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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적 취업률 80%...청년 취업 창구로 떠오른 ‘삼성청년SW아카데미’

    누적 취업률 80%...청년 취업 창구로 떠오른 ‘삼성청년SW아카데미’

    누적 취업률 80%를 넘어서며 청년 취업의 창구로 주목받고 있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W아카데미)가 다음달 2일부터 16일까지 제8기 교육생을 모집한다.SW아카데미는 삼성전자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8년 처음 개설한 교육 과정으로 1년에 2회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총 1150명을 선발하며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생은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부산·울산·경남(부산 소재) 캠퍼스 등 전국 5곳 가운데 원하는 곳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1년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의 집중적인 소프트웨어(SW) 교육을 통해 기업에 즉각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SW 개발자를 양성한다. 1학기 교육은 알고리즘 기반의 코딩 역량을, 2학기 교육은 현업과 유사한 개발 환경에서 SW 프로젝트를 수행해 실전 역량을 키우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삼성 SW 개발 담당 직원들도 멘토로 교육 과정에 참여고, 모든 교육 과정은 무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생 전원에게 매달 100만원의 교육 지원비도 제공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018년 12월 1기부터 지난해 연말 5기까지 총 2785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2326명이 700여개의 기업에 취업해 84%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쿠팡, 신세계아이앤씨, LG CNS, 롯데정보통신 등 주요 IT 기업뿐만 아니라 신한은행, NH농협은행, 현대카드, 현대자동차 등 다양한 대기업과 금융권에도 입사했다. 채용 전형에서 이들을 우대하는 기업도 110여 곳에 달한다.
  • NH농협금융 출범 10주년 ‘올바른 지구’ ESG 상품 출시

    NH농협금융 출범 10주년 ‘올바른 지구’ ESG 상품 출시

    NH농협금융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모든 계열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를 반영한 ‘올바른 지구’ 시리즈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바른 지구 시리즈는 ESG 특화상품으로 대중교통이나 전기차 이용시 우대혜택 제공하고, ESG 자산에 특화된 투자, ESG 캠페인 참여 등 고객이 상품 가입을 통해 친환경 소비와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내놓은 ‘올바른 지구 OCIO 자산배분펀드’는 ESG 요소를 고려해 투자 자산을 선별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주식·채권·대체 자산 비중을 조절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올바른 지구 카드의 경우 대중교통, 공유차량, 전기차 충전 시 이용금액 7%가 청구 할인되는 카드다. 여기서 대중교통엔 시내버스나 지하철 뿐 아니라 고속버스나 시외버스, KTX, SRT도 포함된다.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다른 NH금융 계열사들도 친환경 행보 동참 시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금융상품을 함께 내놨다. 손병환 회장은 “농협금융 ESG 상품들은 고객들의 ESG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충실한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했다. 민나리 기자
  • 간편결제로 명품 사고 상생소비지원금 받은 고객, 다음달 캐시백 환수

    간편결제로 명품 사고 상생소비지원금 받은 고객, 다음달 캐시백 환수

    실적 제외 업종 ‘페이’ 결제·취소분은 반환카드사들 안내 문자 메시지 고객에 발송캐시백 반환 대상 48만명, 80억원 토해야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을 받고 나서 결제를 취소하거나 실적 제외 업종의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결제분으로 캐시백을 더 받은 48만여명이 다음달 지원금 반환 청구를 받게 된다. 약 80억원이 국고로 반납된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KB국민·현대·롯데·우리·BC·NH농협카드는 다음달 상생소비지원금 캐시백 환수 대상 회원에게 환수 사실을 안내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카드사의 공지에 따르면 네이버·카카오 전용 쇼핑몰 중 실적 제외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으로 상생소비지원금을 지급받은 고객과 지원금 지급 이후 결제금을 취소한 고객은 캐시백 환수 대상이다. 정부는 지난해 10~11월 신용·체크카드를 같은해 2분기(4~6월)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많이 사용할 경우 초과분의 10%를 현금성 충전금(포인트)으로 돌려주는 상생소비지원금 제도를 운용했다. 이에 따른 캐시백 지급 인원은 1560만명, 지급액은 약 8000억원이었다. 그러나 사업 초기 대형마트·백화점, 홈쇼핑·면세점, 대형 전자 전문판매점 등 실적 제외 업종에서 결제를 해도 간편결제를 거치면 실적으로 인정된다는 문제 제기가 나왔다. 간편결제를 통해 이뤄진 카드 결제 건에 대해서도 실적 제외 업종 해당 여부를 가려낼 수 있는 시스템이 추후에 만들어졌는데 시스템 공백기 등으로 정산·환수가 이뤄지지 않은 금액이 여전히 있어 이를 카드사들이 청구하고 나선 것이다. 법적으로 보조금 사업인 상생소비지원금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캐시백 수령자가 카드 결제 취소 등으로 보조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면 반납해야 한다. 이번 환수로 약 48만명이 80억원을 반환하게 됐다. 단순 계산으로 1인당 1만 7000원 정도를 반납하게 되는 셈이다. 카드사가 환수한 금액은 기획재정부(국고)로 반납된다.
  • ‘48조+α’ 서울시금고 지기… 신한·우리·국민, 사활 건 혈투[경제 블로그]

    48조원에 달하는 서울시 연간 예산과 기금을 관리하는 ‘금고지기’ 자리에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KB국민은행이 출사표를 던지면서 차기 서울시 금고은행이 어디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일단 선정되면 내년부터 4년간 서울시의 막대한 예산을 굴리게 되고 이를 통해 각종 유무형의 이득을 취할 수 있어 입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은행 간 경쟁이 치열하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시금고 제안서 접수 최종 마감일인 이날 신한·우리·국민 등 세 은행이 모두 1·2금고를 동시에 지원했다. 서울시금고는 1금고와 2금고로 나뉘는데 시 예산을 관리하는 1금고는 현재 신한은행이, 기금을 관리하는 2금고는 우리은행이 맡고 있다. 올해 서울시 총예산은 44조 2190억원이며, 기금은 3조 5000억원으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신한은행은 전산 구축에 막대한 예산을 들인 만큼 1금고 수성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백년 이상 서울시금고 자리에 있다가 2018년 신한은행에 자리를 내준 우리은행은 1금고 탈환에 사활을 걸었다. 지난번 입찰에 참여해 고배를 마셨던 KB국민은행도 재도전에 나섰다.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은 이번 지정에 불참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입찰에 성공하면 서울시 금고은행이라는 상징성과 공신력을 획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용도가 높은 공무원과 가족, 산하기관 임직원 등 우량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각종 신사업에 빠른 속도로 대응할 수 있다. 향후 서울시 자치구 금고 선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2018년까지 서울시금고였던 우리은행은 1금고 기준 용산구를 제외한 24개 서울 자치구 운영권을 모두 갖고 있었다. 그러나 서울시 1금고 자리를 신한은행에 내준 뒤 판도가 바뀌었다. 자치구 중 예산 규모가 가장 컸던 강남구를 포함해 강북구, 서초구, 성동구 1금고 운영권마저 신한은행이 가져간 것이다. 올해 내 진행될 구금고 운영권에 대한 입찰에서도 서울시금고가 유리한 지점에 설 가능성이 높다. 제안서 접수를 완료한 서울시는 이달 중서울시금고를 선정할 계획이다.
  • “대출 고객 뺏길라”…은행권 대출 총량규제 이전 수준으로 문턱 낮춰

    “대출 고객 뺏길라”…은행권 대출 총량규제 이전 수준으로 문턱 낮춰

    하나銀 신용대출 한도 2.2억총량규제 도입 전보다 높아가계대출 잔액이 3개월 연속 줄어드는 등 이자이익 감소가 예상되자 은행들이 뒤늦은 ‘대출 손님 모시기’에 나섰다. 한도 상향과 금리 인하가 이어지면서 대출 문턱은 가계대출 총량규제 시행 이전 수준으로 복귀한 모습이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12일 오후 5시 이후 대출 신청 접수분부터 신용대출상품인 하나원큐신용대출의 한도를 기존 1억 5000만원에서 2억 2000만원으로 상향한다. 한도 2억 2000만원은 지난해 가계부채 총량규제가 도입되기 전보다 높은 수준이다. 하나원큐신용대출은 이달 초에 가산금리도 0.2% 포인트 낮춘 상품이다. 우리은행은 우대금리를 먼저 확대하고 가산금리 조정은 추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11일부터 부동산 플랫폼 앱인 ‘우리원더랜드’의 가입자가 부동산담보대출이나 전세대출을 신규로 받을 경우 쿠폰 혜택을 통해 0.1% 포인트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21일부터는 신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에 0.2% 포인트의 특별 우대금리도 적용해오고 있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703조 1937억원으로 2월(705조 9373억원)과 비교해 2조 7436억원 줄어들었다. 금리 인상과 증시 부진 등으로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3개월 연속 줄자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대출 한도를 높여 고객을 유인하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는 것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5일부터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 금리를 최대 0.45∼0.55% 포인트 낮춰 본격적인 금리 인하 신호탄을 쐈다. 신한은행과 농협은행도 뒤를 이어 지난 8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각각 최대 0.2% 포인트, 0.3% 포인트 인하했다. 일부 은행의 경우 이달 초 최종 대출금리와 기본금리 간 차이(스프레드)가 지난해 대출 총량규제 본격화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간 상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 간 금리 차이가 확연하게 나면 시중은행권 안에서도 대출 고객 이탈이 일어날 수 있다”며 “한 은행에서 금리 인하를 시작하면 다른 은행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 봄바람 부니 ‘여행 가고 싶어’...카드사, 할인혜택 뭐가 있을까

    봄바람 부니 ‘여행 가고 싶어’...카드사, 할인혜택 뭐가 있을까

    ‘위드코로나’에 봄날씨가 완연해지면서 그간 억눌렸던 여행 시장이 빠르게 활기를 되찾고 있다. 카드사들은 국내 여행부터 해외여행까지 여행자들을 위한 각종 혜택을 선보이며 경쟁에 나섰다.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다음 달 8일까지 자유여행 전용 플랫폼 ‘티티비비(TTBB)’에서 숙소를 예약하고 ‘대한민국 숙박대전’ 할인 쿠폰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최대 3만 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티비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모바일 웹페이지를 통해 국내 6000여 개 숙박상품을 예약하고, 대한민국 숙박대전 할인 쿠폰을 사용하면 해당 쿠폰이 제공하는 2만 원 또는 3만 원 할인 혜택에 더해 최대 3만 원까지 결제금액의 15%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티티비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1인당 1매까지 발급 가능하다. 쿠폰 발급과 예약, 숙소 입실은 6월 6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티티비비는 KB국민카드가 여행 전문 스타트업 ‘트립비토즈’와 손 잡고 선보인 동영상 기반의 자유여행 전용 플랫폼이다. 항공, 숙박, 렌터카 등 국내외 자유여행 관련 정보 탐색부터 상품 예약까지 한 번에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NH농협카드는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NH농협카드의 생활·문화 할인서비스 포털 ‘채움스케치’를 통해 ‘익스피디아’에 접속한 고객이 NH농협 채움 신용·체크카드로 호텔 숙박 예약하면 결제금액의 15% 할인 혜택을 연중 내내 제공한다. 호텔스닷컴·아고다·부킹닷컴의 NH농협카드 전용페이지를 통해 국내외 호텔을 예약했을 때에는 최대 15% 할인·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항공권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인터파크항공에서 NH농협 채움 신용·체크카드로 국제선 항공권 결제 시 최대 12%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당장 여행을 떠나기 어렵다면 가족, 친구나 연인과 함께 봄나들이는 어떨까. 하나카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놀이기구는 물론 각 테마파크에서 준비한 축제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봄맞이 테마파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에버랜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에버랜드 온라인 스마트 예약 및 현장 구매 시 ‘하나원큐페이(하나1Q Pay)’로 결제하면 대인 종일권 한 장 가격에 한 장을 더 제공하는 1+1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일반 결제 시 대인 종일권 40% 할인 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중 하나데이(4/21, 5/1, 5/11)에 방문한 고객에게는 새롭게 오픈하는 캐비리안베이 수변카페 커피 교환권(5000원) 혜택까지 추가로 제공받는다. 서울랜드 파크에서는 지난 1일부터 다음 달 까지 하나카드로 2인권(어른1명+어린이1명)을 일괄 구매하면, 정상가격 기준 35% 할인혜택과 어른 파크 이용권 1매가 무료 증정되는 2+1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엄마, 아빠, 자녀 3인 가족이 서울랜드를 방문한다면 정상가격 13만 2000원에서 약 58% 할인된 5만 5000원으로 즐길 수 있다.
  • 이달 주요 손보사 예정이율 올려…보험료 최대 10% 인하

    이달 주요 손보사 예정이율 올려…보험료 최대 10% 인하

    주요 대형 손해보험사가 이달 보장성 보험 상품에 대한 예정이율을 올린다. 예정이율이 오르면 보험 가입자가 내야 하는 보험료가 내려가 때문에 신규 가입자들의 부담이 적어질 것으로 보인다. 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 대형 손해보험사는 이달 예정이율을 0.25포인트 일제히 올려 2.5%로 조정했다. 일반적으로 보험사들은 회계연도(FY)가 변경되는 4월에 예정이율을 조정한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장기보험 적립금에 적용하는 이자율을 말한다. 예정이율이 오르면 보험사의 예상수익률도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업계에서는 예정이율이 0.25% 오르면 신규 보험료는 통상 5~10% 내려가는 것으로 본다. 실손보험을 제외한 암보험, 어린이보험 등에 신규 가입자는 이전보다 저렴한 가격의 보험료로 전과 같은 보장을 받을 수있게 되는 것이다. 보험사 관계자는 “최근 기준금리 상승 등으로 보험사의 예상수익률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을 보인다”고 말했다. 또 앞서 업계 2위인 DB손해보험이 올해 초 2.5%로 예정이율을 올린 것도 가격 경쟁력을 고려하는 다른 손보사들에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NH농협손해보험도 올해 초에 2.5%로 선제적으로 예정이율을 올렸다.
  • ‘출범 10년’ 농협금융 이벤트 풍성

    ‘출범 10년’ 농협금융 이벤트 풍성

    올해 NH농협금융지주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계열사들이 저마다 특별 상품을 내놓거나 기념 행사를 실시하고 나섰다. NH농협은행은 이달 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펀드(MMF 제외)에 신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투자설렘 펀드로 꽃피우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1000원 이상 공모펀드에 가입하고 매일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중 497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한다. 또 1만원 이상 공모펀드에 가입하고 자동이체를 등록한 고객 중 500명에게는 배달의민족 1만원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앞선 두 행사에 참여한 고객 중 성 또는 이름에 ‘농, 협, 은, 행, 금, 융’ 글자가 들어간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LG스탠바이미TV도 증정한다. NH농협생명은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지구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온라인 전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품인 ‘NH올바른지구 대중교통 안전보험’을 지난달 출시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을 때 최대 1억원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NH농협생명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번 달 30일까지 ‘오늘부터 갓생살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NH농협생명과 관련한 퀴즈를 출제해 맞힌 횟수만큼 추첨권이 부여되며 최신형 태블릿PC, 한정판 운동화,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NH농협손해보험도 친환경차량의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등 ESG 경영요소가 반영된 ‘무배당 NH올바른지구굿데이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자동차사고벌금 등 운전자에게 필요한 필수 비용뿐 아니라 일상생활 중 상해로 인한 골절, 수술, 입원, 후유장해까지 보장하는 운전자 보험이다. 친환경자동차의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 작년 10대 금융지주 순익 20조 돌파

    작년 10대 금융지주 순익 20조 돌파

    이자이익 증가와 증시 호황으로 지난해 금융지주사의 당기순이익이 20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국민·신한·NH농협·하나·우리·BNK·DGB·JB·한국투자·메리츠금융지주 등 10개 금융지주의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은 21조 189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15조 1184억원)과 비교하면 무려 40.2%나 불어난 수치다. 권역별 순이익 증가액은 은행 2조 4379억원, 금융투자 1조 7118억원, 보험 6676억원, 여신전문금융사(저축은행 포함) 등이 1조 1191억원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경기 부양책으로 이른바 ‘제로(0) 금리 시대’가 이어지면서 대출이 불어난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준금리 인상 등 유동성 회수 움직임이 시작되자 금융사의 이자이익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 호황으로 수수료 이익 등이 늘어나면서 비은행 부문의 이익 비중 증가도 두드러졌다. 이익 비중은 은행이 53%로 여전히 가장 높았지만 1년 전(57.1%)과 비교해 4.1% 포인트 내려갔다. 반면 금융투자는 18.3%에서 20.9%로, 보험은 7.5%에서 8.4%로, 여전사 등은 13.5%에서 14.7%로 각각 비중이 확대됐다. 지난해 말 금융지주사의 연결 총자산은 3203조원으로 2020년 말(2946조원)과 비교해 257조원 증가했다.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47%로 1년 전(0.58%)보다 0.11% 포인트 하락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55.9%로 1년 전보다 24.5% 포인트 올랐다. 금감원은 금융지주사의 자산 건전성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정책지원 종료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 강화를 지도할 계획이다.
  • ‘유동성 파티 수혜’…지난해 10대 금융지주 순익 20조 돌파

    ‘유동성 파티 수혜’…지난해 10대 금융지주 순익 20조 돌파

    이자·증시 호황에 순익 40% 늘어금리인상에 대출 수익 크게 증가이자이익 증가와 증시 호황으로 지난해 금융지주사의 당기순이익이 20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국민·신한·NH농협·하나·우리·BNK·DGB·JB·한국투자·메리츠금융지주 등 10개 금융지주의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은 21조 189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15조 1184억원)과 비교하면 무려 40.2%나 불어난 수치다. 권역별 순이익 증가액은 은행 2조 4379억원, 금융투자 1조 7118억원, 보험 6676억원, 여신전문금융사(저축은행 포함) 등이 1조 1191억원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경기 부양책으로 이른바 ‘제로(0) 금리 시대’가 이어지면서 대출이 불어난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준금리 인상 등 유동성 회수 움직임이 시작되자 금융사의 이자이익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 호황으로 수수료 이익 등이 늘어나면서 비은행 부문의 이익 비중 증가도 두드러졌다. 이익 비중은 은행이 53%로 여전히 가장 높았지만 1년 전(57.1%)과 비교해 4.1% 포인트 내려갔다. 반면 금융투자는 18.3%에서 20.9%로, 보험은 7.5%에서 8.4%로, 여전사 등은 13.5%에서 14.7%로 각각 비중이 확대됐다. 지난해 말 금융지주사의 연결 총자산은 3203조원으로 2020년 말(2946조원)과 비교해 257조원 증가했다.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비율은 0.47%로 1년 전(0.58%)보다 0.11% 포인트 하락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55.9%로 1년 전보다 24.5% 포인트 올랐다. 금감원은 금융지주사의 자산 건전성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정책지원 종료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 강화를 지도할 계획이다.
  • 가계대출 몸집 키우는 인터넷은행, 부실 뇌관 되나

    가계대출 몸집 키우는 인터넷은행, 부실 뇌관 되나

    올 들어 인터넷전문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3개월 연속 불어나며 리스크 관리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석 달간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6조원가량 줄어든 것과 대조적으로 인터넷전문은행들은 오히려 대출 파이를 키우기 위한 경쟁을 벌이는 모양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지난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총 36조 143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33조 4829억원)보다 2조 6610억원 증가한 규모다. 증가율로 보면 7.95%가 불어난 것인데 금융 당국이 제시한 올해 연간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 4~5%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지난 1분기에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5조 8592억원 줄었다. 시장 상황에 역행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의 가계대출 증가세는 토스뱅크의 시장 안착을 배려한 금융 당국의 유연한 관리 방침과 중·저신용자를 겨냥한 업계의 영업전략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10월 출범 열흘 만에 대출 한도 5000억원을 소진하고 신규 대출을 중단했던 토스뱅크는 올 초 다시 대출문을 열면서 석 달 만에 가계대출 잔액이 1조 8373억원 불어났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대출영업을 시작한 점을 고려해 증가율이 아닌 별도 기준으로 총량 목표를 설정했으며, 카카오뱅크는 시중은행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넷전문은행 중 대출 취급액 규모가 가장 큰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출시한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3000만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한다고 이날 밝혔다. 출시 당시에는 시세 9억원 이하 수도권 소재 아파트를 대상으로 상품 대상 가격이 제한됐지만 이 역시 완전히 없앴다. 금융권 관계자는 “카카오뱅크가 본격적인 주택담보대출 영업 확장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올해 들어 전체 규모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 은행의 증가 속도가 다소 빠르다고 해서 문제 삼을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 은행들, 대통령 용산집무실 ‘지점’ 눈독

    은행들, 대통령 용산집무실 ‘지점’ 눈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기기로 하면서 금융권에서는 청와대 지점 은행의 존속 여부가 때아닌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현재 청와대 안에 있는 은행 점포는 농협은행뿐이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에서는 대통령실 이전에 따라 NH농협은행도 함께 이전할지 주목하고 있다. 어쩌면 다른 은행들로서는 새로운 ‘대통령실 은행 지점’을 차지할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다. 농협은행은 지난 2월 청와대 측과 3년 재계약을 맺은 만큼 대통령실이 이전하더라도 ‘1호 은행 지점’이라는 지위는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4일 “장소에 대한 계약이 아니라 기관 대 기관의 계약이기 때문에 청와대가 이전하면 함께 옮기는 것으로 내부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지점 사업자는 2009년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됐다. 2009년 농협은행이 우리은행과의 각축전 끝에 낙찰됐고, 재계약을 통해 현재까지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통령실 은행 지점이 바뀔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보고 있다. 정부기관들만 이전하고 은행들은 남는다면 현 국방부 지점인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출장소가 반사이득을 보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다만 국방부 지점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군 장병 등이 주요 고객이고, 현재 군과 진행 중인 사업도 많아 국방부와 청와대 둘 중 선택을 해야 한다면 고심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청와대 연풍문 1층에 있는 청와대 지점은 일반인은 사용할 수 없고 청와대 직원들만 사용 가능하다. 은행들이 청와대 입점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실적보다는 ‘청와대 은행’이라는 상징성 때문이다. 우선 청와대가 선정한 은행이라고 하면 이미지 면에서 일반 고객의 신뢰도가 커진다는 기대다. 무엇보다 은행업은 정부의 입김이 센 만큼 청와대 지점은 전략적으로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은행권 관계자는 “청와대 관계자들과 인맥을 쌓을 수 있고 각종 정보도 아무래도 빨리 접할 수 있다 보니 은행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 주담대 금리 뛰자… 年금리 3.95% 적격대출 ‘오픈런’

    주담대 금리 뛰자… 年금리 3.95% 적격대출 ‘오픈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상단이 연 6%를 넘어서는 등 치솟는 대출금리에 적격대출 ‘오픈런’(매장 문을 열자마자 물건을 사기 위해 달려가는 행위)이 다시 시작됐다.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은 4일 주담대 정책금융 상품인 적격대출 판매를 시작했다. 적격대출은 무주택자나 곧 주택을 처분하는 1주택자가 시가 9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최대 5억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는 장기(10~40년) 고정금리형 주담대로 소득 제한이 없어 고소득자의 수요도 높다. 은행들은 분기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물량을 배정받아 대출을 취급하고 있다. 올 2분기에는 우리·하나·농협·IBK기업·SC제일·수협·경남·광주·부산·제주은행 등 은행권 10곳과 삼성·교보·흥국생명 등 보험사 3곳을 합쳐 총 13곳의 금융사가 적격대출을 취급한다. 이달 대부분 금융기관에 적용되는 적격대출 금리는 연 3.95% 수준이다. 지난해 4월 금융사들의 적격대출 가중평균 대출금리가 연 2.98%였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사이에 1% 포인트 정도 올랐다. 하지만 은행에서 취급하는 다른 주담대 상품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다. 적격대출 취급 실적은 2019년 8조 4941억원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저금리 기조에 2020년 4조 2874억원으로 반토막 났다가 지난해부터 오름세로 전환하고 있다. 하지만 금융권에서는 시장금리 인상으로 주금공의 부담이 커지는 만큼 앞으로 적격대출 한도는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하나·농협은행은 이날 소진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2분기 물량은 조기 소진될 가능성이 크다. 하나은행의 2분기 한도는 2500억원, 농협은행은 3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2분기 적격대출 판매 2영업일이 되는 이날 2분기 한도 1000억원 중 38% 정도를 소진했다. 올 초 농협은행은 판매 2영업일 만에 1분기 물량을 모두 소진했고, 당시 월별 한도로 적격대출을 취급했던 우리은행은 판매 첫날 한도를 소진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정책금융 상품의 취지를 살리고 주금공 리스크 관리를 위해 소득에 따른 자격요건 제한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대통령 용산 집무실 은행 지점 어디로...NH농협·KB국민 등 은행권 눈치 경쟁

    대통령 용산 집무실 은행 지점 어디로...NH농협·KB국민 등 은행권 눈치 경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기기로 하면서 금융권에서는 청와대 지점 은행의 존속 여부가 때아닌 관심거리로 떠올랐다. 현재 청와대 안에 있는 은행 점포는 농협은행뿐이다. KB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에서는 대통령실 이전에 따라 NH농협은행도 함께 이전할지 주목하고 있다. 어쩌면 다른 은행들로서는 새로운 ‘대통령실 은행 지점’을 차지할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다. 농협은행은 지난 2월 청와대 측과 3년 재계약을 맺은 만큼 대통령실이 이전하더라도 ‘1호 은행 지점’이라는 지위는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4일 “장소에 대한 계약이 아니라 기관 대 기관의 계약이기 때문에 청와대가 이전하면 함께 옮기는 것으로 내부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지점 사업자는 2009년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선정됐다. 2009년 농협은행이 우리은행과의 각축전 끝에 낙찰됐고, 재계약을 통해 현재까지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통령실 은행 지점이 바뀔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보고 있다. 정부기관들만 이전하고 은행들은 남는다면 현 국방부 지점인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출장소가 반사이득을 보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다만 국방부 지점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군 장병 등이 주요 고객이고, 현재 군과 진행 중인 사업도 많아 국방부와 청와대 둘 중 선택을 해야 한다면 고심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청와대 연풍문 1층에 있는 청와대 지점은 일반인은 사용할 수 없고 청와대 직원들만 사용 가능하다. 은행들이 청와대 입점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실적보다는 ‘청와대 은행’이라는 상징성 때문이다. 우선 청와대가 선정한 은행이라고 하면 이미지 면에서 일반 고객의 신뢰도가 커진다는 기대다. 무엇보다 은행업은 정부의 입김이 센 만큼 청와대 지점은 전략적으로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은행권 관계자는 “청와대 관계자들과 인맥을 쌓을 수 있고 각종 정보도 아무래도 빨리 접할 수 있다 보니 은행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 가계대출 3개월째 줄었지만… 주담대 금리 ‘7% 시대’로 간다

    가계대출 3개월째 줄었지만… 주담대 금리 ‘7% 시대’로 간다

    가계부채 증가세가 올해 들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언제든지 부실 뇌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 위험 요소들이 산재해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스스로 가산금리 등을 낮추며 대출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서는 모습이다. KB국민은행은 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주택담보·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이례적으로 0.5% 포인트 안팎으로 내린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아파트 담보, 신용점수 1등급, 대출기간 5년 이상) 고정금리는 현재 4.01∼5.51%에서 3.56∼5.06%로, 변동금리는 3.56∼5.06%에서 3.41∼4.91%로 떨어진다. 하나은행도 지난 1일부터 주력 신용대출상품인 하나원큐신용대출의 가산금리를 0.2% 포인트 낮췄다. 은행들이 최근 연달아 가계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는 데는 가계대출 잔액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703조 1937억원으로 지난해 1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대출금리는 고공행진 중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신규 취급액 기준) 평균 금리는 연 3.88%로 4%에 육박하며 8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우리은행의 고정형(혼합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아파트론의 금리 상단은 6%를 넘어서면서 대출금리 7% 시대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특히 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자도 최근 가계대출 문제를 지적한 만큼 한은의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 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대출금리 상승 때 이자 부담이 늘어나는 변동금리 가계대출 비중이 지난달 기준 76.5%로 높다는 점도 위험 요소로 꼽힌다. 특히 새 정부의 대출 규제 완화 기조가 그동안 눌려 있던 가계부채 증가세에 다시 불을 붙일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건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완화가 실효성을 가지려면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완화도 병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인수위는 이날 DSR 규제 완화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선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 가계대출 3개월 감소세지만....주담대 금리 ‘7% 시대’로 가나

    가계대출 3개월 감소세지만....주담대 금리 ‘7% 시대’로 가나

    가계부채 증가세가 올해 들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언제든지 부실 뇌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 위험 요소들이 산재해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시중은행들은 스스로 가산금리 등을 낮추며 대출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서는 모습이다. KB국민은행은 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주택담보·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이례적으로 0.5% 포인트 안팎으로 내린다.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아파트 담보, 신용점수 1등급, 대출기간 5년 이상) 고정금리는 현재 4.01∼5.51%에서 3.56∼5.06%로, 변동금리는 3.56∼5.06%에서 3.41∼4.91%로 떨어진다. 하나은행도 지난 1일부터 주력 신용대출상품인 하나원큐신용대출의 가산금리를 0.2% 포인트 낮췄다. 은행들이 최근 연달아 가계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는 데는 가계대출 잔액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703조 1937억원으로 지난해 1월 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대출금리는 고공행진 중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신규 취급액 기준) 평균 금리는 연 3.88%로 4%에 육박하며 8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우리은행의 고정형(혼합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아파트론의 금리 상단은 6%를 넘어서면서 대출금리 7% 시대가 현실화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특히 이창용 한은 총재 후보자도 최근 가계대출 문제를 지적한 만큼 한은의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 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다. 대출금리 상승 때 이자 부담이 늘어나는 변동금리 가계대출 비중이 지난달 기준 76.5%로 높다는 점도 위험 요소로 꼽힌다. 특히 새 정부의 대출 규제 완화 기조가 그동안 눌려 있던 가계부채 증가세에 다시 불을 붙일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건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완화가 실효성을 가지려면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완화도 병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만 인수위는 이날 DSR 규제 완화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선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 금리 인상에 “빌린 돈 갚자”…3월 5대은행 예금·대출 다 줄었다

    금리 인상에 “빌린 돈 갚자”…3월 5대은행 예금·대출 다 줄었다

    3월 5대銀 가계대출 잔액 703.2조원DSR규제·금리 인상에 3개월 연속 감소은행권 2003년 이후 감소세 최장 가능성지난달 시중은행의 가계대출과 총 수신 잔액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부진에 부동산 관망세로 대출 자금이 갈 곳을 잃은 데다 대출 금리가 무섭게 오르면서 이자 부담이 커지자 기존 대출을 상환하는 차주들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이들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703조 1937억원이다. 2월(705조 9373억원)과 비교하면 2조 7436억원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가계대출 총량 규제로 진통을 겪었던 시중은행들이 올해 초부터 빡빡한 대출 수요 관리에 돌입하면서 가계대출 잔액은 3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1월(707조 6895억원)과 2월에도 가계대출 잔액은 한 달 전보다 각각 1조 3634억원, 1조 7522억원 줄었다. 강화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와 기준금리 오름세 역시 대출 감소에 한몫했다. 지난달엔 특히 신용대출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5대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133조 3996억원으로 2월(135조 8575억원)보다 2조 4579억원 감소했다. 한편 주택담보대출 잔액과 전세대출 잔액은 506조 7174억원, 131조 3349억원으로 2월보다 각각 650억원, 3938억원 불어났다. 가계대출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도 넉 달 연속 감소할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은행권 전체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줄었다. 은행권 전체 가계대출이 4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다면 한국은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3년 10월 이후 역대 최장의 대출 감소세가 된다. 이에 급격한 디레버리징(부채 축소)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지난달 5대은행의 총 수신 잔액은 1787조 5396억원으로 한 달 사이에 5조 3206억원 줄었다. 올해 1, 2월에 총 수신 잔액이 증가했던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수신 가운데 정기예금 잔액은 659조 4863억원으로 6조 4454억원 줄었다. 정기예금 잔액은 2월(665조 9317억원)에도 한 달 전보다 8452억원이 줄었는데 지난달 들어 감소폭이 8배나 늘어난 것이다. 반면 지난달 요구불예금 잔액은 710조 6651억원으로 한 달 사이 9조 3230억원 늘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증시는 부진하고 자산에 낀 거품이 빠지는 분위기인지라 마이너스통장을 채워 넣고 대출을 상환하는 움직임이 관측된다”면서 “3월엔 대통령 선거 이후 정책 변화가 예고되면서 금융시장에서도 관망세가 짙어져 대기성 자금인 요구불예금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엔 대출 취급이 줄어들자 이자이익 감소를 우려한 은행들이 다시 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어 이달에 가계대출이 증가세로 돌아설지 주목된다. 또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이달에 가계대출이 소폭 늘어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이미 대출 금리가 너무 오른 상태라 큰 폭의 증가세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 2월 은행권 평균 주택담보대출 연 4%대 근접, 9년여 만에 최고 수준

    2월 은행권 평균 주택담보대출 연 4%대 근접, 9년여 만에 최고 수준

    시중은행들이 지난해부터 시행해 온 각종 대출 규제를 풀고 있지만, 연일 치솟는 금리 탓에 대출 문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는 연 4%대에 근접하면서 9년여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연 5%대 중반인 신용대출 금리도 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등으로 코픽스(COFIX), 은행채와 같은 지표금리가 오른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88%로 한 달 전보다 0.03% 포인트 높아졌다. 2013년 3월(연 3.97%) 이후 8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신용대출 금리도 같은 기간 0.05% 포인트 올라 연 5.33%로 집계됐다. 2014년 8월(연 5.38%) 이후 7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전체 가계대출 금리도 연 3.93%로 한 달 전보다 0.02% 포인트 상승했다. 2014년 7월과 같은 수준으로 7년 7개월 만에 최고 금리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장단기 지표금리 상승으로 가계대출 금리가 전반적으로 올랐다”며 “다만 은행의 가산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은 거의 없었고, 일부 은행의 우대금리 복원 등으로 지표금리 상승폭보다 실제 금리 상승폭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 인상 등 긴축 움직임과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올해 대출 금리는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이날 기준 연 4.00~6.01%로, 이미 상단 금리가 연 6%를 넘어섰다. 기업대출 금리도 한 달 전보다 0.14% 포인트나 오른 연 3.44%로, 2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표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고금리 대출 취급 등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모두 올랐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대기업 대출금리는 0.24% 포인트 올라 연 3.27%를,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0.07% 포인트 상승한 연 3.59%를 기록했다. 예금은행의 예금 금리는 같은 기간 0.05% 포인트 오른 연 1.70%로 집계됐다. 은행의 예대마진은 신규취급액과 잔액 기준 모두 커졌다.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마진은 1.86% 포인트로 1월보다 0.06% 포인트 높아졌다. 잔액 기준 예대마진은 2.27% 포인트로, 2년 8개월 만에 최대폭을 기록했다.
  • 금융사 사외이사, ESG 타고 ‘여성 시대’

    금융사 사외이사, ESG 타고 ‘여성 시대’

    주요 금융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 새로 선임된 금융권 사외이사 중 여성이 늘면서 이사회 구성이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8월 특정 성별이 이사회를 독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자본시장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데다 금융사들이 디지털, 소비자보호,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강화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8개 금융그룹 중 신한·우리·BNK·DGB금융은 주주총회를 거쳐 신임 사외이사로 여성 후보를 선임했다. 신한금융은 여성 경제학자인 김조설 오사카상업대학 경제학부 교수를, 우리금융은 ESG 전문가인 법무법인 세종의 송수영 변호사를 발탁했다. BNK금융은 김수희 변호사를, DGB금융은 김효신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30일 주주총회를 여는 JB금융도 이성엽 회계사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해 놓은 상태다. 금융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은 물론 ESG, 디지털 분야 전문가 몫의 사외이사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사외이사는 이사회를 비롯해 각종 위원회 등에 참석하면서 금융사의 주요 안건을 의결한다. 겸직이 가능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학계, 금융권, 경제관료 등 모두가 원하는 자리다. 금융권 관계자는 “사외이사는 1년에 10차례 이상 열리는 이사회 외에도 담당 분과마다 각종 소위원회를 맡게 된다”며 “정년과 같은 나이 제한도 없고, 겸직 제한도 없어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KB·신한·하나·우리·NH농협·BNK·DGB·JB금융 등 8개 금융그룹의 사외이사는 모두 57명이다. 이들은 1년간 50차례 이상 열리는 이사회와 각종 위원회에 참석해야 한다. 지난해 기준 8개 금융그룹의 사외이사가 회의 참석 등을 위해 할애한 시간은 평균 317시간이다. 통상적인 근무시간에 비춰 보면 1년 중 40일 정도를 사외이사 역할을 하기 위해 사용한 것이다. 사외이사들은 이사회에서 해당 금융사 경영진 경영활동의 기준·절차·방식 등에 문제가 있으면 이를 개선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 해당 금융사의 경영목표·전략 수립 및 평가, 예결산 승인, 지배구조 원칙·정책 수립 등 주요한 경영행위에 대한 자문은 물론 의결권도 행사한다. 회사의 경영활동 전반을 들여다보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다는 얘기다. 지난해 기준으로 8개 금융그룹 사외이사들의 각종 수당을 포함한 평균 연봉은 6992만원이다. 금융사들은 기본급에 더해 회의 참석 횟수에 따라 수당을 지급한다. 대부분 사외이사가 겸직을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절대 적지 않은 돈이다. 게다가 회의 참석 시에는 차량이 제공되고, 건강검진 혜택 등도 받는다. 금융권 관계자는 “연봉이나 처우도 나쁘지 않지만, 사외이사라는 경력 자체가 전문성을 인정받는다는 의미여서 해당 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연 6%대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등장…연내 7%까지 오르나

    연 6%대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등장…연내 7%까지 오르나

    국고채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시중은행에서 연 6%를 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등장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우리아파트론’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이날 연 4.10~6,01%로 집계됐다. 국고채 금리 상승으로 고정금리의 준거금리인 금융채 5년물 금리가 오른 영향이다. 다른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를 살펴보면, 하나은행이 연 4.647~5.947%, NH농협은행은 연 4.92~5.82%로 연 6%대에 근접했다. KB국민은행은 연 4.00~5.50%였고, 신한은행은 연 4.32~5.15%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금리 인상 등 전 세계적인 긴축 움직임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올해 대출 금리는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코픽스와 은행채 등 은행이 대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때 적용되는 준거금리가 오를 것으로 예상돼서다. 일각에서는 연내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7%대까지 오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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