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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계 최강’ 즐라탄 맨유 복귀, 등번호 10번에 1년만 재계약

    ‘신계 최강’ 즐라탄 맨유 복귀, 등번호 10번에 1년만 재계약

    ‘신계 최강’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스웨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복귀했다.맨유 구단은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즐라탄이 맨유의 등번호 10번 유니폼을 입는다. 구단은 즐라탄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표했다. 지난 시즌 46경기에 출전해 28골을 터뜨린 즐라탄은 지난 6월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한 뒤 맨유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고 자유 계약(FA) 신분이 됐다. 그러나 맨유는 즐라탄의 재활을 돕기 위해 모든 것을 지원했고, 마침내 여러 구단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맨유에 복귀했다. 다만 그가 그라운드에 설 수 있는 시기는 오는 12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은 최근 공식 기자회견 석상에서 “이브라히모비치와 계약 논의 중”이라고 밝혔고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지난 21일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번 주 중 맨유와 계약을 맺는다고 전하기에 이르렀다. 그의 새 등번호는 에버턴으로 떠나 얼마 전 EPL 통산 200골을 기록하고 이날 잉글랜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웨인 루니가 물려준 10번이다. 즐라탄은 “내가 시작한 것을 끝내기 위해 돌아왔다. 클럽은 내가 남아있기를 원했고 내 마음속에 항상 자리하고 있었다. 난 올드 트래퍼드로 돌아오는 것을 기다릴 수 없었고,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할 때다. 열심히 노력해왔고 경기에 뛸 수 있도록 최고의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리뉴 감독은 “즐라탄이 회복해 돌아와 기쁘다. 우리는 그의 야망과 경험이 돌아왔다는 것이 기쁘고 지난 시즌 즐라탄의 공헌은 신뢰를 받을 만하다. 나는 그가 두 번째 시즌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변함없는 믿음을 드러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메이웨더 VS 맥그리거 ‘돈 벨트’에 버젓이 욱일기 ‘이게 뭐냐’

    메이웨더 VS 맥그리거 ‘돈 벨트’에 버젓이 욱일기 ‘이게 뭐냐’

    27일(이하 한국시간)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와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 대결을 앞두고 특별한 벨트가 제작됐는데 욱일기가 들어가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세계복싱평의회(WBC)는 24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떠들썩하게 기자회견까지 열어 둘의 슈퍼웰터급 대결이 타이틀 매치도 아닌데 일회성 벨트를 제작해 승자에게 건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름 하여 ‘머니 벨트’다. 돈자랑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메이웨더와 시종일관 돈다발 갖고 장난 치던 맥그리거의 품격 떨어지는 대결답게 벨트는 호화롭기 그지 없다. 악어 가죽에 3360개의 다이아몬드, 600개의 사파이어, 300개의 에머랄드, 1.5㎏의 순금을 박았다고 영국 BBC는 24일 전했다. 흥행 수입만 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2년 전 매니 파퀴아오(39·필리핀)와 메이웨더 대결 때의 페이퍼뷰 시청권 460만건 판매 등의 흥행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예견되는 만큼 당연한 수순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품격 떨어뜨린다는 비아냥을 자청하고 있다. 그런데 우리 입장에서 더욱 문제는 벨트 한가운데 들어간 일장기와 별도로 12시 방향에 욱일기가 버젓이 들어가 있어서다. 복서와 격투가, WBC에 대단한 역사 인식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일이지만 역사 공부 좀 하라는 지청구가 자연스럽게 나올 수밖에 없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지중해 사르데나섬 “생수병에 모래 담아가면 벌금 133만원”

    지중해 사르데나섬 “생수병에 모래 담아가면 벌금 133만원”

    지중해 서부에서 시칠리아 다음으로 큰 사르데나 섬은 청정한 해변과 고운 모래로 유럽에서도 손꼽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런데 이달 들어 벌써 영국 여성 등 4명의 관광객이 수도 칼리아리의 엘마스공항을 빠져나가다 엑스레이 투시 검사에 걸려 1000유로(약 133만원)의 벌금을 물었다고 영국 BBC가 24일 전했다. 이 섬에서는 모래나 자갈, 조개껍질를 섬 밖으로 가져나가는 관광객에게 벌금을 물리도록 이달부터 새로운 법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법은 “누구든지 허가를 받지 않고 적은 양이라도 담거나 보관하거나 팔아도 500~3000유로까지 벌금을 물린다”고 못바고 있다. 언뜻 보면 소소한 잘못인데 지나치게 벌금 액수가 높다고 항변할 수 있겠지만 이곳 주민들은 오래 전부터 소중한 자연의 자산들을 훔쳐 나가는 이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아왓다. 1994년 사르데나섬에서 북동쪽에 떨어져 있는 부델리섬은 분홍빛 해변으로 명성을 떨쳐 발길이 이어지자 아예 관광객 출입을 막아버리기도 했다. 또 이 섬 해변 중에는 흰색 모래 뿐만 아니라 노란색, 분홍색 등 특이한 모래들이 많아 기념품 삼아 이를 담아가는 이들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 2015년 여름 석달 동안 엘마스공항에서 적발된 모래만 5톤 분량이었으며 이 섬의 다른 알게로, 올비아 공항에서도 심심찮게 모래를 훔쳐가는 이들이 적발된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사르데나의 도둑질과 약탈’이란 단체는 페이스북에 해변에서의 기념품이 담긴 생수병과 여행가방 사진 등을 올려놓고 범죄로 규정하는 한편, 섬당국 등에게 환경재앙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한발 나아가 현지 인터넷 매체는 섬 서쪽 아루타스 해변에서 흰모래를 병에 담는 외국인 커플의 동영상을 올려놓았다. 한 시민단체는 도둑을 막기 위해 이베이에서 팔리는 사르데나 모래 사진들을 인터넷에 올려놓기도 했다. 이 섬의 삼림보전 시민단체는 섬의 해변이 수백만년에 걸쳐 생성된 것이라며 “모래를 조그만 병에 담아가는 걸 큰 일이 아닌 것으로 여길 수 있지만 수백만 관광객이 그렇게 하면 매년 엄청난 양의 모래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하며 관광객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14년 삼사자군단 이탈하는 루니, ‘영원한 캡틴’과 ‘악동’ 사이

    14년 삼사자군단 이탈하는 루니, ‘영원한 캡틴’과 ‘악동’ 사이

    ‘삼사자 군단’으로 통하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주장’과 ‘악동’ 두 얼굴을 지닌 웨인 루니(에버턴)가 비교적 젊은 서른한 살에 대표팀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루니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제 물러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며 “언제나 열정적인 잉글랜드의 팬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대표팀 감독이 전화해 잉글랜드 대표팀의 다음 경기에 뛰어달라고 말씀하셨다”며 “정말 감사하지만 오랫동안 힘들게 고민한 끝에 대표팀에선 영원히 은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또 “잉글랜드를 위해 뛴 것은 내게 언제나 각별했다. 선수나 주장으로 뽑힌 순간들 모두 진정한 영광이었다”고 되돌아봤다. 아홉 살에 에버턴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한 루니는 열일곱인 2003년 2월 당시 역대 최연소로 대표팀에 뽑혔다. 2개월 뒤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터키와의 경기에 데뷔했고, 같은 해 8월 유럽축구연맹(UEFA) 선수권대회(유로 2004) 예선에서 마케도니아를 상대로 데뷔 골을 뽑아내 역대 대표팀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2006년과 2010년, 2014년 세 차례 월드컵에 출전했고, 2008년과 이듬해, 2014년과 이듬해 네 차례나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119차례 A매치 출전에 53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의 그 어떤 선수보다도 많은 득점, 골키퍼 피터 실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출장 기록이다. 마지막 A매치는 지난해 11월 스코틀랜드와의 러시아월드컵 예선 경기였는데 어시스트 하나를 기록했다. 오랫동안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상당한 기간 주장 완장을 차면서 영광의 시간도 주어졌지만 ‘악동’으로 불릴 정도로 이런저런 사고도 쳤고 특히 월드컵 무대에서 좋았던 기억이 별로 없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포르투갈전 퇴장으로 자국 팬들의 비난을 샀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알제리와의 무승부 이후 야유하는 팬들을 비아냥거리는 인터뷰가 입길에 올랐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야 비로소 본선 첫 골을 기록했으나 16강 진출을 이끌지 못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루니는 이날 “몇 안 되는 후회 중 하나가 토너먼트에서 잉글랜드 성공을 이뤄내지 못한 것”이라며 “언젠가는 꿈이 이뤄질 것이고, 나 또한 팬으로서, 또는 어떤 자격으로든 그곳에 함께 하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레그 클라크 잉랜드축구협회장은 “그 세대의 아이콘이자 의심할 여지 없는 레전드”라며 “슬프지만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루니를 처음 대표팀에 발탁한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은 “내가 감독이라면 월드컵 이후로 은퇴를 미루라고 설득할 것이다. 잉글랜드는 여전히 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턴으로 복귀한 뒤 프리미어리그 통산 200골을 달성하는 등 전성기 기량을 되찾아가고 있는 루니는 24일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에서 열리는 하즈두크 스플리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선다. 에버턴이 1차전을 2-0으로 이겼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관용기 타고 ‘명품 자랑’ 美재무장관 부인 욕먹고 사과

    관용기 타고 ‘명품 자랑’ 美재무장관 부인 욕먹고 사과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부인 루이즈 린턴(36)이 관용 비행기에서 명품 패션을 자랑하는 사진을 SNS에 올려 뭇매를 맞고 사과했다.22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린턴은 지난 21일 밤 인스타그램에 남편과 함께 미국 정부 관용 비행기에서 내리는 사진을 게재했다. 린턴은 “켄터키로의 훌륭한 당일 여행!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전원”이라는 글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이어 그가 사진에서 자신이 착용한 명품 브랜드명을 해시태그로 달았다. “#롤랑뮤레 바지, #톰포드 선글라스, #에르메스스카프, #발렌티노락스터드힐”이라고 일일이 나열했다. 이에 ‘jennimiller29’라는 아이디를 쓰는 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이 사진에 “우리가 당신의 짧은 휴가를 위해 돈을 내 기쁘다”라고 적었다. 그러자 린턴은 “이게 개인 여행이라고 생각하나? 당신은 나와 내 남편보다 경제에 더 많이 기여했나?”라는 댓글을 달았다. 논란이 일자 린턴은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결국 그는 22일 홍보 담당자를 통해 낸 성명에서 “어제 내 소셜미디어 게시물과 대응에 대해 사과한다. 이는 부적절하고 매우 무신경했다”며 공식 사과했다.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 여배우 루이스 린턴은 18살 연상의 스티브 므누신과 지난 6월 24일 결혼식을 올렸다. 므누신 장관은 세 번째, 린턴은 두 번째 결혼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서 vs 파이터… 무승부는 없다

    복서 vs 파이터… 무승부는 없다

    ‘세기의 대결’일지 ‘희대의 서커스’일지 사흘 뒤면 갈린다. 다섯 체급 복싱 챔피언을 지냈고 수비와 아웃복싱에서 최고로 평가되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와 종합격투기(MMA) UFC 라이트급 챔피언이자 최고의 엔터테이너로 불리는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가 27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복싱 슈퍼웰터급(69.85㎏ 이하) 대결을 벌인다.둘은 23일 결전지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 도착했다. 세계 취재진 1000여명이 몰렸다. 보라색 정장을 빼입은 맥그리거를 본 팬들이 아일랜드 국기를 흔들며 열렬히 반긴 반면 체크무늬 캐주얼에 모자와 금테 안경을 쓴 ‘밉상’ 메이웨더가 흰색 캐딜락 리무진에서 내리자 야유가 들렸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맥그리거는 “고요하고 평온하다”며 KO승을 자신했다. 이어 “메이웨더는 충분히 잠들 필요가 있다. 깨어나면 더 나은 사람이 돼 있을 것”이라고 큰소리를 쳤다. 메이웨더가 이기면 50전 전승으로 로키 마르시아노(49전 전승)를 제치고 복싱 역사에 가장 완벽한 전적을 남긴다. 하지만 헤비급 전 세계챔피언 레녹스 루이스(52·영국)는 “50승째를 채워도 인정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네바다주체육위원회가 당초 10온스(약 283g)에서 8온스(약 226g) 글러브로 바꿔도 좋다고 선회하면서 ‘매운맛’이 더해졌다. 펀치 위력이 커져 한 방으로 승부를 끝낼 수도 있다. 어려서부터 복싱을 했다지만 맥그리거가 정식 복싱 경기를 해본 적이 없고, 5분 5라운드인 MMA와 달리 3분 12라운드를 버텨야 하는 점도 메이웨더의 우세를 점치게 한다. 한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졌던 경기 양상은 8온스 글러브 채택으로 많이 달라질 것이란 기대를 낳는다. 맥그리거의 21승 가운데 15승이 1라운드 KO라는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 프로 경력 대부분을 8온스 글러브로 쌓은 메이웨더가 상대를 봐주는 생색도 내고 실리도 챙길 것이란 분석도 만만찮다. 한편 입장권 7000장 정도가 남아 흥행 기대를 밑돈다는 얘기도 있지만 수입은 6억 달러로 2년 전 메이웨더와 매니 파키아오(39·필리핀) 대결 때 5억 4000만 달러를 넘어서 최고액 이벤트를 기록할 전망이다. 99달러를 내고 페이퍼뷰 채널을 보겠다는 미국인 500만명 등 세계 시청자는 10억명으로 예상됐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ESPN 팬 투표에선 메이웨더의 판정승 41%, KO승 30%, 맥그리거의 판정승 4%, KO승 23%, 무승부 2%를 받았다. 맥그리거의 왼주먹에 메이웨더가 걸려들면 초반에 갈리고, 그렇지 않으면 메이웨더가 복싱의 리듬으로 끌어들여 ‘갖고 놀다’ 판정승을 거둔다는 전문가 분석과 일치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코펜하겐의 목 잘린 시신, 잠수함서 실종된 스웨덴 여기자로 확인

    코펜하겐의 목 잘린 시신, 잠수함서 실종된 스웨덴 여기자로 확인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앞바다에서 발견된 목과 팔이 정교하게 잘려나간 여자 몸통은 결국 지난 10일 발명가의 잠수함에 탑승했다가 실종된 스웨덴 프리랜서 여기자 킴 월(30)의 것으로 확인됐다. 코펜하겐 경찰 책임자는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몸통과 월의 유전자(DNA) 정보가 정확히 일치한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와 미국 CNN 등이 23일 전했다. 파리 소르본대학과 뉴욕의 컬럼비아 저널리즘스쿨에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뉴욕과 중국 베이징을 오가며 뉴욕 타임스와 가디언,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등에 기고해왔고 북한을 다녀올 정도로 취재 능력을 인정받은 월은 지난 10일 덴마크의 유명 발명가이자 사업가인 피터 매드센(46)이 2008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건조한 잠수함을 취재하겠다며 탑승한 것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 남자친구는 그녀가 금방 다녀오겠다고 밝힌 잠수함 여행에서 돌아오지 않았다며 이튿날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로켓-매드센 스페이스랩의 대표인 매드센(46)은 수색 작업이 시작된 지 몇 시간 뒤인 11일 오전 11시쯤 잠수함이 침몰했다며 혼자 헤엄치다 근처를 지나던 배에 의해 구조됐다. 그는 길이 17m, 40톤짜리 UC3 잠수함 노틸러스호에 월을 태운 것은 맞지만 그날 밤 다시 원래 탑승한 곳에 내려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잠수함이 이동한 경로와 일치하지 않아 경찰의 의심을 샀다. 열흘 동안 잠수부, 헬리콥터, 배들을 동원한 대대적인 수색이 진행됐는데 21일 잠수부들이 작업하던 코펜하겐 남서쪽 바다에서 목과 팔이 정교하게 잘려나간 여자 몸통이 발견된 것이다. 매드센은 지난 21일 법원에 출두해 우연한 사고로 월이 목숨을 잃어 시신을 바다에 떠내려 보내 수장시켰다고 진술을 바꿨다. 경찰은 과실치사 혐의로 그를 기소했다. 또 매드센이 구조되기 직전 잠수함을 고의로 가라앉혀 증거를 없애려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변호인은 그러나 매드센이 여전히 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며 무죄를 강력히 항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NBA] 보스턴, 어빙 받고 클리블랜드에 아이제아 등 넷 내준다

    [NBA] 보스턴, 어빙 받고 클리블랜드에 아이제아 등 넷 내준다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올스타 포인트가드 카이리 어빙(25·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받고 대신 포인트가드 아이제아 토마스(28), 포워드 제이 크라우더, 센터 안테 지칙, 브루클린 네츠가 셀틱스에 앙동하기로 합의한 내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를 내주는 1-4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ESPN이 22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방송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으며 아직 오피셜이 뜬 것은 아니다. 어빙은 지난달 클리블랜드 구단주 댄 길버트와 면담을 요청해 자신을 트레이드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르브론 제임스와 더 이상 함께 하고 싶지 않으며 어떤 팀에서든지 중심 역할을 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힌 적이 있는데 이제 뜻을 이루게 됐다. 그는 클리블랜드와 3년 계약에 6000만달러의 연봉 잔액이 남아 있는데 2019~20시즌 전 마지막해에 옵트-아웃을 신청할 수 있는 상황이다. 토마스는 오른쪽 엉덩이를 다쳐 오프시즌 재활에 열중해왔다. 그는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33분여를 뛰어 28.9득점 5.9어시스트 활약으로 보스턴을 동부지구 선두로 이끌었다. 하지만 엉덩이 부상과 수술을 받지 않겠다고 하는 바람에 동부 컨퍼런스 챔피언십 마지막 세 경기에 결장했다. 브래드 스티븐스 셀틱 감독은 21일 토마스가 트레이닝캠프에 합류할 수 있을지 자신할 수 없다면서도 다음달 검진을 받아보면 돌아올 날짜를 확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6월 계약이 종료돼 자유계약(FA) 신분이 됐으며 자신이 맥시멈 계약 가치가 있다고 자신해왔다. 어빙이 2011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였던 반면, 토마스는 1라운드 맨마지막에 지명됐다. ESPN은 이번 트레이드가 10월 17일 클리블랜드에서 시즌 개막전을 여는 두 팀 모두에게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다섯 경기 출전 정지 확정된 호날두 “더 강해져 돌아올 것”

    다섯 경기 출전 정지 확정된 호날두 “더 강해져 돌아올 것”

    “또다시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 내려졌다. 여기저기 불의가 넘치는데 날 넘어뜨리진 못할 것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레알 마드리드)의 징계를 줄여달라는 구단의 간청이 22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아 다섯 경기 출전 정지 징계가 확정됐다. 레알 구단은 스페인왕립축구협회(REFE)에 항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스페인스포츠행정법원(스포츠윤리위원회)에 소송을 제기했는데 이곳마저 기각해 이제 스페인에서는 더 이상 구제받을 길이 없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호날두는 즉각 소셜네트워크에 포르투갈어로 “언제나 그랬듯이 더 강해져 돌아올 것”이라고 적었다. 호날두는 지난 13일 캄프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7 수페르코파 1차전에서 퇴장을 당했다. 후반 결승골을 넣은 뒤 윗옷을 벗는 세리머니를 했다가 경고를 받았고 곧이어 시뮬레이션 판정을 받아 두 번째 경고를 받았다. 호날두는 심판이 레드카드를 꺼내 들자 황당하다는 듯 심판의 등을 손바닥으로 툭 밀었다. 협회는 두 장의 경고에 대해 한 경기, 심판을 밀친 데 대해 네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호날두는 이미 두 경기에 결장했는데 그가 없는 레알은 지난주 바르셀로나와의 수페르코파 2차전을 2-0으로 이겼고, 데보르티보와의 라리가 경기를 3-0 승리로 장식했다. 그는 발렌시아, 레반테,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를 결장한 뒤 다음달 20일 레알 베티스와의 라리가 경기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네이마르 이적 2970억원 챙긴 바르샤 113억원 돌려달라는 이유

    네이마르 이적 2970억원 챙긴 바르샤 113억원 돌려달라는 이유

    네이마르(25)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으로 2억 2200만 유로(약 2971억원)를 챙긴 스페인 프로축구 FC 바르셀로나가 재계약 보너스 850만 유로(약 113억원)를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바르셀로나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해 네이마르가 지난해 10월 구단과 재계약했을 때 건넨 재계약 보너스를 돌려달라는 내용의 소장을 지난 11일 바르셀로나 노동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성명을 통해 “선수는 계약을 완전히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미 지급한 돈을 돌려줄 것을 요구한다”며 “반환이 지연돼 발생하는 이자 10%를 얹어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선수 스스로 지급할 수 없으면 PSG 구단이 책임을 떠안아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PSG 구단은 “놀랐다”는 반응과 함께 “구단은 되풀이해서 네이마르와 더불어 모든 존중해야 할 법률과 규칙들을 엄격히 따랐음을 밝히며 지금 후회하는 한가지는 바르셀로나 구단의 태도에 관한 것”이라고 점잖게 대응했다. 스페인 축구 전문기자인 에두아르도 알바레스는 BBC 월드서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바르셀로나 이사회가 이런 비슷한 소송에서 패배한 전례가 몇 건 있어 솔직히 놀랐다”며 “그들은 전 회장 후안 라포르타가 재임 기간 손실을 발생한 책임이 있다며 소송을 걸어 진 적도 있다. 이런 식으로 악명을 떨치는 것은 끔찍한 일이다. 네이마르가 떠난 방식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이렇게 옛 선수를 제소하는 것은 아주 거칠게만 보인다”고 짚었다. 애초 재계약 보너스 조항은 네이마르가 지난달까지 바르셀로나 선수일 때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4일 이적 절차를 완료했기 때문에 문제 될 게 없어 보인다. 하지만 바르샤 구단은 이적 완료 시점과 관계 없이 그가 PSG와 접촉한 행위 등이 재계약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주장할 가능성이 있다. 앞서 구단은 네이마르의 이적 발표 후 그로 인해 발생하는 로열티 보너스 2600만 유로(약 346억원)도 지급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네이마르는 이적 후 두 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일 툴루즈와의 리그앙 3라운드에서 2골 2도움 활약을 펼친 뒤 바르셀로나 수뇌부를 공개 비판하기도 했다. 알바레스 기자는 “네이마르가 이때 벌써 바르샤 구단의 소송 제기를 알고 있었다는 얘기인가“라고 물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스포츠&스토리] “전·후반 47분 뛴 EPL, 관람료도 반만 받아라”

    [스포츠&스토리] “전·후반 47분 뛴 EPL, 관람료도 반만 받아라”

    K리그 작년 평균 58분 58초 “60분 경기 찬성” 잇단 목소리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터프 무어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번리와 웨스트브롬의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실제로 공이 플레이되는 시간을 따져 보니 47분40초밖에 되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21일 BBC가 전했다. 방송은 ‘두 경기를 봐야 한 경기 값을 하는 것이냐’고 따졌다.소중한 돈을 들여 경기장을 찾았거나 안방에서 중계를 본 이들에게 정규시간 90분의 절반을 160초 넘긴 시간만 선수들은 실제로 공을 갖고 움직였다는 얘기다. 21일 에버턴과 맨체스터 시티의 1-1 무승부를 제외한 2017~18시즌 개막 1~2라운드 19경기 가운데 가장 적은 실재 플레잉 타임(APT)이었다. 가장 많았던 APT라고 해야 단 두 경기에서 기록된 61분이었다. 지난해 9월 23일까지 진행된 K리그 클래식 187경기, 챌린지 175경기를 분석한 결과 클래식의 평균 APT는 전년 대비 2분19초 늘어난 58분58초, 챌린지는 2분59초 늘어난 58분52초였던 점을 비교해도 번리-웨스트브롬 경기의 47분40초는 놀라울 정도다. 이 시간은 또 지난 시즌 EPL 크리스털팰리스가 나머지 19개 팀과 대결한 전체 경기 평균 52분33초보다 4분53초 모자랐다. 특히 충격적인 APT는 축구 규칙을 관장하는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전·후반 45분씩 90분의 현행 정규시간을 30분씩 60분으로 줄이는 한편, 아웃오브플레이 때마다 시계 작동을 멈추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공언한 지 두 달 만에 나온 것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당시 IFAB는 시간을 너무 낭비하는 축구의 부정적인 요소를 차단하는 여러 선택사항 중 하나로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장프랑코 졸라(이탈리아)는 이런 변화는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반겼고, 졸라와 함께 첼시에 몸담았던 팻 네빈(영국)은 “한 시간의 플레잉 타임을 제안한 것이라면 올바른 방향을 잡은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축구 경기를 한 시간만 한다고?’라며 되묻기 십상인데 실제 플레이를 하는 시간을 의미한다”며 “공이 어떤 식으로든 제대로 플레이되는 시간을 정확히 따졌을 때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또 규칙이 변경되면 EPL 서포터들에게도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분명히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K리그를 관장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0년 55~57분 정도였던 플레잉 타임을 60분가량으로 늘린다는 목표 아래 줄곧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독려해 왔다. 지난해에는 경기구를 6개에서 11개로 늘리고, 선수 교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였고, 골킥 시간을 줄이고자 ‘GK 6초 룰’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코너킥과 스로인 때 고의 지연행위와 파울 선언 뒤 인위적인 볼터치를 금지한 것 등이 그나마 60분대에 가까이 다가서는 데 보탬이 됐다는 분석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코펜하겐 바다에 목 없는 시신, 잠수함 탑승 뒤 사라진 여기자?

    코펜하겐 바다에 목 없는 시신, 잠수함 탑승 뒤 사라진 여기자?

    덴마크에서는 최근 발명가의 잠수함에 탑승했던 프리랜서 여기자가 실종된 미스터리가 커다란 사회적 이슈가 됐다.  미국 일간 뉴욕 타임스 등 국제적으로 이름난 간행물들에 기사를 기고해온 킴 월(30)의 남자친구는 그녀가 짧게 다녀오겠다고 밝힌 잠수함 여행에서 돌아오지 않았다며 지난 11일 아침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월은 전날 오후 7시 기부금을 모아 운영되는 로켓-매드센 스페이스랩이란 회사를 운영하는 발명가 피터 매드센(46)의 길이 8m, 무게 40톤의 UC3 잠수함 노틸러스호에 탑승하는 모습이 목격된 뒤 종적이 묘연했다. 잠수함은 다음날 오전 11시쯤 코펜하겐 남쪽 코게만에서 침몰했고, 매드센 혼자 헤엄쳐 근처를 지나던 배에 의해 목숨을 구했다.  당연히 지난 18일부터 잠수부, 헬리콥터, 배들을 동원한 대대적인 수색이 진행됐다. 잠수함이 움직인 경로를 따라 샅샅이 뒤졌는데 21일 잠수부들이 작업하던 바로 근처에서 목과 팔다리가 떨어져 나간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근처를 지나던 사이클리스트가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경찰은 이 시신이 월의 시신인지 단정하긴 이르다고 밝혔다. 유력한 용의자는 매드센으로 현재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혐의로 기소돼 있다.  매드센은 처음에는 10일 밤 주변이 완전히 어두워진 다음 월을 처음 만났던 곳 근처에 내려줬다고 말했다가 새로운 사실을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내용은 아직 경찰이 공표하지 않았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경찰은 매드센이 구조되기 직전 잠수함을 고의로 가라앉혀 증거를 없애려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그는 21일 법원에서 월의 죽음은 사고일 뿐이며 그녀의 시신을 잠수함과 함께 수장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 베티나 할트 엥그마르크는 의뢰인이 어떤 잘못도 털어놓지 않았다며 예비 심문 동안 증거들을 경찰에 제공했으며 이 일에 대한 정보가 이제 막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번리 VS 웨스트브롬 실제 플레잉 타임 47분40초 ‘애걔걔’

    번리 VS 웨스트브롬 실제 플레잉 타임 47분40초 ‘애걔걔’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터프 무어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번리와 웨스트브룸의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실제로 공이 플레이되는 시간을 따져보니 47분40초밖에 되지 않았다고 BBC가 21일 충격적인 결과를 전했다. 소중한 돈을 들여 경기장을 찾았거나 안방에서 중계를 쳐다본 이들에게 정규시간 90분의 절반을 160초 넘긴 시간만 선수들은 실제로 공을 갖고 움직였다는 얘기가 된다. 21일 에버턴과 맨체스터 시티의 1-1 무승부를 제외한 2017~18시즌 개막 1~2라운드 19경기 가운데 가장 적은 실제 플레잉 타임(APT)이었다. 가장 많았던 APT라고 해봐야 단 두 경기에서 기록된 61분이었다. 47분40초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평균 플레잉 타임이 가장 적었던 크리스털팰리스의 52분33초보다 4분53초가 모자랐다. 특히 번리-웨스트브롬의 충격적인 플레잉 타임은 축구 규칙을 관장하는 국제축구평의회(IFAB)가 45분씩 90분의 현행 정규시간을 30분씩 60분으로 줄이는 한편, 아웃오브플레이될 때마다 시계 작동을 멈추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공언한 지 두달 만에 나온 것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당시 IFAB는 시간을 낭비하는 일이 너무 많은 등 축구의 부정적인 요소를 차단하는 여러 선택사항 중 하나로 이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장프랑코 졸라(이탈리아)는 이런 변화는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반겼고, 졸라와 함께 첼시에 몸 담았던 팻 네빈(영국)은 “한 시간의 플레잉 타임을 제안한 것이라면 올바른 방향을 잡은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네빈은 이어 “사람들은 ‘축구 경기를 한 시간만 한다고?’라고 되묻기 십상인데 실제 플레이를 하는 시간을 의미한다”며 “공이 어떤 식으로든 제대로 플레이되는 시간을 정확히 따졌을 때를 말한다”고 설명했다. 또 규칙이 변경되면 EPL 서포터들에게도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K리그를 관장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0년 55~57분 정도였던 플레잉 타임을 60분 가량으로 늘린다는 목표 아래 그 동안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독려해왔다. 지난해 9월 23일까지 진행된 K리그 클래식 187경기, 챌린지 175경기를 분석한 결과 클래식은 전년 대비 2분19초 늘어난 58분58초, 챌린지는 2분59초 늘어난 58분52초였다. 지난해부터 경기구를 6개에서 11개로 늘리고, 선수 교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였고, 골킥 시간을 줄이고자 ‘GK 6초 룰’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코너킥과 스로인할 때 고의 지연행위와 파울 선언 뒤 인위적인 볼터치를 금지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편 것도 그나마 60분대에 가까이 다가서는 데 보탬이 됐다는 분석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실제 플레잉 타임(APT)이 47분40초로 나온 지난 19일(현지시간) 웨스트브롬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도중 매튜 로턴(왼쪽·번리)이 쓰러지자 판정에 항의하던 할 롭슨-카누(4번)가 레드카드를 받고 있다. 웨스트브롬이 1-0으로 이겼다.번리 AP 연합뉴스
  • 백승호 지로나와 3년 계약, 2군에서 한 시즌 뛰고 1군 승격 명시

    백승호 지로나와 3년 계약, 2군에서 한 시즌 뛰고 1군 승격 명시

    한국 축구의 미래 백승호(20)가 스페인 프로축구 지로나 FC로 이적했다. 지로나 구단은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출신 미드필더 백승호가 지로나에 합류했다”며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우선 페랄라다-지로나B(2군)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백승호는 아버지 백일영 연세대 교수 등 가족과 함께 구단 사무실을 찾아 계약서에 공식 서명했다. 지로나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2위를 차지해 1부 리그인 프리메라리가로 승격했다. 백승호는 2017~18시즌에는 2군인 페랄라다에서 뛰고 다음 시즌부터 지로나 1군에 합류하는 내용을 계약에 명시했다. 지난 시즌 전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B에서 출전 시간을 거의 확보하지 못한 백승호는 바르셀로나B와 남아 있던 1년 계약을 해지하고 지로나로 완전히 이적하게 돼 손해 볼 것이 없다. 백승호는 바르셀로나B가 지난 6월 2부리그로 승격되면서 비유럽 선수 출전쿼터(2명)에 걸려 팀을 떠나게 됐지만 바르셀로나가 집착한 계약 연장 후 임대 방안을 뿌리치고 ‘완전 이적’을 관철했고 출전시간도 꾸준히 확보하게 됐다. 부모와 함께 지로나로 곧 이사할 계획인 백승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터뷰에서 “항상 하듯이 열심히 해서 (지로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2일 페랄라다 훈련에 합류해 현재 소속된 3부리그 경기 준비에 들어간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루니 맨시티전 선제골, 시어러에 이어 EPL 두 번째 통산 200골

    루니 맨시티전 선제골, 시어러에 이어 EPL 두 번째 통산 200골

    웨인 루니(31·에버턴)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째로 통산 200호골을 터뜨렸다. 루니는 21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찾아 벌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정규리그 2라운드 대결에 나서 전반 35분 도미니크 칼버트-르윈의 패스를 왼발로 받아 상대 수문장 에데르송의 다리 사이로집어넣어 선제골을 뽑아냈다. 앨런 시어러가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뒤 블랙번과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260골을 터뜨린 데 이어 사상 두 번째로 리그 200골을 기록했다. 루니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좋았다. 아주 달콤한 순간이었다”며 “우리에게 그토록 중요한 경기에서 오늘 해냈다. 맨체스터의 붉은색 반쪽도 마찬가지로 즐겼길 바란다”고 친정인 맨유를 거론했다. 루니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에버턴에서 15골을 터뜨린 뒤 맨유에 13년을 머물며 183골을 뽑았고,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에버턴에 복귀해 두 골을 터뜨려 대업을 달성했다. 오른발로는 156골, 왼발로는 23골, 머리로 21골을 넣었다. 다만 시어러가 306경기에 200골 고지를 밟은 반면, 루니는 462경기나 걸렸다. 공교롭게도 그의 50호와 150호, 200호 골이 모두 맨시티를 상대로 작성한 것이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루니는 웃으며 “시어러에 어깨를 나란히 하려면 많은 골이 필요하고 해야할 일이 많은 것이 분명하다. 아니, 지금이 위대한 순간이며 바라건대 앞으로 많은 일이 일어났으면 좋겠다는 것도 분명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시즌 조제 모리뉴 감독의 구상에 들어가기 위해 안간힘을 썼던 그는 로널드 코먼 감독 밑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는 데 기쁨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팀은 막판 라힘 스털링에게 동점 골을 내줘 승점 1을 챙기는 데 그쳤는데 루니는 “약간 낙담”했으며 그래도 에티하드에서 받아들일 만한 성적을 올렸다고 인정했다. 두 팀 모두 한 명씩 퇴장당할 정도로 상당히 거친 접전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웨인 루니(에버턴)가 21일(현지시간)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2라운드 선취골을 올려 EPL 통산 200골을 달성한 뒤 담담하게 자축하고 있다.맨체스터 로이터 연합뉴스
  • ‘중장거리 전설’ 패라, 내년 마라톤 도전

    ‘중장거리 전설’ 패라, 내년 마라톤 도전

    영국 육상 중장거리의 영웅 모 패라(34)가 고국에서의 마지막 트랙 출전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그는 두 차례 더 대회에 나선 뒤 내년 시즌 마라톤으로 전향한다.패라는 20일(이하 현지시간) 버밍엄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 대회 남자 3000m 결선에서 7분38초64에 맨 처음 결승선을 통과하는 기쁨을 맛봤다. 그는 “바로 이것이다. 내가 젊었을 때부터 꿈꿔 온 모든 것은 영국을 위해 달리는 것이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네 차례나 올림픽 챔피언을 지냈으며 최근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런던세계선수권에서 여섯 번째 금메달과 두 번째 은메달을 챙긴 패라는 트랙에 나선 영국 육상 대표 가운데 가장 많은 메이저대회 금메달을 수확했다. 오는 24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리그 대회를 통해 육상 인생 마지막 트랙에 나선 뒤 다음달 그레이트 노스런 대회를 끝으로 시즌을 접는다. 패라는 결선 직후 알베르토 살라자르 전 코치가 반도핑 규정 위반 혐의로 조사받는 것과 관련, 이를 모두 관장한 배리 퍼지 감독과 결별한다는 최근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영국육상연맹의 중장거리 부문장인 퍼지와의 인연을 들이대자 “어디에서 그런 얘기를 들었느냐? 배리는 여전한 내 오른팔”이라고 감쌌다. 패라는 마라톤으로 전향해도 2020년 도쿄올림픽에 영국 대표로 나설 가능성은 조금이나마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라톤에서 절정의 기량에 있으며 경쟁할 수 있다고 판단하느냐에 달렸다”면서 “두세 차례 마라톤에 출전하게 되면 알게 되는 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쉽진 않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2골 2도움 네이마르 “바르셀로나는 이사회가 문제”

    2골 2도움 네이마르 “바르셀로나는 이사회가 문제”

    2골 2도움으로 6-2 대승을 이끈 자신감에 넘쳐서일까?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PSG)가 20일(이하 현지시간) 툴루즈와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3라운드를 마친 뒤 불과 한달 전에 몸 담았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 바르셀로나 이사회에 직격탄을 날렸다. 리그 개막 이후 두 경기에서 3골 3도움으로 펄펄 날고 있는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 이사회에 관해 얘기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입을 연 뒤 “내게 음, 말할 게 조금은 있다. 내가 그들에게 실망하고 있다는 것이다. 난 그곳에서 4년을 보냈으며 매우 행복했다. 행복하게 합류했고 4년 동안 행복했으며 떠날 때도 행복했다. 그러나 구단 이사회와는 아니었다. 내게 그들은 바르샤를 책임지면 안되는 이들이었다. 바르샤는 더 잘돼야 할 이유가 있다. 그리고 이제 모두가 알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ESPN 등은 네이마르의 언급을 전하며 얼마 전 국제 이적동의서(ITC) 발급이 늦어져 자신의 리그앙 데뷔가 늦어진 데 대한 감정을 드러낸 것이라고 풀이했다. 네이마르는 옛 팀 동료들도 행복해 하지 않았다며 다섯 차례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한 바르샤가 영광을 되찾으면 환호했다고 돌아봤다. “옛 동료들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은 날 슬프게 한다. 바라건대 바르샤를 위해 더 나은 상황이 만들어졌으면 한다. 그들이 과거로 돌아가 다른 구단과 경쟁할 수 있길 바란다. 이달 초에 오른쪽 윙백 다니 알베스가 지난달 이미 네이마르가 PSG로 이적하고 싶다는 얘기를 털어놓았다고 밝힌 데 대해선 웃으며 맞다고 시인했다. 이어 “보세요, 내가 말한 것 중 하나는 떠나야 한다면 여기 팀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 생각에 그는 내 조언을 받아들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신태용호 막내 황희찬 11경기 7골 “내가 제일 잘나가”

    신태용호 막내 황희찬 11경기 7골 “내가 제일 잘나가”

    신태용호 1기의 막내 황희찬(21·잘츠부르크)이 11경기 7골의 기염을 터뜨리며 대표팀의 특급 해결사 자리를 예약했다. 두 경기 연속 골을 벌써 시즌 세 번째로 기록했다. 황희찬은 2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끝난 장크트 필텐과의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경기 후반 28분 교체 투입돼 45분 득점포를 가동하며 5-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득점으로 황희찬은 지난 18일 비토룰 콘스탄차(루마니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정규리그 세 골, 컵대회 한 골, 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전 두 골, 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한 골 등을 합쳐 이번 시즌 출전한 11경기에서 시즌 7골을 장식해 경기당 1.57골의 무서운 결정력을 과시했다. 지난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16골(정규리그 12골, 컵대회 2골, UEFA 유로파리그 2골)을 작성했던 것에 견줘 훨씬 페이스가 좋아 2014년 유럽 무대에 뛰어든 이후 처음으로 20골 고지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황희찬의 시즌 7호골은 공교롭게도 내년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9~10차전에 대비에 이날 오후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되는 대표팀에도 좋은 자극제가 될 전망이다. 지난 주말 ‘신태용호 1기’의 K리거들이 ‘맏형 듀오’ 이동국(전북)과 염기훈(수원)을 비롯해 김민우(수원), 김민재, 김신욱, 이재성(이상 전북) 등이 공격포인트를 가동했다. 특히 최전방 스트라이커 요원으로 뽑힌 이동국과 김신욱이 공격포인트를 가동한 것과 더불어 ‘막내 스트라이커’ 황희찬이 들소처럼 거칠게 도전하고 있어 셋의 경쟁이 볼만해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손흥민 22분 출전, 첼시에 1-2 졌지만 몸놀림 괜찮아져

    손흥민 22분 출전, 첼시에 1-2 졌지만 몸놀림 괜찮아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는 손흥민(25)이 시즌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교체 출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끝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23분 에릭 다이어 대신 투입돼 종료 때까지 22분 동안 뛰었다. 토트넘이 0-1로 끌려가는 상황에 들어간 손흥민은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움직임은 괜찮아 보였다. 지난 6월 카타르와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팔이 골절돼 수술대에 올랐던 손흥민은 지난 13일 뉴캐슬과의 개막전 후반 13분 교체 출전해 32분 동안 활약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았다. 여전히 오른팔에 압박 붕대를 찬 채였지만 수비수와의 일대일 대결에서 몸싸움을 피하지 않는 등 첫 경기보다 컨디션이 나아진 것으로 보였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 평점 5.9점을 줬다. 짧은 출전 시간 탓에 팀 내에서 골키퍼 다음으로 낮았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4골을 비롯해 총 21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아직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를 개시하지 못했으나 두 경기 연속 출전으로 신태용호(號)의 희망을 부풀렸다. 개막전을 이겼던 토트넘은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첼시를 상대로 시종일관 점유율과 슈팅 면에서는 우위를 보였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자책골을 포함해 세 골 모두 첼시 선수의 발끝에서 나왔다. 개막전에서 번리에 2-3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첼시는 변칙적인 3-5-2 전술을 들고나와 토트넘을 교란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된 알바로 모라타가 개막전 교체 출전에 이어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고 티에무에 바카요코도 데뷔전을 치렀다. 첼시는 전반 24분 토트넘 델레 알리의 반칙으로 페널티 박스 바로 바깥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고 마르코스 알론소의 왼발 프리킥은 수비벽을 넘어 골문 안을 향했다. 이후 전반 41분 해리 케인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오는 등 토트넘의 여러 차례 동점골 시도가 실패로 돌아갔고 후반 들어서도 골이 터지지 않던 중 후반 37분 기다리던 동점골이 나왔다. 토트넘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프리킥을 수비벽에 가담했던 첼시의 미시 바추아이가 헤딩으로 그대로 자신의 골대 안으로 꽂아넣은 것. 골대를 착각한 듯한 완벽한 자책골로 경기는 1-1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첼시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알론소가 후반 43분 추가 골을 넣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네이마르 3000억원 돈값, 2골 2도움으로 활약하며 6-2 대승 앞장

    네이마르 3000억원 돈값, 2골 2도움으로 활약하며 6-2 대승 앞장

    ‘3000억원의 사나이’ 네이마르(25·파리 생제르맹)가 2골 2도움으로 종횡무진하며 3연승을 이끌었다. 네이마르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리그앙 3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이적 후 두 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아 멀티골을 넣고 결승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또 멋진 코너킥으로 도움까지 얻어냈다. 2골 2도움을 기록한 네이마르는 6-2 대승을 이끄는 한편, 지난 2라운드 데뷔전에서 올린 1골 1도움에 이어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PSG는 전반 18분 막스 그라델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전반 31분 네이마르가 아드리랑 라비오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혀 나오는 것을 재빨리 골문으로 쇄도하며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4분 뒤 라비오가 한 골을 넣어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팽팽한 흐름을 이어가던 PSG는 네이마르가 후반 30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파고드는 과정에서 수비수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을 에딘손 카바니가 침착하게 성공해 3-1로 달아났다. 하지만 34분 마르코 베라티가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인 데다 티아고 시우바의 자책골까지 겹쳐 2-3으로 다시 추격당했다. 후반 37분 하비에르 파스토레가 오른발 감아 차는 중거리 슈팅으로 오른쪽 상단 골대 구석에 공을 차넣으며 4-2로 앞서갔다. 2분 뒤 네이마르는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낮고 짧게 깔리는 킥으로 라이빈 쿠르자와의 왼발에 정확히 공을 올려놓아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만들어 5-2로 간격을 벌렸다. 그는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박스 안에서 두 발을 자유자재로 써가며 수비수 셋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대승을 매조졌다. 유럽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메긴 평점에서 10점 만점을 받았다. 두 번째로 높은 쿠르자와가 8.6점이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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