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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어에 물린 여배우 영상, 조작 의혹 제기

    상어에 물린 여배우 영상, 조작 의혹 제기

    최근 온라인을 강타한 상어에 물린 성인 배우의 영상은 연출된 것이라는 주장이 속속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플로리다 해안에서 상어에 물린 캠걸’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은 14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영상에는 성인배우 몰리 카발리가 수중 촬영을 진행하다가 갑작스러운 레몬 상어의 습격에 발목을 물려 촬영이 중단되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영상에는 이빨 자국이 선명한 카발리의 발목이 화면에 잡혀 충격을 더했다. 영상을 공개한 성인 웹사이트 캠소다 측은 상어에 물린 성인배우 몰리 카발리가 20바늘을 꿰맸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수중 촬영 도중 상어의 습격을 당한 성인 배우의 영상은 연출된 것이라는 게 상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9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팜비치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상어 전문가 조지 버제스는 “이것은 상어에 물린 자국이 아니다”라며 “그것은 홍보용 쇼”라고 지적했다. 플로리다의 상어 다이빙 업체 대표 브라이스 로러 역시 “성인배우 카발리가 상어에 물린 영상이 화제가 되길 원했고, 도움을 요청했으나 즉시 거절했다”고 말했다.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학의 생물학 교수 스티븐 카지우라는 “카발리가 영상에서 보는 것처럼 깊은 상처를 입었다면, 하나의 이빨 자국이 아니라 여러 개의 이빨 자국이 보여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사진·영상=CamSod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유라시아대륙철도 광명시민원정대 모집합니다”

    “유라시아대륙철도 광명시민원정대 모집합니다”

    경기 광명시는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민원정대’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주요 거점도시들과 철도정책을 공조하고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강화하려는 목적에서다.시민원정대는 양기대 시장을 단장으로 일반시민과 관련 전문가 등 40여명으로 구성된다. 다음달 2일부터 7일까지 5박 6일간 일정이다. 체험단은 러시아 이르쿠츠크와 몽골 울란바토르를 경유하는 총연장 1121 ㎞ 철도 노선을 직접 누빌 예정이다. 시민원정대 중 일부는 지역 중소기업인을 선발해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사절단 역할도 수행한다. 시민원정대 자격은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시민이나 직장 재직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정경비 절반은 ‘KTX 광명역 교통물류 거점육성 범시민대책위원회’가 지원한다. 1인당 경비는 250만원가량이다. 원정대원 최종 합격자는 14일 발표된다. 시는 이 기간 이르쿠츠시 및 울란바토르시와 경제우호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올해 초 한·중·러 3개 도시 문화체육 대제전을 개최하고 경제관광포럼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KTX광명역을 대륙으로 가는 출발역으로 만들어가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AI 스피커 2차 쟁탈전

    AI 스피커 2차 쟁탈전

    아마존의 ‘에코’가 포문을 연 인공지능(AI) 스피커 시장이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 간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음성 명령의 차원을 넘어 터치스크린을 활용하거나 통화 기능까지 갖춘 기기들이 등장하며 생태계를 전방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에코쇼, 영상통화에 태블릿 PC 기능 미국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은 9일(현지시간) 에코에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에코쇼’를 공개했다. 기존의 AI 스피커와 마찬가지로 음성 명령을 통한 가전제품 제어와 뉴스 브리핑, 일정 관리 외에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영상통화와 태블릿 컴퓨터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7인치 스크린을 보면서 쇼핑을 하거나 유튜브의 동영상을 감상하고, 달력을 보며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또 아마존의 AI 비서 시스템 ‘알렉사’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과 에코 기기들 간 영상통화도 가능하다. 가격은 229달러(26만원)로 179달러인 기존 에코보다 50달러 비싸다. ‘에코’로 미국 AI 스피커 시장의 70% 이상을 선점한 아마존이 터치스크린과 영상통화 기능을 갖춘 에코를 내놓은 것은 구글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AI 스피커 시장에 뛰어드는 후발 주자들을 견제하고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인보크, MS 인터넷전화 스카이프 연동 경쟁사들도 통화와 터치스크린 등의 기능을 더한 제품으로 에코의 ‘대항마’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가 인수한 오디오 업체 하만카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비서 시스템 ‘코타나’를 기반으로 한 AI 스피커 ‘인보크’를 올가을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8일(현지시간) 베일을 벗은 인보크는 기존 AI 스피커의 기능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전화 서비스 ‘스카이프’와 연동해 음성통화를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세계적인 오디오 업체 하만카돈과 제휴하는 방식을 통해 ‘코타나’의 생태계 확장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애플도 새달 AI 스피커 공개 가능성 애플도 다음달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7)에서 AI 비서 ‘시리’를 탑재한 스피커 제품을 공개할 가능성이 높다. 필 실러 애플 수석부사장이 최근 외신 인터뷰에서 “AI 스피커에 스크린이 없는 것은 많은 상황에 적합하지 않다”고 언급하면서 애플의 AI 스피커에 스크린이 탑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구글홈’으로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24%를 차지하며 아마존을 위협하고 있는 구글은 최근 최대 6명까지 사용자의 목소리를 구별하고 이에 맞춰 작동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무적’ 양현종 개막 7연승 독주

    무4사구 행진 44.2이닝 끊겨 양현종(29·KIA)이 개막 이후 선발 7연승을 이어 갔지만 무4사구 행진은 아쉽게 끊겼다. 양현종은 9일 광주 챔피언스필드로 불러들인 KBO리그 kt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3으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 박경수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연속 무4사구 기록을 44와 3분의2이닝으로 끝내고 말았다. 그는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4일 SK와의 홈 경기 2회 2사 후 김성현과 박승욱에게 거푸 볼넷을 내준 뒤 이날 경기 전까지 39와 3분의2이닝 동안 볼넷과 몸맞는공을 내주지 않았다. 이날도 5회까지 무4사구 행진을 이어 갔지만 그뿐이었다. KBO리그 최다 연속 이닝 무4사구 기록은 1986년 이상군(당시 빙그레)이 작성한 49이닝이다. 따라서 양현종은 이상군의 기록에 4와 3분의1이닝 모자란 채로 멈췄다. 충격 탓인지 그는 9-1로 앞선 5회초 2사 2루에서 오정복에게 좌월 2점포를 맞아 46이닝 만에 시즌 첫 피홈런도 기록했다. 하지만 6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하나만 내주고 삼진 7개를 빼앗으며 3실점으로 막아내 시즌 등판한 일곱 경기 모두 승리투수가 되며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도 일곱 경기째 이어 갔다. 9-4 승리를 거머쥔 KIA는 24승9패로 2위 NC와의 승차를 세 경기로 벌렸다. 한편 넥센-NC(마산), 롯데-한화(대전), SK-두산(잠실), LG-삼성(대구)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애플 시총 장중 첫 8000억弗 터치

    애플 시총 장중 첫 8000억弗 터치

    1년 3개월 만에 1000억弗 급증… 국내 1위 삼성전자의 3배 육박 애플의 시가총액이 미국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8000억 달러(약 906조원)를 돌파했다. 국내 1위인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328조원의 3배에 가까운 수준이다.애플 주가는 8일(현지시간) 뉴욕 나스닥시장에서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인 주당 153.70달러로 상승한 데 힘입어 시가총액이 단숨에 8014억 달러로 늘어났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2015년 2월 7000억 달러를 처음 돌파해 2년 3개월여 만에 무려 1000억 달러나 늘어난 셈이다. 하지만 장이 끝날 무렵 주가 급등에 따른 경계·차익매물이 나오며 지난 주말보다 2.7% 오른 153.01달러로 마감돼 시가총액도 8000억 달러 아래(7978억 달러)로 주저앉았다. 현재 애플과 다른 상위 시가총액 기업의 격차는 상당하다. 구글의 모기업으로 2위인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종가 기준으로 6600억 달러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닷컴의 시가총액도 각각 5323억 달러와 4536억 달러에 그쳤다. 이날 애플 주가가 상승한 것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아이폰을 “매우 매우 가치 있는 제품”이라고 평가한 데다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작 ‘아이폰 8’ 조기 출시설이 호재로 작용한 덕분이다.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 3월 말 시점에 애플 주식을 192억 달러어치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이 미 증권거래위원회 자료에서 밝혀졌다. 지난해 연말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실적이 부진한 IBM 주식의 약 30%를 내다팔았다고 전해진 직후였던 만큼 버핏 회장이 중장기 성장 동력에 따라 보유주를 바꿨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는 지난주 미 TV와의 인터뷰에서 애플에 대해 “소비자에게 감동을 준다는 점에서 놀라운 기업”이라고 칭찬했다. 애플 주가 상승 이유에는 또 다른 호재가 있었다. 올해 아이폰 출시 10주년 기념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 하청업체가 예정보다 앞당겨 해당 단말기 제조를 개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앞서 애널리스트들이 출시 10주년을 맞아 아이폰 8 생산이 1개월 이상 늦어질 것이라는 예상을 뒤집은 소식에 시장은 환호한 것이다. 경제전문방송 CNBC는 “아이폰 8와 해외에 보유한 현금 보유액을 고려하면 애플 주가는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바른 말글] 비엠더블유, 벤츠

    독일차 이름의 한글 표기는 제각각이다. 고유명사는 가능하면 그 나라의 발음대로 표기하는 게 좋을 듯하다. 삼성(samsung)을 ‘샘숭’이라고 읽는 외국인을 보면 웃음이 나온다. 그렇다면 독일차 ‘폭스바겐’, ‘비엠더블유’는 ‘폴크스바겐’, ‘베엠베’로 쓰는 게 정확하다. 비엠더블유가 맞는다면 벤츠도 벤즈로 읽어야 통일성이 있다. 이미 많은 사람이 ‘비엠더블유’(영어식 발음), ‘벤츠’(독일식 발음)로 부르고 있으니 어쩔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굳어지지 않은 표기는 언론에서부터 원어 발음대로 써야 하지 않을까. 한글로 ‘도이치은행’으로 표기되는 ‘Deutsche Bank’의 독일 발음은 ‘도이체방크’인데 흔히 영어식 발음 ‘도이치뱅크’로 표기되고 있다. 완전히 굳어지기 전에 ‘도이체방크’로 쓰는 게 좋을 듯하다.
  • [프로야구] 막강화력 SK 4강 새판 짤까…최강어깨 KIA 독주 굳힐까

    [프로야구] 막강화력 SK 4강 새판 짤까…최강어깨 KIA 독주 굳힐까

    SK 최정·한동민 등 거포 군단, KIA 양현종·헥터 등 선발 탄탄‘창’ SK와 ‘방패’ KIA가 주말 정면으로 충돌한다. 8일 현재 KBO리그 4위 SK와 선두 KIA가 오는 12~14일 3연전을 치른다. SK는 LG와 ‘잠실 더비’에서 3연패를 당한 두산, KIA는 한화전 1승2패로 다소 맥이 풀린 kt를 상대로 각 주중 3연전을 벌인 뒤 장소를 SK의 안방(문학)으로 옮겨 한판 승부를 펼친다. KBO리그가 ‘3강 6중 1약’ 구도로 자리를 잡는 모양새라 두 팀의 승부는 초반 상위권 판도에 중대 분기점을 이룰 전망이다. 시즌 개막 직후인 지난달 초 한 차례 맞붙었는데 KIA가 2승을 거뒀다. 하지만 당시 SK가 속절없이 개막 6연패에 허덕이던 터였다. 이후 SK는 지난달 12일부터 파죽의 7연승을 달렸다. 두 번째 충돌인 이번 3연전 상황은 확연히 다르다는 얘기다. 현재 SK는 KIA에 6.5경기 차로 뒤져 있다. 하지만 두 팀의 대결은 최고 ‘펀치 파워’와 최고 선발투수를 갖춘 ‘창과 방패’의 대결이어서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 SK는 이번 3연전을 통해 KIA, NC, LG의 3강 구도를 4파전으로 몰아가겠다고 다짐한다. 그 선봉에는 최정-김동엽-한동민을 잇는 막강 중심 타선이 선다. SK는 팀 타율(.277)은 6위지만 팀 홈런(55개)은 1위다. 2위 두산보다도 24개나 많다. 특히 최정이 12개(1위), 한동민이 11개(2위), 김동엽이 7개(공동 5위)로 이들이 쏘아 올린 대포만 30개다. KIA의 팀 홈런(21개)보다도 9개나 많다. 게다가 방출된 대니 워스의 대체 외국인 타자인 제이미 로맥도 가세한다. 그는 빅리그에서 미미한 성적을 보였지만 트리플A에서 2015년 27홈런 100타점, 올 시즌에도 11홈런 25타점으로 장타력을 과시해 기대를 부풀린다. KIA도 SK와의 대결에서 반드시 이겨 독주 체제를 구축한다며 각오를 다진다. KIA의 힘은 역시 선발 마운드다. 팀 평균자책점은 4.20으로 4위지만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3.00으로 1위다. 양현종이 1.52로 부문 1위이고 임기영과 헥터가 1.992와 1.993으로 4위와 5위다. 또 양현종과 헥터는 벌써 6승씩으로 다승 공동 선두이고 임기영도 깜짝 4승을 올려 최강 선발진임을 뽐내고 있다. 무엇보다 최대 약점으로 꼽힌 불펜의 임창용이 최근 롯데와의 3연전에서 1승 2세이브로 부활해 든든하게 떠받친다. 팬들의 눈길은 벌써 창과 방패의 주말 대결로 달리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31년 만에 심곡천 복원…하천·문화·경제 부천재생의 핵심”

    [자치단체장 25시] “31년 만에 심곡천 복원…하천·문화·경제 부천재생의 핵심”

    김만수 경기 부천시장은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중시하는 시정철학으로 ‘감수성’을 꼽았다. 노무현 정부 청와대 대변인과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낸 김 시장은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와 또 다른 행정으로 무엇보다 감수성 있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역지사지’와 ‘배려’가 있는 행정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시민들의 민원을 법대로, 규정대로만 처리하기보다는 시민 상황에서 생각해 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31년 만에 콘크리트를 걷어 내고 자연생태하천으로 개방된 심곡천에 대해 김 시장은 “하천을 흙바닥 자연 상태로 복원하자 시민뿐 아니라 왜가리도 찾아오고 버스킹 공연까지 이어져 수변상권이 꿈틀대기 시작했다”며 “심곡천 복원은 ‘하천재생·문화재생·경제재생’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도시재생의 결정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31년 만에 통수를 한 심곡천 복원사업 진행 상황은. -지난달 19일 통수를 시작해 어린이날 시민들에게 시범 개방했다. 얼마 전 심곡천에 새 가족들이 이사 왔다. 역곡천에서 잉어와 붕어가 왔고, 상동 시민의강에서는 갈겨니와 피라미·미꾸라지 등 총 2500마리가 전입신고를 마쳤다. 그러자 이내 왜가리가 찾아왔다. 심곡천 복원은 국비 70%를 지원받는 공모사업으로 시작됐다. 당시 시민단체들과 주변 임차 상인들의 반발이 심했다. 유지용수는 북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생산하는 2급수 재이용수를 공급한다. 복원된 심곡천을 ‘제2의 청계천’이라 부르지만 복원기술이나 유지비 면에서 다른 점도 있다. 청계천은 콘크리트 바닥이지만 심곡천은 자연 하천 흙바닥을 그대로 활용했다. 청계천은 한강물을, 심곡천은 재활용수를 사용한다. 하천을 잇는 4개의 다리명은 부천과 인연이 있는 문인 이름을 따 만들었다. 변영로교와 양귀자교·펄벅교·목일신교다.→심곡천이 자연생태하천으로 탈바꿈해 수변공원 주변에도 변화가 예상되는데. -이미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전에는 카센터 등 자동차업종 가게가 많았으나 이젠 카페나 호프집·음식점이 늘어나고 있다. 카페는 벌써 10여개가 입점했다. 임시 개방 첫날 버스킹 공연이 양쪽에서 시작됐다. 시점부 광장에서 전통연희단 ‘끼’팀의 국악공연이, 반대편 종점부에서는 인디 뮤지션 공연이 신명나게 펼쳐졌다. 여름철에는 3000여명이 벌이는 만화 코스프레 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연계할 계획이다. 좀 지나면 부천역~대학로~심곡천 탐방로로 이어지는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 원안에서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대형 유통마트 설치를 철회했는데도 인근 부평구 상인과 단체 등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부평구 영세·자영업자들의 뜻을 반영해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복합쇼핑몰을 애초 계획에서 제외했다. 사업면적도 7만 6034㎡에서 절반 넘게 줄여 백화점 중심 사업으로 변경했다. 그런데도 부평구가 원천 반대하는 것은 인근 지자체 간 상생을 무시하는 처사다. 주변 시민들은 신세계가 속히 들어와 부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길 바란다. 신세계컨소시엄과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부평구와 상생 방안을 협의할 생각이다.→인공지능이나 로봇,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파도가 거세게 밀려오고 있다. -부천시는 국내 최대 로봇산업 클러스터를 갖춰 우리나라 로봇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관련 연구기관과 로봇기업을 집적화했다. 로봇기업 9%를 한군데로 모아 전국 로봇산업 생산액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또 춘의 재생사업지구에 ‘부천 사물인터넷(IoT) 혁신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전 세계 IoT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허브를 구축해 IoT 강소기업을 유치하겠다.→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 사업에 대해 소개해 달라. -올해 부천시 행정의 화두는 ‘경제 우선, 일자리 먼저’다.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B·BIC)를 조성, 판교에 버금가는 첨단산업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B·BIC-1사업은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내에 영화제작사와 애니메이션협회를 유치하는 것이다. 이곳에 연구개발(R&D) 기관을 모으고 아인스월드 기업단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B·BIC-2사업은 부천종합운동장 일대에 수도권 창조도시의 거점인 부천 허브렉스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곳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대장동 그린벨트에 조성하는 B·BIC-3사업은 부천 북부의 산업·주거·상업단지가 어우러진 68만평 복합단지다. 재두루미나 청둥오리 등 철새들이 찾는 농경지로 친환경적으로 개발하는 게 중요하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부천이 4차 산업 조성의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하겠다. 산업통상자원부나 국토교통부의 시범 모델로 이곳에 20만평 규모의 판교식 산단을 조성하는 것을 적극 제안할 것이다. 상추나 치커리 등을 재배해 수출까지 가능한 스마트팜 산업 유치도 구상 중이다.→7년 부천시장 재임 중 가장 내세울 만한 시책은. -부천 내 모든 초·중·고교에서 실시 중인 학년별 특성화 공교육을 꼽고 싶다. 합창이나 미술·만화·수영 등 학년마다 특화해 가르친다. 초등학교 63곳, 중학교 27곳, 고등학교 23곳에서 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연 20억원 예산으로 방과후가 아닌 정규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모든 학교에서 벌이는 곳은 부천이 최초다. 방과후가 아닌 교과과정 내에 교사들이 직접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는 것이 골자다. 3학년은 수영, 4학년은 축구, 5학년은 바둑, 6학년은 만화 수업을 진행한다. 학부모들의 반응이 좋다. →저녁 모임이나 술자리보다는 책을 많이 읽고 공부한다고 들었다. -도시행정은 한두 군데가 아닌 모든 분야와 관련 있다. 새로운 문물을 접할 때 가장 필요한 게 독서다. 도서관 직원이 화제의 신간 등 볼만한 책을 한 달에 30권가량 가져온다. 전부 읽지는 못해도 두루 읽는 편이다. 책을 빨리 읽는 방법을 터득했다. 문단의 첫 문장만 읽으면 대략 전체 문맥을 알 수 있다. 주로 정보를 얻는 독서라 마음먹으면 쉬는 날 하루 10권가량을 읽는다. 관심 가는 부분은 정독한다. 최근 4차 산업혁명 관련 책과 서강대 최정석 교수의 노자·장자 관련 책을 감명 깊게 봤다. ‘우리나라는 왜 일류가 못 되는가’라는 게 핵심 주제다. 우리는 공부는 잘하는데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지 못한다. 영어를 20년간 공부해도 잘 못하는 것처럼 말이다. 평소 서울신문 행정면을 유심히 본다. 부천시 행정 중 많은 사례가 서울신문에서 얻은 아이디어다. 행정 기사들을 자료 삼아 직원들과 토론회도 한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 도전하나. -19대 대선 이후 정치 지형을 봐야 할 것 같다. 단체장 출신들이 광역시장이나 광역도지사에 도전하는 건 매우 긍정적이다. 크게 4개 분야별로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경쟁하는 구도가 좋을 것 같다. 먼저 지방단체장끼리, 전현직 국회의원끼리, 학계·기타 분야, 그리고 여성들끼리 예선을 거치는 방식이다. 최종 왕중왕전에서 후보를 선출한다. 출마한다면 ‘경기도청 폐지’ 공약을 내걸고 싶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가정의 달 부천박물관으로 가족소풍 오세요”

    “가정의 달 부천박물관으로 가족소풍 오세요”

    5월 세계 박물관의 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 부천시 박물관에서 관람·공연·체험행사가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역 내 6개 박물관일대에서 오는 17~19일 ‘박물관으로 떠나는 문화 소풍-숨은 보물 찾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이 갖고 있는 콘텐츠와 지역 내 문화 자원을 연계해 관람하고 공연하며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특히 행사기간 박물관 학예사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전시품에 대해 자세히 해설해준다. 박물관 관람은 무료이고, 1960, 70년대 교복 입기와 머그컵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박물관의 숨은 보물 찾기’와 ‘박물관 6개소 스탬프 투어’ 등 시민 체험형 행사도 준비됐다. 이 밖에 퓨전국악·마술 등 문화 공연이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는 이번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모두 13차례 개최될 예정이다. 손경년 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박물관이 시민 소통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 박물관에서 시민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www.bcmuseum.or.kr)나 부천활박물관(032-614-26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타지역서 사고나도 혜택” 광명시, 전 시민에 자전거보험

    “타지역서 사고나도 혜택” 광명시, 전 시민에 자전거보험

    올해 경기 광명시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재가입한다. 지난해 이어 광명시 주민등록자는 자동 가입된다. 광명시는 지난해 5월부터 시행 중인 ‘광명시민 자전거보험’이 오는 22일 만료돼 1억 5000만원을 들여 재가입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시민 1명당 보험료는 423원꼴이다. ‘광명시민 자전거보험’은 자전거를 타는 시민이 날로 늘어나자 안전 사고에 대비하려는 뜻에서다.무엇보다 타 지역에서 자전거 사고가 발생시해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자전거보험에 가입해 올해 4월말까지 시민 63명에게 보험료 4950만원을 지급했다. 이 중 31명에게는 상해위로금이 추가 지급됐다. 타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로 보험혜택을 받은 시민은 13명이었다. 자전거사고 사망시, 자전거사고 후유장해시에 10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4주 이상 치료 진단때는 위로금 20만~60만원이 나온다. 이 밖에 자전거 사망사고로 벌금 부과 시 사고당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 200만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3000만원이 보장된다. 단, 자전거 파손이나 분실·도난 등 손해는 보상에서 제외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SBA(서울산업진흥원), 오는 12일 ‘아이마켓서울유’ 개최

    SBA(서울산업진흥원), 오는 12일 ‘아이마켓서울유’ 개최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은 SBA가 주최하는 오프라인 장터의 명칭을 ‘아이마켓서울유’로 통합하고,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SBA본사 앞마당(상암동 DMS)일대에서 첫 번째 아이마켓서울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장터 명칭 통합 및 신규 BI적용은 개별적으로 운영해 온 오프라인 장터의 정체성을 보다 명확히 하고, 오프라인 유통활성화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새롭게 개발된 아이마켓서울유 BI는 향후 SBA가 기획하는 외부장터 및 판매기획전에 공통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SBA 관계자는 “SBA는 서울소재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대 및 매출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오프라인 장터를 운영해 왔다. 이번 ‘아이마켓서울유’ 명칭 통합 및 신규 BI 적용을 통해 향후 SBA가 주최하는 오프라인 장터의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참여 역시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규 BI 적용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아이마켓서울유’에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인증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서울소재 중소기업 등 총 120개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우수중소기업제품을 전시판매하고,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터에서는 개성 넘치는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사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하면 사회적경제기업이 진행하는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 재활등판 없이 빅리그 복귀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류현진(30·LA 다저스)이 재활 등판 없이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할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7일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이 DL에 오른 3명의 선발진이 곧 복귀할 것으로 낙관했다”고 전했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원정 경기에 앞서 류현진에 대해 “정확히 언제인지 모르지만 곧 돌아올 것”이라면서 “다음주 복귀가 유력하며 재활 등판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지난 1일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서 5와3분의1이닝 1실점으로 2년 8개월 만에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4회 안타로 출루한 뒤 다음 타자의 내야 땅볼 때 2루 슬라이딩을 하다 엉덩이를 다쳐 10일짜리 DL에 올랐다. 류현진은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훈련했고 이날도 경기에 앞서 33개의 공으로 불펜 투구를 소화했다. 류현진이 큰 부상이 아님에도 DL에 오른 게 논란을 불렀다. 대개 선수 보호 차원에서 충분한 휴식을 주려는 의도로 봤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다저스가 자원이 많아 ‘골칫거리’가 된 선발진 정리를 위해 취한 조치로 해석했다. 하지만 이날 류현진의 다음주 복귀가 가시화되면서 당분간 선발진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지난 2일 류현진이 DL에 오른 뒤 클레이턴 커쇼-알렉스 우드-훌리오 유리아스-마에다 겐타로 로테이션을 꾸렸다. 하지만 이후 순서를 바꿔 7일 커쇼 등판에 이어 8일 경기에 브랜든 매카시를 예고했다. 9일 시작하는 피츠버그와의 홈 3연전에는 우드-유리아스-겐타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이 12일 콜로라도 원정 경기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높지만 CBS스포츠는 14일 콜로라도전 등판을 점쳤다. 한편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은 이날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 5-3으로 앞선 9회 말 등판,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지난 2일 밀워키전에서 홈런을 맞고 패전한 그는 8일 만에 7세이브째를 올렸고 평균자책점도 3.68로 좋아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짝퉁 명품 가방·지갑 14억어치 제작한 ‘40대 간 큰 형제’

    명품 ‘짝퉁’ 가방과 지갑 14억원어치를 만들어 판매하려 한 40대 형제가 검찰에 붙잡혔다. 인천지검 형사4부(부장 이정훈)는 상표법 위반 혐의로 A(46)씨와 B(56)씨 등 위조품 제조업자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또 A씨의 동생 C(42)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조사 결과 형제인 A·C씨는 지난 1∼4월 경기 남양주시 오남에 위조제품 제작 공장을 차려놓고 가방과 지갑 등 가짜명품 730개를 제작해 판매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품 시가로 14억 5000만원어치다. B씨는 지난 3∼4월 포천시 소흘의 한 공장에서 루이뷔통 등 상표를 위조해 가짜 명품가방 130여개, 정품 시가 3억원어치를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수년간 가짜명품을 판매하다 터득한 제조기술을 이용해 짝퉁제품을 제작했다. 이들은 인적이 드문 수도권 외곽에 미싱을 갖춘 공장에서 위조상품을 만들어왔다. 검찰에 따르면 B씨는 업체로부터 주문받아 위조명품을 만들어 주던 기술자로 판매까지 하려다 들통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수중 촬영 중이던 여배우 습격한 레몬 상어

    수중 촬영 중이던 여배우 습격한 레몬 상어

    수중 촬영 중이던 성인배우가 상어에게 습격을 당하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고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인근 해상에서 일어났다. 성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캠소다(Camsoda)가 진행하는 수중 촬영에서 성인 배우 몰리 카발리가 갑작스러운 레몬 상어의 습격에 발목을 물리고 만 것이다.캠소다 측이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는 아찔한 수영복 차림으로 철제 우리 안에 들어가 수중 촬영을 진행하는 카발리의 모습이 담겼다. 상어에 발목을 물린 그는 돌연 촬영을 중단하고, 물 밖으로 나와 울음을 터트렸다. 이윽고 상어의 이빨 자국이 선명한 카발리의 발목이 카메라에 잡혔다. 한편 카발리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20바늘을 꿰맨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CamSod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프로야구] 넥센 신재영 7이닝 ‘역투’…KIA전 7연패 사슬 끊었다

    [프로야구] 넥센 신재영 7이닝 ‘역투’…KIA전 7연패 사슬 끊었다

    신재영(넥센)이 지긋지긋한 KIA전 연패 사슬을 끊었다.넥센은 4일 고척돔에서 열린 KBO리그에서 신재영의 역투를 앞세워 선두 KIA를 9-1로 완파했다. 지난해 신인왕 신재영은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6안타 1실점으로 막아 3승째를 챙겼다. 이로써 넥센은 올 시즌 5전 전패를 포함해 지난해 9월 20일 광주전부터 이어져 온 KIA전 7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 2015년 6월 13일 광주 삼성전 이후 2년 만에 선발승을 노리던 KIA 김진우는 3과 3분의1이닝 동안 4안타 4사사구 3실점으로 부진했다. 넥센은 1-1로 맞선 4회 말 윤석민의 2루타와 허정협, 김민성의 연속 몸에 맞는 공으로 맞은 무사 만루에서 김재현의 내야 땅볼로 1점,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서건창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더 보태 3-1로 앞서 갔다. 넥센은 7회 1사 1, 3루에서 박지훈의 폭투로 4-1로 달아났고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이어진 만루에서 ‘중고 신인’ 허정협의 2타점 적시타와 김민성의 1타점 적시타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두산은 대구에서 홈런 4방 등 장단 13안타로 삼성을 17-2로 대파했다. 꼴찌 삼성은 무려 13개의 사사구를 남발하며 자멸했다. 지난해 다승왕(22승)인 두산 선발 니퍼트는 6이닝을 6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아 3승째를 따냈다. 삼성 선발 김대우는 2와 3분의1이닝 동안 3안타 5볼넷 7실점으로 일찍 강판됐다. 두산은 김대우의 난조를 틈타 1회 승기를 잡았다. 민병헌의 볼넷과 국해성, 에반스의 연속 몸에 맞는 공으로 얻은 1사 만루에서 양의지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볼넷으로 계속된 만루에서 최주환의 밀어내기 볼넷과 오재원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보탠 두산은 김재호의 2타점 적시타로 대거 6득점했다. 두산은 5-2로 앞선 4회 사사구 4개와 2안타로 4점을 뽑아 승기를 매조졌다. 전날 3루타로 양준혁과 통산 최다 루타(3879루타) 타이를 이룬 이승엽(삼성)은 이날 9회 1사 후 대타로 나섰으나 삼진으로 돌아서 신기록 달성이 미뤄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美국무 “北 추가제재 준비…현재 압박 20~25% 수준”

    미국이 북한을 압박하기 위한 일이 많이 남아 있으며 현재 대북 전략이 전체의 20~25%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오락가락 발언에 따른 후폭풍을 무마하고 국제사회에 단합된 대북 압박을 강조하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미 하원은 새 대북 제재법을 표결한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3일 국무부 청사에서 직원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우리는 대북 전략의 20~25% 수준에 있다”며 “북한을 계속 압박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여전히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북한에 가하는 압박은 5~6단계 정도”라면서 “북한의 행동이 추가 제재를 하는 데 타당한 것으로 드러나면 추가 제재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으며 북한이 이 점을 생각해 다른 길이 있다는 결론을 내리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틸러슨 장관은 또 유엔이 결의한 대북 제재를 국제사회가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며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 조치를 경고했다. 그는 “만약 대북 제재를 신경 쓰지 않거나 북한에 협조하는 기업과 개인을 방치할 경우 미국이 직접 ‘제3국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반도 유사시 북핵 시설 타격” 앞서 레이먼드 토머스 통합특수전사령부(SOCOM) 사령관은 2일 하원 청문회에서 미군은 한반도 유사시 북한의 핵·미사일 등 시설을 타격해 무력화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 특수부대는 한반도에서 분쟁이 발생하면 북한의 핵·미사일 등 기지에 대한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북 강경파인 코리 가드너 상원 외교위원회 아태소위원장도 이날 MSNBC방송 인터뷰에서 “북한과 불법으로 거래하는 중국의 금융기관에 강력한 제재를 부과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이 있다”며 “전방위 제재를 함으로써 대화 테이블로 끌어낸 대(對)이란 제재 때처럼 북한에 대해서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드너 소위원장은 “김정은이 미치광이라는 데 거의 모든 사람이 동의한다고 본다”며 “이자는 (핵무기를 사용해) 30만명의 미국인이 있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도 박살 내려고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하원 새 대북제재 법안 표결 이와 관련, 미 하원은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이 발의한 새 대북제재 법안인 ‘대북차단제재현대화법(H.R.1644)을 표결에 부친다. 북한의 핵무기 개발에 들어가는 자금을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춘 이 법안은 최근 여야 합의로 외교위를 만장일치로 통과한 만큼 본회의에서도 가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민주당 에드워드 마키 상원의원 등이 지난 1월 발의한 대통령의 ‘핵선제사용제한법안’을 뒷받침하는 청원에 50만명 이상이 서명, 이날 의회에 제출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이라던 타임지, 문재인엔 ‘협상가’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이라던 타임지, 문재인엔 ‘협상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한국 대선을 코앞에 두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표지 모델과 함께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타임이 한국 대선을 앞두고 유력 후보를 주목한 것은 2012년 대선에도 있었지만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 후보를 ‘독재자의 딸’로 소개했던 것에 비해 문 후보에 대한 소개는 제목부터 긍정적적이다.4일 문 후보 측이 공개한 타임 아시아판 표지에는 하늘색 셔츠 차림에 세월호 리본 배지를 단 문 후보의 사진이 실렸다. 사진 아래로는 “THE NEGOTIATOR, Moon Jae-in aims to be the South Korean leader who can deal with Kim Jong Un(협상가 문재인, 김정은을 다룰 수 있는 남한의 지도자가 되려고 한다)”이라는 제목이 적혀있다. 문 후보가 지난달 15일 타임지와 인터뷰한 내용은 온라인판 기사로 공개됐지만, 이번에 책자에 게재될 기사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협상가’라는 제목에 따라 문 후보의 대북정책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타임 아시아판은 2012년 대선을 앞둔 12월 발행본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를 ‘독재자의 딸’(The Dictator’s Daughter)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한 바 있다. 타임은 애초 커버 사진에는 영문으로 The Strongman’s Daughter라고 썼으나 한국에서 ‘스트롱맨’을 두고 실력자와 독재자 해석 논란이 일자 인터넷판 제목을 명확한 독재자라는 의미인 ‘더 딕테이터’로 바꿨다. 한편 타임은 이명박 전 대통령은 표지 모델로 보도한 적이 없으며 노무현,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 등은 당선 직후와 재임 중 표지 모델로 보도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양준혁과 나란히… 이승엽 3879루타

    [프로야구] 양준혁과 나란히… 이승엽 3879루타

    양현종 7이닝 7K 개막 6연승‘현역 레전드’ 이승엽(41·삼성)이 통산 최다 누타 타이를 일궜다. 양현종(KIA)은 파죽의 6연승을 내달렸다. 이승엽은 3일 대구에서 벌어진 KBO리그 두산전에서 3-8로 뒤진 5회 1사 후 3루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이승엽은 개인 통산 3879루타를 기록, 통산 최다 누타 기록을 보유한 양준혁(전 삼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제 1루타만 보태도 또 하나의 역사를 쓴다. 통산 최다 홈런(447개)과 타점(1426개) 1위인 그는 전날 양준혁(1299개)을 넘어 통산 최다 득점 신기록(1300개)도 작성했다. 이승엽은 데뷔 무대였던 1995년 4월 15일 잠실 LG전 9회 대타로 나서 중전 안타로 첫 누타를 생산했다. 이어 2000년 1500루타, 2002년 2000루타, 2003년 2500루타까지 모두 최연소와 최소 경기로 일궈냈다. 이후 일본에서 돌아온 2013년 8월 28일 대구 NC전에서 1370경기, 11시즌 만에 최소 경기, 최소 시즌으로 통산 3000루타를 완성했다. 이승엽은 사상 첫 한 시즌 50홈런(54개)을 넘어선 1999년에는 시즌 최다인 356루타를 수확했다. 이 기록은 2015년 박병호(미네소타·당시 넥센)가 377루타를 때려내면서 16년 만에 깨졌다. 하지만 삼성은 고비마다 터진 홈런 3방을 맞고 4-10으로 졌다. 두산 홍상삼은 5이닝 4실점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2010년 9월 12일 롯데전 이후 6년 7개월(2435일) 만에 감격의 선발승을 거뒀다. 선두 KIA는 고척돔에서 양현종의 역투를 앞세워 넥센을 2-1로 꺾고 20승 고지에 올랐다. 넥센은 올 시즌 KIA에 5전 전패의 수모를 당했다. 양현종은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7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개막 6연승(다승 공동 1위)을 달렸다. 평균자책점도 1.52로 낮춰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화는 문학에서 8-8이던 연장 10회 허도환의 극적인 결승포로 SK를 9-8로 제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지영림 전 권익위원회 전문위원 “시흥시 4대 시민호민관”

    지영림 전 권익위원회 전문위원 “시흥시 4대 시민호민관”

    경기 시흥시는 제4대 시민호민관에 지영림(여· 53) 전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위원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지 시민호민관은 연세대 법학과와 동대학원 법학석사·박사 출신이다. 법무부 법무심의관실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창립부터 국민고충처리위원회를 포함한 3개 기관이 통합 국민권익위에서 전문위원과 서울시의회 입법담당관을 역임했다. 현재 경희대학원에서 지방자치법을 가르치고 있다.시민호민관은 홀로 상근하며 임기는 2년이다. 주임무는 시행정과 시민 간 발생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갈등을 해소해 시민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행정 신뢰를 높이는 역할이다. 위촉식에서 지영림 호민관은 “다년간 쌓은 옴부즈맨 실무경험과 법률지식으로 시민들이 억울하지 않도록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환영사에서 “올해 5년째를 맞이한 호민관 제도가 행정과 시민 사이에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광명동굴서 마시는 한국와인 너무 맛있어요”

    “광명동굴서 마시는 한국와인 너무 맛있어요”

    경기 광명시는 지난 2일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과 광명전통시장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알리는 ‘와인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체계)를 배치한 반발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자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와인데이 행사에는 주한미군 가족 70명과 베트남, 필리핀, 인도 등 외국인 여행객 120명, 외국인 유학생 100명, 개인 신청 외국인 여행객 52명 등 모두 342명이 참가했다. 외국인 와인데이 행사는 라스코전시관의 ‘미디어아트로 보는 세계명화전’을 시작으로 동굴 관람, 와인레스토랑 광장 오찬 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찬 연회에 광명동굴에서 판매하는 한국와인과 광명시장 전통음식이 선보였다. 전통한복 입어보기와 떡메치기 체험도 곁들여졌다. 양기대 시장은 인사말에서 “광명동굴에는 7만명이 넘는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여러분이 본국에 돌아가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도약하고 있는 광명동굴을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널리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캐런 뉴먼(여·31·미국)은 “광명동굴에서 본 PID(어둠 속 빛의 퍼포먼스) 공연이 너무 기발하고 환상적이어서 놀라웠고 아이들도 매우 즐거워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는 오는 9월 제2차 와인데이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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