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NH농협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무기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실책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폐지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 8000만원
    2026-06-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94
  • NH농협 “퇴직연금시장 도전”

    지난 2일 출범한 NH농협은행이 퇴직연금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회사 간의 시장 쟁탈전이 뜨거운 가운데 거미줄 점포망을 거느린 농협은행까지 가세함으로써 경쟁이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NH농협은행은 새 출발을 기념하여 퇴직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최고 200만원 상당의 경품 행사를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신규 가입자뿐 아니라 기존 고객도 참가할 수 있다. 700여명을 추첨해 여행 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농산물 상품권 등을 준다. 신규 고객 대상 이벤트는 5월 31일까지, 기존 고객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다. NH농협은행은 최근 퇴직연금부를 확대 개편하고 NH은퇴연구소를 신설하는 등 퇴직연금 시장 진출을 위한 채비를 서둘렀다. 예금, 적금, 신용카드, 방카슈랑스 등 여러 영역 가운데 퇴직연금을 ‘진검 승부처’로 선택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각종 우대 혜택도 내걸었다. 퇴직연금 가입자에게는 금융수수료 면제, 퇴직연금 담보대출, NH할인몰(nhvip.nhshopping.co.kr) 농산물 할인, 컴퓨터·외국어·골프 등 180여개 콘텐츠를 구비한 NH퇴직연금교육문화센터(life.nonghyup.com) 무료이용 등의 혜택을 준다. 자세한 상품 정보와 이벤트 내용은 퇴직연금 홈페이지(pension.nonghy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농협금융, 출발부터 광폭 행보

    NH농협금융이 새 출발에 맞춰 파격적인 혜택의 신상품과 대규모 경품을 내놓았다. 경품 금액만 총 10억원에 이르는 데다 은행과 보험 고객을 동시에 겨냥하고 있어 금융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NH농협은행(www.nonghyup.com)은 ‘행복채움 하트 예·적금’, ‘행복채움 내집사랑 모기지론’, ‘행복채움 농식품기업 성공대출’ 등 신규 여·수신 상품을 2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하트 예·적금은 헌혈·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 경력이 있거나 다자녀 가구, 부모 공양 세대 등에게 항목별로 0.5% 포인트 우대 금리를 적용한다. 1년짜리 정기예금의 경우 최고 연 4.58% 이자를 준다. 다른 은행들의 특판예금 이자가 최고 4.2~4.3%인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이다. 내집사랑 모기지론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비율을 섞어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집값 상승기에는 고정금리가, 하락기에는 변동금리가 유리한 점을 감안해 대출 고객의 ‘이자 위험’을 줄여주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최저 대출 금리도 은행권 최저 수준인 4.48%다. 대출과 예금을 연계시킨 전략도 눈에 띈다. 내집사랑 모기지론을 받은 고객이 이 대출의 상환을 목적으로 내집사랑 예금에 가입하면 2%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얹어준다. 대출 기업에는 연계 예금 가입 시 이자를 3% 포인트 더 준다. 은행 창구에서 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방카슈랑스 업무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3월 한 달 동안 월 10만원 이상 적립식 방카슈랑스 상품에 가입한 고객 2012명을 추첨해 스마트TV, 노트북컴퓨터 등을 준다. 대출 1억원, 외환 10만 달러 이상 신규 거래한 기업 350곳에 기프트카드(30만원)를 주고, ‘채움 공직자 우대통장’에 가입한 고객 654명에게 한우 교환권을 주는 등 기업 및 공무원 고객 유치에도 열성이다. 대규모 경품과 이벤트를 곁들인 ‘새 출발 행복 페스티발’ 행사도 연다. 농협금융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TV와 농협쌀 10㎏ 등을 준다.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퀴즈를 풀면 원하는 직장으로 간식을 배달해 주는 간식 배달 이벤트도 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농협금융 회장 내부 발탁… 조직안정 무게

    다음 달 2일 출범하는 NH농협금융지주 회장 겸 NH농협은행장에 신충식(57) 전 농협 전무가 내정됐다. 예상을 깨고 내부에서 낙점한 것은 조직 안정이 더 시급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 정부 임기 말 ‘고려대 불패론’이 재확인됐다는 분석도 있다. 지주 회장과 은행장 겸직이 사실상 즉석에서 정해지는 등 자산 230조원이 넘는 거대 신생 금융사의 지배구조가 졸속으로 결정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불필요한 갈등 자제… 무난한 출발 선택한듯 농협중앙회는 24일 열린 금융지주 회장 선임을 위한 특별 인사추천위원회에서 신 전 이사가 회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고 이날 밝혔다. 중앙회 측은 “금융지주 출범 초기에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위해 회장과 은행장 직을 겸하도록 했다.”면서 “이는 출범 초기 은행에 대한 지배력을 확보하고 지주회사와 자회사 간의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금융감독원에 겸직 승인을 요청하는 등 후속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승인이 이뤄지면 신 내정자는 29일 이사회를 거쳐 3월 2일 창립총회에서 공식 선임된다. 신 내정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오늘 아침까지도 지주 회장과 은행장 직을 분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겸직 결정이 나와 당혹스럽다.”면서 “그러나 이전에도 농협중앙회 신용 대표가 금융조직을 이끌어온 만큼 (겸직해도) 큰 어려움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추후 협의를 통해 분리를 검토할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여 묘한 여운을 남겼다. 그간 농협금융지주는 회장과 은행장 직을 분리한다는 관측이 유력했다. 회장은 외부, 은행장은 내부인사가 맡는다는 소문이었다. 신 내정자는 초대 은행장으로 일찌감치 하마평에 이름을 올렸다. 그런데 회장 후보에 고위관료 출신들의 이름이 오르내리자 농협 노조는 “낙하산 결사 저지”를 선언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현 정부 임기 말 ‘고려대 불패론’ 재확인 분석도 인사추천위원장을 맡은 김영기 농협중앙회 이사는 “제한된 인재후보군에서 외부인사를 영입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이 수긍할 만한 외부 적임자는 박한 연봉(2억원+α)과 농협 특유의 복잡한 조직문화 등을 들어 고사했다는 후문이다. 김 이사는 “지주 회장과 은행장 겸직은 중앙회에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후보 추천과정에서 형식적인 면접 절차조차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금융사업(신용)과 경제사업(경제) 분리라는 50년 만의 대변혁을 앞두고 불필요한 갈등을 조장하기보다는 속사정을 잘 아는 내부인사를 선택함으로써 무난한 출발에 무게를 뒀다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 하지만 농협 내부에서조차 깜짝 놀랄 정도로 신 내정자의 겸직 발탁은 의외여서 ‘어부지리’ ‘고대 인맥 싹쓸이’ 등 여러 배경 해석이 나온다. 신 내정자는 충남 예산 출신으로 서울 용산고와 고려대 사학과를 나왔다. 197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금융기획실 부부장, 중앙회 상무 등을 지냈다. 새 경영진 선임을 앞두고 단체 사퇴하는 과정에서 물러났다. 신 내정자는 “이윤 극대화보다는 지역사회 및 구성원과의 공존을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협생명보험 대표에는 라동민 NH농협보험 분사장, 손해보험 대표에는 김학현 농협중앙회 신용 상무가 각각 내정됐다. 안미현·오달란기자 hyun@seoul.co.kr
  • 농협, 새달 2일 신·경 분리 개편… 해결되지 않은 과제들

    일주일 뒤인 새달 2일, 농협중앙회는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을 쪼개는 대대적인 구조개편을 단행한다. 1961년 농협이 생긴 지 반세기 만에 맞는 가장 큰 변화다. 하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과제들이 농협의 발목을 잡고 있다. 금융지주 회장 선임을 놓고 관 출신 인사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면서 낙하산 논란이 빚어졌고, 지난해 최악의 전산 대란 이후 크고 작은 전산 장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정부가 조직 재정비에 들어가는 자본금을 지원해주는 것을 두고 농협과 정부 측의 신경전이 계속되는 탓에 농협은 출자 지연에 따른 거액의 세금을 물어낼 처지에 놓였다. ●회장 외부 인사 가능성… 오늘쯤 윤곽 다음 달 2일 출범하는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르면 24일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농협은 23일부터 이틀간 특별 인사추천위원회를 열고 회장 후보에 대한 면접을 거쳐 최종 추천 후보를 결정한다. 권태신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철휘 전 자산관리공사 사장,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진동수 전 금융위원장 등 관료 출신 4명이 후보로 꼽히고 있다. 앞서 사의를 표명한 김태영 농협 신용 대표이사도 하마평에 거론되지만, 금융지주 회장과 NH농협은행장을 따로 선임하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어 회장에는 외부 인사가 올 가능성이 크다. 당초 권 부위원장이 유력하게 떠올랐으나 농협 노동조합의 반대가 거세다. 초대 은행장에는 신충식 전 농협 전무이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잠잠해질 만하면 터지는 전산 장애는 신생 농협금융지주가 안고 가야 할 숙제다. 23일에도 전산 장애가 일어났다. 농협 관계자는 “오전 2시 10분부터 약 5시간 동안 타행 공인인증서를 이용한 인터넷뱅킹 접속이 안 돼 일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해 4월 정보기술 보안망이 뚫려 최악의 전산 사고를 겪은 뒤 같은 해 5, 12월과 올해 1월 크고 작은 전산 장애가 발생했다. ●또 5시간 전산 장애… 벌써 네 번째 농협은 정부 및 정책금융공사와 자본금 출자 방식을 두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정부는 정책금융공사가 가진 공기업 주식 가운데 1조원어치를 농협에 현물로 출자하기로 했다. 그런데 농협은 지난 21일 열린 대의원대회에서 출자자에 대한 배당률을 1% 이하로 제한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정책금융공사는 “대가 없이 1조원을 거저 가져가겠다는 심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배당수입이 줄어들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공사의 본업을 수행하는 데 큰 차질이 빚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출자 주식의 종류에 대해선 농협의 불만이 크다. 정부와 공사 측은 한국도로공사의 주식 1조원어치를 주겠다는 입장이지만, 농협은 유동화가 수월한 상장기업 기업은행 및 올해 내 상장을 추진 중인 산업은행의 주식을 선호한다. 출자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길어지면서 농협은 100억원이 넘는 세금을 물게 생겼다. 농협은 다음 달 1일까지 증권거래세와 등록면허세 등 구조개편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출자가 지연되면서 125억원의 세금을 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체크카드 쓰면 연말정산 때 최고 두배 혜택

    체크카드 쓰면 연말정산 때 최고 두배 혜택

    가계부채가 사상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면서 신용카드를 체크카드로 바꾸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소비 습관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때부터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만드는 데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용카드 대비 체크카드 비중은 지난해 3분기 13.1%로 2007년(5.7%)의 2배 이상 늘었다. 체크카드 이용액도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50조 2000억원. 2010년 말 51조 5000만원을 뛰어넘는 것이 당연해 보이는 데다가 2007년(18조 8000억원)의 3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초년생에게 체크카드는 ‘빚 대신 현금’을 쓰는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기른다는 장점 외에 연말정산을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유리하다. 내년 연말정산부터 소득수준과 카드 사용액이 같은 사람이라도 신용카드를 사용했는지, 체크카드를 썼는지에 따라 돌려받는 세금이 최고 2배까지 차이가 날 전망이다. 정부와 새누리당이 체크카드를 장려하기 위해 관련 세법을 개정키로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체크카드의 종류가 많고 혜택도 천차만별이어서 사회초년생이 선택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카드 업계는 정부의 체크카드 사용 유도 정책에 따라 앞으로도 여러 종류의 체크카드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 S20 체크카드’는 대중교통비를 최고 10%(월 최대 7000원)까지 캐시백해 주고 스타벅스 등 커피전문점에서 20%(최대 월 3회, 3000원)를 캐시백해 준다. NH농협의 ‘NH채움카드’는 농협판매장 이용액의 5%를 할인해 주는 것과 주유 할인이 특징이다. KB국민카드의 ‘KB국민 울랄라 nori 체크카드’는 대중교통 요금 10% 할인(월 최대 2000원)은 물론, 이동통신요금 월 2500원 정액 할인(5만원 이상 자동이체 조건) 혜택이 제공된다. ‘우리V체크그린카드’는 그린마케팅이 장점이다. 전기나 수도, 가스 사용량을 절감할 경우 연간 최대 10만점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포인트는 전국 150여개 지자체 문화센터, 레저시설 을 이용할 때 최대 50%까지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나SK카드의 ‘MEGA 캐쉬백’은 하나금융그룹과 SK그룹의 서비스가 통합된 형태로 캐쉬백 서비스와 적립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2만원 결제 시 200원이 통장에 입금된다. 삼성카드의 캐시백 체크카드는 쇼핑업종, 외식업종, 주유업종 중에 소비 패턴에 따라 한 가지를 선택하면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8%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카드사 기름값 인하전 불붙나

    카드사 기름값 인하전 불붙나

    일반주유소보다 50원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알뜰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경우 ℓ당 최대 200원까지 포인트 적립을 받는 ‘통큰 주유 카드’가 다음달 출시된다. 현재 ℓ당 최대 60~120원가량 할인하거나 포인트 적립하는 여타 카드사들이 가격 인하 경쟁에 뛰어들지 주목된다. 정유사들은 지난해 3개월간 한시적으로 휘발유 가격을 ℓ당 100원씩 할인하고도 7조원 정도의 이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NH카드, 새달 출시 예정 NH농협카드는 알뜰주유소에서 ℓ당 최고 200원 혜택을 제공하는‘채움 알뜰주유카드’를 오는 3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알뜰주유소는 휘발유 등의 유통 과정을 줄여 여타 주유소보다 ℓ당 최대 100원까지 싸게 파는 곳으로, 2월 중에 250여곳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NH카드는 알뜰주유소와 농협이 직접 운영하는 주유소 등 총 540여곳에서 ℓ당 최대 200원의 포인트를 적립하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반주유소에서는 80원의 혜택을 준다. NH카드의 전략은 카드사가 최대한 비용을 부담하고 분산된 카드 혜택을 기름값에 집중한 점이다. 또 월 카드 이용액을 ▲20만원 ▲50만원 ▲100만원 ▲150만원 이상으로 나누어 등급마다 포인트 적립액을 차등 적용할 예정이다. 이외 현재 1회 10만원씩 월 4회까지(40만원 상한) 포인트를 주는 구조를 횟수와 상관없이 월 30만원까지로 축소했다. 고유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서민들이 적은 액수로 자주 기름을 넣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카드사들의 기름값 인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NH카드의 ‘통큰 주유 카드’가 예정대로 출시되려면 이달 안에 금융감독원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금융당국은 그간 주유 할인 과당경쟁을 막기 위해 ℓ당 기름값 할인은 60원, 포인트 적립은 80원의 가이드라인을 운영해 왔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상품 신고서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면서도 “카드 허가는 수익성과 과당경쟁 여부가 모두 고려된다.”고 말했다. ●이달 금감원 허가 여부 고비 또 브랜드 주유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의 반발도 무시하기 힘들다. 산술적으로 주변 주유소와 ℓ당 최대 200원(원유가격 100원+카드 할인차 100원)까지도 가격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하프타임]

    ‘기차 듀오’ 셀틱 10연승 견인 프로축구 셀틱이 3일 새벽(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던펌린의 이스트 엔드 파크에서 열린 2011~12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에서 홈팀 던펌린을 3-0으로 꺾었다. 기성용(23)과 차두리(32)는 각각 후반 21분과 31분에 교체 출전, 팀 승리를 도왔다. 지난달 29일 라이벌 레인저스를 제압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선 셀틱은 정규리그 10연승을 내달렸다. 득녀 이대호 “눈물 날 것 같다” ‘빅보이’ 이대호(30·오릭스)의 부인 신혜정씨가 3일 0시 56분 부산 해운대의 한 산부인과에서 2.92㎏의 건강한 딸을 순산했다. “아내가 아이를 가진 뒤부터 모든 일이 잘 풀려 배 속 아기를 복덩이라고 불러왔다.”고 밝힌 바 있던 이대호는 득녀 소식에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1년 임수혁 돕기 일일호프에서 이대호와 처음 만난 신씨는 9년의 열애 끝에 2009년 12월 26일 결혼했다. 네맥 마틴·김사니 프로배구 MVP 한국배구연맹(KOVO)은 NH농협 2011~12 프로배구 V리그 3라운드를 이끈 대한항공의 외국인 선수 네맥 마틴(28)과 흥국생명의 세터 김사니(31)를 남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 마틴은 총 23표 가운데 13표를 얻었으며, 김사니는 7표를 받아 국내 선수로는 첫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다.
  • [프로배구] ‘광폭’ 박철우, 현대캐피탈 격파

    불광불급(不狂不及). 미쳐야 미친다. 스포츠도 마찬가지다. 이기려면 누군가가 미쳐야 한다. 이번에는 삼성화재의 박철우였다.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12 프로배구 V리그 홈경기에서 삼성화재가 박철우의 활약에 힘입어 현대캐피탈을 3-2(22-25 20-25 25-16 25-17 15-10)로 꺾었다. 12승 1패(승점 32)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두 팀이 전통의 라이벌이라는 점을 차치하고라도 올시즌 삼성화재가 유일하게 패한 팀이 현대캐피탈(11월 20일 2라운드)이었기 때문에 이날의 대결은 화제를 모았다. 시작은 현대캐피탈이 좋았다. 강한 서브를 바탕으로 쌍포 문성민과 수니아스의 공격도 잘 먹혔고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수비 조직력도 나쁘지 않았다. 세터 최태웅은 여기에 센터 최민호까지 적절히 섞어가며 삼성화재의 블로킹벽을 허물어뜨렸다. 현대캐피탈은 1, 2세트를 간단히 따며 승리를 굳히는 듯했다. 그런데 3세트부터 양상이 완전히 바뀌었다. 1세트 2득점, 2세트 4득점으로 봉인됐던 박철우가 살아났다. 11-9로 간신히 앞서던 때 박철우는 오픈공격 3개에 블로킹 1개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점수를 15-9로 벌려놨다. 추격의 동력을 잃어버린 현대캐피탈은 급격히 흔들리기 시작했다. 3세트를 내준 데 이어 4세트에도 박철우에게 당했다. 박철우는 삼성화재가 3-4로 뒤지고 있던 순간 3번의 오픈공격을 성공시키며 8-4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 3, 4세트를 연이어 따낸 삼성화재는 마지막 5세트에도 거세게 밀어붙였다. 고희진이 문성민과 수니아스의 공격을 잇따라 블로킹하면서 승기를 잡았고 박철우가 13-10 상황에서 만들어낸 쐐기를 박는 서브득점을 했다. 삼성화재가 2라운드 패배를 단단히 설욕했다. 박철우는 서브와 블로킹 각 1점을 포함해 총 17득점(공격성공률 53.5%)하며 모처럼 대활약했다. 박철우는 “경기 초반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앞서서 몸이 무거웠는데 3세트부터 마음을 비운 것이 주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프로배구] 드림식스 2연승 콜!

    [프로배구] 드림식스 2연승 콜!

    드림식스가 주포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3라운드 들어 2연승을 거뒀다. 드림식스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12 프로배구 V리그 홈경기에서 LIG손보를 3-1로 꺾었다. 승점 21을 챙긴 드림식스는 현대캐피탈을 밀어내고 4위에 올랐다. 장점인 서브와 블로킹이 살아난 것이 주효했다. 드림식스는 1세트부터 강한 스파이크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었다. 가뜩이나 취약한 LIG의 레프트진은 속절없이 흔들려 팀 공격성공률 26%라는 참담한 숫자를 찍었다. 듀스 접전 끝에 2세트도 내주고 만 LIG는 3세트를 따오며 반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4세트에서 김정환(드림식스) 대신 투입된 강영준을 막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드림식스는 최홍석·김정환·강영준이 각각 15득점하고 안준찬(13득점), 신영석(10득점)이 뒤를 받치며 공격수들이 고른 득점을 했다. 반면 LIG는 이경수, 페피치, 김보균 등 선수들의 줄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6연패 늪에 빠졌다. 김요한이 26득점(공격성공률 54.5%)하며 혼자 힘을 냈지만 역부족이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GS칼텍스를 3-2로 꺾고 4위로 올라섰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프로배구] ‘마틴 20득점’ 대한항공 3위

    [프로배구] ‘마틴 20득점’ 대한항공 3위

    대한항공이 현대캐피탈을 또 꺾었다. 대한항공은 1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12 V리그 3라운드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에서 마틴, 곽승석, 진상헌, 김학민 등 선수 전원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올 시즌 3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대한항공은 7승6패(승점 22)로 3위가 됐고, 현대캐피탈은 (6승7패·승점 21) 4위로 내려앉았다. 대한항공의 ‘주포’ 마틴은 홀로 20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곽승석과 진상헌, 김학민이 9득점씩 지원사격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수니아스가 30득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지만 블로킹 싸움에서 4-10으로 열세를 보여 패하고 말았다. 17-17 상황에서 한선수의 오픈 공격 등으로 내리 2점을 달아난 대한항공이 1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는 현대캐피탈 하종화 감독의 과감한 용병술이 빛을 봤다. 16-16에서 문성민 대신 신동광을 투입하며 리시브를 강화한 뒤 최민호를 투입해 블로킹벽을 높였는데 이 노림수가 통했다. 3세트에는 반대로 대한항공 신영철 감독의 경기운영 능력이 돋보였다. 신 감독은 수니아스의 강서브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9-13으로 밀리는 상황에서 작전타임으로 리듬을 끊었고, 대한항공은 15-14로 전세를 뒤집었다. 마음 급해진 수니아스는 무리한 고공 강타로 범실을 연발했고, 결국 대한항공이 3세트를 가져갔다. 대한항공은 이 분위기를 이어 4세트 초반 리드를 잡은 뒤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구미에서는 LIG손보가 37득점을 올린 김요한의 고군분투에도 안젤코(34득점)를 앞세운 KEPCO에 1-3 역전패했다. 인천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배구] ‘선두커플’ 굳히기

    [프로배구] ‘선두커플’ 굳히기

    경기를 거듭할수록 기량이 향상되는 ‘괴물’ 가빈 슈미트를 앞세운 삼성화재가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삼성화재는 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경기에서 LIG손해보험을 3-1(28-26 23-25 25-21 25-18)로 꺾고 5연승 가도를 달렸다. 11승 1패로 승점 30대에 제일 먼저 안착, 2위 KEPCO와의 격차를 7로 벌렸다. 언제나처럼 외국인 가빈이 47득점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공격성공률도 69.2%를 기록, 공을 열 번 때리면 일곱 번 득점하는 월등한 기록을 뽐냈다. 박철우도 11득점하며 뒤를 받쳤다. 앞서 화성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IBK기업은행을 3-0(25-22 25-21 25-15)으로 가볍게 꺾고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8승2패로 승점 23점을 쌓은 KGC인삼공사는 2위 현대건설(승점 15점·5승5패)과의 승점 차이를 크게 벌리며 선두를 유지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프로배구] 안젤코 위에 가빈

    [프로배구] 안젤코 위에 가빈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은 배구판에서 통하지 않을 것 같다. ‘신구 특급 외국인 선수’ 대결에서 가빈(삼성화재)이 안젤코(KEPCO)를 다시 한 번 누르며 V리그 최고임을 재확인했다.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12 프로배구 V리그 홈경기에서 삼성화재가 KEPCO를 3-0(25-19 25-19 25-22)으로 완파하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8승 1패를 기록한 삼성화재는 승점 22를 따내며 2위 KEPCO(17점)와의 승점 차를 5로 늘렸다. 이날 경기는 2007년부터 두 시즌 동안 삼성화재에서 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던 ‘원조 특급’ 안젤코와 그 뒤를 이어 절대 강자로 떠오른 가빈의 대결이었다. 이겨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강했을까, 안젤코는 21득점(공격성공률 60.6%)하며 분전했지만 공격성공률 79.5%-공격점유율 63.7%를 기록한 가빈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지난 12일 첫 맞대결에서도 가빈이 33점(공격 성공률 62%)을 올리며 안젤코(23점·공격성공률 49%)에 판정승을 거둔 데 이어 리턴 매치에서도 안젤코가 무릎을 꿇었다. 신춘삼 KEPCO 감독은 “역시 삼성화재는 저력 있는 팀이다. 우리는 상승 무드를 탔지만 아직 부족한 게 많다. 20점 이후 마무리 상황에서 차이가 난다.”며 실력 차를 인정했다. 성남에서는 현대캐피탈이 상무신협을 3-0(25-14 28-26 25-22)으로 가볍게 꺾었다. 올 시즌 첫 3연승을 거둔 현대캐피탈은 승점 17로 2위 KEPCO와 동점을 이뤘으나 세트 득실률에서 뒤져 3위로 밀렸다. 대전 여자부 경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현대건설을 3-1(25-21 19-25 25-21 25-19)로 물리쳤다. 파죽의 5연승을 내달리며 6승째(1패)를 거둔 KGC인삼공사가 단독 선두를 유지한 반면 현대건설은 3연패의 늪에 빠졌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프로배구] 줄부상 LIG, 현대캐피탈 연승제물로

    [프로배구] 줄부상 LIG, 현대캐피탈 연승제물로

    문성민이 돌아온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올 시즌 첫 2연승을 거두고 4위로 뛰어올랐다. 현대캐피탈은 24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12 V리그 원정경기에서 LIG손해보험을 3-0으로 완파했다. 지난 20일 삼성화재전에 이어 올 시즌 첫 2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승점 14를 쌓아 드림식스(승점 13)를 끌어내리고 4위로 올라서며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놨다. 현대캐피탈은 1라운드에서 2승4패로 하위권을 맴돌았지만 2라운드 들어 문성민의 컨디션이 올라옴과 동시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2라운드 들어 2연승으로 부진 탈출의 가능성을 보였던 LIG는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오히려 최악의 위기에 몰렸다. 베테랑 이경수가 어깨를 다쳐 아예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밀란 페피치는 2세트 경기 도중 오른 발목을 접질려 경기장을 떠났다. 김요한밖에 남지 않은 LIG는 현대캐피탈의 화력에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현대캐피탈은 1세트 10-8에서 윤봉우의 연속 속공과 상대 공격 범실을 묶어 15-10까지 달아나 기선을 제압했고, 2세트에도 9-9에서 수니아스(22득점)의 블로킹과 문성민(16득점)의 서브에이스, 장영기의 블로킹이 이어져 13-9로 앞서 나갔다. LIG는 3세트 김요한(21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21-18로 앞섰지만,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의 오픈 공격과 블로킹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현대캐피탈은 24-23에서 최태웅의 서브에이스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배구] 상무신협, 감격의 시즌 첫 승

    새로운 천적 관계의 탄생이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인 대한항공이 아마추어 초청팀 상무신협만 만나면 작아진다. 상무신협이 2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12 프로배구 V리그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3-2(18-25 28-26 30-28 23-25 18-16)로 꺾고 8연패 뒤 귀중한 1승을 챙겼다. 대한항공은 역대 전적 39승 4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도 좀처럼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다. 지난달 25일에도 상무신협을 풀세트 접전 끝에 아슬아슬하게 이긴 터다. 상무신협이 챙긴 승점 3점은 전부 대한항공에게서 나왔다. 이날은 외국인 선수 네맥 마틴이 슬로바키아 대표팀으로 차출되는 악재까지 더했다. 김학민이 40득점, 곽승석이 24득점하며 분전했지만 고비마다 범실로 맥을 끊었다. 대한항공은 이날까지 치른 8경기 중 6경기를 풀세트까지 끌고 가면서 올 시즌 새로 도입된 차등승점제의 가장 큰 피해자가 됐다. 반면 상무신협은 세 차례나 벌어진 듀스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점수를 만들어 내며 군인정신을 톡톡히 발휘했다. 세터 강민웅의 볼배분도 인상적이었다. 강동진(20점), 김진만(15점), 김나운(14점), 권혁모(14점), 김태진(12점) 등 주전들이 고르게 점수를 내도록 토스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도로공사를 3-0(25-14 25-17 25-14)으로 꺾었다. 혼자 24득점한 외국인 공격수 미아를 앞세운 흥국생명은 2연패에서 벗어나 GS칼텍스(2승5패)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프로배구] 마틴 공백 덕분이죠~

    [프로배구] 마틴 공백 덕분이죠~

    남자배구 LIG손해보험이 힘겹게 시즌 2승째를 거뒀다. LIG는 1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시즌 NH농협 프로배구 2라운드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풀세트 접전 끝에 3대2 역전승을 거뒀다. LIG는 노장 이경수가 28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용병 페피치도 21득점했다. 김요한(19점)은 승부의 고비고비마다 득점을 올렸다. 대한항공은 외국인선수 마틴의 공백이 컸다. 슬로바키아 대표 마틴은 국가대표로 차출됐다. 대한항공은 마틴 없이 앞으로 2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대한항공 김학민은 3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힘이 모자랐다. 여자부에선 신생팀 기업은행이 지난해 준우승팀 흥국생명을 꺾었다. 기업은행은 이날 남자부 경기에 앞서 열린 흥국생명전에서 3-1로 이겼다. 외국인 선수 알레시아 리귤릭이 36점을 꽂아넣었다. 노장 박경낭(16점)도 필요한 순간 득점에 가세했다. 이날 승리로 기업은행은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났다. 3승 3패로 도로공사와 동점을 이뤘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앞서 3위로 올라섰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프로배구] KEPCO 안젤코 40점·서재덕 24점

    [프로배구] KEPCO 안젤코 40점·서재덕 24점

    KEPCO가 현대캐피탈을 꺾고 2위로 올라섰다. KEPCO는 1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첫 경기에서 40점을 올린 외국인 선수 안젤코와 24점을 몰아친 신인 서재덕의 활약에 힘입어 풀세트 접전 끝에 현대캐피탈을 꺾고 5승2패(승점 14)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30일 현대캐피탈전 12연패의 사슬을 끊었던 KEPCO는 2라운드 맞대결에서도 승리를 따내면서 올 시즌 남자배구 ‘돌풍의 핵’임을 입증했다. KEPCO가 현대캐피탈의 새로운 천적으로 떠 오르는 형국이다. KEPCO는 1세트 현대캐피탈의 흔들리는 서브 리시브를 놓치지 않고 안젤코·서재덕의 강타와 센터 하경민의 속공을 앞세워 손쉽게 앞서 갔다. 현대캐피탈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현대캐피탈은 27-27 듀스 접전에서 외국인 선수 수니아스가 안젤코와 서재덕을 잇달아 막아내며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에서도 24-23에서 서재덕의 공격을 신인 최민호가 막아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KEPCO는 순순히 물러나지 않았다. 안젤코가 4세트에서 10점을 몰아쳤고, 서재덕이 세트 막판 오픈공격과 블로킹으로 힘을 보태며 승부를 파이널 세트까지 몰고 갔다. 5세트 역시 양팀은 18-18까지 듀스 접전을 벌였고, 박준범이 문성민의 오픈공격을 막아내면서 KEPCO가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현대캐피탈 수니아스의 백어택이 코트를 벗어났다. KEPCO의 승리. 현대캐피탈은 5패(2승)를 기록했다. 수니아스는 개인 최다인 45득점을 올렸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하프타임]

    프로배구 1R MVP 가빈·몬타뇨 가빈 슈미트(삼성화재)와 몬타뇨 마델레이네(KGC인삼공사)가 NH농협 2011~12 V리그 1라운드 남녀 최우수선수(MVP)에 나란히 선정됐다. 가빈은 1라운드 MVP를 뽑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23표 중 17표를 얻어 신인 최홍석(드림식스·3표) 등을 큰 표차로 따돌렸다. 몬타뇨도 15표를 획득했다. 시상은 2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英리그 윤빛가람 영입에 관심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윤빛가람(21·경남)이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레인저스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다고 스코틀랜드 일간 스코티시 선이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레인저스가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윤빛가람을 임대 선수로 활용한 뒤 장기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몇몇 잉글랜드 팀들도 윤빛가람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신세계, 우리은행 꺾고 5위 지켜 신세계가 우리은행을 꺾고 하위권 싸움에서 한발짝 앞서 갔다. 신세계는 15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김정은과 김지윤이 18점씩을 터뜨린 데 힘입어 최하위 우리은행을 66-60으로 제압했다. 3승6패를 기록해 5위를 지킨 신세계는 4위 국민은행(5승5패)을 1.5경기차로 추격했다.
  • [프로배구] 드림식스, 버릴 카드가 없다

    [프로배구] 드림식스, 버릴 카드가 없다

    25, 26, 31. 드림식스 돌풍의 비밀을 풀 수 있는 열쇠다. 이 숫자들은 15일 김정환, 최홍석, 안준찬이 기록한 공격점유율. 외국인 선수에게 ‘몰빵’하지 않고 고른 공격 분포로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만들어나가는 드림식스가 승리를 추가했다. 드림식스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12 프로배구 V리그 홈경기에서 상무신협을 3-0(25-20 25-19 25-22)으로 꺾고 승점 13을 기록, 3위로 뛰어올랐다. 2위 대한항공과는 승점이 같지만 세트득식률에서 밀렸다. 다양한 공격 루트를 만들어가는 드림식스의 특징이 고스란히 살아난 경기였다. 오픈공격과 시간차, 속공 등 다양한 공격이 나왔고 블로킹(9개)도 간간이 먹혔다. 막내 쌍포 최홍석과 김정환이 각각 16득점, 12득점했고 살림꾼 안준찬도 13득점을 했다. 20일 구미 LIG손보전부터 뛸 외국인 선수 라이언 제이 오웬스가 합류해도 이런 공격 패턴은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희상 드림식스 감독은 “우리 팀에 맞는 세트플레이를 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를 데려온 것”이라면서 “(레프트인) 안준찬, 최홍석이 갖고 있는 부담감을 오웬스가 덜어줄 수 있는 데 주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반면 상무신협은 올 시즌 개막 이후 한 번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면서 7연패의 나락에 빠졌다. 개막전에서 하현용이 부상을 당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최삼환 상무신협 감독은 “국거리가 있어야 맛있는 국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 공격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없어 매우 아쉽다.”고 했다. 여자부에서는 도로공사가 GS칼텍스를 3-0(25-22 25-23 27-25)으로 꺾고 3위로 뛰어올랐다. 외국인 선수 피네도가 19득점으로 공격을 이끌고 황민경(12득점)이 뒤를 받친 도로공사는 강한 서브를 바탕으로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했다. 서브득점이 8점으로 GS칼텍스의 두 배였다. 이날 패배로 GS칼텍스는 속절없이 5연패에 빠졌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던 GS칼텍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사령탑을 이선구 감독으로 바꾸고 자유계약선수(FA) 한송이를 영입하는 등 전력 보강에 공을 들였으나 좀처럼 팀에 활기를 불어넣지 못하고 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프로배구] ‘해결사’ 문성민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출장한 문성민을 앞세운 현대캐피탈이 3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현대캐피탈은 1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12 프로배구 V리그 홈경기에서 상무신협을 3-1(25-16 25-18 20-25 25-18)로 누르고 2승째를 거뒀다. 그간 발목 수술과 어깨 부상으로 원포인트 블로커로만 나왔던 문성민은 몸 상태가 100% 회복되지 않았지만 침체된 팀 분위기를 위해 선발을 자원했다. 문성민은 특유의 호쾌한 강스파이크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서브득점 2개, 블로킹 2개를 포함해 총 17득점하면서 부활의 가능성을 알렸다. 에이스 문성민의 가세로 분위기가 살아나서였을까, 현대캐피탈은 여전히 리시브가 흔들리고 범실도 많았지만 팀의 장점인 높이를 십분 살렸다. 블로킹(13개)에서 상무신협(5개)를 압도했고, 서브득점도 상무신협의 두 배인 6개나 기록했다. 하종화 현대캐피탈 감독은 “문성민이 돌아와서 다른 선수들에게 심리적으로 힘이 됐고 침체된 분위기를 살려줘 이길 수 있었다.”면서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의 부진을 털고 다시 일어서도록 선수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프로배구] KEPCO, 창단 첫 4연승

    프로배구 KEPCO가 창단 뒤 첫 4연승을 기록했다. KEPCO는 10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12 V리그 LIG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3-0(25-18 25-15 25-23) 완승을 거뒀다. KEPCO는 대한항공과의 시즌 첫 경기에서만 2-3으로 졌을 뿐 이후 4연승을 달려 4승1패(승점 12)로 드림식스(3승3패)를 제치고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안젤코 추크는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1점을 올렸고 새내기 서재덕도 13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주장 방신봉은 블로킹으로만 4점을 뽑으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4연패 뒤 지난 5일 상무신협에 3-1로 힘겹게 시즌 첫 승리를 챙겨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던 LIG는 부상에서 복귀한 김요한까지 투입했지만, 안젤코를 막지 못한 데다 고비마다 계속된 범실로 힘 한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5패째를 안았다. 여자부 선두 현대건설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IBK기업은행을 3-1(25-22 22-25 25-21 25-17)로 제압하고 개막 뒤 4연승(승점 11)을 달렸다. 1세트를 따낸 현대건설은 연이은 범실로 2세트를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3세트를 21-20까지 접전을 벌인 뒤 따냈고, 여세를 몰아 4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