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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os 공격 1주년] 효율적 대처 방안은

    디도스(DDoS) 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안으로는 관련 법 정비와 보안시스템의 효과적인 관리, 그리고 전문인력 양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위한 보안체계(법)를 확립하고, 각종 경비시스템과 무기를 정비한 뒤(시스템), 능력 있는 전투 요원(전문인력)을 갖추고 있다면 ‘백전백승’이라는 뜻이다. 사용자 자신의 보안의식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6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미래희망연대 김을동 의원 주최로 열린 ‘7·7 디도스 사태 1주년을 뒤돌아보며’ 연차간담회에서 전문가들은 법·제도 개선을 강하게 주장했다. 법무법인 인(仁)의 권창범 대표 변호사는 “평상시 사이버안전을 규율하는 일반법과 비상시 사이버침해에 대응하는 특별법으로 이원화, 정부가 사이버 침해 발생 때 긴급하게 통제에 나서는 게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국회에 계류 중인 ‘악성프로그램 확산방지 등에 대한 법률’의 통과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좀비 PC방지법’으로 불리는 이 법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감염된 좀비 PC로부터 악성코드 채취를 요청하고, 백신 치료를 하기 전까지는 감염된 PC를 통한 인터넷 접속을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보안시스템의 확충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현재 민간과 공공, 국방 등 3부분으로 나눠 운용되고 있는 사이버공격 위기관리시스템 대신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컨트롤 타워가 설립되고, 인터넷침해 대응센터의 권한과 예산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력양성 문제도 시급하다. 조시행 안철수연구소 상무는 디도스 간담회에서 “전문인력 양성은 5~10년 이상 장기적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면서 “정보보호 시장을 늘려 유능한 인재가 올 수 있도록 하는 게 근본적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국민 개개인의 사이버보안 생활화도 절실하다. 지난해 디도스 공격은 일반 PC를 좀비화하여 활용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는 ▲윈도 자동 업데이트 설정 ▲백신 프로그램 설치 및 주기적인 바이러스 검사 ▲웹하드 등에서 내려받은 파일은 바이러스 검사 후 사용 ▲의심스러운 이메일 열람 주의 등을 당부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자영업 4년새 18% 늘어…10명 중 4명이 여성

    자영업자 수가 4년 새 18%가량 늘었다. PC방, 골프연습장, 미용실 등 서비스업과 오피스텔 등 부동산 임대업이 급증했다. 자영업자 10명 중 4명은 여성이었다. 국세청이 23일 발표한 ‘자영업자 국세통계’에 따르면 2008년 말 기준으로 국내 자영업자 수는 421만명으로 2004년 357만명보다 17.9%(64만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구 증가율(2.0%)의 9배에 이르는 것으로 그만큼 개인 창업이 붐을 이뤘다는 얘기다. 업종별로 PC방, 골프연습장, 미용실 등 서비스업이 4년간 56.1%(71만 3000명→101만 2000명), 오피스텔 등 부동산 임대업이 41.9%(36만 7000명→57만 4000명) 늘어난 반면 전통적인 자영업인 음식업과 숙박업은 각각 5.6%와 5.4% 증가에 그쳤다. 자영업자 연령은 40대가 32.9%(138만 6000명)로 가장 많고 50대 28.5%(119만 9000명), 60대 이상 18.6%(78만 3000명), 30대 16.8%(70만 5000명), 20대 이하 3.2%(13만 5000명)였다. 경기침체 등으로 40대의 퇴직 후 창업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여성 창업도 꾸준히 늘어 2004년에는 여성 자영업자가 35.6%였으나 2005년 36.4%, 2006년 37.0%, 2007년 37.1%, 2008년 37.5%로 비중이 커졌다. 특히 20대에서 여성 비율이 44.1%로 가장 높았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경남 양산 여고생 이틀째 실종…경찰 인근 야산 수색

    경남 양산에서 여고생이 이틀째 실종, 행적이 확인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YTN보도에 따르면 경남양산경찰서는 지난 17일 오전 양산시 모 고등학교 1학년 A 양이 교내 기숙사에서 나간 뒤 현재까지 행방을 알수 없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이 교내 기숙사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한 결과 실종 당일인 17일 오전 6시37분에 A 양이 교복을 입고 가방을 든 채 교내 기숙사를 빠져나가는 장면이 녹화되어 있었다. A 양의 휴대전화는 꺼져 있는 상태이며, 경찰은 학교부근 야산과 시내 PC방, 찜질방 등에 대한 수색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수철 최고 무기형…절도 등 혐의 5개로

    서울 영등포 초등생 성폭행 피의자 김수철이 16일 서울남부지검으로 송치됐다. 김이 A양을 납치·성폭행한 것 외에도 가출한 10대 소녀를 성매수하고, 기초수급대상자 혜택을 보기 위해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을 훔쳐 사용한 혐의도 추가했다. 이로써 김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미성년자 약취·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절도 등 5가지 혐의를 받게 됐다. 경찰이 적용한 5가지 혐의가 모두 입증되면 김은 최고 무기징역까지 선고가 가능한 것으로 법조계는 보고 있다. 초등생 성폭행 혐의에 대해 재판부가 무기징역이나 10∼15년의 징역형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나머지 4가지 범죄를 반영해 가중하면(경합범 가중) 무기징역 또는 징역 10년∼22년6개월이 된다. 김이 성폭행할 당시 술에 취했다고는 하지만 음주를 이유로 심신미약 감경에 신중해야 한다는 게 대체적 의견이다.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종합수사결과 발표에서 김이 순천교도소 출소 직후인 2009년 10월 영등포의 한 인력사무소에서 정모씨의 주민등록증을 훔친 사실도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김은 2009년 12월 영등포의 한 PC방에서 만난 가출 여학생 이모양에게 숙식을 제공해 주겠다며 자신의 집에서 한 번에 2만원을 주고 2개월 동안 13회에 걸쳐 성매수를 한 사실도 확인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민노당 가입이 국보법 위반?

    민노당 가입이 국보법 위반?

    전교조와 전공노 소속 교사 및 공무원들이 민주노동당에 가입하고 당비를 납부한 혐의(국가공무원법 위반 등)로 최근 기소된 가운데, 이들의 혐의 입증을 위해 지난해 말 실시된 압수수색 영장에는 이들의 죄명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기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교조는 8일 서울중앙지법이 지난해 12월30일 발부한 ‘압수수색검증영장’을 공개했다. 이 영장은 서울 영등포경찰서 인근의 PC방에 대한 압수수색을 허가한 것으로, 전교조 간부들이 민노당 투표 사이트에 로그인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다. 투표 사이트는 당원만 접속할 수 있기 때문에 로그인했다면 민노당에 가입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영장 ‘죄명’은 ‘국가공무원법 위반’이 아닌 ‘국가보안법 위반’이라고 기재돼 있어 의구심을 낳고 있다. 전교조 측은 일단 검찰과 법원이 실수로 범죄명을 잘못 표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검찰이나 법원 모두 법적 효력을 갖는 영장을 꼼꼼히 살펴보지 않은 채 대충 처리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했다. 영장을 발부한 중앙지법 판사는 “6개월 가까이 지난 일이기 때문에 (죄명이 잘못 표기된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전교조 관계자는 “이 영장이 재판의 증거로 인정될 수 없도록 하는 방안을 변호인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日 ‘1억 총중류’ 붕괴… 워킹푸어 1000만명 넘어

    日 ‘1억 총중류’ 붕괴… 워킹푸어 1000만명 넘어

    좀처럼 불황의 늪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일본에 또 다른 그늘이 드리워지고 있다. 일본 국가 경제를 떠받치는 중산층이 무너지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파견직 근로자에 대한 감원 열풍 속에 노숙자는 물론 PC방이나 사우나, 고시원 등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네트워크 난민’들이 급증하고 있다. 일본을 지탱해 왔던 ‘전 국민이 중산층’이란 뜻의 ‘1억 총중류(1億 總中流)’의 붕괴 현장을 짚어본다. │도쿄 이종락특파원│야마모토 야스노리(39)는 도쿄 신주쿠 도야마 공원내 텐트촌에서 지낸다. 오쿠보도리 근처 도서관 뒤 공터 등지를 전전하다가 지난해 신주쿠구가 이 공원에 노숙자 텐트촌을 허가해 이 곳에서 다른 노숙자들과 함께 생활한다. 빈 음료수 캔들을 모아 1㎏당 110엔을 받아 일주일에 7000~8000엔(약 8만 4000~9만 6000원)의 수입으로 생계를 꾸려나간다. 그는 도토리현 오카야마에서 태어나 중학교 졸업 직후인 15세 때부터 패스트푸드점, 일용직 건축노동자로 전전했다. 그러다가 불황으로 접어든 1990년부터 마땅한 일감이 없자 노숙자생활을 시작했다. 후생노동성은 최근 야마모토처럼 일정한 주거지 없이 공원이나 하천 부지 등에서 생활하는 전국의 노숙자가 1만 3124명이라고 밝혔다. 전년에 비해 2600명 정도가 감소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길거리에서 만나는 노숙자들의 얘기는 사뭇 다르다. 주위에서 알고 지내는 노숙자들이 그대로 길거리에서 생활하고 있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도 몇년전과 별반 달라진 게 없다고 반박한다. 실제로 도쿄 신주쿠구가 올해 구내에 거주하는 노숙자는 299명이라고 발표했지만 노숙자 지원 시민단체가 파악한 노숙자수는 58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지자체에 등록되지 않은 노숙자까지 합치면 2만명을 훌쩍 넘을 것이라는 얘기다. 한 예로 도쿄만 하더라도 신주쿠, 아사쿠사, 우에노공원, 도야마공원, 스미다 강변에서 노숙자들을 어렵잖게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일본 정부와 지자체는 노숙자 문제에만 매달릴 만큼 한가하지 않다. 최근 파견직 근로자 감원 열풍 속에 공원이나 하천부지는 아니더라도 PC방이나 사우나, 고시원 등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네트워크난민’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국가 경제를 떠받치는 중산층이 무너지며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셈이다. 패전 후 일본을 지탱해 왔던 ‘1억 총중류’의식은 최근 현저히 무너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최근 일본 경제의 장기 불황 여파로 소득이 감소하면서 중산층(연간수입 500만∼900만엔 가구)이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이이치생명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연간소득 200만∼400만엔 가구는 최근 10년간 5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류층에서 하류층으로 전락하는 가구가 크게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중류층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근로자들의 수입이 감소하고 있는 데다 연금외엔 수입이 없는 고령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체 가구소비의 40%를 담당하고 있는 중산층이 감소하면서 일본 경제는 심각한 수요 부진으로 물가가 떨어지는 디플레이션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생활보호대상자로 등록된 빈곤층이 1956년 이래 처음으로 18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후생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생활보호대상 등록자는 총 181만 1335명에 달해 1년 전보다 무려 20만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 생활보호대상자가 180만명을 돌파한 것은 고도 경제성장이 시작되기 직전인 1956년 5월 이래 54년여 만이다. 생활보호대상 가구도 지난해 말 현재 총 130만 7445가구에 달해 사상 처음으로 130만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기록됐다. 일을 해도 빈곤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른바 ‘워킹 푸어’(Working poor)도 1000만명을 넘어섰다. 연간 100만엔도 되지 않는 소득으로 살아가는 이들은 자녀 교육 등 미래를 위한 투자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마이니치신문은 “고령화에 이어 빈곤화가 일본의 또 다른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중산층의 붕괴는 사회구조적인 측면에서 촉발됐다는 점에서 심각성을 더한다. jrlee@seoul.co.kr
  • 야설록 “게임은 나의 두번째 인생”(인터뷰)

    야설록 “게임은 나의 두번째 인생”(인터뷰)

    게임의 궁극적 목적은 재미다. 지구상 모든 게임 개발자들은 이 기본에 충실한 목적을 위해 게임을 기획하고 만든다. 따라서 성공한 게임은 게임이 원칙적으로 가져야할 재미를 가진 것이고 그렇지 못한 게임은 허망하게 사라져 간다.90년대 ‘아마겟돈’부터 최근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에 이어지기 까지 무수한 히트작을 만든 ‘야설록’이 이번엔 게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오는 20일 공식 런칭을 앞두고 온라인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야설록 상임고문은 “재미를 넘어 게임 안에서 인생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며 그 시작은 ‘패 온라인’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야설록, 본명은 최재봉. 1960년 생으로 게임업계에 있어 적지 않은 나이에도 열정을 쏟고 있는 인간 야설록, 패 온라인의 야설록에 대해 알아보자. ◆인간 야설록을 말하다. 많은 부분에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계신데, 독자가 ‘야 작가는 뭐하는 사람입니까’ 라고 묻는다면 어떻게 대답을 하시겠습니까? 저요?(웃음) 호기심을 충족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해야 하나? 작가라는 동물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화두는 인간에 대한 호기심, 사물에 대한 호기심 등 여러 가지 호기심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것이 작가라는 동물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화두인 것 같아요, 인간에 대한 호기심 진리에 호기심 그런 것들이 마음에서 시키는 대로 따라가니 어느덧 반평생이 지났습니다.(웃음) 게임 시나리오의 집필을 결심한 배경이 있었나요? 게임을 좋아하는 것이 첫 번째 이유입니다. 저는 나이 스무 살 무렵인 80년대에 동네 전자오락실에서 초등학생 틈바구니에서 겔러그, 제비우스 등의 게임을 즐기곤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게임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지 않는다면 게임 업계의 진입장벽은 높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게임의 변천과정입니다. 저는 최근 들어 MMORPG 이외는 게임을 해본적도 없을 정도로 이 장르를 좋아합니다. 처음 온라인게임들이 2D에서 시작해 3D로 변화하면서 퀘스트가 들어가는 과정을 보니, 게임도 글과 그림으로 이어지는 문화의 한 장르로 여겨졌습니다. 이 때문에 게임에 대한 새로운 목표의식이 생겨 도전장을 냈습니다. 온라인게임의 매력은 무엇이 있을까요 과거의 게임은 전자오락실을 시작으로 플레이스테이션, X박스와 같은 콘솔게임이 게임 산업의 전부였습니다. 이런 종류의 게임에는 ‘너’는 없고 ‘나’ 만 있습니다. ‘너’ 라는 것은 MMORPG 장르의 대표성을 갖게하는 부분입니다. MMORPG는 작게는 국내에서 넓게는 해외까지 전 지구촌을 통해 모이고 생성되는 커뮤니티입니다. 유저들은 상대방과 자신의 의상, 무기. 지휘 등에 관심을 가지며 다른 유저보다 좋은 아이템을 소유하려는 등 경쟁 심리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은 또 하나의 사회로 봐도 무방합니다. 세상에 태어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고 있는 1차적 사회 다음으로 이어지는 ‘세컨드 라이프’라고 해야 할까요. 최근 게임중독등 온라인게임에 대한 사회적 우려의 시각이 큽니다 온라인게임을 일방적으로 옹호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여러 가지 어두운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병적인 징후로만 놓고 보면 산이나 수영장 등 야외에서 사망하는 등 외부적 요소로 인한 사망 확률은 더욱 높습니다. 단지 사망한 장소가 PC방이라고 해서, 특히 영아 사망사건의 경우 다양한 원인을 파악하지 않고 오직 게임 때문에 아이가 죽었다는 단순한 흑백논리로 문제를 보는 것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물론 게임에 대한 과몰입으로 1차적 삶이 지장 받은 건 분명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한 적절한 보완장치를 만드는 것은 우선시 되야 할 부분입니다. ◆야설록, ‘패온라인’을 말하다 온라인 게임 산업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우선 국내 성장 동력으로 게임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고려해봐야 합니다. 게임 등 소프트웨서 산업은 현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과도 그 맥을 같이합니다. 단지 오프라인과 온라인 사업에 대한 시각차 때문에 오프라인에 대한 대규모 부지를 짓고 고용을 창출해 차든 배든 각종 물품들을 만들어 내는 것은 산업으로 보고 몇십명의 사람들이 모여 ‘뚝딱’ 만들어 내는 온라인게임은 산업이 아니라고 보는 시각은 문제가 있습니다. 온라인게임은 차기 산업동력의 선두주자로 창작력 하나로 결판이 나는 산업입니다. 온라인게임은 부지 시설도 필요 없고 기간 산업적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전세계적인 유망 산업 중 하나입니다. 문화상품은 수출입 측면에서 본다면 인구가 1억이 넘어야 합니다.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 만화, 애니메이션, 소설 등의 오프라인 문화 산업 규모가 연 2조원에 달합니다. 인도, 브라질과 같이 인구 1억이 넘는 나라는 내수만으로 충분한데 1억 미만은 문화도 수출에 의존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온라인 게임도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수출 주도형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게임도 수출 산업형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산 게임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요 게임은 비주얼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작가 입장에서 보면 게임은 글보다는 상당히 유리한 면이 많습니다. 게임 업계에 들어와 놀란 것 중 하나는 개발자들은 게임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축구에서 벤치만 지키고 있는 선수는 경기 감각이 떨어지는 것처럼 게임 개발자들이 게임을 즐기지 않는다면 사용자들의 니즈를 놓치게 됩니다. 사용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지 못한다면 그것은 단순한 개발을 위한 개발이나 기획을 위한 기획 수준에 그치게 됩니다. 우리나라 게임들이 그래픽 요소에 치중하다보니 관련 기술은 상당한 수준의 실력은 됩니다. 그러나 비쥬얼은 그 게임의 얼굴에 불과한 것이라 예를 들어 아무리 예쁜 여자라 할지라도 한 평생 예쁘게 보일 수만은 없는 것입니다. 여자의 성격과 생각, 사교관계, 요리솜씨 등이 크게 좌우되는 것처럼 게임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이 필요한데 얼굴 외의 나머지 부분은 소흘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얼굴만 있는 게임은 사용자 입장에서 매우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게임 개발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콘텐츠에 주력하는 것이 게임업계가 나가야 할 방향이자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일 것입니다. 그래픽이 좋다면 초기 투자는 잘 받겠지만 이는 단지 투자에 유리할 뿐입니다. 그래픽은 기술적인 요인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개발비용이 한도 끝도 없이 소요되게 됩니다. 결국 투자대비 효율성이 떨어지게 되고 지나치게 많은 비용이 투자된 게임은 문제가 생기면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물론 요즘 게임업계에서는 미래가치가 충분한 게임에 투자가 많이 이뤄지는 상황이지만 대작 게임들 몇 개만 문제를 일으켜도 자본투자자들이 손을 떼는 사태로 이어져 악재가 될 수 있습니다. 콘텐츠에 주력하는 것이 앞으로 게임계가 나가야 할 방향입니다. 해외의 상황을 보자면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우리나라 게임 업체들에 소스를 달라고 하던 중국도 최근에는 게임 기획에 있어서 대등한 위치 이상으로까지 올랐습니다. 콘솔 게임의 전통을 바탕으로 그래픽이 잘 발달된 일본의 기술과 비교해 우리나라 기술은 많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일본의 그래픽과 중국의 기획 등의 면모를 잘 살펴보고 우리가 가져야할 부분은 무엇인가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패온라인의 배경은 무엇입니까 동양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동양 판타지는 한마디로 정의하면 ‘동양의 혼불’입니다. 혼불이라는 단어는 같은 제목의 소설 때문에 어감이 강하지만 이는 동양의 꿈이나 동양 판타지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판타지라고 말하는 배경은 시대자체가 무협이 존재하지 않고 국가도 없는 이야기 공간입니다. 그러나 동양 판타지라는 말은 무협에서도 쓰이는데 단어 자체에 이미 외래어가 포함돼 있습니다. 우리 게임을 표현할 수 있는 보다 토속적인 단어를 끌어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는데 동양의 혼불, 동양의 꿈과 같은 개념이 떠올랐습니다. 서양 판타지는 그리스 신화를 기반으로 기사나 요정, 마법사 등을 중심으로 파티를 이루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동양도 서양 못지않은 철학과 역사가 있습니다. 다만 동양의 역사와 신화가 정리가 잘 안됐을 뿐입니다. 치우천황의 경우도 중국의 사기에 등장했지만 신화적 성격이 강해 역사의 범주에 넣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패온라인은 고대 동아시아에서 두 명의 영웅인 치우천왕과 헌원 황제가 벌였던 전쟁이야기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두 영웅에 밑에 있는 종족인 이족과 하족 전사로써 훈련병으로 시작한다. 훈련 과정 거치면서 고대 동아시아의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주요 테마입니다. 패온라인 기획에 있어서 중점은 둔 요소는 무엇인지요 쉽고 간결해 사용자들이 빨리 따라올 수 있게끔 하는 게임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패온라인은 플레이 시간이 5~10시간으로 긴 편입니다. 배경 세팅과 장치가 잘돼 있으면서도 플레이 시간이 긴 게임은 수명이 오래갈 수 있습니다. 여기에 플레이를 쉽고 간결하게 즐길 수 있다면 게임은 오랫동안 많은 사용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습니다. 이같은 요소를 중심으로 현재의 30대 사용자들이 10년 후에도 게임을 취미로 삼고 한손엔 담배를 쥐고 한손엔 마우스를 잡은 채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방향을 맞췄습니다. 게임 시나리오라는 것이 단순히 세계관이나 역사관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즉, 게임 안에서만 있는게 아닌 A에서 B로 진행하는 어떤 일이 일어나게 할까. 이유 없이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필연에 의해 언덕을 넘고 산과 강을 건너 몬스터를 만나는 것을 의도했습니다. 이것이 패온라인 기획의 핵심입니다. 야 고문이 원하는 온라인게임의 세상은 무엇 인가요? 게임은 심각한 철학 사상이 있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와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과 같이 느껴지는 게임이야 말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이라는 1차적 인생에서 괴로움과 갈등을 겪고 살아간다면 2차적 인생에선 편하게 놀고 즐기고 커뮤니티를 만들어 다양한 사람과 즐겁게 그 시간을 즐기고 충분한 휴식 가져야 합니다. 1차 인생에서 에너지를 충전 받고 가는 ‘휴게 충전실’과 같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거죠. 이런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제작 초반부에 만들던 게임 지도가 가득할 정도로 공을 들였지요. 제가 작가로서 재능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게임에는 이를 120퍼센트를 가량 퍼부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유형과 작가의 창작적 에너지를 부을 수 있는 것이 게임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CJ인터넷, “서유기 재미없으면 보상해드려요”

    CJ인터넷, “서유기 재미없으면 보상해드려요”

    ”재미없으면 보상합니다”게임포털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앤앤지랩이 개발한 횡스크롤 캐주얼 MMORPG <서유기전>이 13일 시작하는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먼저, ‘재미없다면 보상!’ 이벤트는 30번 출석한 이용자가 ‘재미있다’를 선택하면 서유기전 캐시 2만원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만약 이용자가 ‘재미없다’를 선택하면 보상으로 경쟁 게임 캐시(메이플 캐시)을 제공, <서유기전>의 자신감을 보여준다.이벤트 기간은 공개서비스 시작일인 1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며, 해당 기간에는 매일 기본 선물로 아이템과 이벤트 코인을 제공한다.‘75레벨 달성 보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 12일까지 75레벨을 달성하면 <서유기전>의 투구, 마스크, 망토 등 110레벨 능력치가 세팅된 강력한 레전드급 아이템을 선물하는 것. 재미가 없다면 아이템 대신 문화상품권으로 역시 보상받을 수 있다.60레벨 달성시에는 넷마블 캐시 5000원도 받을 수 있다. 60레벨 외에도 10레벨을 단위로 선물을 주는 레벨달성 이벤트가 진행돼, 10, 20, 30, 40, 50레벨에 달성하면 스페셜 코스튬 등의 아이템과 코인을 각각 증정한다.또한 넷마블 제휴 PC방에서는 비행력 감소없이 일반 근두운보다 1.5배 빠른 PC방 전용 근두운이 제공된다.한편, 13일 공개서비스로 횡스크롤 MMORPG 시장 판도 개편에 도전장을 내미는 <서유기전>은 무협 횡스크롤 MMORPG ‘귀혼’을 개발한 장연우 프로듀서의 차기작이다. 파스텔톤 수묵 채색화의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전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 기존 횡스크롤 MMORPG와의 차별화 요소인 ‘근두운’, ‘기문둔갑’, ‘요괴둔갑’이 특징이다.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공기관 연수원서 숙박업?

    충북 제천에 있는 서울 동대문구 연수원이 불법 숙박영업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제천시가 조사에 착수했다. 시는 연수원으로 등록된 동대문구 연수원이 일반인들에게 하루 4만원에서 최고 6만원을 받으며 객실을 빌려주고 있다는 민원 등이 제기돼 사실확인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객실 대여가 사실일 경우 시는 동대문구 연수원이 숙박업소로 등록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법기관에 무허가 영업으로 고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대문구청 직원들이 연수를 하거나 구 주민들의 자치교육 등에 활용하는 시설로 등록돼 있어 리조트나 콘도처럼 일반인들에게 돈을 받고 객실을 빌려주는 것은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동대문구의 위탁을 받아 연수원을 운영하고 있는 동대문구 시설관리공단은 관련 조례에 근거해 영업을 해온 것이라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공단 관계자는 “공공기관 연수원들이 대부분 일반인들에게 돈을 받고 객실을 빌려주고 있다.”며 “합리적인 유권해석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폐교된 청풍중학교를 리모델링해 지난해 8월 개원한 동대문구 연수원은 객실 25개와 세미나실, 노래방, PC방 등 각종 편의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사용자의 20%가 일반인으로 전해지고 있다. 제천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어린이날 2題] 설레는 단기방학 5일 속타는 맞벌이 가정

    [어린이날 2題] 설레는 단기방학 5일 속타는 맞벌이 가정

    초등학교 2학년생 아들을 둔 김숙희(39·여·서울 당산동)씨는 어린이날만 떠올리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 선물이 아니라 혼자 있을 아이 걱정 때문이다.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는 6~7일 이틀을 자율휴업일로 정했다. ‘놀토(노는 토요일)’인 주말과 휴일까지 포함하면 5일간의 ‘단기방학’인 셈이다. ●점심 걱정에 안전사고 우려 선생님들이 쉬겠다는데 대놓고 비판할 수는 없지만 직장에서 휴가 낼 처지가 못되는 김씨는 마음이 편치 않다. 아이 점심도 걱정되고, 혹시 혼자 놀다 무슨 사고라고 나지 않을까 좌불안석이다. 전모(44·여·중계동)씨도 “학교가 재량휴업일을 한꺼번에 붙여 쓰는 것에 대해 맞벌이 엄마들은 싫어한다.”고 말했다. 아이가 둘 이상이면 큰 아이가 작은 아이를 돌봐 줄 수 있어 좀 낫다. 하지만 요즘 젊은 부부들은 대부분 아이가 하나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것이다. ‘교사 이기주의’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교사 이기주의 비난도 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내 초등학교 가운데 1~9일 공휴일을 포함해 나흘 이상 단기간 방학하는 학교는 모두 100개여교로 전체 587개교 가운데 17.0%에 이른다. 평일인 6(목)~7(금)일을 자율휴업일로 정해 5일을 쉬는 초등학교도 70∼80곳이다. 이와 관련, 장은숙 참교육학부모회 회장은 “부모가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에 종사하는 아이들은 PC방을 전전하는 등 방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행복감 OECD국 꼴찌 이런 가운데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느끼는 행복감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가 중 가장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한국방정환재단과 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가 전국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생 5437명을 대상으로 ‘2010 한국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를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53.9%만 ‘삶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넥슨, 엘소드 업데이트 및 이벤트 실시

    넥슨, 엘소드 업데이트 및 이벤트 실시

    넥슨은 KOG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스타일리쉬 액션 RPG 엘소드(ELSWORD)에 ‘시즌Ⅱ-ACT3 외전’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는 ‘강자가 되기 위한 새로운 힘’이라는 테마로 기획되었으며, 이에 맞춘 두 가지 신규 콘텐츠가 2주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가된다.이중 첫 콘텐츠로 업데이트 된 ‘기술의 노트’는 기존 캐릭터가 보유한 액티브, 스페셜 액티브 스킬을 업그레이드하는 시스템으로, 퀘스트와 던전 플레이 등을 통해 획득한 메모 아이템을 ‘기술의 노트’ 시스템에 적용하면 스킬의 능력을 강력하게 증대시킬 수 있다.한편, ‘시즌Ⅱ-ACT3 외전’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5월 19일까지 ‘망각의알약’, ‘기술의 반지’ 등 스킬 관련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스페셜 퀘스트가 진행된다. 또한 5월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선물 제공 이벤트’, 가족여행상품권, 외식비 등이 제공되는 ‘응모권 드롭 이벤트’, 게임아이템 할인 행사, 한층 강화된 PC방 이벤트 등의 다양한 행사들도 함께 진행된다.비밀 던전 개편을 골자로 하는 ‘시즌Ⅱ-ACT3 외전’의 두 번째 업데이트는 5월 4일 진행될 예정이다.엘소드는 ‘그랜드체이스’ 개발사로 유명한 KOG가 개발한 액션 게임 후속작으로,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빠른 속도의 게임 진행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는 점과 만화풍의 연출 효과가 특징인 스타일리쉬 액션 RPG 다.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드래곤플라이, “‘퀘이크워즈’로 FPS 게임 정상 지키겠다”

    드래곤플라이, “‘퀘이크워즈’로 FPS 게임 정상 지키겠다”

    드래곤플라이는 액티비전(Activision)과 공동 개발중인 ‘퀘이크워즈 온라인’(이하 QWO)의 기자간담회를 27일 진행하고 향후 게임개발 및 사업계획을 밝혔다.오는 30일 공개 서비스(OBT) 에 돌입하는 QWO는 세계 최초로 FPS를 개발한 ‘이드 소프트웨어’와 글로벌 게임기업으로 영향력을 행사해 온 ‘액티비전’, 그리고 온라인 FPS 게임시장을 최초로 개척한 ‘드래곤플라이’ 의 역량이 집대성되었으며 국내 뿐 아니라 세계 FPS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글로벌 프로젝트 게임이다.QWO는 전세계 게임시장에 기념비적인 역사를 써내려간 ‘퀘이크’ 시리즈의 최신작인 ‘에너미 테러토리: 퀘이크워즈’ 의 기본 컨셉을 그대로 계승하고 온라인 FPS 게임이 가져야 할 재미요소를 강화해 개발한 전략 FPS게임이다.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공개 서비스에 선보일 5개의 맵과 4개의 모드 외에 향후 추가될 신규 맵 ‘볼케이노’, ‘아일랜드’, ‘에어리어22’, ‘밸리’와 신규 게임모드 ‘클랜전’, ‘토너먼트’ 등이 소개되었으며 지속적이고 다양한 컨텐츠 추가를 통해 QWO만의 재미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드래곤플라이 브랜드 확대를 위한 서비스별 통합 PC방 정책을 통해 보다 많은 게이머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드래곤플라이 PC방’ 개편방안도 함께 소개했다.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 게임으로 도약을 꿈꾸는 QWO의 미래 청사진도 공개됐다.드래곤플라이는 한국 e-스포츠협회와 금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QWO가 e-스포츠 정식종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공인 대회 개최, 프로게이머 집중 육성, 관련 인프라 조성 및 기술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을 다짐했다.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FPS 게임시장을 리딩하는 장르 개발명가로 우뚝 선 드래곤플라이가 ‘퀘이크워즈 온라인’ 서비스를 계기로 새로운 성장동력 구축에 나선다” 며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전략 플레이의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는 QWO를 통해 진화된 FPS의 재미를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 고 전했다.사진=드래곤플라이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퀘이크워즈, “한달간의 전국 투어를 즐겨라!”

    퀘이크워즈, “한달간의 전국 투어를 즐겨라!”

    드래곤플라이는 액티비전과 공동 개발중인 ‘퀘이크워즈 온라인’(이하 QWO) 의 게릴라 이벤트를 통해 전국의 PC방 유저들을 찾아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중인 QWO는 서울, 경기,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곳곳에 위치한 ‘드래곤플라이 PC방’을 1달간 깜짝 방문하여 PC방 유저들을 대상으로 즉석 당첨 이벤트를 진행해 컴퓨터, 넷북 등 풍성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해당 일자에 PC방 게릴라 이벤트가 실시되는 지역에서는 특수 제작된 QWO 영상 차량도 길거리 홍보에 나설 예정이며, 본인이 찍은 사진을 스크린샷 게시판에 응모하는 ‘파파라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한편, 파이널 테스트 참여자를 독려하는 ‘퀘이크워즈를 말한다!’ 이벤트도 이달 29일까지 진행된다. QWO에 대한 게임 리뷰, 바라는 점, UCC영상, 이벤트 아이디어, 카툰 등을 자유롭게 작성해 참여하는 이벤트이며, 주변 사람들의 추천을 많이 받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사진=드래곤플라이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넥슨SD, PC방 업주 대상 ‘가정의 달’ 이벤트 실시

    넥슨SD, PC방 업주 대상 ‘가정의 달’ 이벤트 실시

    넥슨의 PC방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넥슨SD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PC방 업주를 대상으로 사연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넥슨 PC방 홈페이지에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부부의날(21일)과 관련된 특별한 사연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총 63명의 PC방 업주에게는 각 기념일에 특화된 선물이 제공된다. 우선 어린이날 사연 최우수상에 선정된 업주(1명)에게는 최근 출시된 ‘닌텐도DSi’와 ‘메이플스토리DS 세트’ 및 ‘다오, 배찌 인형세트’를, 우수상에 선정된 업주(20명)에게는 다오, 배찌 인형세트를 선물한다. 어버이날 사연을 통해 최우수상(1명)에 꼽힐 경우 ‘목, 어깨 전용 온열 마사지기’와 ‘어버이날 꽃바구니 배송권’을, 우수상(20)에 선정될 경우 ‘어버이날 꽃바구니 배송권’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부부의날 사연 최우수상 업주(1명)에게는 ‘특급호텔 뷔페 커플 저녁 식사권’과 ‘케익교환권’을, 우수상 업주(20명)에게는 ‘케익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넥슨SD의 서비스기획팀 이기봉 팀장은 “매장 운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PC방 업주 분들이 많다”며 “부모님, 자녀, 배우자와 공유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가정의 달을 의미있게 보내시라는 취지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연은 오는 4월 29일(목)까지 올릴 수 있으며, 5월 3일에 각 기념일별 최우수 및 우수 사연 업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타임지 “한국 게임 통제, 근본적 해결 못된다”

    타임지 “한국 게임 통제, 근본적 해결 못된다”

    “게임 통제, 근본적 해결 못된다.” 미국 타임지가 한국의 청소년 게임 실태와 최근 발표된 ‘심야시간 셧다운’ 정책을 조명했다. 단순한 규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못한다는 비판이 포함됐다. 타임지는 20일 인터넷판에서 ‘한국이 게임 중독에 강력 대처 나선다’(South Korea Cracks Down on Video Gaming Addiction)는 기사로 지난 12일 발표된 ‘게임과몰입 종합대책’을 다뤘다. 6년 동안 매일 PC방에 다닌 서울의 한 16세 청소년의 사례를 들어 현재 상황을 전한 타임지는 “공부는 뒷전이며 그의 영웅은 프로게이머”라고 일부 학생들의 생활을 설명했다. 또 “‘게임 황제’ 임요환은 그의 연인인 여배우는 한국의 애쉬튼 커처-데미 무어나 다름없다.”며 “게임 챔피언은 록스타와 같은 삶을 사는 나라”라고 게임의 인기를 표현했다. 타임지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게임과몰입 종합대책’ 중 ‘청소년 심야시간 접속제한’에 주목하며 그 내용을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서 있었던 게임 관련 사고들을 소개하고 “한국 학생들 중 10% 정도가 게임 중독 증세를 보인다. 이 수치는 세계에서 중국과 함께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이 제도의 도입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제도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라고 지적했다고 타임지는 전했다. 타임지는 “한국은 OECD 국가 중 노동시간이 가장 많은 나라”라며 “부모들이 학업을 강요하며 밤늦도록 학생들이 학교에 있게 하는데, 이것이 스트레스와 국가적인 게임 중독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을 덧붙였다. 또 “게임 규제는 게이머들과 제작자들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는 고병헌 한국전자게임산업협동조합이사장의 말을 인용해 “사업적인 문제로 반대하는 이들도 있다.”고 보도했다. 타임지는 끝으로 “게임을 못하게 한다면 밤에 술과 담배를 즐기는 방법을 찾고 낮에 공부 대신 게임을 할 것”이라는 10대의 말을 전했다. 사진=CNN 인터넷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헬게이트 도쿄’ 마침내 오픈

    ‘헬게이트 도쿄’ 마침내 오픈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전세계 온라인 액션 RPG ‘헬게이트’가 6일 도쿄 업데이트를 단행했다.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헬게이트: 도쿄’는 새롭고 다양한 컨텐츠 및 시스템으로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먼저, 유저들은 도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이 사실적으로 묘사된 ‘도쿄 기지’, ‘메이지 도리 중계 기지’를 포함한 총 25개의 신규 지역을 만나볼 수 있다. 유저들은 기존 런던에서 느낄 수 없었던 아시아 지역이 주는 특유의 분위기에 매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쿄 신규 보스인 ‘카이부츠나탄’, ‘식귀 쿠로돈’을 포함한 7종의 신규 몬스터는 더욱더 음산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유저들의 플레이를 긴장감 넘치게 만들 것이다.이 밖에도, ‘템플러의 구원’, ‘십자군의 망령’ 등 클래스 별로 2개씩의 신규 스킬을 추가했으며, 신규 아이템인 ‘템플러’, ‘카발리스트’, ‘헌터’아이템을 각 5종씩 총 15종 공개했다. 휘두를 때마다 화염 불꽃이 휘날리는 ‘척결도’, 인도의 고대 무기를 개량한 ‘누에검’ 등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아이템들이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중요한 시스템 변화도 눈에 띈다. 캐릭터 최고 레벨을 50에서 55로 상향 조정해 레벨 업 달성 시 기존과 동일하게 5포인트의 능력치와 1포인트의 스킬 포인트를 지급한다.헬게이트는 도쿄 업데이트를 기념하며 6일 부터 이달 29일까지 ‘누구나 당첨되는 3색 오픈 파티’ 이벤트를 시작한다. 유저들은 새 캐릭터를 만들 때 마다 ‘보급형 부활주문서’, ‘파워메시지’, ‘정신력 캔디’, ‘생명력 캔디’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매일 저녁 7시부터 11시 사이에는 모든 유저들에게 ‘성장경험치 25% 버프 혜택’을 지급하며, 도쿄에 처음 접속해 첫 캐릭터를 만든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총 630명에게 ‘아이폰’, ‘USB’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이와 더불어 유저들은 기존에 진행된 도쿄 준비 이벤트 ‘도쿄행 지옥열차를 타라’에서 모은 쿠폰을 누적 갯수에 따라 ‘1X1가방’, 고유무기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PC방 프리미엄 혜택도 적용된다. PC방에서 플레이를 하기만 해도 ‘PC방 전용슬롯’, ‘이동속도 10% 등의 혜택을 제공해 쾌적한 환경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자세한 도쿄 업데이트 정보 및 최신 게임 소식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한빛소프트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크래프트2 베타 테스터 2차 모집

    스타크래프트2 베타 테스터 2차 모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6일 1차 비공개 베타 테스트 중인 스타크래프트2 의 2차 베타 테스트를 전격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2차 베타 테스트는 1차에 비해 베타 테스터의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게이머들이 스타크래프트 II의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스타크래프트2 2차 베타 테스트 시작과 함께, 지난 12일부터 블리자드 가맹 PC방을 대상으로 실시된 스타크래프트2 PC방 베타 테스트가 각 PC방 별 기존 2개의 좌석에서 총 10개의 좌석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된다.블리자드는 한국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II PC방 베타 테스트에 대한 국내 게이머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블리자드 가맹 PC방 별로 8개의 베타 테스트 좌석을 추가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총 10개의 좌석에서 베타 테스트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또한, 스타크래프트2 팬사이트를 통해 총 2500명을 추가로 모집하는 2차 베타 테스트 기념 이벤트가 진행된다.총 5개의 팬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각 팬사이트의 이벤트를 통해 500명씩 총 2500명의 베타 테스터가 추가로 선정되며,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진행 내용은 스타크래프트2 베타토론장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번 2차 베타 테스트에서는 1차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의 게임 관련 데이터베이스의 초기화가 진행된다. 초기화 되는 정보에는 캐릭터명 및 구분명, 리그 배치 정보, 래더 순위가 포함된다. 이를 통해 기존의 베타 테스터들은 새롭게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고, 2차 베타 테스트에 새롭게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은 모두 동일한 게임 환경에서 한층 향상된 대전 상대 찾기 및 리그/래더 시스템을 통해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다.사진=블리자드코리아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보호관찰중인 가출 청소년들 또 인터넷판매 사기치다 구속

    경기 안성시에서 같은 고등학교를 다니다 자퇴한 황모(17)·고모(16)군. 둘은 중학교를 자퇴한 이모(15)양과 함께 가출해 지난해부터 경기 오산, 서울 등 수도권 일대를 돌아다니며 원룸에서 함께 생활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3개월간 인터넷 쇼핑 사이트에 가게를 개설한 뒤 물건은 보내지 않고 돈만 받는 수법으로 420만원을 챙겼다. 택배로 물건을 보내지 않으면 구매자가 곧바로 신고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자에 값싼 과자나 음료수, 비누 등을 넣은 가짜 물품을 발송해 신고 시간을 벌었다. 인터넷 사이트에 택배 운송장번호가 공개돼 있으면 구매자가 안심한다는 점을 악용해 사기행각을 벌였다. 결국 구매자들의 신고로 지난해 말 모두 체포됐다. 그러나 경찰이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감안해 불구속 수사 후 보호관찰 처분을 내렸다. 그래도 이들의 범행은 계속됐다. 이후 황군과 이양은 찜질방에서 휴대전화를 훔치다 적발돼 또다시 현행범으로 체포됐지만 그러나 역시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석방됐다. 올 1~2월 이들이 합숙을 하며 타인명의의 아이디 10개와 대포폰 4개, 대포통장 5개를 이용해 인터넷에서 중고 휴대전화 등을 허위로 판매하는 사기 범죄까지 벌였다. 일반 구매자 47명에게 모두 880만원을 챙겼으나 곧 경찰에 적발됐다. 이번에도 미성년자 불구속 수사라는 점을 악용해 도주했다가 최근 안성에서 체포됐다. 이들은 어린 나이에 모두 ‘전과 4범’이 됐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24일 황군 등 3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광진서 관계자는 “PC방이나 찜질방에 거주하는 가출청소년이 전체 청소년의 8%에 해당하고, 상당수가 일주일 안에 범죄를 저지른다.”면서 “청소년 비행과 가출을 예방할 수 있는 근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신진호 수습기자 sayho@seoul.co.kr
  • 유성 민자복합터미널 건립

    대전 유성시외버스정류소가 복합터미널로 확대, 건립된다. 2013년부터 운영될 이 터미널 건립사업은 민간사업자 공모로 본격 착수됐다. 대전시는 오는 6월16일까지 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기로 하고 이를 22일 대전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시는 오는 29일 사업설명회를 가진 뒤 6월22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내년 8월쯤 터미널을 착공할 계획이다. 이 터미널은 현 정류소에서 북서 쪽으로 200m쯤 떨어진 유성구 구암역 주변 10만 2080㎡의 부지에 지어진다. 이중 터미널 부지는 4만 4157㎡이고 나머지는 환승센터, 주차장, 공원, 진입로 등으로 쓰인다. 터미널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7층으로 1~2층은 승·하차장과 부대시설인 음식점, 약국 등이 들어서고 3~7층에는 영화관, 명품아웃렛, 백화점, 서점, PC방 등이 입점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대구 비파라치제 신고꾼 ‘골치’

    ‘비파라치’ 제도가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비파라치제는 노래방·단란주점·호텔·찜질방·영화관·PC방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건물에서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장애물을 쌓아둔 현장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신고자에게 포상금 지급 절차를 거쳐 건당 5만원(1인당 연간 최대 200만원 한도)을 지급한다. 지난해 11월 16명의 희생자를 낸 부산사격장 화재 참사를 계기로 소방방재청이 도입했다. 비상구 폐쇄 등으로 인한 대형 인명사고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도입했다고 소방방재청은 밝히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예산도 1000만원을 배정했다. 10일 현재까지 신고건수는 86건에 이른다. 확보된 예산의 절반 가까운 건수가 시행 10일 만에 신고된 것이다. 대구소방본부는 이 같은 추세라면 조만간 예산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예산이 바닥날 경우 시민의 신고가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포상금이 지급되지 않은 지난 1월과 2월 두 달간의 시험운영기간엔 신고가 단 1건도 없었다. 전문 신고꾼 등장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전체 신고건수 중 66건은 3명이 신고한 것이다. 특히 한 여성은 대구 수성구 시지동 일대 3∼4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을 중심으로 46건이나 신고했다. 대구수성소방서 박경덕 계장은 “포상금을 노리고 특정 지역을 집중 신고한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검증을 통해 포상금 지급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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