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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콜리안 광산CC, ‘에콜리안’ 이름 떼고 광산구 직영체제 전환

    에콜리안 광산CC, ‘에콜리안’ 이름 떼고 광산구 직영체제 전환

    광주 광산구가 7월 1일 직영 전환을 앞둔 친환경 대중골프장 명칭을 ‘광산CC’로 확정하고, 공식 누리집(https://www.gwangsancc.kr/)을 개설하는 등 자체 운영체제를 본격화하고 있다. 광산구는 지난 4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공공 체육시설로 조성된 ‘에콜리안 광산CC’ 관리·운영권 조기 이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시민과 함께, 도심 속 힐링 광산’이라는 구호 아래 체계적으로 직영 전환을 준비해 왔다.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진행한 시민 공모를 바탕으로 기존 골프장 명칭에서 ‘에콜리안’을 뺀 ‘광산CC’를 새로운 이름으로 확정한 데 이어 공식 누리집을 개설, 운영을 시작했다. ‘광산CC 누리집’에선 골프장 시설·코스 소개와 이용 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이용 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 접수는 매월 1일과 16일 오후 7시에 하며, 7월 예약은 직영 전환을 고려해 16~17일 오후 7시에 받는다. 광산구는 직영 전환과 함께 ‘광산CC’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골프장’의 선도적 모형으로 만들기 위해 골프 대중화, 공공 체육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친환경 잔디 관리를 강화하고, ‘노캐디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골프장 주소인 ‘오목내길 26’의 의미를 살려 매월 26일을 ‘광산구민 골프하기 좋은 날(매월 16일 오후 5시 예약 접수)’로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농·특산물 무인 판매장, 관광·상권 연계 할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상생그린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새로운 이름과 자체 누리집으로 광산CC 직영 전환을 본격화한다”며 “7월 1일 새롭게 출발하는 광산CC가 시민 누구나 쉼과 건강을 누리는 골프장, 지역과 상생하는 공공 체육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손주영 2군 내린 염경엽 감독 ‘방긋’…‘1·2위 맞대결’ 한화-LG 우천 취소

    손주영 2군 내린 염경엽 감독 ‘방긋’…‘1·2위 맞대결’ 한화-LG 우천 취소

    13일 예정됐던 프로야구 1, 2위 맞대결이 우천 취소됐다. 비 예보를 보고 선발 자원인 손주영을 1군 명단에서 제외했던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의 구상이 맞아떨어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LG와 한화 이글스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1위 LG(40승1무26패)와 2위 한화(40승27패)가 불과 반 경기 차이라 이번 주말 3연전으로 선두권 순위가 갈릴 예정이었는데 첫 경기가 뒤로 밀린 것이다. 이로써 LG가 미소 지었다. 염 감독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선발 손주영을 휴식 차 2군으로 내리면서 “토요일(14일)에 비 예보가 있어서 이번 주 선발 로테이션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비가 오지 않으면 15일 손주영 순서에 2군에서 선발 자원을 올리거나 불펜 데이로 치를 계획이다. 다음 날이 휴식일이라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의 국내 1선발 역할을 맡은 손주영은 지난 4일 NC 다이노스전에서 5이닝 9피안타 4자책점, 10일 SSG전에서 4와 3분의2이닝 10피안타 4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이달 2경기에서 7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것이다. 결국 염 감독은 열흘 동안 그를 쉬게 했다. 문제는 선발 로테이션이었다. 손주영이 이번 주 화요일(10일)에 등판했기 때문에 일요일(15일)에도 마운드에 올라야 했다. 선발 한 자리에 공백이 생길 위기였으나 이날 경기가 비로 취소되면서 LG는 14일 임찬규, 15일 송승기로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또 염 감독은 2022시즌 홀드왕 정우영을 1군으로 불러 불펜진을 강화했다. 한화는 에스테반 플로리얼을 1군 명단에서 빼고 외야수 유로결을 등록했다. 플로리얼은 지난 8일 KIA 타이거즈 원정에서 정해영의 공에 오른손등을 맞았고, 정밀 결과 뼛조각이 발견됐다. 1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대주자로 출전하기도 했으나 김경문 한화 감독은 과감하게 휴식을 줬다. 한편 전날 LG전을 앞두고 수비 훈련 중 왼쪽 눈에 공을 맞은 SSG 최정은 여덟 바늘을 꿰매고 뒤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 코레일네트웍스, ‘공정채용 우수기관’ 2년 연속 인증...“채용 공정성·우수성 다시 한번 인정”

    코레일네트웍스, ‘공정채용 우수기관’ 2년 연속 인증...“채용 공정성·우수성 다시 한번 인정”

    코레일네트웍스(대표이사 전찬호)가 한국경영인증원(KMR) 주관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2년 연속 획득함에 따라 채용의 공정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인증 수여식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FKI센터에서 개최됐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편견 없는 공정한 채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채용 전 과정에서 직무역량 중심의 채용 시스템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에 대해 한국경영인증원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한다. 평가는 ▲채용시스템 ▲채용운영 ▲채용성과 등 3개 부문, 총 59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코레일네트웍스는 공정채용 프로세스 구축, NCS 기반 직업기초능력평가 운영, 직무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 원칙 준수 이외에도, 불합격자에게 채용 결과와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채용 과정의 투명성과 수험자 역량 개발을 동시에 지원해 ‘공감 채용’을 실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찬호 대표이사는 “2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사적 차원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채용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원자에게 신뢰받는 채용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미국대두협회, ’2025 소이데이’ 및 ‘3개 마스터 통합 수료식’ 개최

    미국대두협회, ’2025 소이데이’ 및 ‘3개 마스터 통합 수료식’ 개최

    대두 산업 전문인력 양성 확대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가 지난 1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소이데이(Soy Day)’를 개최하고, 소이오일 마스터, 소이푸드 마스터, 소이빈 밀 마스터 3개 마스터 프로그램의 통합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소이데이에는 기존의 소이오일 마스터와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에 더해 새롭게 시작된 소이빈 밀 마스터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수료식은 미국산 대두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조명하고, 식품ㆍ외식ㆍ사료 등 분야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미국대두협회 한국사무소 이형석 대표를 비롯해 인디애나 대두협회 및 오하이오 대두협회 이사진, 주한미국대사관 농무참사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수료자들을 축하하고 미국 대두의 전문적 활용과 교육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미국대두협회가 주관하고 있는 소이오일 마스터 프로그램은 2018년부터 식품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올해 15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724명의 소이오일 마스터와 91명의 소이오일 그랜드 마스터를 양성했다. 올해 93명이 수료한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은 2022년 프로그램 시작 이후 총 387명의 콩 식품 전문가를 양성했다. 올해 사료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새롭게 시작한 국내 최초 대두박 전문가 양성 과정인 소이빈 밀 마스터 프로그램에서는 55명의 마스터가 배출되었다. 각 마스터 프로그램은 식품, 외식, 사료 등 산업별 수요에 맞춰 콩의 영양, 가공, 정제, 응용에 이르는 심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산 대두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도 함께 다루고 있다. 소이오일 마스터 과정은 대두유의 기능성, 영양성, 안전성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소이푸드 마스터는 콩 식품의 우수성과 응용 가능성을 주제로 식품산업 내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처음 개설된 소이빈 밀 마스터 과정은 사료용 대두박의 가치평가 기준과 지속가능한 원료 공급망에 초점을 맞추며, 관련 업계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각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마스터들에게는 미국 현지 대두 농가 및 가공 시설, R&D 센터 등을 방문해 미국대두의 지속가능한 생산 시스템과 공급망, 그리고 최신 연구동향을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크리스토퍼 에크(Christopher Eck) 인디애나 대두협회 이사는 “미국 대두를 생산하고 있는 저희 농부들은 세계인의 건강한 식탁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사명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사명이 한국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마스터 여러분이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책임감 있는 생산과 소비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형석 미국대두협회 한국사무소 대표는 “올해 처음으로 세 마스터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한 무대에서 함께하게 되어 미국산 대두의 다양한 산업적 가치와 교육적 성과를 한눈에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식품ㆍ사료 산업 내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관련산업에서 대두의 활용을 높이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창원NC파크 접근성 향상’…KTX 등 대중교통 개선 공들이는 창원시

    ‘창원NC파크 접근성 향상’…KTX 등 대중교통 개선 공들이는 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창원NC파크 접근성과 관람객 편의성 향상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앞서 NC다이노스 구단은 지난달 29일 창원시에 21가지의 요구사항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요구사항에는 야구장 시설 개선, 전광판 추가 제작, 주차장 증설, 대중교통 노선 확대, 도시철도(트램) 신설, KTX 증편, 창원시 지원 확대 등이 담겼다. 요구사항을 놓고 구단 측과 실무협의에 착수한 시는 외부적인 협의도 지속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KTX 열차 수송계획을 총괄하는 코레일 여객마케팅처 관계자를 만나 창원을 운행하는 KTX 증편 당위성과 운행 시간 조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창원을 운행하는 경전선 KTX과 SRT 이용객 수는 2018년 596만명에서 2024년 942만명(KTX 845만, SRT 97만)으로 증가했다. 올해는 10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기준 경전선 이용률은 KTX 123%, SRT 159%로 경부선과 호남선 등 타 주요 노선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23년 9월 1일부터 수서발 SRT가 1일 4회 운행되면서 경전선에는 고속열차가 하루 40회(상행 20회, 하행 20회) 운행되고 있지만 증가하는 이용 수요를 맞추기에는 운행 횟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마산역 출발 서울행 KTX 막차 시간이 오후 9시 43분이라 창원NC파크에서 야간 홈경기가 열리는 날마다 다른 지역 관람객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경전선 KTX 운행 횟수 4회 이상 증편과 마산역 출발 서울행 KTX 막차 시간을 오후 10시 이후로 연장해 달라고 건의했다. 코레일 측에서는 면밀한 검토를 약속했다. 다만 막차 시간 연장은 KTX 운행 종료 후 심야시간대 진행되는 선로 유지보수 작업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시는 NC다이노스 평일 홈경기 종료 후 창원NC파크·마산회원구청 정류장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 순환노선 ‘540-1번’도 운행한다. 540-1번 버스 주요 경유지는 창원NC파크·마산회원구청(기종점), 마산역,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양덕1동, 고속버스터미널, 용마고, 무학여고, 문화방송 등이다. 버스는 오후 9시 45분부터 10시 15분까지 15분 간격으로 하루 3대 운행하고 주말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시는 신설 버스 운행이 기차·시외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해 원정 팬 편의성과 향상에 이바지하리라 본다. 창원시는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창원NC파크를 찾아올 수 있도록 대중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ESG는 미래 생존전략... 실천형 인재 양성이 핵심

    방성환 경기도의원, ESG는 미래 생존전략... 실천형 인재 양성이 핵심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2일(목) 경기대학교 종합강의동 2층 최호준홀에서 열린 「ESG선도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ESG 가치를 실천할 미래 인재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이날 입학식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경기대학교가 협력해 추진하는 ESG 전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ESG선도대학 수료식에도 참석한 바 있어, 이번 입학식은 그 연장선상에서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방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당시 수료생들의 눈빛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끌 리더의 가능성과 책임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ESG선도대학은 이론을 넘어 실천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는 소중한 배움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방 위원장은 “ESG는 이제 시대적 흐름이자,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그 중심에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라는 핵심 가치가 있다”라고 설명하며, “입학생 여러분의 도전은 곧 경기도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방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ESG 가치가 녹아든 정책을 기반으로 푸드테크 산업육성, 도시농업 활성화, 기후위기 대응 등 지속가능한 농정 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ESG 교육을 이수한 인재들이 정책 현장과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kt위즈와 함께 ‘수원시민 가족응원데이’···22일 다자녀가구·1인 가구 초대

    kt위즈와 함께 ‘수원시민 가족응원데이’···22일 다자녀가구·1인 가구 초대

    수원시가 오는 22일 오후 5시 수원kt위즈파크에 다자녀가구와 1인 가구를 초대하는 ‘수원시민 가족응원데이’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kt위즈 상대는 NC다이노스다. 수원시는 지난 4월 kt소닉붐(농구), 5월 수원FC(축구)와 함께 2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두 차례 가족응원데이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kt위즈와 함께하는 가족응원데이에는 1인 가구도 참여할 수 있다. 수원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90가구와 1인 가구 40가구가 초청 대상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6일 오전 9시부터 홍보물 오른쪽 아래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신청해야 한다. 선착순 모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1인 가구와 다자녀 가구를 함께 초청해 저출생 극복에 대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 다자녀가구 문화생활 확대를 바탕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트럼프·김정은 스몰딜 나서라”…북미 외교 재개 6대 시나리오

    “트럼프·김정은 스몰딜 나서라”…북미 외교 재개 6대 시나리오

    “위험 완화·군축 단계적으로 모색”“안보 아닌 보건 등으로 대화 물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 재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스몰딜’ 방식의 협상부터 북핵 억지력 강화까지 북미 외교 재개를 위한 6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들은 공통으로 ‘단계적 접근’과 ‘현실에 기반한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종현학술원은 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7주년을 맞아 미국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와 공동으로 ‘협상, 교착, 그리고 억제: 북미 외교 재개를 위한 시나리오’ 보고서 및 정책 제언서를 발간했다. 프랭크 아움 전 미국평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북한은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시험을 유예하고, 미국은 한미 연합훈련 축소 및 전략자산 전개 중단 등으로 응할 수 있다”며 “영변 핵시설 폐기와 일부 제재 완화(섬유·해산물·노동력 등)를 맞바꾸는 스몰딜 추진이 현실적”이라고 했다. 미국 싱크탱크인 38노스의 제니 타운 국장은 우선 북미 관계 정상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종전 선언은 새로운 평화 논의의 첫 단추가 될 수 있고, 위험 완화·군축·지역 안보 대화 등이 포함된 평화 체제를 단계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키스 루스 전미북한위원회(NCNK) 사무국장은 트럼프와 김정은 간 개인적 관계가 외교 재개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봤다. 그는 “초기에는 안보가 아닌 교육·농업·보건 분야 같은 비정치적 ‘측면 대화’가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두 사람이 분기별로 대면 회담을 하면서 새로운 외교의 길을 모색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지프 디트라니 전 국무부 대북특사는 “하노이 회담은 미국이 모든 핵시설의 전면 신고를 요구한 반면 북한은 영변만을 제안하면서 실패했다”며 “향후 협상은 ‘행동 대 행동’ 원칙 아래에서만 재개 가능하다. 북한의 조치에는 제재 완화와 평화협정이 따라야 한다”고 진단했다. 더그 밴도 케이토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북한은 핵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핵물질 생산·미사일 사거리 제한 등의 동결이 현실적인 협상 포인트”라며 “트럼프는 북한 여행 금지 해제,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등을 통해 협상의 물꼬를 틀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비핀 나랑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북한은 이미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제재에 덜 의존하는 구조로 재편됐다. 협상보다 억지력이 우선”이라며 “해상발사핵순항미사일(SLCM-N)의 전진 배치가 억지력 강화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했다.
  • 美외교 전문가, 북미 외교 재개 6대 시나리오 제시

    美외교 전문가, 북미 외교 재개 6대 시나리오 제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재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미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스몰딜‘ 방식의 협상부터 북핵 억지력 강화까지 북미 외교 재개를 위한 6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들은 공통으로 ‘단계적 접근’과 ‘현실에 기반한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종현학술원은 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7주년을 맞아 미국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와 공동으로 ‘협상, 교착, 그리고 억제: 북미 외교 재개를 위한 시나리오’ 보고서 및 정책 제언서를 발간했다. 프랭크 아움 전 미국평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북한은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시험을 유예하고, 미국은 한미 연합훈련 축소 및 전략자산 전개 중단 등으로 응할 수 있다”며 “영변 핵시설 폐기와 일부 제재 완화(섬유·해산물·노동력 등)를 맞바꾸는 스몰딜 추진이 현실적”이라고 했다. 미국 싱크탱크인 38노스의 제니 타운 국장은 우선 북미 관계 정상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종전 선언은 새로운 평화 논의의 첫 단추가 될 수 있고, 위험 완화·군축·지역 안보 대화 등이 포함된 평화 체제를 단계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키스 루스 전미북한위원회(NCNK) 사무국장은 트럼프와 김정은 간 개인적 관계가 외교 재개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봤다. 그는 “초기에는 안보가 아닌 교육·농업·보건 분야 같은 비정치적 ‘측면 대화’가 돌파구가 될 수 있다”며 “두사람이 분기별로 대면 회담을 하며 새로운 외교의 길을 모색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셉 디트라니 전 국무부 대북특사는 “하노이 회담은 미국이 모든 핵시설의 전면 신고를 요구한 반면, 북한은 영변만을 제안하면서 실패했다”며 “향후 협상은 ‘행동 대 행동’ 원칙 아래에서만 재개 가능하다. 북한의 조치에는 제재 완화와 평화협정이 따라야 한다”고 진단했다. 더그 밴도우 케이토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북한은 핵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핵물질 생산·미사일 사거리 제한 등의 동결이 현실적인 협상 포인트”라며 “트럼프는 북한 여행 금지 해제, 테러지원국 지정 해제 등을 통해 협상의 물꼬를 틀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비핀 나랑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북한은 이미 러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제재에 덜 의존하는 구조로 재편됐다. 협상보다 억지력이 우선”이라며 “해상발사핵순항미사일(SLCM-N)의 전진 배치가 억지력 강화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했다.
  • 브라질 진출을 노리는 한국 게임사에게 Pix Automático가 ‘게임 체인저’인 이유

    브라질 진출을 노리는 한국 게임사에게 Pix Automático가 ‘게임 체인저’인 이유

    PC, 모바일, MMORPG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한국 게임 회사들은 이미 아시아, 북미, 유럽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이런 전통적인 시장들이 점차 포화되면서 새로운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그중에서도 라틴아메리카, 특히 브라질은 가장 유망한 지역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브라질은 라틴아메리카 최대 게임 시장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다. Newzoo 보고서에 따르면 브라질에는 1억 명이 넘는 게이머가 있고, 모바일 중심의 게임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브라질 게이머의 약 60%가 모바일로 게임을 즐기고 있어 폭넓고 충성도 높은 사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한국 게임사들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질문이 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용자가 많은 시장에서 어떻게 유저를 유지하고 반복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까?” 해답은 브라질의 실시간 결제 시스템인 Pix의 진화, 그중에서도 ‘Pix Automático’의 도입에 있다. 이 기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결제 시스템 중 하나인 Pix에 정기 결제 기능을 추가하는 것으로, 게임사와 같은 디지털 서비스 제공자에게 큰 기회를 제공한다. Pix Automático는 브라질 중앙은행이 발표한 최신 기술로, 2025년 6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계좌에서 자동으로 일정 주기마다 결제를 진행할 수 있으며, 기업은 별도의 신용카드나 수동 결제 없이도 매월 또는 원하는 주기로 고객에게 요금을 청구할 수 있다. 이 기능은 게임, 스트리밍, SaaS, 디지털 콘텐츠 산업에 매우 유리한 변화다. 정기 구독, 배틀패스, 멤버십 혜택, 지속적인 게임 머니 패키지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은 반복 결제를 기반으로 한다. 지금까지 브라질에서는 이러한 모델의 수익화를 위해 신용카드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지만, 문제는 브라질 인구 중 약 6천만 명이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반면, 브라질 성인 인구의 91%에 해당하는 1억 7천만 명은 Pix를 사용하고 있다. EBANX의 제품 디렉터인 세바스티안 판티니(Sebastian Fantini)는 이렇게 말했다. “Pix는 디지털 커머스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브라질 소비자들의 금융 및 디지털 접근성을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결제 수단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들에게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주고 있다.” 브라질 게임 시장의 잠재력은 이미 현실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는 라그나로크 오리진 루(Ragnarok Origin Roo)로 잘 알려진 서울의 게임사 그래비티 게임 비전(Gravity Game Vision)이다. 2024년, 그래비티는 EBANX와 협력하여 라틴아메리카 유저들을 위한 현지 맞춤형 결제 솔루션을 도입했다. EBANX에 따르면 Pix를 통합한 글로벌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6개월 안에 매출이 16% 증가하고 고객 수는 25%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EBANX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이미 3천만 명 이상의 브라질 유저가 Pix를 통해 디지털 커머스 결제를 진행했고, 이는 전체 Pix 사용자 중 20%에 해당하는 수치다. Pix는 5년도 채 되지 않아 놀라운 수준의 보급률을 달성했다. 그러나 Pix Automático를 통한 반복 결제 기능은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열게 될 것이다. EBANX의 ‘Beyond Borders 2025’ 보고서에서 인용된 Payments and Commerce Market Intelligence(PCMI)의 추정에 따르면, Pix 기반의 반복 결제는 향후 2년 내에 300억 달러 이상의 거래 규모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결제 수단에 접근하지 못했던 언더뱅크드 및 모바일 중심 사용자들도 구독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며, 상인들은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모바일과 PC 게임에 집중하고 있는 한국 게임사에게 이번 변화는 성장 전략의 전환점이 된다. EBANX의 사례에서 보듯, 이제 결제 인프라는 성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다. 브라질처럼 디지털 지갑, Pix, 할부 결제 등이 널리 사용되는 시장에서는 기존의 표준화된 결제 모델로는 한계가 있다. 오늘날 게임 산업은 더 이상 단발성 판매로는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한국 게임사들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시즌 패스, DLC, 라이브 운영 캠페인 등 사용자와의 장기적 관계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전환했고, 이 모든 모델의 중심에는 반복 결제 시스템이 있다. 하지만 브라질과 같은 신흥 시장에서는 결제 수단의 제약 때문에 이러한 모델의 실행이 어렵다는 점이 문제였다. Pix Automático는 바로 이러한 장벽을 제거한다. 모바일 중심이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브라질 유저들의 소비 습관과도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 빠르고, 수수료가 낮으며, 일상에 자연스럽게 통합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사용자 입장에서는 가입이 간편하고, 게임사 입장에서는 이탈률 감소, 결제 실패율 감소, 수익 예측 가능성 증가라는 명확한 이점을 제공한다.
  • 류현진 넘은 ‘8이닝 18K’ 폰세, 5월 씬-스틸러상…500홈런 최정·2100탈삼진 양현종 제쳐

    류현진 넘은 ‘8이닝 18K’ 폰세, 5월 씬-스틸러상…500홈런 최정·2100탈삼진 양현종 제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코디 폰세가 팀 동료 류현진을 넘어선 장면이 5월 최고의 순간으로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CGV와 함께 신설한 월간 씬-스틸러상의 5월 수상자로 폰세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폰세는 지난 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투표에서 총 6569표 중 2869표(43.7%)를 얻어 2위 SSG 랜더스 최정(2037표·31%), 3위 KIA 타이거즈 양현종 (1286표·19.6%), 4위 NC 다이노스 김휘집(377표·5.7%) 등을 제쳤다. 시상식은 11일 대전 경기 전에 진행됐다. 폰세는 지난달 1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의 홈 경기에서 8이닝 18탈삼진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정규이닝 기준으로 2010년 류현진의 17개를 넘어 한 경기 통산 최다 탈삼진 역사를 세운 것이다. 1991년 해태 타이거즈의 선동열의 기록과 동률인데 당시 선동열은 13회까지 뛰었다. 통산 리그 홈런 1위 최정은 지난달 13일 인천에서 역대 최초 500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다. 대투수 양현종도 지난달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리그에서 처음으로 통산 21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폰세가 이를 모두 따돌렸다. 폰세는 12일 현재 다승(9승), 평균자책점(2.20), 탈삼진(119개) 부문 리그 전체 1위이고 소화 이닝도 2위(90이닝)에 올라 있다.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뿐 아니라 꾸준한 호투로 한화 마운드를 이끈 것이다. 이에 그는 KBO리그 3~4월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휘집은 25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3루에 서 있다가 스퀴즈번트 상황에서 헤드퍼스트 슬라이딩과 동시에 몸을 비틀어 포수 김기연의 태그를 피해냈다. 감각적인 움직임으로 리그 전설들과 경쟁한 것이다.
  • 세계 현대미술 거장 ‘잭슨 폴록’, 광주에 온다

    세계 현대미술 거장 ‘잭슨 폴록’, 광주에 온다

    20세기 현대미술의 판을 바꾼 세계적인 거장들이 광주에 온다.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재스퍼 존스, 바넷 뉴먼, 리처드 세라 등 미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21인의 명작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전이 오는 7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명규)은 12일 “ACC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뉴욕의 거장들: 잭슨 폴록과 마크 로스코의 친구들’ 특별전을 7월 18일부터 10월 9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6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신문과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뉴욕 유대인박물관의 소장 작품을 아시아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회화 전시에 그치지 않는다. 20세기 중반, 미술의 중심이 파리에서 뉴욕으로 이동하던 역사적 전환기에 미국 현대미술이 어떻게 세계 미술사의 주도권을 쥐게 되었는지를 통시적으로 조망한다. 유럽의 영향을 받던 미국 미술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자적 흐름을 형성하며, 추상표현주의(Abstract Expressionism)를 시작으로 색면회화(Color Field Painting), 미니멀리즘(Minimalism), 개념미술(Conceptual Art)로 확장되는 과정을 6개 섹션으로 구성해 선보인다. 전시의 중심에는 ‘액션 페인팅’으로 현대회화의 새로운 장을 연 잭슨 폴록(Jackson Pollock)이 있다. 그는 캔버스를 바닥에 펼쳐놓고 물감을 흘리는 ‘드리핑’ 기법으로 전통적 회화 방식을 혁신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2000억 원대로 평가되는 대표작 ‘수평적 구조’(1949) 를 비롯해, 그의 작업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도 함께 상영된다. 관람객은 폴록의 역동적인 창작 장면과 실제 작품의 물감 흔적을 동시에 감상하며, 예술이 곧 ‘행위’였던 시대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다. 또 다른 중심축은 색면 추상의 거장 마크 로스코(Mark Rothko)다. 이번 전시에는 그의 초기작이 포함됐다. 화면 전체를 차지하는 단색 면은 관람자의 감정과 명상을 유도하며, 로스코의 색채는 언어 이상의 의미를 전달하는 매개로 평가된다. 이밖에 미니멀리즘 조각의 거장 리처드 세라, 팝아트와 추상을 넘나든 재스퍼 존스, 개념미술의 선구자 솔 르윗, 현대 추상 조각을 혁신한 프랭크 스텔라 등 총 21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출품작 대부분이 유대인박물관의 핵심 소장품으로, 구성과 수준 모두 세계적 미술관에 버금가는 전시라는 평가다. 이번 전시는 ACC 개관 10주년을 기념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유대인박물관 소장 작품이 아시아에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람은 유료이며, ACC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매 시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전시는 광주 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예술 애호가들에게도 가슴 뛰는 미술적 사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규 ACC재단 사장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지켜낸 광주에서 뉴욕 거장들의 자유 정신과 예술적 실험을 만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ACC의 위상은 물론, 광주의 문화적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KBO 1위 열쇠, 새 1번 타자

    KBO 1위 열쇠, 새 1번 타자

    프로야구 선두 경쟁이 새 1번 타자의 어깨에 달렸다. 한화 이글스는 이원석이 데뷔 7년 만에 첫 만루 홈런을 쏘아 올리며 손등을 다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대체자로 부상했다. LG 트윈스도 시행착오 끝에 신민재가 ‘출루 머신’ 홍창기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시름을 덜었다. 한화는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9-1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2위 한화(39승27패)는 1위 LG(39승1무26패)와 반 경기 차를 유지했다. 이번 주말 대전에서 펼치는 두 팀의 맞대결에 시즌 중반 판도가 결정될 전망이다. 승리의 주역은 1번 타자 이원석이었다. 이원석은 올해 개장한 대전 구장의 1호 만루 홈런을 터뜨리는 등 6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2회 말 1사 만루 기회를 잡은 이원석은 상대 선발 최원준의 슬라이더를 당겨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한화의 고민을 털어 낸 한 방이었다. 한화는 지난 8일 광주 원정에서 플로리얼이 오른 손등에 시속 151㎞의 직구를 맞으면서 골머리를 앓았다. 플로리얼이 팀 내 도루 1위(13개), 안타 2위(70개), 득점 2위(36개), 홈런 3위(8개), 타점 4위(29개) 등 타선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1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1번 타자로 기용한 안치홍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자 이날 이원석 카드를 꺼냈는데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LG는 잠실에서 SSG 랜더스를 6-4로 꺾었다. 1번 신민재(4타수 1안타 1타점)가 12경기 연속 안타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는 지난 5일 NC 다이노스전부터 가장 먼저 타석에 서고 있다. 2년 연속 출루상을 받은 홍창기가 지난달 13일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뒤 문성주, 박해민이 차례로 1번을 맡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염경엽 LG 감독은 신민재를 선택했다. 염 감독은 이날 “지금까지 신민재가 잘해 주고 있다”면서 “문보경, 오스틴 딘, 박동원이 중심에서 기회를 살려야 점수가 날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 오스틴(4타수 1안타)이 결승 2점 홈런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 “밴드 음악은 오랫동안 원해… 청량한 사운드 하면 떠오르는 가수 됐으면”

    “밴드 음악은 오랫동안 원해… 청량한 사운드 하면 떠오르는 가수 됐으면”

    아이돌 가수 가운데 남다른 가창력을 보유하고 있는 그룹 NCT의 도영은 K팝 대표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팀 내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그는 솔로 가수는 물론 뮤지컬 배우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윤도현·자우림·김종완 등 대거 참여 도영은 지난 9일 두 번째 솔로 앨범 ‘소어’를 내고 밴드 음악에 도전했다. 총 10곡이 수록된 앨범에는 YB의 윤도현(‘고요’), 자우림의 김윤아(‘동경’), 넬의 김종완(‘샌드 박스’) 등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록 뮤지션이 대거 참여했다. 최근 서울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도영은 “고등학교 때 밴드를 했고 선배님들의 음악을 들으며 꿈을 키웠다”면서 “오랫동안 제가 하고자 했던 음악을 생각해 보니 밴드 음악이라는 결론이 났다”고 말했다. ●“멈춰 있던 걸음 다시 내디딜 용기를 앨범의 타이틀곡 ‘안녕, 우주’는 시간이 지나도 함께한 모든 순간이 찬란한 추억으로 남아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록 장르의 곡이다. 도영의 힘 있는 보컬과 시원한 기타 리프가 어우러져 벅찬 감정을 표현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비상을 꿈꾸는 이들에게 멈춰 있던 걸음을 다시 내딛게 하는 용기를 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누군가를 정말 일으킬 수도 있는 것이 음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대선배들과 함께 작업한 도영은 “지금 아이돌 음악의 속도가 굉장히 빠르게 돌아가다 보니 표현이나 감정적인 부분보다는 기교적인 부분을 중시하게 된다”며 “이번에 음악의 본질적인 부분에 대해 많이 생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서 두 번째 아시아투어 스타트 “김종완 선배님은 ‘팬 송’이 될 수도 있는 좋은 가사를 써 주셨고 노래를 부르는 가창자의 해석이 가장 중요하다는 김윤아 선배님의 조언도 큰 도움이 됐어요. 제 뮤지컬 커튼콜 영상을 보고 노래를 줘야겠다고 생각했다는 윤도현 선배님은 친형처럼 편하게 대해 주셨죠.” 2016년 데뷔한 도영은 NCT 127과 유닛인 NCT U, NCT 도재정에서 활약했다. 올해 활동 10년 차를 맞은 그는 “솔로 활동은 혼자 다 알아서 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 많이 웃고 힐링된다”며 “팀 활동에서는 멤버들이 같이 모여 있을 때 구현할 수 있는 음악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연내 입대를 앞둔 도영은 “청량한 사운드의 밴드 음악 하면 떠오르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솔로 가수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13~15일 서울에서 두 번째 아시아 투어 ‘도어스’를 시작한다. “저는 세상에서 노래하는 것만큼 재미있는 것이 없는 것 같아요. 군 복무로 공백기는 생기겠지만 제대 이후에도 NCT 127은 계속 멋있을 것 같고 저는 계속 노래를 할 계획이니까 팬 여러분이 많이 슬퍼하거나 아쉬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핫시즌! 도봉의 여름… 취준생 스펙 올리기

    핫시즌! 도봉의 여름… 취준생 스펙 올리기

    서울 도봉구가 올여름 청년들의 취업 ‘스펙’을 업그레이드할 다양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봉구는 청년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문제풀이 기본·심화 과정 ▲오픽(OPIc) 과정 ▲토익(TOEIC)스피킹 과정 등 총 3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NCS 문제풀이 기본·심화 과정’은 총 7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1일차 NCS 전반 및 유형별 문제풀이 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2일차부터 마지막 날까지 의사소통 등 주요 4개 영역에 대한 강의가 이어진다. 의사소통 영역, 문제해결 영역, 자원관리 영역, 수리 영역에 대한 기본 문제풀이부터 고난도 문제풀이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1일차 특강은 다음달 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2일차에서 7일차는 다음달 9~25일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진행된다. 차수당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2~7일차 강좌는 영역별로 나눠진다. 신청 시 개인의 상황에 따라 모두 또는 개별로 선택해 수강하면 된다. 지난 1~2월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오픽, 토익스피킹 과정은 이번에 정원을 확대해 운영한다. 기존 30명에서 40명으로 늘렸다. 오픽은 다음달 7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총 9회차 교육으로 꾸려진다. 토익스피킹 과정은 8월 4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총 7회차 교육으로 구성한다. 두 과정 모두 취업에 유효한 점수인 IH/AL 등급 달성이 목표다. 효과적인 수업을 위해 오전반(오전 9시~오후 1시)과 주간반(오후 2~6시)을 운영한다. 반별 정원은 10명이다. 교육 장소는 ‘쌍리단길 플랫폼 모두온’ 2층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봉구 거주 19~45세 청년은 도봉구 청년취업지원센터 블로그 게시글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교육 시작일 한 달 전부터 7일 전까지 교육별로 다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취업난 속에서 힘들어 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맞춤 교육을 마련했다”며 “청년들이 원하는 분야에서 역량을 키우고 자신감을 얻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1번 타자’ 신민재 중간 평가…염경엽 LG 감독 “잘하고 있어, 하지만 중요한 건 중심 타선”

    ‘1번 타자’ 신민재 중간 평가…염경엽 LG 감독 “잘하고 있어, 하지만 중요한 건 중심 타선”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이 새로운 1번 타자 신민재에 대해 “지금까지 잘해주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만 오스틴 딘, 문보경, 박동원 등 중심 타선의 해결사 능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염 감독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우리는 보경이, 오스틴, 동원이가 해결해 줘야 점수가 날 수 있다”며 “문성주가 타격감을 끌어올려 2번으로 들어오고 김현수가 5번, 박동원이 6번에 자리하는 게 최선이다. 성주가 컨디션을 회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염 감독은 홍창기가 지난달 13일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자 문성주, 박해민에게 1번 타자를 맡겼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활발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서 신민재가 지난 5일 NC 다이노스 원정부터 리드오프를 맡고 있다. 신민재는 최근 5경기 23타수 7안타로 분전 중이다. 문제는 중심 타선이다. LG는 전날 SSG를 상대로 3번 오스틴(4타수 무안타), 4번 문보경(2타수 무안타 2볼넷), 5번 박동원(3타수 무안타)이 모두 침묵했다. 박동원은 이날 발목 통증으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고 후반 승부처에 대타로 나설 전망이다. 전날 4와 3분의2이닝 동안 공 101개를 던지며 4자책점을 기록한 손주영도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염 감독은 “손주영을 휴식 차원으로 뺐다. 열흘 지나고 다시 1군에 올릴 것”이라면서 “일요일(15일 한화 이글스전)엔 2군 선발을 올리거나 불펜 데이로 치를 계획이다. 다음 날이 휴식일이라 무리 없을 거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 ‘미래형 주거 선도’ GH, 지분적립형·모듈러 공공주택 민간 참여 패키지 공모

    ‘미래형 주거 선도’ GH, 지분적립형·모듈러 공공주택 민간 참여 패키지 공모

    광교 A17블록(지분적립), 하남교산 A1블록(모듈러) 사업자 공모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교 A17블록과 하남 교산 A1블록을 대상으로 오는 12일 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을 패키지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광교 A17블록은 전국 최초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이 도입되고, 하남교산 A1블록은 PC(프리캐스트 콘크리트) 공법을 적용한 스마트 건설 실증단지로 조성된다. 지분적립형 주택은 적금을 붓듯이 분양받은 사람이 저렴한 분양가로 최초 지분 일부(10~25%)만 취득해 거주하면서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분할 취득하는 새로운 공공분양 모델이다. 목돈이 부족한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초기 분양가 부담을 낮추고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공공주택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교 A17블록은 총 600호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240호와 일반분양주택 360호로 구성되며, 내년 상반기 공급 예정이다. 하남 교산 A1블록은 국토교통부의 ‘고성능·고층화·표준화 PC 공동주택 기술 실증단지’로 선정된 사업지구로, 총 723호 규모의 통합 공공임대주택으로 조성된다. 이 중 20층, 400호 이상을 고층 PC모듈러 구조를 적용해 건설할 예정이다. PC공법(Precast Concrete)은 구조체를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사 기간 단축, 품질 균일화, 탄소배출 저감 등의 효과가 있어 스마트 건설을 선도할 미래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공급 시점은 2027년 하반기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커뮤니티 단지 디자인의 고품격화, 층간소음 저감 기술, AI 기반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 등 미래 주거수요에 대응하는 특화 요소들도 설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공모는 19일 참가의향서를, 다음 달 9일 사업 신청 확약서를 각각 받은 뒤 8월 21일 사업 신청서 접수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는 GH의 주거정책 혁신을 상징하는 전환점으로, 무주택자의 내 집 마련 기회 확대와 공공주택 기술의 선진화가 동시에 이뤄지는 모델이 될 것”이라며 “민간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결합해 새로운 공공주택의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 1위 열쇠 “출루 집중” 새 1번 타자, LG 홍창기→신민재…한화는 플로리얼 대신 안치홍?

    1위 열쇠 “출루 집중” 새 1번 타자, LG 홍창기→신민재…한화는 플로리얼 대신 안치홍?

    프로야구 1위 경쟁이 새 1번 타자의 어깨에 달렸다. LG 트윈스는 시행착오 끝에 신민재가 ‘출루 머신’ 홍창기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시름을 덜었다. 한화 이글스도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손등을 다치면서 안치홍 등 대체자의 활약이 시급한 상황이다. LG와 한화는 11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반 경기에서 1경기 반 차를 오가며 선두 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이번 주말 대전에서 펼치는 두 팀의 맞대결에 따라 시즌 중반 판도가 결정될 전망이다. 희비는 테이블세터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LG는 신민재를 리드오프로 굳혔다. 2년 연속 출루상을 받은 홍창기가 지난달 14일부터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뒤 문성주, 박해민이 차례로 1번을 맡았다.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결국 신민재가 지난 5일 NC 다이노스 원정부터 가장 먼저 타석에 서고 있다. 그는 10일 SSG 랜더스전까지 11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달 성적은 8경기 36타수 12안타 타율 0.333이다. 최근 LG 일정을 보면 신민재가 4타수 3안타로 활약했던 8일 키움전에선 7-2로 이겼고, 5타수 1안타로 주춤했던 10일 SSG 랜더스전에선 2-6으로 패했다. 신민재는 키움전을 마치고 “시즌 초 부진을 털기 위해 2군 훈련장에서 하루 5시간씩 타격 훈련을 했다”며 “1번에 부담을 갖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출루와 상황 판단에 집중하고, 1회엔 팀을 위해 공을 오래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는 지난 8일 광주 원정에서 플로리얼이 오른손등에 시속 151㎞의 직구를 맞으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날까지 팀의 64경기 중 63경기를 소화했던 플로리얼은 팀 내 도루 1위(13개), 안타 2위(70개), 득점 2위(36개), 홈런 3위(8개), 타점 4위(29개) 등 한화 타선을 이끌었다. 한화 구단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손등에 뼛조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안치홍이 1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1번 타자로 기용됐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에 플로리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중견수 트레이드설까지 나돌고 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플로리얼이 괜찮다고 하지만 3일 정도 지켜볼 예정”이라며 “지금은 트레이드가 어렵다. 우리도 출혈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중견수는 이원석 등이 돌아가면서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포항공대 운영 AP포럼 100회 맞아…포스코 장인화 회장 기념 강연

    포항공대 운영 AP포럼 100회 맞아…포스코 장인화 회장 기념 강연

    경북 포항지역 발전을 위한 소통·협력 플랫폼인 ‘AP포럼(Advance Pohang Forum)’이 100회를 맞았다. 10일 포항공대(POSTECH)는 포스코홀딩스 장인화 회장이 연사로 나선 이날 포럼으로 100회째는 맞았다고 밝혔다. AP포럼은 포항공대,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포스코에서 후원한다. 2012년 6월 출범해 환동해 중심 도시이자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포항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했다. 산·학·연·관 각 분야 핵심 리더들의 커뮤니티 형성과 혁신적 협력관계 구축에도 역할했다. 역대 연사로는 정운찬·김황식 전 국무총리,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등이 있다. 이날 100회차 포럼에서 장 회장은 지난 13년간 지역 발전을 견인한 소통의 장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강연을 펼쳤다. 올해 하반기 강연에는 최병일 법무법인 태평양 통상전략혁신 허브 원장, 민은기 서울대 음대 교수, 최양희 한림대 총장, 한균희 연세대 생명공학과 교수 등 강연이 예정돼 있다. 포항공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도시 포항의 눈부신 도약을 위한 상생 협력의 매개체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했다.
  • “레예스 아직 완전·임시 교체 미정”…‘위기의 1주’ 삼성, 또 박진만 감독 용병술 적중할까

    “레예스 아직 완전·임시 교체 미정”…‘위기의 1주’ 삼성, 또 박진만 감독 용병술 적중할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핵심 투수 데니 레예스가 발등 피로골절로 장기 이탈했고, 토종 에이스 원태인은 휴식 차 1군 명단에서 빠졌다. 백정현이 어깨를 다친 상황에서 선발, 불펜에 모두 비상등 켜진 것이다. 선두권을 노리는 삼성은 KIA 타이거즈, kt 위즈를 차례로 만나는 이번 주에 순위 싸움의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삼성 관계자는 1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레예스가 발등 피로골절을 당했다. 스프링캠프에서 다쳤던 부위와 같다”며 “임시 대체 선수를 구할지 완전히 교체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레예스의 회복 속도와 물색하는 선수를 종합적으로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9일 기준 최근 10경기 승률 리그 1위(7승3패)인 삼성은 리그 4위(34승1무29패)까지 치고 올라왔다. 3위 롯데 자이언츠(34승3무28패)와는 반 경기차다. 그러나 지난 시즌부터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했던 레예스가 빠지면서 이번 주중 KIA, 주말 kt와의 시리즈에 대한 박진만 삼성 감독의 고민이 깊어졌다. 레예스는 지난 2월 22일 일본 전지훈련 중 오른발등을 다치고 5주간 이탈한 바 있는데 이번엔 공백이 더 길어질 예정이다. 지난 한국시리즈에서 어깨를 다쳤던 원태인도 지난 7일 휴식하기 위해 1군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번 주 선발 공백이 두 자리나 생긴 것이다. 올 시즌 3차례 선발 등판한 김대호나 가을 야구에서 선발로 뛰었던 황동재 등이 공백을 메울 예정이지만 국내 선발 평균자책점 3위(2.68)인 원태인과 외국인 투수 레예스를 온전히 대신하긴 어려워 보인다. 문제는 불펜진까지 고전 중이라는 것이다. 레예스가 선발 등판했던 지난 7일 NC 다이노스전을 보면 오승환(3분의2이닝 2실점), 황동재(2와 3분의2이닝 2실점), 임창민(0이닝 1실점), 김재윤(3분의2이닝 2실점) 등 구원 투수 6명 중 4명이 실점했다. 오승환은 지난 4일에야 올 시즌 처음 1군 마운드에 올랐고, 임창민은 9일 2군행을 통보받았다. 그나마 29경기 2승 3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1.95로 활약했던 백정현은 어깨 부상으로 전력 이탈했다. 이에 지난 6일 사령탑 개인 통산 200승을 돌파한 박 감독이 다시 용병술을 보여줘야 하는 시점이다. 그는 면담 통해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를 살려냈고 2004년생 이호성에게 마무리를 맡겨 불펜진을 안정시킨 바 있다. 이번엔 선발진에 메스를 들이댈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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