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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영·김선빈·나성범 없어도…굳건한 KIA의 4번 최형우, 최다·최고령 월간 MVP

    김도영·김선빈·나성범 없어도…굳건한 KIA의 4번 최형우, 최다·최고령 월간 MVP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에 김도영, 김선빈, 나성범 등 중심 타자들이 부상으로 줄줄이 빠져도 최형우(42)만은 4번 자리를 지켰다. 이에 최형우는 역대 월간 최우수선수(MVP) 최다 수상, 최고령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2025 KBO리그 5월 월간 MVP에 최형우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기자단 35표 중 19표(54.3%), 팬 60만 5631표 중 12만 1124표(20%)로 총점 37.14점을 받은 최형우는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총점 27.99점)을 제쳤다. 폰세는 팬 투표에서 28만 7062표를 받았지만 기자단에게 3표를 받는 데 그쳤다. 최형우는 2017년 5월 이후 8년 만에 월간 MVP를 받았다. 개인 통산 6번째 트로피로 양현종(KIA), 박병호(삼성 라이온즈·이상 5회)를 제치고 최다 수상자에 등극했다. 또 40세 이상 선수가 월간 MVP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기준 41세 5개월 24일의 최형우는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의 39세 3개월 26일(2015년 5월 MVP)을 넘어섰다. 최형우의 지난달 성적은 눈부셨다. 그는 타율 0.407, 장타율 0.721, 출루율 0.505 등 타격 3부문에서 리그 1위에 올랐다. 25경기 중 10경기에서 멀티히트를 쳤고, 지난달 1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부터 30일 kt 위즈 원정까지 16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기도 했다. 나성범이 4월 말부터 빠진 가운데 김선빈이 지난달 21일 종아리를 다치고, 김도영이 27일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지만 최형우는 KIA의 타선을 꿋꿋이 지킨 것이다. 최형우는 이달 6경기에서도 24타수 7안타 타율 0.292로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이에 7위 KIA(31승1무30패)도 6월에 연패 없이 5승2패를 거두며 5할 승률을 맞췄다. 3위 롯데 자이언츠(34승3무28패)와는 2경기 반 차에 불과하다.
  • LG 최강 5선발 송승기, 꼴찌 키움에 스윕패 막았다

    LG 최강 5선발 송승기, 꼴찌 키움에 스윕패 막았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최강 5선발’이자 중고 신인인 송승기가 1순위 신인 정현우(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신인왕 유력 후보의 위용을 뽐내며 국내 투수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김현수, 문보경은 나란히 2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LG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LG는 38승(1무25패)째를 거두면서 리그 1위를 지켰다. 반면 최하위 키움(20승1무46패)은 4연승의 상승세가 끊겼다. 승리의 주역은 무실점으로 7이닝을 책임진 송승기였다. 송승기는 시속 140㎞ 중반의 직구를 낮은 스트라이크존에 꽂았고 낙차 큰 변화구로 키움 타자를 제압했다.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로, 그가 7이닝을 소화한 건 지난 3월 27일 한화 이글스전에 이어 두 번째다. 개인 5연승으로 시즌 7승(3패)째를 수확한 송승기는 평균자책점을 2.30까지 끌어내렸다. 이는 국내 투수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이에 송승기는 신인상 1순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021년 LG 유니폼을 입어서 입단한 지 5년이 안 됐고, 지난해까지 1군에서 30이닝 이하(9와 3분의1이닝)로 뛰었기 때문에 수상 요건을 충족한다. 타선에선 김현수(4타수 2안타 3타점)와 문보경(4타수 1안타 2타점)이 7회 초 각각 2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번 타자 신민재도 4타수 3안타 3득점 1볼넷 1타점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키움은 2025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정현우가 어깨 부상을 털고 두 달 만에 1군 마운드를 밟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정현우는 65개의 공을 던지며 5이닝 1실점 호투했지만 데뷔 첫 패배(2승)를 떠안았다. 키움은 9회 원성준(2타수 2안타)이 1점 홈런을 쏘아 올렸으나 팀 타선이 초반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간판 송성문은 4타수 무안타로 5경기 연속 멀티히트 도전에 실패했다. 한편 KIA 타이거즈는 10회 말까지 가는 연장 접전 끝에 2위 한화 이글스를 7-6으로 이겼다. 롯데 자이언츠는 새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의 역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4-2로 꺾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NC 다이노스를 1-0으로 이겼다. SSG 랜더스는 kt wiz를 3-2로 이기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 발목 회복한 김혜성, ‘한국서 11타수 2안타’ 페디와 맞대결…멀티히트로 시즌 타율 0.411

    발목 회복한 김혜성, ‘한국서 11타수 2안타’ 페디와 맞대결…멀티히트로 시즌 타율 0.411

    한국 야구 간판 내야수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뒤 멀티히트로 감각을 끌어올렸다. 2023년 한국 프로야구 최고 투수였던 에릭 페디(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공략해 시즌 타율을 0.411로 끌어올렸다.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2연패에 빠진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38승27패)를 지켰지만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36승27패), 3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37승28패)에 1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김혜성은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지난 4일 뉴욕 메츠전에서 타구에 왼 발목을 맞았던 김혜성은 3경기를 쉬었으나 활발한 공격력을 뽐냈다. 시즌 타율을 0.404에서 0.411(56타수 23안타)로 올렸고, 외야 수비도 실책 없이 9이닝을 책임졌다. 상대 선발은 페디였다. 페디는 2023년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20승6패 209탈삼진 평균자책점 2.00 맹활약한 바 있다. 당시 다승, 탈삼진, 자책점 부문을 석권한 다음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까지 품에 안았다. 이어 MLB에 재입성했고 지난 시즌 31경기 177과 3분의1이닝 9승9패 평균자책점 3.30의 성적을 남겼다. 페디는 이날 다저스 타선을 상대로 5와 3분의1이닝 무실점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를 챙기진 못했다. 그의 시즌 성적은 13경기 73과 3분의2이닝 3승5패 평균자책점 3.54가 됐다. 김혜성은 한국 무대에서 상대 전적 11타수 2안타 타율 0.182로 약했던 페디를 공략했다. 3회 초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5회 선두 타자로 유격수와 3루수 사이를 꿰뚫었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페디의 7구 커터를 때렸다. 이어 시즌 6호 도루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오타니 쇼헤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이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7회엔 두 번째 투수 스티븐 마츠에게 내야안타를 끌어냈다. 다만 9회엔 상대 마무리 라이언 헬슬리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다저스는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6이닝 무실점을 올렸으나 타선의 응집력이 부족했다. 9회 상대 투수의 폭투로 균형을 맞췄지만 다음 수비에서 놀런 아레나도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무너졌다. 베츠가 5타수 3안타, 맥스 먼시가 2타수 2안타 2볼넷, 오타니가 4타수 1안타 1득점 분투했지만 프리먼과 윌 스미스가 각각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다저스는 7일에도 10안타를 때리고도 0-5 패배한 바 있다.
  • NC 연고지 이전 검토에 창원시 ‘상생협력’ 전담 조직 신설

    NC 연고지 이전 검토에 창원시 ‘상생협력’ 전담 조직 신설

    경남 창원시가 NC다이노스 연고지 이전 검토 등에 대응하고자 전담 조직을 구성·운영하다. 시는 오는 9일부터 ‘NC 상생협력단(TF)’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TF는 시정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을 주축으로 5급 1명을 포함해 모두 4명으로 꾸린다. 이들은 ▲야구장 시설과 접근성 개선 등에 대한 실무 협의 ▲지역 경제와 연계한 야구 활성화 방안 마련 ▲시의회, 시민 의견 수렴 등을 추진한다. 구단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해법을 모색한다는 게 큰 방향이다. 시는 이례적으로 이번 전담 조직을 기존 야구단 담당 부서인 문화체육관광국 소속이 아닌 시정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 산하 과 단위 부서로 새롭게 신설했다. 앞서 NC다이노스는 창원NC파크 경기 재개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 창원시에 지원 관련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NC 측은 창원NC파크 시설물 유지·관리 책임을 시가 전적으로 맡아달라거나, 마산역 KTX 막차 연장과 시내 셔틀버스 운행 등 NC파크 접근성 개선, 노후 전광판·관중석 등 마산야구장 개선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13억원 규모 광고 계약과 10억원 규모 티켓 구입 등 과거 업무협약에 근거한 현금성 지원, 매출 감소·대체 구장 사용 비용 등도 요구안에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요구 사항을 두고는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NC가 함께 꾸린 합동대책반에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시는 향후 상생협력단 운영 과정에서도 NC와 협의하며 상생협력 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생협력단 구성을 통해 구단 측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등 야구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승엽 감독 사퇴에도… 두산, KIA에 대패

    프로야구가 역대 최소 294경기 만에 500만 관중(509만 9720명)을 돌파하며 팡파르를 울렸지만 두산 베어스는 고개를 숙였다. 이승엽 감독이 사퇴하는 고육지책에도 3연패에 빠진 것이다. 코치진을 개편하고 토종 에이스 곽빈이 복귀했으나 KIA 타이거즈 타선에 난타당했다. 두산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홈 경기에서 3-11로 졌다. 33패(23승3무)째를 당한 9위 두산은 8위 NC 다이노스(24승3무28패)와의 차이를 좁히지 못했고, 7위 KIA(28승1무28패)는 6위 kt 위즈(30승3무27패)를 1경기 반 차로 추격했다.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한 두산은 이날 이영수 타격코치와 박정배 투수코치를 2군으로 보냈고 박석민 타격코치와 계약을 해지했다. 이 감독이 전날 팀을 떠난 연장선에서 코치진도 성적 부진에 책임진 것이다. 또 조 대행은 “주축 타자로 더 큰 책임감이 필요하다”며 양석환, 강승호, 조수행을 1군 명단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투타 모두 밀렸다. 옆구리 부상을 털고 돌아온 곽빈은 시즌 첫 등판에서 3이닝 1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회 초 긴장한 듯 볼넷 4개를 허용했다. 그를 포함해 두산 투수 6명이 내준 사사구가 9개에 달했다. 타점을 올린 타자는 제이크 케이브(4타수 2안타 1타점)와 박준순(3타수 2안타 1타점)뿐이었다. KIA는 최형우가 휴식한 가운데 13안타를 폭격했다. 1번 박찬호(3타수 1안타 3득점)부터 5번 오선우(5타수 2안타 2타점)까지 중심 타자들이 모두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선발 양현종도 5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며 시즌 4승째(4패)를 따냈다. 1위 LG 트윈스(36승1무22패)는 창원에서 NC를 15-0 대파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송승기가 6이닝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했고, 김현수와 오스틴 딘은 각각 3점 홈런으로 힘을 보탰다. 2위 한화 이글스(35승24패)도 대전에서 kt를 10-1로 완파했다. 선발 코디 폰세(6이닝 무실점)는 다승(9승무패), 평균자책점(1.80) 소화 이닝(85이닝), 탈삼진(112개) 모두 단독 1위에 올랐다.
  • KIA 최원준·윤도현 5안타 5득점 4타점 합작…‘이승엽 감독 사퇴’ 두산, 곽빈 복귀에도 3연패

    KIA 최원준·윤도현 5안타 5득점 4타점 합작…‘이승엽 감독 사퇴’ 두산, 곽빈 복귀에도 3연패

    프로야구가 역대 최소 294경기 만에 500만 관중(509만 9720명)을 돌파하며 팡파르를 울렸지만 두산 베어스는 고개를 숙였다. 이승엽 감독이 사퇴하는 고육지책에도 3연패에 빠진 것이다. 코치진을 개편하고 토종 에이스 곽빈이 복귀했으나 KIA 타이거즈 최원준, 윤도현에게 5안타 5득점 4타점을 헌납했다. 두산은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홈 경기에서 0-0으로 졌다. 33패(23승3무)째를 당한 9위 두산은 8위 NC 다이노스(24승3무28패)와의 3경기 차를 좁히지 못했고, 7위 KIA(28승1무28패)는 6위 kt 위즈(30승3무27패)를 1경기 반 차로 추격했다. 조성환 감독대행 체제로 전환한 두산은 이날 이영수 타격코치와 박정배 투수코치를 2군으로 보냈고 박석민 타격코치와 계약을 해지했다. 이 감독이 전날 팀을 떠난 연장선에서 코치진도 성적 부진에 책임진 것이다. 또 조 대행은 “주축 타자로 더 큰 책임감이 필요하다”며 양석환, 강승호, 조수행을 1군 명단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투타 모두 밀렸다. 옆구리 부상을 털고 돌아온 곽빈은 시즌 첫 등판에서 3이닝 1피안타 5사사구 6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곽빈은 1회 초 긴장한 듯 제구 난조에 볼넷 4개를 허용했고 3실점했다. 다만 다음 등판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도 있었다.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린 곽빈은 3회 패트릭 위즈덤, 오선우, 김석환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공 66개 중 36개가 직구였는데 평균 구속이 시속 150㎞였다. 양재훈(3분의2이닝 3실점), 박신지(3이닝 2실점), 박치국(3분의 2이닝 3실점) 등 불펜진도 고전했다. 타점을 올린 타자는 제이크 케이브(4타수 2안타 1타점)와 박준순(3타수 2안타 1타점)뿐이었다. KIA는 최형우가 휴식한 가운데 13안타를 폭격했다. 1번 박찬호(3타수 1안타 3득점)부터 최원준(4타수 3안타 3득점 2타점), 윤도현(4타수 2안타 2득점 2타점), 위즈덤(5타수 2안타 1타점), 오선우(5타수 2안타 2타점) 등 중심 타자들이 모두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선발 양현종도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4승째(4패)를 따냈다. 이범호 KIA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양현종의 호투와 활발한 공격이 어우러졌다”며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보기 좋다. 1군에서 뛰는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하고 꾸준하게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회 KIA는 박찬호, 최원준, 윤도현이 연속 볼넷을 얻어냈고 오선우가 2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이어 황대인이 희생플라이를 쳤다. 두산도 다음 공격에서 정수빈과 케이브의 안타로 1점 따라붙었다. 3회 다시 KIA 타선이 터졌다. 김호령이 장타로 포문을 열었고 최원준, 윤도현, 위즈덤이 각각 적시타로 1점씩 더해 6-1을 만들었다. KIA는 5회 말 수비에서 우익수 최원준이 뜬 공을 놓쳐 1점 추격당했다. KIA는 8회 박신지를 상대로 황대인의 볼넷과 김태군의 희생 번트, 김호령의 2루타로 5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어 투수가 박치국으로 바뀌었고 박찬호, 최원준, 윤도현이 차례로 적시타를 때렸다. 오선우가 안타를 친 뒤 김석환이 1루수 포구 실책으로 빅이닝(5점)을 완성했다. 두산은 9회 말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1위 LG 트윈스(36승1무22패)는 창원 원정에서 NC를 15-0으로 대파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선발 송승기가 6이닝 1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승(3패)째를 거두면서 신인왕 후보의 자격을 증명했고, 김현수(5타수 2안타 5타점 1득점)와 오스틴 딘(6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은 각각 3점 홈런으로 힘을 보탰다. 2위 한화 이글스(35승24패)도 대전에서 kt를 10-1로 완파하고 LG와 1경기 반 차를 유지했다.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2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 호투하며 다승(9승무패), 평균자책점(1.80) 소화 이닝(85이닝), 탈삼진(112개) 등의 투수 대부분 지표에서 단독 1위에 올랐다. 4위 SSG 랜더스(30승2무26패)는 6-4로 5위 삼성 라이온즈(31승1무27패)의 8연승을 저지했고, 3위 롯데 자이언츠(32승3무25패)는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16승1무45패)에 8-0으로 이겼다.
  • 42세 최형우의 시간 ‘거꾸로’ 간다

    42세 최형우의 시간 ‘거꾸로’ 간다

    25경기 출전해 유일한 4할대 방망이“결과만 있으면 선수생활 계속 연장의향 있다” 프로야구 KBO리그 최고령 타자 최형우(42·KIA 타이거즈)가 나이를 잊은 맹활약으로 5월 월간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선정됐다. 유력 대항마는 20살 어린 ‘신성 거포’ 안현민(kt 위즈)이다. KBO 사무국은 2일 최형우와 안현민을 포함한 6명의 월간 MVP 후보를 선정해 발표했다. 외국인 타자는 홈런 부문 단독 1위(21개)를 달리는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가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3명은 투수인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 드류 앤더슨(SSG 랜더스), 오원석(kt)이다. 5월 성적만 놓고 보면 최형우가 압도적인 상황이다. 리그 전체에서 투수 오승환(43) 다음으로 연장자인 최형우는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407, 장타율 0.721, 출루율 0.505로 해당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찍었다. 월간 4할대 타율을 기록한 타자는 최형우가 유일하다. 범위를 3월 22일 시즌 개막부터 지난 1일까지 넓혀도 최형우는 주요 공격 부문 상위권을 차지한다. 타율 2위(0.342), 최다 안타 5위(65개), 2루타 공동 2위(17개), 홈런 공동 6위(10개), 최다 루타 3위(114루타)다. 김도영과 김선빈 등 팀 내 주축 타자들이 부상 이탈을 반복하고 있는 KIA에서 홀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올해로 프로 24년 차를 맞은 그는 리그 통산 기록도 차근차근 갈아치우는 중이다. 통산 최다 타점(1688개), 최다 루타(4292개), 최다 2루타(530개) 기록을 매 경기 새로 쓰고 있고, 지난달 30일 kt전에서 안타 1개를 추가하면서 박용택(은퇴)을 밀어내고 최다 안타 부문 단독 2위(2507개)로 올라섰다. 다만 이 부문 1위는 최형우보다 5살 아래로 현역인 손아섭(NC 다이노스·2559개)이 달리고 있어 역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시즌 개막 전 은퇴 시기와 관련한 질문에 “결과가 따라오면 계속 연장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최형우는 최근 “(지금 타격감은) 3~4년 만인 거 같다. 똑같이 생활하고 있는데 감이 안 떨어진다”며 현역 생활 연장 의지를 피력했다. 최형우가 월간 MVP 후보에 오른 것은 2020년 10월 이후 4년 7개월 만이다. 이때는 6경기에 선발 등판해 전승을 거둔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현 키움 히어로즈)가 MVP를 차지했고, 최형우는 2011년 8월을 시작으로 2017년 5월까지 모두 5차례 월간 MVP에 선정됐다. 최형우의 개인 통산 6번째 수상 여부는 오는 9일 가려진다.
  • 세월을 거스르는 ‘최고령 타자’ 최형우, 통산 6번째 월간 MVP 도전

    세월을 거스르는 ‘최고령 타자’ 최형우, 통산 6번째 월간 MVP 도전

    프로야구 KBO리그 최고령 타자 최형우(42·KIA 타이거즈)가 나이를 잊은 맹활약으로 5월 월간 최우수선수(MVP) 후보에 선정됐다. 유력 대항마는 20살 어린 ‘신성 거포’ 안현민(kt 위즈)이다. KBO 사무국은 2일 최형우와 안현민을 포함한 6명의 월간 MVP 후보를 선정해 발표했다. 외국인 타자는 홈런 부문 단독 1위(21개)를 달리는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가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 3명은 투수인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 드류 앤더슨(SSG 랜더스), 오원석(kt)이다. 5월 성적만 놓고 보면 최형우가 압도적인 상황이다. 리그 전체에서 투수 오승환(43) 다음으로 연장자인 최형우는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407, 장타율 0.721, 출루율 0.505로 해당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찍었다. 월간 4할대 타율을 기록한 타자는 최형우가 유일하다. 범위를 3월 22일 시즌 개막부터 지난 1일까지 넓혀도 최형우는 주요 공격 부문 상위권을 차지한다. 타율 2위(0.342), 최다 안타 5위(65개), 2루타 공동 2위(17개), 홈런 공동 6위(10개), 최다 루타 3위(114루타)다. 김도영과 김선빈 등 팀 내 주축 타자들이 부상 이탈을 반복하고 있는 KIA에서 홀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올해로 프로 24년 차를 맞은 그는 리그 통산 기록도 차근차근 갈아치우는 중이다. 통산 최다 타점(1688개), 최다 루타(4292개), 최다 2루타(530개) 기록을 매 경기 새로 쓰고 있고, 지난달 30일 kt전에서 안타 1개를 추가하면서 박용택(은퇴)을 밀어내고 최다 안타 부문 단독 2위(2507개)로 올라섰다. 다만 이 부문 1위는 최형우보다 5살 아래로 현역인 손아섭(NC 다이노스·2559개)이 달리고 있어 역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시즌 개막 전 은퇴 시기와 관련한 질문에 “결과가 따라오면 계속 연장할 의향이 있다”고 밝힌 최형우는 최근 “(지금 타격감은) 3~4년 만인 거 같다. 똑같이 생활하고 있는데 감이 안 떨어진다”며 현역 생활 연장 의지를 피력했다. 최형우가 월간 MVP 후보에 오른 것은 2020년 10월 이후 4년 7개월 만이다. 이때는 6경기에 선발 등판해 전승을 거둔 두산 베어스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현 키움 히어로즈)가 MVP를 차지했고, 최형우는 2011년 8월을 시작으로 2017년 5월까지 모두 5차례 월간 MVP에 선정됐다. 최형우의 개인 통산 6번째 수상 여부는 오는 9일 가려진다.
  • 김도영 다치니 절친 윤도현 연타석 홈런 ‘쾅쾅’…‘복귀’ 위즈덤 3루수 배치, KIA 연패 탈출

    김도영 다치니 절친 윤도현 연타석 홈런 ‘쾅쾅’…‘복귀’ 위즈덤 3루수 배치, KIA 연패 탈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윤도현을 1번 타자로 배치하는 승부수를 적중시키며 한숨 돌렸다. 김도영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자 절친 윤도현이 데뷔 첫 연타석 홈런으로 공백을 메운 것이다. 20일 만에 복귀한 패트릭 위즈덤은 멀티 히트로 반격의 서막을 알렸다. KIA는 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연패에서 탈출한 7위 KIA(27승1무28패)는 이날 롯데 자이언츠를 4-3으로 꺾은 6위 SSG 랜더스(29승2무26패)와의 차이를 2경기로 유지했다. 2경기 연속 1번 타자로 나선 윤도현이 홈런 2개 포함 4타수 3안타 3득점 2타점 1볼넷 맹활약했다. 그는 지난달 24경기에서 타율 0.250으로 주춤했던 박찬호 대신 전진 배치됐다. 데뷔 첫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때린 윤도현은 3-3으로 맞선 2회 상대 선발 조이현의 커브를 받아쳐 결승 홈런을 터트렸다. 9회에도 안타로 출루해 오선우의 적시타 때 추가점을 올렸다. 윤도현은 지난달 27일 김도영이 도루 도중 햄스트링을 다친 이후 맹타를 휘두르는 중이다. 다음 날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때리더니 30일 kt전에서 2경기 연속 아치를 그렸다. 지난달 11일 SSG전 이후 허리 통증으로 휴식했던 위즈덤은 이날 5번 3루수로 선발 복귀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1루수 오선우(4타수 2안타)-2루수 윤도현-유격수 박찬호(4타수 1안타)-3루수 위즈덤을 배치해 내야를 안정시켰다. 선발 투수 아담 올러가 6이닝 6피안타 3실점 호투했다. 전날 패전을 떠안은 조상우도 8회 아웃카운트 2개를 책임졌고 이후엔 마무리 정해영이 마운드를 지키며 세이브 공동 2위(15개)에 올랐다. kt는 박경수 코치의 은퇴식이 진행된 경기에서 쓴잔을 들이켰다. 박 코치는 9회 1사에서 2루 대수비로 투입되기도 했다. 멜 로하스 주니어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허경민이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분전했지만 1번 장진혁(5타수 무안타), 2번 김상수(4타수 무안타) 등 테이블세터가 부진했다. 선발 조이현도 1과 3분의1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고전했다. 최하위 키움(16승1무44패)은 고척에서 9위 두산 베어스(23승3무32패)를 1-0으로 제압하고 34일 만에 연승을 달렸다. 새 외국인 라울 알칸타라가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지난해까지 몸담았던 친정에 비수를 꽂았다. 2위 한화 이글스(34승24패)는 8위 NC 다이노스(24승3무28패)에 5-16으로 대패했고, 1위 LG 트윈스(35승1무22패)는 4위 삼성 라이온즈(31승1무26패)에 4-6으로 역전패했다. 1, 2위 차이는 그대로 1경기 반이다. LG는 마무리 유영찬이 복귀전을 치른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삼성은 8회 대타 김태훈의 역전 2점 홈런으로 7연승을 내달리며 3위 롯데(31승3무25패)를 반 경기 차로 추격했다.
  • 뜨거웠던 사전투표 열기…SNS엔 캐릭터·야구팀 카드 ‘인증샷’ 물결[취중생]

    뜨거웠던 사전투표 열기…SNS엔 캐릭터·야구팀 카드 ‘인증샷’ 물결[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지난 29~30일 실시된 21대 대선 사전투표의 열기는 그 어느 선거보다 뜨거웠습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치러지는 조기 대선인 데다 정치적 양극화도 극에 달하면서, 어느 때보다 ‘한 표의 소중함’을 실감한 유권자들이 투표소로 몰린 영향이 컸다는 분석입니다. 투표에 참여했다는 기록을 남기는 ‘인증샷’ 물결도 소셜미디어(SNS)를 가득 메웠습니다. ‘최애’(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나 야구팀 마스코트 등이 그려진 투표인증 용지를 미리 뽑은 뒤 기표 도장을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는 건 이제 하나의 선거문화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투표한 뒤 SNS에 인증샷을 올린 직장인 신세은(26)씨는“좋아했던 곰돌이 캐릭터가 담긴 투표 인증 용지를 뽑아 지갑에 넣어뒀었다”며 “이번 투표는 의미있고 색다르게 참여하려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하민(26)씨도 “이왕 남기는 인증샷이면 귀엽게 하고 싶었다”며 “SNS에 올려서 투표했다는 사실도 알리고, 주변 사람들도 독려했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SNS에는 ‘사전투표 야무지게 하고 왔어요’, ‘대선 투표 완료’ 등의 게시물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모바일 게임 캐릭터, 연예인, 영화·애니 주인공 등 더 다양한 투표인증용 게시물이 눈에 띕니다. 프로야구 팬들은 삼성 라이온즈의 블레오, NC다이노스의 단디와 쎄리 등 프로야구 구단의 캐릭터에 기표 도장을 찍기도 합니다. 투표소 안에 필기구를 가져가거나 촬영하는 것은 공직선거법상 할 수 없지만, 도장을 찍어서 나올 수는 있고 투표소 밖에서는 촬영이 가능한 덕분에 생긴 문화입니다. 대학생 김미린(22)씨는 “정치에 대해 말하는 건 부담스럽지만, 좋아하는 캐릭터를 골라 ‘투표라는 권리이자 의무를 행사했다’고 표현하는 정도는 즐겁지 않느냐”며 “이제는 아예 하나의 선거 문화로 자리 잡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작가들은 캐릭터가 ‘네모’ 종이를 들고 있는 모습이나 동물 캐릭터의 발바닥이나 배 부분을 ‘공백’으로 크게 그려 비워놓는 등 투표인증샷용 그림을 따로 그려 무료로 배포하기도 합니다. 사전투표 이후 오는 3일에는 본 투표가 남아있습니다. 본 투표까지도 SNS에는 투표를 독려하고 인증하는 게시물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SNS에 올라온 수많은 투표 인증샷은 그만큼 새로운 대통령과 정치에 대한 기대와 바람이 크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지지하는 후보와 무관하게 사전투표소를 찾은 국민들은 “국민을 위한 통합의 정치를 보여달라”, “서민 경제를 살려달라”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 창원NC파크 외벽 구조물 ‘루버’ 사고 전 탈착…경찰, 과실 여부 확인

    창원NC파크 외벽 구조물 ‘루버’ 사고 전 탈착…경찰, 과실 여부 확인

    지난 3월 경남 창원NC파크 외벽 구조물 루버 추락 사고로 야구팬이 사망한 일과 관련해 문제가 된 루버가 한 차례 탈착됐던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과실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30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는 2022년 말 한 업체를 불러 3루 쪽 건물 유리창 교체 작업을 하고자 외벽 구조물인 루버를 뗐다가 다시 붙였다. 유리창은 구조상 루버를 일시 제거하지 않고는 교체할 수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난 3월 29일 탈착 작업이 있었던 루버는 알 수 없는 이유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관람객이 머리를 크게 다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사고 이틀 만인 3월 31일 세상을 떠났다. 다른 한 명은 쇄골이 부러져 치료 중이고 나머지 한 명은 다리에 타박상을 입었다. 이 루버는 길이 2.6m, 폭 40㎝, 무게 60㎏가량으로 조사됐다. 창원NC파크 루버 313개(야구장 231개·주차장 82개)는 지난달 모두 철거됐다. 2019년 준공된 창원NC파크는 창원시 소유이고 구장 관리 등은 창원시설공단이 맡는다. NC다이노스는 창원NC파크를 위탁 운영 중이다. 공단과 구단이 맺은 창원NC파크 관련 사용·수익허가 계약에는 ‘대규모 수리나 보수 시 공단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하고 긴급을 요하는 경우에는 선조치 후에 지체 없이 통보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구단이 공단에 루버 탈착 등 수리·보수 작업 사실을 전달했는지, 공단이 이를 인지하고 있었는지는 양측 모두 확인하고 있다. 루버 탈착 등 수리·보수 작업 통보가 되고 공단이 이를 인지했더라도 당시 탈착 작업이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업체 선정을 어떻게 했는지, 탈착 이후 제대로 된 점검은 있었는지 등을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루버 탈착 작업을 한 업체를 불러 조사한 경찰은 업체 측에 과실이 있었는지 등을 계속해서 보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남경찰은 지난 14일 수사관 8명을 동원해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 감리업체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지난달 11일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NC다이노스 구단 사무실 등도 압수수색했다. 또 같은 달 25일에는 전북지역에 있는 루버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함께 사고 책임 소재를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안전·편의 다 잡는다” 창원시, NC파크 홈경기 재개 총력 지원

    “안전·편의 다 잡는다” 창원시, NC파크 홈경기 재개 총력 지원

    경남 창원시는 30일 창원NC파크 경기 재개에 맞춰 야구장 접근성 개선, 주차 공간 확보, 안전관리 인력 확대 등 경기장 안팎 점검·지원에 주력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는 30일 창원NC파크로 한화이글스를 불러 홈 3연전을 치른다. NC다이노스의 창원NC파크 홈경기 재개는 지난 3월 말 외장마감재 ‘루버’ 추락으로 관중 사상 사고가 발생한 이후 두 달만이다. 시는 재개하는 홈경기에 맞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보며 안전성 강화와 접근성 개선 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우선 시와 창원시설공단 직원을 투입, 안전관리 인력을 대폭 확대한다. 또 자제 제작한 안전 관련 동영상을 매회 전광판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야구팬과 시민이 편리하게 야구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에도 나선다. 시는 다른 지역에서 창원NC파크를 찾는 원정 팬 등을 위해 이번 홈경기부터 임시 셔틀버스를 운영(오후 6시 이후 경기 한정)한다. 시티투어 버스를 활용한 해당 셔틀버스(3대 투입)는 KTX 운행 시간 등을 고려해 오후 9시 10분 야구장에서 출발해 마산역까지 달린다. 선거법 위반 소지가 없도록 셔틀버스 요금은 1500원으로 책정했다. 6월에는 야구장과 마산역, 시외버스터미널을 순회하는 전용 시내버스 노선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마산역에서 출발하는 KTX 막차가 현 오후 9시 43분에서 오후 10시 이후로 될 수 있도록 코레일 등에 조정을 건의했다. 시는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 동대구~창원 고속철도 건설 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대구·대전·서울 등 원정 팬 이동 시간을 줄이고 시내버스 노선 개편으로 홈팬 이동 편의까지 강화한다는 게 시 목표다. 시는 야구장 수용 인원에 비해 다소 부족한 주차 공간도 확보에 나섰다. 야구장 내 활용도가 저조한 시설(X-게임장)을 활용해 주차 공간 80면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 주차장은 이번 홈경기부터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또 2군 경기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마산야구장도 구단과 시민 의견 수렴 등을 거치고 나서 개선할 계획이다. 홈경기 재개를 축하하고 야구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한다. 야구 티켓 소지자는 5월 30일부터 3일 동안 산호동·어시장·창동 등에 있는 음식점 방문 때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산로봇랜드 자유이용권은 6월까지 절반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창원시는 “지역과 구단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야구장 조성은 물론 접근성·시설 개선 등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롯데와 혈투 벌인 LG·한화, 1위 놓고 ‘잠실 빅뱅’

    롯데와 혈투 벌인 LG·한화, 1위 놓고 ‘잠실 빅뱅’

    지난주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혈투를 치렀던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27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주중 3연전을 펼친다. 2.5경기 차로 리그 1, 2위를 달리는 두 팀의 맞대결은 3위 롯데까지 가세한 선두권 3파전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LG는 지난 주중 롯데와 3연전을 1승1무1패로 통과했다. 한 차례 연장 포함 경기당 평균 3시간 39분이 걸리긴 했다. 올 시즌 리그 전체 평균 경기 시간은 2시간 57분이다. 한화는 두 차례 연장전을 펼치긴 했지만 롯데와의 주말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했다. 경기당 평균 3시간 18분이 소요됐다. 이달 초 단독 1위 자리를 한화에 내준 뒤 다소 흔들렸던 LG는 지난 14일 리그 정상을 탈환하며 개막 초반 보였던 안정적인 경기력을 되찾은 분위기다. 최근 15경기에서 10승(1무4패)을 거둘 정도로 공격과 수비가 탄탄하다. 특히 타석에서 지난해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 수상자 오스틴 딘의 방망이가 불을 뿜고 있다. 22일 롯데전을 시작으로 25일 SSG 랜더스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이 부문 1위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20홈런)와 간격을 4개로 좁혔다. 토종 에이스 임찬규가 한화와의 3연전 물꼬를 튼다. 임찬규는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7승1패, 평균 자책점 2.56의 성적을 거두며 팀의 선두 질주에 기여하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 3월 26일 9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14년 만에 첫 완봉승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는 좌완 유망주 황준서를 임찬규의 대항마로 올린다. 5선발 엄상백의 부진으로 1군 선발 기회를 잡은 황준서는 지난 21일 NC 다이노스전에 시즌 첫 등판해 3과3분의1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한화로서는 침묵하던 4번 타자 노시환이 23일 만에 홈런포(시즌 11호)를 가동하는 등 LG전을 앞두고 방망이를 추스른 점이 고무적인 대목이다. 이어 28일, 29일에는 LG는 코엔 윈과 손주영, 한화는 외국인 원투펀치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를 마운드에 올릴 가능성이 크다.
  • 한화 엄상백 이어 ‘6실점’ 문동주도 1군 제외 휴식…더 큰 문제는 ‘핵심’ 손동현 다친 kt

    한화 엄상백 이어 ‘6실점’ 문동주도 1군 제외 휴식…더 큰 문제는 ‘핵심’ 손동현 다친 kt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5선발로 시즌을 맞은 문동주가 개막 두 달 만에 휴식 차원으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더 큰 문제는 핵심 불펜 손동현을 어깨 부상으로 잃은 kt 위즈다. 한화는 26일 문동주를 1군 명단에서 제외했다. 구단 관계자는 “휴식 차원으로 엔트리에서 뺐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화는 27일 LG 트윈스와의 주중 시리즈에서 황준서와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를 차례로 등판시킨 뒤 주말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류현진과 엄상백을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엄상백은 8경기 1승4패 평균자책점 6.68 부진 끝에 지난 16일 2군으로 향했다. 시속 155㎞ 이상의 직구 구속을 자랑하는 문동주는 지난 3월 27일부터 선발진에 합류해 10경기 5승2패 평균자책점 3.68로 호투했다. 그는 지난달 13일 키움 히어로즈전부터 6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를 이어오다가 2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4와 3분2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무너졌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개막 전 문동주를 4월 초에 복귀시키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생각보다 문동주의 몸 상태가 빠르게 올라오면서 시기를 앞당겼다. 이어 문동주가 지난 롯데전에서 5회부터 체력이 떨어지는 모습으로 대량 실점하자 휴식을 부여한 것이다. 문동주는 힘을 보충한 뒤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kt는 8회를 책임졌던 손동현이 3주 이상 자리를 비울 전망이다. kt 관계자는 “손동현이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느꼈다. 정밀 검진 결과 대원근 근육 파열 소견을 받았다. 3주 뒤 재검진한다”고 설명했다. 손동현은 올해 마무리 박영현과 함께 kt 불펜을 책임지며 29경기 3승 10홀드 평균자책점 0.89 맹활약했다. 자책점을 내준 경우가 3경기밖에 안 될 만큼 짠물 투구를 선보였다. 그는 지난달 24일 SSG 랜더스전까지 15경기 무자책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3연승으로 리그 4위(26승3무24패)에 오른 kt는 불펜 운용에 골머리를 앓게 됐다.
  • 롯데 혈투에 지친 LG·한화, 이번엔 잠실 빅뱅

    롯데 혈투에 지친 LG·한화, 이번엔 잠실 빅뱅

    지난주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혈투를 치렀던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가 27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주중 3연전을 펼친다. 2.5경기 차로 리그 1, 2위를 달리는 두 팀의 맞대결은 3위 롯데까지 가세한 선두권 3파전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LG는 지난 주중 롯데와 3연전을 1승1무1패로 통과했다. 한 차례 연장 포함 경기당 평균 3시간 39분이 걸리긴 했다. 올 시즌 리그 전체 평균 경기 시간은 2시간 57분이다. 한화는 두 차례 연장전을 펼치긴 했지만 롯데와의 주말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했다. 경기당 평균 3시간 18분이 소요됐다. 이달 초 단독 1위 자리를 한화에 내준 뒤 다소 흔들렸던 LG는 지난 14일 리그 정상을 탈환하며 개막 초반 보였던 안정적인 경기력을 되찾은 분위기다. 최근 15경기에서 10승(1무4패)을 거둘 정도로 공격과 수비가 탄탄하다. 특히 타석에서 지난해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 수상자 오스틴 딘의 방망이가 불을 뿜고 있다. 22일 롯데전을 시작으로 25일 SSG 랜더스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이 부문 1위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20홈런)와 간격을 4개로 좁혔다. 토종 에이스 임찬규가 한화와의 3연전 물꼬를 튼다. 임찬규는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7승1패, 평균 자책점 2.56의 성적을 거두며 팀의 선두 질주에 기여하고 있다.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 3월 26일 9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14년 만에 첫 완봉승을 기록한 바 있다. 한화는 좌완 유망주 황준서를 임찬규의 대항마로 올린다. 5선발 엄상백의 부진으로 1군 선발 기회를 잡은 황준서는 지난 21일 NC 다이노스전에 시즌 첫 등판해 3과3분의1이닝 2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한화로서는 침묵하던 4번 타자 노시환이 23일 만에 홈런포(시즌 11호)를 가동하는 등 LG전을 앞두고 방망이를 추스른 점이 고무적인 대목이다. 이어 28일, 29일에는 LG는 코엔 윈과 손주영, 한화는 외국인 원투펀치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를 마운드에 올릴 가능성이 크다.
  • 더영킹 쾅쾅쾅쾅…4경기 연속 홈런포

    더영킹 쾅쾅쾅쾅…4경기 연속 홈런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개인 첫 4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나성범, 김선빈, 패트릭 위즈덤의 공백을 혼자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거포 르윈 디아즈의 대포 두 방으로 KIA를 무너뜨렸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홈 경기에서 디아즈의 9회 말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5할 승률(26승1무26패)을 맞춘 삼성은 SSG 랜더스(25승1무25패), NC 다이노스(23승2무23패)와 공동 5위가 됐다. 반면 KIA(24승26패)는 8위를 유지했다. 4번 타자 디아즈(4타수 2안타 2득점)가 홈런 2개로 3타점을 쓸어 담았다. 1회 말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린 디아즈는 2-2로 맞선 9회 조상우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20번째 아치로 개인 홈런 1위를 굳히는 순간이었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은 6이닝 1실점 호투했다. KIA에선 김도영(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이 1회 초 원태인의 시속 149㎞ 직구를 밀어 쳐 시즌 7호 아치를 그렸다. 지난 22일 kt 위즈전부터 개인 첫 4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김도영은 38개의 홈런을 터뜨렸던 지난해 3경기 연속 홈런만 3번 기록한 바 있다. 포수 김태군도 7회 동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로 분전했지만 KIA는 김선빈과 나성범(이상 종아리), 위즈덤(허리)이 부상 이탈한 여파를 이겨내지 못했다. 선발투수 윤영철이 올 시즌 처음 5이닝(2실점)을 소화한 게 위안거리였다. LG 트윈스는 인천 원정에서 SSG를 9-3으로 꺾고 리그 선두(33승1무18패) 자리를 공고히 했다. 지난 23일 리그 통산 12번째로 600승 고지를 밟은 염경엽 LG 감독은 7회 오스틴 딘(4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과 문보경(4타수 2안타 3득점 1타점)의 연속 타자 홈런을 앞세워 이틀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대전에서 홈 연속 매진 신기록을 21경기로 늘린 한화는 롯데 자이언츠를 맞아 연장 10회 말 문현빈(3타수 2안타 3볼넷)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8-7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한화(31승21패)는 노시환의 3점포를 더해 2위를 탈환했고, 롯데(30승3무21패)는 3위에 자리했다. 잠실에선 9위 두산 베어스(21승3무28패)가 NC를 5-3, 고척에선 4위 kt 위즈(26승3무24패)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14승41패)를 2-0으로 꺾었다.
  • 김도영 4경기 연속 홈런 때려도 나성범·김선빈·위즈덤 없으면…‘디아즈 멀티 홈런’ 삼성 끝내기 승

    김도영 4경기 연속 홈런 때려도 나성범·김선빈·위즈덤 없으면…‘디아즈 멀티 홈런’ 삼성 끝내기 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개인 첫 4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나성범, 김선빈, 패트릭 위즈덤의 공백을 혼자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거포 르윈 디아즈의 대포 두 방으로 KIA를 무너트렸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홈 경기에서 디아즈의 9회 말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5할 승률(26승1무26패)을 맞춘 삼성은 SSG 랜더스(25승1무25패), NC 다이노스(23승2무23패)와 공동 5위가 됐다. 반면 KIA(24승26패)는 연패에 빠지면서 8위를 유지했다. 4번 타자 디아즈(4타수 2안타 2득점)가 홈런 2개로 3타점을 쓸어 담았다. 1회 말 역전 2점 홈런을 터트린 디아즈는 2-2로 맞선 9회 조상우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20번째 아치로 개인 홈런 1위를 굳히는 순간이었다. 다만 그 외 타자들이 2안타에 그친 점은 아쉬웠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은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1회 초 김도영에게 맞은 홈런이 유일한 흠이었다. 다만 다음 투수 백정현(1이닝 1실점)이 실점하면서 원태인의 승리가 날아갔다. 승리는 새 마무리 이호성(1이닝 무실점)의 차지였다. 신인 좌완 배찬승(1이닝 무실점)도 8회 김도영을 직구로 삼진 처리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KIA에선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이 1회 초 원태인의 시속 149㎞ 직구를 밀어 쳐 시즌 7호 아치를 그렸다. 지난 22일 kt 위즈전부터 개인 첫 4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김도영은 38개의 홈런을 터트렸던 지난해 3경기 연속 홈런만 3번 기록한 바 있다. 포수 김태군도 7회 동점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로 분전했지만 KIA는 김선빈과 나성범(이상 종아리), 위즈덤(허리) 등 중심 타자들이 부상 이탈한 여파를 이겨내지 못했다. 이날 전까지 5경기 등판에서 모두 패전을 떠안았던 선발 투수 윤영철은 이번 시즌 최다 5이닝을 소화하며 3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불펜 조상우(3분의2이닝 1실점)가 미끄러졌다. LG 트윈스는 인천 원정에서 SSG를 9-3으로 꺾고 리그 선두(33승1무18패) 자리를 공고히 했다. 지난 23일 리그 통산 12번째로 600승 고지를 밟은 염경엽 LG 감독은 7회 오스틴 딘(4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과 문보경(4타수 2안타 3득점 1타점)의 연속 타자 홈런을 앞세워 이틀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마운드에선 5선발 송승기가 6과 3분의2이닝 4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맹활약했다.
  • NC 다이노스 “30일 경기부터 창원NC파크 재개”…KBO, 사용 승인

    NC 다이노스 “30일 경기부터 창원NC파크 재개”…KBO, 사용 승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30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부터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홈 경기를 치른다. NC는 “30일 창원 NC파크에서 한화와 홈 경기 개최를 결정했다”며 “6월 말까지 울산 문수야구장을 사용하기로 울산시와 협의했으나 지역 상권, KBO리그 팬, 선수단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NC의 홈구장인 NC파크는 3월 29일 20대 여성 한 명이 숨을 거두는 시설물 낙하 사고가 발생하면서 안전 점검 등으로 폐쇄됐고, NC는 한 달 넘게 원정경기만 치르다 지난 8일 울산 문수야구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선정했다. NC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와의 각 3연전을 울산에서 진행했다. 이진만 NC 구단 대표이사는 이날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께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부상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민과 팬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야구장이 되도록 창원시, 창원시설공단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NC 구단 요청에 따라 창원NC파크의 홈구장 경기 재개를 승인했다. 허구연 KBO 총재는 이날 KBO 사무국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제1부시장)과 만나 창원NC파크와 관련해 논의했다. KBO 사무국은 “이 자리에서 허 총재는 프로야구단 운영에 있어서 지자체가 갖는 책임과 의무를 강조하고, 앞으로 팬들이 편리하게 창원NC파크에서 야구를 즐기도록 창원특례시가 NC 구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NC는 27일부터 이틀간 경남 마산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퓨처스(2군)리그 2연전을 창원 NC파크에서 치르며 1군 경기 재개를 준비할 예정이다. 롯데와 퓨처스리그 경기는 모두 오후 6시에 시작하며 27일 무관중, 28일 유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 ‘컴백홈’ 7행시 압박한 창원시의회, 시구·시타 ‘울산시설공단’ 초대한 NC

    ‘컴백홈’ 7행시 압박한 창원시의회, 시구·시타 ‘울산시설공단’ 초대한 NC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린 지난 22일 울산 문수야구장. 두 팀의 주중 3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그라운드에 미묘한 기류가 조성됐다. NC 구단이 이날 경기의 시구와 시타자로 문수야구장 관리 주체인 울산시설공단의 직원들을 초대하면서다. 구단은 지난 3월 29일 창원NC파크 인명사고 이후 오랜 떠돌이 생활을 청산할 수 있도록 울산 구장을 NC의 임시 홈구장으로 내어준 울산시와 공단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이들을 그라운드로 불렀다. 하지만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최근 NC가 창원시와 창원시의회로부터 노골적인 창원 복귀 압박을 받아왔다는 점에서 이날 시구·시타자 선정이 창원시를 향한 NC의 응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창원시의회는 지난 14일 시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NC다이노스에 드리는 글’을 낭독했다. 참사 이후 안전진단으로 폐쇄된 창원NC파크의 신속한 재개장과 함께 울산에 임시 홈구장을 마련한 NC가 다시 창원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는 내용이었다. 문제는 이 글의 형식이었다. 시의회는 2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그의 동생이 크게 다친 참사에도 이 글의 각 문단 첫 글자를 ‘다이노스 컴백홈’이라는 7행시 형태로 풀어 작성했다. 창원시와 시의회는 참사 직후 대응 과정에서 책임을 NC 구단에만 떠넘기고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점에서 거센 비판을 받아왔고, 이번 7행시 호소문은 비판 여론을 재점화했다. 결국 NC는 오늘 30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부터 다시 NC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NC는 “30일 창원 NC파크에서 한화와 홈 경기 개최를 결정했다”며 “6월 말까지 울산 문수야구장을 사용하기로 울산시와 협의했으나 지역 상권, KBO리그 팬, 선수단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 김도영마저 잠재운 ‘잠수함’ 고영표, 2연승 kt… 상위권 도약 발판 놨다

    김도영마저 잠재운 ‘잠수함’ 고영표, 2연승 kt… 상위권 도약 발판 놨다

    프로야구 kt 위즈 ‘잠수함’ 고영표가 리그 간판타자 김도영(KIA 타이거즈)을 잠재우며 팀이 상위권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kt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전날 KIA의 5연승 도전을 가로막은 kt는 2연승을 달리며 5위(23승3무23패)에 올랐다. KIA(22승24패)는 8위까지 밀렸다. 6위는 이날 한화 이글스(29승19패)를 5-2로 꺾은 NC 다이노스(21승1무22패), 7위는 키움 히어로즈(14승37패)를 6-1로 제압한 삼성 라이온즈(23승1무25패)의 차지였다. kt 선발 고영표가 7이닝 8피안타 4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지난 15일 삼성전에서 개인 4연패에 빠졌던 고영표는 이날 투심패스트볼과 체인지업으로 상대 타선을 요리하며 시즌 3승째를 따냈다. 이어 필승조 손동현과 박영현이 1이닝씩 책임졌다. 마무리 박영현은 세이브 1위(15개)를 질주했다. 타선에선 1번 타자로 나선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5번 멜 로하스 주니어가 3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KIA는 안타 수에서 kt에 10-9로 앞서고도 타선의 응집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최형우가 4타수 3안타로 분전했으나 김도영(3타수 무안타), 박찬호(5타수 1안타 1득점) 등이 부진했다. 1회 초 승부가 갈렸다. KIA는 선발 아담 올러(5이닝 6피안타 2실점)가 1사 1, 3루 위기에서 장성우(4타수 무안타)에게 뜬 공을 유도했다. 그러나 우익수 최원준이 공을 놓치면서 실점했다. 이어 로하스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KIA는 3회 1점을 만회했으나 6회 다시 황재균에게 안타를 내주고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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