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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전민영화’ 우리금융 창립기념식

    ‘완전민영화’ 우리금융 창립기념식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회현동 본사에서 완전 민영화를 자축하며 비대면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손태승(가운데)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창발적 혁신으로 디지털이 강한 글로벌 리딩금융그룹 도약의 꿈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그는 “증권·보험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확대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도 모든 자회사들의 위상을 업권내 상위 레벨로 끌어올려 그룹 수익성을 극대화하자“고 덧붙였다. 사진은 손 회장과 전 지주 회장단, MZ 직원 대표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우리금융그룹 제공 
  • 현장 관중과 돌아온 LCK 개막…‘첫승’은 리브 샌박-T1

    현장 관중과 돌아온 LCK 개막…‘첫승’은 리브 샌박-T1

    2022 LCK 스프링 개막전 개최‘MZ 어필’ 윤석열·이준석도 관람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롤)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이 3개월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개막전에선 리브 샌드박스와 T1이 각각 첫 승을 올리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12일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2022년 LCK 스프링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오는 3월 20일까지 진행된다. 1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LCK 스프링은 정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최대 287명을 수용할 수 있다. 롤파크 LCK 아레나에 200명 이상의 관중이 입장하는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엔 일시적으로 총 수용 인원의 10%에 한해 입장을 허용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무관중으로 전환됐다. 개막전 첫 경기에선 리브 샌박이 DRX를 2대0으로 꺾었다. 유망주들을 앞세운 리브 샌박은 1세트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이뤘다. 초반엔 DRX가 라인과 정글 주도권을 가져갔지만, 리브 샌박는 바론을 챙기며 분위기를 가져와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2세트에선 초반부터 압박에 들어간 리브 샌박이 상대적으로 손 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1세트 POG(플레이 오브 더 게임)는 ‘도브’ 김재연이, 2세트 POG는 ‘코르코’ 김동범이 선정됐다. 뒤이은 개막전 2경기에선 강력한 우승후보 T1이 새로운 팀명으로 돌아온 광동 프릭스를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운영을 보이며 2대0으로 승리했다. 1세트 초반에 두 팀은 서로 킬을 주고받았지만, 곧 T1이 모든 라인에서 주도권을 잡은 뒤 세트를 여유있게 가져갔다. 2세트에서도 T1이 초반 기세를 잡고 상대 진영을 흔들며 이겼다. 1세트 POG는 ‘구마유시’ 이민형이, 2세트 POG는 ‘오너’ 문현준이 선정됐다. 13일엔 한화생명e스포츠와 농심 레드포스, kt 롤스터와 담원 기아가 맞붙는다.이날 개막전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하태경 의원, 원희룡 정책본부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MZ 게이머’ 표심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윤 후보는 T1와 광동 프릭스 1세트 경기를 관람한 뒤 돌아갔다. 윤 후보는 경기 관람에 앞서 ‘롤 챔스’ 우승컵을 구경하며 이 대표에게 “대표님은 게임 많이 해보셨느냐”고 물었고, 이 대표는 롤의 전신인 ‘도타’를 많이 해봤다고 화답했다. “정치 안 하셨으면 프로게이머로 대성했을 것 같다”는 윤 후보의 말에 이 대표는 “프로게이머 세계는 합숙소에서 자고 하는 게 다는 아니다”라며 손사래 치기도 했다.
  • 서울시 특별위원회, ‘서울·평양올림픽 공동개최 관심도 제고 나서야’

    서울시 특별위원회, ‘서울·평양올림픽 공동개최 관심도 제고 나서야’

    지난 11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서울·평양올림픽 및 패럴림픽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유용)는 서울·평양올림픽 서포터스 가입과 서포터스 임원 등 위촉식으로 서울·평양올림픽 공동개최에 대한 관심도 제고에 나섰다.  250개 인터넷신문 뉴스통신사 포탈뉴스 최태문 대표는 “특히 젊은 MZ 세대들에게 우리가 88올림픽으로 냉전의 시대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발전의 동력을 얻었듯 우리가 지금 확보해줄 수 있을 때, 2036년 한반도평화의 시대를 빛내는 올림픽으로 새로운 도약의 한민족 선도 시대를 열었으면 한다”고 업무협약의 의미와 서포터스 참여의 각오를 다졌다. 600여 기업과 45만 소비자평가단 회원을 서포터스로 참여시키는 이승목 소비자저널협동조합 의장은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의 45만 회원을 서평올사모 플래폼의 기본 회원으로 참여시켜서 시작과 동시에 보다 확실한 시민운동이 되도록 하겠다”며 새로운 서울·평양올림픽으로 메타버스와 플래폼 스포츠박애 기부 활동을 제안하였다. 연예계 최고 원로 김종훈 국제모델총연합회 회장은 “평양이 함께 하면 더 좋겠지만, 우선 서울이 모든 것을 보장하고 서울이 다 책임지고 올림픽을 유치해서 나중에 평양이 함께 하도록... 그렇게 같이 한반도평화의 올림픽을 추진했으면 한다”고 전략적 접근도 조언했다. e스포츠산업평가원 서선자 원장은 한발 더 나아가 “우리의 강점을 살려 올림픽 유치에 활용해야 할 것이다”라고 새로운 관점에서 서울·평양올림픽 유치 전략의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사)환경미술협회 설재구 회장은 “우리 단체의 많은 화가들, 작가들이 나서서 좋은 서울·평양 올림픽 콘텐츠들을 만들어 주고 싶다.  유 위원장은 “어렵고 힘든 코로나19팬데믹 시대를 극복하고 더 나은 인류 미래를 만드는 데 우리 모두가 힘내서 ‘할 수 있다’는 의지를 이렇게나마 보여줄 수 있어서 고맙다”고 참여 의사를 밝혀준 단체장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자리를 마련한 서평올사모 윤영용 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단체들이 참여를 요청하여, 서울시민과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어게인 올림픽의 붐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간부회의도 메타버스로”...부산 해운대구 이색 간부회의 눈길

    “간부회의도 메타버스로”...부산 해운대구 이색 간부회의 눈길

    “간부회의도 메타버스로”. 부산 해운대구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간부회의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해운대구는 지난 10일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 플랫폼의 하나인 ‘이프랜드’에서 간부회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운대구는 이번 가상회의는 세계적인 트렌드로 급부상한 메타버스를 행정에 적용해 코로나에 따른 비대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열렸다고 설명했다. 홍순헌 구청장을 비롯한 국장, 과장, 동장 등 간부 공무원들은 아바타 캐릭터로 회의장에 입장해 영상 화면을 공유하고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구정 발전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회의에 앞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신규직원들이 간부공무원들에게 메뉴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역멘토링을 펼쳤다. 홍 구청장은 “오늘 회의는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메타버스를 행정에 접목하기 위한 첫 단추”라며 “앞으로도 메타버스와 같은 신기술을 적극 활용해 주민과의 소통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메타버스는 초월, 가상을 뜻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으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세계를 말한다. 최근 대기업, 기관, 학교 등에서 홍보와 교육, 회의 활용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 “여든에도 빛날 수 있다”… 성실함이 만든 울림

    “여든에도 빛날 수 있다”… 성실함이 만든 울림

    “깐부 할아버지가 해냈다.”, “나도 여든에 빛날 수 있다.” 지난해 미국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쥔 배우 윤여정(75)에 이어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오영수(78)까지 세계 무대에서 빛난 원로 배우들의 활약이 문화계를 넘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제79회 골든글로브에서 텔레비전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은 오영수는 1963년 극단 생활을 시작한 이후 60년 가까이 묵묵히 크고 작은 역할을 맡았다.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흥행에 흔들릴 만도 했지만, 각종 광고 모델 제안을 거절하고 평정심을 되찾겠다며 무대로 돌아간 점도 화제가 됐다.윤여정 역시 세월과 함께 서서히 진가를 발휘했다. 아르바이트로 배우 경력을 시작한 그는 영화, 드라마 등 작품과 배역 크기를 가리지 않고 56년 한길을 걸었다. 지난해 4월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아 36관왕의 대기록을 쓰면서도 “민폐 끼치지 않을 때까지 연기하고 싶다”며 순수한 애정을 드러냈고, 후속작에 돌입해 드라마 ‘파친코’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수상이나 1등에 대한 욕심 없이 성실히 일해 왔다는 점은 젊은 세대에게도 울림을 준다. 오영수의 수상 소식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오영수 어르신에게 감동받았다”, “겸손한 수상 소감이 너무 좋다”는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특히 방송을 통해 “우리 사회가 1등 아니면 안 될 것처럼 흘러갈 때가 있다. 진정한 승자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애쓰면서 경지에 이르려 하는 사람”이라고 소신을 밝힌 점이 공감을 얻고 있다. ‘꼰대’ 같지 않은 화법과 “최고 아닌 최중이 되고 싶다”는 소감으로 MZ세대의 지지를 받았던 윤여정과 비슷하다. 외신들도 오영수를 주목했다. 로이터는 “‘히피 할아버지’가 한국의 첫 골든글로브를 받았다”며 “그의 업적은 윤여정이 한국인 최초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이후에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AP통신 등은 “골든글로브 주최 측의 다양성 부족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오영수의 수상은 국내외에서 환호를 받았다”고 했다.
  • 과거, 현재, 미래 공존하는 성수동… ‘힙스터 성지’서 MZ세대 표심 자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1일 신년 기자회견 장소로 선택한 곳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할아버지 공장’이라는 카페였다. 이 카페가 위치한 성수동은 일명 ‘힙스터’(자신만의 문화를 추구하는 사람)의 성지로 꼽힌다. 낡은 공장지대였던 성수는 젊은 창업가들이 몰리며 지금은 MZ세대들이 자주 찾는 동네가 됐다. 윤 후보가 이례적으로 청년들이 자주 찾는 공간에서 기자회견을 연 데에는 젊은층을 향한 일종의 ‘구애’라는 해석이 나온다. 동시에 이 장소가 과거 공장지대였다는 점에서 고령층도 동시에 고려한 선택이라는 분석이다. 윤 후보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이곳에서 ‘책임 있는 변화’란 메시지를 부각했다. 윤 후보의 기자회견 장소인 카페 ‘할아버지 공장’은 50년간 염색공장과 자동차 공업사로 사용되다가 지금은 리모델링을 통해 2030세대의 창의력이 더해져 새로운 문화공간이 됐다. 그러나 카페 천장에는 공장 골조가 그대로 남아 있을 정도로 옛 모습 역시 보존돼 있었다. 선거대책본부 측은 이 골조를 ‘우리가 지켜내야 할 국민의 저력과 역량의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낡은 공장의 변화에 대해 김은혜 공보단장은 “성장이 멈추면서 쇠락한 공장이 빛과 자연을 담은 리모델링으로 외국 관광객까지 찾는 명소가 됐다”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청년들의 의지와 아이디어로 일군 결실”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윤 후보 측은 이 낡은 공장의 변화처럼 후보 역시 이날의 기자회견을 계기로 변화를 꾀하겠다는 입장이다. 윤 후보는 이날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한 제도적 변화”, “주택이 없는 분들의 주거를 위한 담대한 변화” 등 책임 있는 변화를 주도할 것을 여러 번 약속했다. 윤 후보는 “책임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 국가 운영을 국가 중심이 아닌 국민 중심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 윤여정 이어 오영수까지…세대·국경 넘어 울림 주는 한국 배우들

    윤여정 이어 오영수까지…세대·국경 넘어 울림 주는 한국 배우들

     아카데미 이어 골든글로브까지 70대 배우들 맹활약에 ‘감동’“승자는 하고 싶은 일 하는 사람”“최고 아닌 최중 좋다” 철학 닮아“깐부 할아버지가 해냈다”, “나도 여든에 빛날 수 있다.” 지난해 미국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쥔 배우 윤여정(75)에 이어 한국 배우 최초로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오영수(78)까지 세계 무대에서 빛난 원로 배우들의 활약이 문화계를 넘어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제79회 골든글로브에서 텔레비전 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은 오영수는 1963년 극단 생활을 시작한 이후 60년 가까이 묵묵히 크고 작은 역할을 맡았다. ‘오징어 게임’의 글로벌 흥행에 흔들릴 만도 하지만, 각종 광고 모델 제안을 거절하고 평정심을 되찾겠다며 무대로 돌아간 점도 화제가 됐다. 윤여정 역시 세월과 함께 서서히 진가를 발휘했다. 아르바이트로 배우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영화, 드라마 등 작품과 배역의 크기를 가리지 않고 56년 한 길을 걸었다. 지난해 4월 영화 ‘미나리’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아 36관왕의 대기록을 쓰면서도 “민폐 끼치지 않을 때까지 연기하고 싶다”며 순수한 애정을 드러냈고, 후속작에 돌입해 드라마 ‘파친코’(애플TV+)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수상이나 1등에 대한 욕심 없이 성실히 일해왔다는 점은 젊은 세대에게도 울림을 준다. 오영수의 수상 소식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오영수 어르신에게 감동 받았다”, “겸손한 수상 소감이 너무 좋다”는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깐부 할아버지’는 인터넷 상에서 ‘밈’과 ‘짤’(인터넷 이미지)로도 친근하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방송 등을 통해 “우리 사회가 1등 아니면 안 될 것처럼 흘러갈 때가 있다. 진정한 승자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애쓰면서 경지에 이르려 하는 사람”이라고 소신을 밝힌 점은 공감을 얻고 있다. ‘꼰대’ 같지 않은 화법과 “최고 아닌 최중이 되고 싶다”는 소감으로 MZ 세대의 지지를 받았던 윤여정과 비슷하다. 아카데미 수상 이후에도 그는 한국 기자들을 만나 “인생을 오래 살아서 배반을 많이 당해서 (수상)그런 건 바라지도 않았다”면서 진솔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외신들도 오영수를 주목했다. 로이터는 “‘히피 할아버지’가 한국의 첫 골든글로브를 받았다”며 “그의 업적은 윤여정이 한국인 최초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이후에 나온 것”이라고 전했다. AP통신 등은 “골든글로브 주최 측의 다양성 부족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오영수의 수상은 국내외에서 환호를 받았다”고 했다.
  • [영상] GOP 투입되는 국내 첫 ‘다목적 무인차량’

    [영상] GOP 투입되는 국내 첫 ‘다목적 무인차량’

    다양한 장비와 무기를 탑재한 2t급 다목적 무인차량 2대가 시범운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군 작전에 투입된다. 현대로템이 자체 개발한 ‘HR-셰르파(HR-Sherpa)’ 기반의 다목적 무인차량은 지난 2020년 11월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 획득사업을 수주, 성능 시험평가를 거쳐 지난해 7월 군에 전달됐다. 이후 6개월간 군과 함께 GOP(일반전초)·DMZ(비무장지대) 등 야전 시범 운용으로 성능 검증을 마쳤다. 다목적 무인차량은 시범 운용 과정에서 각종 전투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지형과 환경에서 원격주행과 지정된 경로를 스스로 이동하는 경로점 자율주행, 앞서 기동 중인 차량이나 인원을 자동으로 따라가는 종속주행 등을 시험하며 감시·정찰 성능을 검증했다. 또 원격 무장장치를 통한 근접 전투 임무와 물자 이동 임무 등 다양한 작전도 완벽하게 수행했다.특히 이번에 군에 납품된 다목적 무인차량은 배터리를 이용한 전동화 차량으로, 기존 군에서 사용하는 기동체계와 달리 엔진 소음이 발생하지 않아 감시·정찰에 적합하다. 또 주·야간 4㎞까지 탐지할 수 있는 카메라가 장착돼 원거리에서도 별도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GOP와 DMZ, 해안지역과 같이 광범위한 경계지역의 정찰이 가능하다. 각각의 바퀴가 독립적인 구동력을 발휘할 수 있어 1~2개의 바퀴가 파손돼도 나머지 바퀴의 힘으로 지속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 공기를 주입하지 않는 에어리스 타이어를 적용해 공격을 받아도 펑크가 나지 않는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감시·정찰 임무 및 근접전투, 물자이동 임무 등 성공적인 군 시범운영을 통해 다목적 무인차량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며 “다목적 무인차량 외 전차, 장갑차 등 기존 기동전투체계의 원격 무인화 기술도 개발해 전투원의 생존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사장 나와, ××” 할리우드 배우, LA 한인식당서 ‘노마스크’ 행패

    “사장 나와, ××” 할리우드 배우, LA 한인식당서 ‘노마스크’ 행패

    미국의 한 영화배우가 마스크 없이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의 한 고깃집을 찾았다가 입장을 거부당하자 식당 여종업원을 향해 저질스러운 욕설과 폭언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 등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피터 단테(53)는 지난 3일 밤 코리아타운의 한 BBQ 식당에서 소란을 피웠다. 피터 단테는 ‘워터보이’ 등 유명 코미디 배우 애덤 샌들러의 영화에 여러 차례 조·단역으로 출연한 배우로 얼굴이 알려져 있다. TMZ가 공개한 영상에서 단테는 이 식당에 들어가려다 ‘마스크 없이는 입장할 수 없다’는 여직원의 안내를 받고 화를 내며 욕설을 퍼부었다. 그는 직원을 향해 “넌 쓰레기”, “××××”(여성을 비하하는 심한 욕설) 등의 욕설을 쏟아냈다. 행패를 부리는 단테 옆에는 영문으로 ‘마스크 없이는 입장 불가’라는 안내 표지판이 세워져 있었다. 또 식당을 출입하는 다른 손님들은 모두 마스크를 제대로 쓰고 있었다. 대마초 잎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있던 단테는 직원을 향해 “넌 학교나 돌아가라”, “사장 어디 있냐. 응? 사장 나오라 그래!”라며 ‘갑질’을 해대다가 얼마 뒤 식당을 떠났다. TMZ는 당시 목격자들을 인용해 단테의 욕설과 폭언에 시달린 여직원이 거의 눈물을 흘릴 뻔했다고 전했다.단테가 행패를 부려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에도 폭언과 인종차별 발언으로 여러 차례 비판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9월 공사 소음 문제로 이웃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가 경찰에 체포됐고, 중범죄로 기소된 뒤 5만 달러(600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2013년에는 LA의 한 호텔에서 흑인 직원을 협박하고 인종 비방 발언을 했다가 쫓겨나기도 했다.
  • 유통업계, MZ세대 겨냥 ‘재테크 마케팅’

    ‘자동차 경품 대신 주식!’ 유통업계가 주식을 비롯한 금, 미술작품 지분 소유권 등 이른바 ‘재테크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종목을 가리지 않고 투자에 열을 올리는 MZ세대(20~30대)를 겨냥한 움직임으로 자동차나 가전제품 같은 고가의 경품 추첨 마케팅보다 좋은 반응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분위기를 반영해 새해 행운 마케팅으로 ‘금’을 내걸었다. 1월 한 달간 도시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직타이거 ‘뚱랑이 순금 부적’ 한 돈을 5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다. 금뿐만 아니라 제품을 사면 주식을 랜덤으로 주는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CJ제일제당은 신한플러스와 협업해 ‘햇반컵반BIG’ 제품에 주식 응모권을 넣는 이벤트를 2월까지 진행한다. 제품 안에 들어 있는 응모권을 통해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하면 CJ제일제당, LG화학, SK바이오사이언스, 네이버, 삼성전자 등 9가지 종목 가운데 한 종목의 주식 1주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리셀테크(리셀+재테크) 열풍에 힘입은 한정판 스니커즈 이벤트와 저작권 기반 투자 관심에 따른 음악저작권, 미술 작품의 지분 소유권을 내건 도시락 이벤트도 한차례 업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 용산 MZ세대 맛집 QR지도 따라 가볼까

    용산 MZ세대 맛집 QR지도 따라 가볼까

    서울 용산구가 주민과 방문객들이 지역 곳곳에 있는 명소를 탐방할 수 있도록 QR지도를 제작했다. 9일 용산구에 따르면 QR지도 ‘용산구 스토리 스트릿’에는 ‘독립의지의 길’, ‘뉴트로 함께 걷길’, ‘MZ세대 맛집 멋집 탐방길’, ‘가족과 함께 걷길’ 총 4가지 탐방 코스가 그려져 있다. 소요 시간, 명소에 대한 설명, 가상현실(VR)로 명소를 만나볼 수 있는 QR코드 등이 담겨 있다. 지도에 안내된 코스 중 ‘독립의지의 길’은 일본 제국주의 침탈과 항일 투쟁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다. 효창공원역을 시작으로 이봉창역사울림관, 효창공원 의열사, 식민지 역사박물관까지 이어진다. ‘뉴트로 함께 걷길’은 개성 넘치는 가게로 가득한 ‘용리단길’(신용산역과 삼각지역 사이)과 용산도시기억전시관, 백빈건널목 등을 소개한다. ‘MZ세대 맛집 멋집 탐방길’은 이태원역에서 출발해 이태원 세계 음식 거리, 해방촌 맛집길, 남산타워길로 연결된다. ‘가족과 함께 걷길’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육·전시·놀이 등을 할 수 있는 명소로 구성됐다. 한강진역을 시작으로 용산공예관, 전쟁기념관, 용산가족공원을 잇는다. 구는 동 주민센터, 전쟁기념관, 도시기억전시관, 식민지역사박물관 등에 QR지도 3000부를 배포했다. 명소를 촬영한 VR 영상은 용산구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여행이 부담스러운 요즘 같은 때 QR지도를 들고 동네 탐방에 나서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유통업계, 경품으로 재테크를 겁니다

    유통업계, 경품으로 재테크를 겁니다

    ‘자동차 경품 대신 주식!’ 유통업계가 주식을 비롯한 금, 미술작품 지분 소유권 등 이른바 ‘재테크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종목을 가리지 않고 투자에 열을 올리는 MZ세대(20~30대)를 겨냥한 움직임으로 자동차나 가전제품 같은 고가의 경품 추첨 마케팅보다 좋은 반응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진 분위기를 반영해 새해 행운 마케팅으로 ‘금’을 내걸었다. 1월 한 달간 도시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직타이거 ‘뚱랑이 순금 부적’(사진) 한 돈을 5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다.금뿐만 아니라 제품을 사면 주식을 랜덤으로 주는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CJ제일제당은 신한플러스와 협업해 ‘햇반컵반BIG’ 제품에 주식 응모권을 넣는 이벤트를 2월까지 진행한다. 제품 안에 들어 있는 응모권을 통해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하면 CJ제일제당, LG화학, SK바이오사이언스, 네이버, 삼성전자 등 9가지 종목 가운데 한 종목의 주식 1주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앞서 편의점 이마트24는 하나금융투자와 손잡고 도시락 구매자에게 주식 1주를 무작위로 제공하는 ‘주식먹고, 주식받자’ 주식 도시락을 판매했는데 사흘 만에 모든 물량이 소진돼 이벤트가 조기 종료되기도 했다. 리셀테크(리셀+재테크) 열풍에 힘입은 한정판 스니커즈 이벤트와 저작권 기반 투자 관심에 따른 음악저작권, 미술 작품의 지분 소유권을 내건 도시락 이벤트도 한차례 업계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마트24 편의점 관계자는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흥미를 자극한 것이 흥행의 요인으로 보인다”고 했다.
  • 경기 DMZ 세계유산 등재 추진 등 상생 관광에 7700억원 투자

    경기 DMZ 세계유산 등재 추진 등 상생 관광에 7700억원 투자

    경기도가 2026년까지 7774억원 이상을 투자해 K-POP 성지 조성과 DMZ(비무장지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을 추진한다. 도는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7차 경기도 관광개발계획(2022~2026)’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 제49조 2항에 따라 경기도 관광의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도의 향후 5년간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3대 목표 아래 14개 전략과제 78개 사업으로 구성된 이번 7차 관광개발계획의 비전은 ‘모두를 위한 관광, 글로컬(글로벌+로컬) 관광경기’로 정했다. 3대 목표는 △사람·문화·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관광, 미래세대와 공존하는 지속가능 관광,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스마트 혁신관광 이다. 이전 관광개발계획과 달리 외지인(관광객) 중심에서 벗어나 관광객과 도민이 공유하는 관점으로 도민을 관광개발의 실행자이자 수혜자로 했다. 단순 개발사업 위주의 계획보다는 지역 간 협력적 사업과 도민과 공유하는 사업 등을 모색해 실행력·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31개 시·군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점 단위 사업보다는 인접 시·군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관광발전의 기회를 마련하도록 유도했다. 5년간 투자사업비는 민간자본을 제외하고 2022년 1216억원, 2023년 2059억원, 2024년 1944억원, 2025년 1482억원, 2026년 1073억원 등 총 7774억원이다.3대 목표별 주요 사업을 보면 우선 ‘사람·문화·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관광’을 위해 3401억여 원을 투자하고 총 35개 사업을 추진한다. 상생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내 세계문화유산을 연계하며, 서해안 경기바다의 지역관광거점을 조성한다. K-팝 가수와 ‘포토 포인트’(사진 촬영 명소)를 지정하고, 콘서트도 정례적으로 개최해 경기도를 K-팝의 성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지역 중심의 이색 회의명소 발굴 및 지원, 평택·당진 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맞춰 크루즈 관광 활성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 경기도형 노포(老鋪) 발굴 및 브랜드화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한다. 둘째 목표인 ‘미래세대와 공존하는 지속가능 관광’에는 5년간 2825억여 원을 들여 31개 사업을 진행한다. DMZ의 환경·생태적 가치 강화를 위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이어가며, 한탄강 및 순환둘레길 등 처럼 선형으로 인접한 시·군을 지원하는 ‘연계협력형 관광개발사업’을 지원한다. 끝으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스마트 혁신관광’ 12개사업에는 1548억여원이 투입된다. 관광객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데이터를 활용해 경기도만의 관광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최근 새로운 경제 흐름으로 떠오른 NFT(대체 불가능한 암호화폐)와 연계한 블록체인 모델 개발도 추진한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경기관광을 둘러싼 환경이 급격히 변화되고 있어 적극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계획은 완성된 계획이 아니며 향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 마스크 쓰랬더니 “쓰레기!” 美 조연급 배우, LA 한인타운서 B급 난동 (영상)

    마스크 쓰랬더니 “쓰레기!” 美 조연급 배우, LA 한인타운서 B급 난동 (영상)

    한 미국 배우가 LA 한인타운에서 난동을 부렸다.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조연급 배우인 피터 단테(53)가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다는 식당 직원에게 폭언을 퍼부었다고 전했다. 단테는 3일 ‘쿼터스코리안 바비큐’라는 유명 한식당에서 마스크 착용 문제를 놓고 직원과 실랑이를 벌였다. ‘마스크 미착용자 출입 불가’ 안내문이 버젓이 붙어있는데도 그는 뻔뻔하게 입장을 시도했다. 직원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자 험한 욕을 내뱉었다.그는 입장 안내 중인 동양계 여성 직원을 “쓰레기”라고 비하했다. 수치심을 유발하는 성적 폭언도 퍼부었다. “내가 영화 ‘그랜드마보이’에 출연한 배우다. 여기 사장 어디 있느냐. 당장 내 앞에 사장 데려오라”며 고성을 질렀다. 다른 직원이 재차 마스크 착용을 요구했지만 끝까지 따르지 않았다. 그러다 관심이 사그라들자 소리소문없이 자리를 떴다. 당시 주변 다른 손님은 모두 마스크를 쓰고 대기 중이었다. 캘리포니아주는 오미크론 변종 확산에 따라 지난달 15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시행 중이다. 해당 조치는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때를 제외하곤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련 조치는 오는 15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한 달 더 연장됐다.단테는 코미디 영화에 주로 출연한 조연급 배우다. 애덤 샌들러 주연 영화 ‘워터보이’(1998)가 대표작이다. 그가 난동을 부린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에는 LA의 한 호텔에서 폭언과 인종차별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공사 소음 문제로 이웃과 갈등을 빚었다. 미성년자를 포함한 이웃 가족에게 “죽이겠다”는 협박을 일삼다 체포됐다. 5만 달러(약 6000만원)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그는 오는 12일 법정에 출두해야 한다. 재판을 앞둔 그가 LA 한인타운에서 또다시 난동을 부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에서는 비난 여론이 조성됐다. 현지 누리꾼은 “유명인이라고 예외일 수는 없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용납할 수 없는 행위다”라는 비난과 “도대체 피터 단테가 누구냐”는 조롱이 이어졌다.
  • [인사] 경기도

    ◇ 4급 지방서기관 ▲ 언론협력담당관 최민식 ▲ 보도기획담당관 마순흥 ▲ 안전기획과장 박상덕 ▲ 사회재난과장 조상형 ▲ 조세정의과장 최원삼 ▲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 김민경 ▲ 총무과장 심영린 ▲ 인사과장 김태근 ▲ 복지정책과장 윤영미 ▲병정책과장 조창범 ▲ 평생교육과장 김동욱 ▲ 교육협력과장 최병길 ▲ 도서관정책과장 이호원 ▲ 기획예산담당관 임순택 ▲ 균형발전담당관 김정민 ▲ 지역금융과장 김상수 ▲ 과학기술과장 안치권 ▲ 노동정책과장 박규철 ▲ 외국인정책과장 김정일 ▲ 공공버스과장 홍순학 ▲ 인권담당관 김장현 ▲ 소통협력과장 이인용 ▲ 사회적경제과장 이현호 ▲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윤정식 ▲ 보건환경연구원 운영지원과장 박준호 ▲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장 강성문 ▲ 건설본부 관리과장 이기택 ▲ 남부자치경찰위원회 남부기획조정과장 김광덕 ▲ 농업정책과장 황인순 ▲ 도로정책과장 윤석태 ▲ 동물보호과장 박경애▲동물위생시험소장 이규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 이강영 ▲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 임양선 ▲ 종자관리소장 송태성 ▲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 이영순 ▲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 이수연▲ 농업기술원 환경농업연구과장 박중수 ▲ 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 정구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 권보연 ▲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조금순 ▲ 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 임갑준▲ 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장 김진영 ▲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 김범호 ▲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연구부장 성연국 ▲ 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연구부장 황찬원 ▲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이영수 ▲ 비전전략담당관 직무대리 김상덕 ▲ 공공기관담당관 직무대리 이문교 ▲ 복지사업과장 직무대리 김남국 ▲ 청년복지정책과장 직무대리 김선화 ▲ 식품안전과장 직무대리 장미옥 ▲ 체육과장 직무대리 김훈 ▲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 직무대리 유철호 ▲ 청소년과장 직무대리 최홍규 ▲ 회계담당관 직무대리 정태희 ▲ 노동권익과장 직무대리 배진기 ▲ 버스정책과장 직무대리 우병배 ▲ 택시교통과장 직무대리 한경수 ▲ 물류항만과장 직무대리 고병수 ▲ DMZ정책과장 직무대리 설종진 ▲ 여성비전센터소장 직무대리 황영선 ▲ 농식품유통과장 직무대리 진학훈 ▲ 친환경농업과장 직무대리 한태성 ▲ 산림환경연구소장 직무대리 이수목 ▲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 직무대리 김봉현 ▲ 북부환경관리과장 직무대리 김태수 ▲ 수자원본부 수질정책과장 직무대리 이윤성 ▲ 도로안전과장 직무대리 김창욱 ▲ 건설본부 북부도로과장 직무대리 오세현
  • [심현희 기자의 술 이야기] 국내산 1등급 꿀로 맥주 만들었더니 ‘술맛이 꿀맛’

    [심현희 기자의 술 이야기] 국내산 1등급 꿀로 맥주 만들었더니 ‘술맛이 꿀맛’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안해 제조“꿀 불신 없애고 다양하게 활용” 맥주에 아카시아 꿀 듬뿍 넣어보디감 묵직, 돼지고기와 ‘찰떡’“꿀은 유독 가짜가 많아 불신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식품입니다. 검증된 국내산 1등급 꿀로 맥주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주류·음식업계를 주로 취재하는 기자에게 최근 걸려 온 전화 한 통의 발신자는 조금 특별한 상대였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 관계자였는데요. 축평원은 우리나라 축산물에 대한 등급판정 업무를 비롯해 생산에서 소비까지 모든 단계를 관리하는 축산물 이력제 사업, 축산물의 유통정보 사업 등을 주관하는 공공기관이랍니다. 벌을 길러 꿀을 생산하는 ‘양봉업’ 또한 중요한 농축산업 가운데 한 분야이므로 이 기관에선 국내산 꿀 등급제 시행과 유통 정보 등을 제공하는 일을 전담하고 있죠. 고기와 함께 국산 꿀을 다루는 축평원 관계자들의 오랜 고민은 “‘꿀’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어떻게 하면 높일 수 있을까”였습니다. 달콤한 맛이 지배하는 꿀의 특성상 가짜꿀을 천연꿀로 속여 팔아도 평범한 소비자들은 이를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 꿀만큼은 중간 유통업체를 끼지 않고 지인이나 농가 직거래를 통해 판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현실 탓에 ‘가짜꿀’이 우후죽순 쏟아졌고, 어느새 시장에서 벌꿀 제품은 불신의 대상이 되고 말았죠. 명품 퀄리티를 가진 일부 국산 꿀의 경쟁력 또한 가려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축평원 관계자들은 양질의 ‘진짜 꿀’이 들어간 맥주를 만들어 국산 꿀의 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식재료로서의 꿀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걸 MZ세대 소비자들에게 보여 주기로 합니다. 이 같은 고민과 아이디어는 일산의 수제맥주 양조장 ‘플레이그라운드’와 손잡고 ‘꿀맥주’를 만드는 새로운 시도로 이어졌죠. 국산 꿀의 진가를 가려내기 위해 축평원은 7년 전부터 시범적으로 ‘꿀 등급판정’ 사업을 해 오고 있는데요. 색도, 결함 등 일곱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꿀에 대해 1+등급부터 1등급, 2등급, 3등급까지 총 4개의 등급을 부여합니다. 축평원 관계자는 “맥주에 1등급 아카시아꿀을 듬뿍 넣어 ‘퍼스트 허니 에일’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하더군요. 축평원의 고민 상담료로 전해 받은 맥주는 ‘꿀맛’이었습니다. 황금빛 꿀 컬러를 그대로 머금은 맥주를 잔에 따를 때부터 퍼지는 은은한 꿀향이 홉 뉘앙스와 어우러져 상당한 완성도가 느껴졌는데요. 꿀향이 피니시까지 이어져 “역시 1등급 꿀은 다른가” 하는 감탄이 나오기도 했죠. 특히 보디감이 보통의 페일 에일보다 묵직해 삼겹살, 항정살, 목살 등의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지방의 맛에 밀리지 않고 단맛을 더해 줘 서로의 맛을 더욱 증폭시켜 줄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감자튀김을 케첩에 찍어 먹으면 더 맛있듯이 고기 지방에 달콤한 꿀맥주가 들어가면 침샘이 터져 나오는 법이죠. 축평원의 시도로 국내 수제맥주 양조장들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벌써 ‘꿀맥주’ 소식을 전해 들은 양조사들이 “꼭 만들어 보고 싶은 맥주”라면서 “앞으로 맥주의 재료로 국산 꿀을 활용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선데요. 머지않아 미국의 유명한 꿀맥주 ‘허니브라운’의 한국 버전이 나오리라 기대됩니다. 축평원 관계자는 “이번을 계기로 품질이 검증된 국산 꿀이 향후 맥주뿐만 아니라 막걸리 등 전통주에도 활용되길 바란다”면서 “궁극적으로는 꿀 등급제가 널리 알려져 소비자 신뢰도가 상승하고, 꿀 소비 촉진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 “날 비워야 사랑” “난 아바타일 뿐”… 스님들이 짚어 준 인생의 맥

    “날 비워야 사랑” “난 아바타일 뿐”… 스님들이 짚어 준 인생의 맥

    “사랑은 나를 비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내 앞에 있는 좋은 사람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그 사람에게 어떠한 조건도 없을 때 그냥 같이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고마울 때 비로소 사랑이 되는 것입니다.”(‘좋은 건 다 네 앞에 있어’ 33쪽)“아프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들에서 벗어나는 비결은 자신이 아바타임을 깨닫는 것이다. 나의 몸과 마음을 아바타라고 여기며 직접 얼굴을 마주 대하듯 관찰하면, 내 몸에 병이 생겨 아프더라도 아바타가 병에 걸려 괴롭고 힘들어하는 것이 된다.”(‘아바타라 안심이다’ 15쪽) 미디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불교계 유명 스님들의 에세이가 도서출판 마음의숲에서 잇달아 출간됐다. 불교의 가르침에 대한 사유를 보다 쉽게 전해 대중에게 좀더 다가가려는 취지다. 국내 불교계 최고의 문장가로 알려진 성전 스님은 최근 잠언집 ‘좋은 건 다 네 앞에 있어’를 냈다. 현재 BBS 라디오 ‘좋은 아침 성전입니다’를 진행하는 스님은 자아·인생·지혜·인연·평안·행복이란 여섯 주제를 현대인들이 받아들이기 쉽게 짧고 울림이 있는 문장으로 전한다. 특히 그는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지 말라고, 우리 앞에 의외로 좋은 것이 많다고 강조한다. 또 우리가 마음속의 탐욕 때문에 제 발로 들어오는 행복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지친 하루를 만들고 있다고 지적한다.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스님으로서는 처음 출연해 ‘아바타 대면 관찰법’으로 화제를 일으킨 월호 스님은 ‘아바타라 안심이다’를 펴냈다. 현재 BBS TV에서 ‘월호 스님의 행불아카데미’를 진행하며 MZ세대가 꼭 듣고 싶어 하는 불교 강설자 1위에 선정된 스님은 불교 ‘금강경’의 가르침을 현대에 맞게 발전시켰다.스님은 영화 ‘아바타’(2009)처럼 ‘진짜 나’는 어딘가에서 모든 상황을 관찰하고 있으며 ‘지금의 나’는 허상과 같다고 제시한다. 현재 유행하는 가상현실 ‘메타버스’에 대해 스님은 “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이미 메타버스였다”며 삶을 있는 그대로 즐기는 것은 결국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고 설명한다.
  • 용암이 빚은 꽃바위, 태곳적 인생 풍경을 걷다

    용암이 빚은 꽃바위, 태곳적 인생 풍경을 걷다

    울산까지 왔으니 바닷가 구경은 당연하다. 꽃바위가 있는 강동해변, 파도 소리 청아한 몽돌해변도 좋고 바다 위 캠핑장이 있는 당사항도 들를 만하다. 아침잠을 줄일 자신이 있다면, 해돋이 명소로 알려진 명선도를 찾아 ‘인생 풍경’ 한번 기대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용암이 만든 꽃바위… 화암 주상절리 강동해안엔 검은빛의 꽃바위가 있다. 화암(花岩) 주상절리다. 수백, 수천만년 전에 분출된 용암이 식으며 생성됐다고 한다. 아마 옛사람들의 눈에는 육각형의 주상절리 단면이 꽃처럼 보였던 모양이다. 마을 이름도 이 바위에서 이름을 따 화암이다. MZ세대라면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의 정육각형 반사경을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화암 주상절리의 규모는 작다. 경북 경주 등의 주상절리들과 달리 출입을 통제하지도 않는다. 볕에 달궈진 현무암 위에서 나른한 시간을 보내는 여행자들이 꽤 있다.●파도와 몽돌의 컬래버… 강동해변 강동해변은 화암 주상절리와 바짝 붙어 있다. 더 남쪽의 주전해변과 더불어 몽돌해변으로 유명하다. 해변은 무척 넓다. 반면 사람은 적다. 낚싯대 걸어 놓고 세월을 낚는 조사, 몽돌 위에 누워 겨울 볕을 즐기는 커플 정도가 고작이다. 파도가 몽돌 사이를 적시고 나갈 때마다 차르르 소리가 난다.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ASMR(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백색소음)이다. 고래등대로 유명한 정자항을 지나면 제전마을이다. 한적하고 말끔한 동네 풍경이 인상적이다. 제전마을은 예부터 장어로 유명한 마을이다. 마을 곳곳에 장어 그림이 벽화로 그려져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펴낸 자료에 따르면 이 마을에서 처음 장어구이집을 시작한 한모씨 아내의 경우 “돈을 세다가 돈을 거머쥐고 그대로 쓰러져서 자”기도 할 정도였단다. 누구나의 새해 소망 가운데 둘째가라면 서러울 소원 하나가 이 마을에선 실제 이뤄지고 있었던 거다.●새로 뜬 핫플… 양정자동차테마거리 제전마을 바로 옆은 당사항이다. 용이 승천했다는 용바위, 바다로 난 해양낚시공원 등 볼거리가 꽤 있다. 지난해엔 당사현대차오션캠프도 문을 열었다. 바다 위에 세워진 캠핑장이다. 현대자동차가 사회봉사 차원에서 조성했다. 입지가 뛰어난 캠핑장이 대부분 그렇듯, 이 캠핑장 역시 예약이 어려울 만큼 인기다. 당사항 인근에 양정자동차테마거리가 있다.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양정초등학교 사이의 골목을 다섯 개의 구간으로 나눠 시대별로 인기 있었던 자동차들을 벽화로 그려 놓았다. 마을 환경이 정비되고 작은 카페와 맛집 등이 들어오면서 점차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일출 보며 프러포즈… 명선도 명선교 울산의 남쪽 명선도는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일출 명소로 통하는 곳이다. 시기적으로는 늦가을부터 겨울 사이에 찾는 이들이 많다. 바다 위로 해무가 끼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운이 좋다면 인근의 강양항에서 출발한 배들이 파도와 해무를 헤치며 나가는 극적인 장면과 마주할 수 있다. 명선도는 진하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작은 무인도다. 썰물 때면 걸어서 오갈 수 있다. 진하해변과 강양항 사이에는 명선교가 놓여져 있다. 은은한 야경이 아름다운 다리다. 다리 위에서 굽어보는 풍경도 서정적이다. 최근엔 미래를 약속하는 연인들이 많이 찾으면서 로맨틱한 느낌까지 더해졌다.
  • “과제가 너무 많아요”… 국민신문고 찾는 MZ대학생들

    “과제가 너무 많아요”… 국민신문고 찾는 MZ대학생들

    지난해 9월 전북 지역 대학교에 다니는 A씨는 학교를 대상으로 “추석 이후에도 비대면 강의 방침을 연장해 달라”는 민원을 국민신문고에 제기했다. 지난해 4월 부산 지역 대학교에 다니는 B씨도 국민신문고에 학교의 코로나19 대응방식에 대한 민원을 넣었다. 교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대학 내에서 벌어진 갈등을 학내에서 해결하지 않고, 국민신문고 등 제3의 기관을 통해 조정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민원이 제기되면 담당 기관이 반드시 답변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답을 이끌어 내려는 목적이다. 온라인 공간에서 익명으로 문제제기를 하는 것에 익숙한 ‘MZ세대’들이 학교 측과 직접 소통하거나 과거처럼 참지 않고, 국민신문고 민원을 적극 활용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신문고에는 코로나19 관련 이슈뿐만 아니라 ‘과제가 많다’거나, ‘학점을 낮게 준다’, ‘휴일에 대체수업을 한다’, ‘시험이 어렵다’는 학내 민원들이 꾸준히 제기된다. 한 대학생은 “신입생들이 과제가 많다는 이유로 신문고에 신고했다고 들었다. 우리 학과가 원래 과제가 많고 이건 다른 학년, 다른 학교도 마찬가지인데 이해할 수가 없다”는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남기기도 했다. 실제로 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국민신문고 민원은 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민원 현황을 살펴보면 국립대가 대상인 민원은 권익위가 국립대에 대한 민원을 따로 받기 시작한 2018년 1593건에서 2019년 3130건, 2020년 5804건으로 점차 늘었다. 지난해 11월 30일 기준 접수된 민원은 6742건으로 이미 2020년 접수된 숫자를 훌쩍 넘어섰다. 사립대의 경우 접수를 시작한 2020년 9건에서 지난해 972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대학교를 대상으로 넣은 민원으로 대학교의 상위 기관인 교육부나, 관할 교육청을 대상으로 넣은 대학 관련 민원까지 합하면 관련 민원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자신이 문제라고 느끼는 부분에 대해 참지 않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MZ세대의 특성이 반영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직접 문제제기를 한다 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심리에서 익명의 공간을 찾는 경향이 있다”면서 “과거에는 익명 수단이 대자보가 유일했다면 점차 ‘대나무숲’(익명 고발 페이지)이나 국민신문고 등을 활용하는 추세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 “MZ세대, 투자 이렇게”…‘서울영테크’로 재테크 상담해보니

    “MZ세대, 투자 이렇게”…‘서울영테크’로 재테크 상담해보니

    “돈이 많든 적든 사회초년생일수록 재무 설계가 필요합니다. 그래야 미래를 잘 준비하고 현재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서울영테크 박수연 상담사)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출생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에게 무료로 재무 상담을 지원하는 ‘서울영테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서울영테크 사업을 시작한 뒤 두 달여 동안 1270명이 신청했다. 평균 연령은 29~30세로, 대부분 사회초년생들이 관심을 보였다. 남성(22%)보다 여성(78%) 신청자의 비중이 높았다.  서울영테크는 재테크 열풍 속 청년들이 올바른 재테크 지식을 갖고 체계적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 거주 청년들에게 온·오프라인 무료 재무상담과 재테크 교육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아르바이트로 번 종잣돈으로 투자를 하고 싶다”, “비트코인에 대해 알려 달라”는 등 궁금한 내용을 물어보면 공인된 재무설계 전문가들이 1:1로 알려준다. 다만 상품판매 및 권유는 금지돼 있다.  지난 3일 ‘서울영테크’를 통해 기자와 재무 상담을 진행한 상담사 역시 특정 종목을 추전하기보다는 종합적인 재무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상담사는 신청자가 미리 작성해서 제출한 ‘상담기초정보’를 통해 월 수입과 지출, 저축 및 투자, 자산 및 부채 현황 등을 파악했다. 주식 투자 현황을 물어본 뒤 “주식 투자는 만기가 없다보니 목표수익률을 정해 이를 달성했을 때 한 번 팔거나, 다른 투자처로 옮겨야 한다”는 등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상담이 이뤄졌다. 또 전반적인 저축 및 투자 상황을 파악하고는 “매월 적립식 투자 비중을 더 높이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가상자산에 투자해야 하는지 고민이라고 묻자, “변동성이 커 투자 대상으로 아주 적합하진 않지만 시도해보는 것은 나쁘지 않다”며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이은 3세대 블록체인에 대해 알아보고 각각 분산해 투자하면 몇 개가 하락하더라도 반대로 오르는 종목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중순 홈페이지를 통해 재무상담을 신청한 뒤 실제로 상담이 이뤄지기 까지는 열흘이 걸렸다. 시 관계자는 “직장인들의 수요가 많다보니 주중 저녁시간대나 주말에 상담 신청이 몰려 매칭하는데 시간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서울영테크’에 상담을 신청하는 청년들은 종합 재무상담(94%)을 가장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지출관리(75%), 금융투자상품 분석(70%), 신용관리(38%)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영테크 상담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수연 상담사는 “현재 내가 (투자를) 잘하고 있는지 전반적인 재무 진단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다”며 “수익률은 높이고 위험은 낮추는 투자에 대한 조언을 물어보곤 한다”고 전했다. 박 상담사는 다양한 투자 경험을 통해 ‘나에게 맞는 투자형태’를 찾아가라는 조언을 한다고 한다. 그는 “투자에도 경험을 쌓는데에도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너무 위험한 투자를 하기 보다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 본인에게 맞는 방향을 찾아가라고 말한다”고 설명했다.  상품판매 및 권유가 금지돼 있다보니 오히려 만족도가 높다는 게 시 측의 설명이다. 일반 재테크 상담은 상담비를 내야 하거나, 무료라고 해도 결국은 금융상품 권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박 상담사는 “재무상담을 받아본 적이 있어도 그때마다 금융상품 판매를 제안받았다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서울영테크를 통해 궁금한 점이 해결됐고 방향을 잡아가는 데 도움이 받았다는 의견이 많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해 서울영테크 관련 예산으로 14억 5000만원을 편성했지만, 시의회 심사 과정에서 예산이 7억 7000만원 수준으로 깎였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비대면 상담은 내실화시키고 다음달부터 대면 상담을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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