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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PB] 이대호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

    [NPB] 이대호 11경기 연속 안타 행진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11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으나 기대를 모았던 장타 기록은 달성하지 못했다. 이대호는 13일 일본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원정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니혼햄전 이후 펼치고 있는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11’로 늘렸다. 그러나 장타는 생산하지 못해 아키야마 고지(53) 전 소프트뱅크 감독이 1994년 작성한 일본 최다 기록 11경기 연속 장타에는 실패했다. 연속 홈런 행진도 네 경기에서 중단됐다. 시즌 타율은 .295에서 .296(133타수 40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첫 타석인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4회 1·3루에서 좌전 적시타를 날려 타점을 올렸다. 6회 세 번째 타석과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각각 볼넷과 2루수 직선타를 기록했다. 소프트뱅크는 2-6으로 패했다. 한편 오승환(33·한신)은 도쿄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7-4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1실점하며 8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했다. 시즌 11번째 세이브. 오승환은 선두 타자 야마다 데쓰토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맞고 1사후 2루타와 볼넷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다카이 유헤이를 내야 땅볼, 아라키 다카히로를 삼진 처리하고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NPB] 직구 고집 버렸다, 승리 날개 돋았다

    [NPB] 직구 고집 버렸다, 승리 날개 돋았다

    투수 이대은(26·지바롯데)이 3승째를 챙기며 일본 프로야구에서 ‘신한류’를 예고하고 있다. 3승의 비결은 남다른 승부욕과 ‘신무기’ 변화구였다. 스포츠호치와 닛칸스포츠 등 일본 스포츠 매체는 19일 “이대은이 승리를 향한 강한 마음을 안고 마운드에 섰다. 포수의 사인에 고개를 한 번도 흔들지 않고 변화구를 던졌다”고 전했다. 이대은은 지난 18일 지바현 QVC마린필드에서 끝난 소프트뱅크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8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팀의 9-0 대승을 이끌었다. 소프트뱅크전 수훈 선수로 뽑힌 이대은은 경기가 끝난 뒤 “꼭 이긴다는 생각만 하고 마운드에 섰다”고 밝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그는 “타자들이 잘해 준 덕분에 힘을 받았다”면서 “변화구 컨트롤이 좋았다. 패배 없이 3승을 거뒀다. 이대로 쭉 가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일본 언론은 이대은의 변화구에 큰 점수를 줬다. 스포츠호치는 “이대은이 포수의 사인에 고개를 흔들지 않고 변화구를 자주 던졌다”고 전했다. 이대은은 이전까지 직구 승부를 고집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날 승리는 일본 진출 이후 정규시즌 첫 무실점 역투였다는 점에서 더욱 값지다. 앞선 세 차례 등판에서 2승을 거뒀지만, 투구 내용은 썩 좋지 않았다. 지난달 29일 소프트뱅크전에서 6과3분의1이닝 9피안타 4실점, 지난 12일 세이부전에서는 5이닝 6피안타 4실점했음에도 타선의 도움으로 2승을 거뒀다. 그러나 지바롯데는 19일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는 4-5로 무릎을 꿇었다.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2-2로 팽팽했던 3회 2타점 2루타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한 이대호는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오승환(33·한신)은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안방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3-2로 앞선 9회 등판해 2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하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연장 승부 끝에 한신이 3-5로 역전패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NPB] 이대호 시즌 첫 홈런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는 소프트뱅크 이대호(33)가 2015시즌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대호는 3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1-0으로 앞서던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상대 선발투수 니시 유키의 시속 137㎞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연결했다. 경기는 7-0 소프트뱅크의 승리로 끝났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200에서 .231로 올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NPB] 이대은 “두 자릿수 승리 목표”

    [NPB] 이대은 “두 자릿수 승리 목표”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다 일본 무대에 입성한 한국인 오른손 투수 이대은(26·지바롯데 마린스)이 선발 두 자릿수 승리를 자신했다. 25일 데일리스포츠,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대은은 지바롯데 합류를 위해 지난 24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선발로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둘 자신이 있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일본 신문은 이대은이 투타를 겸업하는 일본프로야구의 스타 오타니 쇼헤이(니혼햄)에 대해 ‘좋은 투수’라고 밝히면서 타자가 아닌 투수로서 맞대결을 열망했다고도 전했다. 앞서 이대은은 지난달 말 지바롯데와 1년간 연봉 5400만엔(약 4억 9300만원)에 사인했다. 시속 154㎞에 이르는 직구가 무기인 이대은은 지바롯데에서 선발진의 한 축을 맡을 후보로 꼽힌다. 일본 신문은 “이대은이 키 186㎝의 장신에 한류 스타 뺨치는 미남”이라면서 “공항에서 일본인 여성들로부터 사진 촬영을 요구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대은은 27일 지바롯데 입단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NPB] 환·호는 없었다

    [NPB] 환·호는 없었다

    일본 프로야구 한신의 마무리 오승환(32)이 일본시리즈 두 번째 등판에서 끝내기 홈런을 맞았다. 오승환은 29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일본시리즈 4차전에서 2-2로 맞선 10회말 1사 1, 2루 상황에 등판해 상대한 두 번째 타자 나카무라 아키라에게 3점 홈런을 내주고 고개를 숙였다. 한신은 2-5로 졌다. 이로써 1승3패로 몰린 한신은 한 경기만 더 지면 이번 시리즈의 패자가 된다. 직구 승부만 고집한 게 화를 불렀다. 오승환은 첫 타자 마쓰다 노부히로를 상대로 직구만 3개를 던져 1루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어 나카무라에게도 직구 승부를 고집했고 5구째 시속 148㎞짜리 직구가 우월 스리런 끝내기 홈런으로 연결됐다. 한신과 오승환에게는 뼈아픈 패배였다. 오승환은 지난 25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시리즈 1차전에서 6-2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했다. 하지만 2, 3차전에선 팀이 패해 마운드에 설 기회가 없었다. 의욕적으로 4차전 등판을 준비했던 오승환의 등판 시점이 문제였다. 한신 와다 유타카 감독은 2-2 상황에서 맞은 9회말 안도 유야를 먼저 마운드에 올렸다. 10회초 타선이 득점을 하지 못하자 10회말도 안도에게 맡겼다. 안도는 선두타자 아카시 겐지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우치카와 세이치를 1루수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후속타자 혼다 유이치의 번트로 1사 1, 2루가 됐다. 위기의 순간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를 잘 잡았지만, 두 번째 고비는 넘기지 못했다. 이날 패전 투수는 주자를 내보낸 안도로 기록됐으나, 오승환도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었다. 한편 소프트뱅크의 4번 타자 이대호(32)는 이날 손목 부상으로 두 타석만 소화하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한 이대호는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오른 손목 통증으로 4회초 수비 때 혼다로 교체됐다. 이로써 앞선 일본시리즈 3경기 동안 이어온 이대호의 연속 타점 행진은 끊기고 말았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NPB] 오승환 11일 日가을야구 첫경험?

    [NPB] 오승환 11일 日가을야구 첫경험?

    한신이 오승환(32)을 앞세워 포스트시즌 첫 관문을 넘는다.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2위 한신은 11일 홈에서 개막하는 3위 히로시마와의 일본프로야구 클라이맥스시리즈 퍼스트스테이지(3전2승제)에 돌입한다. 오승환은 “포스트시즌에서는 긴 이닝도 던질 각오가 돼 있다”며 일본에서 맞는 첫 ‘가을 야구’에서의 혼신투를 다짐하고 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9일 “오승환이 잔류조 훈련에서 제외됐다”면서 “이는 시즌 막판 5경기 연속 등판으로 쌓인 피로를 최대한 풀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이어 “한신은 오승환을 풀가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데뷔 첫해 리그 최다인 39세이브를 수확한 수호신이 포스트시즌에서도 팀 승리를 이끌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카니시 기요오키 한신 투수코치는 “오승환이 피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 시리즈에서 2이닝 3연투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어려울 경우 오승환을 2이닝씩 3경기 연속 투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다. 한편 오는 15일부터 퍼시픽리그 파이널스테이지에 출전하는 이대호(32·소프트뱅크)는 전날 라쿠텐과의 연습 경기에서 목 통증 탓에 한 타석 만에 물러났다고 스포츠닛폰이 9일 보도했다. 그러나 “증세가 심각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3조원 ‘장외 錢쟁’

    3조원 ‘장외 錢쟁’

    ‘쓰나미.’ 바다 밑에서 일어난 지진이나 화산 폭발 때문에 해수면에 갑자기 발생하는 큰 파도로 육지에 몰아닥치면 막대한 재산, 인명 피해를 내는 지진 해일을 말한다. ●강팀 승리 예측 빗나간 사태 ‘쓰나미’ 하지만 스포츠토토(체육진흥투표권) 마니아 사이에서 쓰나미는 다른 뜻으로 쓰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등 세계적인 명문 축구클럽이 하위팀을 맞아 비기거나 지는 사태를 말한다. 스포츠토토 마니아 대부분이 누가 봐도 승리가 점쳐지는 강팀에 돈을 걸었지만 예상이 빗나가면서 돈을 잃는 상황을 큰 파도에 모든 것이 쓸려 나가는 쓰나미에 비유한 것이다. 대학생 시절부터 스포츠토토를 즐겨 했다는 회계사 김모(32)씨는 “TV로 야구, 축구 등 스포츠 경기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돈을 걸고 보면 훨씬 긴장감이 넘친다”며 “쓰나미를 맞아서 돈을 잃는 경우가 더 많지만 돈을 건 팀이 경기 종료 시간을 몇 분 앞두고 역전골을 넣는 ‘극장’ 게임이 연출돼 돈을 딸 때의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라고 말했다. 최근 2014 브라질월드컵이 끝난 이후 잠잠했던 복권방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지난 16일 영국 프리미어리그(EPL)를 시작으로 유럽 각국의 프로축구 리그가 개막했기 때문이다. 스포츠토토 대상 경기는 국내 프로 스포츠에 국한되지 않는다. 유럽 축구 리그는 물론 미국의 메이저리그(MLB)와 프로농구(NBA), 일본의 프로축구(J리그)와 야구(NPB) 등 세계 각국의 스포츠 경기에 돈을 걸 수 있다. 하지만 국내 스포츠와 MLB 등 국내외 야구 경기는 강팀이 약팀에 잡히는 경우가 많아 이변이 가장 적은 유럽 축구 리그에 토토 마니아가 몰린다. ●경마·복권 이어 매출액 3위 29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스포츠토토 매출액은 3조 782억원으로 사상 처음 3조원을 돌파했다. 2004년 1389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이 10년 새 22배로 늘어났다. 스포츠토토 매출액은 지난해 전체 사행산업 매출액(19조 6726억원)의 15.6%를 차지했다. 합법적 도박의 대명사인 경마(7조 7035억원, 39.2%), 복권(3조 2340억원, 16.4%)에 이은 3위다. 2001년 도입된 스포츠토토의 시장 규모는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경마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1.7% 하락했고 복권은 1.5%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스포츠토토는 8.3% 늘었다. 2012년에는 전년 대비 46.8%나 급성장하며 매출액 순위에서 처음으로 카지노와 경륜 위에 올라섰다. 스포츠토토의 급성장세를 감안하면 올해는 복권도 무난히 제칠 전망이다. 스포츠토토는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고 스포츠 경기를 더 박진감 넘치게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레저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높은 사행성 때문에 도박 중독의 우려가 크다는 지적도 나온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산하의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를 이용한 도박 중독자 1519명(중복 허용) 중 스포츠토토 중독자의 비율은 22.8%(347명)로 합법·불법 사행산업을 통틀어 인터넷 도박과 함께 가장 많았고 카지노(11.2%), 경마(9.3%)의 2배가 넘었다. ●경기 결과 이변 속출… 베팅의 41% 잃어 연간 3조원이나 되는 스포츠토토 시장을 놓고 토토 마니아들과 사업자 간 ‘쩐(錢)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도에 사는 직장인 은모(35)씨는 “매주 토요일에 스포츠토토를 하는데 항상 따지는 않지만 잃는 것보다 당첨되는 경우가 많다”며 “강팀 위주로 최근 승률 등을 분석해 욕심내지 않고 베팅하면 주식보다 오히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강팀은 배당률(돈을 걸고 당첨됐을 때 받는 비율)이 낮고, ‘공은 둥글다’는 스포츠의 특성 때문에 이변도 속출해 돈을 따기는 쉽지 않다. 단순히 총판매액 대비 당첨금 비율로 계산해도 지난해 스포츠토토 판매액(3조 782억원) 중 구매자가 딴 돈은 1조 8202억원으로 건 돈의 41%를 잃었다. 경마의 경우 판매액(7조 7035억원) 대비 당첨금(5조 6354억원) 비율이 73%에 달해 스포츠토토로 돈을 딸 확률은 경마보다 32% 포인트나 낮다. 스포츠토토 시장을 노리는 장외 혈투도 치열하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불리는 스포츠토토의 사업자 교체를 놓고 최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현 사업자(오리온)를 대체할 새 업체를 선정해 지난달 3일부터 영업을 맡기려 했지만 차기 사업권을 놓고 법정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5월 스포츠토토 사업자 선정 공개 입찰에서 2순위로 밀렸던 팬택C&I(해피스포츠 컨소시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케이토토(웹케시 컨소시엄)가 허위 기술제안서를 작성했다며 6월 말 서울중앙지법에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무효라고 판결했고, 이번엔 입찰을 주관했던 서울지방조달청이 법원 결정에 이의신청을 냈다. 법원은 아직 판결을 내리지 않은 상황인데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현 사업자인 오리온에 10월 말까지 사업 연장을 요청했으며 사업 연장을 이유로 매달 100억원에 달하는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다. ●지자체 “레저세 부과” vs 체육계 “기금 부족”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체육계도 스포츠토토에서 떨어지는 떡고물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곳간이 바닥난 지자체는 재정 확충을 위해 스포츠토토 수익금에도 경마, 경륜, 경정 등에 붙는 레저세(10%)를 매기자고 주장하고 있다. 체육계는 스포츠토토에 레저세를 매기면 연평균 4054억원, 5년간 2조 268억원의 체육진흥기금이 감소한다며 결사반대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스포츠토토에서 나오는 체육진흥기금은 국가대표 선수 등의 경기력 향상, 후보 선수 육성, 국민생활체육 지원 등에 쓰는 주요 재원인데 이를 줄인다면 한국 체육의 발전을 가로막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국시도지사협의회 관계자는 “실제로 연간 체육 예산 중 국민체육진흥기금보다 지방정부 예산이 7배나 많이 들어간다”며 “지방재정 확충, 다른 사행산업과의 조세 형평성을 위해 스포츠토토에도 반드시 레저세를 매겨야 한다”고 밝혔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NPB] 日 첫해 ‘30S’ 오승환 외국인 최다 기록 도전

    [NPB] 日 첫해 ‘30S’ 오승환 외국인 최다 기록 도전

    오승환(32·한신)이 내친김에 한국인과 외국인 최다 세이브 경신에 도전한다. 지난 17일 일본 프로야구 요코하마와의 원정경기에서 5-2로 앞선 9회, 오승환은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세이브를 챙겼다. 이로써 오승환은 일본 데뷔 첫해 30세이브 고지에 우뚝 섰다. 30세이브는 일본 언론이 오승환의 진출 첫해 성공 기준으로 삼은 잣대다. 오승환은 2008년 야쿠르트에서 33세이브를 쌓은 임창용(삼성)에 이어 일본 진출 첫해 30세이브를 달성한 두 번째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한신 투수로는 2011년 후지카와 규지(시카고 컵스·41개) 이후 3년 만이다. 앞서 오승환은 벤 리베라(1998년)가 세운 한신 외국인 투수 최다 세이브(27개)를 갈아치워 팀 역사를 새로 썼다. 하지만 오승환은 여세를 몰아 기록 사냥에 박차를 가할 태세다. 우선 세이브 4개를 보태 임창용의 데뷔 첫해 기록을 넘어서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다. 이어 1997년 주니치 선동열(KIA 감독)이 세운 한국인 최다 세이브(38개)와 2008년 요미우리의 마크 크룬(은퇴)이 일군 외국인 최다 세이브(41개)를 갈아치운다는 심산이다. 한신은 현재 38경기를 남겼다. 팀이 치른 106경기 중 46경기에 나선 오승환은 1승2패30세이브, 평균자책점 1.75를 기록했다. 이 추세라면 남은 기간 10세이브 이상 올릴 수 있다. 게다가 8월 6경기에서 5세이브를 따낸 기세까지 감안하면 기대를 더한다. 오승환은 또 한국 출신 첫 일본 구원왕까지 예약한 상태다. 센트럴리그 2위 스콧 매시슨과의 격차가 9개나 벌어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NPB] 오! 300세이브

    [NPB] 오! 300세이브

    오승환(한신)이 한·일 통산 300세이브의 대기록을 썼다. 오승환은 21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의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 초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경기를 끝내 개인 통산 300번째 세이브를 완성했다. 시즌 23호 세이브다. 한국프로야구 사상 역대 최다인 277세이브를 기록하고 일본 무대로 진출한 오승환은 지난 3월 28일 첫 세이브를 기록한 요미우리를 300번째 세이브의 제물로 삼았다. 이대로라면 한국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프로야구 구원왕 타이틀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오승환에 앞서 300세이브 고지를 밟은 임창용(삼성)과 한국의 ‘국보 투수’이자 주니치 현역 시절 ‘나고야의 태양’이라고 불렸던 선동열 KIA 타이거즈 감독도 이루지 못한 꿈이다. 현재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단독 선두다. 2위 이와세 히토키(2패 16세이브)와의 격차는 무려 7세이브다. 일본 언론 역시 “(오승환은) 다른 후보를 멀찌감치 떨어뜨린 센트럴리그 구원왕 후보 1순위”라고 표현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올스타전] 뒤늦은 아듀! 박찬호

    [프로야구 올스타전] 뒤늦은 아듀! 박찬호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거 박찬호(41)가 현역에서 떠난 지 1년 6개월 만에 은퇴식을 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8일 광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박찬호의 은퇴식을 거행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프로야구선수협회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박찬호 은퇴식을 하기로 결정했고 KBO가 이를 받아들였다. 박찬호의 마지막 소속팀인 한화와 올스타전 개최지 연고 구단인 KIA도 협조 의사를 밝혔다. KBO는 양해영 사무총장이 직접 박찬호와 연락을 취해 은퇴식에 대해 상의했으며 현재 구체적인 행사 계획을 논의 중이다. 올스타전에서 특정 선수의 은퇴식이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한양대에 재학 중이던 1994년 미국 프로야구(MLB) LA 다저스에 입단한 박찬호는 17년간 124승을 올려 아시아인 역대 최다승 기록을 남겼다. 2011년에는 일본 프로야구(NPB) 오릭스에 입단해 한 시즌을 뛰었고 이듬해에는 한화에서 활약했지만 같은 해 11월 공식 은퇴를 선언하고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한화는 지난해부터 은퇴식을 검토했지만 일정 등이 맞지 않아 성사되지 않았다. 이후 잠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지만 야구 선후배들이 힘을 모아 마침내 박찬호의 마지막 무대가 마련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NPB] 대호, 3경기 만에 대포

    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3경기 만에 대포를 쏘아올렸다. 이대호는 26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주니치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0-0이던 7회 선제 1점포를 터뜨렸다. 지난 23일 한신전 이후 3경기 만에 나온 시즌 7호 홈런. 5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을 기록한 이대호는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타율은 .280으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상대 우완 선발 야마이 다이스케를 맞아 초반 고전했다. 첫 타석인 1회 2사 1루에서 투수 앞 땅볼에 그쳤고 두 번째 타석인 4회 1사에서는 포크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인 7회 선두타자로 나서 야마이의 가운데 몰린 3구째 125㎞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이후 1-1이던 9회에는 헛스윙 삼진, 연장 11회 2사에서는 유격수 앞 땅볼에 그쳤다. 두 팀은 연장 12회 사투 끝에 1-1로 비겼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NPB] 13일 만에 ‘대호포’

    [NPB] 13일 만에 ‘대호포’

    ‘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가 오승환(이상 32·한신)과의 시즌 첫 만남에서 화끈한 3점포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대호는 23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과의 홈경기에서 1-2로 뒤진 6회 무사 1, 2루에서 상대 선발 랜디 메신저의 8구 148㎞ 직구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6호. 한순간에 승부를 뒤집는 대포였다. 지난 10일 세이부전 이후 13일 만에 짜릿한 손맛을 느꼈다. 이대호는 앞서 4회 1사 1루에서도 중전안타로 찬스를 만드는 등 4타수 2안타를 기록, 시즌 타율을 .282로 끌어올렸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역전 홈런을 잘 지켜 4-2로 승리했다. 반면 오승환은 이대호의 맹활약 탓에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퍼시픽리그와 센트럴리그 소속으로 각각 시즌을 치르는 소프트뱅크와 한신은 인터리그가 아니면 만날 기회가 없다. 두 팀은 24일에도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경기를 펼쳐 이대호와 오승환의 맞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을 모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NPB] 장외 홈런에도 꿈쩍 안 한 돌부처

    승승장구하던 오승환(32·한신)이 일본 무대 첫 피홈런을 경험했다. 오승환은 14일 돗토리현 요네코 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일본프로야구 원정 경기에서 4-2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홈런을 얻어맞았지만 1실점으로 막아 4-3 승리를 지켜 시즌 9번째 세이브를 신고했다. 지난 6일 주니치와의 경기 이후 8일 만에 추가한 값진 세이브였다. 선발 이와타 미노루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첫 타자 브래드 엘드레드를 시속 147㎞짜리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상쾌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 좌타자 킬러 카아이후에게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7㎞의 직구를 던졌다가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장외 홈런을 허용했다. 이로써 올 시즌 개막과 함께 일본 무대를 밟은 오승환은 17번째 경기에서 첫 피홈런을 기록하며 1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도 끊겼다. 하지만 자책점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킬라가 홈런을 날리기 전 4구째에 포수 파울플라이를 쳤는데 한신 포수 쓰루오카 가즈나리가 타구를 놓치는 실책을 범했다. 이 때문에 아웃을 면한 킬라가 다시 타석에 들어서 호쾌한 장외 홈런을 날렸다. 당황할 법도 한데 오승환은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마쓰야마 류헤이를 5구째 체인지업으로 포수 앞 땅볼 처리하며 한숨을 돌린 뒤 다나카 고스케를 4구째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1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오승환은 이날 19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148㎞가 나왔다. 1승 9세이브를 기록한 그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65에서 1.56으로 낮아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하프타임] 이대호 4타수 2안타 1타점

    이대호(소프트뱅크)가 11일 후쿠오카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NPB) 세이부와의 홈 경기에서 멀티히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4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대호는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274로 올랐다. 소프트뱅크가 7-1로 이겼다.
  • [NPB] 오승환 4경기 연속 S

    한신 마무리 오승환(32)이 4경기 연속 세이브 행진을 이어 갔다. 오승환은 24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와의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지난 18∼20일 야쿠르트와의 3연전에서 모두 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은 4일 만의 등판에서 시즌 6세이브(1승)째를 챙겼다. 오승환은 7경기 연속 무실점, 6경기 연속 무안타로 평균자책점을 2.45로 끌어내렸다. 또 니시무라 겐타로(요미우리)를 제치고 센트럴리그 세이브 단독 2위에 올라 선두(7개) 캄 미콜리오(히로시마)를 1개 차로 위협했다. 오승환은 첫 타자 모리노 마사히코를 3구 만에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와다 가즈히로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도노우에 마오미치마저 우익수 뜬공으로 낚아 간단히 이닝을 마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NPB] 이대호 3경기 연속 안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이대호(32)가 16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 갔다. 1회말 1사 1루에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왼손 선발 마쓰이 유키의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는 126㎞ 체인지업을 지켜보다 3구 삼진을 당했다. 이어 2-1로 앞선 3회말 무사 2루에서 볼넷을 골라 걸어 나갔다. 팀은 만루 기회에서 마쓰다 노부히로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올렸다. 5회 무사 2루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오른손 불펜투수 후쿠야마 히로유키의 133㎞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대호는 무리하게 2루로 뛰다 횡사했다. 시즌 타율은 .400에서 .397(58타수 23안타)로 약간 낮아졌다. 전날까지 퍼시픽리그 공동 선두였던 소프트뱅크는 3-1로 승리, 니혼햄에 3-8로 진 오릭스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한편 한신은 히로시마에 1-3으로 져 6연승에서 멈춰 섰고 마무리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NPB] 이대호 3경기 연속 멀티히트

    [NPB] 이대호 3경기 연속 멀티히트

    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대호는 3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NPB) 지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개막전부터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날린 이대호는 타율을 .583(1+2타수 7안타)으로 끌어올렸다. 1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롯데 선발 이시키아 아유무를 상대로 볼 카운트 원 스트라이크에서 낮게 제구된 공을 받아 쳐 중전 안타를 날렸다. 3회에는 1사 2루에서 우전 안타를 쳐 1, 3루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하세가와 유야는 이대호가 만든 찬스에서 희생플라이를 쳐 타점을 올렸다. 6회 선두 타자로 들어선 이대호는 볼카운트 투 스트라이크 원 볼에서 변화구를 받아 쳐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8회 마지막 네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와 2-2로 맞선 8회에 결승 솔로 홈런을 날린 우치카와 세이치 등의 활약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질주했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3년간 최대 20억엔(약 203억원)에 소프트뱅크 유니폼을 입은 이대호는 시범 경기 18경기에서 타율 .250(48타수 12안타) 1홈런 4타점으로 약간 부진했다. 특히 시범 경기 초반에는 1할대 타율의 빈타에 허덕여 큰 우려를 샀다. 그러나 시범 경기 막판부터 타격감을 끌어올리더니 정규리그 개막 후에는 불방망이를 과시하며 ‘빅보이’의 명성을 뽐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오승환, 日 한신 이적 최종 합의…최대 연봉에 최소 이적료

    오승환, 日 한신 이적 최종 합의…최대 연봉에 최소 이적료

    ‘끝판왕’ 오승환(31)이 역대 최고의 조건으로 일본프로야구(NPB) 한신에 입단했다. 프로야구 삼성은 22일 한신과 회동을 갖고 해외진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갖춘 오승환에 대한 이적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신과 2년 계약을 맺은 오승환은 계약금 2억엔과 연봉 3억엔 등 총 8억엔을 보장받았다. 또 연간 인센티브 5000만엔(5억 3000만원)을 합쳐 최대 9억엔(약 95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한신은 이와 별도로 삼성에 5000만엔의 이적료를 지급해 오승환 영입에 100억원이 넘는 돈을 썼다. 이번 계약에서 눈에 띄는 것은 이적료가 매우 적다는 것이다. 2000년 요미우리가 정민태(당시 현대) 현 롯데 코치를 영입할 때는 5억 5000만엔을 지급했다. 이듬해 오릭스는 구대성(시드니)을 데려가면서 한화에 3억 5000만엔을 건넸고, 18년 전인 1995년 주니치는 해태에 3억엔을 주고 선동열 현 KIA 감독을 영입했다. 삼성이 아홉 시즌이나 팀에서 뛰며 정규리그-한국시리즈 3연패에 큰 공을 세운 오승환의 해외 진출을 위해 이적료 욕심을 부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적료 부담을 덜었기 때문인지 한신은 오승환에게 예상을 뛰어넘는 돈다발을 안겼다. 앞서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은 오승환의 몸값이 계약금과 연봉을 합쳐 7억엔, 이적료는 2억엔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오승환은 이대호가 2011년 오릭스와 계약한 2년간 최대 7억 6000만엔(계약금 2억엔+연봉 2억 5000만엔+인센티브 연간 최대 3000만엔)을 훌쩍 뛰어넘어 역대 최고 조건으로 NPB에 입성했다. 일본 야구의 ‘성지’ 고시엔을 홈으로 쓰는 한신은 요미우리와 함께 양대 명문으로 불리는 팀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우리만 남았네, FA ‘쩐의 전쟁’

    우리만 남았네, FA ‘쩐의 전쟁’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쩐의 전쟁’ 끝에 일찌감치 문을 닫았지만, 해외 무대에서 뛰거나 진출을 노리는 선수들의 거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미프로야구(MLB) 추신수와 일본프로야구(NPB) 이대호의 새 둥지가 어디인지, 오승환(이상 31)과 윤석민(27)의 거취는 어떻게 결론이 날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지 언론으로부터 외야수 최대어로 꼽히는 추신수의 몸값은 총액 1억 달러(약 1050억원)를 돌파할 것으로 보여 ‘스몰 마켓’인 원 소속팀 신시내티가 붙잡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의 새 팀으로 가장 많이 오르내리고 있는 팀은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다. 이번 시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공동 3위에 그쳐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양키스는 외야수 커티스 그랜더슨과 결별할 예정이어서 보강이 필요하다. 양키스는 추신수를 비롯해 카를로스 벨트란, 제이코비 엘스버리 등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키스 외에도 뉴욕 메츠와 텍사스 등이 추신수의 새 팀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2년간 몸 담은 오릭스를 떠나기로 결정한 이대호는 소프트뱅크의 구애를 받고 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계약기간 3~4년에 총액 16억~18억엔(약 170억~190억원)의 조건을 내걸 것으로 보인다. 이대호의 MLB 진출설도 흘러나오고 있지만, 대우가 확실하다면 일본에 남을 가능성이 크다. 이대호도 최근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MLB에 언제라도 가고 싶지만 여론에 못 이겨 억지로 진출할 생각은 없다. 조건에 따라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해외 무대 도전에 나선 오승환은 일본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NPB사무국으로부터 신분 조회 요청을 받고 원 소속구단 삼성의 협상의사가 있음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KBO에 선수 신분 조회를 요청하는 것은 특정 팀이 오승환에 대한 영입 의사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2011년 오릭스로 간 이대호도 이 절차를 밟았다. 이날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한신이 오승환과의 협상에서 최종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윤석민은 MLB행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 그의 해외진출을 돕고 있는 보라스 코퍼레이션은 최근 “윤석민에게 관심을 보인 MLB 구단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윤석민은 연봉은 물론 선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팀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NPB] 오릭스, 이대호에 2년 76억원 제시

    [NPB] 오릭스, 이대호에 2년 76억원 제시

    이대호(31)의 오릭스 잔류가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오릭스 구단 관계자가 지난 10일 오사카에서 이대호의 에이전트를 만나 계약 기간 2년에 인센티브를 포함한 연봉 3억 5000만엔(약 38억원)의 계약 연장 조건을 제안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이대호는 2011년 말 오릭스와 2년간 계약금 2억엔, 연봉 2억 5000만엔, 해마다 인센티브 3000만엔 등 모두 7억 6000만엔에 계약했다. 따라서 이번 제시액은 이대호 연봉을 1억엔 올린 총액 7억엔(약 76억원) 규모다. 협상을 마친 무라야마 요시오 구단 본부장은 “이대호와 마음이 서로 통했다. 이미 최종 확인하는 단계”라며 재계약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진출과 오릭스 등 일본 잔류를 놓고 저울질이 한창인 이대호는 협상 우선권을 준 오릭스의 생각을 먼저 경청하겠다고 밝혔지만 추신수의 활약에 자극받아 미국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 하지만 오릭스의 적극 공세로 이대호의 거취가 오릭스 쪽으로 기우는 분위기다. 이대호는 이번 주 협상을 마치고 오는 15일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오릭스가 제시한 연봉 3억 5000만엔은 일본 ‘특급 선수’ 대우다. 올 시즌 이 금액 이상 받은 선수는 요미우리 주포 아베 신노스케(5억 7000만엔), 요미우리 에이스 스기우치 도시야(5억엔), 라쿠텐 에이스 다나카 마사히로(4억엔), 주니치 마무리 이와세 히토키(3억 7000만엔) 등 7명에 불과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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