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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창원NC파크 위험도 높은 ‘루버’ 3개 탈거

    NC 다이노스, 창원NC파크 위험도 높은 ‘루버’ 3개 탈거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는 창원시설관리공단과 소통해 홈 경기장인 경남 창원NC파크 내 위험도 높은 루버 3개를 탈거했다고 9일 밝혔다. NC는 “탈거한 루버는 3번과 4번 게이트 사이에 있는 외부 루버 1개와 3월 말 사고가 일어난 주변의 내부 루버 2개”라고 설명했다. 창원NC파크에서는 지난달 29일 경기장 내 설치된 루버 1개가 떨어지면서 이에 맞은 팬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고, 그중 한 명이 치료 도중 숨을 거뒀다. 루버는 알루미늄 소재 외장 마감 자재로, 사고 당시 떨어진 루버는 길이 2.6m에 폭 40㎝이고, 무게는 약 60㎏에 달한다. NC는 창원시, 창원시설관리공단과 함께 합동 대책반을 마련해 4일부터 야구장 전반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시행 중이다. NC 구단은 “루버의 안전 진단 결과 보고는 완료되지 않았으나 경기장 안전에 대한 시민 불안감 등을 우선 고려해 관련 기관과 협의해 선제 조치했다”고 밝혔다.
  • 사망사고 창원NC파크 경찰·국과수 합동 감식…“구조물 떨어진 이유 규명”

    사망사고 창원NC파크 경찰·국과수 합동 감식…“구조물 떨어진 이유 규명”

    지난달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으로 3명이 다치고 이 중 1명이 숨진 일과 관련해 수사당국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자 합동 감식을 시작했다. 경남경찰청은 8일 오후 4시쯤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과 현장 합동 감식을 벌였다. 감식에는 국과수 소속 3명, 경찰 과학수사 요원 7명 등 총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야구장 3루 쪽 매점 인근 구단 사무실 외벽에 고소 작업차를 타고 올라가 외벽구조물 ‘루버’가 추락한 부분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봤다. 또 인근에 있는 루버도 살피면서 추락한 루버 위치와 비교했다. 합동 감식에서 경찰은 루버 추락과 관련해 구장 설계 혹은 시공상 결함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한다. 국과수는 루버의 공학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감식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책임 등을 두고는 “구장 관계자들과 관련 서류를 확인하고 있고 사고 원인 규명을 해서 책임자를 가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감식 결과는 언제 나올지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번 사고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도 살펴볼 예정이다. NC와 LG트윈스 경기가 열린 지난달 3월 29일 창원NC파크의 건물 외벽 구조물이 추락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관람객이 머리를 크게 다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사고 이틀 만인 지난달 31일 세상을 떠났다. 다른 한 명은 쇄골이 부러져 치료 중이며 나머지 한 명은 다리에 타박상을 입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떨어진 구조물은 약 길이 2.6m, 폭 40㎝로 무게는 60㎏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조물이 설치된 곳은 매점 위 구단 사무실 창문 외벽 약 17.5m 높이다. 평소에는 고정된 상태였으나 사고 당일 알 수 없는 이유로 떨어졌고 매점 천장에 한 번 부딪힌 뒤 3~4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책임 주체로 거론되는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 NC다이노스 구단 등 3개 기관은 합동 대책반을 구성한 상태다. 앞서 창원NC파크 외관에 설치된 전체 루버 231개를 전체에 대해 안전 진단이 진행된 가운데, 사고로 떨어진 루버 1개 외에 추가 추락 위험이 있어 보이는 1개가 이날 철거됐다.
  • KBO, 15~17일 두산-NC 창원경기 취소

    KBO, 15~17일 두산-NC 창원경기 취소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 경기가 취소됐다. KBO는 8일 “현재 창원 NC파크에 대한 안전 점검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15∼17일 두산과 NC의 경기를 연기하기로 했다”며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창원 NC파크에서는 지난 3월 29일 경기장 내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관중 3명이 다쳤고, 이 가운데 한 명은 응급수술을 받았으나 이틀 뒤 숨을 거뒀다. 사고 이후 NC 홈 경기는 열리지 않고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NC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롯데 자이언츠와 NC의 경기는 장소를 부산 사직구장으로 옮겨서 진행한다.
  • 11~13일 NC-롯데 창원 3연전, 부산 사직으로 변경

    11~13일 NC-롯데 창원 3연전, 부산 사직으로 변경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예정됐던 NC 다이노스의 홈 경기 장소가 변경됐다. KBO는 11일부터 13일까지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와 NC의 3연전이 부산 사직구장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KBO는 “창원NC파크에 대한 안전 점검이 현재 진행 중”이라며 “최종 점검 완료 시점이 미정임에 따라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9일 창원NC파크에선 경기장 구조물이 떨어지며 20대 여성 관중 1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발생 이튿날인 30일 창원 NC-LG 트윈스전은 취소됐고, 지난 1~3일 창원 NC파크에서 예정됐던 NC와 SSG 랜더스의 경기도 취소됐다. NC는 1일부터 창원NC파크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했고, 2일부터 일주일 동안 경기장 내 비구조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4일부터 NC 구단과 창원시, 창원시설공단이 공동 구성한 합동 대책반이 야구장 전반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합동 대책반의 안전점검은 약 2주 정도 걸릴 전망이다. 점검을 마친 후 결과가 나오기까지 또 시간이 들 것으로 보인다. 시정 사안에 대해 조치하는데도 시간이 필요하다. KBO는 “오는 15일 이후 창원NC파크에서 예정된 경기 관련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홍남표 시장 낙마…창원시, 권한대행 체제 속 현안 사업 차질 우려

    홍남표 시장 낙마…창원시, 권한대행 체제 속 현안 사업 차질 우려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대법원 유죄 확정으로 직을 잃으면서 창원시 주요 현안 해결·정상화가 표류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최종 결정권자인 권한대행이 적극적인 행정을 펴나가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와서인데, 시장 권한대행인 장금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국내외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은 엄중한 상황에서 시민 일상에 불안과 불편이 없도록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3일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시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소속 홍 시장은 역대 통합창원시장 중 처음으로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홍 시장은 2022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캠프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던 A씨와 공모해 국민의힘 창원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하려는 B씨에게 시 고위직 자리를 약속하며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도록 종용하고 캠프 합류를 제안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는 홍 시장의 공모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무죄가 나왔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홍 시장이 후보자 매수에 동의했다고 보며 당선무효형인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홍 시장은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원심이 법리를 오해하지 않았다며 기각했다. 창원시정은 곧바로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다. 이런 상황에서 홍 시장이 추진했던 대형 프로젝트들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홍 시장이 주도했던 핵심 사업은 ▲진해신항 개발 ▲방위산업 클러스터 조성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 사업 ▲창원 제2국가산단 조성 등이다. 더 들어가면 마산해양신도시 소송 패소, 액화 수소플랜트 분쟁, 창원 웅동1지구 사업시행자 지위 박탈, 창원 제2국가산단 지정 불확실, 구산 해양관광단지 민간사업자 기업회생 절차 돌입, 창원NC파크 관중 사망 사고, 인구 100만 붕괴·특례시 지위상실 위기, 팔룡터널 재구조화가 있다.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구축 사업, 의료 바이오산업 등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사업도 있다. 홍 시장은 재임 시절 법과 원칙으로 각 사업을 바로잡겠다며 전방위적인 자체 감사를 진행했다. 다만 대부분 전임 시정 탓이라는 결과가 나오면서 정쟁으로 비화했고 해결책은 요원해진 상황이다. 더군다나 각 사업은 중앙·지방 정부 혹은 민간기업과 얽혀 있다. 예산 확보·협의 등 과정에서 선출직 단체장은 정치적 책임을 지며 전격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지만 권한대행은 안정성에 방점을 둘 수밖에 없다. 정부·기업과 협력 과정에서 ‘선출직 공백’은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야권에서는 시정 공백은 물론이고 재선거 기회마저 박탈당했다며 쓴소리를 낸다. 더불어민주당은 “무려 3년이 넘게 걸린 홍 시장의 재판이 창원 시정에 미친 악영향은 매우 크다. 재판과정에 따른 시정 공백은 물론이고 홍 시장은 창원시민들에게 4월 재선거의 기회마저 빼앗았다”며 “앞으로 창원시는 장기적인 정치·행정적 공백에 빠질 수밖에 없다. 민주당 도당은 민주당 창원시의원단과 함께 창원시의 시정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재판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창원시는 행정력과 지휘력에 치명적인 타격을 받았다”며 “창원시민을 위해서라도 빠르게 범죄를 인정했다면 보궐선거라도 했을 텐데, 결국 창원시는 행정 수장이 없는 채 기어이 1년을 권한 대행 체제로 지내게 됐다”고 밝혔다. 창원시도 이러한 우려를 고려한 듯 ‘시정 안정’을 강조하고 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4일 창원시장 궐위 이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을 당부했다. 장 권항대행은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부서는 실·국·소장을 중심으로 법령 등에 따른 책임과 권한 아래 맡은 바 임무를 다해 달라”며 “비상 대응 체제 가동 등을 통해 산불 예방 점검도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과 복무기강 확립이 중요하다”며 “시정의 각종 현안 사업은 물론 애초 예정된 행사와 회의 역시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조금의 불편함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시장은 대법원 확정판결 이후 “중도 하차하는 데 대해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여러 위기 요소를 발굴해서 하나하나 정비해가고 있는데, 이런 걸 마무리 못 짓는 데 대한 아쉬움이 많다”며 “권한대행 체제가 되는데 굉장히 난제들이 많다. 잘 하리라 생각하고, 정말 많이 헝클어져 있기에 그런 면을 잘 극복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구장 인명 사고’ NC, 11~13일 경기 입장권 예매 보류…“관중 안전이 우선”

    ‘구장 인명 사고’ NC, 11~13일 경기 입장권 예매 보류…“관중 안전이 우선”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홈 구장 ‘창원NC파크’ 관중 사망 사고와 관련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로 예정된 홈 경기 입장권 예매를 보류했다. NC는 최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11∼13일 홈 경기 개최 여부가 결정되지 않아 예매가 연기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는 경기장에 설치된 구조물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20대 여성 관중이 사망했다. KBO는 지난 1일 예정됐던 정규리그 5개 경기를 취소하고 1일부터 3일을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창원NC파크에서 1일부터 3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NC와 SSG 랜더스의 경기는 모두 취소됐다. NC의 다음 홈 경기는 11일부터 13일까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예정돼 있다. 그러나 이 경기 입장권 예매가 보류되면서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NC는 1일부터 창원NC파크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했고 4일부터 NC 구단과 창원시, 창원시설공단이 공동 구성한 합동 대책반이 야구장 전반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또 2일부터 구단 자체적으로 약 1주일 일정으로 경기장 내 비구조체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합동 대책반의 안전 점검은 약 2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점검이 끝난 뒤 결과가 나올 때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고, 보완 및 시정 조치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오면 해당 조치가 끝날 때까지 또 기다려야 한다. 안전 점검 기간에는 무관중 경기 개최도 어려워 당분간 창원 홈 경기는 정상 진행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홈과 원정을 바꿔 경기를 치르거나, 제3의 경기장 개최, 순연 개최 등이 대안으로 거론된다. 이진만 NC 구단 대표는 “관중의 생명과 안전은 그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 가치”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구단은 창원시와 더욱 안전한 구장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 “동생은 아직 언니 죽음 몰라”…NC야구장 ‘자매 관람객’ 날벼락

    “동생은 아직 언니 죽음 몰라”…NC야구장 ‘자매 관람객’ 날벼락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안방구장인 경남 창원NC파크에서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숨진 20대 여성 관람객이 영면에 들었다. NC다이노스 서포터즈 측에 따르면 지난달 야구장 구조물 낙하사고로 숨진 A씨의 발인이 2일 창원 모 병원에서 엄수됐다. 앞서 A씨는 NC와 LG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지난달 29일 오후 5시 17분쯤 창원NC파크 3루 쪽 건물에서 추락한 외벽 구조물에 머리를 맞아 크게 다쳤다. 구조물은 길이 2.6m, 폭 0.4m 크기의 외장 마감 자재인 알루미늄 ‘루버’로 약 3, 4층 높이에서 떨어졌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중환자실에서 사투를 벌이다 사고 이틀 만인 31일 끝내 숨을 거뒀다. 함께 구조물에 맞아 쇄골이 부러진 A씨의 친동생 B(10대)씨는 수술 후 회복 중이다. 다만 B씨는 아직 언니 A씨의 사망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NC다이노스 서포터즈 카페 ‘나인하츠’ 회원은 “자기 일처럼 신경 써주시고 마음 보내주신 서포터즈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달라는 유족의 말씀을 대신 전한다”라고 밝혔다. 또 “동생은 수술을 무사히 마쳤으며 경과도 좋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다만 “동생은 아직 언니의 사망 사실을 모른다”라며 “앞으로 어떻게 다시 온전하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가 크나큰 하나의 숙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생은 평소에도 ‘언니바라기’였다는 유족의 얘기가 내 마음을 더 먹먹하게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창원시·시설공단·NC, 야구장 사망사고 합동대책반 구성 야구 역사상 초유의 야구장 관중 사망사고에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2일 성명서를 내고 구단과 창원시·시설공단을 질타했다. 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이번 사고는 외벽에 나사로 부착된 구조물이 떨어져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준공 이후 6년간 비바람 등의 영향을 받아 사고 위험이 내재해 있었음에도 창원시와 시설공단, NC구단은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 소재를 두고 공방만 벌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고 구조물은 5층 높이에 설치돼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었다”며 “구조 설계와 시공과정에서의 부실 여부를 포함한 안전성 평가를 신속히 조사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에 창원시와 시 산하기관인 창원시설공단, NC다이노스는 3일 합동대책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합동대책반은 사망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창원NC파크에 대한 안전점검 등을 통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명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관계기관 등의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망사고 유가족과는 지속해 소통하며 최대한의 예우를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오는 4일부터 창원NC파크 시설 전반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 선수도, 구단도, 팬들도 고개를 숙였다

    선수도, 구단도, 팬들도 고개를 숙였다

    선수들 근조 리본·팬들 응원 자제 여성 팬은 4개 구장서 ‘트럭시위’“KBO·창원시·공단 책임 회피 일관”LG, kt에 패… 개막 8연승 꿈 멈춰 경남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관중 사망 사고로 일시 중단됐던 프로야구 2025 KBO리그가 2일 전국 4개 구장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재개됐다. 프로야구 사상 초유의 참사가 발생한 창원NC파크에서는 이날도 예정됐던 NC다이노스와 SSG 랜더스 경기는 열리지 않았다. 주중 3연전 중 전날 1차전 5경기가 모두 취소됐던 프로야구는 이날 창원을 제외한 서울 잠실(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과 수원(LG 트윈스-kt 위즈), 광주(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 대전(롯데 자이언츠-한화 이글스) 4곳에서 열렸다. 전국 4개 구장에서는 경기 시작에 앞서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황망하게 세상을 떠난 희생자를 추모했다. 또 8개 구단의 모든 선수가 가슴에 검은색 근조 리본을 달고 경기에 임했다. 8개 구단과 각 구단의 팬들도 응원을 최소화하며 희생자 추모에 동참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창원NC파크에서는 구장 시설물이 떨어지면서 20대 여성 관중이 머리를 크게 다쳐 이틀 뒤 숨을 거뒀다. 일부 여성 야구팬들은 KBO와 창원시가 이번 사고 책임을 NC 구단에만 떠넘기고 있다며 이날 서울 도곡동 KBO 본사와 창원시청, 경기가 열린 4개 구장 앞에서 동시다발적인 트럭시위를 진행했다. ‘KBO리그 10개 구단 여성팬 일동’은 성명을 통해 “경기장에서 구조물이 추락해 관중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KBO와 창원시, 창원시설공단은 경기를 강행했고 무대응, 책임 회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시위는 팬의 생명을 외면하고 흥행과 일정만을 우선시하는 리그 운영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는 절박한 목소리”라고 강조했다. 트럭시위는 KBO가 애도 기간으로 정한 3일까지 전국에서 이어진다. 한편 올 시즌 개막전부터 7연승을 달린 LG는 kt에 5-9로 패했고, 두산은 키움을 5-3으로 꺾었다. 아울러 삼성은 KIA에 4-2, 롯데는 한화에 6-2로 각각 승리를 거뒀다.
  • “흥행에는 창원NC, 사고에는 그냥NC”…야구팬들, 전국서 트럭 시위

    “흥행에는 창원NC, 사고에는 그냥NC”…야구팬들, 전국서 트럭 시위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경기 도중 야구장 외벽에 설치된 구조물이 추락해 관중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해 야구팬들이 트럭 시위에 나섰다. KBO 10개 구단 여성 야구팬 일동은 2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KBO와 창원시, 창원시설공단의 무책임한 태도를 규탄한다”라는 제목의 입장문과 함께 트럭 시위 현장 사진을 올렸다. 이들은 이번 사고를 두고 “국내 프로스포츠 역사상 유례없는 인명사고”라며 “전적으로 KBO와 창원시의 부실한 안전 관리와 책임 소재 회피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어진 주중 경기는 연기 또는 무관중 진행이 아니라 ‘무응원 경기’라는 형식적인 조치(를 택했다)”라며 “사과는커녕 수익과 일정만을 우선시해 팬들을 기만했다”고 지적했다.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에 대해선 “구단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자신들의 책임이 아니라는 입장만 반복 중”이라고 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달 29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경기 중 야구장 외벽에 달려 있던 알루미늄 루버가 17m 아래로 추락, 음식 주문을 기다리던 관중을 덮치면서 벌어졌다. 루버는 건물 외벽에 설치하는 수평 입체 구조물로, 채광·통풍이나 미관을 위해 쓰인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A씨가 머리를 다쳐 병원 이송 후 수술을 받았으나 31일 숨졌고, A씨의 동생인 10대 B씨는 쇄골을 다쳐 치료 중이다. 나머지 1명은 루버에 직접 맞지는 않았으나 사고에 놀라 넘어지다가 다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앞서 창원시설공단은 NC 다이노스 구단과 협력해 사고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도, 추락한 루버는 공단 점검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한 바 있다. 팬들은 입장문을 통해 KBO에 사고의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창원시에 대해선 안전 점검과 사고 수습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에 협조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2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 KBO 본부와 경남 창원시청 앞을 비롯해 전국 4개 야구장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엑스를 통해 전국 각지의 시위 현장 상황을 전하며 ‘KBO, 안전보다 돈이 우선입니까’, ‘흥행에는 창원NC, 사고에는 그냥NC’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 “KBO·창원시 책임 회피 규탄”…프로야구 여성팬들, 전국 단위 트럭시위

    “KBO·창원시 책임 회피 규탄”…프로야구 여성팬들, 전국 단위 트럭시위

    최근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홈 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구조물 추락 사고로 20대 여성 관중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여성 팬들이 KBO와 창원시를 규탄하는 전국 단위 트럭시위에 들어갔다. ‘10구단 여성팬 모임’은 2일 서울 도곡동 KBO 본사 앞과 잠실야구장, 창원NC파크,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수원KT위즈파크 인근에서 트럭시위를 진행했다. 이들은 “KBO와 창원시, 창원시설 공단이 NC파크 사망 사고 발생 이후에도 경기 강행과 무대응, 책임 회피로 일관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경기 도중에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사고 내용이 제대로 관중에게 안내되지 않고 경기가 강행된 것을 지적하며 “당시 현장에는 허구연 KBO 총재가 있었지만, 별도의 안내나 설명 없이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다. 관중의 생명과 안전은 흥행보다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구단 여성팬들은 또 사고 이후 확실한 안전 조치 없이 무관중 경기를 강행하려 한 것도 안일한 조치였다고 비판하면서 “리그 진행을 즉각 중단하고 사고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책임 소재도 확실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리그 전체 구장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안전 관리 규정과 안전 매뉴얼을 마련하라고도 요구했다. 창원시를 향해서는 “책임 회피를 멈추고 NC파크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 점검과 사고 수습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창원NC파크는 NC 구단이 운영권을 갖고 있지만 소유권은 창원시가 갖고 있다. 10구단 여성팬 모임은 KBO와 창원시가 명확한 대책을 내놓을 때까지 시위와 항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사망사고 발생 창원NC파크 외벽구조물 긴급 점검…체결·변형 상태 등 확인

    사망사고 발생 창원NC파크 외벽구조물 긴급 점검…체결·변형 상태 등 확인

    경남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가 최근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홈구장인 창원NC파크 긴급 안전 점검을 했다. 1일 외부 안전 점검 업체 직원들은 고소 작업차를 동원해 낙하 사고가 발생한 외벽구조물 마감 자재(알루미늄 소재 루버)와 동일한 자재 등을 점검했다. 구단은 이날부터 2일 혹은 3일까지 창원NC파크 외관에 설치된 전체 루버 231개를 전체에 대해 안전을 진단한다. 낙하 사고가 발생한 루버는 공기를 순환시키고, 건물 내부 온도를 낮추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루버 볼트 체결 상태, 루버 균열·변형 상태, 방재 부식 상태 확인 등이다. 다만 사고가 발생한 지점 루버는 경찰 조사 마무리 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NC와 LG트윈스 경기가 열린 지난달 3월 29일 창원NC파크의 건물 외벽 구조물이 추락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관람객이 머리를 크게 다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사고 이틀 만인 지난달 31일 세상을 떠났다. 다른 한 명은 쇄골이 부러져 치료 중이며 나머지 한 명은 다리에 타박상을 입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이 사고와 관련해 이날 전국 5개 구장 경기를 취소했다. NC와 SSG랜더스가 창원NC파크에서 치를 예정이던 1~3일 3연전은 모두 연기했다. 창원시설공단은 NC와 긴밀해 협력해 사고를 수습하고 재발 방지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했다. 공단은 “야구장에서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을 입은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사고 발생 직후 대책본부를 구성하는 등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단은 ‘사용·수익허가 계약서’에 창원NC파크의 일상적인 유지·관리 운영은 NC측이 맡고 주요 구조부 개·보수만 공단이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단은 “법적으로 시행하는 주요 구조부 각종 안전점검은 모두 정상적으로 이행했고 그동안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특히 낙하한 부착물은 점검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공단은 사고가 난 부위와 유사한 간판, 창호 등 부착물 결속 부위 등의 훼손은 없는지 긴급하게 확인·점검해 그 결과를 통보해 줄 것을 NC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경균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다시 한번 유명을 달리하신 분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며 향후 모든 안전조치와 유사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프로야구선수협 “불의의 사고로 세상 떠난 팬 애도”

    프로야구선수협 “불의의 사고로 세상 떠난 팬 애도”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지난달 29일 창원NC파크에서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야구팬의 명복을 비는 성명을 1일 냈다. 선수협은 “야구 경기 관람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이 뜻하지 않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사고에 대해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애도를 전한다”고 밝혔다. 장동철 선수협 사무총장은 “프로야구 선수는 팬 사랑과 응원을 받고 성장하는데, 이를 위해 경기장을 방문한 팬이 경기 중 목숨을 잃었다는 점에서 많은 선수가 충격받고 애통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29일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홈 경기장으로 쓰는 창원NC파크에서는 4층 높이 외벽에 설치된 알루미늄 구조물이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20대 여성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쳤고, 응급 수술을 받았지만 지난 31일 숨을 거뒀다.
  • 추락 구조물에… 프로야구 초유의 관중 사망사고

    추락 구조물에… 프로야구 초유의 관중 사망사고

    경남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20대 여성이 결국 숨졌다.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사상 초유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설물 관리 책임 소재가 경찰 수사의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31일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5시 17분쯤 창원NC파크 3루 매점 인근에서 관중 A씨가 경기장 4층 높이에서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머리 등을 크게 다쳤다. A씨는 병원 이송 뒤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아오다가 이틀만인 이날 오전 숨을 거뒀다. 떨어진 구조물은 알루미늄으로 된 외장 마감 자재인 ‘루버’로, 길이 2.6m, 폭 40㎝, 무게는 60㎏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조물은 매점 위 구단 사무실 창문 외벽 약 17.5m 높이에 설치됐다. 이 사고로 A씨와 그의 친동생인 10대 B씨 등 3명이 다쳤다. B씨는 쇄골이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나머지 한명은 떠밀려 넘어지면서 다리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떨어진 루버를 두고 ‘친환경 건축 인증을 위해 설치해야 하는 구조물’이라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NC 다이노스 측은 “루버는 구단이 설치한 게 아니고 저희가 처음 들어올 때 이미 설치돼있던 구조물”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등 업무상과실치사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완공한 창원NC파크는 개장한 지 6년밖에 되지 않은 신축 구장이다. 기본적인 시설 관리 주체는 창원시설공단이지만, 시설 운영권은 NC 측에 있다. NC는 2019년 330억원을 내고 향후 25년간 창원NC파크를 운영하기로 창원시와 계약을 맺었다. 한편 KBO는 1일부터 3일까지를 희생자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1일은 1·2군 모든 경기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무관중으로 열릴 예정이던 NC와 SSG 랜더스의 창원NC파크 3연전은 모두 취소됐고 잠실과 수원, 대전, 광주 경기는 2일부터 재개된다. 아울러 10개 구단은 전 구장 시설물과 구조물 안전 점검을 비롯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1위 LG와 선발은 박빙인데…어색한 ‘7위’ KIA, 문제는 정해영·전상현·곽도규 ‘불펜 난조’

    1위 LG와 선발은 박빙인데…어색한 ‘7위’ KIA, 문제는 정해영·전상현·곽도규 ‘불펜 난조’

    프로야구 우승 후보들의 시즌 초반 행보가 극과 극이다. 선발진은 엇비슷했는데 불펜에서 차이가 갈렸다. LG 트윈스는 새 마무리 장현식이 빠진 가운데서도 단독 선두를 질주했고, KIA 타이거즈는 정해영, 전성현, 곽도규 등의 집단 난조에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LG는 1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단독 1위다. 창원 NC파크 구조물 사고로 인해 취소된 30일 NC 다이노스 원정 경기 전까지 구단 최초 개막 7연승을 달렸다. 2년 만에 우승 반지 탈환하기 위해 가속도를 붙인 것이다. 반면 KIA는 3승5패로 한화 이글스와 공동 7위다. 지난주엔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를 상대로 4연패를 당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투타 모두 리그 최고였던 KIA엔 어색한 순위다. 올 시즌 KIA는 팀 선발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리그 전체 1위 LG(1.5)에 이어 2위(2.63)다. 윤영철이 지난달 26일 키움전에서 제구가 흔들리며 2이닝 6실점했지만 야수 실책에 자책점은 2점이었다. 제임스 네일(2경기 무자책)이 중심 잡고 아담 올러, 양현종(이상 2경기 자책점 4.09)이 뒤를 받치는 모양새다. 새로운 5선발 김도현도 27일 첫 등판에서 키움 타선을 상대로 6이닝 무자책(2실점) 호투했다. 문제는 팀 자책점 9위(8.07) 불펜이다. KIA는 지난달 30일 한화를 상대로 5-3 박빙의 승부를 펼치면서도 필승조 전상현, 곽도규를 기용하지 않았다. 두 투수 모두 연투하는 상황도 아니었다. 그 이유는 28일 한화와의 주말 시리즈 1차전에 숨어있다. 2-0으로 앞선 7회, 전상현은 선발 네일에게 공을 이어받았는데 2사 후 크게 흔들렸다. 김태연에게 홈런을 맞은 다음 연속 2개의 볼넷을 내준 것이다. 이어 곽도규가 좌투수 3명을 겨냥해 출격했으나 아웃카운트 없이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KIA는 이 이닝에만 5점을 내줘 2-7로 패했고, 이후 두 투수 이범호 KIA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마무리 정해영도 3경기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9.00으로 불안했다. 이 감독은 지난달 30일 한화전을 앞두고 “불펜 투수들이 시즌 준비를 잘했는데 핵심 타자 김도영, 박찬호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압박이 가중됐다”면서도 “시즌 초반 꼬이는 게 낫다. 한두 경기 이기면 흐름을 되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G는 4일부터 이어지는 KIA와의 주말 시리즈에 맞춰 장현식을 복귀시킬 예정이다. 지금도 리그에서 3번째로 낮은 불펜 자책점(3.00)을 자랑하는 LG가 장현식을 비롯해 정우영, 유영찬 등을 합류시키면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팀 타율도 LG가 3위(0.303), KIA가 5위(0.283)로 박빙이라 승부는 불펜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 창원NC파크 구조물 낙하로 중상 입은 여성, 끝내 사망…시설공단-구단 책임소재 공방 일 듯

    창원NC파크 구조물 낙하로 중상 입은 여성, 끝내 사망…시설공단-구단 책임소재 공방 일 듯

    경남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친 20대 여성이 결국 숨졌다. 프로야구 경기장에서 사상 초유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설물 관리 책임 소재가 경찰 수사의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31일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5시 17분쯤 창원NC파크 3루 매점 인근에서 관중 A씨가 경기장 4층 높이에서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머리 등을 크게 다쳤다. A씨는 병원 이송 뒤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아오다가 이틀만인 이날 오전 숨을 거뒀다. 떨어진 구조물은 알루미늄으로 된 외장 마감 자재인 ‘루버’로, 길이 2.6m, 폭 40㎝, 무게는 60㎏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구조물은 매점 위 구단 사무실 창문 외벽 약 17.5m 높이에 설치됐다. 이 사고로 A씨와 그의 친동생인 10대 B씨 등 3명이 다쳤다. B씨는 쇄골이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나머지 한명은 떠밀려 넘어지면서 다리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떨어진 루버를 두고 ‘친환경 건축 인증을 위해 설치해야 하는 구조물’이라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NC 다이노스 측은 “루버는 구단이 설치한 게 아니고 저희가 처음 들어올 때 이미 설치돼있던 구조물”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등 업무상과실치사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완공한 창원NC파크는 개장한 지 6년밖에 되지 않은 신축 구장이다. 기본적인 시설 관리 주체는 창원시설공단이지만, 시설 운영권은 NC 측에 있다. NC는 2019년 330억원을 내고 향후 25년간 창원NC파크를 운영하기로 창원시와 계약을 맺었다. 한편 KBO는 1일부터 3일까지를 희생자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1일은 1·2군 모든 경기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무관중으로 열릴 예정이던 NC와 SSG 랜더스의 창원NC파크 3연전은 모두 취소됐고 잠실과 수원, 대전, 광주 경기는 2일부터 재개된다. 아울러 10개 구단은 전 구장 시설물과 구조물 안전 점검을 비롯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KBO “4월 1일 모든 경기 취소…희생자 명복 기원”

    KBO “4월 1일 모든 경기 취소…희생자 명복 기원”

    경남 창원NC파크 관중 사망 사고와 관련해 KBO가 오는 1일로 예정된 프로야구 5경기를 모두 취소했다. KBO는 31일 애도문을 내고 “4월 1일부터 3일까지를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1일은 희생자를 추모하며 KBO리그 및 퓨처스리그 경기를 모두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지난 29일 창원NC파크 3루 측 매점 인근에서 추락한 구조물에 맞아 머리를 다친 관중 A씨가 사고 이틀 만에 숨졌다. KBO는 애초 1일부터 3일까지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창원NC파크 3연전을 무관중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다친 관중이 사망하면서 이 3연전은 모두 취소하고 추후 재편성하기로 했다. 창원을 제외한 잠실과 수원, 대전, 광주 경기는 2일부터 재개되며, 경기 시작 전에는 희생자를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갖는다. 또 경기는 응원 없이 진행되며 경기에 참가하는 전 선수단은 근조 리본을 달고 희생자를 추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KBO와 10개 구단은 전 구장 그라운드 안팎의 시설물과 구조물의 안전성을 경기에 앞서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구단과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자체 진단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KBO는 “사고 희생자분의 명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고 유가족 및 부상자분들과 그 외에도 깊은 심신의 상처를 입으신 모든 야구팬과 관계자분들의 아픔을 함께할 수 있는 KBO가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 창원NC파크 구조물 낙하 피해 여성 끝내 숨져

    창원NC파크 구조물 낙하 피해 여성 끝내 숨져

    경남 창원NC파크에서 떨어진 구조물에 머리를 크게 다쳐 치료를 받언 20대 여성이 끝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경남도민일보에 따르면 마산중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피해 여성 A씨가 숨졌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9일 오후 5시 13분쯤 프로야구 경기를 보기 위해 창원NC파크를 찾았다 3루 쪽 매점 벽면에서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머리를 크게 다쳤다. A씨와 함께 야구장을 찾은 10대 여동생 B씨도 쇄골 골절상을 입었다. A씨와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A씨는 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매점 위쪽 외벽에 고정돼 있던 구조물이 추락한 뒤 매점 천장에 맞아 튕기면서 자매를 덮쳤다. 구조물은 약 17.5m 높이에서 떨어졌으며 무게는 60㎏에 달했다. 한다. NC 구단 설명에 따르면 해당 구조물은 알루미늄 소재의 ‘루버’로 길이 2.6m, 폭 40㎝의 얇고 기다란 형태다. 사고 여파로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LG전은 취소됐다. 또 경기장의 안전 점검을 위해 창원NC파크에서 내달 1일 열릴 예정이었던 3연전은 무관중 경기로 치러진다. NC 구단은 전날 입장문을 내고 “구단이 할 수 있는 필요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향후 이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수립해 철저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화 원·투·스리 펀치에 퍽!퍽!퍽!… KIA 위즈덤, 3경기 연속 홈런 괴력

    한화 원·투·스리 펀치에 퍽!퍽!퍽!… KIA 위즈덤, 3경기 연속 홈런 괴력

    시즌 초반부터 김도영과 박찬호 등 주력 선수의 부상 이탈로 비상이 걸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류현진이 선발로 나선 한화 이글스를 잡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IA는 30일 한화의 새 홈경기장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패트릭 위즈덤의 3경기 연속 홈런을 앞세워 5-3으로 이겼다. 위즈덤은 대전 신구장 개막시리즈를 맞아 3일 연속 만원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지난 28일 한화 1선발 폰세, 29일 2선발 와이스에 이어 이날은 3선발 류현진에게도 홈런을 뽑아냈다. 위즈덤은 KIA가 1-2로 끌려가던 6회 초 류현진을 상대로 시즌 4호 1점짜리 좌월 홈런을 때려내며 경기의 균형을 2-2 원점으로 돌려놨다. 위즈덤은 이날 경기를 쉰 LG 트윈스 문보경과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KIA 타선은 류현진이 6회를 끝으로 승패 기록 없이 마운드를 내려가자 한화 불펜 투수들을 연이어 두드리며 7회에만 3득점했다. KIA와 한화는 각각 3승 5패로 공동 7위에 머물러 있다. 한화는 지난해 9월 고척돔 원정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원정과 홈경기 포함 13경기 연속 매진을 이어 갔지만 패배로 빛이 바랬다. 홈과 원정을 포함한 단일 구단 최장 연속 매진 기록은 지난 시즌 KIA가 달성한 14경기다. 삼성 라이온즈는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에 3-2로, SSG랜더스는 고척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8-2로 이겼다.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 경기는 연장 11회에서도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이번 시즌 첫 무승부로 기록됐다. 한편 이날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와 LG 경기는 전날 야구장에서 발생한 인명사고 여파로 취소됐다. 프로야구 경기가 자연재해에 따른 시설물 훼손이 아닌 시설물 사고에 따른 인명 피해로 취소된 것은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처음이다. 전날 창원NC파크에서는 3루 쪽 매점 벽에 설치된 알루미늄 구조물이 지상으로 떨어져 관중 3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머리를 다친 1명은 곧바로 수술 뒤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쇄골을 다친 1명은 골절로 확인돼 치료 중이다. 나머지 1명은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KBO는 경기가 열린 4개 구장에서 각종 구조물 및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KBO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창원에서 열리는 NC와 SSG 랜더스의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르기로 했다.
  • “야구 보러 간 자매, 경기장 구조물 추락해 머리 수술” 결국 경기 취소

    “야구 보러 간 자매, 경기장 구조물 추락해 머리 수술” 결국 경기 취소

    프로야구 경기 중 경기장 구조물이 떨어져 관중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프로야구구단 NC 다이노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0분쯤 경남 창원NC파크 3루 쪽 매점 벽에 설치된 구조물이 떨어져 관중 3명이 다쳤다. 당시 창원NC파크에서는 2025 프로야구 정규시즌 NC 다이노스-LG 트윈스전이 열리던 중이었다. 사고 발생 후 관중 2명은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한 명은 개별 이동해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NC 관계자는 “피해자 한 명은 머리를 다쳐 수술받고 있고, 다른 한 명은 쇄골을 다쳤다. 또 다른 한 명은 구조물과 직접적인 접촉이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2명은 자매 사이로, 3루 쪽 매점 위쪽 외벽에 고정돼 있던 구조물이 추락한 뒤 매점 천장에 맞아 튕기면서 자매를 덮쳤다. 이 여파로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LG전은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창원NC파크에서 예정된 NC-LG전은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연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NC 관계자는 “홈 경기 재개 시점은 시설 안전 점검 소요 기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싱글벙글’ 이글스… 새 외국인투수 폰세 5이닝 ‘노히트 노런’

    ‘싱글벙글’ 이글스… 새 외국인투수 폰세 5이닝 ‘노히트 노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가 독수리 마운드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폰세는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까지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았다. 올 시즌 등록 선수 중 최장신인 198㎝의 오른손 투수 폰세는 최고 시속 155㎞의 강속구를 바탕으로 낙차 큰 포크볼과 예리한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며 NC 타자들의 헛방망이질을 유도했다. 1, 2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은 폰세는 3회부터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면서 제구가 흔들리기도 했다. 물기를 머금은 마운드가 미끄러운 듯 마운드를 발로 꾹꾹 다지며 투구를 이어갔지만, 몸에 맞는 공과 볼넷으로 주자 2명을 거푸 출루시켰다. 다만 폰세는 후속 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스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폰세는 한화가 5-0으로 앞선 5회에는 NC 타자 3명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지난 10일 SSG 랜더스전에 선발로 나와 3피안타 무실점으로 4이닝을 막은 폰세는 이날 5이닝 6탈삼진 호투를 더해 시범 2경기 9이닝 무실점을 이어갔다. 경기는 7회 강우 콜드게임이 선언되며 한화가 5-3으로 이겼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진출 팀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광주 경기는 김도영, 박찬호, 나성범, 최형우 등 주전들의 휴식 결장에도 KIA가 19안타를 몰아치며 11-5로 승리했다. 삼성을 상대로 전날에 이어 2연승.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1-2로 끌려가던 두산이 9회 오명진의 2루타에 이은 김민석의 희생 플라이로 득점하며 2-2 무승부로 끝났다. 인천 경기에선 SSG 랜더스가 LG 트윈스를 8-1로 꺾었고, 부산 경기에선 kt 위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2-1로 앞서던 5회 많은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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