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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있슈] “더 싸고 더 착하다” 유니클로 불매운동에 탑텐 재조명

    [이슈있슈] “더 싸고 더 착하다” 유니클로 불매운동에 탑텐 재조명

    삼일절·광복절·독도의 날·군함도에도 꾸준한 관심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 부품의 수출을 기습적으로 막으면서 일본의 경제보복을 규탄하며 일본 제품 불매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패스트리테일링이 지분 51%를 보유한 대표적 일본계 기업 유니클로는 불매기업 1순위로 꼽힌다. 유니클로는 우리나라에서만 수 조원의 매출을 올려왔지만 전범기를 넣은 광고와 티셔츠 등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공분을 샀다. 유니클로 불매운동으로 신성통상이 2012년에 출시한 SPA 브랜드 탑텐이 대체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물산의 에잇세컨즈, 이랜드의 스파오 등과 함께 몇 안 되는 국내 패스트 패션 브랜드인 탑텐은 유니클로보다 저렴한 가격에 할인을 자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패딩이나 단추, 지퍼 등의 A/S를 본사 수선팀에서 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선기간이 약 10~20일로 길지만 대부분의 SPA브랜드들이 수선팀을 운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라는 평가다. 탑텐은 2017년 평창올림픽 롱패딩 제조사로 알려지면서 특수효과를 봤다.기업 차원에서 이뤄진 선행도 주목받고 있다. 신성통상은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주민과 소방관을 위해 긴급 수송 차량을 편성, 약 3000만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염태순 신성통상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 이재민들과 산불 진화에 투입된 소방관들을 위해 작은 위로의 마음과 전 국민의 성원과 마음을 담았다”라고 말했다. 신성통상은 지난해 11월 지진으로 피해를 본 포항에도 이와 같은 물품을 전달했고, 평소 삼일절과 광복절, 독도의 날과 군함도 등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리멤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8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광복절’ 기념 티셔츠를 출시했으며 대한민국의 대표도시인 서울, 부산, 제주도의 지역명을 독특한 디자인으로 접목시킨 티셔츠를 출시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미 캘리포니아 규모 7.1 강진…“차 안에서 갑자기 기우뚱”

    미 캘리포니아 규모 7.1 강진…“차 안에서 갑자기 기우뚱”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더 강력한 규모 7.1의 지진이 일어나면서 교민 사회가 불안에 떨고 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오후 8시 19분쯤 LA에서 북동쪽으로 약 200㎞ 떨어진 컨카운티 리지크레스트 북쪽 18㎞ 지점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 정도로 파악됐다. 이날 저녁 LA 도심 한인타운에서 차를 운전하고 있었다는 한 교민은 연합뉴스에 “잠시 정차한 차 안에서 갑자기 기우뚱하는 느낌을 받았다. 땅이 흔들린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 교민은 일부는 도로에 차를 세우고 대피했다고 전했다. 주 LA총영사관은 안전정보 공지를 통해 “집 안에 있을 경우 탁자 밑으로 들어가 탁자 다리를 붙잡고 몸을 보호해야 한다.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 가스를 차단하고 밖으로 나가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AP 통신은 이날 강진이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일어난 지진으로는 20년 만에 가장 강력하다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1999년 10월 모하비 사막 인근에서 이날과 같은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적이 있다. 이날 미국프로야구(MLB) LA다저스 홈구장에서는 일부 팬들이 비상구로 급히 달려나가는 장면이 목격됐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경기도 지진 탓에 중단됐다. LA 북부에 있는 놀이공원인 식스플랙스는 지진 여파로 놀이기구 운행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애너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에서도 놀이기구 운행을 중단하고 이용객들을 대피시켰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친일파 후손이 매입한 남이섬 ‘친일재산’은 아닌 이유

    친일파 후손이 매입한 남이섬 ‘친일재산’은 아닌 이유

    법원이 남이섬을 ‘친일재산’이라고 보도한 언론사에게 관련 문구를 삭제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부장 김병철)는 주식회사 남이섬이 한 주간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이 매체가 남이섬을 친일재산으로 표현한 문구를 판결 확정일로부터 7일 이내에 삭제하라고 판결했다. 이 주간지는 2015년 9월 「친일재산에 휩싸인 ‘국민관광지’」, 2016년 8월 「유명 관광지에 뿌리박힌 친일의 잔재들」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남이섬이 친일파인 민영휘의 손자 민병도 전 한국은행 총재가 상속받은 재산으로 매입한 친일재산인데도 그 소유자가 법인화돼 있어 현행법상 국가에 귀속시킬 수 없다는 취지를 썼다. 그러나 재판부는 그 기사의 일부 문구가 남이섬을 친일재산이라고 단정 짓는 표현을 썼다며 해당 부분은 삭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25년간 쌓은 사회적 경력과 이에 수반해 축적됐을 자력을 고려하면 상속이나 증여받은 재산으로 남이섬을 매입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남이섬이 친일재산이라는 사실은 허위이며 원고의 인격권을 침해한다”라고 판단했다. 민병도 전 총재는 한은 총재직에서 퇴임한 1965년 그해 남이섬을 매입했고, 종합휴양지를 조성하기 위해 1966년 소유자를 경춘관광개발 주식회사로 법인화했다. 이후 2000년 4월 ‘주식회사 남이섬’으로 업체명을 바꾸었다. 남이섬 측은 해당 보도에 대해 “민병도가 민영휘의 손자이긴 하지만 상속·증여 재산으로 남이섬을 매수한 게 아니라 급여와 퇴직금을 모아 산 것”이라며 허위보도 때문에 명예가 침해됐으니 문제가 되는 문구들을 삭제하라고 주장했다. 해당 주간지는 “민병도가 상속 재산의 일부로 남이섬을 매입했을 가능성이 커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한 것이지 허위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단독] “소녀상에 침뱉은 일본인 추정 남성 ‘조센징’ 막말도”

    [단독] “소녀상에 침뱉은 일본인 추정 남성 ‘조센징’ 막말도”

    경찰 검거 이후 상황 제목·본문에 반영합니다.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평화의 소녀상에 침을 뱉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당시 상황을 목격한 주민은 “일본인이 큰 소리로 ‘조센징(한국인에 대한 멸시의 단어로 사용되는 일본어)’이라고 막말까지 했다”고 전했다. 6일 오전 0시 8분쯤 안산시 상록구 상록수역 광장에서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4명이 소녀상에 침을 뱉고, 이를 제지하는 시민과 시비 중이라는 신고 2건이 접수됐다. 목격자 박 모(56)씨는 서울신문에 “남성 무리가 시민들을 향해 큰 소리로 ‘조센징’이라고 반복해 지나칠 수 없었다. 모두 일본인이냐고 묻자 그 중 한명이 한국말로 ‘나 대만인인데’라고 말했다. 술에 잔뜩 취해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상록수역 평화의 소녀상은 2016년 8월 15일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거리 캠페인과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한 시민 참여로 역 남측 광장에 세워졌다. 신고자들은 시비가 벌어졌을 당시 문제의 남성 4명 중 1명이 일본어를 구사했다고 말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문제의 남성 4명과 이들을 제지한 시민 모두 현장을 벗어난 뒤였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CCTV를 통해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4명 무리와 20대 추정 남성 1명이 시비붙은 모습을 확인했다”며 “CCTV를 통해 이들의 동선을 추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후 모욕 혐의로 A(31) 씨와 B(25) 씨 한국인 남성 4명을 검거했고, 이들을 형사 입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 씨는 경찰에서 “술기운에 소녀상에 침을 뱉고, 이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일본어를 할 줄 알아서 제지하는 시민에게 일본어를 썼다”고 진술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일본인 추정 남성들, 소녀상에 침 뱉고 말리는 시민에 시비”

    “일본인 추정 남성들, 소녀상에 침 뱉고 말리는 시민에 시비”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평화의 소녀상에 침을 뱉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8분 안산시 상록구 상록수역 광장에서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4명이 소녀상에 침을 뱉고, 이를 제지하는 시민과 시비 중이라는 신고 2건이 접수됐다. 상록수역 평화의 소녀상은 2016년 8월 15일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거리 캠페인과 크라우드 펀딩 등을 통한 시민 참여로 역 남측 광장에 세워졌다. 신고자들은 시비가 벌어졌을 당시 문제의 남성 4명 중 1명이 일본어를 구사한 점을 근거로 이들이 일본인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다른 신고자 2명의 진술 역시 일치했다. 경찰이 출동했을 때는 문제의 남성 4명과 이들을 제지한 시민 모두 현장을 벗어난 뒤였다. 경찰 관계자는 “인근 CCTV를 통해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4명 무리와 20대 추정 남성 1명이 시비붙은 모습을 확인했다”며 “CCTV를 통해 이들의 동선을 추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일본불매 목록 포함 조지아·토레타…“전량 국내 생산·판매”

    일본불매 목록 포함 조지아·토레타…“전량 국내 생산·판매”

    일본이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 부품의 수출을 기습적으로 막으면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일본 제품을 사지 말자”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코카콜라가 자사 제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조지아 커피’와 ‘토레타’의 상품권을 소유하고 있는 코카콜라는 5일 입장문을 통해 “전세계 모든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와 제품의 상품권은 본사에서 소유하고 있다. 조지아 커피와 토레타도 일본 코카콜라가 아닌, 코카콜라 본사에서 브랜드에 관한 모든 권리를 소유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에서 생산, 판매되는 조지아 커피와 토레타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의 입맛과 기호에 맞춰 한국 코카콜라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제품”이라며 “일본에서 판매되는 제품과는 완전히 구별되며, 전량 국내에서 생산·판매된다”고 강조했다. 코카콜라는 또 “해당 제품의 판매는 일본 코카콜라의 실적과는 무관하며, 이로 인해 로열티 등 어떤 경제적 이익도 일본으로 지급되는 것은 전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제품 불매 목록’이 올라와 공유되고 있다. 리스트에는 렉서스·혼다 등 자동차 브랜드, 소니·파나소닉·캐논 등 전자제품 브랜드, 데상트·유니클로·ABC마트 등 의류 브랜드, 아사히·기린·삿포로 등 맥주 브랜드 등이 포함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고유정 고교동창 “말도 잘하고 웃겼던 친구”

    고유정 고교동창 “말도 잘하고 웃겼던 친구”

    제주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은 주변인들에게 밝은 모습을 보였다. 고유정과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다는 한 여성은 4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3년 내내 같은 반이었다”며 고유정이 친구들 사이에서 재밌는 친구로 통했고, 말도 잘하고 웃겼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날 고유정의 과거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고유정은 길거리에서 새침한 표정을 짓거나 교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등 밝은 모습이었다. 전남편 강모씨(36)의 친동생은 “고유정과 형은 대학교 봉사 활동에서 만났고, 6년 연애 후에 결혼했다. 고유정의 폭언과 폭행이 있었고 일방적인 싸움이 아니었다”라고 주장했다. 고유정은 경찰조사에서부터 전 남편인 강씨가 성폭행하려고 해 이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살해하게 된 것이라며 우발적 범행임을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범죄전문가는 “고유정의 상처들은 생활하며 발생하는 찰과상이다. 성폭행을 당했다고 봤을 때 방어흔으로 보이지 않아 오히려 모순”이라고 분석했다. 고유정은 판사 출신을 비롯해 강력한 변호인단을 꾸렸지만 5명의 변호인 모두 최근 사임계를 제출하고 사건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고유정은 국선변호사를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정봉기)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30분 고유정에 대한 공판준비절차에 들어간다. 이번 재판의 가장 큰 쟁점은 전남편을 살해한 고유정의 범행이 계획적이었는지 여부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프로듀스 X 101’ 콘셉트 평가곡 오늘(5일) 공개..안무 보니

    ‘프로듀스 X 101’ 콘셉트 평가곡 오늘(5일) 공개..안무 보니

    ‘프로듀스 X 101’ 콘셉트 평가 음원이 오늘(5일) 공개되는 가운데 음원 미리듣기와 안무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5일 Mnet ‘프로듀스 X 101’ 측은 “[최초공개] 콘셉트 평가 음원 미리듣기♬ㅣ7/5(금) 저녁 6시 음원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콘셉트 평가곡에 맞춰 춤을 추는 연습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연습생들은 콘셉트 평가 곡의 하이라이트에 맞춰 칼군무를 선보였다. 연습생들의 모습이 일부 공개되면서 본 방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Mnet ‘프로듀스 X 101’은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다음은 콘셉트 평가곡 연습생 명단. 유갓잇(U GOT IT) : 김요한, 김우석, 이은상, 차준호, 한승우, 황윤성 슈퍼 스페셜 걸(Super Special Girl) : 강현수, 금동현, 김시훈, 박선호, 송유빈, 최수환 움직여 : 김국헌, 김현빈, 이진혁, 이한결, 조승연, 최병찬 먼데이 투 썬데이(Monday to Sunday) : 김동윤, 김민규, 남도현, 이세진, 이협, 주창욱, 토니 이뻐이뻐 : 강민희, 구정모, 손동표, 송형준, 이진우, 함원진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日 세븐일레븐 스마트폰 결제 앱 해킹 당해 900여 고객 6억원 빼가

    日 세븐일레븐 스마트폰 결제 앱 해킹 당해 900여 고객 6억원 빼가

    일본의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이 지난 1일 런칭한 스마트폰 결제 어플리케이션(앱) 시스템이 해킹 당해 900여 고객들의 5500만엔(약 6억원)이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회사측이 공개했다. 세븐일레븐은 성명을 내고 제3자가 세븐페이란 이름의 어플리케이션(앱)을 사용하는 고객의 계정에 접근할 수 있어 고객을 사칭해 등록된 신용카드나 직불카드에서 돈을 빼내갔다며 이 앱 서비스를 잠정 중단하고 고객들에게 손해를 보상하겠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5일 전했다. 이 편의점 체인은 또 새로운 고객을 받아들이지 않고 신용카드를 통해 앱 결제를 하는 시스템을 잠정 중단했다. 미국의 정보통신(IT) 기술 전문 매체 ZDNet에 다르면 이런 실수는 해커가 어떤 계좌 비밀번호를 마음대로 설정하게 할 수 있게 한 다음 복구 링크를 원래 고객의 계좌 대신 자신의 이메일 계정에 보내게 만들 수 있다. 생년월일, 이메일 주소 등 아주 기본적인 정보 만으로도 비밀번호 교체 신청을 할 수 있었다. 이런 정보들은 아주 간편한 웹서핑으로도 충분히 파악할 수 있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솔비, 300평 카페 공개 “일매출 3만원”

    솔비, 300평 카페 공개 “일매출 3만원”

    Mnet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에 출연한 솔비가 예측불가 엉뚱美로 가득 찬 일상을 공개했다. 4일 방송에서는 아트테이너와 예능인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 그의 최측근 관계자 장동민, 슬리피, 줄리안, 안젤리나가 그의 일상 행동 맞추기에 도전했다. 솔비는 일상 VCR을 통해 300평 규모의 넓은 공간,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작업실 겸 카페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간장게장 집을 개조해 만들었다면서 “카페, 작업실, 테라스가 다 있다”고 소개했다. 솔비는 카페를 담당하는 대표와 매출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도 했다. 솔비는 “카페 매출 현황은 어떤가?”라고 물었고 카페 대표는 “사실 아직도 적자다”고 토로했다. “최저 일매출은 어느 정도인가?”라고 묻자 카페 대표는 “3만원이었다. 겨울에는 아예 손님이 없는 날도 있었다”고 답해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이날 테라스에 설치된 텐트에서 기상한 솔비는 아침부터 대표, 실장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사회문제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는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첫 번째 문제는 영상 통화 도중 화면이 나오지 않자 솔비가 보인 행동을 맞추는 것이었다. 관계자 팀, 비관계자 팀은 각각 예술가인 솔비가 가벼운 행동을 했을 리 없다며 비교적 무난한 답변을 선택했으나, 솔비는 돌고래 소리를 내는 4차원 행동으로 모두의 예상을 뒤엎어버렸다. 두 번째로, 솔비가 카페의 번창을 기원하며 그린 작품을 가지고 어떤 행동을 했을지 문제가 제시됐다. 관계자 팀은 기쁨의 댄스를 췄을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비관계자 팀 이상민은 “(솔비의 사고 회로를 따라가보면) 패턴이 있다”며 정답인 ‘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기운아 담겨라”라고 외친다’를 선택해 넘사벽의 촉을 드러냈다. 이어서 국제학교 어린이들과 미술 활동을 하던 솔비가 그림을 보고 “하늘 같지 않다”는 돌직구를 날린 어린이에게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맞추는 문제가 등장했다. 추리력에 불이 붙은 이상민은 앞선 솔비의 행동을 토대로 솔비가 아이들의 말에 긍정적인 답을 제시하는 경향이 있다며 ‘“나는 하늘처럼 느껴져”라고 주장한다’는 선택지를 골랐고 이 것 역시 정답이었다. 아이들이 신발을 벗고 캔버스 중앙에서도 그림을 그리자는 솔비의 말을 듣지 않는 상황에서 그의 다음 행동을 예측하는 문제가 나오자 관계자 팀의 장동민은 “‘솔선수범하여 직접 신발을 벗고 안으로 들어간다’가 답이 아닐 경우 제작진, 출연진 전체에게 커피를 사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장동민의 추리는 보란 듯이 적중했고 관계자 팀도 역전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솔비의 소개팅이었다. 훈훈한 외모의 연하남과 소개팅 중 타로 카드 점을 봐주며 “여자친구가 곧 생길 것”이라고 말하거나 “닭볶음 탕처럼 내 볼도 빨갛다”며 즉석에서 시를 읊는 등 예측 불가한 사차원 매력을 발산했다. 솔비의 남사친 관계자 장동민은 소개팅을 보며 유독 발끈하고 폭풍 질투하는 모습으로 묘한 삼각관계를 만들어 폭소를 자아냈다. 퀴즈 대결 최종 결과는 비관계자 팀 100만원, 관계자 팀 90만원으로 비관계자 팀의 승리였다. 한편 다음 주 방송에서는 AB6IX 이대휘가 게스트로 등장, 헤이즈, 아이즈원 이채연, 박소현, 유선호 등 초특급 관계자들이 예측 게임을 벌일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니가 알던 내가 아냐 V2’는 주인공의 일상 영상을 관찰하고 그의 최측근 관계자(관계자 팀)들과 그와 일면식이 없는 패널단(비관계자 팀)이 팀을 나눠 주인공의 행동과 관련된 퀴즈를 맞히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Mnet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유정 변호인단 5명…생명과학 전공자 포함된 이유는

    고유정 변호인단 5명…생명과학 전공자 포함된 이유는

    고유정 주장 인용되면 최저 집행유예도 가능해져 ‘제주 전남편 살해 사건’의 피의자 고유정(36·구속)이 변호인 5명을 선임해 재판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고유정의 변호인단은 법무법인 ‘율현’과 ‘금성’에서 선임됐고, 이 중에는 판사 출신 변호인과 생명과학 전공 변호인이 포함됐다.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정봉기)는 15일 오전 10시 30분 고씨에 대한 공판준비절차에 들어간다. 고씨는 지난 5월 25일 오후 8시 10분부터 9시 50분 사이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모(36)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고씨는 줄곧 경찰 수사에서 “전남편인 강씨가 성폭행하려고 해 이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살해하게 된 것”이라며 우발적 범행을 주장하고 있다. 고씨는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범행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보이는 오른손에 대해 법원에 증거보전신청을 했다. 살인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피해자인 전 남편의 귀책 사유를 주장해 최대한 양형을 줄이려는 의도로 보인다. 검찰은 고유정의 계획 범행을 증명할 여러 정황이 나온 만큼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피해자의 DNA가 발견된 흉기 등 증거물이 총 89점이 나왔고, 고씨가 범행과정을 사진으로 남긴 것도 확인됐다. 고씨가 증거보전을 신청한 오른손 역시 검찰은 방어흔이 아닌 공격흔과 자해흔으로 판단했다. 검찰의 주장대로 계획적 살인, 사체 손괴, 잔혹한 범행수법 등이 모두 인정된다면 고씨에게는 법정최고형이 사형이 선고될 수 있다. 그러나 전남편의 성폭행 시도로 인한 우발적 살인이라는 고유정의 주장이 인용되면 형량이 최저 3년까지 내려가 집행유예도 가능해진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디즈니 ‘인어공주’ 실사영화 ‘아리엘’역에 할리 베일리…찬반 논란

    디즈니 ‘인어공주’ 실사영화 ‘아리엘’역에 할리 베일리…찬반 논란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디즈니 만화영화 ‘인어공주’의 실사영화 주인공 아리엘 역에 흑인 배우가 캐스팅됐다. 애니메이션 원작에서 백인에 빨간머리였던 캐릭터에 이례적으로 흑인 배우를 캐스팅해 인종과 문화 다양성에 기여하려는 디즈니의 노력이 엿보이는 가운데 ‘정치적 올바름’에 과도하게 집착해 원작의 캐릭터를 훼손했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CBS 방송 등 외신은 아리엘 역에 흑인 가수이자 배우인 할리 베일리(19)가 캐스팅됐다고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일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꿈은 이루어진다”면서 애니메이션 원작의 아리엘을 흑발의 흑인으로 변형시킨 이미지를 올렸다. 디즈니는 지난해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Ralph Breaks the Internet)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화이트 워싱(whitewashing)’ 논란에 휘말렸다. 이 때문에 개봉을 한 달 앞두고 문제가 된 등장인물을 전부 다시 그리는 작업에 진땀을 빼야 했다. 화이트 워싱은 원래 백인이 아닌 역할에도 백인을 캐스팅하는 것을 가리킨다. 당시 일부 팬들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공주와 개구리’의 흑인 공주 티아나가 ‘주먹왕 랄프2’에서 지나치게 백인처럼 표현됐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반대로 디즈니는 1997년 실사영화인 ‘신데렐라’에서 주인공 역을 흑인 가수 브랜디에 맡긴 적이 있다.그러나 기존 애니메이션 원작의 추억을 갖고 있는 팬들은 ‘빨간머리 백인’이 아리엘 캐릭터 외모의 가장 뚜렷한 특징이라며 이번 캐스팅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또 “‘인어공주’는 덴마크를 배경으로 한 원작에 기반하고 있다”면서 흑인 캐스팅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디즈니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망치고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번에 인어공주 역을 맡은 베일리는 언니인 클로이와 함께 R&B 듀오인 ‘클로이 앤 할리’(CHLOE X HALLE)로 명성을 얻었다. 이 그룹은 지난해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뉴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드라마 ‘블랙키시’(Black-ish)와 이 작품의 스핀오프 작품인 ‘그로운-이시’(Grown-ish)에 출연했다. 비욘세의 ‘포메이션 월드 투어’ 공연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 다른 디즈니 영화 ‘시간의 주름’(A Wrinkle in Time)의 사운드 트랙을 부르기도 했다. 롭 마샬 감독은 자료를 내 “여러 방면에서 주인공을 물색한 결과 핼리가 영예로운 목소리 외에도 정신, 열정, 순수함, 젊음 등을 소유하고 있었다”며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이번에 제작하는 인어공주 실사판 영화에서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에 출연한 한국계 미국 배우 아콰피나(본명 노라 럼)가 인어공주의 친구인 스커틀 역을 맡았다. 유명 코미디 배우 멜리사 매카시가 악역인 우슬라 역을, 제이컵 트렘블레이가 플라운더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이번 영화에서 최근 실사화된 애니메이션 원작 영화들처럼 1989년 애니메이션에서 사용된 기존 음악과 더불어 당시 음악 감독이었던 앨런 멘켄 등이 새롭게 만든 음악이 쓰인다. 영화는 2020년에 개봉될 것으로 보인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무성 “위안부 합의 뒤집어서 일본과 어려워졌다”

    김무성 “위안부 합의 뒤집어서 일본과 어려워졌다”

    일본 정부가 한국의 반도체 산업에 타격을 주기 위해 수출규제 조치를 한 것과 관련,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은 현 정부가 지난 정부의 위안부 합의를 뒤집은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무성 의원은 3일 “어려운 합의를 도출해냈는데 정권 바뀌었다고 같은 대한민국 정부가 이것을 뒤집어서 지금 이렇게 한일간의 국교가 굉장히 어려워졌다”라고 말했다. 김무성 의원이 두둔한 합의는 2015년 12월 28일 발표된 이후 실제 피해 당사자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들이 ‘합의 무효’를 줄곧 요구했던 사안이다. 그럼에도 김 의원은 “박근혜 정권에서 굉장히 어려운 과정을 거쳐 일본 정부 예산을 투입할 수 있는 합의를 도출해 냈는데 정권이 바뀌었다고 같은 대한민국 정부가 이를 뒤집는, 외교적으로도 큰 문제를 일으켰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위안부 합의 당시에도 여당 대표로서 “그동안의 어떤 합의보다 잘된 합의라고 본다. 일본 정부에서 돈을 낸다고 했기 때문에 이건 법적 책임을 진다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해 1월 “피해 당사자인 할머니들의 의사를 반영하지 않은 합의는 진정한 해결이 될 수 없다”라며 합의 결과물인 화해치유재단을 해산하고 일본 정부로부터 받은 10억 엔(한화 107억 원) 반환하겠다고 밝혔다. 강경화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불합리하고 상식에 반하는 보복 조치”라고 비판했다. 강 장관은 “사전에 아무런 통보 없이 이런 조치가 발표된 데 대해 굉장히 유감스럽고 앞으로가 우려된다는 것을 외교 채널을 통해 강력하게 항의했다”며 “일본이 여러 분쟁 절차를 밟아가면서 최소한의 예의를 안 지킨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본은 이번 조치로 국제적 신뢰를 손상했고, 양국 간 오랫동안 지속해 온 산업 관계가 훼손됐다”며 “전 세계 교역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략상 우리 대응조치를 밝힐 순 없지만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는 다른 나라들과 긴밀히 공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공중보건의 비공개 커뮤니티엔…“제약사 몸로비” “유흥업소 추천”

    공중보건의 비공개 커뮤니티엔…“제약사 몸로비” “유흥업소 추천”

    남성 공중보건의만 가입할 수 있는 블라인드 온라인 커뮤니티 ‘공보닷컴’에 여성 제약사 직원과 리베이트 명목으로 성관계를 맺었다는 글이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다. 공중보건의는 의대를 졸업하고 군복무를 대신해 36개월간 보건소, 보건지소 등에 근무하는 의사를 말한다. 3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공보닷컴에는 ‘리베이트건…’이라는 제목으로 제약회사 직원과 맥주를 마신 후 성관계를 가졌다는 내용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어제 리베이트를 수령하고 왔다. 어두운 바에서 간단히 맥주를 마신 후 따로 방을 잡아 ‘알 값’을 받았다. 선 리베이트를 빌미로 약 써달라고 하면 솔직히 거절할 자신이 없다”고 썼다. 100여개의 댓글에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몸 로비’를 다른 사람이 받아 너무 슬프다”, “나 약 쓸 때는 안주고 가만히 있더니”, “어디 제약회사인가? 나도 좀 받고 나도 좀 하자” 등이 있었다. 여성의 사진을 돌려본 정황도 포착됐다. 댓글에는 “인증샷 확인은 제가 막차였나보다”, “저장해 놓고 보고 또 보고 있다”, “스크린샷을 보니 동영상이 너무 궁금해진다” 등이 있었다. 글쓴이는 “다운받으신 분들은 유포를 금한다. 요즘 세상이 하도 뒤숭숭하다”고 당부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외에도 사이트에는 유흥업소 추천글이나 관련 설명과 팁 등 부적절한 게시물이 올라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보닷컴 측은 보도가 나간 뒤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특히 불법이익 편취, 의료법 위반에 관계된 언급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입장문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사실 확인을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수사 종료 후 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배지현 LA 다저스 시구…포수석 류현진 포옹하며 격려

    배지현 LA 다저스 시구…포수석 류현진 포옹하며 격려

    배지현(32)이 남편 류현진(32·LA 다저스)의 홈 경기에서 시구를 맡았다. 배지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2019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 경기가 열리기 전 마운드에 올랐다. 배지현은 류현진의 등번호 ‘99’와 ‘Ryu(류)’가 적혀 있는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힘차게 공을 던졌다. 류현진이 포수석에 앉아 아내의 공을 받았다. 다저스는 스타워즈 데이를 맞아 특별 패키지 티켓을 구매한 팬들에게 간판 스타인 류현진을 본떠 만든 바블헤드 인형 ‘현 솔로 바블헤드’를 증정했다. 이날 바블헤드 주인공이었던 류현진은 아내 배현진에게 마운드를 맡기고 시구를 마친 아내를 포옹하며 격려했다. 배지현은 시구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영광”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류현진과 배지현은 2년 연애 후 지난해 1월 결혼했다. 배지현은 결혼 후 미국에서 류현진 내조에 전념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아이들이 책을 좋아해요”…이웃에 친절했던 고유정 두 얼굴

    “아이들이 책을 좋아해요”…이웃에 친절했던 고유정 두 얼굴

    전 남편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구속)의 평소 모습이 공개됐다. 경찰은 지난달 “범죄 수법이 잔인하고 결과가 중대한 사안”이라며 고유정의 실명·얼굴·나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고씨는 신상이 공개되는 것을 강력히 거부했으나 제주동부경찰서 진술녹화실에서 유치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취재진의 카메라에 얼굴이 포착됐다. 고유정의 평소 모습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기존에 공개된 무표정한 얼굴과 달리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피해자 동생은 “앞에서는 착한 척 잘 웃는데 집에서는 돌변했다. 형이 휴대폰으로 맞아 (피부가) 찢어진 적도 있고 (고유정이) 아이 앞에서 흉기를 들고 ‘너 죽고 나 죽자’라고 광적인 행동을 해서 (형이) 충격을 받고 결국 이혼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말한 바 있다. 고유정의 동생 역시 “착하고 배려심 있는 성격이라 처음에는 안 믿었다. 어떻게 이혼했는진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고유정이 살던 아파트 이웃주민들 역시 고유정에 대해 “먼저 인사하고, 평소에 이상한 사람이 아니었다”고 했다.실제로 고유정은 아파트 인터넷 카페에 휴대폰 케이스 사진을 첨부하고 “유용하게 쓰실 것 같아 드릴게요”라는 글을 올리거나 아이들이 책을 받은 사진을 올리며 “아이들도 책을 좋아해서 새 책보다 더 소중히 읽겠다”고 감사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고유정은 지난 5월 25일 오후 8시 10분부터 9시 50분 사이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씨에게 미리 준비한 수면제(졸피뎀)를 탄 음식물을 먹게 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고유정이 전 남편을 살해한 후 해당 펜션에서 피해자의 시신을 훼손해 일부는 제주 인근 해상에 버리고, 경기도 김포에 소재한 고유정 가족 명의의 아파트에서 나머지 시신을 추가로 훼손해 쓰레기 분리시설에 버린 것으로 보고 있다. 고유정은 아직까지 범행 동기 관련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고유정 의붓아들도 사망 전날 카레…현 남편 “똑같은 수법”

    고유정 의붓아들도 사망 전날 카레…현 남편 “똑같은 수법”

    전 남편 강모(36)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구속기소)이 범행 전 수면제를 섞은 카레를 강씨에게 먹였다는 검찰 발표가 나왔다. 고유정의 현 남편 A(37)씨는 지난 3월 숨진 아들 B(4)군 역시 고유정이 만든 카레를 먹었다고 주장했다. 현 남편 A씨는 2일 국민일보에 ‘2019년 3월 1일 오후 6시 34분’에 촬영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카레라이스를 앞에 두고 웃고 있는 B군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이 찍힌 다음날 오전 10시 10분 B군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B군이 사망할 당시 집에는 고씨 부부뿐이었고 A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아침에 일어나 보니 함께 잠을 잔 아들이 숨져 있었다”며 “아내는 다른 방에서 잤다”고 진술했다. 고유정은 아이와 다른 방에서 잤기 때문에 자신은 B군 사망과 무관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씨는 최근 “경찰 초동 수사가 나에게만 집중돼 이해가 안 됐다”며 ‘고유정이 아들을 죽인 정황이 있다’는 취지로 제주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제주지검은 고씨를 살인과 사체손괴·은닉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아이가 사망 전날 카레를 먹었고, 나도 먹었다. 고유정이 카레 안에 약물을 섞었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우연의 일치치고는 너무 이상하다. 수법이 똑같지 않나”라고 되물었다. 그는 “아이는 카레를 먹은 뒤 2시간이 안 돼 잠들었다. 그 사이 고유정은 아이에게 병에 캐릭터가 그려진 음료를 주기도 했다. 나는 아이가 잠든 후 차 한 잔을 더 마신 뒤 바로 잠들었는데 평소보다 더 깊이 잠들었다”고 말했다. 검찰과 경찰은 고유정이 전 남편 강씨의 음식이나 음료에 수면 효과가 강한 ‘졸피뎀’을 넣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키 182㎝, 몸무게 80㎏의 건장한 체격인 강씨가 160㎝ 내외의 고유정에게 제압된 것도 졸피뎀 성분 때문으로 추정된다. 해당 졸피뎀은 고유정이 5월 17일 충북 청원군의 한 병원에서 처방받은 후 인근 약국에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유정의 의붓아들 의문사 사건을 수사 중인 충북 경찰은 오는 4일 고씨를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인다. 경찰은 프로파일러를 포함한 수사관 7명을 제주교도소로 보내 고씨를 대면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청년에게 필요한 공감정책 지속 발굴해 청년이 살고싶은 광명시로”

    “청년에게 필요한 공감정책 지속 발굴해 청년이 살고싶은 광명시로”

    경기 광명시가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조직개편으로 창업지원과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청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청년이 살고 싶은 광명시를 만들어 가는 데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청년과의 대화를 비롯해 청년토론회와 청년포럼, 청년숙의원탁토론회 등 청년들과 함께 많은 대화를 나누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청년들이 제안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청년위원회를 구성하고 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사업과 청년생각 펼침 공모사업·청년동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청년기본소득과 청년 푸드트럭 운영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 ●청년 정책 참여제도 ‘청년위원회’ 구성 시는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고자 지난 4월 기초 자치단체 최대 규모인 ‘시장직속 청년위원회 50명’을 구성했다. 지난 3월 26일 제정된 ‘광명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출범한 청년위원회는 직장인과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업가, 청년활동가 등 청년 30명을 중심으로 민간전문가·대학교수·공무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청년위원회는 청년참여·청년지원·청년안정 3개 분과로 이뤄져 청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욕구조사와 청년공모사업, 청년센터설립, 청년문화예술, 청년주택, 청년창업, 청년 건강 등 청년에게 필요한 사업을 논의한다.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 푸드트럭’ 운영 시는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청년창업 푸드트럭’을 운영 중이다. 광명동굴 업사이클 아트센터 앞과 라스코 전시관 후문 앞쪽에 10대,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에 3대, 시민체육관 어린이 물놀이장에 2대 등 모두 15대를 운영하고 있다. 광명동굴 푸드트럭은 오는 10월 말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성수기인 7·8월에는 오후 8시까지 영업한다. 안양천 어린이 물놀이장과 시민체육관 어린이 물놀이장 푸드트럭은 개장기간에 맞춰 지난달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청년기본생활 보장 ‘청년 기본소득’ 지급 경기도 내 3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에게 소득 등 자격 조건에 관계없이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한다.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에서 회원가입한 후 신청하면 된다. 분기별로 신청대상(94~95년 생년월)을 확인 후 신청하면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청년기본소득 2분기 지급일자는 오는 20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청년 취업지원… 면접용 정장 무료대여 시는 지난 3월부터 면접을 앞두고 있는 구직 청년들에게 면접 시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만18~34세 취업준비생과 일자리박람회 참가자는 이용 가능하다. 면접 일주일 전 시청 누리집에서 사전 온라인 예약을 하고, 문자로 승인번호를 받아 대여 업체를 방문하면 무료로 대여 받을 수 있다. 1회에 3박4일까지 대여할 수 있고 1인당 연 5회 쓸 수 있다. 대여업체에서는 방문한 이용자의 신체사이즈를 측정한 후 취업처와 본인의 체형에 어울리는 정장 색상, 디자인 컨설팅을 함께 해준다. ●청년동 사업과 청년생각 펼침 공모사업 시는 청년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여가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동’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3월 경기도 주관 ‘청년공유공간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6억원 예산을 확보하고, 스터디룸과 세미나룸·심리상담 공간, 여가 및 휴식공간 등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열린 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광명역·철산역 등 지하철역 인근 접근성이 좋은 곳에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형태의 ‘청년동’을 조성해 청년이 활동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3인 이상 만 18~34세 청년으로 구성된 10개 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9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1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해 오는 8월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근 시는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청년친화도시 평가에서 청년정책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늘 9월 제3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여의도공원에서 열린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정우성 “난민 악플, 이해의 차이…모든 댓글 다 보는 이유”

    정우성 “난민 악플, 이해의 차이…모든 댓글 다 보는 이유”

    배우 정우성이 난민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내며 받고 있는 악플을 모두 읽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다수의 구성원들이 어떤 염려와 우려를 하고 있는지 들여다봐야 ‘난민’에 속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우성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저널리즘 토크쇼J에 출연해 “이해의 차이에서 어떤 표현은 거칠 수도 있고, 어떤 표현은 굉장히 불쾌할 수도 있고, 어떤 표현은 또 저 개인에 대한 인신공격이 담겨져 있어 모든 댓글을 평정심을 가지고 보기는 힘들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우성은 “난민은 결국 지구상에서 가장 절대적 약자인 사람들의 이야기”라며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어떤 윤리적 연대를 펼쳐야 하는지, 인간 개개인 혹은 국가와 국가 사이에 형성돼야 하는 그런 합의들이 내포된 이슈이기에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정우성은 UN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면서 매년 세계 난민촌을 방문해서 들은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예멘인들이 어떻게 제주까지 왔는지 그 과정을 역추적해서 그 나라들을 가보기도 했다. 정우성은 MC에게 난민과 이주민의 차이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은 뒤 이는 우리가 가지는 편견이라고 했다. 정우성은 “이주민과 난민들이 노동 행위를 할 때 전혀 차이가 없다”면서 “난민들이라고 해서 보호국에 있어서의 물질적인 보호, 도움 이런 거에 의존하려고 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주민보다도 더 자존감 있는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노력들을 한다. 본인들이 난민이라는 지위를 어쩔 수 없이 받았기 때문에 보호국에 신세를 안 지려고 한다”고 난민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신정환 근황, 윤종신 옆 미소 “주말 테니스” [EN스타]

    신정환 근황, 윤종신 옆 미소 “주말 테니스” [EN스타]

    신정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일 가수 윤종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말 테니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윤종신이 신정환, 성시경, 쿨 이재훈, 배우 정은표, 유준상 등과 테니스를 함께 한 뒤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 담겼다. 신정환은 윤종신의 옆에서 미소를 짓고 있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필리핀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다가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구속됐으며 2011년 12월 가석방됐다. 당시 그는 “뎅기열에 걸려 병원에 입원했다”고 거짓 변명을 해 비난을 받았다. 자숙의 시간을 갖던 신정환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에 출연하며 방송 복귀를 시도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JTBC ‘아는 형님’ 출연이 논의되자 시청자들은 거세게 반발했고, 결국 방송은 무산됐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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