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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열기를 무대로 김건모 ‘스포츠 콘서트’

    가을 문턱에 들어선 9월.‘국민가수’ 김건모와,R&B의 귀재 박효신이 나란히 콘서트를 연다. 최근 9집 앨범 ‘Mr.빅맨’을 발표한 김건모는 10∼12일 올림픽공원 내 역도경기장에서 국내 최초로 스포츠형 콘서트를 연다.이름하여 ‘라이브 리그’.야구의 메이저리그,축구의 K 리그에서 착안,라이브 콘서트와 스포츠의 역동성을 접목해 오감이 흥겨운 콘서트를 만들겠다는 게 공연의 컨셉트이다.조용필,신승훈의 공연 브랜드화에 동참,매년 9월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스포츠 경기가 진행되는 듯한 구성의 공연에서는 그의 감미롭고 신나는 노래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18∼19일),부산(10월16일),부천(10월23일),대구(11월4∼5일) 등지에서 전국 순회 공연을 펼친다.(02)522-9933. 매력적인 저음의 박효신도 2년여 만에 라이브 무대를 마련한다.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제이든가든 특설무대에서 10∼11일 이틀간 팬들과 만난다.이번 공연은 대구,부산,대전,부천 등으로 이어지는 라이브 투어의 첫 무대.그는 4집 앨범 ‘Soul Tree’의 타이틀곡 ‘그곳에 서서’‘나처럼’은 물론 예전 히트곡들도 선사할 예정이다.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끼를 발산한다고 벼르고 있어 기대해도 좋을 듯.김범수,팀,플라이투더스카이,린 등 ‘한 노래하는’ 친구들이 게스트로 나온다.(02)450-6433.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캠리 추월할 차는 쏘나타”

    오는 31일 ‘쏘나타’ 출시를 앞두고 미국의 경제주간지 비즈니스 위크가 쏘나타 신차를 도요타의 중형 간판 모델 ‘캠리’와 비교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비즈니스 위크는 ‘캠리와 싸워 겨루기’(Building A ‘Camry Fighter’)란 제목의 28일자 기사에서 “현대차는 올해 대당 약 2만 2000달러 가격으로 쏘나타 18만대 판매를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쏘나타의 성공 여부에 현대차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현대차의 임원들은 쏘나타가 인기 중형 모델인 도요타 캠리,혼다 어코드,포드 토러스 등을 제치고 미국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 톱 자동차 메이커로 떠오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 위크는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되는 쏘나타는 2006년 50만대,2010년 100만대를 미국시장에 판매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현대차가 독자 개발해 다임러크라이슬러와 미쓰비시에 공급키로 한 쏘나타의 세타 엔진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 위크는 그러나 “현대차가 미국 시장내 주력 차종인 대형 SUV와 픽업 트럭 라인업을 갖추지 못한 점 등을 들며 정몽구 회장이 지금까지 쌓아온 상승곡선을 지켜나가야 하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비즈니스 위크는 “현대차가 현재와 같은 속도로 품질을 확고히 하고 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면 유럽,미국,일본의 경쟁사들은 현대차의 추월을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예고없이 오는 ‘무증상 뇌경색’ 치매진단용 기억력검사로 콕~

    팔·다리 마비나 감각이상 증상이 전혀 없이 진행되는 이른바 ‘무증상 뇌경색’을 치매진단용 기억력검사를 통해 간단히 진단할 수 있게 됐다.분당차병원 신경과 김옥준 교수팀은 기억력 장애나 일상적인 능력,일반적인 인지기능 장애 등을 호소하지 않는 정상인 521명(남자 179명,여자 342명)을 대상으로 MRI(자기공명영상) 및 기억력 검사를 시행했다. 의료팀이 이들을 MRI상 무증상 뇌경색이 진행 중인 그룹(325명)과 대조군인 정상 그룹(196명)으로 구분,비교한 결과 치매의 판단 기준인 24점 미만의 환자수가 각각 82명(25.2%)과 8명(4.1%)으로 나타나 6.2배의 차이를 보였다. 이는 일반적인 치매 환자보다 6.2배나 많은 사람에게서 무증상 뇌경색이 나타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기억력검사의 점수가 낮을수록 MRI상 무증상 뇌경색 발병률이 높아 기억력검사 결과와 무증상 뇌경색 발병률 간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무증상 뇌경색은 MRI진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지만 팔·다리 마비나 감각이상 등 신체장애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로,정상인에 비해 10배 정도 뇌졸중 발병 가능성이 높다.김옥준 교수는 “평소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노인의 경우 증상없이 뇌경색이 진행될 수 있으므로 미리 무증상 뇌경색의 진행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Doctor & Disease] 연세대 치대병원 김성택 교수

    [Doctor & Disease] 연세대 치대병원 김성택 교수

    치과 치료비가 가는 곳마다 들쭉날쭉이고,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뭔가 야로가 있다고 여긴다는 지적에 그는 “부끄럽지만 더러는 과잉진료도 없지 않은 것 같고….도덕성의 문제를 배제하고 말하자면,진료를 두고 드러내는 개개인의 견해차를 좁힐 표준화된 기준이 없다는 점이 문제입니다.치과진료의 특성상 표준화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이게 필요하다는 것도 엄연한 현실이지 않습니까?”라고 답변했다. 연세대 치대병원 김성택(37) 교수.그는 ‘D&D’가 만난 가장 젊은 의사였다.그냥 젊은 게 아니라 의사가 마땅히 갖춰야 할 덕목인 ‘탐구욕과 소명의식’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라는 믿음을 주는,그런 젊은 치과의사였다.그를 만나 새롭게 부각되는 ‘턱관절질환’을 주제로 얘기를 나눴다. ●환자 80~90%가 턱근육에 이상 턱관절질환이란 어떤 병증인가. -학회에서 정리된 명칭은 측두하악장애다.간단하게 말하면 턱관절에 나타난 질환과 그 관절을 둘러싼 근육의 문제를 이른다.지금까지 많은 의사들이 턱관절에만 관심을 가져왔는데,사실은 근육이 문제를 일으킨 경우가 훨씬 심각하고 많다.아마 턱관절질환의 80∼90%는 턱근육의 문제일 것이다.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대표적인 3대 증상이 있다.턱에서 소리가 나거나,입이 벌어지지 않는 개구제한,그리고 통증이 그것이다.소리는 보통 딱딱이거나 서걱거리는데 증상이 소리에만 국한된 경우라면 당장은 치료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다.문제는 소리가 개구제한이나 통증과 함께 나타나는 경운데,이런 경우에는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발병 추세에도 변화가 있나. -턱관절질환도 일종의 현대병이어서 발병 빈도가 10년 전에 비해 2배 정도로 늘었다.절대 질환자가 늘기도 했지만 예전에는 참고 지나쳤던 문제도 요즘엔 치료를 받는데,이런 행태도 발병 빈도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질환의 경향이 예전보다 훨씬 복잡해진 것도 특징이다. ●수험생·직장인·갱년기여성에 가장 많아 원인도 어디에 있는가. -학회에서도 아직 정확한 원인을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다.다만,턱관절질환의 주원인이 치아교합의 문제라고 여겼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스트레스 등 심리적 요인이 주원인이라고 본다.환자 중 갱년기 여성과 젊은 직장인,수험생이 많다는 것도 이를 입증하는 사례일 것이다.확실히 스트레스는 턱관절 질환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외환위기 때도 그랬고,정치적 격변기나 지금의 경제난도 턱관절질환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이밖에 외상이 있거나 이갈이가 심한 사람에게도 흔히 나타난다.그는 의료선진국인 미국에서 그 이전 세대가 별 관심을 두지 않았던 턱관절 질환을 공부할 만큼 ‘개안(開眼)’한 의사였다.그는 턱관절질환이 스트레스에 의한 경우가 많다고 보고 최근에는 진단에 수면,식욕,자녀 수와 심리 상태까지 참고하는가 하면 신경정신과와 연계해 질환의 원인을 찾아내기도 한다.그런 그가 제시한 턱관절질환의 또 다른 원인은 관절염.“퇴행성 관절염은 물론 류머티즘 관절염이 턱관절에 나타나기도 하며,평소 마른 오징어처럼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즐기거나 껌을 자주,오래 씹는 사람도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턱관절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다른 신체 부위처럼 턱관절도 사용할수록 노후합니다.인체에서 먹고,말할 때마다 작동하는 턱관절만큼 일량이 많은 부위가 없는데,이곳에 문제가 없을 수 없지요.” 관건은 진단일 텐데 어떤 방법이 사용되는가. -한때 이런저런 기기를 이용하기도 했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진단 방법은 손으로 만져서 염증이나 통증 부위를 찾는 촉진이다.여기에 파노라마 X-레이나 CT(컴퓨터 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장치)를 쓴다. ●손가락 세개 입안에 안들어 가면 ‘의심’ 자가진단도 가능한가. -물론이다.우선 턱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라면 턱디스크가 진행중이라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다.이런 증상에 통증이 동반하거나 입을 벌리는데 지장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입을 벌리기 어려운 경우 자신의 손가락 세 개를 세워 안들어가면 개구제한이라고 판정한다.흔히 ‘턱이 빠졌다.’거나 ‘턱이 걸린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턱디스크 중기에 나타나는 증상이다.습관적으로 턱을 괴거나 볼펜 끝을 깨무는 사람,한쪽 이로만 음식을 씹는 편측조작의 사람에게 잘 나타나는 증상이다. 치료법도 함께 소개해 달라. -원칙적인 치료법은 보존치료다.예전에 수술을 능사로 여기는 경향이 없지 않았으나 수술은 최후 수단일 뿐이다.보존치료에는 찜질이나 음식 조절 등 자가요법과 근이완제,진통소염제를 투여하는 약물요법,물리치료와 마우스피스를 입에 무는 교합안정장치 등이 있다. 이런 치료법의 예후는 어떤가. -우리나라에서는 장기간 추적한 결과가 없지만 유럽에서 99명의 환자를 30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보존치료의 효과가 확실하게 입증됐다.턱관절에서 나는 소리는 94.9%에서 25.6%로,통증은 51.3%에서 5.1%로 줄어들었다. 일부에서는 만성적인 두통이 턱관절 질환과 관련 있다는 얘기도 있는데. -아직 상관성이 입증된 건 아니지만 두통이 턱의 근육장애와 관련성이 큰 것은 사실이다.머리를 옆에서 감싸고 있는 측두근이 턱근육과 잇닿아 있으며,이 근육은 목과 뒷덜미 근육으로 계속 이어져 긴장이나 스트레스가 작용하면 두통이 오는 경우가 있다.그러나 다른 원인을 함께 제거해야지 턱관절질환의 치료만으로는 두통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치과의사로는 처음으로 두통학회 정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한 그에게 수많은 치과 병·의원 가운데 어떤 곳을 골라야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겠는지를 물었다.“조심스러운 답변이지만,보존치료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의사라면 믿고 치료를 받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단,인터넷을 통해 얻는 정보는 경계해야 합니다.몇몇 의사들의 지나친 상술이 개입돼 있거나 동호회 차원에서 터무니없는 정보를 올린 경우가 너무 많아서입니다.” 글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사진 남상인기자 sanginn@seoul.co.kr ■ 김성택 교수는 ▲연세대치대 ▲미국 UCSF치대 구강안면통증센터 연구원 ▲미국 UCLA 구강안면통증클리닉 레지던트 ▲SUC치대 안면통증클리닉 임상교수 ▲현,미국두통학회 정회원 및 대한두통학회 평의원 ▲대한치과턱관절기능교합학회 이사 ▲연세대치대 구강내과 교수
  • 개인 진료기록 전자문서로 만든다

    종이로 적고 있는 현재의 병원 진료차트를 컴퓨터로 모두 전자문서화하고,병원마다 서로 교환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서울대 분당병원이 채택 중인 전자의무기록(EMR)제도를 모든 대형 병원으로 확대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현재도 일부 병원에서 개인의 진료자료를 전자문서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지만,병원끼리 사용하는 문서양식이나 용어들이 달라 호환을 못하고 있다.때문에 복지부는 병원용어 표준화와 질병별 코드화 등 기초작업과 함께 병원간 개인진료자료를 호환할 수 있는 전송표준망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진료차트가 전자문서로 바뀌고,어느 병원에서나 통용되면 환자는 병원에 갈 때마다 일일이 몸상태를 되풀이해서 설명하는 수고를 덜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Doctor & Disease] 서울 상계백병원 박상근 원장

    아직도 뇌는 신(神)의 영역이 넓다.그만큼 뇌 질환은 치명적이다.특히 ‘중풍’으로 불리는 뇌졸중은 죽음에 가장 근접한 질환이거니와 다행히 죽음의 터널을 벗어나더라도 남은 삶이 오로지 힘겨워서 더욱 무서운 질환이다.오죽했으면 다른 병처럼 ‘걸린다.’는 말 대신 ‘중풍을 맞았다.’거나 ‘중풍이 왔다.’고 할까. 뇌졸중에 관해 국내 최고의 임상 사례와 치료이론을 축적한 서울 상계백병원 원장인 신경외과 박상근(56) 박사는 “뇌졸중이야말로 개인과 사회가 함께 병을 부르는 대표적 질환”이라고 말한다.‘먹는 게 남는 것’이라는 식의 무차별 육식과 운동기피 등 분별없는 생활습관,병원더러 환자의 장기입원을 꺼리게 하는 보험 수가,중환자 요양시설 하나 없는 복지정책이 어우러져 ‘뇌졸중의 시대’를 열었다는 뜻이다. 뇌졸중의 의학적 정의는 무엇인가. -뇌졸중은 뇌 혈류장애에 의한 의식소실,반신마비,언어장애 등 신경장애를 유발한 상태를 뜻한다.운좋게 회복되어도 대부분 행동·언어장애 등 치명적인 후유증을 겪는다.크게 뇌혈관이 막히는 허혈성(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는 출혈성(뇌출혈)으로 나누는데,허혈성은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뇌동맥 및 경동맥의 혈전 및 색전과 심인성 색전류,출혈성은 고혈압에 의한 뇌출혈과 혈관 기형,뇌동맥류 파열 등 혈관 질환이 주요 원인이다. ●98년 이후 국내 사망원인 1위 우리나라의 발병 추세는 어떤가. -최근들어 국내에서 허혈성 뇌졸중이 급증,서구 패턴을 보이고 있다.서구형 식생활과 고령화가 원인이다.국내 유병률은 인구 1000명당 5명으로 해마다 6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현재 20만명이 넘는 환자가 영구적인 뇌손상으로 고통받고 있다.98년 이후 국내 사망원인 1위다.무서운 질병이다.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역시 생활습관이 중요하다.육류 및 가공식품의 무절제한 섭취와 이에 따른 비만,음주와 흡연,과로와 운동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원인질환도 짚어 달라. -고혈압과 심장병이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다.뇌경색 환자의 50% 이상,뇌출혈 환자의 60∼90%는 고혈압이 동반된다.또 뇌졸중 환자의 75%는 심장병을 갖고 있다.당뇨병과 고지혈증,비만도 간과할 수 없다. ●전조증상 무시… 더 큰 위험 초래 증상은 주로 어떻게 나타나나. -사실,증상을 체감할 정도면 늦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불행히도 이런 증상마저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고혈압,동맥경화 등 원인질환이 있지만 이것도 환자 자신이 모르는 경우가 많다.또 증상이 있더라도 평소에는 ‘이게 무슨 문제가 될까?’하고 여기기 십상이다.그러다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다.더 구체적으로 보면,뇌출혈은 갑자기 두통,현기,구토 등으로 시작해 뇌의 병변 위치에 따라 시력 및 시야장애,반신 혹은 신체 일부의 마비나 언어장애,안면신경장애,운동장애와 경련,의식장애 등을 보인다.뇌경색은 뇌의 일과성 허혈 발작을 빼면 뇌출혈과 비슷한데,이걸 방치하면 40% 정도가 뇌졸중으로 진행한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 -크게 문진과 이학 및 신경학적검사,특수검사법이 있다.최근에는 CT(컴퓨터 단층촬영),MRI(자기공명영상장치),SPECT(단일광자방출 전산촬영),PET(양전자 단층촬영) 등 첨단 진단장비가 많이 보급돼 병증의 위치와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자가진단도 가능한가. -뇌졸중은 뇌혈관 장애가 원인이기 때문에 미처 감지하지 못하더라도 발병 전에 신체 특정부위의 부자연스러움이나 시력장애,두통과 언어장애 등 다양한 조짐이 나타난다.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전조 증상을 가볍게 생각한다는 점이다. 치료 방법도 함께 소개해 달라. -발병 원인이나 병기,증상에 따라 약물치료냐,수술치료냐를 결정하는데,판단 기준이 다양해 일률적인 설명이 어렵다.중요한 것은 약물이든,수술이든 적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최근 효과가 좋고 부작용을 줄인 약제가 많으나,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이다.간혹 뇌수술이 위험하다며 그릇된 치료나 민간요법에 의존해 병을 키우기도 하는데,그건 불행을 자초하는 일이다. ●국가차원 중증환자 관리대책 절실 여기에 덧붙여 그는 뇌졸중 환자를 관리하는 국가 차원의 복지시책 부재를 꼬집었다.“위험도에 비해 의료수가가 턱없이 낮아 전공의도 많지 않습니다.게다가 질환 특성상 장기입원 환자가 많아 병원 고충도 말할 수 없는 지경입니다.이 정도면 이제 국가에서 중증환자 관리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아직도 일반의 뇌졸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데,예방책을 소개해 달라. -위험인자의 조절이 중요하다.비만관리와 함께 고혈압,심장병,당뇨병,고지혈증 등의 착실한 치료가 필요하다.금연은 필수고,폭음도 경계해야 한다.필요하다면 약물 사용을 주저할 필요는 없다.적절하게 항응고제 등을 사용하되 규칙적인 운동과 싱거운 섭생 등 생활요법을 곁들이면 좋을 것이다. ●“평가는 신의 몫 아니겠습니까” 박 박사는 인터뷰 도중 스스로 오래 살 것이라고는 믿지 않는다고 푸념했다.“뇌혈관 질환을 다루는 의사들은 평생 긴장의 덫에서 헤어나지 못합니다.응급상황이 많아서죠.혼신을 다해 수술을 마치고 나면 마치 혼이 빠져나간 듯 탈진하곤 하는데,평생 이 일을 하면서 어떻게 오래 살기를 바라겠습니까?” 그렇게 말하는 그의 얼굴에 얼핏 우수가 어렸다.항상 병증과 그 병이 주는 고통을 열린 가슴으로 품어 온 그였지만,어느덧 초로에 접어든 지금 어찌 일말의 소회가 없을까.“누군가 해야 될 일이라면 내가 하자고 다그치며 열심히 살아왔고,평가는 신의 몫 아니겠습니까?” ■ 박상근 박사 ▲연대의대 및 대학원,고대의대 대학원(박사) ▲연대의대 및 인제의대 교수 ▲미국미네소타의대 신경외과 연구강사 ▲대한뇌종양학회 회장,대한뇌종양연구회 회장,대한의학레이저학회 학술이사 및 이사장,대한 신경외과학회 상임이사 등 역임 ▲대한신경외과 학회,대한뇌혈관질환연구회,대한 뇌종양연구회,미국신경외과학회 및 미국뇌종양·뇌혈관질환 분과학회 정회원 ▲현,상계백병원장 글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사진 오정식기자 oosing@seoul.co.kr ˝
  • [주간 문화 캘린더]

    火 13일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개관1주년 기획전으로 종이로 만든 공룡·곤충·캐릭터 등을 전시하는 ‘종이마을로의 여행’을 개최한다.(02)330-1733. 水 14일 서울도시철도공사는 30일까지 7호선 이수역 등에서 지하철역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공연일정은 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02)6211-2133. 木 15일 서울 도봉구는 오후 7시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도봉극단이 공연하는 연극 ‘굿닥터’를 무대에 올린다.(02)2289-1414. 서울 동작구는 오후 7시30분 노량진1동 노량진근린공원에서 ‘우리동네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02)820-1259. 서울시뮤지컬단은 31일까지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야외 분수대 특설무대에서 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을 무료 공연한다.초대권은 서울시뮤지컬단 홈페이지(www.seoulmusical.or.kr),세종문화회관 안내(02-399-1117) 등에서 교부한다.˝
  • [주간 문화 캘린더]

    火 13일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개관1주년 기획전으로 종이로 만든 공룡·곤충·캐릭터 등을 전시하는 ‘종이마을로의 여행’을 개최한다.(02)330-1733. 水 14일 서울도시철도공사는 30일까지 7호선 이수역 등에서 지하철역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공연일정은 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02)6211-2133. 木 15일 서울 도봉구는 오후 7시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도봉극단이 공연하는 연극 ‘굿닥터’를 무대에 올린다.(02)2289-1414. 서울 동작구는 오후 7시30분 노량진1동 노량진근린공원에서 ‘우리동네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02)820-1259. 서울시뮤지컬단은 31일까지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야외 분수대 특설무대에서 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을 무료 공연한다.초대권은 서울시뮤지컬단 홈페이지(www.seoulmusical.or.kr),세종문화회관 안내(02-399-1117) 등에서 교부한다.
  • [메디컬 라운지]

    ●의료정보윤리헌장 선포식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13개 대학병원이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와 윤리의식 등을 규정한 ‘의료정보윤리헌장’을 공동 제정,최근 서울대병원에서 선포식을 가졌다.참여 병원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의료원 삼성서울병원 강원대병원 경북대병원 경상대병원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등이다. 헌장은 의료기관 및 종사자들이 환자와 관련한 의료정보와 전자의무기록을 훼손하지 않는 것을 골자로,의료정보의 범위,개인정보 보호,의료정보 접근에 대한 권한과 의무,사용권자의 사용과 보존,윤리적 활용 원칙 등을 규정하고 있다.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인터넷과 의료정보 기술의 발전으로 전자의무기록(EMR)이 등장함에 따라 병원과 의료인의 올바른 정보윤리 의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헌장을 제정했다.”고 말했다. ●‘아모디핀’ 약효 ‘노바스크’와 동등 한미약품은 국내 처방률 1위의 수입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파이저)’를 국산화한 자사의 ‘아모디핀(성분명:캄실산 암로디핀)’이 국내 7개 대학병원 임상시험 결과 약효와 안전성 면에서 노바스크와 동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가천의대 순환기내과 신익균 교수는 최근 ‘아모디핀의 유용성과 국내 임상결과’ 학술좌담회에서 “고혈압 환자 95명을 대상으로 10주간 노바스크와 아모디핀을 투여한 결과 확장기 및 수축기혈압 강하효과와 반응률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고 밝혔으며,이 대학 약리학과 박지영 교수는 “아모디핀과 노바스크의 약동학적 효율은 동등했으며,광(光)안정성은 오히려 아모디핀이 나았다.”고 말했다.임상 결과는 미국의 국제저널에도 게재됐다.국산 개량신약인 ‘아모디핀’은 지난 8일 국내 최초로 정부의 제조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무료 충치예방교육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가 전국의 아동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무료 충치예방교육에 나선다.연구회는 충치 관련 교육을 신청한 보육기관에 소속 강사를 파견,유아의 올바른 칫솔질,치아에 좋은 음식 구별요령 등을 중심으로 1시간가량 예방교육에 나설 계획이다.교육을 원하는 유치원 등 보육기관은 단체 이름으로 충치예방연구회 홈페이지(www.dentia.org) 혹은 전화(02-741-1391)로 신청하면 된다. ●ADHD 무료진단 행사 대한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전문강좌와 무료진단 행사를 27일부터 7월2일까지 전국에서 개최한다.ADHD는 주로 초등학교 때 주의력 결핍,과잉행동,충동성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행사에서는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ADHD어린이들의 치료와 지도방안을 설명하고 무료 검사도 실시한다.일정은 인터넷 홈페이지(www.adhd.or.kr) 참고.문의(02)2204-0341. ●야뇨증 치료 성공사례 공모 한국야뇨증연구회는 오는 7월1일부터 8월15일까지 야뇨증 치료 성공사례를 인터넷 홈페이지(www.bedwetting.co.kr)를 통해 공모한다.내용은 치료 성공사례와 일화,치료 후의 변화 및 부모의 고생담과 애환 등이다.심사를 통해 최우수상(1명),우수상(3명),장려상(30명) 수상자를 선정,냉장고와 DVD플레이어 등을 시상한다.문의 080-555-8095. ●관절염환자 투병기 공모 강동가톨릭병원은 개원 20주년을 기념해 새달 1일부터 8월30일까지 관절염환자 투병기 및 보호자 수기를 공모한다. 환자 및 보호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입상자 중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무료 시술도 해 줄 예정이다.문의(02)480-2712.˝
  • 방사선치료 어떤게 있나

    방사선 치료는 방사선을 치료에 이용한다는 특성 때문에 첨단 기기를 이용하는 게 필수다.CT(컴퓨터 단층촬영)와 MRI(자기공명 영상촬영),PET-CT(양전자 단층촬영) 등 첨단 진단장비를 이용해 병소의 영상을 확보한 뒤 집중적,선택적으로 방사선을 투사하는 방식이다.여기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치료법이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강도변조 방사선치료(IMRT)로,정상조직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암 등 질병 부위에 방사선을 집중시켜 치료하는 방식이다.불규칙한 병변 부위를 마치 가위질하듯 따라가며 방사선을 투사할 수 있어 치료 효과는 높지만,너무 정밀한 작업이어서 보통의 경우 일정 부분 부작용을 피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문제를 보완하는 기기가 바로 감마나이프라는 상품명으로 알려진 감마선을 이용한 정위방사선치료.3차원 영상을 통해 뇌의 병소를 관찰하면서 여러 위치에서 방사선을 쪼여 치료하는 방법이다.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소기의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으나,신체의 움직임 등으로 방사선이 병소를 벗어날 경우 의외의 부작용이 우려돼 고정이 가능한 두부 질환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선보여 국내에는 원자력의학원과 강남성모병원에만 설치돼 있는 장비가 바로 사이버나이프로 불리는 차세대 치료기기.선형가속기의 발전된 형태로,최신 병소 위치확인시스템을 갖춰 일단 병소가 잡히면 단 1회에 많게는 1248개 방향에서 미량의 방사선을 쏴 종양 등 병인을 제거한다. 기존 감마나이프로는 치료할 수 없는 신체 깊은 곳의 종양은 물론 치료시 움직임 때문에 방사선 투사가 어려운 몸통 부위의 병소도 3차원 영상으로 통제되는 로봇 팔이 자유자제로 따라가며 방사선을 투사해 ‘꿈의 기기’로 불린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불황 가요계 발라드만이 살길?

    ‘음반시장 불황에도 발라드는 먹힌다?’ 여름은 보통 댄스나 힙합이 강세인 계절이지만 발라드가 여전히 각종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음반판매량을 집계하는 인터넷 사이트 한터의 6월 둘째주 차트를 보면 20위권에 성시경,박효신,팀,김범수,김형중,이수영,JK김동욱,플라워 등 발라드 가수가 절반 정도 포진해 있다.한국 가요 시장의 ‘발라드 강세’,문제는 없는 걸까. ●로커가 발라드 가수로 변신? 요즘 웬만큼 가창력이 있다 싶으면 발라드 가수로 키워진다.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테이는 언더그라운드 로커 출신이다.길거리 노래방에서 부른 노래가 인터넷에 올랐고,한 기획사가 캐스팅해 발라드 가수로 승부수를 띄웠다.지난달 마야·JK김동욱의 쇼케이스에 모습을 비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인가수 후도 출발은 로커.뛰어난 가창력에 눈독을 들인 기획사에서 발탁,역시 발라드로 채운 음반을 9월중 선보일 예정이다.마케팅도 ‘조성모 같은 발라드’에 초점을 맞췄다. 기획사에서 발라드 가수를 키우는 건 “그래도 발라드는 먹힌다.”는 인식 때문이다.음반판매량 순위에서 발라드·댄스·힙합 이외의 다른 장르는 찾아볼 수 없는 데다,외모·춤·엔터테이너로서의 기질을 가진 3∼4명 이상을 발굴해야 하는 댄스 가수보다 비용이 훨씬 적게 들어 발라드 가수는 매력적인 타깃일 수밖에 없다.서울 엔터테인먼트 류호원 팀장은 “주기를 많이 타는 댄스가수보다는 장기적으로는 발라드 가수를 키우는 것이 낫다.”면서 “발라드는 그나마 음악에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장르”라고 말했다. ●발라드 끼워넣기는 기본 발라드를 표방한 음반이 아니더라도 한두 곡 정도 끼워넣는 건 기본이다.‘담백하라’로 인기를 얻고 있는 Mr.Kim(김태욱)의 음반에 담긴 ‘너였구나’‘사랑 그 설레임’등은 로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는,아름다운 발라드 곡이다.댄스그룹들도 음반에 R&B풍의 발라드 몇 곡을 삽입하는 것이 대세다.흥겨운 애시드 솔을 표방한 12인조 밴드 커먼 그라운드는 데뷔앨범에서 ‘Without U’‘소금사탕’등 두곡의 감미로운 발라드를 삽입했다.JNH 이주엽 실장은 “음악적 변절이 아닌 범위에서 몇곡 정도는 대중성을 고려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털어놓았다. ●다양한 음악 살리려면 “음반을 제작하는 것 자체가 모험”이라는 대중음악업계의 자조섞인 말처럼 요즘 음반시장의 상황은 최악이다.게다가 돈을 주지 않고 다운받아 음악을 듣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현실에서,그나마 음반 구매력이 있는 20∼30대가 발라드를 선호하고 있어 발라드 강세를 부추기고 있다. 최근 록음반을 발매한 K2의 김성면은 “음악을 다운받아 듣는 것이 일반화되면 다양한 음악들을 만들 수 없는 풍토가 돼 대중음악계의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결국은 그 피해가 음악을 듣는 사람들에게 돌아간다.”고 말했다. 천편일률적인 발라드의 양식화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다.성기완 대중음악평론가는 “R&B 느낌의 창법,드럼머신의 비트,뻔한 가사 등 비슷한 노래들이 복제되다시피 하는 현상이 문제”라면서 “음반시장의 불황을 뚫기 위해서는 소극적인 전략에서 벗어나 가요계 전체의 움직임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 서범석교육차관 일문일답

    “누리(NURI)사업은 지방대의 분야별 ‘명문’을 만드는 토대를 마련할 것입니다.대학 구조개혁의 방향과도 일치합니다.”서범석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은 16일 지방대 혁신 역량 강화 사업에 대해 “대학이 중심이 돼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연구소 등이 연계,지방 발전을 꾀하는 획기적인 사업”이라고 말했다.서 차관과의 일문일답이다. NURI사업의 사업단 선정과정은. -대학·인구·학생수에다 발전의 정도 즉 낙후도를 고려,종합적으로 평가했다.평가팀에 포함된 지역인사는 연고가 없는 다른 권역을 맡았다.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권역에 따라 4박5일∼7박8일 동안 합숙했다.평가지표는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OMR 용지에 점수를 기입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대학의 사업팀은 신입생의 충원율을 90% 이상 유지해야 하는데. -신청 조건에 들어있는 사항이다.신입생 모집이 어렵다는 사실도 안다.하지만 90%를 채우지 못하면 계약 위반이다.약속을 깨지 않기 위해서는 모집 정원을 줄이면 된다.따라서 계속적인 정원 감축과 함께 대학의 구조개혁이 이뤄지는 셈이다. 25개 대형 사업단 가운데 16개사업단의 중심대학이 국립대인데. -국립대의 불만이 높다.지방 국립대는 거점대학으로 사립대보다 시설 규모나 인력 면에서 앞선다.터줏대감과 같다.그러나 실제 평가에서는 사립대들의 약진이 뚜렷하다.그만큼 많은 고려가 있었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된다.전체 112개 대학 중 사립대가 77개교나 된다. NURI사업은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도 담고 있는데. -해당 취업률을 70%이상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사업단에 속한 대학이나 산업체들이 노력할 수밖에 없다.인력 양성과 수용이 연계된 셈이다.산업체들은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나아가 배출된 인력을 현장에서 곧바로 채용하기로 약속한 상태이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김영설박사가 말하는 뇌파의 세계

    “뇌파(腦波·electroencephalogram)란 뇌 부위에서 자발적으로 나타나는 전기적 에너지를 말한다.통상 0.5∼18㎐의 주파수 대역에 전압은 10∼100㎶ 정도지만 뇌의 상태에 따라 확연하게 주파수 대역이 달라진다. “예컨대 간질의 경우 경미한 발작일 때는 진폭이 큰 극파와 주파수가 느린 서파가 교대로 나타나지만 심각한 발작일 때는 극파가 연속해서 나타납니다.뉴로피드백 치료법은 이런 변화를 기록해 의학적 치료의 방편으로 삼는 기술입니다.” 뇌파는 국제뇌파학회의 기준에 따라 델타파(4㎐ 미만),시타파(4∼8㎐),알파파(8∼13㎐),베타파(13㎐ 이상)로 구분하는데,뉴로피드백 체계에서는 이를 더욱 세분화해 델타파(0.5∼4㎐),시타파(4∼7㎐),알파파(8∼12㎐),SMR(12∼15㎐),베타파(15∼18㎐),하이베타파(18㎐ 이상) 등으로 나눠 각 상태에 따라 뇌의 상태를 구분한다. “각 주파수 대역에 따라 델타파는 숙면 상태,시타파는 졸립고 산만하거나 백일몽 상태,알파파는 편안하고 외부 집중력이 느슨한 상태,SMR는 움직이지는 않으나 집중력이 유지되는 상태를 말하며,베타파는 사고하거나 활동적으로 집중력을 유지하는 상태이고 하이베타파는 극도로 긴장되고 불안한 상태를 뜻한다고 보면 됩니다.” 뉴로피드백은 이런 뇌파를 조절한 뒤 최적의 상태를 뇌가 기억,유지하도록 해 질병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그는 실제로 외국에서는 당뇨병 환자에게 뉴로피드백 치료법을 적용한 결과,약물 복용때보다 훨씬 더 혈당치가 떨어져 연구자들을 놀라게 한 적도 있었다며 이렇게 덧붙였다. “뉴로피드백 시스템이 의학의 새로운 개안(開眼)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의 근거가 여기에 있습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폐암·전립선암 40~50대 조기검진 꼭 하세요

    대한암학회와 국립암센터 및 관련 기관이 6월을 암의 달로 선포하고 이를 계기로 국내에서 발병률이 높은 7대 암에 대한 조기검진 가이드라인을 제시,관심을 끌고 있다.국민들의 암 조기검진율을 높여 암 사망률을 낮추고,의료비 규모를 줄이며 국가 암관리 사업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대한암학회는 지난해 제1회 암주간을 선포하면서 ‘암예방 7가지 생활수칙’을 발표하는 등 ‘암(癌)중모색,희망’을 주제로 한 대국민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7대 암 조기검진 가이드라인은 암 관련 기관·단체가 펼치는 암 극복을 위한 두번째 프로젝트.암학회는 이와 함께 암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암진료와 예방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6월 한달을 ‘암의 달’로 지정, 대대적인 캠페인을 펴기로 했다. ●조기검진 가이드라인 5+2 국립암센터와 대한암학회 등 관련 기관은 지난 2001년 한국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5대 암에 대해 조기검진 가이드라인을 제정,발표했다. 이후 대한암학회는 대한위암학회 대한간학회 대한대장항문학회 한국유방암학회 대한부인종양학회 등 유관 학회와 함께 최근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는 폐암과 전립선암 등 2대 암을 조기검진 대상에 추가,7대 암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암학회는 “그동안 조기검진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던 폐암의 경우,흡연 경력이 오래된 고위험군은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평균 3∼4㎜의 작은 암세포까지 찾아내는 저선량 CT촬영을 통해 조기에 암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2001년부터 우리나라 남성암 발병 증가율 1위에 올라선 전립선암의 경우 50세 이상 남성은 매년 전립선 특이항원검사(PSA)와 직장 수지검사를 통해 발병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성관계가 문란한 고위험군의 경우 45세부터라도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암학회 관계자는 “폐암과 전립선암의 경우 빠른 증가율 때문에 조기검진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했다.”며 “이후 지속적으로 관련 학회와 협의,필요한 내용을 업그레이드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기검진의 중요성 조기검진 가이드라인에는 검진 대상 및 시기와 주기,검사 방법 등이 포함돼 일반인들이 언제,어떤 검사를 해야 하는지를 알기 쉽게 제시하고 있다. 특히 대한암학회가 추가한 폐암과 전립선암의 경우 가파른 발병률 상승세를 고려,고위험군의 대상을 상세히 밝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암 사망률을 줄여 국가적으로 효과적인 암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암학회 박찬일 이사장은 “현재 암으로 인한 직·간접 비용이 매년 19조원에 이르러 개인은 물론 국가 전체에 엄청난 부담이 되고 있다.”며 “암은 원인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 완전한 예방이 어려운 만큼 조기 발견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도움말 국립암센터.대한암학회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그래픽 강미란기자 mrkang@seoul.co.kr ˝
  • [글로벌 한국차 (5)춘추전국시대 맞은 ‘공룡시장’] 중국은 지금 ‘세계 新車 각축장’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중국은 세계 자동차의 각축장이다.세계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빅 메이커들도 최신 모델과 첨단 기술로 ‘무장’하지 않으면 곧바로 경쟁에서 탈락한다.중국 자동차 시장은 약육강식과 정글의 법칙이 그대로 적용되는 춘추전국(春秋戰國) 시대에 돌입한 것이다. ●사활을 건 빅 메이커들의 생존 전략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들이 중국 시장에 군침을 흘리는 것은 중국 내수시장이 오는 2010년 최소한 1000만대 규모로 늘어나는 등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포화상태인 미국·유럽 시장과 달리 중국의 자동차시장은 차종에 따라 매년 20∼70%까지 급증세를 유지하고 있는 세계 유일한 시장이다.용이한 공장용지 확보,저렴한 생산원가,각종 규제 철폐 등의 요인으로 인해 수출기지로서의 매력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세계의 빅 메이커들은 활로 개척은 물론 자사의 생존을 걸고 중국 시장에서 ‘올인’ 전략을 세우고 있다. 폴크스바겐이 지난해 중국에서 70만대를 팔아 시장점유율 30%를 기록하자 세계 메이커들의 집중 견제가 시작됐다. 자동차 산업의 지존으로 불리는 미국의 포드가 중국 자동차 시장 공략전에 포문을 열었다.최근 포드는 충칭(重慶)의 창안(長安)자동차에 뒤이은 제2 공장을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에 건설한다는 방침을 발표,GM을 비롯한 경쟁사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앞으로 매년 10억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생산량도 수년 안에 현재의 약 3배 이상인 50만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지난해 12만대에 그친 포드의 중국 내 자동차 판매량은 올해 20만대,내년 35만대 등으로 매년 큰 폭의 신장이 예상된다. 전통적 라이벌인 GM과 다임러 크라이슬러도 자극을 받았다.상하이(上海)에서 중형차 뷰익을 생산 중인 GM은 조만간 캐딜락을 현지 생산한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GM은 연간 생산대수를 현재의 2배가 넘는 130만대로 늘려 중국 내 1위 업체인 폴크스바겐을 추월한다는 전략이라고 파이낸셜 타임스는 최근 보도했다.필 머토 GM 중국현지법인 사장은 “중국 자동차시장은 2011년 약 1000만대 규모로 커질 것”이라며 “연간 130만대를 생산해도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중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인 ‘벤츠’를 앞세워 중국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내년부터 수도인 베이징(北京)을 기점으로 중국 대륙에서 생산을 시작한다는 장기 청사진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자동차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일본의 도요타(豊田)와 닛산(日産) 등 일본차나 독일의 BMW,폴크스바겐 등도 늦을세라 경쟁 전선에 뛰어들었다.도요타는 2010년까지 50만대 생산 계획을 확정,정면 충돌이 불가피하다.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은 2009년이 되면 외국 업체들의 자동차 생산대수만도 연간 70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1000만대 생산시장으로 전체 인구 13억명의 5%(6500만명)인 고소득층 사이에서 최근 ‘명품차 붐’이 불면서 세계 최고의 자동차들이 한판 대결 중이다.현재까지 선점의 효과를 누리는 기업은 아우디로 꼽힌다.1988년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에 제일기차(第一汽車)와 합작생산 법인을 설립,경쟁자들보다 무려 15년 앞서 중국 시장을 진출했다.아우디는 특히 중국 전역 57개 도시에 96개의 최다 판매망을 갖춰 연 12만대로 추산되는 중국의 명품차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하지만 후발 주자인 BMW 등 경쟁사들의 추격전도 볼 만하다.BMW는 지난해 중국 판매 대수를 1만 8000여대로 전년대비 2.7배로 늘었다.최고급 760Li 모델은 1000대가 팔려 사양별 판매량 기준으로는 전세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최고 명품차들의 경연장 BMW는 지난해 10월부터 선양(瀋陽)에 브릴리언스 기차와 합작공장을 설립해 3.5 시리즈 현지 생산에 들어갔다.수년 내 연 3만대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현지 딜러망도 24개에서 55개로 확대한다.벤츠로 세계 시장을 제패한 다임러 크라이슬러도 올해 안에 베이징기차(BAIC)와 합작으로 현지 벤츠 생산 공장을 착공하는 등 중국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올 1분기 벤츠 판매실적에서도 미국시장에서 마이너스 10%의 부진을 겪은 반면 중국에서 판매량은 3100대로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미국 GM도 자사 고급차 브랜드인 캐딜락을 올해 중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시장분석 업체인 월드마켓리서치센터(WMRC)는 “현지 명품차 생산능력을 감안할 때 아우디의 독주가 앞으로 수년은 계속되겠지만 장기적으로 BMW가 아우디의 최대 경쟁자로 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자동차 산업 대형화 유도 중국 정부는 업체의 대형화를 유도하는 ‘자동차산업 발전정책’을 지난 1일 발표했다. 중국의 자동차 시장은 급속한 신장세에도 불구, 중국 기업들의 문어발식 진출로 현재 100여개의 자동차 제조회사들이 난립 중이다.이 때문에 중국 정부는 자동차 회사의 제조 허가권 양도를 금지,소규모 자본 진입을 규제하고 나선 것이다.중국 정부는 2002년 수십개의 자동차 업체에 대해 3개 그룹으로 통합한다는 계획을 발표,대형화가 정부의 강력한 의지임을 천명했다. 중국 정부는 하나의 자동차 회사가 최소 10%의 점유율을 유지하도록 합병과 제휴를 독려키로 했다.점유율이 15%를 넘어서는 업체에 한해 추가 투자가 보다 용이하도록 규정을 고쳤다.그러나 신규 진입이 어려워진 만큼 기존 업체의 생산능력 확장은 수월해졌기 때문에 중국 최대의 자동차 업체인 독일 폴크스바겐도 유리한 입장에 서게 됐다. oilman@seoul.co.kr˝
  • 4년만에 컴백한 로커 ‘Mr. Kim’ 김태욱

    인터뷰를 하고 나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 있다.가수 Mr.Kim(김태욱·35)이 그랬다.예의바른 몸가짐,시원시원한 말투,언제나 웃는 얼굴.4년여 만에 낸 신보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사업도 번창하고,34개월된 딸의 재롱과 금실 좋은 아내도 있으니 그 ‘해피’한 기분이 기자에게까지 전해지는 건 당연한 듯했다. 하지만 늘 좋은 일만 있었던 건 아니다.관심 많은 결혼식,사업에 대한 부담감,어머니의 병까지 너무도 많은 짐이 그를 짓누른 99년의 어느날,갑자기 말이 나오지 않았다.펜으로 대화를 할 정도로 목에 이상이 생겼던 것.“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어른이 된 것 같습니다.마음을 많이 비웠구요.” 서서히 모든 일이 잘 풀리면서 2년여 만에 목소리를 되찾고 그는 다시 음악을 찾았다.“퇴근 뒤 골방에 틀어박혀 기타를 치면서 곡을 쓰는 등 항상 마음은 음악에 있었습니다.” 그 결과물이 최근 나온 음반 ‘Mr.Kim’이다. 앨범이 주목을 받은 건 순전히 그의 음악이 가진 힘 때문이다.KBS ‘애정의 조건’의 엔딩타이틀곡으로 ‘담백하라’가 전파를 타면서 서서히 인기를 모았고,영화배우 백윤식의 립싱크 뮤직비디오로 궁금증을 더욱 유발시켰다.굳이 Mr.Kim으로 활동을 재개한 것은 “결혼 뒤 따라붙는 수식어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어서”였다. 91년 ‘개꿈’으로 데뷔해 99년까지 네 개의 앨범을 발표한 그의 음악은 전형적인 록이었다.하지만 이번 앨범은 탱고,재즈,록,발라드,로큰롤까지 아울렀다.음악적으로 성숙해졌다는 느낌이 들지만,몇 곡은 평범한 발라드 같다고 하자 “김태욱이 발라드를 하리라는 건 상상도 못했던 일 아니냐.”며 웃었다.“전에는 로커가 다른 장르를 하면 변절했다고 생각했는데 오만했던 것 같아요.지금은 장르로부터 자유로워졌습니다.” 음악이 차분해진 건 개인적 경험이 녹아들었기 때문이기도 하다.‘사랑 그 설레임’에는 연애할 때의 애틋한 감정을 담았고,‘기도’에는 “이유없이 말도 못하고”라는 가사처럼 힘든 시절의 심정을 노래했다.‘아빠의 자장가’에는 딸을 향한 부정(父情)이 실렸다.작사,작곡,편곡까지 도맡던 예전과 달리 델리 스파이스의 김민규,불독 맨션의 이한철 등 다른 뮤지션들이 참여하면서 차분하면서도 다양한 질감을 살려냈다.타이틀곡 ‘담백하라’는 “이별노래는 질질 짜야 한다는 공식을 깼다.”며 나름의 인기 원인을 분석했다.가사는 슬프지만 탱고리듬이 신나게 전개되는 묘한 조화가 ‘쿨’한 시대의 감성에 잘 들어맞았다는 것.음악적으로 인정 받을 만한 앨범을 내고도 계속 채시라의 남편으로 부각되는 것에 불만은 없냐고 물으니 바로 “결혼 안하셨죠?”라고 되물어왔다.“시간이 지나면서 가족으로 인식되니까 전혀 그런 것 없어요.아내가 잘되면 즐겁고 자랑스러운 일이죠.오히려 제가 더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됩니다.” ‘사업하는 아티스트’가 꿈이라는 그는 현재 웨딩 토털 인터넷업체 아이웨딩(www.iwedding.co.kr)의 대표다.“두배로 노력해서 공인으로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아직 멀었죠.” 지금도 마냥 좋겠지만,꿈이 있어 더 행복해보인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 [레저+α]

    ●30일까지 대학생 45%할인 에버랜드는 방학을 앞둔 대학생들을 위한 ‘캠퍼스 종강파티’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대학생들에 한해서 6월 한 달 동안 캐리비안베이와 페스티벌 월드의 입장료를 45% 할인해 준다. 또한 입장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항공권,MP3 플레이어,캐주얼 의류 등 ‘꽝’없는 스크래치 복권을 나누어 준다. 수영복 모델 선발대회,대학 힙합 동아리의 화려한 댄스와 함께 에버랜드 락스빌 밴드의 열정적인 무대,대학생 대상으로 맥주 할인 쿠폰 등을 나누어 주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www.everland.com,(031)320-5000. ●보리수확 체험행사 오는 12일과 13일 한국민속촌 22호 양반가 옆 보리밭에서는 특별한 ‘보리체험’을 할 수 있다.관람객들이 보리 베기를 시작으로 탈곡,도정을 거쳐 키와 맷돌을 이용해 보리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한다.이미 생소해진 낫,도리깨,메통,키,절구 등 농기구들을 만져 볼 수 있는 기회다.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료로 진행한다.(031)286-2111,www.koreanfolk.co.kr. ●용인 스피드웨이서 BAT GT 4전경기 2004 BAT GT 시리즈 4전 경기는 오는 1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BAT 포토존 앞에서 열리는 레이싱 걸과 사진찍기 행사,퀴즈 대회,경기 종료 후 30명을 추첨해 레이서들과 서킷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www.kmrc.co.kr. ●브라질무희 초청 삼바 페스티벌 서울랜드는 오는 20일까지 하는 ‘삼바 페스티벌’에서 브라질에서 온 20명의 삼바 무희들의 열정적인 춤을 보기도 하고 직접 배울 수도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오후 3시 ‘리오 퍼레이드’와 저녁 6시,8시 ‘쇼 삼바! 살사’가 끝난 후,무희들에게 관람객들이 삼바 춤을 배우면서 함께 추는 기회를 준다.(02)504-0011,www.seoulland.co.kr. ●여성카드 소지자 자유이용권 할인 롯데월드는 오는 7월11일까지 신용카드별 여성카드 소지자가 자유이용권 구매시 50% 할인해 주며 생맥주를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는 ‘레이디 비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참여하는 신용카드에는 삼성 지앤미,LG 레이디,BC 쉬즈,신한 마이센스,외환 아이미즈,하나 EVE,현대 여우카드,롯데카드 등이다. 여성카드로 자유이용권을 구입한 후 매직 아일랜드내 샬레카페,바덴바덴,레이크뷰 등 지정된 노천카페에서 신용카드와 자유이용권을 제시하면생맥주를 무제한 무료로 제공한다.(02)411-2000,www.lotteworld.com. ●코엑스 아쿠아리움 수중 모터쇼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신나는 수중 모터쇼를 볼 수 있다.주말 11시30분,2시30분,4시 3차례에 걸쳐 수중 스쿠터를 탄 다이버들이 ‘오션킹덤’에서 커다란 상어들과 유영하는 모습을 만난다.(02)6002-6200,www.coexaqua.co.kr˝
  • [28일 TV 하이라이트]

    ●귀여운 여인(오후 8시20분) 재하와의 결혼 축하 파티장에서 마냥 즐거워하는 금례.향숙까지 축복의 말을 건네며 어떤 선물을 받고 싶냐고 묻자 진심으로 행복해한다.한편 소연이 대웅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때문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던 유진은 대웅이 정시에 재하의 파티장에 나타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라이프n조이(오전 8시25분) 스키장 가운데 봄철을 맞아 용도전환을 시도하여 ‘레포츠 파크’로 새롭게 태어난 곳들을 찾아본다.공중을 나는 쾌감을 선사하는 플라잉 폭스,상쾌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는 ATV(4륜 오토바이),야외 온천 등 자연 속에서 싱그러운 에너지를 충전시킬 수 있는 스키장의 이색 변신들을 들여다본다. ●일과 사람들(오후 8시20분) ‘생생 직업속으로’코너에서는 도서관 사서직에 대해 알아본다.국립중앙도서관의 정보봉사실,사회과학실,납본과 등의 업무를 들여다보고 어린이 도서관에서 하는 일도 함께 알아본다.인천항만연수원에서 교육을 받고 현재 인천 남항에서 크레인을 운전하고 있는 한월성씨의 업무 모습도 엿본다. ●TV 요리천국(오전 9시20분) 현대인의 무서운 성인병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가 점점 늘어 한국의 성인 30명 중 한 명이 당뇨병 환자라고 한다.최근 들어서는 소아 발병이 늘고 있어 심각하다.한의사 편주리씨로부터 당뇨병에 좋은 식이요법과 예방·치료법을 듣고 당뇨환자에게 좋은 요리와 한방차 만드는 법을 배운다. ●여자플러스(오전 11시10분)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교육비를 줄이고 자녀를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들의 똑똑한 자녀교육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유아교육 품앗이를 실천하고 있는 엄마들의 특별 교육법과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게 하는 노하우,아이 특성에 맞는 공부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윤도현의 러브레터(밤 12시10분) 상큼 발랄한 모던 록,깊은 밤에 어울리는 R&B와 색소폰의 만남.실력있는 신인의 무대와,요즘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젊은 그룹을 함께 만나본다.신예 트리오 SG워너비,밴드 BUZZ,색소폰 연주자 대니정,R&B디바 ANN,신인가수 Mr.JUN과 함께한다. ●찔레꽃(오전 8시5분) 술에 취한 채 잠들었던 민규는 새벽녘에 깨어나 준서에게 유경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이임을 밝힌다.수옥이 이를 듣고 놀란다.유경은 명욱뿐 아니라 성희의 말조차도 믿을 수가 없다며 명욱에게 결혼을 반대하는 진짜 이유를 말해달라고 한다.한편 샤리의 노래교실로 테이프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
  • 정신지체인 상설농구단 ‘MRBT’ 출범

    국내 처음으로 정신지체장애인 상설 농구단인 ‘MRBT(Mental Retardation Basketball Team)’가 16일 서울 세종대 군자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MRBT는 제 5회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에서 수상한 학생 11명이 친목모임 도중 농구팀 결성에 의견을 모았다.수상자 가운데 김민혜(19)양이 국내 최연소 농구 심판 자격증 소지자여서 더욱 탄력을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매주 한차례씩 시내 체육관을 섭외,꾸준히 연습하고,7월17일에는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배 정신지체인 농구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유영규기자 whoami@˝
  • 치매 진단은 시계 그려보게 하면 손쉽게 알아

    치매는 조기진단이 쉽지 않다.진행이 더디고,기억장애 같은 증세가 나타나도 노화라고 여기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그러나 일단 병원을 찾으면 치매 여부를 가리는 것이 어렵지는 않다.가장 보편적인 검사는 진찰 대상자에게 시계를 그려보게 하는 것.한 교수는 실제로 치매 환자가 그린 시계를 들어보이며 “이 작업은 시간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시계라는 공간 속에서 그려내는 고도 인지기능검사로 치매 선별에 매우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치매 선별검사는 통상 4단계로 나눠 진행되는데, 1단계에서는 인지기능의 저하 여부를 본다.기억력, 언어능력, 실행능력, 인식능력 등을 따지는 단계이다.이어 문제가 드러나면 2단계에서 인지기능 저하의 원인을 파악한다.3단계에서는 치매 여부를 가리게 되고,마지막 4단계에서는 알츠하이머나 혈관성 등 치매의 유형을 가린다. 치매 진단에 있어 중요한 1단계 인지기능 저하 선별검사에서는 주로 간이정신상태 검사법(MMSE)을 사용하는데,‘오늘은 몇월이고,무슨 요일인가.’‘길을 잃고 헤맨 적이 있는가.’‘약속이나 물건의 이름을 잊어버린 적이 있는가.’‘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가.’ 등 15개 문항을 설문으로 제시해 장애 정도를 가리게 된다. 이렇게 해서 치매 판정이 내려지면 혈액검사,뇌파검사,갑상선 기능검사,아포이 형질검사와 MRI검사 등을 거쳐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 치료책을 강구하게 된다. 한 교수는 “노인에게 많은 치매의 특성상 노화와 알츠하이머 증상을 식별하는 것도 중요한데,통상 경험한 일을 통째로 잊어버려 나중에 전혀 기억이 나지 않으며,점차 말과 글,메모를 이해할 수 없게 되며,스스로를 돌보지 못하면 알츠하이머,경험의 일부가 선택적으로 기억되고 말과 글,메모를 이해하며,스스로를 돌볼 수 있으면 노화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재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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