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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빅테크 TOP7, 상승세 지속

    [서울데이터랩]빅테크 TOP7, 상승세 지속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애플(AAPL)은 204.60달러로 2.43%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374.39달러로 2.06% 상승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엔비디아(NVDA)는 102.71달러로 3.86%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아마존닷컴은 180.60달러로 4.28% 상승했다. 메타는 520.27달러로 4.00% 상승했다. 알파벳 Class A는 155.35달러로 2.56% 상승했다. 알파벳 Class C는 157.72달러로 2.48% 상승했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테슬라로, 거래량은 245,209,406주, 거래대금은 25,376,573달러로 약 36조 2,251억원에 달한다. 테슬라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1.02%를 기록했다. 두 번째로 많이 거래된 종목은 애플로, 거래량은 52,076,168주, 거래대금은 10,695,088달러로 약 15조 2,672억원에 해당한다. 애플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0.25%를 기록했다. 세 번째로 거래대금이 높은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로, 거래대금은 7,597,874달러로 약 10조 8,460억원에 달하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0.27%를 기록했다.
  • SK하이닉스, 용량 50%키운 CXL 인증… 매출 ‘쌍두마차’ 예고

    SK하이닉스가 ‘차세대 HBM’으로 불리는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2.0 기반 솔루션 CMM-DDR5 96기가바이트(GB)의 고객 인증을 처음으로 완료하고, 양산 준비를 마쳤다. 이미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실적 효자로 자리 잡은 가운데 CXL 메모리까지 더해지면서 HBM과 함께 향후 성장을 이끌 ‘쌍두마차’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CXL은 컴퓨팅 시스템 내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 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이다. CPU와 GPU가 각각 자기와 연결된 D램만 쓸 수 있었다면 CXL을 도입할 경우 다양한 부품들이 서로의 메모리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고객사가 서버 시스템에 이를 적용하면 기존 DDR5(5세대 범용 D램) 대비 용량이 50% 늘어나고 제품 자체의 대역폭도 30% 확장돼 초당 36G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는 게 SK하이닉스의 설명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CXL을 활용하려면 그에 맞는 수준의 CPU가 필요한데, AMD와 인텔이 지난해 말부터 관련 CPU를 내놓기 시작했다”면서 “CXL 시장이 이제 막 열리는 단계이고, (매출 측면에서) 차세대 HBM으로서 성장을 기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 SK하이닉스는 (CXL) 128GB 제품도 다른 고객과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이를 빠르게 마무리해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공급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CXL D램 개발과 더불어 CXL 생태계 확장을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SK하이닉스는 세계 최대 오픈소스 운영체제인 리눅스에 CXL 구동 최적화를 위한 자체 개발 메모리 제어 솔루션(HMSDK)을 탑재, CXL 적용 시스템 성능을 개선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이날 보통주 1주당 배당금을 375원으로 책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분기 배당금인 주당 300원보다 25% 증가한 것이다.
  • 기후변화 탓 산호초 죽어가…세계 84%서 ‘백화현상’ 발생

    기후변화 탓 산호초 죽어가…세계 84%서 ‘백화현상’ 발생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의 온도 상승 탓에 전 세계 산호초의 84%에서 백화 현상이 발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3일(현지시간) 미국 해양대기청(NOAA) 산하 산호초감시기구(CRW)에서 발표한 최신 데이터를 인용해 2023년 1월 이후 최소 82개국에서 산호초 백화 현상이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백화 현상은 산호가 하얀 골격을 드러내는 것으로, 산호에 색상과 에너지를 제공하는 작은 조류(藻類)가 수온 상승으로 떠나거나 죽으면 나타난다. 백화 현상이 일어나도 산호는 일정 기간 생존하지만 지속되면 성장이 더뎌지고 질병에 취약해져 결국 폐사하고 만다. 산호가 폐사하면 바다 환경은 물론 식량 안보,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산호초는 전체 해저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2%에 불과하지만, 해양 생물종의 25%에 서식처를 제공하고 인류 10억 명에게 직간접적 이익을 제공한다. CRW 책임자인 데릭 만젤로 박사는 “해수 온도 상승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곳으로 간주했던 인도네시아 서부 군도 라자 암팟과 홍해 북쪽에서까지 백화현상이 나타났다”며 “이제 지구상에서 산호초가 안전한 곳이 없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산호 군락인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는 최근 9년 사이 6번째 대규모 백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산호초 감시단체인 세계산호초감시네트워크(GCRMN)의 코디네이터로 활동하는 브리타 샤펠케 호주 해양과학연구소(AIMS) 연구원은 “현장 모니터링조차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백화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 바디닥터, 제품 3종 홈체험 프로그램 눈길… 구매하면 체험비 환급

    바디닥터, 제품 3종 홈체험 프로그램 눈길… 구매하면 체험비 환급

    ‘요실금 치료기’ ‘고주파 리페어’ ‘EMS 허리벨트’체험 후 사면 새 제품으로… 체험비도 돌려줘바디닥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사 대표 제품 3종인 ‘요실금 치료기’, ‘고주파 리페어’, ‘EMS 허리벨트’를 일정 기간 집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홈체험권을 5·15·30일 단위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요실금 치료기와 고주파 리페어는 3단계(5·15·30일), EMS 허리벨트는 2단계(5·15일)로 체험 기간을 구성했다. 먼저 바디닥터 요실금 치료기는 여성의 요실금 치료를 위한 특화 디바이스로, 간편한 조작만으로 자동 케겔운동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99단계의 세분화한 강도 조절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의 골반저근 상태에 맞춰 자극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사용자는 앉아 있기만 해도, 저주파 자극을 통해 골반저근이 강화돼 요실금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미국 FDA 등록을 완료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주파 리페어는 전문적인 건강·뷰티 관리가 가능한 올인원 디바이스로 설계됐다. 심부발열기 모드와 핸드피스 모드 등 두 가지 모드로 구성됐으며, 각각 전신과 부분 관리에 적합하게 작동한다. 심부발열기 모드는 발판 위에 발을 올려놓으면 고주파 에너지가 인체에 침투해 심부열을 발생하는 원리다. 이를 통해 체온을 상승하고 혈액순환과 림프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핸드피스는 얼굴과 보디 전용으로 각각 구성돼 있다. 이상적인 고주파 사인파 기술이 적용돼 단순한 온열 효과를 넘어 피부 속 깊숙이 작용한다. EMS 허리벨트는 허리 군살과 복부 비만을 겨냥한 제품이다. 50단계 강도 조절 기능을 제공하며, 벨트 자체의 면적이 넓어 옆구리까지 케어가 가능하다. 특히 피부와 지방층을 뚫고 속 근육까지 도달하는 강력한 EMS 자극을 제공해 탄력 있는 허리 라인을 기대할 수 있다. 운동 중 함께 착용하면 운동 효과가 높아지는 ‘부스트 업’ 기능도 있다. 미국 FDA 등록을 완료했다. 바디닥터의 홈체험 프로그램은 제품을 일정 기간 집에서 체험한 후 구매를 결정하면 새 제품으로 재배송되며, 기존 체험비는 전액 환급된다. 홈체험권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지앤코스샵’에서 살 수 있다. 체험 후기를 남기면 시크릿 할인 쿠폰을 추가로 준다.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수업 중 과학실 사고 54% 교육청, 안전관리 강화해야”

    최재란 서울시의원 “수업 중 과학실 사고 54% 교육청, 안전관리 강화해야”

    학생들에게 안전한 곳이 과연 있을까. 학교 내 학습을 위한 실험실의 경우, 조금만 부주의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과학실험실 안전사고 예방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22일 열린 제330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초·중·고등학교 과학실험실 안전사고 현황 자료를 근거로 실질적 안전 대책을 주문했다. 지난 2021년부터 2025년 3월까지, 초·중·고등학교 과학실험실 안전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초등학교 7건, 중학교 8건, 고등학교 9건 총 24건 발생했다. ‘수업 중’에 발생한 건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준비실 정리’ 10건, ‘공사 중 정리’ 1건으로 조사됐다. 주요 원인은 기압계 수은 누출, 시약에 의한 화상, 알코올램프 화상, 알칼리금속 화재 등 다양했다. 사고로 인해 그간 16명의 학생이 병원치료를 받았고, 그중 1명은 입원해 치료받았다. 최 의원은 “실험실무사에 대한 안전 연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질적인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연수 체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수 교육정책국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각 학교에 안전 지침을 안내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즉각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문 등을 통해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최 의원이 교육청에서 시행 중인 과학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확인한 결과,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요령, 실험실 취급 위험물질과 시약 안전관리교육 등 연 2회 이상 강의·실습 등 집합 연수를 총 15시간 이상 이수하도록 하고 있었다. 구체적 연수 내용에는 과학실 안전관리를 위해 ▲과학실 안전 장구 및 설비 기준 ▲실험기구 및 약품 취급 ▲폐시약 및 폐수 관리 ▲유해물질 관리, 실험 안전교육을 위해 ▲실험안전 수칙 ▲안전매뉴얼 및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비치 ▲동물 해부 실습 가이드라인 등이다. 끝으로 최 의원은 “실험실 사고 발생의 근본 원인 파악이 우선돼야 현실적인 예방 대책과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 및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면서 “학생들의 안전 및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강하게 요구했다.
  • [서울데이터랩]빅테크 7개사 주가 상승세 주도

    [서울데이터랩]빅테크 7개사 주가 상승세 주도

    2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애플(AAPL)은 3.41% 상승하여 199.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2.14% 상승하며 366.82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닷컴(AMZN) 역시 3.50% 상승하여 173.18달러로 마감했다. 엔비디아(NVDA)는 2.04% 상승했다. 메타(META)는 3.22% 상승하며 주가가 500.28달러를 기록했다. 알파벳 Class A(GOOGL)는 2.57% 올랐다. 알파벳 Class C(GOOG)는 2.70% 상승했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테슬라로, 108,126,394주의 거래량과 25,641,483달러로 약 36조 6,468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33.5%에 해당한다. 두 번째로 많이 거래된 종목은 아마존닷컴으로, 232,182,821주의 거래량과 22,905,324달러로 약 32조 7,363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94.9%를 기록했다. 세 번째로는 애플이 51,776,765주의 거래량과 10,314,418달러로 약 14조 7,414억원의 거래대금을 기록,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29.5%에 달했다.
  • ‘가입자 2300만’ SKT 해킹, 유심 정보 털렸다… 당국 조사 착수

    ‘가입자 2300만’ SKT 해킹, 유심 정보 털렸다… 당국 조사 착수

    중앙서버 19일 ‘악성코드’에 감염개인 식별 민감 정보 유출 가능성 보안 수준 높아 北 해커 소행 추측개보위도 조사… 규정 위반 땐 처분 SK텔레콤이 해킹 공격을 받아 이용자 ‘유심(USIM·가입자 식별 모듈)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관계 당국에 신고했다. 무선통신 1위 사업자로 가입자 수가 2300만명에 달하는 통신사에서 벌어진 해킹 사건인 만큼 관계 당국은 비상대책반을 구성하며 사태 파악에 나섰다. 22일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해커에 의한 악성코드에 감염돼 SK텔레콤 고객의 유심 관련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유출 가능성을 인지한 후 해당 악성코드를 즉시 삭제하고 해킹 의심 장비를 격리 조치했다. 악성코드에 감염된 건 모든 가입자의 정보가 담긴 중앙서버(홈가입자서버·HSS)로 알려졌다. 유심은 통신망 내에서 개인을 식별하고 인증하는 데 쓰이는 정보를 저장하는 매체다. 관련 정보가 탈취되면 타인이 이를 토대로 불법 유심 칩을 만들어 신원을 도용하거나 문자메시지(SMS) 데이터를 가로채는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 SK텔레콤 측은 “현재까지 해당 정보가 실제로 악용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악성코드를 즉시 삭제하고 불법 유심 기기변경과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을 강화했다”고 했다. 관계 당국도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21일 SK텔레콤으로부터 신고받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당일 오후부터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 기술 인력을 파견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튿날인 22일 신고를 받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도 조사에 들어갔으며 구체적인 유출 경위와 피해 규모는 물론 안전 조치나 유출 통지, 신고 의무 등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여부를 파악하고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 현황, 보안 취약점 등 사고의 중대성을 고려해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필요하면 민관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심층적인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당국의 사고 조사 과정에서 SK텔레콤이 보안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명될 경우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동통신사에서 해킹 피해로 정보가 유출된 사고는 2023년 1월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당시 LG유플러스에서 30만건에 달하는 고객 정보가 불법 거래 사이트로 유출됐는데, 이로 인해 개보위로부터 과징금 68억원과 과태료 2700만원을 부과받았다. 일각에서는 보안 수준이 상당한 통신사를 해킹했다는 점에서 이번 정보 유출이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SKT, 해킹 공격으로 유심정보 유출…당국 비상대책반 구성

    SKT, 해킹 공격으로 유심정보 유출…당국 비상대책반 구성

    SK텔레콤이 해킹 공격을 받아 이용자 ‘유심(USIM·가입자 식별 모듈)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하고 이를 관계 당국에 신고했다. 무선통신 1위 사업자로 가입자 수가 2300만명에 달하는 통신사에서 벌어진 해킹 사건인 만큼 관계 당국은 비상대책반을 구성하며 사태 파악에 나섰다. 22일 SK텔레콤은 지난 19일 오후 11시경 해커에 의한 악성코드로 SK텔레콤 고객의 유심 관련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유출 가능성을 인지한 후 해당 악성코드를 즉시 삭제하고, 해킹 의심 장비를 격리 조치했다. 이튿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침해 사고 사실을 신고했고, KISA는 21일 오후부터 서울 중구 SK텔레콤 본사에 기술 인력을 파견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2일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에도 이 사실을 신고하고 관련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가입자별 USIM을 식별하는 고유식별번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USIM은 통신망 내에서 개인을 식별하고 인증하는 데 쓰이는 정보를 저장하는 매체다. 관련 정보가 탈취되면 타인이 이를 토대로 불법 USIM 칩을 만들어 신원을 도용하거나, 문자메시지(SMS) 데이터를 가로채는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 SK텔레콤 측은 “전체 시스템 전수조사, 불법 유심 기기 변경·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 강화, 피해 의심 징후 발견 시 즉각적인 이용 정지와 안내 조처를 하고 있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개인정보 유출 등 피해 현황, 보안 취약점 등 사고의 중대성을 고려해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했다. 필요하면 민관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심층적인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당국의 사고 조사 과정에서 SK텔레콤이 보안 관리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명될 경우 시정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동통신사에서 해킹 피해로 정보가 유출된 사고는 2023년 1월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이다. 당시 LG유플러스에서 30만건에 달하는 고객 정보가 불법 거래 사이트로 유출됐는데, 이로 인해 개보위로부터 과징금 68억원과 과태료 2700만원을 부과받았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해킹 사례로 보안 수준이 상당한 통신사를 해킹했다는 점에서 이번 정보 유출이 북한의 소행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참여연대는 이날 “SK텔레콤은 1위 기간통신사업자로서 이유를 불문하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가입자와 전 국민에게 엄중히 사죄하고 피해자 보호와 보상을 위한 모든 조치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데이터랩]빅테크 하락세, 시장 불안 지속

    [서울데이터랩]빅테크 하락세, 시장 불안 지속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Magnificent 7(빅테크 TOP7) 종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기술주들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불안한 투자 심리가 감지되고 있다. 애플(AAPL)은 1.94% 하락한 193.16 달러에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2.35% 하락하며 359.12 달러를 기록했고, 엔비디아(NVDA)는 4.51% 하락한 96.91 달러를 기록했다. 이들 종목은 각각의 하락폭을 기록하며 시장의 약세를 반영했다. 아마존닷컴은 3.06% 하락하여 167.32 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메타는 3.35% 하락한 484.66 달러, 알파벳 Class A는 2.31% 하락한 147.67 달러, 알파벳 Class C는 2.28% 하락한 149.86 달러를 기록했다. 금일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은 엔비디아로, 거래량이 2억 7,420만 주에 달하며 거래대금은 26,455,608 달러로 약 37조 5,934억원에 이른다. 애플의 거래대금은 8,811,831 달러로 약 12조 5,216억원이며, 테슬라의 거래대금은 20,994,576 달러로 약 29조 8,333억원에 달한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 대비 거래대금 비중은 1.12%, 애플은 0.3%, 테슬라는 2.87%를 기록했다.
  • 김소영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가능성 높아”

    김소영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가능성 높아”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공매도 재개,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 제고 등으로 기존의 미비점을 개선했다며 “(한국이) 조만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에 들어갈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외신 기자 간담회를 열고 “MSCI (선진국 지수) 편입과 관련해서 미흡 사항이 있는 부분을 이전에 자료로 받은 적이 있고, 그 부분을 개선하는 노력을 계속했다. 대부분 큰 무리 없이 진행되는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한국은 현재 MSCI 신흥국 지수에 속해 있다.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면 국내 증시로 외국 자본의 추가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날 미국 출장길에 오른 김병환 금융위원장 역시 MSCI 선진국 지수 편입과 관련한 홍보와 관련 투자자 소통을 진행한단 설명이다. 김 위원장은 22일 지수를 산출하는 MSCI와 최고위급 면담을 한다. MSCI 워치리스트 심사는 매년 6월 열리는데, 올해 한국이 워치리스트에 오르면 심사를 거쳐 내년 6월 지수 편입 정식 발표, 2027년 실제 편입 등의 수순을 밟게 된다. 김 부위원장은 “국내외 경제·정치적 불확실성이 상당히 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자본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 대응 강화, 불법 공매도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 외환시장 개방 확대 등 지난 3년간 자본시장 선진화 노력을 지속했다고 강조했다.
  • 레이저인가 레이더인가…‘가성비’ 드론 요격을 위한 미 육군의 실험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레이저인가 레이더인가…‘가성비’ 드론 요격을 위한 미 육군의 실험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미국은 예멘 후티 반군 중요 시설과 지휘관에 대한 공격과 함께 장거리 드론 공격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장거리 드론 방어에 대해 비용 문제가 지적되면서 논란이 생기기도 했다. 후티의 장거리 자폭 드론은 약 2000달러(약 284만원) 정도로 알려졌지만, 미 해군이 사용한 SM-2 함대공 미사일은 한 발에 200만 달러(약 28억원)에 달한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샤헤드-136 자폭 드론(20만 달러)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PAC-3 MSE 미사일은 한 발당 400만 달러이며, 휴대용 대공미사일 스팅어도 12만~15만 달러선이다. 공격에 사용되는 드론에 비해 방어용 미사일의 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비용면에서 효율적인 대안을 찾으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시도된 것은 공대지 무기로 사용되던 반능동 레이저 유도(SAL) 방식의 70㎜ 로켓을 지상에서 운용하는 것이다. 미국의 L3해리스가 차량 탑재형으로 개발한 뱀파이어는 BAE 시스템즈의 첨단 정밀 파괴 무기 시스템(APKWS)으로도 불리는 AGR-20 로켓을 지대공 무기로 만들었다. 최근 미 공군이 F-16 전투기에서 AGR-20 로켓을 발사해 후티의 장거리 자폭 드론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F-16 전투기에 달린 타겟팅 포드의 소프트웨어를 개량해 AGR-20 로켓이 드론을 요격하는 게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투기가 없는 미 육군은 MQ-1C 그레이 이글 드론에서 헬파이어(Hellfire) 미사일을 쏘는 드론 요격 시험을 했다. 헬파이어 미사일은 레이저(laser) 유도형 AGM-114R이 아닌 롱보우 레이더(radar)와 연동하는 AGM-114L 헬파이어로 전해진다. 헬파이어 미사일은 레이저 유도형의 경우 한 발당 약 20만 달러지만, 레이더 유도형은 약간 더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 발에 약 100만 달러인 공대공 미사일 AIM-120 암람보다는 저렴하다. 그레이 이글은 지상 표적 탐지가 가능한 능동전자주사(AESA) 레이더를 장착했는데, 공중 위협 대응을 위해 소프트웨어 개량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육군은 드론 요격을 위해 그레이 이글에 기관총 포드를 달아 시험했고, 앞으로 다양한 무기를 시험할 예정이다. 미 공군의 반능동 레이저 유도 로켓과 미 육군의 대전차 미사일은 가성비 높은 드론 요격 솔루션을 찾기 위한 노력에서 나온 것으로, 다른 나라들도 비슷한 방향을 추구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가 새롭고 저렴한 무기체계를 개발하고 있지만, 드론 요격에만 쓸 수 있는 체계를 새로 도입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 국제 철강 대회 참여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월드 챔피언 지속 도전”

    국제 철강 대회 참여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월드 챔피언 지속 도전”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동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호주에서 열린 국제 철강 대회에 참여해 기술력을 뽐냈다. 21일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8일 호주 시드니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19회 스틸 챌린지(Steel Challenge) 세계대회’에 동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회는 세계 120개 이상의 철강사가 참여하는 국제대회다. 철강 엔지니어들이 철강 제조공정의 이해도와 최적화 능력을 겨룬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열린 지역대회에서 최적의 원료 배합과 조업 패턴 설계 실력을 선보이며 동아시아 챔피언을 차지하면 지역 대표로 참가했다. 대회에는 동아시아 대표 포스코를 비롯해 북아시아 HBIS, 서아시아 EMSTEEL, 유럽 및 아프리카 Acerinox, 아메리카 ArcelorMittal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전기로 전력 효율 극대화, 열 손실 최소화 등 과제를 부여받아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아쉽게도 1등은 북아시아의 HBIS가 가져가게 됐으나 포스코는 출전 경험을 양분 삼아 지속적으로 세계 챔피언 타이들의 문을 두드릴 계획이다. 1등에게는 세계 챔피언 타이틀이, 나머지 4인에게는 지역대회 챔피언 타이틀이 수여됐다. 지역 대표로 참여한 박보성 포항제철소 STS제강부 대리는 “전 세계 철강사 직원들과 교류하고 경쟁할 수 있어 영광이었으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준비한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코가 월드 챔피언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푸틴, 떨고 있나…美 에이태큼스보다 무서운 ‘우크라 자체 미사일’ 온다 [핫이슈]

    푸틴, 떨고 있나…美 에이태큼스보다 무서운 ‘우크라 자체 미사일’ 온다 [핫이슈]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자체 미사일 시험장에 대해 대규모 공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영 CCTV 산하의 국제 방송인 CGTN은 “러시아 국방부가 전날 보고서에서 우크라이나가 새로 개발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 ‘삽산’(Sapsan)과 노르웨이가 지원한 지대공미사일 방공시스템 나삼스(NASAMS)의 시험장을 정밀 무기와 드론으로 타격했고, 모든 목표물이 파괴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삽산 탄도미사일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에 대응하기 위해 2010년대 초반 개발을 시작했다. 경제난으로 개발이 늦어지다가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후 추가 개발과 양산에 박차를 가했다. 1단 고체연료 로켓을 사용하며 사거리 240~500㎞, 탄두 중량 500㎏의 제원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일부 보도에 따르면 최대 사거리가 700㎞에 달하기도 한다. 삽산은 전술 미사일과 다연장 로켓 발사기의 특성을 모두 결합한 미국의 에이태큼스(ATACMS)와 유사하며, 이를 대체할 무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태큼스는 미국 군수업체 록히드 마틴이 개발한 사거리 약 300㎞의 전술 탄도미사일이다. 삽산 미사일은 러시아의 S-300, S-400과 같은 현대식 방공 시스템을 피하기 위해 공중 탄도 비행 경로를 따라가도록 설계됐다. 또 비행 중 궤적을 바꿔 요격을 어렵게 만드는 기능도 있다. 무엇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자랑으로 꼽히는 이스칸데르 탄도미사일보다 정확도가 높고 무게도 더 가볍다는 장점이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자체 미사일 양산 두려워하는 이유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우크라이나가 최초로 탄도미사일 100기를 생산했다고 발표했는데, 당시 이 시스템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 최초의 국산 탄도미사일인 삽산을 지칭한 것으로 예측됐다. 그로부터 이틀 후인 2024년 11월 11일, 러시아 국방부는 삽산 미사일 시험 시설에 대한 공습을 보고했다. 인도 정치·안보 전문매체 유라시아타임스는 “러시아가 삽산 개발 및 시험 시설에 대해 반복적으로 공습하는 것은 미사일 성능의 추가 개선을 방해하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삽산 미사일은 우크라이나에 독립적인 장거리 타격 능력을 제공해 에이태큼스 등 서방에서 제공하는 시스템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대규모로 배치될 경우 삽산 미사일은 에이태큼스보다 러시아군에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우크라이나가 표적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미국의 관리·감독을 받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러시아가 삽산 등 우크라이나 자체 미사일 개발에 민감한 이유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삽산 미사일을 대량으로 배치하기 위해서는 서방산 부품에 더욱 의존할 수밖에 없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평화 협상 타결에 실패한다면,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압박 속에서 핵심 부품에 대한 접근성을 잃게 될 가능성도 있다. 러시아군의 움직임과 관련해 인도 정치·안보전문매체 유라시아타임스는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의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점차 위협적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인정했다”고 분석했다.
  • 필수의료 엑소더스 가속…소아과 폐업의사 3명 중 1명 非소아과로

    필수의료 엑소더스 가속…소아과 폐업의사 3명 중 1명 非소아과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폐업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3명 중 1명 이상이 소아청소년과를 떠나 요양병원 등에서 진료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필수의료의 한 축이던 소아청소년과에서 ‘전문의 엑소더스(집단이탈)’가 가속화되고 있다. 20일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 ‘대한의학회지(JKMS)’ 최신호에 따르면 노진원 연세대 보건행정학부 교수와 구준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임연구원은 심평원 자료를 활용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소아청소년과 폐업 현황과 이후 경로를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2020~2022년 펜데믹 기간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원 379곳이 문을 닫았고, 같은 기간 새롭게 개원한 의원은 285곳에 그쳤다. 개원보다 폐업이 많아지면서 소아과 진료 기반 자체가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폐업 이후 벌어졌다. 연구진이 폐업한 소아과 전문의 364명의 2022년 말 기준 진로를 추적한 결과 129명(35.4%)은 요양병원, 정신병원, 진료과목 미지정 의원 등 비(非)소아과 진료기관으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탈한 전문의 3분의 1 이상이 더는 소아과 진료를 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에 잔류한 전문의는 127명(34.9%)에 그쳤으며, 108명(29.7%)은 의료 활동을 중단했거나 은퇴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는 소아과 엑소더스가 가속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소아청소년과는 중요한 필수의료 분야로, 정부는 소아과의 불가피한 붕괴와 그에 따른 전문의 이탈을 막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지 (의사)공급을 늘리는 방식만으로는 이탈을 막을 수 없다. 팬데믹이 방아쇠 역할을 했지만 저출산과 진료기피, 수가 문제, 진료환경 악화 등 구조적 요인이 누적돼 있기 때문”이라며 “소아과 전문의들이 전공 분야에 오래 남게 하려면 근무 환경 개선과 공정한 보상을 보장하려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필수의료 분야 수가 개선과 의료 인력 재배치 등 보완책을 추진 중이지만, 소아청소년과는 저출생 추세와 맞물려 이미 붕괴 직전까지 몰렸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북구, ‘광주 최초’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구독 비용 지원

    북구, ‘광주 최초’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구독 비용 지원

    광주 북구가 청년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오피스 소프트웨어 구입 또는 구독 비용을 연 1회에 한해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구직활동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광주에서는 처음이다. 북구에 주소를 둔 19~39세 청년이 대상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280명의 청년에게 선착순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북구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2월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지원 대상 소프트웨어를 선정했다. 지원금 신청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는 ▲챗GPT PLUS ▲한컴오피스(한컴독스 포함) ▲MS오피스 ▲어도비 ▲망고보드 ▲미리캔버스 등 6종이며 해당 소프트웨어의 구입일 또는 구독 종료 기간이 2025년 1월 1일 이후여야 한다. 단, 소프트웨어가 기업이나 교육기관 또는 비즈니스용인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북구는 이달부터 매월 말까지 지원금 신청 서류를 접수하고 청년의 주소, 구입 영수증, 본인 명의 계정 확인 등 지원 적정 여부를 판단한 후 신청 다음 달 15일 이내에 청년 개인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지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청년은 북구 청년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 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 경북 산불로 서울 면적 1.6배 산림 ‘초토화’…산불 대응 체계 ‘허점’

    경북 산불로 서울 면적 1.6배 산림 ‘초토화’…산불 대응 체계 ‘허점’

    지난달 경북 북부지역 5개 시군을 휩쓴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가 서울시 전체 면적(6만 520㏊)의 1.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풍 등 환경 변화에 진화뿐 아니라 산불 확산예측 시스템 등이 정상 작동하지 못하면서 대응 체계의 전면 개편이 필요해졌다. 산림청은 18일 지난달 21~30일까지 이어진 영남 산불 피해가 10만 3876㏊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자체와 중앙재난피해 합동 조사를 거쳐 국가재난 안전관리 시스템(NDMS)에서 집계한 규모로 사실상 최종 피해 면적으로 간주한다. 지난달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돼 5개 시군으로 확산하며 역대 최대 피해가 발생한 경북 북부 산불 피해가 산림청 추산보다 2배 이상 늘어 부실 대응 논란을 자초했다. 산림청은 지난달 28일 진화 후 산불영향 구역을 4만 5157㏊(잠정)로 발표했으나 현장 조사 결과 2.2배 많고, 서울시 면적의 1.6배에 달하는 9만 9289㏊로 확인됐다. 안동 추산치(9896㏊)보다 2.7배 늘어난 2만 6709㏊, 의성은 2.3배 많은 2만 8853㏊로 급증했다. 9320㏊로 보고됐던 청송은 피해 면적이 2.2배 증가한 2만 655㏊로 나타났다. 당시 현장에서는 예상을 초과한 강한 바람을 타고 불이 확산했지만 헬기와 인력이 철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반복된 것으로 보고됐다. 산불 영향 구역보다 실제 피해 면적이 늘어난 것은 이례적이다. 산불 영향 구역은 진화를 위해 화재 현장에 형성된 화선 안에 포함된 면적으로, 진화 완료 후 현장 확인을 거치는 피해 면적과 차이가 있다. 산림 분야 재난합동조사단장인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초속 27m 이상의 강풍으로 불이 빠르게 확산했고 산불 꺼진 지역은 화선이 확인되지 않아 산불 영향 구역에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강풍 및 초대형 산불에 대비해 강풍·연무 등 상황에서 화선 관측이 가능할 수 있도록 고정익 항공기와 중·고고도 드론, 위성 영상 활동 등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산사태·토사 유출 등으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에 집중키로 했다. 피해 우려 지역 4207곳에 대해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긴급 진단을 완료한 가운데 응급 복구 및 생활권과 주요 시설물 주변의 산불 피해목을 신속히 제거할 예정이다. 복원은 주민과 산주·전문가가 참여하는 중앙·지역의 산불피해지 복원추진 협의회를 통해 추진한다. 피해 정도에 따라 자연·생태·조림 복원 등을 적용해 생태적 건강성 및 임업인 소득 기반을 재건한다는 방침이다.
  • ‘金’ 미국 M7보다 매력적… 장중 최고치 또 돌파

    ‘金’ 미국 M7보다 매력적… 장중 최고치 또 돌파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의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장중 온스당 3350달러를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글로벌 무역 갈등에 미국 달러화 약세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불확실성이 커지자 안전자산을 향한 투자 심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현물 가격은 미 동부시간 오후 2시 45분 기준으로 전장 대비 3.61% 오른 온스당 3338.43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온스당 3350달러 선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금 선물 가격도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 날 COMEX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전날 대비 3.2% 오른 온스당 3346.40달러에 마감됐다. 금 선물의 경우 지난 한 달간 12.13%, 올해 들어서는 28.84%나 급등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보고서를 통해 “금 선물 거래량이 ‘매그니피센트 세븐’(M7)을 제치고 월가에서 가장 붐비는 거래에 등극했다”며 “주요 자산운용사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42%가 금을 올해 최고 자산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뉴욕증시에서 미국의 7대 기술주인 M7의 주가는 동반 약세를 보였다. 애플 -3.89%, 마이크로소프트(MS) -3.66%, 구글(알파벳) -2%, 아마존 -2.93%, 테슬라 -4.94%, 메타 -3.68%로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금값 강세가 단기적인 현상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미중 간 관세전쟁이 ‘치킨 게임’ 양상으로 번지며 장기화 우려가 나오자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들 탓에 달러화가 약세에 놓였기 때문이다. 달러 가치가 낮을수록 타 통화 보유자들은 달러로 거래되는 금값을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낄 가능성이 크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 주는 ICE(인터콘티넨털 익스체인지) 미국 달러 지수는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3시 전후로 전장보다 0.82% 떨어진 99.40선까지 내렸다. ICE 달러 지수는 100이 기준점인데 숫자가 작을수록 달러 선호도가 낮아진다고 본다. 미국의 경제 침체를 우려하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의 경고도 금값 고공 행진을 부추기고 있다. 관세전쟁의 파급력에 대해 우려를 공개적으로 표명한 것이 금 매수를 부추길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관세 인상 수준이 예상보다 훨씬 높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다”며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통제와 경제 성장 뒷받침이라는 목표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 “멘탈이 나가버렸다”…‘구독자 251만’ 임라라♥손민수, 유튜브 돌연 중단했던 사연

    “멘탈이 나가버렸다”…‘구독자 251만’ 임라라♥손민수, 유튜브 돌연 중단했던 사연

    구독자 251만 유튜버 임라라, 손민수 커플이 난임 문제로 유튜브 활동을 중단했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enjoycouple’에는 ‘이렇게 힘들 줄 몰랐습니다.. Didn’t expect it to be this hard..’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임라라는 “아무런 공지도 없이 영상을 못 올려서 죄송하다”라며 “많은 일들이 있었다. 좋은 일이 있었으면 자랑도 하고 그랬을 텐데 좋은 일들은 아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임라라는 “평소와 똑같이 바쁘게 생활하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면 생기겠거니 했는데 사실 그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며 “자연 임신을 준비한 지 6개월 정도 됐다. 6개월이 안 생기면 난임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임 기간마다 열심히 준비했다. 3개월을 했는데도 안 생기니 걱정되기 시작했다. 물론 첫술에 배부를 수 없지만 ‘어 왜 안 생기지’ 싶었다”고 전했다. 이에 손민수는 “실패했다는 걸 매달 확인하는 과정도 힘들었다”고 공감했다. 임라라는 “여자들은 임신에 실패했다는 것을 생리를 통해서 알게 된다. 나는 안 그래도 PMS(월경 전 증후군)이 심한 편인데 임신 실패 스트레스가 겹치니 너무 예민해졌었다”고 밝혔다. 이어 “임신 준비 5개월쯤 됐을 때는 만난 지 12년 역사상 제일 심하게 싸우기도 했다”라며 “아무래도 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신체적으로 힘든 경우가 많다 보니 남편이 이해해주길 바랐다. 그런데 그때는 남편도 안 져줬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손민수는 “나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다 보니 이해할 수 있는 범위가 되게 작아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임라라는 “당시에 ‘결혼이 맞나’ 이런 회의감까지 들었다. 아기를 행복해지려고 가지는 건데 이렇게 힘들게 갖는 게 맞는 건지 고민했다”라며 “임신 준비 6개월 차로 넘어갔는데 또 실패했다. 그래서 멘탈이 나가버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임라라는 “사실 6개월은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그 6개월이 너무 힘들었다. 물론 ‘에이, 별것도 아니고 힘들어했네’라고 할 수 있지만 우리가 말하지 못하는 힘든 일들도 더 많았다”고 말했다. 손민수는 “이제 난임병원을 다니면서 영상들도 조금씩 올라갈 예정”이라고 말했고 임라라도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다”면서 유튜브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역대 최대 산불이 불러온 ‘후폭풍’…피해 면적·보상 놓고 ‘혼란’

    역대 최대 산불이 불러온 ‘후폭풍’…피해 면적·보상 놓고 ‘혼란’

    지난달 경북 북부지역 5개 시군을 휩쓴 산불로 인한 산림 피해가 애초 추산 면적(4만 5157㏊)보다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파악되면서 피해 축소 논란이 일고 있다. 산불 피해 임업인 단체는 국가가 외면하고 행정이 방치한 명백한 ‘인재’라며 정부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보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역대 최대 피해가 발생한 산불 조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면서 곳곳에서 파열음이 일고 있다. 17일 산림청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정부 합동 조사 결과 경북 북부 산불 피해가 9만㏊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8일 진화 후 산림청이 잠정 집계한 산불 영향 구역은 4만 5157㏊였다. 서울시 전체 면적(6만 520㏊)의 75%, 역대 최대 피해로 기록된 2000년 동해안 산불(2만 3794㏊)의 2배에 달하는 규모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의 피해 상황을 집계한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와 피해 지자체 집계에는 피해 면적이 9만 4000여㏊에 달했다. 안동의 경우 산림청 추산치(9896㏊)보다 3.5배 많은 3만 4529㏊로 잠정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청의 산불 영향 구역보다 실제 피해 규모가 늘어난 것은 이례적이다. 산불 영향 구역은 화재 현장에 형성된 화선 안에 포함된 면적으로 진화 완료 후 현장 확인을 거치는 피해 면적과 차이가 있다. 피해는 임목 피해가 확인되어야 포함되고 활엽수는 불이 지나쳤더라도 회복하기에 산정 시 보수적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피해 집계가 마무리돼 확인을 거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이달 말이나 내달 초 최종 피해 현황을 확정 발표할 예정인 산림청의 피해 규모 추산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피해 면적 조사에 진화 주체인 산림청을 배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에 대해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이 빠르고 큰 면적으로 퍼졌기에 정확한 피해 산정은 진화 후 현장 조사를 거쳐 확정해 복구 계획을 수립한다”면서 “산림청이 피해 면적을 축소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대형 산불로 진화에 집중하면서 산불 영향 구역에 대한 정확한 집계가 이뤄지지 않은 측면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산림청은 이례적으로 18일 경북·경남산불 피해 조사 결과 잠정치를 발표키로 했다. 한편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산림재난 극복 산불특별위원회(산불특위)는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산불을 국가재난으로 선언하고 피해 임업인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보상을 하라”고 촉구했다. 산불특위는 “영남 산불은 국가가 외면하고 행정이 방치한 명백한 인재”라며 “더 무서운 건 불보다 느린 대응, 불보다 무책임한 행정, 불보다 차가운 외면이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인 보상을 위한 산불재난특별법 제정, 피해민 지원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등 범국민 지원 확대, 녹색자금 법정 용도에 임업인 소득 향상 및 산촌 피해복구 명시 등을 요구했다.
  • 미국 방문하는 김병환…트럼프 경제교사 만나 ‘K자본시장 세일즈’

    미국 방문하는 김병환…트럼프 경제교사 만나 ‘K자본시장 세일즈’

    글로벌 통상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미국을 방문해 ‘K자본시장 세일즈’에 나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교사’로 알려진 월가의 거물 스티븐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등을 만나 한국 시장의 견조함을 강조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김 위원장이 오는 20~26일 미국 보스턴, 뉴욕, 실리콘밸리 등을 방문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 창업·벤처기업의 해외 현지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우리 금융권의 모험자본 공급기능을 강화하기 위함이란 설명이다. 김 위원장은 22일 미국 뉴욕에서 세계 최대 대체투자회사 중 하나인 블랙스톤, MSCI지수를 산출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과 최고위급 면담을 한다. 특히 김 위원장과 만나는 슈워츠먼 회장은 지난해 미국 대선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공개 지지 선언을 한 인물이다. 슈워츠먼 회장은 중국 고위 관계자들과도 활발한 접촉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면담 자리에서 최근 공매도 재개와 외국인 투자자등록제 폐지, 영문 공시 의무화 등 한국 정부의 자본·외환시장 접근성 개선 노력을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상정책을 비롯한 최근 대내외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 금융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보인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21일에는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중심지인 보스턴에서 바이오 벤처캐피털(VC) 업계 간담회를 열고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의료 관련 분야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내 금융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23일에는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행사에 참석하고 한국 창업·벤처기업의 미국진출과 현지 자금조달 활동을 지원한다. 24일에는 세계 최대 기업벤처캐피털(CVC) 중 하나인 인텔캐피털 대표와 면담한다. 한미 벤처투자업계 간담회를 통해 벤처 투자 제도, 투자 운용 방식 등 실리콘밸리의 성공 요인과 한국 모험자본시장이 개선해 나갈 부분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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