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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카풀 논란에 ‘티맵택시’ 반사이익

    SK텔레콤은 택시 호출 서비스인 ‘티맵택시’의 12월 월간 실사용자(MAU) 수가 지난 29일 기준 120만 5000명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0월 실사용자 수(9만 3000명)보다 1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업계를 장악하고 있는 카카오택시가 카풀 택시 논란으로 주춤한 사이 SK텔레콤이 공격적 마케팅으로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전체 택시 호출앱 이용 규모가 월평균 650만명 수준(업계 추산·중복 가능)인 것을 감안하면 호출앱 이용자 5명 중 1명이 티맵택시를 이용하는 셈”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티맵택시를 업그레이드하며 제시한 ‘연내 100만 MAU 달성’ 목표치도 넘어섰다. 가입 기사 수는 같은 날 기준 15만명을 넘어섰다. 전국 택시 기사 수(27만명)의 56%에 해당한다. 지난 6월 말 3만명 수준이었던 기사 수는 지난달 24일 10만명으로 3배 이상 늘었다. 회사는 승객 위치를 지인이 확인할 수 있는 ‘안심귀가 라이브’, T멤버십 10% 요금 할인 등 고객 편의를 늘린 마케팅으로 사용자·기사가 동시에 늘어난 선순환이라고 풀이했다. 현재 시행 중인 T멤버십 요금 할인 혜택(월 5회·회당 최대 5000원 할인)은 내년 1월 말까지 연장한다. 반면 업계는 티맵택시의 사용자 수 증가가 카카오와 택시업계의 갈등으로 인한 반사효과로 보고 있다. 2015년 출시된 티맵택시는 그동안 카카오택시에 밀려 존재감이 미미했지만, 지난 11월 서비스 리뉴얼과 함께 택시기사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기가지니 음성검색 1위는 ‘마트’

    KT의 인공지능(AI) 스피커 ‘기가지니’로 올해 가장 많이 검색한 단어는 ‘대형마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KT의 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KT CS는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생활정보 음성검색 통계를 분석한 결과 ‘대형마트’ 문의량이 43.9%로 가장 많았다고 30일 밝혔다. 2위는 병원(30.2%), 3위 전자제품 서비스센터(12%), 4위 약국(8.3%), 5위 동물병원(5.5%) 순이었다. KT CS는 지난해부터 기가지니를 통해 배달음식점, TV 방영 맛집, 병원 진료시간, 마트 휴무일 등 ‘콕콕114’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57개 업종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월별로는 7월(17%), 8월(14%) 등 한여름에 사용도가 높았고, 하반기에 생활정보 문의가 상반기보다 47% 증가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새해 음원시장 ‘왕좌’ AI로 한판 승부

    새해 음원시장 ‘왕좌’ AI로 한판 승부

    저작 인접권료 상승에 음원가격 올라 가입자 묶어두기 맞춤형 서비스 진화 SKT 새 플랫폼 ‘플로’ AI 가 음원 추천 KT ‘지니뮤직’ 타임머신·뮤직Q 개편 네이버 ‘바이브’ AI 개인 취향 등 공략국내 디지털 음원시장이 새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SK텔레콤과 KT, 네이버가 각각 새 플랫폼과 인공지능(AI) 기반 음악소비 분석 기술을 앞세워 업게 1위 카카오 멜론과 한판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1월 1일부터 저작 인접권료 상승으로 음원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가입자들을 묶어 두려는 맞춤형 서비스까지 진화하는 추세다. SK텔레콤은 이달 ‘뮤직메이트’를 업데이트해 새로 출시한 음원 플랫폼 ‘플로’에 AI 음원 추천 기능을 대대적으로 접목했다. 뮤직메이트가 첫 화면에 음원 차트를 일괄 보여 주던 방식이었다면, 플로는 이를 탈피해 AI 기반으로 개인 취향을 분석해 최적의 음악을 추천한다. ‘어뎁티브 사용자 환경(UX)’으로 홈 화면도 매일 바뀐다. 데이터가 축적돼 이용할수록 취향에 맞는 음악이 추천될 확률이 높아진다. SK텔레콤은 플로를 통해 음원 시장의 권토중래를 노리고 있다.업계 2위 KT ‘지니뮤직’은 지난 10월 ‘엠넷닷컴’을 운영하는 CJ디지털뮤직과 합병을 완료하며 전열을 가다듬었다. 최근 이른바 ‘추억을 소환하는’ 음악 서비스 ‘타임머신’, AI 기반 큐레이션 라디오 ‘뮤직Q’ 등을 업데이트했다. 고객의 이용 패턴을 세밀히 반영한 감성 기반 서비스를 앞세웠다. 타임머신은 2012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자신이 감상했던 노래들을 월별로 100곡씩 찾아 들을 수 있다. 뮤직Q는 감상 이력을 AI로 분석해 성향에 맞는 음악 라디오 채널을 자동으로 보여 준다.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나 플레이리스트를 별도 관리할 필요가 없다.네이버는 지난 6월 출시한 ‘바이브’가 내년부터 기존 ‘네이버 뮤직’을 대체하게 된다. 바이브는 네이버의 AI 음악 추천 기술이자 서비스로, 개인 취향과 주변 맥락, 개별 음원 특성까지 고려해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끊임없이 생성한다. 역시 화면에서 음원차트를 없앤 대신 AI가 현재 곡과 다음 곡을 자연스레 믹싱해 주거나, 기분에 따라 음악을 골라 준다. 네이버 관계자는 “맞춤형 뉴스 추천 기술처럼 음악 역시 개인화에 기반한 음원 시장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켠에서는 음원시장의 글로벌 기업 역차별론도 불거지고 있다. 유튜브, 애플뮤직 등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는 저작 인접권료 상승안을 적용받지 않는 이유에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기업 특집] LS, 협력사와 상생하는 펀드·파트너론 조성

    [기업 특집] LS, 협력사와 상생하는 펀드·파트너론 조성

    LS그룹 계열사들은 경영철학인 ‘LS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협력업체와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 시스템을 구축해 오고 있다. 재무 지원은 물론 인력, 기술 정보 제공으로 협력사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LS전선은 하나은행과 200억원씩 출자, 상생 협력펀드 400억원을 조성해 협력사에 대출하고 있다. 또 LS전선은 신한은행과, LS산전은 우리은행과 각각 ‘상생파트너론’을 조성해 23차 협력사도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이 가능하도록 재무건전을 돕고 있다. LS엠트론은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00% 현금성 결제를 시행 중이다. LS산전은 협력사들의 핵심인재 육성, 정보화시스템 인프라 구축, 품질·생산성 개발을 돕는 ‘ACE 클럽’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에너지 파트너스 제도를 통해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 관련 시공품질 교육을 제공하고, 우수 이수 기업에 대해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회사는 동반성장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16 동반성장기념식’에서 ‘FTA 특별유공 부문’ 최고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기업 특집] P&G, 재활용·재사용 환경 생각하는 ‘비전 2030’

    [기업 특집] P&G, 재활용·재사용 환경 생각하는 ‘비전 2030’

    생활용품 기업 P&G는 소비자, 지역사회, 지구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환경에 집중한 지속가능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 4월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청사진인 ‘비전 2030’을 발표했다. 2030년까지 자사 주요 20대 브랜드 제품에 100% 재활용·재사용 가능한 포장 용기 적용, 제조·유통 전 과정에 자원 순환 대책 마련, 땅에 매립되는 폐기물 배출 최소화 등이 목표다. 우리나라 1인 기준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은 98㎏으로 전 세계 1위 수준이다. 이에 P&G는 구강 전문 브랜드 오랄-비를 통해 국내 최초 칫솔 재활용 캠페인인 ‘건강한 미소’를 도입했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전국 36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363㎏의 폐칫솔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화분으로 재탄생시켰다. 섬유탈취제 페브리즈 브랜드를 통해서는 ‘지구에도 상쾌함을 약속드립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병 수거, 자원 순환에 노력하고 있다. 올 1월부터 아파트 단지 내 수거함을 설치, 지난달까지 약 3만 가구가 252㎏의 공병을 모았다. 섬유유연제 브랜드 다우니는 우리나라 3500여 종류의 야생화 보호를 위해 한국 야생화 보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2020년까지 지리산 둘레길에 ‘다우니 야생화 길’ 조성이 목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기업 특집] LG유플러스, 장애인 전용 콘텐츠 무료로 AI서비스 제공

    [기업 특집] LG유플러스, 장애인 전용 콘텐츠 무료로 AI서비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척수 장애인 가정에 인공지능(AI) 스피커 및 사물인터넷(IoT) 기기 보급, 시각장애인 전용 서비스 ‘소리세상’, ‘책 읽어주는 도서관’ 출시 등 소외계층을 보듬는 사회공헌에 주력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네이버는 지난 9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에 ‘U+우리집AI’ 스피커 300대 및 AI 리모컨 등 ‘U+IoT’ 기기 3종을 전달하는 행사를 갖고 향후 2년간 요금을 지원키로 했다. 척수장애인이 몸을 일으켜 조명을 켜고 끄는 일부터 가전제품 조작까지 어려움을 겪는다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음성 인식 AI 기기를 보급키로 한 것이다. 이와 별도로 지난 2월과 5월에는 시각장애 가정 1000가구에 AI 스피커를 전달하기도 했다. 시각장애인 전용 콘텐츠를 무료 제공하는 AI 서비스 ‘소리세상’과 ‘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각각 지난 9월과 이달 출시됐다. 소리세상은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 스피커를 통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보유한 8개 일간 주요 뉴스, 3000여권의 음성도서, 11개 주·월간 잡지 등 전용 콘텐츠를 음성 이용할 수 있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U+우리집AI’에서 LG상남도서관이 보유한 1만권 이상의 음성도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기업 특집] 삼성, 쪽방 봉사 15년… 생활 속에 자리잡은 ‘나눔’

    [기업 특집] 삼성, 쪽방 봉사 15년… 생활 속에 자리잡은 ‘나눔’

    지난 5일 삼성 임직원 270여명이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인천 등 전국 5개 도시 쪽방촌 5700여 가구를 일제히 찾았다. 때 이른 추위 속 임직원들은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식은 방에 홀로 머무는 어르신들 안부를 물었다. 지난해에 이어 봉사에 참여한 송무권 삼성전자 연구원은 “평상시 연구에 매진하고 있지만, 작으나마 사회에 보탬이 돼야겠다는 마음을 항상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인 쪽방 봉사 활동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 계열사가 함께한다. 매년 3억원 규모로 누적 50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그동안 9만 5000여 가구에게 지원했다. 삼성전자는 ‘사회가 건강해야 기업도 발전할 수 있다’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1995년 국내기업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2004년 ‘나눔경영’을 선포하는 한편, 2012년 임직원 봉사팀을 꾸려 체계적인 봉사를 해 왔다. 특히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임직원 재능과 사업역량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올해 ‘베스트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김용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연구원은 1년간 총 613시간 봉사에 나서는 등 직원들의 나눔은 생활 속에 자리잡았다. 한편 삼성은 ‘2018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500억원을 조성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자 계열사,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이 정성을 모은 성금은 청소년 교육 지원, 취약계층 의료보건환경 개선, 장애인 복지, 다문화가족 지원에 쓰인다. 지난 199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온 성금은 올해 누적액수가 5700억원에 이른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은 “연말 이웃사랑 성금, 임직원 자원봉사가 우리 사회에 그늘지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신도시부터 도로까지 굵직한 건설공사 활발

    신도시부터 도로까지 굵직한 건설공사 활발

    포스코건설은 1995년 6월, 베트남 현지 건설기업인 리라마사와 함께 합작법인인 포스리라마(현 POSCO E&C 베트남)를 설립해 베트남 건설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호찌민시에 베트남 처음의 주상복합시설인 ‘다이아몬드 플라자’ 건설을 시작으로 베트남 건설 사업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2013년까지는 하노이시 경계에 위치한 안카잉 지역 80만평 규모의 ‘스플렌도라’ 신도시 개발 사업도 했다.2008년에는 천년 고도 하노이시를 기념해 베트남 정부가 추진한 ‘하노이 광역마스터플랜’ 프로젝트 입찰에 성공했다. 도시기본계획(서울의 5.5배에 해당하는 3341㎢ 면적)을 성공적으로 마친 공로로 2012년 베트남 국가 주석으로부터 우정 휘장을 받기도 했다. 또한 베트남 역사상 큰 규모의 투자사업이자 산업의 쌀을 생산하는 포모사 ‘하띤 복합철강단지’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베트남 단일 도로 프로젝트로는 당시 가장 긴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의 3개 구간 공사를 완공해 지난 2014년 개통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베트남 처음의 롱손 석유화학단지 조성공사에서 3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공사금액만 8312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공사로 호찌민에서 남동쪽으로 약 150㎞ 떨어진 붕따우 지역에 석유화학제품 저장 탱크 설치, 입·출하 부두시설, 부지 등을 조성하게 된다. 지난 10월 착공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LG유플러스, 마곡 5G망에서 ‘LTE 10배’ 1.33Gbps 속도 첫 구현

    LG유플러스는 서울 강서구 LG마곡사이언스파크 근처에 구축한 5G 상용망에서 국내 최초로 1.33Gbps 이상의 전송속도를 구현했다고 26일 밝혔다. 1.33Gbps는 LTE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인 133.43Mbps의 최대 10배에 이르는 속도다. 통신사들이 5G를 제공 중인 3.5㎓ 주파수 대역에서 LG유플러스가 할당받은 80㎒ 대역폭으로 구현할 수 있는 이론적 최고 속도(1.39Gbps)에 육박한다. 이번 속도 측정은 서버에서 5G 테스트 단말로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해 속도를 재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내년 5G 스마트폰이 보급되면 고객들은 현재보다 최고 10배 이상 빠른 속도로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기존 LTE망을 함께 활용하면 최고 2Gbps 이상 속도로 데이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내년 1월 중 5G 및 LTE 상용망에서 동시 데이터를 전송해 최고 2Gbps 이상 속도를 구현할 계획이다. 회사는 서울과 수도권, 일부 광역시를 중심으로 5G 기지국을 6000여개 설치했고 올해까지 총 7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개발담당은 “5G 상용화에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단말 연동 최대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면서 “안정된 속도감의 5G 서비스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통신·車업계 CEO들 ‘CES’ 왜 가나

    통신·車업계 CEO들 ‘CES’ 왜 가나

    “협업 통한 플랫폼 선점이 생존 핵심”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 첫 참석 “신성장동력 5G ‘킬러 서비스’ 모색” 삼성전자, DS·IM 분야 수장도 동참 현대·기아차는 R&D 부문 사장 출동 네이버, 자율주행차 기술 등 선보여국내 통신·정보기술(IT)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2019’에 대거 모인다. 연초에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는 주로 가전·전자 기업들의, 2월에 열리는 월드모바일콩그레스(MWC)는 통신 기업들의 집결지로 관례처럼 굳어져 있었지만, 이런 공식도 허물어지고 있다. 인공지능(AI)과 5세대(5G) 이동통신,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 신기술 융합이 4차 산업혁명 성패의 키워드로 부상하면서 기업 간 경계를 뛰어넘는 협업, 생태계 확장이 중요해진 이유에서다. LG유플러스는 25일 하현회 부회장이 내년 1월 8일 개막하는 CES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10년간 성장동력이 될 이른바 5G ‘킬러 서비스’를 모색하기 위해서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7월 LG그룹 부회장에서 자리를 옮긴 하 부회장이 해외 전시회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하 부회장은 행사 기간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현대·기아차, 혼다 등 자율주행 분야 기업 부스도 방문해 사업 모델을 구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김현석 소비자가전(CE)부문장 사장과 함께 김기남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고동진 인터넷모바일(IM)부문장 사장도 동참한다. LG전자는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더 나은 삶을 위한 AI’를 주제로 기조연설 무대에 오른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송대현 홈어플라이언스(H&A) 사업본부장(사장), 권봉석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사장)도 나란히 참석한다. 삼성, LG 모두 가전은 물론 스마트폰 분야 수장까지 한데 모이는 셈이다. 현대자동차그룹, 기아자동차도 각각 연구개발(R&D) 부문을 이끄는 알버트 비어만 사장, 지영조 전략기술본부장(사장)이 라스베이거스를 찾는다. SK그룹은 이번 CES에서 처음으로 공동 부스를 차린다.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C 등 4개 계열사는 차세대 반도체·전기차 배터리, 5G 실감형 서비스, 차량용 모빌리티 소재 등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혁신’을 보여 주겠다는 계획이다. 박성욱 수펙스추구협의회 ICT위원장(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등 출장단이 확정됐다. 인터넷 기업으로는 네이버가 포문을 열었다. 기술전문 자회사인 네이버랩스와 함께 자율주행차 기술, 서비스 로봇 등을 선보인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전시회를 둘러볼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AI, 빅데이터 등 기술뿐 아니라 플랫폼 선점이 ICT 업계 생존의 핵심이 되고 있다”면서 “특히 핵심 분야인 자율주행은 기술, 통신, 콘텐츠가 한 플랫폼에 연계되기 때문에 기업 간 제휴, 협업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CES가 새해 업계 신기술 동향을 가늠하던 자리에서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스토어 등 새 융합기술의 전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세계적인 유방암 치료 항암제서 치명적 결함 발견 (연구)

    세계적인 유방암 치료 항암제서 치명적 결함 발견 (연구)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유방암 치료용 항암제가 뇌의 인지기능과 기억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논란의 도마에 오른 것은 레트로졸(Letrozole)로, 국내에서는 폐경 후 여성의 일차내분비요법에 사용되거나, 영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전이성 유방암에 아로마타제 억제제로서 이 약을 처방한다. 영국 국민건강서비스(NHS)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에서는 총 75만 5866회의 처방이 내려졌다. 영국암연구센터는 이 약을 처방받은 환자 중 30%가 열이나 피로감 같은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밝혔지만,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약물의 부작용을 훨씬 더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4주간 이 약을 투여한 뒤 변화를 살폈다. 그 결과 원숭이들은 4주 후부터 고열과 불안증세 등을 보였으며, 특히 해마의 기능이 손상된 것을 확인했다. 해마의 세포가 손상되면서 기억력 감소 증상이 나타났고, 이러한 부작용은 약물을 복용한 지 불과 4주 만에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레트로졸은 폐경 이후 유방암환자들에게 처방되는 아로마타제 억제제다. 10명 중 1명 꼴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고 관절 통증이 생기는 부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질 건조증 등의 부작용도 보고돼 있다. 그러나 해마에 직접적인 손상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마는 감정을 조절하고 기억력과 인지능력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 연구진은 “유방암 환자에서 레트로졸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현재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들이 경험한 일부 증상을 정상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따. 세계 암연구기금에 따르면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게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암으로, 2012년 한 해 동안 약 170만 명이 진단을 받았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신경과학저널‘(Journal of Neuroscience) 최신호에 실렸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카카오 “택시 상생기금 출연 협의중”…100억 육박

    카풀 서비스 도입을 놓고 택시 업계와 갈등을 빚고 있는 카카오가 택시 측과 상생기금 출연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카카오 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날 “택시 노조가 카카오모빌리티의 상생 협력 취지에 공감해 복지재단 설립 등을 위한 기금 출연을 선제안했다”면서 “지난 7월 노조 사무실에서 기금 출연 합의 서명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택시 단체가 내부 사정으로 보류를 요청했다”며 “우리는 언제든 협력할 준비가 끝나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출연 기금 규모는 최대 1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또 택시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연구기금 출연 논의도 진행했으나 이는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산타 된’ 삼성 임직원들, 어린이들에 ‘깜짝 성탄선물’

    ‘산타 된’ 삼성 임직원들, 어린이들에 ‘깜짝 성탄선물’

    삼성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각 사업장의 임직원들이 지역 아동센터 등의 어린이들에게 깜짝 선물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 구미 ‘삼성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은 지난 20일 지역 컨벤션센터 ‘구미코’에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결혼 이민 여성,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1500명의 어린이에게 전달할 선물을 직접 포장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장애아 전문시설 ‘은광어린이집’을 찾아 목도리를 선물하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함께 장식했다. 경기도 화성의 ‘삼성나노시티’ 임직원들도 지난 20일 용인 상하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다. 지난 5일에는 용인 처인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선물했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는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구내식당 등 공용 장소에 과자, 사탕 등 간식과 카드를 준비해 임직원들이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 1004명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인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급(관리관) 승진△중앙선관위 선거정책실장(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상임위원 겸임) 박찬진◇1급(관리관) 전보△중앙선관위 기획조정실장 신우용◇1급(상임위원) 승진△부산광역시선관위 상임위원 신영식△대전광역시선관위 상임위원 이한규△세종특별자치시선관위 상임위원 이동규△강원도선관위 상임위원 이유대△전라남도선관위 상임위원 문응철△경상북도선관위 상임위원 김상범△경상남도선관위 상임위원 김재왕△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상임위원 이용섭◇1급(상임위원) 전보△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상임위원 윤석근△경기도선관위 상임위원 조원봉△충청북도선관위 상임위원 정연운◇2급(이사관) 승진△경기도선관위 사무처장 박광섭△경상북도선관위 사무처장 신민△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사무처 최웅식△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사무처 파견 김대일◇2급(이사관) 전보△중앙선관위 감사관 허철훈△중앙선관위 홍보국장(대변인 겸임) 김진배△선거연수원장 송봉섭△광주광역시선관위 사무처장 이명행△세종특별자치시선관위 사무처장 안수영 ■중소기업중앙회 ◇승진 <1급>△공제기금실 권영근△단체표준국 김형락 <2급>△감사실 이기중△총무회계부 이상배△소상공인벤처산업부 신상홍△무역촉진부 최경영△금융투자부 이윤희△정보시스템부 김관식△경기북부지역본부 정경은 ■서초구 ◇4급 승진△함대진 홍보담당관 ■포스코 ◇신규 선임△신성장부문장 오규석△생산본부장 김학동△산학연협력실장 박성진△포스코경영연구원장 장윤종◇부사장 승진△구매투자본부장 유병옥△기술연구원장 최주△광양제철소장 이시우△POSCO-China 중국대표법인장 정창화◇전무 승진△자동차소재마케팅실장 윤양수△노무협력실장 김순기△비철강사업관리실장 이전혁△판매생산조정실장 김복태△열연선재마케팅실장 천성래△광양제철소 행정담당 부소장 김정수△철강기획실장 김광무◇상무 승진△정경진 김용수 정대형 김경찬 이철호 김상철 천시열 송치영 이찬기 강성욱 조주익 양병호 최영 윤창우 오경식 최종교 한수호 이원근 김봉철 권영철 황규삼 서영기 제은철 ■롯데그룹 ◇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승진△롯데컬처웍스㈜ 대표이사 부사장 차원천△롯데쇼핑㈜ 마트사업본부 대표 부사장 문영표△롯데상사㈜ 대표이사 부사장 이충익△㈜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 전무 김성한△롯데베르살리스엘라스토머스㈜ 대표이사 내정 전무 김정년△롯데피에스넷㈜ 대표이사 내정 상무보A 하기태◇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김종인△한국후지필름㈜ 대표이사 내정 상무보A 이형규◇승진[롯데백화점]△부사장 장호주△전무 류민열△상무 유영택 이선대 현종혁 김상수△상무보A 박현 김정현 김영희 김명구 최영준 김두원△상무보B 최광원 조용욱 김상우 정현석 김혜라 이건우 김종환 [롯데마트]△전무 장대식△상무 강민호 정재우△상무보A 서현선 정원헌 이상진△상무보B 박세호 남용욱 박종호 [롯데슈퍼]△상무보A 김동하 이재국△상무보B 조준 이병택 정인구 ■BNK금융그룹 ◇BNK금융지주 상무대우 승진△전략기획부 김용관△신성장전략부 양성은△CIB기획부 김희욱◇BNK금융지주 1급 승진△경영지원부장 송봉호◇BNK금융지주 2급 승진△홍보부장 곽태길△여신감리부장 윤석준 ■정식품(정식품) ◇승진△상무 박종범(기획관리부문장)△상무 배영용(기술부문장)△상무 김훈태(영업마케팅부문장)<자연과사람들>선임△전무 최승림(총괄전무)<오쎄>◇보직임명△상무 전철호(총괄상무)◇승진△상무보 김승배(관리부문장)
  • 불붙은 5G폰 스피드 전쟁…폴더블폰은 완성도 전쟁…블록체인폰 화폐의 전쟁

    불붙은 5G폰 스피드 전쟁…폴더블폰은 완성도 전쟁…블록체인폰 화폐의 전쟁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정체기의 한 해였다. 혁신이 한계에 다다르고 스마트폰 사용 주기가 길어져 수요가 둔화하면서 스마트폰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역성장했다. 이에 따라 제조업체들의 고민도 깊어졌다. 한켠에서는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를 비롯해 6인치대 대화면폰이 대세로 자리잡고, 생체인식 기능, 인공지능(AI) 칩 등 스마트폰이 정보기술(IT)의 축약체로 거듭나기도 했다. 2018년은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업체들의 굴기, 애플의 아이폰 고가 전략 역시 업계에 회자됐다.●中 업체 나홀로 질주… 1위 삼성 바짝 추격 내년 역시 글로벌 시장의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리라는 우울한 전망마저 나온다. 이런 가운데서도 중국의 질주는 홀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14억 4000만대이나 내년은 이보다 다소 줄어든 14억 32만대에 그칠 것으로 점쳐진다. 그러나 올해 사상 처음 2억대를 돌파한 화웨이는 내년 2억 3000만대로 점유율이 13.9%에서 16.1%로 상승하며 1위 삼성전자를 바짝 추격할 것으로 전망됐다. 삼성과 3위 애플은 모두 내년 시장 점유율이 소폭 하락하리라는 예상이다. 업체들은 각자 중저가 제품군의 변화를 통해 시장 수요를 확보해 나가는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업계는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과 폴더블폰, 블록체인 스마트폰의 시장 잠재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5G는 최대 전송 속도가 20Gbps로 4G LTE보다 최대 20배 빠르고, 지연 속도는 1ms로 LTE 대비 100분의1에 불과하다. 초광대역, 초저지연, 초연결이 특징이다. UHD 초고화질 영상은 물론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홀로그램과 결합해 실감형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해진다.특히 우리나라는 지난 1일 세계 최초 전파 송출을 시작으로 내년 3월 5G 상용화가 예정돼 있어 5G폰 시장 중심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 제조업체는 초기 선점 효과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4K 동영상과 대용량 게임, AR 스포츠·아이돌 공연 중계 등 속도 제약으로 어려웠던 맞춤형 콘텐츠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업체들도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첫 5G 스마트폰을 공개할 전망이다. 각각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모델, ‘LG G7’의 후속작이다. 중국 업체들은 3G·LTE 시장의 후발주자에서 5G 선두로 나서기 위해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화웨이는 내년 6월쯤 5G폰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샤오미는 아예 내년 초 제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다만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2020년까지 5G 아이폰을 출시하지 않으리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폴더블폰은 ‘세계 최초 경쟁’에서 ‘완성도 경쟁’으로 무게중심이 옮겨 가고 있다. 사용자가 체감하는 혁신도가 떨어진 가운데 새로운 ‘폼팩터’(제품 형태)와 ‘사용자 경험’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할지가 관건이다. 이런 점에서 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은 동시에 지대하다. 접었다 펼치는 형태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경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이유에서다. 다만 시장에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오기까지는 시간이 좀더 걸릴 전망이다. 지난달 중국 신생 업체 로욜이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 ‘플렉스파이’(FlexPai)를 깜짝 선보였지만 완성도는 한참 뒤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위츠뷰에 따르면 내년 처음 출시될 폴더블폰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0.1%, 2021년 1.5% 수준이다. SA 역시 폴더블폰의 예상 판매량을 2019년 300만대, 2020년 1400만대, 2021년 3000만대, 2022년 5000만대로 내놨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폴더블폰에 대한 기술 최적화가 아직 더 필요하고, 삼성디스플레이 이외에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급 업체도 부족한 데다 시장 수요도 불확실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올해 기준 약 14억대인 시장 규모 대비 적은 비율이지만, 침체된 시장에 활력소가 되기에는 충분해 보인다”고 말했다.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 폴더블폰을 시장에 선보일 방침이다. 지난달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에서 접으면 4.6인치, 펼쳤을 때 7.3인치 크기의 폴더블 스마트폰과 전용 유저 인터페이스(UI)를 공개한 바 있다. LG전자,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등 기업들도 시장 확대를 긍정적으로 보고 내년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애플은 아직 시장을 관망하는 모양새이나 2020년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 출시 가능성이 점쳐진다.●삼성, EU 지재권 사무소에 상표 3건 신청 블록체인 스마트폰은 소프트웨어를 탈중앙화하면서, 가상화폐 저장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역할이 블록체인 플랫폼으로까지 한층 확장될지 내년이 본격 시험 무대가 되는 셈이다. 현재까지는 스타트업과 일부 제조사가 블록체인 기술을 응용한 초기 단말을 선보인 수준이다. 이스라엘 스타트업인 시린랩스, 대만 업체 HTC, 중국 레노버, 슈가, 창훙 등이다. 여기에 삼성전자도 최근 스마트폰 관련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최근 “삼성전자가 유럽연합(EU) 지식재산권 사무소에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관련 세 건의 상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가 제출한 상표는 ‘블록체인 키스토어, 블록체인 키 박스, 블록체인 코어’ 등 세 가지다. 등록 목적은 모바일 소프트웨어 응용 프로그램, 컴퓨터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으로 돼 있다.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신형 갤럭시폰에 가상화폐를 안전하게 보관·거래할 수 있는 전자지갑 형태인 `콜드월릿’(Cold-Wallet) 기능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콜드월릿은 오프라인 상태로 가상화폐를 저장해 네트워크 해킹을 막아 보안성을 높인 기술이다. 해당 기술이 적용되면 갤럭시S10으로 가상화폐 결제가 가능해진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셀카도 더 선명하고 넓게 세계 첫 후면에 카메라 넷… ‘갤럭시A9’ 오늘 국내 출시

    셀카도 더 선명하고 넓게 세계 첫 후면에 카메라 넷… ‘갤럭시A9’ 오늘 국내 출시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후면에 4개(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9’을 21일 국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갤럭시A9의 뒷면에는 기본 렌즈와 망원 렌즈, 초광각 렌즈, 심도 렌즈가 세로로 나란히 배열됐다. 광학 2배줌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는 먼 거리에서도 피사체의 세밀한 부분까지 선명하게 촬영해 준다. 화각 120도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는 더 넓은 풍경을 담을 수 있다. 2400만 화소 카메라와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는 자유자재로 배경을 흐리게 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인텔리전트 카메라’를 탑재, 인물, 풍경, 음식 등 촬영 장면을 자동 인식해 최적의 색감으로 촬영해 준다. 눈을 감거나 사진이 흔들리면 알려 주는 기능도 있다. 전면 2400만 화소 카메라는 조명 효과를 주는 ‘프로 라이팅’ 기능을 지원, 저조도 환경에서 셀프 카메라를 밝게 찍을 수 있다. 159.5㎜ 크기 ‘FHD+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에 램 용량 6기가바이트(GB), 내장 메모리 128GB, 배터리는 3800mAh다. 색상은 레모네이드 블루, 버블검 핑크, 캐비어 블랙 등 3종류, 가격은 59만 9500원.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SKT “5G로 제조업 혁신” 스마트팩토리 확산시킨다

    20일 경기 안산 반월공단 내 스마트제조혁신센터. 센서와 카메라를 장착한 대형 로봇이 공장 안을 자율주행하며 자동차 부품을 컨베이어벨트에 올려놓는다. 곧이어 부품 검수에 나선 로봇이 1200만 화소 카메라로 1초 만에 부품 사진 24장을 다각도로 찍어 낸다. 사진들은 5세대(5G) 이동통신망을 통해 공장 내 클라우드 서버로 실시간 전송된다. 인공지능(AI) 컴퓨터가 딥러닝으로 불량 여부를 판독하면 마지막으로 로봇이 부품을 걸러 낸다. 이 모든 과정에 걸리는 시간은 단 8초다. SK텔레콤이 20일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시연하고, ‘AI 머신비전’을 포함한 5G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5종을 공개했다. ‘다기능 협업 로봇’은 가로 2m, 세로 1m, 높이 1.5m 크기로 6축 로봇팔, 3D 센싱 기능을 탑재한 카트형 로봇이다. 내부 공간에 스스로 제품을 싣고, AI 서버와 연결된 5G를 통해 자율주행 명령을 받아 움직인다. ‘스마트 유연생산 설비’는 생산라인을 마치 블록 쌓듯 만들 수 있는 솔루션이다. 소형 자율주행 로봇은 로봇팔을 장착해 사람에게 연장, 제품 등을 전달할 수 있다. ‘증강현실(AR) 스마트 글라스’는 근로자가 쓰는 AR 안경을 통해 설비, 부품 정보, 조립 매뉴얼 등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5G에서 ‘기업간거래’(B2B) 영역인 스마트 팩토리 분야 선점에 나섰다. 5G 네트워크와 솔루션, 데이터 분석 플랫폼, 단말을 한데 묶은 ‘올인원’ 패키지로 제공한다. 이날 SK텔레콤과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보쉬 등 19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5G 스마트팩토리 얼라이언스’도 출범했다. 장홍성 SK텔레콤 사물인터넷·데이터사업단장은 “다른 기업들과 협업해 5G 팩토리 생태계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김성태 “딸 특혜채용 의혹, 정치적 물타기”

    김성태 “딸 특혜채용 의혹, 정치적 물타기”

    평화·정의당 “국조 대상에 포함해야” “국조 수용… 문준용도 함께 조사” 역공KT “퇴사 후 재입사 보도 사실 아냐”공공기관 채용 비리 국정조사를 앞둔 여야가 20일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딸의 KT 특혜 채용 의혹을 두고 맞섰다. 김 전 원내대표는 서울시 산하 공기업 서울교통공사 친인척 채용 비리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원내대표 시절 여야 협상에서 국조 실시를 따낸 당사자다. 김 전 원내대표는 이날 한 언론이 보도한 딸의 특혜 채용 의혹에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김 전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야당 탄압 공작’이라고 역공했다. 그는 “민주당은 지난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명의로 KT에 개인 입사 정보 제출을 강요했고 숱한 언론의 의혹 제기에도 별다른 소득이 없자 지난가을 의원총회에서 특혜 취업 의혹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원내대표 딸 사례도 국조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던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채용 비리는 모두 성역 없이 다루겠다는 취지”라며 “이 문제를 국조에서 다루거나 검토 중이라는 뜻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반면 문정선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김 전 원내대표 스스로 국감장 증인으로 나서 국민을 납득시켜야 한다”며 국조 대상 포함을 주장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도 “김 전 원내대표의 딸 문제도 포함시키는 것이 합당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 평화당, 정의당의 국정조사 요구를 수용한다면서 “문준용씨 취업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국정조사를 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김씨의 인사기록이 남아 있긴 하지만 채용 및 정규직 전환 당시 윗선 개입 등이 있었는지 등은 기록이 남지 않아 공식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KT는 ‘김씨가 자진 퇴사 후 두어 달 만에 분사된 계열사로 특채 재입사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KT 관계자는 “중간 퇴사 과정 없이 2013년 4월 ㈜KT스포츠로 옮겨갔다”면서 “스포츠 업무 관련 부서에 속해 있어 ㈜KT스포츠 분사 때 자연스레 전출 이동한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쿼드 카메라’ 갤럭시A9 국내 출시, 59만 9500원

    ‘쿼드 카메라’ 갤럭시A9 국내 출시, 59만 9500원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후면에 4개(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9’을 21일 국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A9의 뒷면에는 기본 렌즈와 망원 렌즈, 초광각 렌즈, 심도 렌즈가 세로로 나란히 배열됐다. 광학 2배줌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는 먼 거리에서도 피사체의 세밀한 부분까지 선명하게 촬영해준다. 화각 120도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로는 더 넓은 풍경을 담을 수 있다. 2400만 화소 카메라와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는 자유자재로 배경을 흐릴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기반 ‘인텔리전트 카메라’를 탑재, 인물, 풍경, 음식 등 촬영 장면을 자동 인식해 최적의 색감으로 촬영해 준다. 눈을 감거나 사진이 흔들리면 알려주는 기능도 있다. 전면 2400만 화소 카메라는 조명 효과를 주는 ‘프로 라이팅’ 기능을 지원, 저조도 환경에서 셀프 카메라를 밝게 찍을 수 있다. 159.5㎜ 크기 ‘FHD+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에 램 용량 6기가바이트(GB), 내장 메모리 128GB, 배터리는 3800mAh다. 색상은 레모네이드 블루, 버블검 핑크, 캐비어 블랙 등 3종류, 가격은 59만 9500원.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수호천사’ 기금… LG 트윈스·LG전자 2500만원 전달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수호천사’ 기금… LG 트윈스·LG전자 2500만원 전달

    LG 트윈스와 LG전자가 19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사랑의 수호천사’기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수호천사기금은 LG 트윈스와 LG전자가 2006년부터 매년 함께 벌여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박용택, 차우찬, 오지환 등 LG 트윈스 소속 세 선수가 올 시즌에 거둔 성적과 연계해 기부금을 적립하고 여기에 LG전자가 같은 금액을 더했다. 기금은 전액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사용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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