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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노조 파업에도 은행은 정상 영업 …“파업 분위기 느끼기 어려워”

    금융노조 파업에도 은행은 정상 영업 …“파업 분위기 느끼기 어려워”

    23일 금융노조의 총파업에도 불구, 시중 은행들은 비교적 원활하게 정상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중구에 있는 A 은행 지점의 경우 이날 9시 30분 현재 8개 창구 중 7개 창구에 직원이 앉아서 손님을 응대하고 있었다. 해당 지점의 한 직원은 ‘해고 연봉제 저지 9.23 금융 총파업’이라고 쓰인 노란색 리본을 가슴에 차고 있었지만, 지점에서 창구를 지키고 있었다. 이 직원은 “성과 연봉제를 반대하지만, 파업에는 참가하지 않았다”며 “우리 지점에서는 파업에 참가한 사람은 없고 주변에서도 파업 관련된 이야기는 별로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중구에 있는 B 은행 지점에도 6개의 창구에 모두 직원이 앉아 손님을 맞고 있었고, 파업 참가율이 가장 높을 것이란 이야기가 나왔던 C 은행의 지점 역시 대부분 창구가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23일 금융노조가 성과 연봉제 도입 반대와 관치금융 철폐를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지만, 은행 영업점에서는 파업 분위기를 느끼기 어려웠다. 금융노조가 총파업에 10만명이 결집, 은행업무가 사실상 마비될 것이라 예고했지만, 영업점 현장에서는 혼란 없이 정상적으로 영업이 진행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은행권 파업 참가 인원이 1만8천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은행권 직원 대비 15% 수준이다. 그러나 영업점포가 많은 국민, 신한, 우리, KEB하나 등 4개 시중은행은 파업 참가율이 3% 내외 수준이다. 대부분의 영업점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어 ‘컨틴전시 플랜’을 작동시킨 은행들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4개 시중은행은 전 영업점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모든 영업점에서 정상영업 되고 있다”며 “영업점별로 파업에 참가한 직원은 평균 1명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국내에 영업점이 가장 많은 NH농협은행도 전 영업점이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파업 참가율이 높을 것으로 보이는 기업은행도 모든 점포가 정상영업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 26일부터 예약 판매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 26일부터 예약 판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주화가 오는 26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22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풍산빌딩 지하1층 대강당에서 올림픽 기념주화 실물 공개식을 열었다. 공개식에는 이희범 조직위원장, 김민호 한국은행 부총재보,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김연아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공개된 기념주화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등 10개 지정 금융기관 전국지점과 판매대행사인 풍산화동양행을 통해 국내 선착순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예약된 기념주화는 12월 5~9일 교부된다. 또 발행량의 30%는 6개 해외 공식 업체를 통해 판매되고,국내 예약 판매 이후 남은 물량은 해외에 추가 배정된다. 기념주화는 2회에 걸쳐 발행되는데 1차분은 11월 18일 최대 29만 500장(금화 2종,은화 8종,황동화 1종)을 발행한다. 금화 3만원화(296만원)는 최대 4500장이 발행되고, 금화 2만원화(152만원)는 1만 5000장, 은화 5000원화(6만 2000원)는 20만장, 황동화 1000원화(2만 2000원)는 7만 1000장이 제작된다. 3만원화에는 전통 겨울 풍속인 고로쇠 썰매, 2만원화에는 알펜시아 스키점프대가 담긴다. 5000원화에는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봅슬레이, 알파인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루지, 바이애슬론 등 8개 종목의 모습이, 1000원화에는 동계올림픽 7개 종목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다. 이희범 위원장은 “기념주화 실물이 공개되고 선착순 예약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붐 조성이 일어날 것”이라며 “수익사업에 따른 재정 확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농협 ‘올원뱅크’ 10만명 돌파…간편송금 한달 만에 36억원

    농협 ‘올원뱅크’ 10만명 돌파…간편송금 한달 만에 36억원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모바일 금융플랫폼 ‘올원뱅크’의 가입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10일 출시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올원뱅크에서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송금할 수 있는 간편송금은 한달 만에 이용 건수 4만 5000건, 이용금액 36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없이 하루 50만원, 한 달에 500만원까지 보낼 수 있다. 더치페이 서비스는 1200여건, 2000만원을 이용했다. 계열사 상품 간 시너지도 크다고 농협은행 측은 설명했다. NH캐피탈의 오토론 신청 금액은 68억원을 넘었고, 농협손해보험 여행자보험에는 227건 가입했다. 이는 보험사 자체 사이트를 통한 가입 실적을 웃도는 수치다. 핀테크 기업과의 제휴 서비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KG모빌리언스의 ‘엠틱’(바코드 결제 시스템) 가입자 수는 1만명을 돌파하고 SKT와 제휴한 일정 관리 서비스 ‘섬데이’, 기부·모금·동호회 관리 서비스 ‘더불어’, ‘모아’ 이용자도 증가 추세다. 주재승 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은 “시니어 고객들도 모바일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큰글송금’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고객에게 맞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공공핀테크 플랫폼’을 구축해 지방세 등 공과금 납부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농협은행 ‘올원뱅크’ 10만명 돌파

    농협은행 ‘올원뱅크’ 10만명 돌파

    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모바일 금융플랫폼 ‘올원뱅크’의 가입자 수가 10만명을 돌파(?사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10일 출시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올원뱅크에서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없이 휴대전화 번호만 알면 송금할 수 있는 간편송금은 한달 만에 이용 건수 4만 5000건, 이용금액 36억원을 기록했다. 수수료 없이 하루 50만원, 한 달에 500만원까지 보낼 수 있다. 더치페이 서비스는 1200여건, 2000만원을 이용했다. 계열사 상품 간 시너지도 크다고 농협은행 측은 설명했다. NH캐피탈의 오토론 신청 금액은 68억원을 넘었고, 농협손해보험 여행자보험에는 227건 가입했다. 이는 보험사 자체 사이트를 통한 가입 실적을 웃도는 수치다. 핀테크 기업과의 제휴 서비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KG모빌리언스의 ‘엠틱’(바코드 결제 시스템) 가입자 수는 1만명을 돌파하고 SKT와 제휴한 일정 관리 서비스 ‘섬데이’, 기부·모금·동호회 관리 서비스 ‘더불어’, ‘모아’ 이용자도 증가 추세다. 주재승 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은 “시니어 고객들도 모바일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큰글송금’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고객에게 맞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공공핀테크 플랫폼’을 구축해 지방세 등 공과금 납부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현 정부 금융계 낙하산 인사 204명… KB금융·NH농협계열 14명씩 최다

    박근혜 정부 집권 3년 7개월간 낙하산 인사가 가장 많이 내려온 금융사는 KB금융지주와 NH농협금융지주 계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해영(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 정부가 출범한 2013년 2월부터 이달까지 금융 공공기관 및 금융사에 임원급으로 취업한 공직자·금융권·정치권 출신 낙하산 인사가 204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KB금융지주·KB국민은행·KB손해보험·KB생명보험·KB자산운용·KB투자증권·KB부동산신탁·KB저축은행 등 KB금융 계열사, NH농협금융지주·NH농협은행·NH농협손해보험·NH농협생명·NH투자증권 등 NH농협금융 계열사에 각각 14명이 취업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3명으로 뒤를 이었고 한국주택금융공사(12명), IBK기업은행 계열(10명), KDB산업은행 계열(9명), 예금보험공사(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낙하산 인사 출신은 금융감독원이 31명으로 가장 많았다. 새누리당 24명, 박근혜 대통령 대선 캠프 19명, 기획재정부(옛 재정경제부 포함) 15명, 금융위원회 14명, 감사원 12명, 한국은행 11명, 판검사 10명, 청와대 9명 등이다. 김 의원은 “올해에만 64명(31.4%)이 내려오는 등 박근혜 정부 임기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금융권 낙하산 투입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서울신문사 주최 ‘100세 시대 서울마당 금융장터’ 열려

    서울신문사 주최 ‘100세 시대 서울마당 금융장터’ 열려

    100세 시대에 시민들이 노후대책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넉넉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100세 시대 서울마당 금융장터’가 6일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서울신문사가 주최하고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금융그룹, 교보생명, 삼성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국내 굴지의 은행, 보험, 증권사가 후원 및 행사에 참여했다. 시민들은 각 은행, 보험, 증권사들이 마련한 부스에서 은퇴설계 및 금융 상담을 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별히 이번 행사는 서울신문사가 창간 112주년을 맞아 개장한 ‘서울마당’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로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 중간중간에는 미스인터콘티넨탈 수상자들(김연주, 이정은, 윤성희, 정가영, 조은비)의 ‘100세 시대 금융장터’ 홍보대사 위촉식을 비롯해 가수 겸 보건학 박사 김태곤과 성악가 이정현의 힐링 무대, 금융강의, 경품 추첨식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도 진행됐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사고] 100세 시대 노후 오늘 무료상담 받으세요

    ■일시:2016년 9월 6일(화) 오전 10시 ~ 오후 5시 ■장소: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후원: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금융그룹, 교보생명, 삼성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한국주택금융공사 ■문의:서울신문 문화사업부(02-2000-9752~6)
  • [사고] 100세 시대 노후 무료상담 받으세요

    서울신문사는 오는 6일 본사 앞 서울마당에서 ‘100세 시대 서울마당 금융장터’를 개최합니다.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대책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여유 있고 넉넉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한 뜻깊은 자리입니다. 국내 굴지의 은행, 보험, 증권사가 참여하는 본 행사에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 2016년 9월 6일(화) 오전 10시 ~ 오후 5시 ■장소 :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강의 및 공연 : -은퇴설계 전문가 한희윤의 ‘RE-Tirement’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의 ‘은퇴 후 창업’ -싱어송라이터 김태곤과 팝페라 테너 이정현의 힐링 콘서트. ■후원 :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금융그룹, 교보생명, 삼성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한국주택금융공사 ■문의 : 서울신문 문화사업부(02-2000-9752~6)
  • 한진해운 법정관리 초읽기…금융권에는 미치는 영향은?

    한진해운 법정관리 초읽기…금융권에는 미치는 영향은?

    한진해운이 법정관리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금융권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진해운에 대한 금융기관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은 1조 2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의 위험노출액이 6660억원으로 가장 많은 수준이다. 이어 KEB하나은행(890억원)·NH농협은행(850억원)·우리은행(690억원)·KB국민은행(530억원)·수출입은행(500억원) ·부산은행(80억원) 순이다. 제2금융권의 신용공여액은 약 1천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은행들은 이에 대한 여신의 건전성 등급을 모두 가장 낮은 단계인 추정손실로 분류하고 100% 대손충당금을 쌓아 손실로 처리한다. 한진해운의 경우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법원이 청산가치보다 계속기업가치가 크지 않다고 보고 파산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추후에 돌려받을 수 있는 채권액은 미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은행권에서 대부분의 손실을 미리 반영해 둔 상황이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가 금융 리스크로 옮겨갈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여신 건전성은 위험성이 낮은 순서대로 정상→요주의→고정→회수의문→추정손실 등 5단계로 나뉜다. 요주의는 대출 자산의 7~19%, 고정은 20~49%, 회수의문은 50~99%, 추정손실은 대출액의 100%를 충당금으로 쌓게 된다. 익스포저 규모가 가장 큰 산업은행은 이미 한진해운 여신을 추정손실로 분류해 100% 충당금을 쌓아 둔 상태라 추가 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은행도 한진해운에 대한 여신을 회수의문으로 설정해 약 90%의 충당금을 적립해 놓았다. 우리은행과 국민은행의 한진해운 여신 건전성은 회수의문으로 분류돼 있고, 충당금은 100% 가까이 쌓았다. 수출입은행의 경우 500억원의 여신을 정상으로 분류해 놓았지만, 대한항공의 보증을 통한 영구사채이기 때문에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더라도 대한항공에서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반기 취업박람회 챙기세요

    하반기 취업박람회 챙기세요

    선선해진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에 접어들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올 하반기에 기업에서 주최하는 취업 및 채용설명회 정보를 모았다. 채용설명회를 듣고도 여전히 자기소개서와 면접에 대한 고민이 남는 구직자들이라면 참고할만 하다. 우선 금융권 입사 희망자를 위한 ‘금융개혁 창업·일자리 박람회’다. IBK기업은행, KDB산업은행, NH농협은행 등에서 금융개혁 창업·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다음달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B1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대기업과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채용과 구직자의 일자리 및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개최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면접 후 채용을 결정하며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1:1 매칭 컨설팅도 제공한다. 또한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보이스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고용노동부에서 개최하는 ‘2016 대한민국 취업박람회’ 도 있다. 같은 달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회 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 수요가 있는 우수 기업 150여곳과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채용관, 취업/채용지원관, 컨설팅관, 홍보관, 취업특강, 부대행사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무료로 이력서 증명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메이크업 컨설팅, 면접복장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건설분야에 관심있는 구직자들을 위한 ‘국토교통 7대 신산업 전시회 및 건설인재 채용설명회’도 있다. 한국건설협회에서 마련했다. 9월 29일에서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무역전시관(SETEC) 제3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9월 28일까지이며 현장등록도 가능하나 사전등록자를 우대한다. 국내 대표 건설사가 참여하여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며,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특강 및 취업컨설팅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건설사에 취업하고자 하는 개성 있고 유능한 예비건설인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서 설명회 행사장 내에서는 입사서류, 면접컨설팅 및 이미지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한국에서 일하고 싶은 외국인이라면? ‘2016 외국인 유학생 채용박람회’ 를 눈여겨볼만하다.KOTRA에서 마련했다. 10월 6일에서 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3층 C4홀에서 진행된다. 사전면접을 신청할 경우 9월 18일 오후 6시까지 KOTRA 홈페이지를 통해 이력서를 작성하고 채용공고를 확인하면 면접일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면접신청자도 희망하는 기업과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 외국인 전문인력을 채용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 100개사와 국내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구직자를 위해 마련되었다. 외국인 투자기업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을 위한 ‘2016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 도 있다. 역시 KOTRA에서 개최한다. 10월 17일에서 18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신관 3층 C2홀에서 진행된다. 박람회는 채용정보와 인사담당자와의 면담을 제공하는 채용관, 외투기업 채용정보를 소개하는 채용설명회, 구직자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취업특강, 입사서류와 면접컨설팅을 하는 컨설팅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박람회는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자 하는 외국인 투자기업 100개사와 외국인 투자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인크루트는 오는 31일 숭실대학교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KB국민은행/CJ/네이버/한국전력공사 인사담당자들과의 토크콘서트가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경직기념관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미처 신청 못한 취준생을 위해 유료자료인 필수자소서 100제를 무료로 신청자 전원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한도 3.95% 설정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이 경영안정자금을 사용할 때 1년간 최고금리 3.95%의 한도를 설정하고 부당한 금리상향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협약을 각 금융기관과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40여 년 만에 전면적으로 금융정책을 개편한 대구시는 이와 관련한 후속조치로 금융기관들과의 기존 업무협약을 오는 31일자로 만료하고, 변화된 금융환경을 반영한 신규협약을 체결, 9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취급하는 시중의 14개 금융기관과 8월 중 협약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는 이중 IBK기업은행, 대구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5개 은행이 포함된다. 협약식은 오는 24일 대구시청에서 개최된다. 새로운 협약에는 대구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지원에 관한 사항과 더불어, 신용보증서(85%기준) 담보대출에 대하여 1년간 연이율 3.95% 한도를 넘지 못하고 대구시의 이차보전을 이유로 부당하게 금리를 상향조정 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상한금리에 관한 내용을 담은 이번 신규협약은 조금이나마 지역의 중소기업이 경영안정자금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창업기업 등 저신용 기업들의 금융비용을 줄여 경영애로를 해소하고자 한다”고 정책 시행 의의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농협은행 ‘NH로보-프로’ 퇴직연금

    NH농협은행은 9일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해 은퇴설계와 퇴직연금 자산운용 기능을 연계한 ‘NH로보-프로’(NH Robo-Pro)를 출시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컴퓨터 알고리즘이 고객·금융 빅데이터를 분석해 투자 포트폴리오와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NH로보-프로는 은퇴설계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자산 배분안과 맞춤형 퇴직연금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 NH농협금융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선포식

    NH농협금융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선포식

    NH농협금융이 8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금융 본점에서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 선포식을 갖고 10일부터 고객 서비스를 시작한다. 올원뱅크로 로그인하면 농협은행뿐만 아니라 증권, 보험, 카드, 캐피탈 등 전 계열사에서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왼쪽부터 NH농협생명 정성환 부사장, NH농협손해보험 이윤배 대표이사, NH농협은행 이경섭 은행장,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 NH농협노조 허권 위원장, NH투자증권 김원규 대표이사, NH저축은행 최상록 대표이사, NH농협캐피탈 고태순 부사장. NH농협금융 제공
  • 기준금리 내렸는데 대출금리 왜 안 내리나 했더니

     기준금리가 내렸는데도 대출금리는 왜 그만큼 떨어지지 않는 것일까.  주요 은행들이 최근 2년간 가산금리 비중을 크게 늘려 대출금리의 하락폭을 줄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 포인트 넘게 낮추며 시장금리가 대폭 내려갔으나 은행들은 가산금리를 이용해 대출금리를 조금만 내림으로써 이자마진을 최대한 남긴 것이다.  7일 은행연합회 공시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농협·SC제일·씨티은행 등 7개 시중 은행의 6월 주택담보대출(만기 10년 이상 분할상환식) 평균금리는 연 2.65~2.92%다. 이 가운데 가산금리 비중은 41.1~47.1%로 평균 44.4% 수준이다. 가산금리 비중이 대출금리의 절반을 차지한다.  은행 대출금리는 한국은행 기준금리에 조달금리를 얹은 은행 기준금리에 고객들의 신용도를 토대로 한 가산금리를 더해 정해진다. 은행들은 가산금리를 재량껏 산정하고 있으며 영업비밀이라는 이유로 구체적인 산정 기준과 세부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은행들은 가산금리 비중을 지난 2년간 꾸준히 늘리며 대출금리 하락 폭을 줄였다. 2014년 6월 가산금리 비중은 4~28%로 평균 18.6% 수준이었다. 올 6월 이 비중이 평균 44.4% 수준임을 고려하면 은행들은 가산금리 비중을 지난 2년간 2.4배 정도 올린 셈이다.  KB국민은행은 15.5%에서 44.3%로 3배 가까이 늘렸다. 2년 전 28.4%로 가산금리 비중이 7개 은행 가운데 가장 높았던 신한은행도 1.6배 증가시켰다. 특히 농협은행은 2014년 6월 가산금리 비중이 4.5%에 불과했으나 올 6월에는 46.6%로 무려 10배 이상 확대됐다. 농협은행의 평균금리는 2014년 6월 연 3.31%에서 올 6월 연 2.92%로 2년간 0.39%p 떨어지는 데 그쳤다.  반면 고객들이 받는 예·적금 금리는 지속적으로 내려갔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29일 ‘레드몽키스마트정기예금’의 금리를 연 1.50%에서 1.20%로 내렸다. KEB하나은행도 지난 6월 한 차례 금리를 내렸던 ‘오!필승코리아 정기예금2016’의 예금금리를 이달 또 한 차례 내렸다.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도 같은 기간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한 차례씩 하향조정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은행의 이자이익도 계속 줄어들어 수익성이 악화되는 것을 완화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설명했다.  조남희 금융소비자원 대표는 “은행들은 가산금리를 활용해 이익을 방어하고 있고, 금융당국은 이를 묵인해주면서 은행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4~7등급 중신용자 중금리 대출상품 쏟아지는데… 어떤 걸 선택할까

    4~7등급 중신용자 중금리 대출상품 쏟아지는데… 어떤 걸 선택할까

    1~10등급으로 나뉜 신용등급 체계에서 중신용자(4~7등급)는 그간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1~3등급의 고신용자는 은행권에서 5% 미만의 대출금리를 적용받았지만 중신용자는 은행 대출이 어려워 2금융권에서 20% 안팎의 고금리 대출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사잇돌 대출’과 P2P(개인 대 개인) 대출, 모바일뱅크 등 중신용자도 저렴한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졌다. 상품마다 각각 장단점이 있는 만큼 자신의 여건에 맞는 걸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중신용자가 이용해볼 만한 상품을 업권별, 금융사별로 알아봤다. ●사잇돌 한도 2000만원 年금리 5.2% 신한·우리·KEB하나·IBK기업·KB국민·NH농협·SH수협·제주·JB전북 등 9개 은행은 지난 5일부터 서울보증보험과 손잡고 사잇돌 대출을 운용 중이다. 대출자가 대출금을 갚지 못할 경우 서울보증보험이 원금을 보장하기 때문에 중신용자에게도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사잇돌 대출은 은행권 대출이라 신용등급 변동성이 낮다는 게 장점이다. 시중은행 중에선 출시일 기준으로 우리은행이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저 연 5.20%의 가장 낮은 금리를 제시했다. 이어 신한은행(5.72%), KB국민은행(5.82%), NH농협은행(6%), KEB하나은행(6.14%) 순으로 저렴했다. 지방은행인 전북은행은 5~10%, 제주은행은 6~11%의 금리로 사잇돌 대출을 출시했다. 하지만 사잇돌 대출은 소득과 신용등급 제한이 있는 게 걸림돌이다. 근로소득자의 경우 재직기간 6개월 이상, 연소득 20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사업소득자와 연금수령자는 1200만원 이상이다. 신용등급은 신용정보회사(CB) 기준 4~7등급에 해당해야 하는데, 8등급 이하라도 성실상환자이거나 안정적인 소득이 있으면 대출이 가능할 수 있다.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2000만원이다. 거치기간이 없어 원리금을 균등상환(최장 60개월)해야 한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사잇돌 대출은 출시 2주간 3163건, 323억 8000만원이 집행되는 등 관심이 높다. ●P2P 年금리 8%… 즉시대출 어려워 P2P 대출은 신용등급 제한이 까다롭지 않다는 게 장점이다. 신용등급 외에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인간관계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해 심사평가를 하기 때문에 기존 제도권 대출이 쉽지 않은 사람도 이용이 가능하다. 금리는 연평균 8~9%로 사잇돌 대출과 비슷하다.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P2P는 중개업체와 점포 임대료가 없고 인건비 지출도 적어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P2P는 대출 심사 후 투자자(돈을 빌려줄 사람)를 모집해야 하기 때문에 즉시 대출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연체 위험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 대출 승인율이 5~6%에 불과하다. 대출 한도가 다른 금융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고, 대부분 원리금 균등상환을 유도해 부담이 큰 것도 단점으로 꼽힌다. ●모바일銀 한도 적지만 무직도 가능 은행권 모바일뱅크도 중금리 상품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위비뱅크(우리은행), 써니뱅크(신한은행), 원큐뱅크(KEB하나은행), 리브(KB국민은행) 등이 있다. 모바일뱅크도 연 5~10%대로 금리가 낮다. 은행점포를 직접 찾지 않아도 대출이 가능하고, 거치기간을 둘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부 등 무직자, 프리랜서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한도가 500만~1000만원으로 낮다. ●저축銀 최대1억 대출… 年금리 19% 저축은행은 목돈이 필요한 중신용자가 이용하기 좋다. OK저축은행의 ‘스파이크 OK론’은 최대 1억원까지 빌려준다. 그러나 금리가 사잇돌 대출이나 P2P에 비해 다소 높다. ‘스파이크 OK론’은 연 9.5~19.9%, JT친애저축은행의 ‘원더풀WOW론’은 12~19.9%, SBI저축은행 ‘사이다’는 6.9~13.5%다. 은행권보다 신용등급 하락폭이 크고 신용회복 기간도 길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저축은행도 오는 9월부터 사잇돌 대출을 출시해 눈여겨볼 만하다. 손상호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은행 대출 문턱에 살짝 못 미친 중신용자에게 중금리로 대출하는 시장은 활성화됐지만 7등급 이하는 여전히 고금리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며 “저신용자에게 10~20%대 금리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리우올림픽 기념주화 한국 출시···금화 736장 선착순 한정 예약판매

    리우올림픽 기념주화 한국 출시···금화 736장 선착순 한정 예약판매

    다음달 6일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리우올림픽) 기념주화가 한국에서 출시된다. 공식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은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리우올림픽 기념주화를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예약 신청은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체국 전국 지점과 풍산화동양행에서 접수한다. 이에 앞서 기념주화 실물 공개행사가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주한 브라질 대사관 5층에서 열린다. 이 기념주화는 브라질 국내법 개정으로 해외에서 출시하는 브라질 역사상 두 번째 기념주화다. 풍산화동양행은 “올림픽 역사상 남미 최초의 올림픽이고, 한국 배정 수량이 역대 최소인 기념주화로서 소장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념주화는 금·은화 합계 12만장에 불과하다. 한국에는 금화 736장, 금·은화 합계 1480장을 판매한다. 금·은화 전화종 20종 세트(584만원)는 50세트, 금·은화 10종 세트(286만원) 268세트, 은화 전화종 16종 세트(198만원) 400세트, 은화 8종 세트(99만원)는 500세트, 동화 8종 세트(12만1천원)는 1000세트를 한국에서 판매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올림픽 기념주화 한국 출시…금화 736장 한정판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념주화를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풍산화동양행은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리우올림픽 기념주화를 선착순으로 예약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예약 신청은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체국 전국 지점과 풍산화동양행에서 접수한다. 기념주화 실물 공개행사는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주한 브라질 대사관 5층에서 열린다. 이 기념주화는 브라질 국내법 개정으로 해외에서 출시하는 브라질 역사상 두 번째 기념주화다. 풍산화동양행은 “올림픽 역사상 남미 최초의 올림픽이고, 한국 배정 수량이 역대 최소인 기념주화로서 소장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념주화는 금·은화 합계 12만장에 불과하다. 한국에는 금화 736장, 금·은화 합계 1480장을 판매한다. 금·은화 전화종 20종 세트(584만원)는 50세트, 금·은화 10종 세트(286만원) 268세트, 은화 전화종 16종 세트(198만원) 400세트, 은화 8종 세트(99만원)는 500세트, 동화 8종 세트(12만1000원)는 1000세트를 한국에서 판매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회비관리 달인 리브… 예약환전 고수 써니… 간편송금 강자 위비

    회비관리 달인 리브… 예약환전 고수 써니… 간편송금 강자 위비

    “뱅킹(banking·은행서비스)은 필요해도 뱅크(bank·은행)는 필요 없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과거 ‘모바일 은행’ 필요성을 거론하며 한 말이다. 실제 정보통신기술(ICT) 발달로 금융산업 무대가 은행 창구에서 온라인으로, 온라인에서 스마트 기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이동하고 있다. 은행이 내 손 안에 들어온 것이다. 은행들마다 경쟁적으로 모바일 은행 서비스를 내놓다 보니 고객들 입장에선 차별점을 느끼기가 쉽지 않다. 은행들이 강조하는 ‘비밀병기’가 무엇인지 사례별로 알아봤다. ●생활·금융 접목… 경조사 관리 쉬운 ‘리브’ KB국민은행이 지난달 28일 출시한 ‘리브’(Liiv)는 생활과 금융을 접목시킨 것이 강점이다. 예컨대 동창회 총무를 맡은 최모(34)씨는 최근 모임통장을 개설하며 리브 덕을 톡톡히 봤다. 근무시간에 은행을 방문할 수 없던 최씨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통장을 만들고 인터넷 뱅킹과 체크카드까지 신청했다. 이어 ‘리브 모임’ 메뉴를 통해 모임방을 연 뒤 회원들의 경조사를 등록했다. 또 ‘리브 장부’ 기능을 통해 틈틈이 모임 통장의 회비 내용과 연계해 관리도 하고 있다. 이 거래 내용은 리브와 연계한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해 회원들과 투명하게 공유 중이다. 결혼 준비에도 요긴하다. 다음달 결혼식을 올리는 회사원 김모(36)씨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해야 할 일을 확인하기 위해 리브의 ‘투 두 리스트’(to-do-list) 기능을 활용해 꼼꼼하게 일정을 정리했다. ‘경조사 메뉴’를 통해 청첩장을 만들고 지인들에게 문자메시지도 보냈다. 특히 신혼여행에서 사용할 외화를 90% 환율 우대가 적용되는 ‘리브 환전’에서 달러로 바꿔 이득을 봤다. 결혼식 참석이 어려운 지인들은 ‘리브 머니’를 통해 축의금을 보냈고, 최씨는 간편하게 리브 ‘머니 받기’를 했다. 신혼여행에서 쓸 외화 기프티콘을 선물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는 결혼식 후 리브에서 축의금 내역과 방명록을 확인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리브 선물하기’에서 답례 선물까지 간편하게 보낼 예정이다. ●중고차 허위 매물까지 걸러주는 ‘써니’ 신한은행의 ‘써니뱅크’는 멀티 플레이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인공지능으로 신용 평가를 하는 중금리 대출도 가능하지만 자동차 금융과 연계도 된다. ‘마이카’ 대출은 기본이고 구매 계획부터 중고차 시세매물 정보까지 토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자금 마련부터 신차 정보, 중고차 구매 가이드, 중고차 매물 검색, 자동차 웹진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특히 중고차 허위 매물을 걸러주는 기능까지 갖춰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환전 서비스도 업그레이드했다. 휴가철을 맞은 직장인 박모(30)씨는 최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때문에 낭패를 본 지인들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해외여행을 앞두고 달러 환율이 급등한 탓에 지인들은 예상보다 돈을 더 써야 했다. 다행히도 박씨는 써니뱅크의 ‘환전 모바일 금고’와 ‘예약환전’을 이용, 환율 변동 걱정 없이 편안하게 여행 준비를 할 수 있었다. 환전 모바일 금고는 여행 시기에 상관없이 환전을 미리 해놓고 나중에 해외에 나갈 때 외화로 찾을 수 있는 서비스다. 박씨는 환율이 낮을 때마다 차곡차곡 환전을 해둬 이 금고에 쌓아 뒀다. 또 ‘예약환전’을 통해 목표 환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환전되게 해놨다. 그 결과 남들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여행에 필요한 환전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벌써 60만명 이상이 써니뱅크 환전을 이용했다. 이달부터는 달러나 엔화의 경우 인천공항에서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로도 찾을 수 있다. ●각종 서류 없이도 바로 대출 가능한 ‘위비’ 우리은행 ‘위비뱅크’는 ‘간편 송금’의 강자다. 대기업에 근무 중인 직장인 박모(39)씨는 얼마 전 아버지로부터 급하게 2000만원이 필요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마침 은행에 근무하는 친구가 있어 알아보니 대출을 받으려면 재직서류와 소득서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당장 서류를 신청해도 다음날이나 최소한 오후 5시나 돼서야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박씨는 모바일은행으로 바로 대출할 수 있다는 기사를 떠올리고 은행별로 찾아봤다.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지만 재직서류, 소득서류를 팩스로 보내야 하거나 급여이체를 해당 은행으로 하는 등의 조건이 맞는 경우만 대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위비뱅크에서 대출 조건을 알아본 박씨는 재직서류와 소득서류 제출 없이도 2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고 신청, 바로 돈을 입금받았다. KEB하나은행은 올해 2월 모바일뱅킹 앱인 ‘하나N뱅크’를 ‘원큐(1Q)뱅크’로 업그레이드했다. 메인 화면에는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는 계좌 조회와 이체 메뉴가 한가운데 배치돼 있다.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7개까지 선택해서 메인 화면에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문인증’ 기능도 도입해 이용자의 지문을 등록하면 공인인증서를 대신해 로그인하고 송금도 할 수 있게 했다. ●“간편결제 등 붕어빵 서비스 양산” 우려도 이렇듯 국내 은행들은 거의 모바일 은행 대전에 합류했다. 출발은 지난해 5월 우리은행(‘위비뱅크’)이 맨 먼저 끊었다. IBK기업은행(i-ONE뱅크)에 이어 NH농협은행도 다음달 ‘올원뱅크’를 출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자동차 금융, 블록체인(디지털 화폐 거래기술)과 같은 첨단기술에 힘입어 영역이 더 커지고 있다.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인터넷전문은행과 영역이 겹치거나 모바일 간편 결제 같은 ‘붕어빵 서비스’만 양산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다. 한 시중은행 고위 임원은 “모바일은행을 통해 인터넷전문은행에 맞서고 새로운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고 하지만 속내를 살펴보면 기존의 서비스를 배타적 플랫폼(모바일앱 등)에 옮겨 놓은 것도 많다”면서 “금융이 차세대 기술융합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은행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핀테크 생태계를 만들고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조언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용어 클릭] ■모바일 은행 은행 지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계좌를 만들고 송금·이체·출금·대출 등 다양한 은행 거래를 할 수 있게 한 서비스. 손안의 은행, 움직이는 은행으로도 불린다.
  • 임종룡 “ISA 주부·학생도 받고 세제 혜택 늘려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1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가입 대상을 주부와 학생 등으로 확대하고 세제 혜택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세수 감소 등을 우려해 가입 및 혜택 범위를 늘리는 데 부정적인 기획재정부와는 다른 견해다. 임 위원장은 이날 사잇돌대출 운용 상황을 점검하고자 NH농협은행 서울 광화문지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ISA가 국민 재산 증식의 효율적인 수단이 되려면 가입 조건이 완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소득이 있는 사람과 농어민으로 가입자를 제한하고 있지만 영국과 일본에선 가정주부나 학생 등 소득이 없는 사람도 ISA 가입이 가능하다”면서 “국회에서 세법을 고쳐야 하는 사안이고 현재 당정 간 논의를 하는 단계인 만큼 필요성에 대해 계속 설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황금열쇠도 등장… 다시 불붙는 ISA 경품 전쟁

    지난 18일부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계좌이동이 허용되면서 금융사 간 마케팅이 다시 불붙을 조짐이다. 지난 3월 ISA 출시 전 자동차와 골드바 등을 경품으로 내건 것과 비슷한 과당경쟁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NH투자증권은 오는 11월까지 ISA에 신규 가입하거나 다른 회사에서 옮겨 온 고객, 추가 납입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순금 10돈짜리 황금열쇠(약 200만원)와 100만원 상당의 이케아 상품권, 자전거 등을 준다고 21일 밝혔다. 이 증권사와 계열 관계인 NH농협은행은 지난 2월 ISA 출시를 앞두고 200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쳤다가 과도한 마케팅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공시된 일임형 ISA 수익률이 좋은 것으로 나타나 고객 감사 차원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해명했다. 다른 금융사도 ISA 고객 유치를 위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9월까지 ISA 계좌 신규 개설 후 30만원 이상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준다. 은행권은 상품 출시를 늘리고 집단 영업을 강화해 고객 유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금융투자협회는 은행의 일임형 ISA 수익률도 다음주 공개할 예정이다. 지금은 증권사만 공개하고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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