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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봉민 국회의원 당선되고 866억 번 이유는

    전봉민 국회의원 당선되고 866억 번 이유는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이 21대 국회의원 가운데 당선 전후 재산신고 차액이 약 866억원으로 가장 크다는 시민단체 조사결과가 나왔다. 당선 전후 부동산재산 신고 차액이 가장 큰 21대 국회의원은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약 17억8000만원이 늘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4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21대 국회의원,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신고 때와 당선 이후 신고 재산내역 비교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달 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제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175명의 재산 내용을 공보를 통해 공개한 자료와 이들의 국회의원 입후보 당시 선관위에 등록·공개된 내용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국회의원 당선 전후 전체재산의 신고차액이 10억원 이상 나는 의원은 15명이다.평균 차액은 약 111억7000만원이다.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이 약 866억원으로 가장 많다. 그는 입후보 당시 전체재산을 48억1400만원을 신고했지만 당선 이후에는 914억1400만원으로 조정해 공개했다. 전 의원이 신고한 재산 대부분은 주식이다. 비상장사인 이진주택과 동수토건의 주식 각각 1만주와 5만8300주씩 보유해 총 858억7313만원을 신고했다. 보유한 채권은 총 24억5069만원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예금재산은 16억9981만원, 채무는 4539만원이다. 부동산 총액은 12억7264만원으로 신고했다. 이 중 토지는 5억3864만원, 건물은 7억3400만원 규모다. 보유한 건물은 총 2채로 모두 본인 지역구가 위치한 부산에 있다. 이 중 1채는 거주용 아파트, 다른 1채는 배우자 명의로 된 아파트 분양권이다. 전광수 이진종합건설 회장의 아들인 전 의원은 해당 회사 대표이사를 지냈고 민선 5~7기 부산광역시의회 의원 등을 거쳤다. 이어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288.5억원)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172.4억원)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86.2억원)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83.6억원)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37억원)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23.6억원)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20.1억원)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18.6억원) 순이다. 경실련은 이들의 재산 차액 이유와 관련해 “전봉민 의원부터 강기윤 의원까지 상위 9명은 비상장주식의 재평가가 주된 증가 사유”라고 분석했다. 또 △양정숙 더불어민주당 의원(17.1억원)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14.3억원)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12.5억원)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12.2억원)△조태용 국민의힘 의원(11.6억원),조수진 국민의힘 의원(11.5억원) 등도 차액이 10억원 이상 났다. 경실련은 “양정숙 의원부터 홍성국 의원까지는 부동산재산 가액변화 및 추가등록 등에 따른 가액상승이 주요 사유”라며 “조태용 의원은 모의 예금 자산 및 임차권이 추가됐고, 조수진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장남 예금자산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90일 후 출소하는 조두순 심리상태 “소아성 여전”

    90일 후 출소하는 조두순 심리상태 “소아성 여전”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 한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조두순이 오는 12월 출소해 주소지인 경기 안산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안산시도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조두순이 안산으로 오는 것에 대해 큰 우려와 항의를 쏟아내고 있다고 전했다. 윤 시장은 “조두순이 오면 안산을 떠나겠다, 어떻게 불안해서 사느냐는 전화가 3600통 정도가 오고 SNS엔 ‘꼭 안산으로 와야겠니?’ 이런 게시글에는 한 1200여 건이 달렸다”고 말했다. 법무부가 조두순이 출소하면 1대1 감독을 붙이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윤 시장은 “전자발찌를 한 상태에서 성폭력을 저지른 사건이 작년 55건, 올 상반기에도 30여 건이 발생했다”면서 1대1 감독으로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윤 시장은 “조두순이라는 범죄자가, 피해자가 살고 있는 곳에 거주하는 것, 그 자체가 공포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지난 14일 법무부장관에게 보호수용법 제정을 촉구하는 편지를 보냈다. 보호수용법 내용은 ‘성폭력범죄 3회 이상, 살인범죄 2회 이상, 아동 상대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서 중상해를 입게 하는 위험성이 높은 사람의 경우 형기 마치고 출소를 바로 하지 않고 바로 하지 못하게 하고 일정 기간 동안 수용, 보호수용을 해 놓는 것’이라다. 조두순의 상태에 대해 윤 시장은 “심리치료 결과 성적 이탈성이 여전히 큰 것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미성년자에게 성적 욕구를 느끼는 소아성 평가에서도 불안정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두순은 2008년 12월 경기 안산에서 등교 중이던 초등학생을 인근 교회 화장실로 납치해 잔혹하게 성폭행 및 다치게 한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다. 조씨는 출소 후 5년간 성범죄자 알림 사이트에 신상이 공개되고, 7년간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전자장치가 부착된다. 경찰은 앞으로 20년 동안 조씨의 신상을 관리하게 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모두 잠든 사이에 ‘슝’…거대 지구근접 소행성, 아마추어가 발견

    모두 잠든 사이에 ‘슝’…거대 지구근접 소행성, 아마추어가 발견

    만약 지구에 떨어졌다면 인류에게 커다란 재앙이 됐을 소행성을 한 아마추어 천문학자가 발견했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소행성 '2020 QU6'이 지난 10일 지구를 최근접해 지나갔다고 보도했다. 지름이 약 1000m로 덩치가 큰 2020 QU6은 이날 지구와 약 4000만㎞ 거리를 두고 조용히 제 갈길을 갔다. 이 정도 거리면 지구와 달 사이의 100배 정도 거리로 상당한 멀지만 사실 우주의 기준에서는 매우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지구에 아무런 영향없이 지나간 소행성에 전문가들이 관심을 갖는 이유는 있다. 이 소행성이 최초 발견된 것은 지난달 27일로, 당시 브라질 출신의 아마추어 천문학자 레오나르도 아마랄이 2020 QU6의 존재를 처음으로 확인했다. 그로부터 불과 2주 만에 소행성이 우리에게 가까이 접근한 셈으로 만약 지구에 떨어졌다면 1000m라는 크기 때문에 인류의 존재를 위협하는 역사적 참사로도 기록될 수 있다.결과적으로 지구로 날아오는 커다란 소행성의 존재를 미 항공우주국(NASA)을 비롯한 전문가들도 까맣게 몰랐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입증한 셈이다. 미국의 비영리 과학 단체인 행성협회(The Planetary Society) 케이시 드라이어 수석고문은 "이번 사례는 우리가 '지구로 다가오는 천체'(NEOs·Near-Earth Objects)의 대부분을 찾아내고는 있지만 여전히 다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면서 "NEOs를 감시하는 임무에 계속적인 투자를 해야 미래의 지구를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NASA가 파악한 NEOs는 약 1만 5000개다. 이중 NASA는 90% 정도 파악하고 있다고 밝히지만 여전히 지구는 수많은 이름모를 천체에 노출돼 있는 형편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3년 2월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첼랴빈스크 지역 상공에서 폭발한 소행성이 그 예다. 지름이 불과 20m 정도에 불과했던 이 소행성은 초당 최대 20㎞의 속도로 떨어져 지상 30㎞ 상공에서 폭발해 총 1000여명의 부상자를 냈다. 전문가들은 그 폭발력이 히로시마 원폭 위력의 10배가 넘는 TNT 300킬로톤 정도로 추정했으며 다행히 지표면에서 폭발하지 않아 피해는 적은 편이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최대집 “국시 거부한 의대생, 재시험 기회줘야”(종합)

    최대집 “국시 거부한 의대생, 재시험 기회줘야”(종합)

    정부 의료 정책에 반대해 왔던 의대생들이 동맹휴학과 국가고시 거부 등 단체행동을 14일 공식 중단했다. 정부는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 대해 재응시 기회를 줄 것인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이날 의사 국가고시 거부에 나섰던 의대생들이 다시 시험을 볼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대생 개인의 문제뿐만 아니라 의사 수급에 대한 문제, 신입생 선발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들었다. 의대생들은 정부의 공공의대 신설 등 의료정책에 반발해 국시 응시를 거부했다. 정부는 의대생들이 시험을 거부하자 지난 6일 밤 12시까지 시험 신청을 다시 할 수 있도록 했지만 시험에는 응시대상 3172명 중 14%인 446명만이 신청했다. 국민은 의대생들의 국시 재응시를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국시 접수 취소한 의대생들에 대한 재접수 등 추후 구제를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55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정부 역시 단체행동으로 의사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 재응시 기회를 줄 것인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정부는 의대생들이 시험 응시 의사를 밝히더라도 국민 동의가 없다면 다시 시험을 볼 기회를 주기는 어렵다는 입장도 유지했다. 국가시험은 수많은 직종과 자격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치르고 있기 때문에 의사국가시험의 추가 기회 부여는 다른 이들에 대한 형평성과 공정성에 위배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협은 지난 10일 대장 내시경을 위해 약제를 투약받은 환자의 사망사건 관련 의사 2명이 금고형을 선고받고 이 중 1명이 법정 구속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의협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 판결은 앞으로 의료현장의 빈번한 방어 진료를 초래하게 될 것이고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과 환자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자회견을 지켜 본 시민 2명은 의료사고로 가족을 잃었다면서 “의료과실을 형사처벌 대상에서 제외해달라는 의협 주장은 의사들의 집단 이기주의”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의대생들 “단체행동 중단”했지만…정부 “재응시 검토 안해”(종합)

    의대생들 “단체행동 중단”했지만…정부 “재응시 검토 안해”(종합)

    정부 의료 정책에 반대해 왔던 의대생들이 동맹휴학과 국가고시 거부 등 단체행동을 14일 공식 중단했다. 그러나 정부는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 대해 재응시 기회를 줄 것인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14일 의대생들을 대표하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성명문을 내고 “이날 오전 보건의료정책 상설감시기구의 발족으로 협회의 목표를 달성했기에 모든 단체행동을 공식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의대협은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여당과 공공의대 및 의대정원확대의 원점 재논의 명문화를 이룬 과정은 유감이지만, 이에 대한 우리의 실망보다 더 나은 의료와 국민의 건강이 우선이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의대협은 “숙의 끝에 선배 의료인과 합심해 의·정 합의문의 성실한 이행을 지켜봐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단체행동 중단이) 우리의 연대가 멈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또다시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정책이 강행된다면 언제든 단체행동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단체행동으로 의사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 대해 정부는 여전히 현재로서는 재응시 기회를 줄 것인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학생들에게 재응시 기회를 줄 것인가라는 질문에 “우선 의대생들은 스스로 국가시험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의대생으로부터) 국가시험을 응시하겠다고 하는 의견을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자들이 자유의지로 시험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추가시험을 검토할 필요성은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의대생들이 시험 응시 의사를 밝히더라도 국민 동의가 없다면 다시 시험을 볼 기회를 주기는 어렵다는 입장도 유지했다. 손 대변인은 “국가시험은 수많은 직종과 자격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치르고 있기 때문에 의사국가시험의 추가 기회 부여는 다른 이들에 대한 형평성과 공정성에 위배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들의 동의와 양해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정부로서도 국가시험의 추가 기회 부여를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민들의 양해의 방법에 대해서 정부가 거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의대생들이 시험을 거부하자 지난 6일 밤 12시까지 시험 신청을 다시 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시험에는 응시대상 3172명 중 14%인 446명만이 신청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거리두기 2단계 2미터 간격 유지…음식점 칸막이 지원 검토

    거리두기 2단계 2미터 간격 유지…음식점 칸막이 지원 검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4일 2단계로 완화돼 시행된다. 27일까지 PC방, 프랜차이즈형 카페, 일반음식점 등의 이용이 시간과 관계없이 가능해졌고 학원, 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 조치도 풀리게 됐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저녁 9시 이후 음식점 내에서 음식와 음료 섭취가 가능하지만, 일정 규모 이상의 곳은 출입자 명부작성이 의무화되고, 테이블간 간격을 2미터 유지해야 한다”며 “가급적 테이블 내 칸막이를 설치해달라”고 밝혔다. 음식점, 카페에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고 사업주와 종사자 마스크 착용, 시설 내 2m 거리두기 의무화가 세부지침의 핵심이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칸막이 설치는 비용이 필요해 일부 지원에 대한 논의가 예전부터 이어져왔다. 식품진흥기금 등을 더 활용해 이에 상응하는 비용 지원 검토를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그 밖에도 방역수칙을 잘 지킨 업소들에 대해 방역 모범업소로 지정하는 등을 통한 간접적인 지원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고위험시설 11종에 대해서는 기존 2단계 조치와 동일하게 집합금지 조치를 유지한다. 이러한 거리두기의 종료 시점은 27일이다. 이외 전국 지역에서 오는 20일까지 시행하는 2단계 조치는 해당 주의 방역 상황에 따라 별도로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정부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이달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 전국 단위로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까지 확진자 규모가 급격히 감소하지 않으면 다시 강화된 거리두기 시행할 수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스스로 국시 거부한 의대생들…“추가기회는 형평성 위배”

    스스로 국시 거부한 의대생들…“추가기회는 형평성 위배”

    정부는 의대정원 확대 정책 등에 반발해 의사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게 재응시 기회를 주는 것은 형평성에 위배되며,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분명히 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의대생들은 스스로 국가시험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며 국가시험을 응시하겠다고 하는 의견을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자들이 자유의지로 시험을 거부하는 상황에서 추가시험을 검토할 필요성은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면서 “국가시험은 수많은 직종과 자격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치르고 있기 때문에 의사국가시험의 추가 기회 부여는 다른 이들에 대한 형평성과 공정성에 위배되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들의 동의와 양해가 선행되지 않는다면 정부로서도 국가시험의 추가 기회 부여를 쉽게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국민들의 양해의 방법에 대해서 정부가 거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의대생들이 시험을 거부하자 지난 6일 밤 12시까지 시험 신청을 다시 할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시험에는 응시대상 3172명 중 14%인 446명만이 신청했다. 실기시험은 지난 8일 시작됐고, 11월 20일까지 분산돼 진행된다.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현재 추진이 중단된 의대정원 확대 정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의협) 등과 협의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코로나 확산 막고 치료제 확보” 특명 받은 질병관리청

    “코로나 확산 막고 치료제 확보” 특명 받은 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이 14일 코로나19 재확산을 억제하고 올해 안으로 국산 혈장치료제 확보, 2021년까지 백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정은경 초대청장을 필두로 이날 오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립감염병연구소, 질병대응센터, 국립결핵병원, 국립검역소 등의 소속기관을 갖췄으며 인사·예산 권한을 독립적으로 확보했다. 정은경 청장은 이날 개청 기념식에서 “엄중한 시기에 초대청장을 맡게 돼 무거운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며 “국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해 코로나19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청장은 오는 30일부터 최장 5일간 이어지는 추석연휴 기간 등 가을철 유행을 억제하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과 맞물려 확진자가 늘어나지 않도록 방역 활동을 총괄해야 한다. 국산품 개발, 해외 제품의 특례수입 등 두 가지 방향으로 추진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고 전 국민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치는 것도 정은경 청장과 질병관리청에 떨어진 특명이다. 질병관리청은 역학조사관을 중앙 100명 이상, 시·도와 시·군·구는 168명 이상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신설되는 국립감염병연구소는 감염병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임상연구, 백신 개발 지원까지 담당한다.연내에 국산 혈장치료제를 확보하고, 2021년에는 국산 백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기업·연구소와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도권을 비롯한 5개 권역에 설치하는 권역별 질병대응센터는 진단검사, 역학조사 등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 지자체를 지원하게 된다. 일반국민 대상 민원상담(1339 콜센터) 기능은 종합상황실로 통합해 감염병 유입과 발생 동향을 24시간 감시하고,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대응하도록 초기 감지 및 대응 체계도 강화한다. 신설되는 위기대응분석관은 역학데이터 등 감염병 정보 수집·분석해 유행을 예측하고 역학조사관 전문성 강화를 지원한다. 국립결핵병원(마산·목포)은 질병청 소속으로 이관됐다. 기존 국립보건연구원 소속 희귀질환과를 질병관리청에 신설하는 만성질환관리국 내 희귀질환관리과로 확대·개편한다. 신설하는 건강위해대응관은 폭염·한파, 미세먼지, 손상 등 일상생활에서 건강에 위협이 되는 문제를 찾아내 예방하는 사업을 맡는다. 질병관리청 소속 국립보건연구원은 감염병뿐만 아니라 바이오 빅데이터,의료인공지능 등 정밀의료, 신장질환을 포함한 맞춤형 질환 연구를 연구한다. 특히 국가 차원의 100만명 규모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통신비 2만원 지급, 가장 빠른 지원금 전달방법”

    “통신비 2만원 지급, 가장 빠른 지원금 전달방법”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14일 전 국민 대상 통신비 2만원 지급안에 대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전달방법을 찾은 것”이라며 “한 가족이 모두 6만원, 8만원의 통신비 절감액이 생겼다면 무의미하게 증발해버리는 금액은 아니다. 무의미하다고까지 얘기하는 건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호승 수석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하면서 “예산 심의과정에서 더 나은 대안을 찾아보는 것은 국회가 해야 될 당연한 책무”라며 “정부로서는 국회 논의를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정은 총 7조8000억원 규모로 편성된 4차 추경에 약 9300억원의 예산으로 전 국민에게 통신비 2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두고 소상공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둔 추경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과 통신사 배만 불린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수석은 “통신사는 지원금을 전달해주는 경로다. 국민들의 예금 계좌에 그만큼의 잔액이 더 남는 것이고 통신사는 정부가 통신비 지원을 하든 안 하든 손해도 이익도 생기지 않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에서 비대면 학습과 경제활동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무선통신이 일종의 방역 필수재로 역할하고 있다. 연령이나 소득 기준을 정해서 다시 그 지원대상을 나누기는 어려웠던 현실적인 애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통신비 지원 예산을 독감 무료 접종이나 공공 와이파이망 확충 등에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독감예방은 이미 2000만명 가까운 무료접종 예산이 편성돼 있다. 국제적인 방역가이드라인에 어린이, 고령자 등 고위험군을 우선 접종해야 한는 권고가 있기 때문”이라며 “올해 확보된 물량이 3000만명 분인데, 금방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상당히 준비기간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 무료 와이파이망에 대해서도 “당장은 실행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장비가 필요하고, 더 시간을 가지고 논의를 해 봐야 한다”고 했다.고위험시설로 지정된 12개 업종에 지급하는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에서 콜라텍,유흥주점만 빠지는 것에 관해서는 “집합을 금지한 업종은 기본적으로 다 지원 대상이 될텐데, 다만 도박 등 사행성 사업이나 병원·변호사 사무실 등 전문직종, 유흥성이 강한 부분에 지금까지 정책자금을 지원해 준 사례가 없다”고 답했다. 또한 “접객원이 나오는 유흥주점, 춤을 추는 형태로 분류되는 무도장에 대해 국민 세금으로 지원할 대상으로 적절한지 우려가 있어서 일단 그 업종은 빼자고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문 대통령 지지율 45.6%…여야 지지율도 격차 좁혀

    문 대통령 지지율 45.6%…여야 지지율도 격차 좁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하며 45.6%를 기록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국민의 힘 지지율 역시 4주 만에 오차 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21명을 대상으로 9월 2주차 주간집계를 조사해 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2.5% 포인트(p) 내린 45.6%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9%p 오른 50.0%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2주 연속 상승하며 50%대 진입했고, 긍·부정 평가 4.4%p 차이로 3주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보수단체 개천절 집회와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재산 허위 신고 의혹, 4차 추경 등 이슈에도 불구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의혹과 윤영찬 민주당 의원의 포털 뉴스 개입 의혹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33.4%, 국민의힘 32.7%였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4%포인트 내렸고 국민의힘은 1.7%포인트 올랐다. 보수단체들의 광복절 광화문집회와 코로나19 재확산세 여파로 2주 전(민주 40.4%·국민의힘 30.1%) 10%포인트 이상으로 벌어졌던 두 당의 지지도 격차는 0.7%포인트로 4주 만에 오차 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이어 열린민주당 6.6%,정의당 5.0%,국민의당 4.4% 등의 순이었다. 무당층은 14.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4.5%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화물열차 올라간 중학생 감전사고 책임논란 [이슈픽]

    화물열차 올라간 중학생 감전사고 책임논란 [이슈픽]

    한 중학생이 지하철역에 정차 중이던 화물 열차 위에 올라가 감전 사고를 당했다. 신체의 83%에 3도 화상을 입었고 두번의 수술을 거쳐 의식을 겨우 회복했을 정도로 크게 다쳤다. 김모(14)군은 지난 4일 오후 10시15분쯤 양주 덕정역 선로에 정차 중이던 화물 열차 위에 올라갔고, 그 순간 고압선에 의한 감전으로 쓰러졌다. 지하철을 움직이는 고압선은 2만5000 볼트의 고압 전기가 흐르기 때문에 가까이만 다가가도 사고가 날 수 있다. 김군은 개찰구가 아닌 외부 출입구를 통해 덕정역에 들어갔다가 감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주일 치료비로 수백만원이 청구된 김군은 앞으로도 10차례 이상의 수술을 받아야 한다. 김군의 아버지는 1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제 아이에게도 잘못이 있다. 하지만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사고인데 코레일에서는 전화 한 통도 없다. 덕정역에 찾아갔더니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군 아버지는 “사고 현장은 고압선 주의라는 안내 문구도 없었다”며 “CCTV도 없는 안전의 사각지대다.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출입구 등에 제대로 된 안전장치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치료를 한 교수님도 아들이 너무 많은 화상을 입어 (회복이) 힘들 것 같다고 하더라. 정말 가슴이 무너진다”고 했다.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사고는 철도를 이용하다가 승객이 다친 것도 아니다. 출입구가 잠겨 있는데도 들어갔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아이가 크게 다친 것은 무척 안타깝지만 코레일 잘못은 아닌 것 같다. 출입구가 잠겨있는데 들어갔는데 누구를 탓하나”라며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중학생이라 호기심이 컸을 수 있다. 안전요원이나 CCTV가 없었다는 건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멈출 기세 없는 코로나…하루 확진자만 31만

    [속보] 멈출 기세 없는 코로나…하루 확진자만 31만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00만명을 넘어섰다. 하루 신규확진자는 31만명에 육박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14일 오전 5시 46분 기준(한국시간)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912만768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92만7408명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확진자 수는 미국(670만4311명), 인도(484만5003명), 브라질(433만455명), 러시아(106만2811명), 페루(72만2832명) 순으로 많았다. 이어 콜롬비아(70만8964명), 멕시코(66만3973명), 남아프리카공화국(64만9793명), 스페인(57만6697명), 아르헨티나(54만6481명)가 뒤따랐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한국의 누적 확진자는 2만2176명으로 전 세계 77위로 집계됐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총선 전날 성폭행…서울시 비서실 직원 재판에

    총선 전날 성폭행…서울시 비서실 직원 재판에

    지난 4·15총선 전날 동료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서울시장 비서실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오세영)는 지난 10일 서울시장 비서실 전 직원 A씨를 준강간치상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A씨는 총선 전날인 4월14일 밤 동료 직원들과 술자리를 가진 후 여성직원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은 다음 날인 4월15일 A씨를 경찰에 고발했고 서울시는 A씨에 직무배제 조치를 취한 후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직위해제했다. 서초경찰서는 지난 5월 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경찰은 다음 달인 6월 초 A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위반하면 300만원” 코로나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은(종합)

    “위반하면 300만원” 코로나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은(종합)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27일까지 2단계로 완화돼 시행된다. 코로나19 확산의 위험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강도높은 거리두기로 자영업자와 서민층의 경제·사회적 희생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정부 방침의 이유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카페와 식당 등의 운영을 재개하고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는 기존 2단계 조치와 동일하게 집합금지 조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14일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르면 수도권의 프랜차이즈형 카페는 영업시간 전체에 대해 포장·배달만 허용했던 조치를 철회한다. 대신 한 테이블 내 좌석 한 칸 띄워앉기 또는 테이블 간 띄워앉기를 실시해 매장 좌석 내 이용인원을 제한한다. 수도권 소재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에 대해 실시한 21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조치도 해제한다. 출입자 명부 작성 시 불편함도 일부 개선했다. 앞서 손님이 포장·배달을 원하는 경우에도 출입자 명부 작성을 해야 했으나, 이날부터 포장·배달은 출입자 명부 작성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수도권의 학원·독서실 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실내체육시설은 집합금지 조치를 완화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국의 PC방도 고위험시설에서 해제해 운영을 허용하지만 미성년자의 출입은 계속 금지된다. 좌석 한 칸씩 띄어앉기, 음식 섭취 금지 등이 의무화된다.300명 미만 중소규모 학원 운영도 재개된다. 대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출입자 명부 작성 등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화된다. 300명 이상 대형학원은 27일까지 계속 대면수업이 금지되고 원격수업 등 비대면 수업만 허용된다. 이러한 조건을 위반하는 경우 집합금지 조치 또는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코로나19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는 강화한다.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뷔페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대형학원(300인 이상)이다. 요양병원·요양시설은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표본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면회금지를 유지한다. 이러한 거리두기의 종료 시점은 27일이다.이외 전국 지역에서 오는 20일까지 시행하는 2단계 조치는 해당 주의 방역 상황에 따라 별도로 추가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9월 28일부터 2주간 특별방역 시작 정부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이달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 전국 단위로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까지 확진자 규모가 급격히 감소하지 않으면 다시 강화된 거리두기 시행할 수 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추석 때의 상황들을 제대로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라면서 “그 이전의 거리두기 단계보다는 조금 더 강화된 조치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석 연휴를 포함한 특별방역기간의 세부 내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정부는 오는 20일 전국 2단계 연장 여부 결정과 27일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종료 시점에서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재평가해 결정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故 설리 친오빠도 분노…주변인들 다치게 만든 설리 다큐

    故 설리 친오빠도 분노…주변인들 다치게 만든 설리 다큐

    MBC 다큐멘터리 ‘다큐플렉스-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는 지난 10일 방송 이후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설리의 어머니가 출연했고, 전 연인이었던 최자가 언급됐다. 설리의 생을 되짚어 본다는 의도로 기획돼 설리의 생전 모습과 가족 및 지인의 인터뷰를 담았지만 주변인들을 서로를 할퀴게 만들었다. 설리의 15년 지기라고 밝힌 한 친구는 “진리가 사람들의 시선과 비난과 고된 스케줄을 감내하며 일을 할 때에 다른 가족 분들은 무얼 하고 계셨나요? 어머니, 분명 일을 하고 계셨던 걸로 아는데 하시던 일은 언제부터 그만 두셨던 건가요?”라며 “몰라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다. 더 나아가기 전에 이쯤에서 멈춰주셨으면 한다. 제발 더 이상 진리를 이용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 방송은 무엇을 위해 기획된 것이냐. 일기장은 왜 공개했으며 이 방송을 통해 진리가 얻는 게 무엇이냐”며 “평생을 이용당하며 산 진리는 아직도 이용당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설리의 친오빠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그 당시 존중해줬던 친구들이 이딴 식이라니.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친구? 그 누구보다 통탄스러워할 시기에 ‘그것이 알고 싶다’ 촬영에 급급했던 너희들이다. 진짜 옆에 있어 줬던 친구들이 맞나 의문”이라고 적었다. 이어 “진짜 친구라면 잘못된 방향을 지적해줄 수 있어야 한다. 어디서부터 어긋나있는지 모르는 너네한테는 말해도 소용없겠다. 비유하자면 어린 아이에겐 이가 썩는다고 사탕을 많이 못 먹게 하지 않나. 너네는 그런 경우다. 말 함부로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개코는 설리의 연인이었던 최자를 향한 악플이 쏟아지자 “최고의 시청률이 제작의도 였다면 굉장히 실망스럽고 화가 납니다”라고 심경을 드러냈다. 고 설리의 생애를 다룬 ‘다큐플렉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후 이를 자축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보도자료를 뿌린 것을 비판하는 기사를 첨부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음성 판정받았던 청양 김치공장 직원 3명 추가 확진

    음성 판정받았던 청양 김치공장 직원 3명 추가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 발생한 충남 청양 김치공장(한울농산) 직원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공장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9명으로 늘어났다. 13일 청양군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주민은 50대 여성(운곡면), 60대 여성(청양읍), 30대 여성(남양면) 등 3명이다. 세 사람 모두 김치공장 직원으로, 지난 2일 1차 검사 때 음성 판정을 받고 시설이나 자택에 격리돼 있다가 이날 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청양군 관계자는 “확진자들은 시설이나 집에 격리돼 있었기 때문에 이동 동선은 없다”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들의 가족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청양에서는 지난 2일 김치공장에서 일하는 네팔 국적 20대 여직원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동료 직원과 직원 가족 등이 잇따라 확진됐다. 최초 바이러스 유입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북한과 전쟁할 뻔 했다는 트럼프 “김정은도 완전 준비”(종합)

    북한과 전쟁할 뻔 했다는 트럼프 “김정은도 완전 준비”(종합)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북한이 전쟁 직전까지 갔던 적이 있다면서 김정은 위원장 또한 이를 잘 알고 있고, 실제로 준비도 했다고 언급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워터게이트’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의 신간 ‘격노’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5일 백악관에서 진행한 인터뷰 내용이 담겼다. 우드워드는 트럼프 대통령과 18차례 인터뷰해 이책을 펴냈다. 당시 우드워드는 “북한과 전쟁 직전까지 갔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물었고, 트럼프 대통령은 “맞다”고 답한 뒤 “그 누가 아는 것보다 훨씬 가까이 갔었다”고 답했다. 이 시기는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를 하는 등 북미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던 2017년 상황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지칭하면서 “그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지금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단거리 미사일을 시험해왔다. 그것을 갖고 있지 않은 나라는 없다.큰일은 아니다”라면서도 ICBM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우드워드가 만약 북한이 ICBM을 발사한다면 어떻게 할지를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쏜다면 쏘는 것”이라며 “그리고 그는 누구도 생각한 적 없을 만큼 큰 문제에 빠질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우드워드는 인터뷰가 진행될 당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세 차례 회동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터뷰 이후 8일 만인 12월 13일 트럼프 대통령은 우드워드와 인터뷰를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김정은 위원장과 접촉한 덕택에 북한과의 전쟁 위기를 수차례 피했다는 주장을 폈다. 그는 당시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과 전쟁을 예견했다고 주장하고, “그는 완전하게 준비됐었다. 하지만 우리는 만남을 가졌다”면서 자신에게 공을 가져왔다. 이후 12월 30일 인터뷰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내가 대통령이 아니었다면 지금 우리는 전쟁에 처했을 수 있다”며 자화자찬성 발언을 이어갔다.“트럼프, DMZ행 직전 멜라니아에 작별키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첫 비무장지대(DMZ) 방문을 시도하기 직전 영부인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에게 ‘작별 키스’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일 아침 비밀리에 DMZ를 향해 비행한 지 20여분이 지난 뒤 “그들(북한)이 내가 오는 것을 알 거다. 그렇지 않나”라고 물었다. 빈센트 브룩스 당시 주한미군사령관은 ‘우리가 가고 있다는 사실을 북한이 알고 있음을 시사하는 어떠한 정보도 없다’고 답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아침 일어나서 멜라니아에게 작별 키스를 하고 ‘당신을 다시 못 볼지 모른다’라고 말했다”면서 “내가 정말로 그렇게 걱정한 것은 아니었다”고 부연했다. 이어 그는 “미국의 대통령에게 뭔가 발생한다면 그건 나라에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안개 때문에 DMZ에 가지 못하고 헬기를 돌리게 되자 “이건 끔찍한 일”이라면서 “난 가야만 한다. 이건 우리를 약하게 보이게 만들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DMZ행이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국회 연설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코로나 2단계 노래방·클럽 금지… PC방·학원 조건부 운영(종합)

    코로나 2단계 노래방·클럽 금지… PC방·학원 조건부 운영(종합)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완화해 9월 27일까지 실시한다.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등 고위험시설 11종의 집합금지는 유지하고 카페와 빵집 등 자영업자 운영시설에 대한 조치는 풀 예정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의 거리두기를 2단계로 완화해 27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다만 위험시설의 방역을 보다 강화하는 정밀한 방역조치를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00명 미만 중소규모 학원 운영이 재개된다. 대신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출입자 명부 작성 등 핵심 방역수칙이 의무화된다. 300명 이상 대형학원은 27일까지 계속 대면수업이 금지되고 원격수업 등 비대면 수업만 허용된다.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전국의 PC방도 고위험시설에서 해제해 운영을 허용한다.다만 미성년자의 출입은 계속 금지된다. 좌석 한 칸씩 띄어앉기, 음식 섭취 금지 등이 의무화된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PC방은 원래 고위험시설은 아니지만 학생들에 대한 감염사례가 PC방 중심으로 돼 있어서 일시적으로 중위험 시설이지만 집합금지 조치를 적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수도권의 프랜차이즈형 카페는 영업시간 전체에 대해 포장·배달만 허용했던 조치를 철회한다. 대신 한 테이블 내 좌석 한 칸 띄워앉기 또는 테이블 간 띄워앉기를 실시해 매장 좌석 내 이용인원을 제한한다. 수도권 소재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에 대해 실시한 21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조치도 해제한다. 또 수도권의 학원·독서실 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실내체육시설은 집합금지 조치를 완화하기로 했다. 박능후 1차장은 “현재의 수도권 거리 두기를 계속 유지하기에는 영세한 자영업자와 서민층의 희생이 동반되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면서 “지나친 희생을 동반한 거리 두기 조치를 완화하고, 위험도가 커지는 시설에 대한 정밀 방역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됐다”고 말했다. 반면 코로나19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는 강화한다.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뷔페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대형학원(300인 이상)이다. 요양병원·요양시설은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표본 진단검사를 실시하며, 면회금지를 유지한다. 박능후 차장은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사적·공적 집합·모임·행사에 대해 집합금지 조치는 그대로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아이 재우러 간 사이… 아내 친구 성폭행한 남편

    아이 재우러 간 사이… 아내 친구 성폭행한 남편

    아내의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1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허경호)는 지난 11일 1심 선고 공판에서 A씨(41)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함께 내렸다. A씨는 지난해 3월 자택에서 아내, 아내 지인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새벽 4시30분쯤 아내가 잠에서 깬 자녀를 재우러 가자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B씨를 뒤에서 끌어안고 안방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B씨가 반항했으나 A씨는 힘으로 억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새벽시간대까지 함께 술을 마셔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피해자에게 범행을 저지른 동기나 피고인과 피해자의 관계 등을 보면 결코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피해자 역시 상당한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피고인은 재판 진행 중 자신의 범행을 뒤늦게 인정하고 반성했다. 피고인에게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 및 전과가 없고 초범인 점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뒤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내일부터 커피점 등 실내서 음식물 취식가능

    [속보] 내일부터 커피점 등 실내서 음식물 취식가능

    수도권에 적용한 강회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2.5단계)가 14일 0시부터 해제돼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21시~다음날 5시)과 프랜차이즈 카페(모든 시간) 및 제과제빵점, 아이스크림점에서도 실내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 일부 매장에서 포장과 배달만 허용하던 방역 조치가 대폭 완화돼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 정상영업이 가능해졌다. 전자출입명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조건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앞으로 2주간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조정한다”면서 “사회적 피로도와 함께 그간 확인된 방역조치 효과 등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음식점, 카페 등 영업시간과 방식을 제한하고 헬스장 등 중위험시설까지 집합을 금지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이날로 종료되고, 14일부터는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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