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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민의 강대국 대한민국] 사이버 강국이어야 강대국이다/한양대 명예교수

    [김경민의 강대국 대한민국] 사이버 강국이어야 강대국이다/한양대 명예교수

    모든 강대국이 공통적으로 집중해 키우고 있는 전력이 사이버 공격 능력과 방어 능력이다. 금융, 정부기관 정보, 군사기밀까지 해킹해 자료를 모조리 가져가거나 허위 조작해 상대 국가를 망가뜨린다. 디지털 세계에서 사이버 공격력은 핵무기에 버금가는 군사력이다. 미국 국가안전보장국(NSA)은 세계 최대의 정보 수집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NSA가 ‘NO Such Agency’(이런 조직은 존재하지 않는다)로 통할 만큼 극비로 둘러싸인 조직이다.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합병할 때도 우크라이나 군대를 사이버 공격했다. 마치 상부에서 지시한 것처럼 정보를 허위로 꾸며 우크라이나 군대가 이동한 틈을 이용해 크림반도를 점령한 것이다. 2016년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정부와 대선 후보에게 허위 정보를 흘려 여론을 조작하기도 했다. 정말 무서운 힘이다. 해킹에는 정부 조직은 말할 것도 없고 개인들도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필자도 해킹을 당한 적이 있다. 컴퓨터가 켜진 상황에서 갑자기 화면이 꺼지더니 초기 화면이 다시 뜨며 패스워드와 비밀번호를 치라는 화면이 나와 무심코 입력했다. 그러고는 5분도 안 돼 국정원이라며 전화가 왔다. “교수님의 컴퓨터가 해킹을 당했다”면서. 전화한 사람이 국정원 소속인 것을 어떻게 믿느냐고 했더니 “신분을 밝힐 수 없는 것이 저희들 애로사항”이라면서 “당장 다음날이라도 연구실의 컴퓨터를 조사해 보아야 안다”고 말했다. 그다음 날 국정원 직원이 와서 내 컴퓨터를 들여다보더니 정부 문서 다수가 해킹당했으며, 중국에 거점을 둔 북한의 소행이라고 했다. 그 당시 나는 정부 업무평가를 맡고 있었으므로 컴퓨터 이메일에는 관련 정부 문서들이 많이 들어 있었다. 개인만이 아니고 회사도 당한다. 일본의 미쓰비시전기도 중국계로 보이는 상대로부터 사이버 공격을 당해 회사의 기밀 정보를 빼앗겼다. 미쓰비시전기는 전투기 생산, 로켓, 인공위성 등의 첨단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나서야 사이버 대응 능력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일본도 사이버 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뒤늦게 국력을 총집중하고 있다. 해킹당한 자료를 단 5분 안에 복원하는 것까지 성공했다. 무엇보다 일본은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사이버 공격에 대한 불안이 컸다. 별 탈 없이 무사히 넘어간 것은 그런 체계적 대비 덕분이었다. 사이버 능력 측면에서 현재 세계 최고는 영국이다. 영국의 정보통신본부(GCHQ)가 정부의 대표적 정보 부서다. 통신감청과 암호해독을 하는 GCHQ의 역량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세계적인 통신 인프라를 이용해 미국보다 빠르게 통신감청을 수행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미국은 사이버 대책과 규제를 강화하려 해도 재계의 수익이 감소된다는 반대에 부닥쳐 주춤거리고 있다. 영국은 동아시아 국가들의 사이버전 어드바이저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주요 관리 대상국으로는 중국, 북한, 러시아 등이 손꼽힌다. 특히 북한의 해킹 능력은 영국도 놀랄 만큼 발전한 수준이다. 해마다 수조원의 돈을 금융권 해킹으로 털어 그 돈으로 미사일 개발에 쓴다. 북한은 사이버 분야의 인재를 찾아 육성하고 중국에 보낸다. 그러고는 약 100억원의 돈을 털어 오면 10억원의 보너스를 직접 지급하는 방식의 특별 우대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도 사이버전 육성을 위해 전방위로 뛴다. 미국의 국방대학과 카네기멜론대학에 인재를 파견해 사이버 전문가로 만든다. 우리는 어떤가. 사이버 전문가를 육성하려 해도 인센티브가 약해 인재가 몰리지 않는다. 북한과는 비교할 수도 없이 인센티브가 적다. 사이버 전문인력 양성을 서둘러야 한다. 세계 정상급 사이버 능력을 확보해야 국가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한화-NC(창원) kt-두산(잠실) LG-삼성(대구) SSG-롯데(부산) 키움-KIA(광주·이상 오후 6시 30분) ●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하이원CC) ●수영=대통령배전국대회(오전 9시·전주완산수영장) ●사이클=8·15 경축 양양 국제대회(오전 9시·양양사이클경기장) ●테니스=제43회 회장기전국남녀중고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 尹 “한미일, 확장억제 별도 협의도 열려 있어”

    尹 “한미일, 확장억제 별도 협의도 열려 있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우리는 확장억제와 관련해 한국과 미국, 일본 사이 별도의 협의에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고 미 블룸버그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날로 고도화되는 북핵 위협에 맞선 3국 안보협력 의지를 재차 부각하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블룸버그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는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분명하고 변함없는 목표”라며 “국제사회는 어떠한 경우에도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의 지속적이고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르며 북한 정권의 고립과 체제 위기만 심화될 것임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국 간 확장억제 별도 협의’ 발언은 앞서 윤 대통령이 한미 핵협의그룹(NCG)에 대한 일본의 참여 여부에 대해 “배제하지 않는다”고 가능성을 열어 둔 가운데 다시 나왔다. 미 핵자산을 동맹국에 제공하는 확장억제는 한미, 미일이 각각 운영 중인데 이와 별도로 3국 간 협의체 구성을 논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한국으로서는 NCG 조기 정착에 집중해야 하고 중러를 강하게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능성은 낮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NCG와 별도로 확장억제 관련 한미일 간 협의에 대해 열려 있다는 것은 그간 밝혀 온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며 “동 사안은 현재 3국 간 논의되지 않고 있으며 캠프 데이비드 3자 정상회의 의제에도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확장억제와 별도로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한미일 안보협력을 실질적으로 격상시키는 여러 결과가 도출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공동성명에 북한을 명시한 공동 대응 문장이 반영되고 3국 간 합동훈련 정례화와 북한 미사일 정보 공유의 조속한 개시 등이 합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미국의 대중국 수출 통제 조치 관련 질문에 “한국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국가로서 국제평화와 안전의 유지를 위한 국제사회의 수출 통제 논의에 적극 참여 중”이라며 “앞으로도 수출 통제 제도 운영과 관련해 주요국들과 긴밀히 협의해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한미일 경제협력과 관련, “먼저 (한미일 3국은) 공급망의 회복력 강화를 위한 협조체제를 보다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며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AI(인공지능), 퀀텀, 우주 등 핵심신흥기술 분야에서 공동연구 및 협력을 진행하고 글로벌 표준 형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공급망 협력에 대해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에서는 3국 공급망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조기경보시스템(EWS) 구축 등 구체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3국 외교당국은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최종 점검에 나섰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전날 저녁 3국 외교장관 화상협의에서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 의제를 점검하고 결과물로 내놓을 문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성공적 회의가 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 한기대 연구팀, ‘필름형 소프트로봇’ 개발

    한기대 연구팀, ‘필름형 소프트로봇’ 개발

    국제 학술지 ‘우수 논문’ 선정 정전기 기반의 자가 동작 소프트로봇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메카트로닉스공학부 박진형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한국정밀공학회가 발간하는 기계소재 분야 국제저명학술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Precision Engineering and Manufacturing-Green Technology(IJPEM-GT)’ 7월호 ‘편집장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연구논문 제목은 ‘저주파 기계적 자극을 통해 구동되는 마찰 전기 기반 필름형 소프트 로봇(Triboelectric-Based Film-Type Soft Robot Driven via Low-Frequency Mechanical Stimuli)’이다. 이번 논문의 의미는 정전기 기반의 자가 동작 소프트 로봇 움직임을 증대시켰다는 점이다. 박 교수는 “연구진은 폴리비닐리덴 플로라이드(PVDF) 필름을 기반으로 한 압전소자 액추에이터와 공진 구조 설계를 통한 자가 동작 곤충 모사 소프트 로봇 구동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원 공급이 어려운 환경에서 소프트 로봇의 자가 동작 기초 연구로서 활용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개발한 ‘필름형 소프트로봇’은 PVDF 필름 액추에이터로 구동되며, 외부 전원 없이 마찰대전 정전기 발전 솔루션을 동력으로 활용한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논문은 오는 9월30일까지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 메이크인, ‘현직자와 함께하는 NAVER Cloud 실무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메이크인, ‘현직자와 함께하는 NAVER Cloud 실무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고용·취업지원 서비스 전문기업 메이크인(대표 최현권)이 네이버클라우드와 ‘클라우드 현직자와 함께하는 NAVER Cloud 실무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NAVER Cloud 실무형 인재양성 과정은 서울시, 서울경제진흥원(SBA)에서 운영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 강동캠퍼스의 SW 2기 교육과정으로 메이크인, 네이버클라우드는 해당 교육과정의 주관사이다. 메이크인 측에 따르면 전액 무료(예치금 제도)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네이버 클라우드 현직자가 직접 강의하는 실전형 클라우드 전문 특화 수업으로 NCP(NAVER CLOUD PLATFORM) 공인자격증 취득 과정을 포함한다. 자격증 응시료 전액 지원 및 전 교육생 대상 클라우드 실습용 크레딧을 무상 지원한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가 직접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폭넓은 경험과 기회를 부여하고자 개설한 교육과정이며 클라우드 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NAVER Cloud 실무형 인재양성 과정 강의는 9월 3일까지 교육생 모집 후 선발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18일부터 교육을 시작해 2024년 3월 6일 종강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수강 신청은 서울시 청년취업사관학교 홈페이지(오프라인, 강동캠퍼스)에서 가능하다. 메이크인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클라우드 커리어를 시작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클라우드 특화 전문 교육과정”이라며 “교육생 모집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신사유람단, 맞춤형 스타일링 ‘가상피팅 솔루션’ 개발

    신사유람단, 맞춤형 스타일링 ‘가상피팅 솔루션’ 개발

    신사유람단(대표 강성열)이 모션스타일을 지원하는 가상피팅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가상피팅 솔루션은 AI를 기반으로 데일리 스타일링을 추천하는 ‘이옷’ 서비스에 통합 중으로 ‘이옷’에서 사용자가 나이, 체형, 피부톤, 얼굴형, 선호 컬러, 가격대 등을 입력하고 선호도에 따라 무드를 고르면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링셋을 모두 받아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향후에는 추천 받은 스타일의 패션의류 제품을 선택하면 신체 영역을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세밀하게 사용자의 모션을 인식해 보다 자연스러운 가상피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진보적인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중소벤처기업부의 R&D 사업을 통해 2021년 6월부터 2년 간 이뤄진 연구개발 투자로 출시됐다. GAN 기반 이미지 합성 모델인 pasta-gan++를 사용해 가상피팅 서비스를 구현했으며, 해상도가 512x320인 이미지 데이터 53만 4714장으로 훈련해 상의 합성 FID(Frechet Inception Distance) 점수 5.65, 하의 합성 FID 점수 7.40을 기록했다. FID 점수는 GAN에 의해 생성된 이미지의 품질을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데, 점수가 낮을수록 성능이 좋으며 10 이하는 생성된 이미지의 유사성과 정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강성열 대표는 “패션의류 제품은 온라인 구매 시 타제품에 비해 반품과 교환, 환불이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입어보지 못하고 구매하는 데서 발생하는 문제가 60% 이상을 차지한다”며 “이번에 상용화한 가상피팅 기술이 이런 온라인 패션의류 전자상거래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트업 신사유람단은 AI 초개인화 스타일링 추천 서비스 앱인 ‘이옷’을 운영하고 있다.
  • 급한 두산은 “마운드 개편”, 여유로운 kt는 “고영표 휴식”…상반된 5강 셈법

    급한 두산은 “마운드 개편”, 여유로운 kt는 “고영표 휴식”…상반된 5강 셈법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5강 다툼에서 살아남기 위해 ‘마운드 개편’이라는 칼을 빼 들었다. 반면 kt wiz는 에이스 고영표에게 휴식을 주는 여유를 보이면서 두산과 상반된 전투태세를 취했다. 이승엽 감독은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대대적인 마운드 개편을 예고했다. 6위 KIA 타이거즈와 7위 롯데 자이언츠의 추격이 거센 상황에서 승부수를 띄웠다. 최원준은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져 불펜 대기한다. 4월·5월 두 달 동안 9경기 1승 5패 평균자책점 4.89로 부진해 2군에서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지만, 후반기에도 3경기 2패 평균자책점 8.74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지난 8일 삼성 라이온즈전 선발투수로 나와 5와 3분의1이닝 1실점 호투한 최승용이 최원준의 자리를 대신한다. 이 감독은 “불펜에 좌투수가 이병헌밖에 없어서 걱정되지만, 선발투수의 중요성을 생각해서 두 선수의 보직을 바꿨다”며 “시즌이 40경기 정도 남았기 때문에 불펜 투수들이 많은 공을 던지거나 연투에 나설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마무리도 홍건희에서 정철원으로 교체한다. 전반기 20세이브 평균자책점 2.31로 맹활약한 홍건희는 이달 7경기 1세이브 평균자책점 4.05로 주춤했다. 지난 9일 삼성과의 경기에선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9회 초 등판해 3실점, 팀 패배의 빌미가 됐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삼성전에서 홍건희가 부담을 갖는 느낌을 받았다. 앞으로는 7회나 8회 등판시킬 예정”이라며 “보직이 자주 바뀌면 선수들이 헷갈리고 팀 분위기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시즌 끝까지 유지할 생각”이라고 전했다.kt는 ‘고퀄스’(고영표+퀄리티스타트)의 체력을 비축하며 남은 시즌을 준비한다. 지난 6월 6일 롯데전부터 11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고영표는 올해 132와 3분의2이닝을 소화하며 키움 히어로즈의 안우진과 함께 4번째로 많은 이닝을 책임졌다. 이에 kt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리그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후반기 kt의 팀 평균자책점 2.70으로 리그 1위다. 특히 선발진의 평균자책점은 2.64로 2위 SSG 랜더스(3.24)와 차이가 크다. 이에 연패 없이 후반기 17승 4패 승률 1위. 리그 2위 SSG와의 간격을 2경기 차까지 좁혔다. 이강철 감독은 “12일 NC 다이노스전이 끝나고 고영표가 힘들다고 했다. 로테이션을 한두 번 쉬고 돌아올 예정”이라며 “2군에서 최근 컨디션 좋은 선수가 있다고 보고 받아 대체 출전시킬 생각”이라고 말했다.
  • [영상] 美 제공 우크라 ‘스트라이커 장갑차’ 러 드론 공격에 ‘쾅’

    [영상] 美 제공 우크라 ‘스트라이커 장갑차’ 러 드론 공격에 ‘쾅’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공격받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미 군사매체 더 드라이브는 15일(현지시간) 실전에 투입된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러시아 무인기의 자폭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위치와 시기가 공개되지 않은 이 영상은 이날 러시아의 한 텔레그램 채널에 올라온 것이다. 해당 영상을 보면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매우 빠른 속도로 도로를 질주하고, 이를 러시아의 무인기 란셋(Lancet)이 뒤쫓는다. 결국 란셋은 스트라이커 장갑차를 쫓아가 충돌해 폭발하면서 영상은 끝난다. 란셋은 러시아가 개발한 무인 항공기로 일부 자율 기능까지 갖춘 가미카제(자폭) 드론이다.이에대해 미국 싱크탱크 외교정책연구소(FPRI) 군사전문가 롭 리 연구원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크라이나 제82공중강습여단이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스트라이커 장갑차(피해 정도는 불분명)가 러시아 란셋에게 공격받는 영상"이라면서 "아마도 우크라이나의 스트라이커가 전투하는 첫번째 영상인 것 같다"고 밝혔다.이번 드론 공격에 의해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얼마나 파괴됐는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전문가들은 평가는 엇갈린다. 다만 익명의 한 전문가는 더 드라이브와의 인터뷰를 통해 "폭발 규모로 봤을 때 장갑차가 아마 파괴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주한미군이 운영해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스트라이커는 신속성과 기동성, 화력까지 겸비한 중형장갑차다. 350마력 엔진을 단 8륜 장갑차로 특히 승무원 2∼4명과 무장 보병 9명을 태우고도 최고 시속이 무려 100㎞에 육박한다. 
  • 월북 미군, 군사분계선 넘은 이유 밝혀져…北, 첫 공식 발표

    월북 미군, 군사분계선 넘은 이유 밝혀져…北, 첫 공식 발표

    지난달 무단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에 대해 북한이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킹은)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차별에 반감을 품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으로 넘어올 결심을 했다고 자백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트래비스 킹은 불평등한 미국사회에 환멸을 느꼈다고 했다”면서 “우리나라(북한)나 제3국에 망명할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북한 언론은 킹에 대한 조사를 계속할 것이라 밝혔지만, 킹의 현재 건강상태나 구금 시설 등과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 측은 킹의 월북 사유가 ‘인종차별 및 미국 사회에 대한 환멸’이라는 북한 측 주장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미 국방부는 이날 “킹 이병이 망명 의사를 밝혔다는 북한 발표는 검증할 수 없다”면서 “우리는 트래비스 킹의 안전한 귀환에 집중하고 있다. 국방부의 우선순위는 킹 이병을 집으로 데려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를 위해 모든 가용한 소통선을 이용해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킹은 지난달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를 견학하던 중 무단으로 월북했다. 평택 미군기지에서 복무하던 그는 폭행 혐의 등으로 40여일 간 구금됐다가, 추가 징계를 위해 미국으로 보내질 예정이었다.  이후 북한은 약 일주일이 흐른 뒤부터 유엔군사령부(UNC)와 킹 신변에 대한 대화를 나눴지만 유의미한 공개를 정보하지 않았다. 미국은 최근까지도 킹이 살아있는지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는 등 북한과의 제대로 된 소통을 이뤄내지 못했다.
  • 광복절 빛낸 ‘절친 투수전’… 만세 외친 kt

    광복절 빛낸 ‘절친 투수전’… 만세 외친 kt

    프로야구 kt wiz 윌리엄 쿠에바스가 두산 베어스 라울 알칸타라와 명품 투수전을 벌인 끝에 kt에 3연승을 안겼다. kt가 승리하기 위해 필요했던 점수는 단 1점이었다. kt는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두며 2위 SSG 랜더스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반면 5위 두산은 3연패에 빠지면서 4위 NC 다이노스 추격에 실패했다.kt 선발 쿠에바스는 2019년 kt에서 외국인 원투펀치로 한솥밥을 먹었던 알칸타라를 상대 투수로 만나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날카로운 제구력과 예리한 변화구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으며 7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쿠에바스는 경기를 마치고 “친한 친구인 알칸타라와 경기해 재밌었다”며 “끝나고 ‘수고했다, 잘 던졌다’고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kt는 야수들이 견고한 수비로 승리를 거들었다. 5회 말 2루수 이호연이 다이빙 캐치로 두산 김재환의 강습 타구를 막았고, 유격수 김상수는 3루 쪽으로 몸이 흐르는 상황에서 정확한 2루 송구로 이닝을 끝냈다. 타석에선 김민혁이 결승 3루타를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두산 알칸타라도 공 97개를 던지면서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올 시즌 kt 상대 연속 무실점 기록을 3경기 22이닝으로 늘렸다. 스트라이크존 좌우를 넘나드는 시속 150㎞ 이상의 강속구로 kt 타자들을 공략했다. 다만 쿠에바스에게 꽁꽁 묶인 타선이 안타 2개로 침묵했다. 득점 기회는 두산이 먼저 잡았다. 4회 말 선두타자로 나온 정수빈이 기습번트로 팀의 첫 안타를 기록했고 쿠에바스의 견제가 뒤로 빠진 사이 3루까지 내달렸다. 이후 땅볼이 나오자 홈으로 쇄도했는데 kt 1루수 오윤석의 정확한 송구에 아웃됐다. 승부는 8회 초에 갈렸다. 2사 상황에서 두산의 바뀐 투수 박치국의 직구를 받아친 kt 배정대는 우익수 김인태가 공을 더듬는 사이 2루를 밟았다. 이어 김민혁이 중견수 옆을 뚫는 장타로 배정대를 불러들였다. 김민혁은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그라운드 홈런)을 시도하다 홈에서 태그아웃됐다. kt는 이후 박영현-김재윤으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키움 히어로즈는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를 9-6으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대구에선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6-5로, 부산에선 롯데 자이언츠가 SSG를 10-6으로 이겼다. 창원에서 열린 NC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는 12회 연장 접전 끝에 3-3으로 마쳤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한화-NC(창원) kt-두산(잠실) LG-삼성(대구) SSG-롯데(부산) 키움-KIA(광주·이상 오후 6시 30분) ●수영=대통령배전국대회(오전 9시·전주완산수영장) ●펜싱=대통령배 전국남녀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대회(오전 9시·홍천종합체육관) ●하키=대통령기전국대회(오전 9시·제천청풍명월 국제하키경기장)
  • NCT 태일, 오토바이 몰다 교통사고…“수술 앞둬”

    NCT 태일, 오토바이 몰다 교통사고…“수술 앞둬”

    그룹 NCT의 태일이 15일 교통사고로 골절상을 입고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일이 이날 새벽 일정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시내 모처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태일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 검사 결과 태일은 오른쪽 허벅지 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 SM은 “태일은 수술을 앞두고 병원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으며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태일은 당분간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라면서 “오는 26일 NCT 단체 콘서트 ‘NCT 네이션: 투 더 월드’(NCT NATION: To The World)에는 참석하지 못한다”고 알렸다.
  • 춘천서 63개국 5천명 “태권”

    춘천서 63개국 5천명 “태권”

    2023 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18~24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열린다. 세계태권도연맹(WT·World Taekwondo)이 주최, 세계태권도문화축제조직위가 주관하고, 강원도·강원도의회·강원도체육회와 춘천시·춘천시의회·춘천시체육회가 후원한다. ‘Your Taekwondo, With Chuncheon(춘천과 함께하는 당신의 태권도)’을 슬로건으로 내건 세계태권도문화축제는 63개국 50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WT가 승인한 4개 국제대회와 7개 서브대회, 1개 오픈대회로 치러진다. 국제대회는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비치선수권대회·시범경연대회·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 서브대회는 태권퍼포먼스대회·태권위력격파대회·태권줄넘기대회·태권호신술대회·온라인품새대회·블랙벨트센터 종합대회이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4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려 K-POP콘서트와 블랙이글스 공연, WT시범단 공연 등이 펼쳐진다. 조직위는 무더위 등으로 파행을 겪은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반면교사 삼아 폭염 대책을 철저하게 마련했다. 모든 경기는 더위가 심한 정오부터 오후 5시를 피해 열리고, 야외 경기는 기온이 33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실내로 경기장을 옮긴다. 무더위대피소는 13곳을 가동하고, 보건소와 소방서 등이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한다. 이상민 조직위원장은 “화려하고 재밌는 경기와 볼거리, 먹거리가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춘천이 태권도 종주도시임을 다시 한번 알리겠다”고 말했다.
  • “한미일 정상, 3국관계 규율하는 ‘캠프데이비드 원칙’ 발표할 듯”

    “한미일 정상, 3국관계 규율하는 ‘캠프데이비드 원칙’ 발표할 듯”

    한미일 3국 정상이 18일(현지시간) 정상회의에서 3국 관계를 규율하는 이른바 ‘캠프 데이비드 원칙(Camp David Principles)’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14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국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도 전날 기자들과 만나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 문서와 관련해 “평문으로 풀어서 일반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공동성명 형태가 나올 수 있고 그런 공동성명을 어떤 원칙하에 일목요연하게 요약해 전문가들이나 언론인들이 파악할 수 있는 주제형 요약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만약 공동성명 외에 ‘캠프 데이비드 원칙’이 채택된다면, 여기에는 한미일 3국 관계를 더 심화·발전시키기 위한 포괄적인 기본 원칙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안정적인 한일 관계가 수준 높은 한미일 3국 협력의 토대가 되는 만큼 미래에 한일 관계가 다시 후퇴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위해 한미일 3국 정상회의 정례 개최 등이 ‘캠프 데이비드 원칙’에 명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악시오스는 “이번 정상회의는 수개월에 걸친 미국 외교의 결과”라며 “미국 관리들은 한국과 일본이 복잡한 과거를 넘어 단합된 미래를 보도록 설득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미일 3국 협력의 목표로 북한·북핵 대응 문제와 함께 ‘규칙 기반의 세계 질서 수호’도 강조할 가능성이 있다. ‘규칙 기반의 세계 질서 수호’는 미국이 중국의 이른바 전랑(戰狼·늑대전사) 외교를 견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표현이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한미일 3국이 공동성명에 대만 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관한 강력한 문구를 담을 예정이라고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또 3국은 정상회담에서 기술, 교육, 국방 관련해 일련의 공동 이니셔티브를 시작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관측했다. 악시오스는 아울러 한미일 정상이 ▲3국간 핫라인 개설 ▲위기(crisis)시 협의 의무(duty) 등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도 지난 1일 미국이 한미일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한일 각국이 공격받으면 서로 협의할 의무가 있다는 내용을 포함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다만 군사적 상호 방위는 국회 비준이 필요한 조약의 영역이라는 이유로 한국 정부 관계자들은 이 가능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정부 관계자들도 이번 정상회의에서 3자간 상호 방위 공약을 담은 공식 안보 협정이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역내 방위 책임에 대한 상호 간 이해에는 각국이 동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들은 또 위기 상황에서의 소통을 위한 3국간 ‘핫라인’ 개설에 동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한국과 일본 모두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공식적인 요구에 대한 준비는 돼 있지 않다고 이들은 밝혔다. 이는 한미일 3국이 위기 시 소통 필요성과 이를 위한 ‘핫라인’ 개설에는 동의하지만, 위기에 대한 대응을 의무로 규정하는 데까지는 나가지 못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 미국 정부 관계자는 “안보 영역에서 3국을 더 가깝게 할 수 있는 몇 가지 조치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렇게 함으로써 집단 안보가 강화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3국간 안보 프레임워크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지역 안보 차원에서 각 국의 책임을 이해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탄도 미사일 방어, 기술 등 중요 분야에서도 (협의를) 진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리는 미국 대통령의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는 중동 평화 협정인 캠프데이비드 협정을 비롯한 중요한 국제 외교 이벤트가 열린 바 있다. ‘캠프 데이비드 원칙’ 채택은 이런 상징성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한 미국 정부 관계자는 악시오스에 “캠프 데이비드의 상징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면서 “(한일) 두 정상의 화해로 인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도 전날 브리핑에서 “캠프 데이비드는 한미일 3국 협력의 새 장을 연 21세기 외교 현장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한화-NC(창원) kt-두산(잠실) LG-삼성(대구) SSG-롯데(부산) 키움-KIA(광주·이상 오후 5시) ●프로축구2부=김천-서울E(오후 7시·김천종합운동장) 부산-전남(오후 7시 30분·부산구덕운동장) ●수영=대통령배전국대회(오전 9시·전주완산수영장) ●테니스=제43회 회장기전국남녀중고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 볼턴, 안철수와 회동서 “전술핵 재배치는 좋은 북핵 대응 수단…韓이 美에 요구해야”

    볼턴, 안철수와 회동서 “전술핵 재배치는 좋은 북핵 대응 수단…韓이 美에 요구해야”

    존 볼턴 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핵 대응과 관련해 “‘전술핵 재배치’가 좋은 수단”이라고 주장했다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전했다. 방미 중인 안 의원은 볼턴 전 보좌관과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회동을 했다며 “볼턴 전 보좌관은 북한의 미사일 기술이 나날이 고도화되고 있는 것은 확실하며, 북한의 김정은이 핵을 포기할 전략적 이유는 전혀 없다고 판단하고 있었다”고 이날 페이스북에 썼다. 볼턴 전 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활동했고, 미국 내 대표적인 ‘대북 강경파’다. 안 의원에 따르면 볼턴 전 보좌관은 “북핵의 근본적 해결책은 통일이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미국의 관리하에 전술핵 재배치를 하는 것도 좋은 북핵 대응 수단의 하나가 될 것”이라며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이나 핵연료 재처리 기술 보유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전술핵 재배치는) 한국이 먼저 요구해야 할 의제일 것”이라고 말했다.볼턴 전 보좌관은 지난 5월에 언론 기고문에서도 한반도 내 ‘전술핵 재배치’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당시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당시 한미 양국이 채택한 ‘워싱턴 선언’이 북핵에 대한 우려를 근본적으로 잠재우기에는 미흡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워싱턴 선언에는 한미 간 핵협의그룹(NCG) 신설 및 전략핵잠수함 한반도 전개 등의 내용을 담겼다. 다만, 안 의원은 그간 볼턴 전 보좌관의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와는 결이 다른 주장을 내놓은 바 있다. 그는 지난 4월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 핵 자산을 한국이 함께 운용토록 해 영토 내에 핵이 없어도 실질적으로는 핵 운용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한국식 핵공유’를 제안했다. 안 의원은 당시 “정례적으로 훈련도 같이하면서 제대로 쓸 수 있게만 되면 꼭 한반도 내에 핵을 반입하지 않더라도 더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외 볼턴 전 보좌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정전협정 논의가 가을 중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았다고 안 의원은 전했다. 이어 안 의원은 “볼턴 전 보좌관은 중국의 대만 침공은 가능성이 낮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가 우위를 점할 경우에는 중국도 생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우려했다”고 말했다.
  • ‘풍선’ 원곡자가 동방신기?…잼버리 콘서트 오기 논란

    ‘풍선’ 원곡자가 동방신기?…잼버리 콘서트 오기 논란

    잼버리 마지막 일정이었던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 마지막 곡 ‘풍선’의 원곡자 표기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지난 11일 저녁 서울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K팝 콘서트 마지막 순서로 모든 출연진이 나와 풍선을 불렀다. 당시 KBS는 공연을 생중계하며 풍선의 원곡자가 그룹 ‘동방신기’라고 표기했다. 해당 곡은 밴드 ‘다섯손가락’이 1986년 발표한 노래로 동방신기는 2006년 이 곡을 리메이크했다. 풍선의 원곡 가수이자 작사가로 알려진 밴드 다섯손가락의 이두헌은 그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잼버리 슈퍼콘서트 마지막 곡 ‘풍선’, 원작자 허락은 (받았나)”라면서 “사전 허락은 그렇다 치고, 동방신기? 이것은 사과를 좀 받아야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공연이나 방송에서 다른 가수 노래를 할 때 반드시 원작자 허락을 받을 필요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행 저작권법에 따르면, 곡의 저작권자는 노래가 공연에서 불리거나 방송에서 송출되는 경우 원작자로서 저작·복제물에 그의 실명 또는 이명(異名)을 표시할 권리를 가진다. 이두헌은 해당 게시글 마지막에 “저는 자발적이지 않습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그룹 ‘아이브’가 일정을 조정하고 뒤늦게 출연을 결정한 것과 카카오·하이브가 각각 10억원·8억원 상당의 기념품을 전달했다는 소식을 발표하면서 “자발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창작자와 실연자 권리 보장되는 날 오길” 이두헌은 이러한 내용이 기사화되자 13일 “저도 모르게 기사화되면서 당황스러운 상황”이라면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추가열 회장과 확인한 내용은 안타깝지만 법적인 하자는 없다는 결론”이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주관사인 KBS는 쉽게 말해 저작권협회와 턴키 계약이 돼 있어 협회가 관리하는 작가의 작품은 별도의 승인 없이 마음대로 사용이 가능하다더라”면서 “다만 2차 저작물(편곡, 음원서비스, 드라마, 영화 등)로 재생산될 시에는 저작권자와 별도의 승인이 필요하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의 문제 제기는 세간에 만연한 창작자와 실연자에 대한 가벼운 인식에 핵심이 있다”면서 “저작물 신탁 관리를 했다고 본인의 의사를 묻지도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그렇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40년 전에 만든 음악 하나가 세대를 관통하며 소비되는 것은 참 고맙다”며 “대단하지도 않은 일개 노래 하나 가지고 유세를 떤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창작자와 실연자의 권리가 보장되는 날이 오기를 늘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콘서트 최고 시청률 ‘20.7%’ 이날 열린 K팝 콘서트에는 뉴진스를 비롯해 NCT 드림, 마마무, 몬스타엑스 유닛 셔누·형원, 강다니엘, 더보이즈, 있지, 제로베이스원, 권은비, 조유리, 홀리뱅, 싸이커스, 피원하모니, 리베란테, ATBO, 카드, 프로미스나인, 더뉴식스, 아이브 등 총 19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1, 2부로 나눠 KBS2로 생중계된 이번 공연은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1부 최고 시청률 17.2%, 2부 최고 시청률 20.7%를 기록했다. 해당 공연을 라이브로 중계한 KBS월드 유튜브 채널은 동시 접속자 수가 최대 12만명, 누적 조회수 91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콘서트는 폭염과 태풍 등으로 두 차례나 장소와 시간이 변경됐다. 당국은 당초 콘서트를 6일 새만금 야외무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폭염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바꿨다. 이후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을 고려해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다시 변경했다.
  • SK지오센트릭-中시노펙 합작법인 ‘중한석화’ 10주년…“미래 화학소재 사업 협력 다각화”

    SK지오센트릭-中시노펙 합작법인 ‘중한석화’ 10주년…“미래 화학소재 사업 협력 다각화”

    SK지오센트릭은 13일 중국 국영 석유기업 시노펙과 합작한 ‘중한석화’가 출범 10년을 맞아 전날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공장에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한석화는 SK지오센트릭과 시노펙이 35대 65 비율로 총 3조 30000억원을 투자해 2013년 설립됐다. 중한석화는 가동 첫해 1477억원의 영업흑자를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지속해오며, 현재 약 3000여명이 근무 하고 있다. ‘화학의 쌀’ 에틸렌 110만톤을 포함해 폴리에틸렌 90만톤, 폴리프로필렌 70만톤 등 다수의 화학제품을 연간 총 300만톤 생산하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10년간 중한석화와의 합작 경험을 바탕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과 고부가 화학소재 생산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한다. 시노펙 등 해외 각지의 파트너사와 협업을 확대해 미래 화학시장 선점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PCT등과 세계 최초 플라스틱 재활용 종합 단지인 울산 ARC를 구축 중이다. 일본 도쿠야마, 사우디아라비아 사빅 등 글로벌 화학기업과는 활용도가 높은 고부가 화학제품 생산을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힘쓰고 있다고 SK지오센트릭이 설명했다.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은 “1972년 국내 최초로 납사분해설비(NCC) 가동한 SK지오센트릭이 쌓아온 화학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생산에 힘 써왔다”며 “플라스틱 재활용, 고부가 화학소재 등 미래 화학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기업과의 협력 다각화로 성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일본 책임 있는 사과 다시 한번 요구”

    “일본 책임 있는 사과 다시 한번 요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이틀 앞둔 12일 오전 경기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 집에서 ‘기림의 날 행사’가 열렸다. 비영리민간단체 ‘더아트플러스’가 주최 주관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나눔의 집의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개식 선언,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기념사, 환영사,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인사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나눔의 집에 거주하는 피해자 3명 중 이옥선(96) 할머니 1명과 피해자 유족, 송석준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및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고 김학순(1924∼1997)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로, 2018년 국가 기념일로 지정됐다. 또한 이날 이곳에서 지내다가 지난해 12월 별세한 고(故) 이옥선 할머니 흉상 제막식과 고인을 위한 편지 낭독도 이어졌다. 나눔의집 대표이사 성화스님은 환영사에서 “피해의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한 국가의 노력으로 제정된 ‘기림의 날’을 맞아 한 분이라도 더 살아계실 때, 일본의 책임 있는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다시 한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안부 피해자들의 자료를 지속해서 수집하고 연구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나눔의 집을 잘 지켜나가겠다”며 “이 모든 것은 전 국민이 역사적 공동체 의식을 갖고 참여해 여성 인권을 지키고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열망과 노력을 함께 할 때 실현되고 빛을 발할 것”이라고 했다. 이옥선 할머니는 “일본이 사죄를 안 하고 오늘까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요즘은) 나눔의 집에서 걱정 없이 지내고 있다”며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어서 모든 것이 고맙다”고 했다. 평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헌정 공연을 해오던 경기도 문화예술인들의 기림 문화제도 펼쳐졌다. 이날 기림 문화제에는 전 울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 홍은주의 ‘진혼무’와 가수 이성국과 가수 김해나의 ‘소녀와 꽃’, ‘대한이 살았다’ 노래에 이어 해금 전미선, 무용 정선영의 ‘해금과 무용 콜라보’, LJDANCE팀의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저녁 7시부터 100분 동안 성남시에 위치한 ‘아트리움’ 대강당에서는 경기도 문화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기림 문화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 [포토] 천수천안 ‘기묘한 춤사위’

    [포토] 천수천안 ‘기묘한 춤사위’

    9일(현지시간) 중국 간쑤성 북서부 둔황에서 열린 대작 뮤지컬 ‘천수천안(Thousand-Armed, Thousand-Eyed)’에서 배우들이 공연하고 있다. 대작 뮤지컬 ‘천수천안(Thousand-Armed, Thousand-Eyed)’은 중국 장애인예술단의 유명한 음악과 무용 공연인 ‘나의 꿈(My Dream)’과 둔황 벽화의 요소를 결합해 춤과 음악, 멀티미디어 전시를 통해 민속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대 실크로드를 따라 유명한 둔황시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4개의 문화 연극 ‘둔황의 고대 소리(Ancient Sound of Dunhuang)’ ‘앙코르 둔황(Encore Dunhuang)’ ‘둔황 화려한 행사(Dunhuang Splendid Ceremony)’와 ‘천수천안(Thousand-Armed, Thousand-Eyed)’가 상연된다. 공연은 둔황의 역사, 의복·음악·무용 문화를 통합하고 있다. 올해 들어 8월 10일까지, 4편의 연극이 1,175회 공연돼 국내외에서 66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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