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NH농협은행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계좌번호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뉴진스 민지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국민주권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플라스틱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29
  • 금융위, 핀테크 기업 3곳 신규 지정대리인 추가

    금융위, 핀테크 기업 3곳 신규 지정대리인 추가

    금융위원회는 지난 24일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3개의 핀테크 기업을 금융회사의 핵심업무를 직접 시범 운영할 수 있는 신규 지정대리인으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정대리인 제도는 핀테크 기업이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카드발급 심사, 보험계약 변경 등 핵심업무를 최대 2년간 위탁받아 혁신적 아이디어를 시범 운영해볼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지난해 5월 제도 시행 이후 총 4차례에 걸쳐 총 27건의 지정대리인이 지정됐다. 피노텍은 고객의 대환대출시 대출은행이 해지은행의 기존 대출금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조회해 상환·해지할 수 있는 금융기관 대환대출 플랫폼으로 1차(우리·NH농협은행), 2차(IBK기업은행) 지정대리인에 지정된 후 부산·수협은행과도 연계를 확대했다. 금융위는 “고객의 은행 영업점 방문, 서류 제출 등의 번거로움이 줄어들어 대환 처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디에스솔루션즈는 온라인마켓 거래 데이터인 판매상품군, 대출정보, 업력, 반품률 등 판매정보를 이용해 대출을 심사하는 온라인마켓 거래 데이터 기반 대출심사 서비스를 협업 금융회사인 국민은행에 제공한다. 금융위는 “비금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신용평가로 기존 은행권 이용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 기회가 확대되고 금리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어니스트펀드는 소상공인이 동산담보대출 신청시 ‘이커머스’ 등에서 판매한 실적 등을 바탕으로 재고 자산의 적정가치를 평가해 대출한도를 산출하는 재고자산을 담보로 하는 소상공인 동산담보대출 서비스를 협업 금융회사인 신한카드로부터 위탁받았다. 금융위는 “동산담보대출 활성화를 통해 신용대출에 의존해 온 소상공인 등에 대한 금융비용 절감이 예상되며, 부동산담보 위주에서 벗어나 기존 여신영업이 다원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금융위는 내년 1월 2일부터 3월 2일까지 제5차 지정대리인 신청 접수를 받고 5월 중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인사] 대전시 대덕구,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 한국감정원, 헌법재판소

    ■ 대전시 대덕구 ◇ 4급 △ 경제복지국장 정여택 ◇ 5급 △ 총무과장 문정순 △ 여성가족과장 박윤국 △ 회덕동장 박재완 ■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 ◇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 △ 대구경영기획단장 김형년 △ 대구농가소득지원반장 김정숙 △ 대구상호금융지원단장 박병선 △ 달성군농정지원단장 오주범 ◇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 <지점장> △ 대명동 박선혜 △ 원대동 정동윤 △ 범물동 김주혁 △ 메트로팔레스 서윤희 △ 만촌역 신동일 △ 어린이회관역 김상태 △ 매천시장 김재기 △ 내당동 김종주 △ 성서공단 백기원 △ 대구성동 이경애 △ 구암 임주섭 △ 대곡 장만진 △ 대구동천동 제종도 △ 침산 조차구 △ 두류 차순남 <rm센터장 점장=“”> △ 대구영업부 김상훈(RM센터장) △ 대구중앙금융센터 박미향(점장) △ 효목금융센터 우경숙(점장) <단장> △ 대구여신관리단 박무현 △ 대구현장지원반 오희동 <팀장> △ 안심 김남길 △ 대구영업부 김복주 △ 칠곡 김영진 △ 달성군 서보익 △ 대곡 손희선 △ 대명동 이명곤 △ 원대동 이준희 △ 봉덕 임우선 △ 메트로팔레스 임원규 △ 범물 조순미 <소장> △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권민영 △ 대구시청별관 윤창석 △ 달성군청 홍성길 ◇ NH농협생명보험 △ 대구지역총국 단장 이영희 ◇ NH농협손해보험 △ 대구지역총국장 한영조 ■ 한국감정원 ◇ 1급 승진 △ 김상윤(부동산통계처장) △ 김성찬(경기남부지사장) △ 백승규(광주지사장) △ 박행규(경영지원실장) △ 유은철(청약관리처장) △ 김세형(경영지원실) ◇ 2급 승진 △ 김찬용(예산총괄부장) △ 윤종훈(노사협력부장) △ 송수영(감사부장) △ 원효근(서울강남지사 부장) △ 이정환(기획총괄부장) △ 김세중(단독주택공시부장) △ 윤정호(보상지원부장) △ 장대문(보상대외사업부장) △ 이규훈(주거복지지원부장) △ 이태홍(광주지사 부장) ◇ 권역본부 △ 수도권본부장 김남수 ◇ 본사 △ 기획조정실장 이희원 △ 홍보실장 남형우 △ 도시재생지원처장 김세형 △ 시장분석연구실장 윤종돈 △ 비서실장 정진락 ◇ 지사 △ 서울동부지사장 조주현 △ 경기동부지사장 장종권 △ 경기서부지사장 강성덕 △ 홍성지사장 원효근 △ 청주지사장 권화중 △ 순천지사장 조근수 △ 전주지사장 강대일 △ 창원지사장 정필환 ■ 헌법재판소 △ 정보자료국장 이형주 △ 총무과장 최혁 △ 행정관리국장 이규현 △ 심판사무국장 정원국 △ 홍보담당관 하영화 △ 평가감사과장 이은영 △ 인사과장 석현철 △ 심판민원과장 전상보 △ 심판사무과장 신승훈 △ 심판제도과장 장유식 △ 자료조사과장 지인수 △ 세종연구소 파견 윤성진 △ 통일교육원 파견 김혜영 △ 국제과장 하태진 △ AACC지원과장 조윤영 △ 사무처장 비서관 안승환 △ 총무과 김규필 △ 헌법재판연구원 기획행정과 용상선
  • 공무원 관행 타파한 ‘행정의 달인’ 10인

    공무원 관행 타파한 ‘행정의 달인’ 10인

    도심 내 방치된 대형빌딩을 청년창업과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 ‘도시재생의 달인’ 이경열(47)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사는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제9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을 개최하고 지역개발, 지역경제, 주민안전, 적극행정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10명의 달인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관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과 박현갑 서울신문 사업국장, 이대훈 NH농협은행 은행장, 행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안부는 각계 전문가 29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5월부터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명에 대해 서면 검토와 현지 실사, 최종 심사 등을 진행했다. 대통령표창 수상자인 충남 천안시 도시재생과의 이씨는 10여년간 실패를 거듭한 천안시 동남구청사 부지 개발사업을 공공성과 수익성이 조화를 이루는 ‘민간참여 제1호 도시재생’ 모델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05년부터 방치되어 도심의 흉물이 된 대형빌딩을 매입해 청년창업 및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했다. 국무총리표창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시민봉사과의 이창성(40·시설7급)씨에게로 돌아갔다. 이씨는 지적재조사를 통해 각종 규제·관행·주민숙원사항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 고양시 ‘벽제1지구 지적재조사사업(259필지, 19만 4000㎡)’을 담당하면서 적극행정으로 직접 주민들을 설득하고 동의서를 받아 1년만에 사업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지적재조사는 토지를 필지별로 구분해 땅의 경계를 그어놓은 지적도와 현장을 비교해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 토지가치를 높이는 일이다. 행안부장관표창은 김혜영(인천 강화군 농업기술센터·51)씨, 박형주(광주 동부소방서·45)씨, 임대진(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실·48)씨, 엄점용(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53)씨, 김이오(충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49)씨, 허종행(충남도 농업기술원·48)씨, 정종도(경북도 농업기술원·51)씨, 허성욱(경북도 경주시 축산과·42)씨가 받았다. 지방행정 달인 선정은 2011년부터 시작됐다. 대상자는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전문적인 지식과 더불어 업무 관행 개선에 공로를 세운 지방공무원이다. 이번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140명이 선정됐다. 이재관 실장은 “지방행정 달인들의 열정과 전문성, 소명의식 덕분에 행복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기초를 튼튼하게 닦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일을 해주길 바라고, 이들의 사례가 공직사회에 널리 확산되길 기대하겠다. 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금연·운동하면 재테크는 ‘덤’… “새해 작심삼일 없다”

    금연·운동하면 재테크는 ‘덤’… “새해 작심삼일 없다”

    KEB하나, 금연 성공 적금 대표적 상품 기본금리 1%·특별금리 1.5%… 기간 1년 우리, 목표 마음대로… 실천 땐 우대 금리 농협, 도전 성공 땐 자동적금 최고 2.5% 신한, 건강 관리 목적 달성 땐 금리도 ‘쑥’“새해에는 담배도 끊고 운동도 해야지.” 새해가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금연과 금주, 다이어트를 신년 목표로 삼는다. 하지만 며칠 가지 않아 다시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신다. 석 달에 10만원 이상을 주고 끊었던 헬스장으로 가는 발길도 뚝 끊긴다. 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모(38)씨는 25일 “새해마다 건강을 챙기겠다고 목표를 세우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라면서 “목표를 지킨다고 어디서 돈이 나오는 것도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새해 목표를 지킬 강력한 유인이 없다는 것이다. 금연에 성공하고 운동을 꾸준히 한다고 진짜 돈을 준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새해를 맞아 은행과 보험사들이 각종 목표를 달성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얹어 주거나, 각종 포인트를 제공하는 재테크 상품을 출시 또는 홍보하고 있다. 최근 KEB하나은행이 내놓은 ‘금연성공 적금’이 대표적이다. 금융권 최초로 보건복지부의 ‘국가금연 지원서비스’와 연계한 상품이다. 금연성공 적금은 매일 1000~1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년인데 기본금리 연 1.0%에 금연에 성공할 경우 연 1.5%의 특별금리를 준다. 금연성공 금리를 받으려면 적금 가입 전후로 가까운 보건소 금연클리닉이나 금연지원센터에 가서 국가금연 지원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 여기서 4번가량 상담도 받고, 1년 뒤에 체내 니코틴 성분 검사를 통해 금연성공 확인서를 받아 은행에 내면 된다. 금연응원 알람 서비스를 신청하면 하나은행에서 매일 금연응원 문자메시지를 보내주는데 이 메시지에 답장하거나, 하나은행의 대화형 인공지능 금융서비스 하이(HAI)뱅킹으로 100번 이상 입금하면 연 0.5%의 우대금리도 받을 수 있다. 최고 금리가 연 3.0%인 셈이다. 우리은행은 고객이 직접 금연과 다이어트, 효도 등 새해 목표를 마음대로 정한 뒤 이를 실천하면 우대금리를 주는 ‘위비 꾹 적금’을 판매하고 있다. 스마트폰에서 위비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깔면 가입할 수 있다. 적금에 돈을 넣는 방식은 간단하다. 새해 다짐에 성공할 때마다 ‘꾹’ 버튼을 누르면 1만원, 실패했을 때 ‘재도전’ 버튼을 누르면 5000원이 미리 지정한 통장에서 적금계좌로 이체된다. 매일 헬스장에 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면 헬스장에 간 날은 ‘꾹’, 못 간 날은 ‘재도전’ 버튼을 누르면 된다. 가입 기간은 6개월과 1년으로 나뉘며 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최고 금리는 연 2.5%다. NH농협은행의 ‘NH올원해봄적금’도 비슷한 상품이다. 스마트뱅킹인 올원뱅크 앱에서 도전 목표를 설정하고 매일 도전에 성공할 때마다 ‘해봄하기’ 버튼을 누르면 적금통장으로 돈이 이체된다. 매회 1000원 이상, 한 달에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100회 이상 도전에 성공하면 연 0.7%, 만기에 저축액이 200만원 이상이면 0.3%씩 1.0%의 우대금리를 줘서 최고 금리는 2.5%다. 신한은행의 ‘헬스플러스 적금’은 은행이 지정한 건강 관리 목표를 달성하면 금리를 올려 준다. 신한은행과 제휴한 건강관리 앱을 내려받고 1년 동안 10만보 이상 걷거나, 아침·점심·저녁 식단을 모두 10일 이상 기록하면 연 0.1%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최고 금리는 연 2.05%다. 최근 삼성화재는 운동 목표를 지키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마이헬스 파트너’ 보험을 내놨다. 보험 가입자가 삼성화재가 개발한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뒤 매월 15일 이상 6000보 이상 걸으면 보험료의 5%, 8000보 이상이면 10%, 1만보 이상이면 15%를 포인트로 준다. 월 최대 5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이 포인트로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고, 자동차보험을 비롯한 각종 보험의 보험료를 낼 수도 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1억원 기탁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1억원 기탁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가 13일 순천시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 서옥원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 김회천 순천시지부장이 순천시청을 방문 허석시장에게 전달했다. 순천시지부는 지난해에도 1억원을 기증했다. 순천시지부는 올해 무더위 쉼터 그늘막 설치지원,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활동, 영농철 폐비닐 수거로 깨끗한 순천 만들기 운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익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회천 지부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과 희망을 갖고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사상 첫 3연임 확정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사상 첫 3연임 확정

    2년 임기 관행 깬 이대훈 행장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농협금융지주 계열사 사상 처음으로 3연임에 성공했다. NH농협금융지주는 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자회사 대표이사 추천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농협대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로 입사한 이 행장은 2017년 12월 행장이 된 이후 지난해 연임했다. 2012년 농협이 은행 등 금융사업(신용부문)과 유통 등 경제부문을 분리한 이후 대표이사는 한 차례 연임해 2년동안 대표직을 수행하는 것이 관행처럼 자리 잡았다. 이 행장은 두 번째 연임하면서 처음으로 임기 3년짜리 대표이사가 된다. 이 행장 취임 첫해인 지난해 농협은행의 순이익은 1조 2226억원으로 2017년 6513억원보다 크게 증가했다. 올해 3분기까지 순이익도 1조 1922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 덕분에 이 행장 외에 경쟁자가 없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전사적 역량을 디지털 혁신에 집중시켜 경쟁력을 확보했고, 지난 2년간 실적 측면에서 2배 이상 성장을 견인해 올해 1조 4000억 돌파가 확실시되는 등 뛰어난 경영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에는 최창수 농협금융지주 경영기획부문장이 선임됐다.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이사와 이구찬 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연임이 확정됐다. 후보자들은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임되며 임기는 2020년 1월부터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올해 은행 지점 77개 문닫았는데…연말연시 통폐합 속도

    올해 은행 지점 77개 문닫았는데…연말연시 통폐합 속도

    시중은행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점 통폐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은행 입장에서는 지점 구조조정으로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 은행들이 디지털 금융을 활성화하면서 굳이 은행 지점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뱅킹 등으로 거의 모든 업무가 가능해졌다. 4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년 2월부터 서울 PMW강남대로센터와 테헤란로기업금융센터, 분당 수내동 지점 등 3곳을 인근 지점으로 통폐합하기로 했다. 오는 30일부터는 일산가좌 등 출장소 4곳을 인근 지점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군산시청점을 올해까지만 운영하고 내년 1월부터는 군산종합금융센터로 통합한다. 우리은행도 서울 공릉역지점과 서울교통공사 출장소를 올해까지 운영한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일 서울 발산역 등 3개 지점을 통폐합했다. 오는 30일부터는 서울 역삼, 테크노마트점 등 16개 지점도 인근 영업점과 합친다. 신한·국민·우리·하나·NH농협은행 등 5개 은행이 올해 신설한 지점은 총 46개, 폐쇄한 지점은 77개다. 경기 부진, 저금리 등으로 경영 환경이 안 좋아지면서 은행들은 꾸준히 지점 수를 줄여왔다. 은행들은 지점 수를 꾸준히 줄여왔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일반은행 점포 수는 4853개로 전년 동기 대비 59개 줄었다. 2014년 3월에 비해서는 5년 만에 650개나 줄었다. 운영·관리 비용이 드는 현금자동입출금기(ATM)도 줄어드는 추세다. 2018년 기준 국내 설치된 ATM 수는 8만 6205개로 전년보다 252개 줄었다. 일각에서는 은행들의 잇단 지점 통폐합으로 가뜩이나 은행 지점이 많지 않은 지방이나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을 중심으로 금융소비자 불편이 우려된다고 지적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음성 한마디로 송금 OK

    SK텔레콤이 NH농협은행의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를 탑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NH올원뱅크’ 앱 사용자는 터치 없이 음성만으로 메인 화면에서 송금과 메뉴 이동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앱에서 음성만으로 곧바로 송금이 가능한 것은 ‘누구’가 금융권 최초다. 기존의 앱에서 음성 명령을 사용하려면 일단 화면 터치를 통해 별도의 메뉴로 진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SK텔레콤과 NH농협은행은 향후 별도 모바일 앱인 ‘NH스마트뱅킹’에도 AI를 탑재할 예정이다. AI를 활용한 금융상담·금융상품추천 등의 추가 기능 도입도 준비 중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전세가격 하락에 올해 전세자금대출 증가세 둔화

    은행권 전세자금대출 증가세가 올 들어 둔화되는 모습이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76조 925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0월엔 전세자금대출 잔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4.0%(15조 1525억원) 늘었지만, 올해는 이보다 11.8% 포인트 낮은 22.2%(13조 9496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올해 전세 가격이 내린 데다 서울 지역 전월세 거래도 줄어 대출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전세 가격은 올 들어 지난달까지 1.99% 떨어졌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같은 기간 아파트 전월세 거래 신고 건수는 12만 7220건으로 전년보다 5.7% 줄었다. 게다가 정부는 9·13 부동산 대책으로 부부 합산 소득이 1억원을 밑도는 1주택자에게만 전세자금대출의 공적 보증을 해주도록 했다. 또 내년부터 적용되는 신(新)예대율(예수금 대비 대출금)에서는 가계대출 가중치가 15% 포인트 상승해 예대율 여유가 있는 농협은행만 빼고 다른 시중은행들은 신규 가계대출을 꺼리는 분위기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통장에 쌓이는 갈 곳 잃은 뭉칫돈

    통장에 쌓이는 갈 곳 잃은 뭉칫돈

    은행 예금 금리가 연 1%대에 불과하지만 시중의 뭉칫돈이 정기예금으로 몰리고 있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여전히 은행 통장에 쌓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10월 말 기준 정기 예적금 잔액은 706조 786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보다 13조 8566억원(2.0%) 늘었다. 지난 1월 기준 잔액은 642조 7746억원으로, 올 들어서만 64조원이 늘어난 것이다. ‘초저금리 시대’에도 은행 정기 예금에 돈이 몰리는 현상은 이례적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7월과 10월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한 영향으로 현재 1년 만기 정기 예금 금리는 연 1% 초중반에 불과하다. 추가로 예금 금리가 내려가면 연 0%대 예금 상품이 나올 수 있다. 경기 둔화 우려와 부동산 규제 등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자금을 일단 은행 통장에 넣어둔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대규모 원금 손실 논란을 빚은 해외 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등으로 위험이 큰 파생상품 투자를 꺼리는 분위기다. 은행들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신(新)예대율(예금액 대비 대출액 비율) 규제를 앞두고 예금액을 더 많이 확보해야 한다. 신예대율 규제가 적용되면 가계대출엔 가중치를 15% 높이고 기업대출엔 가중치를 15% 낮춘다. 은행들은 예대율 100% 선을 지키기 위해 분모에 해당하는 예금을 더 많이 끌어 모으는 반면, 가중치가 높아지는 가계대출에 소극적일 수 있다. 실제로 11일 기준 5대 은행의 고정금리형(혼합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4일과 비교해 최대 0.09% 포인트 오른다. 국민은행이 2.64∼4.14%로 일주일 전보다 0.09% 포인트 오른다. 신한은행(3.00∼4.01%)과 우리은행(2.85∼3.85%)도 0.06% 포인트 상승한다. 하나은행은 2.876∼4.086%로 0.035% 포인트, 농협은행은 3.22∼4.32%로 0.08% 포인트 인상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한국야쿠르트 팝 신한카드 체크’ 출시 신한카드가 한국야쿠르트, GS리테일과 제휴해 ‘한국야쿠르트 팝 신한카드 체크’를 선보였다. 한국야쿠르트 정기 주문 이용액을 이 카드로 자동 이체하면 이용액의 5%와 추가 1000원을 현금으로 돌려준다. 월 2000원 이상 자동이체 때 혜택이 제공된다. GS25, GS더프레시, 랄라블라 등 GS리테일 매장과 스타벅스에서도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면 각각 5%를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농협은행,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이벤트 NH농협은행이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다. 오는 29일까지 가입한 고객 중 3000명을 추첨해 한정판으로 제작한 스머프 오르골워터볼을 준다. 또 농협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의 이벤트 페이지를 공유하면 300명을 추첨해 오르골워터볼을 증정한다. 다음달 둘째주에 당첨 고객을 발표한다. NH농협은행의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에 가입할 땐 ‘개구쟁이 스머프’ 캐릭터로 디자인된 통장을 고를 수도 있다. ●한화투자증권, 비대면 신규 고객 이벤트 한화투자증권이 연말까지 ‘비대면 신규 고객 국내두! 해외두! 모두 드림 이벤트’를 한다. 처음 온라인 계좌를 만든 고객은 5년 동안 모바일로 코스피·코스닥 종목, 국내 상장지수펀드(ETF)를 거래하면 수수료가 없다. 해외 주식수수료도 할인돼 미국 0.1%, 중국·홍콩은 0.2%로 거래할 수 있다. 한화투자증권은 온라인 계좌를 만든 고객에게 현금 1만원과 펀드쿠폰 1만원도 준다. 100만원 이상 주식을 거래하고 연말까지 총자산 100만원 이상을 유지하면 현금 4만원, 펀드쿠폰 4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현대해상 ‘행복가득생활보장보험’ 출시 현대해상은 가족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는 ‘행복가득생활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주택에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재산손해, 각종 비용손해, 배상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실생활 맞춤형 보험 상품이다. 주택 임시 거주비의 보장 기간을 1~90일로 확대해 임시거주 초기부터 보장받을 수 있다. 최근 가전제품 소비 성향을 반영해 식기세척기, 의류건조기, 의류관리기 등을 포함하는 12대 가전제품 고장수리 비용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 부산머니쇼 7~9일 개최 ... 최신 재테크 트렌드 제공

    부산머니쇼 7~9일 개최 ... 최신 재테크 트렌드 제공

    ‘2019 부산머니쇼’가 7~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글로벌 금융중심지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성공적인 자산관리 방법들을 안내할 ‘2019 부산머니쇼’가 7~ 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인 이번 행사는 금융기관 홍보, 재테크 세미나, 화폐박물관 및 대학생금융상품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린다.73개 업체가 참여해 245여 개의 부스로 운영된다. 전시는 BNK금융지주·KB국민은행·신한은행·KEB하나은행·NH농협은행·IBK기업은행·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 및 증권사, 보험사, 자산운용 등 국내외 금융기관의 금융정책 및 기업 홍보, 금융상품 마케팅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한 금융기관인 한국거래소,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등도 기관 홍보에 참여한다.금융감독원, 한국은행, 신용보증기금 등의 금융기관이 각 기관의 역할과 서민금융 정책 등을 안내하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 국민연금공단, 한국주택보증공사 등이 참여하는 ‘금융공기업 채용설명회’ 및 ‘금융인 선배와의 대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금융기관 취업 구직자들에게 채용 안내와 체험수기 정보를 전해준다. 또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구축한 유-스페이스(U-Space) BIFC에 입주한 기업들이 참가하는 ‘유-스페이스(U-Space) BIFC 공동관’도 운영한다. 요즘 부상하는 핀테크 기술과 관련한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미래 금융트렌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을 초청해 금융·부동산·주식·은퇴준비 등 참관객들의 재테크 실력을 높여줄 수 있는 강연도 펼쳐진다. 이밖에 세계화폐박물관, 어린이,청소년,시니어 금융교육과 인기유튜버 에그박사&웅박사의 유튜버 진로 강연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금융 기관 및 기업은 관련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를 얻고, 자산운용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들에게는 자산관리 및 자산증식에 관한 최신 재테크 금융정보를 접합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농협 고양시지부 ‘사랑의 김장담그기’

    농협 고양시지부 ‘사랑의 김장담그기’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지부장 김재득) 직원들이 고양시 덕양구 행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주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했다. 4일 고양시지부에 따르면 김장담그기 행사는 행신2동 어머니 자율방범대가 주최했고, 농협 김재득 지부장과 직원들이 동참했다. 김 지부장은 “농협 직원들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하는 각종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담근 김장은 독거노인 20여 가구 등에 전달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씨티·SC제일 등 외국계 은행 예금금리 인하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뒤 외국계 은행부터 예·적금 금리를 내리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은 신예대율 규제를 앞두고 고객 이탈을 우려하며 눈치를 보는 중이다. 다만 대출 금리는 여전히 오름세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씨티은행과 SC제일은행 등 외국계 은행이 일부 수신 상품의 금리를 낮췄다. 씨티은행은 지난달 25일 일부 입출금 통장에서 우대 금리를 0.2~0.3% 포인트 내렸다. SC제일은행은 지난 1일 주요 입출금 상품의 금리를 0.1~0.3% 포인트 낮췄다. 다만 신한·KB국민·우리·KEB하나·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은 아직 예·적금 금리를 조정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7월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자 주요 은행은 모두 2주 안에 예금 금리를 0.25~0.30% 포인트씩 내린 것과 대조적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추이를 보면서 상품별 인하폭을 검토 중”이라면서 “이르면 이번 주 예금 금리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신예대율 규제를 앞두고 예금을 많이 확보해야 하는 데다 지난달 30일 한 은행 애플리케이션에서 다른 은행의 통장 조회와 이체가 가능한 오픈뱅킹이 시작돼 고객들의 은행 갈아타기도 쉬워졌다. 은행이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예·적금 금리를 내리면 고객을 뺏길 우려가 높아진 셈이다. 반면 시장금리에 연동되는 대출 금리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 4일 기준으로 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고정형(혼합형) 금리는 전주보다 0.09% 포인트 오른 2.55~4.05%이다. 신한은행도 지난달 28일 대비 0.08% 포인트 상승했다.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AAA등급 5년물은 지난 8월 16일 1.301%에서 지난 1일 1.801%까지 올랐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조달청 ‘스포츠 토토’ 사업자 선정 입찰 취소

    조달청이 1일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선정 입찰’을 취소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제시한 은행 지점수 등 입찰 참가자격이 업체 참여를 제한하고 평가가 불공정하다는 지적을 수용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조달청은 입찰에 참가한 업체에 심사일정 연기를 통보했다. 체육공단은 2020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5년간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참가 자격으로 국내에 600곳 이상의 지점이 있는 은행과 자금대행사 협약을 체결토록 했다. 더욱이 지점수에 따라 6점(600개 이상)에서 최대 10점(1000개 이상)까지 점수차를 뒀다. 국내 지점이 600곳 이상인 은행이 6개인데 이중 NH농협은행과 우리은행, IBK기업은행이 참여했다. 그러나 기업은행 6점, 우리은행 8점, 농협 10점으로 출발부터 차이가 발생하며 공정성 문제가 제기됐다. 이로 인해 입찰에 참여하지 못한 업체 2곳이 ‘입찰 절차 진행 중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사전 준비가 없었던 업체는 기준에 맞는 은행을 확보할 수 없다는 불만이 터져나왔다. 조달청 관계자는 “업체들의 가처분 신청과 별개로 입찰 참가자격 등에 문제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체육공단과 협의해 입찰을 취소했다”면서 “체육공단과 논의를 거쳐 재입찰을 추진할 계획으로 빠르면 한달 이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조달청의 발빠른 입찰 취소는 한국은행 통합별관 건축공사로 심각한 홍역을 치룬 경험이 작용했다. 이견 속에 자체 판단으로 사업자를 선정하기보다 논란을 해소한 후 입찰을 진행해 조달 행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학생부터 전문가까지… 새 가능성 찾아 성황

    학생부터 전문가까지… 새 가능성 찾아 성황

    ‘상상력의 시대, AI(인공지능)가 묻다’를 주제로 3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 서울미래컨퍼런스’ 현장은 AI가 바꾼 오늘의 삶 그리고 AI가 바꿀 내일에 대해 알고자 하는 참석자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그랜드볼룸은 개막 30분 전인 오전 8시 30분부터 사람들로 북적였다. 참가자들은 AI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상기된 표정으로 행사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다. 업계와 재계, 금융계, 학계 인사 3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AI 관련 학과 전공 대학생도 적지 않았다. 오전 9시 행사의 막이 올랐다. 고광헌 서울신문사 사장은 개회사에서 “인공지능의 등장은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주지만 경험하지 못한 문제를 가져올 수도 있다”며 “2019 서울미래컨퍼런스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뇌공학 기반의 소프트웨어적인 측면과 로봇공학의 하드웨어적인 측면에서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한 발짝 깊게 논의할 것이다. 서울미래컨퍼런스는 미래 과학 발전에 대한 우리 모두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장무 카이스트 이사장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윤리적 AI 기술 개발과 활용에 대한 고민”이라면서 “오늘 컨퍼런스는 AI 시대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AI 기술 연구개발과 교육, 사회·경제·복지제도의 변화, 국가 AI 정책 설계 등 다방면에 걸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축사했다. 9시 20분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데니스 홍 미국 UCLA 교수, 장동선 현대자동차 미래기술전략팀장의 키노트 세션으로 컨퍼런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오후 5시 30분 토비 월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와 손미나 작가의 대담이 끝날 때까지 AI 기술을 선도하는 연사들의 발언을 메모하거나 녹음해 가며 경청했다. 이날 참석한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은 AI를 활용한 디지털 금융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모델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컨퍼런스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새로운 금융서비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은 “AI, 블록체인 등의 기술이 세상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은행산업도 끊임없이 진화하는 핀테크 기술에 대해 일시적인 업그레이드가 아닌 상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 계기”라고 평가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최고의 브랜드를 뽑는 소비자 투표… 2020년 퍼스트브랜드 대상 1위 결과는?

    최고의 브랜드를 뽑는 소비자 투표… 2020년 퍼스트브랜드 대상 1위 결과는?

    2020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주인공,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는 누구일까. 한국소비자포럼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소비자 조사를 10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국내 및 중국에서 내년을 이끌어갈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다. 본 조사는 온라인 및 모바일, 일대일 유선조사를 통해 산업군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치[E] 및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S]를 평가해, 부문별 최고점수를 획득한 1위 브랜드를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로 선정해 시상한다. 국내부문 조사에는 경제, 인물, 문화 등 다양한 부문의 브랜드가 후보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 말 오픈뱅킹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는 은행권에서는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카카오뱅크가 은행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1인가구의 꾸준한 증가와 초저가 전략,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편의점 부문에는 GS25, nice to CU,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이마트24가 후보에 올랐다. 렌탈관련 신사업 진출 및 특화카드 출시 등 다양한 전략으로 경쟁하고 있는 신용카드 부문에는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가 후보에 올랐다. 신규 노선 취항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저비용항공사 부문에서는 에어부산,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이 이름을 올렸다. 최근 비즈니스 클래스를 활용한 각종 유럽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 여행사 부문은 노랑풍선, 롯데관광, 모두투어, 여행박사, 인터파크투어, 참좋은여행, 하나투어가 후보에 포함됐다. 한편, 공시생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는 9/7급 공무원 부문에서는 KG에듀원, PMG박문각, 에듀윌, 커넥츠 공단기, 해커스공무원이 후보에 올랐다.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에어프라이어는 대우, 리빙웰, 매직쉐프, 보토, 쿠진아트, 필립스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금융권 전반에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통합보험관리앱 부문에서는 굿리치, 레몬클립, 보맵이 경쟁을 펼친다. 매년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액티브웨어 부문은 단스킨, 룰루레몬, 뮬라웨어, 안다르, 젝시믹스가 경쟁을 펼친다. 인물부문에서는 2020년이 기대되는 ‘신인아이돌’과 ‘남자CF모델’ 부문을 주목할 만 하다. 신인여자아이돌 부문에는 ITZY, 로켓펀치, 에버글로우, 체리블렛이 후보에 올랐으며 신인남자아이돌 부문에는 AB6IX, CIX, 베리베리,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후보에 올랐다. 남자CF모델 부문에는 민경훈, 손흥민, 정해인, 조정석이 후보에 오르며 2020년 기대주 타이틀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더불어 중국 현지에서 2020년을 이끌어갈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를 선정하는 중국소비자 조사도 인민일보 인민망 홈페이지 및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11월 6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중은행, 예금금리 이르면 이번 주부터 내려

    시중은행들이 이르면 이번 주부터 예금금리를 낮춘다. 기준금리가 0.25% 포인트 낮아졌지만 인하폭과 시기를 두고 저울질하는 모습이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낮춘 뒤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 인하를 검토 중이다. NH농협은행은 “이달 말쯤 기준금리 인하 수준으로 예금금리를 하향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도 이르면 이번주에 금리를 내릴 전망이다. 우리은행은 “조만간 인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아직 검토 중으로 정해진 일정은 없다”고 했다. 은행이 예금금리를 빠르게 내리면 고객에 내주는 돈(이자)이 줄어 수익성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금리 인하에 앞장서면 고객이 다른 은행으로 이탈할 수 있어 인하에 신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은행들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신예대율 규제를 앞두고 예금을 확보하고 가계대출을 줄여야 하는 입장이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시장금리가 상승해 은행은 당장 예금금리를 내리지 않아도 여력이 있다.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AAA등급 5년물은 기준금리 인하 전인 지난 15일에는 연 1.570%였지만 지난 25일에는 1.741%로 올랐다. 이에 28일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은 고정형 주담대 금리를 전주보다 각각 0.09% 포인트, 0.04% 포인트 올릴 예정이다.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도 각각 0.08% 포인트와 0.09% 포인트 올린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일부 시중은행 新예대율 100% 넘어 ‘비상’

    일부 시중은행 新예대율 100% 넘어 ‘비상’

    기업대출 늘리고 가계대출 줄여내년 시행되는 신예대율 규제를 앞두고 주요 은행들이 예대율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예금 확보뿐 아니라 가계대출을 조이고, 기업대출은 늘리고 있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신예대율을 계산한 결과 신한은행과 KEB하나은행은 각각 100%, 101.5%로 나타났다. 금융 당국이 제시한 100%를 아슬아슬하게 맞추거나 넘긴 것이다. 수치를 공개하지 않은 KB국민은행도 지난 6월 말 100%를 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은 99.3%로 가까스로 안정권이고, NH농협은행은 87.8%로 여유가 있다. 예대율은 예수금 대비 대출금으로 은행의 건전성을 보여 준다. 금융 당국은 내년부터 가계대출 가중치를 15% 포인트 올리고, 기업대출을 15% 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가계대출을 줄이고 기업대출을 늘리라는 취지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은행들은 급여계좌나 카드 결제계좌 같은 요구불예금 확보에 나섰다.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 요구불예금 잔액은 1년 전보다 6.5% 올랐다. 원화예수금의 1% 안에서 예수금으로 계산할 수 있는 커버드본드도 발행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2조 600억원어치를 발행했고, 신한은행은 지난 10일 2000억원어치를 발행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9개월여 동안 가계대출을 억제해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100억원밖에 늘지 않았다. 하나은행과 농협은행도 지난달부터 우대금리를 낮춰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반면 5대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잔액의 경우 지난 9개월여 동안 23조 6111억원 급증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너무 오른 금 대신 은 사볼까… ‘실버바’ 인기몰이

    너무 오른 금 대신 은 사볼까… ‘실버바’ 인기몰이

    지난해 은퇴한 김모(60)씨는 여윳돈을 안전자산인 금(金)에 투자하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비싼 금 시세에 투자를 망설였다. 예적금 금리가 낮고 주식시장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김씨는 금 대신 은(銀)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세계 금융시장이 불안한 흐름을 보이며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금 투자와 동시에 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뿐 아니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불확실성, 홍콩 시위 격화 등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대외 환경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은의 경우 가격 등락폭이 큰 만큼 한 번 가격이 내리기 시작하면 크게 떨어질 수 있어 투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표적인 은 투자 방법은 시중은행 등에서 실버바를 직접 구입하는 것이다. 2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까지 판매한 실버바는 1328㎏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한 235㎏의 5.6배다. 판매 금액으로 보면 지난해 1억 4800만원에서 올해 9억 5300만원으로 뛰었다. 특히 실버바 판매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75%에서 1.50%로 내린 지난 7월 이후 급증했다. 지난 7월 22㎏이었던 실버바 판매량은 8월 200㎏, 9월 253㎏으로 크게 늘었다.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원화 가치가 하락하자 안전 자산을 선호하는 자금이 은 투자에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7월 이후 미중 무역분쟁 심화,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의 영향으로 코스피는 8월 말 1960선까지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도 8월 말 1200원을 돌파했다가 지난달에 하락하는 모습이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실물 은을 판매한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실버바 25㎏, 2282만원어치를 팔았다. 실버바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자 NH농협은행도 지난달부터 실버바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17일까지 113㎏, 1억 603만원어치가 팔렸다.신한은행의 은 적립식 통장 ‘실버리슈’ 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328억원으로 1년 전 83억원보다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실버리슈 계좌 수는 4540좌에서 6968좌로 증가했다. 은 적립식 통장은 실물 거래 없이 통장을 이용해 은을 그램 단위로 매입·매도하는 상품이다. 은 현물에 직접 투자하기가 부담스럽다면 은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나 상장지수채권(ETN) 등 금융상품을 통해 간접 투자할 수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ODEX 은 선물(H) ETF’는 올 들어 10.74%(지난 18일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삼성 레버리지 은 선물 ETN(H)’과 ‘신한 은 선물 ETN(H)’은 각각 19.92%, 19.75%의 수익을 냈다. 은값 자체는 최근 석 달 동안 오르다 최근 주춤한 모습이다. 한국금거래소의 은 1돈(3.75g) 가격은 지난 1일 기준 2710원이었다. 지난 6월 2321원에서 7월 2330원, 8월 2560원, 지난달 2960원까지 올랐다. 은은 언제라도 현금화할 수 있는 금과는 성격이 다르고 가격 등락폭이 커 투자할 때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은 가격은 금 가격에 연동되는 측면이 강하다”며 “최근 두 금속의 가격 차이가 벌어졌는데 이 차이가 좁혀지는 과정에서 은 가격이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변 연구원은 “은 가격은 금보다 변동성이 크다”며 “반대로 가격이 하락할 경우 투자자가 견딜 수 있는 위험 수준을 넘어설 수 있기 때문에 자산 관리를 할 때 변동성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