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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신대 신입생 입학식 “슬기로운 대학생활을…”

    동신대 신입생 입학식 “슬기로운 대학생활을…”

    동신대학교가 4일 동신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 신입생은 학부생 1386명, 대학원생 408명 등 1794명이다. 동신대는 MZ세대 취향에 맞는 환영 행사를 위해 격식을 탈피하고 공연과 토크콘서트 형식의 입학식을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공연예술무용학과 재학생들이 멋진 무대를 선사했고, 동신대 교수들과 이주희 총장이 환영의 마음을 담은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는 신입생들이 이주희 총장에게 슬기로운 대학 생활과 행복한 삶을 위한 질문과 다양한 제안을 했고 이 총장이 화답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이 직접 참석해 동신대학교의 인재이자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신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행사장 밖에서는 총학생회가 무료 팝콘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총동아리연합회가 동아리 홍보활동을 펼쳤다. 비교과교육지원센터는 중앙도서관 동강홀에서 천원의 아침밥상 1200여 개를 나눠주며 응원했다.
  • 김대호 아나 “5년 만난 여친에 ‘잠수이별’”

    김대호 아나 “5년 만난 여친에 ‘잠수이별’”

    김대호 아나운서가 ‘잠수이별’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MBC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이하 ‘도망쳐’)에서는 스폐셜 손절단으로 실력파 댄서 크루 ‘라치카’의 리더이자 악마의 스타성을 가진 핫걸핫걸 ‘가비’, 그리고 대세 MZ 배우 ‘지예은’이 등장했다. 이날 MC 김대호는 지금까지 이기적인 연애만 하다 보니 다음 연애가 걱정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한번은 잠수 이별을 한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고, 지예은은 “잠수이별 진짜 싫다. 생각만 해도 싫다”라며 경악했다. 이어 “얼마나 만나고 잠수 이별했나”라는 질문에 김대호는 “한 5년 정도”라고 고백, “5개월도 아니고, 좀 심했다”라며 패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그래도 이유가 있었을 것 같다”라며 잠수 이별 사연을 물었고, 김대호는 “왜냐하면, 개인적 기준이긴 한데, 저는 연애도 사람도 기준이 있는데, 제일 중요한 게 말을 골라서 하는 것이다. 당시 그 여자 친구가 저에게 모진 말을 한번 했다 다시 꺼내기도 힘들 정도다. 인신공격성의 말이었다”라고 고백했다. 김대호는 “그때는, 저도 맥이 탈 풀리면서 뭔가 끊어지는 느낌이 들더라. 보통이면 이야기도 하고 싸울 텐데, 그런 의지조차 꺾어지는 말이라 그때부터 연락을 못 받겠고, 안 받았다. 장문의 문자도 오고 했는데, 더 이상 이 관계를 유지하기 힘든 상황이었다”라고 부연했다.
  • 대구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추진…윤대통령 대구 민생토론회

    대구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추진…윤대통령 대구 민생토론회

    대구 동성로가 대구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된다. 옛 경북도청에는 문화예술허브가 조성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대구광역시 북구 경북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대구 시민들과 토론했다. 관광특구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최근 1년간 10만명 이상이어야 하며(서울 지역은 50만명) 숙박 시설과 같은 관광인프라, 비 관광 목적 토지 10% 이하 등 토지비율을 따져 결정한다. 시·군·구 장이 시·도지사에게 신청하면 문체부와 사전 협의를 거쳐 시·도지사가 관광특구로 지정한다. 대구시는 관광특구 지정을 기점으로 MZ세대를 겨냥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와 연계하는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한다. 외국인 관광객의 편리한 교통서비스와 쇼핑 관광을 위해 외국어 서비스 및 다양한 결제방식 등을 구축하고,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로컬에 기반한 매력적인 체험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관광 콘텐츠 상품화를 위해 동성로 인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서문시장과 연계한 관광 상품도 개발해 홍보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관광특구 지정으로 지역 경제 상황이 평균 5.5%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면서 “대구시에서 오는 6월까지 사전협의를 신청하면 문체부가 7월까지 검토하고 대구시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또 대구지역에 국립미술관, 국립뮤지컬 콤플렉스 등이 들어서는 문화예술허브 조성 계획도 이날 밝혔다. 국립미술관은 한국미술품의 전시 기능을 기본으로 미술사 연구 등을 담당한다. 국립뮤지컬 콤플렉스는 뮤지컬 문화산업 진흥기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 문체부는 대구지역 문화예술허브 조성 기획이 완료되면 예산 확보를 위한 부처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2025년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옛 경북도청 부지가 대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가평군, 30m높이 북면 스카이 타워 이달 개장

    가평군, 30m높이 북면 스카이 타워 이달 개장

    경기 가평군은 북면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스카이 타워(전망대)가 착공 4년여 만에 이달 중순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북면 목동 근린공원내에 설치된 전망대는 야간경관시설이 접목된 타워형으로 LED 조명 등 경관조명 335개가 설치돼 아담한 농촌 시가지를 한눈에 보고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높이 30m, 지름 18m의 전망대에는 엘리베이터 및 스카이워크(하늘 산책로) 각 1개소와 난간 및 게이트가 마련돼 이동 편의와 안전을 도모하고 그네도 설치돼 즐거움을 더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휴식처와 관광명소로 부각 될 것으로 본다. 군은 무료 개방과 안전요원을 배치키로 했으며, 향후 이용률에 따라 구체적인 이용 시간 및 유·무료 여부를 판단하고 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전망대 인근에 있는 목동초 폐교를 관광자원에 대한 관광거점 전략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및 생활 인구를 유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군 소속 공직자들로 구성된 MZ 패널단과 주민들이 목동 폐교를 융복합 문화공간으로 개발을 제안하면서 전망대 및 체육공원과 추후 들어설 안보 공원을 연계하는 디지털 스마트 관광거점으로의 연구 필요성이 요구됐다. 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북면 시가지를 중심으로 문화·관광·체육 인프라가 확충되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 “36세男, 대기업 때려치우고 편의점서 알바 합니다”

    “36세男, 대기업 때려치우고 편의점서 알바 합니다”

    “나 스스로를 챙길 여유 없이 일만 했다. 미래보다는 현재의 행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싶다” 6년간 대기업에 다니다 얼마 전 퇴사한 30대 김모씨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프리터족’이다. 프리터족은 자유롭다는 뜻의 프리(free)와 일하는 사람의 아르바이터(arbeiter)를 합친 말로, 저성장이 장기화한 일본의 2030세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삶의 형태 중 하나다. 기성세대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며 가족을 지탱하기보다는 개인 위주의 자유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경제 상황과 상관없이 100% 자의로 정규직을 포기하고 알바를 하며 최소한의 생계비만 버는 2030이 늘고 있다. 3일 키워드 분석 사이트 ‘썸트렌드’에 따르면 지난 달 온라인상에서 ‘프리터족’ 언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5.45% 뛰었다. 통계청 조사에서도 최근 5년간 우리나라 파트타임 근로자(주 30시간 미만 근로) 비중은 2019년 12.2%에서 2022년 16.4%로 4.2% 포인트 늘었다. 같은 기간 파트타임 근로자 수는 51만 9000여명에서 62만 4000여명으로 20.2% 증가했다.“프리터족 되고 싶어요”…25살, 취업 준비 포기 선언 유튜브에서도 프리터족과 관련한 콘텐츠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30대가 편의점 알바하는 이유’, ‘25살, 취업 포기 선언’ 등 프리터족 관련 콘텐츠가 넘쳐난다. 최근에는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프리터족의 특징’이란 제목의 게시물도 화제를 모았다. 게시물에서 프리터족의 특징으로 ‘정규직 직업보다는 아르바이트를 더 선호함’, ‘특별한 약속이 아닌 이상 혼자 있는 것을 더 좋아함’, ‘내가 모은 돈으로 여행 가는 게 취미’, ‘뚜렷한 미래 계획보다는 현재가 중요’ 등이 언급됐다.성인 71% “프리터족, 긍정적으로 평가” 프리터족에 대한 MZ세대의 인식도 긍정적이다. 구인·구직 플랫폼 인크루트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성인 71%가 프리터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로는 ‘본인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기 때문’(46.1%), ‘사회생활로 인한 스트레스가 줄어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22%), ‘취미생활 등에 많은 시간을 쓸 수 있어서’(17%) 등 뒤를 이었다. 앞으로 프리터족이 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51.5%가 ‘있다’고 답했다. 특히 30대가 54.3%로 절반 이상이었고, 20대 응답자도 51.9%에 달했다. 이들은 ‘내가 원할 때만 일하고 싶어서’(32.1%), ‘여러 가지 일을 해보고 싶어서’(18.5%), ‘조직 생활이 답답해서’(18.2%) 등 이유를 댔다.대학 졸업자 4명 중 1명 “취업 보다 아르바이트” 대학 졸업자 4명 중 1명이 취업 대신 아르바이트 구직 및 근무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에 따르면 2월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506명을 대상으로 ‘졸업 이후 계획’을 조사한 결과 ‘취업’보다 ‘아르바이트 구직 및 근무’가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응답자의 23.5%가 졸업 이후에도 기존 아르바이트 근무를 계속하거나, 새로운 아르바이트 구직 활동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어학 성적 갱신, 자격증 취득 등 취업 준비에 전념하겠다는 답변은 20.2%, 정규직 구직 활동을 하겠다는 응답이 16.2%로 2,3위를 차지했다. 반면 ‘정규직·전환형 인턴 등 취업에 성공해 출근 중이거나 출근 예정’이라고 답한 비율은 14.0%에 불과했다. 졸업 후 알바 구직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조건(복수응답)으로는 ‘급여’(49.6%)를 가장 많이 꼽았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희망하는 월 평균 급여는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 41.2%로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프리터족에 대한 선호는 나날이 얼어붙는 고용 환경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양질의 일자리가 감소하자 취업에 매달리기보다는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며 ‘소확행’을 실현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젊은 층의 이런 삶의 방식이 개인에겐 고령기 빈곤 문제, 국가적으로는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단기 알바의 경우 지속 가능성이 적고, 수입이 안정적이지 않아 미래가 불확실하다. 의료보험 등 사회적 보호망의 혜택도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 기업가 정신+지역과 상생+세계로 도전=광주대의 ‘혁신’

    기업가 정신+지역과 상생+세계로 도전=광주대의 ‘혁신’

    미래 품은 지역 인재의 산실 광주대학교가 지역 직업교육의 산실이자 취업·창업 중심 대학으로 우뚝 서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미래인재를 양성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가 정신 대학’이란 비전을 내세운 게 주효했다. 광주대는 1980년 개교했다. 광주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에 따른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려고 지난해 ‘라이트(LIGHT) 2028’ 비전을 선포했다. 미래사회의 변화와 위기에 맞서 혁신적 사고와 행동으로 조직과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소통하는 대학 지난 2022년 6월 14일 취임한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총장’답게 소통을 강조한다. MZ세대를 겨냥해 ‘라이티’라는 캐릭터를 쏘아 올렸다. 대학 상징 동물인 사자를 떠올리게 한다. 이 캐릭터를 통학버스와 홍보물, 기념품 제작에 활용해 재학생들에게도 인기다. 김 총장은 취임 이후 대학축제 대동제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총(장)카페’ 바리스타로 활약하며 학생들과 만났다. 매주 금요일은 ‘캐주얼 데이’로 정했다. 교직원들과 후드티에 청바지를 입는다. 신입생 토크콘서트에서는 MBTI를 주제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입학식, 졸업식장에서만 만났던 총장이 학생들과 ‘눈높이 소통’하며 학문을 이야기하고 마음마저 터놓는 사이가 됐다.혁신하는 대학 광주대는 기업가 정신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려고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대는 ‘nEWTON형 인재 양성’ 모델을 교육혁신 목표로 제시했다. 지역 맞춤형 교육으로 혁신하고 교수와 학생을 지원해 도전적으로 가치를 창출하자는 취지다. 그 결과 교육부가 시행한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 I유형(일반재정지원사업) 인센티브 평가’에서 교육혁신전략 A등급을 받아 총 14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기업가 정신을 앞세워 새로운 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체계로 체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교육 환경에도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여름방학부터 최첨단 공동PC실, 소통과 휴식 공간인 ‘라이티 라운지’, 활기찬 캠퍼스 환경 구축을 위한 천연 잔디 ‘엔터 파크’ 등을 만들고 화장실을 정비했다. 박경종 광주대 대학혁신사업단장은 “광주대 대학혁신사업은 사회 수요를 반영한 대학 구조 개편, 실무교육 중심 대학 실현, 권역 내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명문대학 위상 정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혁신 대학을 만들고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하겠다”고 밝혔다.지역과 함께하는 대학 광주대는 지역발전을 위해 협업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에만 기관 단체, 기업 60여곳과 업무협약을 했다. 저출산으로 대학은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지역은 소멸 위기에 놓였다. 이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중장기발전계획인 ‘미래인재 양성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란 목표를 세웠고, 그 첫 출발인 셈이다. 학생들은 협약기업에서 현장 실무교육을 받으며 전공 역량을 키운다. 이렇게 축적한 재능을 사회복지시설 봉사를 통해 사회에 환원하는 선한 영향력을 실천한다. 광주대는 올해도 지역산업 연계형 인재 양성, 기업체와 유기적인 산학협력을 촉진해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토대를 구축하고 지역민의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는 다채로운 사회공헌사업을 펼 계획이다. 세계로 뻗는 대학 광주대는 글로벌화에도 주력한다. 지난해 4월 미국 웨스턴 일리노이대를 시작으로 중국 저장성 원저우시 어우하이구, 베트남 CMC대학, 우즈베키스탄 한국국제대, 키르기스스탄 오시국립대, 몽골 종합학교 등 10여곳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로 연구, 취업·창업 등 다방면에 걸친 상생발전을 기대한다. 이런 노력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2회 연속 선정되는 결과를 낳았다. 광주대는 2026년 2월까지 해외 선진대학 교육에 참여하고 자매결연과 국제교류 폭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됐다. 또 11개 언어로 소개되는 교육부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 공시됨으로써 우수 유학생을 유치하는 데 탄력을 받게 돼 건전한 재정 운영에도 큰 힘이 될 예정이다.
  • 경기관광공사, 관광객 400만 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경기관광공사, 관광객 400만 명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 확립 선제적 국내외 관광객 유치 DMZ 평화·생태관광 허브 도약 경기관광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국내외 관광객 4백만 명 유치를 목표로 내걸었다. 공사는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여행 행복 충전소’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지속 가능한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 확립, 선제적 국내외 관광객 유치, DMZ 평화·생태관광 허브 도약 등의 추진 전략을 세웠다. ◆지속 가능한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 확립 공사는 먼저 ‘경기관광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안전한 걷기 여행문화 정착을 위한 경기둘레길(860km) 사업 등에 지속 투자한다. 경기관광 축제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특히 경기바다 밤하늘을 배경으로 한 ‘경기바다 드론페스티벌’ 등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선제적 국내외 관광객 유치 공사는 엔데믹 이후 늘어난 관광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경기관광 투어패스’를 올해도 운영하며,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김포-고양-파주)도 운영 예정이다. ‘경기청년 여행감독 육성’ 사업도 올해 처음 도입한다. 특히 관광객 400만 명 유치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 한다. 글로벌 여행기업 파트너십 강화, 해외 대표사무소 설립, 중국 지방정부 우호 협력 대중국 마케팅 확대, 해외 신규시장(구미주, 중동) 개척이라는 4대 중점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태국 방콕에 지역관광공사 최초로 해외 대표사무소 설립을 추진한다. 그동안 중국 상하이와 칭다오, 타이베이, 방콕 등 4곳에 홍보사무소를 운영해 온 공사가 본사 인력을 직접 파견하는 사무소를 해외에 두기는 2002년 공사 설립 이후 처음이다. 이와 함께 서울에 집중된 외국 관광객의 경기도 방문을 위해 서울-경기도 남·북부를 아우르는 왕복 EG투어버스를 운영하고 관광코스도 개발한다. ◆DMZ 평화·생태관광 허브 도약 DMZ평화마라톤, DMZ평화걷기 등 스포츠 행사 개최를 통해 생태·평화적 가치가 있는 DMZ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전 세계 유일한 관광자원으로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올해 4월 개장을 목표로 평화누리 캠핑장 직영도 준비 중이다. 또한 민통선 내 유일한 숙박형 문화예술 체험시설인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은 올 9월로 예정된 확대 개방에 맞춰 매표소, 안전대책 수립, 휴게공간 조성 등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체험 프로그램 개발, 신규 전시 콘텐츠 등도 추진한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캠프그리브스는 임진각 평화 곤도라를 이용해 사전 허가 없이도 입장이 가능하게 할 방침”이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54만명이 캠프그리브스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미군 장교가 사용하던 옛 건물을 리모델링해 객실 70개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국 가장 먼저 피는 홍매화’ 매곡동 탐매축제 개최

    ‘전국 가장 먼저 피는 홍매화’ 매곡동 탐매축제 개최

    순천시 매곡동이 다음달 2일 ‘홍매향 가득한 K-디즈니 순천’이라는 주제로 탐매마을에서 ‘제6회 매곡동 탐매축제’를 개최한다. 봄의 정취를 한껏 누릴수 있는 탐매희망센터~원불교 거리 구간이다. 매혹적인 선홍빛으로 물든 1200그루의 홍매화가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축제에는 페이스페인팅, 홍매실차 시음, 매실 초콜릿·마카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매실을 활용한 음식·사진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또 웹툰 타임머신 체험, 캐릭터 포토존, 스트릿 초크 아트 등 ‘K-디즈니 순천’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할 다양한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음악 콘서트, 마술 콘서트, MZ 콘서트 등 알찬 구성으로 3대가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으로 사람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정유진 매곡동장은 “탐매마을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피는 봄의 전령사 홍매화가 가득하다”며 “사랑하는 가족·친지들과 힐링하는 봄 나들이로 행복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불황에 강한 MZ 브랜드 ‘부엉이 산장’…2030이 줄 서는 주점 프랜차이즈 급부상

    불황에 강한 MZ 브랜드 ‘부엉이 산장’…2030이 줄 서는 주점 프랜차이즈 급부상

    캐주얼 다이닝 한식주점 ‘부엉이산장’이 MZ들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식 캐주얼 다이닝과 민속주라는 컨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부엉이 산장이 2024년에도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부엉이산장 강남지오다노점은 2023년 월 평균 매출 3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23개 가맹점 중 매출 1위 매장을 차지했다. 특히 월 최고 매출 3억 3600만원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최고의 주점 프랜차이즈로 급부상했다. 평일에는 100팀 이상, 주말에는 200팀 이상 웨이팅을 기록하며 ‘강남역 줄 서는 식당’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전 지점 매출도 주목할 만하다. 테이블오더 주문 플랫폼 티오더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주점 매출이 평균 20% 가량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부엉이 산장 지점들은 월 평균 매출 1억 2000만원 이상을 기록하며 하락없이 매출을 유지해 불황에도 강한 브랜드임을 증명했다. 2024년 부엉이 산장은 공격적인 확장에 나선다. 홍대 유명 실내 포차 거리에 있는 ‘탐라포차’가 부엉이산장으로 변신한다. 현재 인테리어 공사 중으로 빠른 시일 내 고객들을 찾아 뵐 예정이다. 더불어 해외 프랜차이즈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부엉이산장을 운영 중인 트리니티에프앤비 성민수 대표는 내달 8일 마스터프랜차이즈 협의 차 해외로 출국한다. 성 대표는 “한식 캐주얼 다이닝과 민속주의 조합이라는 컨셉으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부엉이 산장의 지점 평균 매출은 국내 굴지의 프랜차이즈 주점 평균 매출을 웃도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글로벌 시장에서 K-FOOD에 대한 관심이 지대한 만큼 이번 출장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 하이원리조트, 수제맥주 ‘High1 에일·라거’ 출시

    하이원리조트, 수제맥주 ‘High1 에일·라거’ 출시

    강원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놀라운맥주, 대경맥주와 함께 ‘하이원 PB 수제맥주’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이원리조트가 내놓은 수제맥주는 ‘High1 1340 에일’, ‘High1 1340 라거’ 등 2종이다. 에일은 코끝에 다가오는 시트러스 과일향과 가벼운 바디감이 특징이고, 라거는 황금색의 100% 프리미엄 맥아와 홉을 사용해 신선한 맛과 고유의 향을 낸다. 수제맥주는 그랜드호텔 내 1340스토어와 OV베이커리에서 만날 수 있고, 객실 내 미니바에도 비치된다. 하이원리조트는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겨냥해 하이원리조트에서만 즐길 수 있는 PB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장기익 강원랜드 호텔콘도영업실장은 “지난해 말 시음회에서 선보인 7종 중 고객 선호도가 높은 2종을 선택한 뒤 맛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 임영웅마저…하나금융, 손흥민 이어 ‘광고계 투톱’ 싹쓸이 왜?

    임영웅마저…하나금융, 손흥민 이어 ‘광고계 투톱’ 싹쓸이 왜?

    하나금융그룹이 가수 임영웅을 새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이미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을 광고모델로 활용 중인 데 이어 ‘광고계 원투펀치’로 불리는 두 사람을 동시에 기용한 것을 두고 마케팅업계에서는 다소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신뢰를 강조하고 보수적인 이미지를 중요시하는 금융권은 보통 리스크가 있는 연예인 모델은 기피하는 경향이 많았다. 하지만 하나금융은 이런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스포츠 선수에 이어 대중 가수까지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오히려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대중들에게 더 확실히 각인시키겠다는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은 지난 26일 임영웅을 올해 새 광고모델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세대와 성별을 초월해 진심을 전하는 가수이자 선행과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가수 임영웅의 따뜻한 행보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방향성과 일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과 임영웅이 함께하는 첫 광고는 하나은행의 ‘자산관리의 영웅은 하나’로 이달부터 TV·유튜브·디지털 채널 등을 통해 영상 형태로 선보인다. 이와 별개로 오프라인에서는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과 한남동 사옥 등 건물 외부에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영업점에 배포되는 입간판에도 임영웅 광고물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2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광고모델 브랜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측정한 브랜드평판지수 1위는 손흥민이었고 2위는 임영웅이었다. 하나금융이 동시에 국내 최고의 광고모델 2명을 싹쓸이한 것이다. 특히 손흥민은 20~30대 젊은 세대에서, 임영웅은 50~60대 중장년층에서 각각 선호도가 높아 이번 광고 모델 선정으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가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기존 광고모델인 손흥민 선수의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에 가수 임영웅의 선하고 따스한 이미지가 더해지며 그룹에 대한 높은 브랜드 친밀도가 전 세대로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과거와 달리 금융에도 디지털이 일반화하면서 MZ세대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것이 향후 고객 마케팅에도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대기업 마케팅 관계자는 “스포츠 선수나 연예인을 활용해 해당 광고 모델이 주는 이미지를 금융 브랜드와 연결하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며 “신뢰를 중요시하는 금융권의 기존 전략을 탈피해 MZ에게 좀 더 친숙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각인시켜 미래 고객 확보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 [기고] MZ세대의 성과급… RSU에 답이 있다

    [기고] MZ세대의 성과급… RSU에 답이 있다

    스톡옵션은 회사가 임직원들에게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일정 수량의 회사 주식을 사전에 정한 가격으로 사들일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으로 성과급 지급 방식의 하나로 활용된다. 그래서 우리말로 하면 주식매수선택권이라고 부른다. 스톡옵션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쪽은 스타트업이다. 스타트업은 유능한 인재를 영입하고 싶어도 당장 돈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런 약점을 만회하기 위해 ‘미래에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성과급 대신 주는 보상제도로 활용한다. 스톡옵션과 비슷한 제도로 RSU가 있다. 우리말로 ‘양도제한조건부주식’이란 것인데, 아직은 생소한 용어다. RSU 역시 성과급 제도의 일환이다. 연말·연초에 현금으로 주는 기존 성과급 제도와 다르게 ‘일정 기간’이 지나면 ‘주식’을 주는 장기 성과보상 제도이다. 보통은 연초에 보직이나 직책을 부여하면서 지급을 약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임직원의 장기적인 경영 참여를 유도하고 미래 성과 창출까지 고려해 부여하기 때문이다. RSU는 기본적으로 일정 기간 이후에 보상이 발생하고, 주가 상승에 따라 보상이 커지도록 설계된 성과급 제도이다. 반면 향후 지급받는 시점에 주가가 떨어진다면 기대했던 만큼의 보상을 받기 어렵게 된다. 임직원이 회사의 장기성장에 집중하면서 1~2년짜리 단기 성과가 아닌 5~10년에 이르는 장기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동기를 강화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다. 지난해 MZ세대 신입사원의 56.8%가 “3년 내 이직할 것”이라고 응답한 조사 결과가 있었다. 5년 뒤 실적에 따라 성과 보상을 하는 제도는 MZ세대의 이직을 줄이고 조직몰입을 높이는 도구가 될 수 있겠다. 그래서 2020년 초 한화솔루션을 시작으로 한화그룹 전체뿐 아니라 쿠팡, 토스증권 등 국내 기업들도 스톡옵션 대신 RSU로 임직원에게 보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더 많은 대기업들이 MZ세대에게 적합한 성과급 제도로 RSU를 주목하고 있다. 일정 재직기간을 충족해야만 주식이 무상 이전되도록 설계돼 있으니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데 공을 들이는 기업 입장에서는 마다할 이유가 없는 제도다. RSU를 부여받은 임직원은 잠재적 주주로서 회사 성공에 직접 관여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기여도와 충성심이 강화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보다 보수적인 조직문화를 지닌 일본기업에서도 상장사의 약 31%가 RSU를 도입했다. 문제는 세제다. RSU와 스톡옵션 모두에 세금이 붙지만, 절세 면에서는 스톡옵션이 훨씬 유리하다. 스톡옵션에는 벤처기업특례에 의해 세금 감면 혜택이 주어져서다. RSU를 염두에 둔 절세 제도는 아직 없다. RSU의 향배가 MZ 임직원에게 적합한 보상수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다. 박성민 배화여대 스마트경영학과 교수
  • 포차·사진관·버스킹… MZ 겨냥한 대구 전통시장의 변신

    포차·사진관·버스킹… MZ 겨냥한 대구 전통시장의 변신

    기능을 잃어버린 전통시장에 MZ(1980년대~2010년대 초)세대 트렌드를 담아낸 새로운 시장이 대구에 들어섰다. 복합문화공간 ‘THE 광덕’으로, 대구시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도했다. 남구 앞산 카페거리 인근에 있는 광덕시장은 1971년 100여개의 점포로 문을 열었다. 하지만 지금은 20여개 가게만 영업하고 있고, 하루 방문객 수도 100여명에 그친다. 시는 우선 방치되다시피한 시장 공간을 활용해 레트로 감성의 포장마차와 광덕사진관, 원데이클래스, 지역 청년 예술인을 위한 버스킹 공연 공간을 만들었다. 감성포차에선 MZ세대의 소비성향을 반영해 특가로 990원짜리 어묵·전통주 세트 메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우동, 만두, 어묵탕 등 주변 점포 판매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도 선보인다. 복고풍 감성을 살려 조성한 광덕사진관에서는 일회용 카메라와 필름을 판매하고 필름 카메라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필름 인화 접수를 대행해주기도 한다. 또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주변 카페거리와 앞산 전망대, 광덕시장 등을 돌며 촬영하는 스냅 사진 투어 코스도 마련했다.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 인문학 콘서트 등도 열린다. 여기에 주변 상권과 연계해 전통주와 키링 만들기, 꽃꽂이 등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도 운영한다. 주말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연다. 조만간 공간 대여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개장한 ‘THE 광덕’은 매주 금·토· 3일간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 마운틴TV 산 프로그램 보고 봄철 안전 산행해요

    마운틴TV 산 프로그램 보고 봄철 안전 산행해요

    등산 유튜브 ‘산 속에 백만송희’와 ‘김영수의 둘레둘레 트레킹’이 국내 유일 산 전문 채널 마운틴TV에서도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26일 마운틴TV에 따르면 MZ를 대표해 출격한 산 속에 백만송희는 첫 방영 이후 통통 튀는 매력 발산으로 매회 자체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국내·외 명산 소개뿐 아니라 각 코스의 자세한 꿀팁을 제공해 재미와 감동, 정보를 제공한다. 어떠한 산도 편안하게 리드하는 김영수의 둘레둘레 트레킹은 걷는 재미, 보는 재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보석 같은 산과 길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명불허전의 가이드를 자처하며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마운틴TV 관계자는 “산 속에 백만송희와 김영수의 둘레둘레 트레킹의 명성이 드높아지는 만큼 등산을 즐기려는 발길도 증가하고 있다”면서 “특히 요즘 같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에는 마운틴TV의 산 프로그램에서 안전 산행 꿀팁을 잘 참고해 함께 건강한 산행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도 산불 조심 기간(2월 1일~5월 15일)에 발맞춰 입산통제구역과 산불취약지역, 그리고 주요 등산로 등을 중심으로 계도와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드론·감시카메라 등의 가용 장비를 총동원해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영수의 둘레둘레 트레킹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영되며, 산 속에 백만송희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마운틴TV는 전국에서 시청 가능하며, SK Btv(채널 247번), LG U+ tv(채널 129번), 지니TV(채널 128번), SkyLife(채널 122번), 지역 케이블 채널 번호는 마운틴TV홈페이지(www.mountaintv.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차와 레트로 사진관에 스냅 사진 투어까지… 대구 재래시장의 변신

    포차와 레트로 사진관에 스냅 사진 투어까지… 대구 재래시장의 변신

    기능을 잃어버린 전통시장에 MZ세대 트렌드를 담아낸 새로운 시장이 대구에 들어섰다. 복합문화공간 ‘THE 광덕’으로, 대구시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도했다. 남구 앞산 카페거리 인근에 있는 광덕시장은 1971년 100여개의 점포로 문을 열었다. 하지만 지금은 20여개 가게만 영업하고 있고, 하루 방문객 수도 100여명에 그친다. 시는 우선 방치되다시피한 시장 공간을 활용해 레트로 감성의 포장마차와 광덕사진관, 원데이클래스, 지역 청년 예술인을 위한 버스킹 공연 공간을 만들었다. 감성포차에선 MZ세대의 소비성향을 반영해 특가로 990원 짜리 어묵·전통주 세트 메뉴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우동, 만두, 어묵탕 등 주변 점포 판매 식재료를 활용한 먹거리도 선보인다. 복고풍 감성을 살려 조성한 광덕사진관에서는 일회용 카메라와 필름을 판매하고 필름 카메라 사용법 등을 알려준다. 필름 인화 접수를 대행해주기도 한다. 또 전문 사진작가와 함께 주변 카페거리와 앞산 전망대, 광덕시장 등을 돌며 촬영하는 스탭 사진 투어 코스도 마련했다. 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 인문학 콘서트 등도 준비돼 있다. 여기에 주변 상권과 연계해 전통주와 키링 만들기, 꽃꽂이 등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도 운영한다. 주말에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연다. 조만간 공간 대여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3일 개장한 ‘THE 광덕’은 매주 금·토· 3일간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 의협 “정부, MZ 전공의 달래주는 게 먼저”... ‘적반하장’에 허탈

    의협 “정부, MZ 전공의 달래주는 게 먼저”... ‘적반하장’에 허탈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를 지지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국민은 어린 아들, 딸이 왜 화가 났는지 듣고 달래주는 게 먼저다”고 주장해 논란이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전국 시·도 의사회의 장 등이 참여하는 대표자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정부는 MZ세대인 전공의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국민 여러분은 어린 아들과 딸이 왜 화가 났는지, 화가 났으면 당연히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할 것이고 그들을 달래주는 게 먼저”라고 했다. 그는 “그들의 목소리를 듣기 이전에 회초리를 먼저 들었다. 회초리를 들어 안 되니 몽둥이를 들었다. 몽둥이를 들어 안 되니 이제 구속하여 가두겠다고 엄포를 놓았다”고 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2000명 증원) 명수가 중요한 게 아니다. 잘못된 정책이기 때문의 원점에서 재논의하자는 게 저희 입장”이라고 했다. 하지만 여론은 현재의 사태를 의사들의 ‘이기주의’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정부가 지금 상황의 엄중함을 직시하고 있는 만큼 마지막으로 호소한다”며 “집단행동에 나선 의사들이 29일까지 떠났던 병원으로 돌아오면 지나간 책임은 묻지 않겠다”고 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도 전날 “현재 추계한 2000명 자체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필요한 인원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당도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해 정부의 원칙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2일 회의에서 “집단행동으로 전공의 파업 사태가 나오는 것은 타협 대상이 안 된다”고 했다. 정부와 의료계의 강 대 강 대치에 의료 공백 장기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주요 100개 수련병원 현장점검을 한 결과, 지난 23일 기준으로 사직서 제출 후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72% 수준인 9006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이탈 전공의 복귀율은 20% 이하로 추산된다.
  • 정해성 “차기 사령탑, 임시 아닌 새달부터 정식 체제로”

    정해성 “차기 사령탑, 임시 아닌 새달부터 정식 체제로”

    한국 축구가 ‘클린스만의 악몽’에서 깨어나기 위해 기지개를 켰다. ‘임시 체제’보다는 2026 북중미월드컵까지 완주할 정식 선장을 선임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3월 A매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라 속도전을 벌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새로 구성된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소집해 1차 회의를 열었다. 정해성 신임 전력강화위원장과 새로 위촉된 전력강화위원 10명 중 소속팀 일정이 겹친 박성배 숭실대 감독, 이미연 문경 상무 감독을 제외한 8명이 참석해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 등을 논의했다. 전력강화위원 외에 국가대표 운영 업무를 담당하는 황보관 기술본부장도 함께했다. 위르겐 클린스만의 경질이 확정된 뒤 닷새 만에 열린 회의는 비공개로 오전 11시에 시작해 오후 2시 30분을 넘겨 마무리됐을 정도로 폭넓은 의견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 21일과 26일 태국과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3, 4차전이 예정된 가운데 이날 회의에서는 정식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정 위원장은 “대표팀이 재정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감독 선임을 (다음 A매치가 있는) 6월까지 늦추는 것은 맞지 않고, 이번 두 경기부터 팀을 다져 나가야 단단해진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현실적으로 임시 감독 체제를 꾸리기에는 여러 장애가 있고, 두 경기만 지휘하려고 하는 감독이 과연 있을까 하는 의문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국내외 감독은 물론, K리그 현직 감독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차기 사령탑을 검토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였다. 다만 정 위원장은 “시간이 촉박한 만큼 내국인 감독에 비중을 둬야 하지 않냐는 의견이 나오기는 했다”며 “서두르지도 않지만 지체하지도 않고 선임 절차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차기 감독의 자질 및 요건으로 ▲전술적 역량 ▲취약 포지션을 해결할 육성 능력 ▲지도자로서 성과 ▲풍부한 경험 ▲선수, 협회와 축구 기술 및 철학 등을 논의할 소통 능력 ▲MZ세대를 아우를 리더십 ▲최상의 코치진을 꾸리기 위한 인적 자원 ▲이상의 자질을 바탕으로 믿고 맡겼을 때 성적을 낼 능력 등 8가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4일 2차 회의를 열어 후보군을 추리는 등 면접을 대비한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의심받는 클린스만 선임 과정과 이번 과정에 차이가 있을지 묻는 질문에 정 위원장은 “앉아만 있다 오는 거라면 하지 않겠다는 위원이 많았다. 그만큼 모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번 선임에 있어서 거수(기)로, 외부 압력에 의해 결정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대표팀 분란의 중심에 있던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3월 A매치 소집 여부에 대해 정 위원장은 “새 감독이 선임 됐을 때 논의될 것”이라면서도 “두 선수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오늘 아침 화해 소식을 듣고 대회에서 우승한 것처럼 흥분되고 기뻤다”고 밝혔다.
  • 이런 도시!… MZ세대 으쓱하며 산다

    이런 도시!… MZ세대 으쓱하며 산다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인 약 56%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한국도 도시 면적이 전체 국토의 16.7%에 불과하지만, 총인구의 91.8%가 집중돼 있다. 도시에는 각종 생활 인프라가 집중돼 있고 사람들은 삶의 편의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도시화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이유로 도시경제학자인 미국 하버드대 에드워드 글레이저 교수는 “도시는 인류가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말한다. 유엔 경제사회국(DESA)에 따르면 2030년이 되면 인구 10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메가시티’가 31곳에서 43곳으로 늘어난다. 2050년이 되면 전 세계 인구 10명 중 7명이 도시에 살 것이라는 예측도 했다. 그렇지만 도시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도농 간 불균형 발전을 비롯한 각종 문제가 벌써 발생하고 있다. 그래서 과학자와 공학자들은 인류 최고의 발명품인 도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하기 위해 여러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호주, 영국, 캐나다, 케냐, 페루, 중국, 네팔,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10개국 공동연구팀은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는 개방성, 안전성이라고 밝혔다. 인적, 물적 네트워크를 가능하게 할 공공 공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에는 미 존스홉킨스대 공중보건대, 시애틀 워싱턴대, 하버드대, 국립보건원(NIH), 뉴욕대 의대, 호주 멜버른대, 영국 도시 설계 및 정신보건 연구센터, 캐나다 몬트리올대, 세계보건기구(WHO) 등 30개 연구 기관의 수학자, 통계학자, 물리학자, 도시 계획학자, 보건학자 등 다양한 분야 연구자가 참여했다. 이들이 수행한 연구 결과는 과학 저널 ‘네이처’ 2월 22일 자에 실렸다. 전 세계적으로 25세 미만 젊은이들은 교육, 사회, 취업 기회를 위해 도시로 이주할 가능성이 가장 큰 인구 집단이다. 문제는 무계획적인 도시 공간의 확대로 녹지 공간 부족, 환경 오염, 불평등, 범죄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청년층뿐 아니라 도시민 전체의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다. 도시계획을 세울 때 도시민, 특히 아동·청소년과 청년층의 정신 건강 개선을 위한 고려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이유다. 연구팀은 도시계획, 정신 건강,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53개국 518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도시를 위한 37개 특성을 분석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전문가 패널 조사를 했다. 분석 결과 청년층이 찾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서로를 연결하고 배울 수 있는 자유롭고 안전한 커뮤니티 공간에 대한 접근성으로 나타났다. 안정적 취업 기회, 교육 시스템, 양질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도 중요한 특성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도시 계획 과정에서 소수 집단에 대한 편견으로 인한 개별적, 구조적 차별을 근절하기 위한 공간 설계와 정책을 마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수행됐기 때문에 감염병 사태가 도시 내 아동·청소년과 청년의 복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살펴봤다. 그 결과 도시 설계에 있어서 물리적 커뮤니티 공간뿐 아니라 온라인 네트워크도 중요하다고 확인됐다. 이런 커뮤니티 공간이 없거나 부족할 경우 개인의 고립과 정신 건강 악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패멀라 콜린스 존스홉킨스대 의대 교수(정신보건학)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젊은층의 유입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에 따르면 청년층을 끌어들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가 되려면 개방성 확대, 정신 건강 개선을 위한 공간 설계와 정책적 고민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고 했다.
  • [문화마당] 장난짓이 사회에 미치는 파장

    [문화마당] 장난짓이 사회에 미치는 파장

    지난 연말 두 차례나 경복궁 담이 심각한 낙서 테러를 당했다. 경복궁 2차 낙서범이 내뱉은 “미스치프가 말한 장난을 치고 싶었다”라는 말 한마디에 사람들의 관심은 미스치프로 쏠렸다. 미스치프(MSCHF)는 2016년에 설립된 예술단체 이름이다. 미스치프는 ‘장난짓’(mischief)이라는 단어의 자음만 묶어 만든 말로, 이들이 벌인 장난짓이 현재 서울에 있는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 단체는 장난이라는 마당을 마련하고 관람자(소비자)들이 이를 경험하고 댓글을 달도록 유도한다. 이 장난짓에 초대된 관람자들은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를 달며 유희하듯 논다. 관람자들의 인스타그램은 그 주변 친구, 가족, 지인들에게 빠르게 번져 ‘좋아요’를 무한 생성하며 자가증식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MZ세대의 미술관 사용법이다. 특히 아톰 부츠를 신어 볼 수 있는 곳이 가장 큰 인기를 끈다. 만화 캐릭터 아톰이 신은 뭉툭한 신발을 연상시켜 아톰 부츠라 불린다. 이 부츠는 유명 셀럽뿐 아니라 대기업 총수가 장난스럽게 SNS에 올린 이후 더욱 유명해졌다. 이 우스꽝스러운 부츠가 40만원에 팔리는 실제 제품이라고 하면 살 만한 사람들이 있을까 싶지만 마니아들 사이에선 300만원 이상에 유통되고 있다고 한다. 대기업 총수와 셀럽들은 신발을 구매한 후 인스타에 올리고, 대중들은 전시 티켓값으로 이 신발을 신어 보고 인스타에 올린다. 미스치프는 현대 산업의 생산과 소비 모두를 비판한다. 예를 들면 ‘버킨스탁’이라는 작품은 최고가를 대표하는 명품백과 슬리퍼를 결합한 상품이다. 미스치프가 고가의 백을 해체해 슬리퍼로 만들고 그 위에 순금 장식을 더해 슬리퍼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미스치프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고가의 제품을 맹신하는 이들에게 또 하나 충격적인 장난짓을 벌였다. 미세 현미경으로만 관찰할 수 있는 명품백을 생산한 것이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이 명품백은 소금 한 알 크기보다 작아 오직 현미경 세상 속에서만 존재한다. 그러나 이 핸드백은 온라인 경매에서 8000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에 판매됐다. 이들이 제작한 게임, 제품, 매거진, 만화 캐릭터 등은 기존의 미술사 영역으로 분류할 수 없다. 그럼에도 미스치프가 구사하는 고도화된 전략은 선언, 인터랙티브 아트, 아카이브 미술 등 지금 통용되는 현대 미술의 핵심을 관통하고 있다. 미스치프가 세계 미술시장에서 영향력을 갖는 이유는 사회적 기부, 총기 소유에 대한 인식 변화와 같은 선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미국에는 자발적으로 총기를 정부에 되파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러나 초등학교에서도 일어나는 대형 총기 사고 때문에 총기 회수율이 매우 낮다. 이에 미스치프는 자체적인 환매 회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미스치프는 총기를 가져오는 이들에게 그 총을 녹여 멋진 중세식 검으로 주조해 되돌려 준다. 미스치프는 쉽게 무기를 포기하지 못하는 미국인들의 성정을 이용해 총을 칼로 바꿔 주는 장난짓을 한 것뿐이다. 이들이 하는 행위가 장난짓이어야지 미친 짓이면 바로 외면받을 것이다. 장난짓을 하고 싶었다던 경복궁 낙서범이 내뱉은 말은 미스치프에게도,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도 모욕이다. 이미경 미술사학자
  • ‘클린스만 악몽’ 깨는 방법…전력강화위 “거수기 안해, 외부 압력 안돼”

    ‘클린스만 악몽’ 깨는 방법…전력강화위 “거수기 안해, 외부 압력 안돼”

    한국 축구가 ‘클린스만의 악몽’에서 깨어나기 위해 기지개를 켰다. ‘임시 체제’보다는 2026 북중미월드컵까지 완주할 정식 선장을 선임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 3월 A매치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라 속도전을 벌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새로 구성된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소집해 1차 회의를 열었다. 정해성 신임 전력강화위원장과 새로 위촉된 전력강화위원 10명 중 소속팀 일정이 겹친 박성배 숭실대 감독, 이미연 문경 상무 감독을 제외한 8명이 참석해 차기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 등을 논의했다. 전력강화위원 외에 국가대표 운영 업무를 담당하는 황보관 기술본부장도 함께했다. 위르겐 클린스만의 경질이 확정된 뒤 닷새 만에 열린 회의는 비공개로 오전 11시에 시작해 오후 2시 30분을 넘겨 마무리됐을 정도로 폭넓은 의견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 21일과 26일 태국과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3, 4차전이 예정된 가운데 이날 회의에서는 정식 감독을 선임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정 위원장은 “대표팀이 재정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감독 선임을 (다음 A매치가 있는) 6월까지 늦추는 것은 맞지 않고, 이번 두 경기부터 팀을 다져 나가야 단단해진다는 의견이 있었다”며 “현실적으로 임시 감독 체제를 꾸리기에는 여러 장애가 있고, 두 경기만 지휘하려고 하는 감독이 과연 있을까 하는 의문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회의에서는 국내외 감독은 물론, K리그 현직 감독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차기 사령탑을 검토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였다. 다만 정 위원장은 “시간이 촉박한 만큼 내국인 감독에 비중을 둬야 하지 않냐는 의견이 나오기는 했다”며 “서두르지도 않지만 지체하지도 않고 선임 절차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차기 감독의 자질 및 요건으로 ▲전술적 역량 ▲취약 포지션을 해결할 육성 능력 ▲지도자로서 성과 ▲풍부한 경험 ▲선수, 협회와 축구 기술 및 철학 등을 논의할 소통 능력 ▲MZ세대를 아우를 리더십 ▲최상의 코치진을 꾸리기 위한 인적 자원 ▲이상의 자질을 바탕으로 믿고 맡겼을 때 성적을 낼 능력 등 8가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전력강화위원회는 24일 2차 회의를 열어 후보군을 추리는 등 면접을 대비한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의심받는 클린스만 선임 과정과 이번 과정에 차이가 있을지 묻는 질문에 정 위원장은 “앉아만 있다 오는 거라면 하지 않겠다는 위원이 많았다. 그만큼 모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이번 선임에 있어서 거수(기)로, 외부 압력에 의해 결정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대표팀 분란의 중심에 있던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3월 A매치 소집 여부에 대해 정 위원장은 “새 감독이 선임 됐을 때 논의될 것”이라면서도 “두 선수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오늘 아침 화해 소식을 듣고 대회에서 우승한 것처럼 흥분되고 기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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