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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에볼라 환자 이송서 보호장비 없는 남자 포착 파문

    美에볼라 환자 이송서 보호장비 없는 남자 포착 파문

    미국 내에서 두번째 2차 에볼라 감염자로 확인된 간호사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아무런 보호장비도 갖추지 않은 남자가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일고있다. 현지인들에게 황당함을 넘어 충격까지 던진 이 광경은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댈러스 공항에서 진행된 간호사 앰버 빈슨의 이송과정에서 촬영됐다. 텍사스 건강 장로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했던 빈슨은 최근 에볼라로 숨진 토머스 에릭 던컨을 치료하던 중 2차 감염자로 판정 받았으며 이날 애틀란타에 있는 에모리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장면은 방송 헬기를 통해 미 전역에 생중계됐으며 이송 과정 중 나타난 논란의 남자는 주인공보다 오히려 더 큰 주목을 받았다. 영상을 보면 이 남자는 서류철을 하나 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스태프들과 환자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마치 이송의 책임을 맡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다른 스태프들과는 달리 아무런 보호장비를 입고 있지않다. 심지어 기내에서 나온 쓰레기 봉투를 정리하는 여유(?)까지 보인 남자는 영상에서 마지막에는 비행기에 탑승한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 남자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환자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애틀란타로 떠났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물론 에볼라는 공기 접촉을 통해 감염될 확률은 거의 없다. 그러나 침·콧물·눈물 등 환자의 체액에 접촉했을 때 전염될 가능성이 높아 환자와 가까이 있는 사람들은 보호장비를 갖추는 것이 필수다. 영상을 보도한 NBC 방송은 "SNS 상에서 '클립보드 맨'(Clipboard man)으로 불리는 이 남자는 이송을 맡은 항공사 직원으로 보인다" 면서 "CDC와 병원 측 모두 이 사건과 관련된 코멘트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3일 빈슨이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텍사스주 댈러스까지 여객기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드러나 미 전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에따라 미 보건당국은 현재 탑승객 132명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추적 조사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말기 암’ 아빠와 세 딸의 마지막 춤 감동 사연

    ‘말기 암’ 아빠와 세 딸의 마지막 춤 감동 사연

    말기 암을 앓고 있는 아빠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뜻 깊게 보내기 위한 세 딸의 노력이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 NBC 계열 지역 방송매체 KTVB-TV는 켈빈 피터스(46)와 그의 사랑스런 세 딸 케이틀린(21), 켄들(15), 이사벨라(13)의 슬픔과 행복이 공존하는 사연을 최근 소개했다. 미국 아이다호에 거주하는 피터스가 ‘담낭 및 담관암(cholangiocarcinoma)’ 말기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해 말. 당시 의사는 그에게 수명이 수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선고를 내렸다. 평소 매우 단란했던 피터스의 가족들은 모두 큰 충격을 받았다. 특히 피터스의 첫째 딸 케이틀린은 아빠가 자신이 결혼하는 모습을 못 보고 세상을 떠난다는 사실이 감당하기 어려운 큰 슬픔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곧 현실을 받아들인 케이틀린은 남은 시간을 최대한 뜻 깊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다 아빠를 위한 가상 결혼식과 댄스파티를 준비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녀의 여동생들인 켄들, 이사벨라도 함께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아이다호 지역 사회의 도움으로 케이틀린의 준비는 수월하게 이뤄졌다. 결혼식 장소는 물론 하객 20명, 웨딩드레스,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웨딩촬영 전문 사진사까지 모두 섭외됐다. 그리고 최근 피터스 가족은 친구와 친척 그리고 하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케이틀린의 가상 결혼식을 성대하게 진행했다. 비록 신랑도 없고 언약식도 생략됐지만 피터스는 세 딸과 웨딩 댄스 타임을 가지며 무한한 행복을 느꼈다. KTVB-TV와의 인터뷰에서 피터스는 "처음에는 왜 내게 이런 불행이 찾아왔는지 원망하는 마음이 더 컸지만 곧 남은 시간을 어떻게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지를 더 많이 생각했다"며 "이 결혼식은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 세 딸들이 실제 결혼할 때도 내 영혼이 그들과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인조잔디’ 괜찮나... 美 “운동선수· 코치 암 발병” 논란

    ‘인조잔디’ 괜찮나... 美 “운동선수· 코치 암 발병” 논란

    그동안 미국에서도 여러 차례 유해성 논란이 있었던 ‘인조잔디’가 암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미 NBC 방송이 8일(현지시간) 저녁 보도했다. 이 방송은 특히, 최근 27년간 축구 코치로 일하다 최근 암 판정을 받은 미국 시애틀에 거주하는 아미 그리핀의 사례를 집중해서 보도했다. 그리핀은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치로 일한 초기 15년 동안은 이러한 일들을 경험하지 못했으나, 그 후 여러 차례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운동을 한 선수들이 여러 질병을 호소하는 일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최근 축구 운동선수 및 관련자 중 미국 내에서 38번째로 암 판정을 받은 사람이 되었다고 NBC는 전했다. 하지만 NBC 방송은 자체 조사 결과, 아직 이러한 인조잔디와 암 발생의 원인이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연구나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환경 활동가 등은 인조잔디의 주 성분이 여러 고무 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이 선수들이 운동하는 과정에서 천연잔디 보다 높은 열을 내면서 여러 유독 물질들이 선수들에게 전달되어 암 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인조잔디 제조사 측은 인조잔디는 인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환경 단체들은 인조잔디가 제조 회사별로 여러 가지 다른 고무 물질을 사용하는 관계로 이를 더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NBC 방송은 전했다. 뉴욕시는 지난 2008년에 환경 단체의 의견을 받아들여 각종 체육 시설에 인조잔디를 까는 것을 법으로 금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아직 암 등 질병과의 정확한 연관 관계가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어린 자녀들이 장시간 인조잔디에서 노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암 발생의 원인이라고 논란이 되고 있는 인조잔디 (자료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인조잔디’가 암 발생 원인?..美 논란 가열

    ‘인조잔디’가 암 발생 원인?..美 논란 가열

    그동안 미국에서도 여러 차례 유해성 논란이 있었던 ‘인조잔디’가 암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미 NBC 방송이 8일(현지시간) 저녁 보도했다. 이 방송은 특히, 최근 27년간 축구 코치로 일하다 최근 암 판정을 받은 미국 시애틀에 거주하는 아미 그리핀의 사례를 집중해서 보도했다. 그리핀은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코치로 일한 초기 15년 동안은 이러한 일들을 경험하지 못했으나, 그 후 여러 차례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운동을 한 선수들이 여러 질병을 호소하는 일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최근 축구 운동선수 및 관련자 중 미국 내에서 38번째로 암 판정을 받은 사람이 되었다고 NBC는 전했다. 하지만 NBC 방송은 자체 조사 결과, 아직 이러한 인조잔디와 암 발생의 원인이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연구나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환경 활동가 등은 인조잔디의 주 성분이 여러 고무 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이 선수들이 운동하는 과정에서 천연잔디 보다 높은 열을 내면서 여러 유독 물질들이 선수들에게 전달되어 암 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인조잔디 제조사 측은 인조잔디는 인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환경 단체들은 인조잔디가 제조 회사별로 여러 가지 다른 고무 물질을 사용하는 관계로 이를 더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NBC 방송은 전했다. 뉴욕시는 지난 2008년에 환경 단체의 의견을 받아들여 각종 체육 시설에 인조잔디를 까는 것을 법으로 금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아직 암 등 질병과의 정확한 연관 관계가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어린 자녀들이 장시간 인조잔디에서 노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암 발생의 원인이라고 논란이 되고 있는 인조잔디 (자료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말기 암 아빠와 세 딸의 마지막 춤…감동 사연

    말기 암 아빠와 세 딸의 마지막 춤…감동 사연

    말기 암을 앓고 있는 아빠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뜻 깊게 보내기 위한 세 딸의 노력이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 NBC 계열 지역 방송매체 KTVB-TV는 켈빈 피터스(46)와 그의 사랑스런 세 딸 케이틀린(21), 켄들(15), 이사벨라(13)의 슬픔과 행복이 공존하는 사연을 최근 소개했다. 미국 아이다호에 거주하는 피터스가 ‘담낭 및 담관암(cholangiocarcinoma)’ 말기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해 말. 당시 의사는 그에게 수명이 수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선고를 내렸다. 평소 매우 단란했던 피터스의 가족들은 모두 큰 충격을 받았다. 특히 피터스의 첫째 딸 케이틀린은 아빠가 자신이 결혼하는 모습을 못 보고 세상을 떠난다는 사실이 감당하기 어려운 큰 슬픔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곧 현실을 받아들인 케이틀린은 남은 시간을 최대한 뜻 깊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다 아빠를 위한 가상 결혼식과 댄스파티를 준비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녀의 여동생들인 켄들, 이사벨라도 함께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아이다호 지역 사회의 도움으로 케이틀린의 준비는 수월하게 이뤄졌다. 결혼식 장소는 물론 하객 20명, 웨딩드레스,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웨딩촬영 전문 사진사까지 모두 섭외됐다. 그리고 최근 피터스 가족은 친구와 친척 그리고 하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케이틀린의 가상 결혼식을 성대하게 진행했다. 비록 신랑도 없고 언약식도 생략됐지만 피터스는 세 딸과 웨딩 댄스 타임을 가지며 무한한 행복을 느꼈다. KTVB-TV와의 인터뷰에서 피터스는 “처음에는 왜 내게 이런 불행이 찾아왔는지 원망하는 마음이 더 컸지만 곧 남은 시간을 어떻게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지를 더 많이 생각했다”며 “이 결혼식은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다. 세 딸들이 실제 결혼할 때도 내 영혼이 그들과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아이 탄 차 유리 깨고 흑인 아빠 전기충격기로 제압한 美 경찰 논란

    아이 탄 차 유리 깨고 흑인 아빠 전기충격기로 제압한 美 경찰 논란

    미국의 한 교통경찰관이 검문 도중 차량 유리창을 깨고 흑인 남성에게 전기 충격을 가해 과잉대응과 함께 인종차별 논란이 일고 있다. 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NBC뉴스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여자친구 리사 머흔이 모는 차를 타고 시카고 헤몬드를 지나던 인디애나주의 흑인 남성 자말 존스는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경찰 단속에 걸렸다. 경찰은 조수석에 앉아있던 자말 존스에게 운전면허증을 요구했다. 운전보험료를 지불하지 못해 신분증을 갖고 있지 않았던 자말 존스는 이에 대한 증거를 경찰에게 보여주었다. 그러자 경찰은 자말 존스에게 밖으로 나오라고 요구했고, 자말 존스는 경찰관의 위협적인 행동에 불응했다. 결국 경찰관은 경고와 함께 유리창을 깨고 전기 충격기로 자말 존스를 제압했다. 당시 뒷좌석에는 앉아 있던 자말 존스의 아들이 찍은 영상을 보면, 경찰관이 차량 유리창을 부순 뒤 요구에 불응하는 자말 존스를 전기 충격기로 제압해 밖으로 끌어낸다. 뒷좌석에 앉아 있던 아이들은 이 모습에 충격을 받은 듯 울음을 터트린다. 운전자이자 자말 존스의 여자친구 리사 머흔은 경찰의 대응 방식이 “매우 공격적”이었다며 불만을 드러냈으며 경찰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헤몬드 경찰은 “인디애나 주 법에 따른 합법적인 조치였다”면서 “자말 존스가 무기를 사용하는 등의 안전을 위협할 위험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밖으로 나오라는 요구에 불응했다는 이유만으로 유리창을 깨고 전기 충격을 가하는 경찰의 행동은 과잉 대응 논란과 함께 인종 차별이라는 미 흑인 사회의 비판을 받고 있다. 사진·영상=Kurtz Law Offices/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스페인도 뚫렸다… 지맵도 동났다… 끝모를 에볼라 공포

    스페인도 뚫렸다… 지맵도 동났다… 끝모를 에볼라 공포

    미국에 이어 유럽도 뚫렸다. 외국에서 감염돼 본국으로 이송된 것이 아닌, 스페인 내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나왔다. 에볼라 공포가 이제 아프리카를 넘어 지구촌 전체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선진국에서, 그것도 의료 장비를 모두 갖춘 의료진이 위험에 노출되자 감염 관리대책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심지어 치료제로 꼽히는 ‘지맵’마저 모두 동났다. 아무리 “공포와 스트레스가 에볼라보다 더 무섭다”(NBC)고 해도, 세계는 지금 떨고 있다.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나 마토 스페인 보건부 장관은 6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에볼라 환자를 치료하던 스페인 여성 간호사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44세로 두 명의 자녀를 둔 이 간호사는 이날 오전 고열 증상을 보여 마드리드 교외 알코콘 병원의 격리병동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간호사는 지난 8월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에서 선교활동을 하다가 에볼라에 감염돼 후송된 미겔 파하레스 신부와 가르시아 비에호 선교사의 치료를 담당했다. 선교사와 신부는 모두 사망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특히 이번 감염 사례가 이전과는 다르다고 진단했다. 좋은 의료시설을 갖춘 스페인에서 마스크, 장갑, 가운 등 적절한 보호장비까지 모두 갖춘 의료진이 감염됐다는 사실은 질병 전파를 막아야 하는 의료방어 시스템에 구멍이 났다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NYT는 “서방 국가가 치명적인 에볼라 감염자를 안전하게 다룰 수 있는 준비가 됐는지 심각한 염려가 제기된다”고 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382명의 의료진이 에볼라에 감염됐고 이 중 216명이 사망했다. 절대적 ‘에볼라 안전지대’를 자처했다가 의심환자를 공항에서 걸러내지도 못해 체면을 구긴 미국도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에볼라 대처를 국가적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확 산을 막도록 지시했다. 공항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를 진단할 시스템도 조만간 도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에볼라 망령은 당분간 계속 따라다닐 전망이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프랑스와 영국에 이달 내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이스턴대 생물·사회기술체계 모형화 연구소의 알렉스 베스피냐니 교수가 항공 교통량과 에볼라의 확산 패턴을 분석한 결과 모든 항공편이 정상 운행된다고 가정했을 때 오는 24일까지 프랑스와 영국에 에볼라가 도달할 확률은 각각 75%, 50%였다. 완전한 안전지대가 없다는 얘기다. 또 토머스 프리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소장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첫 번째와 두 번째 미국인 환자에게 사용됐던 실험 단계 치료제 ‘지맵’이 모두 소진됐다”고 이날 말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WHO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이 제기된다. 국경없는 의사회(MSF)의 조앤 리우 국제회장은 “WHO가 회원국의 보건 비상사태 지원임무를 수행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하늘 나는 비행기에서 ‘우주선 발사’ 프로젝트 가동

    하늘 나는 비행기에서 ‘우주선 발사’ 프로젝트 가동

    최근 미 정부의 일명 '우주 택시' 사업자 선정에 탈락한 시에라 네바다(Sierra Nevada Corp)가 자사의 우주선을 하늘 위에서 발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NBC 뉴스등 현지언론은 "시에라 네바다가 스트래토론치 시스템과 손잡고 거대 비행기에서 우주 로켓을 발사하는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다소 황당하지만 현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바탕이 됐다. 일반적으로 우주선은 지상에서 거대 로켓에 실려 지구 밖으로 나간다. 그러나 이 계획은 거대 비행기에 로켓을 싣고 지상 3만 피트까지 올라간 후 우주로 발사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이렇게 되면 지상 발사에서 발생하는 장소 및 시간, 비용 등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한마디로 매우 경제적이다.   당초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폴 앨런의 발표로 시작됐다. 당시 앨런은 사재 2억 달러(약 2100억원)를 털어 이 프로젝트를 실현할 회사인 스트래토론치 시스템을 세웠다. 관건은 바로 거대 비행기 제작이다. 스트래토론치 시스템에 따르면 이 거대 비행기의 크기는 날개폭 385피트(117m), 무게 544톤(로켓 무게 포함)으로 6개의 점보 제트엔진을 장착하고 동체 중앙 부분에 우주 로켓을 싣고 하늘로 향한다. 시에라 네바다 측은 이 비행기에 '우주 택시'에 탈락한 자사의 우주선 '드림체이서'(Dream Chaser)를 실을 예정이다. 스트래토론치 시스템 이사 척 빔즈는 "우리 비행기에 3인승으로 개량된 드림체이서를 싣고 우주로 나가게 될 것"이라면서 "활주로만 있으며 24시간 내 미 전역에서 경제적인 가격에 지구 저궤도에 우주선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보잉과 스페이스X에 밀려 '우주 택시' 사업에 탈락한 시에라 네바다는 현재 미 정부를 상대로 이의 제기와 소송에 나서며 진흙탕 싸움을 예고한 상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거대 비행기에서 ‘우주선 발사’ 프로젝트 가동

    거대 비행기에서 ‘우주선 발사’ 프로젝트 가동

    최근 미 정부의 일명 '우주 택시' 사업자 선정에 탈락한 시에라 네바다(Sierra Nevada Corp)가 자사의 우주선을 하늘 위에서 발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NBC 뉴스등 현지언론은 "시에라 네바다가 스트래토론치 시스템과 손잡고 거대 비행기에서 우주 로켓을 발사하는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다소 황당하지만 현실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바탕이 됐다. 일반적으로 우주선은 지상에서 거대 로켓에 실려 지구 밖으로 나간다. 그러나 이 계획은 거대 비행기에 로켓을 싣고 지상 3만 피트까지 올라간 후 우주로 발사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이렇게 되면 지상 발사에서 발생하는 장소 및 시간, 비용 등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한마디로 매우 경제적이다.       당초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폴 앨런의 발표로 시작됐다. 당시 앨런은 사재 2억 달러(약 2100억원)를 털어 이 프로젝트를 실현할 회사인 스트래토론치 시스템을 세웠다. 관건은 바로 거대 비행기 제작이다. 스트래토론치 시스템에 따르면 이 거대 비행기의 크기는 날개폭 385피트(117m), 무게 544톤(로켓 무게 포함)으로 6개의 점보 제트엔진을 장착하고 동체 중앙 부분에 우주 로켓을 싣고 하늘로 향한다. 시에라 네바다 측은 이 비행기에 '우주 택시'에 탈락한 자사의 우주선 '드림체이서'(Dream Chaser)를 실을 예정이다. 스트래토론치 시스템 이사 척 빔즈는 "우리 비행기에 3인승으로 개량된 드림체이서를 싣고 우주로 나가게 될 것"이라면서 "활주로만 있으며 24시간 내 미 전역에서 경제적인 가격에 지구 저궤도에 우주선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보잉과 스페이스X에 밀려 '우주 택시' 사업에 탈락한 시에라 네바다는 현재 미 정부를 상대로 이의 제기와 소송에 나서며 진흙탕 싸움을 예고한 상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유세왕’ 빌 클린턴, 지지 후보 호감도 상승률 1위

    미국 차기 대선의 민주당 유력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왼쪽) 전 국무장관이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6개 주를 돌며 민주당 후보들을 위한 지지 유세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힐러리 전 장관보다 지지 유세 효과가 더 큰 정치인이 등장했다. 다름 아닌 힐러리 전 장관의 남편 빌 클린턴(오른쪽) 전 대통령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NBC뉴스, 펜실베이니아대 애넌버그센터와 함께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거 지지 유세를 통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가장 많이 끌어낼 수 있는 정치인은 클린턴 전 대통령으로 나타났다고 5일(현지시간) 전했다. 민주당 4명, 공화당 4명 등 모두 8명의 영향력 있는 정치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지지 정당을 구분하지 않은 전체 응답자 중 38%는 클린턴 전 대통령이 지지 유세를 하면 해당 후보를 더 호의적으로 보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후보를 덜 호의적으로 볼 것이라는 응답(24%)보다 14% 포인트 높은 것이다. 다른 7명의 정치인 중 힐러리 전 장관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만 지지 유세가 후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손해를 끼칠 것’이라는 응답보다 1%포인트 이상 높게 나왔다. 오바마 대통령과 2012년 공화당 대선 후보였던 밋 롬니, 차기 대선의 공화당 잠룡인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와 테드 크루즈·랜드 폴 공화당 상원의원 등 나머지 5명은 지지 유세를 하면 오히려 후보의 표를 갉아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터키, 시리아 IS 공습 결론

    미국이 주도하는 이슬람국가(IS) 공습에 미온적이었던 터키가 군사작전에 동참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1일(현지시간) NBC뉴스 등에 따르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의회 개원 연설에서 “우리는 IS와 지역 내 다른 테러 조직과 효율적으로 싸울 것”이라면서 “바로 이것이 우리의 우선순위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터키의 군사작전 참여가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을 이롭게 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그는 “알아사드 정권을 제거하는 것도 우리의 목적 가운데 하나로 시리아의 영토적 통일성을 지키고 시민 모두를 포용하는 합법적 정부를 독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터키 정부는 본격적인 군사개입을 위한 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뷸렌트 아른츠 부총리는 정부안에 대해 ▲터키군의 해외 작전 허가 ▲외국군의 터키 군기지 이용 허가 ▲시리아 접경지역에 안전지대 설치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고 설명하면서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임을 강조했다. “IS와 싸우는 것은 알아사드 정권을 돕는 일”이라며 개입을 주저하던 터키가 방향을 바꾼 것은 접경지역에 쿠르드족 대량난민이 발생하는 등 더 이상 손 놓고 있기는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발레리 아모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국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출석해 “시리아 내 쿠르드족은 IS에 대한 공포 때문에 지뢰가 매설된 위험한 국경지대를 가로질러 터키로 도주하고 있으며 지난 며칠 사이에만 이 인원이 16만명에 이른다”고 진술한 바 있다. AP통신은 시리아의 쿠르드민주연합당(PYD) 대변인 나와프 카릴의 말을 빌어 IS가 시리아의 터키 접경 도시 코바니 인근 마을 시프텍을 군사본부로 쓰면서 쿠르드족에 대한 집중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동물학대 재판에 증인 출석한 애완견 화제

    동물학대 재판에 증인 출석한 애완견 화제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의 한 지방법원에서는 특이한 재판이 열렸다. 절도와 동물 학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한 남성 피고인의 법정에 학대를 당한 애완견이 증인으로 등장한 것이다.이날 법정에는 당시 폭행을 당한 새론 베트가 자신의 애완견인 흰색 요크셔테리어 계통의 ‘오지’라는 이름이 붙여진 애완견과 함께 증인으로 참석했다. 지난 2013년 4월 베트의 전 남자 친구는 무단으로 베트의 집에 침입하여 베트를 결박하고 폭행한 다음 당시 베트가 기르던 두 마리 애완견을 비닐에 싸서 쓰레기장에 버리고 달아났다.하지만 이 중 한 마리 애완견은 숨진 채 발견되었으나, 다행히 오지는 비닐을 뚫고 탈출해 생존할 수 있었다. 베트는 이날 재판에서 “그는 애완견을 싼 비닐봉지를 창문 밖으로 던지고 도망갔다”며 “오지가 지난 세월 동안 겪은 아픔을 말로는 할 수 없을지라도 이 자리에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베트는 이 사건이 발생한 직후 오지와 평생 함께하고자 반려견으로 신청했으며 전 남자 친구에 대해서는 접근금지 명령 신청도 함께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 남성에 대해 절도와 동물 학대 등의 혐의로1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했고 출소 이후에도 베트에 대한 접근금지를 판결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29일 전했다.사진=동물 학대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한 애완견과 피해 여성(현지 방송, NBC 캡처)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오바마 “IS는 과소평가… 이라크군은 과대평가”

    “이슬람국가(IS)는 과소평가했고, 이라크군은 과대평가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활동 중인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급속한 세력 확장을 파악하고 대처하는 데 실패했음을 시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CBS방송 프로그램 ‘60분’에 출연해 미 정부가 지난 몇 년간 시리아 내전 과정에서 IS가 급속하게 영역을 넓히는 것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정보 당국이 시리아에서 일어나고 있던 일을 과소평가했다”며 “시리아가 내전의 혼란 속에 무정부 상태가 되면서 IS가 그 기회를 활용해 조직을 재정비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미군에 의해 이라크에서 쫓겨난 알카에다 잔류 조직인 IS가 지하조직화해 락까 등 시리아 동부 지역을 장악하면서 세계 지하디스트(성전주의자)들의 본거지가 됐다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미 정부가 이라크 북부를 장악한 IS에 맞서 싸우는 이라크 정부군의 능력과 의지는 과대평가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사실이다. 정말 사실이다”라고 실토했다. 그는 미 정보 당국 수장인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이미 이런 정보 평가 실패를 인정했다고 확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군 주도 공습은 해결책의 일부분이고 궁극적으로 시리아와 이라크가 정치적 위기를 해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치권 등 일각에선 미국의 지상군 파병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이날 ABC방송에 출연, “미국은 어쩔 수 없이 결국 지상군을 투입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가 대통령이라면 (지상군을 투입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들을 먼저 파괴하지 않으면 우리가 희생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미국인 72%는 ‘미국이 결국 지상군을 파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45%는 지상군 파견에 찬성했고 37%는 반대해 찬반 의견은 갈렸다. 한편 미국 주도의 국제연합전선은 28일 밤 IS가 장악해 온 시리아 최대 가스시설인 동부 데이르에조르주 코네코 가스플랜트에 처음으로 공습을 가하는 등 시리아 공습을 확대했다. 이런 가운데 IS와 팽팽한 긴장관계였던 시리아의 알카에다 연계단체 알누스라전선이 미국과 아랍 국가의 시리아 공습을 ‘이슬람에 대한 전쟁’이라고 규정하며 보복을 경고하면서 IS와 알누스라전선 간 연대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할머니’ 힐러리 클린턴

    ‘할머니’ 힐러리 클린턴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조부모가 됐다. 이들의 외동딸인 첼시 클린턴(34)은 27일(현지시간)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통해 첫딸을 출산한 소식을 알리면서 “남편과 나는 우리 딸 샬럿 클린턴 메즈빈스키의 탄생을 축하하며 사랑, 경외감, 감사함에 가득 차 있다”고 밝혔다. 첼시는 2010년 유대계 투자은행가 마크 메즈빈스키와 결혼했다. 그는 2011년부터 NBC방송 기자로 활동하다가 지난달 출산과 육아를 이유로 사직했다. 현재 부모와 함께 ‘빌·힐러리·첼시 클린턴 재단’을 이끌고 있다. 힐러리 전 장관 부부도 이날 성명을 통해 “딸과 사위가 아이를 낳은 것에 감동했다”며 “첼시는 빛이 나고, 사위는 자랑스러움에 가득 차 있으며, 손녀 샬럿의 삶이 순조롭게 시작됐다”고 밝혔다. 손녀 탄생으로 민주당 유력 차기 대선 주자로 꼽히는 힐러리 전 장관의 출마 결정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전했다. 힐러리 전 장관은 그간 대선 출마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할머니가 되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기쁜 호칭”이라며 딸의 출산 전까지는 선거 캠페인에 대해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겠다고 밝혀 왔다. 그는 지난 5일 멕시코에서 열린 포럼에서 내년 초에 대선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으나 손녀를 품에 안은 만큼 출마 결정 발표를 앞당길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묘(猫)하게 닮았네…명탐정 빼닮은 고양이들

    묘(猫)하게 닮았네…명탐정 빼닮은 고양이들

    코넌 도일의 ‘셜록 홈즈’, 아가사 크리스티의 ‘에르큘 포와로’와 ‘미스 마플’ 그리고 지난 1968년부터 시작돼 2000년대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NBC 방송국의 미드 형사 콜롬보의 주인공 ‘콜롬보 형사’는 국내에서 유독 사랑받는 추리소설·영화·드라마 속의 명탐정들이다. 모든 상황을 유심히 살피고 매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조심하고 민첩한 행동방식이 습관화 된 명탐정들. 이들과 가장 유사한 동물을 꼽자면 아마 고양이가 가장 잘 어울릴 것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앞서 언급된 명탐정들과 놀랍도록 유사한 고양이들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번째 사진은 현대 탐정의 모습을 확립한 원조이자 BBC 영국드라마 ‘셜록’ 그리고 미국 CBS드라마 ‘엘리멘트리’의 주인공으로 100여년이 넘도록 한 번도 추락하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불멸의 명탐정 ‘셜록 홈즈’다. 사진은 BBC판 ‘셜록’의 주인공인 배우 배네딕트 컴버배치와 한 고양이를 비교하고 있는데, 검은색 털과 푸른 색 머플러 그리고 날카롭게 찢어진 눈매는 ‘홈즈가 고양이로 환생한 것이 아닌가?’라는 착각이 들게 한다. 두 번째는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가 창조한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와 그를 빼닮은 한 고양이다. ABC 살인사건, 오리엔트 특급 살인 등의 명작 추리소설에서 활약한 벨기에 출신 명탐정 포와로는 끝부분이 살짝 솟은 카이젤 콧수염이 특징인데 드라마에서 포와로 역할로 맹활약한 영국 배우 데이비드 서쳇과 이 샴 고양이는 콧수염부터 표정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세 번째는 역시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가 창조한 여성 명탐정 ‘미스 마플’과 샴 고양이다. 가만히 거실에 앉아 뜨개질을 하며 생각만으로 불가사의한 사건들을 해결해내는 그녀는 ‘안락의자 탐정’이라는 새로운 전형을 창조하기도 했던 기념비적 캐릭터다. 이 암컷 샴 고양이는 미스 마플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영국 여배우 줄리아 맥킨지와 놀랍도록 흡사한데 알 듯 모를 듯 묘한 미소를 띤 입가가 특히 닮았다. 마지막은 국내에서도 친숙한 콜롬보 형사와 그를 닮은 고양이다. 트레이드마크인 트렌치코트를 입고 사건을 추적하는 콜롬보 형사는 항상 마지막에 극적으로 범인을 찾아내는 반전적 구성으로 유명한데 외모적으로는 약간 중앙으로 몰린 것 같은 눈동자가 특징이다. 특히 이 고양이는 콜롬보 형사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배우 피터 포크와 아주 유사한 눈매를 자랑한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묘(猫)한 ‘셜록홈즈’…명탐정 빼닮은 고양이들

    묘(猫)한 ‘셜록홈즈’…명탐정 빼닮은 고양이들

    코넌 도일의 ‘셜록 홈즈’, 아가사 크리스티의 ‘에르큘 포와로’와 ‘미스 마플’ 그리고 지난 1968년부터 시작돼 2000년대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NBC 방송국의 미드 형사 콜롬보의 주인공 ‘콜롬보 형사’는 국내에서 유독 사랑받는 추리소설·영화·드라마 속의 명탐정들이다. 모든 상황을 유심히 살피고 매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조심하고 민첩한 행동방식이 습관화 된 명탐정들. 이들과 가장 유사한 동물을 꼽자면 아마 고양이가 가장 잘 어울릴 것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앞서 언급된 명탐정들과 놀랍도록 유사한 고양이들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번째 사진은 현대 탐정의 모습을 확립한 원조이자 BBC 영국드라마 ‘셜록’ 그리고 미국 CBS드라마 ‘엘리멘트리’의 주인공으로 100여년이 넘도록 한 번도 추락하지 않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불멸의 명탐정 ‘셜록 홈즈’다. 사진은 BBC판 ‘셜록’의 주인공인 배우 배네딕트 컴버배치와 한 고양이를 비교하고 있는데, 검은색 털과 푸른 색 머플러 그리고 날카롭게 찢어진 눈매는 ‘홈즈가 고양이로 환생한 것이 아닌가?’라는 착각이 들게 한다. 두 번째는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가 창조한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와 그를 빼닮은 한 고양이다. ABC 살인사건, 오리엔트 특급 살인 등의 명작 추리소설에서 활약한 벨기에 출신 명탐정 포와로는 끝부분이 살짝 솟은 카이젤 콧수염이 특징인데 드라마에서 포와로 역할로 맹활약한 영국 배우 데이비드 서쳇과 이 샴 고양이는 콧수염부터 표정까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세 번째는 역시 추리 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가 창조한 여성 명탐정 ‘미스 마플’과 샴 고양이다. 가만히 거실에 앉아 뜨개질을 하며 생각만으로 불가사의한 사건들을 해결해내는 그녀는 ‘안락의자 탐정’이라는 새로운 전형을 창조하기도 했던 기념비적 캐릭터다. 이 암컷 샴 고양이는 미스 마플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영국 여배우 줄리아 맥킨지와 놀랍도록 흡사한데 알 듯 모를 듯 묘한 미소를 띤 입가가 특히 닮았다. 마지막은 국내에서도 친숙한 콜롬보 형사와 그를 닮은 고양이다. 트레이드마크인 트렌치코트를 입고 사건을 추적하는 콜롬보 형사는 항상 마지막에 극적으로 범인을 찾아내는 반전적 구성으로 유명한데 외모적으로는 약간 중앙으로 몰린 것 같은 눈동자가 특징이다. 특히 이 고양이는 콜롬보 형사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배우 피터 포크와 아주 유사한 눈매를 자랑한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알리바바 손정의 재산 17조원으로 늘어…14년 전 ‘알리바바’ 투자 결정으로 일본 최고 갑부 등극

    알리바바 손정의 재산 17조원으로 늘어…14년 전 ‘알리바바’ 투자 결정으로 일본 최고 갑부 등극

    ‘알리바바 손정의’ ‘손정의 재산’ 손정의 알리바바 투자가 ‘신의 한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손정의 재산은 알리바바 상장으로 초대박을 쳤다.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돌풍을 일으키며 데뷔하면서 창업자인 마윈 회장은 물론 일본 재일동포 기업가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일본 최고 갑부의 자리에 올랐다. 이날 알리바바 주식은 공모가(68 달러)보다 자그마치 38.1% 높은 93.89 달러에 첫날 거래를 마감했으며, 시가총액은 단숨에 2314억 4000만 달러(241조 6000억원)로 뛰어 페이스북(2026억 7000만 달러)과 삼성전자(178조 2000억원)를 단숨에 제쳤다. 손정의 회장이 경영하는 소프트뱅크는 이번 IPO에서 알리바바 지분을 매각하지 않고, 지분율 32.4%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19일 종가 기준으로 747억 달러(77조 9000억원)에 해당한다. 소프트뱅크가 알리바바 지분을 팔지 않고 유지하는 것은 손정의 회장이 알리바바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손정의 회장은 2000년 마 회장과 만난 후 소프트뱅크가 2000만 달러(약 207억원)를 알리바바에 투자토록 결정했으며, 이 결단이 14년 만에 엄청난 대박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손정의 회장은 재산이 166억 달러(17조 2000억원)로 일본 내 최대 갑부가 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대체로 알리바바의 성장 가능성이 아직도 크다면서 알리바바의 주가가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손정의 소프트뱅크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알리바바의 지분을 더 갖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현재 소프트뱅크는 알리바바의 최대 주주로 32%를 소유하고 있다. 그는 “어떤 것도 가능하지만, 현 상태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소프트뱅크가 알리바바를 핵심 자산으로 생각하고 있고, 이 회사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관점은 이것이 알리바바의 진전한 시작이고, 아주 낙관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알리바바의 복잡한 기업구조 등을 이유로 투자에 조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가정집 풀장서 물놀이를 즐기는 흑곰 포착 ‘날씨가 너무 더워서?’

    美 가정집 풀장서 물놀이를 즐기는 흑곰 포착 ‘날씨가 너무 더워서?’

    미국의 한 가정집 풀장에 곰 한 마리가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남부 시에라 마드레(Sierra Madre)의 한 가정집 풀장에서 혼자 물놀이를 즐기는 흑곰 한 마리가 목격됐다고 영국 일간 미러가 미국 NBC를 인용해 해당 영상과 함께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집 주인 토마스(Thomas)씨는 일요일 오후 집에 도착했다. 그는 자신의 집 풀장에서 유유자적 수영을 즐기는 곰을 보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의 눈 앞에 펼쳐진 놀라운 광경에 그는 카메라를 꺼내 들어 그 모습을 담았다. 그가 촬영한 영상을 보면 흑곰 한 마리가 유유히 헤엄치며 풀장을 가로지른다. 이윽고 이 녀석은 풀장 계단에 떡하니 앉아 여유를 즐긴다. 토마스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날 흑곰은 약 15분간 물놀이를 즐긴 뒤 인근 숲속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외신들은 지난 주말 캘리포니아 지역이 섭씨 40도에 달할 정도로 급속히 기온이 상승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고 전하며, 이 흑곰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풀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사진·영상=Murat Cengiz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아이폰6 플러스, 19일 정식 판매.. 당일 매진

    아이폰6 플러스, 19일 정식 판매.. 당일 매진

    아이폰6 플러스가 19일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미국 등 10개국 애플 스토어에서 19일 판매를 시작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거의 모든 매장에서 당일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6 플러스 판매처 앞에는 매장 문을 열기 수 시간 전부터 줄을 서있는 고객들이 있어 아이폰 6플러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중에는 출시 이틀 전인 17일부터 아이폰6 플러스를 사려고 줄을 선 고객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판매일이 되자 애플 스토어 직원들은 오전 8시 전 카운트다운을 시작했고 매장문을 연 직후에는 환호하면서 처음 입장한 고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장면도 연출하기도 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아침 일찍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의 애플 스토어 근처에 나타나 줄을 선 고객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아이폰6 플러스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날 몰려든 고객 수가 몇 명 정도나 될 것 같냐는 질문에 애플 직원들은 “전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CNBC는 8시까지 약 1880명의 고객이 몰렸으며 이는 아이폰5S와 아이폰5C 판매 시작 당일보다는 33%, 아이폰5 판매 당시보다는 240% 더 많은 숫자라고 보도했다. 한편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의 1차 출시국은 미국, 프랑스, 홍콩, 캐나다, 독일, 싱가폴, 영국, 호주, 일본 등 9개국이다. 한국과 중국은 아이폰6, 아이폰 플러스 2차 출시국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2차 출시 이후 3차 출시가 언제 이뤄질 지 알 수 없으나 한국 출시 예정일은 빨라야 10월말, 늦으면 11월로 예상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아이폰6 플러스, 정식 발매하자마자 매진 “조기 품절” 한국 출시예정일은..

    아이폰6 플러스가 19일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미국 등 10개국 애플 스토어에서 19일 판매를 시작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거의 모든 매장에서 당일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6 플러스 판매처 앞에는 매장 문을 열기 수 시간 전부터 줄을 서있는 고객들이 있어 아이폰 6플러스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중에는 출시 이틀 전인 17일부터 아이폰6 플러스를 사려고 줄을 선 고객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판매일이 되자 애플 스토어 직원들은 오전 8시 전 카운트다운을 시작했고 매장문을 연 직후에는 환호하면서 처음 입장한 고객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장면도 연출하기도 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도 이날 아침 일찍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의 애플 스토어 근처에 나타나 줄을 선 고객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아이폰6 플러스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날 몰려든 고객 수가 몇 명 정도나 될 것 같냐는 질문에 애플 직원들은 “전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CNBC는 8시까지 약 1880명의 고객이 몰렸으며 이는 아이폰5S와 아이폰5C 판매 시작 당일보다는 33%, 아이폰5 판매 당시보다는 240% 더 많은 숫자라고 보도했다. 아이폰6보다 물량이 적은 것으로 알려진 아이폰6 플러스는 판매가 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각 매장에서 품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금색 아이폰6 플러스의 경우는 판매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중국 고객들이 몰리면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현지에서 되팔려는 고객들로, 현지 아이폰6 플러스 가격은 1000달러 이상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의 1차 출시국은 미국, 프랑스, 홍콩, 캐나다, 독일, 싱가폴, 영국, 호주, 일본 등 9개국이다. 한국과 중국은 아이폰6, 아이폰 플러스 2차 출시국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애플은 스위스, 이탈리아, 뉴질랜즈, 스웨덴, 네덜란드, 스페인, 덴마크, 아일랜드, 노르웨이, 룩셈부르크, 러시아, 오스트리아, 터키, 핀란드, 대만, 벨기에, 포르투갈 등의 애플 사이트에서 26일부터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주문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 등의 애플 사이트에는 26일부터 주문이 가능하다는 공지가 없어 2차 출시국에도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2차 출시 이후 3차 출시가 언제 이뤄질 지 알 수 없으나 한국 출시 예정일은 빨라야 10월말, 늦으면 11월로 예상된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한국 출시예정일에 대해 아이폰6는 10월 말, 아이폰6 플러스는 12월 경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의 경우 모든 전자기기는 전파 인증을 거쳐야 하는 만큼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애플의 물량 수급 문제 등을 고려할 때 아이폰6는 빠르면 10월 중순부터 예약 판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국 출시 예정일을 전망했다. 네티즌들은 “아이폰6 플러스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왔구나”, “아이폰6 플러스 나도 갖고 싶어”, “아이폰6 플러스 한국 출시 예정일은 도대체 언제야”, “아이폰6 플러스 한국 출시 예정일 속상하다”, “아이폰6 플러스, 한국 출시 예정일 기다리다가 갤럭시 노트 사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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