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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본시장 개방 내용

    ◎외국인 주식투자 한도 30일 55%­내년 폐지/채권시장 월말 완전 개방… 종목별 한도 없애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이 24일 발표한 조기 자금지원에 따른 추가조치 내용을 간추린다. □자본시장 개방=오는 30일 외국인 주식투자 전체한도를 55%로 확대한다.당초에는 98년 말에 55%로 확대할 계획이었다.98년 말까지 전체한도를 폐지한다.현행 개인별 한도 50%는 계속 유지한다.채권시장은 이달 말 완전개방된다.종목별 전체한도는 없어진다.현재는 종목별 30%까지 외국인들이 투자할 수 있다.양도성예금증서(CD)를 비롯한 단기금융상품 개발일정은 98년 1월에 세운다.이자제한법은 98년 2월 말 폐지된다. □종금사 정상화방안 구체적인 일정 제시=오는 30일 정상화계획을 제출하고 98년 1월22일에는 인가취소 절차를 마련한다.98년 2월7일에는 정상화계획 조정안을 제출하고 98년 3월7일 정상화계획 평가를 끝낸다. □은행 정상화방안 구체적인 일정 제시=제일은행과 서울은행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책임있는 임원은 퇴임시킨다.신설되는 금융감독위원회는 98년 2월 감자명령권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제일은행과 서울은행을 제외한 다른 일반은행(시중은행과 지방은행,현재 24개)은 98년 5월15일까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기준을 맞추기 위한 자본확충계획을 제출해야 한다.일반은행이 부족한 외환을 한국은행에서 지원받을 경우 필요할 때에는 최고 15% 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부여할 수 있다. □무역정책분야 조기개방=99년 6월말까지 수입다변화 품목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올해 말까지 25개 품목을 폐지하고 98년 6월 말까지 40개 품목을,98년 12월 말까지 32개 품목을,99년 6월 말까지 16개 품목을 폐지한다.99년 3월 말까지 무역보조금도 없앤다.98년 1월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합의된 금융분야 자유화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반영하기 위한 방침을 발표한다. □노동시장정책 발전=98년 1월에는 경제주체간 고통분담을 위한 합의문을 발표한다.98년 2월에는 고용보험제도 확충계획을 발표하고 근로자파견제 도입을 위한 입법을 추진한다.
  • 부실 금융기관 조기정리/비상경제대책위,IMF 요구 수용 논의

    정부와 국민회의 자민련간 12인 비상경제대책위는 23일 밤 국회의원회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미국측이 IMF(국제통화기금) 50억달러 긴급지원 조건으로 제시한 외환관리 규제 철폐 등 4개 요구사항 수용여부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국가안위와 범죄관련 규정을 제외한 외환 관리규제 철폐 ▲정리해고제를 보장하는 내용의 노동관련법 조기개정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당시의 양허사항중 불이행 사항의 신속한 이행 ▲소액주주 권익보호를 위한 집단소송제 도입 등 미국측 요구사항을 논의,김당선자의 재가를 전제로 수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슈버트 나이스 IMF단장이 한국측에 요구한 종금사 등을 비롯한 부실 금융기관의 조기정리 문제도 빠르면 내년 1월 처리한다는 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임육기 통산부 자원정책 심의관(폴리시 메이커)

    ◎“에너지 소비 많은 업체 신증설 강력 억제”/온실가스 곧 의무감축… 현대 제철소 진출 난망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CO₂)감축을 위한 제 3차 당사국회의(교토회의)가 지난 11일 의정서를 채택하고 폐막됐다. 참여국들은 2008∼2012년까지 연평균 온실가스를 6∼8%씩 줄여야 하며 개도국은 참여를 보류하는 선에서 회의가 마무리됐다. 우리나라는 개도국으로 분류돼 당장 감축의무에서는 벗어났으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내년 11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열릴 제 4차 당사국회의에서 온실가스 감축의무를 지는 국가리스트를 다시 작성하게 돼 있기 때문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국으로서 의무감축 대상에서 제외된 나라는 한국과 멕시코 뿐입니다. 그러나 멕시코는 미국의 입김으로 의무감축 대상국리스트에 오를 게 분명하고 한국도 예외가 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육기 통상산업부 자원정책심의관은 교토회의로 온실가스 논의는 ‘발등에 떨어진 불’이 됐다고 지적한다. 90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70%나 늘어나있는 상황에서 선진국의 감축의무대상 가입압력이 강화될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임심의관은 정부가 해야 될 일로 산업구조조정과 에너지 절약,대체에너지 개발 등을 든다. “온실가스 발생량이 많은 중화학공업 위주의 산업구조를 지식집약적인 산업구조로 전환하는 게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 에너지 다소비 업체의 에너지 사용계획의 승인기준을 상향 조정,에너지 소비를 엄격히 제한할 필요가 있습니다. 에너지 다소비 업체는 산업부문 에너지의 50%를 소비하고 이중 190개 업체가 그 절반을 사용하기 때문에 한전 포철 등 에너지 다소비 업체의 에너지 관리를 더욱 강화해야 할 상황입니다” 임심의관은 “이들 외에 에너지다소비 업체의 신증설에 대해서는 에너지 사용계획을 면밀히 검토,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거나 신증설 자체를 억제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의 일관제철소 사업진출도 어렵게 될 전망이다.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석탄의 소비를 억제하고 액천연가스(LNG) 등 청정연료로 대체하는 것도 장기구상에 포함돼 있다. 부득이 유연탄을 사용해야 한다면 탄소세나 부과금을 물릴 생각이다. 포철의 경우 우리나라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10%,한전은 30%를 사용하고 있는 데 두 회사가 사용하는 유연탄이나 석유를 LNG로 대체하는 방안이 강구돼야 할 것이라는 얘기다. 상대적으로 비싼 LNG를 사용할 경우 전기요금의 인상이라는 부수적 효과가 생겨 고민이다. 임심의관은 “건물 수송 산업 등 각 부문의 에너지 소비를 철저히 분석해서 다소 규제가 된다고 해도 산업구조를 철저히 저소비형으로 전환하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업계에 기후변화협약 대책반을 구성해 정부와 협력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안동출신으로 경북대를 졸업하고 73년 행정고시 13회로 공직생활을 시작,줄곧 동력자원부에서 에너지 정책을 담당해 왔다 .일처리가 신속하다.
  • 하수도요금 지자체별 2.4배 차이/환경부 조사

    ◎전북 톤당 61원에 부산은 146원 하수도 사용요금이 지자체별로 최고 2.4배까지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환경부가 펴낸 96년 하수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전국 평균 하수도 사용요금은 t당 90원으로 전국 평균 원가인 197원60전의 45.5%에 불과했다. 지자체별로는 부산시의 하수도 요금이 14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으며 광주 역시 138원,제주도 135원,서울시 106원,강원도 97원,충북 96원 등 6개 지자체도 전국 평균(90원)보다 높았다. 하수도 요금이 가장 싼 지자체는 전북(61원)으로 부산의 42% 수준.충남 62원,경남 63원,경기 65원,인천시 68원 등 5개 지자체도 하수도분야의 누적 적자에도 불구하고 60원대를 유지했다.한편 부산시는 하수도 사용요금은 가장 높았으나 하수도 보급률은 46.0%로 서울의 81.0%,대구 90.0%,광주시 59.3% 등에 비해 크게 낮았다. 또 우리나라의 전체 하수도 보급률은 52.6%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가인 미국 70.8%,독일 85.6%,네덜란드 93.3%,스위스 91.0%,스웨덴 95.0%(모두 93년 현재)등에 비해크게 처졌다.
  • 사진과 함께 영원한 다이애나/내일부터 KOEX서 추모 특별전시회

    유치원 보모에서 왕세자비로 점프.하지만 선망의 순간도 잠깐.바람난 남편,왕실의 버림,아이들과의 이별….상처를 딛고 서려는 긴 몸부림끝에 뭔가 서광이 비칠듯 하던 짧은 순간.그러나 가혹한 운명이 가속도가 붙을락 말락한 희망을 한순간에 산산조각 낸다…. 얼마전 죽은 영국 전 왕세자비 다이애나는 이런 드라마틱한 사연으로 더욱 연민의 불꽃을 일으켰다.다이애나가 온정의 손길로 많은 자선,자원봉사 활동을 폈다는 ‘미담’도 관심을 부추겼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사진통신사인 시파 프레스와 함께 다이애나를 추모하는 사진전을 20일부터 98년 1월25일까지 KOEX 1층 B블록 특설전시장에서 연다. 처녀시절부터 파리에서의 최후까지 전 생애를 200여점의 사진에 담았다.특히 이혼후 사회봉사활동 하는 모습이 중점적으로 소개된다.문의 738-8503.
  • 암·백혈병 22%… 증가율 가장 높아/통계청 ’96사인 통계

    ◎알코올중독 사망 념녀비 16대1/OECD국 대비 간암사망률 ‘최고’ 지난해 병이나 사고로 사망한 사람중 4명중 한명은 고혈압성질환이나 뇌혈관질환 동맥경화증 등 순환기계통의 질환 때문이다.또 백혈병을 포함한 암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30대 이하는 자동차를 비롯한 운수사고로,40대는 간질환으로,50대 이후는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한 게 가장 많았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23개국과 비교할 경우 운수사고와 간암,호흡기 결핵의 사망률(인구 10만명당 사망자수)은 가장 높았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96년 사망원인 통계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한 23만6천234명중 순환기계통에 따라 사망한 비율은 24.6%였다.각종 암이나 백혈병으로 사망한 수는 전체 사망자의 21.7%,운수사고 및 추락사 등 각종 사고에 따른 비중은 14.5%였다.위·십이지장 궤양·간 질환 등 소화기계통의 질환으로 사망한 비율은 전체 사망자의 7%였다. 전체 사망자중 각종 암 및 백혈병으로 사망한 비중은 87년의 17.1%보다 4.1% 포인트,사고사의 비중은 87년보다 1.3% 포인트 높아졌다.반면 순환기계통의 사망비중은 5.8% 포인트 낮아졌다. 또 지난해 사망발생 건수가 500건 이상인 질환을 대상으로 인구 10만명 당사망률을 조사한 것에 따르면 남녀전체로 뇌출혈·뇌졸중·뇌경색 등 뇌혈관질환 사망률이 74.7명으로 가장 높았다.운수사고의 사망률은 38.3명,간질환은 27.3명,위암 25.5명이었다. 남자는 뇌혈관 질환이 71.0명으로 가장 많고 운수사고(56.6명),간질환(44.0명)의 순이다.남자의 경우 운수사고의 비율이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은 보통 남자들이 자동차를 운전하는데다 음주에 따른 사고까지 겹쳤기 때문으로여겨진다.여자도 뇌혈관 질환으로 사망한 비율이 78.4명으로 가장 높았다.운수사고(19.9명),위암(18.9명),당뇨병(17.3명),고혈압성 질환(15.7명)의 순이다. 남성은 알코올중독에 의한 사망이 여자보다 16.3배 많았고 식도암(7.8배),후두암 (6.0배),익사 (4.6배),간질환 (4.2배) 등도 여성에 비해 사망자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여성은 고혈압성 질환과 뇌혈관 질환의 사망률이 남성보다 높았다. 30대 이하의 사망률은 운수사고가 28.8명으로 가장 높았다.50대와 60대는 각각 뇌혈관 질환의 사망률이 102.8명과 656.2명으로 압도적인 1위였다.
  • 정부,뇌물방지협약 서명/오늘 파리서

    ◎형사특별법 제정… 내년말부터 시행 경제개발협력기구(OECD)의 ‘뇌물방지협약’ 참가국 34개국 대표들은 18일 0시(현지시각 17일 하오 4시)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다른 나라의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면 국내법으로 처벌토록 하는 내용의 뇌물방지협약 합의 서명식을 가졌다. 원정일 법무부 차관이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한 서명식에서 참가국들은 관련법을 제정해 뇌물방지협약을 조속히 이행한다는 내용의 각료 선언문도 함께 채택했다. 뇌물방지협약은 34개 참가국 가운데 수출상위 10개국중 누적수출량이 10개국 전체의 60%를 넘는 상위 5개국의 비준 절차를 거치면 정식으로 발효된다.내년 말까지 협약이 발효되지 않으면 비준국 가운데 2개국 이상의 선언으로 협약을 발효시킬수 있다. 법무부는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협약 서명에 대한 국회동의 절차를 밟고 협약에서 규정한 내용을 토대로 형사특별법을 제정해 내년 말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협약은 해외에서 사업을 하면서 현지 국회의원,행정관리,공기구 및 공기업의 임직원 등 외국 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국내 기업체 관련자나 법인을 형사처벌하고 뇌물을 제공함으로써 얻은 이익만큼의 벌금형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여기에다 뇌물을 건넨 기업에 대해서는 입찰자격제한,법인해산,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 등 비형사적 제재를 가하도록 규정,기업의 경영환경에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 ’97 국제게임기기·어트랙션전 개막/3만여명 ‘사이버월드’ 체험

    ◎서울신문사 주최 서울신문·스포츠서울과 한국영상오락물제작자협회,한국종합전시장(KOEX)이 주최하는 ‘97 국제 게임기기 및 어트랙션 전시회’(어뮤즈월드 97)가 17일 상오 KOEX 1층 태평양관에서 막을 올렸다. 컴퓨터 게임 및 테마공원 첨단놀이시설 분야의 국내 최대 전시회로 관심을 모은 이번 전시회는 개막일부터 3만여 관람객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전시회에는 (주)프로토피아,롯데월드 등 국내외 50여 업체가 참가했으며 오는 20일까지 열린다.
  • 학습교재 부문·생활용품 부문(이것이 히트상품이다:Ⅲ)

    □학습교재 부문 ◎(주)대교­눈높이 영어/말하기·듣기·읽기·쓰기 네가지 학습 만 5살 어린이에서부터 고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한 영어교육교재. ‘눈높이영어’는 사용하는 어휘나 내용,학습량이 학습자의 수준에 맞지 않는 다른 교재들의 문제점을 해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춤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 초등학교 영어교육이 시작되면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교재는 모두 18개 과정으로 세분화했다.156개나 되는 오디오 테이프,그림과 단어,영어표현이 들어있는 ‘플래시카드’도 들어있다. 언어학습의 네 가지 큰 틀인 말하기,듣기,읽기,쓰기를 차근차근 배워나가며 영어를 완성된 언어로서 습득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만 5살의 유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초급과정은 알파벳학습에서 시작하여 단어,생활영어까지 체계적으로 배울수 있다.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사물의 모양을 알파벳과 연결시키고,단어를 의인화하여 스토리속에서 제시함으로써 생동감있는 단어공부를 할 수 있다. 특히 실생활 중심의 대화를 노래,만화를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중·고급과정은 상황별 의사소통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학습으로 중·고교 교과서와 학습법이 같다.또 대학입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하기 위하여 듣기평가와 다양한 소재의 이야기를 통해 독해능력을 기를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개인별,능력별 학습이 가능하며 모든 교재는 감각인지학습 PLM(Perceptive Learning Method)이론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프로그램식으로 구성한 과학적인 교재,학력진단테스트,형성평가등의 정확한 평가시스템,반복을 통한 완전학습으로 영어실력을 키워 나가게 된다. (주)대교.(080)-222-0909. ◎(주)세라월드­월드랩/구간·문장 등 다양한 반복 듣기 훈련 국제어로 인정되고 있는 영어는 물론 각종 외국어의 필요성이 절실한 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어학훈련을 할 수 있는 장비.어학실의 모든 기능을 담고 있다. 의사소통중심의 외국어 교육에서 가장 강조되는 부분은 반복청취훈련인데 ‘월드랩’은 교재테이프의 원하는 구간을 학습자가 임의로지정하여 구간반복,무한반복,문장반복 등 다양한 방식으로 듣기훈련을 할 수 있다. 특히 IC칩을 이용한 무한반복기능을 활용하면 원하는 문장을 자기도 모르게 외울수 있도록 반복하여 들을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막상 외국인과 마주하면 입이 떨어지지 않는 한국사람의 고질병도 월드랩의 회화연습기능을 이용하여 훈련하면 마치 외국인과 1대1로 대화하는 것처럼 말하기를 훈련할 수 있다. 외국어의 표준발음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발음을 기기의 IC칩에 녹음하여 반복청취함으로써 표준발음과 자신의 발음을 비교분석하여 교정하는 발음비교기능도 들어있다. 교육부의 조기 영어교육정책에 따라 시작된 초등학교 영어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어학실로 이동하지 않고도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듣기,말하기훈련을 진행하는 수업용 기자재로 지급되어 각급 학교에서 교단선진화작업에 필수장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에 나와 있는 다양한 어학용 오디오 테이프교재를 아무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는 월드랩은 사용법이 간편하게 설계되었고,중앙에 LCD창이 부착되어 기기의 작동상태를 한눈에 알 수 있으며 무선리모콘을 이용하여 원격조정할 수 잇다. 많은 달러를 쓰면서 해외로 어학연수를 가는 요즘에 월드랩 한 대만 있으면 조기영어교육이나 직장인의 TOEIC은 물론 고교생의 수능듣기평가를 대비하여 적은 비용으로 외국어 훈련을 충실히 할 수 있는 개인용 어학기기다. (주)세라월드.소비자가격은 49만7천원(부가세포함).(02)3409-0091. ◎(주)서일시스템­기적의 단어암기/가장많이 쓰는 단어 12,650개 체계화 영어단어를 빈도순으로 정리하여 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이나 성인층까지도 단어를 암기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만든 CD롬. 기적의 단어암기는 단어암기프로그램과 가이드 북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어암기 프로그램은 사전 및 단어암기 기능을 제공한다. 가이드북은 외부의 문서를 읽어와서 문서내의 모르는 단어를 찾는 사전기능과 단어장에 저장하는 기능은 물론이고 어려운 단어들을 뽑아서 암기장을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이 있다. 모든 영어 단어 하나하나를 원어민의 발음으로 예문과 함께 들어볼수 있고,단어의 뜻,관련어,동의어,숙어,어원분석 등 영어단어의 모든 것에 대해서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일단 찾은 단어는 ‘내가 만든 단어장’에 수록하여 5단계의 학습방법을 거쳐 암기할 수 있다.필요할 때는 예문과 더불어 6가지의 다양한 형태로 출력하여 책으로 만들수 있다. 단어암기코너에서는 20분에 50개 단어의 비율로 원어민의 발음을 들으면서 예문과 더불어 키보드로 철자연습을 하면서 암기할 수 있다.또 1만2천650개의 단어에 대한 빈도조사를 하여 단어에 일련번호를 적어 넣고 있으므로 자기가 외우고 있는 단어의 활용도를 알아볼 수도 있다. 프로그램에 들어있는 영한사전은 단어에 대한 기본적인 사전기능과 함께 동의어,파생어,관련어,유사어,어원등의 단어를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자료를 싣고 있다. 영한사전외에도 접두어사전,접미어사전,어근사전 등도 함께 들어있다. (주)서일시스템.CD롬 1장.3만3천원(부가세포함).(02)597-8657. □생활용품 부문 ◎창화스포츠랜드­무브망 안마의자/연속 7천시간작동 초강력모터 내장 온몸 구석구석을 시원하게 해주는 안마의자. 전자동 첨단 컴퓨터컨트롤 박스 쑥짐 마사지기로 25∼75도로 온도조절을 할 수 있다. 배,어깨,허리쿠션으로 다용도로 사용할수 있으며 원적외선 바이오 세라믹시트 표면처리와 롤러식으로 만들어져 각도 조절을 쉽게 할 수 있다. 리모콘만 눌러주면 어깨와 허리,종아리와 발바닥 부분에 내장된 4개의 강력한 모터가 원하는 강도로 꼼꼼하게 안마해주며 전신안마는 물론 특정부위만 선택적으로 안마를 받을 수도 있다. 초절전 절약혈으로 사용전력은 형광등 1개분인 20W. 표면 바이오 세라믹처리를 했고 EMI전자파차단 장치도 들어 있다. 초강력모터를 내장해 연속 7천시간 사용할 수 있다. 창화스포츠랜드. ◎(주)가우디­무스탕/본사 직영체제로 ‘가격파괴’ 성공 국내 무스탕 시장에서 가우디는 무스탕의 대중화를 이루는데 기여했다. 무스탕 한 벌의 평균 가격을 약 90만원대에서 60만원대로 인하시켰기 때문.업계에서는 선의의 경쟁을 낳게 하는 효과를 낳았고 소비자들에게는 구입가격의 부담을 덜게 했다. 올해는 틴에이저를 위한 제품으로 30여개의 아이템을 개발,가격도 저렴한 29만원대로 젊은 층을 집중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가우디의‘가격파괴’가 가능했던 것은 모든 점포가 본사 직영체제로 운영되기 때문이다. 중간상을 두지 않고 직영판매를 함으로써 중간 유통마진이 생략되는데다 가우디 무스탕의 가격표에는 일반 소비자 가격이 붙어있고 실제 판매는 유통마진을 공제한 금액으로 판매한다. 본사 직영체제는 유통단계를 두고 판매를 하는 것과 비교할때 무스탕의 경우,한 벌당 평균 20여만원쯤 소비자가격이 낮아진다. 특히 무스탕은 겨울용품이므로 연중 할인율이 다른데 3,4월에는 50%,5,6월에는 48%,7월에는 46%,8월에는 48%이다. 연중 가장 할인율이 높을땐 50%,가장 낮은 12월에는 32%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가우디의 무스탕은 국내 시장의 약 20%를 점유하고 있다.무엇보다 품질이 뛰어나면서 어느 메이커보다 가격이 싸기 때문이다. 특히 모든 무스탕소재가 구비되어 있고 남성,여성용 디자인이 다양하고 매장이 넓어소비자들이 상품을 선택하기가 쉽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가우디의 연간 생산량은 12만매.내년에는 매장수를 지금의 22개에서 30개로 확장하고 연간 공급량도 20만매로 늘릴 계획이다. 또 러시아,미국,캐나다 등에 지사를 개설,현지 백화점에도 진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02)534-9889. ◎월드인더스트리(주)­쾌청/첨단 음이온 터널 집진식 청정기 첨단 음이온 터널 집진식 공기청정기. 실내공기를 강력하게 흡입하여 공기중에 떠다니는 크고 작은 각종 먼지,자욱한 담배연기,곰팡이,세균,쾌쾌한 냄새를 없애준다. 0.001미크론의 미세한 입자까지 완벽하게 빨아들여 깔끔한 공기를 공급하며,공기중의 비타민인 음이온을 실내에 듬뿍 뿌려 상쾌한 환경을 조성한다. 기존의 필터교환식 청정기보다 정밀한 청정능력을 갖추고 있는게 장점. 필터교환의 번거로움과 경제적 부담을 개선하여 단지 음이온 터널을 한달에 한번씩 물로 세척하여 사용할 수 있는 반영구적인 제품이다. 현미경적인 분진,유독가스,박테리아,바이러스 등을 순간적으로 태워 없애는 ‘방전핀’이 달려 있다. 또 쾌청은 실내공기중에 떠다니는 모든 오염물질을 제거한 후 음이온을 발생하므로 단순한 음이온을 발생하는 공기청정기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청정능력이 뛰어나다. 일반 가정집의 아기방,공부방,거실,노인방 사무실은 물론이고 노래방,단란주점,당구장,병원,학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설치하면 제격이다. 15∼20평형은 110/220V 겸용으로 벽에 부착할 수 있으며 소비전력은 8.5W. 크기는 43×26×14㎝,무게는 3.7㎏이다.38만5천원.월드인더스트리(주).(02)3486-4651∼5. ◎(주)맥슨전자­맥슨슈퍼폰/900㎒ 고기능성 유·무선전화기 900㎒의 고기능성 유·무선전화기.슈퍼폰 시리즈의 완성작이라 할 수 있는 MCT9061. 단순하면서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사다리꼴의 작고 심플한 본체와 손에 꼭 들어오는 플립스타일 휴대장치로 사용이 훨씬 간편해졌다. 특히 플립스타일 휴대장치는 주위잡음과 소음을 막아주고 통화음을 모아줘 집근처 어디서라도 맑고 깨끗한 통화를 즐기게 해준다. 한국인의 표준얼굴형에 맞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간편하게 국제전화를 걸 수 있는 001,002 단축버튼이 들어 있고 시외전화를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한국통신,데이콤(082) 모드 설정기능도 포함돼 있다. 발신자의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음성메모리 기능으로 번호를 쉽게 찾아 자동으로 거는 다이얼기능도 갖추고 있다. 초대형 LCD표시판이 부착돼 있어 날짜,시간표시에서 주요기능 작동상태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플립스타일 휴대장치에 마그네틱스위치를 채용,사용이 더욱 편리하고 잔고장이 없다. 자동응답기능은 녹음테이프 없이 전화기에 내장된 소프트웨어에 녹음할 수 있어 반영구적이다. 통화보류시 사용할 수 있는 멜로디도 5가지나 돼개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사용자가 비밀번호를 지정,이 번호를 아는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 사서함기능,손대지 않고 통화할수 있는 양방향 스피커폰 기능,벨이 네번 울리면 스피커폰이 저절로 켜지는 자동통화기능도 들어 있다. (주)맥슨전자.35만원(부가세포함).(02)705-0295.
  • “세계경제 내년 2.5% 저성장”/OECD 보고서

    ◎아 금융위기 영향… 한국 2%대 하락 전망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5일 아시아 금융위기의 파급영향으로 98년도 세계경제 성장이 2.5%에 그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OECD는 이날 상오 전세계 29개 회원국들의 내년도 성장 전망치가 당초의 3.8%에서 하향 조정된 3.0%가 될 것이라는 ‘하반기 경제 전망보고서’를 발표했다가 하오에 다시 기자회견을 갖고 상오 발표치에서 다시 낮춘 2.5%에 그칠 것 같다고 수정 발표했다. OECD는 또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은 현재의 유동적 사태로 인해 예측하기 힘든 상태이며 2%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 지원과 관련,OECD는‘한국이 조속히 시장원칙에 충실한 적절한 개혁을 추진할 경우 신뢰회복은 물론 한국경제의 효율을 증진시켜 제2의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OECD 수석 경제분석가인 이그나지오 비스코 박사는 동남아의 경제위기가 경제전망을 어렵게 하고 있으며 다른 경제권에도 부작용을 불러 일으킬 위험이 크게 증대했다고 말했다. OECD는 일본의 98년도 GDP(국내총생산) 성장전망치를 앞서의 2.3%에서 1.7%로 하향 수정했으며 미국과 EU의 98년도 성장률은 각각 2.7%,2.8%로 예측했다.
  • ‘어린이에게 꿈을 인류에게 미래를”/유아교육전 첫날 2만 인파

    ◎서울신문사 주최/두뇌개발 위한 다양한 교재·기구 선보여/부모·어린이들 함께 유익한 시간 보내 15일부터 4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 3층 대서양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4회 국제서울유아교육전’에는 첫날부터 유아교육 전문가와 학부모 등 2만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어린이에게 꿈을,인류에게 미래를’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유아교육학원과 어린이 용품 제조업체 등 1백2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어린이 학습교재와 교육용 완구,유치원·유아원 운영용품,교육용 완구,과학기자재,게임기 등을 전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서울신문과 스포츠서울,한국유아교육원.(주)세계전람이 주최하고 교육부,한국방송공사,한국유치원 총연합회,여성신문사 등이 관계자들이 후원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주)세계대전 조민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유아교육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어린이 두뇌개발을 위한 다양한 학습교재와 놀이기구를 선보이고 우수한 교육기자재 및 시스템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특히 이번행사에는 국내 경제의 어려움과 국내 유아교육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에 대리점을 개설한 기존 10여개 외국인 업체외에 추가로 신청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모와 함께 이곳을 찾은 많은 어린이들은 각 업체가 설치한 실내 놀이터와 만화영화 비디오점,완구점 등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 유아교육 선진화 ‘큰걸음’/서울신문사 주최/유아교육전 오늘 개막

    ◎120사 참가… 멀티미디어 교재 등 전시/4일동안 세미나·동요발표회 등 풍성 다양한 어린이용 학습교재 및 놀이기구를 선뵈는 ‘제4회 국제서울유아교육전’이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3층 대서양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서울신문 스포츠서울 한국유아교육원 (주)세계전람이 주최하고 교육부·한국방송공사 영상사업단·한국유치원총연합회·유아교육신문사·여성신문사·한국어린이육성회이 후원한다.행사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놀이방 등 전국의 유아교육학원을 포함,어린이용품 제조업체 등 120개 업체가 참가,400개 부스에서 예·체능 교육 기자재,유아용 학습교재,교육용 완구·가구,유치원 유니폼,과학실험기구,게임기 등 다양한 교재를 전시한다. 어린이 두뇌개발을 위한 첨단 멀티미디어 교재도 진열된다. 주최측은 “조기유아교육과 어린이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우수한 교육기자재 및 시스템을 소개,유아교육 기관의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또 유아교육 교사나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교육의 질과 국내 유아교육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중 독일·일본의 육아조기교육 등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비롯해 동요 발표회·미술작품 공모전·전국어린이 미술대회 우수작품전 등도 열린다.
  • 국제서울유아교육전 15일 개막/본사 주최 18일까지

    ◎학습교재·완구·과학기구 전시 어린이들의 다양한 학습교재 및 놀이기구를 선뵈는 ‘제4회 국제서울유아교육전’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삼성동 한국종합전시장(KOEX)3층 대서양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서울신문·스포츠서울과 한국유아교육원 (주)세계전람이 주최하고 교육부·한국방송공사 영상사업단 한국유치원총연합회·유아교육신문사·여성신문사·한국어린이육성회 등이 후원한다. 행사에는 전국 유치원 어린이집 놀이방 등 유아교육학원을 포함,어린이용품 제조업체 등 120개 업체가 참가한다. 업체들은 400개 부스에 예·체능 교육 기자재,유아용 학습교재,교육용 완구·가구,유치원 유니폼,과학실험기구,게임기 등 다양한 교재를 전시한다.
  • 교토기후협약회의 이후(사설)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기후변화협약 교토 당사국 총회는 회기를 하루 연장하는 철야 협상끝에 미국 등 38개 선진국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2012년까지 평균 6%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교토의정서’를 마침내 채택했다.각국 비준 절차를 남기고 있지만 5년7개월여의 협상속에 거의 불가능한 합의를 이룬 것은 세기적 사건이라고 보아야 한다. 지구차원에서 인류가 공통된 환경개선 노력을 해야한다는 새로운 이데올로기가 성립된 것과 같다.앞으로 자국 이익을 위한 국가간 논란이 지속될 것이지만 이 의정서의 기본 방향과 목표가 축소될 가능성은 없다는 점에서 새 가치를 중시해야할 것이다. 한국은 이번 총회에서 최악의 조건은 피했다고 해야겠다.개도국 반발이 매우 거셌던 연유로 일단 개도국 감축 참여 조항이 삭제됐기 때문이다.그러나 우리는 경재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이라는 부담을 갖고 있다.98년 11월 부에노스 아이레스 총회에서 감축의무대상국 리스트 개정이 이루어질때 강력한 참여 압력을 받게 될 것이다.따라서 우리의 우선 과제는 이 난관을 극복하는 환경외교의 강화책이다. 이번 합의된 원칙은 늦어도 15년내에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모든 산업과 삶의 양식을 새로운 에너지 사용상태로 재구축 한다는 것을 뜻한다.이 점에서15년은 매우 짧고 부족한 기간이다.원자력 에너지로의 전환이나 화석연료에의존하지 않는 산업들,즉 소프트웨어산업이나 문화산업의 생산력을 극대화하는 일만 해도 이 기간으로는 충분치 않다.그러나 선진국들이 지금 2008년부터 감축을 시작하는데 동의하는 것은 이런 근원적 새 산업구축의 청사진을 그려보면서 하는 것이다. 기후협약 대비책이 매우 긴박하다는 것을 깨닫는 일이 중요하다.오염방제 기술개발 등의 낮은 차원 대응으로부터 문명적 변화 차원에서의 새 삶의 양식 창출이라는 큰 시야의 인식까지 깊은 통찰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것이다.
  • 지구온난화 경고 1백년만에 결실/일 교토 기후변화회의 타결의미

    ◎개도국 자발적 참여 조항 중국 등 반대로 삭제/한국 등에 가스저감 압력 계속… 대책 마련 절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남미의 리우에서 시작돼 5년7개월간 계속된 세기의 협상이 마침내 교토에서 타결됐다. 미국과 일본 등 38개 선진국들은 11일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평균 5.2% 줄이기로 합의,1898년 스웨덴의 한 과학자가 최초로 지구온난화를 경고한지 1백년만에 그 실천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그러나 선진국들이 집요하게 요구한 개도국의 자발적 참여문제는 개도국의 강력한 반발로 관련조항이 삭제됨으로써 한국 등 개도국은 일단 가스저감 태풍에서 벗어나게 됐다. 제3차 기후변화협약 교토당사자회의는 선진국들에 대해 오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6종류의 온실가스 감축량을 1990년 기준 평균 5·2%까지 줄이는차별적 감축목표를 채택했다.유럽연합(EU)은 마이너스 8%,미국은 7%,일본은 6% 줄이기로 했다. 당초 이들 국가는 각각 15%,0%,5% 감축안을 제시했었다. 미국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높이면 자국의 경제와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당초 0%를 제시했으나 배출거래권과 공동이행제도의 도입을 계기로 신축적인 입장을 보임으로써 타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개도국의 자발적 참여조항은 미국 등이 강력히 제기했으나 지난 95년 1차 베를린 당사국총회에서 선진국들의 감축목표를 삼자고 결정한 점이 부각된데다 중국과 G―77그룹이 강력히 반발,아예 관련조항이 삭제됐다. 한국은 지금까지 종전에 부속서 국가였던 터키가 탈퇴한 점과 부속서 국가 편입시 반드시 당사국 동의가 있어야 되는 규정을 십분 활용해 어떤 일이 있어도 이 조항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내년 11월로 예정된 부에노스아이레스 제4차 당사국 총회에서 의무감축국인 부속서 국가리스트가 다시 개정될 계획이어서 한국과 멕시코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들과 중국 인도 등은 미국으로부터 부속서국가로 편입하라는 압력을 계속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은 앞으로 미국 등의 압력에 대해 현재 처해 있는 경제위기를 설명한다는 방침이나 장기적 국제적인 온실가스저감노력에 참여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어서 장기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아무튼 이번 교토총회는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선진국들의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수치로 제시되고 개도국의 참여문제가 진지하게 의견 접근을 보았다는 점에서 뜻깊은 회의로 평가받고 있다.
  • 서울신문사 주최 국제게임기기 및 어트랙션 전 17일 개막

    ◎21세기 첨단 놀이문화 미리 맛본다/국내외 100여업체 참가/실감나는 3D게임 경쟁/테마게임 공룡로봇 눈길 21세기형 첨단 놀이문화의 현장을 미리 가보자. ‘사이버공간의 놀이터’라 할 수 있는 컴퓨터게임과 현실공간인 테마공원의 첨단 놀이시설이 어우러진 국제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계속되는 이 행사는 ‘97 국제게임기기 및 어트랙션 전시회(어뮤즈 월드 97)’.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서울신문·스포츠서울과 한국종합전시장(KOEX)이 주최하고 문화체육부가 후원,KOEX 1층 태평양관에서 펼쳐진다.협찬사는 SK텔레콤과 현대세가가 맡고 있다. 정보화시대 대표적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컴퓨터게임의 육성과 레저오락시설산업의 국내 활성화를 부돋자는 것이 행사의 취지.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선진기술국인 미국,독일,일본,스웨덴,이스라엘 등 모두 6개국에서 200여종의 제품이 출품되며 업체수론 100여개에 이른다.이 분야에선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규모의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국내외 구매업자들이 크게 몰려들 것으로 예상돼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활발한 마케팅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전시품목을 보면 게임분야는 국산과 외산의 경합장을 방불한다.막고야,드래곤플라이,타프시스템 등 10여개 국내 유명 게임제작업체들이 대표작품을 내놓고 관람객들의 평가를 기다린다.눈여겨볼 만한 게임으론 롤 플레잉 게임‘카르마’,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아만 전사목’,자동차 오락 게임 ‘파워랠리98’ 등.이밖에도 국산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날아라 슈퍼보드’,낚시를 가상공간에서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낚시광’ 등 국산 게임의 대표주자들이 총출동한다. 외국제품으론 PC용 게임과 전자오락실용 아케이드 게임,3차원 게임 등 선진 게임기술의 진수를 맛보게 할 소프트웨어 수십종이 한자리에 모여 게임마니아들에겐 정녕 놓치기 아까운 기회가 될 것이다. 테마공원의 놀이시설 전시관은 롯데월드같은 놀이공원을 고스란히 옮겨 놓은 듯한 현장감을 맛볼수 있어 어린 자녀들을 데리고 찾을 만한 곳. 공룡로봇을 비롯,이번에 선보일 로봇들은 정교한 동작과 실감나는 음향효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붙잡기에 충분하다. 공기주입식 놀이기구,스티커 사진 자판기 등 아기자기한 놀이기구들은 관람객들이 스스로 해볼수 있어 흥미를 더해 준다.이 전시회에는 이밖에도 교육용 CD 타이틀,비디오 게임기,게임 잡지들이 다수 나온다.(02)551-1126.
  • 청와대 경제대책회의­관련부처 보고 내용

    ◎예금 보호위해 2조원 출연/대응수출이행기간 120일서 360일서 연장/중기지원 정부출연금 내년초 조기 배정/SOC사업 축소… 외국인근로자 내국인 대체 재정경제원과 통상산업부 노동부 한은이 8일 제2차 경제대책회의에 보고한 내용을 요약한다. ▷재정경제원◁ ■예금자보호 대책=금융산업 구조조정에 따른 예금자들의 불안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해 한시적으로 예금자보호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2000년 말까지모든 예금의 원리금 전액 지급을 보장하는 조치(11월 19일)를 시행키로 했으나 10월말 현재 4개 예금보험기금의 적립규모가 8천7백15억원에 불과해 추가재원확보가 시급하다. 우선 9개 종금사의 업무정지 조치와 관련해 재원확보가 시급한 신용관리기금에 2조원 상당의 정부보유 우량 공기업 주식의 출연을 추진중이다.추가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통합예금보험공사의 채권발행을 추진한다.채권발행 이자는 정부가 재정에서 부담한다.이번 회기중 금융개혁법안이 처리되는대로 채권을 발행한다.시간을 단축할 필요가 있으면 법률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조건부로 해 사전에 지급보증 동의안을 국무회의에 상정해 국회에 제출하는 방안도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협약관련 법률안 수정 추진상황=한국은행법,금융감독기구의 설치등에 관한 법률,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은 협약내용에 포함된 법안이어서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토록 한다.증권거래법과 예금자보호법,신용관리기금법,한국산업은행법,성업공사 설립에 관한 법률 등은 협약 내용의 이행과 관련해 개정이 필요하다.신용관리기금에 대한 국유재산 양여동의안도 제출한다. ■IMF 관련 재정분야 후속조치=내년 경제성장률이 낮아짐에 따라 3조6천억원의 세입이 감소하고 금융 구조조정을 지원하기 위해 3조6천억원의 지출이 발생한다.세입에서는 부가가치세 감면 축소,교통세율 인상 등으로 3조3천억원의 세수 증대조치를 강구한다.세입측면에서는 4조원 내외의 예산절감이 필요하다.이에 따라 재정소요가 증가하는 신규사업 등은 착수시기를 연기한다.공공기금의 운용계획도 재조정한다.재정경제원이 각 부처와 협의해 이번주중에 추경예산 요구 및 편성기준을 마련한다. ■대내외 홍보활동 추진=경제 구조조정 추진과정에서 국민적 합의와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재경원내에 ‘경제상황실’을 설치한다.최근 경제상황과 관련한 국민들의 각종 문의·요청 등 국내 여론동향을 듣고 이를 토대로 국민에 대한 홍보를 실시한다.재경원을 중심으로 해 통상산업부 노동부 한국은행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등으로 구성한다. IMF 프로그램 추진을 계기로 국제신인도를 높이기 위한 강도높은 대외홍보활동 추진한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와 뉴욕 런던 등 국제금융 중심지에 정부 연구기관 금융기관 등으로 구성된 설명팀을 파견해 한국의 구조조정 개혁방안 설명한다.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대외 신인도 제고대책반 설치한다. ▷통상산업부◁ ■수출촉진 방안=선박,철도차량,대외무역법상의 산업설비를 수출할 때 수출대금의 일부를 미리 받는 수출착수금 영수한도제도를 12월부터 향후 1년간 한시적으로 폐지한다.지금까지 수출업체는 수출착수 때 60%,제작기간 경과정도에 따라 30%,수출 후 10%를 각각 받도록제한돼 있었다. 수출대금을 받고 수출을 완료해야 하는 기간인 대응수출이행기간은 현재 120일이나 360일로 연장한다.현재 이 제도는 단기외화차입 수단으로 인식돼 외국환관리규정상 120일로 제한되고 있다.기업체의 해외생산 확대에 맞춰 해외지사와 국내 본사간의 거래가 증가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수출선수금과 착수금의 본지사간 거래를 허용한다.대기업이 인근지역(선박표준 항해일수 10일이내 지역)에서 수입한 수출용 원자재의 연지급수입기간을 현재 150일에서 180일로 확대하고 국내규정상 180일로 자금사용이 제한돼 있는 원면도입자금(GSM) 결제기간을 360일로 연장한다.GSM은 미국이 자국농산물 수출을 위해 상품신용공사 보증하에 미 상업은행이 공여해주는 수출지원자금이다. ■기업활동지원 방안=신용보증기금 및 기술신용보증기금에 대한 정부출연금(7천억원),어음보험기금(1천억원),회생특례자금(1백억원) 등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정부출연금을 98년초에 조기 배정한다.지방중소기업육성자금,구조고도화자금 등 시설자금(총 1조7천8백억원)중 일부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금융기관이 이미 할인한 어음 가운데 부도기업이 발행한 어음에 대해 만기가 돌아오기 이전에 할인 받은 중소기업에게 환매를 요구하거나 금융기관이 업체별 상업어음할인한도를 축소하는 것 등을자제토록 한다. 회사정리,화의,부도유예 등 퇴출절차가 진행중인 기업과 자산가치가 일정규모 이상인 기업인수시 일정기간(예컨대 3년)동안 공정거래법상 출자총액제한(순자산의 25%)의 예외를 인정한다.또 상법상 기업분할제도를 도입 분할요건 절차 등을 제도화해 한계사업과 비주력사업의 분할·정리를 통한 구조조정을 촉진한다. ▷노동부◁ ■고용동향과 대책=경제성장률이 3% 이하로 떨어지면 실업자수가 1백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아울러 구직을 포기하는 잠재실업자도 35만명에 달해 사회전반에 고용불안이 확산될 것이다. 기업의 고용회피 노력을 강화토록 하고 직업알선 및 직업훈련체제를 확충하면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실업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한다.이를 위해 인력감축은 구조조정의 최후수단으로 불가피한 경우에 한해서만 최소화되도록 유도하고 정리해고 전에 신규 채용 축소,잔업 단축,근로시간 조정,희망퇴직자 모집 등 다양한 해고회피 노력을 강구토록 한다. 감원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의해 노·사 협의를 통한 고용조정을 하도록 유도한다.현재 4.8%에 불과한 공공 취업알선기관이용률을 선진국수준인 20% 이상으로 끌어올려 10만명의 취업을 추가로 알선한다.주요 대도시 및 지방노동관서가 없는 지역에 인력은행을 신설하고 실직자가 원하는 직업훈련을 쉽게 수강할 수 있도록 훈련수당 상향조정등을 통해 지원한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벤처기업 창업 및 중소기업의 사업혁신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기존의 중소기업으로부터 퇴출하는 이직자 및 시설장비를 활용하는 사업주에게 채용장려금을 지급하고 세제 등을 지원한다.시급하지 않은 SOC 건설사업을 축소하는 대신 도로·항만 보수 및 주택건설 등 노동집약적 건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외국인근로자를 내국인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강구한다.고용보험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고용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근로자는 일반회계로 고용안정을 지원한다. ▷한은◁ ■최근 자금시장 동향과 대책=9개 종금사에 대한 영업정지 조치와 고려증권의 부도 등으로 금융기관간 단기자금을 서로 융통하는 콜시장의 기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은행들도 연말결산을 앞두고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달성하는데 어려움이 있는데다 긴축정책으로 자금사정이 악화될 것을 우려해 대출확대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는 실정이다.기업들은 한라그룹의 부도로 금융시장의 경색현상이 심화돼 자금조달 사정이 계속 어려워질 것으로 불안해 하고 있다.12월 5월 국제통화기금(BIS) 지원자금 52억달러가 입금돼 외환 유동성 부족현상은 다소 완화됐다.국제금융시장에서 외국금융기관들은 IMF협상의 신속한 타결 및 지원규모 등에 대해서는 신용공여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아직 관망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지난주 며칠동안 지속됐던 종금사 결제자금부족은 은행들이 지난 6일1주일간 콜자금을 지원키로 함으로써 일단 해결됐다.수출환어음 담보대출의 적극적취급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취급은행에 대해 통화안정증권 환매 등의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컴퓨터 디스켓·드라이브 갑을 144MB짜리 개발

    갑을전자는 세계 최초로 144MB 용량의 컴퓨터 디스켓과 드라이브 개발에 성공했다고 8일 발표했다. 갑을전자는 미주법인인 ‘Caleb’사가 최근 144MB 용량의 데이터를 한꺼번에 저장할수 있는 ‘UHD 144’ 플로피디스켓과 컴퓨터 내장형 착탈식 드라이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UHD 144 드라이브’ 가격은 55달러선으로 상용화시 경쟁관계에 놓일 것으로 보이는 IOMEGA사의 100MB급 ‘ZIP드라이브’에 비해 100달러 이상 저렴하고 ‘UHD 144 디스켓’도 5달러선으로‘ZIP 드라이브용 디스켓’보다 10달러 가량 싸다. 갑을은 이 제품을 내년 상반기부터 OEM(주문자상표부착) 방식으로 시판해 2000년에는 순이익 6천만달러를 달성하고 미국 장외주식시장인 나스닥에도 등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일,한국지원,글로벌 위기 대처 병행(해외사설)

    국제통화기금(IMF)의 5백50억달러를 넘는 대한 융자는 94년 멕시코통화위기의 5백억달러를 웃도는 사상최대의 지원규모다.일본도 2국간 지원으로 1백억달러의 지원 규모 설정을 발표했다. 전에 없는 지원 규모는 한국 위기의 심각함을 보여주는 것이다.세계 제11위의 경제규모를 갖고 있고 지난해에는 선진국 클럽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가입한 이웃나라에 도대체 무엇이 일어났던 것인가. 한국에서는 올해초부터 중견·하위 재벌 기업의 도산이 잇따라 재벌부도의 신화가 무너지기 시작했다.차입의존 체질에 더해 무리한 확대화 노선의 결과 급속하게 재무내용이 악화됐다.이에 따라 대외신용이 일거에 저하됐으며 기아그룹의 경영파탄으로 국제적 신용도는 바닥까지 떨어졌다. 기업이 숨이 막히게 되자 취약한 금융업 체제가 흔들렸다.고금리이지만 기업에게 편리한 존재인 종합금융사는 무담보 대출이 대부분으로 대기업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자금회수에 나섰고 금융시장은 혼란에 빠졌다. IMF는 융자조건으로 우선 종금사의 정리를 요구,한국정부도 단계적인 리스트럭처링(구조조정)을 받아들였다.당연한 조치다.한국의 금융위기의 배경에는 일본이상으로 ‘호송선단식’으로 은행을 보호해온 낡은 체질이 있다.은행은 정부 지도하에서 자유로운 금융활동이 불가능했으며 정치도 금융에 개입해 왔다.IMF와 한국정부가 최종 합의한 조건은 쉽게 말해 국내에 웅크리고 있던 금융기관과 금융시장을 글로벌한 시장으로 끌어낸다는 것이다.제한돼 있던 외국인의 주식투자한도를 현행의 2배이상으로 했으며 외국인에 의한 금융기관의 합병과 매수도 인정됐다.IMF와의 지원합의로 한국은 금융제도와 경제정책에 엄격한 틀이 채워지게 됐다.하지만 그 목표는 한국경제를 국제시장에 한층 더 커다란 모습으로 복귀시키는 것이다.우리들은 이웃나라의 경제위기에 충분한 지원을 계속하지 않으면 안되지만 동시에 시장의 글로벌화가 가져오는 ‘21세기형 금융위기’에의 대처를 잊어서는 안된다.
  • 통화 긴축운용·금리상승 불가피/IMF 합의문 발표­발표내용 전문

    ◎부가세 범위의 확대·면제 축소/한은법·금융개혁법 연내 통과/98년 외국인 증권사 설립 허용/대형 국책사업의 예산 재조정/수입 승인제·다변화제도 폐지/외국인 주식투자 내년 55%로/대기업 결합재무제표 의무화/은행경영·대출 정부개입 배제/근로자 파견 허용·계약제 완화/외환보유고 자료 정기적 발표 정부가 발표한 국제통화기금(IMF)과의 합의내용을 살펴본다. ▷거시정책◁ ▲거시경제 목표=경제성장률(GDP기준)은 올해 6.0%에서 내년에 3.0%로 떨어지나 오는 99년에는 잠재성장률 수준인 5.6% 수준으로 회복되며 2002년에는 6.5%까지 높아진다.소비자물가상승률은 올해 4.3%에서 내년에는 5%이내로 유지한다.오는 99년에는 4.6%로 낮아지면서 안정세로 돌아선다.경상수지는올해 적자가 1백35억달러,내년이 43억달러로 줄어들며 99년에는 21억달러까지 축소된다.오는 2000년부터는 흑자로 돌아서 2002년에는 45억달러에 이른다.이같은 거시지표들은 경제운영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지켜야 되는 것은 아니다. ▲통화 및 환율정책=통화운영은 긴축기조로 전환하고 금리상승은 용인한다.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고 최근의 환율상승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을 흡수하기 위해 통화운영은 즉시 긴축기조로 전환한다.따라서 최근 대규모로 공급된 유동성은 환수돼야 하며 이 과정에서 현재 연 14∼16% 수준인 시장금리가 상승하더라도 시장안정을 위해 용인한다.단기적으로 금리가 높아지는 것은 외화유입을 촉진해 외환시장 안정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금리상승은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가중시키고 주식시장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으나 물가가 안정되면 금리가 내려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며 자본시장개방 확대조치가 병행되기 때문에 해외 저리자금의 이용기회가 확대돼 기업 금융비용 부담이 완화되고 금리가 안정된다. 환율정책은 신축적으로 유지하며 시장개입은 급격한 변동을 완화하는데 국한한다. ▲재정정책=통화관리의 부담을 덜고 금융부문의 구조조정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긴축재정기조가 유지된다.내년 예산은 이미 통합재정수지 기준으로 1조1천억원의 흑자를 내도록 편성돼 있다.그러나 내년도경제성장률의 하락에 따라 조세수입 및 사회보장기여금 등이 3조6천억원 정도 감소하고 금융부문의 구조조정을 위해 필요한 자금의 이자비용도 3조6천억원에 달하는 등 약 7조원의 재정적자요인이 발생할 전망이다.이에 따라 세입은 늘리고 세출은 줄여 이 정도의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세입을 늘리기 위해서 부가가치세의 과세범위를 확대하고 면제대상은 축소한다.또 법인세도 비과세.감면 등의 축소를 통해 과세기반을 확대한다.소득세도 소득공제.비과세 등을 축소하고 특별소비세와 교통세를 인상한다.세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경상지출 특히 민간기업부문에 대한 지원을 삭감하고 대형국책사업,농어촌구조개선사업,교육투자 등 가운데 우선순위가 낮은 지출을 줄인다. ▷금융부문 구조조정◁ ▲금융개혁법안 연내 통과=중앙은행에 독립성을 부여하고 물가안정을 주요 임무로 하는 한국은행법개정안과 은행,증권,보험 및제2금융권 금융기관에 대한 금융감독기능을 통합하는 법률안(금융감독기구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기업의 결합재무제표를 작성하고 외부감사에 의해공인되도록 하는 법률(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올해 안까지 통과시킨다. ▲구조조정 및 개혁조치=회생불가능한 부실 금융기관은 문을 닫아야 하며 회생 가능한 부실 금융기관은 구조조정과 자본확충이 필요하다.명확한 퇴출정책은 대내외 투자자들에 의한 인수·합병뿐아니라 폐쇄도 포함한다.주주와 채권자들간에 부실채권으로 인한 손실의 배분에 관한 명확한 원칙을 정립한다.부실대출 정리를 가속화하기로 하고 98년 1월까지 부실채권의 50%를 매입하기로 한 당초의 계획보다 매입규모를 확대한다. 현재의 예금전액보장제도는 3년 내에 끝내고 2001년 1월1일부터는 다시 원래의 부분 보장제도로 대체한다.지난 11월 19일부터 오는 2000년 12월 31일까지로 돼 있는 예금원리금 전액 보호제도는 고수익,고위험 추구 등 금융기관의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금융시장의 안정기반이 확보되면 부분 보장제도로 전환한다.모든 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추진일정을 수립해야 한다.우리나라의 일반은행의 평균 BIS 자기자본비율은 지난 6월말을 기준으로 9%수준이나 여기에는 기아 진로 대농 등 대기업 부실화에 따른 대손충당금 추가적립과 주식시장 침체,환율변동 등에 따른 영향이 반영돼 있지 않다.12월 결산시 이를 반영할 때 BIS 비율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은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BIS비율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건전성 감독기준은 BIS의 감독핵심원칙(core principles,일명 바젤 핵심원칙)에 맞추어 상향 조정한다.한국은행 유동성 지원을 제외한 금융기관에 대한 모든 지원조치는 미리 정해진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기록하기로 한다.‘금융기관 합병 등에 대한 인가기준 및 지원사항’을 구체적으로 확정,공표하고 부실금융기관의 정리기준을 사전에 공시하며 부실채권 정리기금의 자금조달 방안,금융권별 정리내역,향후 추진일정을 정기적으로 공시한다.회계 및 공시에 관련된 규칙은 국제기준에 부합되도록 강화돼야 하며 대형금융기관은 국제적으로 인정된 회계법인에 의한 감사를 받아야 한다.국내금융부분에 대한 외국인투자 개방계획을 가속화하고 특히 98년 중반까지 외국인의 은행현지법인과 증권사 설립을 허용한다. 국내은행 해외지점의 차입 및 대출활동이 건전하게 수행되고 있는 지 자세히 점검해 유지가 어려운 지점들은 폐쇄하며 영업부진과 부실여신 과다 등의 정도에 따라 즉시 정리대상은 일정기간내 폐지 또는 매각조치,유예기간후 정리대상은 3년간의 유예기간후 경영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자동정리,경영개선 권고대상은 2년간의 권고기간내에 권고사항을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 정리대상으로 분류하거나 해당 은행의 신규 해외진출시 불이익을 준다. 한국은행의 외환보유고 관리방식울 보다 국제적인 관행에 따르는 방향에서 재검토하기로 한다.특히 국내은행 해외점포에 대해 보유고를 예치하는 것은 더이상 증가시켜서는 안되며 상황이 허락하는대로 점차 줄여 나가고 금융기관들의 금융자산 수익률 및 위험도 평가능력을 향상시킨다. ▷기타 구조개혁◁ ▲무역자유화=세계무역기구(WTO) 양허계획에 맞춰 무역관련 보조금 폐지,수입승인제 폐지,수입선다변화제도 폐지,수입증명 절차의 투명성 제고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자본자유화=현재의 자본자유화 일정은 다음사항과 관련한 단계적 조치를 통해 보다 앞당기기로 한다.외국인주식투자한도는 연내 50%까지,98년말까지는 55%로 확대한다.외국은행이 국내은행 주식을 4% 초과해 매입하고자 할 경우 감독당국의 승인이 필요하지만 은행부문의 효율성과 건전성 제고에 도움이 된다면 이를 허용하기로 한다.현행법상 외국인은 감독기관의 승인을 받아 국내은행 주식을 4% 초과해 매입할 수 있다. 외국인의 국내 단기금융상품 매입을 제한없이 허용한다.현재 외수증권 등을 통한 기업어음(CP) 매입은 예외적으로 별도 허가를 받지 않고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허용돼 있지만 단기금융상품에 대한 외국인 투자는 원칙적으로 재정경제원장관의 허가사항이다.채권시장 개방일정을 감안해 개방시기를 결정한다.국내 회사채시장에 대한 외국인투자를 제한없이 허용한다. 12월중에 대기업 무보증 중·장기채 및 만기 3년 이상 보증회사채 및 CB를 개방한다.또 추후 외환시장과 내외 금리동향 등을 감안해 회사채 투자한도 폐지등 채권시장 개방을 가속화하기로 한다. 외국인 직접투자에 대한 제한은 절차 간소화를 통해 더욱 축소돼야 한다.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재출돼 있는 우리정부의 계획을 보면 외국인 직접투자자유화율은 98년 1월 98.2%,2000년 1월 98.6%로 제고될 예정이다.민간기업의 해외차입에 대한 제한을 철폐하기로 한다.우선 98년 1월 시설재도입용 상업차관 및 외화증권 발행한도를 폐지하는 한편 융자비율을 확대(대기업 70∼80%에서 80%로)한다. ▲기업지배구조 및 기업구조=독립적인 외부감사 및 완전공시,기업집단의 결합재무제표의 공표 등을 통해 일반적으로 인정된 국제회계원칙을 적용함으로써 기업의 재무제표에 대한 투명성을 높일수 있도록 추진일정을 수립한다. 은행대출의 상업성이 존중돼야 하며 정부는 은행경영과 대출결정에 개입해서는 안되며 농업 중소기업 등에 대한 정책금융은 유지하되 이에 따른 이자손실은 예산에서 부담한다.또 개별기업을 구제하기 위한 보조금 지급이나 세제지원은하지 않기로 한다.금융실명제는 일부 보완방안을 검토할 수는 있으나 기본 골격은 계속 유지하기로 한다. 기업의 높은 부채비율을 축소하기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은행차입 비중을 축소하도록 자본시장을 발전시켜 나간다.상호지급보증은 위험이 큰 만큼 재벌내 계열사간 상호채무보증 관행을 변화시킬수 있는 조치를 시행한다.그동안 공정거래법 개정(97년4월)에 의한 한도축소(자기자본의 2백%에서 1백%로) 등으로 계열사간 채무보증실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해 30대 기업집단의 자기자본대비 채무보증비율은 97년 4월 47.0%로 떨어졌다. ▲노동시장 개혁=노동시장의 유연성을 제고하는 추가적인 조치와 함께 노동력의 재배치를 촉진하기 위해 고용보험제도의 기능을 강화한다.이에 따라 고용보험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98년 1월1일부터 실업급여는 30인이상 사업자에서 10인이상으로,고정안정·직업능력개발사업은 70인 이상 사업장에서 50인 이상으로 적용대상 사업장을 각각 확대하며 이후에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한다.또 고용안정사업의 고용조정지원프로그램 확충을 위해 기존의 휴업과 인력재배치,직업전환훈련 지원 등 6개 프로그램 외에 근로시간 단축지원,장기실직자 채용지원 등 5개 지원프로그램을 추가하기로 하고 현재 고용보험법 시행령을 개정중에 있다.노동시장의 유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재 불법인 근로자 파견제를 허용하는 내용의 근로자파견법을 조기에 제정한다. ▲정보공개=외환보유고의 구성 및 선물환 순포지션 등을 포함한 외환보유고 관련 자료는 당해 월말,분기말로부터 2주내에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부실여신,자본의 적정성,소유구조 및 결합형태 등을 포함한 금융기관 자료들은 1년에 두번 정기적으로 공개하며 단기외채 자료는 분기별로 공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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