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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봉주 성추행 폭로한 A씨 무료 변론”…박훈 변호사 누구?

    “정봉주 성추행 폭로한 A씨 무료 변론”…박훈 변호사 누구?

    박훈 변호사가 프레시안 보도를 통해 정봉주 전 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현직 기자 A씨를 무료 변론하겠다고 나섰다.박훈 변호사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봉주 전 의원 성추문과 관련해 공작이라는 음모론이 일고 있다. 이는 혁명이라 평가할 수 있는 미투 운동을 막으려는 반혁명이다. 현직기자 A씨를 무료 변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반혁명 세력의 준동을 막을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봉주 전 의원 사건에 뛰어들어 피해자를 무료로 변호해 이들을 격파할 생각”이라며 “이 혁명에 가장 강력한 반혁명 세력, 김어준류의 ‘공작 음모론’을 펼치는 이들과 전쟁을 하기로 했다. 정봉주 사건에 세밀하게 뛰어들 생각이며, 피해자 대리인으로 무료로 변호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고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씨의 변호를 맡기도 했다. 1986년 고려대 법과대학을 입학하고 1998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11년 영화 ‘부러진 화살’의 실제 모델이며 2012년 총선때 경남 창원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한편 서울시장 경선을 준비해 온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둘러싼 진실공방은 계속되고 있다. 성추행 사실을 전면 부인하는 정 전 의원과 피해자 및 피해자 측의 주장을 연일 보도하는 인터넷 매체 프레시안이 연일 반박, 재반박의 물고 물리는 공방을 벌이고 있다. 성추행 사건이 벌어졌다고 지목된 2011년 12월 23일 당시 정 전 의원은 문제의 장소인 여의도의 호텔에 가지 않았다는 입장이지만, 프레시안에서는 당일 정 전 의원을 수행해 호텔에 갔다고 주장하는 인물의 인터뷰까지 실어 정면으로 반박하는 등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안민석 “박수현, 미투에 희생당해, 그를 믿는 이유는…”

    안민석 “박수현, 미투에 희생당해, 그를 믿는 이유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여성당직자 특혜공천 및 불륜 의혹에 휩싸인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를 두둔하는 글을 올렸다.안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수현을 위한 변명’이라는 장문의 글을 올려 “미투 쓰나미에 희생당하고 있는 박 전 대변인을 위해 용기를 내야겠다. 저는 박수현 전 대변인의 말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거듭나게 하는 제2의 민주화 운동, 미투를 지지한다”고 단서를 단 뒤 “긴 시간동안 각자의 지나온 삶에 대한 얘기를 주고받았고 그의 가슴 시린 가정사를 듣게 됐다. 장애를 안고 태어난 어린 아들은 두 살 때 하늘로 떠났고, 십년 전 가난한 정치인을 떠난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잊기 위해 아내의 짐과 옷을 불태웠고, 지금은 아내를 용서한다는 말을 하더라”면서 “그의 맑은 영혼을 느낄 수 있는, 표현하기 어려운 슬픔의 눈물을 흘리더라. 그 눈물이 거짓이었을까?”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6월 문 대통령 방미 당시 전용기에서 박수현 옆자리에 앉게 되었고, 그가 전처 얘기를 하며 흘리는 눈물 속에 그의 지나온 인생의 궤적을 읽게 된 것은 어쩌면 우연으로 포장된 필연일지도 모르겠다”며 “그래서 오늘 진실의 편에 서야 한다고 결심하고 박수현을 위한 글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벼랑 끝에 몰린 박수현을 위한 변명이 박수현의 진실이 승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진실과 거짓의 싸움에서 진실의 편에서 서는 것이 정의라고 믿는다. 저의 믿음이 많은 분들에게 울림이 되길 바란다”면서 “비행기에서 흘린 그의 눈물은 가슴속 깊이 우러나온 인생의 표현이었기에 박수현의 진심을 믿는다. 박수현을 위한 변명이 박수현을 위한 진실을 대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글을 마쳤다. 앞서 박수현 후보는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이 허위사실이며 정치공작이라고 거듭 밝혔다. 그는 “미투 운동과 개인사를 가공한 흑색선전은 다르다. 네거티브 정치공작에 굴복하지 않겠다”며 완주 의지를 보였다. 박 후보는 “시의원에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것은 맞다”며 “(별거로 인해) 정상적인 가정생활이 이뤄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이성과 교제하는 것은 불륜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례가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지난 19·20대 총선에서는 의혹을 제기하지 않다가 도지사 후보로 당선이 유력해 보이는 이 시점에 제기하는 이유가 무엇이냐”며 정치공작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샌즈 리조트 마카오, Spring Sale 프로모션 진행

    샌즈 리조트 마카오, Spring Sale 프로모션 진행

    마카오의 대규모 복합 호텔 단지 ‘샌즈 리조트 마카오(Sands Resorts Macao)’가 대대적인 마카오 호텔 프로모션에 들어간다. 샌즈 리조트 마카오는 마카오 코타이 지역 중심에 위치한 호텔 단지로 쇼핑과 문화, 휴식을 아우르는 공간이다. 이번 봄맞이 프로모션은 3월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 간 샌즈 리조트 마카오 호텔 계열사인 마카오베네시안호텔(The Venetian Macao), 마카오파리지앵호텔(The Parisian Macao), 홀리데이인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Holiday Inn Macao, Cotai Central)에서 진행한다. 마카오베네시안호텔은 25% 할인을 적용하여 한화 약 167,000원(HKD 1,198), 마카오파리지앵호텔은 20% 할인을 적용하여 한화 약 135,000원(HKD 968), 홀리데이인 마카오 코타이센트럴은 15% 할인을 적용하여 한화 약 107,000원(HKD 768)에 이용 가능하다. 호텔에 따라서 15%에서 25%까지 숙박 할인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홈페이지를 통해 호텔을 예약하는 이들에게 제공된다. 프로모션을 통해 구매한 호텔 숙박권은 3월 7일부터 7월 13일까지 투숙 가능하다. 마카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고급 리조트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관광객 또 물의, 1000년 된 고대 화상석에 올라

    中관광객 또 물의, 1000년 된 고대 화상석에 올라

    중국 현지 사찰에 있는 고대 화상석이 또 다시 관광객들의 공격에 짓밟혔다. 9일(현지시간)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는 중국 허난성 절천현에 있는 한 사찰의 화상석에 관광객 무리가 올라간 사진이 공개되면서 이들에 대한 처벌 요구가 일고있다고 보도했다. 화상석은 중국 한위시대에 돌로 된 무덤이나 사당의 벽, 돌기둥, 벽돌 등에 추상적 도안이나 다양한 내용을 암각해 장식한 것을 말한다. 해당 화상석은 부처의 형상이 도드라지도록 얕은 돋을 새김을 한 것으로 1000년의 역사를 가졌다. 관광객들의 만행을 포착한 관광객 유 씨는 “이들의 행동은 도리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위험하다”고 비난했다. 사진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 역시 남성들이 처벌을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한 네티즌은 “왜 중국 관광객들이 전세계에서 욕을 먹을까? 이는 관광지 입장표를 사기만 하면 원하는 것은 뭐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부 중국 사람들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달 말 허난성 뤄양시에 있는 사찰인 백마사를 찾은 관광객들이 경고를 무시하고 약 1000년 된 말 석상 위에 올라타는 일도 있었다. 사진=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안희정 성폭행 폭로한 김지은 측 “자발적 관계? 어이없다”

    안희정 성폭행 폭로한 김지은 측 “자발적 관계? 어이없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을 한 전 정무비서 김지은씨가 허위사실 유포로 심각한 2차피해를 겪고 있다는 내용의 자필편지를 공개했다.이와 관련 김씨를 돕고 있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배복주 상임대표는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가족 관련 소문은 100% 허위사실”이라면서 “김씨가 현재 심적으로 상당히 불안한 상태로 외부 생활을 전혀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김씨의 부친이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의 당협위원장이었던 대전의 유지 출신이다라는 정보들이 떠돌고 있는데 전혀 관련이 없는 허위 정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씨가 결혼을 했다가 이혼한 ‘돌싱’이라는 찌라시에 대해서는 “혼인한 적이 있고 이혼한 경험이 있지만, 권련 관계 안에서 발생한 이 사건의 본질과는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김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오피스텔 CCTV 또한 검찰에서 공개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일각에서 김씨가 33살의 성인 여성이자 지사의 정무비서를 할 정도의 인지 능력이 뛰어난 여성이 네 번이나 성폭행을 당할 수 있겠느냐, 어느 정도 자발성이나 합의하에 이루어진 건 아니냐는 여론에 대해 “김씨가 어이없어 한다”면서 권력형 성범죄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진행자가 ‘네 번이나 그런 일이 있었다면 일을 그만둘 생각이라도 했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묻자 배 대표는 “작년 7월 동안 내부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엄청 노력을 했다”면서 참고인 조사를 통해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또 배 대표는 “안희정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김지은씨와 전 연구원 외에도 최소 1명 이상 있다고 알고 있다”면서 “그분이 (고소를) 고민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맞춤형 부모교육 받으세요… 여가부 동영상 등 매뉴얼 개발

    아이를 양육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한 교육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여성가족부는 12일 자녀의 성장발달 시기와 가족 특성별로 표준화된 부모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부모 교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이를 위해 육아정책연구소와 함께 부모 교육 책자 12권과 강의 자료 62편, 동영상 13편으로 구성된 ‘부모 교육 매뉴얼’ 신규 개발을 완료했다. 예비 부모에서부터 영·유아기 부모, 학령기 부모에 이르기까지 아동 발달과 가족 특성을 반영한 이번 매뉴얼은 여가부 누리집(www.mogef.go.kr)의 부모교육자료실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부모 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관은 건강가정지원센터 누리집(www.familynet.or.kr)에서 지난해 양성된 부모 교육 전문강사(216명) 정보를 확인한 뒤 교육을 요청할 수 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두 마리 외눈박이 개, 우연히 만나 첫눈에 반하다

    두 마리 외눈박이 개, 우연히 만나 첫눈에 반하다

    각각 한 쪽 눈을 잃은 개 두 마리가 서로 첫눈에 반하는 마법같은 순간이 일어났다. 10일(현지시간) 미국 NBC는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 사는 외눈박이 애완견 플러트(9)와 위니(15)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둘의 깜짝 만남은 2016년 11월에 시작됐다. 플러트의 주인 에밀리 스턴(19)은 마트에 쇼핑을 하러 갔다가 소스라치게 놀랐다. 바로 자신의 애완견이 거울에 비친 것 처럼 똑 닮은 개 위니를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위니는 당시 주인 앨리 스미스 프렌츠(28)와 함께 외출 중이었다. 스턴은 이번 주 초, 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두 애완견의 사진을 공개했고, 해당 사진은 3만 7천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녀는 “유명 인사를 만나면 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알리고 싶어하는 것처럼 나는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특히 구조견과 관련된 이야기는 내게 아주 중요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 눈에 서로를 알아본 플러트와 위니는 둘 다 몸집이 작은 ‘킹 찰스 스패니얼’ 품종의 구조견이었지만 한 쪽 눈만 가지게 된 사연은 달랐다. 플러트의 경우 문에 머리를 크게 부딪혀 그 외상으로 한 쪽 눈을 잃었고, 약 3년 전 주인 스턴에게 입양됐다. 반면 위니는 감염으로 눈 한쪽을 잃었고, 2013년 7월 4일 주인 프렌츠의 가족이 됐다. 프렌츠는 남편에게 결혼 선물로 구조견인 킹 찰스 스패니얼 종을 원한다 말해 예물 대신 위니를 건네 받았다. 현재 10분 떨어진 거리에 살고 있는 플러트와 위니는 첫 만남이 있었던 1년 반 전부터 지금까지 특별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스턴은 “둘은 마치 쌍둥이 같다. 영원히 소중하게 여기고 싶은 우연”이라며 “플러트가 한 쪽 눈만 가지게 된 이유를 이제 알 것만 같다”고 전했다. 사진=에밀리스턴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서어리 기자 ‘정봉주 보도’…프레시안 조합원 일부 “해명 요구”

    서어리 기자 ‘정봉주 보도’…프레시안 조합원 일부 “해명 요구”

    민주당 복당을 신청하고 서울시장 경선을 준비한 정봉주 전 의원은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성추행한 사실은 전혀 없다”면서 서울시장 경선 포기는 없다고 밝혔다.정 전 의원은 이날 “프레시안은 아무런 팩트체크 없이 보도를 강행했다. 서어리 기자와 A씨 등은 같은 대학에 다니는 친구로서 ‘나꼼수’의 지지자였다고 한다. 이들과 공식 모임에서 두 세 번 만났을 뿐 단독으로 A씨를 만나지도 성추행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12월 23일과 24일 행적을 사진으로 공개하며 당시 알리바이를 제시, 성추행 의혹을 부인했다. 프레시안은 앞서 지난 7일 2011년 12월 23일 호텔 카페 룸에서 정 전 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A씨의 주장을 보도했고, 정 전 의원은 이에 당일 A씨를 만난 사실이 없다며 성추행 의혹을 일축했다. 이후 프레시안은 A씨가 정 전 의원의 수감일을 착각해 성추행을 당한 일자를 착각했을 수 있다며 성추행 날짜가 12월 24일일 가능성이 있다는 후속 보도를 내놨다. 이와 관련 프레시안 홈페이지 내 조합 커뮤니티에서도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자신을 프레시안 조합원 대의원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정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서어리 기자의 정기총회 출석 및 해명을 요구했다. 그는 “정확한 팩트 체크를 한 것인지, 반박할 수 없을 증거가 있는지, 검증한 사실을 지금까지 독자에게 잘 전달했는지 점검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다른 조합원 역시 “여러 조합원과 후원 회원분들이 이번 기사 건으로 실망해 떠나간 상황이고, 근본적으로 기사 전체에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대의원 총회에서 이를 얘기하는 것을 피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댓글을 남겼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하지마비 학우 두 팔로 안아 시험장까지 데려다 준 친구

    하지마비 학우 두 팔로 안아 시험장까지 데려다 준 친구

    인도에서 3월은 학교 시험이 있는 달이다. 더 높은 시험 점수를 꿈꾸는 인도 전역의 학생들은 일년 중 이맘 때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그러나 시험보다 더 큰 문제에 대응해야하는 학생들도 있다. 바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다. 시각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두 다리가 불편한 아이들은 시험장으로 들어가기도 전부터 한계를 경험한다. 9일(현지시간) 인도 영자 매체 인디아타임즈에 따르면, 차티스가르주 발로드 마을에 사는 쿠쉬부 니르말카도 중학교 입학 시험 장소에 가기가 어려웠다. 양측 하지 마비(paraplegia)를 앓고 있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그때 니르말카의 친구가 웃으며 나타났다. 친구는 자신의 두 팔로 니르말카를 안아 시험장까지 데려다주었다. 친구 품에 안긴 니르말카는 고마우면서도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친구는 자신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지만, 해당 사진은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됐다. 대부분의 학교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마련되어있지 않는데다 또래 친구를 안아 드는 일은 꽤 쉽지 않아서다. 학교 관계자는 “친구가 제 시간에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게 도운 그녀의 행동은 학교 내에서 곤경에 처한 친구들을 기꺼이 도와야한다는 교훈을 주었다”며 칭찬했다. 또한 현지언론은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다. 이 어린 소녀가 자신의 친구를 위해 한 일은 놀랍다”며 “언제봐도 사랑스러운 모습”이라고 전했다. 사진=인디아타임즈/트위터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퍼실 겔 컬러’ 뉴스토아 수입 제품 안전검사 미시행으로 판매금지·회수 조치

    ‘퍼실 겔 컬러’ 뉴스토아 수입 제품 안전검사 미시행으로 판매금지·회수 조치

    퍼실 겔 컬러가 합성세제 중 유일하게 환경부가 최근 발표한 위해우려제품으로 적발됐다.환경부는 위해우려제품 1037개에 대해 지난해 9~12월 안전·표시 기준의 준수 여부를 조사한 결과, 45개 업체 72개 제품이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화평법) 기준을 위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중에서 안전 기준을 위반해 판매금지·회수명령을 받은 제품은 34개 업체 53개 제품이었다. 그 중 10개 업체 12개 제품은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 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 등 제품 내 함유가 금지된 유해화학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죤은 분사형 탈취제에 PHMG를 함유했는데, PHMG는 눈에 들어갈 경우 심한 손상을 일으키고, 장기간 또는 반복 노출 시 장기에 심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물에 쉽게 녹고 휘발성이 큰 MIT에 반복 혹은 장시간 노출되면 아동의 경우 뇌세포에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세포막과 피부에 화학적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한국미라클피플사의 ‘곰팡이OUT(아웃)’과 ㈜성진켐의 ‘곰팡이 세정제’에는 발암물질인 PHMB가 검출됐다. PHMB는 장시간 또는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후두, 기관지, 폐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주식회사 일신의 차량용 페인트 9개 제품은 발암물질인 벤젠 또는 트리클로로에틸렌의 함량 기준을 초과했다. 11개 업체 25개 제품은 품목·제형별로 설정된 물질별 안전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성세제 중에서는 ㈜뉴스토아에서 수입한 ‘퍼실 겔 컬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퍼실 겔 컬러’는 제품 출시 전에 반드시 받아야 하는 자가검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퍼실 겔 컬러’를 포함해 필수 자가검사를 이행하지 않은 제품은 13개 업체 16개 제품이었다. 이 밖에 자가검사 번호나 성분 표기, 사용상 주의사항 등 소비자 안전정보 표시를 누락한 12개 업체 19개 제품은 개선명령을 받았다. 환경부는 판매금지, 회수 대상 제품이 시중에 판매되지 못하도록 관련 제품 정보를 대한상공회의소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www.koreannet.or.kr)에 이달 9일 일괄 등록했고, 한국 온라인 쇼핑협회에도 유통 금지를 요청했다. 판매금지와 회수명령을 받은 업체들은 관련 법에 따라 이미 판매된 제품을 안전한 제품으로 교환 또는 환불해줘야 하며, 유통사에 납품한 제품도 수거해야 한다. 아울러 개선명령을 받은 업체들은 포장 교체 등의 개선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이들 45개 위반 업체들은 관할 유역(지방)환경청을 통해 관할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될 예정이다. 위해우려제품 안전·표시기준을 위반한 업체는 화평법 제49조에 따라 최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안전·표시기준을 위반한 제품의 정보는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인 초록누리 사이트(ecolife.me.go.kr)에 공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휠체어컬링 대표팀에 “영미” 응원…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휠체어컬링 대표팀에 “영미” 응원…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컬링 오벤저스’로 불리는 한국 휠체어컬링 대표팀이 예선 경기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며 활약하고 있다. 패럴림픽 대표팀은 5명의 성이 전부 달라 오성(五姓)에 어벤저스를 합친 ‘오벤저스’라는 별명으로 불린다.백종철 감독이 이끄는 ‘오벤저스’는 12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캐나다와 예선 4차전에서 7-5로 승리했다. 미국과 ‘패럴림픽 중립선수단’(NPA·러시아), 슬로바키아에 이어 캐나다까지 차례대로 물리치면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의 1차 목표는 11차례의 예선 경기에서 7승 이상을 거둬 준결승(4강)에 오르는 것이다. 남은 7차례의 예선 경기에서 3승 이상만 거두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한국은 이날 오후 7시 35분부터 독일과 예선 5차전을 치른다. 경기장에서의 응원 열기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막을 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컬링대표팀 ‘팀 킴’은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김은정 스킵이 스위핑 방향과 속도를 지시하기 위해 외쳤던 김영미 선수의 이름인 “영미”는 국민적인 유행어가 됐다. 덩달아 ‘오벤저스’ 경기에서도 ‘대한민국’과 ‘파이팅’ 뿐 아니라 ‘영미’를 외치는 관중이 많았다. ‘오벤저스’ 팀은 스킵 서순석(47), 리드 박민자(56), 세컨드 차재관(46), 서드 이동하(45)·정승원(60) 등 5명으로 ‘영미’라는 이름의 선수는 없다. 한 관중은 “우리 선수가 던진 스톤이 과녁을 향해 가고 있는데 가만히 있기가 허전해서 나도 모르게 ‘영미’ 소리가 나왔다”고 말했다. ‘오벤저스’ 백종철 감독은 “‘영미’ 외침을 여러 번 들었다”면서 “물론 김영미 선수가 경기를 뛰는 것은 아니지만, 어차피 우리 선수들을 응원해주시는 거 아니겠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컬링에 관심이 생겼는데 응원구호가 무엇이든 포괄적으로 긍정적으로 봐야한다”, “영미는 영미있을때 영미 힘내라고 하고 저기서는 경기하는 선수들 이름을 불러줘야지. 다른 사람 이름 불러주면 스포츠선수한테 예의가 아니다”, “아무때나 영미냐”, “스톤 잘 들어가라고 외친 구호가 뭐 어때서”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한편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패럴림픽 중계시간을 확보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평창올림픽은 지상파 방송 3사가 모두 중계했는데 패럴림픽은 TV에서 볼 수 없다. 그 자체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라며 청원에 참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포털사이트 댓글란을 통해 “중계를 왜 안 해주나요. 솔직히 비장애인들이 하는 올림픽도 좋지만 패럴림픽이 훨씬 더 감동을 주고 많은 걸 배우는데”, “중계시간 좀 늘려주세요. 어느 댓글 보니 우리나라에서 하는 경기를 미국방송으로 시청한다는데 그건 아니지 않을까요? 비장애인보다 장애를 뛰어넘어 한계를 도전하는 패럴림픽 선수들이 더 대단하고 응원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고 지적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엄마가 눈 속에서 두 아들을 학교까지 7km 걷게 한 이유는?

    엄마가 눈 속에서 두 아들을 학교까지 7km 걷게 한 이유는?

    한 엄마의 강도 높은 훈육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캐나다 CBC 방송은 온타리오주 해로우에 사는 여성이 눈 속에서 자녀들을 학교까지 7km나 걷게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은 아이들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여성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6일 페이스북에 한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두 아들이 ‘버스 운전사에게 나쁘고 버릇없게 군 죄! 엄마가 우리를 걷게 만들었다’는 팻말을 들고 서 있었다. 아이들은 초등학생처럼 보였다. 엄마는 학교로부터 통학 버스 운전사에 대한 아이들의 무례한 태도를 지적 받은 후 아들들이 스스로 행동을 반성하게 끔 나름의 조취를 취한 셈이었다. 길을 따라 함께 동행한 그녀는 “오늘 아침 우리는 7km을 걸었다. 아들들에게 버스에게 쫓겨나면 매일 어떤 일이 일어날지 보여주기 위해서였다”며 “2시간 후 큰 아들은 교훈을 얻었으나 작은 아들은 다음날도 걸어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녀의 게시글은 많은 비판을 받았고, 그녀는 아동 보호 단체(Children’s Aid Society)에 연락해 이유를 설명해야했다. 관계자 티나 가트는 이에 대해 "엄마가 아이들을 걷게 한 것은 나쁜 행동에 대한 파장을 보여주기 위해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공개적인 망신이 훈육의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니다. 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고치는데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페이스북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정세운 MXM 이광현 ‘YDPP’로 뭉친다 ‘어떤 콘셉트?’

    정세운 MXM 이광현 ‘YDPP’로 뭉친다 ‘어떤 콘셉트?’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정세운, MXM, 이광현이 프로젝트 그룹 YDPP로 뭉친다.지난 11일 정세운, 이광현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MXM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YDPP’라는 타이포가 담긴 커밍순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강렬한 색감의 일러스트와 ‘YDPP’라는 타이포가 담겨있어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커밍순 이미지 공개와 함께 스타쉽과 브랜뉴뮤직 측은 정세운, MXM, 이광현으로 구성된 4인조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 ‘YDPP’가 결성된다고 밝혔다. YDPP는 ‘YOUTH, DREAM, PASSION, PURITY’로 4인의 멤버들이 본 프로젝트를 통해 추구하는 음악적 색을 담은 단어들의 이니셜로 명명되었다. 앞서 Mnet ‘프로듀스101’시즌2 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이 만든 조합 중 ‘영동포팡’(임영민 김동현 정세운 이광현)으로 활동하면 좋겠다는 팬들의 의견이 수렴된 측면도 있어 벌써부터 반응이 폭발적인 상황이다. 한편 YDPP는 4월 중 신보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프로젝트 그룹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브랜뉴뮤직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컴백’ 워너원 타이틀곡 ‘부메랑’ 티저 공개..성숙美 갖춘 11人

    ‘컴백’ 워너원 타이틀곡 ‘부메랑’ 티저 공개..성숙美 갖춘 11人

    그룹 워너원의 컴백 타이틀곡 ‘부메랑’ 티저가 공개됐다.12일 워너원 측은 오는 19일 출시를 앞둔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의 타이틀곡 ‘BOOMERANG(부메랑)’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멤버 각각의 매력과 개성을 살린 스트릿 패션으로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함께, 이전의 청량한 이미지와는 달리 성숙한 느낌을 자아내는 워너원의 모습이 차례대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부메랑’이라는 가사와 함께 두 귀를 사로잡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이 짧게 공개돼 컴백 타이틀곡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BOOMERANG(부메랑)’은 자신감 강한 남자의 거부할 수 없는 짝사랑을 풀어낸 곡으로, 내가 던진 사랑이 너와 만나 다시 나에게 돌아오길 바란다는 마음과 너만을 바라보겠다는 약속을 ‘부메랑’이란 단어로 표현했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이전보다 더욱 파워풀해진 군무를 만나볼 수 있으며,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강렬한 매력을 장착한 워너원 멤버들은 물론 ‘부메랑’이라는 키워드를 활용한 다양한 연출 기법들이 어우러져 임팩트를 남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워너원은 11일 새 앨범 ‘0+1=1(IPROMISE YOU)’의 수록곡이 담긴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곡 ‘BOOMERANG(부메랑)’을 비롯해 ‘GOLD’, ‘약속해요’, ‘WE ARE’, ‘보여’, ‘너의 이름을’, ‘약속해요(고백 Ver.)’까지 총 일곱 트랙이 수록됐다.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 앨범 ‘0+1=1(I PROMISE YOU)’는 2018년을 워너원의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약속이 담긴 앨범으로 타이틀곡 ‘BOOMERANG(부메랑)’은 강렬한 비트와 신스가 돋보이는 Electro Trap(일렉트로 트랩) 장르의 곡으로, 기존 워너원이 보여준 친근하고 부드러운 모습과는 달리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섹시함과 파워풀한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앨범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컴백쇼 ‘Wanna One COMEBACK ‘I PROMISE YOU’’는 19일 오후 7시 Mnet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봉주 “프레시안과 서어리 기자, 정정보도 없으면 고소”

    정봉주 “프레시안과 서어리 기자, 정정보도 없으면 고소”

    민주당 복당을 신청하고 서울시장 경선을 준비한 정봉주 전 의원은 12일 “성추행한 사실은 전혀 없다”면서 서울시장 경선 포기는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정 전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인터넷 매체 프레시안의 의혹 보도에서 특정한 성추행 시간과 장소에 본인이 없었다며 성추행 의혹을 일축했다. 정 전 의원은 “저는 2011년 12월 23일(금요일)이건, 2011년 12월 24일(토요일)이건 간에 (성추행 의혹을 폭로한) A씨를 만난 사실도 성추행한 사실도 없고, 그 전후에도 A씨를 성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성추행 장소로 지목된) 여의도 렉싱턴 호텔 룸, 카페, 레스토랑, 레스토랑 룸이었건 간에 A씨를 만난 사실이 없고 성추행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프레시안은 앞서 지난 7일 2011년 12월 23일 호텔 카페 룸에서 정 전 의원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A씨의 주장을 보도했고, 정 전 의원은 이에 당일 A씨를 만난 사실이 없다며 성추행 의혹을 일축했다. 이후 프레시안은 A씨가 정 전 의원의 수감일을 착각해 성추행을 당한 일자를 착각했을 수 있다며 성추행 날짜가 12월 24일일 가능성이 있다는 후속 보도를 내놨다. 정 전 의원은 4차에 걸친 프레시안 보도는 말바꾸기로 일관되어 있다면서 ‘입맞추기에서 입맞추려고 다가갔다’, ‘23일이 아닌 크리스마스 이브’, ‘호텔 룸이 아닌 레스토랑, 카페 등’으로 자주 말을 바꾸며 자기 부정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프레시안은 아무런 팩트체크 없이 보도를 강행했다. 서어리 기자와 A씨 등은 같은 대학에 다니는 친구로서 ‘나꼼수’의 지지자였다고 한다. 이들과 공식 모임에서 두 세 번 만났을 뿐 단독으로 A씨를 만나지도 성추행하지도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전 의원은 12월 23일과 24일 행적을 사진으로 공개하며 분단위로 쪼개 당시 알리바이를 제시하면서 성추행 의혹을 부인했다. 정 전 의원은 기자회견 이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식 1시간 여를 앞두고 기사가 나왔다. 당시 나는 대법원 판결 이후 코피가 터질 정도로 정신적 충격에 휩싸여서 당시 상황을 잘 기억을 못하는데, 닦달을 하듯 물어봤기 때문에 내 나름대로 증거들을 확인하며 부인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 전 의원은 “프레시안에게 정정보도와 사과문을 요구하는 바이며, 그렇지 않을 시에는 법적으로 고소도 불사하겠다. 방송에서 수차례 #미투 운동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서어리 기자와 프레시안의 보도를 지적하고 고소를 하더라도 A씨를 고소하지 않는 건, A씨가 허위로 주장했는지 아니면 프레시안이 허위로 썼는지 확인해야 하고 #미투 운동을 지지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늘어나는 무슬림 관광객...서울시, ‘무슬림 기도실’ 시범 조성

    늘어나는 무슬림 관광객...서울시, ‘무슬림 기도실’ 시범 조성

    무슬림 관광객은 느는데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서울시, 주요 관광지에 기도실 시범 설치 예정 12일 서울시는 올 5~6월 시내 관광지 2~3곳에 무슬림 기도실을 시범 조성해 이르면 올여름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동남아시아와 중동 지역에 부는 K팝 등 한류 바람으로 이들 지역에서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6년 한국을 방문한 무슬림 관광객은 총 98만5858명으로 전년보다 33% 늘었다. 전체 방한 관광객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그에 비해 기도실로 대표되는 무슬림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해 국내 무슬림 기도실은 총 78곳으로 이 중 서울에는 무슬림 기도실이 14곳으로 집계됐다. 이태원 이슬람성원을 빼면 관광지 3곳, 대학교 4곳, 병원 6곳 등이다. 시 관계자는 “무슬림 관광객이 명동이나 동대문시장 등을 방문하는 비율이 매우 높지만, 정작 이들 관광지에는 기도실이 부족해 종교 관련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주요 관광지에 남녀 기도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슬림 기도실은 교리에 맞춰 최소 6.6㎡ 이상의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세족실, 냉·난반기, 내·외부 장식, 가림막 등을 설치하고 내부에는 코란을 두게 된다. 특히 무슬림이 예배하는 방향인 ‘키블라’도 만들어진다. 시는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서울 관광 홈페이지(visitseoul.net)와 국내 무슬림 관련 기관 홍보물을 통해 관련 정보를 알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평창올림픽은 중계 ‘경쟁’ 패럴림픽은 ‘잠잠’…신의현의 부탁

    평창올림픽은 중계 ‘경쟁’ 패럴림픽은 ‘잠잠’…신의현의 부탁

    하지 절단 장애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사상 세 번째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메달의 주인공이 된 장애인노르딕스키 신의현(38·창성건설). 그러나 지상파 3사 어디에서도 감동의 순간을 볼 수 없었다. 그 시각 방송사들은 예능프로그램을 방영중이었다. 예정된 프로그램 편성을 미루면서 경쟁적으로 중계하던 평창올림픽 때와는 확연히 달랐다.신의현은 지난 11일 강원도 평창올림픽프라자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장애인 크로스컨트리스키 남자 15㎞ 좌식 경기 메달 시상식 후 취재진과 만나 “내 사연이 소개된 뒤 많은 연락을 받았다. 다만 패럴림픽에 좀 더 많은 관심을 쏟아주셨으면 좋겠다. 방송 중계도 늘려주셨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그는 “예전보다 국민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방송 중계시간이 적어 아쉽다”라며 “(중계가 많이 돼) 평창 패럴림픽이 장애인체육에 관한 국민 인식 개선에 전환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패럴림픽 중계시간을 확보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평창올림픽은 지상파 방송 3사가 모두 중계했는데 패럴림픽은 TV에서 볼 수 없다. 그 자체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라며 청원에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 네티즌들은 포털사이트 댓글란을 통해 “중계를 왜 안 해주나요. 솔직히 비장애인들이 하는 올림픽도 좋지만 패럴림픽이 훨씬 더 감동을 주고 많은 걸 배우는데”, “중계시간 좀 늘려주세요. 어느 댓글 보니 우리나라에서 하는 경기를 미국방송으로 시청한다는데 그건 아니지 않을까요?”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국가대표 선수들 4년을 갈고 닦았을 텐데 타국도 아니고 자국에서 하는 올림픽 방송 좀 많이 해주고 관심 가져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비장애인보다 장애를 뛰어넘어 한계를 도전하는 패럴림픽 선수들이 더 대단하고 응원받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라고 적었다.신의현은 장애를 갖기 전까지 부모님의 밤 농사를 도와주던 보통의 청년이었지만 대학교 졸업을 앞둔 2006년 2월,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인생의 큰 고비를 맞았다. 사경을 헤매던 신의현은 두 다리를 자른 뒤에야 겨우 의식을 찾았다. 하루아침에 혼자 힘으론 거동도 못 하는 장애인이 되자 그는 식음을 전폐했다. 신의현은 부모님께 왜 자신을 살려냈느냐며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신의현을 일으켜 세운 이는 옆에서 뒷바라지해준 어머니와 아내였다. 그는 재활 운동 차원에서 시작한 휠체어 농구를 통해 운동의 즐거움을 알게 됐고, 장애인 아이스하키, 휠체어 사이클 등 각종 장애인 스포츠를 섭렵했다. 신의현은 2015년, 민간기업 최초의 장애인 실업팀인 창성건설 노르딕스키 팀에 합류한 뒤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장애인 노르딕스키 선수가 됐다. 신의현의 어머니 이회갑씨는 경기를 마친 후 눈물을 흘리는 아들의 뺨을 만지며 “메달을 따든 못 따든 자랑스러운 아들이다. 메달을 한 개도 못 따도 상관없다. 다치지만 않으면 된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또 딸이야?’ 아내에게 염산 테러한 남편

    ‘또 딸이야?’ 아내에게 염산 테러한 남편

    인도의 한 남성이 또 딸을 낳았다는 이유로 잠든 아내에게 염산을 부은 충격적 사건이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5일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모라다바드 출신의 파라(25)가 남편 시라지(32)이 뿌린 염산에 심한 화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남편에게 ‘엽기적 테러’를 당한 파라는 얼굴, 손과 복부에 중화상을 입은 채 지역 병원에 실려갔다. 남편은 파라가 혼인 시 신부가 신랑집에 가지고 가는 ‘지참금’을 가져오지 않았고, 아들을 못했다며 그녀를 책망했다. 사고 경위를 조사한 경찰 역시 그가 고의로 신체에 심각한 위해를 가하기 위해 염산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파라의 언니 누스랏 자한은 “파라가 8년 전 시라지와 결혼했다. 하지만 그가 지참금을 요구하면서 지난 한 해 동안 두 사람은 싸우기 시작했고, 최근 둘째 딸이 태어난 게 ‘염산 폭력’의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파라는 “첫 딸 출산 후, 마치 내가 일부러 딸을 낳은 것 마냥 시댁 식구들이 나를 냉대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괴롭힘의 정도가 심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은 가족에게 압력을 받아 내게 지참금을 요구한 것 같다. 나는 이에 따르지 않았고, 둘째 딸이 태어나자 나를 때리기 시작했다. 딸들의 행복만 생각하며 나의 불행을 감수하고 살아가려했다. 그런데 그가 내게 염산 공격을 가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 평생 그를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22년 간 ‘박제미모’ 中기상캐스터 화제

    22년 간 ‘박제미모’ 中기상캐스터 화제

    중국의 한 TV 기상캐스터가 20년 넘게 한결같은 동안 미모를 유지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국영 텔레비전 방송사 CCTV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기상캐스터 양 단(44)이 출연한 날씨프로그램 영상을 편집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22년 전인, 1996년 22살의 나이로 처음 기상캐스터 일에 뛰어든 양단의 앳된 외모부터 나이를 거스른듯한 현재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CCTV 날씨 프로그램은 “많은 네티즌들이 그녀의 쇼를 보면서 자랐다. 그리고 그들은 왜 자신들만 세월을 정통으로 맞고, 그녀는 그렇지 않았는지 경이로워했다”는 게시글을 썼다. 영상이 온라인에 공유된 후, 사람들은 원본 게시물 밑에 2만 600건이 넘는 글을 남겼고, 양씨를 ‘영원한 여신’이라 칭송했다. 그녀의 오랜 팬이라 밝힌 한 네티즌은 “그녀가 꽤 오랫동안 우리와 함께 해왔다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 심지어 20년이란 시간은 그녀의 얼굴에 어떤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는 글을 남겼고, “하루 만에 모든 일기 예보를 녹화한 것 아니냐”며 우스갯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었다. 한편 1973년 11월 생인 양 단은 1995년 중국광파학원(Beijing Broadcasting Institute)을 좋업하고, 1년 뒤부터 지금까지 중국중앙전시대(CCTV)의 일기예보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중국 국영 라디오 방송인 중앙인민광파전대(CNR)에서도 활약 중이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민병두 ‘미투’ 폭로에 “문제 행동 없었다…의원직은 사퇴”

    민병두 ‘미투’ 폭로에 “문제 행동 없었다…의원직은 사퇴”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10일 성추행 의혹과 관련 “문제 될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기억한다”면서 “제가 모르는 자그마한 잘못이라도 있다면 항상 의원직을 내려놓을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서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앞서 A씨는 한 매체에 2008년 히말라야 트래킹 여행을 갔다가 그 곳에서 민 의원을 알게 된 후 시사 이야기를 하며 친구처럼 지냈다고 말했다. A씨는 이후 3~4차례 만남을 가졌고 그 해 5월 어느날 저녁을 먹고 간 노래방에서 민 의원이 자신에게 부르스를 추자고 한 뒤 갑자기 키스를 했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은 노래방에 간 사실은 맞지만 신체접촉에 대해서는 미투의 성격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A씨는 당시에는 남편에게 오해를 살까 알리지 않았지만 최근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를 보고 10년 전 기억을 소환했다고 설명했다. 민 의원의 아내 목혜정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그 여성분이 기분 나쁜 일이 있었다면 물론 잘못이고 일회성 실수라도 사과해야 마땅하다”면서도 “권력형 성추행, 성폭력과는 다르다는 이야기는 궁색할 수 있음을 인정한다. 이 일에 남편의 잘못이 전혀 없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남편의 성격과 강직성을 알고 있기에 (이번) 한 번의 실수는 부부간에 용서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목씨는 “시시비비는 나중에 가려도 될 것 같다. 저 자신이 페미니스트이고 미투 운동은 꾸준히 진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권력을 이용한 성추행, 성희롱은 근절돼야 한다. 남편도 같은 생각일 것”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민병두 의원 입장문 전문 우선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분이 상처를 받았다면 경우가 어찌되었던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분이 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문제 될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기억합니다. 그러나 저는 정치를 하면서 한 인간으로서 제 자신에게 항상 엄격했습니다. 제가 모르는 자그마한 잘못이라도 있다면 항상 의원직을 내려놓을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에 저는 의원직을 내려놓겠습니다. 그리고 미투 운동을 지지합니다. 다만 그분이 주장하는 바에 대해 제가 아는 한 사실과 다른 부분에 대해 입장을 밝힙니다. 제가 기억하는 전후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그분은 11년 전, 히말라야 트래킹 때 우연히 만난 일이 있습니다. 1년여가 지난 후 낙선의원 시절 만나자고 연락이 왔고, 정부환율정책 때문에 손해를 본 게 계기가 되어 정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돈을 댈 테니 인터넷신문을 창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2. 그 후 여의도에 지인들한테 일자리 문제로 만나러 가는 길에 그분의 인터넷신문 창간제안이 생각나서 동석하면 그분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함께 식사를 했고 그분에 따르면 그 이후에 내가 노래방에 가자는 제안을 했고, 신체적인 접촉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3. 제가 기억하기로는 노래방 계산도 그 당시에 형편이 너무 어려워서 내가 했을 리가 없는데 누가 냈는지 확인했더니, 그분이 했다고 합니다. 4. 그 후 내가 전화를 했다는 것인데, 나는 인터넷신문 창간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전화를 한 것이었고 반응이 없어서 상대방이 관심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더 이상의 교류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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