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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명 두 자릿수 득점’ 골든 스테이트, 댈러스에 완승

    ‘7명 두 자릿수 득점’ 골든 스테이트, 댈러스에 완승

    스테픈 커리를 포함한 7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이번 시즌 미국남자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1차전을 승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2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4승제) 1차전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12-87로 이겼다. 커리가 21득점(3점슛 3개 성공)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앤드류 위긴스와 조던 풀이 나란히 19득점을 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클레이 톰프슨도 15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드레이몬드 그린과 케본 루니, 오토 포터 주니어는 각각 10득점씩을 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경기 초반부터 확률 높은 공격으로 앞서갔다. 1쿼터 야투 성공률이 63.2%에 달했다. 커리는 슛 감각이 좋지 않았지만 3어시스트를 배달해 동료들의 공격을 도왔다. 또 위긴스와 톰프슨, 루니 등이 차례로 루카 돈치치를 수비하며 그의 공격 효율을 떨어뜨렸다. 골든 스테이트가 28-18로 앞서갔다. 그런데 제일런 브런슨이 자신보다 키가 큰 루니와 풀을 상대로 계속 득점에 성공하며 골든 스테이트는 2쿼터 종료 약 5분 55초 전 35-33까지 추격을 당했다.하지만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다. 풀과 위긴스가 차례로 3점슛을 터뜨렸다. 커리도 2쿼터 종료 약 49초 전 트랜지션 상황에서 이날 경기 첫 3점슛을 넣었다. 덕분에 골든 스테이트는 54-45로 다시 달아난 채 전반을 마쳤다. 골든 스테이트 우세는 계속됐다. 전반까지 한 개도 들어가지 않았던 톰프슨의 3점슛도 3쿼터 중반에 들어갔다. 커리도 3점슛 2개를 추가했다. 둘의 공격력이 후반에 살아나면서 골든 스테이트는 점수 차를 20점으로 벌리며 79-59으로 앞서갔다. 풀의 3쿼터 종료 버저비터는 덤이었다. 4쿼터에도 경기 양상은 달라지지 않았다. 댈러스가 수비를 잘할 때도 있었지만 골든 스테이트 슛 감각이 더 좋았다. 경기 종료 5분 3초 전까지 104-76으로 간격을 더욱 벌렸다. 이후 양팀이 주전 선수를 모두 교체하면서 승부는 마무리됐다. 댈러스에서는 돈치치가 20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했지만 7실책을 범했다. 브런슨도 14득점으로 부진했다. 댈러스의 이날 야투 성공률은 36%, 3점슛 성공률은 22.9%에 그쳤다. 양팀의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2차전은 오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동부 파이널 1차전 졌지만…NBA 역사에 이름 남긴 테이텀

    동부 파이널 1차전 졌지만…NBA 역사에 이름 남긴 테이텀

    보스턴 셀틱스 올스타 포워드 제이슨 테이텀(24)이 비록 이번 시즌 미국남자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4승제) 첫 경기에서 졌지만 20득점 이상을 하면서 NBA에서 선정한 ‘위대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017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보스턴에 입단한 이래로 2017~18시즌부터 이번 2021~22시즌까지 매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테이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콘퍼런스 파이널 1차전까지 총 플레이오프 62경기를 출전했다. 모두 선발 출전이다. 플레이오프 통산 평균 득점은 22.9득점이다. 테이텀은 18일 1차전에서 29득점을 했다. 이로써 테이텀은 25세가 되기 전 20점 이상을 넣은 개인 통산 플레이오프 경기가 40경기 이상인 역대 5번째 NBA 선수가 됐다. 앞서 같은 기록을 세운 4명의 선수는 코비 브라이언트(62경기)와 르브론 제임스(55경기), 케빈 듀랜트(51경기), 드웨인 웨이드(40경기)다. 4명 모두 지난해 10월 NBA가 창립 75주년을 맞아 발표한 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75인에 포함돼 있다. NBA 파이널 우승 경험이 있다는 점도 공통점이다. 이 중 LA 레이커스 프랜차이즈 스타 브라이언트의 우승 횟수가 5회로 가장 많다. 제임스는 4차례, 웨이드는 3차례, 듀랜트는 2차례 우승했다. 테이텀이 1차전을 승리하고 이 기록을 세웠다면 더욱 좋았겠지만 107-118 패배로 빛을 바랬다. 전반까지 21점을 몰아넣었던 테이텀은 3쿼터에만 실책을 무려 6개를 범하면서 패배 빌미를 제공했다. 그의 부주의한 패스는 41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3블록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한 지미 버틀러의 손에 번번이 걸렸다. 테이텀의 후반 득점은 8점에 그쳤다. 1승을 먼저 챙긴 마이애미와 1승 1패로 시리즈 균형을 맞추려는 보스턴의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2차전은 20일 마이애미 홈구장인 플로리다주 FTX 아레나에서 열린다.
  • 넣고 뺏고… 버틀러 41득점·4스틸 ‘원맨쇼’

    넣고 뺏고… 버틀러 41득점·4스틸 ‘원맨쇼’

    마이애미 히트가 질식 수비와 지미 버틀러의 41득점 활약을 앞세워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첫 경기에서 1승을 먼저 챙겼다. 마이애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미 플로리다주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 4승제) 1차전에서 보스턴 셀틱스를 118-107로 꺾었다. 올스타 포워드 버틀러가 41분 18초를 뛰면서 41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함께 4스틸, 3블록을 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야투 성공률은 63.2%, 자유투 성공률은 94.4%(18개 중 17개 성공)였다. 또이번 시즌 ‘올해의 식스맨상’ 수상자 타일러 히로가 18득점, 게이브 빈센트가 17득점을 하며 마이애미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이애미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제이슨 테이텀에게만 전반에 21점을 내줬다. 59.1%의 높은 슛 성공률과 17어시스트를 기반으로 한 보스턴의 유기적인 공격 앞에 마이애미는 한 번도 앞서지 못한 채 54-62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수비로 후반에 전세를 뒤집었다. 뱀 아데바요와 빈센트가 3쿼터에 블록을 2개씩 하고 버틀러가 가로채기만 3개를 성공하며 보스턴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그러면서 버틀러가 17점(자유투 9개 포함), 빈센트가 10점(3점슛 2개 포함)을 몰아 넣었다. 마이애미가 3쿼터에 39점을 넣는 동안 보스턴은 실책을 8개나 범하면서 14득점을 하는 데 그쳤다. 이 중 6개가 테이텀이 저지른 실책이다. 마이애미가 93-76으로 앞서갔다. 3쿼터까지 9득점(야투 12개 중 3개 성공)으로 부진했던 제일런 브라운이 4쿼터에 15점(3점슛 3개 포함)을 넣으며 뒷심을 발휘했다. 보스턴이 경기 종료 2분 54초 전 102-112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흔들리지 않았다. PJ 터커와 맥스 스트러스가 3점슛을 넣으며 보스턴의 추격을 뿌리쳤다. 버틀러는 페인트 존 공략 과정에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버틀러는 보스턴이 경기 종료 1분 28초 전 7점 차까지 따라붙었을 때도 페이턴 프리차드의 골밑슛을 블록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테이텀은 이날 총 29득점을 했지만 후반 8득점에 그치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한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1차전은 19일 골든 스테이트 홈구장인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물이 오른 ‘슬로베니아 특급’ 루카 돈치치(댈러스)와 NBA 3점슛 역사를 새로 쓰는 스테픈 커리(골든 스테이트)의 슛 대결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 킴 카다시안, SI 커버 장식 ‘아찔한 비키니 몸매’

    킴 카다시안, SI 커버 장식 ‘아찔한 비키니 몸매’

    방송인이자 세계적인 셀럽으로 수많은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킴 카다시안이 올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PORT ILLUSTRATED, 이하 SI)가 매년 한차례 발행하는 수영복 특집판의 커버를 장식했다. SI는 17일 올해 수영복 특집판의 커버모델로 킴 카다시안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커버에는 카다시안 외에도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시애라도 장식했다. 카다시안은 “광고와 런웨이는 20대의 젊은 모델들이 차지하고 있다. 내가 SI 커버를 장식했다. 나는 40대다. 너무 놀랍다”라며 자부심 가득한 멘트를 전했다. 3억1000만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현존 최고의 이슈메이커인 카다시안은 리얼리티쇼를 통해 명성을 날렸다. 또한 유명가수 칸예 웨스트를 비롯해 NBA 스타 등과 결혼과 염문설을 퍼뜨려 수많은 화제를 낳았다. 최근에는 웨스트와 이혼한 후 여러 분쟁으로 송사를 벌이고 있다. 가장 ‘비싼 모델’로 알려진 슈퍼모델 켄달 제너, 미국 역사상 최연소 억만장자로 이름을 올린 카일리 제너를 동생으로 두고 있다.
  • ‘버틀러 41득점’ 마이애미, NBA 동부 파이널 1차전 승

    ‘버틀러 41득점’ 마이애미, NBA 동부 파이널 1차전 승

    마이애미 히트가 질식 수비와 지미 버틀러의 41득점 활약을 앞세워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첫 경기에서 1승을 먼저 챙겼다. 마이애미는 18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플로리다주 FTX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4승제) 1차전에서 보스턴을 118-107로 꺾었다. 올스타 포워드 버틀러가 이날 41분 18초를 뛰면서 41득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함께 4스틸 3블록을 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야투 성공률은 63.2%, 자유투 성공률은 94.4%(18개 중 17개 성공)에 달했다. 또 이번 시즌 ‘올해의 식스맨상’ 수상자 타일로 히로가 18득점, 게이브 빈센트가 17득점을 하며 마이애미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마이애미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제이슨 테이텀에게만 전반에 21점을 내줬다. 59.1%의 높은 슛 성공률과 17어시스트를 기반으로 한 보스턴의 유기적인 공격 앞에 마이애미는 한 번도 앞서지 못한 채 54-62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수비로 후반에 전세를 뒤집었다. 뱀 아데바요와 빈센트가 3쿼터에 블록을 2개씩 하고 버틀러가 가로채기만 3개를 성공하며 보스턴 공격을 틀어막았다. 그러면서 버틀러가 17점(자유투 9개 포함), 빈센트가 10점(3점슛 2개 포함)을 몰아넣었다. 마이애미가 3쿼터에 39점을 넣는 동안 보스턴은 실책을 8개나 범하면서 14득점을 하는 데 그쳤다. 이 중 6개가 테이텀이 저지른 실책이다. 마이애미가 93-76으로 앞서갔다. 3쿼터까지 9득점(야투 12개 중 3개 성공)으로 부진했던 제일런 브라운이 4쿼터에 15점(3점슛 3개 포함)을 넣으며 뒷심을 발휘했다. 보스턴이 경기 종료 2분 54초 전 102-112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흔들리지 않았다. P.J. 터커와 맥스 스트러스의 3점슛으로 보스턴 추격을 뿌리쳤다. 버틀러는 페인트 존 공략 과정에서 얻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했다. 버틀러는 이후 보스턴이 경기 종료 1분 28초 전 7점 차까지 따라붙었을 때도 페이턴 프리차드 골밑슛을 블록으로 차단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테이텀은 이날 총 29득점을 했지만 후반에 8득점에 그치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한편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1차전은 19일(한국시간) 골든 스테이트 홈구장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 리그 1위 피닉스도 못 막은 돈치치, GSW가 막을 수 있을까

    리그 1위 피닉스도 못 막은 돈치치, GSW가 막을 수 있을까

    2018~19시즌 미국남자프로농구(NBA) 신인상 수상자인 루카 돈치치(23·댈러스 매버릭스)가 이번 정규시즌 최고 승률팀 피닉스 선스를 꺾고 생애 첫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4승제)에 진출했다. 3년 만에 콘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다음 상대다. 돈치치는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이번 2021~22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즌 때(평균 28.4득점)보다 더 많은 평균 득점(31.5점)을 기록 중이다. 정규시즌 당시 45.7%였던 야투 성공률도 47.4%로 상승했다. 최근 돈치치의 활약이 가장 두드러졌던 경기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7전4승제) 7차전이다. 시리즈 전적 3승 3패로 피닉스와 팽팽히 맞선 댈러스는 7차전에서 123-90으로 크게 이겼다. 돈치치는 이 경기에서 35점을 넣었다. 야투 성공률은 63.2%에 달했고 3점슛 성공률도 54.5%로 높았다. 피닉스와의 2라운드 1~7차전을 통틀어 가장 높은 슛 성공률이다. 돈치치는 특히 이번 정규시즌 때 골든 스테이트전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돈치치가 골든 스테이트와의 4경기에서 기록한 평균 31.5득점은 그가 각 29개 구단을 상대로 넣은 평균 득점 중 7번째로 높은 수치다. 돈치치가 골든 스테이트전에서 던진 슛(총 82개) 분포를 보면, 정면 및 3점슛 지역 슛 시도가 31개(37.8%)로 가장 많다. 페인트 존 내 제한구역(Restricted Area) 바깥 지역에서의 슛 시도가 27개(32.9%)로 그 다음으로 많다. 알고도 못 막는 스텝백 3점슛과 돌파 후 플로터, 큰 신장(2m 1㎝)을 활용한 포스트업을 즐기는 돈치치의 공격 성향을 반영한 분포다.문제는 골든 스테이트 외곽 수비가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는 점이다. 골든 스테이트는 비록 이번 정규시즌 때 30개 구단 중 상대팀에게 경기당 3점슛 시도(36개)를 11번째로 많이 내준 팀이지만 마이애미 히트, 보스턴 셀틱스와 함께 가장 낮은 3점슛 허용률(33.9%)을 기록했다. 그런데 플레이오프를 거듭할수록 이 수치가 오르고 있다. 1라운드에서 35.7%였던 3점슛 허용률이 2라운드에 36.7%로 높아졌다. 또 댈러스를 상대로 한 정규시즌 상대전적이 1승 3패다. 하지만 댈러스가 정규시즌 때 상대한 골든 스테이트는 완전체가 아니었다. 4경기 중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프슨, 드레이몬드 그린 3인방이 모두 뛴 경기는 하나도 없었다. 즉 돈치치와 댈러스는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완전체인 골든 스테이트를 상대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게다가 골든 스테이트에는 ‘우승 DNA’가 있다. 2015년과 2017년, 2018년 NBA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왕조를 건설했던 베테랑들이 여전히 그대로 있다. 반면 현재 댈러스 로스터엔 파이널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가 없다. 더군다나 댈러스는 3점슛 허용률이 2라운드 진출 8개팀 중 가장 높은 40%로 외곽 수비 약점을 노출하고 있다. 커리와 톰프슨, 조던 풀로 구성된 ‘스플래시 트리오’ 외곽 공격에 무너질 수도 있는 대목이다. 골든 스테이트와 댈러스의 이번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1차전은 19일(한국시간) 골든 스테이트 홈구장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 방패 vs 방패… 동부 파이널 격돌

    방패 vs 방패… 동부 파이널 격돌

    마이애미 히트와 보스턴 셀틱스, 누가 더 단단한 방패일까. 리그 최고 수비력을 자랑하는 두 팀이 2년 만에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진출 길목에서 다시 만났다. 두 팀의 2022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 4승제) 1차전은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홈구장인 미 플로리다주 FTX 아레나에서 열린다. 보스턴과 마이애미는 코로나19 유행으로 2020년 3월 시즌 도중 리그가 중단됐다가 4개월 만에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재개된 2019~20시즌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마이애미가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보스턴을 꺾고 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이번 정규시즌 실점(평균 104.5점)이 리그에서 가장 적은 보스턴은 포스트시즌에서 상대 팀 에이스의 득점 효율을 떨어뜨리는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56.8%의 높은 슛 적중률(평균 28.6득점)을 보인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 벅스의 올스타 포워드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보스턴을 만난 2라운드에서 야투 성공률이 45.7%(평균 33.9득점)로 하락했다. 마이애미의 수비도 만만찮다. 마이애미가 이번 시즌 당시 상대 팀에 허용한 실점은 평균 105.6점(리그 4위)이었다. 하지만 플레이오프(1·2라운드)에서는 상대 팀을 평균 97.5점으로 틀어막았다. 지미 버틀러(마이애미)와 제이슨 테이텀(보스턴)의 에이스 대결도 볼거리 중 하나다. 2017~18시즌 데뷔 후 매 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있는 테이텀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28.3득점, 5.6리바운드, 6.1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공수 겸장인 버틀러도 개인 통산 플레이오프 최고 평균 득점인 28.7점을 찍고 7.6리바운드, 5.4어시스트, 2.1스틸을 더하며 기세가 오른 상태다. 벤치 대결도 주요 관전 요소다.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올해의 식스맨상’을 수상한 타일러 히로를 보유하고 있다. 2017~18시즌 ‘올해의 기량발전상’을 차지했던 빅터 올라디포는 비록 부상으로 평균 득점 20점을 넘겼던 예전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지만 2라운드에서 평균 두 자릿수 득점(10.3점)을 기록하며 힘을 내고 있다. 마이애미 벤치 득점(34.7점)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네 번째로 가장 높다. 보스턴 벤치에서는 그랜트 윌리엄스가 분전하고 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11득점, 3점슛 성공률 41%를 기록하며 보스턴 외곽 공격에 크게 기여했다. 2라운드 7차전에서는 개인 플레이오프 통산 최다인 27점을 몰아 넣었다.
  • ‘2년 만에 리매치’ 마이애미·보스턴…누구 방패가 더 단단할까

    ‘2년 만에 리매치’ 마이애미·보스턴…누구 방패가 더 단단할까

    마이애미 히트와 보스턴 셀틱스, 누가 더 단단한 방패일까.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두 팀이 2년 만에 미국남자프로농구(NBA) 파이널 진출 길목에서 다시 만났다. 마이애미와 보스턴의 2022 NBA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4승제) 1차전이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홈구장인 미 플로리다주 FTX 아레나에서 열린다. 보스턴과 마이애미는 코로나19 감염 유행으로 2020년 3월 시즌 도중 리그가 중단됐다가 4개월 만인 같은 해 7월 미 올랜도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재개된 2019~20시즌(올랜도 버블)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에서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마이애미가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보스턴을 꺾고 NBA 파이널에 진출했다. 하지만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 콤비를 앞세워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고 2020 NBA 파이널에 진출한 LA 레이커스에게 2승 4패로 패하면서 챔피언 트로피는 들지 못했다.이번 정규시즌 실점(평균 104.5점)이 리그에서 가장 적은 보스턴은 포스트시즌에서 상대팀 에이스의 득점 효율을 떨어뜨리는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정규시즌 때 평균 29.9득점, 슛 성공률 51.8%를 기록한 올스타 포워드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네츠)는 보스턴을 상대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평균 득점이 26.3점에 그쳤고 야투 성공률은 38.6%로 급락했다. 지난해 파이널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 벅스의 올스타 포워드 야니스 아데토쿤보도 1라운드에서 평균 28.6득점을 하면서 56.8%의 높은 슛 적중률을 보였다. 반면 보스턴을 만난 2라운드에서 평균 득점은 33.9점으로 높아졌지만 야투 성공률은 45.7%로 하락했다. 마애이미도 만만치 않다. 수비가 더욱 탄탄해졌다. 마이애미가 이번 정규시즌 당시 상대팀에게 허용한 실점은 평균 105.6점(리그 4위)이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1·2라운드)에서는 상대팀 득점을 평균 97.5점으로 틀어막고 있다.지미 버틀러(마이애미)와 제이슨 테이텀(보스턴)의 에이스 대결도 볼거리 중 하나다. 특히 테이텀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2017~18시즌 데뷔 이래 매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있는 테이텀은 이번 플레이오프(1·2라운드)에서 평균 28.3득점 5.6리바운드 6.1어시스트로 맹활약하고 있다. 2라운드는 테이텀의 해결사 본능이 돋보인 무대였다. 테이텀은 2승 3패로 시리즈 탈락 위기에 처했던 2라운드(7전4승제) 6차전에서 개인 플레이오프 통산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인 46점을 쏟아부어 팀을 승리로 이끌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후 7차전에서 성공률 55.6%에 달하는 고감도 3점슛을 터뜨려 밀워키를 꺾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그러나 공수 겸장인 버틀러도 이번 플레이오프(1·2라운드)에서 개인 통산 플레이오프 최고 평균 득점인 28.7점을 찍고 7.6리바운드 5.4어시스트 2.1스틸을 곁들여 팀을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에 진출시키며 기세가 오른 상태다.벤치 대결도 주요 관전 요소다. 마이애미는 이번 시즌 ‘올해의 식스맨상’을 수상한 타일러 히로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7~18시즌 ‘올해의 기량발전상’을 차지했던 빅토르 올라디포는 비록 부상으로 평균 득점 20점을 넘겼던 예전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지만 2라운드에서 평균 두 자릿수 득점(10.3점)을 기록하며 벤치에서 힘을 내고 있다. 마이애미 벤치 득점(34.7점)은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네 번째로 가장 높다. 보스턴 벤치에서는 그랜트 윌리엄스, 데릭 화이트가 분전하고 있다. 윌리엄스는 이번 플레이오프(1·2라운드)에서 평균 11득점, 3점슛 성공률 41%를 기록하며 보스턴 외곽 공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2라운드 7차전에서 개인 플레이오프 통산 최다인 27점을 몰아넣었다. 보스턴이 지난 2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데리고 온 화이트는 비록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정규시즌보다 공격력이 감소(평균 득점 13.3점→7점)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뛰어난 수비 능력으로 보스턴 ‘질식 수비’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
  • “방출 이유 듣고 WNBA 진출 욕심 더 커져”

    “방출 이유 듣고 WNBA 진출 욕심 더 커져”

    “이유를 알고 나니까 더욱 욕심이 생겼어요.” 강이슬(왼쪽·28·청주 KB)은 2014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과 2017년 FIBA 아시아컵, 지난해 도쿄올림픽 등 여러 국제대회에 출전한 붙박이 국가대표 슈터다. 2021~22시즌 KB가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여자프로농구 통합 우승을 달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강이슬은 통합 우승 후 이틀 만인 지난달 16일 곧바로 미국으로 향했다. 코로나19 감염 유행으로 지난 2년간 합류가 불발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워싱턴 미스틱스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구단이 정규시즌에 출전할 선수 명단(로스터)을 결정하는 자리다. 그의 미국행은 정선민(48)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 박지수(24·KB)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WNBA에 진출하는 한국 선수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을 키웠다. 강이슬은 지난달 25일과 28일 시범경기 2경기 동안 평균 15분을 뛰면서 총 8득점을 기록했다. 3점슛 총 4개를 시도해 2개를 넣었다.그런데 그의 도전은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멈췄다. 워싱턴의 마이크 티볼트 감독은 다음날 강이슬을 불러 ‘우리와 더이상 함께할 수 없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지난 5일 한국에 입국한 강이슬은 “트레이닝 캠프 중에 팀에서 방출되는 일이 흔한 일이지만 에이전트와 통역사가 동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통보를 받아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당시만 해도 그 이유를 알지 못했다. 챔프전까지 마치고 쉴 틈도 없이 미국에 간 강이슬로서는 지난 2년간 유예됐던 WNBA 진출 꿈이 불과 열흘 남짓한 기간에 끝났다는 생각에 심신이 더욱 지칠 수밖에 없었다. 그로부터 일주일 뒤 강이슬은 워싱턴 코칭스태프로부터 방출 이유를 들을 수 있었다. 강이슬은 “슛을 쏠 때 무리한 슛일 것 같으면 슛 대신 패스를 했다. 또 수비를 잘하는 모습도 보여 주고 싶어서 수비도 열심히 했다”면서 “그런데 코칭스태프가 ‘넌 슈터니까 슛을 던져야 하는데 왜 슛을 던지지 않느냐. 슛 시도 자체가 별로 없었다’면서 ‘네가 다른 팀에 있었다면 로스터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었을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다”고 말했다. 강이슬은 이 말을 듣고 “답을 찾은 느낌”이라며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떨어진 이유를 들으니까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WNBA 진출을 다시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 NBA 동·서부 파이널 남은 한 자리, 누가 차지할까

    NBA 동·서부 파이널 남은 한 자리, 누가 차지할까

    보스턴 셀틱스와 밀워키 벅스. 피닉스 선스와 댈러스 매버릭스. 네 팀 중 미국남자프로농구(NBA) 동·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할 두 팀은 누가 될 것인지가 16일(한국시간) 결정된다. 3승 3패로 플레이오프 2라운드 전적이 같은 보스턴과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는 어느 한 팀도 2라운드에서 연승을 하지 못할 만큼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밀워키가 시리즈 분수령이었던 지난 2라운드 5차전 원정에서 보스턴을 110-107로 꺾으며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겼었다. 당시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40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즈루 할로데이(24득점 8리바운드 2블록 1스틸)는 경기 종료 직전 블록과 가로채기로 보스턴의 공격을 잇따라 차단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하지만 보스턴은 포기하지 않았다. 밀워키 홈구장인 미 위스콘신주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라운드 6차전 원정에서 밀워키를 108-95로 눌렀다. 제이슨 테이텀이 46득점으로 폭발했고, 제일런 브라운과 이번 시즌 ‘올해의 수비수’ 마커스 스마트가 각각 22득점, 21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보스턴과 밀워키의 이번 2라운드 시리즈는 아데토쿤보와 테이텀의 대결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9~20시즌 정규리그 MVP와 지난해 파이널 MVP 수상자인 아데토쿤보는 이번 플레이오프(1라운드 포함)에서 평균 32.3득점 13.6리바운드 6.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정규시즌에서 네 차례 이주의 선수로 선정된 테이텀도 이번 플레이오프(1라운드 포함)에서 평균 28.8득점 5.6리바운드 5.9어시스트로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 보스턴과 밀워키의 2022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마지막 7차전은 16일 보스턴 홈구장인 미 매사추세츠주 TD가든에서 열린다. 7차전에서 이긴 팀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2라운드에서 4승 2패로 꺾은 마이애미 히트와 동부 콘퍼런스 파이널(7전4승제)에서 맞붙는다.역시 3승 3패로 시리즈 전적이 동일한 피닉스와 댈러스는 각자 홈구장에서 승리를 챙기고 있다. 피닉스는 동·서부 콘퍼런스 통틀어 이번 정규시즌 최고 승률(64승 18패, 0.780)팀이지만 서부 콘퍼런스 4위 댈러스에게 고전하고 있다. 지난 2라운드 5차전을 110-80으로 승리하며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던 피닉스였으나 2라운드 6차전에서 실책 22개를 범하며 86-113으로 대패했다. 댈러스의 루카 돈치치는 이번 플레이오프(1라운드 포함)에서 평균 31.1득점 10.1리바운드 6.9어시스트 1.9스틸로 분전하고 있다. 피닉스의 데빈 부커도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27.7득점으로 에이스다운 활약을 하고 있다. 다만 피닉스 입장에서는 최근 2라운드 3~6차전에서 평균 9.3득점 4.5실책으로 부진한 크리스 폴이 더욱 힘을 내줘야 하는 상황이다.피닉스와 댈러스의 2라운드 마지막 7차전은 16일 피닉스 홈구장인 미 애리조나주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다. 승리한 팀이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4승 2패로 이기고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겨룬다.
  • 마침표 아닌 ‘쉼표’일 뿐…강이슬의 도전은 계속된다

    마침표 아닌 ‘쉼표’일 뿐…강이슬의 도전은 계속된다

    “이유를 알고 나니까 더욱 욕심이 생겼어요.” 농구선수 강이슬(28·청주 KB)은 단단했다. 강이슬은 2014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과 2017년 FIBA 아시아컵, 지난해 도쿄올림픽 등 여러 국제대회에 출전한 붙박이 국가대표 슈터다. 2021~22시즌 KB가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여자프로농구 통합우승(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통합우승 후 이틀 만인 지난달 16일(이하 한국시간) 곧바로 미국으로 향했다. 코로나19 감염 유행으로 지난 2년 동안 합류가 불발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워싱턴 미스틱스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구단이 정규시즌에 출전할 선수명단(로스터)을 결정하는 자리다. 강이슬의 미국행은 한국 농구의 ‘살아있는 전설’ 정선민(48)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 ‘국보 센터’ 박지수(24·KB)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WNBA에 진출하는 한국 선수가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을 키웠다. 그런데 그의 도전은 지난달 28일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멈췄다. 워싱턴의 마이크 티볼트 감독은 다음날 강이슬을 불러 ‘우리와 더 이상 함께할 수 없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지난 5일 입국한 강이슬은 1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트레이닝 캠프 중에 팀에서 방출되는 일이 흔한 일이지만 에이전트와 통역사가 동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방출 통보를 받아 당황스러웠다”면서 “통보 과정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강이슬은 지난달 25일 첫 시범경기에서 16분을 뛰면서 8득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했다. 장점인 3점슛 2개를 성공했다. 그는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고, 코트에 나가서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몸이 경직되다보니 세 번째 시도 만에 첫 3점슛이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다만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는 13분 정도를 뛰면서 무득점에 그쳤다. 슛 시도 갯수도 2개뿐이었다. 강이슬은 “제가 코너 3점슛 지역으로 이동했을 때 저를 막던 수비수가 다른 선수에게 가서 저에게 노마크 슛 찬스가 몇 차례 생겼지만 공이 제게 오지 않았다”면서 “후반에 슛을 던질 기회가 잘 생기지 않았던 것도 슛 시도 횟수가 적었던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강이슬은 티볼트 감독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을 당시만 해도 그 이유를 알지 못했다. 챔프전까지 마치고 쉴 틈도 없이 미국에 온 강이슬로서는 코로나19로 2년 간 유예됐던 WNBA 진출 꿈이 불과 열흘 남짓한 기간에 끝났다는 생각에 몸과 마음이 더욱 지칠 수밖에 없었다.그로부터 일주일 뒤에 강이슬은 워싱턴 코칭스태프로부터 방출 이유를 들을 수 있었다. “한국에서처럼 슛을 쏠 때 무리한 슛일 것 같으면 슛을 안 쏘고 패스했어요. 또 제가 슛이 좋은 걸 (워싱턴에서) 아니까, 수비를 잘 하는 모습도 보여줘야 겠다고 생각해서 (훈련과 경기 중에) 수비를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 그런데 (코칭스태프가) 그런 말을 하더라고요. ‘넌 슈터니까 슛을 던져야 하는데 왜 슛을 던지지 않느냐’고 하는 거예요. 슈터로 왔는데 슛 시도 자체가 별로 없었다고. 그러면서 ‘네가 다른 팀에 있었다면 로스터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 팀에서는 널 슈터로 활용하려고 했는데 슛을 많이 던지지 않았다’는 설명을 들었어요.” 강이슬은 이 말을 듣고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고 했다. 그는 “다음에 트레이닝 캠프에 다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그땐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돼서 오히려 속이 시원했다. 답을 찾은 느낌이었다”라면서 “방출 통보를 받았을 때만 해도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다시 안 오고 싶었는데, 이유를 듣고 나니까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WNBA 진출을 다시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마침표가 찍힐 뻔했던 강이슬의 WNBA 도전에 쉼표가 찍히는 순간이다.
  • 美 마트 총기난사 10명 사망…‘백인우월주의 주장’ 10대 체포

    美 마트 총기난사 10명 사망…‘백인우월주의 주장’ 10대 체포

    마트서 70여발 난사에 10명사망·3명부상총격범 현장 상황 동영상으로 실시간 공개백인우월주의 음모론에 빠져 온라인 글서‘백인이 타인종으로 대체되선 안돼’ 주장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한 대형마트에서 방탄복까지 입은 괴한이 소총을 난사해 10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범행 장면을 실시간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고, 백인우월주의를 주장하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에 게시한 전력이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ABC방송은 14일(현지시간) “군복, 방탄복, 헬멧을 착용한 괴한이 오후 2시 30분쯤 마트 주차장과 마트 안에서 총을 난사해 10명이 사망했다”며 “마트 경호원은 총을 쏘며 저지했지만 방탄복 때문에 소용이 없었다”고 지역 경찰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경찰이 18세 백인 남성을 용의자로 구금하고 있다고 전했다. 총격범이 총 70여발을 난사했다는 목격담이 현지에서 나온다. 마트 주차장에서 이 총격에 4명이 맞았고 이중 3명이 사망했다. 이어 마트 안에서 9명이 총을 맞았고, 7명이 유명을 달리했다. 총격범의 체포 순간을 본 목격자 브래딘 케파트(20)는 언론에 “그 남성(총격범)이 자신의 턱에 총을 대고 서 있었다. 그는 헬멧을 벗고 총을 떨어뜨린 뒤 경찰에 제압됐다”고 말했다. 지역 경찰은 총격범이 범행 장면을 SNS으로 실시간 방송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외신들은 ‘트위치’(Twitch)가 총격범의 계정을 무기한 정지 조치했다고 전했다.또 메릭 갈랜드 법무부 장관은 “이 사건을 증오범죄이자 인종차별적이고 폭력적인 극단주의 범죄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외신들은 총격범이 온라인에 ‘백인이 타인종으로 대체되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106쪽짜리 글을 게시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해당 글에서 “백인 출생률이 바뀌어야 한다. 백인 인구가 매일 감소하고 있다”며 “인구 유지를 위해 서방에서 여성 1명당 약 2.06명의 대체 출산율을 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날 밤에는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준결승 6차전이 끝난 뒤 경기장 인근에서 세 건의 총격으로 모두 21명이 다치는 등 미국 곳곳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 [영상] “전쟁 나가듯” 중무장 美 18세 백인, 흑인마을 총기난사…10명 사망 생중계 (종합)

    [영상] “전쟁 나가듯” 중무장 美 18세 백인, 흑인마을 총기난사…10명 사망 생중계 (종합)

    미국에서 끔찍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CNN방송과 CBS뉴스 등 현지언론은 14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 버펄로시 한 마트에서 인종적 동기에 의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10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쯤 버펄로 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5㎞ 떨어진 슈퍼마켓 ‘탑스’(TOOS)에 괴한이 난입했다. 방탄모와 방탄조끼, 사격용 보안경 등으로 중무장한 괴한은 무고한 시민을 향해 마구잡이로 총격을 가했다. 괴한은 차에서 내리자마자 총을 쐈다.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4명을 쏴 그 중 3명을 살해한 뒤, 곧장 매장 안으로 들어가 또다시 총기를 난사했다. 경찰 출신 경비원이 대응사격을 했지만, 방탄조끼를 입은 괴한은 끄떡없었다. 결국, 괴한 총에 맞은 경비원과 손님 등 6명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총 10명이 죽고 3명이 다쳤으며, 부상자들은 비교적 가벼운 부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또 부상자 중 1명은 사건 당일 퇴원했다고 설명했다. 총에 맞은 13명 중 11명은 흑인, 나머지 2명은 백인이라고 덧붙였다. 괴한은 또 방탄모에 부착한 카메라로 자신의 범행을 인터넷 생중계하는 잔인함도 보였다. 괴한은 세계 최대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서 ‘jimboboiii’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범행을 처음부터 끝까지 생중계했다. 생중계 계정 소개에는 ‘test for real’, 현실에서 시험해 본다는 문구를 적어 두기도 했다.괴한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대치를 벌이다 경찰의 끈질긴 설득 끝에 항복했다. 경찰은 괴한이 자신의 목에 총을 겨누고 경찰을 위협하다, 스스로 무장을 해제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또 사건 현장에서 미군에서 쓰는 M4 계열 소총 2정도 압수했다고 밝혔다. 민간에는 AR-15이라는 명칭으로 많이 팔리며, 총기 난사 때마다 등장하는 기종이다. 경찰과 미 연방수사국(FBI)은 괴한의 인종적 동기에 주목하고 있다. 존 가르시아 이리카운티 보안관은 괴한을 “순수한 악마”라고 묘사하며, “우리 공동체 밖의 누군가로부터 인종적으로 동기부여 된 증오범죄”라고 강조했다. 스테판 벨론지아 FBI 요원 역시 “인종적 동기와 폭력적 극단주의에서 비롯된 증오범죄로 보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범인이 아무 연고도 없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마을까지 일부러 이동한 점, 범행에 사용한 소총에 아프리카계 미국인을 비하하는 니거(N워드)를 적어둔 점은 이런 의심을 짙게 했다. 수사당국은 괴한이 범행 현장에서 남동쪽으로 약 320㎞ 떨어진 뉴욕즈 콘클리에 사는 페이튼 S. 겐드론(18)으로, 몇 시간 동안 차를 몰고 버펄로까지 이동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사건 몇 시간 후 진행된 법정 신문에서 범인은 자신에게 적용된 1급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법원은 보석 없는 구금을 명령했으며, 오는 19일 추가 심리를 열 계획이다.사건 이후 해당 슈퍼마켓 체인은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러한 무분별한 폭력 행위에 충격과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범행이 생중계된 플랫폼 트위치는 “우리도 큰 충격을 받았다. 트위치는 어떤 종류의 폭력에도 무관용 정책을 가지고 있다. 해당 사용자의 접속은 무기한 차단했으며, 해당 콘텐츠를 재방송하는 계정에 대한 주시 등 모든 적절한 조처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버펄로가 고향인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버펄로 식료품점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을 주시하고 있다ㅍ며 지방 당국에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메릭 갈런드 연방 법무부 장관도 총격 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과 영부인은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기도했다”고 전했다.  이날 사건뿐 아니라 전날 밤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도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준결승 6차전이 끝난 뒤 경기장 인근에서 세 건의 총격으로 모두 21명이 다치는 등 미국 곳곳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 입대 앞둔 김낙현 “퇴화했다는 말 절대 듣고 싶지 않아”

    입대 앞둔 김낙현 “퇴화했다는 말 절대 듣고 싶지 않아”

    다사다난. 오는 16일 국군체육부대 입대를 앞둔 대구 한국가스공사 가드 김낙현(27)이 남자프로농구 2021~22시즌을 돌아보면서 한 말이다. 그만큼 이번 시즌은 김낙현과 한국가스공사에게 아쉬움이 많은 시즌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개막 전인 지난해 6월 원주 DB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2017~18시즌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자 두경민(31)을 영입해 가드진 공격력을 강화했다. 미국 남자프로농구(NBA)에서 6시즌을 뛴 캐나다 국적의 포워드 앤드류 니콜슨(33)도 같은 달 영입했다. 한국가스공사가 기존 인천 전자랜드 농구단을 인수해 대구를 연고지로 하는 팀으로 새 출발을 하는 만큼 로스터(선수명단)에도 변화가 많았다. 김낙현은 우승 희망을 봤다. 그는 14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비시즌 때만 해도 우승할 수 있는 팀 전력이라고 생각했다. 2018~19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당시 전자랜드)했던 시기만큼의 전력이라고 봤다”면서 “주전 선수들이 다치지만 않는다면 정말 우승까지 노려볼 만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고 말했다.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주전 포워드 정효근(29)이 시즌 개막 전인 지난해 8월 서울 SK와의 연습경기 중 왼쪽 무릎 십자인대를 다쳐 시즌 아웃되는 대형 악재를 맞았다. 또 시즌 개막 후에도 두경민과 니콜슨, 이대헌(30)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는 경기가 많았다. 김낙현은 “주전 선수들이 시즌 중에 부상으로 차례로 자리를 비울 때마다 그 빈자리를 메우기가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막판 6라운드 중 6연승이라는 저력을 발휘하며 극적으로 6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에 진출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정신적 지주인 주장 차바위(33)를 중심으로 선수들이 똘똘 뭉친 결과라는 것이 김낙현의 설명이다. 김낙현은 “바위 형이 코트 위에 있는 것만으로도 선수들이 힘이 난다”면서 “솔직히 바위 형 몸 상태가 6강 1차전까지 올 수 없는 상태였다. 바위 형이 그렇게 몸 상태가 안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을 잘 이끌었고, 선수들이 힘이 나서 6연승을 했던 것”이라고 말했다.기쁨도 잠시였다. 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안양 KGC를 만나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시리즈 성적 3패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낙현이 2017~18시즌 프로에 진출한 이래 ‘봄 농구’가 가장 짧게 끝난 시즌이 이번 시즌이다. 김낙현은 “정규시즌 막판에 연승을 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는데 플레이오프에서 아무 것도 못 하고 진 것 같고, 시즌을 좋게 마무리하지 못해 조금 아쉽다”고 말했다. ‘조금’이라는 말을 썼지만 그의 목소리에서는 ‘많은’ 아쉬움이 묻어났다. 창단 첫 해 좋은 성적을 내려고 한 한국가스공사였지만 새 연고지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시의 무관심 속에 전용 훈련장을 구하지 못하고 계성고, 경일대, DGB대구은행 등의 협조를 받아 훈련을 해야 했다. 김낙현은 “비시즌 때 (전용) 체육관이 없었는데, 그때마다 프런트 직원들께서 선수들 훈련이 가능한 체육관을 발 벗고 열심히 찾아주셨고, 농구할 때 필요한 용품들도 열심히 구해주셨다. 덕분에 그나마 시즌을 잘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김낙현과 같은 날 국군체육부대에 입대하는 남자프로농구 선수들 중에는 2019~20시즌 정규리그 MVP 출신 허훈(27·수원 KT)도 있다. 2017년 KBL 신인드래프트 동기인 김낙현(고려대)와 허훈(연세대)은 대학 시절 라이벌로 통했다. 공격형 가드인 두 선수가 프로 진출 후 같은 팀에서 뛰는 것은 지난 2020년 열린 KBL 올스타전을 제외하면 이번이 처음이다. 김낙현은 “허훈과 같은 팀에서 뛰게 돼서 설렌다.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국군체육부대(상무)는 KBL 컵대회에 참가해 남자프로농구 10개 구단과 경기를 할 수 있다. 컵대회 우승을 목표 중 하나로 하고 있는 김낙현은 “상무에 있는 동안 체중을 감량해서 빠른 스피드를 보여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 체력도 더욱 보완할 것”이라면서 “상무에 다녀온 후 ‘실력이 떨어졌다’, ‘예전만 못 하다’, ‘퇴화했다’는 얘기를 듣고 싶지 않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는 16일 상무에 입대하는 선수들은 2023년 11월 15일 전역한다. 김낙현은 팀원들에게 다음과 같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모든 선수들이 각자 자기 역할을 잘 할거라 믿어요. 특히 효근이 형이 부상을 당한 이후 (다음 시즌에) 복귀를 하는데, 열심히 재활 운동을 하면서 몸을 잘 만들고 있어요. 효근이 형이 다음 시즌에는 재작년보다 훨씬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와서 올해 대구에서 제가 받았던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 ‘커리 32득점’ 골든 스테이트, 3년 만에 서부 파이널 진출 눈앞

    ‘커리 32득점’ 골든 스테이트, 3년 만에 서부 파이널 진출 눈앞

    스테픈 커리가 32득점을 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자 모란트가 부상으로 빠진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꺾고 미국 남자프로농구(NBA)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골든 스테이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미 캘리포니아주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2 NBA 플레이오프(7전4승제) 2라운드 4차전에서 뒷심을 발휘한 끝에 멤피스를 101-98로 이겼다. 멤피스는 팀 내 득점 1위 모란트가 이날 무릎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4쿼터 시작 2분 12초 후까지 78-67로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골든 스테이트는 커리와 조던 풀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경기 종료 45.7초 전 93-93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커리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커리는 비록 이날 야투 성공률이 40%(3점슛 성공률은 28.6%)에 그쳤지만 32득점 중 18점을 4쿼터에 쏟아부어 위기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커리는 이날 NBA 역대 최초로 플레이오프에서 3점슛을 500개 이상 성공한 선수가 됐다.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앞선 골든 스테이트는 오는 12일 멤피스 홈구장인 미 테네시주 페덱스포럼에서 열리는 5차전도 승리하면 2018~19시즌 이후 3년 만에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한다.동부 콘퍼런스에서는 베테랑 알 호포드와 제이슨 테이텀이 60득점을 합작한 보스턴 셀틱스가 이날 미 위스콘신주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밀워키 벅스를 116-108로 꺾어 시리즈를 원점(2승2패)로 돌려놨다. 36세 베테랑 호포드는 보스턴이 78-80으로 지고 있던 4쿼터 시작 2분 19초 후에 지난 시즌 파이널 최우수선수상(MVP) 수상자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슛 페이크로 제치고 골밑으로 달려가 덩크슛을 넣고 포효했다. 이후 테이텀이 4쿼터에만 12점을 몰아넣으며 보스턴이 승리를 챙겼다. 호포드가 이날 기록한 30득점은 개인 통산 플레이오프 최다 득점이다. 테이텀도 30득점 1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밀워키에서는 아데토쿤보가 34득점 1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다만 즈루 할로데이가 16득점(야투 성공률 22.7%)에 그쳤다. 보스턴과 밀워키의 2라운드 5차전은 오는 12일 보스턴 홈구장인 미 매사추세츠주 TD가든에서 열린다.
  • ‘승률 1위 피닉스’ 윌리엄스 감독 NBA 올해의 감독상 수상

    ‘승률 1위 피닉스’ 윌리엄스 감독 NBA 올해의 감독상 수상

    피닉스 선스를 이번 미국 남자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전체 1위로 이끈 몬티 윌리엄스 감독이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NBA는 투표에서 총 458점을 받은 윌리엄스 감독이 멤피스 글리즐리스를 서부 콘퍼런스 2위로 올려놓은 타일러 젠킨스 감독(270점), 마이애미 히트를 동부 콘퍼런스 1위팀으로 만든 에릭 스포엘트라 감독(72점)을 제치고 2021~22시즌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고 10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생애 최초이자 피닉스 감독으로는 세 번째로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윌리엄스 감독은 피닉스(64승 18패)를 정규시즌 최고 승률(0.780) 팀으로 이끌었다. 피닉스 구단 역사상 최고 승수이자 최고 승률이다. 올해로 3년째 피닉스 감독을 맡고 있는 윌리엄스 감독은 코로나19 감염 유행으로 82경기에서 72경기로 단축돼 진행된 지난 시즌 피닉스(51승 21패)를 NBA 파이널에 진출시켰다. 비록 우승은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있는 밀워키 벅스가 차지했지만 지난 시즌 피닉스의 파이널 진출은 전설적인 선수 찰스 바클리가 뛰던 1992~93시즌 이후 처음이다. 하지만 1993년 파이널 당시에도 피닉스는 마이클 조던이 뛰던 시카고 불스에게 우승을 내줘야 했다. 피닉스는 현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7전4승제) 2라운드에 진출해 댈러스 매버릭스와 맞서고 있다. 전날까지 시리즈 전적은 2승 2패로 같다. 5차전은 11일 피닉스 홈구장인 미 애리조나주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 댈러스 무차별 3점 포격에 피닉스 침몰

    댈러스 무차별 3점 포격에 피닉스 침몰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7전 4승제) 2라운드 첫 2경기를 모두 패했던 댈러스 매버릭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홈구장에서 2승을 만회하면서 시리즈를 원점(2승2패)으로 돌려놨다. 댈러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피닉스 선스를 111-101로 꺾었다. 댈러스는 ‘소나기 3점슛’으로 피닉스를 제압했다. 총 20개의 3점슛(성공률 45.5%)을 터뜨렸다. 이 중 가장 많은 8개를 도리안 핀니 스미스(24득점)가 넣었다. 슬로베니아 출신의 ‘농구 천재’ 루카 돈치치는 26득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피닉스는 페인트존 득점에서 50-32로 앞서고 데빈 부커가 35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댈러스의 외곽슛을 봉쇄하지 못해 패했다. 피닉스의 올스타 가드 크리스 폴은 4쿼터 초반 파울아웃 전까지 약 23분을 뛰며 5득점 7어시스트로 부진했다. 다만 이날 댈러스 경기장에서 한 관중이 폴 가족을 밀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댈러스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구단은 신속하게 해당 팬을 퇴장 조치했다”고 밝혔다고 미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전했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올스타 가드 제임스 하든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31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에 힘입어 필라델피아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16-108로 이겼다.
  • ‘하든 31득점’ 필리, ‘3점슛 20개’ 댈러스…2승 만회해 시리즈 균형

    ‘하든 31득점’ 필리, ‘3점슛 20개’ 댈러스…2승 만회해 시리즈 균형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7전 4승제) 2라운드 첫 2경기를 모두 패했던 댈러스 매버릭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홈구장에서 2승을 만회하면서 시리즈를 원점(2승2패)으로 돌려놨다. 댈러스는 9일(한국시간) 미 텍사스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2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피닉스 선스를 111-101로 꺾었다. 댈러스는 ‘소나기 3점슛’으로 피닉스를 제압했다. 총 20개의 3점슛(성공률 45.5%)을 터뜨렸다. 이 중 가장 많은 8개를 도리안 핀니 스미스(24득점)가 넣었다. 슬로베니아 출신의 ‘농구 천재’ 루카 돈치치는 26득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피닉스는 페인트존 득점에서 50-32로 앞서고 데빈 부커가 35득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댈러스의 외곽슛을 봉쇄하지 못해 패했다. 피닉스의 올스타 가드 크리스 폴은 4쿼터 초반 파울아웃 전까지 약 23분을 뛰며 5득점 7어시스트로 부진했다. 다만 이날 댈러스 경기장에서 한 관중이 폴 가족을 밀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댈러스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구단은 신속하게 해당 팬을 퇴장 조치했다”고 밝혔다고 미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전했다.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올스타 가드 제임스 하든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31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에 힘입어 필라델피아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116-108로 이겼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 시작 후 2라운드 3차전까지 18.6득점으로 부진했던 하든은 1쿼터에 무득점에 그쳤지만 2쿼터부터 득점력을 회복해 이름값을 했다. 정규시즌 최우수선수상(MVP) 최종 후보 3인에 포함된 득점왕 조엘 엠비드도 24득점 11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가 40득점 6어시스트, 뱀 아데바요가 21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필라델피아의 확률 높은 공격(야투율 54.4%)을 당해 내지 못했다.
  • 크리스 폴 가족 밀친 팬 퇴장…화난 폴, 분노의 트윗

    크리스 폴 가족 밀친 팬 퇴장…화난 폴, 분노의 트윗

    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미국 남자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에서 한 관중이 피닉스 선스 올스타 가드 크리스 폴 가족을 밀쳐 퇴장 조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이날 “구단은 폴 가족과 관중 사이에 있었던 사건을 알고 있다.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면서 “구단은 신속하게 해당 팬을 퇴장 조치했다”고 밝혔다고 미 스포츠 전문매체 ESPN 리포터 데이브 맥메나민이 전했다. ESPN에 따르면 미 ‘어머니의 날’을 맞은 이날 피닉스와 댈러스의 2021~22 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이 열린 미 텍사스주 아메리칸 에이라인스 센터에서 폴의 어머니와 배우자, 자녀들은 피닉스 벤치 뒤에서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런데 한 관중이 폴 가족을 밀쳤다고 ESPN은 전했다. 이날 경기 종료 8분 58초 전 6반칙으로 물러난 폴은 피닉스 벤치 근처에 있던 경기장 보안요원에게 가족이 안전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후 댈러스가 타임아웃을 요청한 경기 종료 7분 12초 전 댈러스 유니폼을 입은 한 남성 팬이 보안요원 안내로 경기장 밖으로 나가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폴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관중은 선수 가족에게 손을 댈 수 있는 것이냐’는 취지의 비판 글을 올렸다. 피닉스는 이날 댈러스에 101-111로 패했다. 폴은 이날 파울아웃이 되기 전까지 약 23분을 뛰는 동안 5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부진했다. 피닉스와 댈러스의 2라운드 5차전은 11일 피닉스 홈구장인 미 애리조나주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다. 양팀의 시리즈 전적은 4차전까지 2승 2패로 같다.
  • 멤피스 감독 “자 모란트 4차전 출전 어려울 것 같다”

    멤피스 감독 “자 모란트 4차전 출전 어려울 것 같다”

    멤피스 그리즐리스 올스타 가드 자 모란트가 무릎 부상으로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예정된 미국 남자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4차전에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타일러 젠킨스 멤피스 감독은 모란트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플레이오프(7전4승제) 2라운드 3차전에서 무릎을 다쳐 4차전에 뛸 수 없을 것 같다고 9일 밝혔다. 멤피스는 현재 1승 2패로 시리즈 전적에서 밀리고 있다. 모란트는 지난 8일 골든 스테이트 홈구장인 미 캘리포니아주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 2라운드 3차전 경기 종료 6분 19초 전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벤치로 들어갔다. 앞서 골든 스테이트 앤드류 위긴스와 조던 풀은 톱(림 정면 3점슛 선 지역)에서 스크린을 받고 움직이는 모란트에게 더블팀 수비를 가했다. 이때 풀이 모란트로부터 공을 뺏으려는 과정에서 모란트 오른쪽 무릎을 잡는 장면이 중계방송 화면에 잡혔다. 그 뒤로 모란트는 다리를 절뚝이며 뛰다가 결국 교체됐다. 젠킨스 감독은 골든 스테이트에게 112-142로 패한 3차전 종료 후 인터뷰에서 “풀이 모란트 무릎을 잡아당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풀은 당시 상황에 대해 “공을 잡으려고 했을 뿐”이라며 “전 그 누구도 다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올해의 기량발전상’을 받은 지난 시즌 ‘신인상’ 수상자 모란트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27.1득점 8리바운드 9.8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하고 있다. 모란트 결장은 멤피스에게 뼈아프다. 멤피스와 골든 스테이트의 이번 시리즈는 선수들의 거친 파울과 부적절한 행동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멤피스 포워드 딜런 브룩스는 지난 4일 2차전 1쿼터 시작 3분 뒤 속공 상황에서 레이업슛을 하는 게리 페이턴 2세를 뒤에서 강하게 밀쳐 바닥에 넘어뜨렸다. 페이턴 2세는 이 파울로 팔꿈치 골절과 인대 손상 부상을 당했다. NBA 사무국은 브룩스에서 3차전 출전 정지 처분을 했다. 골든 스테이트 포워드 드레이먼드 그린은 손가락 욕으로 물의를 빚었다. 그는 2차전 1쿼터 시작 약 2분 뒤 공을 잡으려고 할 때 앞에 있던 멤피스 포워드 자비어 틸먼 팔꿈치에 얼굴을 맞아 한동안 코트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그런데 그린은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라커룸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양손을 머리 위로 들어 멤피스 관중을 향해 손가락 욕을 했다. NBA 사무국은 그린에게 벌금 2만 5000달러(한화 약 3190만원)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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