 함께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PDA의 세계시장 규모는 3백만대에 액수로는 약 20억달러에 달한다. 98년에는 8백만대에 55억달러,오는 2000년에는 1천3백만대에 무려 8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될 만큼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황금시장」이다. 앞으로 PDA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각사는 제품의 다기능화와 함께 크기,무게를 줄이는 소경량화에 치중하고 있다.이와함께 기술적으로는 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CDMA)기술을 채용하고 화상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PCS용 PDA개발경쟁도 더욱 가속될 전망이다.
  • 라디오도 인터넷시대/해외방송 컴퓨터로 듣는다

    라디오도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미국에선 인터넷을 통해 뉴스,스포츠,날씨 등 각종 정보를 방송하는 「인터넷 라디오」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잘 알려진 웹사이트만 해도 10여개나 등장했다. 인터넷 라디오가 전송하는 오디오 파일은 이미 새로운 것이 아니다.예컨대 비디오 게임에서 나오는 음향효과는 바로 오디오 파일에 의한 것이다. 인터넷 라디오의 장점은 우선 공중파를 이용한 기존 AM,FM 방송 방식이 안고 있는 지역적 한계의 문제점을 극복했다는 것이다. 예컨대 LA에 사는 프로야구팀 뉴욕양키즈의 팬이 웹브라우저로 검색된 이 팀의 경기실황을 자기 PC에 딸린 스피커를 통해 생중계로 들을 수 있다. 또 미처 듣지 못한 프로그램도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다. 오디오 파일보관소인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의 웹사이트(인터넷 주소:http://www.realaudio.com/contentp/npr.html)에 들어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찾으면 된다. 게다가 방속국 설치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이는 인터넷 라디오가 공중파에 의한 것이아니라 기존의 인터넷 전송회선을 통해 송수신하기 때문에 별도의 송수신 기계장치가 필요없기 때문이다.인터넷 라디오는 가상라디오 방송국을 쓰는 셈이다. 그러나 온라인 방식의 라디오 보급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많이 남아있다.인터넷 라디오가 보내는 파일은 성격에 따라 그 크기나 복잡도가 다르다.음악파일은 크고 복잡해 전송속도가 느리다.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 몇달동안 몇몇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해결책을 내놓기도 했다.프로그레시브 네트웍스사의 「리얼오디오」나 싱사의 「스트림 웍스」 등이 바로 그예다. 이 프로그램들은 「데이터 스트리밍」이라는 방식을 채용한다.이는 오디오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는대로 이를 실행시킨 뒤 바로 지우는 방식이다.따라서 30초짜리 음악을 듣기위해 몇분간 기다릴 필요없이 거의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그러나 음질이 떨어지는 등 아직 완벽하진 못하다. 또 T1전용회선으로 인터넷 접속이 된 컴퓨터라 하더라도 빠르고 안전하게 오디오 파일을 수신한다는 보장도 없다.돌연한 기계고장이나 인터넷 회선의 병목상태로 차질이 생길 수 있다. 게다가 오디오 파일의 사용범위 등 법률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들도 있다. 그러나 인터넷 라디오의 미래는 밝다.단순한 음성파일은 텍스트파일만큼이나 전송이 원활하다.뉴스 생방송,연설,스포츠 게임,논쟁 등은 바로 음성파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이것만으로도 현실적 가치는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
  • “컴퓨터의 모든 것 체험하세요”/SK컴퓨터통신

    ◎「YU&IPC라운지」 새달 개장 SK컴퓨터통신은 최근 자체 개발한 PC인 YU&IPC의 활용교육과 애프터서비스를 담당할 「YU&IPC라운지」를 오는 9월1일 서울 서초동 인아빌딩 2층에 개장한다. 50평 규모로 마련된 YU&IPC라운지는 모든 PC를 네트웍으로 연결해 고속으로 인터넷과 PC통신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무자동화(OA)·3차원(3D)게임·동화상편집등의 PC응용분야와 고화질스캐너 등 고가의 첨단장비를 갖추고 있어 PC에 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사용자가 직접 PC를 조립해 보거나 사운드 카드나 모뎀 등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직접 설치해 볼 수 있는 관련 기자재도 구비하고 있다.이밖에 PC도우미를 상주시켜 초보자들 교육에 도움을 주도록 할 예정이다. YU&IPC라운지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YU IPC를 구입한 고객에게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주 1회 주제별 특강도 계획하고 있다.(02)3470­8703.
  • TV 다시 봐야겠다/고속모뎀 장착 PC일체형 곧 선보여

    ◎인터넷 통신에 홈쇼핑·홈뱅킹도 “척척”/VRT기능 내장… 대화형 내년말 상용화 TV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인터넷과 컴퓨터 통신도 즐기고 홈쇼핑도 한다.CD롬을 장착시켜 멀티미디어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대화형 TV도 나왔다. 최근 가전업체들이 이런 다기능·신개념 TV를 경쟁적으로 출시,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넓혀주고 있다. 소비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TV는 PCTV.컴퓨터와 TV를 접목시킨 제품이다.모뎀을 장착해 PC통신을 할 수 있고 홈쇼핑은 물론 주식정보 등 각종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또 CDTV는 CD롬 타이틀 작동이 가능하다.올해안에 상품화될 것으로 보이는 차세대 TV는 벽걸이형 TV.부피가 큰 현재의 TV 대신 벽에 걸어 놓고 시청할 수 있는 얇은 판자 형태의 신개념 TV다. 아남전자가 최근 내놓은 「화왕3세」는 와이드TV에 PC호환기능을 덧붙인 것.컴퓨터와 TV를 연결해 컴퓨터 모니터보다 훨씬 크고 선명한 화면으로 PC통신과 컴퓨터 게임을 즐기거나 인터넷정보를 띄워볼 수 있다.또 VTR기능이 내장돼 녹화를 하지않고 지나간 8초전까지의 장면을 리플레이 기능으로 다시 검색할 수도 있다.이와 함께 여러 채널을 동시에 보여주는 16화면 분할기능,TV를 시청하면서 감시용카메라의 화면을 감시하는 경비기능도 있다.가격은 32인치가 2백64만8천원. LG전자의 PC통신TV는 TV에 1만4천4백bps급의 고속모뎀을 장착,컴퓨터와 연결하지 않고도 PC통신과 인터넷,홈쇼핑,홈뱅킹 등 컴퓨터의 기능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설계됐다.컴퓨터 기능을 리모콘으로 조작할 수 있다.LG의 하이CDTV는 대화기능이 있는 비디오CD를 작동시킬 수 있어 노래방·음악·영화·정보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가격은 29인치가 1백56만8천원. 대우전자도 영화를 감상하고 노래방 기능을 즐길 수 있는 TV·VCR·비디오CD를 일체형으로 결합시킨 TVCD의 개발에 성공,내년중 상품화할 계획.또 인터넷 터미널과 TV의 복합체인 인터넷TV는 올해말 출시할 예정이다.초고속정보망인 ATM과 MPEG2를 이용한 첨단 대화형TV는 내년말부터 상용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벽걸이TV의 개발에 선도적이다.지난해 두께 35㎜인 14.2인치짜리 TFT 액정TV를 개발,올해안에 상품화할 계획이며 HD(고화질)TV보다 화면이 선명한 두께 25㎜의 22인치짜리 대형 TFT 액정TV도 개발,상품화를 준비중이다.
  • 외무부 발간 「95 외교백서」/1백82개국과 외교관계 수립

    ◎남북한외교 비교표 사라져 눈길/통일백서엔 안보리진출 등 수록 정부의 연례 외교백서에서 남북의 외교관계 수립현황 비교표가 자취를 감춰 눈길을 끌었다. 외무부가 14일 펴낸 「95 외교백서」에서 남북한 수교국과 그 수등을 비교한 도표가 사라진 것이다.94년 외교백서까지만 해도 남북한의 상주공관수 등 상세한 외교현황이 「친절하게」 대비돼 수록돼 있었다. 이같은 작은 변화는 탈냉전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우리 외교가 북한과의 제로섬게임식 공관수 늘리기 경쟁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는 뜻만이 아니다.한차원 높은 통일외교와 경제·통상외교 등 보다 실질적인 선진외교를 지향하는 가시적 징표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으로 국제외교무대에서 남북간 경쟁이 한국측의 사실상 완승으로 끝났다는 것을 의미한다.객관적 수치가 이를 말해준다. 「95 외교백서」에는 우리와 외교관계를 수립한 국가가 세계 총 1백89개국중 1백82개국에 이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미수교국은 아프가니스탄·쿠바·마케도니아·모나코·산마리노·시리아·캄보디아(96년 수교)등 7개국에 불과했다. 반면 94년 현재 북한과의 수교국수는 1백32개국에 그쳤다.「94 외교백서」에 따르면 상주공관수도 대사관과 영사관 및 대표부를 합쳐 우리측이 1백41개소인데 비해 북한은 절반수준(77개)이었다. 그나마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북한당국은 기왕에 개설한 일부 공관까지 폐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경제난 심화에 따른 외화부족 때문이다. 이번 통일백서는 우리의 유엔안보리 진출,세계무역기구(WTO)출범 등 변화된 한반도 안보상황을 수록하고 있다.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노력,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추진 등 세계화를 지향하는 우리의 외교노력도 소개하고 있다. 외무부는 이번 외교백서를 총 1천7백부 발간,주한외교공관과 대학·언론사·연구소 등 공공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백서를 데이터베이스화해 PC통신망에 게재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 한국PC게임 개발사 협의회 홍동희 회장

    ◎“「쥬라기 공원」 같은 빅히트작/우리 손으로 만들어 내야죠” 컴퓨터게임 개발사인 (주)막고야 홍동희 사장(31).홍사장은 「컴퓨터게임」이야말로 「머리」만 있으면 가능하기 때문에 인적 자원이 풍부한 우리나라에 가장 적합한 산업이라고 강조한다.「막고야」란 회사이름은 고조선 이전의 우리나라를 뜻하는 말로 우리나라 게임을 우리손으로 직접 만들어보겠다는 의미에서 홍사장이 직접 지었다. 「막고야」는 다른 소프트웨어개발업체가 흔히 그렇듯 92년1월 홍사장이 PC 한대를 갖고 시작한 회사.자본금은 단돈 5백만원이었다.초창기에는 어려움을 겪었지만 「세균전」 「자카토」「만」 등 자체개발한 게임이 연속 히트하면서 이제는 11명의 직원을 둔 어엿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올해 매출목표는 2억5천만원이다. 「만」과 「세균전」은 2만달러어치밖에 안되지만 해외에 수출까지 했다.다음달에는 「제3지구의 카인」이라는 새 게임을 선보이게 된다. 홍사장은 상문고등학교 1학년때인 81년 세운상가를 돌아다니며 주워들은 귀동냥으로 컴퓨터에처음 입문했다. 미국 뉴저지주립대학에서 컴퓨터엔지니어링 석사학위까지 받았지만 처음 만들어본 게임프로그램의 매력을 잊지 못해 귀국후 주저없이 국내 게임시장에 뛰어들었다. 『학력은 아무 소용이 없어요.놀 거냐,아니면 가르칠 거냐,목표가 확실한 게임만 개발하면 승산이 있습니다』 홍사장은 94년10월 5개 사가 모여 처음 결성된 「한국PC게임개발사협의회(KOGA)」회장직도 맡고 있다.현재는 회원이 40여개사로 늘었다. 회원들은 돈벌이가 되는 외국게임의 수입열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국산게임개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지만 요즘 한국 게임시장의 판도에는 불만이 많다. 우리의 게임개발수준이 외국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고 돈이 많이 드는 개발보다는 너도 나도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수입쪽을 택하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게임시장에서 국산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10∼20%에 불과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또 지나치게 까다로운 공륜의 사전심의도 가뜩이나 자금이 부족한 이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같은 내용의게임을 플로피 디스크나 CD로 만들 때 각각 심의를 받아야 한다거나 비슷한 내용의 게임에 대해 제각각인 판정기준도 개발사의 사기를 떨어뜨린다는 것이다. 『숭의여전에서 「컴퓨터게임학과」를 만들어 게임개발자를 본격적으로 육성키로 했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이들 젊은이와 손을 잡고 「쥬라기공원」 같은 빅히트작을 만들어 세계시장을 휩쓸어보고 싶습니다』 서른살 「소년」 홍사장이 펼쳐 보이는 일생일대의 꿈이다.〈김성수 기자〉
  • 「머드게임」즐기며 “더위야 가라”/PC통신이용 여러명이 함께진행

    ◎옵션·캐릭터 다양해 네티즌에 인기 PC통신을 이용한 온라인 머드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 머드(MUD)란 Multi­User Dungeon의 약자로 여러 명이 동시에 네트워크에 접속하여 게임을 즐기는 것을 말한다. 보통게임은 상대방을 쳐부순다든지,퍼즐을 푼다든지 하는 목적에 따라 혼자서 하지만 머드에서는 30여명의 게이머가 각각의 역할을 맡아 함께 게임을 하게 된다. 갖가지 옵션과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고 시뮬레이션·어드벤처 등의 요소도 가미할 수 있어 「사이버 스페이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이용료는 분당 10원씩으로 386이상의 컴퓨터에서 실행이 가능하다. 하이텔에서 제공하고 있는 대표적인 머드게임 여섯가지를 소개한다. ▲엔트로피아=주인공(플레이어)은 어느날 거리를 걷다가 강한 빛에 휩싸이며 정신을 잃는다.최근 빈발하던 실종사건의 피해자가 된 것.이곳이 어디인지,왜 여기로 오게 되었는지,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밝혀내는 과정이 게임의 내용이다.자연환경의 오염에 대한 우려와 경고를 게이머가 스스로 느끼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 지난달 23일부터 하이텔에서 제공하고 있는 최신 게임으로 종래의 머드게임과는 달리 그래픽과 배경음악·효과음을 지원하고 있다.go entropia. ▲망국전기=홍길동전 이후의 이야기를 기초로 「율도국」이란 가상의 무대를 배경으로 게임이 진행된다.내란의 충격으로 기억을 잃고 방황하는 홍길동의 손자인 태자 홍세영이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기억을 점차 회복하고 최후에 적대마인으로부터 빼앗긴 왕좌를 되찾는다는 내용의 「차세대 홍길동전」. 홍세영을 주인공으로 무당·고승·선비·격투가 등 5명의 캐릭터를 동료로 진행시킨다.01410으로 하이텔에 접속한 뒤 go pan. ▲쥬라기공원=게이머는 주인공이 돼서 쥬라기공원을 원상태로 복구하고 탈출한다.게임도중 타인에 의해 정보나 도움을 얻을 수도 있고,반대로 꼭 필요한 아이템을 얻을 수 없게 되거나 훼방을 받을 수도 있다.6월 한달동안 이용횟수가 1만5천9백26건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다.go jura. ▲시간여행자=과거로의 시간여행이 안전한 것으로 밝혀지자 과거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시간여행사」가 생겨난다.암흑세력의 침공을 받고 있는 고대 무대륙으로 시간여행을 하며 모험과 환상을 즐길 수 있다.go ts. ▲오토 서바이벌=인류의 90%가 목숨을 잃고 폭력과 무법이 난무하는 서기 2015년.극동의 작은 도시 서울에서 플레이어가 인류의 미래를 위해 폭력조직과 전쟁을 시작한다.go auva.〈김성수 기자〉
  • 「공중컴퓨터」 이달중 첫선/동전·카드로 인터넷 검색·게임 즐겨

    ◎전철·카페등에 설치 공중전화처럼 동전이나 카드로 전철이나 카페 등 공공장소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공중컴퓨터」가 이달중 국내에서 선보인다. 이 컴퓨터를 이용하면 전자우편 전송이나 인터넷 검색,워드프로세서 문서작성 등이 가능하며 전철을 기다리는 동안 PC게임도 즐길 수 있게 된다. 컴퓨터개발 전문업체인 테이블컴퓨터(대표 허광호)는 최근 공중전화와 같은 방식으로 PC를 이용할 수 있는 이른바 「공중용 컴퓨터 T」를 개발,2일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에서 제품설명회를 갖고 이달 중순부터 보급에 나서기로 했다. 이 제품은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PC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간단한 접속(인터페이스)방식을 채택했으며 CD롬 드라이브와 초고속통신용 팩스모뎀 등을 장착,CD타이틀 작동은 물론 PC통신과 인터넷접속을 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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