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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달프’ 맥켈런 “부모에 동성애자 못밝힌 것 후회”

    ‘간달프’ 맥켈런 “부모에 동성애자 못밝힌 것 후회”

    ’반지의 제왕’의 마법사 ‘간달프’로 잘 알려진 이안 맥켈런이 자신의 생애 중 가장 큰 후회는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부모님께 밝히지 못한 것”이라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안 맥켈런은 영국 글로스터에 위치한 세번 베일 학교 학생들이 제작하는 한 드라마 워크숍에 초대 받았다. 이 학교 학생들은 ‘동성애자 왕따’를 다룬 드라마를 제작 중이다. 이안 맥켈런은 학생들에게 “내가 학교 다니던 시절에는 동성애자에 대한 인식이 없어 대화를 나눌 상대조차 없었다.” 며 “학교를 떠난지 50여 년만에 이런 주제의 드라마 워크숍에 초대받아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맥켈런은 이어 “어머니는 내 나이 12살에, 아버지는 24살에 돌아가셨다.” 며 “ 내 생애 가장 큰 후회는 부모님 생전에 동성애자임을 밝히지 못한 것” 이라고 밝혔다. 이후 이안 맥켈런은 49세 때 의붓 어머니에게 ‘커밍 아웃’ 했다. 올해 70세가 된 이안 맥켈렌은 60년대 이후부터 연극과 영화를 넘나들며 훌륭한 연기력을 펼쳐 토니상 수상과 아카데미 후보에 올랐으며, 1991년에는 예술분야에 이룬 그의 공적을 기려 기사 작위를 받았다. 사진=텔레그래프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굴욕’ 당한 헐크 호건의 ‘소심한 복수’

    ‘굴욕’ 당한 헐크 호건의 ‘소심한 복수’

    24일 호주 퍼스 버스우드에서 열린 레슬링 경기 중에 헐크 호건이 그의 라이벌인 릭 플레어의 ’팬티’를 내리는 ‘소심한 복수’를 했다. 프로 레슬링 두 전설인 헐크 호건과 릭 플레어의 신경전은 지난 18일 시드니 스타시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부터 시작됐다. 취재진과 팬들이 모인 가운데 두 라이벌은 서론 언쟁을 시작했고 급기야 릭 플레어가 바지벨트를 손에 감아 헐크 호건의 머리를 가격했다. 선방을 맞은 헐크 호건은 머리부터 흘러내리는 피로 피범벅이 됐고, 무대 아래로 굴러 떨어지며 잠시 정신을 가누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굴욕’을 당한 헐크 호건의 복수는 24일 저녁에 열린 경기 중에 벌어졌다. 이날도 릭 플레어의 경기는 ‘더티’했다. 릭 플레어는 경기중에 레프리를 실신시키는가 하면 종이 울린 후에 헐크 호건을 가격해 피를 내기도 했다. 연속된 릭 플레어의 반칙 플레이에 헐크 호건은 바닥에 넘어졌고, 그때 헐크 호건이 릭 플레어의 트렁크를 잡아당겼다. 순간 릭 플레어의 엉덩이가 드러났고, 경기장에 모인 관중들도 잠시 당황했으나 이 재미있는 상황에 박장대소 했다. 이 경기는 헐크 호건의 발목 조르기로 끝났다. 시드니 기자회견부터 경기까지 모두 ‘쇼’라는 일부의 비난에도 경기장에는 프로레슬링의 전설들을 보려는 많은 팬들이 모였고 대부분의 팬들이 만족하며 경기장을 나섰다. 사진=멀티비츠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 OECD 개발원조委 가입] 원조로 일군 ‘한강 기적’… 반세기만에 베풂으로 갚다

    [한국, OECD 개발원조委 가입] 원조로 일군 ‘한강 기적’… 반세기만에 베풂으로 갚다

    여기 한 나라가 있다. 반세기 전 이 나라는 세계에서 제일 못사는 축에 속했다. 하루 세 끼를 제대로 챙겨 먹는 집안이 거의 없었다. 도시락을 못 싸가는 학생이 부지기수였다. 겨울에는 차가운 수돗물을 데워 씻었다. 연탄가스 중독의 불안을 베고 갈라진 구들장 위에서 고단한 잠을 청했다. ●DAC, 세계 원조 90% 담당 이 찢어지게 가난한 나라에 단비 같은 도움의 손길들이 들어왔다. 잘사는 나라들이 건네준 돈으로 이 나라는 호구(糊口)했고, 먹고 살 기반을 마련했다. 다행히 이 나라 국민은 부지런했다. 좋은 지도자를 만났을 때 이들의 근면성은 무지개처럼 피어났다. 꽃다운 처녀들이 손이 부르트도록 밤새워 재봉틀을 돌렸다. 한창 멋부릴 나이의 청년들은 공장에서 손가락이 잘려 가면서 일했다. 앞만 보고 달리다 돌아보니 이 나라는 어느새 세계 13위권의 경제강국이 돼 있었다. 이 나라는 가난할 때 받은 도움을 이제 다른 어려운 나라에 돌려줄 때라고 생각한다. 원조를 받은 나라가 주는 나라가 되는 경우는 지구상에서 이 나라가 유일하다. 바로 대한민국이다. 한국인이라면 25일 마음껏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해도 좋다.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의 회원으로 공식 가입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1961년 설립된 DAC는 선진국 클럽인 OECD 30개 회원국 가운데 원조 규모가 큰 23개 나라가 가입한 ‘선진국 중의 선진국 모임’이다. 세계 원조의 90% 이상을 제공하는 ‘기부국 클럽’이다. 한국이 가입하면 24번째 회원국이 된다. 가입 여부는 기존 회원국들이 이날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 모여 결정하는데, 한국의 가입은 기정사실이라고 외교통상부는 24일 밝혔다. 가입 조건은 공적개발원조(ODA) 총액이 연간 1억달러를 넘거나 국민총소득(GNI) 대비 ODA 비율이 0.3%를 넘어야 한다. 한국의 ODA 지출은 2005년 7억 5200만달러로 GNI의 0.1%를 넘어섰다. 정부는 ODA 비율을 2012년 0.15%, 2015년에는 0.25%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이 지금까지 제공한 원조 총액은 48억달러다. 반면 1945년 해방 이후 1995년까지 한국이 국제사회로부터 받은 원조액수는 127억달러다.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600억달러(70조원)에 해당한다. 한국은 1995년 비로소 세계은행의 원조대상국 신분을 벗어났다. 그리고 200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돕는 나라로 변신했다. 우리도 어려운 사람이 많은데 남을 도울 여력이 있느냐는 소리가 나올 수도 있다. 외교부가 지난해 8월 국민 5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2%는 ‘한국의 대외원조가 국익에 기여한다.’고 평가하면서도 ‘원조 규모를 늘려야 하는가.’라는 질문에는 ‘현 수준 유지’(53%) 또는 ‘줄이거나 중단해야 한다.’(28%)는 이율배반적 태도를 보였다. ●한국, 24번째 가입 영예 하지만 원조는 우리 자신을 돕는 일도 된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베풀지 않는 부자가 자린고비로 지탄받는 것과 마찬가지로, 국가도 평소에 국제사회에서 인심을 얻어놓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천영우 외교부 제2차관은 “궂은일은 모른 척하고 이득이 되는 일에만 뛰어든다면 어떤 나라가 좋아하겠느냐.”면서 “DAC 가입은 국가 이미지와 품격을 격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사설] 원조받다 주게 된 유일한 나라의 책무

    우리나라가 오늘 새 역사를 쓴다.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특별회의에서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으로 가입함에 따라 원조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공식 탈바꿈한다. 20세기와 21세기를 통틀어 유일한 기록이다. OECD 산하에는 25개 위원회가 있다. 우리나라는 24개에 가입한 상태다. DAC에만 들어가면 모든 위원회의 회원국이 된다.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인정받고 고품격 국가로 가는 첫 길이다. 우리나라는 1945년 광복 이후 127억달러를 국제 원조로 받았다. 성공신화의 종잣돈이 됐다. 그 돈으로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중화학공업의 초석을 다졌다. 이를 바탕으로 ‘주는 나라’로 변신했다. 아직은 걸음마 단계다. 지난해 국민총소득(GNI) 대비 공적개발원조(ODA) 비중은 0.09%로 OECD 평균 0.30%에 훨씬 못 미친다. 정부는 2015년까지 0.25%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아프리카에 대한 공적개발원조 규모는 2011년까지 두배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를 무상 원조의 최우선 지역으로 정해 전체 원조의 40∼50%를 지원할 방침이다. 무상 원조 비율 확대는 국격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 우리나라는 원조를 주는 나라와 받는 나라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 원조를 바탕으로 한 성공신화의 노하우를 효율적으로 전수해 줄 책무가 있다. 세계 13위에 걸맞은 위상을 확인하고 국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중국은 지금까지 160개국에 원조를 퍼부었지만 독재국가도 포함돼 있다. 우리만 해도 필리핀에 잘못 원조했다가 욕만 덮어쓴 경험이 있다. 대상 국가와 원조 규모를 정할 때 집중과 선택이 필요하다. 대외원조 기구는 여러 부처에 산재해 있다. 통합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 구축도 검토해 볼 만하다. 최근 정부가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는 곱씹어 볼 대목이다. 대외 원조에 72%가 찬성하면서도 규모 확대에는 81%가 부정적이었다. 지구촌 현안에 앞장서는 국민 의식 고취가 절실하다. 국격을 높이는 일은 총체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추진돼야 한다.
  • 하토야마 버팀목 ‘예산개혁’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하토야마 유키오 정권이 처음 시행하는 ‘예산공개심의제’가 정권의 버팀목이 됐다. 일본 국민들의 공개심의에 대한 지지율은 74~90%에 달했다. 공개심의는 편성된 부처별 예산 가운데 낭비 요소가 크거나 불요불급한 정부 예산을 국회의원·민간 전문가 등이 공개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이뤄진 1차 공개심의에서는 1조 4000억엔(약 18조 5700억원)을 삭감했다. 정부의 행정쇄신회의는 24일 200여개의 사업에 대한 나흘간의 2차 공개심의에 들어갔다. 2차 심의는 주일 미군의 경비 부담인 ‘배려예산’, 의무교육비의 국고부담, 정부개발지원(ODA)의 무상자금 등 이른바 ‘성역’을 건드릴 계획인 탓에 관심도 한층 높아졌다.산케이신문이 이날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 공개심의에 대해 무려 88.7%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데다 85.2%가 해마다 실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민주당 지지층의 90%가 공개심의에 높은 점수를 준 가운데 자민당 지지층의 77.5%도 공개심의를 인정했다. 평가 이유는 무엇보다 심의 내용이 일반에 공개되고 인터넷으로 중계되면서 투명화에 한 발짝 다가섰다는 점이다. 다만 심의 방식과 관련, 43.2%가 ‘적절’, 41.5%가 ‘부적절’로 의견이 갈렸다. 사업당 1시간씩 주어진 짧은 심의 시간과 심의를 맡은 의원·민간 전문가들의 공무원에 대한 추궁 태도를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재판’처럼 비쳐진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마이니치신문의 조사에서도 공개심의에 대한 긍정 평가는 74%다.하토야마 내각의 지지율은 산케이신문 62.5%, 마이니치신문 64%였다. 앞서 요미우리신문 조사에서는 63%, NHK에서는 65%를 기록했다. 집권 2개월의 내각 지지율로는 아베 신조 47.7%, 후쿠다 야스오 41.1%, 아소 다로 27.5%에 비해 상당히 높다.hkpark@seoul.co.kr
  • [한국, OECD 개발원조委 가입] 공적개발원조 문제없나

    25일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아직 공적개발원조(ODA)의 양과 질 면에서 저조한 수준이다. 무상(無償) 원조와 비(非)구속성 원조를 권고하는 DAC의 방향과 반대로 한국은 아직 유상 원조와 구속성 원조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DAC 대부분의 회원국들은 유상원조보다 무상원조의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은 반면 한국의 유상원조 비율은 40%를 넘는다. 때문에 정부 당국자들과 국제 원조 전문가들은 한국이 무상원조 비율을 높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은 ODA를 지원하면서 관련 물자나 건설업자를 자국에서 충당하도록 강제조건을 다는 ‘구속성 원조’ 비율도 매우 높다. 반면 DAC 회원국 대부분은 사용방법에 여러 가지 조건을 붙이는 구속성 원조를 채택하지 않는다. 2007년 DAC 회원국의 구속성 원조 비율은 13%에 불과했지만 한국은 75%에 달했다. 심지어 아일랜드, 룩셈부르크의 경우 2007년 구속성 원조 비율이 0%였다.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은 돈 주고 욕먹지 않는 ‘진정한 원조’를 위해 한국 정부와 민간 업체 등이 구속성 원조 비중을 낮추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2003년 필리핀 정부는 마닐라 남부의 통근열차 철도사업을 추진하면서 한국 정부에 도움을 요청했다. 해당 사업을 실시할 경우 철로 주변 약 3만 가구가 강제로 이주해야 했다. 하지만 이를 사전에 파악하지 못한 한국 정부는 유상원조 방식으로 조건을 붙여 공사의 시공을 국내의 한 건설업체에 맡겼다. 결국 공사가 진행되면서 필리핀 국민들의 반한(反韓) 감정은 거세졌다. 이는 도와주고 욕먹은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대낮 시계탑서 ‘사랑’ 나눈 연인을 찾아라

    지난 20일 호주 시드니의 번화가 중 하나인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시계탑(Clock Tower) 옥상에서 사랑을 나누는 연인의 모습이 포착돼 그 주인공을 찾는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 속 시계에서 알수 있듯 시간은 오후 3시 30분 경으로 당시 브로드웨이를 지나가는 시민들이 시계탑을 바라보며 웃고,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당시 시계탑 주변에 위치한 호스텔에 머물던 독일인 관광객이 이 장면을 포착, 호주 언론에 공개하면서 그 주인공이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시계탑은 1904년에 건축돼 그레이스 브라더스 백화점이 입점했다가 현재는 대학생들이 주거하는 유니로지(UniLodge)로 전환된 역사적 건물이다. 브로드웨이에는 시드니 대학교와 UTS가 위치하고 있어 이 건물에는 대부분 대학생들이 살고있다. 유니로지 매니저인 라비 크리쉬아나는 “건물 내 학생들은 전자 출입증을 이용해 옥상에 올라갈 수 있으나 시계탑까지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며 “지난 금요일 시험이 끝나 아마 학생들이 그 기분에 시계탑까지 올라가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본인이나 주변인이 연락할 것을 기대하고 있고, 이런 문화에 개방적인 이유로 나름 재미있는 이슈를 만들려는 분위기다. 현재 신문, 라디오 방송에 이 뉴스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세계 언론까지 타전돼 주인공들이 등장한다면 더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 OECD 개발원조委 가입] “2012년까지 阿연수생 5000명 초청”

    [한국, OECD 개발원조委 가입] “2012년까지 阿연수생 5000명 초청”

    아프리카 하면 치타와 가젤이 뛰어다니는 장면만 퍼뜩 떠오른다는 국민이 다수라면 그 나라엔 미래가 없다. 아프리카는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미개척지이자, 성장엔진이다. 손에 잡히지도 않는 관념적 이슈를 놓고 지난 십수년간 우리끼리 치고받고 있을 때 경쟁국인 중국과 일본은 아프리카에 벌써 깊숙이 진출했다. 24일 한국과 아프리카연합(AU)이 서울에서 첫 장관급 회의를 가진 것은 만시지탄이긴 하지만 그나마 다행한 일이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인도·터키·중국·일본에 이어 다섯번째로 AU와 파트너십을 구축한 셈이다. 실용을 앞세운 이명박 정부는 지난 정부들이 놓친 아프리카를 치타보다 빠른 속도로 따라잡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그 전략은 ‘마음을 담은 원조’다. AU 53개국을 지역별로 대표하는 15개국 장관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2012년까지 한국의 대(對) 아프리카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지난해 대비 2배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열린 제2차 한·아프리카 포럼에서 양측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선언 2009’를 채택했다. 지난해 말 현재 한국의 대 아프리카 개발원조 규모는 무상 7400만달러, 유상 3400만달러 등 총 1억 800만달러다. 유 장관은 “앞으로 아프리카의 특수사정에 적합한 맞춤형 지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진출이 늦은 만큼 질(質)로 승부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셈이다. 양측은 서울선언에서 “아프리카 원조가 경제지원은 물론 수자원 고갈 등을 유발하는 기후변화에도 집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이 내년 주요 20개국(G20) 의장국으로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가교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 한국은 2012년까지 아프리카 연수생 5000명을 초청하고 아프리카에 해외봉사단을 1000명 이상 파견하기로 약속했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포럼은 정운찬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 40여명과 아프리카 국가별 대표단 130여명, 주한외교사절단 50여명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인과 학생을 합쳐 모두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최소 100여개 빙산군 뉴질랜드 접근중

    최소 100여개 빙산군 뉴질랜드 접근중

    지난 13일 남극과 호주 중간에 위치한 맥콰리섬 연안에서 너비 500m, 수면 높이 50m에 이르는 거대 빙산이 녹아내리면서 최소 100여개 이상의 빙산군을 형성해 뉴질랜드를 향해 접근중인 것이 위성사진을 통해 발견됐다. 호주 남극 연구소 빙하 전문가인 닐 영 박사는 “빙산군은 현재 오클랜드 섬을 지나 남섬의 북동쪽 450km지점을 지나고 있으며, 큰것은 너비 200m를 넘고 있다.”며 ” 현재100여개의 빙산군을 이루고 있지만 분리되면서 200개 이상이 될 수도 있다.”고 발표했다. 이들 빙산의 무리는 남극대륙에서 분리된 것들로 뉴질랜드까지 빙산이 떠내려 온 것은 2006년도에 이어 두번 째다. 닐 영 박사는 “지구 온난화가 계속되는 한 더 많은 빙산이 남극 대륙에서 떨어져 나와 더 자주 빙산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뉴질랜드 정부는 빙산이 지나는 서던 오션(the Southern Ocean)지역을 지나는 선박에 대해 조심할 것을 경고한 상태다. 사진=호주 남극 연구소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B “2012년 阿원조 2억弗로 확대”

    MB “2012년 阿원조 2억弗로 확대”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아프리카에 대한 공적개발원조(ODA)를 오는 2012년에는 2억달러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압둘라예 와데 세네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프리카에 대한 공적개발원조가 지난해에는 1억 700만달러였으나 2012년에는 2억달러로 2배 늘릴 것”이라면서 “세네갈에 대해서도 농업, 기초사회서비스, 교육훈련 분야 등에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05년 이후 한국과 세네갈의 교역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경제·통상 협력이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세네갈의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와데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한국기업의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 AC) 가입 여부를 결정할 DAC 특별회의가 25일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열린다. 오준 외교통상부 다자외교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DAC 사무국은 지난달 한국이 DAC 가입기준을 충족하며 우리나라의 가입을 권고한다는 요지의 심사 결과보고서를 제출했다.”며 “우리의 DAC 가입이 확실시되며 내년 1월부터 회원자격이 부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가 DAC 회원국에 가입하면 신흥공여국 지위에서 벗어나 선진공여국으로 공식 인정받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국가 브랜드 이미지와 국격을 한단계 격상시키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23년 코마 환자母 “아들을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

    지난 23일 단독 보도된 23년 동안 코마(Coma: 혼수상태)인 환자가 사실은 ‘의식 상태’였다는 보도가 화제가 된 가운데 영국 데일리메일이 코마 환자와 그의 어머니를 인터뷰했다. 1983년 교통사고로 코마 판정을 받은 롬 하우벤은 23년 동안 생명 유지 장치를 하고 침대에 누워 있었다. 그러나 그는 교통사고로 인한 전신마비 였을 뿐, 23년 내내 의식이 있었으며 병실을 찾은 의사, 간호사, 가족의 모든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하우벤은 깨어있다고 비명을 질렀지만 아무도 알아듣지 못했다. 하우벤은 “가끔 의사와 간호사들이 들어와서 ‘희망이 없어’ 라고 하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절대 삶을 포기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고 이후 아들의 병상을 지킨 것은 그의 어머니 조세핀과 아버지였다. 부모들은 항상 아들이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이 하는 말들을 이해 한다고 믿었다. 부모가 질문을 하면 하우벤은 눈동자로 반응해 어머니는 아들의 의식이 있음을 알렸지만 담당의사는 신경학적인 반응이거나 우연의 일치라는 말로 설명했다. 특히 1997년 같이 병간호를 하던 아버지가 사망하던 날 하우벤은 눈을 지그시 감았다. 어머니 조세핀은 아들이 눈물을 흘릴 수는 없지만 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한다고 믿었다. 나중에 아들과의 대화가 가능하기 시작한 후 아들은 “그날 엄마를 위해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어서 너무 미안했어요.” 라는 말을 전했다. 2006년 하우벤 나이가 46세가 되던 해, 의식이 있음을 더욱 확신한 어머니는 신경전문학의 권위자인 벨기에 리에주대학교 스티븐 로이스 박사에게 재확인을 부탁했다. 스티븐 로이스 박사는 첨단 장비로 하우벤의 뇌를 다시 스캔했고 놀랍게도 뇌 활동이 정상 적임을 확인했다. 그로부터 하우벤은 3년 동안 재활치료를 통해 컴퓨터를 통한 대화가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그가 처음 적은 문장은 “내 이름은 롬입니다. 나는 죽지 않았습니다.” 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3년 동안 코마 상태…알고보니 ‘의식 상태’

    23년 동안 코마상태인 환자가 사실은 23년 내내 의식이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된 사례가 벨기에 학술지에 발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983년 당시 23세의 학생이었던 롬 하우벤은 교통사고를 당해 코마(Coma: 혼수상태) 판정을 받았다. 당시 하우벤을 담당한 의사는 국제적인 코마 판정 기준인 ‘글라스고의 호수 사정 기준표’(GCS)의 테스크 결과 코마 상태로 판정했다. 그리고 그로부터 23년 동안 하우벤은 병원 침대에 생명유지 장치를 달고 누워 있었다. 그런 그가 의식이 있음을 밝힌 것은 부모의 감동적인 노력이었다. 사고 이후 아들의 병상을 지킨 어머니 조세핀과 아버지는 항상 아들이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그들이 하는 말들을 이해 한다고 믿었다. 부모가 질문을 하면 하우벤은 눈동자로 반응해 어머니는 아들의 의식이 있음을 알렸지만 담당의사는 신경학적인 반응이거나 우연의 일치라는 말로 설명했다. 특히 1997년 같이 병간호를 하던 아버지가 사망하던 날 하우벤은 눈을 지그시 감았다. 어머니 조세핀은 아들이 눈물을 흘릴 수는 없지만 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한다고 믿었다. 나중에 아들과의 대화가 가능하기 시작한 후 아들은 “그날 엄마를 위해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어서 너무 미안했어요.” 라는 말을 전했다. 하우벤의 상태를 다시 확인한 것은 그가 46세 되던 해인 2006년. 어머니의 요청을 받은 벨기에 리에주대학교 신경학 스티븐 로이스(Dr Steven Laureys) 박사가 하우벤의 뇌활동사진을 첨단 장비로 다시 스캔했고, 놀랍게도 뇌는 정상적으로 활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하우벤은 “나는 의식이 있다고 소리치고 있었지만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 의사가 내가 의식이 있음을 아는 순간 ‘제2의 탄생’이란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하우벤은 3년 동안 재활치료를 통해 컴퓨터를 통한 대화가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 그리고 그가 처음 적은 문장은 “내 이름은 롬입니다. 나는 죽지 않았습니다.” 였다. 스티븐 로이스 박사는 “전세계적으로 코마상태 판정을 받은 환자들 중에 사실은 의식 상태의 환자들이 있을수 있으며, 코마 판정 후에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광장] 농업기술을 ODA(공적개발원조) 선봉대로/육철수 논설위원

    [서울광장] 농업기술을 ODA(공적개발원조) 선봉대로/육철수 논설위원

    이달 초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요한 국제행사 하나가 열렸다. 아시아 12개국 차관급 대표들이 모여 다자간 농업기술협력 협의체인 ‘아시아 농식품 기술협력 이니셔티브’(AFACI) 출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리 농촌진흥청이 주관했는데 정운찬 국무총리까지 배석한 국제행사치고는 아주 조촐했다. 국내에서 크게 주목받진 못했지만 그 의미는 결코 작지 않았다. 우리나라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12개 창립 회원국이 농업기술을 매개로 ‘하나의 아시아’(One Asia)를 선언한 행사였기 때문이다. 아시아 국가 간 농업협력을 내세웠지만 사실 한국이 다른 나라에 기술을 한수 가르쳐주려는 것이다. 저개발국들의 기아극복과 빈곤탈출, 농업·농촌개발을 도와주는 게 가장 큰 목적이다. 그 다음에 유전자원의 공동 개발로 회원국 간 이익을 도모하고, 정보 공유로 농업기술의 공동 발전을 이루어 보자는 취지다. 창립 회원국에서 제외된 파키스탄은 뒤늦게 주한대사를 통해 “우리는 왜 뺐느냐?”며 무척 서운해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문은 언제나 열려 있어서 아시아 국가들에게 매력적인 협의체가 될 듯하다. 우리는 이미 새마을운동과 같은 농촌개발 경험과 벼 다수확기술 등을 확보하고 있다. 이런 경험과 기술은 세계적으로 호평받고 있고 협의체에서 한국의 역할은 클 수밖에 없다. 한국의 농업기술 수준은 식량작물 생산 분야에서 선진 7개국 못지 않다. 농업생명공학, 농업기계화·자동화 기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도 알아주는 수준이다. 농업국이면서 기술에 취약한 아시아권 나라들의 지원 요청이 쇄도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마침 우리나라는 오는 25일 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 가입을 준비 중이다. 공적개발원조(ODA)를 획기적으로 늘려 국가의 외교·경제적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무상원조는 현재 1조 5000억원에서 5년 뒤 4조~5조원으로 불어난다. 이는 문화·체육·관광(2009년 예산 3조 50 00억원)이나 외교·통일(3조원) 부문의 1년치 예산을 넘는 규모여서 만만찮은 부담이 될 수 있다. 현금이든 식량 원조든, 기왕이면 수혜국에 가장 실효적이면서 한국의 국가브랜드를 극대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큰돈 들이지 않고 효율성을 높이는 원조는 농업기술 이전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그동안 우리가 지원한 것 가운데 가시적인 성과가 나온 부분은 농업만 한 게 없다. 세계의 기아인구가 10억명을 넘어섰고, 이중 3분의2는 아시아에 산다. 농업기술의 아시아권 이전사업은 그래서 중요하고 명분이 좋은 원조 수단이 될 수 있다. 더구나 농업은 21세기 녹색성장시대에도 여전히 각광받는 분야다. 농업기술 협력을 통한 ‘하나의 아시아’에 관심을 갖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문제는 원조방식의 선택과 집중이다. 현재 농업기술의 저개발국 이전사업에 쓰는 정부예산은 연간 50억~60억원에 불과하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포함해도 200억원 남짓이다. 이는 무상원조 총액의 1.3% 수준이다. AFACI가 성공 모델로 정착하면 기아인구가 비교적 많은 아프리카·중남미로 확산시켜 ‘하나의 세계’를 향한 디딤돌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러려면 정부 차원에서 농업기술 이전사업을 전략적인 원조분야로 선정해서 지원할 필요가 있고, 예산 배정도 재고해야 한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네티즌 수사대, 다리서 강아지 던진 범인 잡아

    네티즌 수사대, 다리서 강아지 던진 범인 잡아

    CSI보다 무섭다는 네티즌 수사대가 정말 범인을 잡아낸 소식이 해외언론의 1면을 장식하며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개도 날수 있어.”라고 제목 붙여진 한 동영상이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왔다. 동영상은 한 남자가 다리 위에서 개를 안고서는 영어가 아닌 외국어로 뭐라하다 강아지를 다리에서 던진다. 떨어진 강아지는 움직이지도 못하며 울음소리를 낸다. 이 동영상에는 2명의 남자가 보이고 제3자가 핸드폰으로 촬영했다. 이 동영상이 최초로 올라온 곳은 리투아니아의 동영상 사이트. 동영상을 보고 분노한 네티즌들이 페이스북과 동영상 사이트로 ‘퍼나르며’ 범인을 잡기위한 캠페인이 벌어졌다. 연합사이트가 개설되고 유럽, 미국 등에서 동영상을 기초로 범인의 단서를 모으기 시작했다. 일단 동영상 속의 남자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리투아니어란 것이 알려지고 영상 속 다리가 리투아니아의 제2 도시 카우나스에 위치한 것이 밝혀졌다. 리투아니아 뉴스사이트 유저들이 중심이 돼 드디어 범인 이름, 주소, 인터넷 아이디, 이메일 주소, 심지어 페이스북 신상까지 소위 인터넷 은어로 ‘털어냈다’. 이들이 밝힌 신상은 경찰서에 보고됐고, 18일 드디어 연행됐다. 범인을 체포한 경찰은 연합사이트 및 뉴스사이트의 네티즌들에게 감사 성명을 발표했다. 다행이 동영상 속의 강아지는 골절과 내상이 있었지만 생명을 건졌고, 경찰에 연행된 범인은 동물 학대로 처벌 받을 예정이다. 사진=리투아니아 15.min.lt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모션 중 싸움…피투성이 된 헐크 호건

    프로모션 중 싸움…피투성이 된 헐크 호건

    프로레슬링의 전설 헐크 호건과 릭 플프레어가 프로모션 중에 싸움을 벌여 피투성이가 되는 난장판이 벌어졌다. 18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스타시티에서 열린 홍보 무대는 많은 미디어와 팬들이 모인 가운데 화기애애하게 시작됐다. 미디어와의 인터뷰 중 헐크 호건과 릭 플레어 사이에 작은 언쟁이 시작됐고 급기야 릭 플레어가 무대 위에 놓여진 탁자를 헐크 호건에 집어 던지며 싸움이 시작됐다. 선공을 받은 헐크 호건은 무대 아래로 떨어졌고, 무대 아래에서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헐크 호건의 머리와 얼굴에서는 피가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헐크 호건을 공격한 릭 플레어는 바지벨트를 풀러 행사장에 모인 기자들과 팬들을 향해 닥치는 대로 휘둘러 이 와중에 주간지 기자 카메라가 파손되고 팬들은 피하는라 아수라장이 됐다. 한편 일각에서는 오는 28일 예정된 시드니 경기 공연을 위한 일종의 ‘짜여진 쇼’라는 의구심도 보내고 있지만 현장에 있던 기자들과 팬들은 상당한 충격에 빠진 것으로 호주 언론은 보도하고 있다. 사진=멀티비츠 이미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살아있는 화석’ 실러캔스 새끼 세계 최초 촬영

    ‘살아있는 화석’ 실러캔스 새끼 세계 최초 촬영

    일본 과학자가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실러캔스의 새끼 모습 촬영에 성공했다고 미국 NBC뉴스가 보도했다. 실러캔스 새끼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연안 마나도 베이 수심 161m지역에서 발견됐다. 이 지역은 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실러캔스가 발견된 장소이기도 하다. 영상 속 실러캔스 새끼는 31.5cm의 크기로 푸른색에 흰색 반점들을 가지고 있으며 20여분동안 바위들 사이를 천천히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실러캔스를 촬영한 사람은 이와키의 후쿠시마 아쿠마린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마사미추 이와타. 무선으로 조정되는 탐색선을 이용했다. 이와타는 “어린 실러캔스를 촬영한 것은 세계 최초다. 실러캔스의 미스터리를 밝히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실러캔스는 알 상태에서 어미 뱃속에서 부화돼 어는 정도 성장 한 후에 출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러캔스는 고생대 데본기에서 중생대 백악기까지의 물고기로 알려져 있었으나, 1938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동해안에서 발견돼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린다. 사진=NBC뉴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살려줘!”…악어, 하마에 잡아 먹히는 순간 포착

    악어와 하마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악어를 한입에 물어뜯는 하마의 사진이 BBC ‘와일드라이프’ 잡지에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촬영 당시 악어는 새끼 하마를 잡기위해 호시탐탐 하마 무리에 접근했다. 이때 악어의 접근을 알아챈 50여 마리의 하마들이 방어태세를 갖추기 시작했다. 하마 무리 안까지 들어온 악어, 그것이 이 악어의 치명적인 실수였다. 새끼하마를 지키려는 어미하마들이 분노의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당황한 악어는 또 한번의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고 마는데, 그만 탈출을 한다는 것이 더많은 무리가 몰려있는 후미쪽으로 가버린 것. 결과는 성난 하마의 입속에서 부서지는 악어의 뼈소리가 나일강에 울려 퍼지고 말았다. 이 사진은 체코 출신의 야생동물 사진작가 바클라브 실러가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 의 나일강 주변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다가 우연히 촬영한 것. 실러는 “하마와 악어는 같은 영역이라도 서로 공격을 잘하지 않는다. 왜 악어가 하마 무리까지 들어가는 실수를 했는지 모르겠다.” 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치 해봐~”…친구들 사진찍는 황제펭귄?

    호기심 많은 남극의 황제 펭귄이 친구들 사진을 찍어주는 듯한 사진이 해외언론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있다. 이 사진은 남극 웨델 씨(Weddell sea)에 있는 황제펭귄 서직지에서 야생동물 사진 작가 데이비드 슐츠가 스냅촬영한 작품이다. 슐츠는 매일 헬리콥터 베이스캠프에서 2km를 걸어 황제펭귄 서식지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황제펭귄들은 온순하고 호기심도 많아 슐츠가 사진작업을 하면 주변으로 모여든다. 삼각대에 설치된 카메라를 두고 스냅촬영을 하고 돌아온 슐츠는 펭귄들이 삼각대에 모여 호기심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것을 보게됐다. 처음에 두마리의 펭귄이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듯이 서있자 세번째 펭귄이 카메라의 뷰파이더를 통해서 이들을 보는듯한 포즈를 취했다. 슐츠는 이들의 귀여운 포즈를 손에 들고 있던 카메라로 촬영했다. 이 재미있는 사진을 촬영한 미국 유타주 출신의 슐츠(53)는 13살 때 부터 신장염을 앓아 장님이 될 수 있다는 의사의 경고로 사진작가 생활을 하지 말 것을 권고 받았다. 그러나 슐츠는 “내가 사진을 포기했다면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모습을 남길 수 있었을까? 시력을 잃는다 해도 내 마음속에 영원한 기억으로 남길 것”이라며 오늘도 펭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am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호주를 향해 다가오는 길이 500m 거대 빙하

    호주와 남극사이에 위치한 맥콰리섬 연안에서 호주를 향해 다가오는 거대 빙하가 목격 됐다. 빙하의 크기는 길이 500m 수면위로 높이 50m에 이르고 있다. 빙하는 현재 호주 테즈매니아에서 1500km 떨어진 맥콰리섬 북서쪽 8km까지 접근해 섬에서 육안으로도 식별이 가능하다. 물개를 연구하고 돌아오던 과정에서 빙하를 처음 발견한 생물학자 딘 뮐러는 “수평선 위로 거대한 빙하를 처음 발견하였을때 무척이나 놀라웠다.”고 말했다. 빙하는 ’호주 남극 연구소’(AAD)의 빙하전문학자인 닐 영 박사를 중심으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이 빙하는 2000년 로스 빙붕에서 떨어져 나간 일부분으로, 당시 분리된 전체 유빙은 가로 300km 세로 37km에 육박했다. 현재 이 빙하는 해류를 타고 북쪽인 호주를 향해 접근하고 있다. 빙하가 다시 녹아 작은 빙하로 흩어져 바다에 떠다니는 경우에는 선박들에 위험이 될 수 있다. 닐 영 박사는 “빙하가 이 지역까지 유입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다. 지구 온난화가 심화 될수록 빙하를 보게 되는 경우가 더 많아질 것” 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장 안전한 장갑차 ‘아크자리트’

    가장 안전한 장갑차 ‘아크자리트’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급조폭발물(IED)에 대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뒤늦게 주목받고 있는 장비가 있다. 바로 이스라엘군의 ‘아크자리트’(Achzarit) 보병 수송 장갑차(APC). 아크자리트는 히브리어로 ‘잔인함’이란 뜻이다. 이 차량은 다른 장갑차들과 달리 원래 ‘전차’였기에 방어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보통 장갑차들은 기동력과 생산성 등을 이유로 가볍고 단단한 알루미늄 합금을 이용해 만들어진다. 때문에 기관총탄 정도는 막아낼 수 있지만 그 이상의 대구경 포탄이나 ‘RPG(로켓추진유탄)-7’ 같은 대전차무기에는 취약하다는 단점을 갖는다. 특히 RPG-7은 고열의 화염을 발생시키는 탓에 열에 약한 알루미늄이 녹아버리는 경우가 있었다. 실제로 이스라엘은 RPG-7에 명중당한 ‘M-113’ 장갑차에 화재가 발생해 타고있던 병사들이 모두 사망했던 뼈아픈 경험이 있다. 하지만 아크자리트는 이런 염려를 할 필요가 없다. 이스라엘이 3, 4차 중동전을 치루면서 아랍군으로부터 노획한 수백 대의 ‘T-55’ 전차를 이용해 만들어졌기 때문. 이스라엘은 먼저 포탑을 제거하고 엔진을 뒤에서 앞으로 옮겨 보병이 탈 만한 공간을 만든 후, 장갑을 추가해 더욱 강력한 방어력을 갖춘 아크자리트를 만들어냈다. 덕분에 아크자리트의 무게는 44톤에 달하게 돼 ‘중장갑 보병 수송차’ (HAPC, Heavily Armored Personnel Carrier)라는 새로운 분류를 만들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장갑차가 됐다. 네 차례의 전쟁과 수많은 전투를 치르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돼 400대 이상 만들어진 아크자리트는 우수한 방어력으로 팔레스타인 세력과의 전투에서 수많은 이스라엘 병사들을 보호했다. 이에 만족한 이스라엘은 자국산 ‘메르카바’(Merkava mk IV) 전차를 이용한 ‘나메르’(Namer)라는 새로운 장갑차를 개발해 아크자리트를 대체하고 있다. 사진 = military today 서울신문 나우뉴스 최영진 군사전문기자 zerojin2@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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