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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이츠 “20년만의 DMZ방문… 北 변한게 없다”

    게이츠 “20년만의 DMZ방문… 北 변한게 없다”

    21일 낮 12시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자유의 집 앞. 한국과 미국의 외교·안보 장관들이 검은색 우산 2개를 나눠 쓰고 함께 서 있었다. 유명환 외교장관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김태영 국방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각각 짝을 이루고 있었다. ●힐러리 “동맹국에 확고한 방어 제공” 밝은 표정의 네 장관 중 게이츠 장관이 먼저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세 번째 비무장지대(DMZ) 방문이다. 제가 여기 전망대에 올라와서 DMZ를 마지막으로 본 이후 거의 20년만인데 북쪽은 거의 변한 것이 없다. 북한에서는 고립과 박탈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우리가 천안함 침몰 사건에서 봤던 것처럼 북한은 예상치 못한 도발적인 행동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힐러리 장관이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다음 말을 받았다. 힐러리 장관이 JSA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그는 먼저 “여기 전망대에서 남북한 사이 3마일 정도 분리된 국경을 내려다보니, 이것이 가까운 선일지는 몰라도 이 두 곳은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한국은 민주주의와 자유라는 공통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고립에 빠져 있을 뿐 아니라 국민들은 너무나 오랫동안 고통을 받아 왔다.”면서 “우리는 계속해서 북한에 ‘다른 길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그들이(북한이) 방향을 바꾸기 전까지 미국은 한국 국민과 정부를 대신해서 굳건히 서 있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 동맹국과 파트너들에게 확고한 방어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게이츠 장관과 힐러리 장관은 당초 계획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10분쯤 경호차량 6대의 호위를 받으며 JSA로 이동했다. 출발 때부터 짙게 낀 먹구름에서 내리던 보슬비는 DMZ가 가까워지면서 굵은 빗줄기로 변했다. 유 장관과 김 장관은 헬기를 이용해 먼저 도착해 있었다. 오전 11시14분쯤 한국군과 미군 등 15명이 캠프 보니파스에 도착한 두 장관을 맞았다. 두 사람은 15분 뒤 군사분계선(DML)에서 불과 25m 거리에 있는 오울렛 초소(241초소)에 도착했다. 유엔사 JSA 경비대대 에드워드 테일러 중령은 5분간 북한의 지형 등을 브리핑했다. 브리핑을 들은 뒤 클린턴 장관은 진지하고 긴장된 표정으로 망원경을 들고 북측 지역을 살폈다. ●전쟁기념관 유엔군 명비에 헌화 헬기를 이용해 먼저 도착해 있던 유·김 장관과 합류한 두 장관은 5분간 초소에 머문 뒤 ‘자유의 집’으로 향했다. 30명의 한국군과 미군이 이들을 맞이했다. 네 사람은 여유있는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며 자유의 집으로 들어섰다. 오전 11시55분쯤 JSA내 군정위 건물(T-2)로 들어선 장관들은 긴장된 표정이 역력했다. 건물 창문 너머에 있던 북한군이 건물 속을 들여다보기도 했다. 장관들은 5분간 건물에 머물다 나와 짧은 발언을 시작했다. 오후 1시40분쯤,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네 장관이 다시 만났다. 힐러리 장관과 게이츠 장관은 회랑을 걷다가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나라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국민을 지키라는 부름에 응했던 그 아들, 딸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라는 문구 앞에서 발길을 잠시 멈췄다. 이후 두 장관은 유 장관, 김 장관과 함께 전쟁기념관 회랑 입구에 있는 유엔군 전사자 명비에 헌화했다. 또 천안함 전사자 명비로 이동해 46명의 용사들에게도 헌화하고 묵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게이츠 연이틀 ‘최전방 시위’

    게이츠 연이틀 ‘최전방 시위’

    사상 첫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의 참석차 19일 방한한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은 20일 오전 방한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경기도 동두천 주한 미군기지 캠프 케이시를 찾았다. 캠프 케이시는 북한에서 불과 20여㎞ 남쪽에 떨어진 비무장지대(DMZ) 후방 지역이다. 방문에는 월터 샤프 주한 미군사령관, 국방장관 군사보좌관인 조지프 케난 제독, 월러스 그렉슨 국방부 아태 차관보, 제프 모렐 대변인, 마이클 시퍼 동아시아 부차관보 등이 함께했다. 게이츠 장관은 해당 부대의 제1중무장전투여단(HBCT)과 210 화력여단(Fire Brigade) 소속 300여명의 미군과 카투사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게이츠 장관은 “21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 한국의 카운터 파트인 유명환 외교부 장관, 김태영 국방장관과 함께 DMZ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DMZ 방문 이유에 대해 “한반도와 역내를 확고히 지켜내겠다는 의지와 변함없는 대한(對韓) 방어 공약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이츠 장관은 미군 등을 상대로 연설을 마친 뒤 10분 동안 미군 장병들의 복무조건 등 관심사안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석한 장병 전원과 일대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 주화를 장병들에게 선물했다. 오후 게이츠 장관은 서울 용산구 국방부로 이동, 김태영 국방부 장관과 함께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갖고 동해 상에서 실시하는 양국 연합 훈련 일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21일에는 힐러리 미 국무부 장관,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김태영 국방부 장관과 함께 DMZ를 방문한다. 황수정·김정은기자 sjh@seoul.co.kr
  • 강원도行 수학여행단 90년대 성수기 근접

    급격히 줄어들던 강원 방문 수학여행단이 올들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강원도는 올 상반기 도를 방문한 국내 초·중·고등학교의 수학여행단 규모가 급증해 성수기였던 1990년대 당시 규모에 다가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올 들어 지난 6월말까지 도를 찾은 전국 초·중·고교 수학여행단은 1102개교에서 31만 235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년 동안 도를 방문한 수학여행단 18만 1481명(629개교) 보다 72.1% 늘어난 것이다. 도가 수학여행지로 각광을 받던 1990년대 중반 규모의 80~85%로 회복된 수치다. 도를 찾는 수학여행단은 1990년대 중반이후 해외 수학여행 증가 추세 등으로 급감했다. 다시 수학여행단이 늘어난 것은 시대에 맞는 수학여행 상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이 성공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설악·동해바다 여행, 역사문화탐방, 드라마·영화촬영지, 과학탐구·모험레포츠체험, DMZ평화생태체험, 농어촌체험상품, 길 체험 등 ‘주제별 체험관광 상품’을 만들어 호응을 얻고 있다. 도는 또 한국수학여행협회 및 수도권을 찾아 교장단 초청 설명회 등의 현장 마케팅을 벌였다. 수학여행단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속초지역으로 242개교에서 7만 3881명이 다녀갔다. 삼척 228개교 6만 9497명, 동해는 178개교 5만 28명이 찾는 등 인기를 끌었다. 도 방문 수학여행단 중에는 수도권 학교가 전체의 65.1%로 가장 많았고 충청권 11.7%, 대구·경북권 11.0% 순이었으며 제주도에서도 17개교 3997명이 찾아왔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한경대, 연천에 제2캠퍼스 조성

    경기 안성시 소재 국립 한경대학교가 연천군에 제2캠퍼스를 조성한다. 연천군은 한경대와 21일 양측 관계자 10명으로 구성된 ‘한경대 제2캠퍼스 조성 추진 실무협의회’를 발족, 부지 선정 등 제2캠퍼스 건립을 위한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에 따르면 한경대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685억원을 들여 경기 연천지역 23만 1000㎡에 학부 25개 학과(1050명), 대학원 7개 학과(400명)를 증설해 제2캠퍼스를 조성한다. 제2캠퍼스에 증설하는 학부는 국제생태환경대학 20개 학과와 국제의생명융합기술대학 5개 학과 등 2개 단과대학이다. 대학원은 국제생태법학전문대학원, 국제평화의학전문대학원, 국제생태환경대학원 등 3개 대학원이다. 제2캠퍼스 조성 부지로는 산업단지와 관광단지를 조성 중인 백학면 통구리, 신도시 건설을 추진하는 전곡읍 은대리, 청산면 백의리, 연천읍 차탄리, 연천읍 현가리, 연천읍 옥산리 등 6곳을 검토하고 있으나 백학면 통구리와 은대리를 유력한 후보지로 꼽고 있다. 한경대는 연내에 부지 선정을 마치고 내년부터 캠퍼스 조성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캠퍼스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면 2014년 개교할 수 있을 것으로 한경대는 보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반영돼 별도로 교육과학기술부에 정원을 배정받지 않아도 된다. 필요한 재원은 ‘연천군 접경권 초광역개발 종합계획’에 이 사업이 반영돼 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충당할 계획이다. 제2캠퍼스 조성에 앞서 한경대는 8월에 안성에 있는 식물생태화학연구소를, 연말까지 바이오가스센터와 기후변화센터를 군남면 옥계리 로하스파크로 옮겨와 현장실습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3월 양측이 농업생명환경과학대학과 평생교육원 캠퍼스 건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한경대 관계자는 “친환경 특성화 대학으로 DMZ(비무장지대) 생태자원을 활용하고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연천에 제2캠퍼스 건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北측, 연예인 이용한 ‘배용준 삐라’ 살포 ‘충격’

    北측, 연예인 이용한 ‘배용준 삐라’ 살포 ‘충격’

    북한이 뿌린 대남전단지, 일명 ‘삐라’ 속에 배용준과 이승연 등 한국 연예인이 있어 충격을 준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심리전쟁 삐라’ 편에서는 대북 민간단체가 2004년부터 약 4천 가량의 삐라를 북녘땅으로 날려 보낸 것과 관련, 어떤 효과가 있는 지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탈북자 단체 등이 뿌린 대북전단지에는 김정일의 여자관계 등이 그려져 있으며, 특히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의 생모 성혜림에 대한 내용도 있었다. 이와 반대로 북한이 뿌린 대남전단지 중에는 남한의 인기스타인 배용준 이승연 등을 합성 시킨 전단도 있어 눈길을 끈다. 북한은 남한의 유명배우 사진을 무단으로 활용해 삐라를 만든 것. 공개된 ‘삐라’는 해당 연예인의 사진에 선전용 문구를 집어넣어 마치 한국의 유명 연예인들이 북한에서 살고 싶어 하는 것처럼 만들었다. 특히 어린아이를 안고 있는 배용준의 사진에 “인덕의 화신 김정일 장군님 사랑의 그 품속에 안겨 살고 싶어요.”라는 글귀가 눈에 띈다. 이 삐라들은 현재 강원도 고성군의 DMZ 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것으로 1980∼90년대에 제작된 것들이다. 남과 북이 서로의 체제를 비방하고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삐라에까지 연예인들을 동원했던 셈이다. 사진 = ‘시사매거진 2580’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지오 “공유기 구입하고 우산·여행가방 받아가세요”

    지오 “공유기 구입하고 우산·여행가방 받아가세요”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업체 블레스정보통신이 컴퓨터 쇼핑몰 아이코다를 대상으로 선착순 선물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지오 유무선공유기와 무선랜카드 패키지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 고급우산을 증정하는 ‘한여름 장마대비’이벤트다. 또 하나는 지오 200M 트윈팩 유선공유기 패키지 구입시 선착순 30명에게 미니여행가방을 증정하는 ‘휴가철엔 미니가방 필수’이벤트다. 특히 지오 200M 유선공유기 패키지의 경우 기본적으로 큐센 고급마우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면 공유기와 마우스, 가방의 일석 삼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지오 1500N 유무선공유기는 802.11n 1T1R(1Transfer 1Receve) 방식을 사용하며, 5dBi의 안테나와 네트워크 전문회사인 리얼텍의 RTL8196B와 RTL8191E칩셋을 사용해 송/수신 능력이 우수한 점이 특징. 한글로 된 GUI를 제공해 초보자도 쉽게 공유기를 설치할 수 있다. 지오 3000NU 무선랜카드는 802.11n과 1T2R(MIMO) 지원, 최대 300Mbps에 달하는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1500NU 무선랜카드는 802.11n과 1T1R 지원, 최대 150Mbps에 달하는 속도를 보여준다. 둘 다 다양한 보안기능 제공은 물론, 간단하게 설치 가능하고 크기가 작아 갖고 다니기 좋다. 지오 200M 유선공유기는 4개의 이더넷 포트가 장착된 100Mbps 광랜 지원 라우터로 QOS, 고수준 DMZ, DDNS등 다양한 부가기능 및 보안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 기간은 7월 한달 간이며, 선착순 선물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 블레스정보통신은 “무더운 장마와 여름휴가를 맞아 고급우산과 미니여행가방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이벤트를 자주 마련해 지오 구매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이코다 이벤트페이지(http://www.icoda.co.kr/i_selling/selling_selling_index.html?sell_num=1444)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신문NTN 김진오 기자 why@seoulntn.com
  • 국립공원 2012년까지 2곳 더 지정

    국립공원 2012년까지 2곳 더 지정

    현재 20곳인 국립공원이 이르면 2012년까지 2곳 이상 늘어나게 된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4일 지방자치단체들의 국립공원 지정이나 변경에 대한 요구를 적극 검토해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방선거에서 이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지자체장들이 당선되면서 구체적인 실천 계획들이 가시화되고 있다. 환경부로서는 환영하는 입장이다. 다만 국립공원으로서 갖춰야 할 여건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전제조건을 달았다. ●시민단체·주민 앞장서 무등산 승격운동 전남도의 도립공원인 무등산은 시민단체와 주민들이 앞장서 국립공원 승격운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강운태 광주시장은 2012년까지 무등산을 국립공원으로 승격시키겠다고 공약해 기대감에 차있다. 사유지 문제 해결이 걸림돌로 남아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무등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생태환경 복원과 자연사박물관 건립, 무등산옛길 복원 사업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서는 지방정부가 열의를 갖고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사유지 등 공원 내에 포함된 민원사항들이 해결되고 타당성에 대한 조사도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대 박승필(62) 지리학과 교수는 “무등산은 자연유산이 산재해 있어 보전가치가 높다.”면서 “무등산보전협회와 무등산공유화 재단과 함께 사유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지역에서 국립공원 승격을 원하는 만큼 하반기에는 자연생태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본다.”면서 “내년이면 타당성 조사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2012년 승격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민간인 통제구역인 강원 화천도 적극적 비무장지대(DMZ)를 끼고 있는 화천군 민간인 통제구역 일대도 국립공원 지정을 추진 중이다. 환경부는 화천·양구·철원·인제 등 강원도 내 DMZ 보전방안을 수립 중이다. 이중 화천군은 국립공원 지정에 적극적이다. 지정 구획 내의 부지가 대부분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내부인데다 사유지가 없다는 점도 유리한 조건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비무장지대를 보존하기 위해 최근 공단 책임자를 초청해 공원지정에 따른 효과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면서 “접경지 개발을 위해 평화의 댐을 비롯, 현재 추진 중인 평화아트파크, 백암산과 연계한 사업도 검토에 들어갔다.”고 귀띔했다. 화천군의 경우 비무장지대와 민통선 안팎의 백암산, 철원접경 적근산을 비롯해 전투유적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양구군 펀치볼, 인제군 대암산 용늪 등이 인근에 있다. 이 일대를 동서로 잇는 지역을 국립공원으로 묶겠다는 복안이다. 이렇게 될 경우 면적은 300㎢에 이른다. 최종원 환경부 자연자원과장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생태·자원 타당성 조사, 환경부 지정 고시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아직 검토단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유지가 거의 없고, 군부대 지역이어서 자연보전 상태가 양호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는 데 큰 걸림돌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사유지 문제와 주민협조 우선돼야 가능 사실 환경부나 공단 측은 각 자치단체의 국립공원 지정요구를 적극 환영하는 입장이다. 최 과장은 “환경부가 지정권유를 하더라도 요건을 갖춘 곳은 각종 규제로 개발이 제한될 것으로 판단한 주민들이 반대하고, 반면 주민들이 환영하는 곳은 요건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매우 바람직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립공원 지정을 추진했다가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된 사례는 태백산도립공원과 울릉도를 꼽을 수 있다. 또 경남 가지산도립공원도 국립공원 승격을 요구해 왔지만 요건이 부족해 수용되지 않았다. 환경부에 따르면 무등산과 화천군 외에도 경남 창녕군 우포늪과 화왕산·부곡 일대의 국립공원 지정과 경남 가지산도립공원도 국립공원 승격을 원한다. 하지만 창녕지역은 너무 지역이 분산돼 있어 관리의 어려움과 주민들의 반대로, 가지산도립공원은 사유지가 너무 많아서 곤란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국내 국립공원은 1967년 지리산을 시작으로 현재 20곳이 지정돼 있다. 변산반도와 월출산이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뒤 추가 지정된 곳은 없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여행가방]

    ●테마·워터파크 여름축제 봇물 대명리조트 오션월드는 오는 9일~8월29일 이집트 퍼레이드를 연다. 이집트 댄스 악단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9~11일은 이집트축제로 진행된다. 람세스 무대 광장에 ‘이집트 존’이 마련되고 벨리댄스 공연도 선보인다. 10일 슈퍼주니어 등 15개팀의 댄스 가수, 11일 ‘MC스나이퍼’ 등 힙합 가수들의 콘서트가 각각 열린다.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온라인(www.daemyungresort.com)에서 선착순 결제한 1000명은 오는 9일까지 주말, 주중 관계 없이 균일가로 오션월드를 이용할 수 있다. 어른 3만원, 어린이 2만 5000원. 또 화·수·목요일엔 제휴카드 결제 고객에게 동반 3인까지 입장권을 3만원에 판매한다. 롯데월드는 브라질 ‘리우 삼바 카니발’을 2일~8월22일 연다. 200대1의 오디션 경쟁률을 뚫은 삼바 무희들과 휘황찬란한 삼바 축제 의상, 박진감 넘치는 비트와 정열의 삼바 댄스가 어우러진다. 브라질 현지 축제를 그대로 재현한 화려하고 화끈한 볼거리와 ‘나도 삼바 스타’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축제기간 내내 진행된다. 브라질과 남미의 전통음식도 맛볼 수 있다. 한화리조트 산정호수도 ‘7가지 대박 패키지’를 내놨다. 래프팅과 역마차 바비큐 파티, 골프, DMZ 관광 등의 테마에 온천이용권, 숙박권 등을 더해 구성됐다. ●커피 마시면 뉴칼레도니아가 온다 뉴칼레도니아관광청과 국적 항공사 에어칼린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와 함께 ‘남태평양의 파라다이스’ 뉴칼레도니아 여행권을 상품으로 내건 여름 이벤트를 벌인다. 오는 30일까지 카페베네 전 매장에서 상품을 구입한 뒤 연락처를 적은 영수증을 매장에 비치된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1등 2명에게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이 포함된 ‘뉴칼레도니아 에어텔 상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8월6일 홈페이지(www.new-caledonia.co.kr)에 공지된다. 에어칼린은 100만원대 뉴칼레도니아 가족 자유여행 상품을 국내 9개 여행사에서 판매하고 있다.
  • 메간 폭스 하와이서 비밀결혼… ‘행운남’은 누구?

    메간 폭스 하와이서 비밀결혼… ‘행운남’은 누구?

    비(정지훈)에게 관심있는 줄 알았더니 아니었네? 영화 ‘트랜스포머’로 할리우드 최고의 섹시스타가 된 메간 폭스(24)가 하와이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미국 연예전문사이트 ‘티엠지닷컴’(TMZ.com)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스는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진 남자친구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36)과 지난 24일 결혼식을 올렸다. 그린은 영화 ‘도미노’와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이다. 장소는 하와이의 유명 리조트인 ‘포시즌리조트’로 참석 인원은 단 6명에 불과했다. 이중에는 그린과 전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카시우스(8)도 포함되어 있으며, 직계 가족만 참석해 분위기는 매우 차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에 대한 결심은 폭스의 24번째 생일이었던 지난 달 16일, 그린이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주면서 시작됐고 두 사람은 이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2004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그 동안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해 왔으며, 2009년 완전히 헤어졌다가 최근 다시 만나 사랑을 키웠다. 팬들은 “어울리는 한 쌍이다.”, “두 사람이 오래 행복하길 바란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국전쟁 60주년, 방송사별 특집편성

    한국전쟁 60주년, 방송사별 특집편성

    25일은 한국전쟁 발발 60주년 기념일이다. 우리 민족 질곡의 역사와 전쟁의 참상을 되새길 수 있는 기념비적인 날이다. 각 방송사마다 기념일 특집 준비에 열심이다. MBC는 이날 오후 1시40분 현대사 특집극 ‘노근리는 살아 있다’ 1부와 2부를 연속 방송한다. 노근리 사건은 1950년 7월25일부터 닷새간 충북 영동군 노근리 일대에서 발생했던 미군의 양민 살상 사건이다. 제작진은 노근리 사건의 진상과 피해 생존자들의 지난했던 삶, 어려웠던 진상규명 운동 과정을 조명한다. 오후 9시55분에는 ‘코레 아일라(Ayla)’를 마련했다. 유엔군의 일원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터키군 장교와 전쟁 고아인 다섯 살 한국 소녀 ‘아일라’ 사이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그려진다. 빛바랜 사진 한 장과 ‘아일라’라는 예명만 가지고 소녀를 찾아나서는 외국 군인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SBS는 오후 8시40분 ‘소련으로 끌려간 국군 포로-그 이송설의 진실’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6개월에 걸친 취재를 통해 국군 포로 2만여명이 소련에 이송됐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국군 포로 이송 지역으로 지목된 현장을 취재하고, 같은 시기 강제 노동 수용소에 억류돼 있던 북한 정치범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군포로의 행적을 추적한다. 아리랑TV의 아리랑 투데이는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오전 7시 1부에서는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이란 주제로 ‘민·관·군 한마음 625㎞ 이어달리기 행사’를 소개한다. 이 행사 3만여명의 참가자들은 호국영령 추모행사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풍선 625개를 날리고 DMZ 박물관에서 참전용사 위로의 시간을 갖는다.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2부 ‘한국전쟁 또 하나의 얼굴, 소년 학도병’에서는 학도병들의 활약상이 전시돼 있는 경북 포항의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그들의 희생을 되새긴다. tvN은 특집 다큐멘터리 ‘625인의 6·25’를 오전 11시에 방송한다. 한국전쟁 참전 용사와 실향민, 유엔 참전 군인들을 직접 만나 전쟁에 대한 기억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잔혹함과 분단의 아픔 등을 전할 예정이다. 딱딱한 다큐멘터리보다 영화를 통해 전쟁의 참상을 느끼고 싶다면 채널 CGV를 참고하면 좋겠다. CGV는 전쟁의 아픔을 담은 영화들을 방영한다. 오후 3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에너미 앳 더 게이트’를 시작으로 오후 5시30분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볼 수 있다. 오후 9시에는 멜 깁슨 주연의 ‘브레이브 하트’, 밤 12시30분에는 나이지리아 내전을 소재로 한 ‘태양의 눈물’이 준비돼 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지자체 곤충산업 ‘너도나도’

    지자체 곤충산업 ‘너도나도’

    지방자치단체들이 황금알을 낳는 녹색 성장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곤충산업’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애완용 곤충, 꽃가루 매개곤충, 행사용 곤충 등 곤충산업 시장 규모가 현재 1000억원대에서 10년 뒤인 2020년에는 1조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최근 곤충을 기르는 농가에 법적 지원을 해 주는 ‘곤충지원·육성법’이 공포된 것도 기폭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농가를 중심으로 곤충을 단순히 기르고 판매하는 데서 벗어나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육성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삼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 유용곤충 34종 집중 산업화 경기도는 넓적사슴벌레, 사슴풍뎅이 등 접경지역에서 발견된 유용곤충 육성에 본격 나선다. 도 농업기술원은 2007년부터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 유용곤충 583종을 수집했으며, 이중 꼬마남생이 무당벌레, 왕사슴벌레, 왕오색나비 등 34종을 선발해 산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곤충산업의 대중화를 위해 17일 농업과학교육관과 야외전시장에서 곤충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4일부터는 4일간의 일정으로 곤충산업 아카데미를 열어 곤충생태교육 및 체험활동, DMZ 서식곤충 표본 및 다양한 곤충표본 등을 전시하고 있다. 충남·전남도는 곤충산업을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충남도는 최근 도내 곤충산업 관련 실태조사에 나서 11개 농가가 9종, 26만 80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또 곤충 가공업체 1곳과 곤충 생태공원 1곳, 곤충 생태학습장 7곳, 곤충 판매소 4곳 등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곤충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곤충산업의 육성과 장기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곤충 생산자단체 및 학계, 연구기관 등과 연계해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 뒤 2012년부터는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수익사업 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곤충산업의 비전, 육성 방향, 투자계획 등이 포함된 곤충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곤충특화마을 5곳을 조성해 생산·체험·판매시설 등을 추진한다. 경남도도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내년부터 곤충산업을 집중육성하기로 했다. 7월까지 도내 곤충사육 및 유통 현황을 조사한 뒤 10월쯤 곤충산업 발전계획을 마련한다. 또 곤충 생산·가공·유통업체와 학계·연구기관으로 이뤄진 곤충산업발전위원회를 구성한다. 일부 지자체들은 이미 수년 전부터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나비축제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전남 함평군은 서울 롯데월드 자연생태체험관에서 2008년부터 최근까지 나비뜀곤충 판매 등으로 모두 11억 70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올해도 3억 6000여만원어치의 나비뜀곤충을 납품하는 한편 나비로봇 등 나비곤충 관련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평군은 1999년부터 나비축제를 개최해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세계적인 생태관광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경북 예천, 호박벌 60% 국산화 경북 예천군은 화분 매개곤충인 호박벌을 산업화해 2004년부터 농가에 대대적으로 보급했다. 그 결과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것을 60% 정도 대체하는 성과를 올렸다. 예천군은 상리면 고향리 일원 16만 5100㎡에 곤충바이오 생태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지난 4~5일 이틀간 상주시 복룡동 잠곤충사업장에서 ‘나비와 곤충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호랑나비와 야생화 생태원, 전통산업인 잠업 유물과 다양한 공예품, 각종 곤충과 특이누에·나비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강원도 영월군은 영월읍 목골지구에 곤충산업육성지원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지난 4월 착공한 곤충산업육성지원센터는 건축연면적 2928㎡에 지상 2층 규모로 117억원을 들여 2013년 완공된다. 동강변에 서식하는 다양한 곤충 표본을 전시하고 연구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 곤충을 활용한 천적산업 육성 및 친환경농업단지 등을 조성, 주민 소득 증대에 나서게 된다. 한편 국내에서 애완용과 약용·식용·천적 등으로 활용될 수 있는 유용곤충은 모두 47과 103종으로 이중 애완용은 9종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곤충산업 관련 업체나 농가는 모두 228곳에 달하며 이중 경기도에 65곳이 있다. 김영호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곤충산업을 저탄소 녹색 성장기조에 맞춘 신성장 동력 블루오션 산업으로 육성키 위한 노력이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일본은 왕사슴벌레 한 종류가 차지하는 시장만 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국내 시장 역시 곤충산업이 블루오션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종합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DMZ 트레킹코스 불만 폭주

    비무장지대(DMZ)를 따라 처음 조성했다는 트레킹코스가 엉성하기 짝이 없다. 코스 대부분이 아스팔트인 데다 제대로 된 이정표도 없다. 일부 구간은 군부대 훈련장소와 겹쳐 안전사고 우려까지 낳고 있다. ‘평화누리길’이라고 이름지어졌지만 길의 의미를 되새길 풍경도 찾기 힘들다. 경기도2청이 운영하는 인터넷 카페 ‘경기도 걷는 길’에는 코스를 다녀온 뒤 실망감과 불만을 토로하는 글과 개선을 요구하는 글이 상당수 올라와 있다. 걷기에 부적합한 아스팔트 길이 지나치게 많이 포함돼 있다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행주산성~고양 코스를 다녀왔는데 찻길과 포장길이 너무 많고 표식이 잘 돼 있지 않아 이게 트레킹 코스인가 싶었다.”며 “이어지는 콘크리트, 아스팔트 길에 목숨을 담보로, 달리는 차와 함께 걸으라는 것이냐.”라고 비판했다. 또 “흙길을 걷고 싶어 갔는데 파주 3코스 3분의2가 포장도로였다.”며 “친구, 가족까지 데려갔는데 미안해서 혼났다.”는 내용의 글도 올라와 있다. 누리길 구간별 거리도 틀리다는 주민들의 불만도 끊이질 않는다. 휴대용 GPS에서 24㎞인 거리가 17㎞로 표시됐다고 지적하고 있다. 연천코스 일부 구간은 코스 주변에 소총 사격장이 있는 곳도 있어 주민들이 걷다가 놀라기도 한다. ‘사격훈련 중이니 빨리 내려가라.’는 안내방송을 듣고 급히 길을 지나가기도 한다. 이 구간의 경우 군부대와 협의가 완료되지 않아 이 같은 문제점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 이모(44·성남시 분당구)씨는 “전국 곳곳에 걷기 위한 길이 생기니까 무작정 우리도 만들어 보자는 식으로 아무 조사 없이 그냥 길만 정하고 표식만 단 것 같다.”고 꼬집었다. 경기도2청은 이런 지적을 수용, 최대한 비포장도로를 포함하는 방향으로 코스를 정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준비가 덜 된 트레킹 코스를 6·2 지방선거에 앞서 성급하게 개장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철거된 심리전장비 공개

    지난해 8월 문을 연 강원 고성군 현내면 송현리 DMZ박물관에 전방지역에서 철거된 심리전 장비 전시공원이 들어선다. 17일 고성군에 따르면 DMZ박물관에 조성 중인 대북심리전 장비 전시공원이 다음 달 22일 문을 연다. DMZ박물관 전시관 맞은 편 언덕에 조성되는 대북심리전 장비 전시공원에는 높이 17m, 폭 11.3m의 대형 전광타워 6개와 8개 종류의 확성기, 선전간판 등이 놓여진다. 2004년 6월 남북이 서로 군사분계선 양측 지역에서 선전선동과 비방을 하지 않기로 합의한 후 전방지역에서 철거됐던 것들이다. 이중 6개의 전광타워는 강력한 빛을 내는 전구 1170개를 사용해 다양한 문자나 문구를 새길 수 있도록 제작된 것으로, 전방이 확 트인 고지대나 개활지에 설치해 주로 야간에 사용했던 심리전 장비다. 고성군청 관계자는 “공원에 설치된 각종 장비는 경기도와 강원도 전방지역에서 철거된 것들을 옮겨온 것으로, 실제와 똑같이 가동할 예정이어서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들은 냉전시대의 대북심리전 방송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16일 TV 하이라이트]

    ●환경스페셜(KBS1 오후 10시) 어릴 적 즐겨 부르던 동요에 등장하는 겨울 철새 따오기. 논, 하천 등 물가에 서식하며 인간과 친밀한 새였다. 하지만 환경오염과 먹이 감소, 남획 등으로 그 수가 점점 줄어들어 1979년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발견된 것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췄다. 따오기들이 미래의 어느 겨울, 다시 한반도에 찾아올 수 있을까. ●추적60분(KBS2 오후 11시05분) 충남 보령의 한 마을. 평화로워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주민들은 두려움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다. 한 집 건너 한 집에서 주민들이 암으로 죽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30여 가구뿐인 이 작은 마을에서 암에 걸린 사람은 모두 19가구, 21명이나 된다. 과연 이 마을 주민들이 암에 걸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런닝, 구(MBC 오후 9시55분) 대구는 하프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팀원들과 훈련을 시작한다. 고등학생 선수들과의 이어달리기 대결에서 대구는 두 사람 몫을 해내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한다. 대구는 가게를 내놓으려는 아버지를 말리며 다시 달리고 싶다고 말한다. 목욕탕에서 대구와 마주친 행주는 대구가 다시 달리는 것을 알게 된다. ●당돌한 여자(SBS 오전 8시40분) 규진은 자신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아기를 지우려한 순영에게 화를 내고, 순영 또한 서러움에 북받친다. 이때 홍여사가 들어와 무슨 소리냐며 자초지종을 묻는다. 순영은 규진이 아이 갖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서 아이를 지우려고 했다고 말하자 홍여사는 오해라며 오히려 순영을 다독거린다. ●유아독존(EBS 오후 8시) 고전 콩쥐팥쥐가 유아독존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콩쥐는 꼭 착해야 하고, 팥쥐는 꼭 심술궂어야 하나. 아이들이 직접 콩쥐와 팥쥐가 되어 마음대로 해 보는 이야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색다른 콩쥐팥쥐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재탄생한 콩쥐팥쥐전, 원작보다 재밌는 이야기가 찾아온다. ●6·25 60주년 특집다큐(OBS 오후 10시)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이해 세계의 예비군에 대해 알아본다. 국제 정세 속에서 여러 강대국들이 예비군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전쟁의 위험성이 없는 나라로 꼽히는 스웨덴마저 놀랍게도 예비군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또 예비군의 최강으로 꼽히는 이스라엘의 비밀병기 예비군도 살펴본다.
  • 23일 연천 6·25기념 DMZ탐방

    경기도 제2청은 6·25전쟁 60주년을 기념해 23일 연천군 일대에서 DMZ(비무장지대) 바로알기 탐방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범근로자와 대학생, 새터민, 다문화가정, 외국인근로자, 6·25 참전장병, 청소년, 실향민, 여성단체, 주한미군, 공무원 등 130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임진강댐부터 로하스파크에 이르는 트레킹코스(3㎞)를 걷고,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경순왕릉, 숭의전 등 대표적인 안보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6· 25전쟁과 DMZ를 바로 알기 위한 퀴즈대회도 마련돼 있다. 경기도 제2청 관계자는 “6·25전쟁을 잘 모르는 전후세대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DMZ 일원에 있는 안보관광지를 홍보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한국전쟁 60주년 625㎞ 릴레이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강원도 전역에서 도민과 군 장병 등 3만여명이 참여하는 통일염원 대규모 이어달리기가 4박5일간 펼쳐진다.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사령관 정승조 대장)는 14일 원주(현충탑)를 비롯해 화천(사창리 충혼탑)과 삼척(궁촌 레일바이크 정거장), 태백(충혼탑) 등 4개 지역에서 ‘6·25전쟁 제60주년 민·관·군 625㎞ 이어달리기’ 개막식을 하고 본격 레이스에 들어갔다. 강원도와 국방홍보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 전역에서 주민들과 육·해·공군 장병,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해 DMZ와 내륙, 해안지역 등 3개 코스별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총연장 625㎞의 구간을 4박5일간 릴레이 형식으로 달린다. 조국수호(172㎞) 코스는 군 장병 위주로 화천 사창리~평화의 댐~통일전망대 간 DMZ 접경지역을 달리며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민·관·군 한마음(282㎞) 코스는 원주~홍천~춘천~인제~고성 간성 간 내륙지역을 민·관·군이 함께 달리며 우의를 다진다. 또 평화와 희망(146㎞) 코스는 삼척 원덕~고성 간성 간 동해안 길을 해군과 해경, 도내 유명 인사들이 이어 달린다. 마지막날인 18일에는 이어달리기가 끝난 뒤 통일전망대에서 호국영령 추모행사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풍선 625개를 날리고 DMZ 박물관에서 참전용사 위로행사도 마련된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1년에 단 한번 달림이들에게 DMZ가 열린다!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이 오는 9월 12일 일요일 강원도 철원 일대 비무장지대(DMZ)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철원DMZ국제평화마라톤은 자연이 온전히 보존된 비무장지대에서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풀코스, 하프코스, 10㎞코스, 가족걷기 등 네 부문에 걸쳐 열리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으로 철원오대쌀 3㎏ 등이 주어진다. 또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되고 DMZ 안보견학도 겸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로도 제격이다.  문의 070-4113-5260, www.dmzrun.kr
  • ‘다모’ 김민경, 3일 위암으로 사망 ‘애도물결’

    ‘다모’ 김민경, 3일 위암으로 사망 ‘애도물결’

    MBC 드라마 ‘다모’에서 김민준의 호위무사로 열연했던 배우 김민경이 사망했다.김민경은 2년 전 위암 판정을 받고 병마와 싸워왔으나 지난 3일 오전 자택에서 사망했다. 향년 29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23호이며 동료 연예인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발인은 오는 5일이다.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故 김민경의 미니홈피를 찾는 네티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하늘에서 못다 한 꿈 다 이루시길 간절히 빕니다.”, “하늘에서는 고통 없이 행복하게 지내세요.” 등 애도의 뜻을 표했다.1981년생인 김민경은 단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2001년 KBS 2TV 드라마 ‘학교4’로 데뷔했다. 이어 KBS 1TV 드라마 ‘제국의 아침’과 MBC 드라마 ‘다모’에 출연해 남장여자이자 김민주의 호위무사로 출연했다. 또 영화 ‘공공의 적’ ‘밀애’ ‘내 사랑 싸가지’ ‘DMZ, 비무장지대’ 등에서 조연과 단역으로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 = MBC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린제이 로한, 마약설 부인했지만..’소변은 진실’

    린제이 로한, 마약설 부인했지만..’소변은 진실’

    ‘할리우드 트러블 메이커’ 린제이 로한(Lindsay Lohan, 24)이 전자발찌 착용에 이어 과거 마약 음주와 관련된 사건이 밝혀졌다.린제이 로한은 2007년 체포됐을 당시 “나는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뻔뻔하게 말했지만 당시 소변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와 논란이 됐다.미국 연예전문 사이트 티엠지(TMZ) 3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린제이는 2007년 태평양연안 고속도로에서 마약과 알코올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했다. 이에 경찰은 린제이를 끈질기게 추격했고 끝내 체포했다. 티엠지가 이번에 2007년 린제이가 체포된 후 이와 관련해 작성했던 문서를 입수했다.경찰은 린제이가 체포됐을 당시 소변에 코카인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또 경찰은 그 당시 린제이의 청바지 주머니에서 소량의 코카인을 발견했지만 린제이는 문서에 “나는 내 친구에게 청바지를 빌려 입은 것이고 내 친구가 나의 청바지를 입었다.”고 작성한 내용을 전했다. 또 린제이는 “나는 술에 취하지 않았고 지금도 앞으로도 마약을 하지 않을 거라고 캐나다 말리부에서 맹세한다.”고 썼다. 린제이는 계속해서 “비서와 그녀의 남자친구가 꾸민 일이다.”라며 “나는 마약을 하지 않았다. 감사합니다. 축복이 있기를” 이라고 문서를 끝마쳤다.사진 = TMZ(US)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모’ 김민경, 마지막 숨 거둬...’지병 앓아’

    ‘다모’ 김민경, 마지막 숨 거둬...’지병 앓아’

    탤런트 김민경이 사망했다. 인기리에 방영된 MBC 드라마 ‘다모’에 출연했던 배우 김민경이 3일 오전 향년 30세 나이에 지병으로 마지막 숨을 거뒀다. 김민경은 2000년 영화 ‘은행나무 침대2-단적비연수’에서 진 역으로 스크린 데뷔를 한 후 영화 ‘공공의 적’, ‘밀애’, ‘DMZ, 비무장지대’, ‘내 사랑 싸가지’, ‘울학교 이티’ 등에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민경은 지병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경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녀의 미니홈피를 찾아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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