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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B금융 2조 4500억 발전에너지펀드 조성

    KDB금융 2조 4500억 발전에너지펀드 조성

    산업은행과 KDB인프라자산운용은 국내 기관 투자자들과 2조 4500억원 규모의 ‘키암코(KIAMCO) 파워에너지 3호 펀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펀드는 석탄화력발전, LNG복합화력발전, 열병합발전, 신재생에너지발전 등 국내외 주요 발전 프로젝트에 투자된다. 산은은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자문 및 주선을 주관하고 KDB인프라자산운용은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해 발전사업의 사업비 조달에 대한 종합 금융패키지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계약 약정식에는 산은을 비롯해 교보생명, 국민연금공단, NH농협은행, 삼성생명 등 13개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정책보좌관 한운영 박인서 ■보건복지부 △감사관 이상인 ■강원대 △의료바이오신소재 융복합연구센터소장 이한수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김희중△보라매병원장 윤강섭△분당서울대병원장 이철희△의생명연구원장 방영주△기획조정실장 정진호△홍보실장 방문석△행정처장(국제사업국장 겸임) 문주영△총무부장 박상용△보라매병원 사무국장 이은정 ■한국일보 △광주지사장 신복현△인천지사장 박해상△전주지사장 김범철 ■MBC플러스미디어 △부사장 한윤희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김진규△경영지원본부장 강기원 ■NH농협증권 ◇상무△상품운용본부장 손석규 ■우리아비바생명 △BA영업부장 차동관△비전지점장 조두행△현대백화점TM지점장 이인기
  • [부고]

    ●추태엽(전 국민은행 지점장)부엽 성엽(STX 대표이사 사장)씨 모친상 안우신(전 교감)황성필(자영업)씨 장모상 4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53)956-4416 ●김영순(사업)도훈(태영건설 상무·전 삼성물산 상무)보영(노원중 교사)씨 모친상 서주석(한국국방연구소 책임연구원·전 청와대 통일외교안보수석)씨 장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 (02)3410-6903 ●김형호(사업)희연(경향신문 경제부 차장)씨 부친상 정연대(삼성생명 차장)씨 장인상 4일 한양대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30분 (02)2290-9460 ●이상억(울산매일신문사 사진부 부국장)씨 모친상 4일 울산 21세기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52)282-8444 ●신진호(한국은행 국제협력실 과장)진욱(현대캐피탈 차장)진혁(NH농협생명 과장)씨 부친상 박수정(국민은행 과장)주현진(대한생명 주임)씨 시부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2227-7566 ●하상준(연세대 교수)상혁(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책임)씨 모친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40분 (02)2227-7550
  • 프로야구 제휴카드 입장료 할인

    프로야구의 국민적 인기를 등에 업고 카드사들이 저마다 ‘프로야구 제휴카드’를 내놓고 있다. 잘만 활용하면 입장료 50% 할인 등 쏠쏠한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 야구사랑카드’는 프로야구 전 구단의 입장권을 30% 깎아준다. 온라인 예매 사이트에서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KB국민 잇 플레이카드’는 두산 베어스 응원용이다. 티켓링크를 통해 두산 홈경기의 입장권을 구매하면 기본 2013원에 5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NC 다이노스를 응원한다면 NH농협카드의 ‘채움 NC다이노스 카드’가 쓸 만하다. NC 홈경기 입장권 1장당 2000원씩을 할인받을 수 있다. LG 트윈스 홈경기 관람 땐 신한카드가 유리하다. 신한카드로 LG 홈경기 티켓을 결제하면 무조건 2000원이 할인된다. 삼성카드에서 출시한 ‘SK와이번스 빅앤빅아멕스 카드’ 회원은 SK와이번스 홈경기를 1년간 3회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농협서 무슨 일이…

    24일 윤종일 전무이사 등 농협 최고 경영진 4명이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 신동규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포함하면 열흘 남짓 동안 농협 경영진의 절반 이상이 옷을 벗은 셈이다. 이에 따라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사퇴한 임원은 윤 전무와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 최종현 상호금융대표이사, 이부근 조합감사위원장 등이다. 지난 15일 사의를 표명한 신 회장과 다음 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이성희 감사위원장까지 포함하면 최고위급 9명 중 6명의 자리가 빈다. 농협 고위 관계자는 “최근 경영성과 부진과 잇단 전산사고 등에 따라 이들이 경영 쇄신 차원에서 용퇴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말 발표를 앞둔 농협금융지주의 1분기 실적은 상당히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STX그룹 구조조정 여파로 대손충당금만 1500억원 정도를 적립해야 할 처지다. 고질적인 전산망 마비도 일괄 사퇴를 부른 직접적인 원인이다. 농협은 북한의 해킹 공격을 받은 2011년에 이어 지난 3월 ‘3·20 전산대란’ 때 또다시 전산망이 마비돼 금융감독원의 특별검사를 받고 있다. 특히 2년 전 해킹 공격 때 내·외부 전산망을 분리하지 않은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됐지만 지금까지 이를 개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의 경영진 집단 사퇴가 ‘금융지주 회장 사퇴’라는 초유의 상황에 대한 항의 표시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외부에서 사퇴 압력을 가했다는 주장도 있다. 일련의 사태가 향후 최원병 회장의 거취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고교(동지상고) 후배인 최 회장은 17대 대선 직후인 2007년 12월 회장직에 오른 데 이어 2011년 11월 연임에 성공했다. 한편 농협금융지주 이사회는 이날 임시회의를 열어 신 회장의 후임 인선 절차에 착수했다. 이사회는 5명의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구성하고 오는 27일 첫 회의를 열 계획이다. 회추위는 농협중앙회장 추천 1명, 사외이사 2명, 이사회 추천 외부 전문가 2명 등 5명으로 구성된다. 헤드헌팅업체를 통한 외부 추천과 내부 추천을 통해 후보군을 구성한 뒤 면접을 거쳐 단독 후보를 낸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굿샷! 강경남·이상희, 첫날 공동선두

    강경남(30·우리투자증권)과 이상희(21·호반건설)가 나란히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공동 선두로 나섰다. 강경남은 23일 전남 나주 해피니스골프장(파72·704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해피니스-광주은행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먼저 경기를 끝낸 이상희도 5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버디 9개를 잡아내며 강경남과 동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둘이 기록한 8언더파 64타는 허인회(26)가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열린 KPGA선수권대회 2라운드에서 세운 7언더파 65타를 한 타 뛰어넘은 코스 최저타 기록이다. 국내 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둔 강경남은 2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그는 2011년 10월 메리츠 솔모로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이래 우승트로피와 멀어졌다. 지난해 KPGA선수권에서 우승한 이상희는 정교한 아이언샷을 앞세워 5차례나 공을 핀 2m 이내에 붙이는 등 코스를 꿰찬 덕분에 같은 코스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는 “전반적으로 샷 감각과 퍼트가 좋았다”며 “티샷만 정확하게 날리고 파 3홀만 주의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2011년 NH농협오픈 정상에 올라 KPGA 투어 최연소(19세 6개월 10일) 우승 기록을 보유한 이상희는 통산 3승에 도전한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넥센-두산(잠실 XTM·SPOTV) ●NC-SK(문학 KBSN스포츠) ●LG-삼성(대구 SBS-ESPN·IPSN) ●한화-KIA(광주 MBC스포츠+·SPOTV2 이상 오후 6시 30분) ■테니스 △대구국제남자퓨처스(대구유니버시아드) △NH농협 고양국제여자챌린저(고양성사시립테니스코트) ■승마 정기룡장군배 전국대회(오전 7시 상주국제승마장) ■세팍타크로 제24회 전국남녀종별대회(오전 9시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넥센-두산(잠실 XTM·SPOTV) ●NC-SK(문학 KBSN스포츠) ●LG-삼성(대구 SBS-ESPN· IPSN) ●한화-KIA(광주 MBC스포츠+·SPOTV2 이상 오후 6시 30분) ■농구 동아시아남자선수권 결승 한국-중국(오후 4시 인천삼산체육관 SBS-ESPN) ■테니스 △대구국제남자퓨처스(대구유니버시아드) △NH농협 고양국제여자챌린저(고양성사시립테니스코트)
  • [주말의 경기]

    18일(토) ■프로야구 ●LG-KIA(잠실) ●SK-롯데(문학) ●한화-두산(대전) ●NC-삼성(마산·이상 오후 5시) ■프로축구 ●수원-제주(수원) ●포항-울산(포항·이상 오후 2시) ■프로축구2부 ●안양-경찰(오후 4시·안양종합운) ■농구 동아시아남자선수권 ●한국-마카오(오후 4시·인천삼산체) 19일(일) ■프로야구 ●LG-KIA(잠실) ●SK-롯데(문학) ●한화-두산(대전) ●NC-삼성(마산·이상 오후 5시) ■프로축구 ●인천-강원(오후 2시·인천) ●대구-대전(오후 2시 30분·대구) ●성남-경남(오후 4시·탄천) ■프로축구2부 ●충주-광주(오후 2시·충주종합운) ●고양-부천(오후 4시·고양종합운) ■테니스 NH농협 고양국제여자챌린저(오전 9시·고양 성사코트)
  • 중앙회 간섭 등 법·제도 미비? 태생적 한계?

    중앙회 간섭 등 법·제도 미비? 태생적 한계?

    신동규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사퇴 파문을 계기로 신용(금융)·경제 분리를 핵심으로 하는 농협 지배구조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해 3월 경제지주·금융지주 체제가 출범한 뒤 취임한 첫 번째 금융지주 회장이 농협중앙회의 간섭 등을 비난하며 물러났기 때문이다. 지배구조의 적절성에 대해 논란이 일자 농림축산식품부와 금융위원회 등은 일제히 시스템에는 문제가 없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금융위 관계자는 16일 “농협중앙회가 금융지주 주식을 100% 보유한 독특한 형태인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중앙회가 금융지주에 권한을 행사하는 것은 농협법·금융지주회사법에 비춰볼 때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도 “농협이 은행업을 하는 일차 이유는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라면서 “농협은행은 다른 은행과 달리 완전히 시장논리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특수성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행 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황의식 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신·경 분리를 했다면 금융지주의 전문성을 인정해 제대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대주주라는 이유로 인사 등에 지나치게 간섭하면 경영 책임도 제대로 물을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병관 농협중앙회 기획조정실장은 “인사·조직·예산 등은 법·제도가 정한 대로 각 법인이 스스로 결정하고 있다”면서 “농식품부 등의 감독을 받고 있는데 중앙회라고 해서 함부로 간섭하거나, 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신 회장이 경영성과 부실을 법·제도 탓으로 돌리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 지난해 NH농협금융지주의 순이익은 4514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3월 출범 때 내세운 ‘1조원’ 목표의 반에도 못 미친다. 중앙회에 낸 명칭 사용료를 합친다 해도 신한 등 4대 금융지주에 비해 턱없이 적다. 여기에다 올해 전산사고로 금융감독원 검사까지 받았다. 한 공무원은 “(신 회장이) 물러나는 이유가 제도 때문이 아니라는 건 자신이 더 잘 알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의 지배구조 개편이 다양한 이해관계를 가진 구성원들의 합의를 못 거친 탓에 당초 많은 한계를 안고 출발한 것은 사실이다. 2008년 신·경 분리를 위한 농협개혁위원회에 참여했던 한 위원은 “3개월 동안 매주 12시간 이상 마라톤 회의를 거듭했지만 의견이 좁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00개가 넘는 지역 농협이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내세우는 상황에서 합의를 이끌어 내는 건 거의 불가능했으며 앞으로도 이에 대한 문제 제기는 계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김영재 전국농민회총연맹 협동조합개혁위원장은 “몸집 불리기 위주, 금융시장 경쟁력 향상 중심의 신·경 분리는 농협의 정체성을 훼손할 수 있다”면서 “조합원인 농민들이 별로 이용하지도 않는 제1금융권보다 지역금융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1994년 농협 신·경 분리가 처음 정책과제로 채택됐을 당시와 동일한 요구가 20년이 흐른 지금도 되풀이고 있는 것이다.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향토은행이 지역민 상대로 고금리 돈장사… 전북은행의 배신

    향토은행이 지역민 상대로 고금리 돈장사… 전북은행의 배신

    전북은행의 대출금리가 타 시중은행보다 훨씬 높아 고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금고 유치 등 아쉬울 때는 향토은행을 도와달라고 지역민들의 애향심을 자극하면서 뒤로는 높은 금리로 ‘돈장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13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부동산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출상품의 금리가 NH농협은행을 비롯한 일반 시중은행보다 0.25~2% 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전북은행은 신용도와 대출상품, 거래실적 등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통상 3.9~4.5%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NH농협은행의 주택담보 대출 금리는 3.5~3.9%로 전북은행보다 0.4~0.6% 포인트나 낮다. 전북은행의 나대지 부동산대출 금리도 5.1~5.5%로 농협의 4.5~4.9%보다 0.6% 포인트 높다. 일반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신용대출은 2000만원을 1년간 빌릴 경우 신용등급 4급을 기준으로 대출금리가 7%나 된다. 하지만 농협은 6~6.5%로 0.5~1% 포인트 차이를 보인다.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새희망홀씨 대출은 전북은행이 11~12%의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데 비해 농협은 9~10%로 역시 1~2% 포인트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차는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과 비교해도 비슷하다. 특히 한국은행이 지난 9일 기준금리를 2.75%에서 2.5%로 0.25% 포인트 내렸지만 전북은행은 이날부터 대부분의 대출금리를 0.1% 포인트 인하하는 데 그쳤다. 더구나 전북은행이 서민들로부터 지탄을 받는 이유는 금리 적용 폭이 지나치게 넓어 지자체 공무원들에게는 일반인보다 훨씬 낮은 금리로 우대해 주는 등 차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도 공무원들은 신용대출을 받을 때 일반인들보다 1% 포인트 이상 낮은 5.1~5.5%의 우대금리 혜택을 받고 있다. 게다가 전북은행은 새희망홀씨 대출금리를 너무 높게 적용했다가 금감원 감사에서 적발돼 7000만원을 내줘야 할 처지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신용도가 낮은 서민들에게까지 대출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금리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1~9급으로 나뉜 신용등급 가운데 일반 시중은행들은 4등급 이상 받은 경우만 대출을 취급하지만 전북은행은 6등급까지 해주고 있어 금리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반 시중은행들도 주택담보대출이나 부동산담보대출 등은 신용도가 낮아도 대출을 해주고 있다고 전북은행의 해명을 반박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김남규 사무처장은 “전북은행은 지역에 기반을 둔 향토은행이고 도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금융기관인데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금리를 받는 것은 감성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경영합리화와 경비절감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 대출금리를 낮추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연초대비 3.67%↓… 외국인 53억달러 순매도

    연초대비 3.67%↓… 외국인 53억달러 순매도

    국내 주식 투자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다. 세계 주요 증시는 활황인데 국내 증시는 지지부진하기 때문이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8일 연초 대비 36.41%나 올랐다. 미국 다우존스 지수는 7일(현지시간)까지 14.90% 올랐다. 하지만 코스피지수는 지금까지 3.67% 떨어졌다. 국제 증시 활황에도 8일 2.10포인트(0.11%) 올라 1956.45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결정적인 이유는 외국인이다. 올 들어 4월까지 외국인은 일본 증시에서 675억 달러어치 주식을 순매수(산 주식이 판 주식보다 많은 것)했다. 반면 우리나라 증시에서는 53억 달러를 순매도했다. 한국을 뺀 신흥 아시아국가(타이완·인도·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에서 136억 달러를 순매수한 점을 감안하면 유독 한국 주식만 팔았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협으로 불거진 대북리스크 ▲새 정부 출범 지연으로 인한 1분기 경제정책 공백 ▲한국은행과 시장의 소통부재 등 증시에 불리한 상황이 이어져 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엔저(円低)와 지난달 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양적완화 유지 방침은 우리 증시에 큰 부담이라고 강조했다. 조성준 NH농협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자금이 양적완화 정책을 펴는 나라로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엔저는 증시에 장기 악재가 될 수 있다. 김학균 KDB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역대 한국 기업의 이익 규모가 비약적으로 향상된 시기가 외환위기 직후와 2005~2007년 중국 고성장 국면, 2009~2010년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등 3차례 있었다”면서 “두 번째 시기를 빼면 고환율 덕분에 기업 이익이 급증했고, 국내 증시의 저평가도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엔고 시절 국내 증시는 일본 증시보다 선방했다. 우리가 고환율 정책을 폈던 2008~2009년 2년간 코스피 하락폭은 -11.30%다. 일본 닛케이225 하락폭인 -31.1%보다 덜했다.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변동성으로 환 리스크가 커지는 것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진입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꼽혔다. 원래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주가 상승분에 더해 환차익까지 거둘 수 있어 ‘원화 강세=증시 상승’이 나타나곤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엔화 약세가 겹친 데다 외환변동성이 커지자 외국인들이 환 리스크 증가를 우려, 국내 증시 투자를 꺼리고 있다는 것이다. 백석현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 과장은 “북한 리스크가 다소 완화됐지만 지정학적 특성상 완전히 해소될 수 없다는 점은 외환시장의 여전한 불안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신토불이 직거래장터 개장

    신토불이 직거래장터 개장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NH농협은행 용두동 지점에서 24일 열린 신토불이 농축산물 상설직거래장터 1호점 개장식에서 최원병(오른쪽에서 세번째) 농협중앙회장이 농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농작물 재해보험, 너만 믿는다!

    농작물 재해보험, 너만 믿는다!

    전북 장수군 장수읍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서인기(70)씨는 지난해 태풍으로 낙과 피해가 많이 발생했지만 단 한 푼도 보상을 받지 못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서씨는 올해도 기상재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지난달 재해보험에 가입했다. 기상이변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반복되면서 농가들의 재해보험 가입이 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북과 전남, 충남 등 내륙지방 과수 재배농가들의 보험 가입이 크게 늘었다. 8일 NH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2일까지 사과·배·감귤·단감·떫은감 등 과수 5개 품목의 재해보험상품을 판매한 결과 지난해보다 가입 면적은 4.7%(3만 2685㏊), 가입 농가는 4.2%(3만 5064가구)가 증가했다. 사과의 경우 1만 7564개 농가가 1만 5756㏊의 면적을 가입했다. 이는 전체 대상 면적의 89.7%에 이르는 것으로 지난해보다 농가수는 4.9%, 면적은 5.7% 증가한 것이다. 배도 1만 731개 농가가 1만 795㏊를 가입했다. 특히 떫은감의 가입률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보다 농가수는 40.7%, 면적은 37.6% 증가했다. 기상변화에 농가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실제로 지난해 과수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들은 ‘볼라벤’과 ‘덴빈’ 등 3차례의 강력한 태풍으로 엄청난 낙과 피해가 발생했지만 보상을 받아 보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충남의 경우 지난해 농가들이 받은 농작물재해보험금은 571억 7000만원으로 전년도 10억 500만원의 57배를 넘어섰다. 충남 아산시 이모(68)씨는 지난해 8월 볼라벤으로 60% 이상의 사과가 떨어지는 피해를 입었지만 그해 3월에 가입한 재해보험 덕분에 1억 4267억원의 보험금을 탔다. 아산시에서 배 농사를 짓는 김모(53)씨는 “90%가 넘는 낙과 피해를 입었지만 1억 1148만원의 보험금을 받아 재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납입 보험료의 50%는 국비, 27%는 지자체가 지원하기 때문에 농가 부담이 적은 것도 보험 가입이 급증하는 원인이다. 전북지역은 올해 1140개 농가에서 1480㏊의 과수재해보험에 가입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농가수는 51%, 면적은 42.9%나 늘어난 것이다. 전남지역은 올해 6401개 농가가 과수재해보험에 가입했다. 지난해 5523개 농가에 비해 15.9% 증가했다. 충남지역도 재해보험 가입 농가가 꾸준히 늘고 있다. 2010년 2805개 농가에서 2011년 6491개 농가, 2012년은 8903개 농가로 늘었다. 올 들어서도 3월 하순까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2886곳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2597개 농가에 비해 11% 늘어났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쪼개보고 나눠보고 ‘비과세·분리과세 상품’ …발품 판만큼 돈 된다

    쪼개보고 나눠보고 ‘비과세·분리과세 상품’ …발품 판만큼 돈 된다

    정부는 최근 선박·해외자원개발펀드 등 분리과세 금융 상품의 조세 지원 한도를 새롭게 정해 세수를 확보하는 내용의 세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이 종전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줄어든 터라 금융소득에 대한 과세가 더욱 강화되는 것이다. 선박 임대료 수입 등의 일부를 배당하는 선박펀드는 올해 말까지 투자 액면금액 1억원 이하의 배당 소득에 대해 세율 5.5%의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유전이나 금광 등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해외자원개발펀드 역시 액면금액 3억원 이하의 배당 소득에 대해 5.5%의 세율이 적용됐다. 절세 수단의 장점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융 투자에 있어서 절세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다. 이자와 배당 등 금융소득이 2000만원이 넘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이 되는 자산가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세금을 고려해 투자해야 한다. 3년간 펀드에 투자해 한꺼번에 2000만원 이상 수익을 얻게 되면 과세 대상이 될 수도 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가 꼭 부자일 것이란 선입견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뜻이다. 절세 투자를 위해서는 우선 비과세·분리과세 상품을 알아야 한다. 비과세 상품은 소득에 대한 세금을 안 내는 것이다. 분리과세 상품은 상품별로 정해진 세율만큼 따로 세금을 내면 된다. 즉,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의미다. 비과세 상품에는 2014년 발행분까지 물가에 연동된 원금 상승분에 세금을 내지 않는 물가연동국고채, 조세협약에 따라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는 브라질 채권 등이 있다. 단, 브라질 채권은 환전할 때 브라질 정부가 도입한 금융거래세(토빈세) 정책에 따라 투자 금액의 6%를 세금으로 내게 되고, 브라질 헤알화 가치가 떨어지면 환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국내 주식·채권형 펀드의 매매 차익도 비과세지만 배당과 이자 수익은 과세 대상이다. 분리과세 혜택은 소멸시효를 잘 따져야 한다. 선박펀드는 올해 말까지, 유전펀드는 내년 말까지 일정 금액 이하 투자에 대해서만 분리과세가 적용된다. 10년 이상 장기 채권 이자도 분리과세 대상이다. 전문가들은 금융 상품을 고를 때 세금을 따져보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입할 때 깜빡 잊고 세금 우대 혜택을 안 받으면 나중에 몇만~몇십만원의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저축할 때는 이자소득에 대해 이자소득세 14%와 지방소득세 1.4% 등 15.4%의 세금이 붙지만 연령에 따라 세금 우대 또는 비과세 혜택이 부여된다. 우선 20세 이상 국내 거주자가 총액 1000만원 이내의 세금우대저축을 1년 이상 유지할 경우 세율이 9.5%다. 60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독립유공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세금 우대 총액이 3000만원까지 상향된다. 60세 이상 노인 등에 대해서는 2014년까지 3000만원의 비과세 생계형 저축 한도가 제공된다. 보험사의 월 납입식 10년 이상 장기저축성보험도 비과세다. 세금우대저축과 중복 가입해도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보험은 사업비를 제한 뒤 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 상품별 수익률을 꼼꼼하게 따져본 뒤 가입해야 한다. 소득공제 대상인 연금저축도 세테크에 적합한 상품으로 꼽힌다. 절세 트렌드를 좇을 때도 균형감을 잃어선 안 된다. 절세 상품이란 광고만 보고 ‘묻지마식 투자’를 하면 후회할 수 있다. 절세 상품 대부분이 장기 투자용이라 중간에 해지하면 세금을 토해내거나 원금 손실을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비과세 혜택이 사라진다는 소식에 지난해 말부터 갑작스럽게 인기를 끈 즉시연금 열풍은 ‘묻지마식 투자’의 대표적이 예다. 가입 열풍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1월 한 대형 생명보험사는 가입자의 80%가 세금 부과 대상이 아닌 2억원 이하 가입자라고 밝혔다. 차주용 NH농협증권 세무사는 “매달 150만~200만원을 지급받는 월 지급식 상품에 가입하는 은퇴자는 종합과세나 지역건강보험료 추가 납부 대상이 될 수 있다”면서 “월지급액을 100만원 안팎으로 낮추고 다른 금융소득이 생길 경우에 대비하는 여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프로배구] 압도적 공격·완벽한 호흡… 삼성화재, 무섭도록 강하다

    삼성화재가 프로배구 6연패를 향한 첫걸음을 힘차게 뗐다. 삼성화재는 2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2~13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쿠바 출신 레오 마르티네스(43득점)의 강타를 앞세워 대한항공에 3-1(23-25 25-20 25-18 25-22) 역전승을 거뒀다. 2007~08시즌을 시작으로 5년 연속 챔프전 1차전을 따낸 뒤 정상에 올랐던 삼성화재는 올 시즌에도 챔프전(5전 3선승제) 첫 고비를 넘으면서 통산 7번째 우승이자 6연패를 향한 행보에 파란불을 켰다. 역대 8차례 가진 남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을 가져갔지만 우승하지 못한 경우는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에 정상을 내준 2005~06시즌이 유일하다.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은 경기 전 “김종민 감독대행의 경기 스타일을 잘 알지 못하는 게 가장 큰 고민거리”라고 말했지만 ‘엄살’에 지나지 않았다. 지난 두 시즌 연속 챔피언 트로피를 두고 대한항공과 맞붙어 8승1패의 압도적인 전적을 쌓으면서 선수들에게 충전시킨 자신감이 가장 큰 무기였다. 캐나다 출신 가빈이 떠난 뒤 신 감독이 조련해 온 레오가 워낙 든든했다. 63.93%의 공격 성공률에다 43득점. ‘원맨쇼’가 따로 없었다. 반면 대한항공은 마틴(22득점)-김학민(16득점) 등의 득점을 모두 합쳐도 레오를 당해내지 못했다. 범실도 28-18로 삼성화재보다 많아 3년 연속 가진 챔프전 첫 판에서 허무하게 무너졌다 대한항공이 짜릿한 역전을 펼치며 1세트를 가져갔지만 레오가 폭발하면서 흐름은 금방 바뀌었다. 2세트에만 무려 85.71%의 공격 성공률로 13득점, 단숨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삼성화재는 3세트 11-9에서 상대의 서브 범실로 1점을 달아난 뒤 레오의 연속 강타와 블로킹으로 4점을 보태 순식간에 16-10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고, 4세트에서도 대한항공의 반격을 레오의 선제 공격으로 차단했다. 2차전은 2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비정규직 해결” 정부에 주파수 맞추는 기업들

    신세계 계열사인 이마트가 다음 달 1일부터 하도급 직원 1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함에 따라 업계에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이마트의 경쟁사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은 자신들의 고용 형태는 이마트와 다르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정규직 전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사내 하도급 비율이 높은 조선, 철강, 완성차 업계는 “경기 변동이 심해 인력의 탄력적 운영이 필요하다”면서도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허인철 이마트 대표는 4일 이번 정규직 전환 결정과 관련해 “기존 정규직 직원들이 성과를 공유하고 동반 성장하겠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지속적인 투자와 고용 확대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2007년 시간제 계약직이었던 현금출납원 50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퇴직률 감소, 업무 숙련도 개선, 이미지 제고 등 투자 대비 큰 효과를 거둬 지난해부터 상품 진열 인력들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검토해 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 단행됐던 고용노동부의 강력한 채찍이 직접적인 계기였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고용부가 이마트의 불법 파견 인력에 대해 직접 고용을 지시하고, 거부할 경우 1인당 1000만원씩 매달 197억 8000만원의 과태료를 물리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이마트도 “이 문제가 사회적인 관심을 받게 돼 더 끌지 않고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근혜 대통령도 취임 직후인 지난달 25일 “임기 내에 반드시 비정규직 문제가 해결되도록 최대한 힘쓰겠다”고 밝혔었다. 이마트의 하청업체 직원 정규직화에 대한 업계의 반응은 대체로 “우리는 이마트와 다르다”는 입장이다. 롯데마트는 올 상반기 신선식품 매장 내 기술·고위험직군의 도급 인력 1000여명을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마트와 달리 우리는 불법 파견과 무관한 시설, 안전, 주차 부문 등에 47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면서 “2011년부터 경험이 필요한 신선식품 내 도급 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 판매직의 경우 무기계약 형태로 준정규직 대우를 받고 있다. 홈플러스는 2만 7000여명의 직접 고용 인력 외에 용역을 통한 4000명의 도급 인력이 주차, 미화, 시설 관리에 국한돼 있어 이마트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홈플러스는 시간제 근로자에 대해 근무 기간 등 일정 요건을 갖추면 희망자에 한해 매년 100여명씩 정규직으로 전환해 주고 있다. 앞서 한화그룹은 이달부터 1900여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했다. 한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약직 대신 바로 정규직을 채용함으로써 비정규직 비중을 줄이고 사회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데도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이날 고졸 출신 입·출금 담당 창구 직원 18명 전원을 특별채용 방식을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경제 브리핑] 농협은행 고졸 132명 정규직으로

    NH농협은행은 은행 창구에서 근무 중인 고졸 직원(텔러) 132명을 모두 정규직 7급 직급으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정규직으로 바뀐 텔러들은 2011년과 2012년 채용된 특성화고 출신들이다. 농협은행 측은 “고졸 텔러의 정규직 일괄 전환으로 은행 창구 인력이 모두 정규직이 됐다”며 “창구 인력 안정화를 통해 영업점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경제 프리즘] ‘박근혜 주가 3000’ 달성될까

    박근혜 대통령도 ‘취임일 증시 하락 징크스’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2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37포인트(0.46%) 떨어진 2009.52로 마감했다. 지수가 전산화된 1990년 이후 이명박(MB) 전 대통령만 이 징크스를 비켜갔다. 이 전 대통령 취임일인 2008년 2월 25일 코스피는 1709.13으로 전 거래일보다 22.68포인트(1.3%) 올랐다. 직전 노무현 대통령 취임 때는 주가가 592.25로 24.04포인트(3.9%) 하락했다. 1998년 김대중 대통령 취임일에는 516.38로 24.51포인트(4.5%) 떨어졌고, 1993년 김영삼 대통령 때는 655.61로 17.2포인트(2.6%) 내려앉았다. 깨기 어려운 징크스라고 해도 취임일은 단 하루뿐이다. 연간 240여일, 5년 임기 동안 1200여일의 개장일 동안 정권은 증시에 직·간접적 영향을 끼친다. 대통령들이 “임기 중 역대 최고 코스피 지수 달성”을 공언하는 것도 1200일 중 며칠 동안은 진짜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은 취임 초 특유의 자신감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증권가는 해석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자신감은 특히 과했다. “임기 중 코스피 5000”을 외쳤지만 임기 동안 코스피 최고치는 2228.96(2011년 5월 2일)에 그쳤다. 오히려 취임 8개월 만인 2008년 10월 24일에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격탄 등을 맞아 지수가 938.75까지 급락하는 쓴맛을 봐야 했다. 고(故) 노무현 대통령은 주가를 515.24(2003년 3월 17일)에서 2064.85(2007년 10월 31일)까지 끌어올렸다. 주가가 더 바닥까지 떨어졌던 때는 김대중 정권 때다. 280(1998년 6월 16일)으로 시작해 1059.04(2000년 1월 4일)까지 치고 올라갔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임기 후반 외환위기를 맞은 김영삼 정권 때는 1994년 11월 8일 1138.75까지 올랐던 코스피가 1997년 12월 12일 350.68로 수직낙하했다. 전임 대통령처럼 박 대통령도 목표 주가를 언급했다. 코스피 3000이다. 시장에서는 ‘박근혜 주가’ ‘이명박 주가’ 등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일단 증권가 분위기는 호의적이다. 김중원 NH농협증권 연구원은 “박 대통령의 취임으로 적극적인 환율 대응이 기대된다”며 “환율 관련 리스크가 해소되면 세계 증시에 비해 주춤했던 국내 증시가 활력을 찾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치환 KDB대우증권 연구원도 “(지금의 흐름으로 봐서는) 주가 3000이 불가능한 수치만은 아니다”라고 내다봤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경제 브리핑]

    농협은행, 中企 대출금리 인하 NH농협은행이 중소기업 금융 지원에 적극 나섰다. 지역별 기업전문형 지점장 15명을 ‘중소기업 특파원’으로 위촉했다. 중기의 애로사항 등을 전담해 살핀다. ‘동반성장 론(Loan)’과 ‘이노·메인비즈 대출’ 등 중기 전용 대출상품 금리도 최대 1.8% 포인트까지 깎아 준다. 中企 전용 ‘코넥스’ 상반기 개설 창업 초기 혁신형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자본시장인 ‘코넥스’(KONEX)가 올 상반기 안에 개설된다. 기존 유가증권시장은 국내 대표기업을 위한 시장으로, 코스닥시장은 첨단기술주 시장으로 차별화해 육성하기 위해 상장조건 등이 개선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관련 규정 개정안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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