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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의 봄 책으로 봄

    성북의 봄 책으로 봄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올 상반기 야외도서관 프로그램 ‘책 읽는 성북—책, 도심을 물들이다’를 운영하며 봄철 도심 속 독서문화 공간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야외도서관은 ‘책, 도심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사서가 선정한 3000여권의 도서 ▲공원 곳곳에 마련된 서가와 빈백(beanbag·충전재를 넣은 푹신한 의자)을 활용한 야외 독서 공간 ▲공연과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결합한 복합 문화 콘텐츠 ▲올해 새롭게 선보인 ‘책멍존’ 등으로 구성됐다. 공원 내 서가와 휴식 공간, 공연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다양한 연령대 시민이 자연 속에서 독서와 문화 체험을 즐기는 모습이 이어졌다. 지난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성북천 수변활력거점공간에서 열린 팝업 야외도서관에 이어 이날까지 성북길빛도서관과 길빛근린공원 일대에서 첫 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3만명이 넘는 시민이 방문해 대표적인 봄철 도심 속 야외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책 읽는 성북’ 야외도서관은 오는 19일까지 길빛도서관과 길빛근린공원 일대에서 계속된다. 운영 시간은 금요일과 토요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세부 프로그램 일정은 성북길빛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경주 성북구청장 권한대행(부구청장)은 “야외도서관은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책과 문화를 누리며 쉬어갈 수 있는 열린 공간”이라며 “많은 주민이 봄날의 여유와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 “23년간 하루 4번씩 성관계”…유명 농구선수 전 아내 충격 폭로 [핫이슈]

    “23년간 하루 4번씩 성관계”…유명 농구선수 전 아내 충격 폭로 [핫이슈]

    미국 프로농구(NBA)의 전설과도 같은 선수의 전 아내가 과거 결혼 생활 중의 사생활을 언급해 화제다. 영국 더 선은 지난 11일(현지시간) “NBA의 전설 스코티 피펜(60)의 전 아내인 라르사 피펜(50)이 최근 방송에서 과거 부부 생활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르사는 “지난 23년의 결혼 생활 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밤 4번씩 부부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이번 발언은 라르사가 피펜의 전 동료인 마이클 조던의 아들 마커스 조던(35)과 만남을 가졌다는 사실과 함께 더욱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15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라르사와 조던은 2022년 9월 첫 열애설이 났으나 가까운 친구 사이라며 부인했다. 그러나 2023년 초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한 후 SNS와 방송에서 커플로 활동했으나 2024년 결별했다. 라르사는 과거 인터뷰에서 “결혼 생활 당시 남편에 대한 경제적 의존도가 높아 갇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도 “힘든 이혼 과정 속에서도 나를 향한 악의적인 발언을 하지 않는 피펜에게 존경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현재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네 자녀를 위한 원만한 공동 양육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피펜은 두 아들이 농구 선수로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피펜은 시카고 불스 시절 6차례 NBA 우승을 이끌었으며, 7차례 올스타 선정 및 두 차례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NBA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마이클 조던과 함께 ‘NBA 왕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피펜과 이혼한 라르사는 리얼리티 TV 출연자, 인플루언서, 사업가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도 SNS를 통해 패션·라이프스타일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 김연경, 스티브 커와 미국 여자배구 샌프란시스코 공동 구단주 참여

    김연경, 스티브 커와 미국 여자배구 샌프란시스코 공동 구단주 참여

    은퇴한 ‘배구 여제’ 김연경(38) KYK재단(김연경재단) 이사장이 미국 여자프로배구리그(LOVB)의 신생팀인 LOVB 샌프란시스코의 공동 구단주로 참여한다. LOVB는 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세 차례 올림픽에 출전한 김연경이 LOVB 샌프란시스코 공동 구단주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공동 구단주에는 김연경 외에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선수 출신의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 등 스포츠·문화계 인사들이 포함됐다. 2020년 클럽 리그로 출발한 LOVB는 2024년 11월 미국의 세 번째 리그로 출범했고, 애틀랜타, 오스틴, 휴스턴, 매디슨, 오마하, 솔트레이크 등 6개 팀이 소속돼 있다. 김연경이 공동 구단주를 맡은 샌프란시스코는 내년 1월 데뷔한다. 김연경은 “LOVB 샌프란시스코 (공동 구단주로) 여자 배구의 새로운 미래를 건설하는 데 참여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샌프란시스코 팀과 한국의 배구 커뮤니티가 의미 있는 협력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 임금님표이천쌀, 뉴욕 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쌀 부문 수상

    임금님표이천쌀, 뉴욕 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쌀 부문 수상

    경기 이천시의 대표 농축산물 브랜드인 ‘임금님표이천쌀’이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2026 뉴욕페스티벌-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NYF K-NBA)에서 쌀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뉴욕페스타 대상은 브랜드의 대표성(정체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경쟁력 등 소비자 조사 지표를 기반으로 산출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를 평가해 선정한다. ‘임금님표이천쌀’의 성공 비결은 철저한 품질관리에 있다. 이천시는 매월 463가지의 잔류 농약 검사, 유전자(DNA) 검사, 단백질 함량 검사 등을 실시해 안정성과 품질을 동시에 관리하고 있다. 또한 계약재배를 기반으로 재배 관리와 농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엄격한 품질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균일하고 우수한 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천쌀은 국내 시장뿐 아니라 특히 대미 수출을 5년 연속 이어가며 대한민국 쌀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국가브랜드대상 수상은 이천 농업인들의 정성과 노력, 그리고 소비자들의 신뢰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임금님표이천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품 쌀 브랜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용인시, 세계 3대 광고제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용인시, 세계 3대 광고제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반도체 산업 선도 도시 부문에 이어 두 번째 1위 용인특례시가 칸 국제광고제, 클리오 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뉴욕페스티벌(NYF)이 주관하는 ‘2026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NYF K-NBA)에서 도시브랜드(CI) 부문과 반도체 산업 선도 도시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2024 NYF K-NBA에서도 반도체 산업 선도 도시 부문 1위로 뽑혀 수상한 바 있다. 시는 브랜드 인지도, 만족도, 대표성(정체성), 국제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CI 부문에서 전국 지방정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9월 27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를 열고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를 발표했다. ‘하나의 상징’ 안에 도시 정체성과 비전을 담아 CI와 도시브랜드(BI)를 통합한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과거의 도시브랜드가 글로벌 반도체 중심 도시와 인구 150만명의 광역시로 도약할 용인의 이미지를 나타내기 어렵다고 보고 통합 도시브랜드 제작을 지시했다. 이후 만들어진 몇 가지 시안들에 대해 시민 등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뒤 통합 도시브랜드를 선포했다. 용인시는 또 ‘천조(千兆)개벽(반도체 부문에서 약 1000조원이 용인에 투자)’이라는 말까지 탄생할 정도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이뤄지고 있고, 도로 등 기반 시설이 확충되고 있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하이닉스는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 약 600조원을 투자한다. 삼성전자는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360조원을, 기흥캠퍼스 내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단지(NRD-K)에 20조원을 투자한다. 이상일 시장은 시상식장에서 “용인시는 글로벌 반도체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반도체 투자 규모가 1000조원에 육박한다”며 “용인이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의 큰 축을 담당하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그동안 시의 공직자들과 함께 많은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창의적인 행정을 하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전통과 권위의 뉴욕페스티벌의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프로젝트들이 잘 진행되도록 챙기고, 도로‧철도망 확충을 비롯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들을 해서 용인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 후회 없이 뛰었다… ‘영원한 12번’  굿바이 모비스맨[스포츠 라운지]

    후회 없이 뛰었다… ‘영원한 12번’  굿바이 모비스맨[스포츠 라운지]

    센터 체격에 점프력 좋지 않았지만‘생각하는 농구’로 오랜 현역 생활“유재학 감독, 농구 안목 키워줬죠”성실성 으뜸 양동근 감독도 은인2012~2015시즌 3년 연속 우승 값져“지도자로 불러주면 열심히 해야죠”프로 선수에게 ‘원클럽맨’이라는 수식어는 우승 반지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반지가 정상을 향한 팀 구성원의 헌신과 노력에 따른 보상이라면, 원클럽맨은 한 팀에서 ‘대체 불가능한 존재’라는 평가와 더불어 은퇴 이후에도 구단 역사와 함께 숨쉰다는 상징성까지 부여받기 때문이다. 위대한 여정의 마침표를 찍으려는 함지훈(42·울산 현대모비스)은 출범 30년째를 맞은 한국프로농구(KBL) 역사에 곧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 ‘농구대잔치’를 거쳐 1997년 프로 시대를 연 KBL에서 한 팀의 유니폼만 입고 15시즌 이상을 보낸 선수는 추승균(KCC)과 김주성(DB), 양동근(현대모비스), 양희종(정관장)까지 4명뿐이다. 이 가운데 김주성과 양동근, 양희종은 각각 16시즌을 한 팀에서 뛰었고 추승균은 15시즌을 보냈다. 지난 2월 6일 서울 SK나이츠전부터 은퇴 투어를 시작한 함지훈은 프로 데뷔 이후 올해까지 무려 18시즌 동안 현대모비스의 골밑을 지키고 이제 정든 코트를 떠난다. 지난달 25일 용인 현대모비스 체육관에서 만난 함지훈은 “이렇게 좋은 팀에 와서 좋은 선수와 감독을 만났던 게 굉장히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자신을 낮추며 “이 팀에 와서 우승도 많이 했고, 후회 없이 쏟아부었기 때문에 후련하다”고 영광의 시절을 돌아봤다. 1984년생으로 현역 최고령인 함지훈은 2007년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로 ‘모비스맨’이 됐다. 이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5차례 이뤘고 2009~10시즌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와 플레이오프 MVP를 모두 차지하며 리그를 상징하는 빅맨으로 거듭났다. KBL 베스트5 선정 3차례, KBL 올스타 선정 7차례에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등을 차지했다. 어쩌면 그에게 농구란 운명처럼 정해진 길이었다. 농구 선수 출신인 부모를 둔 덕에 발육이 남달랐고, 초등학교 때 부모의 지도로 처음 농구공을 잡았다. 가드로 출발했으나 중앙대 진학 후 센터로 포지션을 바꿨다. 키 198㎝에 몸무게 94㎏인 체격엔 센터가 제격이었다. 하지만 한 가지 약점이 있었다. 비슷한 체격의 다른 선수들에 비해 점프력이 좋지 않았다. 센터라면 누구나 꿈꾸는 호쾌한 덩크슛을 공식 경기는 물론 연습에서도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 그럼에도 함지훈은 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센터로 군림했다. 그는 ‘생각하는 농구’를 생존 비결로 꼽았다. 함지훈은 “농구가 피지컬 운동이긴 하지만 조금 더 생각을 많이 하면서 운동을 한 것이 오랜 기간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던 비결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함지훈은 5일까지 839경기(KBL 역대 2위)에 출전해 8338점(KBL 역대 10위)을 기록, 현대모비스 구단 역대 1위 기록을 갖고 있다. 기량으로는 아직 더 뛸 수 있지 않을까 미련도 남지만, 그는 “아무래도 젊은 선수들과의 경쟁이 점점 더 버겁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은퇴를 결심한 배경을 고백했다. 올해 갑자기 은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아니라 구단이나 양동근 감독과도 재작년부터 꾸준하게 논의했다고 한다. 그는 “세월을 이기는 사람은 없지 않느냐”면서 “이런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이제는 물러나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데뷔 시즌 평균 33분21초를 출전했던 함지훈은 출전 시간이 조금씩 줄더니 올 시즌에는 평균 11분36초가 됐다. 수치상으로 기여도가 떨어졌지만 사실 함지훈은 ‘함여우’ ‘함바스’(함지훈+아르비다스 사보니스)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팀에 꼭 필요한 존재였다. 부족한 운동 능력을 상쇄하기 위해 뛰어난 농구 지능(BQ)을 활용해 탁월한 위치 선정과 타이밍, 동료를 살려주는 플레이로 오히려 빛났기 때문이다. 사보니스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옛 소련에 금메달을 안기고 미국프로농구(NBA)에 진출한 전설적인 센터다. 이제 선수 생활을 정리하는 그는 농구 인생의 성장을 이끌어준 은인으로 유재학 전 감독과 양 감독을 꼽았다. 함지훈은 “제가 원클럽맨이 될 수 있었던 요인 3가지 중에 좋은 클럽이야 말할 것도 없지만 유 전 감독님이 부족한 제 농구 안목을 키워줬다”면서 “거기에 양동근 선배는 농구 내적이나 외적인 면에서 정말로 인간적으로 본받을 만큼 성실했고, 그 모습을 그대로 따라하다 보니 이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실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운이 좋아서였다”고 또 한 번 겸손해했다. 그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팀이 2012~13시즌부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순간이다. 함지훈은 “쓰리핏(세 번 연속 우승)은 아직까지 어떤 팀도 깨지 못하는 기록이라 기억에 남는다”며 “첫 우승을 하고 나서 MVP를 받았을 때도 잊지 못할 순간”이라고 말했다. 함지훈은 은퇴 이후 지도자로 ‘농구인’의 길을 가려 한다. 그는 “어떤 길을 걸을지 아직 구단과 구체적으로 얘기하지 않았다”면서도 “그래도 지도자로 불러주시면 열심히 해야죠”라고 웃었다. 오는 4월 8일 창원 LG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접는 그의 등번호 12번은 영구 결번된다.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냐는 말에 함지훈은 “구단과 지도자, 동료로부터 인정받고 꼭 필요한 선수였다는 말을 듣고 싶다”면서 “팬들로부터도 인정받으면 제가 은퇴한 뒤에도 성공한 농구 선수의 삶이었다고 생각할 것 같다”고 말했다.
  • 3억 넘긴 레이르담 경기복…스포츠 기념품이 투자 자산 되는 이유

    3억 넘긴 레이르담 경기복…스포츠 기념품이 투자 자산 되는 이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이후 전 세계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았던 네덜란드 선수 유타 레이르담(27)의 경기복이 3억원을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현지 매체 NL타임스에 따르면 해당 경기복은 경매에서 19만 5000유로(약 3억 3000만원)에 팔리며 플랫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레이르담은 해당 대회 여자 1000m 금메달리스트다. 경기 직후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브라가 드러난 장면이 온라인에서 급속히 확산하며 논란과 화제를 동시에 낳았고, 이 장면은 이번 경기복의 상징성을 키운 결정적 계기로 평가된다. 이번 경매는 네덜란드 올림픽위원회(NOC*NSF)와 스포츠 기념품 경매 플랫폼 매치원셔츠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네덜란드 올림픽 참가자 19명의 물품이 출품됐으며 총모금액은 27만 5345유로(약 4억 7000만원)에 달했다. ◆ 1000만원 전망이 3억 대반전 대회 직후 영국 매체들은 해당 경기복의 입찰가가 5000유로대에서 형성돼 있으며 1000만원 안팎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마감 1시간 전까지 1만 유로에도 못 미쳤던 가격은 종료 직전 두 명의 입찰자가 경쟁을 벌이면서 단숨에 20만 유로에 육박했다. 경매 플랫폼 공동 창업자는 “단일 아이템으로는 이례적인 금액”이라며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의 출품 물품보다도 높은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구매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 스포츠 기념품, 대체 투자 자산으로 최근 스포츠 경기 착용품은 단순 수집품을 넘어 대체 투자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수집품 시장은 수십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으며, 희소성과 상징성을 갖춘 아이템은 경매에서 고가를 형성하는 추세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63)의 NBA 파이널 경기 유니폼은 1010만 달러(약 130억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의 월드컵 경기 유니폼 세트는 780만 달러(약 101억원)에 낙찰된 바 있다. 레이르담은 20대 후반의 현역 선수로 향후 추가 메달이나 기록 경신 등 경력이 확장될 경우 이번 금메달 경기복은 상징적 아이템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미 ‘지퍼 논란’이라는 강력한 이야기와 플랫폼 최고가 기록이라는 이력이 더해지면서 향후 재경매 시장에서 다시 등장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낙찰 대금의 대부분은 레이르담이 어린 시절 활동했던 파이네커 빙상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3억원이 넘는 가격이 ‘전설의 시작’이 될지, 일시적 화제의 거품으로 끝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 땀 흘린 경기복에 3억 태웠다?…유타 레이르담 ‘지퍼 논란’의 값어치 [핫이슈]

    땀 흘린 경기복에 3억 태웠다?…유타 레이르담 ‘지퍼 논란’의 값어치 [핫이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이후 전 세계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았던 네덜란드 선수 유타 레이르담(27)의 경기복이 3억원을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현지 매체 NL타임스에 따르면 해당 경기복은 경매에서 19만 5000유로(약 3억 3000만원)에 팔리며 플랫폼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레이르담은 해당 대회 여자 1000m 금메달리스트다. 경기 직후 상의 지퍼를 내려 스포츠브라가 드러난 장면이 온라인에서 급속히 확산하며 논란과 화제를 동시에 낳았고, 이 장면은 이번 경기복의 상징성을 키운 결정적 계기로 평가된다. 이번 경매는 네덜란드 올림픽위원회(NOC*NSF)와 스포츠 기념품 경매 플랫폼 매치원셔츠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네덜란드 올림픽 참가자 19명의 물품이 출품됐으며 총모금액은 27만 5345유로(약 4억 7000만원)에 달했다. ◆ 1000만원 전망이 3억 대반전 대회 직후 영국 매체들은 해당 경기복의 입찰가가 5000유로대에서 형성돼 있으며 1000만원 안팎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마감 1시간 전까지 1만 유로에도 못 미쳤던 가격은 종료 직전 두 명의 입찰자가 경쟁을 벌이면서 단숨에 20만 유로에 육박했다. 경매 플랫폼 공동 창업자는 “단일 아이템으로는 이례적인 금액”이라며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의 출품 물품보다도 높은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구매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 스포츠 기념품, 대체 투자 자산으로 최근 스포츠 경기 착용품은 단순 수집품을 넘어 대체 투자 자산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수집품 시장은 수십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으며, 희소성과 상징성을 갖춘 아이템은 경매에서 고가를 형성하는 추세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63)의 NBA 파이널 경기 유니폼은 1010만 달러(약 130억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의 월드컵 경기 유니폼 세트는 780만 달러(약 101억원)에 낙찰된 바 있다. 레이르담은 20대 후반의 현역 선수로 향후 추가 메달이나 기록 경신 등 경력이 확장될 경우 이번 금메달 경기복은 상징적 아이템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미 ‘지퍼 논란’이라는 강력한 이야기와 플랫폼 최고가 기록이라는 이력이 더해지면서 향후 재경매 시장에서 다시 등장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낙찰 대금의 대부분은 레이르담이 어린 시절 활동했던 파이네커 빙상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3억원이 넘는 가격이 ‘전설의 시작’이 될지, 일시적 화제의 거품으로 끝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 ‘젊은 활기’ 건진 농구… ‘높이 열세’ 과제 안아

    ‘젊은 활기’ 건진 농구… ‘높이 열세’ 과제 안아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 첫 외국인 감독으로 선임된 니콜라이스 마줄스(라트비아) 감독 데뷔전은 젊은 피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와 함께 높이의 열세를 만회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과제를 떠안게 됐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감독 취임 후 처음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대만·일본전에서 모두 아쉽게 패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지난해 중국에 2연승을 거뒀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프로농구 시즌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지난달 20일 소집돼 사흘만 훈련하고 대만과 일본 원정 경기를 치르면서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인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소득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문유현(정관장)과 에디 다니엘(SK) 등이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문유현은 일본전에서 13분33초를 뛰며 악착같은 수비와 돌파를 선보였으며 다니엘은 일본의 빅맨인 조시 호킨슨과 미국프로농구(NBA) 출신 와타나베 유타를 막고 3쿼터 분위기 반전을 이끌었다. 하윤기(kt)와 이원석(삼성) 대신 발탁된 김보배(DB)와 강지훈(소노)은 다소 실망스러운 경기 내용을 선보였다. 마줄스 감독도 1일 “일본에는 좋은 파워 포워드들이 있었고 우리는 빅맨을 활용하지 못한 채 스몰 라인업을 가동해야 했다”며 스몰라인업 가동에 따른 한계를 인정했다. 결국 7월 3일과 6일 한국에서 열리는 대만·일본전 승리를 위해서는 조직력을 다지는 것과 함께 빅맨의 열세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중요한 과제로 남게 됐다.
  • “김정은 딸 미사일 총국장 역할?” 이름은 ‘주해’ 첩보…北 내부도 술렁 [핫이슈]

    “김정은 딸 미사일 총국장 역할?” 이름은 ‘주해’ 첩보…北 내부도 술렁 [핫이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로 알려진 김주애의 이름이 실제로는 ‘김주해’일 수 있다는 첩보가 제기됐다. 23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정보당국은 김 위원장 딸이 북한 내부에서 미사일 총국장 역할을 하고 있다는 첩보도 확보해 사실 여부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고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정보당국은 김 위원장 딸 이름이 기존에 알려진 김주애가 아니라 김주해일 가능성을 시사하는 첩보를 확보했다. 북한 매체는 지금까지 그의 딸 이름을 공식적으로 공개한 적이 없다. 주애라는 이름은 2013년 방북했던 전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데니스 로드먼이 영국 언론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의 딸 주애를 안아봤다고 말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2019년 탈북한 류현우 전 쿠웨이트 주재 북한대사대리도 김 위원장이 딸 이름을 주애로 지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 다만 과거에도 이름을 주혜·주예 등으로 부르는 사례가 있었고 후계 구도와 관련해 개명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김 위원장 역시 후계자로 부상하기 전에는 김정운으로 알려졌다가 이후 김정은으로 확인된 전례가 있다. ◆ 김주애 아니라 김주해? 미사일 총국장 역할 첩보 정보당국은 김 위원장 딸이 북한 내부에서 미사일 총국장 역할을 하고 있다는 첩보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이 핵·미사일 시험 발사 현장에 딸을 반복적으로 동행시키는 배경에도 군부를 조기에 장악시키려는 의도가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공식적인 미사일 총국장은 장창하로 알려져 있지만 김 위원장의 딸이 군 장성들의 보고를 받고 지시도 한다는 전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같은 내용은 정보당국 첩보 수준으로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12일 국회 정보위원회 보고에서 김 위원장 딸이 군 관련 일정에 참석하고 일부 시책에 의견을 내는 정황이 포착됐다며 후계 내정 및 후계 수업 단계에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 北 간부들 후계 추대설 거론 북한 내부에서도 김 위원장 딸의 위상 변화를 둘러싼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는 전언도 나왔다. 미 의회 예산 지원을 받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최근 북한 간부들 사이에서 김 위원장 딸이 곧 당 중앙 핵심 직책을 맡을 수 있다는 발언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함경북도의 한 간부 소식통은 RFA에 군내 당일꾼 회의에서 김 위원장 딸 이야기가 나오면서 후계자로 정식 추대된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고 전했다. 일부 간부들은 그의 처신과 의전 수준이 달라졌다며 후계 가능성을 거론했지만 다른 간부들은 과거 김정일이 후계자로 추대됐을 때처럼 공식 지시가 없다며 신중론을 보였다고 한다. 특히 간부들 사이에서는 지난해부터 “원수님 딸이 27세 정도 되면 조직비서가 될 것”이라는 말도 공공연히 나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는 실제 인사 예고라기보다 어린 나이에 과도한 대우를 받는 상황을 빗댄 표현이라는 설명이다. ◆ “도대체 몇 살이냐”…후계 관측 확산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도 김 위원장 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강도의 한 주민 소식통은 RFA에 요즘 주민들 속에서 김 위원장 딸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정확한 나이라고 말했다. 여성 동맹 모임에서는 나이를 두고 아직 17세가 아니라는 주장과 체형을 보면 17세 정도 됐을 것이라는 의견이 엇갈렸다는 전언도 나왔다. 북한에서는 만 17세가 되면 공민증이 발급되고 공민권 행사가 가능해 성인 기준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한국 국가정보원은 김 위원장 딸을 2013년생으로 보고 올해 13세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통일부는 북한의 제9차 노동당 대회에서 김 위원장이 당 총비서로 재추대된 것과 관련해 그의 위상이 강화된 것으로 평가했다. 통일부는 이번 당대회에서 대외 메시지 공개가 최소화되고 당 인적 교체가 나타난 점도 특징으로 꼽았다. 통일부는 김 위원장 딸 이름이 김주해이며 미사일 총국장 역할을 맡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북한이 아직 딸의 이름을 공개한 적이 없다며 확인해 줄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 매체가 그의 딸 이름조차 공개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름 논란과 군 관련 역할설까지 겹치면서 후계 관측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머라이어 캐리·안드레아 보첼리… 밀라노의 겨울 수놓는다

    머라이어 캐리·안드레아 보첼리… 밀라노의 겨울 수놓는다

    ‘조화’ 주제 팝·힙합·클래식 총출동‘팝의 여왕’ 캐리, 올림픽서 첫 무대 보첼리, 20년 만에 대회 개막 장식배우 톰 크루즈도 깜짝 등장 관심 최종 점화자 쇼트트랙 폰타나 물망 한국시간 7일부터 17일간 대장정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패션과 문화의 도시 밀라노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만큼 개회식부터 성대한 문화·예술의 향연이 될 전망이다. 7일(한국시간) 오전 4시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시작하는 이번 대회 개회식은 이탈리아어로 ‘조화’를 뜻하는 ‘아르모니아’(Armonia)를 주제로 해 팝과 클래식, 힙합을 아우르는 공연과 화려한 군무 등으로 구성된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다수의 굵직한 국제 스포츠 행사를 연출했던 이탈리아 출신 마르코 발리치가 다시 한번 자국에서 열리는 올림픽 개회식의 총연출을 맡았다. 구체적인 공연 순서와 내용은 철저한 보안 사항으로 베일에 싸여 있다. 이탈리아 현지 언론 매체들은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가 겨울 축제의 흥을 돋우고,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가 올림픽의 감동을 노래로 전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최고 권위의 그래미상을 5회 수상하고 2억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한 캐리는 미국프로풋볼(NFL) 개막전과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에서 공연을 펼친 적은 있으나 올림픽 무대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990년대 ‘디바 경쟁’을 펼쳤던 셀린 디옹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사랑의 찬가’를 열창하며 세계인의 찬사를 받았다는 점에서 캐리의 밀라노 올림픽 개회식 무대도 팝의 여왕 자존심 대결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이탈리아어로 된 노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첼리는 토리노 대회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 개회식을 장식한다. 그는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인터뷰에서 “토리노 대회 폐회식을 아직도 기억한다. 만원으로 가득찬 경기장과 믿을 수 없을 만큼 감동적이고 따뜻했던 관객, 그리고 오직 올림픽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특별한 분위기였다”고 회상했다. 아울러 클래식 연주자로는 중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과 ‘이탈리아 바이올린의 미래’로 평가받는 조반니 차논 등이 밀라노의 밤하늘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미국의 힙합 대부 스눕독이 미국 대표팀 명예 코치로 밀라노 현지 활동을 시작하면서 스눕독을 비롯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톰 크루즈가 깜짝 손님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둘은 파리 올림픽 폐회식 당시 2028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을 홍보한 바 있다. 개회식 초미의 관심사는 17일간 주경기장을 밝힐 올림픽 성화 최종 점화자다. 1980~90년대 ‘스키 황제’로 군림했던 알베르토 톰바와 이탈리아 쇼트트랙의 ‘살아 있는 전설’ 아리안나 폰타나가 최종 점화자로 거론된다. 토리노 대회를 시작으로 2010 밴쿠버, 2014 소치, 2018 평창, 2022 베이징 대회에 이어 이번이 6번째 올림픽인 폰타나는 대회마다 한국 선수를 위협했던 ‘악연’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한편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지낸 이력이 있는 한국 인기 아이돌 그룹 엔하이픈의 멤버 성훈은 밀라노 현지에서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한다.
  • 르브론 제임스 22년 연속 ‘올스타’

    르브론 제임스 22년 연속 ‘올스타’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42)가 2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NBA 사무국이 2일(한국시간) 공개한 2025~26시즌 올스타 후보 명단 14명에는 제임스의 이름이 포함됐다. 오는 16일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튜이트 돔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은 ‘미국 팀’과 유럽 선수 중심의 ‘세계 팀’으로 나뉘었다. 미국을 대표하는 두 팀과 세계 팀이 리그전을 펼치고 상위 두 팀이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데뷔 시즌을 제외하고 22년 연속 올스타로 뽑힌 제임스는 자신이 보유한 역대 최다 올스타 선정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통산 올스타 선정 부문 2위는 카림 압둘 자바(19회)다. 각 구단 감독 투표로 결정되는 후보 명단에 들어 ‘역사’를 이어가게 된 그는 NBA가 공개한 영상을 통해 “진심으로 영광스럽고 축복받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시즌 초반 좌골신경통 문제로 14경기 결장한 뒤에야 코트를 밟았다. 그는 이후 30경기 평균 21.9점 5.8리바운드 6.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올스타급 활약에도 고배를 들었던 저말 머리(덴버)를 비롯해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 제일런 존슨(애틀랜타), 노먼 파월(마이애미), 데니 아브디야(포틀랜드)는 첫 올스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 출전이 어려운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의 대체자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 달라진 양궁 농구에 짜임새도 있다…원주 DB, 신인 이유진 등 활약으로 LG견제할 강력한 후보 부상

    달라진 양궁 농구에 짜임새도 있다…원주 DB, 신인 이유진 등 활약으로 LG견제할 강력한 후보 부상

    프로농구 원주 DB가 지난 시즌과 달리 외곽포를 중심으로 한 양궁 농구로 스타일을 변신하면서 독주 중인 창원 LG를 견제할 강력한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DB는 지난 1일 수원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3점슛 15개를 퍼붓는 폭발력을 선보이며 kt를 96-89로 완파했다. 특히 1쿼터 3점슛 8개를 포함해 15개의 3점슛 성공은 올 시즌 팀 최다기록이었다. 지난달 21일 원주에서 열린 부산 KCC와의 경기에서도 14개의 3점슛을 퍼부으며 양궁 농구를 선보인 DB는 이날도 무시무시한 외곽슛 성공률로 kt를 압도했다. DB는 그동안 골밑을 앞세운 높이 위주의 농구를 구사했다면 올 시즌 김주성 감독은 이선 알바노와 헨리 엘런슨을 중심으로 강상재와 정효범, 이유진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외곽포 공격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DB는 지난해 10월 개막 이후 열린 창원 LG와의 경기에서도 3점슛 14개를 퍼부으며 화끈한 화력전을 펼쳤다. 이같이 10개 이상의 3점슛을 성공한 경기만 해도 10경기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이후 열린 경기에서 3점슛을 10개 이상 기록한 5경기는 모두 승리할 정도다. DB의 전술적 변화 중심에는 NBA 출신으로 207㎝의 장신 용병 엘런슨이 자리 잡고 있다. 큰 키에도 정확한 외곽능력을 가진 그는 내외곽을 넘나들며 김 감독의 작전 구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즉 엘런슨이 외곽공격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를 견제하기 위해 상대 센터가 페인트 존을 벗어나고 이를 알바노가 파고들면서 득점하거나 이 과정에서 생긴 빈자리에서 강상재와 정효범, 이유진 등 장신 포워드진이 외곽공격에 가세해 상대팀을 허무는 방식이다. kt전 경기만 해도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강상재의 빈자리를 이유진이 알타라진 활약을 펼치면서 대신했다. 신인 전체 2순위로 입단한 이유진은 그동안 강상재의 빈자리를 쉽게 파고들지 못했는데 마침 부상으로 빈자리가 생기면서 이날 3점슛 5개에 17점을 넣는 활약을 펼친 것이다. 내외곽을 둘러싼 DB의 놀라운 변신으로 짜임새가 한층 강해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 때문에 벌써부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LG를 견제할 수 있는 강력한 후보라는 지적이 나온다. 신기성 tvn스포츠 해설위원은 2일 “이바노와 엘런슨의 원투펀치 외에도 강상재와 이유진, 정효범 등이 제 자리를 확실하게 잡으면서 DB의 짜임새가 매우 좋아졌다”면서 “어느 팀도 쉽게 무시하지 못할 만큼 조직력이 살아나고 있어 선두인 LG는 물론 서울 SK와 안양 정관장 등 상위권 팀에게 상당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킹 르브론, 22년 연속 NBA 올스타 선정

    킹 르브론, 22년 연속 NBA 올스타 선정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42)가 22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2025~26시즌 올스타 후보 명단 14명을 공개하면서 제임스의 이름을 포함했다. 오는 16일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의 인튜이트 돔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은 ‘미국 팀’과 유럽 선수 중심의 ‘세계 팀’으로 나뉘었다. 미국을 대표하는 두 팀과 세계 팀이 리그전을 펼치고 상위 두 팀이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임스는 팬(50%)과 선수(25%), 미디어 패널(25%) 투표로 뽑은 10명의 올스타 선발 명단에서는 22년 만에 처음으로 제외됐다. 그렇지만 이날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데뷔 시즌을 제외하고 22년 연속 올스타로 뽑힌 제임스는 자신이 보유한 역대 최다 올스타 선정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통산 올스타 선정 부문 2위는 카림 압둘 자바(19회)다. 각 구단 감독 투표로 결정되는 후보 명단에 들어 ‘역사’를 이어가게 된 그는 NBA가 공개한 영상을 통해 “진심으로 영광스럽고 축복받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제임스는 시즌 초반 좌골신경통 문제로 14경기 결장한 뒤에야 코트를 밟았다. 그는 이후 30경기 평균 21.9점 5.8리바운드 6.6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올스타급 활약에도 고배를 들었던 저말 머리(덴버)를 비롯해 쳇 홈그렌(오클라호마시티), 제일런 존슨(애틀랜타), 노먼 파월(마이애미), 데니 아브디야(포틀랜드)는 첫 올스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 출전이 어려운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의 대체자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 커리, NBA 역사상 첫 ‘3점 슛 1만회 시도’ 기록…“재미없는 농구” 비판도

    커리, NBA 역사상 첫 ‘3점 슛 1만회 시도’ 기록…“재미없는 농구” 비판도

    미국프로농구(NBA) 스타일을 바꾼 선수로 꼽히는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NBA 사상 첫 ‘3점 슛 1만회 시도’라는 기록을 세웠다. 커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2025~26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3점 슛 15개를 던져 8개를 넣는 등 38점을 넣어 맹활약했다. 커리는 이날 통산 3점 슛 시도를 1만 7회로 늘렸다. NBA 역사상 1만개 이상의 3점 슛을 던진 선수는 커리가 처음이다. ‘잡으면 일단 던진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이 부문 2위는 9116회의 제임스 하든(LA 클리퍼스)이며, 데이미언 릴러드(포틀랜드·7556회),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7446회) 순으로 3점 슛 시도가 많았다. 커리는 가장 많은 3점 슛을 시도한 만큼 성공도 4222개로 가장 많다. 성공률은 42.2%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에도 3점 슛 시도(418회)와 성공(164개) 모두 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커리의 맹폭에도 콜든스테이트가 댈러스에 115-123으로 졌다. 커리는 림과의 거리를 가리지 않은 과감한 3점 슛 시도와 성공 등으로 리그를 대표하는 장거리 슈터가 됐지만, 과거 골 밑 돌파와 화려한 덩크가 상징이었던 NBA 플레이 스타일을 ‘3점 슛 난사 리그’로 망쳤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 ‘살아 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22년 만에 NBA 올스타 못 뛰나

    ‘살아 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22년 만에 NBA 올스타 못 뛰나

    천하의 르브론 제임스(42·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도 세월을 이기지는 못했다. 미국프로농구(NBA)의 살아있는 전설 제임스가 22년 만에 처음으로 올스타전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NBA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2025~26시즌 올스타전에 나설 동·서부 콘퍼런스 선발 명단 10명을 발표했다. 팬(50%), 선수(25%), 미디어 패널(25%)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하는 이번 명단에서 제임스는 서부 콘퍼런스 합계 점수 9위에 그치며 ‘베스트 5’ 진입에 실패했다. 서부 콘퍼런스에서는 루카 돈치치(레이커스)가 1위에 올랐고,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가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2003년 NBA에 데뷔한 제임스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21년 연속으로 올스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썼다. 하지만 올해는 부상 여파가 뼈아팠다. 시즌 초반 왼쪽 고관절 부상 때문에 14경기에 결장했고, 복귀 후에도 예전만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 지난달에는 1297경기를 이어온 ‘연속 경기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이 중단되며 ‘에이징 커브’ 우려를 낳기도 했다. 올스타전은 다음달 16일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다. 선발 선수 10명과 리저브 14명을 더해 24명이 2개의 ‘미국 팀’, 1개의 ‘월드 팀’으로 나눠 격돌한다. 제임스가 22회 연속 출전하려면 리그 감독들이 투표로 콘퍼런스별 7명을 뽑는 리저브 명단에 들어야 한다. 리저브 명단은 다음 달 초 공개된다.
  • 르브론 제임스, 22년 만에 NBA 올스타 선발 명단서 제외

    르브론 제임스, 22년 만에 NBA 올스타 선발 명단서 제외

    미국프로농구(NBA)의 ‘살아있는 전설’ 르브론 제임스(41·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22년 만에 올스타전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NBA가 20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5~26시즌 올스타 선발 명단에 따르면 제임스는 투표 결과 8위에 그쳤다. 올스타는 팬(50%)과 선수(25%), 미디어 패널(25%) 투표 순위로 동·서부 콘퍼런스에서 5명씩 총 10명을 뽑는다. 제임스는 팬 투표 8위, 선수 투표 8위, 미디어 투표에서는 9위에 머물렀다. 2003년 NBA에 데뷔한 그는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21년 연속으로 올스타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평균 22.6점, 6.9어시스트, 5.9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부상으로 개막 이후 14경기에 결장했으며, 지난달엔 18년을 이어 온 두 자릿수 득점 행진도 멈췄다. 올스타전은 다음 달 16일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다. 선발 선수 10명과 리저브 14명을 합해 총 24명의 선수가 2개의 ‘미국 팀’, 1개의 ‘월드 팀’으로 나눠 격돌한다. 제임스가 출전하려면 리그 감독들이 투표로 콘퍼런스별 7명을 뽑는 리저브 명단에 들어야 한다. 리저브 명단은 다음 달 초 공개된다. 한편 제임스가 빠진 서부 콘퍼런스 선발 명단에는 니콜라 요키치(덴버), 루카 돈치치(레이커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빅토르 웸반야마(샌안토니오)가 뽑혔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케이드 커닝햄(디트로이트), 타이리스 맥시(필라델피아), 제일런 브런슨(뉴욕), 제일런 브라운(보스턴)이 이름을 올렸다.
  • “그린란드 내버려둬라”… 英 NBA 경기 중 야유

    “그린란드를 내버려둬라.”(Leave Greenland alone.)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덴마크령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을 상대로 관세 카드를 동원해 압박한 직후 영국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경기 중 관람석에서 미국을 비판하는 함성이 터져 나왔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날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올랜도 매직의 NBA 경기 식전 행사에서 미국 국가가 연주되던 중 관중석에서 한 남성이 ‘그린란드를 내버려두라’고 외쳤다. 당시 배우 겸 가수 바네사 윌리엄스가 미국 국가를 제창하던 중 장내에서 이러한 고함이 울려 퍼지자 관중석 곳곳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나왔다. 이번 소동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 의사를 재차 밝히며 그린란드에 소규모 병력을 파견한 유럽 국가들을 압박한 직후 발생했다.
  • [씨줄날줄] 라면, 선배, 아줌마

    [씨줄날줄] 라면, 선배, 아줌마

    2000년대 후반 미국 연수 시절 만났던 영국인 친구는 한국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한국어를 배워 볼까 싶다며 이렇게 묻곤 했다. “네가 다른 한국인들을 만날 때마다 말하는 ‘선배님’은 무슨 뜻이야?” 영어로는 ‘시니어’(senior)와 비슷한데 나이와 경험 등이 많은 사람 또는 존경하는 분한테 붙이는 호칭이라고 답했다. 그 후 그 친구는 내 주변의 한국인들을 만날 때마다 무조건 “선배님, 선배님”이라고 불러 인기를 톡톡히 누렸다. 16년여가 지난 오늘 다시 그 친구가 떠올랐다. 영어권에서 가장 권위 있고 많이 쓰이는 영어사전인 옥스퍼드 영어사전(OED)에 ‘선배’(sunbae)라는 한국어가 새로 등재됐다는 소식을 듣고서다. 한국 사회의 선후배 중시 문화를 상징하는 단어가 외국인들 사이에서 회자되다가 결국 OED에 포함된 것 아닌가 싶다. OED는 선배의 뜻을 설명하면서 ‘나이와 경험이 많은 K팝 아티스트 또는 그룹’이라는 깨알 예시도 붙여 놓았다. OED에 가장 먼저 등재된 한국어 단어는 1976년 ‘한글’(hangul)과 ‘김치’(kimchi) 등이다. 1980년대 들어 하나둘 추가되다가 1988년 서울올림픽 전후로 ‘태권도’(taekwondo), ‘비빔밥’(bibimbap), ‘재벌’(chaebol) 등 10여개 단어가 편입됐다. 2000년대 들어 확산한 한류 붐으로 OED가 한국어 단어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 2021년에는 ‘한류’(hallyu), ‘오빠’(oppa), ‘김밥’(kimbap) 등 26개 단어가 무더기 등재됐다. 지난해에는 ‘형’(hyung), ‘막내’(maknae), ‘떡볶이’(tteokbokki) 등 7개 단어가 올랐다. 올해에는 ‘선배’와 함께 ‘라면’(ramyeon), ‘아줌마’(ajumma), ‘해녀’(haenyeo) 등 8개 단어가 추가됐다. K드라마·K푸드 등의 인기로 한국어 단어가 등재될 환경이 한결 탄탄해진 덕분이다. 한국어 단어를 섞어 쓰면서 외국인과 대화할 날이 가까워지는 것 같다. 한류의 위력을 또 한번 절감하게 된다. 한국어의 세계화를 향한 욕심도 자꾸 커진다. 영어권에서 한류 관련 출판과 연구 발표가 왕성해져 한국어를 세계인이 더 주목했으면 좋겠다.
  • 이부진, ‘서울대 합격’ 아들과 NBA 경기 관람…중계화면에 포착

    이부진, ‘서울대 합격’ 아들과 NBA 경기 관람…중계화면에 포착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아들과 함께 미국 프로농구(NBA) 경기를 현지 경기장에서 관람하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포착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유타 재즈의 경기 중 관중석 맨 앞줄에서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얼굴이 포착됐다. 아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이 사장의 모습이었다. 이 사장은 베이지색 니트 폴라티 차림으로, 갤럭시Z 플립 스마트폰을 들고 경기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다. 중계화면에 이따금 잡힌 이 사장은 선수들의 활약에 박수를 보내거나 립스틱을 바르기도 했다. 이날 경기 도중 워리어스의 가드 게리 페이튼 2세의 패스 실책으로 공이 코트 밖으로 나갔는데, 이 사장 방향으로 굴러가는 바람에 이 사장이 얼른 공을 피하려는 모습도 포착됐다. 아들 임동현군은 편안한 티셔츠 차림으로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NBA 팬으로 알려진 임군은 지난 2024년 1월에도 어머니와 함께 현지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힌 적이 있다. 당시에는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 대 마이애미 히트의 경기를 관람했다. 지난해 수능을 치른 임군은 우수한 성적을 받아 서울대 경제학부에 수시모집 전형으로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장 모자가 앉은 좌석은 선수 벤치와 맞닿은 코트사이드 1열로 추정된다. NBA 경기 티켓은 경기 중요도와 좌석 위치, 시즌 시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코트 바로 앞 좌석은 최상위 가격대로 분류된다. 보통 현지 기준 가격은 1만 2000달러(약 1735만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홈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오는 17일 경기의 코트사이드 좌석 가격은 1만 5000달러(약 2169만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트사이드 1열 좌석은 시즌 중에도 수천만원대에 거래되며 NBA 파이널 같은 빅매치에서는 1억원을 웃도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홈구장은 NBA에서도 티켓 가격이 비싸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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