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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이스트 팬미팅 전석 매진, 막강한 티켓 파워 [공식]

    뉴이스트 팬미팅 전석 매진, 막강한 티켓 파워 [공식]

    뉴이스트 팬미팅이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오는 11월 15일~17일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뉴이스트 팬미팅 2019 NU’EST FAN MEETING ‘L.O.Λ.E PAGE‘가 개최된다. 뉴이스트는 지난 9월 24일과 27일 팬클럽 선예매와 30일 일반 예매에서 모든 좌석을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뉴이스트는 남다른 팬 사랑을 한결같이 보여온 만큼 팬미팅 개최 소식만으로도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에 티켓 오픈과 동시에 수많은 인원이 접속해 예매처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는 등 대세돌의 저력을 과시했다. 뉴이스트의 이번 팬미팅은 지난 4월 3만 6000여 관객을 열광케 했던 단독 콘서트 2019 NU’EST CONCERT ‘Segno’ IN SEOUL에 이은 두 번째 올림픽 체조 경기장 입성으로 또 한 차례 전 회차 전석 매진시키는 기염을 토해 열기를 더하고 있다. 더욱이 이번 팬미팅 ‘L.O.Λ.E PAGE’는 그림형제 동화 ‘구두장이 꼬마요정’을 모티브로 뉴이스트에게 최고의 옷을 입혀준 팬클럽 ‘L.O.Λ.E(러브)’들에게 선물로 준비한 팬미팅으로 전해져 어떤 특별한 추억을 안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압도적인 티켓 파워를 보인 뉴이스트는 팬미팅에 앞서 오는 21일 약 6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하며, 지난달 30일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예고하는 프리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영원히 진화하는 미술 ‘이볼빙 아트’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영원히 진화하는 미술 ‘이볼빙 아트’

    코리언 트랜스아티스트 팀(Korean Trans-Artist Team, 이하 K.TAT)은 인터넷상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함께 완성해 나가는, 영원히 진화하는 미술 ‘슈퍼원(Super O)’을 소개했다. 대중이 함께 완성해 나가는 미술인 ‘이볼빙 아트(Evolving Art)’는 온라인 상에서 영구적으로 공간과 시대를 초월해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다. 그렇기에 영원히 미완성인 동시에 영원히 진화하며 매 순간 그 자체가 완성되어가는 특별한 작품이 된다. 슈퍼원은 ‘우리는 결국 상호 의존해야만 하는 존재이며, 진실의 차원에서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 실존적 희망을 표현한 거대한 원의 형상을 한 미술 작품으로 슈퍼원(Super O)의 형태를 구성하는 둥근 모양 O은 사랑(LOVE), 희망(HOPE), 하나(ONE)를 의미한다. 즉, 슈퍼원을 대중이 함께 완성해 나가는 이 미술 작업은 이념과 종교, 국가와 인종, 젠더와 문화를 초월해 미술로 우리가 하나될 수 있다는 희망을 표현하는 예술 프로젝트이다. 참여자가 단순한 관람자에 그치지 않고 작품 완성 과정에 참여하는 파트너 아티스트가 된다는 사실도 이볼빙 아트의 특별한 점이다. 작품 알고리즘의 경우, 우선 프로젝트 참여 회원에게는 K.TAT측이 제공하는 자신만의 ‘슈퍼원’이 하나씩 선사 된다. 그리고 회원의 수많은 개별 ‘슈퍼원’들이 모여 더 큰 슈퍼원의 형태를 구성하는데, 이렇게 완성된 슈퍼원이 또다시 더 큰 다음 슈퍼원 작품을 만들어나가는 방식으로 슈퍼원은 영원히 진화한다. 참여자가 늘어날수록 슈퍼원은 영원히 커지는 방식의 마크로(Macro) 스케일 확장 또는 영원히 세부화되는 퀀텀(Micro-Quantum) 스케일 확장 방법으로,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그림을 완성시켜 나가도록 설계됐다. 한편, ‘우리는 하나’라는 희망과 신념을 미술로 표현하는 슈퍼원 프로젝트에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이볼빙아트 사이트에서 문의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이스트 10월 21일 컴백, 새로운 변화 예고? ‘기대감 UP’

    뉴이스트 10월 21일 컴백, 새로운 변화 예고? ‘기대감 UP’

    뉴이스트가 10월 21일 컴백을 앞두고 트레일러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30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뉴이스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앨범을 암시하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토리를 담은 ‘프리 트레일러(PRE-TRAILER)’ 영상을 깜짝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예고했다. 특별하게 샌드아트로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연주와 더불어 빛과 함께 뿌려지는 모래알 위에 다섯 개의 검을 시작으로 지난 앨범을 통해 등장한 의문의 거울이 다시금 나타나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으로 시선을 집중 시켰다. 환상적인 샌드아트 ‘프리 트레일러’가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시간의 흐름을 표현하며 리본으로 묶인 상자와 숲이 우거진 정원에 놓여진 테이블이 연이어 등장, 완전히 색다른 분위기를 완성해 가며 테이블 위에 묶여진 상자의 리본이 서서히 풀려진 모습이 선보여 앞으로 뉴이스트가 펼쳐낼 새로운 이야기와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영상 말미에는 “The book has been closed”, “And shall we meet at ___________?” 라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문구와 함께 새 앨범의 발매일인 ‘2019.10.21’이 다시 한 번 등장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이번 새 앨범은 지난 4월에 발매된 미니 6집 ‘Happily Ever After(해필리 에버 애프터)’를 끝으로 기사 3부작을 마무리한 뉴이스트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것 뿐만 아니라 이들의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예고하는 앨범이 될 것이라는 전언. 이에 ‘프리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와 변신을 예고하며 본격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 뉴이스트가 과연 새 앨범을 통해 다각도로 보여줄 이들의 음악적 스펙트럼과 어떠한 색을 담을 음악으로 깊은 매력을 보여줄지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뉴이스트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팬미팅 2019 NU’EST FAN MEETING ‘L.O.Λ.E PAGE’를 펼치며 앞서 오는 10월 21일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美 연구팀 “빙하 유실 막으려면 모래처럼 작은 유리 구슬 뿌려야”

    美 연구팀 “빙하 유실 막으려면 모래처럼 작은 유리 구슬 뿌려야”

    미세한 모래나 소금처럼 아주 작게 만든 유리 구슬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빙하의 유실을 눈에 띄게 늦출 수 있다고 일부 과학자가 주장하고 나섰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마더존스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에 본부를 둔 비영리 환경단체 아이스911 소속 연구진은 북극권 알래스카에서 지금까지 규산염 유리로 만든 이런 미세 구슬을 얼음 표면에 뿌리는 실험을 통해 얼음이 녹는 속도가 크게 느려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여기서 규산염 유리는 이른바 실리카로 불리는 이산화규소(SiO₂)를 주성분으로 하는 데 규소(Si)와 산소(O) 그리고 약간의 금속 원소로 이뤄진 규산염 광물은 지각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연구진은 이런 특징 덕분에 이 물질을 빙하 등 얼음 유실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 생각한다.실제로 연구진이 지난해 5월 미국지구물리학회(AGU)가 발간하는 동료검토 학술지 ‘지구의 미래’(Earth‘s Future)에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한 차례의 현장 실험에서 빛 반사율은 이런 미세 구슬 덕분에 15~2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이런 구슬을 살포했을 때의 상황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북극 대부분 지역에서는 잠재적으로 기온이 1.5℃ 떨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해수 온도가 3℃ 하락하며, 해빙의 두께는 최대 20인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진의 모델이 얼음의 쇠퇴를 극적으로 막고 심지어 뒤집을 수 있다고 예측한 것이다. 연구진이 이런 급진적인 대책을 마련한 이유는 빙하 등 얼음이 유실하는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기 때문이다. 미국 국립설빙데이터센터(NSIDC)에 따르면, 올해 여름 그린란드 빙상 표면의 약 90%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녹았다. 그 사이 그린란드의 얼음 약 550억 t이 바다에 쏟아졌다. 이는 그린란드에서 불과 하루 만에 약 137억 t이 넘는 빙하가 소실된 것으로, 이런 유실량은 과학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하지만 연구진의 대책은 효과가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실용화를 방해하는 주요 문제가 몇 가지 존재한다. 우선 모든 사람이 빙하 등의 얼음을 이런 유리 구슬로 덮는 것을 자연 환경에 가벼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 점에 대해 가장 우려하는 이들은 알래스카와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토착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다음 문제는 이런 아이디어가 다른 대규모 지구공학(geoengineering) 프로젝트보다 상대적으로 경제적이긴 하지만 이를 적용하는데는 약 50억 달러(약 5조9950억원)가 든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다른 과학자들은 예전부터 이런 대책에 불만을 가져왔다. 왜냐하면 이 방법은 기후 변화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는 것을 소홀히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이에 대해 아이스911의 설립자인 레슬리 필드 박사는 “우리는 지금까지 배출 가스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하지도 않았고 그럴 의향도 없었다. 이 방법은 훨씬 더 큰 그림의 일부에 지나지 않지만 꼭 필요한 것”이라면서 “우리가 아는 한 이 방법은 현재 기후 변화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최선의 단일 수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드 박사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와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UC버클리) 출신의 화학·전기공학자로, 지난 2008년 아이스911을 설립했다. 이 단체는 안전한 방식으로 북극권의 얼음을 복원해 기후 변화를 늦추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사진=아이스91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구혜선 ‘죽어야만 하는가요’ 알고보니 5년 전 곡

    구혜선 ‘죽어야만 하는가요’ 알고보니 5년 전 곡

    배우 구혜선(35)이 싱글 ‘죽어야만 하는가요’를 발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구혜선은 남편인 배우 안재현(32)과 이혼을 두고 소송 중에 있기 때문에 해당 곡은 그의 심경을 대변한 것으로 해석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구혜선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9 ‘죽어야만 하는가요’ 피아노 버전으로 감성을 재해석해 보았습니다. 오늘 정오에 음원으로 발매됩니다. 작곡 구혜선. 작사 구혜선. 편곡 최인영”이라는 글과 함께 가사 전문을 공개했다. 해당 가사에는 ‘귓가에 들려오는 그대 숨결에 참아낼 수 없는 이별에 왜 살아가야만 하는가요’ ‘그대가 불러주던 그 노래들에 내 마음이 적셔 올 때면 나는 죽어야만 하는가요’ ‘내 마음 여기 있나 그대는 여기 있나 영원한 것은 없다고’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현재 안재현이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기에, 이러한 노래 제목과 가사가 구혜선의 심경을 고스란히 담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그러나 해당 곡은 2014년 구혜선이 제작한 영화 ‘다우더’에 삽입된 O.S.T.로 ‘다우더’를 작업하며 극 중 인물들이 느꼈을 이별의 고통을 회의적인 감정으로 담아낸 곡이다. 안재현과의 현재 심경을 바탕으로 쓰여진 곡은 아니지만, 이 곡을 현재 재발매한 데에는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남편이 권태기로 인해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폭로하며, 두 사람의 불화를 알렸다. 이후 구혜선은 안재현의 여자 문제를 폭로하면서도 이혼은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고, 안재현은 여자 문제에 대한 결백을 주장하며 이혼을 원했다. 결국 소송으로 가게 됐다.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논쟁이 벌어지는 와중에도 에세이 ‘나는 너의 반려동물’을 출간했고, 전시회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소식도 전했다. 안재현은 현재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을 촬영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데스크 시각] 역시 문제는 사람이다/박상숙 정책뉴스부장

    [데스크 시각] 역시 문제는 사람이다/박상숙 정책뉴스부장

    2011년 동일본대지진 때 일이다. 당시 쓰나미를 피해 센다이 지역민들은 공항 지붕 위로 대피했다. 가까스로 목숨은 부지했지만 고립무원 처지. 구조대를 기다리다 지친 주민들은 목마르고 배고팠다. 탈진할 무렵 나타난 일본 자위대 헬기는 먹을 걸 달라는 이들의 아우성에도 속수무책이었다. 비행기가 상공에서 지상으로 물건을 투하하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이다. 생사를 가르는 순간에도 관련 법규가 없다는 이유로 정부와 공무원이 우왕좌왕하는 사이 보다 못한 미군이 헬기를 띄워 구호품을 날랐다. 일본 관료주의의 폐해를 지적하는 책에서 읽은 대목이다. 당시 대피소마다 물자는 차고 넘쳤는데 공무원들의 ‘법대로´ 때문에 숨넘어가는 경우가 속출했다.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데도 규정과 절차를 따지며 절절매는 공무원들 행태는 혀를 차게 만든다. 문득 이 에피소드가 떠오른 건 요즘 벌어진 일들이 겹쳐져서다. 국가보훈처는 북한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은 하재헌 중사에 대해 공상(일반 공무 중 부상) 판정을 내려 공분을 샀다. 국방부의 전상(전투 중 부상) 판정을 뒤집은 근거가 ‘관련 법규 없음’이다. 한 지붕 아래 두 가족도 아니고 부처마다 달라서야 국민이 어디를 믿겠는가. 그제는 근무 중 조현병 환자의 흉기에 사망한 임세원 교수의 의사자 지정을 보건복지부가 끝내 외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에서 고인이 범인을 물리력으로 제지하지 않아 선정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단다. 임 교수는 희생정신을 발휘했다는 공로로 청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당시 훈장을 추서한 곳이 복지부다. 그때는 숭고하다고 받들더니 지금은 2% 부족하다고 한다. “보훈처고 복지부고, 어떤 시스템이든 꽉 막힌 머리로 원칙만 얘기하고 자리보전만 궁리하는 공무원이 문제다.” 임 교수의 의사자 불인정 기사에 달린 댓글이다. 현재 공직사회를 꾸짖는 민심이자 탁월한 통찰이 아닐 수 없다. 복지부동, 보신주의는 동서고금을 막론한 관료제의 고질병이다. 그러니 한 세기 전 외국의 어느 진보학자조차 ‘가장 나쁜 공무원은 모든 일을 법규대로만 처리하려는 공무원이다. 약간의 부정을 저지르더라도 시민의 사정을 봐주는 오리(汚吏)가 낫다’고 크게 꾸짖지 않았겠나. 부정을 일삼으란 게 아니라 사정과 처지를 봐가며 각박한 잣대를 한 번쯤은 거두고 융통성을 발휘하라는 의미겠다. 융통성을 바꿔 말하면 요즘 공직사회가 염불처럼 되뇌는 ‘적극행정’이 아닐까. 정권마다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제도와 장치를 마련해 왔다. 현 정부도 설거지하다 그릇 좀 깨뜨려도 괜찮다며 면책제도를 강화하고, 심지어 소신껏 일했다면 실패에도 상을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역시 제도보다 사람이 문제다. 법규를 이유로 몸을 다치고, 목숨을 잃은 이들에 대해 시시콜콜 시비를 따진다. 규정과 관행대로는 시쳇말로 ‘영혼 없는’ 일처리다. 프랑스에서는 최근 출장 기간에 성관계를 하다 사망한 회사원의 죽음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한 법원의 판결이 나와 화제가 됐다. 사회 구성원의 예기치 않은 죽음에 대한 사법행정의 유연함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게 한다. 대통령의 재심사 지시와 유족의 소송으로 결과가 바로잡힌다 한들 당사자의 상처는 쉽사리 가시지 않을 듯하다. 적극행정의 길은 멀리 있지 않다. 정책과 법률을 엄정하게 집행하고 적용하는 대전제는 우선 애달픈 처지의 국민에 대한 측은지심이다. 공무원도 영혼이 있는 사람, 공분을 느끼는 시민이 돼야 미래가 있다. ‘백성의 송사(민원) 듣기를 마치 어린아이의 병을 살피듯 하라’는 목민심서의 가르침을 다시 한번 새겨야 할 때다. okaao@seoul.co.kr
  • 경찰 만난 화성살인 용의자 ‘혈액형·족적’ 달라 풀려났다

    경찰 만난 화성살인 용의자 ‘혈액형·족적’ 달라 풀려났다

    경찰이 화성 연쇄살인사건 유력용의자 이모(56)씨를 대면조사하고도 범인의 혈액형, 발 크기와 다르다는 이유로 풀어줬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씨의 혈액형은 ‘O형’이지만, 당시 수사팀은 범인의 혈액형을 ‘B형’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사건 증거물에서 최근 이씨 DNA가 검출돼 유력 용의자로 특정된 상황이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최면전문가를 투입하는 한편 1986년 2월부터 7월 중순까지 화성군 태안읍 일대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등 여죄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26일 브리핑을 갖고 이씨가 용의 선상에서 제외된 데에 대해 당시 기록을 토대로 “혈액형과 족적(발자국)이 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기록에 의하면 9차 사건 현장에서 용의자의 정액 추정 흔적이 있는 피해자 옷을 수거해 감정한 결과 혈액형이 B형으로 판명돼 당시 형사들은 용의자의 혈액형이 B형이라는 인식이 확산한 상황에서 수사를 진행했다”며 “이는 당시 수사에 참여한 경찰관들 진술로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6차 사건에서 245㎜의 족적이 나왔는데 당시 비가 많이 와서 실제보다 축소됐을 것이라고 보고 255㎜로 추정해 수사에 활용한 기록이 나온다”며 “용의자는 당시 3차례에 걸쳐 수사를 받았지만 1, 2차 조사 때는 마땅한 증거가 없었고 3차 조사 때는 이 족적과 용의자의 것이 일치하지 않아 용의 선상에서 배제됐다”고 덧붙였다.당시 경찰은 이씨를 유력 용의자로 지목해 6차 사건 이후와 8차 사건 이후 그리고 1990년 초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대면 조사를 했다. 경찰은 1986년 8월 화성 인근에서 발생한 다른 성폭행 사건의 용의자가 화성사건의 범인이라는 주민 제보가 접수돼 처음 이씨에 대한 조사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1차 사건 피해자가 발견된 1986년 9월 15일 이전인 같은 해 2월부터 7월 중순까지 당시 화성군 태안읍 일대에서 발생한 7건의 연쇄성폭행 사건 등 화성사건과 그 무렵 발생한 유사범죄와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있다. 수사 범위는 이씨가 군대에서 전역한 1986년부터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해 검거된 1994년 1월까지이다. 범죄심리학 권위자인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2011년 한국경찰학회보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1986년 2월부터 7월 중순까지 발생한 7건의 연쇄성폭행 사건과 9건의 화성사건이 동일범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성폭행 당시 범인은 욕설과 함께 “네 서방 뭐해”라는 말을 했다. 1986년 11월 발생한 살인 미수사건 피해자도 ‘서방’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다. 성폭행범이 피해자를 결박하는데 사용한 도구는 주로 스타킹, 하의, 치마 등으로 화성 살인사건과 매우 유사했다. 이씨는 전날까지 5차례 이어진 경찰의 대면 조사에서 자신은 화성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7차 사건 당시 용의자와 마주쳐 수배전단 작성에 참여했던 버스 안내양의 소재를 파악해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경찰은 또 버스 안내양 등 목격자들의 기억을 되살리고자 법최면 전문가를 투입했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 접견을 통해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있지만, 접견 결과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목격자들에 대해서는 30여년 전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법최면 전문가 2명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화성사건 이후인 1994년 1월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해 부산교도소에서 무기수로 복역 중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화성사건 목격자 조사에 법최면 전문가 2명 투입

    화성사건 목격자 조사에 법최면 전문가 2명 투입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특정된 이모(56)씨가 25일까지 5차례 대면조사에서 모두 혐의를 부인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전담수사팀은 26일 사건 브리핑에서 또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당시 목격자들의 소재 파악에 나선 가운데 이들의 기억을 되살리고자 법최면 전문가 2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목격자는 7차 사건 당시 용의자와 마주쳐 수배전단 작성에 참여했던 버스 안내양과 9차 사건 당시 피해자인 김모(14) 양과 용의자로 추정되는 양복차림의 20대 남성이 대화하는 모습을 목격한 전모(당시 41세) 씨 등인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버스 안내양과는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지만 전 씨의 소재는 아직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화성사건의 4차 사건 증거물에 대한 DNA 분석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이씨에 대한 대면조사는 전날인 25일까지 모두 5차례 진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 접견을 통해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있지만, 접견 결과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목격자들에 대해서는 30여년 전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법최면 전문가 2명을 투입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1차 사건 피해자가 발견된 1986년 9월 15일 이전인 같은 해 2월부터 7월 중순까지 당시 화성군 태안읍 일대에서 발생한 7건의 연쇄성폭행 사건 등 화성사건과 그 무렵 발생한 유사범죄와의 연관성을 분석하고 있다. 수사 범위는 이씨가 군대에서 전역한 1986년부터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해 검거된 1994년 1월까지이며, 화성,수원,청주 등에서 유사사건에 대해 모두 확인 중이다. 경찰은 브리핑에서 1986년부터 1991년 사이 발생한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이씨에 대해 당시 경찰은 3차례에 걸쳐 수사를 진행했다고 확인했다. 경찰은 이씨가 화성사건 당시에도 유력한 용의자로 꼽혔지만 결국 용의 선상에서 제외된 데에 대해서는 당시 기록을 토대로 혈액형과 족장(발자국) 등이 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조사는 6차사건 이후인 1986년 8월경 용의자가 이씨라는 주민의 제보를 받아 이뤄졌다. 당시 경찰은 이씨에 대한 탐문 수사를 벌였으나 증거물 부족 등을 이유로 더 이상 수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경찰은 8차사건 수사 중 1988년 말부터 1989년 4월경까지 수사 미진을 이유로 이씨에 대한 재수사를 착수했지만 알리바이 입증 자료가 없어 수사를 접었다. 1990년 초에도 족장 불일치·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용의자에서 배제했다. 당시 경찰은 범인의 혈액형이 B형이라고 추측했지만, 이씨가 O형이라 그를 용의선상에서 배제했다. 경찰 관계자는 “9차 사건의 현장에서 용의자의 정액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있는 피해자의 옷을 수거해 감정한 결과 B형으로 판명됐다”며 “당시 수사본부 형사들은 용의자의 혈액형이 B형이라는 인식이 확산된 상황에서 수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는 당시 수사에 참여한 경찰관들 진술로도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씨의 족장(발 길이)도 범인이 아닐 것이라는 추정에 힘을 실었다. 경찰 관계자는 “6차사건 현장에서 측정한 용의자의 족장은 245mm였다”며 “당시에 비가 많이 와서 실제 치수보다 축소되었을 것이란 가정하에 255mm로 수정하여 이를 수사에 활용했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춘재 얼굴 공개, 교도소 수감 동료 하는 말이..

    이춘재 얼굴 공개, 교도소 수감 동료 하는 말이..

    ‘실화탐사대’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인 이춘재의 고등학교 졸업 사진이 공개됐다. 25일 이춘재의 고등학교 졸업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과 화성사건 몽타주를 비교해보면 전체적으로 닮았다. 쌍꺼풀이 없으며 이마가 넓고 턱이 뾰족한 것이 흡사하다. 오른쪽 눈썹이 원형이고, 왼쪽 눈썹은 일자형에 가깝다는 점도 비슷하다. 이춘재는 몽타주와 너무 흡사해 그와 함께 부산교도소에서 수감 중이었던 동료 수감자들 사이에서 ‘그가 범인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최근 이춘재와 부산교도소에서 같이 수감 생활을 했던 A씨를 인터뷰가 전해졌다. A 씨는 “화성 연쇄살인사건 범인 몽타주를 봤던 수감자들 사이에서 이춘재를 보고 ‘범인 아니냐’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1988년 7차, 1990년 9차 사건 당시 용의자를 목격했다는 버스운전기사, 안내양, 차를 타고 지나갔던 한 남성 등의 진술을 바탕으로 해당 몽타주를 제작했다. 경찰은 1987년 그를 용의선상에 올려 여러 차례 조사 했지만 범인의 혈액형과 발자국이 다르다는 이유로 모두 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이 추정한 범인의 혈액형은 B형이었지만 이춘재는 O형이었다. 한편 25일 방송된 ‘실화탐사대’는 아홉 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현장을 다시 한 번 낱낱이 파헤쳤다. 피해자들은 14세에서 71세의 여성들로, 대부분 손발이 묶이고, 목이 졸려 살해당했다. 또 화성 연쇄살인 사건 범행현장을 탈출해 살아남은 여성과, 목격자, 그리고 이춘재의 어머니를 만나보고, 이춘재의 실제 얼굴을 전격 공개했다. 당시의 잔혹한 사건 현장을 되짚어보는 내내, MC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3차례의 경찰 조사에서 이춘재는 자신은 화성 연쇄살인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범행을 일체 부인하고 있다. 이에 김정근 아나운서는 “다시는 이처럼 잔혹한 범죄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경찰의 엄중한 조사가 이루어지기를 촉구했다. MC 신동엽은 3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고통 속에서 신음하고 있는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는 한편, 밝혀지지 않은 여죄는 없는지, 이춘재의 지난 행적을 다시 한 번 면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지훈 변호사는 “3개의 DNA가 검출됐다. 저는 (이춘재가 범임일 가능성을) 100%로 본다”고 확신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윤계상♥’ 이하늬, 밀라노 휩쓴 독보적 아우라 “국제적 미모”

    ‘윤계상♥’ 이하늬, 밀라노 휩쓴 독보적 아우라 “국제적 미모”

    배우 이하늬가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하며 독보적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지난 2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진행된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2020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는 한국 대표로 이하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펌킨 컬러의 셋업 수트에 콤팩트 박시즈 백을 착용한 이하늬는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세계적인 패션 셀럽과 함께 영국의 패션 칼럼 리스트 수지 멘키스가 참석해 자리를 한층 빛냈다. 이하늬와 페라가모는 2014년 MBC 다큐 스페셜 ‘냉정과 열정 사이’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컬렉션을 통해 5년여 만에 재회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 2013년부터 g.o.d. 출신 배우 윤계상과 공개 연애 중이다. 최근 결별설이 불거졌으나 일축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국당 불출마 시계는 거꾸로 간다… 김무성·김정훈 출마설 ‘솔솔’

    한국당 불출마 시계는 거꾸로 간다… 김무성·김정훈 출마설 ‘솔솔’

    ‘조건부 불출마’ 4선 김정훈 출사표 기류 OB 홍준표·김태호·이완구 출마지 물색 내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대규모 물갈이 분위기가 감지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외려 불출마 선언을 했던 현역 의원들이 선언 번복을 할지에 당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당의 한 의원은 22일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는 민주당과 달리 우리 당은 최근 불출마 선언을 했던 의원들이 다시 출마로 생각을 바꾸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간 직간접적으로 불출마 의사를 밝힌 한국당 지역구 현역 의원은 김무성·김정훈·윤상직·정종섭 의원 등이고, 비례대표는 유민봉·조훈현·이종명 의원 등이다. 김무성(6선) 의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 참패 이후 긴급의원총회에서 ‘책임과 희생’을 강조하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하지만 부산·경남(PK) 지역의 한 의원은 “(김 의원의 새 선거구로) 서울 용산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도 지난달 20일 “나는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선언한 현역 의원 중 유일한 사람”이라면서도 “대선주자급에 있는 분들은 선거의 당락을 떠나 수도권에 나와서 민주당의 대마를 잡으러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현 지역구인 부산 중·영도가 아닌 수도권 출마설이 나왔다. 부산 남구갑의 4선 김정훈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 참패 후 “주변 동참(을 호소)하고 나도 그렇게 용단을 내리겠다, 그런 기회가 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해 당시에는 불출마 선언으로 봤지만 최근에는 그보다 ‘조건부 선언’으로 해석한다. 박근혜 정부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정종섭 의원도 같은 이유로 불출마 의사를 밝혔으나 최근 대구광역시당 위원장으로 취임해 지역 정가에서는 내년 총선 출마자로 분류된다. 초선 윤상직 의원도 불출마 선언을 했지만 부산 지역에서는 최근 물밑에서 지역 활동을 한다며 출마자로 보고 있다. 현역 의원 외에 홍준표 전 대표, 이완구 전 국무총리, 김태호 전 최고위원 등 소위 ‘올드보이’들도 내년 총선 출마지를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황교안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최근 불출마 의사를 밝힌 인물이 있는지 묻자 “이미 불출마 선언하신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 그 이후 최근에는 따로 없었다”고 답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OECD,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도 2.5→2.3%로 낮춰

    OECD, 내년 한국 성장률 전망도 2.5→2.3%로 낮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4%에서 2.1%로 하향 조정했다.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내려잡았다. 미중 무역전쟁 여파으로 투자 심리가 약화되고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OECD는 19일(현지시간)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OECD Interim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2.1%로 수정 전망했다. 지난 5월 경제전망 때 제시한 2.4%보다 0.3% 포인트 더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전망 때 2.8%를 제시했던 점을 감안하면 1년도 못 돼 0.7% 포인트나 하락한 것이다. 내년엔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직전 전망(2.5%)보다는 0.2% 포인트 하향 조정됐지만 올해보다는 0.2% 포인트 높은 수치다. OECD는 “최근 (한국의) 확장적 거시경제 정책 등이 내년 내수 증가로 이어져 올해보다 내년 성장세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경제 성장률의 경우 올해는 직전보다 0.3% 포인트 낮은 2.9%, 내년은 0.4% 포인트 떨어진 3.0%로 조정됐다.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중 무역분쟁이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0.3∼0.4% 포인트 낮출 것으로 봤다. OECD는 “무역갈등 심화 등에 따른 투자심리 약화와 불확실성 확대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요 20개국(G20)의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로 각각 3.1%, 3.2%를 제시했다. 직전 전망보다 0.3% 포인트, 0.4% 포인트 내렸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한국의 GDP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양호하다고 강조했다. 올 2분기 한국의 성장률(1.0%)은 OECD 국가 중 네 번째, G20 국가 중에서는 다섯 번째로 높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 하락폭인 0.3% 포인트는 G20 전망치 조정폭과 동일하고, 내년 하락폭인 0.2% 포인트는 G20 전망치 하락폭인 0.4% 포인트의 절반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일론, ‘2019 인터참코리아’서 엘이디오 하이드로겔 마스크 공개

    일론, ‘2019 인터참코리아’서 엘이디오 하이드로겔 마스크 공개

    ‘2019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에 일론이 참가해 국내 최초 신개념 LED 마스크 전용 팩 ‘엘이디오(LED-O)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에서 일론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LED 마스크 전용 마스크팩을 선보이고 있다. LED마스크(뷰티디바이스) 전용 마스크팩으로 광원투과율, 보습력테스트, 피부과저자극테스트, 피부온도감지테스트 등을 거쳐 공신력있는 시험기관의 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다.인터참코리아를 통해 신개념 LED 마스크 전용 마스크팩을 선보이는 일론은 의학적 효능을 가진 스킨케어로 문제성 피부를 다루는 피부전문가를 위한 화장품브랜드다. LED광원의 치유능력과 피부의 기능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한 LED전용코스메틱브랜드로 마스크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LED마스크를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피부전문가의 노하우가 접목된 LED전용코스메틱브랜드로 앞선 기술력과 함께 고객만족 극대화를 목표로 해외시장개척을 통해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인터참코리아는 매년 3만여명의 뷰티 업계 바이어와 소비자가 방문하며 국내 뷰티·화장품 제조·판매기업에게는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해외 바이어에게는 K-뷰티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뷰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스 엄빠적금, 상금 3천만 원..퀴즈 정답은?

    토스 엄빠적금, 상금 3천만 원..퀴즈 정답은?

    ‘토스 엄빠적금’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상금 3천만 원의 토스 행운 퀴즈가 오전 9시에 출제됐다. 9:06 토스 제휴적금은 O회 이상 납입하면 연 3.3%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는데요, O에 들어갈 숫자는 무엇일까요? 정답 ‘6’ (토스 엄빠적금 제휴적금은 O회 이상 납입) 9:09 토스 제휴적금 엄빠 이벤트 참여를 위해 엄마, 아빠 인증을 받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1. OOOO을 받는 계좌를 토스에 등록 2. 가족관계증명서를 자동제출 정답 ‘아동수당’ (토스 엄빠적금 OOOO을 받는 계좌) 9:13 토스 제휴적금 엄빠 이벤트는 OO세 이하 자녀가 있다면 연 0.7%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정답 ‘19’ (토스 엄빠적금 이벤트 OO세 이하 자녀) 9:18 엄빠적금 이벤트와 신규회원 이벤트 혜택은 적금 1년 만기 후 OOOO로 지급되는데요 정답 ‘토스머니’ (토스 엄빠적금 1년 만기 후 토스머니로) 9:26 엄빠적금 이벤트와 신규회원 이벤트 혜택은 월 납입액 OO만원 까지 적용되는데요 정답 ‘10’ (토스 엄빠적금 OO만원) 9:31 ‘엄빠’를 풀어 쓴 단어인 OO, OO에 들어갈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 ‘엄마아빠’ 한편 토스 행운퀴즈 참여하는 방법은 토스앱에 접속해 우측 상단의 알림 버튼을 누른 뒤 퀴즈를 클릭해 해당 문제의 정답을 입력하면 된다. 정답을 맞힐 시 0원에서 1500원의 상금이 랜덤으로 지급된다. 지급 받은 상금은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롯데백화점 ‘온라인 프리미엄몰’ 오픈

    이월 상품 아닌 정상판매 제품 취급 롯데백화점이 백화점 명품관을 온라인으로 옮긴 ‘프리미엄몰’로 온라인 시장에서 새 승부수를 띄운다. 롯데백화점은 19일부터 해외 명품 브랜드를 취급하는 온라인 쇼핑몰 ‘롯데 프리미엄몰’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던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은 대부분 이월 상품이나 병행 수입 제품이었지만 이 쇼핑몰에서는 백화점 매장에서 판매하는 정상 상품을 그대로 온라인 판매한다. 국내에 정식 입점된 고가 해외 브랜드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온라인몰은 프리미엄몰이 처음이다. 롯데백화점이 ‘프리미엄몰’을 연 것은 백화점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활용한다면 다른 온라인몰과의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프리미엄 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지만 온라인에서는 상품에 대한 신뢰성, 사후 서비스 등의 문제가 있고 저렴한 가격에만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롯데 프리미엄몰은 믿고 살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대폭 강화해 기존 온라인 패션몰과는 차별성을 뒀다. 롯데 프리미엄몰에선 보테가베네타와 MSGM, 처치스, 멀버리, 에트로,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234개 인기 브랜드 2만 4000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롯데는 올해 안에 입점 브랜드를 360개로 늘리고 VIP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기획전과 프리오더 서비스도 선보이기로 했다. 구매 전 제품을 직접 보고 싶은 고객을 위해 오프라인 ‘피팅 예약’ 서비스도 도입해 백화점 최상위 고객만이 경험하던 특별한 혜택도 선보인다. 방문 날짜와 시간을 정해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상품을 입어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전형식 롯데백화점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온라인 쇼핑몰은 그동안 눈부신 성장을 해왔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의 상품 카테고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서 “이번 프리미엄몰을 통해 롯데백화점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가 사라지는 O4O 서비스에 한 발짝 더 다가설 것으로 예상하며 아직 국내에 생소한 온라인 프리미엄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염정아 압축크림, 토스 행운 퀴즈 정답 뭐길래?

    염정아 압축크림, 토스 행운 퀴즈 정답 뭐길래?

    ‘염정아 압축크림’ 관련 퀴즈가 출제됐다. 18일 토스 행운 퀴즈 홈페이지에는 “1,000만 판매신화 베스트셀러 보랏빛 앰플의 탄력에너지를 압축시켜 만든 염정아 압축크림. 얼루어 품평단 재구매 의사 100%, 파우더룸 크림 1위. 9월 18일 단 하루! 미샤 매장 ‘보랏빛 압축크림 기획세트’ 50%할인, 온라인몰 ‘보랏빛 압축크림 + TR 쿠션’ 70%할인 특가판매를 진행합니다.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보랏빛 압축크림 + TR 쿠션’ 70%할인의 하루 특가 OO,OOO원은 얼마일까요?”라는 퀴즈가 출제됐다. 정답은 ‘27000’이다. 두 번째 ‘염정아 압축크림’ 퀴즈는 “보랏빛 압축크림의 원래 제품명은 무엇일까요? □□□□□□ 나이트리페어 프로바이오 앰플 압축크림”에서 초성 부분을 채우는 것으로, 정답은 ‘타임레볼루션’이다. 세 번째 퀴즈는 “‘보랏빛 압축크림 기획세트’ 50%할인 하루특가 OO,OOO원은 얼마일까요?”이며 정답은 ‘21000’이다. 네 번째 퀴즈는 “일명 ‘염정아 압축크림’으로 불리우는 행사 메인상품인 보랏빛 압축크림은 몇 세대 상품일까요? 타임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프로바이오 앰플 압축크림 O세대”이며 정답은 ‘4’이다. 다섯 번째 퀴즈는 “1,000만 판매신화 베스트셀러 보랏빛앰플의 유효성분을 압축시켜 만든 염정아 압축크림의 정가는 얼마일까요?”이며 정답은 ‘42000’이다. 여섯 번째 퀴즈는 “9월 미샤데이는 전품목 최대 몇 % 할인 행사일까요?”이며 정답은 ‘70’이다. 토스 행운 퀴즈 출제자 측은 “네이버에 ‘염정아 압축크림’을 검색 해보라”며 힌트를 제시했다. 문제 변경시 정답이 바뀔 수 있다. 휴대전화 번호를 인증한 뒤, 정답을 제출하면 소정의 토스머니를 받을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阿서 유럽·亞로 전파… 中, 1억마리 살처분 추정

    阿서 유럽·亞로 전파… 中, 1억마리 살처분 추정

    세계 각국 양돈산업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힌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결국 국내에 유입됐다. 17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따르면 8월 30일부터 지난 12일 사이 ASF가 유행 중인 국가나 지역은 모두 19곳이다. OIE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에서는 2016년 9월 몰도바에서 처음 발병 사례가 보고됐다. 이듬해 체코와 루마니아에서도 전파 사례가 발생했으며 헝가리와 불가리아 등으로 확산했다. 지난해 9월에는 벨기에의 야생멧돼지에서 재발 사례가 확인되기도 했다. 아시아에서는 전 세계 돼지고기 생산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에서 지난해 8월 첫 발병 사례가 나왔다. 중국 정부는 최근 ASF 때문에 돼지 117만 마리를 살처분했다고 공식 발표했으나, 전문가들은 실제 살처분 규모가 1억 마리에 달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돼지고기 공급량이 급락하며 가격이 폭등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한 번에 살 수 있는 돼지고기 양을 제한하는 조처까지 도입됐다. 중국의 돼지고기값은 올해 말까지 70%가량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중국이 사투를 벌이는 사이 ASF는 점차 아시아 국가로 확산됐다. 올해 1월에는 몽골, 2월에는 베트남, 3월에는 캄보디아에서 발병 사례가 보고됐으며 5월에는 홍콩까지 가세했다. 베트남에서는 이달 초까지 돼지 사육 두수의 18.5%에 달하는 470만 마리의 돼지를 도살처분했으며, 필리핀에선 최대 8000여 마리가 도살 처분됨과 동시에 주변 지역과 격리됐다. 일각에서는 중국과 베트남의 일부 농민이 ASF에 걸린 돼지를 다른 지역에 팔아 치우거나 돈육이 포함된 잔반을 돼지 사료로 쓰는 바람에 ASF가 더욱 빠른 속도로 확산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웨이브 “국내 OTT 선도… 세계로 진출”

    웨이브 “국내 OTT 선도… 세계로 진출”

    4년 뒤 500만명 가입… 매출 5000억 목표 K콘텐츠·5G 차세대 미디어 기술 강점 넷플릭스·아마존·애플 등과 경쟁해야 HD 화질 베이직 요금제가 월 7900원 월정액 가입 땐 영화 1000편 등 즐겨지상파의 ‘푹’과 SK텔레콤의 ‘옥수수’가 결합한 인터넷동영상(OTT) 서비스 ‘웨이브’가 18일 공식 출범한다. 16일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출범식을 연 웨이브 운영사 콘텐츠웨이브(구 콘텐츠연합플랫폼)는 2023년 말 유료 가입자 500만명, 연매출 5000억원 규모로 웨이브를 키우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웨이브는 국내 OTT 최초로 대작 드라마에 투자하는 등 2023년까지 3000억원 규모의 콘텐츠 투자를 진행한다. 이태현 콘텐츠웨이브 대표는 이날 “웨이브는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글로벌 사업으로 압도적 경쟁력을 갖춰 갈 것”이라면서 “국내 OTT 산업 성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단계적으로 진출하는 등 콘텐츠 파트너들과 함께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출범식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콘텐츠웨이브 주주사인 공중파 3사의 사장들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참석했다. 사장단은 지난 1월 푹과 옥수수를 통합해 글로벌 OTT로 키운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OTT 업체 간 경쟁 구도가 무르익은 글로벌 시장 관점에서 보면 웨이브는 후발 주자다. 넷플릭스와 아마존에 이어 디즈니, 애플 등이 낮은 요금과 개인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무기 삼아 본격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대 6명 가족 이용 월구독료를 4.99달러로 책정한 애플TV+, 훌루와 ESPN+에 디즈니 콘텐츠까지 더한 서비스로 미국에서 11월에 선보인 뒤 내년 상반기쯤 한국 서비스를 시작하는 디즈니+와 경쟁해야 한다는 뜻이다. 해외 OTT 사업자들은 이미 콘텐츠 경쟁력을 검증받은 데다 국내 사업자에 비해 미미한 수준의 망 사용료를 부담하거나 아예 망 사용료를 내지 않는 방식으로 토종 사업자들보다 비용 부담이 적다. 웨이브는 K콘텐츠와 5G(5세대 이동통신) 경쟁력에 기반해 이용자를 늘릴 계획이다. 특히 SK텔레콤의 5G 기반 차세대 미디어 기술이 주력 무기로 꼽힌다. 이스포츠를 OTT로 중계하면서 전체 화면 외 선수 10명 각각의 게임 화면을 동시에 생중계하는 ‘5GX 멀티뷰’ 같은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HD 화질의 베이직(1인만 접속) 요금제가 월 7900원, UHD 포함 화질의 프리미엄(4명 동시접속) 요금제가 1만 3900원이지만 신규 가입자라면 3개월 동안 베이직 상품을 월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웨이브 월정액 상품 가입자는 1000여편의 영화, 웨이브가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미국 드라마인 매니페스트, 사이렌, 더퍼스트 등 인기 해외 시리즈를 즐길 수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꽃파당’ 박지훈, 저장하고 싶은 매력 포인트 셋 [SSEN현장]

    ‘꽃파당’ 박지훈, 저장하고 싶은 매력 포인트 셋 [SSEN현장]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 개업을 앞둔 가운데, 조선 대표 꽃미남 중 한 명인 ‘고영수’ 역을 맡은 박지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이하 ‘꽃파당’)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박지훈은 극 중 캐릭터의 성격을 연상케 하듯 배우들 사이에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 통통 튀는 매력의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박지훈. 그에게 거는 기대가 높은 이유를 짚어 봤다. ▶ 배우들과의 찰떡 궁합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지훈은 배우들 사이에서 ‘유머 캐릭터’로 통했다. 박지훈은 “촬영장에서 막내이다 보니까 분위기가 조용해지면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다른 사람들을 웃게 하는 걸 좋아해서, 많이 웃겨드린 것 같다”고 스스로 분위기 메이커임을 인정했다. 이를 듣던 김민재와 공승연 또한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박지훈은 ‘고영수’ 역을 위해 촬영장에 향수를 뿌리고 가는 노력을 했다고 언급했다. 이를 듣던 변우석은 “박지훈이 향수를 너무 많이 뿌려서 코가 없어지는 느낌이었다”고 서스럼 없이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거리낌 없이 장난치는 이들의 풋풋한 모습은 본 방송에서의 찰떡 케미를 기대하게 했다. ▶ 아역부터 다져 온 탄탄한 연기력박지훈은 워너원으로 데뷔하기에 앞서 아역 배우로 활동한 바 있다. 그는 드라마 ‘주몽’, ‘왕과 나’, ‘김치 치즈 스마일’, 뮤지컬 ‘라디오 스타’, ‘내 마음의 풍금’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박지훈은 이러한 배우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중앙대학교 연극학부에 들어가기도 했다. 탄탄하게 다져 온 만큼 그의 연기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워너원 출신의 만능 엔터테이너박지훈은 지난 2017년 8월 17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그룹 워너원 멤버로 발탁됐다. 당시 높은 표를 얻으며 2위에 오른 박지훈은 워너원 활동 이후까지 그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3월 솔로 앨범 ‘O’CLOCK’을 발매하며 솔로로서의 입지도 굳혔다. 이렇게 연기 이외에도 다재다능한 박지훈이 드라마를 통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꽃파당’은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3인방,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 그리고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 ‘열여덟의 순간’ 후속으로 1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햄버거 먹고 사망 英 소년 “유제품 알레르기 미리 알렸는데도”

    햄버거 먹고 사망 英 소년 “유제품 알레르기 미리 알렸는데도”

    2년 전 18세 생일에 햄버거를 먹은 뒤 갑자기 사망한 영국 소년은 미리 체인점 직원에게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다고 알렸는데도 이같은 변을 당했다고 부검의가 결론내렸다. 오웬 캐리는 2017년 4월 22일(이하 현지시간) 버거 체인 바이런의 런던 O2 아레나 체인점에서 자신이 주문한 치킨버거에 유제품이 들어 있는지 물었는데 직원은 메뉴에 알레르기를 일으킬 만한 성분 표시가 안돼 있어 제대로 답하지 못하는 바람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이다. 부검의 브리오니 발라드는 지난 13일 사우스워크 검시 법원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PA통신이 전했다. 하지만 해당 메뉴에는 버터밀크를 메리네이드로 담근 것이 들어가 있었다. 여자친구와 함께 버거를 반쯤 먹고 그는 런던 아쿠아리움으로 걸어가다 졸도했다. 앰뷸런스가 달려와 응급 조치를 취했지만 45분 뒤 세인트 토머스 병원에서 숨지고 말았다. 아들이 늘 외식을 할 때면 이런 고지를 하는 것이 습관이 돼 있었다고 주장해 온 부모는 부검의의 결론을 반겼다. 아버지 폴은 “아들이 식당에서 그런 고지를 했느냐 안했느냐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일이어서 부검의가 사안을 그렇게 보고 결론을 내려준 것이 무척 반가웠다. 아들은 먹을 수 있는 것과 먹지 못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아이가 그렇게 일찍 세상을 떠났다는 것 때문에 우리는 소름이 끼친다”고 털어놓았다. 가족은 모든 식당 메뉴에 비슷한 비극을 일으키는 일이 없도록 알레르기 성분 표시를 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 제정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먹거리 업체들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붐비고 시끄러운 식당에서 직원들은 자꾸 바뀌고 고객들 대다수는 어린데 고객과 직원의 구두 소통에만 의존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날 재판에는 지난 2016년 프랑스로 떠나는 길에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참깨씨가 든 프렛 어 맹거 바게트를 사먹고 15세 짧은 생을 마친 나타샤 에드난라페루제의 부모들도 참석해 “이정표가 될만한 결정”이라고 반겼다. 이들은 “대략 이 나라 어린이의 8% 정도가 알레르기를 갖고 있다. 전염병처럼 번지고 있다”면서 “먹거리 산업은 수백만의 알레르기 고객들에게 업계 표준이나 법적 의무를 충족시켰다고 표현하면서 숨지 말고 나은 정보를 제공하는 의무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이먼 윌킨슨 바이런 최고경영자(CEO)는 캐리 부모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다시 드린다며 아들의 비극적인 죽음을 일으킨 커뮤니케이션 실패에 대해 사과했다. “바이런은 항상 의무를 다하고 있다고 믿지만 이런 해명으로는 오웬 가족에게 위안이 되지 않는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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