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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면허로 훔친 차량 운전한 10대들…사고 후 도주까지

    무면허로 훔친 차량 운전한 10대들…사고 후 도주까지

    상습적으로 차량을 훔쳐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보은경찰서는 차량 10대 등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A·B(18)군과 C(15)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13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후 9시쯤 충북 보은군 원남면의 한 식당 앞에서 시동이 걸려 있던 승용차를 훔쳐서 몰다가 길가에 주차된 다른 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약 3㎞ 떨어진 곳까지 이동해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기도 했다. 그러나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보은읍 거리에서 3시간 만에 체포됐다. A군은 면허도 없이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A군 등 3명은 SNS에서 만나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2일까지 청주·보은 등지에서 10차례에 걸쳐 차량을 훔치는 등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가출 후 모텔과 PC방을 전전하면서 차량이나 빈집, 마트 등을 털며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생활비가 모자라서 물건을 훔쳤다”고 진술했다. 훔친 차량의 연료가 떨어지면 다른 차를 훔쳐 달아나는 방식을 이어왔다. 경찰은 현재 A군 등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범행 당시 D양(13)도 가담했지만, 촉법소년에 해당돼 입건되지 않았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조성남 신임 치료감호소장 임명

    조성남 신임 치료감호소장 임명

    법무부 “정신질환·중독재활 전문가”법무부가 신임 치료감호소장으로 조성남(사진) 을지대 중독재활복지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취임식은 14일 충남 공주에 위치한 치료감호소에서 열린다. 치료감호소는 심신장애, 약물중독상태, 정신장애 등이 있는 범죄자들에 대한 수용과 치료를 통해 재범을 방지하고 사회복귀를 촉진하는 기관이다. 최근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에 대한 정신감정을 진행해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가 아니었다’는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 정신질환·중독재활 전문가인 조 신임 소장은 “다양한 의료적 경험과 정신질환 범죄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치료감호소의 궁극적인 목표인 정신질환 범죄자의 재범 방지 및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시간당 31건’ 뜨거웠던 靑국민청원 16개월의 기록

    ‘시간당 31건’ 뜨거웠던 靑국민청원 16개월의 기록

    청소년 보호법 폐지·MB 수사 청원 최다윤창호법·김성수법 등 입법조치 역할근거 규정·사용자 편의성 확대 등 필요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2017년 8월 시작된 청와대 ‘국민청원’ 제도에 지난 16개월 동안 게시글 38만건 이상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735건, 시간당 30.6건의 국민청원이 쏟아지면서 ‘소통’과 ‘이슈 메이커’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국행정연구원은 지난달 19일까지 국민청원에 올라온 게시글과 SBS 탐사보도 ‘마부작침’ 자료 등을 활용해 ‘국민청원제도 시행 16개월’ 분석 보고서를 내놨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청원 38만건은 2015~2017년 영국의 전자청원 건수 6만 949건, 2017년 독일 연방의회 청원 접수 건수 1만 1만 1507건 등을 크게 넘어선 수준이다. 2012~2016년 19대 국회 입법청원 건수가 227건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체감할 수 있다. 4000건이 넘는 청원이 오르면서 큰 주목을 받은 사안은 2017년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 보호법 폐지 청원’과 같은 해 ‘이명박 전 대통령 출국금지 및 수사요청’이었다. ●안전·인권·제도 개선 등 청원 많아 정동재·박준·김은주 부연구위원 등 행정연구원 연구팀이 2017년 8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1만명 이상의 추천·동의를 받은 내용을 분석한 결과 시민들은 안전(18.2%), 인권(17.0%), 행정·정책의 제도 개선(9.7%), 보건복지 사건 및 의료사고 책임자 처벌 요구(8.9%) 관련 청원을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는 소년법 개정, 음주운전 처벌 강화, 미세먼지 문제 해결 노력, 아동 성폭력 근절·처벌 강화, 조직 내 갑질금지, 보육교사의 휴식권 보장, 무고죄 처벌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남·녀, 내·외국인 등의 분야에서는 첨예한 갈등이 불거지기도 했다. 같은 기간 게시된 35만 900건의 청원 중 정부 응답을 위한 최소 동의·추천 기준인 20만건을 넘긴 게시글은 71건(0.02%)이었다.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윤창호법’(도로교통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 개정)과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의 엄벌을 요구하는 과정에 심신미약 감경 의무를 없앤 ‘김성수법’(형법 개정안) 등이 국회를 통과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이렇게 새로운 입법조치를 이끌어낸 청원은 4건(5%)이었다. 10건 중 3건 비율(25건)로 정부는 행정·재정적 개선조치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향후 제도적 개선방안을 추진하기도 했다. 비동의 유포 성적 촬영물(리벤지 포르노) 관련사범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대표적이었다. 그러나 곰탕집 성추행 사건, 국회의원 급여 최저시급 책정 등 현 시점에서 해결하기 어렵거나 행정부 권한 밖의 사안은 답변이 불가능했다. 연구팀은 국민청원 제도 운영상의 문제점 보완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우선 국민청원 게시글 등록방식, 응답기준, 부적절한 청원 게시글에 대한 삭제조치 등과 관련한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봤다. 또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최소 수준으로 운영지침이나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고 더 나아가 대통령 훈령 수준으로 ‘국민청원 처리에 관한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연구팀은 또 응답자 수치에 근거해 정부가 응답하는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30일간 20만명 이상 추천을 받으면 청원에 대한 정부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제도는 주목 경쟁을 부추기기도 한다. 연구팀은 “20만명 이상의 추천을 받는 것 자체에 논의가 매몰되는 양상”이라며 “특정 이해관계 집단의 목소리가 조직적으로 온라인에서 작동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응답자 수보다는 청원 내용에 근거한 응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빈번하게 청원 게시글이 등록되는 현안을 청와대가 선정해 답변하는 방식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요 현안 효과적 검색 시스템 구축 필요 아울러 연구팀은 하루 730건 이상의 새로운 게시글이 등록되는 상황에서 참여자들이 특정 현안이나 용어들을 효과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슷한 글들이 지속적으로 중복·반복되는 양상에 대해 연구팀은 “실제 국가적으로 논의가 필요한 중요 정책 제안이나 현안들을 게시판 참여자들이 찾기 어렵도록 해 결국은 정부응답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야기할 수 있다. 청원 게시판의 사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한 기능적 재설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제도가 벤치마킹한 미국의 ‘위아더피플’(We the People)은 청원관련 ‘오픈 API’를 만들어 관련 프로그래밍 함수들을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이용자들은 직접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해 매번 회원가입을 하지 않거나 해당 청원 사이트가 아니더라도 다른 웹사이트에서 청원을 등록할 수 있도록 편의도 제공한다. 연구팀은 “뿐만 아니라 백악관은 청원 사이트에 올라온 게시글들을 주기적(분기별)으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며 “분기별로 위아더피플에 올라온 청원 내용들을 데이터베이스(DB) 파일형태로 제공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쏟아지는 아이템, 두둑한 복주머니…설날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쏟아지는 아이템, 두둑한 복주머니…설날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설 연휴를 맞아 게임업체들이 온라인·모바일 게임 속 명절 이벤트를 대거 선보였다. 주로 게임 속에 ‘설날 관련 아이템’을 숨겨 두거나 세뱃돈만큼 풍성한 아이템 획득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많다.●넥슨, 팽이 돌리기 등 참여 땐 캐시 획득 넥슨은 인기 온라인 게임 14종, 모바일 게임 12종에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온라인 게임 중 ‘카트라이더’에선 오는 13일까지 이벤트로 모은 윷 보석으로 2019 설맞이 윷놀이 대잔치에 참여하면 넥슨캐시를 획득할 수 있는 2019 세뱃돈 봉투와 황금 기어, 코인 등으로 보상한다. ‘배틀라이트’는 설날 기념 특별 칭호와 황금 돼지를 소재로 만든 아바타를 선물한다. ‘바람의 나라’에선 13일까지 호치 NPC에게 얻은 팽이를 설치하고 돌리면 재생축복효과를 제공하고, 팽이가 돈 시간에 따라 색동설빔이나 복주머니와 같은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2~6일 게임 접속자에겐 경험치, 환수 경험치, 신수 경험치를 최대 200%까지 보너스로 제공하는 설날 니나노 이벤트를 실시한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트오세)에선 21일까지 마을 내 이벤트맵에 황금 돼지가 출현하고, 제한시간 내 9마리를 찾으면 황금모루 등을 얻을 수 있는 황금 돼지 상자를 제공한다. 모바일 게임 ‘스피릿위시’에선 초록·푸른·붉은·자주·황금색의 다섯 종류 복주머니 제작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역마다 10분당 1마리씩 나오는 보물상자 갈매기 몬스터를 사냥하면 복주머니를 만들 수 있는 비단 아이템을 얻는다.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는 26일까지 피로도를 낮춰 주는 신규 건축물 ‘식혜 우물’, 원하는 능력치를 받을 수 있게 제작 가능한 신규 음식 ‘떡국’, ‘만두’, ‘떡만둣국’을 선보인다. 또 7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통해 동물 관련 사료 및 속성·특수활동 재발견권, 등급 초기화권을 선물한다. 1~7일 ‘열혈강호M’에 접속하면 총 15억원의 금화를 선물한다. 13일까지 ‘메이플스토리M’에 접속하는 유저 전원에게는 ‘황금돼지 모자’, ‘황금 돼지 대미지 스킨’, ‘아기 돼지 꾸잉 펫 패키지’가 지급된다. ‘액스’(AxE)에선 7일까지 게임 공식카페에서 덕담을 나누면 루비 300개가 든 복주머니를 제공한다. ●넷마블, 접속만 해도 선물 꾸러미 한가득 넷마블은 인기 모바일 게임 9종에서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4~6일 설 연휴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만 해도 무기, 장신구, 도안, 경험치·은화·아이템 획득 버프 아이템 등이 들어 있는 설날 선물 꾸러미를 제공한다. ‘리니지2 레볼루션’에선 14일까지 ‘윷놀이 한 판’ 이벤트가 열린다. 결투장, 요일던전 등의 게임 콘텐츠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윷가락으로 윷놀이를 진행해 장비 레시피 선택상자나 희귀 장비 재료 선택상자 등의 보상을 얻는 이벤트다. ‘레이븐’은 17일까지 출석 이벤트를 연다. 탐험의 비약 200개, 신화룬 선택권 등의 아이템이 게임 접속자에게 제공된다.●엔씨소프트 복 드림 이벤트… 기념의상 교환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블소) 이용자는 27일까지 새해 복 드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블소 접속 시간에 따라 2019 복주머니와 2019 설 주화를 지급한다. 2019 복주머니를 열면 성장 재료(호천 조각, 악태주 등)와 2019 설 주화를 추가로 얻을 수 있고, 2019 설 주화는 게임 내 상점인 비룡공상에서 설날 신규 의상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다. 새해 복 드림 이벤트 페이지에선 특별 출석 이벤트가 열려 게임 접속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비단 옷감을 받아 금빛 꿀꿀이, 점박이 꿀꿀이 등 기해년 기념 의상 세트로 교환할 수 있다. 블소 제휴PC방에서는 신년 맞이 블소데이 이벤트가 열려, 20일까지 주말에 게임을 플레이하면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블소데이 주화를 받는다.●카카오게임즈, 한복 입은 일러스트 공개 카카오게임즈 역시 귀성길 이용자들을 겨냥한 모바일 게임 이벤트를 마련했다.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에선 한복을 입고 전통 놀이를 즐기는 한국형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7일까지 이어지는 근하신년 캠페인에서 설 기념 한복 입은 토야마 카스미 스탬프와 게임 재화인 스타를 지급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그랜드체이스’는 25일까지 한복 콘셉트 코스튬을 판매하고, 5~11일 설날 특별 출석 이벤트를 열어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블레이드2’에선 ‘설맞이 주사위 이벤트’를 17일까지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게임 내 마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획득한 포인트를 소모하고 주사위를 굴리면서 승급석, 강화석 등 유용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동화나라 설날이야기’ 실시 라온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에선 동화나라 설날이야기 이벤트가 20일 오전 5시까지 실시된다. 이벤트 기간 매일 오후 1~2시, 오후 7~8시 또는 2~6일 중 매일 정해진 4시간 동안 아카데미 채널에서 플레이하는 이용자에게 보상 또는 아이템 드롭률이 높아진다. ●네오위즈, 능력치 강화 아이템 제공·무료운세 네오위즈의 온라인 게임 ‘천상비’는 21일까지 설맞이떡만두국과 복더받으삼 등 다양한 능력치 강화 아이템과 함께 신년 운세를 점쳐 보며 최고의 아이템을 무작위로 얻을 수 있는 운세과자도 제공한다. 온라인 야구 게임 ‘슬러거’는 10일까지 매일 접속만 해도 슬러그 최고 등급 선수를 획득할 수 있는 해외파 드래프트권 아이템을 지급한다. 이 이벤트 명칭은 ‘설 스트레스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까? 감독님, 전적으로 슬러거를 들이십시오’로 jtbc 드라마 ‘SKY캐슬’ 속 대사에서 따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국민이 느끼는 우리사회 안전체감도 ‘후퇴’

    국민이 느끼는 우리사회 안전체감도 ‘후퇴’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2.3점 가장 낮아 체감안전도 가장 높은 분야는 원전사고지난해 하반기 일반 국민이 느끼는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체감도가 상반기보다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국민안전 체감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사회 전반 안전체감도는 2.74점(5점 만점)으로 같은 해 상반기(2.86점)에 비해 0.12점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에 생활범죄 사고와 사회기반시설 사고가 집중돼 국민적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손님 김성수(30)가 아르바이트 직원 신모(20)씨를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11월에는 서울 아현동 KT 통신구 화재로 이 일대 기반시설이 마비됐다. 12월에도 경기 고양에서 도로 밑에 매설된 열수관이 파열돼 1명이 숨졌다. 강원도 강릉에서 서울로 향하던 강릉선 KTX 806호 열차가 탈선한 사고도 있었다. 분야별로 보면 환경오염(2.30점)에 대한 안전체감도가 가장 낮았다. 연일 전국을 강타한 미세먼지 등 환경 이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져 이에 대한 불안감도 같이 커졌다. 해킹 등 사이버위협(2.31점)과 성폭력(2.33점) 등에 대한 우려가 컸다. 체감안전도가 가장 높은 분야는 원전사고(3.01점)였지만 이마저도 100점 만점에 60점을 간신히 넘었다. 신종 감염병(2.96점), 안보위협(2.94점) 순으로 체감도가 높았다. 행안부는 다음달부터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최근 사고 발생 시설 등을 점검 대상에 포함해 비슷한 사고가 나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암사역 흉기난동범, 보복상해 혐의 적용…“공범 자백에 분노”

    암사역 흉기난동범, 보복상해 혐의 적용…“공범 자백에 분노”

    친구와 마트 털다가 덜미공범인 친구는 특수절도죄로 송치유튜브 영상 등을 통해 알려졌던 ‘서울 암사역 흉기난동 사건’의 10대 피의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친구가 경찰에 자신을 절도 공범으로 시인했다”는 이유에서 칼부림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윤상호 부장검사)는 24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상해, 특수절도 혐의로 한모(19)군을 구속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군은 이달 13일 오후 7시쯤 암사역 3번 출구 앞 인도에서 흉기를 친구 박모(19)군에게 휘둘러 허벅지 등을 다치게 한 혐의로 현장 체포됐다. 한군은 박군으로부터 자신과 함께 현금을 훔친 사실을 경찰에서 자백했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주민들과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평소 새벽 시간 천호동 일대 빈 슈퍼와 공영주차장 정산소 등을 돌며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왔다. 또 사건이 있던 날 오전 4∼5시에도 서울 강동구 일대 공영주차장 정산소와 마트 등을 돌며 현금을 훔쳤다. 마트의 유리벽을 둔기로 박살내 진입하려 하는 등 대담한 범행 수법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절도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박군을 먼저 불러 조사했고, 박군은 혐의를 시인하며 한군이 공범이라고 털어놨다. 이후 박군은 암사역 근처에 있던 PC방으로 이동해 한군에게 경찰에서 조사받았다고 말했다가 다툼이 벌어졌다. 당초 경찰은 한군을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했다가 보복성 범행이었다고 보고 처벌 수위가 더 높은 특가법상 보복상해 혐의로 변경했다. 경찰은 박군도 특수절도죄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한군과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 박군의 특수절도 혐의는 아직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당시 한군의 흉기 난동은 여러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벌어졌다.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은 한군이 흉기를 휘둘러 박군을 다치게 하고 경찰과 대치하다가 도주하는 모습을 찍어 유튜브에 올리면서 이 난동이 알려지게 됐다. 영상을 본 일부 시민은 경찰이 한군에게 테이저건을 쐈으나 제대로 맞추지 못했고 한군이 시민들이 몰려 있는 쪽으로 도주해 추가 피해가 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1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장에서는 체포 요건에 맞춰 적절히 대응했다”고 설명하면서 “테이저건 발사 등에 대해서는 직원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혜지 기자 hjko@seoul.co.kr
  • ‘괜히 따라왔어’…PC방 온 허스키의 개지루한 표정

    ‘괜히 따라왔어’…PC방 온 허스키의 개지루한 표정

    “여긴 어디...? 나는 누구...?” PC방에서 열심히 게임을 하는 주인 뒤에 앉아 지루함을 참지 못하는 시베리안 허스키 영상이 화제다.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돼 순식간에 71만 조회 수를 기록한 영상에는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일렬로 앉아있는 한 PC방의 모습이 담겼다. 그중에 눈길을 끄는 것은 주인과 의자 등받이 사이에 끼어 앉아있는 허스키다. 주인은 강아지를 집에 혼자 내버려 둘 수 없어서 PC방에 데리고 온 것으로 보인다. 허스키는 자신을 신경 쓰지 않은 채 게임에만 몰두한 주인 때문에 조용히 기다림의 시간을 견디고 있다. 멍하니 허공을 쳐다보며 인고의 시간을 보내던 허스키는 이내 곧 지루한지 등받이에 얼굴을 기대며 무념무상의 표정을 짓는다. ‘개지루한’ 표정의 허스키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 수 71만, 좋아요 1만 8천 개, 공유 7000번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사진·영상=9GAG/페이스북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누이를 빌려드립니다’ 스스로를 가둔 히키코모리 사회 돌아오도록

    ‘누이를 빌려드립니다’ 스스로를 가둔 히키코모리 사회 돌아오도록

    동영상을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영국 BBC의 ‘월드핵스(World Hacks)’가 제작한 12분 54초짜리 긴 동영상입니다. 제목은 ‘누이를 빌려드립니다’.(워낙 긴 동영상이라 재생할 때까지 조금 많이 기다려야 할 수 있습니다. 너른 이해 바랍니다.) 히키코모리란 말 들어보셨을 겁니다. 온종일 방에 틀어박혀 가족과 사회로부터 자신을 철저히 차단하고 고립시킨 채 컴퓨터 게임이나 만화에 열중하는 18~35세 사이의 젊은 일본 남자를 의미합니다. 부모도 이들을 어쩌지 못해 쩔쩔 맵니다. 부모가 뭐라고 하면 폭력적으로 변합니다. 깨지기 쉬운 병 같은 것을 유리창에 집어 던지거나 한답니다. 그래서 이런 부모들에게 일정한 대가를 받고 일주일에 한 번 또는 2주에 한 번 집으로 찾아가 대화도 나누고 밖으로 함께 출타도 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보통의 사회 생활을 하도록 이끄는 것입니다. 가족도 어쩌지 못하는 이들 히키코모리에게 ‘렌탈 누이’를 붙여주는 서비스를 창안했고, 현재 3000명 정도의 ‘렌탈 누이’들이 히키코모리들의 방문을 두드린답니다. 현재 이들 히키코모리는 대략 50만명으로 추정되는데 동영상 후반에 등장하는 사회학 교수님은 정부 통계의 곱절인 100만명 정도가 혼자 방구석이나 PC방 같은 데 처박혀 지낸다고 진단합니다. 동영상에는 ‘렌탈 누이’ 말고도 기숙사 같은 곳에 들어가 함께 생활하며 손전화나 컴퓨터를 못하게 하면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부축하는 프로그램 ‘뉴 스타트’도 소개합니다. 사실 렌탈 누이 아이디어가 뉴 스타트에서 시작한 것입니다. 13분 가까이 되는 동영상은 꽤나 길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참고 보시면 반전이 숨어 있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여기는 중국] 축구공 던졌다는 이유로 친구 살해한 13세 소년

    [여기는 중국] 축구공 던졌다는 이유로 친구 살해한 13세 소년

    중국의 13세 소년이 친구가 던진 공에 맞았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둘러 친구를 숨지게 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후난성 롄위안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던 옌 군(13)은 같은 반 친구인 허 군(12)이 던진 축구공에 배를 맞은 뒤 불만을 품었다. 화가 난 옌 군은 친구의 복부와 등을 흉기로 찔렀고, 칼에 찔린 허 군은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세상을 떠났다. 사망한 허 군의 부모는 생계를 위해 허 군과 떨어져 생활하고 있었고, 허 군은 할머니와 함께 살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14세 미만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중국 형법의 논란을 또 다시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형법 제 17조에 따르면 만 16세가 넘어서야 형사 책임을 지도록 돼 있다. 다만 만 14세 이상 16세 미만인 경우에는 고의 살인, 고의 상해 등 강력 범죄를 저질렀을 때만 형사책임을 묻는다. 이번 사건의 경우 가해자인 옌 군은 만 14세 미만이어서 강력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처벌을 피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중국에서는 10대 초반의 소년들이 잇따라 강력 범죄를 저질러 사회적 문제거리로 떠올랐다. 지난달 2일에는 후난성에 사는 12세 소년이 담배를 피웠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체벌을 받자, 이에 앙심을 품고 흉기를 이용해 어머니를 20차례 이상 찔러 숨지게 했다. PC방 갈 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역시 부모를 살해한 14세 소년 역시 처벌을 피하자 현지에서는 분노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부의 대물림은 못 막아도 배울 기회는 같았으면”

    “부의 대물림은 못 막아도 배울 기회는 같았으면”

    9년째 매달 일정 금액 기부가 취미 아내가 적극 밀어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작년 1억 쾌척… 3년 뒤 아내 1억 계획 “기부는 습관… 많이 번다고 하지 않아”“기부는 습관입니다. 버는 것과 기부액이 꼭 비례하지 않더라고요.” 서울의 한 증권사(부국증권)에 다니는 ‘82년생 외벌이’ 정원석(왼쪽·37)씨는 30개월 된 아들과 7개월 된 딸을 둔 가장이다. 퇴근 후에는 아내를 도와 육아를 분담하고, 주말에도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 전형적인 ‘라테파파’(적극적으로 육아에 동참하는 아빠)의 삶을 사는 그에게 특별한 취미가 있다면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것이다. 결혼 전부터 기부를 해 왔다. 햇수로 따지면 벌써 9년차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을 합치면 1억 2000만원이 넘는다. 정씨는 15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어느새 기부가 익숙해졌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면 기부를 시작하겠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기부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넉넉지 않은 시절부터 꾸준히 기부를 해 왔다”라고 말했다. 대학에서 전산학을 전공한 정씨는 2007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가 3년 만에 그만두고 증권사로 옮겨 트레이딩 업무를 맡았다. 큰 도박판과도 같은 곳에서 매일 전쟁을 치르면서 정씨는 ‘이 직업이 사회에 왜 필요한지’를 고민했다. 그러고 나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기부를 결심했다. 목표액은 1000만원. 2011년 온라인 기부 포털인 ‘해피빈’에 처음 기부할 때는 월 3만원씩 약정했다. 이후 연봉이 오를 때마다 기부액도 조금씩 늘렸다. 그렇게 해서 2017년 12월 목표 금액인 1000만원을 달성했다. 정씨는 기쁜 마음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 사실을 알리면서 ‘다음 목표를 얼마로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적었다. 그때 한 친구가 아너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가입을 제안했다. 해피빈에 매달 40만원, 유니세프에 10만원씩 정기 후원하고 다른 기부 사업에도 수시로 참여하는 정씨에게도 1억원은 큰 금액이었다. 아파트 대출금도 남아 있었다. 1년 넘게 고민하던 정씨의 마음을 움직인 건 아내 이나라(32·오른쪽)씨였다. “여보, 우리 가정이 축복받은 만큼 세상에 돌려주는 게 좋겠어.” 정씨는 마침내 지난해 11월 사랑의열매에 1억원을 쾌척했다. 전액 교육사업에 써 달라고 부탁했다. 대학 다닐 때 PC방에서 아르바이트하며 생활비를 벌었던 정씨는 편의점 등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을 볼 때마다 옛날 생각이 떠오른다고 했다. 정씨는 “부의 대물림은 막을 수 없겠지만 적어도 배울 기회는 균등하게 제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 정씨의 새로운 목표는 등록금을 낼 형편이 안 되는 대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3년 뒤 아내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해 ‘부부 아너소사이어티’가 되는 꿈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택시기사·경비원이 해녀로… 보상금에 눈 먼 ‘가짜 해녀’

    어업 피해 울산 어촌마을 주민 130명 조업 실적 허위로 꾸며 수십억원 수령 51명이 男… 해경 “공모마을 더 있다” 어업 피해 보상금에 눈이 먼 ‘가짜 해녀’와 조업 실적을 거짓으로 꾸며 보상금을 챙긴 13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울산해양경찰서는 나잠어업(해녀) 조업 실적을 허위로 꾸며 주민들이 각종 해상 공사의 피해 보상금을 받도록 한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한 마을 어촌계장 A(62)씨, 전 이장 B(60)씨, 전 한국수력원자력 보상담당 C(62)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보상금을 부당으로 받은 가짜 해녀, 주민 등 127명도 사기와 사기 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2016년 초 3년(2011∼2013)간의 나잠어업 조업 실적을 허위로 만들어 수십억원대의 어업 피해 주민 보상금을 받게 했다. 그 대가로 주민 1명당 10만~100만원까지 돈을 받았다. 당시 서생면 일대 어촌에서는 어업 피해 보상금 수령을 위해 조업 실적을 제출하는 데 혈안이 됐다. 주민들은 A씨 등과 공모해 허위 실적을 만들었다. A씨와 B씨는 고리원전에서 12년간 보상 민원업무를 담당한 전직 한수원 직원 C씨와 함께 A4 용지 10박스 분량의 개인별 허위 조업 실적을 만들었다. C씨는 A씨 등으로부터 넘겨받은 총생산량 자료, 해녀 명단, 보상 등급표 등을 토대로 가짜 조업 실적을 만들었다. 주민들은 이 실적을 개인 노트나 메모지에 적어 진짜처럼 꾸몄다. 지자체에 신고만 하면 해녀가 돼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점을 악용했다. 이 마을의 나잠어업 신고자 126명 중 84%인 107명이 가짜였다. PC방 사장, 체육관 관장, 택시기사, 컴퓨터 프로그래머, 경비원, 말기암 환자까지 포함됐다. 게다가 가짜 해녀의 절반에 가까운 51명이 남자로 확인됐다. 주민 친인척도 해녀로 등록했고, 진짜 해녀들도 허위 실적을 만드는 데 가담했다. 이들은 A등급부터 E등급까지 분류돼 최소 300여만원부터 최고 4600여만원까지 보상금을 받았다. 모두 14억여원이다. 해경은 또 어업 피해 조사를 담당한 모 대학교 D교수도 엉터리 조사 보고서를 작성한 혐의로 입건했다. 해경은 서생면 다른 마을에서도 허위 실적으로 7억여원의 보상금을 받은 단서를 포착하고 50여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경찰 ‘암사역 앞 흉기 난동’ 벌인 1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경찰 ‘암사역 앞 흉기 난동’ 벌인 1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서울 강동구 암사역 출입구 앞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싸움을 벌인 혐의로 체포된 10대 남성에게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특수절도, 보복폭행 등의 혐의로 A(19)군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4일 밝혔다. A군은 친구인 B(19)군과 함께 전날 새벽 4∼5시쯤 강동구의 한 공영주차장 정산소와 마트 등의 유리를 깨고 들어가 현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B군을 전날 낮 1시쯤 불러 조사한 뒤 오후 5시쯤 돌려보냈다. 조사에서 B군은 범행사실을 인정하고 A군이 공범이라는 점을 털어놨다. 경찰 조사를 받은 B군은 암사역 근처 PC방에 있던 A군을 찾아가 경찰에서 조사받은 내용을 설명했고, 이에 A군이 격분해 다툼이 벌어졌다. A군은 전날 오후 7시쯤 암사역 3번 출구 앞 인도에서 스패너와 커터칼을 B군에게 휘둘러 허벅지 등을 다치게 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군이 B군을 때리는 데 사용한 물건들은 절도에 쓰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첫 멤버 연준 공개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첫 멤버 연준 공개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11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하고 데뷔 임박을 알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라는 의미로, 하나의 꿈과 목표를 위해 함께 모인 소년들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는 밝고 건강한 아이돌 그룹이다.빅히트는 인트로덕션 필름(Introduction Film)과 사진을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첫 번째 멤버 연준을 공개했다. 팀의 맏형인 연준은 만 19세이며, 뛰어난 춤 실력을 갖췄다. 연준은 인트로덕션 필름에서 인형 뽑기방과 코인 노래방, PC방 등을 오가며 소년미 넘치는 매력을 선보였다. 멤버 연준 공개를 시작으로 추후 공개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멤버는 누구일지, 데뷔 시점은 언제인지 등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빅히트가 6년 만에 공개하는 신인 그룹이다.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이라는 타이틀만으로도 데뷔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평균 영업기간 7년2개월

    프랜차이즈사업 가맹본부(본사)의 평균 영업 기간은 7년 2개월로 나타났다. 9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을 분석한 결과다. 도소매업이 10년 10개월로 가장 길었고, 서비스업 7년 6개월, 외식업 5년 11개월 순이었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는 본사 기준이고,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영업기간은 영업점에 따라 짧을 수도 있다. 외식업 가운데 동남아, 인도 등 기타 외국식(4년 9개월)과 일식(4년 10개월), 서양식(4년 11개월)의 본부 평균 영업 기간은 5년이 채 안 됐다. 아이스크림·빙수(8년 4개월), 패스트푸드(7년 3개월), 치킨(7년), 피자(7년) 등은 영업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었다. 서비스업 가운데 배달업은 2년 6개월 만에 문을 닫았고, 임대업도 2년 11개월로 영업기간이 짧았다. PC방(4년 4개월), 반려동물 관련(4년 9개월)도 영업 기간이 짧았다. 반면 약국(20년 3개월), 이사(13년 11개월), 자동차 관련(11년 3개월)은 평균 10년 이상 영업을 지속했다. 도소매업은 종합소매점(17년 4개월), 화장품(16년 9개월), 편의점(12월 9개월) 등은 평균 영업 기간이 10년을 넘겼다. 의류·패션은 6년 2개월로 비교적 짧았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경기와 업황의 악화, 경쟁 심화 때문에 프랜차이즈의 생존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창업자나 상가 임대인은 업종 선택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프랜차이즈 영업기간 약국 20년·외식업 6년

    프랜차이즈 영업기간 약국 20년·외식업 6년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평균 영업 기간은 7년 2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수익형 부동산 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정보제공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평균 영업 기간은 7년 2개월이었다. 3대 업종군별로 보면 도소매업이 10년 10개월로 가장 길었고 서비스업(7년 6개월), 외식업(5년 11개월) 순이었다. 외식업 세부업종 중 동남아, 인도 등 기타 외국식(4년 9개월)과 일식(4년 10개월), 서양식(4년 11개월)은 평균 영업 기간이 5년이 채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이스크림·빙수(8년 4개월), 패스트푸드(7년 3개월), 치킨(7년), 피자(7년) 등은 영업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었다. 서비스업 중에서는 배달(2년 6개월), 임대(2년 11개월), PC방(4년 4개월), 반려동물 관련(4년 9개월) 순으로 영업 기간이 짧았다. 약국(20년 3개월), 이사(13년 11개월), 자동차 관련(11년 3개월)은 평균 10년 이상 영업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소매업 중에서는 종합소매점(17년 4개월), 화장품(16년 9개월), 편의점(12월 9개월) 등은 평균 영업 기간이 10년을 넘겼지만 의류·패션은 6년 2개월로 비교적 짧은 것으로 분석됐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미우새’ 장동민, 대저택 공개 “지하1층+지상2층, 청소만 15시간”

    ‘미우새’ 장동민, 대저택 공개 “지하1층+지상2층, 청소만 15시간”

    개그맨 장동민의 대저택이 공개돼 화제다.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장동민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하1층 지상2층으로 이루어진 장동민의 집은 방이 10개로, 스크린 골프장과 게스트룸, PC방까지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했다. 장동민의 집을 둘러본 이상민은 “동민아, 성공했구나”라며 부러워했고 장동민은 “내가 어제 집 청소 혼자 하다가 거짓말 안 하고 물집이 잡혔다. 청소 15시간을 했다”라고 허세를 부렸다. 이에 이상민이 “너도 보석 사기를 당한 적 있는데 어떻게 이런 집을 지었나”라고 물었다. 장동민은 “벌써 10년 전 일이다. 나는 30대에 그 흔한 여행 한번 못가고 열심히 살았다. 형은 1년에 한 번씩 날 위해 하지 않나. 난 그런 것 한 번도 없었다. 열심히 살았다. 열심히 해서”라고 밝혔다. MC 신동엽은 “내가 그 이야기를 얼마 전 들었다. 장동민이 워낙 장난도 잘 치고 약간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데 진짜 마음이 따뜻하고 주변 사람들 잘 챙긴다. 누나가 굉장히 많이 아픈데 그 누나를 위해 모든 걸 다 결정하고 집에 온 가족이 다 살았다. 저 집도 나중에 누나 올 때 휠체어 불편하지 않게 턱을 다 없앴다고 하더라. 그냥 가족만 위해 살다가 문득 좀 날 위해서도 시간을 써야하는 게 아닐까 싶었다고 하더라. 전원생활을 하지 않으면 자기가 무너지겠다고 생각해 큰 마음 먹고 원주에 산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장동민은 “내가 인생을 열심히 사는데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게 뭔가 싶었다. 내가 뭐 때문에 잠도 안 자고 먹을 것도 못 먹고 살지 싶더라. 내가 궁극적으로 하고 싶은 건 이런 거더라. 전원에서 살면서 사람들이 집에 놀러오는 걸 좋아하니까 사람들이 ‘진짜 잘 쉬었다 간다’, ‘다음주에 또 올게’라고 말해주는 게 좋다. 좀만 더 있다가는 70살이 돼도 못 하겠더라. 40대에는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걸 해보자고 생각했다. 하고 나니까 너무 뿌듯하고 좋다”고 털어놨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임신 중에도 폭행…KTX에서까지” 가정폭력 남편 수사

    “임신 중에도 폭행…KTX에서까지” 가정폭력 남편 수사

    데이트폭력 피해를 당한 20대 여성의 사진과 사연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5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해운대구 한 PC방에서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20대 여성 A씨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남편 B씨가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신고가 접수된 2건의 사건을 용산경찰서 등에서 추가로 넘겨받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 신변 보호를 위해 스마트 워치를 지급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재발 방지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고 신속하고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SNS에 올라온 글에는 A씨가 B씨를 ‘남자친구’로 지칭하며 지난해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고, 이후 상습적인 폭행·감금을 당하기도 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A씨는 임신 중에도 폭행을 당했고 KTX에서도 피해를 봐 승무원과 다른 승객 도움으로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다며 온몸에 피멍이 든 사진을 함께 올렸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여기는 중국] 13세 소년, PC방 갈 돈 주지 않는다고 부모 살해…처벌은?

    [여기는 중국] 13세 소년, PC방 갈 돈 주지 않는다고 부모 살해…처벌은?

    중국의 13세 소년이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부 윈난성 다리시에 사는 뤄 펑(13)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망치를 이용해 부모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 소년은 지난달 31일 후난성 헝난현의 자신의 집에서 부모가 PC방에 갈 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투다 부모를 둔기로 내리쳐 숨진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뤄 군은 범행 직후 PC방으로 가 2시간가량 게임을 즐겼으며, 기차를 타고 무려 2000㎞ 떨어진 윈난성 다리시까지 도주했다. 뤄 군은 체포된 후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지만, 형사처벌을 피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고됐다. 중국 현지법에 따르면 형사처벌이 가능한 나이는 만 14세인데, 뤄 군은 아직 만 14세이기 때문이다. 최근 이와 유사한 사건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현지에서는 형사 처벌이 가능한 나이를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약 한달 전, 후난성 위안장시에서는 12세 소년이 자신을 꾸짖은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잔혹하게 살해했지만, 역시 현행법 상 법적 처벌을 내릴 수 없어 풀려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한 전문가는 “형사 책임 연령을 낮추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다”면서 “사법 시스템과 학교의 교육, 정부의 도움 등 다양한 차원에서 종합적인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부모 잔혹 살해한 중국소년, 13살이라 처벌 피해

    부모 잔혹 살해한 중국소년, 13살이라 처벌 피해

    PC방에 갈 돈을 주지 않는다며 부모를 살해한 13살 소년이 풀려날 것으로 보인다. 만 14세가 넘지 않아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4일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후난성 헝난형에 사는 뤄모군은 지난달 31일 PC방에 갈 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부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PC방에서 2시간 가량 게임을 한 뤄군은 장거리 기차를 타고 집에서 2000㎞ 떨어진 윈난성 다리시까지 도주했다. 중국 공안은 지난 2일 뤄군을 붙잡았다. 뤄군은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뤄군이 조만간 풀려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만 14세부터 형사처벌을 받는데 뤄군은 아직 만 13세다. 앞서 한달 전에는 후난성 위안장시에서는 12세 소년이 자신을 꾸짖는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소년범 흉악 범죄가 잇따르자 중국에서는 형사처벌 대상 연령을 낮추는 문제와 관련해 논쟁이 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든 정신질환자는 범죄자? 의사 신변보호 강화 딜레마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정신질환을 앓는 박모(30)씨의 흉기에 찔려 숨지면서 정신질환자 관리를 강화하고 의료진의 신변 보호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자칫 모든 정신질환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중증 정신질환자 국가가 관리해야” 이번 사건으로 충격에 빠진 의료계는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치료와 관리가 강화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의료계 관계자는 “지난해 정부가 정신질환자의 인권을 강조하면서 강제입원 요건을 까다롭게 한 탓에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대거 거리로 내몰렸다”면서 “치료받지 않는 정신질환자는 예측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국가가 개입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까다로운 ‘외래치료명령’ 개정 추진 또 자해를 했거나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 위험이 있는 환자에 대한 ‘외래치료명령’ 제도 또한 정신의료기관장(병원장)이 청구하도록 하는 등 청구 요건을 까다롭게 규정하고 있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해 보호자의 동의 없이도 외래치료 명령을 내리거나 퇴원 사실을 지역 센터에 알릴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안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현병 환자 죄인 취급 안 돼” 개정 반대 하지만 정신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정신질환자를 범죄자와 똑같이 취급해선 안 된다”며 이 법안 처리에 반대하고 있다. 정신장애인 단체 관계자는 “이번 사건이 너무도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모든 조현병 환자가 죄인으로 낙인찍히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박씨가 정신질환자임을 이유로 감경·감형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앞서 강서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는 우울증 진단서를 통해 범죄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음을 주장하며 감경을 시도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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