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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근로시간 개편, 노동현장 더 면밀한 점검을

    [사설] 근로시간 개편, 노동현장 더 면밀한 점검을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정부가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전면전인 재점검에 들어갔다. 근로시간 유연화라는 취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다 확실히 담보할 수 있는 보완책이 나와야겠다. 무엇보다 ‘주 최대 69시간 근로’가 부각되면서 장시간 노동을 조장한다는 반발에 부딪혔다는 점에서 휴식시간 보장 방안을 강화하고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2018년 주52시간제 도입 이후 산업현장의 노동 경직성은 노사 모두에 크고 작은 어려움을 안겨 준 게 사실이다. 지난 정부가 탄력근로제와 선택근로제를 일부 도입했으나 주52시간제의 골간을 유지해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그런 점에서 현 정부가 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주에서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바꿔 바쁠 때 몰아서 일하고 그 시간만큼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한 방향은 타당하다. 문제는 과연 눈치보지 않고 장시간의 휴식을 보장받을 수 있겠느냐는 의구심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를 보면 2021년 기준 직장인들은 연차 휴가의 30%를 쓰지 못했다. 대체인력 부족과 업무량 과다, 조직 분위기 등이 주된 이유였다. 이러니 양대 노총은 물론 MZ세대 근로자들로부터 현장을 모르는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것이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개편안의 진의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다. 69시간이라는 극단적인 프레임이 씌워졌다”고 어제 고위당정회의에서 말했다. 일부 수긍할 진단이지만 노동현장 반발에 대한 궁극적 책임은 정부가 져야 할 일이다. 현장의 의견을 듣고 보완하겠다고 했는데 포괄임금제 오남용을 막을 실효성 있는 조치가 보완돼야겠다. 노조가 없는 회사에서도 사업주가 일방적으로 근로시간제를 바꾸지 못하도록 할 안전장치도 필요하다.
  • 한일 ‘미래 문화동행’ 가동… 셔틀외교 추진

    한일 문화 당국이 지난주 열린 정상회담의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해 MZ세대 교류를 포함한 문화·체육·관광 분야 협력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일 양국 문화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미래 문화동행’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다양한 분야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의 일본 대중문화 개방과 일본 내 한류 열풍은 1998년 김대중 전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 전 일본 총리가 발표한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공동선언’ 이후 본격적으로 확대됐다. 문체부는 우선 21일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일본 구마모토현 고교 수학여행단 입국을 환영하는 행사에 문체부 2030 청년자문단인 ‘드리머스’를 투입한다. 또 오는 4월 개최를 목표로 한일 문화장관 셔틀외교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문화, 체육, 관광교류 사업을 위한 협의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다음달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히로시마, 나고야 등 5개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도 열린다. 이와 함께 양국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인사 10명을 ‘한일 문화동행 명예 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한편 4월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된 한일 스포츠 교류도 본격화한다. 종목별 우수 청소년을 초청·파견하고 양국 문화를 체험하는 사업도 재개하며 한일 청소년 간 국가교류전 추진도 검토하겠다고 문체부는 밝혔다.
  • “한국 직장인들 세계 최장시간 노동…자랑이 아니다”

    “한국 직장인들 세계 최장시간 노동…자랑이 아니다”

    장시간 노동은 저출산과 직결된다. 한국은 노동시간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고, 이는 자랑이 아니다.- 레이 쿠퍼 시드니대 교수한국의 노동자들이 대부분의 OECD 국가들보다 장시간 일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의 노동시간은 독일과 비교하면 연간 500시간이 많으며 OECD 평균보다는 199시간 긴, 그야말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한국행정연구원의 ‘한국과 주요 선진국 노동시간 규제 현황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전체 취업자의 연간 실노동시간은 2021년 기준 1915시간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716시간)보다 199시간 길었다. 독일과 비교하면 한국의 근로자들은 연간 566시간 더 길게 일했다. 독일 외에 OECD 평균보다 노동시간이 짧은 나라는 덴마크 1363시간, 프랑스 1490시간, 영국 1497시간, 일본 1607시간 등이 꼽혔다. 한국보다 더 장시간 근무하는 나라는 멕시코로 2128시간으로 집계됐다. 한국은 2008년 연간 2228시간에 비하면 노동 시간이 대폭 감축됐으나 아직 대부분의 OECD 회원국보다 높은 수준이라는 평이다. 우리나라의 전체 취업자 주당 평균 노동 시간은 2021년 기준 40시간으로 OECD 평균보다 3.2시간 길고 주요 7개국(G7) 평균보다는 5시간 더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시간 규제를 보면 독일은 관련 법에 따라 하루 2시간 연장 노동이 가능해 최대 10시간까지 일할 수 있지만 6개월 또는 24주 범위에서 1일 평균 8시간을 넘지 않아야 한다. 산업혁명 이후 노동시간 규제를 최초 도입한 영국은 주당 최장 노동 시간은 48시간이며, 일일 노동 시간은 8시간이다. 48시간을 초과할 경우에 대해서는 법적 기준을 정해놓진 않았지만, 노사 간 합의에 따른다. 프랑스는 일자리 창출, 일과 가정의 조화를 목적으로 노동시간을 단축해 2002년 1월 법정 노동시간은 주 35시간, 연 1600시간으로 명시했다. 주당 노동시간을 35시간 이하로 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재정적 인센티브도 줬다. 1일 최대 노동시간은 10시간, 주당 최장 노동 시간은 48시간이며, 12주 평균 44시간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일본은 본래 하루 8시간, 주 40시간을 기본으로 노사 간 합의로 제한 없는 초과 근무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과로사가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2018년 초과 근무 상한을 월 45시간, 연 360시간으로 규정했다. 이를 주 단위로 환산하면 51.25시간이다.WP “법정근로 52시간 넘겨도 보상없어” 미국 유력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는 주 최대 69시간을 포함한 고용노동부의 근로시간 개편 방안을 둘러싼 한국 ‘MZ세대’의 반발을 소개했다. WP는 17일 ‘한국 정부는 69시간제를 원한다. 청년층은 반발한다’ 제목의 기사에서 “청년층의 반발로 한국 정부가 이례적으로 69시간제 도입 결정을 재검토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대통령실 안상훈 사회수석은 전날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논란이 일고 있는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연장 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며 보완을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신문은 한국에서는 법적으로 주 40시간 근무가 기본이고 초과 근로는 12시간으로 한정됐지만, 현실적으로는 대부분 20~30대가 이를 넘어서는 시간에 보상도 받지 못한 채 노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WP는 “20~30대 인터뷰 결과 고용주들이 일과 시간을 넘긴 저녁에 집에서 잔업을 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법적 조사를 피하기 위해 일부 고용주들은 고용인의 업무 효율을 문제 삼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미 52시간제 하에서도 법적 한도를 넘어서는 초과 근로에 시달리는 이른바 이들 수백만 ‘MZ세대’에게 최장 69시간제 공식 도입은 거대한 분노의 촉발제로 작용했다고 WP는 지적했다.
  • “아빠 하고싶은 거 다 해”…조민, 조국 북콘서트 무대에 깜짝 등장

    “아빠 하고싶은 거 다 해”…조민, 조국 북콘서트 무대에 깜짝 등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부친의 북 콘서트 무대에 올라 아빠를 응원했다. 조씨는 지난 17일 오후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책 ‘조국의 법고전 산책’ 콘서트에 방청객으로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 진행을 맡은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는 조 전 장관과 문답을 이어가다 “따님이 여기 와 계신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방청석에선 환호와 함께 “조민”을 연호했다. 조씨는 방청석에서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웃다가 오 대표의 제안에 무대에 올랐다. 아버지 조 전 장관 옆에 나란히 앉은 조씨는 오 대표가 “아버지 책을 읽었냐”고 묻자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책을 다 읽지는 못했고, 반은 넘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의 책 내용 중 ‘앞으로 지니고 살아야겠다’라고 생각한 부분을 묻자, 무릎 위 책을 뒤적이다 존 스튜어트 밀의 ‘개성’을 꼽았다. 이어 “제가 MZ세대인데, 내 사회적 지위나 신분에서 어떤 것을 하는 게 적합한지 사람들이 질문한다고 한다. 반대로 내가 무엇을 하고 싶고, 어떤 성향의 사람이고 어떤 걸 할 때 행복한가 질문하는 게 맞다고 지적한다. 그게 저희 세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조 씨는 또 MBTI 질문에 “아버지가 ISTJ”라며 “청렴결백한 논리주의자”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아버지 조 전 장관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아버지는 항상 제가 무엇을 하든, 제가 뭘 하고 싶다고 하든, 안 좋은 일이 생기든 좋은 일이 생기든 제 편이셨다. 앞으로 저도 아버지가 무슨 일이 생기든, 무엇을 하고 싶어하시든 항상 아빠 편이다. 아빠 하고 싶은 거 다 하시라고 말하고 싶다”면서 “아버지 응원하는 마음으로 참석했다”고 전했다.조씨는 18일 인스타그램에 당시 영상을 올리며 “갑자기 무대에 올라가서 횡설수설한 것 같은데 다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먼 길 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조씨는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하며 얼굴을 공개한 뒤 SNS를 통해 지지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앞서 부산대로부터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처분을 받은 조씨는 지난 16일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이번 재판에서 최성해 동양대 전 총장으로부터 상을 받은 뒤 감사 인사를 주고받았다고 진술했다. 표창장이 위조된 것이라는 어머니 정경심 교수에 대한 재판 결과와는 정반대 주장이다. 이에 대한 1심 판결은 다음 달 초 내려질 예정이다.
  • 광양매실과 커피빈이 손 잡으면?

    광양매실과 커피빈이 손 잡으면?

    광양시가 17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광양매실 소비 촉진과 지역농가 상생을 위해 ㈜커피빈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정홍기 농업기술센터소장, 한정선 매실정책팀장, 조상현 광양시매실연구회장, 감종철 ㈜커피빈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광양시와 ㈜커피빈코리아는 이날 광양의 매실 식품 산업 발전과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광양매실의 생산관리와 홍보, 지역 농가 상생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시는 광양매실이 안정적으로 확보 및 공급될 수 있도록 공급처 알선 등 행정적 지원에 협조하기로 했다. ㈜커피빈코리아는 광양매실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사용하고 생산지 홍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을 통해 시는 ㈜커피빈코리아에 2년 숙성된 황매실청 12t을 납품해 광양매실 공급을 추진한다. ㈜커피빈코리아는 광양 매실을 원료로 사용한 신메뉴 ‘광양황매실 스파클링’을 오는 21일 출시할 계획이다. 정인화 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광양매실을 사용해 MZ세대의 취향에 맞는 매실음료를 출시하겠다”며 “광양매실 인지도를 높여 이미지 제고와 지역농가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근로시간 개편 반대” 54%… 尹·與 지지율 동반 하락

    “근로시간 개편 반대” 54%… 尹·與 지지율 동반 하락

    국민의힘이 새롭게 ‘김기현 체제’를 꾸리자마자 불거진 주 최대 69시간 근무 허용을 골자로 하는 ‘근로시간제 개편안’ 논란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지율마저 하락한 것으로 나오자 자칫 지도부 설립 초기 ‘컨벤션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초기 동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윤 대통령은 16일 근로시간제 개편안에 대해 “연장 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며 사실상 재검토를 지시했다. 개편안 추진의 타깃으로 삼았던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로부터 되레 강도 높은 반발이 터져 나오는 등 여론이 악화하자 당정이 한발 물러선 것이다. 실제 이날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개편안에 대한 찬성 여론은 40%, 반대는 5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 포인트 빠진 35%, 국민의힘 지지율은 5% 포인트 내린 34%로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당 안팎에선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주 69시간’이라는 숫자만 언론에서 강조되며 논란을 초래한 근본 원인이 당정 간 엇박자와 안이한 대응에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 대통령이 지난 14일 “정부의 국정 방향과 여론이 반대로 가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정치권에선 당대표에 선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벌어진 논란에 취임 일성으로 ‘일 잘하는 정부·여당’을 내걸었던 김기현 대표의 부담감도 함께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의원 한 분 한 분이 내가 당대표라는 시각으로 타이트한 긴장감을 가지고 당정협의를 진행해 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 尹 “주 60시간 이상 무리”… 근로시간 개편안 수정되나

    尹 “주 60시간 이상 무리”… 근로시간 개편안 수정되나

    대통령실은 16일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연장 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근로시간 개편안에 비판적인 여론이 높아지자 여론 수렴과 보완 대책을 언급하며 진화에 나선 모양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고용노동부에 “법안 내용과 대국민 소통에 관해 보완점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전날 “주당 최대 근로시간은 노동 약자의 여론을 세밀히 청취한 뒤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훈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입법 예고한 정부안에서 (주 최대 근무시간 관련) 적절한 상한 캡을 씌우지 않은 것에 유감을 표하고 보완을 지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는 추후 MZ(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세대) 근로자, 노조 미가입 근로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보다 세심히 귀 기울이며 보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법안 내용이 상당히 복잡해 69시간까지 될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은 것 같다”면서 “전반적으로 (근로) 시간에 대해서 건강권과 노동 약자에 대한 권익 차원에서 중요하다는 인식은 계속 가지고 있었다”고 했다. 그는 “입법 예고 기간 40일 동안 나오는 여러 목소리를 정부가 세밀하게 살펴봐서 현장에 더 잘 맞을 수 있는, 수용성 높은 법안으로 바꾸겠다”며 법안의 수정 보완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한 비판 여론이나 야권의 공세에 대해서는 “좋은 제도와 좋은 법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했다.
  • “일한 만큼 몰아 쉬는 문화부터” “유연화 좋지만 기준은 40시간”

    “일한 만큼 몰아 쉬는 문화부터” “유연화 좋지만 기준은 40시간”

    ‘주 최대 69시간’으로 논란이 된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재검토를 지시함에 따라 16일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와 정부·여당이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에 나섰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지난 15일 ‘MZ 노조’로 불리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소속 노조를 만난 데 이어 16일에도 ‘2030 자문단’과 간담회를 열고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의견을 들었다. 이 장관은 “이번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한 청년 세대의 우려를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 “현재 입법예고기간인 만큼 각계각층의 의견을 겸허히 들어 보완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청년보좌역을 비롯해 대학생, 직장인, 스타트업 대표, 전문직 등 총 13명의 2030 자문단원이 참석해 현장에서 느끼는 근로시간 개편 방안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한 참석자는 “몰아서 일한 만큼 제대로 쉴 수 있는 제도가 엄격하게 시행될 것이라는 국민의 믿음을 얻어내는 것이 우선”이라며 “해당 부분이 개선이 된 상황에서 근로시간 개편이 진행돼야 국민들도 수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지금도 포괄임금제가 널리 퍼져 있는데 사장이 돈을 주겠냐는 걱정도 많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눈치 보지 않고 휴가를 쓸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도록 연차휴가 활성화를 위한 대국민 휴가 사용 캠페인 홍보 및 대체인력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국민의힘도 이날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향 토론회’를 열고 노동계와 경영계, 정부 인사들을 국회로 불러 의견을 청취했다. 정부·여당은 이번 개편안에 대해 사용자와 노동자의 근로시간 선택권을 보장하며 현행 포괄임금제가 초래하고 있는 ‘공짜 야근’ 등의 부작용을 해결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MZ세대 노조 측은 개편안의 방향성과 실현 가능성에 있어 동의할 수 없다며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비현실적 가정에 바탕해 개편안이 장시간 근로를 유발한다고 오해받고 있다”면서 “근무 연장은 노동자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하고, 근로자 대표와 서면 합의가 돼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 측 인사로 참여한 권기섭 고용부 차관도 “현장에서 정당한 보상 없이 연장근무를 하거나 제도가 악용되지 않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많은 의견을 주면 입법예고기간에 잘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MZ 노조로 불리는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의 유준환 의장은 허용 노동시간을 늘리는 방향성 자체에 부정적 의견을 피력했다. 유 의장은 “주 근로시간이 52시간을 초과해야 한다는 주장은 적어도 노동자 쪽의 주장은 아니다”라며 “근로시간 유연화라는 취지에는 많은 노동자가 공감하겠지만 그 기준은 주 40시간 기준이지 연장근로를 기준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토론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재검토 지시는 입법예고기간인 다음달 17일까지 많은 얘기를 듣고 우려를 불식시키라는 얘기 아니겠나. 우려스러운 부분을 경청해 보완할 부분은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근로시간 개편 반대 54%”…尹·與, 지지율 동반 하락에 골머리

    “근로시간 개편 반대 54%”…尹·與, 지지율 동반 하락에 골머리

    국민의힘이 새롭게 ‘김기현 체제’를 꾸리자마자 불거진 주 최대 69시간 근무 허용을 골자로 하는 ‘근로시간제 개편안’ 논란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지율마저 하락한 것으로 나오자 자칫 지도부 설립 초기 ‘컨벤션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초기 동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윤 대통령은 16일 근로시간제 개편안에 대해 “연장 근로를 하더라도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며 사실상 재검토를 지시했다. 개편안 추진의 타겟으로 삼았던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로부터 되레 강도 높은 반발이 터져 나오는 등 여론이 악화하자 당정이 한발 물러선 것이다. 실제 이날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개편안에 대한 찬성 여론은 40%, 반대는 5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도 지난주 대비 2% 포인트 빠진 35%, 국민의힘 지지율은 5% 포인트 내린 34%로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당 안팎에선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주 69시간’이라는 숫자만 언론에 강조되며 논란을 초래한 근본 원인이 당정 간 엇박자와 안이한 대응에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 대통령이 지난 14일 “정부의 국정방향과 여론이 반대로 가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표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정치권에선 당대표에 선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벌어진 논란에 취임 일성으로 ‘일 잘하는 정부여당’을 내걸었던 김기현 대표의 부담감도 함께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의원 한분 한분이 내가 당대표라는 시각으로 타이트한 긴장감을 가지고 당정협의를 진행해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 우노아이티그룹, MZ타겟으로 복합문화공간 협업

    우노아이티그룹, MZ타겟으로 복합문화공간 협업

    이대앞 소재 ‘복합문화공간’에 어반테라스 사업 4월 중 오픈예정 우노아이티그룹의 자회사인 어반테라스는 최근 이화여대 직영점을 오픈하고 엘케이파트너스아이엔씨와 업무 협업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공간은 MZ세대를 타겟으로 새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양사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공통된 목표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콘텐츠 체험과 식사,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관광 명소를 제공하기 위해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노아이티그룹은 브랜드 및 솔루션 사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이티 특화 기업으로, 온라인 마케팅 영역에서 특히 오랫동안 두각은 물론 부동산 개발 시행 및 F&B사업 등 다양한 사업영역 확장에 성공해 증시 상장(IPO)을 목표하고 있다. 엘케이파트너스아이엔씨는 MCN 마케팅 및 아티스트 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해 종합인프라를 구축하는 전문 기업이다. 업체 대표는 “어반테라스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에 목말라 하는 MZ세대에게 엘케이파트너스아이엔씨와 함께 멀티플렉스 F&B를 넘어 새로운 체험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며, 새로운 시대의 문화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 [재테크 단신]

    현대카드·현대커머셜 인턴 모집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이 신입사원 선발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전환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합격자는 오는 5월부터 3주간 근무해 업무 능력에 대한 평가를 받는다. 인턴 선발 인원은 40여명으로 마케팅∙영업, 리스크, 경영지원∙경영관리, 브랜드 등의 직무가 대상이다. 인턴 기간 동안 일주일씩 두 개의 부서를 경험할 수 있다. 삼성생명 고객 패널 1000명 확대 삼성생명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 패널을 1000명으로 확대하고 시니어, MZ세대(20~30대) 특화 유닛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삼성생명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이러한 변화를 담은 고객패널 킥오프를 개최했다. 올해 선발된 패널은 소비자보호 수준 조사, 컨설턴트 상담, 신규 서비스 사전 체험 등에 동참한다. 대신파이낸셜그룹, 카사 인수 대신파이낸셜그룹은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소 ‘카사’(Kasa) 경영권과 지분 90%를 매입하기 위한 인수계약을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카사 한국 부문 사업 전체를 인수하게 됐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이번 카사 인수로 증권·금융과 부동산 사업 간의 시너지를 높이고 토큰증권(STO) 기반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카사 새 대표는 홍재근 대신증권 신사업추진단장이 맡는다.
  • ‘3040 소비자 잡아라’…GS샵, 캐주얼 브랜드 ‘벤시몽’ 론칭

    ‘3040 소비자 잡아라’…GS샵, 캐주얼 브랜드 ‘벤시몽’ 론칭

    지에스샵(GS샵)은 TV홈쇼핑 가운데 독점으로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벤시몽’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7일 밤 9시 40분부터 론칭 방송을 통해 옥스퍼드 셔츠, 니트 카디건, 컬러 팬츠, 레더 슈즈 등 4종을 선보인다. 론칭 기념으로 소비자 50명을 추첨해 벤시몽 에코백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GS샵은 최근 TV 시청 인구가 줄면서 MZ세대 소비자 유입이 둔화된 데 따라 벤시몽 등 캐주얼 브랜드 확대를 통해 젊은 고객을 늘리려 하고 있다. 앞서 론칭한 캐주얼 브랜드 ‘지프’, ‘폴햄’의 경우 3040세대의 구매 비중이 약 40%를 차지했는데, 이는 일반 여성의류 구매 행태와 비교해 10%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지프, 폴햄의 주문액 자체도 전년 대비 각각 113%, 85%씩 늘었다. 박선화 GS샵 스포츠캐주얼팀 MD는 “벤시몽과 같은 유명 캐주얼 브랜드 소싱을 확대해 다양한 연령층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마펑워, 중국인 방한 유치를 위한 ‘제3회 미디어 컨퍼런스’ 진행

    마펑워, 중국인 방한 유치를 위한 ‘제3회 미디어 컨퍼런스’ 진행

    3월 27일 마펑워 미디어 컨퍼런스 개최한국관광공사, 지자체, 면세점, 항공사, 호텔 등 대거 참석 예정 중국 최대 여행 커뮤니티 플랫폼인 마펑워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제3회 미디어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회사는 코로나 3년을 지나면서 변화된 중국인들의 여행 니즈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예전과는 다른 전략으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진다. 개별 자유 여행에 특화된 중국 플랫폼인 마펑워는 중국 MZ세대의 여행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려는 목표다. 마펑워는 OTA(온라인 여행사)가 아닌 여행에 특화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성격의 플랫폼으로, 해외여행 구상 단계에서의 의사결정과 여행 동선을 계획하는데 어떤 요소들이 영향을 미치는지 면밀히 분석해왔다. 여행객의 인당 지출 규모가 일본인과 미국인을 합친 것보다 큰 중국 개별 여행객은 국내 내수 경제의 회복과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이번 컨퍼런스가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컨퍼런스는 MZ세대의 이목 집중이 가능한 홍보 방안과 케이팝(K-POP) 연계 여행 상품 등을 안내하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중국 비즈니스의 어려움으로 올바른 솔루션에 갈증을 느끼던 기업에 귀감이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펑워 북경 본사의 위저우(Yuzhuo) 부사장과 마펑워 코리아의 박경진 대표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할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세계는 주4일 논의하는데 한국은 거꾸로”…외신도 놀란 ‘주 69시간제’

    “세계는 주4일 논의하는데 한국은 거꾸로”…외신도 놀란 ‘주 69시간제’

    우리 정부가 추진해 청년층의 반발을 사고 있는 ‘주 최대 69시간’ 근무제를 두고 과거로 회귀하는 정책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는 13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의 제안: 1주일 근로시간을 52시간에서 69시간으로’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세계 다른 국가들이 주4일 근무를 논의하는 가운데, 서울은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근로자들이 일주일에 52시간까지만 일할 수 있도록 한 현행 제도를 개편해 바쁠 때는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노동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1주 단위의 연장근로시간 관리 단위를 ‘월 또는 연 단위’로 확대해 탄력적 근무를 가능하게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매체는 한국 정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방안에 많은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개정안이 실업률을 높일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며 “한국인은 연평균 1951시간을 일하는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1716시간)을 크게 넘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한국 정부 관계자들은) 개정안이 적용되면 포괄적으로 봤을 때 근로 시간이 줄고, 세계 최저인 출산율을 끌어올리는 것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전했다. ● “과로사” “일중독”…외신이 본 한국 개정안에 의문을 품은 것은 이탈리아만이 아니다. 앞서 호주 ABC는 한국의 ‘주 최대 69시간 근무제’를 소개하며 ‘과로사’를 ‘Kwarosa’라고 발음 그대로 표기했다. 호주 ABC는 “한국의 이런 문화 때문에 ”‘Kwarosa’(과로사)라는 말이 있다“며 “극심한 노동으로 인한 심부전이나 뇌졸중으로 돌연사하는 것을 일컫는 단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에서도 한국의 과로사와 같은 단어인 ‘카로시(kasroshi)’라는 용어가 있고, 중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 6일 일한다는 ‘996’이라는 말이 있다”면서 아시아 국가들의 노동시간이 긴 점을 꼬집었다.워싱턴포스트는 ‘한국 정부가 이미 긴 52시간 근무에서 늘어난 69시간 근무제도를 제안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미 ‘일 중독’으로 잘 알려진 한국에서 주 최대 69시간 근로제는 일과 삶의 균형을 망칠 것이라 우려하는 야당과 근로자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고 보도했다. OECD 통계를 인용한 한국의 출산율과 자살률도 비교했다. WP는 “긴 노동 시간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한국의 출산율(0.78명)의 원인으로 꼽힌다”며 “반면 한국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 당 24.1명으로 세계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국가 중 하나”라고 짚었다. 매체는 “세계보건기구(WHO)는 장시간 노동이 뇌졸중과 심장병의 위험 증가와 연관이 있다고 말한다”면서 “2021년 WHO 측은 일주일에 55시간 일하는 것은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준다고 경고했다”고 덧붙였다. ● 독일보다 ‘연 566시간’ 더 일하는 한국 한국의 연간 실노동시간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199시간 길다. 한국행정연구원의 ‘한국과 주요 선진국 노동시간 규제 현황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전체 취업자의 연간 실노동시간은 2021년 기준 1915시간이다. OECD 평균인 1716시간보다 199시간 긴 것이다. OECD 회원국 중 노동시간이 가장 짧은 독일의 1349시간과 비교하면 한국인은 연간 566시간이나 더 일했다. 일본도 1607시간으로 한국보다 연간 300시간 적게 일한다. 한편 ‘주 최대 69시간’ 근무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자 윤석열 대통령은 “입법 예고 기간 중 표출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 특히 MZ세대 의견을 면밀히 청취해 법안 내용과 대국민 소통에 관해 보완할 점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 ‘빵의도시 천안’ MZ세대 관심

    ‘빵의도시 천안’ MZ세대 관심

    천안서 25~26일 ‘베리베리 빵빵데이’ 충남 천안시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의 전국적 확산 등을 위해 15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빵의 도시 천안’과 오는 25~26일 열리는 ‘베리베리 빵빵데이’홍보 등응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SNS 팔로우 이벤트를 비롯해 빵빵게임, 추억의 종이뽑기, 포토존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 이벤트에 당첨된 학생에게는 호두과자를 비롯해 천안의 맛있는 빵을 맛볼 기회를 제공해 관심을 끌었다.시는 팝업스토어 행사가 ‘빵의 도시 천안’에 대한 대학생의 관심을 높이고, 홍보 효과가 크면 지역 내 대학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 다양한 장소에서 이벤트 행사 등으로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에서는 오는 25일~26일 동네 빵집이 참여해 지역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빵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10%이상 할인 판매하는 ‘베리베리 빵빵데이’ 행사가 열린다.
  • 대통령실 “週최대 근로시간, 노동약자 여론 듣고 방향 잡겠다”

    대통령실 “週최대 근로시간, 노동약자 여론 듣고 방향 잡겠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15일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은 주 단위로 묶여 있던 것을 월, 분기, 반기, 연 단위로 자유롭게 노사가 협의할 수 있도록 하되 주당 최대 근로시간은 노동 약자의 여론을 더 세밀하게 청취한 후 방향 잡겠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노동시장 정책의 핵심은 MZ세대 근로자, 노조 미가입 근로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노동 약자의 권익 보호에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윤 대통령은 한주에 최대 69시간 근무를 허용하도록 한 고용노동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에 대해 “입법예고 기간 중 표출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 특히 MZ세대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해 법안 내용과 대국민 소통에 관해 보완할 점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같은 지시는 정부의 ‘주 52시간’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해 기성 노조는 물론 MZ세대에게서까지 반대 여론이 나오고 있는 상황 때문인 것으로 관측된다.
  • 尹 “MZ 의견 들어라” 69시간제 보완지시

    尹 “MZ 의견 들어라” 69시간제 보완지시

    새로고침 등 노조 반발 고려한 듯국민의힘, 내일 MZ 초청 토론회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한 주에 최대 69시간 근무를 허용하도록 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에 대해 보완 검토를 지시했다. 고용부 개편안에 대해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 등 젊은층에서도 반대 여론이 나오자 법안 변경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고용노동부가 지난 6일 입법예고한 법안과 관련, “입법예고 기간 중 표출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 특히 MZ세대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해 법안 내용과 대국민 소통에 관해 보완할 점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같은 지시는 정부의 주 52시간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해 기성 노조는 물론 MZ세대에서도 반대 여론이 나오고 있는 상황 때문으로 관측된다. 고용부는 산업 현장에 맞게 근로시간을 유연화하고 장기 휴가를 활성화해 근로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른바 ‘MZ 노조’로 불리는 새로고침노동자협의회까지 반대 성명을 내는 등 부정적 여론이 표출되고 있다. 정부는 대국민 여론조사 등을 추가로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제도 보완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으로, 부정적 여론이 매우 클 경우 원점에서 재검토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민의힘은 근로시간 제도 개편은 꼭 필요하다며 여론 수렴에 나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임이자 의원은 “가짜뉴스와 세대 간 소통 부족 등으로 근로시간 제도 개편이 장시간 근로를 유발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16일 MZ세대 노조와 전문가 등을 초청해 관련 토론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법 개정이 필요한 영역에 관한 한 노동시간 연장이나 주 69시간제 도입 등을 결코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 한덕수 총리 “‘주 69시간제’ 원점 재검토 아냐..尹과 엇박자 없어”

    한덕수 총리 “‘주 69시간제’ 원점 재검토 아냐..尹과 엇박자 없어”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부의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에 대해 큰 틀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재검토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보완 차원일 뿐”이라며 52시간 규정 완화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14일 출입기자단 브리핑에서 노동부가 지난 6일 입법 예고한 노동법개정안과 관련 “큰 프레임은 (사용자와 노동자들이) 서로의 선택권을 높이고 선택권으로서 우리가 보장받는 권리들은 철저하게 보장이 되도록 정부가 법을 집행할 거고 필요하면 제도적 개선도 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그는 이어 “큰 프레임 내에서 유연한 선택권에 대해 명료화가 필요하다든지, 좀더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든지 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받아서 완벽하게 이행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법안의 취지에 대해 “기존 주 52시간제는 일주일 이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했다면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관리단위를 만들었고 또 날짜와 날짜 사이엔 적어도 11시간 휴식을 가져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며 “또 포괄 임금제에서 나오는 공짜 휴일근무는 정부로서는 철저 이행을 하겠다는 점을 설명하면 국민들의 걱정이 완화되지 않겠냐”고 했다.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재검토’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선 한 총리는 윤 대통령과 직접 통화를 했다며 원점 재검토를 의도한 것은 아니라고 단언했다. 다음달 17일까지인 입법예고 기간 동안 여론을 수렴해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의 장점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하라는 취지다.주 69시간이라는 숫자에 대해 MZ세대들이 걱정하고 있다는 질문에는 한 총리는 “한 달로 1주간의 모든 걸 정산하는 시스템에 따라 건강권을 보호해주고 맥시멈(최대치)이 69시간이라는 이야기”라며 “노사합의를 안하면 안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 총리는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배상 해법과 관련한 일본 측의 반응에 대해 “여러분께서는 일본 정부가 이제까지의 정부의 모든 입장을 승계한다고만 하고 그 안에 있는 내용을 왜 (이야기) 안 하느냐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분명한 것은 일본의 방식으로 사과를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는 일본이 김대중-오부치 선언 안에 있는 내용을 충실하게 하고 있느냐는 것을 우리가 좀 더 지켜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한 총리는 또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관련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한 총리는 “우리나라의 은행 경쟁력은 굉장히 강하다”며 “은행 쪽에 큰 스트레스 때문에 위기가 오더라도 예상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고 다만 일부 건설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는데 한국은행이 대응을 잘하고 있고 정부도 매일 점검하고 있어 큰 위기가 오리라고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尹 “MZ 의견 청취하라”...근로시간 개편 재검토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한주에 최대 69시간 근무를 허용하도록 한 고용노동부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 방안에 대해 보완 검토를 지시했다. 고용부 개편안에 대해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 등 젊은 층에서도 반대 여론이 나오자 법안 변경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고용부가 지난 6일 입법예고한 법안과 관련, “입법예고 기간 중 표출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 특히 MZ세대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해 법안 내용과 대국민 소통에 관해 보완할 점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같은 지시는 정부의 주 52시간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에 대해 기성 노조는 물론 MZ세대에게서까지 반대 여론이 나오고 있는 상황 때문인 것으로 관측된다. 고용부는 산업 현장에 맞게 근로시간을 유연화하고 장기휴가를 활성화해 근로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이른바 ‘MZ 노조’로 불리는 새로고침노동자협의회까지 반대 성명을 내는 등 노동계에서 부정적 여론이 표출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근로시간 선택권 확대 및 유연화 법안 관련 근로자의 권익 강화라는 정책 취지 설명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대국민 여론조사 등을 추가로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제도 보완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방침으로, 부정적 여론이 매우 클 경우 원점에서 재검토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민의힘은 근로시간 제도 개편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여론 수렴에 나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임이자 의원은 이날 “가짜뉴스와 세대간 소통 부족 등으로 근로 시간 제도 개편이 장시간 근로를 유발한다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며 오는 16일 MZ세대 노조와 전문가 등을 초청해 관련 토론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경기 성남 판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법 개정이 필요한 영역에 관한 한, 노동시간 연장이나 주 69시간제 도입 등을 결코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 “3200만원에 판매”…GD가 111명에 선물한 ‘이 운동화’

    “3200만원에 판매”…GD가 111명에 선물한 ‘이 운동화’

    리셀(resell). 접두사 ‘re-’(다시)와 ‘sell’(팔다)의 합성어로, 한정판이나 명품 등 희소성 있는 제품을 구매한 뒤 웃돈을 얹어 되파는 행위 희소성 있는 물건을 구매해 재판매하는 리셀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가수 지드래곤이 제작한 한정판 신발이 중고거래 앱에 올라와 화제다. 13일 중고거래 앱 번개장터에는 지드래곤이 제작에 참여한 나이키의 한정판 운동화가 3200만원에 올라왔다.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세 번째로 협업한 ‘권도1’의 정가는 21만 9000원이다. 권도는 ‘태권도’와 지드래곤의 본명 ‘권지용’, 나이키의 슬로건 ‘저스트 두 잇’ 정신의 조화에서 착안한 신발이다 출시 직후에는 정가의 3배 이상인 60~70만원대까지 시세가 올랐다.4000만원에 팔린 운동화…지인 88명만 준 ‘한정판’ 앞서 지드래곤이 가족과 친구에게 선물하고자 나이키와 협업해 만든 운동화가 리셀 시장에서 약 4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스니커즈 거래 사이트 ‘솔드아웃’에 따르면 지드래곤의 협업 운동화 ‘나이키 에어 포스 1 로우 파라노이즈 F&F’ 제품이 3999만 9000원에 팔렸다. 이 운동화는 지드래곤의 패션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의 첫 협업 기념으로 2019년 발매된 제품이다. 나이키 에어 포스 1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피스마이너스원의 시그니처 데이지 꽃이 가미되어 있다. 노란색 나이키 로고가 박힌 운동화는 지드래곤이 가족과 지인에게 선물하기 위해 만든 ‘F&F(Family&Friend)’ 한정판으로 단 88켤레만 생산됐다. 리셀 시장에서 팔린 운동화는 이 한정판 제품으로, 지드래곤의 선물을 받은 지인이 제품을 판매한 셈이다.“돈 되니 몰려든다”…중고 거래 온라인 플랫폼 급성장 이렇듯 희소성 있는 한정판 모델이 큰 인기를 끌게 된 이유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한 ‘리셀 열풍’ 덕에 중고 거래가 활발해지고, 플랫폼도 고도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중고거래 시장은 지난해 24조원 규모를 넘어섰다. 신한투자증권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2025년 중고거래 시장 규모는 4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리셀 대상 상품군이 확대되고 시장 규모가 커지자 리셀 플랫폼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1·2위 한정판 거래 플랫폼인 네이버(035420) 크림, 무신사 솔드아웃에 이어 대기업인 한화그룹까지 리셀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업자와 소비자 간 리셀 거래를 중개한다. 크림은 한정판 운동화, 피규어를 비롯해 명품 등을 거래한다. 개인으로부터 물건을 매입해 판매하는 과정에서 수수료를 받는다. 크림은 지난해 연간 거래액 1조원을 넘어섰다. 무신사가 이끄는 솔드아웃은 지난달부터 중고 제품 거래 서비스 ‘솔드아웃 마켓’을 종료했다. 거래량이 많은 리셀 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화솔루션(009830) 자회사 엔엑스이에프는 지난해 리셀 플랫폼인 에어스택 서비스를 시작했다. 에어스택은 전세게 패션 브랜드의 한정판 상품을 구매·판매하는 한정판 거래 플랫폼이다. 크림과 솔드아웃이 새 상품을 대상으로 리셀 거래를 한다면 에어스택은 중고상품 거래도 병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물건을 구매할 당시부터 판매할 것을 염두에 두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소유의 개념이었던 물건이 MZ세대를 중심으로 사용의 개념으로 바뀌는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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