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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인맥 대해부 (1부)신흥기업 네이버] ‘벤처 DNA’ 7인의 한발 앞선 도전… 검색시장 최강자 일궜다

    [재계 인맥 대해부 (1부)신흥기업 네이버] ‘벤처 DNA’ 7인의 한발 앞선 도전… 검색시장 최강자 일궜다

    30대 젊은이 7명이 전 직장 퇴직금 3억 5000만원을 모아 만든 벤처 기업 ‘네이버컴’은 15년 만에 연매출 3조 3122억원(지난해 기준), 시가총액 27조 3590억원(이달 29일 기준)의 한국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의 개인 주식재산은 1조 3460억원(지난 8월 재벌닷컴 집계)으로 웬만한 대기업 오너 부럽지 않다. 네이버에 대한 국민 체감은 실적 이상이다. 네이버에는 매일 1600만명이 방문하고 1억개 이상의 검색어가 입력된다. 검색시장의 압도적인 1위(지난해 12월 기준 77.4% 점유율)다. 최근 조성된 모바일 환경에서도 메신저 ‘라인’으로 일본 등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며 제2의 부흥기를 맞고 있다.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난 이 의장은 지금으로 따지면 ‘엄친아’(여러 조건이 좋은 젊은이)다. 삼성생명 임원인 아버지가 있었고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에서 살았다. 8학군인 상문고를 졸업(1986년)해 서울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카이스트에서 전산학을 전공했다. 배경은 좋았지만 사업가 기질이 특출했던 건 아니다. 같은 ‘86학번’으로 1994~1995년 일찌감치 창업에 나선 ‘과 동기’ 김정주 NXC 넥슨 대표와 송재경 XL게임즈 대표, ‘동네 친구’ 이재웅 다음 창업자 등이 이 의장보다는 사업가에 더 어울렸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이 의장 자신도 당시를 회상하며 “다재다능하고 자유로운 김정주와 달리 나는 전형적인 대기업 사원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1992년 삼성SDS에 입사해 ‘검색’을 접하면서 그의 인생은 빠르게 전환기를 맞는다. 입사 직후 유니텔(PC통신 서비스) 개발팀에 속해 검색 솔루션 개발업무를 맡았다. 일에 매력을 느낀 그는 1994년 윗사람들을 설득해 한글 검색엔진 개발에 도전했다. 1997년 그의 검색엔진 개발 프로젝트가 삼성SDS 사내벤처 1호로 선정됐고, 같은 해 12월 무료 인터넷 검색 서비스 ‘네이버’를 출시했다. 인터넷 이용자가 급증하고 해외 인터넷 광고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그는 결국 회사 동료 6명과 함께 1999년 네이버컴을 세운다. 이때 이 의장과 함께 삼성SDS를 박차고 나온 사람은 권혁일(현 해피빈 이사장), 오승환(현 네이버문화재단 이사장), 강석호(현 네이버 이사), 김보경, 최재영, 김희숙 이사다. 설립 직후 합류한 김정호 전 NHN 글로벌 게임사업 총괄까지 포함해 ‘네이버 개국공신 7인’이라고 한다. 현재는 강석호 이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네이버를 떠났다. 1999년은 정부가 벤처 육성을 위해 대규모 규제완화 정책을 펴고 있던 때다. 네이버컴은 설립 5개월 만에 100억원의 투자(한국기술투자)를 유치하고 첫해 9200만원의 영업흑자를 기록하는 등 순항했다. 하지만 이듬해 2000년 3월 전 세계 벤처 버블 붕괴와 함께 국내 대표 벤처기업이었던 새롬기술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정보기술(IT) 업계에 위기가 찾아왔다. 이때 이 의장은 네이버 15년 역사상 ‘두 가지 중대 결정’ 중 하나인 한게임과의 합병(다른 하나는 2006년 검색업체 ‘첫눈’ 인수)을 결심한다. 네이버컴은 트래픽(접속자)이 필요했고, 한게임은 사람과 자금이 필요했다. 이 의장은 삼성SDS 입사 동기였던 김범수(현 카카오 의장) 당시 한게임 대표를 만나 일을 성사시켰다. 결과는 대성공. 한게임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네이버에 유입됐다. 2001년 3월 한게임 유료화까지 성공을 거두면서 수익이 생겼고, 이는 향후 네이버가 성장하는 데 종잣돈으로 활용됐다. 그래도 이 의장에게 있어 핵심 사업은 검색이었다. 2000년 8월 통합검색이, 2002년 인터넷 이용자들끼리 질문과 답변을 하도록 하는 지식인(iN)서비스가 도입되면서 2003년 네이버는 검색어 유입 순위 1위를, 2006년엔 포털 사이트 방문자 수 1위를 차지한다. 검색광고는 네이버 최대 수익원으로 떠오른다. 2001년 10월 키워드와 매칭되는 검색 결과 페이지에 광고주 브랜드를 상위에 노출하는 키워드 광고를, 2004년 7월엔 클릭 수에 따라 광고비를 내는 CPC방식 광고를 도입하면서부터다. 검색광고 등 광고는 올 2분기 기준 매출의 72%를 차지하는 네이버의 주 수익원이다. 이를 바탕으로 2002년 10월 코스닥 상장 당시 주당 4만 4000원이던 네이버 주가는 나날이 상승해 2008년 11월 코스피 상장 땐 12만 2500원까지 올랐다. 현재 주가(9월 29일 기준) 83만원에 달한다. 핵심 사업인 검색 역량을 키워 이를 수익원으로 만들어 낸 결과다. 탄탄대로만 있었던 건 아니다. 10여년에 걸친 해외 진출은 번번이 실패했다. 2000년 일본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중국, 미국 등에 게임, 검색 등을 무기로 진출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네이버에 남아 있던 벤처 DNA가 이런 ‘무모한 도전’을 가능하게 했다. 평소 이 의장은 실패한 사업에 대해 책임을 묻지 않는다. 임직원들에게는 종종 “실패 경험이 곧 자산”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2000년대 후반 스마트폰 보편화로 해외 진출은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첫눈’ 출신 개발자들이 2011년 6월 만들어 낸 라인은 일본, 타이완, 태국 등에서 1위 메신저 자리에 올랐다. 올 7월 말 기준 전 세계 라인 가입자 수는 4억 9000만명이다. 페이스북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다. 10여년 해외 공략 실패에서 얻은 교훈인 ‘현지화’에 초점을 맞춘 결과라는 게 네이버 측 설명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보험사기 일당의 고급 외제차 칼치기 범행수법 보니 ‘충격’

    보험사기 일당의 고급 외제차 칼치기 범행수법 보니 ‘충격’

    고급 외제차를 이용한 전문 보험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부당하게 보험금을 타낸 혐의로 송모(25)씨를 구속하고 김모(26)씨 등 일당 7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서울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 등지에서 25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후 피해자들의 보험사로부터 치료비와 수리비 명목으로 총 6억여 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송모씨 등은 호스트바와 PC방 등에서 고액 일당을 주겠다며 지원자를 모집해 범행을 공모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대포폰 등을 이용해 사전에 약속된 신호에 맞춰 급차선 변경과 동시에 브레이크를 밟아 뒤따라오던 차량이 충돌하게 하는, 일명 ‘칼치기 수법’을 이용했다. 이들은 중복 사고로 인한 보험회사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사고 직후 운전자를 바꿔치기 하거나 병원에 제3자를 허위 입원 시키는 수법을 이용하기도 했다. 또 범행에 이용한 차량은 2회 가량 쓴 뒤 대포차로 팔아넘기고 새로운 대포차를 사들여 다른 범행에 이용했다. 특히 이들은 차량의 수리비를 많이 받아내기 위해 일부러 운전대를 돌려 가드레일을 들이받게 해 차량 옆 부분까지 파손되게 함으로써 수리 견적이 최대한 나오도록 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선량한 보험 가입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보험사기 범죄에 대해 지속적인 수사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영상=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PC방 금연구역 지정’은 합헌…헌재 “흡연자 권리 침해 아냐”

    PC방 등을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법 조항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25일 진모씨가 “흡연자의 행복추구권, 사생활의 자유, 평등권 등을 침해한다”며 국민건강증진법 9조 4항 23호에 대해 청구한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합헌 결정을 내렸다. 헌재는 “이 조항은 공공장소에서 전면 금연을 실시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을 방지하고 흡연자 수를 감소시켜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흡연실을 별도 설치할 수 있는 점, 우리나라 흡연율이 여전히 높은 점 등을 고려할 때 흡연자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헌재는 이모씨가 흡연을 금지한 시설의 범위가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같은 법 9조 4항에 대해 제기한 청구도 “흡연자 입장에서는 개별 시설마다 그 구조와 용도, 주된 이용자 등에 따라 흡연이 금지되는 범위를 합리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기각했다. 헌재는 “기본권 침해 효과가 조례를 통해 비로소 발생하게 되므로 이 조항 자체가 기본권을 침해하지는 않는다”며 청구를 각하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차별화된 PC방 인테리어로 각광 받는 ‘스누스’ 피씨방창업!

    차별화된 PC방 인테리어로 각광 받는 ‘스누스’ 피씨방창업!

    연령대를 불문하고 창업시장이 열기를 더해가는 요즘, 예비창업자들에게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업종이 바로 피씨방이다. 그 와중에 차별화된 PC방 인테리어로 성공적인 피씨방 체인점 창업의 역사를 쓰고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스누스 피시방이다. 스누스 PC방 인테리어는 모던, 빈티지, 다크 초코 컨셉 등 독자적인 인테리어로 쾌적한 피씨의 이용환경을 제공한다. 정부 주관 금연법으로 인해 금지된 피씨방에서의 흡연 또한 베란다식 카페형 흡연공간을 제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누스 피씨방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권리를 충족시키며 새로운 PC방 문화를 창출하는 복합멀티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스누스 피씨방은 PC방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을 돕기 위해 커피 바리스타 교육을 지원하고, 본사에서 직접 2000~3000 만원의 무이자 대출을 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맹비 없이 협력과 파트너쉽으로 사업을 할 수 있다. 모니터 as도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매장의 모든 조명도 LED를 사용해 40%의 전기절약까지 할 수 있다. 스누스 피씨방은 기존 PC방보다 보다 높은 좌석점유율로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할 수 있다. 부가적인 스누스 카페를 통한 먹거리 수익과 무연담배인 스누스 판매 매출까지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을 끈다. 스누스 피씨방에 대한 자세한 가맹정보는 스누스 PC방 공식 홈페이지(http://www.snusp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도둑질하다 너무 급해서…” 범행 현장에 볼일 봤다 덜미

    범행 현장에서 ‘볼일’을 본 도둑이 유전자(DNA) 분석으로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고시원과 PC방을 전전하던 박모(39)씨는 지난 7월 6일 새벽 서울 강동구에서 영업이 끝난 주점 뒷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갔다.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한 그는 현금출납기에서 7만원을 훔쳤다. 그러고는 마음이 느긋해졌는지 냉장고에서 사이다를 꺼내 목을 축였다. 이윽고 들어왔던 문을 통해 나가려던 박씨는 갑자기 용변이 급해지자 뒷문 앞에 쪼그려 앉아 볼일을 본 뒤 현장을 벗어났다. 다음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게 뒷문 앞에서 박씨의 ‘흔적’을 발견했다. 도둑들이 때때로 현장에서 대변을 보면 잡히지 않는다는 속설 때문에 이런 짓을 한다는 것을 떠올린 경찰은 증거물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 주변 폐쇄회로(CC)TV를 정밀 분석해 박씨를 용의자로 추정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절도 현장에서 채취된 대변에서 나온 DNA가 용의선상에 있던 박씨와 일치한다는 결과를 확인하고 최근 송파구 거여동의 PC방에서 박씨를 검거해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식당이나 주점에 침입해 41차례에 걸쳐 539만원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열기 속 창업시장, PC방 창업에 예비창업자들 눈길

    열기 속 창업시장, PC방 창업에 예비창업자들 눈길

    최근 경기불황과 취업의 어려움, 직장생활의 불안감 등으로 창업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가 이어져 가고 있다. 이러한 창업시장 속에서 창업 아이템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 중 가장 예비창업자들이 눈길을 주고 있는 아이템으로는 PC방 창업을 손꼽고 있다 하지만 창업의 열기가 증가함에 따라 자기만의 노하우나 특별한 아이템이 없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창업은 성공적으로 나아가기 힘든점이 많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도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PC 관련 기업에서 인수, 창업의 형태로 PC방을 오픈을 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PC방 창업시장에 늑대와여우컴퓨터에서 PC방 창업의 노하우를 전수, 창업자들에게 희소식을 주는 초기비용이 저렴하며 최저 6%대 리스 &렌탈 PC 상품을 출시하여 창업자들에게 보다 나은 기회를 전달하고 있다. 고품격 인테리어와 PC방 운영지원 및 창업지원을 돕고있으며 저렴한 업그레이드 비용, 렌탈, 리스, 중고 PC보상 등 다양한 판매 방식을 지원하며 PC방 시장의 핫이슈 No HDD 시스템 제품을 지원한다. 추가적으로 다양한 A/S 정책을 무상방문 1년에서 2년, 택배는 1년동안 A/S를 지원하고있다. 자세한 내용은 늑대와 여우 홈페이지(www.wolf-fox.com)에서확인이 가능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사설] 서울시 ‘갑·을’ 용어 폐지, 현장서 실천이 관건

    서울시가 최근 들어 공직사회의 잘못된 ‘관피아 관행’을 끊어내기 위한 개혁안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이달 초에 단돈 1000원을 받아도 대가성과 직무 연관성 여부를 불문하고 엄벌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그제는 모든 행정 문서에서 쓰고 있는 ‘갑(甲)과 을(乙)’의 용어를 빼기로 했다. 지난해 남양유업에서 시작돼 제품 불매운동으로 이어지는 등 사회적인 분노를 불러일으킨 대기업들의 ‘갑질’ 행태를 서울시에서도 없애겠다는 의지다. 결코 작지만은 않은,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한 우월적 행정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깊은 움직임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이 제도의 도입 배경을 “그동안의 민원과 항의 등을 분석했더니 약자인 민원인과 인·허가 신청자 등에 대한 직원들의 우월적 행태가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제도의 정착에 적극적인 직원을 뽑아 1호봉 특별승급을 하겠다는 당근책도 내놓았다. 서울시는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을 원용한 이달 초의 개혁안이 청렴의 의지를 담았다면, 갑질 척결안은 직원과 민원인 간에 있을 수 있는 불합리하고 관습적인 행태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의 일련의 강도 높은 개혁안은 각종 비리를 척결하고 직원의 어깨에 얹힌 권위를 빼는 등 공직사회의 적폐를 없애겠다는 뜻이다. 김영란법 개혁안의 경우 뇌물과 청탁을 받으면 대가성이 없어도 그 직위를 면직하고 처벌 수위도 기존 견책에서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하는 등 수위를 높였다. 퇴직 후에 현직 때의 직무와 관련된 곳에 재취업을 금지하는 조항도 넣었다. 내용은 중앙 정부가 공직사회의 적폐를 일소하기 위해 마련한 김영란법 등 공직 개혁안과 비슷하다. 이들 개혁안은 세월호 정국에 막힌 채 아직껏 국회에 계류돼 시행을 못 하고 있다. 직원의 비리와 해묵은 관행을 없애기 위한 개혁안은 전직 시장들도 내놓았다. 오세훈 시장 때는 ‘삼진 아웃제’를 도입해 무능하고 불성실한 공무원을 퇴출시키는 초강수를 두었다. 당시 조직에 만만찮은 파장을 일으켰지만 이후 언제 그랬냐는 듯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최근까지도 서울시의 자체 감찰에서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고, 근무 시간에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심지어 바람까지 피우는 기강해이 사례가 적발됐다. 개혁이 말에 머물러선 안 되며 내성도 쌓였다는 증거다. 서울시는 외교를 빼고는 모든 행정을 하는 곳이어서 비리의 싹이 틀 우려가 큰 곳이다. 오죽했으면 한동안 서울시를 ‘비리 백화점’, ‘비리의 온상’이라고 불렀겠는가. 직원들은 이번 개혁안도 때 되면 나오는 요식쯤으로 인식할지 모른다. 개혁안이 이전처럼 백화점식 나열에 그치지 않으려면 행정 현장에서 좀 더 엄격히 적용돼야 한다.
  • 수익형부동산 ‘파라디아’ 오피스텔·상가 평택 최대 수혜지역

    수익형부동산 ‘파라디아’ 오피스텔·상가 평택 최대 수혜지역

    현재 평택 안정리 일대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관련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서 공사현장 근로자들과 외국인들이 부쩍 늘어나 임대물량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글로벌 건설이 시공하고 대교디앤씨가 시행하는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136-10번지 일대에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 내 상가를 분양한다. 연면적 29,087.196㎡ 지하 6층~지상 13층 45개 점포에 오피스텔, 총 320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총 11개 타입(전용면적 25㎡~52㎡)으로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상가 인근에는 동북아시아 최대 미군부지가 위치해 배후수요가 탄탄해 매머드급 건축물로 안정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은 평택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메인 게이트를 100m거리에 두고 있어 기지 확장에 따른 최대 수혜 오피스텔로 꼽힌다. 산업단지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하는 고덕삼성산업단지와 3만여 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다. 평택 파라디아 오피스텔은 일반 오피스텔(150~200㎜)보다 더 두꺼운 300㎜ 슬라브 두께이상으로 시공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여기에 호실당 1-1주차가 능한 328대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입주자의 주차고민을 해소했다. 이 밖에도 입주민 사생활보호와 안전을 위해 디지털 도어록 및 홈네트워크, 주차장 CCTV 등 안정적인 보안 시스템을 적용했다. 상가의 경우는 오피스텔 분양 때부터 지역농협이 1층을 직접 분양을 받아 은행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겠다고 하여 상가분양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 회사 측에선 1층 추천 업종은 편의점, 부동산, 음식점, 커피숍, 치킨집, 호프집, 환전소 등이 좋다고 한다. 2층의 경우 치과, 내과, 안과, 한의원, 프랜차이즈, 호프집, 레스토랑, 사무실, 세탁소 등 충성도가 높은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의원을 개원하면 좋을 것이라 귀띔한다. 또한, 용산에 본점을 둔 미군 통신관련 군납업체가 3층에 임차로 입점하기로 되어 있어 상가활성화의 큰 틀이 마련됐다. 그 외 클리닉, 세무사, 법무사, 미용실, 노래방, pc방 등도 추천 업종 이다. 오피스텔은 3.3㎡ 당 590만원, 상가는 1층 기준 평균 분양가가 3.3㎡당 1,900~2,400만원 선이고 준공은 2014년 12월 예정이다. 분양사무실은(02-572-8840) 지하철 3호선 양재역 5번 출구에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진화하는 PC방창업…이제 ‘샵인샵’이 대세!

    진화하는 PC방창업…이제 ‘샵인샵’이 대세!

    얼마 전 서울 시내의 한 피시방을 오랜만에 찾은 김모씨는 자신의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피시방 내에 다양한 메뉴를 파는 카페형식의 테이블 바와 고급스런 인테리어, 다양한 편의공간이 구축되어 있었던 것. 그 동안 피시방을 자주 찾지 않았다는 김씨는 “어둡고 칙칙한 공간, 찌든 담배연기를 상상하고 피시방을 방문했지만 생각보다 쾌적한 실내공간, 밝은 조명으로 장식된 인테리어 등 흡사 고급 카페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며, 달라진 피시방 문화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처럼 최근 피시방은 종합 멀티기능을 갖춘 카페형 편의시설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한 상점 안에 다양한 브랜드의 상점이 입점하는 ‘샵인샵’이 최근 각광받으면서 피시방의 진화를 부추기고 있다. 한 창업 전문가는 “기존 점포 사장들은 한 가지 브랜드에만 지속적으로 투자하기 보다는 끊임없이 관련 있는 아이템을 발굴해 브랜드로 발전시키는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사업과 기존 사업을 연계시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샵인샵 형태는 이제 창업시장에서 대세로 굳어가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러한 창업시장 분위기 속에 피시방창업 전문 ‘라이온 PC방’은 샵인샵의 성공적인 사업형태를 이뤄내며 예비 피씨방 창업자들 사이에서 주목 받고 있다. 라이온 PC방은 카페형 피시방을 표방하며 20-30대 여성들의 발길을 유도하도록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매장 인테리어를 내세웠다. 매장별로 세계주요도시를 테마로 잡아 세련된 인테리어로 다른 PC방과의 차별화를 도모했으며, 라면과 과자 등 천편일률적인 피시방 메뉴에 돈까스, 볶음밥 등의 다양한 식사메뉴를 판매해 단순히 게임만 즐기고 가는 공간이 아니라 식사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피시방을 탈바꿈시켰다. 아울러 ‘STEFF핫도그’와 제휴를 맺어 매장 내 메뉴를 다양화했으며, 계열사인 ‘cafe Mari’의 수제 샌드위치와 머핀 등도 맛볼 수 있게 했다. 라이온PC방 관계자는 “차별화된 푸드 메뉴로 인해 점주들은 게임수익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며, “매장 내 다양한 인테리어 컨셉과 샵인샵 형태의 사업제휴로 인해 최근 피시방 창업 관련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온PC방의 피씨방 창업비용은 기존의 PC방 창업 보다 저렴해 눈길을 끌고 있다. 라이온PC방은 외환은행과 제휴해 피시방창업비용을 1억까지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있다. 또한 예비창업주들을 위해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라이온FG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피씨방 창업에 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lionpc.co.kr)와 문의전화(1577-9133)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CCTV, 당신이 한 일을 알고 있다] (1)500만대 번뜩이는 감시사회

    [CCTV, 당신이 한 일을 알고 있다] (1)500만대 번뜩이는 감시사회

    #1. 지난 12일 오전 5시쯤 감모(19)씨는 서울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집을 나섰다. 수강 신청을 하려고 들어간 PC방 입구와 내부에는 7대의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었다. 학교 근처는 물론 친구를 만나러 간 홍대 거리에서도 CCTV에 수없이 노출됐다. 아르바이트를 하는 식당 출입문에 2대, 내부에서 5대의 CCTV를 발견했다. 개인정보보호법상 공개된 장소에 CCTV를 설치할 때는 안내판 등을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해 사람들에게 CCTV에 노출되고 있음을 알려야 하지만 식당 주인은 이러한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았다. #2.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김모(27·회사원)씨는 지난 13일 종로구의 회사로 출근했다가 오후 7시 40분쯤 집에 돌아왔다. 김씨는 건물 로비와 엘리베이터, 사무실 입구와 복도, 비상계단 등 회사에서만 20회 이상 CCTV에 포착됐다. 회사 로비에는 CCTV 촬영 안내판이 있었지만 너무 작아 눈에 띄지 않았다. 점심시간 종각역 근처 식당을 다녀오는 동안 34대, 퇴근길에 을지로3가를 지나면서 11대의 CCTV를 발견했다. #3. 전업주부 이모(57·서울 강남구)씨도 아파트 근처 문화센터와 은행을 다녀오는 동안 CCTV에 39번 노출됐다. 이씨는 집 근처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음에도 단지 안에서만 쓰레기 무단 투기 감시용과 방범용 CCTV 등에 32차례나 찍혔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 지난 12~13일 서울신문은 사전에 섭외한 학생과 직장인, 전업주부를 대상으로 하루 동안 CCTV 노출 빈도를 점검했다. 대학생 감씨는 밖에서 머문 약 16시간 동안 228회, 회사원 김씨는 12시간여 동안 130차례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는 국가인권위원회가 2010년 실시한 하루 중 민간 부문의 CCTV 노출 빈도 조사 방법에 준해 이뤄졌다. 통상적인 CCTV 설치 위치와 방향, 종류 등을 사전에 설명하고 대상자가 카메라에 노출되는 경우를 모두 포함하도록 했다. 김씨는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는데 일상에서 이렇게 많은 CCTV에 노출된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CCTV 뒤에 누가 앉아 있는지도 모르고 내 일상을 감시해도 좋다고 허락한 적도 없는데 막상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에 무기력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24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2013년 말 현재 공공 CCTV는 56만 5700여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예방용이 26만여대로 가장 많았고 시설관리용(27만 8000여대), 교통단속용(1만 7000여대), 교통정보·분석용(1만 500여대) 순이었다. 시민사회단체와 학계 등에서는 민간사업장과 건물주 등이 임의로 설치한 CCTV까지 포함하면 450만~500만대가 될 것이라고 추정하지만 공식 통계도 없고 아직 실태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이처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은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 등의 ‘순기능’만을 앞세워 CCTV를 늘리고 있지만 개인정보 보호 및 인권 침해 대책은 뒷전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CCTV를 공개된 장소에 설치할 때는 설치 목적과 관리 주체를 알리는 안내판을 잘 보이는 곳에 붙여야 한다. 또한 수집된 정보는 범죄 예방과 수사, 시설안전 및 화재 예방, 교통 단속, 교통정보 수집·분석의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규제나 처벌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화재·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설치한 CCTV에 인권 침해 소지가 있다며 시정을 권고했다. 조사 당시 CCTV 안내판은 크기가 너무 작아 승객들이 알아보기 힘들었고 전동차 운전실에서 CCTV를 임의로 조작해 여성 승객들의 신체와 속옷이 선명하게 노출되는 위험이 있었다. 2011년 9월 이후 안행부에 적발된 CCTV의 부적절한 운용·관리 실태는 500여건에 불과했다. 안행부 관계자는 “CCTV를 전수조사할 수는 없기 때문에 문제가 불거진 몇몇 사례를 선정해 비슷한 사업장이나 아파트 단지 등을 중심으로 연간 10여 차례 실태 조사를 나간다”면서 “대부분은 개선 권고이고, 개선 권고를 했는데도 시정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수창 전 제주지검장의 공연음란 혐의가 밝혀지는 과정 또한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호중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CCTV를 수사 목적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혐의가 입증되기도 전에 공개한 것은 피의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며 “혐의가 분명하다 하더라도 사생활에 관한 내용이 담긴 정보를 그대로 드러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 목적으로 필요하다고 하면 경찰이 대부분의 CCTV를 열람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 감시와 통제의 수단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점 또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PC방 흉기 난동 사건 “내 욕하는 것 같아서..”

    PC방 흉기 난동 사건 “내 욕하는 것 같아서..”

    대구 수성경찰서는 16일 PC방에서 옆 사람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유 모(33·무직)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대구 PC방 칼부림 난동을 부린 유 씨는 이날 오전 3시 10분께 대구 수성구 수성동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약 3m 거리에 떨어져 있던 이 모(27) 씨 등 20대 남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 팔, 어깨 등 신체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유 씨는 “남성들이 서로 모여 떠드는 것을 나에게 욕을 한 것으로 오해했다. 게임을 하다가 잠깐 집에 가서 흉기를 챙겨왔다”고 진술했다. 범행 직후 유 씨는 다른 손님이 경찰에 신고하자 휴대전화를 빼앗아 경찰에 자신이 사람을 찔렀다고 말한 뒤 다시 게임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PC방서 흉기 난동, 이유 알고 보니

    PC방서 흉기 난동, 이유 알고 보니

    대구 수성경찰서는 16일 PC방에서 옆 사람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유 모(33·무직)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대구 PC방 칼부림 난동을 부린 유 씨는 이날 오전 3시 10분께 대구 수성구 수성동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약 3m 거리에 떨어져 있던 이 모(27) 씨 등 20대 남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 팔, 어깨 등 신체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유 씨는 “남성들이 서로 모여 떠드는 것을 나에게 욕을 한 것으로 오해했다. 게임을 하다가 잠깐 집에 가서 흉기를 챙겨왔다”고 진술했다. 범행 직후 유 씨는 다른 손님이 경찰에 신고하자 휴대전화를 빼앗아 경찰에 자신이 사람을 찔렀다고 말한 뒤 다시 게임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PC방 흉기 난동 “내 욕 하는 것 같아서 집에서 흉기 가져왔다” 충격

    PC방 흉기 난동 “내 욕 하는 것 같아서 집에서 흉기 가져왔다” 충격

    대구 수성경찰서는 16일 PC방에서 옆 사람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유 모(33·무직)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대구 PC방 칼부림 난동을 부린 유 씨는 이날 오전 3시 10분께 대구 수성구 수성동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약 3m 거리에 떨어져 있던 이 모(27) 씨 등 20대 남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 팔, 어깨 등 신체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유 씨는 “남성들이 서로 모여 떠드는 것을 나에게 욕을 한 것으로 오해했다. 게임을 하다가 잠깐 집에 가서 흉기를 챙겨왔다”고 진술했다. 범행 직후 유 씨는 다른 손님이 경찰에 신고하자 휴대전화를 빼앗아 경찰에 자신이 사람을 찔렀다고 말한 뒤 다시 게임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구 PC방 칼부림 “내 욕해서 집에서 흉기 챙겨왔다” 난동 후 태연히 게임.. 충격

    대구 PC방 칼부림 “내 욕해서 집에서 흉기 챙겨왔다” 난동 후 태연히 게임.. 충격

    ‘대구 PC방 칼부림’ 대구 수성동 한 PC방에서 칼부림 사건이 일어나며 충격을 주고 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6일 PC방에서 옆 사람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유 모(33·무직)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대구 PC방 칼부림 난동을 부린 유 씨는 이날 오전 3시 10분께 대구 수성구 수성동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약 3m 거리에 떨어져 있던 이 모(27) 씨 등 20대 남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 팔, 어깨 등 신체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유 씨는 “남성들이 서로 모여 떠드는 것을 나에게 욕을 한 것으로 오해했다. 게임을 하다가 잠깐 집에 가서 흉기를 챙겨왔다”고 진술했다. 유 씨는 전일 오후 8시부터 이 PC방에서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MORPG)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직후 유 씨는 다른 손님이 경찰에 신고하자 휴대전화를 빼앗아 경찰에 자신이 사람을 찔렀다고 말한 뒤 다시 게임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초등학교 동창생 관계인 피해자들은 경대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유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대구 PC방 칼부림 무시무시하다”, “대구 PC방 칼부림, 요즘 세상 무서워서 못 살겠다”, “대구 PC방 칼부림, 게임 중독이 문제인 듯”, “대구 PC방 칼부림, 피해자들 큰 부상이 아니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해당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뉴스팀 seoulen@seoul.co.kr
  • PC방 칼부림 남성 검거 “내 욕하는 것 같아서..”

    PC방 칼부림 남성 검거 “내 욕하는 것 같아서..”

    대구 수성경찰서는 16일 PC방에서 옆 사람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유 모(33·무직)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대구 PC방 칼부림 난동을 부린 유 씨는 이날 오전 3시 10분께 대구 수성구 수성동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약 3m 거리에 떨어져 있던 이 모(27) 씨 등 20대 남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 팔, 어깨 등 신체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유 씨는 “남성들이 서로 모여 떠드는 것을 나에게 욕을 한 것으로 오해했다. 게임을 하다가 잠깐 집에 가서 흉기를 챙겨왔다”고 진술했다. 범행 직후 유 씨는 다른 손님이 경찰에 신고하자 휴대전화를 빼앗아 경찰에 자신이 사람을 찔렀다고 말한 뒤 다시 게임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구 pc방 흉기 난동 사건, 이유 알고 보니

    대구 pc방 흉기 난동 사건, 이유 알고 보니

    대구 수성경찰서는 16일 PC방에서 옆 사람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유 모(33·무직)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대구 PC방 칼부림 난동을 부린 유 씨는 이날 오전 3시 10분께 대구 수성구 수성동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약 3m 거리에 떨어져 있던 이 모(27) 씨 등 20대 남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 팔, 어깨 등 신체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유 씨는 “남성들이 서로 모여 떠드는 것을 나에게 욕을 한 것으로 오해했다. 게임을 하다가 잠깐 집에 가서 흉기를 챙겨왔다”고 진술했다. 범행 직후 유 씨는 다른 손님이 경찰에 신고하자 휴대전화를 빼앗아 경찰에 자신이 사람을 찔렀다고 말한 뒤 다시 게임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PC방에서 남성 3명에 흉기 휘두른 남성, 왜?

    PC방에서 남성 3명에 흉기 휘두른 남성, 왜?

    대구 수성경찰서는 16일 PC방에서 옆 사람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유 모(33·무직)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대구 PC방 칼부림 난동을 부린 유 씨는 이날 오전 3시 10분께 대구 수성구 수성동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약 3m 거리에 떨어져 있던 이 모(27) 씨 등 20대 남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 팔, 어깨 등 신체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유 씨는 “남성들이 서로 모여 떠드는 것을 나에게 욕을 한 것으로 오해했다. 게임을 하다가 잠깐 집에 가서 흉기를 챙겨왔다”고 진술했다. 범행 직후 유 씨는 다른 손님이 경찰에 신고하자 휴대전화를 빼앗아 경찰에 자신이 사람을 찔렀다고 말한 뒤 다시 게임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대구 PC방 칼부림 벌어져…게임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흉기 휘둘러

    대구 PC방 칼부림 벌어져…게임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흉기 휘둘러

    대구 PC방에서 이른바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벌어졌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6일 PC방에서 옆 사람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유모(33·무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유씨는 이날 오전 3시 10분쯤 대구 수성구 수성동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약 3m 거리에 떨어져 있던 이모(27)씨 등 20대 남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 팔, 어깨 등 신체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유씨는 “남성들이 서로 모여 떠드는 것을 나에게 욕을 한 것으로 오해했다”며 “게임을 하다가 잠깐 집에가서 흉기를 챙겨왔다”고 진술했다. 유씨는 전일 오후 8시부터 이 PC방에서 온라인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MMORPG)인 대항해시대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직후 유씨는 다른 손님이 경찰에 신고하자 휴대전화를 빼앗아 경찰에 자신이 사람을 찔렀다고 말한 뒤 다시 게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교 동창생 관계인 피해자들은 경대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대구 PC방 칼부림 사건에 네티즌들은 “대구 PC방 칼부림, 황당하다”, “대구 PC방 칼부림, 날벼락”, “대구 PC방 칼부림,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PC방 칼부림, 게임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흉기 휘둘러…모르는 사람을 왜?

    대구 PC방 칼부림, 게임하고 있는데 난데없이 흉기 휘둘러…모르는 사람을 왜?

    대구 PC방에서 이른바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16일 PC방에서 옆 사람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살인미수)로 유모(33·무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유씨는 이날 오전 3시 10분쯤 대구 수성구 수성동 한 PC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약 3m 거리에 떨어져 있던 이모(27)씨 등 20대 남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목, 팔, 어깨 등 신체 부위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유씨는 “남성들이 서로 모여 떠드는 것을 나에게 욕을 한 것으로 오해했다”며 “게임을 하다가 잠깐 집에가서 흉기를 챙겨왔다”고 진술했다. 유씨는 전일 오후 8시부터 이 PC방에서 온라인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MMORPG)인 대항해시대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직후 유씨는 다른 손님이 경찰에 신고하자 휴대전화를 빼앗아 경찰에 자신이 사람을 찔렀다고 말한 뒤 다시 게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교 동창생 관계인 피해자들은 경대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유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대구 PC방 칼부림 사건에 네티즌들은 “대구 PC방 칼부림, 대체 왜 그런 짓을”, “대구 PC방 칼부림, 어쩌다 저런 봉변을 당했을까”, “대구 PC방 칼부림, 어이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왼손잡이 10명 중 4명 “일상생활 불편”… 권익단체는 전무

    인류의 오랜 역사에서 왼손잡이는 편견과 차별을 받아 왔다. 전 세계 언어는 대부분 ‘오른쪽’의 의미에 ‘정확·권위·정의·능숙’ 등의 개념을 포함하는 반면, ‘왼쪽’은 ‘어색·서툰·잘못·부정’의 뜻이 있다는 게 그 방증이다. 사회가 성숙해지면서 편견과 차별은 희석됐지만, 각종 기계와 제품 디자인은 오른손 위주로 표준화된 탓에 왼손잡이가 겪는 불편은 여전하다. 12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이하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해 성인 남녀 12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왼손잡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5%였다. 이들 가운데 37%가 ‘일상에서 왼손잡이라 불편하다’고 답했다. 왼손을 많이 쓰면 창의·예술성과 연관 있는 우뇌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속설이 퍼지면서 자녀에게 일부러 왼손을 쓰도록 가르치는 부모가 늘어나는 등 언뜻 세상이 달라진 듯 보이지만, 왼손잡이가 느끼는 불편은 별 차이가 없다는 얘기다. 회사원 이모(28)씨는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 자리도 마음대로 못 앉는다. 오른손잡이인 옆 사람과 부딪칠까 봐 탁자 왼쪽 끝으로 이동해서 먹는다”며 “왼손잡이용 생활용품이라고 해 봤자 가위 정도라서 여전히 불편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카메라 셔터와 지하철 개찰구의 카드 접촉 부위, 자동차 변속기, PC방 컴퓨터 마우스 등 여전히 왼손잡이에 대한 배려는 찾아보기 힘들다. 이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고충을 알리기 위해 1992년부터 세계 왼손잡이들이 의기투합해 매년 8월 13일을 ‘왼손잡이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왼손잡이 구역(Lefty Zone)을 만들어 오른손잡이의 왼손잡이 체험 행사를 열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에는 왼손잡이 권익 보호를 위한 단체마저 없는 실정이다. 강미희 광주보건대 유아교육과 교수는 “지금까지 왼손잡이들을 위해 개선된 사항이라고 한다면, 왼손잡이용 책걸상이 학교에 비치되고 왼손잡이용 가위, 칫솔이 생긴 정도”라면서 “왼손잡이들이 스스로 나서 여론을 형성하고 적극적으로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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