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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멋지지?”…세계 턱·콧수염 대회 화제

    가장 멋진 턱수염을 찾아라! 최근 알래스카 앵커리지에서 열린 세계 턱·콧수염 대회(The World Beard and Moustache Championships)에 수 백 명이 참가해 예술작품을 방불케 하는 멋진 수염을 뽐냈다. 1990년 독일서 시작된 이 대회는 콧수염, 턱수염의 일부, 염소수염, 수염 전체를 심사하며 총 17개 부문에서 상을 수여한다. 각 부문 우승자는 최종 결승에 오르며 다양한 기준에 따라 최종 우승자로 선발된다. 이번 대회에는 11개국의 3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중 알래스카의 데이비드 트레버(43)는 스타일리시한 턱수염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50㎝에 달하는 그의 턱수염은 2년 6개월 동안 기른 것으로 “우승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독특한 턱수염 모양을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상을 받아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동화에 등장할 법 한 턱수염과, 배 까지 내려오는 ‘롱 수염’, 바늘 모양의 뾰족한 콧수염 등 독특한 수염이 한자리에 모여 이색 볼거리를 선사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진짜? 가짜?”…대형 입체벽화 도심 등장

    진짜야? 가짜야? 도시 한복판에 집채만 한 파도와 이를 즐기는 서퍼가 등장했다. 어찌된 일일까? 실제를 방불케 하는 파도와 서퍼의 모습은 아티스트 존 퓨가 그린 그림이다. 캘리포니아의 한 대형건물 외벽에 그려진 이 그림은 입체방식으로 그려져 있어 마치 금방이라도 파도가 쏟아질 것 같은 느낌을 준다. 3D 아티스트로 유명한 퓨는 도심 속 파도 외에도 책을 읽고 있는 여인과 그를 바라보는 고양이, 구름 위를 떠도는 배, 독특한 조각상 등을 밋밋하고 심심한 벽에 그려 넣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벽화 속 사물들을 실제 사이즈로 그려내 더욱 생동감을 준다. 퓨의 벽화처럼 언뜻 보기에 현실로 착각하게 하는 효과를 가진 그림의 기법을 ‘트로프 뢰유’(trompe lœil)라 부른다. ‘입체 화법’이라고도 불리는 트로프 뢰유는 아티스트 사이에서도 까다롭기로 유명한 기법 중 하나다.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캘리포니아 곳곳을 자신의 도화지로 여기고 1989년부터 ‘트로프 뢰유’ 벽화를 그려온 퓨는 최근 아티스트 11명의 도움을 받아 하와이에 대형 입체 벽화를 완성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시각적인 속임수에 즐거워한다.”면서 “실제 사이즈의 이 ‘환상’들은 그림을 감상하는 사람들과 나의 매개체”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혼동할 때가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헬리콥터 타고 좀도둑 잡은 백만장자

    집 정원에서 사소한 물건을 훔친 좀도둑을 잡기 위해 헬리콥터로 추격 한 영국의 백만장자의 사연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노퍽 주 빈험에 살고 있는 백만장자 제레미 테일러(38)는 지난 21일(현지시간) 헬리콥터를 타고 출장을 떠나려던 차에 자신의 집 정원에서 물건을 훔치는 도둑을 발견했다. 훔쳐 달아난 물건은 고작 장작, 기름 통, 트랙터의 배터리 등 사소한 것들이었지만 그는 밀려오는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며칠 전에도 비슷하게 정원에 있던 물건을 도둑맞은 적이 있었기 때문. 테일러는 37억 원짜리 헬리콥터의 방향을 틀어 집 정원을 유유히 빠져 나가는 흰색 밴을 추격하기 시작했고 이를 눈치 챈 도둑이 도주하면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은 2시간이나 지속됐다. 테일러는 “좀도둑을 보는 순간 며칠 전 당했던 도난 사건이 떠올라 참을 수 없었다.”면서 “80km가 넘는 거리를 쫓아가면서 점점 더 오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백만장자는 위성전화기로 여동생과 어머니, 경찰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고 결국 도둑이 탄 밴의 연료가 2시간 만에 다 떨어지면서 긴 추격전을 끝났다. 테일러는 도둑을 잡기 위해 도난당한 물건의 가격보다 훨씬 더 비싼 헬리콥터 연료비 2500파운드(한화 500만원)을 썼지만 아깝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얼마를 훔쳤나보다는 남의 정원에 침입해 재산을 훔쳐갔다는 점이 중요하다.”면서 “도둑을 잡은 나름의 원칙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포소설 담은 ‘오싹 화장지’ 日서 제작

    세상에서 가장 오싹한 화장지? 공포소설 ‘링’ 시리즈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스즈키 코지의 신작이 인쇄된 화장지가 일본에서 제작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종이회사 ‘하야시’가 제작한 이 두루마리 화장지에는 스즈키의 최근작 ‘드롭’(Drop)의 일부 내용이 인쇄돼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화장지 90cm에는 소설의 일부 내용이 담겼으며, 이는 한번 ‘볼일’(?)을 볼 때 걸리는 시간에 알맞는 양이라고 제작 업체 측이 설명했다. 이 두루마리 화장지는 일본 내 공공 화장실 곳곳에 배치됐으며 서점, 기념품 점, 혹은 인터넷에서 별도로 구입할수 있다. 가격은 210엔(한화 약 2700원). ’하야시’ 측은 “일본에서는 화장실에 얽힌 무서운 이야기가 널리 알려져 있다.”면서 “화장실에서 볼일도 보고 공포소설을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적 학대 받은 14세 소년, 아버지 살해 충격

    14세 소년이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아이다호주(州)의 제커리 니글은 친부 제이슨 니글(33)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 16일 체포됐다. 니글은 사냥총으로 잠든 아버지의 손목을 쏜 뒤 수차례 머리를 가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관은 니글의 살해 동기를 밝히지 않았지만, 체포를 담당했던 경찰은 “피의자와 피해자 사이의 관계가 좋지 않다고 들었다.”면서 “아버지가 아들을 성적 학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 같은 증언은 피해자의 컴퓨터에서 다수의 아동 포르노 파일이 발견되면서 더욱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니글은 조사과정에서 “그(아버지)가 나에게 아무 짓도 하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정확히 어떤 행위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14세 소년이 피의자로 지목된 살인사건에 주민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주민 테레사 베넷은 “어린아이일 뿐인 니글이 끔찍한 일을 겪게 돼 안타깝다.”며 “나 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이다호 주의 법정 대리인은 “니글의 나이가 아직 어리지만 아이다호 주의 법률에 따라 성인 살인사건과 동일하게 처벌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지난 21일 조사를 위해 아이다호주 법원에 출석한 니글은 2주 뒤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에펠탑이 손 안에?”…X레이 사진 화제

    에펠탑이 내 손 안에 있다? 사고로 인해 손에 에펠탑 열쇠고리가 박힌 X-레이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신문 미러에 따르면 런던에 사는 에이미 프레스톤(28)이란 여성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아침 집 근처에서 조깅을 하던 중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그녀는 3cm 정도의 에펠탑 모형의 열쇠고리를 손에 쥔 상태였고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열쇠고리가 손바닥에 박히고 말았다. 프레스톤은 병원으로 달려가 치료를 받았으며 열쇠고리를 빼내는 수술을 받기에 앞서 X-레이를 찍었다. 인터넷에 공개된 이 X-레이 사진은 지금까지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이색적인 X-레이 사진의 하나로 등록됐다. 그녀를 담당한 의사는 “손에 열쇠고리가 박혀 병원에 오는 일은 흔치 않다. 수술이 성공리에 끝났기 때문에 한 달 정도면 완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2의 수잔보일’ 73세 댄서 노인 화제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현란한 춤솜씨를 과시한 브레이크 댄서 할아버지가 ‘제 2의 수잔 보일’로 지목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영국 레스터셔 주 러프버러에 살고 있는 프레드 바워스(73) 할아버지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출연해 젊은이들에게도 어렵다는 브레이크 댄스를 춰 인기를 모았다. 빨간색 바지를 입고 무대에 오른 바워스 할아버지는 경쾌한 음악에 맞춰 헤드 스핀 등을 선보이며 무대를 휘저었다. 5년 전부터 브레이크 댄스를 춰왔다는 할아버지는 요즘은 일주일 내내 나이트클럽에서 춤을 춘다고 말해 방청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심사위원들 역시 할아버지의 퍼포먼스에 감탄하며 기립박수를 쳤고 그 중 한명은 “70대 노인이 고난이도 춤을 춘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며 엄지손을 치켜세웠다. 할아버지는 이날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가볍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런 가운데 영국 대중지 더 선은 바워스 할아버지가 허위 사실로 국가 보조금을 받아 내고 있다고 고발했다. 이 신문은 바워스 할아버지 이웃의 말을 인용해 “브레이크를 출 정도로 건강한 할아버지가 몇 년 전부터 다리 장애를 핑계로 정부로부터 보조금 70파운드(한화 약 14만원)를 수령했으며 자동차를 공짜로 타고 다녔다.”고 보도했다. 바워스 할아버지는 이 보도에 대해 “등이나 목, 머리를 이용해 춤을 추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이 없다.”면서 “돈을 한 푼도 벌지 못하는데 보조금을 받는 건 당연한 거 아니냐.”며 오히려 반문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인영, ‘카이스트’ 출신 신인가수 뽑는다

    서인영, ‘카이스트’ 출신 신인가수 뽑는다

    가수 서인영(25)이 카이스트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지난해 6월 종영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서인영의 카이스트’에서 한 학기 동안 카이스트 수업을 청강했던 서인영은 이번에는 후배 가수를 발굴하기 위해 카이스트를 찾는다. 서인영이 스타 발굴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 제작진 측은 “오는 27일 진행될 ‘슈퍼스타K’ 대전 3차 지역 예선에서 서인영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본선 진출자를 가려낸다.”고 밝혔다.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김용범PD는 “약 1년만에 카이스트를 다시 찾은 서인영은 심사위원으로서 열의를 다할 것”이라며 “카이스트 학생들 역시 기말고사 기간 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관심을 보이며 대거 지원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서인영이 ‘서인영의 카이스트’ 출연시 예속됐던 홍보 동아리 ‘카이누리’ 친구들이 스태프로 참여해 우정을 빛낼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장르포] 강원도 삼척시 월천리

    [현장르포] 강원도 삼척시 월천리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의 작은 솔섬 하나가 ‘그곳에 솔섬이 있다’와 ‘그곳에 솔섬이 있었다’는 명제 사이에 아름답게 혹은 슬프게 떠 흘러가고 있습니다. 월천리의 솔섬은 지금은 ‘있다’쪽에 작은 배처럼 떠 있지만 오래지 않아 ‘있었다’라는 추억만 남기고 지도 위에서 마술처럼 사라지게 될지도 모릅니다. 솔섬의 위기는 개발논리에 있습니다. 월천리와 이웃한 해변인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대에 천연가스(LNG) 생산기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정부가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2013년 LNG 생산기지 1단계 공사가 완성되면 작은 바닷가인 그곳에 14만 톤급 선박이 입항할 수 있는 항만이 들어서고 가스 저장설비 14기 등 대형시설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지금 원덕읍 일대는 LNG 생산기지로 하여 ‘상전벽해(桑田碧海)’의 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곳곳에 ‘분묘 개장을 위한 연고자 신고를 받는다’는 현수막이 펄럭입니다. 조상의 무덤까지 다 파헤치면서 진행되는 대대적인 공사입니다. 이곳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삼척사람들은 새로 들어서게 될 LNG 생산기지에서 새로운 ‘강원도의 힘’을 찾고 있습니다. 여기서 생산될 LNG는 강원도민들에게 싼값으로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공사기간에는 연인원 30만 명을 고용하게 되고 LNG 생산기지는 앞으로 강원도를 위해 세금도 많이 낼 것이라고 합니다. 이 거대한 생산 프로젝트 앞에 월천리 솔섬은 바람 앞의 등불 같은, 작은 쉼표에 불과합니다. 생산 계획서가 대하소설이라면 솔섬은 그 소설 속에서 한 문장도 되지 못하는, 문장 속의 있어도 그뿐이고 없어도 그뿐인 쉼표와 같은 문장부호일 것입니다. 하지만 예술적인 시선으로 보면 솔섬은 LNG 생산기지와 맞먹는 부가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섬은 하늘과 땅이 빚어낸 생명력과 바다와 함께하는 아름다움으로 제 스스로 빛나는 무한한 예술적 자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솔섬은 사진가들에게는 동해 일출의 메카입니다. 솔섬을 배경으로 일출 사진이 만들어졌을 때 언제나 비경의 명작이 탄생합니다. 해서 솔섬은 예나 지금이나 많은 사진가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며 주제입니다. 그렇다고 솔섬이 단순하게 일출의 배경이 되는 것만은 아닙니다. 앞에서 밝혔듯이 제 스스로 빛나는 무한한 예술적 자산을 가지고 있어 시간에 따라,찍는 장소에 따라 늘 다른 감동 다른 풍경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솔섬을 사랑하는 사진가들이 많습니다. 10년, 20년 계속해서 솔섬을 주제로 사진을 찍는 사진가도 많습니다. 삼척의 한 원로 사진가는 30년 이상 솔섬만 찍고 있습니다. 솔섬은 외국인들에게도 사랑을 받는 섬입니다. 세계적인 사진가 영국의 마이클 케나(1953~)도 솔섬을 찍어 자신이 아끼는 대표작으로 삼고 있을 정도입니다. 마이클 케냐의 홈페이지(http://www.michaelkenna.net)를 방문하면 그가 찍은 환상적인 솔섬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솔섬이 사라질 위기를 맞고 있다는 이야기가 퍼져 나가면서부터 더 많은 사진가들이 솔섬의 모습을 담기 위해 성지를 찾는 순례자처럼 찾아오고 있습니다. 사진가들은 쉴새없이 솔섬의 사진을 찍어보지만 가슴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다들 솔섬의 미래 이야기로 안타까워하지만 지금은 어떤 대안도 마련되지 못한 실정입니다. 단지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솔섬의 모습만 담아가고 있을 뿐입니다. 호산리 호산해수욕장에 여장을 풀고 솔섬을 둘러봅니다. 솔섬이 있는 월천리도 LNG 생산기지가 들어설 호산리도 한적한 동해안입니다. 쉼 없이 되풀이되는 파도소리와 가끔씩 멀리서 개 짖는 소리만 들릴 뿐 인적이라곤 쉽게 찾을 수 없는 곳입니다. 가까이 다가가 보니 솔섬은 바다 위에 떠 있는 섬이 아닙니다. 가곡천이란 맑디맑은 냇물이 흘러서 바다로 가는데 솔섬은 가곡천이 바다와 만나는 지점 가까운 곳에 자리한 냇물 위의 섬입니다. 가곡천 물이 맑다보니 솔섬의 그림자를 물 위로 선명하게 만들어 냅니다. 지금은 시골 분교의 작은 운동장 크기만 한 솔섬에 소나무가 빼곡하게 자라고 있지만 예전은 섬의 크기도 컸고 위치도 가곡천 위쪽에 위치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태풍과 홍수의 영향으로 섬이 떠밀려 바다 가까운 곳으로 이동을 했고 섬도 깎여 나가 지금의 크기로 작아졌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솔섬은 배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평생 항해를 해서 모항(母港)으로 돌아오는 배이거나 속세와 같은 월천을 떠나 저만의 유토피아와 같은 항구를 찾아 먼 바다로 떠나가는 정처 없는 배 같습니다. 저 배는 지금 어디로의 항해를 꿈꾸고 있는 것일까요? 불행하게도 그 질문에 답해줄 사람을 우리는 만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안타까운 것입니다. 사라지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지만 솔섬에서는 사라진다는 것이 슬픔입니다. 호산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측량을 위한 붉은 막대를 보았습니다. 그건 모든 것은 사라진다는 경고의 시그널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사라지는 것이 솔섬만이 아닙니다. 항만이 들어서면 적요해서 마음이 가는 호산해수욕장도 사라질 것입니다. 해수욕장 앞의 거북을 닮은 바위도 사라질 것입니다. 바다도 사라지는 시간이 아쉬운지 바위를 향해 세찬 파도를 보냅니다. 아, 해망산도 사라지고 해망산에 모신 성황각도 사라질 것입니다. 그 산을 덮고 있는 잘 자란 소나무와 향나무도 사라질 것입니다. 제가 보고 있는 오늘의 이 풍경은 솔섬과 함께 이제는 사진으로 남을 것입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지난 뒤에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옛날이 되고 말 것입니다. 호산해수욕장에는 바닷가 목재소가 있습니다. 이 지역 소나무가 좋아서 두 곳이 성업 중이었는데 LNG 생산기지 건설로 한 곳은 문을 닫았고 한 곳은 문을 열고 있지만 그건 문을 닫기 위해 마지막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솔섬이 사라지게 되면 솔섬의 소나무들도 저와 같이 아픈 마지막을 맞이할 것입니다. 밤이 깊어지자 유난히 많은 별들이 솔섬 위로 찾아옵니다. 저는 숙소의 창을 열고 솔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봅니다. 그리고 밤하늘을 향해 묻습니다. “솔섬의 사라지는 시간을 지금부터라도 영원히 멈출 수는 없나요?” 글 · 사진 정일근 기획위원
  • 19차례 에베레스트 오른 ‘슈퍼 셰르파’ 화제

    한 번도 오르기 힘든 에베레스트를 19차례나 등정한 셰르파가 세계 언론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셰르파는 히말라야 산맥에 살면서 등산대의 짐 운반과 길 안내꾼으로 유명하다. 네팔산악협회에 따르면 네팔 셰르파 족인 ‘아파’(Apa·48)씨는 지난 21일 외국 산악팀의 길 안내를 맡아 이들과 동행해 해발 8850m의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았다. 통산 19번째 에베레스트 등정이다. 정상에 올라 “지구 기후 변화 금지”(Stop Climate change)를 외친 그는 약 30분 뒤 무사히 산을 내려왔다. 1989년 에베레스트를 처음 등정한 뒤 매년 정상에 오른 그는 누구보다도 산을 사랑하는 셰르파로 소문이 자자하다. 그의 친구 다와 스티븐은 “그가 19번째 등정에 성공해 매우 기쁘다.”면서 “매년 얼음이 녹아 에베레스트 등정이 어려워지고 있다. 그의 성공이 지구 온난화 반대 운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셰르파 ‘나미’(Nami)는 ‘아파’의 뒤를 이어 15차례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야생 캥거루’ 英주택가에 출몰한 사연은?

    동물원에서나 볼 수 있는 야생 작은캥거루(왈라비)가 영국 콘월 주의 한 주택가에 나타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가정집 앞마당에 작은캥거루가 나타났다고 보도하면서 주머니에 새끼를 넣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암컷으로 보이며 비교적 건강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최초 목격자인 브라이언 내쉬에 따르면 이 캥거루는 새벽 5시 30분께 앞마당에 나타났으며 고양이를 보고 놀라 도망가기 전까지 10여 분을 머물렀다. 전문가들은 이 캥거루가 몇 년 전 근처 농장에서 도망쳤던 주인공이었으며 야생에서 짝짓기를 한 수컷 역시 2007년 동물원에서 탈출한 캥거루였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캥거루들이 천적이 없고 잡식성이기 때문에 야생에서 새끼까지 낳고 키우며 비교적 편안하게 산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각각 다른 곳에서 사육되다가 도망친 캥거루들이 야생에서 만나 가족을 이뤘다는 점은 놀랍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편해요”…아르헨서 치마입는 남자 늘어나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한 기차역. 멀쩡하게 생긴 남자가 애인을 만나 반갑게 키스로 인사를 나눈다. 그리곤 기차를 탄다. 하지만 그를 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급기야 한 남자가 소리를 친다. “가서 설거지나 해라.” 왜 그랬을까. 남자가 입고 있던 치마 때문이다. 치마를 입는 남자가 아르헨티나에서 늘어나고 있다. 평소 치마를 즐겨 입는다는 아드리안 스카렐라(25). 그는 아르헨티나 현지 일간지 ‘클라린’과의 인터뷰에서 “바지는 남자와 여자가 같이 입는데 치마는 여자만 입어야 한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면서 “청바지나 반바지보다 치마가 훨씬 편하기 때문에 평소에 치마를 자주 입는다.”고 말했다. 아드리안은 “장인과 장모는 시선이 곱지 않지만 부인은 치마를 입은 남편의 모습이 재미있다면서 반대를 하지 않는다.”고 했다. 치마를 즐기는 그지만 성 정체성이 불투명한 건 아니다. 이미 결혼한 그는 아들까지 두고 있다. 그는 “치마를 입지만 동성애자는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그나시오(22), 마우리 루에다(18), 세사르 고메스(29), 아드리안 카르도소(23) 등 ‘치마 예찬론’을 펴고 있는 남자들은 “치마를 입는 남자들을 이상하게 보는 것은 사회가 열린 마음을 갖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색다른 걸 보는 데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색안경을 쓰고 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맥사이트인 페이스북에 아르헨티나의 남자 ‘치마 팬’ 그룹이 9개나 개설돼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물관서 고가구 훔치는 ‘도둑 커플’ 포착

    영국 유명 관광명소 중 하나인 박물관 페어팩스 하우스(Fairfax House)에서 남녀 2명의 도둑들이 전시돼 있던 고가구를 옷에 숨겨 달아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여느 관람객의 모습으로 박물관에 들어온 두 사람은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복도에 전시돼 있던 고가구를 슬쩍 했다. 남자는 자연스럽게 벽에 고정돼 있던 고가구를 빼낸 뒤 코트와 청바지 안에 숨겨 넣고 주위를 살핀 뒤 복도를 거쳐 출입문을 통해 빠져나갔다. 그들이 훔쳐 달아난 고가구는 1695년 만들어진 흰색 기압 측정기로 가격으로 환산하면 수 천 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낮 박물관에서 고가구를 통째로 훔치는 이 간 큰 도둑들의 소행은 CCTV에 자세하게 촬영됐다. 페어팩스 하우스의 관장 피터 브라운은 “우리는 도난당한 고가구를 되찾기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도둑들이 비교적 민첩하게 고가구를 훔친 것으로 미뤄 미리 이곳을 방문해 범죄를 계획했을 확률이 높다.”면서 “CCTV에 찍힌 인상착의로 범인을 잡겠다.”고 자신했다. 페어팩스 하우스(Fairfax House) 조지 왕조 시대에 만들어진 잉글랜드에 남아있는 가장 잘 보존되고 있는 18세기 주택 중 하나로, 식당과 주방, 거실, 침실에서 고가구들과 미술품, 장식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출산 2시간 만에 결혼식 한 ‘슈퍼 맘’

    ‘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이 또 다시 입증됐다. 한 영국 여성이 첫 아이 출산을 하자마자 지친 몸을 이끌고 자신의 결혼식을 치뤘다. 이 사연의 주인공은 할리팍스에 살고 있는 시오반 블랙(19·Siobhan Black)이란 여성으로, 첫 딸 앨리샤를 출산한지 2시간 여 만에 아기를 안고 결혼식장에 나타났다. 이같은 일이 일어난 것은 출산 예정일을 2주나 지나 결혼식이 예정돼 있던 당일 새벽에야 진통이 왔기 때문. 특히 이 날은 군인인 남편 로버트 블랙(21)이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나기 바로 전 날이어서 결혼 날짜를 연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결혼식 당일 새벽 3시 진통이 처음 왔고 시오반은 약 11시간의 진통 끝인 오후 1시 50분 4.1kg 건강한 딸을 낳았다. 완전히 지친 상태였지만 그녀는 남편과 하객 50여 명이 기다리고 있는 결혼식 장으로 향했다. 오후 4시 30분, 웨딩드레스를 입은 시오반이 곤히 잠든 딸 앨리샤를 한 손에 안고 나타나자 남편과 하객들은 축하의 박수를 터뜨렸고 두 사람은 환호 속에 감동의 결혼식을 치렀다. 남편은 “힘든 하루였지만 평생 잊을 수 없는 소중한 하루였다.”면서 “딸과 아내가 사랑스러웠고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시오반은 “남편과 떨어져서 아기를 낳을 자신이 없었는데 아기가 남편이 떠나기 전 태어나줘서 정말 기뻤다.”면서 “무엇보다 앨리샤가 나의 웨딩 들러리를 서줘 더욱 기뻤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얼굴에 달팽이 43마리 올린 괴짜소년

    남다른 도전의식(?)을 가진 한 미국 소년이 달팽이 43마리를 얼굴에 올리는 기이한 도전에 성공해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미국 유타 주에 살고 있는 핀 켈러허라는 소년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자신의 11번째 생일을 맞아 친구들과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 가지 흥미로운 도전을 실시했다. 1분 동안 얼굴 위에 산 달팽이를 최대한 많이 올리고 10초 동안 그 상태를 유지한 것. 세계 기네스협회에 등재된 얼굴에 가장 많은 달팽이를 올린 기록은 총 37마리로, 소년은 이 기록을 깨기 위해 얼굴을 최대한 부풀게 만드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이용해 미리 준비한 엄지손톱만한 달팽이들이 떨어지지 않도록 했다. 하지만 켈러허의 바람과 달리 달팽이는 얼굴에서 미끄러져 떨어졌고 첫 번째 도전에서 30마리, 두번째 도전에서는 35마리를 올리는데 그쳤다. 소년은 달팽이를 더 올리기 위한 노력 끝에 다음 시도에서 38마리를 올렸고 4번째 도전에서 43마리를 얼굴에 올리는데 성공했다. 켈러허는 “입을 꽉 다물고 볼을 부풀게 해 달팽이를 최대한 많이 올리는 것이 성공 전략이었다.”면서 방끗 웃었다. 소년의 부모는 이날 촬영한 홈 비디오 영상과 목격자들의 진술서를 세계 기네스협회에 보내 기록을 공식 인정받을 계획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컴백 이정현, 아찔한 2色 무대

    [NOW포토] 컴백 이정현, 아찔한 2色 무대

    가수 이정현이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C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된 Mnet 생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 ‘Crazy’와 ‘Vogue Girl’을 열창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집트 재벌, 살인교사 혐의로 사형선고 받아

    이집트 정·재계의 큰손이 레바논 팝스타 살해 교사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았다. 피의자는 부동산 개발업체 ‘탈라트 무스타파’ 그룹의 전 회장 히샴 탈라트 무스타파(49)로, 이집트 최대의 부동산 재벌이자 상원의원으로 유명하다. 또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아들이자 여당인 국민민주당(NDP) 정책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가말 무바라크와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만큼 이집트의 ‘큰손’으로 통하는 유명인사다. 피해자는 지난 1996년 레바논의 한 TV쇼에서 최고상을 받아 유명해진 수전 타밈(사망당시 30세)으로, 지난해 7월 자신의 아파트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다. 무스타파와는 3년간 연인관계로 지내다 살해되기 수개월 전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무스타파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홍해 휴양지의 한 호텔에서 보안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전직 경찰관에게 200만 달러를 주고 옛 애인인 타밈을 살해하도록 교사한 혐의로 작년 10월 기소됐다. 이 사건에 대해 카이로 법원은 지난 21일 무스타파를 살인교사 혐의로 사형선고를 내렸다. 또 돈을 받고 타밈을 살해한 전직 경찰관도 이날 무스타파와 함께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무스타파의 변호사는 상급법원에 항소할 뜻을 표했으며 2심에서는 다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한편 무스타파는 타밈이 자신과 헤어진 뒤 이라크 킥복싱 챔피언 리야드 알-아자위와 결혼한 것에 앙심을 품고 살인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채연, 농염한 무대 ‘흔들려’

    [NOW포토] 채연, 농염한 무대 ‘흔들려’

    가수 채연이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C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된 Mnet 생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 ‘흔들려’를 열창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개구쟁이 2PM “1위는 우리것”

    [NOW포토] 개구쟁이 2PM “1위는 우리것”

    남성그룹 2PM이 21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C 누리꿈스퀘어에서 진행된 Mnet 생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 3주연속 1위를 차지하고 앵콜곡 ‘Again & Again’을 열창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터넷 경매로 ‘순결’ 판 18세 여성 논란

    인터넷 경매 사이트에서 자신의 순결을 팔겠다고 제의한 루마니아 여성이 실제로 돈을 받고 처녀성을 팔았다고 스스로 밝혔다. 대학교에 입학 할 예정인 앨리나 페르세아(18)는 최고가 1700만원을 제시한 45세 남성과 이탈리아 베니스의 한 호텔에서 만나 하룻밤을 지냈다고 잡지 클로저(Closer)에서 밝혔다. 처녀성을 산 사람은 이탈리아 회사원으로, 페르세아가 베니스를 찾아가 ‘첫날밤’을 치렀다. 페르세아는 “(그 남성을 직접 만나보니)생각보다 훨씬 더 젊어보였고 재밌고 매력있는 사람이었다.”면서 “다른 중년 남성처럼 배가 나오지도 않았다.”고 묘사했다. 이어 “그가 결혼을 했는지, 아이들은 있는지 묻지 않았지만 우리는 일을 잘 치렀으며 분위기도 좋았다.”고 털어놓으면서 “내게 ‘베니스에 온 것을 환영한다.’면서 준비한 초콜릿 선물을 줬다.”고 말했다. 페르세아는 경매를 시작하기 전 처녀성을 증명하기 위한 2가지 의학적 시험을 거쳤으며 자신의 얼굴과 매력 등을 자세히 밝힌 바 있다. 경매를 올리는 글에서 그녀는 처녀성을 판 돈으로 대학 등록금을 마련하고 루마니아의 카라칼(Caracal)에 사는 자신의 가난한 가족들을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인터넷에서는 “어린 여성이 돈을 위해 공개적으로 성매매를 했다.”면서 “한심하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유명해져 안타깝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다. 하지만 페르시아는 이 같은 지적에 “나는 매춘을 한 것이 아니다. 이런 일은 단 한번만 있는 것이며 좋은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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