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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연 많았던 시즌 딛고 화려한 대관식 치른 ‘킹’

    사연 많았던 시즌 딛고 화려한 대관식 치른 ‘킹’

    ‘킹’ 르브론 제임스가 역대 최초로 서로 다른 3개 팀에서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기록을 써내며 화려하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LA 레이커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NBA 파이널 6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06-93으로 제압하고 통산 1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쿼터부터 점수 차가 30점 차로 벌어지는 등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되며 레이커스를 위한 무대가 됐다. 레이커스는 올해 초 헬리콥터 사고로 세상을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가 우승한 2010년 이후 10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더 뜻깊은 우승을 이뤘다. 코비가 디자인한 유니폼을 입고 ‘블랙맘바’ 멘탈리티를 보여줬던 선수들도 경기 후 코비를 언급하는 등 특별한 우승을 만끽했다. 코비에 이어 NBA 슈퍼스타의 길을 걷고 있는 르브론은 이날도 28득점 14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블더블을 기록했다. 르브론은 이번 파이널에서 경기당 평균 29.8득점 11.8리바운드 8.5득점으로 매경기 팀에서 존재감을 뽐내며 MVP에 선정됐다. 2012, 2013, 2016년에 이어 통산 네 번째다. 르브론은 “동료들이 날 믿어 줬기 때문에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며 공을 돌렸다. 특히 르브론은 자신이 설득해 데려온 앤서니 데이비스에게 첫 우승을 안겨주며 “우승시켜주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데이비스는 높이를 장악하며 르브론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고 이번 파이널에서 평균 25득점 10.7리바운드 3.2어시스트 2블락으로 활약했다.‘킹’의 화려한 대관식으로 마무리되기까지 이번 시즌 NBA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지난해 10월 5일(한국시각) NBA 휴스턴 로키츠 단장 대릴 모리가 홍콩 민주화운동을 지지하는 발언을 트위터에 남기며 중국과의 분쟁을 겪었다. 가장 큰 해외시장인 중국과의 관계가 단절되며 타격이 컸다. 코로나19도 피해갈 수 없었다. 루디 고베어의 확진으로 미국 4대 스포츠 중 가장 먼저 확진자가 발생했고, 시즌도 중단됐다. 멈췄던 시즌은 올랜도 버블에 모여 겨우 재개됐다. 그러나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계기로 미국 사회에 흑인 인종차별 문제가 불거져 선수들은 보이콧을 선언하기도 했다. 샬럿 호네츠의 구단주로 유일한 흑인 구단주인 ‘황제’ 마이클 조던의 중재가 없었다면 자칫 NBA가 파행을 맞을 뻔 했다. 선수들은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는 문구를 비롯해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다양한 메시지를 담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NBA를 저격하는 일도 있었다. 8월에 제이컵 블레이크가 총격당해 하반신이 마비돼 잠시 시즌이 중단됐다. NBA를 상징하는 슈퍼스타로서 이 모든 일의 중심에 있던 르브론은 사안마다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르브론은 모든 우여곡절을 딛고 우승을 이뤄내며 왜 자신이 ‘킹’으로 불리는지를 증명했다. 36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정상의 기량을 과시하며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플레이오프와 관련된 많은 기록을 새로 썼다. 우승과 함께 파이널 MVP를 수상한 르브론은 정규시즌 MVP를 야니스 아데토쿤보에게 내준 아쉬움을 달래게 됐다. 사연 많은 시즌을 마무리한 NBA는 짧은 휴식을 가지고 12월 2020-21 시즌을 새로 개막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꺼지지 않은 히트, 버틀러 또 트리플더블로 챔프 불씨

    꺼지지 않은 히트, 버틀러 또 트리플더블로 챔프 불씨

    역시 ‘킹’을 상대로는 트리플더블 정도는 해줘야 이길 수 있는 것 같다. 마이애미 히트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어드벤트 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미프로농구(NBA) 파이널(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5차전에서 에이스 지미 버틀러의 트리플더블(35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에 힘입어 르브론 제임스(40점 13라바운드 7어시스트)가 분전한 LA레이커스를 111-108로 제쳤다. 1승3패로 벼랑 끝에 몰렸던 마이애미는 1승을 추가하며 7년 만의 정상 복귀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마이애미는 버틀러가 트리플더블(40점 11리바운드 13어시스트) 활약을 펼쳤던 지난 3차전에서 파이널 첫 승을 올렸다. 파이널 6차전은 12일 열린다. LA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의 영혼이 깃든 맘바 유니폼을 입고 나온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다 이날 첫 패배를 당했다. 또 1쿼터 발꿈치 부상을 당하고도 부상 투혼을 펼친 앤서니 데이비스(28점 12리바운드)의 상태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보여 10년 만의 우승 전망이 다소 불투명 해졌다. 1쿼터 막판부터 마이애미가 꾸준히 리드를 유지하던 경기는 4쿼터 들어 요동쳤다. 쉽게 경기를 내줄 레이커스가 아니었다. 레이커스는 끈끈한 수비로 마이애미의 공격을 묶으며 따박 따박 쫓아가 경기 종료 6분 20초를 남겨 놓고 제임스의 어시스트를 받은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16점)의 3점포가 터지며 97-96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후 경기는 양 팀 에이스 버틀러와 제임스의 대결을 중심으로 시소 게임이 펼쳐졌다. 막판 집중력에서 마이애미가 빛났다. 경기 종료 16.8초를 남기고 107-108로 뒤진 상황에서 버틀러는 상대 골밑으로 레이업 돌파를 하며 데이비스에게 파울을 얻어낸 뒤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림에 꽂아 넣었다. 이어진 레이커스 공격에서는 제임스가 골밑을 뚫고 들어가다 바깥으로 빼준 패스를 받은 대니 그린(8점)이 종료 7초 전 3점을 던졌으나 림에 맞고 튀어나왔다. 레이커스로서는 다행히 마키프 모리스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희망을 이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사인이 맞지 않았던지 모리스가 아무도 없는 베이스 라인 쪽으로 패스를 던져 버리는 바람에 허망하게 마이애미에게 공격권을 넘겨줬다. 이때 남은 시간은 2.2초. 곧바로 레이커스가 반칙 작전에 나섰고 타일러 헤로(12점)는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점수를 벌렸다. 이후 제임스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급하게 던진 공은 림을 외면하며 승부는 6차전으로 가게 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후반에만 20점’ 르브론..레이커스, 10년 만의 정상까지 앞으로 1승

    ‘후반에만 20점’ 르브론..레이커스, 10년 만의 정상까지 앞으로 1승

    LA레이커스가 10년 만의 미국프로농구(NBA) 정상 복귀에 1승 만을 남겨놨다.레이커스는 7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NBA 파이널(챔피언결정전·7전 4승제) 4차전에서 ‘킹’ 르브론 제임스(28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와 앤서니 데이비스(22점 9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마이애미 히트를 102-96으로 제압했다. 먼저 2승을 따낸 뒤 지미 버틀러의 트리플더블(40점 11리바운드 13어시스트)에 일격을 당했던 레이커스는 이로써 3승1패를 기록하며 10년 만이자 통산 17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다. 제임스와 함께 NBA를 2연패한 이후 7년 만에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마이애미는 벼랑 끝에 몰렸다. 마이애미는 ‘빅맨’ 뱀 아데바요(15점 7리바운드)가 부상에서 돌아오고 버틀러(22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이어갔으나 뒷심이 부족했다. 3쿼터 중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아나간 레이커스는 한 때 7점 차까지 앞서기도 했지만 4쿼터 중반 타일러 헤로(21점 7리바운드)와 던컨 로빈슨(17점)에게 거푸 3점포를 얻어맞으며 83-83으로 따라잡혔다. 고비에 제임스의 관록이 빛났다. 제임스는 레이업에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내는 3점짜리 플레이로 숨을 돌렸고, 90-88로 쫓기던 경기 종료 3분 전에는 수비 리바운드를 따내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15점 5어시스트)의 3점포를 어시스트 하더니 마이애미의 공격 제한 시간 초과 뒤 다시 칼드웰의 레이업을 거들며 차이를 벌렸다. 제임스는 4쿼터 11점을 비롯해 이날 후반에만 20점을 몰아치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한편, 5차전은 10일 오전 10시 열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혼자 3인분’ 버틀러...마이애미, 레이커스에 ‘반격 1승’

    ‘혼자 3인분’ 버틀러...마이애미, 레이커스에 ‘반격 1승’

    ‘르브론 제임스 시절’ 이후 7년 만에 미국프로농구(NBA) 정상 복귀를 노리는 마이애미 히트가 5일(한국시간) 열린 2019~20시즌 NBA 파이널(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3차전에서 에이스 지미 버틀러의 트리플 더블(40점 11리바운드 13어시스트)에 힘입어 LA 레이커스에 115-104로 이겼다. 마이애미는 2연패 뒤 첫 승을 신고하며 기사회생했다. 마이애미는 1차전에서 부상을 당한 고란 드라기치와 뱀 아데바요가 2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버틀러가 세 사람 이상의 몫을 해냈다. NBA 파이널 사상 40점 이상을 곁들인 트리플 더블은 버틀러가 세 번째다. 레이커스는 제임스가 25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지만 마이애미의 절실함에 밀렸다. 85-80으로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한 마이애미는 마키프 모리스에게 3점포, 라존 론도에게 레이업을 거푸 허용하며 89-91로 역전당하기도 했다. 그러나 버틀러의 미들 슛과 켈리 올리닉, 타일러 헤로의 3점 슛이 거푸 터지며 97-91로 승부를 뒤집었다.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겨 놓고 다시 105-100으로 쫓기자 버틀러와 헤로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홍지민 기자 carus@seoul.co.kr
  • 연휴에도 ‘빅매치’는 계속…이들 덕에 새벽잠 다 잤네

    연휴에도 ‘빅매치’는 계속…이들 덕에 새벽잠 다 잤네

    주목할 만한 해외 경기추석 연휴에는 해외 무대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국내 스포츠 팬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류현진·최지만·김광현, 코리안 빅리거 3인방 뜬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코리안 메이저리거 삼총사가 출동하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스트시즌이다. 지난 28일 정규시즌을 마친 MLB는 30일 가을야구를 시작하는 데 처음부터 대박 매치다. 인천 동산고 선후배 류현진과 최지만의 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탬파베이 레이스가 아메리칸리그(AL)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2선승제)에서 격돌한다. AL 동부지구 1위 탬파베이는 1번 시드, 같은 지구 3위 토론토는 8번 시드를 받았다. 류현진의 선발 등판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규시즌 막판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최지만도 복귀를 위해 컨디션을 조절 중이다. 김광현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내셔널리그 5번 시드를 받아 4번 시드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격돌한다. 단기전 승부는 알 수 없는 데다 예년과 다른 방식으로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만큼 누가 월드시리즈에 나설 주인공이 될지 관심이 뜨겁다.●이강인·황희찬도 출격… 추석 골 선물 안겨줄까 유럽 축구 무대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활약도 이어진다. 새 시즌 초반 강행군 하던 손흥민(토트넘)이 지난 27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전력에서 이탈한 점이 아쉽다. 원래는 30일 새벽 첼시전, 10월 2일과 5일 새벽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막내형’ 이강인의 발렌시아는 30일 새벽 레알 소시에다드, 10월 5일 새벽 레알 베티스와의 스페인 라리가 경기가 예정돼 있다. 황희찬의 소속팀 라이프치히는 4일 새벽 독일 분데스리가 3라운드 홈경기에서 샬케04와 격돌한다. 이밖에 독일 마인츠 지동원(3일 새벽)과 프라이부르크 권창훈과 정우영(3일 밤),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이승우(4일 새벽), 프랑스 보르도의 황의조, 러시아 루빈 카잔의 황인범(이상 4일 밤) 등도 추석 골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줄줄이 대기 중이다.2019~20시즌 미프로농구(NBA) 파이널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서부 최강자로 파이널에 진출한 LA레이커스가 올해 초 불의의 사고로 숨진 코비 브라이언트 이후 10년 만에 우승을 이룰지, 르브론 제임스가 4년 만에 다시 왕좌에 오를지 여부가 관심이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거푸 이변이 벌어졌던 만큼 최종 우승팀 또한 장담하기 어렵다. 지난 8년 간의 성적을 봐도 동부 콘퍼런스 팀이 4차례(2012·2013·2016·2019년), 서부 콘퍼런스 팀이 4차례(2014·2015·2017·2018년) 우승해 팽팽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나달, 프랑스오픈 13번째 정상 도전… 팀과 ‘흙신 대결’ 지난 27일부터 2주 열전에 들어간 시즌 마지막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은 얼마전 US오픈 남자단식 챔피언에 오른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과 라파엘 나달(스페인)의 ‘흙신 대결’에 맞춰진다. US오픈 출전을 고사한 나달은 자신의 ‘텃밭’이나 다름없는 이 대회 13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US오픈에서 실격패한 세계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1번, 나달과 팀은 2번, 3번시드를 받았다. 체육부 종합
  • 올 NBA 파이널은 옛 르브론 팀 vs 현 르브론 팀

    올 NBA 파이널은 옛 르브론 팀 vs 현 르브론 팀

    올해 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챔피언 결정전)이 ‘르브론 시리즈’로 압축됐다.마이애미 히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6차전에서 4쿼터 초반 6점차까지 역전당했다가 막판 집중력을 발휘하며 보스턴 셀틱스를 125-113으로 제쳤다. 마이애미는 뱀 아데바요(32점 14리바운드 5어시스트) 등 6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다. 제이렌 브라운(26점 8리바운드) 등이 분전한 보스턴은 마이애미의 기세를 견디지 못했다. 시리즈 4승2패를 기록하며 6년 만에 파이널에 진출한 마이애미는 30일부터 7전4선승제로 서부 최강자 LA레이커스와 챔피언을 다투게 됐다. 이번 챔피언 결정전은 ‘킹’ 르브론 제임스가 연결고리가 돼 더욱 흥미진진하다. 마이애미는 제임스가 몸담고 있던 시절 NBA 2연패를 포함해 4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후 제임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거쳐 지난 시즌부터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었다.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 시절인 2009~10시즌 이후 10년 만에 통산 17회째 정상을 노린다. 제임스 개인으로는 4년 만에 통산 4번째 왕좌를 노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마이애미 vs 레이커스 ‘르브론 시리즈’ 된 NBA 파이널

    마이애미 vs 레이커스 ‘르브론 시리즈’ 된 NBA 파이널

    마이애미 히트가 2019~20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최강자에 오르며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마이애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보스턴 셀틱스와의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6차전에서 125-113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마이애미는 시리즈 전적 4승2패가 되며 파이널의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 1승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승부답게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1쿼터 마이애미가 33점을 넣으며 6점을 리드했지만 2쿼터 보스턴이 33점으로 마이애미보다 4점을 더 넣으며 바짝 추격했다. 3쿼터는 양팀 26점씩 꽂아넣으며 진땀 승부가 이어졌고 4쿼터 초반 켐바 워커가 페이더웨이 슛을 꽂아넣으며 88-88이 됐다. 보스턴에 끌려다니던 마이애미는 종료 6분 16초를 남기고 뱀 아데바요의 점프슛으로 100-100이 됐고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며 101-100으로 역전했다. 이후 흐름은 완전히 마이애미로 넘어왔다. 마이애미는 3분 넘게 보스턴의 점수를 102점으로 묶으며 점수를 쌓아 승리를 굳혔다. 마이애미가 파이널에 진출함에 따라 2019~20 NBA 파이널은 ‘르브론 시리즈’가 됐다. 르브론 제임스가 이끄는 LA 레이커스는 서부 파이널에서 덴버 너기츠를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꺾었다. 지난 시즌 레이커스로 이적해 부진했던 르브론으로서는 4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하게 됐다. 마이애미는 르브론의 전성기를 대변하는 팀이다. 르브론이 합류한 2010~11시즌부터 마이애미는 4시즌 연속 파이널에 진출했고 준우승 2회, 우승 2회를 달성했다. 선수 구성만 보면 아쉽다는 평가도 있지만 르브론의 커리어 첫 우승도 마이애미 시절 이뤘다. 르브론은 앤서니 데이비스와 함께 다시 한 번 우승을 꿈꾸고 있다. 올해 레이커스는 프랜차이즈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불의의 사고로 숨지는 아픔을 겪었다. 코비 이후 다시 걸출한 슈퍼스타를 보유하게된 레이커스는 1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해 코비의 이름을 빛내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그러나 콘퍼런스 5위로 업셋을 보여준 마이애미의 기세 또한 만만치 않다. ‘르브론 시리즈’가 될 NBA 파이널은 한국시간 10월 1일부터 펼쳐진다. 코로나19로 사연 많았던 NBA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킹’ 르브론, 트리플더블급 활약…레이커스, 10년 만의 NBA 파이널까지 1승

    ‘킹’ 르브론, 트리플더블급 활약…레이커스, 10년 만의 NBA 파이널까지 1승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결승(7전4승제) 4차전에서 르브론 제임스(26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와 앤서니 데이비스(34점 5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의 명수’ 덴버 너기츠를 114-108로 꺾었다. 이번 시리즈에서 2연승 뒤 1패를 당했다가 다시 반등한 레이커스는 3승1패를 기록하며 통산 16회 우승을 달성했던 2009~10시즌 이후 10년 만의 NBA 파이널 진출에 1승 만 남겨놨다. 반면 플레이오프 1, 2라운드에서 유타 재즈와 LA클리퍼스에 1승3패로 몰렸다가 3연승을 달리며 결승에 오르는 드라마를 거푸 썼던 덴버는 또 다시 대역전극에 희망을 걸어야할 처지에 몰렸다. 덴버로서는 자말 머리가 32점 8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니콜라 요키치가 16점에 그친 게 아쉬웠다. 이날 경기는 레이커스가 앞서나가면 덴버가 쫓아가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레이커스는 2쿼터와 3쿼터에 한때 12점, 11점까지 점수를 벌렸으나 쿼터 막판에는 덴버가 어느 새 쫓아와 점수가 3, 4점으로 좁혀졌다. 레이커스는 4쿼터 중반 머리의 페이드어웨이 점프슛이 거푸 적중하며 97-94로 다시 쫓겼으나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13점)의 3점슛과 라존 론도(11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점프슛과 제임스의 레이업 및 자유투 득점이 거푸 이어지며 경기 종료 2분을 앞두고 109-102로 달아나 승리를 지켜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그리스 괴인’ 아데토쿤보, 2시즌 연속 NBA 정규리그 MVP

    ‘그리스 괴인’ 아데토쿤보, 2시즌 연속 NBA 정규리그 MVP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가 두 시즌 연속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NBA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아데토쿤보가 2019~20시즌 정규리그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투표인단 101명의 투표에서 3위표 없이 1위표 85장, 2위표 16장 등 962점을 받아 LA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753점), 휴스턴 로키츠의 제임스 하든(367점)을 제쳤다. 이로써 아데토쿤보는 이로써 NBA 사상 2시즌 연속 정규리그 MVP로 뽑힌 12번째 선수가 됐다. 유럽 출신으로 2회 이상 받은 것은 그가 처음이다. 또 만 25세 선수가 MVP를 복수 수상한 것은 카림 압둘 자바(은퇴)와 르브론 제임스에 이어 세 번째. 앞서 올해의 수비 선수상도 거머쥔 아데토쿤보는 마이클 조던, 하킴 올라주원(이상 은퇴)에 이어 한 시즌에 MVP와 수비 선수상을 동시 석권한 역대 세 번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이번 MVP 선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리그가 중단됐던 지난 3월12일까지 성적을 토대로 했다. 아데토쿤보는 이 기간 57경기에서 평균 29.6득점, 13.7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리스에 머물고 있는 아데토쿤보는 이날 NBA TV와의 인터뷰에서 수상을 기뻐하면서도 “내가 챔피언이 될 때까지 MVP라 부르지 말아 달라”며 플레이오프 조기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의 활약을 앞세워 두 시즌 연속 동부 콘퍼런스 1위에 올랐으나 지난 시즌 콘퍼런스 결승에서 토론토 랩터스, 올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는 마이애미 히트에 무릎을 꿇는 등 두 시즌 연속 NBA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아데토쿤보는 마이애미와의 5차전에서는 부상으로 벤치에서 팀 패배를 지켜봐야 했다. 한편, 르브론 제임스는 아데토쿤보와 격차가 큰 투표 결과가 나오자 “그가 MVP를 받을 자격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결과에 좀 화가 났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아직 죽지 않았어’ 보스턴, 마이애미에 2패 뒤 멍군

    ‘아직 죽지 않았어’ 보스턴, 마이애미에 2패 뒤 멍군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반격의 1승을 거뒀다.보스턴은 20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NBA 플레이오프 마이애미 히트와의 동부 콘퍼런스 결승 시리즈(7전 4승제) 3차전에서 경기 내내 앞서가며 117-106으로 이겼다. 1, 2차전에서 거푸 패했던 보스턴은 이번 시리즈 첫 승을 거뒀다. 제이슨 테이텀(25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제일런 브라운(2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켐바 워커(21점 6리바운드), 마커스 스마트(20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등 주전 5명 중 4명이 20득점 이상 기록하며 활약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에서 발목을 다쳤던 고든 헤이워드도 한 달 여만에 코트로 돌아와 6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마이애미의 지미 버틀러를 17득점(8리바운드)으로 묶은 것도 한몫했다. 전반을 63-50으로 앞섰던 보스턴은 3쿼터 한때 19점 차까지 달아나며 승리를 예감했다. 뱀 아데바요(27득점 16리바운드)와 타일러 헤로(22점)를 앞세운 마이애미도 시소 게임 같은 추격전을 펼치며 경기 종료 55.9초를 앞두고는 104-109, 5점 차까지 쫓아가기도 했다. 그러나 보스턴은 스마트가 상대 반칙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8개를 림에 차곡차곡 꽂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2009~10시즌 이후 10년 만의 파이널을 꿈꾸는 보스턴은 오는 24일 마이애미와 4차전을 치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벼랑 끝 덴버에겐 적수가 없다… 또 1승3패 뒤 3연승

    벼랑 끝 덴버에겐 적수가 없다… 또 1승3패 뒤 3연승

    ‘벼랑 끝에서 가장 강한 팀’ 덴버 너기츠가 또 한 번의 역사를 썼다. 덴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PO)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 LA 클리퍼스와의 7차전 경기에서 104-89로 승리했다. 지난 1라운드 유타 재즈에 1승3패를 당하고 내리 3연승을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한 덴버는 이번에도 1승3패의 열세를 뒤집으며 NBA 사상 최초로 한 시즌 PO에서 두 번이나 1승3패 열세를 뒤집은 팀이 됐다. 이는 미국 4대 프로스포츠(농구, 야구, 아이스하키, 미식축구)를 통틀어서도 역대 세 번째다. 그야말로 깜짝 이변이었다. 클리퍼스에는 지난해 NBA 파이널 최우수선수(MVP) 카와이 레너드(29)와 지난해 NBA 퍼스트팀에 선정된 폴 조지(30)가 있었다. 많은 전문가가 클리퍼스를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은 이유다. 클리퍼스는 우승을 위해 조지를 영입하면서 2명의 주전 선수와 무려 7장의 신인드래프트 지명권을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로 보내기도 했다. 그야말로 이번 시즌 우승에 올인한 셈이었다. 2명의 슈퍼스타가 어떻게 팀을 구해낼지 관심이 집중됐지만 팀의 운명이 걸린 7차전에서 이들은 14점(레너드), 10점(조지)으로 부진했다. 클리퍼스는 56-54로 앞선 채 3쿼터를 맞았지만 덴버가 퍼부은 3점슛 소나기에 역전당했고 3쿼터가 끝날 때 74-82가 됐다. 4쿼터 클리퍼스 선수들이 던진 공은 번번이 림을 외면했고 결국 클리퍼스는 백기를 들었다. 최강팀을 무너뜨리고 반전 드라마를 쓴 덴버에는 새로운 슈퍼스타 자말 머레이(23)가 있었다. 유타와의 1라운드 4~6차전에서 3연속 40득점 이상을 퍼부었던 머레이는 이날도 양 팀 최다인 40점을 퍼부으며 클리퍼스를 초토화했다. 덴버의 중심 니콜라 요키치(25) 역시 16득점 22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덴버는 또 다른 NBA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36)가 이끄는 LA 레이커스와 19일부터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을 치른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어깨 무거워진 ‘MVP’ 레너드 클리퍼스, 오늘 덴버와 최종전

    어깨 무거워진 ‘MVP’ 레너드 클리퍼스, 오늘 덴버와 최종전

    최우수선수(MVP)는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해낼 수 있을까. 지난해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MVP 카와이 레너드(LA 클리퍼스)가 궁지에 몰렸다. 이번 시즌 전문가들이 꼽은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클리퍼스가 덴버 너기츠에 최근 2연패를 당한 탓이다. 클리퍼스는 3승1패로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진출을 눈앞에 뒀다가 불의의 일격을 당하며 시리즈 전적 3승3패가 됐다. 두 팀은 16일(한국시간) 오전 10시 운명의 7차전을 치른다. 레너드는 파이널의 사나이다. 2014년 샌안토니오 스퍼스 소속으로 팀을 우승시켰고 파이널 MVP에 올랐다. 2019년에도 토론토 랩터스의 깜짝 우승을 이끌며 파이널 MVP에 선정됐다. 클리퍼스가 레너드를 영입한 이유는 단 하나 ‘우승’ 때문이다. 레너드 역시 우승만 보고 달려왔다. 그러나 이번 시즌 MVP들의 운명이 얄궂다. 지난해 정규리그 MVP이자 올해 MVP 유력 후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는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나가떨어졌다. 리그 재개 후 MVP에 선정된 데이미언 릴러드 역시 1라운드에서 떨어졌다. 2018년 정규시즌 MVP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키츠)도 지난 13일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진 뒤 짐을 쌌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르브론 앞에 서면 작아지는 하든 LAL 서부 파이널 진출

    르브론 앞에 서면 작아지는 하든 LAL 서부 파이널 진출

    두 전설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가 르브론 제임스의 승리로 끝났다. LA 레이커스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2라운드 5차전에서 휴스턴 로키츠를 119-96으로 따돌렸다. 4쿼터 내내 레이커스가 주도권을 내주지 않고 완벽히 압도한 경기였다. 과감한 스몰라인업을 가동했던 휴스턴의 실험은 끝내 실패로 끝나게 됐다. NBA 최고의 득점기계 제임스 하든으로선 아쉬운 완패였다. 하든은 2012년에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소속으로 당시 마이애미 히트 소속이던 르브론과 만난 적이 있다. 당시 대결 전적은 마이애미의 4-1 완승. 2011-12시즌 하든은 NBA 3년차로서 평균 16.8득점으로 정규시즌에서 스타팅 멤버로 출전한 경기도 2차례에 불과했다. 반면 르브론은 2011-12 시즌 당시에도 경기당 평균 27.1득점, 7.9리바운드, 6.2어시스트로 존재감을 떨쳤다. 첫 플레이오프 맞대결 당시 하든은 평균 12.4득점, 리바운드 4.8개, 어시스트 3.6개의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2012-13 시즌부터 휴스턴에 합류한 이후 하든은 리그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랐다. 특히 2017-18시즌부터는 평균 30득점을 넘는 득점괴물로 진화했다. 이번 시즌에도 평균 34.3득점으로 전체 1위다. 꾸준한 활약으로 NBA 역대 최고선수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승승장구한 르브론과의 재대결은 그래서 관심을 모았다. 하든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결정적인 블락으로 팀을 2라운드에 진출시키며 스타선수의 존재감을 떨쳤다. 그리고 2라운드 1차전에서 36점을 퍼부으며 일찌감치 올라온 레이커스에게 승리를 거둬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휴스턴은 내리 4연패를 당했다. 하든은 2차전 27점, 3차전 33점, 4차전 21점, 5차전 3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르브론은 30분 48초를 뛰며 여유롭게 승자의 영광을 맛봤고 하든은 42분 19초를 뛰고도 쓸쓸히 농구화 끈을 풀어야 했다. 역대 포스트시즌 맞대결 전적은 르브론의 8승 2패 절대 우위로 남게 됐다. 레이커스는 LA 클리퍼스와 덴버 너기츠의 승자와 맞붙는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클리퍼스, 구단 사상 첫 콘퍼런스 결승까지 앞으로 1승

    클리퍼스, 구단 사상 첫 콘퍼런스 결승까지 앞으로 1승

    미국 프로농구(NBA) LA클리퍼스가 구단 사상 첫 콘퍼런스 결승 진출까지 1승 만 남겨놨다.클리퍼스는 10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어드벤트헬스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NBA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준결승(7전4승제) 5차전에서 덴버 너기츠를 96-85로 눌렀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3승1패를 기록한 클리퍼스는 1승만 추가하면 서부 콘퍼런스 결승에 오른다. 클리퍼스는 전신인 버펄로 브레이브스와 샌디에이고 클리퍼스 시절까지 합쳐 1970년 창단 이후 50년 동안 콘퍼런스 준결승에만 4차례 올랐을 뿐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한 경험이 없다. 지난시즌 토론토 랩터스를 창단 첫 NBA 정상에 올려 놓으며 파이널 MVP로 선정됐던 카와이 레너드가 올해는클리퍼스로 유니폼을 갈아 입고 맹활약 하고 있다. 레너드는 이날 30득점 11리바운드에 어시스트 9개를 잡아내는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26득점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클리퍼스의 기세를 당해내지 못했다.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6차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토론토가 2차례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보스턴 셀틱스를 125-122로 잡고 시리즈 전적 3승3패를 이루며 승부를 최종 7차전까지 끌고 갔다. 카일 라우리가 2차 연장전 종료 11초를 남기고 승부를 가르는 2점 점퍼 등 33득점에 리바운드 8개, 어시스트 6개를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마이애미, 6년 만에 콘퍼런스 결승 올라

    마이애미, 6년 만에 콘퍼런스 결승 올라

    미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콘퍼런스 결승에 선착했다. 마이애미가 콘퍼런스 결승에 오른 것은 ‘킹’ 르브론 제임스(LA레이커스)가 팀을 이끌던 2013~14시즌 이후 6년 만이다.마이애미는 9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 HP필드하우스에서 열린 NBA 플레이오프 밀워키 벅스와의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5차전에서 지미 버틀러(17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타일러 히로(14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103-94로 이겼다. 이로써 시리즈 4승1패를 기록한 마이애미는 동부, 서부 콘퍼런스를 통틀어 가장 먼저 결승에 올랐다. 마이애미는 보스턴 셀틱스-토론토 랩터스 시리즈의 승자와 NBA 파이널 진출을 다툰다. 밀워키는 크리스 미들턴이 23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부상으로 결장한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공백이 뼈아팠다. 1쿼터를 19-28로 끌려간 마이애미는 2쿼터 들어 고란 드라기치(17점)와 히로의 3점슛 3방이 터지며 밀워키를 따라붙어 기어코 경기를 뒤집었다. 3쿼터 초반 단체 디빈첸조(17점)와 에릭 블레소(9점)의 공격을 앞세운 밀워키에 바짝 쫓겼으나 히로와 드라기치, 켈리 올리닉(12점 6리바운드), 버틀러가 연속 득점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려 리드를 지켜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무명 선수에서 NBA 성공신화로… 토론토 너스, 올해의 감독상 수상

    무명 선수에서 NBA 성공신화로… 토론토 너스, 올해의 감독상 수상

    닉 너스 토론토 랩터스 감독이 2019~20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23일 올해의 감독 수상자로 너스 감독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너스 감독은 100명의 전문가 투표에서 90명으로부터 1위 표를 얻어 총점 470점을 기록하며 경쟁자들을 압도적인 점수 차로 따돌렸다. 토론토 감독으로는 샘 미첼(2006~07시즌), 드웨인 케이시(2017~18시즌)에 이어 세 번째다. 너스 감독은 선수로서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그는 미국 노던 아이오와대를 졸업하고 영국 리그에 진출했지만 한 시즌 만에 은퇴하고 24살 때인 1991년부터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너스 감독은 2010~11시즌 NBA G리그(2부 리그)에서 올해의 감독상을 받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고 이번에 NBA 감독상까지 석권하며 화려한 성공 신화를 썼다. 지난 시즌 너스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토론토는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NBA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인 커와이 레너드가 이번 시즌 LA 클리퍼스로 이적하며 전력 출혈이 컸다. 그러나 너스 감독은 코로나19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46승18패 승률 71.9%의 성적으로 팀을 동부 콘퍼런스 2위로 이끌며 지도력을 보여줬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라스트 댄스’ 감독 “조던이라는 조각상의 받침대를 허물고 싶었다”

    ‘라스트 댄스’ 감독 “조던이라는 조각상의 받침대를 허물고 싶었다”

    마이클 조던·시카고 불스 담은 10부작 다큐영상 500분·106명 인터뷰…국내서도 인기“필 잭슨 감독, 가장 멋진 사람 중 한 명”“수없이 보고 들어 알고 있는 그의 스토리는 영화보다 더 영화 같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을 다룬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더 라스트 댄스’(더 라스트 댄스)를 본 한국 네티즌의 반응이다. 지난달 11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매주 2편씩 공개된 뒤 해외 다큐멘터리로는 드물게 ‘오늘 한국의 톱 콘텐츠’ 10위권을 유지 중이다. 미국에서 방영한 1회는 630만명이 시청해 ESPN 다큐 역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500시간의 영상과 106명의 인터뷰로 제작된 다큐에는 조던과 선수들은 물론 NBA 관계자,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정치인과 연예인까지 등장해 당시 농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앞서 스포츠 다큐 ‘30 for 30’, ‘UFC 프라임 타임’ 등을 연출한 감독 제이슨 헤히르는 5일 넷플릭스를 통해 “시카고 불스 이야기를 담은 건 꿈 같다”며 “인간 마이클 조던을 보여주려 했다”고 밝혔다. 그의 기획 의도와 촬영 뒷얘기를 일문 일답으로 정리했다. -‘더 라스트 댄스’를 제작하게 된 이유는 “시카고 불스가 스포츠 다큐의 주제라는 건 꿈만 같다. 내 세대 가장 위대한 스포츠팀이다. 2016년 7월 총괄제작자 마이클 톨린이 “마이클 조던이 시카고 불스에서 보낸 마지막 해에 관한 수백 시간에 달하는 미공개 영상 자료가 존재한다”며 멀티 포인트 다큐멘터리 제작에 관심이 있냐고 물었다. 당연히 그렇다고 했다. 시카고 불스 왕국 전체의 이야기를 모두 담아보자는 논의가 진행됐고 2018년 1월 작업을 시작했다. 1년 반 동안 자료 조사 등 준비를 거쳤다. -당시 영상들을 보관한 지 20년이 지났다. 다큐멘터리로 만드는 데 오래 걸린 이유는 “마이클이 허락하지 않는 이상 대중에 공개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촬영됐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사용을 허락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그 시점이 언제냐가 관건이었다. 마이클에게 다큐멘터리에 대한 의견을 전한 2016년에 ‘그도 이제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 모든 게 맞아떨어졌다.” -마이클 조던을 인터뷰할 때 가장 중점을 둔 건 무엇인가 “인간 마이클 조던을 보여주는 것에 가장 집중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마치 조각상과 같은 존재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그 조각상의 받침대를 허물어 한 인간으로서 그를 담는 것이 제 목표였다. 내 앞에 앉아있는 이 한 사람을 대중이 더 잘 이해하고 알 수 있게 하고 싶었다.”-가장 애착이 가는 에피소드는 “시카고 불스의 파이널 3연속 우승 달성, 조던 아버지의 살해 사건과 조던의 갑작스러운 은퇴 등을 담은 7화를 가장 좋아한다. 제작 전부터 다룰 수 없을까봐 우려했던 수많은 주제를 다루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화 마지막에서 마이클이 가장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제가 가장 자랑스러워한다.” -106명의 인터뷰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사람은 “필 잭슨 감독이다. 사는 곳도 상당히 외졌었고 여러 사람에게 문의 한 결과 인터뷰를 성사시킬 수 있었다. 약속 당일 필 잭슨 감독의 집에 초인종을 눌렀을 때 우리를 보고 인터뷰 건을 모르고 있는 것 같아서 당혹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먼 길을 와 다시 방문하기 힘든 곳이었고, 이 다큐에서 정말 중요한 분이라 포기할 수 없었다. 다행히 전화 통화로 우리의 신원을 확인하고 감독님 댁 뒷마당에서 그날 6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다. 만나 뵐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고 제가 평생 만나본 가장 멋진 분 중 한 분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23년을 유타 재즈에만 제리 슬로언 78세에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23년을 유타 재즈에만 제리 슬로언 78세에

    그가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 사령탑을 23시즌 지키는 동안 다른 팀의 사령탑 교체는 모두 245차례 있었다. 감독 경력을 처음 시작했을 때는 없었던 다섯 팀, 샬럿과 멤피스, 토론토, 올랜도, 미네소타 등이 리그에 가세해 있었다. NBA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몸짓과 날카로운 눈초리, 냉정한 표정 하나하나까지 다 기억할 제리 슬로언이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78. 유타 구단은 이날 “슬로언 전 감독이 2015년부터 파킨슨병과 치매에 맞서 투병했는데 스러지고 말았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일리노이주 태생인 고인은 1965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4순위로 볼티모어 뷸렛츠(현 워싱턴 위저즈)에 지명돼 가드로 11시즌을 뛰며 올스타에 두 차례 선정됐고 수비 베스트 5에도 네 차례 이름을 올리는 등 명성을 누렸다. 1976년 은퇴한 그는 이듬해 모교인 에번스빌 대학 코치를 맡았다가 목숨을 잃을 뻔한 횡액을 모면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닷새 만에 사퇴했는데 그 해 12월 에번스빌대 선수단이 타고 있던 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이었다. AP 통신은 “만일 슬로언 감독이 에번스빌대를 그만두지 않았다면 그 비행기에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그는 1978년 시카고 불스 코치가 됐고, 1979~1980시즌 시카고 감독을 거쳐 1988~1989시즌부터 유타 지휘봉을 잡았다. 그 뒤 2010~2011시즌까지 23시즌 유타를 이끌어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1996~1997시즌과 다음 시즌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랐지만 마이클 조던이 이끌던 시카고 불스에 나란히 2승 4패로 우승을 양보했다. 이때 유타 주축 선수가 칼 말론, 존 스톡턴이었는데 둘은 픽 앤 롤 플레이란 것을 처음 선보인 것으로 유명하다. 1989년부터 2003년까지 15년 연속(통산 20차례) 유타를 플레이오프에 올려놓았고 승률이 5할에 이르지 못한 시즌은 2004~2005시즌(26승 56패) 한 번뿐이었을 정도로 지도력을 발휘한 그는 2009년 농구 명예의전당에 헌액됐다. 헌액식 소감을 통해 각광 받는 일은 “내겐 너무 벅찬 일”이라고 밝힐 정도로 스스로를 드러내는 일은 코트 안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여겼다. 디비전 우승만 일곱 차례였다. NBA 정규리그 통산 기록은 1221승 803패다. 2010년까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사령탑에 있었던 돈 넬슨(1335승), 레니 윌킨스(1332승), 그레그 포포비치 현 샌안토니오 스퍼스 감독(1272승)에 이어 역대 네 번째다. 한 팀에서 23년 연속 감독을 지낸 것은 NBA 사상 두 번째다. 최고 기록은 포포비치의 24시즌 연속이다.유타 구단의 성명이 “제리 슬로언은 유타 재즈와 늘 동의어일 것이며 그는 영원히 유타 재즈 조직의 일부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한 것은 과장된 것이 전혀 없었다.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는 고인을 “NBA에서 가장 존경 받고 존중 받는 레전드 가운데 한 명”이라며 “그는 한 팀에서 1000경기를 승리한 최초의 감독이었으며 자신을 농구 명예의전당에 헌액되게 만든 가장 결정적 자질이었다. 꾸준함, 규율을 준수하고, 선수들을 몰아붙이며, 이타심을 발휘했으며 우리는 그의 인간애, 친절함, 존엄과 품격에 많은 것을 빚졌다”고 추모했다. AP 통신은 색다르게 고인처럼 우승 한 번을 차지하지 못한 4대 프로 스포츠의 사령탑과 코치 베스트 10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조지 칼, 빌리 리, 마티 쇼텐하이머, 팻 퀸, 돈 넬슨, 알 로페스, 마브 레비, 더스티 베이커, 버드 크랜트 등이다. 순서는 10위부터 위로 올라가는데 슬로언은 역시 세 번째였다. 고인은 이제 반세기를 함께 하고 2004년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 바비와 함께 저하늘에 있게 됐다. 두 번째 NBA 파이널 진출을 확정한 서부 컨퍼런스 우승을 차지한 뒤 첫 사랑 바비의 손을 잡고 라커룸에 들어간 일은 지금도 유명하다. 당시 시카고 트리뷴과의 인터뷰에서 바비는 “이 남자가 내가 알던 그 사람이 맞나 싶었다. 농구에 관한 한 가족들이 엮이길 결코 원치 않았던 사람이었는데, 날 라커룸에 데리고 들어가고 구단 버스에도 태웠다”고 털어놓았다. 유방암에 걸린 아내가 첫 파이널 도전에 실패한 뒤 실의에 빠진 자신을 일으켜 세운 것처럼 파이널을 앞둔 선수들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NBA 선수들 “게임으로 붙자”… 듀란트 시드 1번

    NBA 선수들 “게임으로 붙자”… 듀란트 시드 1번

    코로나19로 지난달부터 무기한 중단된 미국프로농구(NBA)가 팬들의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준비한 NBA 선수 컴퓨터 게임 대회 대진표가 1일 공개됐다. 2017·2018년 NBA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네츠) 등 16명의 NBA 스타 선수들이 챔피언을 차지하기 위해 대결한다. 이번 대회 대진표는 ‘NBA 2K20’ 게임상의 선수 능력치를 기준으로 시드가 배정됐다. 능력치 96의 듀란트는 전체 시드 1번을 받았고 능력치 78로 16번 시드를 받은 데릭 존스 주니어(마이애미 히트)와 첫 대결을 펼친다. 지난달 18일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전해진 듀란트는 현재 자가 격리 중인 가운데 대회 챔피언에 도전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4일 시작해 일정을 소화한 뒤 12일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열린다. 선수들은 NBA팀 중 8개를 선택해 토너먼트 기간 동안 한 번씩만 그 팀을 사용할 수 있다. 게임 대결 영상은 ESPN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경기 안 뛰었는데… NBA 외부감염+집단감염 가능성에 비상

    경기 안 뛰었는데… NBA 외부감염+집단감염 가능성에 비상

    브루클린, 유타와 1월 경기가 마지막듀란트, 이번 시즌 시합 나선 적 없어선수단 외부감염 가능성에 NBA 비상케빈 듀란트를 포함한 브루클린 네츠 선수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7명이 됐다. 그러나 이번 시즌 부상으로 뛰지 않았던 듀란트마저 감염되면서 NBA 선수들의 외부감염과 집단감염 위험이 더욱 커지게 됐다. 미국 현지언론들은 18일(한국시간) 브루클린 소속 4명의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구단 측이 선수 이름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해당 선수 중엔 2017년과 2018년 NBA 파이널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듀란트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선수 4명은 모두 팀 내과 의사의 관리 아래 격리됐다. NBA에서 그동안 나온 확진자가 최초의 선수 감염자였던 루디 고베어와 연관이 있었다는 점에서 브루클린 선수의 감염은 전보다 더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 선수단의 외부감염과 집단감염의 위험이 현실이 됐기 때문이다. 고베어의 팀동료 도노반 미첼, 지난 8일 경기에서 고베어를 밀착 마크했던 크리스티안 우드(디트로이트 피스턴스)는 고베어로 인한 감염 영향이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브루클린은 1월 15일 경기를 끝으로 유타와의 맞대결이 없었다. 게다가 듀란트는 이번 시즌 경기에 나선 적이 없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채 한 팀에서 4명의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선수단 중 누군가가 외부에서 감염돼 팀원들에게 퍼졌을 위험이 제기되고 있다.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 상황인 만큼 안심할 수 없다. 브루클린과 최근 경기를 가졌던 팀도 비상이다. 브루클린은 11일 LA 레이커스, 9일 시카고, 7일 샌안토니오, 5일 멤피스, 4일 보스턴, 1일 마이애미와 경기를 가졌다. 미국 내 다른 스포츠와 달리 선수감염으로 리그가 멈춘 NBA로서는 선수들이 적극 나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듀란트 역시 현지 언론을 통해 “모두 조심해라. 우리는 이 사태를 극복해 낼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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