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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류돌’ 뉴키드, 코로나19 극복 응원송 참여...“힘든 시기 함께 이겨내요”

    ‘한류돌’ 뉴키드, 코로나19 극복 응원송 참여...“힘든 시기 함께 이겨내요”

    코로나19 극복 응원송 프로젝트에 참여한 보이그룹 뉴키드가 “이 노래가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뉴키드는 30일 발매되는 코로나19 극복 응원송 ‘Me Me We(나 너 우리)’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Me Me We’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의 유명 가수 8팀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뭉친 글로벌 프로젝트 음원으로 한국에서는 가수 에일리와 빅스의 라비, 뉴키드가 참여했다. 뉴키드 멤버들은 29일 강남구청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를 통해 근황과 코로나19 극복 노하우를 밝혔다. 뉴키드의 리더 진권은 “코로나19로 인해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적어져서 아쉽다. 하루 빨리 무대 위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면서 “외출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숙소에서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영감을 받고 있다. 가사도 쓰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아티스트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윤민은 “팬분들을 만날 수가 없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멤버들과 함께 하면서 이겨내고 있다. 무엇보다 뒤에서 응원해주는 팬분들이 있기 때문에 힘이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우철은 “‘Me Me We’의 가사가 예쁘다. 그 중에서도 후렴구인 ‘이제 모두 마음을 열어’라는 가사가 좋다. 듣고 있으면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 든다.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아시아 국가의 실력파 가수들도 힘을 보탰다. 인도네시아R&B아티스트 라매니아 어스트리니, 말레이시아 대표 싱어송라이터 아이잣 암단, 베트남 인기 밴드 그룹 칠리스, 태국 유명 여성 아티스트 팸, 필리핀 톱 랩퍼 퀘스트가 참여했다. 여기에 엑소, 레드벨벳, 샤이니, NCT등을 프로듀싱한 미국 출신 프로듀서 MZMC가 프로듀싱을 맡아 곡에 힘을 실었다. 이 노래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고통받고 있는 전 세계인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밝고 청량한 분위기의 멜로디와 희망찬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가수들의 목소리가 합해지면서 시너지를 발휘했다. 워너뮤직과 강남구청이 함께한 ‘Me Me We’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김경호 경기도의원, LIVE DMZ 콘서트 관련 정담회 실시

    김경호 경기도의원, LIVE DMZ 콘서트 관련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경호 의원(더불어민주당·가평)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DMZ 정책과 관계자들과 행사 개최를 위한 행정적인 사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는 DMZ 홍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LIVE DMZ‘ 붐업 콘서트를 가평 자라섬에서 9월 개최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지역 명소에서 전시 공연 행사를 추진하던 ‘찾아가는 DMZ’ 방식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방역지침 가능한 범위 내에서 오프라인과 SNS 등 온라인을 통한 ‘LIVE DMZ’을 홍보하기로 했다. 또한 날짜는 9월 4일로 잠정적으로 합의하고 장소는 자라섬으로 하되 자세한 행정적 사항은 경기도와 가평군이 함께 논의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주로 지역 문화예술인의 참여 폭을 넓히고 이를 통해 DMZ 홍보함으로써 DMZ가 우리와 상관없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통해 DMZ 가치 및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여 현재 진행 중인 분단의 아픔을 기억하며 나아가 통일을 바랄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미가 있다. 김경호 도의원은 “DMZ 우리의 현실이며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분단국가의 상징으로 남아있다”며 “분단국가의 아픔이기는 하지만 이를 잘 활용하면 세계적인 유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준비되는 것으로 많은 주민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원 고성 제진역에서 ‘통일로 가는 평화열차’ 등 북한 가상체험여행

    북한 가상체험을 할 수 있는 ‘통일로 가는 평화열차’가 내년 3월부터 강원도 동해안 최북단 고성 제진역에서 운영된다. 강원도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고성군 제진역에서 평화통일 체험장 ‘통일로 가는 평화열차’를 운영하기로 전날 통일부, 코레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통일로 가는 평화열차’는 기관차 1량과 객차 5량으로 만들어진다. 객차는 북한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체험을 원하면 동해선남북출입사무소에서 출·입경 절차를 거친 뒤 방북허가증과 열차 티켓을 발급 받아 탑승할 수 있다. 또 열차안에서 VR 등을 활용해 평양, 개성, 원산 등 북한의 도시와 금강산, 백두산 등 북한의 명승지를 간접 체험하게 된다. 강원도교육청은 우선 통일부와 코레일의 협력을 얻어 올 10월까지 평화·통일에 대한 주제별 체험장을 조성한다. 체험장 조성이 완료되면 2021년 3월 봄 학기부터 민간에 위탁해 강원도 학생들을 우선으로 하면서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장 운영을 시작한다. 또 제진역사 주변의 북한 문화체험공원을 활용한 북한 문화 체험, 통일전망대·DMZ 평화의 길 등과 연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도 개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남북관계가 경색돼 있지만 통일을 위한 노력을 멈출 수는 없다”며 “평화통일 교육의 첫걸음이 되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활발한 남북 교육교류가 가능하도록 미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속보] 정경두 “전시 상황 전환되면 남북군사합의 무효화”

    [속보] 정경두 “전시 상황 전환되면 남북군사합의 무효화”

    정경두 국방장관은 22일 “만에 하나 전시 상황으로 전환된다면 9·19 남북군사합의는 무효화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미래통합당 신원식 의원이 9·19 합의에 따른 영향을 질의하자 이같이 설명했다. 9·19 합의 이후 북한 정찰과 관련해 무인기를 대체할 수단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한미 정보 감시 자산을 더 많이 운용하면서 표적 정보를 확인하고 있어 과거와 비교했을 때 큰 영향이 없게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체결된 9·19 합의에는 △ 지상·해상·공중에서의 상호 적대행위 중지 △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 비무장지대(DMZ) 감시초소 일부 시범 철수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강원 민간인통제선 내에 UN평화대학 분원 유치한다.

    강원 민간인통제선 내에 UN평화대학 분원 유치한다.

    강원도가 민간인통제선 안에 도립공원을 조성해 UN평화대학 분원을 유치하는 등 다양한 사업 추진한다. 강원도는 20일 ‘글로벌 평화허브 강원전략 기본계획’을 토대로 민간인통제선 안에 387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로 밝혔다. 우선 민간인통제선 이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철원 계웅산∼성재산 일대에 강원도립공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곳은 휴전선으로 이어지는 국토 정중앙에 해당되는 지점이다.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이 사업은 2021∼2025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250억원이 투입돼 전망 타워와 로프웨이, DMZ 탐방로, 습지 탐방, 지뢰 숲길이 조성된다.철거된 DMZ 내 감시초소(GP)와 군부대 유휴시설을 활용해 세계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과 함께 생태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글로벌 평화전문가 양성을 위한 ‘유엔평화대학 분원’ 유치에도 나선다.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강원도내 평화지역(접경지역) 5개 군을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치 공모 이후 유엔평화대학 설립 의향서를 제출한 뒤 유엔의 승인을 거쳐 운영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일대에는 국립강원권생물자원관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이 사업에는 2021∼2024년까지 전액 국비로 800억원을 투입한다. 평화지역은 국내 최고의 생물자원 및 생태축을 보유하면서도 생물 관련 전문시설이 전무한 만큼 생물 주권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재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원 평화지역 5개 군 90개 마을에는 생명산업 융·복합을 통한 산업 구조 개편을 위해 2021년부터 10년간 6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생태·평화·치유 복합체험 실증단지 조성과 평화지역 내 평화병원 설립도 추진된다. 평화병원은 글로벌 재활의료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밖에 국립산림치유원을 평화지역에 조성하고, 남북 공동 병해충 방제 등을 위한 남북산림협력센터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박용식 강원도 녹색국장은 “국제사회와 지역 생태, 생명 산업 융·복합을 통한 신 평화경제 창출을 위한 글로벌 평화 허브 강원 전략을 마련했다”며 “평화지역의 상징성을 최대한 활용한 평화 뉴딜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철원에서 대규모 ‘DMZ 평화이음 드라이브 인 콘서트’ 연다.

    철원에서 대규모 ‘DMZ 평화이음 드라이브 인 콘서트’ 연다.

    “8월 중순 철원에서 열리는 ‘DMZ 평화이름 드라이브 인 콘서트에 초대합니다” 강원 철원군은 내달 중순 김화읍 화강 쉬리공원 일대에서 ‘DMZ 평화이음 드라이브 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드라이브 인 콘서트는 차량에 탄 채 공연을 즐기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이번 철원 공연은 차량 500대 규모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가수 싸이와 울라라세션이 무대에 오를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 방식으로 이뤄지며 티켓 구매 비용은 공연 당일 전액 철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평화지역 활성화 문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DMZ 평화이음 드라이브 인 콘서트’는 올 5월과 7월 각각 인제 스피디움과 고성 삼포해수욕장에서 열렸다. 이승철, 자우림, 국카스텐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출연해 당시 사전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 행렬을 이루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절한 행사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관객들의 박수는 차량의 비상등과 경적으로, 가수들의 열창에 호응하기 위해 차량의 와이퍼를 움직이는 등 새로운 공연 문화를 만들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봉이 철원군 남북평화지역발전 담당은 “철원에서 열리는 드라이브 인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답답해하던 관객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시원해지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철원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속보]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 “한미군사훈련 전략적 검토 필요”

    [속보]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 “한미군사훈련 전략적 검토 필요”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반드시 중단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1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실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질의 답변서에서 “대북전단 살포는 남북관계 개선이라는 관점에 앞서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안전·재산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중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북 식량지원에 대해 이 후보자는 “남북 간에 먹는 것, 아픈 것, 죽기 전에 보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어떤 정치적·안보적 계산 없이 중단없는 협력이 필요하다”며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협력이 필요하다면 적기에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건의료 협력과 관련해서는 “북한의 관심이 높은 평양종합병원 등 병원시설·의료인력 개선, 개성이나 비무장지대(DMZ)에 ‘남북생명보건단지’ 구축 등 포괄적·체계적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남북협의도 시급한 과제”라고 꼽았다. 그러면서 지난해 대북제재를 앞세운 미국측의 요구로 남측의 타미플루 대북 지원이 지연된 것과 같은 사태가 “다시는 재연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했다. 한미합동군사훈련에 대해서는 전략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은 한반도 긴장요인으로 작용하지 않고 남북대화와 북미대화를 촉진하는 방향에서 전략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계획이 차질없이 진전되려면 훈련 규모를 조정해서라도 실시해야 한다는 측면을 인정하면서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런 코로나19에 따른 현실적 제약을 고려하면서 전략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이산가족과 관련해서는 “올해가 이산가족 상봉 20주년인 만큼 추석에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할 수 있도록 북한과 협의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하반기 경기도의회 문체위, 집행부·공공기관 업무보고 청취

    하반기 경기도의회 문체위, 집행부·공공기관 업무보고 청취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최만식)는 14~15일 양 일간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등 집행부와 경기문화재단 등 소관 공공기관 9곳에 대하여 2020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하반기 상임위 구성 이후 첫 의사일정으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정책에 대한 주요 현안 및 향후 운영방향 등에 대해 도의회-집행부간 심도 깊은 논의와 정책공유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14일 업무보고에서는 문화체육관광국,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경기문화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사단법인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경기아트센터 등 6개 기관의 주요현안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공연예술계의 장기침체에 대한 우려와, 다양한 야외공연·비대면 공연 활성화 등 적극적 해결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15일 업무보고에서는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등 5개 기관의 주요현안 보고가 진행되었으며, 최근 “故최숙현 선수 사망사고” 등으로 불거진 체육현장에서 벌어지는 성폭력·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경기도의 재발방지대책을 점검하고, 침체된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전략적 관광 아이템 개발 등을 촉구했다. 최만식 위원장은 “오늘 업무보고를 통해 집행부와 공공기관에서는 도민들의 다양한 문화·체육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관련인프라 확충 및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이재명 지사로부터 공로패 수상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이재명 지사로부터 공로패 수상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대운(더불어민주당·광명2) 전 위원장이 10일 지난 2년간 전반기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재직하며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이재명 경기도지사 명의의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공로패는 도정 발전과 도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한 전반기 상임위원장에게 수여된다. 이날 공로패 전달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임채호 정무수석이 전수했다. 제10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는 정대운 위원장 재임 시 남북평화협력, 공공기관 기능강화, 국제개발협력에 노력하였으며, 특히 접경지역인 파주, 김포, 연천, DMZ 등의 현장 방문을 통해 남북교류협력 증진에 기여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기재위의 평화와 남북교류 협력의 노력은 강원도의회, 인천시의회와 각각 평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고 파주 도라산 평화공원 도보다리, 연천 태풍전망대 조성을 위한 예산이 확보되어 사업이 진행 중이다. 정대운 전 위원장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님들에게 공을 돌리며, 도민의 눈높이에서 봉사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다며 후반기에도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도민의 생활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경기도

    경기도 인사 ◇ 4급 ▲언론협력담당관 정덕채 ▲예산담당관 유태일 ▲인구정책담당관 김향숙 ▲행정심판담당관 김정민 ▲안전기획과장 조돈협 ▲자치행정과장 조창범 ▲인사과장 이의환 ▲복지정책과장 박노극 ▲정신건강과장 이봉휘 ▲문화종무과장 고광춘 ▲평생교육과장 박준호 ▲택시교통과장 남길우 ▲물류항만과장 이현호 ▲의회사무처 김종근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김수찬 ▲안전특별점검단장 강신호 ▲건축디자인과장 한대희 ▲도시재생과장 이종구 ▲도시주택과장 이운주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 박종민 ▲도로건설과장 류재환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 조창휘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원선이 ▲홍보미디어담당관 박연경 ▲계약심사담당관 마순흥 ▲규제개혁담당관 최민식 ▲사회재난과장 남상은 ▲조세정의과장 최원삼 ▲회계과장 김진효 ▲장애인복지과장 박상응 ▲체육과장 이인용 ▲보육정책과장 김용범 ▲아동돌봄과장 박근균 ▲군관협력담당관 이기택 ▲노동권익과장 강현석 ▲DMZ정책과장 홍순학 ▲민관협치과장 김장현 ▲공동체지원과장 김정일 ▲의회사무처 예산정책담당관 양영모 ▲의회사무처 임정원 ▲철도운영과장 조치형 ▲종자관리소장 김두식 ▲동물방역위생과장 최권락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 박경애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김성곤 ▲건강증진과장 금진연 ▲북부환경관리과장 최혜민 ▲자연재난과장 박재영 ▲공공택지과장 김기범 ▲ 행복주택과장 김교흥 ▲도로정책과장 이기민 ▲북부도로과장 원범희 ▲경기융합타운추진단장 정종국 ▲교통정보과장 김용범 ▲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 이수연 ▲보건환경연구원 대기연구부장 김요용
  • “백두대간 개방 않는 것은 모순… 산길 폐쇄하면 되레 환경 훼손”

    “백두대간 개방 않는 것은 모순… 산길 폐쇄하면 되레 환경 훼손”

    코로나19 이후 등산 인구가 급증하자 전문 산악인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엄홍길 휴먼재단’ 엄홍길 상임이사를 비롯해 한국대학산악연맹 한인석 회장, 대한산악연맹 김병준 관리위원, 한국산악회 변기태 회장, 서울시산악연맹 김인배 회장, 한국산서회 최중기 명예회장 등 주요 산악단체 대표들은 국립공원 미개방 구간에 대한 완전 개방을 강력히 요구하는 중이다. 국립공원 공원계획 대책협의회 위원장을 맡은 한인석(62) 미 유타대 교수는 “남쪽의 백두대간 700여㎞ 중 설악산, 오대산, 월악산, 속리산 등 4개 국립공원의 11개 구간 76.8㎞의 등산로가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면서 “이 등산로를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DMZ 철책선도 허물었는데 한반도의 등줄기인 백두대간을 개방하지 않는 것은 모순”이라면서 “미국과 영국, 일본 등 대부분 국가의 예를 보더라도 이렇게 긴 구간의 등산로를 개방하지 않는 나라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양대 화학과 77학번인 한 교수는 대학 산악부에서 활동한 뒤로 전 세계 주요 명산을 고루 누빈 전문 산악인이다. 그는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50개 주 최고봉에 올랐고 7대륙 최고봉 중 에베레스트산을 제외한 6대륙 최고봉을 모두 등반했다. 유타대 화공과 교수로 재직 중 대학 측에 아시아분교 설립을 제안했고 2014년 3월 인천 송도에 세워진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초대 총장으로 부임했다. 고국에 돌아온 뒤 학교 일 외에도 산악 활동에 열심인 한 위원장은 “산길을 폐쇄하고 방치하면 오히려 환경이 훼손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환경을 효과적으로 보존하려면 일정 수준의 관리가 필요하다”며 코로나 이후 등산객이 급증하고 있는 지금이 국립공원 미개방 구간을 다시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줄 적기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유상호 경기도의원, 파주 초리~연천 고랑포리 도로 확·포장 사업 논의

    유상호 경기도의원, 파주 초리~연천 고랑포리 도로 확·포장 사업 논의

    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연천)은 8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건설과 채정병 도로팀장과 파주 초리~연천 고랑포리 도로 확·포장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연천 군청 관계자는 지방도 372호선은 파주시 진동면 초리에서 연천군 고랑포리를 연결하는 도로로 2.2㎞ 구간이 미개설 되었다고 밝히며 내년 초 경기도비 예산이 확보되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의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파주 초리~연천 고랑포리 도로가 개설되면 지역주민의 통행편의 제공은 물론 경기북부 접경지역 DMZ 주요 관광지로 파주의 제3땅굴, 임진각, 도라전망대와 연천군의 재인폭포, 전곡리 선사유적지, 한탄강 관광지, 태풍전망대등으로 연계관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파주-연천이 상생하여 관광활성화 효과로 연천군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유상호 도의원은 도로 개량 사업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하며 파주 초리~연천 고랑포리 도로가 개통 되어 파주와 연천군의 372호선 지방도 주변 주요 관광자원이 연계되고 그로 인해 관광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파주시 도의원들과 적극 협의하여 예산이 확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한탄강/박록삼 논설위원

    [씨줄날줄] 한탄강/박록삼 논설위원

    중국 장자제(張家界)는 중국인만큼이나 한국인이 좋아하는 곳이다. 전통적인 산수화에서나 봤던 풍경을 실제로 볼 수 있으니 험산 협곡임에도 불구하고 중년 세대가 더욱 감탄하며 찾는다. 코로나19 시대 전까지 매년 장자제 방문객 1500만명 중 400만~500만명은 한국인이었다. 바닷속에 잠겨 있던 땅이 융기한 뒤 수천 년의 풍화작용을 거치며 얼었다 녹았다, 갈라졌다 붙었다를 반복하며 기암괴석을 이뤘다. 장자제가 또 다른 중국의 명승지 황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독특함은 물론 생태적·역사적·고고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보호·관리되는 공원이다. 세계자연유산, 생물권보전지역과 함께 3대 자연환경보전제도 중 하나다. 지금까지 브라질, 노르웨이, 캐나다 등 43개 국가의 147곳이 지정됐다. 하지만 굳이 멀리 갈 것도 없다. 국내에도 장자제, 황산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공간들이 있다. 제주도, 청송, 무등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다. 여기에 지난 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제209차 집행이사회에서 한탄강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승인됐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경기도 연천군, 포천군, 강원도 철원군에 이르는 총 1165㎢의 공간을 아우른다. 비무장지대(DMZ)를 접하고 있는 한탄강은 전방 군생활의 기억이 아직 생생한 이들에게는 다시 떠올리기도 싫은 곳일 테고, 더 나이 지긋한 이들에게는 술자리 안줏거리가 되는 무용담이 살아 있는 곳일 수 있다. 한탄강은 청춘의 기억만을 담고 있는 곳이 아니다. 선캄브리아기부터 신생대까지 걸쳐 이뤄진 용암이 굳어져 만들어진 현무암 주상절리 등이 강을 따라 발달해 있다. 재인폭포, 아우라지 베개용암, 전곡리 유적 토층 그리고 당포성과 임진강 주상절리 등 총 26곳의 지질·문화 명소들이 있기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흔하게 봐 왔던 풍경이지만 자연사적 가치와 관광적 가치가 충분하다.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로서 아픈 전쟁의 기억을 한몸에 새겨 놓은 곳이 한탄강이기도 하다. 동족끼리 총부리를 겨눠야 했던 분단의 현실에 대한 한탄을 실시간으로 뿜어내는 곳이기에 생태적ㆍ지질학적 가치를 뛰어넘는다. 신라 왕족으로 새 나라를 만들고자 했으나 좌절된 통일신라 말 궁예의 비운이나, 신분제 세상을 타파하고자 했던 조선시대 임꺽정의 탄식이 서려 있는 역사문화적인 공간이다. 북한에서도 백두산을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백두산 세계지질공원을 한꺼번에 만날 날이 언제쯤일까. youngtan@seoul.co.kr
  • 포스트 코로나 대비 부천 사이버 문화기획자 양성

    포스트 코로나 대비 부천 사이버 문화기획자 양성

    경기 부천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자생력 높일 미래 사이버 문화기획자를 모집한다. 부천문화재단은 이달 13일까지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선발 규모는 15명 내외로 서울·경기권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지역문화진흥법에 근거해 지역문화 발전기반을 만들고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재단은 2017년부터 4년 연속 경기권역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까지 수료생 45명을 양성했다. 지역문화진흥법 제10조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역문화의 진흥을 위한 핵심인력으로서 지역문화인력 양성과 자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시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돼 있다. 재단은 2017년부터 동시대 이슈를 반영한 특화된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해마다 운영하고 올해는 ‘사이버’를 주제로 비대면 문화기획의 지평을 열 계획이다. N번방 사건 등 사이버 공간에서 새롭게 일어나는 사회적 문제들을 이해하고 ‘오아시스 딜리버리’ 등과 같은 대안적 접근에 대한 미디어 해독능력과 방법론을 익히는 사이버 문화기획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오아시스 딜리버리’는 지난 2월 말 시작한 사회적네트워크서비스(SNS) 캠페인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예정된 문화예술행사가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젊은 예술가나 기획자에게 조건 없이 10만원을 송금하는 캠페인이다. 오는 28일부터 11월 20일까지 5개월간 무료로 교육이 진행되며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배울 수 있다. 강사진은 (전)별일사무소 김유진 기획이사를 비롯해 문화용역 주성진 대표, DMZ피스트레인페스티벌 설동준 사무국장 등이 활동한다. 교육생은 활동비로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기회도 제공된다. 신청 접수를 원하는 이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bcfedu@bc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교육부(032-320-6343)로 문의하면 된다. 부천문화재단과 안양문화예술재단, 의정부문화재단은 경기권역 지역문화전문인력을 발굴·양성하고 자생적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권역 공동주관기관으로 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수통·탄피 녹여 만든 ‘평화의 패’

    수통·탄피 녹여 만든 ‘평화의 패’

    6·25전쟁 당시 유엔참전용사들이 사용했던 방탄모와 탄피 등이 ‘평화의 상징’으로 재탄생한다. 국가보훈처는 6일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참전국과 우호 증진을 다지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6·25전쟁 70주년 ‘평화의 패’ 수여식을 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6·25전쟁 7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평화의 패를 22개 참전국 주한대사에게 수여한다. 평화의 패는 22개 유엔참전국으로부터 직접 전달받은 6·25전쟁 물품과 비무장지대(DMZ) 화살머리고지에서 수거한 철조망을 녹여 만들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사설] 새로 구성된 통일·안보팀, 남북 교착상태 뚝심있게 돌파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박지원 전 의원을 국가정보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전 원내대표를 통일부 장관에 각각 지명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이번에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대통령 외교안보특보로 임명했다. 한반도 긴장상태를 완화하기 위해서 남북관계를 힘있게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들로 통일외교안보 라인을 바꿔야 한다는 여론이 상당부분 반영된 인사로 평가할 수 있다. 현 정부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대북라인을 동원했다. ‘김대중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널리 알려진 박 국정원장 후보자는 김대중 정부의 문화부 장관으로서 2000년 최초의 남북정상회담합의를 성사시키기 위해 ‘대북 특사’로 북한과 막후 협상을 벌인 특이 이력이 있다. 현 정부에서도 남북문제에 자문역할을 했고, 국정원에 대해서도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국정원장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 후보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앞으로 정치라는 정(政)자도 올리지도 않고 국정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며 국정원 개혁에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1987년 고려대 총학생회장이자 전대협 초대의장으로 6월 민주화운동을 주도했다. 지난해 여소야대의 지형에서 정의당 등 군소정당과 연합한 이른바 ‘4+1’체제로 선거법 개정과 고위공직자법죄수사처 설치 등 검찰개혁법안을 처리해 협상력과 돌파력을 인정받았다. 북한문제와 대북정책에 남다른 관심을 기울여온 이 후보자는 관료나 학자출신 통일부 장관과 다른 돌파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이 후보는 지명직후 “평화의 문이 닫히기 전에, 남북대화 복원이 시급하고, 남북의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국정원장으로 남북 해빙무드를 조성한 서훈 신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도 “현재의 한반도 상황에 대해 신중하게 대응하되, 때로는 담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면서 “특히 우리의 동맹인 미국과는 더욱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한만큼 4.27남북정상회담 이전으로 돌아간 남북관계를 풀기 위해 미국과의 협력도 포기하지 않으면서 과감한 정책들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남북관계는 2년간 누려온 화해 무드에서 자칫하면 대치 모드로 바뀔 수 있는 절체정명의 위기이다. 북한은 최근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비무장지대(DMZ) 초소에 대한 병력 투입 등으로 판문점선언과 9·19군사합의를 사실상 파기했다. 문재인 정부 후반의 외교·안보정책을 이끌 새로운 외교안보팀은 미국을 설득하면서 남북한 교착상태를 뚝심있게 돌파해 나가길 기대한다. 최근 문 대통령이 제안한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도 어려운 상황에서 실현가능 하도록 노력하길 바란다.
  • 행동하는 평화… 4대 종단·시민들이 뭉쳤다

    행동하는 평화… 4대 종단·시민들이 뭉쳤다

    `비무장지대에서 남북 종교·시민단체가 함께 한반도 평화선언을.´ `전 세계를 상대로 한반도 전쟁 종식 촉구 서명운동을.´종교계와 시민단체들이 잇따라 한반도의 종전·평화선언을 위한 연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종교 시민사회단체 연대가 종전의 선언적 차원에 머물지 않고 구체적 실천으로 이어져 눈길을 끈다. 지리산종교연대를 비롯해 지리산권 종교·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25일 전북 남원 실상사 선재집에서 한국전쟁 70주년 지리산생명평화기도회를 열고 “남북 종교시민사회단체들이 DMZ에서 한반도평화선언을 하자”고 제안했다. ‘지리산종교연대’는 종교 간 화해와 소통, 더불어 사는 생명평화세상을 목적으로 원불교, 개신교, 천주교, 불교 등 지리산 권역 4대 종단이 함께하는 모임이다. 지리산생명평화기도회는 2010년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지리산종교연대가 구례평화공원에서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이날 기도회는 실상사를 포함한 지리산종교연대와 지리산생명연대, 지리산권시민사회단체협의회, 숲길 등이 참여했다. 생명평화를 기원하는 침묵기도로 시작해 원불교 장수교당 장연환 교무, 지리산 두레마을 김호열 목사, 천주교 마산교구 임상엽 신부, 실상사 주지 승묵 스님이 종교별로 초대의 말을 나눴다. 이들은 기도회에서 “정치적 이념과 견해의 비무장지대를 형성하고 우리 안의 정상회담을 열어야 한다”며 “남북 간 대화로 평화의 물꼬를 틔워 내자”고 제안했다. 이를 위한 세계 각국의 지지도 요청했다. 한반도 주변국과 세계의 지성과 양심에 대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리와 함께 말하고 행동해 달라”고 했다. `세계일화´(世界一花)라는 말처럼 세상은 모두가 연결된 존재이기에 한반도 평화를 지켜낼 때 세계 평화도 지속될 수 있으며, 한반도 평화는 곧 지구촌 모두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는 지름길이라는 주장이다. 참석자들은 제안에 앞서 발표한 생명평화 기도문을 통해 “70년 전 일어난 한국전쟁의 아픈 상처를 기억하며 이 땅에 더이상 전쟁의 그림자가 드리우지 않도록 평화를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게 해 달라”고 발원했다. 한편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은 전 세계인들에게 한반도 평화선언 동참을 촉구하는 서명운동도 벌인다. 한국기독교회협의회(NCCK)를 비롯해 국내 7대 종단, 170여개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 준비위원회(준비위)는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종전 촉구 캠페인에 돌입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전쟁을 끝내려는 한반도와 세계 시민들이 연대해 공동행동을 벌임으로써 한반도평화선언에 대한 각국 정부 및 의회의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 내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정전협정 70주년인 2023년 7월 27일까지 1억명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게 목표다. 준비위는 “70년에 달하는 불안정한 휴전 상태에 기인한 불안과 증오, 군사적 긴장이 한반도 주민의 삶을 지배해 왔다. 이제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때”라며 한국전쟁 종식과 평화협정 체결, 핵무기와 핵 위협 없는 한반도와 세계 만들기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휴전에서 평화로, 이제 우리가 전쟁을 끝내자”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엉킨 실타래를 풀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불신을 거두고 압박과 적대를 멈춰야 한다”며 시민이 나서서 평화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에서 시민사회 공동 요구를 담은 `한반도 평화 선언´(Korea Peace Appeal)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전개한 서명운동 결과를 적당한 시점에 한국전쟁 관련국과 유엔에 전달하기로 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구광모의 뉴LG’… 형식 벗고 미래사업·실용으로 거듭나다

    ‘구광모의 뉴LG’… 형식 벗고 미래사업·실용으로 거듭나다

    임직원 25만명과 온라인 신년 시무식 불필요한 업무 줄이고 MZ세대와 소통 시장성 없는 LCD 편광판 발빠르게 매각 전기차 배터리 등 미래사업 과감한 투자 “사업 모델과 방식 등의 근본적인 혁신, 더 빠르게 실행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각오로 혁신해야 합니다.” 구광모 LG 회장이 지난해 9월 처음 사장단 워크숍을 주재하며 계열사 사장들에게 던진 주문이다. 29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 구 회장은 자신이 강조했던 ‘빠른 혁신’을 실용주의 경영, 고객 가치 극대화, 사업 포트폴리오의 선택과 집중으로 실천하며 ‘뉴LG’로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구 회장은 취임하자마자 자신의 직함을 회장 대신 대표로 불러 달라고 당부한 것을 시작으로 격식, 형식을 걷어 낸 실용주의 문화를 조직 곳곳에 심어 나가고 있다. 2018년 6월 취임식은 아예 생략했고 올 초 신년 시무식 때는 행사 대신 온라인 동영상으로 전 세계 임직원 25만명과 친밀하게 소통했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해 온 사업보고회는 하반기 1회로 축소하고 분기별로 400여명이 참여하는 임원 세미나는 월별 100여명이 참석하는 LG포럼으로 간소화했다. 실무자들의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줄이고 늘어나는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합친 말) 직원들에게 맞게 신속한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민첩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이다. 일각에서는 만 40세에 4세 경영 시대를 연 젊은 총수로 조직력을 더 강화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LG의 한 임원은 “사업과 기술이 과거와 달리 다양화되고 기술 개발 속도도 급변하기 때문에 더이상 과거와 같은 제왕적 리더십은 통하지 않는다”며 “각 계열사 자율경영,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면서 구 회장은 고객 가치 제고를 실천할 수 있는 큰 로드맵을 그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이공계 연구개발 인재를 초청하는 ‘LG 테크 콘퍼런스’에 직접 참여하고 각 계열사에서 추천한 젊은 직원들로 이뤄진 미래사업가 모임 등 LG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과 만나는 자리엔 빠지지 않고 참석하며 구성원들과의 소통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다.이런 기조에 따라 구 회장은 시장성이 없는 사업은 발 빠르게 쳐내고 전기차 배터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장 부품, 로봇 등 미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사업 분야엔 과감하게 투자하는 사업 재편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LG화학이 GM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반면, 경쟁력을 잃은 액정표시장치(LCD) 편광판 사업을 매각하는 것이 대표적 예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소송전, TV 등 가전을 둘러싼 LG전자와 삼성전자 간 갈등 등을 두고 재계에서는 과거 구본무 회장과 비교했을 때 구 회장 체제 들어 회사 사업에 차질이 우려되면 다른 기업에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LG 측은 “구 회장이 기술이나 지적재산권을 중요시하는 건 맞지만 각 계열사에서 진행되는 소송은 각 사 경영진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구 회장이 직접 관여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구광모의 ‘뉴LG’...형식 벗고 미래사업·실용으로 거듭나다

    구광모의 ‘뉴LG’...형식 벗고 미래사업·실용으로 거듭나다

    “사업 모델과 방식 등의 근본적인 혁신, 더 빠르게 실행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각오로 혁신해야 합니다.” 구광모 LG 회장이 지난해 9월 처음 사장단 워크숍을 주재하며 계열사 사장들에게 던진 주문이다. 29일로 취임 2주년을 맞는 구 회장은 자신이 강조했던 ‘빠른 혁신’을 실용주의 경영, 고객 가치 극대화, 사업 포트폴리오의 선택과 집중으로 실천하며 ‘뉴LG’로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구 회장은 취임하자마자 자신의 직함을 회장 대신 대표로 불러 달라고 당부한 것을 시작으로 격식, 형식을 걷어낸 실용주의 문화를 조직 곳곳에 심어 나가고 있다. 2018년 6월 취임식은 아예 생략했고 올 초 신년 시무식은 행사 대신 온라인 동영상으로 전 세계 임직원 25만명과 친밀하게 소통했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해 온 사업보고회는 하반기 1회로 축소하고 분기별로 400여명이 참여하는 임원 세미나는 월별 100여명이 참석하는 LG포럼으로 간소화했다. 실무자들의 불필요한 업무 부담을 줄이고 늘어나는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합친 말) 직원들에게 맞게 신속한 의사 결정이 이뤄지는 민첩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이다. 일각에서는 만 40세에 4세 경영 시대를 연 젊은 총수로 조직력을 더 강화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LG의 한 임원은 “사업과 기술이 과거와 달리 다양화되고 기술 개발 속도도 급변하기 때문에 더이상 과거와 같은 제왕적 리더십은 통하지 않는다”며 “각 계열사 자율경영, 이사회 중심 경영을 강화하면서 구 회장은 고객 가치 제고를 실천할 수 있는 큰 로드맵을 그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구 회장은 이공계 연구개발 인재를 초청하는 ‘LG 테크 컨퍼런스’에 직접 참여하고 각 계열사에서 추천한 젊은 직원들로 이뤄진 미래사업가 모임 등 LG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과 만나는 자리는 빠지지 않고 참석하며 구성원들과의 소통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이런 기조에 따라 구 회장은 시장성이 없는 사업은 발빠르게 쳐내고 전기차 배터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장 부품, 로봇 등 미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사업 분야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사업 재편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LG화학이 GM과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는 반면, 경쟁력을 잃은 액정표시장치(LCD) 편광판 사업을 매각하는 것이 대표적 예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소송전, TV 등 가전을 둘러싼 LG전자와 삼성전자 간 갈등 등을 두고 재계에서는 과거 구본무 회장과 비교했을 때 구 회장 체제 들어 회사 사업에 차질이 우려되면 다른 기업에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LG 측은 “구 회장이 기술이나 지적재산권을 중요시하는 건 맞지만 각 계열사에서 진행되는 소송은 각 사 경영진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구 회장의 기조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코로나19 여파로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여름특수 사라지나

    코로나19로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들의 제한 입장과 여름축제들의 잇따른 취소로 여름경기가 얼어붙을 전망이다. 26일 강원지역 지자체들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강원지역 마을단위 해수욕장들이 운영을 포기하고 여름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지역 상경기에 비상이 걸렸다. 평창군은 올여름 더위사냥축제와 효석문화제, 농악축제, 백일홍축제 등 여름과 가을로 이어지는 축제를 모두 열지 않기로 했다. 축제의 주요 참가자들이 대부분 수도권에서 찾고 있지만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자칫 지역감염 확산으로 이어질까 우려되기 때문이다. 홍천군도 찰옥수수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대신 옥수수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와 워킹 스루방식으로 농가의 찰옥수수 판매를 도와줄 예정이다. 홍천강별빛음악맥주축제도 열지 않을 방침이다. 영월군의 대표 행사인 단종문화제와 동강뗏목축제, 동강국제사진제 역시 올해는 열리지 않기로 했다. 속초시는 썸머페스티벌과 수제맥주 축제,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를 중단하고 해수욕장만 운영하기로 했다. 횡성군도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토마토 판매 방식을 놓고 고심 중이다. DMZ 피스트레인 공연을 취소한 철원군은 8월 초 예정된 화강다슬기축제마저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쪽배축제와 토마토축제를 준비 중인 화천군과 한강낙동강발원지축제를 진행해야 하는 태백시는 개최 여부를 놓고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감으로 동해안 소규모 해수욕장도 운영 중단이 속출했다. 각종 축제가 취소되고 해수욕장 운영 포기 사례가 잇따르면서 여름철 특수를 기대했던 상인들은 애를 태우고 있다. 동해안 주민들은 “한여름 해수욕철과 여름축제때 손님을 받아 1년을 생활하는 주민들이 많은데 올해는 코로나19로 피서객 맞이가 중단되고 있어 앞으로 살아갈 일이 막막하다”고 한숨지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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