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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키스탄 결핵 퇴치 공로’ 도파시재단 고촌상 수상

    ‘파키스탄 결핵 퇴치 공로’ 도파시재단 고촌상 수상

    종근당고촌재단이 지난 28일 제16회 고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고촌상은 파키스탄의 사회봉사 비영리단체인 ‘도파시재단’(Dopasi Foundation)이 수상했다. 도파시재단은 파키스탄 최초로 결핵 종식을 위한 교섭단체와 결핵 관련 특별조직을 구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결핵에 취약한 광부의 치료를 지원하고 인공지능이 장착된 휴대용 엑스레이를 사용해 결핵을 조기 진단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중에도 파키스탄 내 결핵 환자들의 치료 공백을 줄이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결핵 환자를 위해 헌신한 단체에 올해의 고촌상을 수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고촌상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 고촌 이종근 회장이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과 유엔연구사업소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이 결핵 및 에이즈 퇴치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고자 2005년 공동 제정했다.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금 포함 총 10만 달러(1억 1800여만원)를 지원한다.
  • 제16회 고촌상에 파키스탄 비영리단체 ‘도파시재단’ 수상

    제16회 고촌상에 파키스탄 비영리단체 ‘도파시재단’ 수상

    종근당고촌재단이 지난 28일 제16회 고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고촌상은 파키스탄의 사회봉사 비영리단체인 ‘도파시재단(Dopasi Foundation)’이 수상했다. 도파시재단은 파키스탄 최초로 결핵 종식을 위한 교섭단체와 결핵관련 특별조직을 구성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결핵에 취약한 광부의 치료를 지원하고 인공지능이 장착된 휴대용 엑스레이를 사용해 결핵을 조기 진단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중에도 파키스탄 내 결핵환자들의 치료 공백을 줄이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두헌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결핵환자를 위해 헌신한 단체에 올해의 고촌상을 수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고촌상은 종근당 창업주인 고 고촌 이종근 회장이 1973년 설립한 종근당고촌재단과 유엔연구사업소(UNOPS) 산하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이 세계 결핵 및 에이즈 퇴치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를 후원하고자 2005년 공동 제정했다. 매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상금 포함 총 10만 달러(1억 1800여만원)를 지원한다.
  • 美 상원 국방위도 주한미군 감축 제한 규정 제외

    美 상원 국방위도 주한미군 감축 제한 규정 제외

    미국 하원에 이어 상원 군사위원회의 새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에서도 주한미군 감축 제한 조항이 4년 만에 제외됐다. 미 상원 국방위는 23일(현지시간) 주한미군을 현원 2만 8500명에서 감축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을 삭제한 ‘2022 회계연도 NDAA’ 내용을 담은 ‘NDAA 법안 조문 및 부속보고서’를 공개했다. 미 의회는 전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절에는 2018년부터 3년 연속 주한미군 감축 제한 조항을 삽입해왔다. 이는 주한미군 감축 또는 철수를 주장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견제하는 행보였다. 상원은 주한미군 감축 제한 규정을 제외한 대신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정화라는 공통 목표를 지지한다는 표현을 실었다. 상원 NDAA는 북한에 대해선 “러시아, 중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중간 수준의 핵무기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적시하며 북한을 중국, 러시아, 이란과 함께 정보 파악이 필요한 국가에 포함시켰다. 또 국방정보국에 향후 6년 동안 격년으로 북한, 중국, 러시아의 핵 역량 관련 보고서 제출을 요구했고 사이버사령부엔 북한, 중국, 이란, 러시아 관련 국가별 전략을 수립해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 페로 제도에서 이런 야만이, 하루에 돌고래 1428마리 몰살

    페로 제도에서 이런 야만이, 하루에 돌고래 1428마리 몰살

    아직도 이런 일이 관행이란 이름으로 통용된다니 끔찍하다. 이번에는 일본이 아니고, 멀리 북대서양 아이슬란드 남쪽 페로 제도에서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하루에만 무려 1428마리의 대서양 흰줄무늬돌고래가 몰살됐다니 어이없기조차 하다. 오래 전부터 주민들은 먹을 거리가 부족했고 고립되기 일쑤였던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돌고래 등을 사냥해왔다. 그런데 이제는 먹을 거리도 넘쳐나고 외부로부터 식품 보급도 쉬워졌을텐데 이런 끔찍한 일을 관행이란 이름으로 정당화한다니 답답한 노릇이다. 제도 가운데 이스투로이 섬의 스칼라봇누르 해변은 북대서양에서도 가장 긴 피요드르만이어서 얕은 곳인데 주민들은 시속 44㎞까지 속도를 내는 모터보트와 제트스키 등으로 돌고래떼를 몰아 이곳으로 유인한 뒤 흉기를 휘둘러 몰살시킨 뒤 주민들이 고기를 나눠 먹는 관습을 이날도 뒤따랐다. 잔인한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많은데 시뻘건 피가 낭자한 해변에 수백명의 주민이 몰려나와 구경하는 모습이라고 영국 BBC는 소개했다. 덴마크 자치령인 페로 제도 당국에 따르면 일년에 검은고래는 평균 600마리, 흰줄무늬돌고래는 2019년 10마리와 이듬해 35마리에 그칠 정도로 잘 잡히지 않는 포유류인데 단 하룻만에 이처럼 엄청난 숫자가 희생된 것이다. 해서 예년같으면 환경운동가들이 극렬한 분노를 드러내고 패로 제도의 주민들은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갖고 웬 시비냐”고 반박했는데 올해는 양상이 달랐다. 제도의 주민들, 심지어 사냥 관행에 함께 했던 이들까지 혀를 내둘렀다. 이곳 출신 해양생물학자인 뱌르니 미켈센은 이전까지 하루 돌고래 사냥 두수는 1940년 1200마리였으며 1879년 900마리, 1873년 856마리, 1938년 854마리 순이었다고 말했다. 페로 제도 고래협회의 올라부르 슈르다르베르그는 BBC에 “커다란 실수였다”며 “몰이꾼들도 처음에는 200마리 정도가 들어온 것으로 생각했다. 해서 사냥을 시작한 뒤에야 그들도 돌고래 수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았다. 누군가가 더 잘 알았어야 했다. 대다수는 벌어진 일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당국은 이 일을 사전에 승인했다. 따라서 주민들이 법을 위반한 것은 아니었다. 상업적으로 기획한 일, 외부에 고기를 팔거나 할 목적도 아니었다. 마을 일이었고, 누군가 고래떼를 발견하면 즉자적으로 이런 대응을 하곤 했다. 이곳 출신 덴마크 의회 의원인 슈르다르 스카알레는 흰줄무늬돌고래 사냥이 합법이지만 썩 인기 있는 일도 아니라고 말했다. 다음날 그는 스칼라봇누르 해변을 찾아 주민들을 향해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다”며 자신도 사냥을 지지하지만 올바른 방식으로 행해질 때만 인간적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목을 따기 전에 고래나 돌고래의 척수를 끊는 데 특별 제작된 창을 쓰는 일이다. 동물들을 두 번 죽이는 일을 막기 위해서다. 그는 사냥에는 동참하지 않았는데 “동물복지의 관점에서 소돼지를 가둬 기르는 일보다 고래 등을 사냥해 고기를 구하는 것이 낫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영국 동물보호단체 ‘시 셰퍼드’는 “페로 정부가 생각하는 만큼 돌고래나 검은고래 몰살은 빨리 진행되지 않는다”며 “그린다드랍(Grindadrap) 사냥은 질질 시간을 끌며 때로는 뒤죽박죽된 학살로 막을 내린다”고 강조했다. 모래밭에 갇히거나 얕은 물에서 허우적대는 친척들 앞에서 고래 목숨이 끊기는 일이 다반사다. 페로 제도 공영방송 크링바르프 포로야의 트론두르 올센 기자는 “예외적으로 엄청난 숫자 때문에 당혹감과 충격을 안겼다”며 곧바로 약식 여론조사를 했는데 절반 이상이 안된다고 답한 반면, 30% 이상은 사냥이 계속돼도 좋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별도의 조사에서는 검은고래 사냥이 계속돼야 한다는 데 80%가 동의했다고 전하며 어이없어 했다. 그는 “국제적 관심을 끌게 됐다. 사람들 스스로가 엄청난 후폭풍을 가져올까봐 두려워하고 있다고 난 본다. 환경운동단체들이 더 압력을 가할 좋은 시점이다. 숫자가 너무 많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 본다”고 강조했다.
  • 9·11테러 당시 뉴욕 상공 지나던 우주정거장 美우주인의 회고

    9·11테러 당시 뉴욕 상공 지나던 우주정거장 美우주인의 회고

    20년 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프랭크 컬버트슨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 당시 임무 30일째였던 그는 한달 주기로 받는 신체검사를 하고 데이터를 지상으로 전송한 뒤 담당 의사와 통화를 했다. 컬버트슨의 담당 의사는 “지구의 상황이 썩 좋지 않아”라면서 방금 뉴욕시와 미 국방부(펜타곤)에서 벌어진 일을 전해줬다. 그날은 9월 11일, 즉 9·11 테러가 벌어진 날이었다. 우주재단(Space Foundation)은 지난 8월에 열린 제36회 우주 심포지엄에서 컬버트슨이 그날의 기억을 회고한 내용을 팟캐스트를 통해 9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당시 담당 의사와의 통화 중 펜실베이니아주에서 발생한 또다른 비행기 추락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백악관 또는 국회의사당을 노린 테러범에 납치된 비행기가 승객들의 저항으로 테러 목표에 닿기 전 지상으로 추락한 것이었다. 지상으로부터 충격적인 소식이 연이어 들려오던 중 컬버트슨은 ISS가 캐나다를 거쳐 곧 뉴욕 상공을 지날 것을 깨닫고 부랴부랴 촬영을 준비했다. ISS 창문으로 지상을 내려다보니 뉴욕 쪽에서 커다란 연기가 피어올라 대서양까지 뻗어 있었다. 몇 분 만에 ISS는 미국 동부 상공을 지나쳤고, 다시 뉴욕 상공으로 돌아오기까지 90분을 기다려야 했다. 여러 대의 사진 및 영상 카메라를 설치한 승무원들은 다시 뉴욕 상공을 지나갔다. 이때 컬버트슨은 “뉴욕 맨해튼 남쪽에 커다란 회색 연기덩어리가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세계무역센터 쌍둥이빌딩의) 두 번째 타워가 무너져 내리고 있는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후 ISS가 미국 상공을 몇 차례 더 지나가는 동안 승무원들은 미국 상공에서 비행운이 점차 사라지는 광경을 목격했다. 테러 발생 후 미 당국이 미국 영공의 모든 민간 운항을 중단했기 때문이었다. NASA 역시 컬버트슨의 9·11 테러 당시 회고를 전하면서 그날 ISS에서 촬영한 뉴욕 맨해튼의 사진을 공개했다. 세계무역센터에서 피어오른 연기가 수십㎞ 떨어진 대서양까지 뻗어 있는 모습이 ISS에서도 보일 정도였다. 컬버트슨은 다음날 해군사관학교 동급생이 미 펜타곤에 추락한 비행기 조종사 중 한 명이었다는 비보를 들었다. 그날 당시 지상에서 멀리 떨어져 있던 유일한 미국인으로서 압도적인 고립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 北, 南 ‘국방중기계획’에 “입만 열면 평화 좋아하더니 동족에 칼 갈아”

    北, 南 ‘국방중기계획’에 “입만 열면 평화 좋아하더니 동족에 칼 갈아”

    국방부, ‘2022∼2026 국방중기계획’ 발표매체 “입엔 꿀 바르고 손에 칼 든 대결분자”“평화 악화 누구 때문인지 논의 여지 없다”“북침 야망 실현에 광분, 호전적 망동 일삼아”북한 선전매체가 최근 국방부가 북핵 위협에 대응해 다양한 미사일 개발 계획이 담긴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입에는 꿀을 바르고 손에는 시퍼런 칼을 든 동족대결 분자”라고 비난하며 남북관계 악화의 책임이 남측에 있다고 주장했다. 메아리는 12일 국방부가 지난 2일 발표한 ‘2022∼2026 국방중기계획’에 대해 “우리 공화국의 핵심 시설들에 대한 타격 능력을 높이는 것을 중점사업으로 정했다”면서 “입만 열면 그 무슨 ‘대화와 평화’에 대해 역설하기 좋아하는 현 남조선 당국이 실제로는 평화의 막 뒤에서 동족을 겨냥한 칼을 열심히 갈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조선반도의 평화가 누구에 의해 위협당하고 북남관계가 누구 때문에 악화되고 있는가 하는 것은 더 이상 논의의 여지도 없다”고 반발했다. 메아리는 남측을 “(남측이) 북침 야망 실현에 어떻게 광분하며 호전적 망동을 일삼고 있는지 온 겨레가 똑똑히 지켜보고있다”고 비난했다. 최근 발표된 2022∼2026 국방중기계획에는 군 당국이 북한 핵과 대량살상무기(WMD) 위협에 대응, 파괴력이 크게 증대되고 정밀도가 향상된 지대지·함대지 탄도미사일을 개발해 조만간 실전 배치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이인영 “남북 빨리 대화 재개하자…인도주의 우선 협력 시작” 앞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지난 8일 ‘한반도 탄소중립을 위한 남북협력방안 심포지엄’에서 “지금 남북 대화와 접촉이 멈춰서고 한반도평화 프로세스도 진전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남북의 어떤 입장 차이도 한반도 생명과 안전을 위한 논의를 가로막는 이유가 될 수는 없다”면서 “남북이 하루빨리 대화와 협력의 장에서 만나길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이 장관은 지난 2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6차 동방경제포럼에 관광협력 세션 특별 발제자로 화상 참석해 “남·북·러 협력은 특히 관광 분야에서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한국 정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상황이 진정되면 우선 이산가족 등을 대상으로 금강산 방문을 추진해 관광 재개의 여건을 만들 것”이라면서 “남북미 대화 진전 등 정세가 호전되는 데 따라 한반도 동해지역에 관광특구를 조성하는 데까지 남북협력을 심화해 나가면서 이를 남·북·러 관광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구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의 부산에서 출발한 열차가 북한의 금강산과 원산을 거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모스크바와 유럽까지 연결되고, 뱃길을 통해서도 남·북·러가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장관은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가 연결되면, 대륙과 해양을 잇는 하나의 거대한 물류체계가 구축되어 유라시아 대륙 전체에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공동번영의 기반을 함께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지난달 31일에도 “완벽한 대화의 조건이 갖춰지지 않았더라도 우선 통로를 열고 남북미가 마주 앉아 대화 재개하는 것만이 서로가 원하는 목표에 다가설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16일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열린 ‘남북 평화의 날’ 행사의 영상 축사에는 코로나19를 언급하며 “남과 북이 서로의 고통을 덜어주는 인도주의의 길에서 우선 협력을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군 “주한미군 감축 美와 논의한 적 없어” 한편 국방부는 지난 6일 주한미군 감축 제한 조항을 없앤 미국 국방수권법안(NDAA)이 하원 군사위원회에서 처리된 것과 관련, “주한미군 감축과 관련해 미측과 논의한 적 없다”고 밝혔다. 최근 미 하원 군사위에서 처리된 NDAA에는 미 국방부가 주한미군을 2만 8500명 미만으로 줄이는 데 예산을 사용할 수 없도록 명시한 종전의 규정이 빠졌다. 미국 의회와 행정부는 이 내용의 삭제 배경과 관련해 동맹을 중시하는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더는 필요 없는 조항이기 때문이라면서 주한미군 감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한국 측에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 美 괴물 신인 컬래버 통했다… ‘버터’ 리믹스, 빌보드 1위 탈환

    美 괴물 신인 컬래버 통했다… ‘버터’ 리믹스, 빌보드 1위 탈환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버터’가 미국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이 피처링한 리믹스 버전 출시에 힘입어 한 달 만에 빌보드 정상에 복귀했다. 빌보드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지난주 7위를 차지했던 ‘버터’가 이번 주 1위로 뛰어올랐다고 지난 7일(현지시간) 밝혔다. ‘버터’가 핫 100 1위를 기록한 것은 통산 10주째다. 빌보드에 따르면 핫 100 차트 63년 역사에서 10주 이상 1위를 차지한 곡은 ‘버터’를 비롯해 40곡뿐이다. BTS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아미(팬클럽)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받고 다시 1위로 올라온 ‘버터’”라며 “15주 내내 변함없는 보라색(BTS 상징색) 하트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버터’는 1위에서 내려온 뒤 4주 동안에도 10위권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버터’의 반등은 지난달 27일 스탤리언이 피처링한 리믹스 버전이 출시된 효과로 분석된다. 청량한 원곡과 달리 리믹스 버전은 스탤리언이 가세해 힘 있는 랩을 펼치며 색깔이 다양해졌다. 스탤리언은 올해 그래미어워즈에서 신인상 등 3관왕을 차지한 여성 래퍼로, 현재 팝 시장에서 가장 ‘핫한’ 인물 중 하나다. 새로운 스타의 피처링 참여로 상승 동력을 더하는 건 팝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전략이다. 새 리믹스 버전이 공개된 첫 주(8월 27일∼9월 2일) ‘버터’의 다운로드 판매량은 전주보다 108% 증가한 14만 3000건을 기록했다. 스트리밍도 1070만회로 110% 급증했다. 다만 이번 집계 기간에도 원곡 및 이전 리믹스의 소비량이 스탤리언 피처링 버전보다 많아 핫 100 1위에는 BTS만 이름을 올렸다고 빌보드는 설명했다. 스트리밍은 스탤리언 피처링 버전이 우세해 ‘스트리밍 송스’ 차트(35위)에는 두 가수의 이름이 함께 올랐다. 최근 4주 연속 1위를 하며 돌풍을 일으킨 더 키드 라로이와 저스틴 비버의 ‘스테이’(STAY)는 2위, ‘힙합계의 거물’ 카녜이 웨스트가 지난달 29일 발매한 정규 10집 ‘돈다’(Donda)의 ‘허리케인’과 ‘제일’은 각각 6위, 10위에 올랐다.
  • [핵잼 사이언스] 세계 최대 코모도왕도마뱀, 400만년 만에 멸종위기종 됐다

    [핵잼 사이언스] 세계 최대 코모도왕도마뱀, 400만년 만에 멸종위기종 됐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도마뱀인 인도네시아의 코모도왕도마뱀(코모도드래곤)이 결국 멸종위기 리스트에 올랐다. AFP 등 해외 언론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이날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코모도왕도마뱀을 멸종위기종(endangered)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코모도드래곤으로도 부르는 코모도왕도마뱀은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도마뱀으로, 인도네시아 코모도섬 일대에만 서식하는 희귀동물이다. 400만 년 전부터 지구상에서 서식했으며, 성격이 포악하고 몸길이는 약 3m, 몸무게는 100kg에서 최대 160kg에 달한다. 그동안 IUCN은 멸종위험 정도에 따라 9개 등급으로 분류한 적색목록에서 코모도왕도마뱀을 위기종보다 한 단계 낮은 취약종(vulnerable)으로 분류했었다. 그러나 지구상에 존재하는 13만 8374종이 처한 환경을 평가한 결과 코모도왕도마뱀을 포함한 28% 정도가 영원히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고 분석하고 적색목록 단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런던동물원의 보전사업 담당자는 “선사시대 때부터 존재해 온 동물이 기후 변화 때문에 멸종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생각만으로도 끔찍하다”고 말했다. 코모도왕도마뱀이 멸종위기 내몰린 또 다른 이유  코모도왕도마뱀이 멸종위기에 내몰린 이유는 기후변화 하나만은 아니다. 코모도왕도마뱀이 서식하는 거의 유일한 서식지가 인간활동으로 인해 파괴되면서 서식지가 사라져 간다는 지적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코모도섬 인근의 린차섬에서는 영화 ‘쥬라기공원’을 본 딴 테마파크 건설현장에 투입된 30대 노동자가 코모도왕도마뱀의 공격을 받고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린차섬에는 약 3000마리의 코모도왕도마뱀이 서식하고 있으며, 당시 해당 사고가 멸종위기의 동물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테마파크를 지으려 한 인간의 욕심과 무관하지 않다는 비난이 쏟아졌다.비슷한 시기에는 공사에 투입된 흙투성이의 트럭 한 대를 정면에서 노려보고 있는 코모도드래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는데, 현지 환경보호단체는 해당 사진이 거대한 차량의 소음과 자연 파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공사 중단을 요구했다. 당시 현지의 한 환경보호활동가는 “사진 속 트럭은 약 100년 전 코모도드래곤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이래, 코모도 보호구역에 들어간 최초의 트럭일 것”이라면서 “멸종위기 동물의 서식지에 쥬라기공원을 짓겠다는 생각 자체가 매우 부끄러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들은 야생에 서식하는 코모도왕도마뱀을 보기 위해 이곳에 온다. 건설업체 측은 방문객들이 실내를 돌아다니며 코모도왕도마뱀을 볼 수 있게 하려고 한다. 동물원과 다르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에 인도네시아 환경부 당국과 건설업체는 지난해 10월 “코모도왕도마뱀과 같은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잘 통제한다면, 현재의 관광 개발이 도마뱀 개체 수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 트럼프 때와 달라진 국방수권법안...정부 “美, 주한미군 감축 의도 없다고 확인”

    트럼프 때와 달라진 국방수권법안...정부 “美, 주한미군 감축 의도 없다고 확인”

    美 국방수권법안, 하원 군사위 통과주한미군 감축 제한 조항 삭제 여파韓 “주한미군 줄이겠다는 의도 아냐”미국 하원 군사위를 통과한 ‘2022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에 주한미군 감축 제한 조항이 빠진 것과 관련해 정부는 6일 주한미군을 줄이겠다는 의도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6일 브리핑에서 “주한미군 감축과 관련해 미측과 논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도 “미국 정부가 주한미군을 감축할 의도가 없다는 점에 대해 미측으로부터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방수권법안에는 미 국방부가 주한미군을 2만 8500명 미만으로 감축하는 데 예산을 쓸 수 없다고 명시한 종전 규정이 빠지면서 미국이 주둔 규모를 줄이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미측은 이 조항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아 삭제한 것일뿐, 주한미군 감축과는 관련이 없다고 한국 측에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항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일방적인 감축에 제동을 걸기 위해 미 의회가 2019회계연도 NDAA에 처음 삽입해 2021회계연도까지 계속 반영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해외주둔 미군 감축 가능성이 고조됐던 트럼프 행정부 당시인 2018년 이래 예외적으로 포함됐던 조항으로, 해당 조항의 포함 여부가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본다”면서 “한미 양국은 굳건한 동맹을 바탕으로 주한미군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법안에는 “약 2만 8500명의 주한미군 배치는 한반도 안정을 위한 힘일 뿐 아니라 그 지역 모든 동맹국에 대한 (안보) 재확인”이라는 내용을 통해 현재의 주한미군 규모를 적시했다. 특히 “미국 및 모든 동맹·우방에 대한 공격 억지를 위해 기존의 강력한 주한미군 주둔을 유지해야 한다”라며 주한미군 주둔을 지지하는 문구를 넣었다.
  • [단독] 美민주 ‘주한미군 감축 제한’ 삭제 주도… 해외미군 재배치 가능성

    [단독] 美민주 ‘주한미군 감축 제한’ 삭제 주도… 해외미군 재배치 가능성

    3년 만에 ‘2만 8500명 하한선’ 빠져‘주한미군은 중요한 플랫폼’ 문구 추가“바이든 정부에 미군 재배치 검토 권한”미국 공화당이 주한미군을 2만 8500명 밑으로 줄이지 못하게 하는 ‘안전장치’ 조항을 올해도 국방수권법안(NDAA)에 넣자고 제안했으나, 다수당인 민주당이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NDAA 최종 의결까지 아직 많은 절차가 남았지만 해당 조항이 추가될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주한미군 감축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조 바이든 행정부가 곧 내놓을 ‘해외주둔 미군 재배치 계획’(GPR)에 이목이 쏠린다. 공화당 소속 한 의원실 관계자는 본지의 이메일 질의에 “군사위 소속인 마이크 갤러거 의원(공화당)이 올해도 주한미군의 주둔 하한선을 2만 8500명으로 하는 조항을 추진했지만, 민주당의 반대로 해당 조항이 포함되지 못했다”고 지난 4일(현지시간) 답했다. NDAA에는 2019년 처음으로 행정부가 주한미군을 2만 2000명 밑으로 줄이는 데 예산을 쓰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이 들어갔고, 2020년과 지난해에는 하한선을 2만 8500명으로 높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독단적인 주한미군 철수를 막기 위해 넣은 조항이다. 해병대 출신인 갤러거 의원은 지난 6월 앤디 김 의원 등 5명과 주한미군을 감축하려면 미 국방장관이 한일 국방장관과 협의토록 하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2회계연도 NDAA에는 민주당 소속 루빈 가예고 의원이 제안한 수정안으로 ‘2만 8500명의 주한미군이 한국에 주둔하는 것은 북한의 군사적 침략에 대한 강력한 억지력 역할을 하는 한편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의 중요한 플랫폼이다’ 등 강조 문구만 넣은 채 하원 군사위를 통과했다. 워싱턴 정가에서는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이 전략적 유연화를 추구하는 바이든 행정부에 선택의 폭을 넓혀 주려 주한미군 하한선을 넣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모니카 마토슈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3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임무 목적 달성에 필요한 군대와 역량의 적절한 배합을 결정하는 미 국방부가 해외주둔 미군 재배치 검토를 끝마칠 수 있도록 주한미군 수를 명시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는 민주당 소속 애덤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이 지난달 31일 바이든은 주한미군을 독단적으로 철수할 우려가 없기 때문에 해당 조항을 넣지 않았다고 설명한 것과 그 결이 사뭇 다르다. 구체적인 미군 운용계획은 미 국방부가 향후 발간하기로 했던 GPR에 담긴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3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시한 내에 검토를 끝낼 것으로 예상한다’는 취지로 답했다.
  • 美 공화 ‘주한미군 감축제한 조항’ 올해도 추진…“민주당이 거부”

    美 공화 ‘주한미군 감축제한 조항’ 올해도 추진…“민주당이 거부”

    공화당 의원실, 본지 질의에 “2만 8500명 주한미군 감축제한 올해도 제안”“다수당인 민주당의 반대로 포함되지 못했다” 전략적 유연화 추진하는 바이든에 폭 넓혀준듯미국 공화당이 주한미군을 2만 8500명 밑으로 줄이지 못하게 하는 ‘안전장치’ 조항을 올해도 국방수권법안(NDAA)에 넣자고 제안했으나, 다수당인 민주당이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NDAA 최종 의결까지 아직 많은 절차가 남았지만 해당 조항이 추가될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주한미군 감축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조 바이든 행정부가 곧 내놓을 ‘해외주둔 미군 재배치 계획’(GPR)에 이목이 쏠린다. 공화당 소속 한 의원실 관계자는 본지의 이메일 질의에 “군사위 소속인 마이크 갤러거 의원(공화당)이 올해도 주한미군의 주둔 하한선을 2만 8500명으로 하는 조항을 추진했지만, 민주당의 반대로 해당 조항이 포함되지 못했다”고 지난 4일(현지시간) 답했다. NDAA에는 2019년 처음으로 행정부가 주한미군을 2만 2000명 밑으로 줄이는 데 예산을 쓰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이 들어갔고, 2020년과 지난해에는 하한선을 2만 8500명으로 높였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독단적인 주한미군 철수를 막기 위해 넣은 조항이다. 해병대 출신인 갤러거 의원은 지난 6월 앤디 김 의원 등 5명과 주한미군을 감축하려면 미 국방장관이 한일 국방장관과 협의토록 하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2회계연도 NDAA에는 민주당 소속 루빈 가예고 의원이 제안한 수정안으로 ‘2만 8500명의 주한미군이 한국에 주둔하는 것은 북한의 군사적 침략에 대한 강력한 억지력 역할을 하는 한편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의 중요한 플랫폼이다’ 등 강조 문구만 넣은 채 하원 군사위를 통과했다. 워싱턴 정가에서는 민주당이 장악한 하원이 전략적 유연화를 추구하는 바이든 행정부에 선택의 폭을 넓혀 주려 주한미군 하한선을 넣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모니카 마토슈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3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임무 목적 달성에 필요한 군대와 역량의 적절한 배합을 결정하는 미 국방부가 해외주둔 미군 재배치 검토를 끝마칠 수 있도록 주한미군 수를 명시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는 민주당 소속 애덤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이 지난달 31일 바이든은 주한미군을 독단적으로 철수할 우려가 없기 때문에 해당 조항을 넣지 않았다고 설명한 것과 그 결이 사뭇 다르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지난달 17일 “바이든은 한국이나 유럽에서 미군을 축소할 의도가 없다”고 밝혔지만, 감축은 아니라도 주한미군의 역할이 기존의 ‘북한 억지’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질서 유지로 확대될 가능성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주한미군이 중국 견제의 최전방 역할을 하면서 ‘유연하게’ 운용될 수 있어 2만 8500명이라는 제한선을 둘 수 없다는 의미다. 백악관이 지난 3월 공개한 최상위 문건인 ‘국가안보전략’ 중간지침에도 북한은 단 두 번 등장했을 뿐 핵심은 중국 견제였다. 구체적인 미군 운용계획은 미 국방부가 향후 발간하기로 했던 GPR에 담긴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3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시한 내에 검토를 끝낼 것으로 예상한다’는 취지로 답했다.
  • 美하원 “2만 8500명 주한미군, 北 억지력” 강조… 감축제한선은 빠져

    美하원 “2만 8500명 주한미군, 北 억지력” 강조… 감축제한선은 빠져

    22년 국방수권법안 미 하원 군사위에서 처리가예고 의원 “주한미군 주둔 강조 문안 포함”직전 3년 포함된 ‘주한미군 감축제한선’ 빠져아직 법안처리 초기, 추가삽입 여부 판단 일러2만 8500명으로 정했던 주한미군 감축 제한 조항을 없애는 대신 주한미군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포함된 2022회계연도 미 국방수권법안(NDAA)이 미 하원 군사위원회에서 처리됐다. 국방위 소속인 루벤 가예고 의원(민주당)은 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2만 8500명의 주한미군이 한국에 주둔하는 것은 북한의 침략에 대한 강력한 억지력 역할을 하고 지역 내 동맹들에 안정감을 준다”는 내용이 본인의 제안으로 NDAA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하원 군사위는 1일 오전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2022 회계연도 NDAA 심사를 위한 전체회의를 열고, 해당 법안을 처리했다. 가예고는 보도자료에서 “한국은 미국의 중요한 동맹이고 강력한 주한미군은 북한의 무력에 대한 강력한 억지력으로 작용해 한반도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에 안정을 가져다 준다“고 말했다. 또 “동맹의 중요성과 주한미군의 주둔을 강조하는 조항을 (NDAA에) 포함시킨 것은 역내 동맹국들과 전략적 경쟁국들에게 강력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다만, 미 의회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행정부가 의회 동의 없이 주한미군 규모를 2만 8500명 미만으로 감축하는데 예산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조항을 넣었지만 올해는 이 내용이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한미군 감축을 줄곧 입에 올리면서 이를 막으려는 제도적 장치였는데,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경우는 이 조항이 필요없다는 것이다. 민주당 소속 애덤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도 지난달 31일 이 문제에 대해 바이든이 주한미군을 철수할 우려가 없기 때문에 해당 조항을 넣지 않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다만,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이 20년만에 철수했고 바이든 행정부가 전세계적인 미군 재배치를 검토 중이라는 점에서 주한미군 감축에 대한 안전판이 사라졌다는 분석도 있다. NDAA는 향후 상원과 하원의 군사위 및 본회의 처리, 상·하원 합동위원회의 조문화 작업, 상원 및 하원의 표결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아직은 시작 단계다. 향후 주한미군 제한선이 추가조항으로 다시 삽입될지 여부를 아직은 점치기 힘들다는 의미다.
  • 美 정보동맹 ‘파이브 아이스’에 한국 포함 추진

    美 정보동맹 ‘파이브 아이스’에 한국 포함 추진

    미국 하원에서 ‘파이브 아이스’(Five Eyes)로 불리는 기밀정보 공유 대상국에 한국을 추가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최근엔 이들 5개국이 정보 공유를 넘어 안보·군사 협력으로서 중국 견제에 초점을 맞추는 추세여서, 한국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2일 하원 군사위원회 산하 정보특수작전소위가 공개한 35쪽 분량의 ‘2022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국방부 장관과 조율해 내년 5월 20일까지 한국, 일본, 인도, 독일 등 4개국이 파이브 아이스에 가입할 때 발생할 이점과 위험성을 의회에 보고토록 했다. 개정안은 “파이브 아이스 출범 뒤 위협의 지형이 광범위하게 변해, 가장 큰 위협이 중국과 러시아에서 나오고 있다”며 “이런 거대한 권력 다툼의 현장에서 더 긴밀하게 협력하고 같은 생각을 가진 민주주의 국가들로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명시했다. 현재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영국 등 영어권 5개국으로 구성된 정보 동맹을 중국 견제의 핵심축인 인도·태평양 지역까지 확대하려는 의도를 시사한 것이다. 만일 개정안대로 파이브 아이스가 확대된다면, 중국 견제를 위한 협의체인 ‘쿼드’(미국·인도·호주·일본)가 파이브 아이스에 모두 포함되는 구도가 형성된다. 파이브 아이스는 1946년 미국과 영국이 소련 등과의 냉전에 대응하려 만들었고 이후 3개국이 추가됐다. 가입한다면 한국 입장에서 정보전에 큰 도움이 된다. 미국의 가장 가까운 동맹을 가르는 기준이라는 평가도 나오는 파이브 아이스에 참여하는 것이기에 위상 제고 효과도 예상된다. 하지만 파이브 아이스가 지난해 중국 화웨이의 퇴출을 논의하는 등 중국 압박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을 보이는 게 부담스러운 대목이다. 한국의 파이브 아이스 가입 여부가 미중 간 선택 압박의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해당 개정안은 논의의 첫걸음을 뗀 상태다. 최종적으로 NDAA에 담기려면 군사위 논의, 하원 표결, 상·하원 합동위원회 조율, 상·하원 전체 회의 표결 등을 거쳐야 한다. 또 최종 결정권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있다.
  • 경찰 덕에 되찾은 화석 알고보니 가장 완벽한 익룡 표본

    경찰 덕에 되찾은 화석 알고보니 가장 완벽한 익룡 표본

    지금까지 발견된 익룡 화석 중 가장 완벽하다고 할 수 있는 표본이 브라질에서 확인됐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1억4000만 년 전부터 1억 50만 전 사이의 초기 백악기 동안 남아메리카 일대에서 서식한 타페야라과 익룡의 한 종이 한 화석에서 역대 가장 온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연구자들은 이번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본 화석에는 연조직이 놀라울 만큼 온존하게 보존돼 있어 이는 지금껏 알려진 가장 완벽한 타페야라과 익룡”이라고 밝혔다.연구 주저자로 포르투갈 카파리카에 있는 노박과학기술대의 고생물학자 빅토르 베카리 연구원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본 화석은 2013년 브라질 연방경찰이 상파울루주 산토스항의 화석 밀거래 현장을 급습해 회수한 표본 3000여 점 중 1점”이라고 설명했다.이런 이색적인 이력을 간직한 이 화석은 최종적으로 상파울루대 지구과학연구소 산하 고생물분류학 실험실로 옮겨져 연구가 진행됐고, 화석화한 익룡은 투판닥틸루스 나비간스(Tupandactylus navigans)라는 종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베카리 연구원은 “브라질의 화석은 이 나라 지질유산의 일부이므로 법적 보호를 받아 화석을 수집하려면 허가가 필요하다”면서 “브라질에서는 화석 거래나 개인 수집이 불법”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질에서는 1942년부터 화석이 이 나라 문화유산의 일부로 상업적으로 판매할 수 없는 국가재산으로 규정하는 법이 제정됐다. 베카리 연구원은 연구논문에 “퇴적물 속에 남아있는 익룡 뼈의 해부학적 구조는 CT스캔을 통해 확인했다”면서 “이 타페야라과 익룡 화석은 원래 브라질 북동부 아라리페 분지에 있는 크라토 지층에서 발견됐다”고 썼다.이들 고생물 전문가는 목이 길고 머리에 큰 볏이 있는 이 익룡의 연대를 약 1억1500만 년 전으로 추정했다. 이 특별한 익룡은 날개 폭이 약 2.7m이고 키가 약 1m이지만, 키의 40%가 커다란 볏이 차지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렇게 높은 볏과 비교적 긴 목은 이 익룡이 먼거리가 아닌 단거리 비행밖에 할 수 없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베카리 연구원은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8월 25일자)에 실렸다. 사진=빅토르 베카리 연구원 제공
  • [여기는 중국] 아동착취?…평균 연령 8세 아이돌 그룹 ‘천부소년단’ 논란

    [여기는 중국] 아동착취?…평균 연령 8세 아이돌 그룹 ‘천부소년단’ 논란

    평균 연령 8세의 아이돌 그룹에 대해 아동 착취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중국 청두시를 기반으로 한 모 연예기획사에서 평균 연령 8세의 보이 그룹 ‘천부소년단’(天府少年团, 영문명 PANDA BOYS)이 데뷔 소식을 알렸다. 총 7명의 멤버로 구성된 판다 보이즈는 최소 7세, 최고 11세의 연령대로 구성됐다. 이들의 데뷔 소식이 공개되자 중국 국영언론 환구시보의 인터넷판 환구망은 ‘아이돌 그룹 육성 산업의 발전이 미성년자의 건전한 성장을 대가로 희생되도록 좌시해서는 안 된다’면서 아이돌 그룹 육성 산업의 저연령화 현상을 두고 비판적인 시각을 제기했다. 해당 매체는 ‘각 지역 방송국과 프로그램 제작 업체에서 잇따라 아이돌 육성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면서 ‘아이돌 그룹 육성 산업은 자칫 미성년자의 권익을 침해해 야만적인 성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논평했다.그러면서 ‘1년 남짓 인기몰이를 한 뒤 사라지는 연예계에 나이 어린 청소년들이 노출될 경우 심신 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면서 ‘이 아이들이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 지나치게 어린 연령의 아이돌 그룹을 보고 성장하는 변별력 없는 청소년들을 우매하게 만들 우려가 크다’고 거듭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했다. 이 같은 비판적 시각이 제기되자, 현지 네티즌들도 평균 연령 8세의 아이돌 그룹 데뷔 소식에 우려의 목소리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중국의 한 네티즌은 “이젠 팬들이 덕질을 넘어서 육아까지 하게 된 것이냐”면서 “이렇게 어린 나이의 아이들은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친구들과 밖을 뛰어다니면서 성장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왜 이 아이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여기는지 기획사 측에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완성형 그룹이 등장해서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미완성형 그룹이 등장해 팬들과 함께 성장하는 양상으로 이 분야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 경우에도 10대 중후반의 연령대가 데뷔하는 것이 상식적인 수준이다. 평균 연령 8세의 아이돌 그룹의 등장은 연예 기획사와 제작자들이 그야말로 ‘아이들’을 앞세워 돈을 버는데 혈안이 된 것이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인도독립 75주년 공동심포지엄 개최

    연세대 동서문제연구원, 인도독립 75주년 공동심포지엄 개최

    연세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원장 우미성)은 오는 23일부터 이틀에 걸쳐 주한인도문화원, 인도 재단(India Foundation), 잠무 카슈미르 연구센터(JKSC·Jammu Kashmir Study Centre)와 함께 공동으로 ‘역학 발전과 미래 궤적’(Development Dynamics and Future Trajectories)’ 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연다. 행사에는 서승환 연세대 총장과 스리프리야 란가나탄 주한 인도대사, 라다 크리시나 마투르 라다크 초대 부총독, 디네시 K. 팟나이크 인도 문화관계 의원이 기조연설에 나선다. 세션은 모두 5개로 진행된다. ▲역사적 중요성 ▲발전하는 내부 보안상황과 도전과제 ▲발전모델과 독특한 사회문화적 정신 ▲새로운 성장과 개발모델 ▲양성평등 및 사회정의 추구로 세션을 통해 한국과 인도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행사는 구글 크롬을 통해 링크(https://forms.gle/pAqmD7zvsSENCvBg9)로 들어가 신청하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 DGIST, 접거나 구부려도 에너지 공급 가능한 에너지 소자 개발

    DGIST, 접거나 구부려도 에너지 공급 가능한 에너지 소자 개발

    DGIST 신물질과학전공 이성원 교수 연구팀은 단층 그래핀과 금속산화물 이종접합 물질을 이용해 얇고 유연하면서도 기계적 안정성이 우수한 에너지 저장소자 개발에 성공했다. 개발된 에너지 저장소자는 피부 부착형 웨어러블 기기의 보조 전원으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DGIST 이성원 교수팀은 0.1mm 이하의 초박막 형태로 수퍼캐패시터를 제작, 접어서도 사용가능한 정도의 기계적 유연성을 확보했다. 특히 개발한 슈퍼캐패시터는 접어 사용하더라도 펼쳤을 때와 동일한 전기적 특성을 보장하는 장점을 가져, 웨어러블 제품의 에너지 소자로 피부에 부착되더라도 자유로운 움직임 속에서 특성의 변화 없는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이 가능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슈퍼캐패시터는 단층 그래핀 위에 금속 산화물을 성장·접합시켜 제작한 것으로, 산업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이 많지 않던 단층 그래핀을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로서의 의미가 크다. 뿐만 아니라, 금속산화물을 다른 물질과 접합시킬 때 나타나는 복잡한 변화에 대해서도 관찰함으로써, 향후 관련 연구 분야 가이드라인으로서의 의미도 함께 지닌다. DGIST 신물질과학전공 이성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완성한 수퍼캐패시터는 총 두께 30μm(마이크로미터), 단위 면적당 저장용량 7.76mF/cm2로, 1000번의 충전과 방전을 시행하여도 거의 동일한 저장용량을 보장해, 물성이 변하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여러 장점이 많은 슈퍼캐패시터지만 현재 다른 상용 배터리보다 다소 낮은 총 에너지 저장용량을 해결하기 위해 추가적인 연구를 계속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DGIST 신물질과학전공 난다나팔리(Nandanapalli) 박사 후 연구원 등이 참여했고,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나노 에너지(Nano Energy)’에 지난 6월 24일 온라인 게재됐다.
  • ‘콘텐츠 공룡’ 온다…디즈니플러스, 11월 한국 상륙

    ‘콘텐츠 공룡’ 온다…디즈니플러스, 11월 한국 상륙

    디즈니·마블·픽사·내셔널지오그래픽 등OTT서 오리지널 콘텐츠 한 번에 제공한국·홍콩·대만 진출…시장 변화 주목연내 국내 진출계획이 알려졌던 월트디즈니 컴퍼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오는 11월 한국에 상륙한다.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13일 글로벌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디즈니플러스가 11월 한국, 홍콩, 대만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본에서는 10월 중 일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추가해 서비스를 확장한다. 현재 아시아 태평양에서는 호주, 뉴질랜드, 일본,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서비스 중이다. 세계적으로는 61개국에서 21개 언어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루크 강 월트디즈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디즈니플러스는 탄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아시아태평양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구독자 수 성장과 현지 파트너십 구축 등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혁신적인 콘텐츠 제공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전 지역의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Disney), ‘마블’(Marvel), ‘픽사’(Pixar), ‘스타워즈’(Star Wars),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과 지역별 오리지널 콘텐츠가 포함된 ‘스타’(Star) 브랜드의 영화·TV 등 막강한 콘텐츠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밖에 마블 스튜디오의 완다비전(WandaVision) 등 오리지널 콘텐츠도 볼 수 있다. 디즈니플러스 진출로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등 국내 OTT 경쟁 구도에 생길 변화도 주목된다. 2019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디즈니플러스는 지난 3월 가입자 1억명을 넘어서는 등 성장세가 가파르다. 앞서 디즈니플러스는 국내 OTT에서 제공하던 자사 콘텐츠 공급을 중단하기도 했다.
  • 가족처럼… 든든한 송파 ‘안심홈’

    가족처럼… 든든한 송파 ‘안심홈’

    서울 송파구가 여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안심 홈세트’를 지원하는 등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12일 구에 따르면 ‘안심홈세트’는 ▲현관문 이중잠금장치 ▲휴대용 긴급벨 ▲창문잠금장치 ▲스마트 초인종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구에 전·월세로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로, 전·월세 보증금(전세환산가액) 2억원 이하다.현관문 이중잠금장치는 도어락 외에 이중 잠금이 가능하다. 휴대용 긴급벨은 긴급 상황시 당기면 경보음이나 비상메세지 전송 등을 통해 비상 상황을 알릴 수 있다. 또 창문 장금장치는 창문이 일정 정도 이상 열리지 않도록 한다. 스마트 초인종은 벨을 누르거나 움직임을 감지하면 스마트 폰으로 영상을 전송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sundance1@songpa.go.kr)로 보내면 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송파구의 1인 가구는 6만 8861가구로, 서울시에서 3번째 규모다. 성별로 보면 남성보다 여성(3만 7825명, 55%)이 더 많다. 이에 구는 혼자 사는 여성들이 택배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해 9월 가락2동 치안센터에 이어 지난 7월 삼전지구대에 안심 택배함을 설치했다. 여성 주거침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송파경찰서와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범죄 예방 효과와 주민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송파주민 모두가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공공데이터 쉽게 찾아 활용할 방법은

    공공데이터 쉽게 찾아 활용할 방법은

    공공데이터가 늘어나는데 발맞춰 중요성이 커지는 공동데이터 활용법을 알려주는 온라인 교육장이 열린다.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10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대국민 공공데이터 온라인 설명회’를 연다. 현재 행정·공공기관 757곳에서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개방한 데이터는 모두 5만 8203개나 된다. 2013년 당시 5272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8년 만에 11배나 늘어났다. 이번 설명회는 국민들이 각종 공공데이터라는 ‘정보의 바다’에서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손쉽고 정확하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공공데이터를 소개하고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설명회는 모두 3차례에 걸쳐 열리며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10일 1차 설명회에는 행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방위사업청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후 2~3차 설명회에서는 외교부, 법무부, 인사혁신처,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공공데이터를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youtube.com/c/koropendata)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정선용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공공데이터 개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께 유용한 데이터를 안내해 드리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공공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활용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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