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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면전 선포한 KCGF 장하성 교수 인터뷰

    전면전 선포한 KCGF 장하성 교수 인터뷰

    ‘소액주주 운동의 전도사’로 알려진 장하성(53) 고려대 경영대학장은 20일 얼굴이 잔뜩 상기돼 있었다. 전날 태광그룹 모기업인 태광산업과 사주인 이호진 회장을 향해 전면전을 선포한 때문인지, 특유의 직설적인 화법을 써가며 태광그룹을 비난했다. 소액주주 운동을 벌이며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재벌개혁 운동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온 장 학장은 이날 고려대 LG-포스코 경영관에서 기자와 만나 태광그룹을 전방위로 압박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인터뷰 내내 “태광그룹이 어린이 장난 같은 행위를 하고 있다.”“태광측이 상식 밖의 행동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장 학장은 “불투명한 지배구조로 생긴 태광의 문제점들을 오래 전부터 지켜봐 왔다.”면서 “이호진 회장이 중학생 아들에게 편법 상속을 했다는 의혹은 일부에 불과하며, 이제 불법과 편법으로 얼룩진 태광그룹의 실체를 본격적으로 드러내겠다.”고 말했다. 또 “대한화섬 주식을 추가로 사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펀드는 그룹 전체를 보고 있다.”고 말해 대한화섬, 태광산업에 이어 다른 계열사 주식의 취득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재 태광그룹은 계열사 가운데 대한화섬과 태광산업 이외에 흥국쌍용화재가 상장돼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장 학장이 투자 고문으로 있는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KCGF·일명 장하성펀드)가 흥국쌍용화재의 주식도 취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주주명부 열람 관련 법적 절차도 검토” 장 학장은 주주 분포 및 주주명단 등을 확인하고 소액주주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들의 뜻을 알려야 한다는 이유에서 태광측에 주주 명부 열람을 두 차례나 요청했지만 아직 명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그는 “상법과 증권거래법상 주주는 주주라는 사실이 입증되면 주주명부 열람이나 등사 청구를 할 수 있는데도 태광측에서 불필요한 절차로 열람을 지연시키고 있다.”면서 “상장폐지 가능성에 따른 소액주주들의 위험을 더 방치할 수 없는 만큼 법적 절차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이어 “태광측이 언론에는 주주명부를 공개한다고 해놓고 나에게는 지금까지 어떤 통보도 없었다.”면서 “태광이 치졸한 언론 플레이로 일관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장 학장은 장하성 펀드를 통해 국부유출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반격했다. 그는 “장하성 펀드를 통해 오히려 국부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대한화섬 지분의 95%는 국내 주주가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장하성 펀드를 외국인을 위한 것이라고 공격하는 것은 대한화섬의 주주 구성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게으름의 소치”라고 일갈했다. ●“장하성 펀드로 오히려 국부 창출”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가 조세회피 지역인 아일랜드에 설립돼 논란이 일고 있는 조세회피 가능성에 대해서도 장 학장은 “외국 투자자들이 우리나라에 낼 세금을 피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그는 “배당 수입에 대한 세금의 경우 외국에 적을 둔 펀드는 주식 배당금에 대해 원천징수를 하고 국내에 적을 두면 배당수익의 90% 이상을 투자자들에게 나눠주면 세금을 안 낸다.”면서 “외국인 입장에선 국내에 펀드를 설립하는 게 더 유리하다.”고 말했다. 또 “최근 들어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기관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면서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하지 않으면 아예 받지 않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계 기관보다 국내기관의 투자를 선호하고 있지만 국내 기관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장 학장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영학과(와튼스쿨)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1996년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경제개혁연대 전신) 위원장이 되면서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등 대기업을 상대로 ‘소액주주운동’을 벌이며 재벌개혁에 나섰다.1998년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는 경영투명성 확보 등을 요구하며 13시간30분간 경영진을 몰아붙인 데 이어 1999년 주총(8시간45분)과 2001년 주총(8시간30분) 때도 삼성을 맹공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장남 재용씨의 삼성전자 사모 전환사채(CB) 매입에 대해서는 ‘명백한 변칙증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장 학장은 지난 2월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3년간 초빙교수로 임용해 삼성과의 오랜 악연을 끊었다. 올해초 대한상의가 제주도에서 주최한 강연회에서는 이건희 삼성 회장을 전문경영인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현대자동차 수사 때는 검찰이 이른 시일 내에 수사를 마무리해야 된다는 견해를 피력해 친기업적 인사로 변모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장 교수가 주도한 소액주주운동은 사외이사제 도입 등 대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교수는 이 공로로 1999년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 위크’가 선정한 ‘아시아의 스타 50인’에 뽑히기도 했다. 지난해 8월에는 고려대 경영대학장으로 선임됐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장하성펀드’ 다음 타깃은 ‘장하성 펀드(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펀드)’ 후폭풍으로 주식시장에서는 제2, 제3의 ‘대한화섬’ 고르기가 진행중이다. 지배구조개선펀드가 관심을 갖는 기업의 첫번째 특징은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은 저(低) PBR(주당순자산가치)이다. 현금을 많이 보유하고 있거나 유휴 부동산 등 좋은 자산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자산주라고도 불린다. 두번째로는 중견그룹으로 계열관계가 있는 계열사나 지주사이다. 펀드 규모상 대형 그룹의 일정 지분을 확보해 목소리를 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세번째 특징은 지배구조개선펀드의 목표상 10년 이상 장기투자할 수 있는 기업이다. 대주주의 전횡이 의심되거나 배당 성향이 낮은 기업들은 지배구조개선펀드가 특히 눈독을 들이는 종목들이다. 이에 해당하는 종목들은 뭘까. 굿모닝신한증권 박동명 연구원은 동부한농, 대림요업, 한국공항, 유니온스틸, 건설화학공업, 대상홀딩스, 삼양사, 삼부토건, 한화석유화학, 한국제지 등 10개 종목을 꼽았다. 한화석화, 한국제지, 대상홀딩스 등은 지주사이며 동부한농, 한국공항, 삼부토건 등이 대표적 자산주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태광그룹은 태광그룹은 ‘은둔의 왕국´으로 불린다. 이 그룹은 모든 계열사가 기업홍보(IR)에 잘 나서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계열사 가운데 하나인 흥국생명이 지난 3월 기자회견을 한 것이 56년 역사상 처음이었을 정도다. 섬유회사로 시작한 태광그룹의 사업 영역은 꽤 다양하다. 국내 최대 복수종합유선방송(MSO)으로서 19개 종합유선방송사(SO)를 갖고 있는 것이 한 예다.5개의 금융계열사까지 포함, 계열사가 40여개에 이른다. 여기에는 상품권 발행업체인 한국도서보급도 있다. 계열사들의 지주회사는 태광산업이며 화학섬유업체인 대한화섬이 또 하나의 중심축을 형성한다. 이호진 회장이 보유한 태광산업 지분은 15.14%이지만, 특별관계인과 계열사 등의 지분까지 합하면 이 회장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분은 71.72%에 이른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재계인사이드] 크레듀·생명 상장 설레는 삼성

    삼성 최고위 경영진의 또 다른 대박이 다가오고 있다. 온라인 교육업체 크레듀가 삼성 계열사 가운데 처음으로 코스닥 등록을 앞두고 있는 데다 국내 최대 보험사인 삼성생명 상장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레듀는 지난 13일 증권선물거래소의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크레듀는 2000년 5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분사한 교육업체로, 국내 900여개 기업에 매년 500여개 연수 과정을 공급,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해외로 수출도 한다. 크레듀의 최대 주주는 제일기획(36.24%)과 삼성경제연구소(14.50%), 삼성에버랜드(9.66%) 등 법인주주가 대다수이지만 이학수 부회장(4만주)과 김인주 사장(2만주), 김영순 크레듀 대표(7만 8500주) 등 삼성 경영진도 4.88%를 보유하고 있다. 크레듀는 자본금이 20억여원에 불과하지만, 영업이익은 2003년 41억원,2004년 62억원, 지난해 84억원을 기록할 정도로 성장성이 큰 ‘알짜배기’ 회사다. 영업이익률이 20%를 웃돈다. 이 때문에 오는 10월쯤 상장되면 주가는 공모가(주당 1만 9000원∼2만 1500원)의 2∼3배를 훌쩍 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흘러나온다. 삼성 최고위 경영진의 또 다른 ‘돈 보따리’는 삼성생명 상장이다. 삼성생명의 개인 대주주를 보면 이건희 삼성 회장이 4.54%(90만 7118주), 이수빈 삼성 사회봉사단장 3.74%(74만 8800주),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 1.40%(28만 800주), 이학수 부회장과 이용순 삼성정밀화학 사장이 0.47%(9만 3600주)의 지분을 갖고 있다. 삼성생명의 상장후 주가를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삼성측이 1999년 주장한 대로 주당 70만원이 된다면 수백억원에서 수천억원대의 재산가들이 탄생한다.예컨대 이수빈 단장은 5241억원, 이학수 부회장 655억원, 이용순 사장은 655억원의 지분을 보유한 셈이다. 증권가에서는 해외 상장 생명보험사들의 가치와 장외거래 가격, 주가순자산비율(PBR), 수익성 등을 고려한 결과 삼성생명의 상장 주가를 57만∼70만원으로 내다봤다.김경운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론스타, 차익 4조5천억 세금은 0원

    론스타, 차익 4조5천억 세금은 0원

    국민은행이 23일 미국계 사모펀드(PEF) 론스타가 보유하거나 행사할 수 있는 외환은행 지분 64.62%를 주당 1만 5400원(총 6조 4179억원)에 인수하기로 하고, 우선협상대상자에 공식 선정됐다. 국민은행 강정원 행장과 론스타의 앨리스 쇼트 부회장은 이날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식 인수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국민은행은 다음주부터 4주간 정밀실사를 한 뒤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다. 본계약 체결 후 45일 내에 인수대금을 지급하기로 해, 감독 당국의 승인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5월 말쯤 모든 매각작업이 끝날 전망이다. 론스타는 외환은행에 투자한 지 3년도 안돼 환차익을 포함해 최대 4조 5000억원의 차익을 얻게 됐다. 투자액 대비 3배 이상의 ‘대박’을 터뜨린 론스타의 쇼트 부회장은 “세금을 내야 한다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법규 미비와 미국과의 조세조약상 뚜렷한 과세 근거가 없어 론스타는 한 푼의 세금도 내지 않고 철수할 가능성이 크다. 론스타는 3년 전 외환은행 지분 50.53%를 주당 4245원에 매입, 총매입원가는 1조 3832억원이었다. 이를 주당 1만 5400원에 넘기면 5조 181억원이 된다. 독자적으로 3조 6349억원의 차익을 올리게 된다. 여기에다 코메르츠방크와 수출입은행 지분 절반 정도를 시가보다 싸게 사서 정상가로 매각할 수 있는 콜옵션(매수청구권)을 활용하면 6199억원을 추가로 얻는다. 그동안 원·달러 환율이 210원가량 급락한 데 따른 환차익 2460억원도 추가된다. 주당 1만 5400원은 시장의 예상치보다 높은 금액이어서 ‘국부유출’ 논란이 제기될 가능성도 있다. 최근 외환은행 주가는 1만 3000원 안팎에서 형성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1만 4000원대에서 가격이 정해질 것으로 예상해 왔다. 이에 대해 국민은행 김기홍 수석부행장은 “주당 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인 주가순자산비율(PBR)을 1.76배로 적용했다.”면서 “과거 한미은행 매각시의 1.95배, 제일은행의 1.89배에 비해 낮아 결코 비싸게 샀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국민·하나 “웃돈 주고 인수안해”

    국민은행과 하나금융지주가 론스타에 경영권 프리미엄 등 과도한 웃돈을 주면서까지 외환은행을 인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외환은행 매각에 정통한 금융권 고위관계자는 3일 “국민과 하나 모두 최근 인수 적략을 ‘우선 인수 성공’에서 ‘적정가 인수’로 선회했다.”면서 “양측 모두 시장가격 이상의 과도한 가격을 제시하지 않기로 내부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외환은행 실사에 참여하고 있는 국민은행 관계자는 “매입 가격 산정은 외환은행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몇배로 잡느냐에 달렸다.”면서 “경영권 프리미엄이나 고용승계 등 주가 이외의 변수는 크게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고위 관계자 역시 “론스타측에 과도한 프리미엄을 주면서까지 인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론스타가 매각을 앞당기기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않고 개별협상을 통해 매각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국민과 하나 관계자 모두 “어떤 방식이든지 경쟁자의 눈치를 보면서 가격을 써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적정가 이상으로 인수했을 경우 쏟아질 비난 여론이 인수 시너지 효과를 상당 부분 잠식할 우려가 있고, 인수 후 경영에도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외환은행 인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두 금융기관은 특히 최근 코메르츠방크의 외환은행 주식 매각이 인수·합병(M&A) 프리미엄을 상당 부분 희석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론스타와 동일한 조건으로 매각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태그 얼롱 옵션)를 가진 코메르츠방크가 지난 1일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시가보다 싼 주당 1만 3400원에 보유 지분의 8.1%인 5248만 3312주를 판 이후 외환은행 주가는 3일 1만 2800원까지 급락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코메르츠의 지분 매각으로 인수자의 부담이 7000억원가량 줄었다.”면서 “인수대금은 물론 경영권 프리미엄의 가치까지 떨어져 가격 협상에서 국민과 하나가 유리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국민은행과 하나금융은 최근 국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을 거의 마쳤다. 이달말 온라인 실사 및 외환은행 경영진과의 프레젠테이션이 끝나는 대로 인수가격을 산정해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부동산자금 주식·채권으로 유인을”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현재 부동산에 집중된 자금을 주식과 채권 등 자본시장으로 유인하는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박승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24일 열린 월례 경제동향간담회에서 경제전문가 등 참석자들은 “당면과제인 부동산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자금흐름을 정상화하는 것이 긴요하다.”면서 이같이 제시했다. 이들은 “주식은 여전히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보이고 국민연금 규모 확대 전망 등을 감안할 때 주식에 대한 자금운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강남 아파트가격 상승의 큰 원인중 하나가 교육문제로 인한 강남지역 아파트에 대한 수요 집중에 있다는 데는 공감했다.그러나 이에 대한 대책으로 학군을 조정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뉘었다. 일부에서는 서울지역 전체를 공동학군으로 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교육제도를 부동산 문제와 직접 연결지어서 변경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반론도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국제유가 상승에 대해서는 “올들어 원유 도입단가를 기준으로 유가가 41% 올랐으나 국내 휘발유 가격은 7% 상승에 그쳐 아직은 국내 산업이나 일반 국민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다.”면서 “하지만 유가 상승이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므로 중장기적인 에너지 절약정책이 꾸준히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방기열 에너지경제연구원장, 심윤수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 이영선 연세대 교수, 장하성 고려대 경영대학장, 최영기 한국노동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증권선물거래소가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중 449개사의 반기보고서상 순자산 가치와 지난 22일 주가를 비교한 결과 주가가 장부가로 평가한 청산가치에 미달한 기업, 즉 PBR 1배 미만 기업이 전체의 67.48%인 303개에 달했다. 그러나 전체 기업중 PBR 1배 미만의 기업 비중 자체는 주가 급등에 힘입어 지난해 8월20일 84.86%에 비해 17.37%포인트나 낮아졌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우리銀·예보 이번엔 ‘MOU마찰’

    최근 임원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놓고 마찰을 빚었던 우리은행과 예금보험공사가 이번에는 경영이행각서(MOU) 체결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예보와 올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11.0%, 총자산수익률(ROA) 0.8%, 판매관리비용률 46.8∼48.2%,1인당 영업이익 3억 5000만원, 고정이하여신비율 2.5%를 목표로 하는 내용의 MOU를 맺었다. 이에 대해 우리은행 노동조합은 “MOU 일부 조항들의 목표수준이 과도해 경영효율성을 저해하고 평가방법도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지적하면서 MOU를 완전 없애거나 평가방법을 주가나 장부가대비주가(PBR) 등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ROA를 맞추기 위해 우량자산을 매각해야 하며, 판매관리비용률을 지키려면 정보기술(IT) 투자 등 미래의 수익창출 투자가 어렵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평가가 분기별로 이뤄져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려는 경영진의 자율경영 의지를 훼손할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사측도 노조 입장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 고위관계자는 “MOU에 얽매여 장기적인 경영비전을 세우는 데 어려움이 크다.”면서 “특히 판매관리비용률이 너무 낮게 책정돼 새로운 투자를 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예보는 “MOU는 공적자금관리법에 따라 공적자금 투입기관에 대해 원칙적으로 체결되는 것”이라면서 “우리은행의 MOU는 시중은행 평균치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예보 관계자는 “우리은행이 다른 은행들과 비교해 완전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보기는 힘들다.”면서 “주가 기준 평가방법 도입도 결국 기본적인 경영지표 개선이 전제돼야 하기 때문에 MOU 체결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한국은 물좋은 기업 사냥터”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359개사의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9입니다.자산가치보다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들이 수두룩하다는 의미입니다.외국인들에게 이 만한 먹잇감을 갖춘 시장이 어디 있겠습니까.”(대신증권 김동욱 연구원) “소버린자산운용과 SK의 경영권 분쟁은 한국이 ‘기회의 땅’이라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 사례입니다.적대적 인수·합병(M&A)이 실패하더라도 얼마든지 ‘단물’을 빼먹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셈입니다.모방 투자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대우증권 성종률 M&A컨설팅부 부장) ●적대적 M&A에 노출된 기업들 한국이 ‘기업 사냥터’로 떠오르고 있다.‘소버린 사태’이후 국내 기업에 대한 외국인의 지분 상승률이 높아지면서 최근에는 공개적으로 적대적 M&A를 언급할 정도다.이에 따라 외국자본에 의한 적대적 M&A 첫 성공사례의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계 골라LNG는 그동안 투자 목적으로 밝힌 대한해운에 대해 적대적 M&A를 시사했다.골라LNG는 현재 대한해운 주식의 21.1%를 보유하고 있다.또 우호 세력으로 알려진 펀리폰즈ASA증권과 피델리티펀드도 각각 6.3%와 5.7%를 갖고 있다.반면 대한해운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33.3%로 골라LNG측의 우호지분과 비슷한 수준이다. 현대엘리베이터도 M&A 바람을 타고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상승률이 무려 54%에 이르렀다.대신증권 김 연구원은 “외국인들의 집중 매입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면서 “마치 작전 세력이 동원됐다고 여길 정도의 큰 폭의 상승”이라고 말했다. 세양선박도 외국인 매수세가 급증하면서 적대적 M&A 논란에 휩싸였다.지난달 29일까지 3.8%에 불과했던 외국인 지분은 현재 10%를 넘어섰다.인터파크와 금호석유화학,동양메이저 등도 M&A 논란이 분분하다. ●첫 적대적 M&A 나올까 외국 자본의 공격적인 지분 매집에도 불구하고 적대적 M&A의 성공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아직까지 외국 자본에 의한 적대적 M&A는 성공한 적이 없다.또 미도파에 대한 롯데의 적대적 M&A 시도나 KCC와 현대엘리베이터의 경영권 분쟁에서 보듯이 국내 기업간에도 적대적 M&A 성공은 거의 없다. 그러나 분위기는 달아오르고 있다.지분 5% 이상의 외국인 대주주가 있는 상장사는 지난달 말 33개사에 이르고 있다.또 상장사의 외국인 비중(시가총액 기준)은 세계 최고 수준인 43%를 웃돌고 있다.특히 국내 기업들의 자산 증가와 취약한 지배구조,줄줄이 엮인 지분 보유 계열사 등은 공격 대상으로 삼기에 더없이 좋은 조건이다. 삼성증권 이재호 팀장은 “설사 적대적 M&A가 실패하더라도 주주 가치를 반영시킬 수단이 많은 만큼 외국자본의 국내 기업 사냥은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一家재산 1000억 넘는 갑부 61명

    우리나라에서 가족이 보유한 주식이 1000억원을 넘는 갑부가 6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일가의 재산이 4조원에 육박해 가장 많고,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가족의 재산은 1조 2000억원으로 1년 사이에 2배 넘게 불어났다. 2일 대주주 지분정보 제공업체 에퀴터블(www.equitable.co.kr)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보유주식을 기준으로 ‘2004년 한국의 부호 일가’를 선정한 결과,가족 재산이 1000억원이 넘은 부호는 61명으로 지난해보다 2명 늘어났다.이들 갑부의 보유 재산은 직계 가족을 대상으로 상장·등록 주식은 작년 말 종가 기준,비상장·비등록 주식은 주가순자산비율(PBR)로 시가총액을 계산했다. 이건희 회장 일가의 재산은 1년 전과 비슷한 3조 9179억원으로 부동의 1위를 지켰고,2위는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 가족(2조 1139억원)이 차지했다.정몽구 회장 일가의 재산은 현대차의 수출 호조 등에 따른 주가 급등에 힘입어 1년새 2.45배로 늘어난 1조 2152억원을 기록,지난해 8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지난해 36위였던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 일가의 재산은 한국타이어의 주가상승 덕분에 3배가 넘는 4978억원으로 불어나며 7위로 껑충 뛰었다.박병엽 팬택 부회장 일가(24위·1940억원),양덕준 레인콤 사장 일가(34위·1467억원),정재봉 한섬 회장 일가(40위·1403억원) 등은 올해 새로 등장했다.그러나 지난해 가족 재산이 4702억원으로 9위에 올랐던 최태원 SK회장 일가는 분식회계 사건의 여파로 시가총액이 1000억원 아래로 급감하는 바람에 부호명단에서 탈락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개미군단을 위한 전문가 조언/날개단 주가… 추격매수 조심

    “주가가 계속 오르는데….지금이라도 주식을 사야 하는지 난감하네요.” 경기도 일산에 사는 주부 한모(56)씨는 종합주가지수가 최근 750선을 돌파,연중 최고치 행진을 계속하는 주식시장을 보면서 고민에 빠졌다.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은 커졌지만 대형우량주를 사자니 주가가 너무 많이 오른 것 같고,다른 종목들은 수익률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기 때문이다.2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38포인트(0.05%) 오른 754.72로 마감,하루만에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상승종목은 303개,하락종목 458개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은 현재의 ‘증시랠리’를 투자 수익률 제고에 어떤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면서 “차별화된 장세 속에서 업종 및 종목 선택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종목별 차별화 현상 가속 교보증권 박석현 연구원은 “750선에서 다소간 조정을 보일 수 있지만 하반기 상승추세는 지속될 것”이라면서 “최근 업종별 수익률 격차가 큰 차이를 나타내며 상승소외 종목군의 경우 상대적 박탈감이 크게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전기전자·화학·철강·운수장비 등 10여개 경기관련 종목군이 장세를 계속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하루하루의 상승률만 좇아 추격매매에 나설 것이 아니라 이들 종목군에 대한 포트폴리오를 짠 뒤 오르면 차익을 실현하는 ‘길목 지키기’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 유성엽 연구원은 “최근 대표적인 경기민감 업종인 운수장비와 내수성격이 짙은 통신서비스간 수익률이 외국인의 매수가 비슷하게 유입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전자를 비롯,자동차·운송·중공업 등 경기민감주의 비중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실적호전·금융주에 관심 굿모닝신한증권 이정수 과장은 “우량종목에만 의존한 상승기에서 추천할 만한 종목은 실적이 좋고 경기를 타는 전자(삼성·LG),자동차(현대·기아차),철강주(포스코)밖에 없다.”고 소개했다.다른 주변 종목을 샀다가는 낭패를 보기 십상이라는 설명이다. 동양종금증권 이문한 연구원은 “최근 실적호전과 함께 그동안의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된 증권·은행·보험 등 금융주도 주도력을 회복,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밝혔다.그는 또 “사상최고가를 경신했거나 거래량이 급증한 종목들도 하락전환이 확인될 때까지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대우증권과 대신경제연구소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저평가 가치주 및 주당순이익(EPS) 추정치가 상향조정된 종목에 기술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했다.대우증권 최혁진 연구원은 “보령제약·동부건설 등 주가수익비율(PER)·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저평가주도 투자대안으로 고려할 만 하다.”고 말했다.대신경제연구소 김우재 연구원은 “기아차·CJ 등 최근 한달 사이에 올해 EPS 예상치가 올라간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종목분석/삼성물산

    삼성물산이 올해 들어 탄력적인 주가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과거 주가상승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구조조정 작업이 지난해 마무리됨에 따라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삼성물산 주가가 단기적으로 어떻게 움직일 지,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건설부문의 매출비중이 12%에 이르는 종합상사로 상사부문은 2004년까지 영업적자가 예상된다.건설·주택부문이 여전히 주된 수익원 역할을 할 것이다.구조조정과 관련,각각 3000억원 이상씩 발생하던 손실이 지난해 1200여억원으로 줄어 올해에는 주가상승 압박요인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지주회사로 삼성전자·삼성SDS 등 상장·비상장 계열사의 지분을 장부가 기준으로 1조 3971억원,시가로 3조억원 가까이 보유한 자산주다.올해에 추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계열사 지분의 적극적인 매각은 주가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그러나 이익개선 폭이 크게 확대되긴 어렵고,지난해 2.4%로 여전히 낮은 수준인 ROE(자기자본이익률),건설부문의 수익성 둔화 우려 등은 주가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 복잡한 사업구조로 예상이익의 신뢰도가 낮고,자산매각 유무 또는 회계처리 방법 등에 따라 예상이익의 변동성도 크다는 점에서 자산가치가 주가를 더 잘 반영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현재의 PBR(주당 순자산가치)은 0.3배 수준으로 바닥권이라는 판단이다. 조오규(趙五奎)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 과장
  • [김경신의 중견기업 탐방] ③ ‘코리안리’박종원 사장

    국내 유일의 재보험사 ‘코리안리’는 외환위기가 덮친 1998년 회계연도(3월 결산법인으로 99년 3월 종료)에도 소폭 순익을 기록한 이래 지속적 순익 증가세를 다져왔다.하지만 올 한해 어느 때보다 안팎의 도전이 거셀 전망이다.외국계 보험사 위버그 핀커스가 호시탐탐 재보험시장 잠식의 기회를 노리는 게 직접적 위협이라면,국내경기를 불황으로 몰아넣을 글로벌 경기침체 조짐은 시장 파이 자체를 줄이는 업종 위험으로 떠오르고 있다.하지만 98년 부임이래 민영화된 ‘코리안리’의 변화를 주도해온 박종원(朴鍾元·59) 사장은 “오히려 회사 체질을 업그레이드 시킬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장담했다. ●지난해 3월 종료된 회계연도에서 681억원으로 피크에 오른 순익이 이후 꺾이는 추세다. 지난번 실적이 비정상적으로 높았던 탓이다.경기회복세를 타고 회수불능으로 여겨진 미구상채권이 집중적으로 회수돼 순익 증가율이 급커브를 그렸다.그러나 전체적인 트렌드로는 회사 이익구조가 순탄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올 회계연도에도 500억원 이상 순익이예상된다. ●외국계 보험사 위버그 핀커스가 직접투자를 통해 국내 재보험시장에 뛰어들 채비를 차렸다.과점의 열매를 누려온 회사로서 이를 어떻게 평가하고 대비중인지? 우리의 국내 재보험시장 점유율은 68%에서 꺾이지 않고 있다.외국사들이 넘볼 수 없는 아성은 40여년간 쌓여온 자료축적 덕분이다.우리는 국내 거의 모든 물건들에 대한 위험분석 자료를 독점하고 있다.정보력이 없는 외국계 보험사들은 위협이 못된다. ●지난해 현금 20%,주식 5% 등을 배당해 주주를 중시하는 배당정책의 면모를 보여줬다.이는 경영자의 철학인가? 공기업 시절엔 연구개발(R&D) 투자,채무청산 등이 급선무였지만 탄탄한 순익 기조로 전환되고 난 지금은 주주,종업원 등에 이익의 일정부분을 환원하는 게 당연하다고 본다.2000년 이후 배당성향 30% 유지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실적이 우량한데도 지난해 4만 7000원대에서 고점을 찍은 주가는 최근 2만원대 아래를 맴돌고 있다.자체 판단 적정 주가수준은. 비상위험준비금을 포함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에 불과,보험사 평균수준(0.7∼0.8)보다 현저하게 저평가된 상태다.이 기준으로 볼 때 3만 5000∼4만원은 돼야 한다고 본다. ●경기전망 악화는 회사에 또 다른 도전이 될 전망인데 이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것인지. 신시장을 개척하고,개척이 덜된 분야에도 적극 뛰어들어야 한다고 본다.급속히 커지고 있는 배상책임보험시장 등은 전자의 예이며,3년간 재보험 수주를 50억원대에서 1000억원대로 늘린 농수협 공제 등은 후자의 예다.항상 새 위험을 발굴하고 적시에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사업개발부를 신설했고,백화점식 위험분류를 추진중이다. 손정숙기자 jssohn@
  • 국내 대형주 여전히 저평가

    ‘대형주들은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 증권거래소는 지난 6일 현재 시가총액 상위 20종목의 주가수익비율(PER)과 주당순가치비율(PBR),자기자본이익률(ROE) 등 3개 지표를 미국,일본증시와 비교한 결과 가장 낮게 평가돼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18일 밝혔다. 평균 PER의 경우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개사는 18.36으로 일본(75.43)과 미국(38.07)보다 현저히 낮았다.이는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사의 주가가 일본보다 4.1배,미국에 비해서는 2.1배 저평가됐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PBR는 미국이 6.23으로 가장 높았고 일본 2.65,한국 1.88 등의 순이었다.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상위 20종목의 ROE는 12.47로 미국의 23.64에 비해서는 많이 낮았지만 일본(10.48)보다는약간 높았다. 국가별로 시가총액 1위 종목의 규모를 비교해도 한국의삼성전자(58조8969억원)는 미국의 GE(528조 9501억원)와일본의 NTT 도코모(158조 7091억원)보다 훨씬 작았다. 거래소 관계자는 “종합주가지수가 연초보다 무려 120포인트 상승하는 등 단기 급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미국과 일본증시의 지표와 비교해 보면 국내기업의 주가는 여전히저평가돼 있다.”고 밝혔다. 주병철기자
  • 주가 자산가치 대비 크게 저평가

    기업들의 자산가치 대비 주가가 과거 지수가 1000선을 넘었을 때보다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기업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지난 8일 1.04배였다.지난 94년 11월15일 지수가 1125를 기록하며 최고점을 찍었을 때(1.90배)에 비해훨씬 낮다.이는 이 기간의 주당순자산가치가 1만 4063원에서 1만 9840원으로 증가한 반면 평균주가는 오히려 2만 6760원에서 1만 9830원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또 2000년 1월4일 지수가 1059를 기록했던 때에 비해서도 유상증자 등으로인해 현재의 주당순자산가치는 20%가량 줄었지만 평균주가가 30%나 떨어지는 바람에 여전히 저평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업별 주가차별화가 이뤄지면서 주가가 자산가치에못미치는 종목이 당시 전체의 14.8%에서 76%로 급증,해당종목들이 자산가치만 회복하더라도 지수는 993.32까지 오를것으로 분석됐다. PBR이 낮아 자산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으로는 대한화섬(0.08배) 경방(0.1배) 신풍제지(0.11배) 동부제강(0.12배) 금호산업(0.14배) 태광산업(0.15배) 고려운수(0.16배) 등이 꼽혔다. 반면 자산가치보다 높이 평가되고 있는 종목은 세기상사(10.93배) 로케트전기(10.51배) 라미화장품(7.25배) 새한미디어(7.22배) 남광토건(5.38배) 아태우주통신(4.05배) SK텔레콤(4.02배) 제일기획(3.6배) 삼성전자(3.24배) 등이었다. 주병철기자
  • 장기 주식저축 수혜주에 이목 집중

    장기주식저축상품이 지난 22일부터 본격 발매됨에 따라투자대상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사들은 ▲재무구조가 우량(부채비율 100% 이하)하고▲꾸준한 수익창출 능력(최근 3년간 흑자,매출액 영업이익률 10% 이상)이 있으며 ▲주식의 절대가치(PER 6배 이하,PBR 0.6배 이하)가 낮고 시가배당률이 높은 종목(배당소득비과세)을 꼽고 있다. 특히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고,연말 배당시즌이 가까워지는 상황에서 고배당 종목군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증권은 장기주식저축 판매에 따른 수혜주로 이구산업(영업이익률 21.7%) 이오테크닉스(20.2%) 일정실업(21,5%)등을 추천했다. 삼성증권은 S-oil,SK텔레콤,한국가스공사,KTF,휴맥스,엔씨소프트 등을 투자유망 종목군으로 분류했다. 한빛증권은 거래소 우선주 배당투자 관심종목으로는 금호석유화학,LGCI,코오롱,대한제당,SK 등을,보통주 배당투자관심종목은 한진중공업,동성화학,금호석유화학 등을 꼽았다. 업종별 배당투자 관심종목으로는 전기·전자의 경우 LG전자우선주,청호컴넷,대한전선,희성전선을 추천했고,섬유·의복은 코오롱·제일모직 등의 전망이 밝다고 했다. 동원증권은 안정적 중기(3∼6개월) 보유형으로는 올해말고배당이 예상되는 LG석유화학,담배인삼공사,이수화학 등을,안정적 장기(6개월 이상) 보유형으로는 전통적으로 배당성향이 높은 남해화학,SK가스,한양증권,제일금고 등을들었다. 주병철기자 bcjoo@
  • 상장사 주가 평균 23% 저평가

    상장사들의 주가가 자산가치보다 평균 23%나 저평가돼 있다.발행주식을 모두 팔았을 때보다 기업을 청산했을 때 얻는 가격이 23% 더 비싸다는 얘기다. 증권거래소는 20일 12월결산 상장사 가운데 금융업과 관리종목을 제외한 408개사의 6월말 기준 주당순자산과 주가를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상장사들의 주당 평균 순자산은 2만5,029원이다.반면 평균 주가는 1만9,350원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기업의 총자산중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을 발행주식수로 나눈 비율)이 0.77배에 불과했다. 주가순자산비율이란 회사의 자산충실도가 주가에 얼마나반영돼 있는 지를 측정하는 지표다.따라서 주가순자산비율이 0.77배란 것은 시장에서 주가가 기업의 가치보다 23% 낮게 평가됐다는 뜻이다. 기업별로는 주당 순자산이 주가를 넘는 회사가 354개로 86.76%나 됐다.주가가 주당 순자산을 능가한 기업은 54개사에 그쳤다. 업종별로는 부동산 등 자산가치는 크지만 올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거둔 운수창고업종과 종이목재업종의 주가순자산비율이 각각 0.23배,0.25배로 저조했다.주가순자산비율이 1을 넘은 업종은 통신(2.13배),전기전자(1.12배),서비스업(1.0배) 등 3개 뿐이다. 10대 그룹 가운데는 삼성 계열사들이 1.36배,SK그룹 계열사들이 1.59배 수준이었다.나머지 8개 그룹의 주가는 모두주가순자산비율이 1 미만이었다.특히 금호 계열사들은 겨우 0.1 수준이었다. 증권거래소는 “주가순자산비율이 1미만일 경우 기업을 당장 청산해도 주가보다는 더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때문에 대다수 상장종목들이 심각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육철수기자 ycs@
  • 실적장세 대비 ‘우량주 고르기’

    ‘저가 대중주 다음엔 실적 우량주가 뜬다.’ 지난 한 주동안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던 은행·증권·건설주 등 이른바 저가 대중주들은 20일 종합주가지수의 급락(13.90포인트 하락)과 함께 약세를 면치 못했다.건설업종 지수는 이날 무려 4.78%나 폭락했다.증권업종은 2.8%,은행업종은 1.14% 떨어지는 등 저가 대중주의 한계를 드러낸 하루였다. 전문가들은 은행·증권·건설주 등 저가 대중주의 대안으로 상반기 실적 호전주를 추천하고 이들 종목에 1∼3개월정도 여유를 갖고 투자하는 것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조언한다. 대우증권 이종우(李鍾雨) 투자전략팀장은 “실적호전주 가운데 유망종목을 고르려면 영업이익,경상이익,매출액,부채비율 등을 순서대로 꼼꼼히 살피면 투자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영업이익률 큰 종목=최근 주식시장은 기업실적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특히 영업실적의 변화는 기업실적의 핵심이기 때문에 이 항목에 가장 유의할 필요가 있다. SK증권 이희정(李希政) 연구원은 “상반기 영업실적은 호전됐으나 주가가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이 중·장기적으로 상승 여력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12월 결산법인의 상반기 성적표에서 1월2일부터 지난 17일까지의 평균주가 상승률(52.2%)보다 낮은 주가 상승률을 보인 기업으로서 영업이익 증가율이 큰 기업들을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현대투자신탁증권은 “건설·지방은행·증권업종은 장기전망이 양호하지만 단기 상승폭이 크고,오는 22일(한국시간)로 예정된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기대가 이미 주가에 반영돼 투자 메리트가 상당히 줄었다”면서 “기업실적이 우량한 중소형주를 투자 대안으로 권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자보상배율 좋은 기업=저금리 시대 수혜종목은 이자비용 부담이 줄어드는 기업들이다.영업이익의 증대는 해당 기업이 이자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한다. 따라서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기업은 지금처럼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한 투자종목으로 큰 장점을 지닌 셈이다. 대신경제연구소의 신용규(辛龍奎) 수석연구원은 그러나 “올 상반기 실적이 좋게 나온 기업들은사실상 지난 5월초에 주가에 반영이 된 것으로 봐야한다”면서 “투자종목을 선택할 때는 영업이익,경상이익,매출액,부채비율 등 공개된재무항목 외에 주당이익률(PER)과 주당순자산비율(PBR) 등도 잘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5년이상 흑자기업 저평가

    주식시장의 침체로 5년이상 흑자를 낸 우량상장사들의 주가가 외환위기 시기의 시장평균 수준보다도 저평가돼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23일 “12월 결산법인 421개중 5년 연속 흑자를 낸 200개사 대부분의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97년말 시장평균 PER 17.15배와 PBR 1.04배에 비해 크게 낮았다”고 밝혔다. 최근 5년 연속흑자를 낸 26개사의 PER,PBR(7월20일 기준)는 각각 7.65배,0.62배에 그쳤다.특히 92년이후 9년 연속흑자를 낸 133개사의 평균 PER,PBR도 각각 12.45배와 0.71배에 불과했다. 시장전체로도 평균 PER과 PBR는 지난 96년 각각 33.26배와 1.57배로 정점을 기록한후 낮아져 지난 20일 현재 각각12.45배와 0.71배에 그쳤다. 5년이상 흑자기업 가운데 PER 기준으로는 선진(2.75배)이가장 낮았으며,PBR로는 삼환까뮤(0.12배)가 가장 저평가됐다. 9년 연속 흑자를 낸 기업 가운데 PER 기준으로는 롯데칠성(214.88배)이 가장 고평가됐고 PBR는 SK텔레콤(12.73배)이 가장 높았다. 문소영기자
  • M&A사모펀드“증시 달군다”

    ‘M&A 사모펀드’ 관련 주식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7일 M&A 사모펀드의 구체적 시행 방안을 발표한 직후 M&A설이 나돌았던 백광산업은 3일 연속상한가를 기록했다.외국인 선호 종목인 신도리코는 7일부터 15일까지 14%,LG생활건강은 26%,대덕GDS는 13%의 상승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가 0.7% 하락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대신경제연구소 신용규(辛龍奎)수석연구원은 15일 “적대적인 M&A까지 허용한 M&A 사모펀드는 증시부양은 물론 기업 및 금융권의 구조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특히 시장수급 차원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M&A 유망종목 특징=대한투자신탁증권은 “M&A대상 기업은 일반적으로 자산가치나 수익성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 종목”이라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 이하인 기업이나 현금흐름이 양호한 기업이 이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구체적 종목에 대해 LG투자증권 M&A팀 명성욱(明成昱)차장은 대주주의 지분이 낮고 주가순자산비율이 0.6 이하인기업이나 우량 자회사를 유망종목 1순위로 꼽았다.거래소의 SK,대성산업,미래와 사람,코스닥의 무림제지,동국산업,해성기업 등이 이에 해당된다. 그 다음으로는 현금화 자산이 많고 시가총액이 적은 기업이다.대한펄프,세방기업,대한전선 등이다.본질가치에 비해 저가주인 거래소의 제지·건설 등 ‘굴뚝주’도 해당된다.조흥화학,신풍제지,고려개발 등이 그 예다. 시장지배적인 기업으로 외국인이 선호하는 종목도 유망종목으로 꼽힌다.거래소 종목으로는 농심,퍼시스,LG생활건강,대덕GDS,코스닥 종목으로는 LG홈쇼핑,하나로통신,한빛아이앤비 등이 있다.마지막으로 기업구조조정투자회사(CRV)나 전문회사(CRC)들이 투자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으로,이들 종목은 테마주를 형성한다.거래소의 동서산업,피어리스,현대페인트,신우,동해펄프,코스닥의 삼우,성원파이프 등이 해당된다. ◇언제 투자할까=M&A는 강력한 테마이긴 하나 무산될 경우 리스크(위험)가 크기 때문에 단기투자가 정석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증권 전문가들은 “우선 M&A 관련주를 따로 분류해투자시기(타이밍)를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투자타이밍은 공시나 주가흐름,주식 거래량의 증가 여부 등을보고 판단하면 된다. 문소영기자 symun@
  • ‘증시 폭발’ 불씨될까

    ‘M&A(인수·합병) 전용펀드’가 증시에 불을 지필 수 있을까.M&A 전용펀드 설립을 골자로 한 증권투자회사법 개정안이 지난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다음주중 기업의인수·합병을 전문으로 하는 ‘M&A 전용 사모 뮤추얼펀드’가 선보일 전망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 펀드가 활성화되면 증시부양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내다본다.주식시장의 침체로 저평가돼 있는 기업들이 많은 데다 사실상의 적대적 M&A 허용으로 현 증시를달굴 최대의 테마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하는 이들도 있다. ■수혜기업은 M&A 전용펀드 설립 이후 최대 수혜기업(M&A표적대상)은 자산가치에 비해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된 기업들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현재 420여개의 12월결산상장사중 86%는 주가가 해당기업의 주당순자산가치(PBR)에도미치지 못한다. 상장사 대부분은 지금 청산하는 것이 기업을유지하는 것보다 낫다는 의미다. 현대증권은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 이외에 ▲현금성 자산이시장가치(시가총액)보다 많은 기업 ▲대주주 지분이 낮은 기업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있는 기업 ▲인터넷·IT(정보통신) 등 성장산업이면서 미래산업에 해당하는 기업 등도 주목해야 할 기업군으로 꼽았다. ■증시에 미칠 효과는 M&A 전용 펀드를 통한 대규모 M&A시도가 이뤄지면 매수대금이 증시에 유입되기 때문에 주식시장 수급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다.그러나 주가조작 등의 부정적 효과를 걱정하는 이들도 있다. 대우증권 신성호(申性浩)투자전략부장은 18일 “M&A 전용펀드 설립으로 펀더맨틀(기초경제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아니지만 주식시장의 새로운 재료인 것은 분명하다”면서 “주가가 워낙 저평가돼 있는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펀드가 설립되면 우선 저가 중·소형주 중심으로 한 매수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단기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려면 주식시장의 반등도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펀드를 잘못 운영하면 초기 단계에서는 ‘A&D(인수후 개발)’처럼 투기성 악재로 작용할 위험도 있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 투자정보팀 김동욱(金東旭)연구원은 “당장 가시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지는 미지수지만 중·장기적으로주식시장에 호재가 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적대적 M&A를빙자한 주가조작 등 시장을 교란할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오승호기자 osh@
  • 12월 결산법인 86%‘저평가’

    12월 결산 상장사의 86%에 해당하는 기업의 주가가 청산가치인 주당순자산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증권거래소가 12월 결산 상장사중 관리종목과 금융업을 제외한 421개사의 주당순자산과 주가를 비교한 결과85.75%인 361개사는 주가순자산배율(PBR·주가/주당순자산)이 1미만으로 청산가치보다 주가가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기업들의 평균 주당순자산(자본총계/상장주식수) 역시 물량확대와 실적부진으로 지난해초 주당 2만2,922원에서 지난 13일에는 2만677원으로 9.79%가 줄었다.평균 PBR역시 지난해초 0.96배에서 0.73배로 줄어드는 등 주가 속락으로 상장사들의 저평가 상태가 심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저평가된 기업중 동부건설,중앙건설,동부정밀화학,남선알미늄,삼미특수강,벽산건설 등 6개사는 지난해 당기순익으로 해당회사 전체 상장주식을 살 수 있을 정도로 저평가상태였다. 또 동부제강의 경우 주당순자산은 3만1,681원인 반면 지난 13일 종가는 1,910원으로 PBR가 0.06배에 불과,상장사중 저평가 순위 1위였다. 동부제강을 포함해 금호산업(0.07배),현대시멘트(0.08배)등 16개 기업의 PBR가 0.1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편 태광산업은 13일 종가가 18만6,000원인데 비해 주당순자산은 무려 130만2,364원으로 상장사중 주당순자산이가장 많은 회사로 꼽혔다.그 다음은 남양유업(33만987원),롯데제과(31만3,322원) 등의 순이었다. 지수관련주 가운데는 포항제철이 9만7,739원으로 가장 높았고,그 다음은 삼성전자로 9만2,460원이었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지난해초 PBR 1 미만 기업이 313개였으나 올해는 361개로 크게 늘었다”며 “이같은 저평가상태로 인해 기업 인수합병(M&A)의 큰 유인을 제공할수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오승호기자 o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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