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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의학계 포스트 코로나 후유증 ‘롱코비드’ 경고

    영국 의학계 포스트 코로나 후유증 ‘롱코비드’ 경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장기 후유증(롱코비드·Long Covid) 현상이 일상 생활과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영국 통계청(ONS)은 코로나 감염 이후 4주 이상 피로감과 후각·미각 상실, ‘브레인 포그’(brain fog·머리가 멍하고 생각과 표현이 분명하지 못한 증상) 등 이른바 포스트 코로나 증후군을 앓는 환자가 15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다.ONS가 조사한 코로나 후유증 환자의 거의 절반이 최소 1년간 후유증이 지속됐다고 보고했다. 특히 고령자, 여성, 비만의 경우 장기 후유증 위험이 컸다. 이와 관련, 킹스칼리지의 소아전염병 전문가 나탈리 맥더모트 박사는 31일(현지시간) 영국왕립학회에서 롱코비드 환자 수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가디언이 전했다. 맥더모트 박사는 “엄격한 방역 조치가 해제되면서 코로나 감염율이 더욱 높아지는 만큼 장기 후유증 환자 규모도 확대된다”며 “정부 당국이 코로나19 후유증을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지 않는다면 상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맥더모트 박사 본인도 코로나 장기후유증을 경험한 당사자다. 그는 “개인 삶에 대한 악영향 뿐 아니라 노동 능력과 잠재적 수입, 정부와 기업의 비용 부담 등으로 경제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영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어린이 50명 중 1명꼴로 롱코비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아동에 대한 백신 접종에 소극적인 정부 태도도 지적됐다. 맥더모트 박사는 “어린이 백신 접종 문제에도 장기 후유증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크리스 위티 임페리얼칼리지 교수는 “코로나 팬데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향후 몇년 동안 우리를 계속 놀라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꿀벌 집단 실종 해법은 ‘도심 속 작은 정원’

    꿀벌 집단 실종 해법은 ‘도심 속 작은 정원’

    미국과 유럽에서나 생기는 일로 여겨졌던 꿀벌 대량 실종 사건이 최근 국내에서도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꿀벌 실종, 대량 폐사 원인은 여러 가지로 추정된다. 그중 하나가 도시화로 인한 꿀벌 서식지 감소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생물다양성 확보와 도시민 건강 차원에서 녹지 확보를 권고하고 있다. 꿀벌을 살리고 아름다운 도시공간도 연출하기 위해 필요한 녹지의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 벌 생태학자로 유명한 데이비드 굴슨 교수가 이끈 영국 서식스대 생명과학부 연구팀은 시민 과학자들(citizen scientists)과 함께 장기 실험을 실시한 결과 4㎡(1.21평)의 공간만으로도 꿀벌, 나비 같은 꽃가루 매개자에게 충분한 서식지가 될 수 있으며 생물다양성 확보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곤충 보존’(Journal of Insect Conservation) 3월 15일자에 실렸다. 굴슨 교수팀은 과학저널 ‘사이언스’ 3월 4일자에 “꿀벌의 생존을 위협하는 살충제 오염, 전자파 노출, 도시화, 온난화 등은 모두 인간의 활동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분석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영국 전역의 시민들과 함께 2년 동안 개인 주택이나 도시 곳곳의 자투리땅에 ‘미니 초원’ 만들기 실험을 실시했다. 미니 초원의 크기는 가로세로 각각 2m의 공간부터 20㎡까지 다양했다. 연구팀은 확보된 미니 초원을 세 종류로 나눴다. 한 그룹의 공간(믹스1)에는 여러 종류의 야생화를 심었고, 다른 집단의 공간(믹스2)엔 기존 문헌과 연구에서 등장한 곤충이 좋아하는 식물만 심었다. 나머지 공간(믹스3)에는 흔히 도시 조경에서 많이 사용되는 식물을 심었다. 실험 결과 야생화만 심은 믹스1 공간에 꿀벌과 나비 등 각종 꽃가루 매개곤충이 많이 모였으며 식물들도 더 풍성하게 자랐다. 믹스2 공간에는 꿀벌들이 모였지만 천적인 말벌들도 함께 모인 것으로 관찰됐다. 믹스1에는 믹스3에 비해 꿀벌과 나비 등이 1.5배 이상 많이 모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넓은 녹지공간 하나보다는 작은 소규모 녹지가 여러 개 있는 것이 유익한 곤충들을 유인하기 쉽고 생물다양성 유지와 가루받이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 추성훈, 두 달 만에 13kg 감량한 근황 “죽기 살기로 빼기”

    추성훈, 두 달 만에 13kg 감량한 근황 “죽기 살기로 빼기”

    일본 모델 야노시호가 가족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야노시호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2개월 만에 13㎏ 감량하고 챔피언십에 나가기로 마음먹은 아빠. 오늘 싱가포르로 떠났다. 죽기 살기로 살 빼기. 얼마 남지 않았다. 응원 부탁드린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추성훈은 급격하게 살을 빼 수척해진 모습이다. 그의 옆에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아내 야노 시호와 딸 사랑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추성훈은 오는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종합격투기 라이트급에 출전한다.
  • (사)한국심리학회, 우크라이나 지지성명서 발표

    사단법인 한국심리학회(회장 장은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수, 이하 한국심리학회)는 지난 15일 우크라이나 심리학회 및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심리학회가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 국제심리연맹(Global Psychology Alliance)에는 우크라이나 심리학회가 소속되어 있으며, 여러 국제 심리학회와 심리연맹 단체들이 홈페이지와 공식 서한을 통해 우크라이나 심리학회와 국민에 대한 지지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심리학회는 이러한 국제사회 노력에 동참하며 지지성명을 발표했으며, 이는 국제심리연맹(GPA)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전달된다.  <우크라이나 지지성명서> 한국 심리학회는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옹호하는 심리학자들의 단체입니다. 한국심리학회는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우크라이나 심리학회와 연대하며, 러시아의 침략이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생명과 터전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깊은 우려를 표합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전쟁으로 인해 큰 고통과 트라우마를 경험하고 있으며, 그 주변 국가들의 안녕도 크게 위협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비 인륜적 살상으로 인해 벌어지는 막대한 인명피해에 의분를 표하며, 이 전쟁의 종단을 촉구하고 인명의 보호를 지지하는 심리학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과 연대할 것입니다.  The Korean Psychological Association (KPA) is an organization of psychologists who stand for human dignity and freedom. The KPA stands in solidarity with the people of Ukraine and the Ukrainian Psychological Association and expresses its deepest concern about the grave impact of the war instigated by Russia on Ukraine’s people, life, country, and mental health.  This military invasion has caused unbearable suffering and trauma to the Ukrainian people and has threatened the well-being of those in surrounding nations. We express our deep indignation at this inhumane war exacting tremendous human costs, and stand in solidarity with all people and psychologists who call for its end and support the protection of human life.
  • “한국 여성, 좌절할 필요 없어… 어려워도 변화는 계속된다”

    “한국 여성, 좌절할 필요 없어… 어려워도 변화는 계속된다”

    尹당선인 여가부 폐지 공약 관심“한국 남성들, 여성 자유 희망하길” 가정폭력 탓 가출부터 40년 회고“위험·폭력 노출된 삶 전달하고파배제·혐오, 전면적 사회 변혁 필요”“페미니즘은 젠더에 초점이 맞춰져 있긴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보편적인 인권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2014년 책 ‘남자들은 자꾸 나를 가르치려 한다’를 통해 ‘맨스플레인’(mansplain) 현상을 비판하며 여성의 대변자로 떠오른 미국의 여성학자 리베카 솔닛(61). 그는 첫 회고록을 낸 기념으로 15일 한국 언론과 가진 온라인 간담회에서 “페미니스트인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페미니즘의 지향점은 남성 배제가 아니라 그동안 배제됐던 여성들이 남성들과 동등하게 포함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솔닛은 ‘세상에 없는 나의 기억들’(창비)에서 가정폭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집을 떠난 1981년부터 지난 40년을 되짚었다. 이미 여러 저서에 자신의 이야기를 녹이긴 했지만 이 책에선 좀더 직접적이고 분명하게 한 여성으로서 맞닥뜨려야 했던 시간들을 끄집어냈다. 회고록의 원제는 ‘비존재의 기억들’(Recollections of My Nonexistence)이다. 솔닛은 “30여년에 걸쳐 페미니즘과 여성 폭력에 대한 많은 글을 써 왔지만 아직도 충분히 다 얘기하지 못했다”면서 “여성이 위험과 폭력 속에 끊임없이 노출돼 있다는 것을 오히려 평범하고 일반적인 삶을 산 제 개인사를 통해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가 평범하다고 말한 건 그의 친구처럼 이별을 통보했다고 연인에게 칼부림을 당하거나 살면서 한 번도 강간을 당한 적이 없었고, 아직 살해되지 않았기 때문에 붙일 수 있는 표현이다. 그는 길에서 누군가 자신에게 침을 뱉거나 몸을 강제로 잡아끌고, 집 앞까지 따라오는 스토킹을 당했지만 그런 피해에는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대신 “더 부자 동네로 이사 가라”든가 “옷을 섹시하게 입지 말라”, “총을 갖고 다녀라” 등의 ‘조언’을 들었다. 솔닛은 이런 것들이 여성들이 일반적으로 경험하는 배제와 비존재라고 설명했다. 배재와 비존재는 정치, 경제, 문화까지 모든 분야에서 일어난다. 그는“이런 배제나 혐오는 여성들이 피한다고 되는 것이 아닌 전면적인 사회 변혁이 필요한 일”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여성가족부 폐지 등을 약속하며 ‘이대남’(20대 남성)의 지지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도 솔닛은 관심을 보였다.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떠올리며 그는 한국 여성들에게 “너무 좌절할 필요도, 멈출 필요도 없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변화와 진전은 계속 있었다”고 말했다. 동시에 “여성이 동등한 위치를 갖는다 해서 남성의 것을 빼앗는 게 아니다”라며 “한국 남성들도 여성이 더 자유를 누리고 존중받는 세상에서 동등한 지위를 누리는 것을 희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대만은 지금] 러시아 블랙리스트에 ‘대만’ 오르자 대만인 “독립됐다” 와글와글

    [대만은 지금] 러시아 블랙리스트에 ‘대만’ 오르자 대만인 “독립됐다” 와글와글

    우크라이나를 침략한 러시아가 발표한 비우호국가에 대만이 포함되자 많은 대만인이 쾌재를 불렀다. 러시아가 대만을 표기한 방법 때문이었다. 대만 언론들은 7일 저녁 러시아 국영매체 타스통신을 인용해 러시아가 자국에 대해 비우호적인 국가 목록을 발표한 가운데 대만이 포함되었다고 전했다. 러시아 정부가 발표한 블랙리스트에는 미국, 캐나다, 유럽 ​​연합. 영국, 우크라이나, 몬테네그로, 스위스, 알바니아, 안도라,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모나코, 노르웨이, 산마리노, 북마케도니아, 일본, 한국, 호주, 미크로네시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및 대만 등이 포함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 경제적 제재 등을 러시아의 무력 행위에 반기를 든 국가나 영토다. 대만 언론들은 타스통신이 대만을 표기한 뒤 괄호로 ‘중국의 영토로 간주되나 1949년부터 자기 행정부에 의해 통치됐다’(considered a territory of China, but ruled by its own administration since 1949)고 적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내용의 보도가 나간 뒤 대만 네티즌들은 대만이 중국으로부터 독립된 취급을 받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타스통신의 표기는 대만에 중국 정부가 아닌 다른 정부가 존재한다고 인정한 셈이 되었기 때문이다.천바이웨이 전 입법위원(국회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만은 이제 막 독립한 것인가”라며 “푸틴 대통령은 악행을 많이 저질렀지만 마침내 그의 인생에서 보기 드문 의로운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로 오늘, 러시아 정부는 대만을 대만을 독립된 국가로 인정하고, 중국과 명확히 구분하기 위해 1949년 이후 자국 정부에 의해 통치되어 왔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 ‘대만’이라고 표기한 뒤 괄호 속에 이러한 내용은 대만이 중국과 완전히 다른 독립적인 외교 정책을 갖고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대만 유명 언론인 저우위커우도 페이스북에 “푸틴이 대만이 독립된 것을 인정했다. 모두에게 알려달라”며 “(끄러한 표기는) 두 개의 중국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만 네티즌들은 “대만이 국가가 되었다”, “러시아에 의해 (대만이) 독립됐다”, “중국의 아버지가 우리를 국가로 인정했다”, “시진핑이 열받겠다”, “푸틴이 시진핑을 모욕했다”, “중국 리틀핑크(애국주의 네티즌)의 반응이 궁금하다”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았다.
  • [속보] 러시아, 한국 비우호국가 지정… 제재 가할 듯

    [속보] 러시아, 한국 비우호국가 지정… 제재 가할 듯

    미국, 영국, 일본, 우크라이나, 대만 등 포함국제사회 우크라 침공한 러에 금융·경제제재우크라이나를 침공해 국제사회로부터 경제 제재를 받고 있는 러시아가 제재 대열에 참여한 한국을 비우호국가 국가로 지정했다.  러시아 정부는 7일(현지시간) 정부령을 통해 자국과 자국 기업, 러시아인 등에 비우호적 행동을 한 국가와 지역 목록을 발표하면서 이 목록에 한국을 포함했다. 목록에는 또 미국, 영국, 호주, 일본, 유럽연합(EU) 회원국, 캐나다, 뉴질랜드, 노르웨이, 싱가포르, 대만, 우크라이나 등이 들어갔다. 비우호국가 목록에 포함된 국가들에는 외교적 제한을 포함한 각종 제재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치 폭락 루블화로 외국 채권자에 상환러 제재시 러 비거주자에 상환 거부 시사 앞서 러시아 재무부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러시아 비거주자에 대한 국채 상환은 서방이 러시아에 부과한 제재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가 계속될 경우 국채 상환을 거부할 수 있다는 경고로 해석된다. 러시아 정부는 특히 이날 비우호국가 목록을 발표하면서 이 정부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 5일 내린 ‘일부 외국 채권자에 대한 한시적 의무 이행 절차에 관한 대통령령’의 틀 내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이 대통령령에 따르면 비우호국가 목록에 포함된 외국 채권자에 대해 외화 채무가 있는 러시아 정부나 기업, 지방정부, 개인 등은 해당 채무를 러시아 통화인 루블화로 상환할 수 있다. 루블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자산 가치가 크게 폭락한 상태다.  이를 위해 채무자는 러시아 은행에 채무자 명의로 된 특별 루블화 계좌인 ‘S’ 계좌를 개설하고, 이 계좌로 변제일 기준 러시아 중앙은행 환율에 따른 외화 채무액의 루블화 환산액을 송금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이러한 규정은 월 1000만 루블(현재환율 기준 8850만원)이 넘는 채무 상환에 적용된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러시아 측이 외국 측에 대한 국채 등의 외화 채무를 루블화로 상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이다. 이는 비우호국가들에 대한 제재 가운데 하나로 해석된다.삼성전자·LG전자·현대차 등40개 진출 기업 타격 불가피 국내 업계 관계자는 “서방의 대(對)러시아 제재 영향으로 부품 수출이 어려워지면서 이미 제품 생산 등에 차질이 빚어지는 상황에서 러시아가 제재를 하면 추가 피해가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특히 러시아가 루블화로 상환할 경우의 손해는 막대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러시아에는 현재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등 대기업을 포함해 40여개의 기업이 진출해 있다. 러시아와 거래하는 이들 기업의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모스크바 인근 칼루가 지역 공장에서 TV를, LG전자는 모스크바 외곽 루자 지역 공장에서 가전과 TV를 각각 생산 중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러시아 스마트폰 및 TV 시장에서 점유율 1위 사업자이며, 세탁기·냉장고 등 생활가전 분야에서는 LG전자와 점유율 1위를 다투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 거점을 보유하고 있고, KT&G·팔도 등은 모스크바 인근에 사업장이 있다. 현대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에서는 연간 23만대를 생산하고 있다.우크라 침공한 러에 서방 제재 폭탄러 은행 SWIFT 배제…러 자산 동결  지난달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서방은 제재 폭탄을 쏟아냈다. 서방은 러시아 주요 은행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배제하고 해외 은행에 예치된 러시아 자산을 동결했다. 여기에 핵심 부품이나 기술의 이전을 차단하는 수출규제를 추가했으며, 푸틴 대통령 본인과 측근을 직접 겨냥한 제재도 발동했다. 미국은 지난달 28일 러시아 중앙은행·국부펀드·재무부와의 거래 금지를 발표·시행하고 있다. 유럽연합(EU)도 지난달 28일 러시아 중앙은행과 거래를 금지했고 이달 2일부터는 국부펀드 관련 프로젝트 참가를 금지했다. 한국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 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국제사회의 대(對)러 금융제재 동향을 고려해 러시아 중앙은행과의 거래 중단 등 추가 제재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文 “우크라 주권·영토 반드시 보장돼야”“대러 경제제재에 국제사회 노력 지지”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대러시아 제재의 국제사회 움직임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무고한 인명 피해를 발생시킨 러시아 침공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달 24일 “무고한 인명 피해를 야기하는 무력 사용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제 사회의 계속된 경고와 외교를 통한 해결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감스럽게도 우크라이나에서 우려하던 무력 침공이 발생했다”면서 “우크라이나의 주권, 영토 보존 및 독립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 국가 간 어떠한 갈등도 전쟁이 아닌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국제 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무력 침공을 억제하고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제 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지를 보내며, 이에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외교차관 “러시아 강력 규탄,푸틴 허튼짓 멈춰야…우크라 연대 강력” 최종건 외교부 1차관도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트윗을 리트윗하는 글에서 영어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푸틴 대통령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최 차관은 “군사적 침략은 절대 옳지 않다”면서 “인간애의 이름으로 우리(한미)는 러시아를 강하게 규탄한다. 푸틴은 이 같은 허튼짓(nonsense)을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와 우리의 연대는 매우 강력하다”면서 “한미 동맹은 의심할 여지 없이 강하고 견고하다”라고도 강조했다. 한국이 미국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편에 서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한국 정부는 러시아 은행 7곳과의 거래 금지와 국고채 투자 중단,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배제 이행 등 금융제재는 물론 전략물자의 수출 차단 등 대러 수출통제 조치를 밝혔었다. 우크라이나에는 1000만 달러(약 120억원)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 블링컨 장관은 2일 트위터 계정에서 “미국과 한국은 러시아의 사전에 계획하고, 정당한 이유가 없으며, 부당하게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것과 관련해 함께 뭉쳐서 맞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 [속보] 中외교부장 “한중 수교 30주년인데 전력 협력해야”

    [속보] 中외교부장 “한중 수교 30주년인데 전력 협력해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데 대해 국제사회의 제재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중국 외교부장이 한국을 향해 “한중 수교 30주년인만큼 전력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끄는 우방국 러시아와의 협력관계를 계속 유지하겠다고 입장을 공식화했다. “한중 양국 상호협력 심화·발전”“경쟁자 아닌 거대한 협력 파트너”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7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한중 관계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왕 부장은 “올해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중한 양국이 우호의 전통을 살리고 상호협력을 심화해 공동 발전을 실현하길 원한다”면서 “양국은 경쟁자(적수)가 아니라 발전 잠재력이 거대한 협력 파트너라는 점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왕 부장은 또 “중국인들은 흔히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고 하고 ,한국에도 ‘세 닢 주고 집을 사고 천 냥 주고 이웃을 산다’는 말이 있다”면서 “중한 양국은 역사적인 인연이 깊은 우호적 이웃국가이다. 30년간 각종 풍파와 시련을 겪으며 전면적이고 빠른 발전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왕 부장은 최근 잇따라 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에 대해서도 “북한의 합리적 안보 우려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았다”며 북한 측을 두둔한 뒤 “(북핵 문제 해결 관련) 다음 단계가 어디로 갈지는 상당 부분 미국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미국을 압박했다.“미, 제로섬 게임 올바른 선택 아냐” 왕 부장은 “미국이 공개 성명을 통해 북한에 대한 적의가 없다고 한 것에 주목한다”라면서 “미국이 진정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내놓을 것인가, 아니면 한반도 문제를 지정학적 전략의 카드로 계속 사용하려 할 것인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미국이 소그룹을 만들어 중국을 압박하는 것은 양국 관계의 큰 국면을 해칠 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에도 충격을 주고 있다”면서 “중국은 주권 독립 국가로서 우리의 정당한 이익을 확고하게 수호하기 위해 (미국에) 필요한 조치를 할 완전한 권리가 있다. 중국 입장에서 대국간 경쟁은 시대적인 주제가 아니고, 제로섬 게임 역시 올바른 선택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중·러 관계에 대해서도 “중러 관계의 발전은 뚜렷한 역사적 논리를 갖고 있고 강력한 원동력이 있으며 양국 국민의 우의가 반석처럼 튼튼하고 협력의 전망이 매우 넓다”면서 “국제적인 풍운이 아무리 험악하더라도 중러는 전략적 관계를 유지해 신시대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끊임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文 “우크라 주권·영토 반드시 보장돼야”“대러 경제제재에 국제사회 노력 지지”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대러시아 제재의 국제사회 움직임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무고한 인명 피해를 발생시킨 러시아 침공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문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난달 24일 “무고한 인명 피해를 야기하는 무력 사용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제 사회의 계속된 경고와 외교를 통한 해결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감스럽게도 우크라이나에서 우려하던 무력 침공이 발생했다”면서 “우크라이나의 주권, 영토 보존 및 독립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 국가 간 어떠한 갈등도 전쟁이 아닌 대화와 협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국제 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무력 침공을 억제하고 사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경제 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지를 보내며, 이에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외교차관 “러시아 강력 규탄, 푸틴 허튼짓 멈춰야…우크라 연대 강력” 최종건 외교부 1차관도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트윗을 리트윗하는 글에서 영어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푸틴 대통령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최 차관은 “군사적 침략은 절대 옳지 않다”면서 “인간애의 이름으로 우리(한미)는 러시아를 강하게 규탄한다. 푸틴은 이 같은 허튼짓(nonsense)을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와 우리의 연대는 매우 강력하다”면서 “한미 동맹은 의심할 여지 없이 강하고 견고하다”라고도 강조했다. 한국이 미국과 함께 우크라이나의 편에 서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한국 정부는 러시아 은행 7곳과의 거래 금지와 국고채 투자 중단,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배제 이행 등 금융제재는 물론 전략물자의 수출 차단 등 대러 수출통제 조치를 밝혔었다. 우크라이나에는 1000만 달러(약 120억원)의 인도적 지원을 결정했다. 블링컨 장관은 2일 트위터 계정에서 “미국과 한국은 러시아의 사전에 계획하고, 정당한 이유가 없으며, 부당하게 우크라이나를 공격한 것과 관련해 함께 뭉쳐서 맞서고 있다”고 평가했다.靑 “북, 반복 탄도미사일 발사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규탄” 한편 청와대는 지난 5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긴급회의를 연 뒤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의 잇단 미사일 발사와 관련, “참석자들은 북한이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안정,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청에 역행하면서 전례없이 반복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지적하고 이를 규탄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지금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적 긴장이 고조되고 베이징 동계패럴림픽과 국내 대선 일정이 진행되는 등 매우 엄중한 시기”라면서 “북한이 추가적인 긴장 고조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외교차관, SNS에 “푸틴은 허튼짓 멈춰라”

    외교차관, SNS에 “푸틴은 허튼짓 멈춰라”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향해 “허튼짓”이라고 비판했다. 최 차관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의 트윗을 리트윗하며 “군사적 침략은 절대 옳지 않다”며 “인간애(humanity)의 이름으로 우리(한미)는 러시아를 강하게 규탄한다. 푸틴은 이 같은 허튼짓(nonsense)를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우리와 우크라이나의 연대는 매우 강력하다”며 “한미 동맹은 의심할 여지없이 강하고 견고하다”고 했다. 최 차관이 인용한 토니 블링컨 장관의 트위터 게시물은 한국이 대러 경제 제재를 발표한 것을 전하며 “함께 뭉쳐서 맞서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 정부는 전략물자의 수출 차단 등 대러 수출통제와 함께 러시아 은행 7곳과의 거래 금지와 국고채 투자 중단,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배제 이행 등 금융제재 조치를 밝힌 바 있다.
  • 납·카드뮴 나온 연필 등 29개 제품 리콜 명령

    납·카드뮴이 검출된 연필 등 29개 제품이 수거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원(국표원)은 안전기준을 위반한 어린이 제품 등 29개 제품을 적발해 수거 등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국표원은 신학기를 맞아 수요가 많은 646개 제품에 대해 지난 1∼2월 집중 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유해 화학물질, 제품 내구성 등 법적 안전기준을 위반한 어린이 제품 19개, 생활용품 8개, 전기용품 2개 등 총 29개 제품이 적발됐다. 어린이 제품의 경우 제품 표면에서 납 또는 카드뮴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연필, 색연필, 연필깎이 각 1개와 안경다리 또는 케이스 등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초과한 어린이 안경 3개가 포함됐다. 제품 일부 부위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기준치를 초과한 어린이용 의자(2개), 책장(1개), 어린이용 자전거(2개)와 제동 기준에 맞지 않는 승용완구(1개), 작은 부품의 체결구조 등이 부적합한 완구(4개)도 적발됐다. 옷감에서 폼알데하이드 기준치를 초과한 아동용 한복 1개와 조임 끈이 기준보다 길어 얽힘 사고 우려가 있는 아동용 점퍼, 바지 1개씩도 리콜 대상이 됐다. 생활·전기용품으로는 안전성 기준에 부적합해 전도 위험이 있는 수납가구(2개), 내구성 기준에 미달한 이륜자전거(1개), 유기주석화합물 또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쌍꺼풀용 테이프(5개), 온도상승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절연기준을 위반한 직류전원장치(2개) 등이 적발돼 시정조치됐다. 국표원은 리콜 명령을 받은 제품을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와 소비자24(www.consumer.go.kr)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전국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도 등록했다. 학부모들이 많이 이용하는 아이엠스쿨, 키즈노트 등 알림장 앱에도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 우크라 입국한 ‘美봉사단체’…알고보니 특수요원 출신들이었다

    우크라 입국한 ‘美봉사단체’…알고보니 특수요원 출신들이었다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에서 시민들과 군인이 결사항전중인 가운데,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미국인 ‘자원봉사단체’가 도착했다. 하지만 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보통의 ‘자원봉사자’들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각) 전방관측단 소속 한 자원봉사자는 트위터에 ‘키예프에 도착한 외국인 전사들’이라는 글과 함께 우크라이나에서 촬영한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인물들은 신분 보호를 위해 얼굴이 가려져있는 상태다. 하지만 군복차림으로 저마다 무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한 눈에 봐도 자신감에 차 보인다. 또 악마가 창을 들고 있는 모습이 그려진 현수막과 상선 위 해골이 그려진 그림을 들어올리며 찍은 사진은 보는 사람들에게 위협감을 느끼게 한다.이들의 정체는 미군 특수요원 출신 예비역들이 모인 단체 ‘전방관측단’(Forward Observations Group)이다. 민간군사회사로, 미 해군 네이비씰 예비역들로 구성된 또 다른 단체 GBRS 그룹 등과 협력하며 군사 장비 유통과 일부 전투 작전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이 정확히 어떤 임무를 수행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사건 이후 우크라이나 동쪽 돈바스 지역에서 벌어진 러시아와의 크고 작은 전투에서도 우크라이나를 도와온 것으로 전해졌다. 잔혹하기로 악명 높은 러시아 남부 체첸 자치공화국의 민병대는 지난달 26일 우크라이나에 진입했다. 수년간 전투로 단련된 이들은 고문·살인 등 잔혹한 행위를 서슴지 않고 자행해 ‘악마의 부대’로 불린다. 한편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400명여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유엔 미첼 바첼레트 인권최고대표는 지난달 28일 제49차 유엔 인권이사회 정례 회의에서 “목요일(24일) 오전부터 전날(27일) 밤까지 406명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사망자는 어린이 7명 포함 102명, 부상자는 304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 민간인 대부분은 다연장 로켓 시스템 등에서 발사된 포탄과 공습 등으로 숨졌다”며 “실제 (사상자) 숫자는 유감스럽게도 더 많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MWC서 폐어망 재활용 소재 선보인다”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MWC서 폐어망 재활용 소재 선보인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오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에서 폐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24일 삼성전자 뉴스룸이 기고한 글을 통해 “삼성전자는 기술혁신과 지속가능성을 동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친환경 소재 개발에서 글로벌 파트너십까지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갤럭시 스마트폰, 웨어러블, 액세서리 등 여러 모바일 제품과 포장재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했고, 재활용 PCM(post-consumer materials)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부품을 지속적으로 사용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달 초 갤럭시 언팩에서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S22 시리즈와 신형 태블릿 라인업 탭S8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폐어망을 재활용한 부품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삼성저낮는 MWC에서도 폐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를 적용한 혁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노 사장은 “갤럭시를 통해 세상을 바꿔 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깊은 존경을 느낀다. 앞으로도 이런 분들을 위해, 한계를 뛰어넘고, 세상을 연결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면서 “허황된 약속이 아닌 실질적 행동을 고민하며 도전과 성공,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들을 모두와 함께 나누겠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부단히 나아갈 삼성전자의 발걸음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 지구적 움직임에 의미 있는 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끝맺었다.
  • “얼굴 매력적인 사람, 면역력도 더 높다”

    “얼굴 매력적인 사람, 면역력도 더 높다”

    얼굴의 매력과 면역 기능의 연관성이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기독교대 연구팀은 성인 159명을 대상으로 외모와 면역 체계의 상관관계를 비교·분석했다. 혈액 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혈장을 채취하고, 화장을 하지 않은 채 무표정으로 사진을 찍도록 했다. 연구팀은 492명의 사람들에게 참가자들의 사진을 보여주고 매력도를 평가하도록 했다. 대칭적인 얼굴, 깨끗한 피부, 돌출된 광대뼈, 맑은 눈과 도톰하고 붉은 입술을 가진 사람들이 매력 호감도를 더 받았다. 매력도와 함께 혈액 검사를 대조한 결과, 매력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내 식세포 작용이 높았다. 식세포 작용은 세포가 외부로부터 침입한 병원균 등을 세포 내로 잡아들여 세포 내 소화를 하는 현상으로 면역력과 연관돼있다. 이들은 체내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파괴할 수 있는 ‘자연 세포 독성’이 높아 코로나 등 바이러스에 대처할 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게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졌다. 연구 저자 써머 멘겔코크 박사는 “이 연구는 얼굴의 매력과 면역 기능의 연관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말했고, 이 연구는 ‘영국 왕립학회지(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에 최근 게재됐다. 원제는 ‘More than just a pretty face? The relationship between immune function and perceived facial attractiveness’.
  • 英여왕 “찰스 왕위 오르면, 커밀라 왕비로 인정받길”

    英여왕 “찰스 왕위 오르면, 커밀라 왕비로 인정받길”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6일(현지시간) 즉위 70주년을 맞았다. 1000년에 이르는 영국 왕실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이자 현 세계 군주 중에서도 최장수 기록이라고 로이터 등 외신들이 이날 전했다. 격변의 세계사를 일평생 겪은 여왕은 ‘영국인의 혼을 아는 정신적 지주’라는 평가를 받는다. 1926년생으로 올해 95세인 여왕은 1952년 아버지 조지 6세를 이어 왕위를 이어받았다. 아이 둘을 둔 25세 젊은 여왕의 등극에 영국인들은 환호했다. 당초 왕위계승 서열 1위는 큰아버지 에드워드 8세였다. 하지만 그가 미국 평민 출신 이혼녀인 윌리엄 심프슨 부인과 세기의 스캔들을 빚고 왕위 대신 사랑을 택하면서 아이러니하게 왕좌는 그녀에게 돌아갔다. 여왕은 윈스턴 처칠부터 14명의 영국 총리를 겪었고 소련 스탈린, 중국 마오쩌둥 등 세계를 주름잡은 파워맨과도 두루 만났다. 미국 대통령은 해리 트루먼부터 조 바이든까지, 린든 존슨을 제외한 14명을 모두 면담했다. 1997년 홍콩의 중국 반환을 지켜보며 대영 제국의 마지막을 목도했고, 2014년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투표 사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도 여왕 재임 중 일어났다. 세계 군주제 역사에서 70년의 통치 기간을 넘긴 인물은 프랑스 ‘태양왕’ 루이 14세, 태국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 리히텐슈타인 요한 2세 대공 정도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여왕은 왕족을 보는 싸늘한 시선 속에서도 영연방을 지탱하는 역할을 해 왔다. 1945년 공주 신분으로 2차 대전에 참전해 트럭 운전병으로 복무하며 타이어를 직접 갈아 끼웠고, 1992년에는 왕실 면세 특권을 포기했다. 지난해 사별한 남편 필립공과는 해로했지만 자식 문제로는 바람 잘 날이 없었다. 아들 찰스 왕세자가 다이애나 왕세자비와 불화 끝에 이혼했고 1997년 다이애나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졌을 때는 따가운 시선을 견뎌야 했다. 그는 지난 5일 즉위 70주년 기념 성명에서 아들 찰스 왕세자가 왕위에 오르면 그의 부인인 커밀라 파커 볼스도 ‘왕비’(Queen Consort)로 인정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암으로 아들 잃은 바이든 “25년 뒤 암 사망 절반으로”

    암으로 아들 잃은 바이든 “25년 뒤 암 사망 절반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47년까지 미국의 암 사망률을 최소 절반으로 줄이겠다며 이른바 ‘암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설에서 5년 전 시작했던 ‘암 문샷(moonshot·큰 도약) 프로젝트’를 재점화한다며 “우리는 할 수 있다. 우리가 잃은, 그리워하는 모든 이를 위해 우리가 알고 있는 암을 끝낼 수 있다”고 밝혔다. 암 문샷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암 연구를 위해 2017년부터 7년간 18억 달러(약 2조 1711억원)를 투입하기로 한 계획이다. 2015년 뇌암으로 장남인 보를 떠나보낸 바이든 대통령(당시 부통령)이 책임자를 맡았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도 유방암을 연구하는 과학자였던 어머니를 2009년 암으로 잃었고, 영부인 질 바이든도 1993년 친구 4명이 유방암 진단을 받으며 관련 사회운동에 참여한 바 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해당 프로젝트가 암 연구 발전에 특화된 것이라면, 이번에는 향후 25년간 암 사망자를 현재의 최소 50% 수준으로 줄인다는 구체적인 목표가 추가됐다. 이를 위해 백악관에 담당자를 새로 두고, 보건복지부·보훈부 등 18개 연방 기관이 참여한 ‘암 대응 내각’을 꾸린다. 또 가정 암 검진 등 조기 발견을 위한 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암 검진을 못 받은 950만명이 검진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과학자들은 코로나19 백신에 쓰인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술이 암세포가 처음 나타날 때 (상태를) 멈추는 데도 사용될 수 있을지 연구 중”이라면서 “더 많은 암을 사형 선고가 아닌 만성 질환으로 바꾸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 “우승상금 600만원”…세계 최초 ‘베개 싸움 대회’ 현장 공개

    “우승상금 600만원”…세계 최초 ‘베개 싸움 대회’ 현장 공개

    어릴 적 형제자매 혹은 친구와 함께 베개를 휘두르며 논 기억이 있을 것이다. 맞아도 덜 아픈 폭신한 베개를 잡고 상대방을 향해 휘두르는 어린아이들의 놀이가 최근 정식 스포츠 대회로 발전했다.  지난달 29일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세계 최초로 베개 싸움 챔피언십(Pillow Fight Championship)이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16명의 남자 선수와 8명의 여자 선수가 타이틀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쳤다. 선수 대부분은 종합격투기나 복싱 경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들은 혹시 모를 부상에 대비해 마우스피스를 착용하고, 신체에 베개가 닿을 때마다 큰 소리가 나도록 만들어진 특수 베개를 들고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게임당 3라운드로 진행됐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나자마자 선수들은 가차없이 상대방의 얼굴을 향해 베개를 휘둘렀다. 똑같은 ‘베개’로 싸우는 대회지만, 어린시절 웃으며 베개를 휘두르던 분위기를 생각해선 안된다. 선수들이 베개를 휘두를 때마다 몸에 맞는 둔탁한 소리가 났고, 감정이 격해져 몸싸움을 벌이는 경우도 있었다.이날 첫 챔피언 타이틀은 여자부에선 브라질선수 이스텔라 눈스(Istela Nunes), 남자부에선 미국선수 홀리 틸먼(Hauley Tillman)이 가져갔다. 우승자들에게는 각각 챔피언 벨트와 5000달러(한화로 약 602만원)가 주어졌다. 베개 싸움 챔피언십 개최자 스티브 윌리엄스는 “사람들은 선수가 다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피를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면서 “그들은 그저 좋은 경쟁을 보고싶어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대회는 전세계 가족 단위의 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격투 스포츠를 만들려는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면서 “피를 흘리지 않고 스릴를 선사하는 이 베개 싸움 챔피언십은 다른 격투 스포츠의 힘, 체력, 전략적인 기술을 모두 갖춘 매우 인기있는 스포츠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 “중국 시장 무섭지 않나”…키아누 리브스 ‘티베트 행사’에 中네티즌 발끈

    “중국 시장 무섭지 않나”…키아누 리브스 ‘티베트 행사’에 中네티즌 발끈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티베트 관련 행사에 참석하기로 결정한 것을 두고 중국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지난 27일 미국 영화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키아누 리브스가 3월 3일 개최되는 ‘티베트 하우스 자선 콘서트’에 참석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비난을 쏟아내며 영화 ‘매트릭스(The Matrix)’ 신작 보이콧을 촉구했다. 티베트 하우스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의 요청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이번 콘서트는 티베트 문화를 보호하고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취지의 행사다. 중국은 1950년 티베트를 침공해 병합한 후 자국 영토로 주장 중이다. 달라이 라마는 인도 북부 다람살라에 티베트 망명정부를 세우고 비폭력 독립운동을 이끌고 있다. 중국 당국은 티베트 하우스를 친 티베트 분리독립 단체로 간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에는 키아누 리브스를 비롯해 패티 스미스, 이기 팝 등이 출연할 예정인데, 중국 네티즌들은 유독 키아누 리브스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키아누 리브스가 중국계 혼혈 스타로 알려지면서 중국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려왔기 때문이다. 키아누 리브스의 친할머니는 중국계 하와이인으로, 그는 어린시절 중국식 문화를 접하며 자랐고, 중국계 정체성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말한 적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다수의 중국 네티즌들은 키아누 리브스 주연 영화를 불매하자는 글을 게시했다. 한 네티즌은 웨이보에 “(리브스가) 어떻게 티베트 독립을 지지하는 콘서트에 참석할 수 있나”라면서 “중국 시장을 잃는 게 두렵지 않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매트릭스는 이제 (영화관에서) 내려질 수도 있다”며 “중국 영화 시장에서 나가라”는 글도 잇달아 올라왔다. 버라이어티는 “중국 국수주의자들이 리브스에 분노하며 최근 개봉한 ‘매트릭스:리저렉션(The Matrix: Resurrections)’을 보이콧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면서 “중국에서 형성되는 여론이 매트릭스의 중국 박스 오피스 성적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빌보드 집계 규정 변경…K팝 순위에 미칠 영향은?

    빌보드 집계 규정 변경…K팝 순위에 미칠 영향은?

    미국 빌보드 차트가 새해 들어 음원 중복 구매(다운로드)를 집계에서 제외하기로 규정을 바꾼다. 빌보드는 올해부터 한주에 다운로드 1건만 인정하고, 2건 이상의 중복 다운로드는 차트 집계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전까지는 한주에 4건의 다운로드까지 집계에 포함됐다. 또 앨범은 3.49달러(약 4168원), 8곡 이하가 담긴 미니음반(EP)은 0.39달러(약 466원) 미만일 때는 집계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는 음원 가격을 낮게 책정해 판매량을 늘리는 방법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이 같은 규정 변경이 알려지자 K팝 아티스트의 빌보드 차트 순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여러 관측이 나오고 있다. 스트리밍이 주를 이루는 미국 현지 아티스트와 달리 전 세계를 아우르는 강력한 팬덤에 기반한 K팝 아티스트는 다운로드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지난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버터’(Butter)로 10주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와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로 각각 정상에 올랐다. 또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피처링에 참여한 고(故) 주스월드(Juice WRLD)의 유작 앨범 ‘파이팅 디먼즈’(Fighting Demons) 수록곡 ‘걸 오브 마이 드림스’(Girl Of Dreams)는 빌보드 29위를 기록했고, 다른 멤버 뷔가 발표한 SBS ‘그 해 우리는’ OST ‘크리스마스 트리’(Christmas Tree)는 한국 드라마 OST로는 처음으로 79위로 차트 진입해 이목을 끌었다. 이 밖에도 블랙핑크의 리사가 솔로곡 ‘라리사’(LALISA)와 ‘머니’(MONEY), 걸그룹 트와이스의 첫 영어 싱글 ‘더 필스’(The Feels)도 핫 100에 진입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바탕에는 전 세계적 팬덤에 기반한 다운로드의 힘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빌보드와 MRC 데이터가 공개한 2021년 미국 음악시장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버터’는 지난해 약 188만 9000건 다운로드돼 작년 한 해 가장 많은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미국 시장 음원 다운로드를 집계한 ‘톱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버터’ 외에도 ‘퍼미션 투 댄스’ 3위(40만 4000건), ‘다이너마이트’ 6위(30만 8000건), ‘마이 유니버스’ 7위(28만 7000건) 등 압도적인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빌보드의 규정 변경으로 상대적으로 다운로드 반영 비율이 낮아지고 스트리밍이나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K팝 아티스트에게 어떠한 영향이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애니멀 픽!] 남아공 백사자 인기…‘세계서 가장 잘 생긴 사자’ 칭호 얻기도

    [애니멀 픽!] 남아공 백사자 인기…‘세계서 가장 잘 생긴 사자’ 칭호 얻기도

    백사자 한 마리가 소셜미디어(SNS)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해리스미스의 글렌 개리프 사자 보호구역에서 사는 숫사자 모야는 잘 관리된 멋진 갈기를 뽐낸다. 덕분에 세계에서 가장 잘 생긴 사자라는 칭호까지 얻었다. 보호구역 책임자 겸 사진작가인 사이먼 니드햄(55)이 촬영한 사진 속 모야는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자신의 영역을 유유히 걷는 모습이다. 바닥에 얌전히 업드려 있는 동안에도 풍성한 갈기 덕에 위엄을 잃지 않는다.작가는 비영리단체인 글렌 개리프 사자 보호구역을 홍보하기 위해 사진을 촬영해 인스타그램(@GGConservation)에 공개했다면서 보호구역 홍보에 도움이 될 사진을 포착할 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또 “사자 보존이라는 가치에 공감하기는 어려울지 모르지만 사자의 강렬한 시각적 이미지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본다. 멸종위기에 처한 모든 동물이 앞으로도 아이들 곁에 있길 바란다면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글렌 개리프 사자 보호구역에는 현재 70여 마리의 사자가 살고 있다. 이들은 아프리카 사자 유전자 다양성의 보존을 위해 8개의 무리로 나뉘어 보호되고 있다. 백사자는 일반적인 알비노종이 아니라 남아공 팀바바티라는 특정 지역에서만 발현되는 유전적 희귀종이다. 백사자끼리 교배가 이뤄져도 백사자가 나올 확률은 25% 정도밖에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LG전자노조, 국내 단위노조 최초 ‘UN 특별협의 지위’ 획득

    LG전자노조, 국내 단위노조 최초 ‘UN 특별협의 지위’ 획득

    G전자노동조합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LG전자노조는 노동자가 개인적으로 가입하고 독자적인 규약과 조직을 갖춰 운영되는 단위노조다. 국내 단위노조 중 이 협의지위를 획득한 것은 LG전자노조가 처음이다.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협의 지위’는 비영리 단체가 유엔과 협력하고 유엔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인증제도로, ▲일반 협의지위 ▲특별 협의지위 ▲명부상 협의지위 등으로 나뉜다. LG전자노동조합이 획득한 ‘특별 협의지위’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활동 분야 중 특정 영역에서 역량을 갖춘 단체에 부여된다. 앞으로 LG전자노동조합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와 산하기관에서 주최·주관하는 회의나 행사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LG전자노조는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 가치(USR)를 국제 사회로부터 인정받았다”라면서 “앞으로 협의 지위를 바탕으로 USR 활동을 국제 사회에 소개해 건전한 노동문화를 전파하고 LG전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LG전자노조는 2010년 1월 국내 기업 최초로 ‘USR’ 헌장을 선포하고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지원, 해외구호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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