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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고] 서울바이오허브 도약을 기대하며/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기고] 서울바이오허브 도약을 기대하며/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글로벌 바이오 시장은 2030년까지 반도체, 자동차, 화학 등 3대 산업의 3조 6000억 달러를 넘어선 4조 400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미 선진국들은 바이오를 경제 체질을 바꿀 ‘명약’(名藥)으로 봤다. 미국은 보스턴과 샌디에이고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를 갖추고 있으며, 영국·이스라엘·싱가포르 등도 메디컬 벨리를 조성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 시장 점유율은 1.7%다. 기술지식 집약 분야인 바이오산업은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곳곳에서 싹이 터야 하는데, ‘바이오 스타트업’이 바로 그 역할을 수행한다. 새로운 먹거리산업으로서 바이오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바이오 씨앗이 뿌리내릴 수 있는 건강한 ‘토양’이 필요하다. 지난 10월 바이오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를 위해 서울바이오허브가 개관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대학, 병원, 연구소 등과 박사급 인력 5200명이 모여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저렴한 임대료의 사무 공간은 물론 첨단 연구장비 등 인큐베이팅 환경을 만들어 기업들이 연구와 개발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 탄탄한 하드웨어를 더욱 빛나게 할 소프트웨어는 운영 기관의 경험과 전문성으로 채워진다. K헬스케어 멤버십 등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노하우와 네트워크, 중기청의 창업 도약 패키지 사업을 활용해 멘토링, 컨설팅, 교육 등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바이오 창업 기업이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는 토양, 즉 핵심 바이오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인근의 대학, 병원, 연구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스타트업이 필요한 연구장비 사용을 연계하는 한편 업계 종사자 간의 교류도 활성화한다. 의사, 기업가, 투자자 등 다양한 바이오 산업군의 관계자들이 모이는 ‘의기투합(醫基投合) 네트워킹 행사’를 상시 개최한다. 국내외 바이오 업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연구개발 및 투자 기회가 공존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인 존슨앤드존슨(J&J)과 MOU를 체결하고 J&J 이노베이션 파트너링 오피스를 개소했다. 창업 기업이 글로벌 기업의 노하우를 배우고 세계무대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찾을 수 있게 됐다. 이와 동시에 진흥원은 서울바이오허브를 비롯한 오송, 대구 등 바이오 기관 간 막혀 있던 교류의 물꼬를 터 이제 막 뿌리내린 바이오 기업의 성장에 속도를 내도록 돕는 한편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첨단 의료 인프라 및 기술을 갖추고 있어 산재된 역량을 모은다면 성장 잠재력은 충분하다. 바이오 창업과 네트워크의 거점이 될 서울바이오허브가 건강한 바이오 생태계를 확산해 나가길 바란다.
  • 한·중 동물 위생·검역 협력 MOU

    한·중 동물 위생·검역 협력 MOU

    한·중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이 자리한 가운데 14일 오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 서대청에서 열린 ‘한·중 동물 위생·검역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김영록(왼쪽)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중국 측 관계자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베이징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평창, 상황 봐서”… 결정 미룬 KHL

    “평창, 상황 봐서”… 결정 미룬 KHL

    “선수 참가 여부 파악한 뒤 확정”평창 직전 한국과 친선 경기평창동계올림픽에 불참하겠다고 으름장을 놨던 러시아대륙간아이스하키리그(KHL)가 최종 결정을 유보했다. AP통신은 14일 “드미트리 체르니셴코 KHL 회장이 ‘누가 평창에 가고, 안 가는지를 우선 파악한 뒤 KHL도 그에 상응하는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주도의 KHL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 이은 세계 2위 리그로 NHL이 지난 4월 평창올림픽 불참을 공식 선언한 마당에 올림픽 흥행에 결정적 타격을 줄 수 있어 이들 소속 선수의 평창대회 참가가 비상한 관심을 끌어 왔다. KHL은 지난달 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러시아 선수 표적 약물 검사를 빌미로 평창대회 불참 가능성을 언급했다. 하지만 지난 6일 IOC가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 출전을 금지하면서도 ‘깨끗한’ 러시아 선수들이 개인 자격으로 평창에 갈 수 있는 길을 터주고 러시아올림픽위원회도 지난 12일 개인 자격으로 출전하길 원하는 자국 선수들의 요청을 승인하기로 해 보이콧 명분이 사라지면서 최종 결정을 유보한 것이다. 그러나 러시아아이스하키협회는 나이키에서 제작한 대표팀 유니폼 착용을 고수하고 있다. 또 소치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기도 한 체르니셴코 회장의 2022년 베이징대회 조정위원 자격 박탈에도 반발해 IOC와의 갈등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날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최강 캐나다를 상대로 선전해 희망을 부풀렸다. 백지선(50·영어명 짐 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러시아 모스크바 VTB 아이스 팰리스에서 열린 2017 유로하키 투어 채널원컵 개막전에서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랭킹 1위 캐나다에 2-4로 아쉽게 졌다. 당초 한국은 출전 선수 25명 중 23명이 NHL에서 뛰는 캐나다에 크게 고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2피리어드 10분까지 2-1로 앞섰고 종료 32초 전까지 1점 차 승부를 펼쳤다. 지난 시즌 아시아리그 최우수선수(MVP) 김상욱(안양 한라)이 2골을 터뜨렸고 골리 맷 달튼(안양 한라)은 소나기처럼 쏟아진 캐나다의 56개 유효 슈팅 중 53개를 온몸으로 막아 냈다. 한편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이날 같은 경기장 프레스룸에서 러시아아이스하키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세계 2위 러시아 대표팀의 평창 훈련 캠프를 지원하는 한편 내년 2월 10일 경기 안양빙상장에서 두 나라 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기로 합의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고향 품은 열정…열매 맺는 기술…미래 여는 청춘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고향 품은 열정…열매 맺는 기술…미래 여는 청춘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제37회 차세대 농어업 경영인 대상’ 시상식이 15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 상은 대한민국 농어업의 미래를 책임질 농어촌 후계자를 육성하고 격려하기 위해 서울신문이 1981년 제정했다.지난해까지 ‘농어촌 청소년 대상’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만 20~30세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시상해 왔으나 올해부터 대상 연령을 만 19~39세로 확대했으며 이에 걸맞게 명칭도 바꿨다. 농어업에 대한 애착과 정착 의지, 농어업 활동을 통한 기술·소득 증대,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 활동 등이 중요한 심사 기준이다. 지난 36년 동안 젊은 농어업인과 우수 공무원 649명이 이 상을 받았다. 이번에는 기술 발전과 소득 향상에 앞장선 농어업인 18명과 농어업인들의 신망이 두터운 공직자 2명이 상을 받는다. 영예의 대상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재배·가공 기술을 특허 출원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킨 박태우(농업부문)씨와 전남 목포에서 직접 어획한 수산물을 가공한 뒤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직거래하는 방식으로 소득을 창출한 용선미(수산부문)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과 상금 600만원을 받는다. 서울신문은 농수산물 시장 개방과 인구 감소 등 농어촌의 어려움을 이겨 내는 젊은 농어업인들을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후원할 방침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대상/ 농업부문]●박태우씨 특허 2건·내년엔 과실 가공제품 생산…도전하는 영농인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모험가형 영농인이다. 2015년 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멜론에 유산균을 배양해 멜론 요거트를 만든 뒤 동결건조한 과자 제조 기술이다. 더 나아가 유산균을 빨리 많이 배양할 수 있는 우유 배양법도 개발했다. 내년에 직접 공장을 운영하면서 토마토퓨레 등 과실 가공제품 생산에 도전할 계획이다. 척박한 프랑스 보르도 지역에서 재배하는 속이 빨간 캔탈로프 멜론 재배도 시도할 생각이다.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지만 국내 토양에 적합하지 않아 재배 실패율이 높은 작물이다. 지난 4월에도 경남 의령 강소농 자율모임체인 ‘톡톡파머스’를 조직했다. 8개 농가 16명이 모여 매주 월요일 마케팅 정보 등을 공유한다. 톡톡파머스의 소식을 받는 고객도 1320명에 이른다. [대상/ 수산부문]●용선미씨 가공 수산물 인터넷 직거래…봉사 등 지역에도 기여 전남 목포에서 어선어업에 종사하는 대표적 재원이다. 2013년부터 인터넷쇼핑몰(용가네맹골낚시펜션·www.mg-fishing.com)을 운영하면서 어획 수산물을 가공해 직거래하는 방법으로 추가 소득을 창출했다. 연매출(순익)은 2012년 6억원(3억원)에서 올해 12억원(7억원)으로 뛰었다. 5년 동안 총 6개 과정(25회) 148시간의 교육을 이수해 역량을 키웠다.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선원 11명을 상시 고용하고 외국인 선원에게는 고국 방문 등의 혜택도 줬다. 수산업경영인 목포연합회 사무총장을 맡아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무의탁 노인 등을 위한 봉사활동을 30차례 했고, 해양쓰레기 수거에 14차례 참여해 500여t을 수거했으며, 귀어업인 5명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특별상]●농업 고보민씨 4H 경진대회 우승 주도 등 지역 봉사 전북 김제에서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운동단체인 4H 활동을 적극적으로 주도했다. 지난해 김제시 4H 연합회장을 지내면서 도내 경진대회를 유치하고 종합우승까지 이끌어 냈다. 또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2014년부터 경찰 인원이 부족한 김제경찰서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심야 순찰활동 ‘지평선 프로미’에 열심이다. 김제시 한우협회, 지역 한우조합 등과 함께 실버타운, 요양원 등에서 노인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한우국밥’ 봉사에도 꾸준히 참여했다.●수산 구민우씨 굴 양식장 현대화…매출도 10배 ‘쑥’ 3대에 걸쳐 어업에 종사해 온 구씨는 굴 양식장 가공시설 현대화와 판로 개척 등으로 소득 증대에 성공했다. 2002년 4㏊였던 양식장 면적은 지난해 13㏊로 늘어났고, 알굴 생산량은 같은 기간 20t에서 130t으로 증가했다. 매출은 1억 6000만원에서 10억 50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홍가리비 및 3배체개체굴 양식으로 1억원의 부가 수익도 올렸다. 상시 근로자 9명(외국인 근로자 4명 포함)을 채용하고 있으며, 겨울철 굴 탈각 작업 때는 다문화 가정주부를 포함한 지역 주민 50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로상]●농업 정우성씨 차세대 영농인 육성 지원·홍보도 앞장 전북농업기술원 소속으로 농업인단체를 위한 예산 확보와 정책 지원에 주력했다. 신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영농인을 육성하는 사업에 9억원을 지원했고 지방자치단체 경상보조 지원으로 10개 사업에 8억원 이상의 예산을 끌어왔다. 자체 농업인단체 육성을 위해 5개 사업에 5600만원을 지원했다. 농업인단체 보조금으로 1억 2000만원을 확보했고 매달 다양한 단체의 회원과 행사를 홍보하는 데 앞장섰다. 도 단위 청년단체인 4H회 활동을 21차례 지원했다. 지난 한 해에만 혜택을 받은 인원이 3724명에 이른다.●수산 박정욱씨 어업인 육성 사업·신기술 특허 15건 등록 전남해양수산과학원에서 미래 어촌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힘써 왔다. 후계 어업인 육성 사업을 실시하고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등 젊은 청년들이 어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씨는 수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 및 신기술 개발에도 노력했다. ‘건조 방법에 따른 전복 이화확적 특성 비교’ 등 무려 32건의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했다. ‘가시파래의 항산화 물질 추출 방법 및 식품 제조 방법’ 등 특허 15건도 등록했다. 수산 자원 조성과 어족 자원 보호를 위해 낙지목장 6곳(31㏊)도 만들었다. [본상]●농업 김창호씨 꾸준한 봉사·애플 토마토 등 신작목 도입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6개 농가와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후원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과 작목을 도입해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2015년에는 신품종인 컬러대추방울토마토를 도입했고 지난해에는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관리 시스템을 들였다. 올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애플토마토 재배에 성공했다.●농업 안태형씨 후배 양성·GAP 등 친환경 농업 실천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농업 발전에 기여했다. 2009년부터 지역 청년단체 4H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후배 양성에도 힘썼다. 선진 농업 기술을 익힌 뒤 신규 농업 기술을 개발하고자 노력했다. 법인 농가와 함께 무항생제 축산,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무농약 인증 등 다양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고 있다.●농업 이승환씨 홍수 피해 농가 복구 등 봉사활동 주도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했다. 2014년과 올해 홍수 피해를 입은 인삼밭 등의 복구 작업을 주도했다. 지난해에는 화재가 난 가축 농가를 찾아가 망가진 시설을 철거했다. 마을 어르신을 위한 경로 잔치에도 빠지지 않았다. 2015년부터 3년 연속 충북 4H 연합회를 이끌며 후배들의 활동을 지원했다.●농업 정영환씨 농업인 육성·농장 1년 인턴 제도 보급 농촌 지역의 젊은 후계 농업인 육성에 매진하고 농장 1년 인턴 프로그램을 보급했다. 이우학교와 발도로프학교에서 2주 과정의 농촌체험을 지도하고 연간 30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는 농촌체류교육을 실시해 도농 교류에 이바지했다. 새로운 농업경영체 모델인 협업농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농업 박근호씨 청년농업 ‘유스파머’ 브랜드 론칭 화제 차세대 농업경영 기술을 보급하고 홍보를 강화했다. ‘유스파머’라는 이름의 청년농업인 공동 브랜드를 개발해 론칭했다. 강원 홍천의 젊은 농부로 방송, 일간지 등에 8차례 소개됐다. 2014년부터 50회, 250시간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같은 해부터 지금까지 국제한서라이온스협회 이사를 맡았다. 지역 청년단체인 4H 연합회에 83명의 신규 회원을 유치했다.●농업 정성천씨 가공 시설·포장재 개발 등 발전 모델 개척 새로운 농업 발전 모델을 개척해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했다. 영농 및 시설 기반을 조성하고 농산물 판매와 체험관을 연계하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농산물 가공공장을 신축하고 자체 포장재를 개발하기도 했다. 2013년 농촌진흥청 농촌교육농장 심사에서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모시와 친환경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상품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농업 이상진씨 소외층에 쌀 기부 등 지역 발전 이바지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했다. 자율방범대와 청년회 회원으로 한 달에 한 번 이상 방범 및 청소 활동에 참여했다.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쌀을 기부했다. 올해 이천농업생명대학 농업마케팅과에 입학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술 개발에 힘썼다. 모가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식감이 좋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다.●농업 강철훈씨 제주 환경정화·에너지 절감 농법 선도 제주 지역의 환경 정화활동과 농촌 봉사활동 등에 연 20회 참여했다. 청소년의 달 행사, 야영교육, 청소년경진대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에너지 절감 농법으로 지역 농업을 선도했다. 지하공기 열을 활용한 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기름값을 절약하고 고품질 망고를 생산해 고수익을 창출했다.●농업 전종호씨 4H 여성 회원 유치·기술농업 실천 경북 영주 지역 4H 연합회의 위상을 높이고 여성 회원을 유치하는 데 공을 세웠다. 기술농업을 실천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했다. 새 기술 실용화교육, 농업인 현장교육 등 교육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600여명의 농업인이 영농교육에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자연보호 캠페인, 거리질서 만들기 등을 실시해 영주시 환경 가꾸기에 앞장섰다.●수산 장영진씨 신공법 액젓 개발·관련 특허 2건 출원 2010년 액젓의 품질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CJ제일제당과 공동연구를 통해 신공법 액젓을 개발했다. 액젓 발효 기간을 6개월 단축하고 품질은 20% 향상시켰다. 액젓 발효 시 생성되는 유해물질(히스타민) 수치를 100 이하로 줄이는 생산 방식을 개발했다. 트립토판이 증대된 액젓 등 출원 특허도 2건이다. 독자 브랜드(오미소)를 개발해 일본·베트남 시장 진출도 추진 중이다.●수산 지명철씨 신품종·인터넷 쇼핑 등 귀어 성공 사례 2016년 해양수산부 주최 귀어귀촌박람회에서 성공 사례로 꼽혔다. 신품종 개발, 시험 연구, 판로 다변화 등으로 해조류 매출을 2008년 6000만원에서 올해 3억 8000만원으로 올렸다. 소비자 직거래 인터넷 쇼밍몰(완도 톳 어장)을 운영해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전남 해양수산과학원과 2014년 신품종 다시마(전관1호)를 개발하고 지난해 톳 종묘생산 기술 개발에 기여했다.●수산 김선몽씨 수산 첫 해썹·에너지 절감 경영 효율화 2012년 7월 전북도 수산 분야 최초로 수산검역검사본부로부터 해썹 인증을 받았다. 에너지 절감 등을 통한 경영 효율화로 소득증대를 도모했다. 뱀장어 사육수 온도를 10℃ 올려 난방비 50%(8000만원)를 절감했고, 2012년부터 지역 특산물인 메주를 사료에 혼합해 연간 사료비 7200만원을 절감했다. 7~8개 농가와 함께 메주콩을 계약재배해 지역주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수산 장성권씨 생산량 3배 늘리고 고용 창출한 굴 양식 굴 양식을 통해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알굴 생산량을 2008년 20t에서 지난해 62t으로 3배가량 늘렸다. 같은 기간 일자리는 12명에서 20명으로, 매출은 1억원에서 6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2010년부터 수산자원 조성 및 보호를 통한 지속 가능한 어업에 기여하고 있다. 분기별로 해안 청소, 해적생물 구제 등의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수산 유기상씨 어선 현대화·매년 해양 쓰레기 수거 어선 현대화와 경영 합리화 등을 통해 어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2011년부터 민간 해양구조대 일원으로 활동하며 2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2012년부터 충남 보령시 연안어업인연합회 사무국장을 맡아 매년 폐그물 쓰레기 10t 이상과 낚시추, 선박폐유 등을 수거하고 있다. 2007년에는 보령 소형선박 선주협회에 불법단속반을 구성, 매월 2~3차례 불법어업을 단속해 왔다.
  • 높은 수준 서비스·투자 자유화 목표…FTA 2단계 1차 협상 내년 초 개최

    높은 수준 서비스·투자 자유화 목표…FTA 2단계 1차 협상 내년 초 개최

    한국과 중국이 14일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부문을 중심으로 한 2단계 후속 협상 개시에 합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중국 상무부와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 개시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면서 “높은 수준의 서비스·투자 자유화를 목표로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을 개시하기로 하고 내년 초 1차 협상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2020년 中서비스시장 1조달러 규모 중국 서비스 시장은 2020년에 무역액 1조 달러 돌파가 예상된다. 전 세계 서비스 무역 총액의 10분의1에 해당한다. 코트라(KOTRA)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전체 155개 서비스 분야 가운데 90개 분야만 개방한 상태다. 데이터프로세싱, 금융정보제공·교환 서비스 등 6개 분야를 완전히 개방했고, 환경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 등 84개 분야는 제한적으로 개방했다. 반면 군사안보, 병원 서비스, 요양 서비스, 연구개발(R&D) 등 65개 분야는 개방하지 않았다. 2015년 12월 20일 발효된 한·중 FTA는 제조업 등 상품 분야에만 합의하고, 서비스·투자·금융 부문에서는 이견을 해소하지 못한 채 일부만 개방하기로 했었다. 이번 MOU 체결로 개시되는 후속 협상은 네거티브 방식(원칙적으로 개방하되 명문화한 부분만 금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이 서비스·투자 분야 전체에 대해 네거티브 방식으로 개방 협상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부는 2년 이내에 협상이 타결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한·중 FTA 후속 협상이 마무리되면 그동안 사드 보복 여파로 어려움을 겪은 영화, 드라마, 음악, 공연 등 한류 부문과 물류·유통 분야가 수혜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법률, 관광, 금융, 의료·헬스케어 분야도 이번 협상에서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개방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는 후속 협상 추진 방향으로 ▲세계 제2위 서비스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높은 수준의 시장 개방을 확보해 시장 선점 효과 향유 ▲투자자 보호 및 안정적 투자 환경 조성 ▲서비스 수출 확대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들었다. ●‘무역·산업 및 에너지’ MOU 19건 체결 산업부는 이날 중국 공업신식화부와 친환경·생태산업개발 및 신산업 협력 확대를 위한 MOU도 맺었다. 산업부는 또 중국의 에너지 부문을 담당하는 국가에너지국과 ‘에너지 분야 협력 MOU’를 체결하고, 전력망 연결, 천연가스 교역, 에너지 신산업 및 재생에너지, 에너지 신기술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 기업 및 기관들은 이번 방중을 계기로 무역, 산업 및 에너지 분야에서 MOU 19건을 체결했다. 또한 환경부는 이날 중국 환경보호부와 향후 5년(2018~2022년)간 추진할 ‘한·중 환경협력계획’에 서명했다. 환경 담당 장관들이 서명한 환경협력계획에는 대기, 물, 토양·폐기물, 자연 등 4개 우선협력 분야에서의 정책 교류와 공동연구, 기술·산업협력 추진 등을 담고 있다. ●대기오염 방지 협력 中 전역 확대 가능 이번 합의로 중국 산둥·하베이·산시 등에서 추진 중인 제철, 석탄화력발전 분야 대기오염방지 실증 협력사업을 중국 전역의 석유화학, 시멘트 산업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양국은 실효성 있는 계획 추진을 위해 베이징에 이행 기구인 ‘한·중 환경협력센터’를 공동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센터는 환경 분야 협력 사업과 활동을 총괄 조율하고 진행사항 평가·관리를 맡는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환경협력계획과 센터 설립 합의는 그동안 산발적으로 진행된 환경 협력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도 이날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와 ‘한·중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보건의료 정책, 보편적 의료보장, 의료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전통의학, 환자 안전, 정신건강, 건강한 노년 등 양국의 보건의료 이슈와 관련해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구체화했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은 전날 리빈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주임을 만나 암 정복을 위한 협력 강화, 감염병 공동대응체계 구축, 제약·의료기기 공동연구 개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양국 국립암센터를 중심으로 암 정복을 위한 분야별 협력사업을 발굴해 진행할 것을 중국 측에 제안했다. 또 내년 5월 한국에서 여는 ‘메디컬 코리아 2018’ 한·중 협력 특별세션에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관계자를 공식 초청하기로 했다. 박 장관은 “한국의 암관리 정책 경험과 우수한 암치료 기술이 중국의 풍부한 임상사례, 보건산업 발전 잠재력과 결합한다면 큰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서울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문 대통령-시진핑, 확대정상회담 종료

    문 대통령-시진핑, 확대정상회담 종료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현지시간)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대청에서 열었던 확대 정상회담이 종료됐다.두 정상은 양국 각 분야의 실질협력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핵심참모들만 참석하는 소규모 정상회담을 한다. 두 정상은 회담 이후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각자의 평가를 담은 언론발표문을 내놓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마트그린대상 포스코건설, AI 기반 아파트, 똑똑한 홈 비서

    스마트그린대상 포스코건설, AI 기반 아파트, 똑똑한 홈 비서

    포스코건설은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아파트 건설과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 진출로 ‘제8회 대한민국 그린건설대상’에서 스마트그린대상을 받는다.2002년 ‘더샵’ 브랜드를 출시한 포스코건설은 이번에 AI 기반의 ‘대화형 스마트 더샵’ 아파트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포스코건설은 카카오, 포스코ICT와 더샵 공동주택 음성 인식 서비스를 위한 ‘더샵 스마트홈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건설은 카카오의 AI 플랫폼인 ‘카카오아이’의 음성 인식 기술을 기존의 스마트홈 서비스와 결합해 대화형 스마트 더샵 아파트를 구현할 계획이다. 대화형 스마트 더샵에서는 음성 인식 및 카카오톡 기반 메신저를 활용해 입주자와 대화를 주고받으며, 가구 내 다양한 사물인터넷(loT) 기기들에 대한 제어 및 센서 기술을 이용해 가구 내의 정보를 자동으로 알려 주는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또 지멘스와 인천시 원도심 스마트시티 및 인천대 스마트캠퍼스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앞세워 해외 스마트시티 사업 진출도 도모하고 있다.
  • 한·베트남 ‘인재관리’ MOU 갱신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호찌민 국가정치아카데미와 공공 인적자원관리분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갱신했다고 밝혔다. 고도성장을 지속하는 베트남은 이번 MOU 갱신을 계기로 공공행정 및 인적자원관리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49년 설립된 호찌민 국가정치아카데미는 베트남 공산당과 중앙정부, 지방성 고위공무원교육과 공산주의 이론 연구 등을 수행하는 베트남의 중추적 교육연구기관이다. 앞서 국가인재원은 2005년 호찌민 국가정치아카데미와 처음으로 MOU를 교환하면서 3년마다 이를 갱신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날 MOU를 갱신하면서 앞으로는 3년마다 자동 연장하는 조항도 새로 넣었다. MOU 갱신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 오동호 국개인재원장은 국가인재원 교육과정을 수료한 베트남 현지 공무원과 간담회에 나선다. 1995년 시작된 국가인재원 교육과정에 참여한 이들은 400여명에 달한다. 오 원장은 “베트남 정부가 예산을 부담하는 ‘주문형 맞춤식 교육과정’ 등을 유치해 우리나라 교육상품 수출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학부, 스웨덴 스톡홀름대 교수 초청 심리치료 특강 진행

    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학부는 오는 12월 9일 토요일 본교 A동 국제회의실에서 스웨덴 스톡홀름대학교 심리학과 Dr. Per Carlbring 교수의 심리치료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톡홀름대학의 심리학부(Department of Psychology)는 1937년에 설립된 이래 심리학 분야에 있어 깊은 역사와 학문적 정통성을 자랑하는 세계 수준의 대학교다. 한 명의 교수에게 배정되는 학생 수가 적어 전문성 있는 교육이 가능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서울사이버대학은 스톡홀름대학과 지난 2006년 처음 학술교류 MOU를 맺은 이후부터 지금까지 각종 특강 및 세미나, 교수진 교류를 진행해왔다. 또한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에는 스톡홀름대미나스(Renate Minas)교수와 트리데고드(Gun-brittTrydegard)교수가 겸임교수로 재직한 바 있기도 하다. 이번 특강을 진행하는Dr. Per Carlbring 교수는 스톡홀름대학교 심리학과의 교수로 스웨덴 웁살라 대학교(Uppsala University)에서 임상심리학 박사를 취득한 후 스톡홀름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임상심리전문가와 심리치료 전문가로 활동하는 명망높은 학자다. 특강의 주제는 ‘인터넷과 가상현실을 활용한 심리치료’ 특강이며, Dr. Per Carlbring 교수의 이번 방문은 스톡홀름대학교와 본교 학부 간 공동학술사업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작년 12월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한수미 교수와 사회복지학과 박태정 교수가 스톡홀름대학을 직접 방문하면서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방문 당시 스톡홀름대학은 서울사이버대의 온라인 교육 시스템에 깊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교는 방문교수 프로그램 및 공동연구 추진과 같은 교류 프로그램을 우호적으로 검토했으며, 단기학생교류(실습)에 대한 가능성도 함께 확인한 바 있다. 특강을 통해 Dr. Per Carlbring 교수는 최근 심리학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심리치료에 대해 소개하고, 치료의 효과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동수정 기법과 연구방법론에 대한 동영상 강의를 촬영해 제공한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교는 현재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금년에 신설된 성악과, 실용음악과, 창업비즈니스학과, 한국어문화학과를 비롯하여 총 28개 학과(전공)로 ▲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문화학과(신설) ▲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창업비즈니스학과(신설) ▲컴퓨터공학과, 콘텐츠기획·제작학과, 정보보호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피아노과, 성악과(신설), 실용음악과(신설) ▲자유전공이다. 입학지원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가능하며, 고졸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정책연구위, 수방사 52사단 안보정책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정책연구위, 수방사 52사단 안보정책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14기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 신언근(관악4·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을 찾아 군물자와 장비 전시회를 관람하고, 수도방위에 최선을 다해 주신데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안보정책 현장을 방문한 신언근 위원장을 비롯한 정책연구위원회 위원들은 52사단의 작전계획 및 활동상황을 보고 받은 후, 최근 철저한 안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 국민의 편안한 일상을 위해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52사단을 격려했으며, 서울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가일층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상호 52보병사단장은 “맡은바 임무와 책임을 다하여 최선을 다하겠으며, 테러징후 봉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서울을 절대사수하는데 앞정서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서울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한강 이남의 향토예비군들에 대한 교육훈련과 전시 적의 한강 남하를 저지하기 위한 교량을 차단하고 한강 이남의 주요 거점방어지역을 중심으로 서울을 절대사수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52사단과 향후 MOU체결을 통하여 군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장병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군인정신을 강화하는 데 긴밀하게 협력하는 한편 안보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된 이래 입법과 정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서울특별시의회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안보정책 현장 방문에는 신언근(위원장 관악4 더불어민주당), 이순자(부위원장 은평1 더불어민주당), 강성언(강북4 더불어민주당), 김상훈(마포1 더불어민주당), 김인호(동대문3 더불어민주당), 김창원(도봉3 더불어민주당), 문종철(광진2 더불어민주당), 문형주(서대문3 국민의당), 박기열(동작3 더불어민주당), 박마루(비례 자유한국당), 박호근(강동4 더불어민주당), 신건택(비례 자유한국당), 우창윤(비례 더불어민주당), 유청(노원6 국민의당), 최조웅(송파6 더불어민주당), 최호정(서초3 자유한국당), 황규복(구로3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화문역사 공기질 연말부터 사물인터넷(IoT)이 지킨다

    올 연말까지 광화문 등 지하철 5호선 주요 역사에 실시간으로 공기질을 측정하는 솔루션인 기가 사물인터넷(IoT) ‘에어맵’ 등이 설치된다. 서울교통공사와 KT는 8일 서울 성동구 공사 본사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그린 서브웨이’ 실증사업과 미래 대중교통기술 공동 연구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기가 사물인터넷 ‘에어맵’ 외에도 인공지능(AI) 에너지 통합플랫폼인 ‘기가 에너지 매니저’, 보안 솔루션 ‘기가 아이즈’, 음성감지 비상벨 ‘세이프메이트’ 등이 지하철 5호선 주요 역사에 들어선다. ‘기가 에너지 매니저’는 실시간으로 에너지 소비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PC나 스마트폰으로 보여주고, 에너지 비용을 최적화해주는 서비스다. ‘기가 아이즈’는 보안 뿐만 아니라, 지능형 영상분석, 알림·출동, 연기·동작·소리·온습도 등 사물인터넷(IoT) 복합 알림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이프메이트’는 여자 화장실 등에서 비명소리가 나면 이를 감지해 외부로 알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교통공사와 KT는 지하철 역사의 에너지 효율화,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 공기질 개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역사의 혼잡을 해소해 줄 오픈게이트 개발 등 교통서비스 진화를 위한 기술 연구도 공동 진행한다. 실증 사업의 현장 테스트도 지하철 5호선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원전 해체기술 확보 팔걷은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건설·운영에 이어 해체 기술 확보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개최하는 ‘원전 해체 비즈니스 포럼’에서 고리 1호기 해체 준비 현황과 향후 활용 방안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원전 해체 분야에 대한 기술력 확보와 세계시장 진출 방안 등도 함께 논의한다. 한수원 관계자는 “고리 원전 1호기는 해체 후 개방해 홍보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포럼에서는 원전 해체 분야 인력 양성 방안 등을 모색하는 기회도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1977년 가동을 시작한 우리나라 최초 원전인 고리 1호기는 지난 6월 영구 정지돼 해체를 앞두고 있다. 고리 1호기 해체 사업은 한수원이 총괄하고 있으며, 전문성이 필요한 엔지니어링 등의 분야에서는 전문업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해체를 위해서는 계획서를 작성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규제 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해체는 사용후핵연료 냉각 및 안전관리(5년 이상), 시설 및 구조물의 제염 및 해체(8년 이상), 부지 복원(2년 이상)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마무리될 때까지는 15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리 1호기 부지는 복원 과정을 거쳐 해체 완료 후 재이용된다. 한수원 관계자는 “소요 재원과 경제적 활용도,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활용 방법을 결정할 것”이라면서 “해외의 경우 녹지나 발전소 부지로 활용한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본격적인 해체 기술 확보에 나서며 국내외 공조를 강화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원전 해체 시장의 74% 정도는 유럽연합(EU), 북미, 일본 등에 집중돼 있다. 또 1960~1980년에 지어진 원전의 설계수명이 잇따라 임박하면서 2020년 이후 해체 시장은 팽창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수원은 최근 프랑스 원전 기업인 아레바, 프랑스전력공사와 각각 원전 해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9월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한양대 원전해체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원전 해체 준비를 위한 워크숍도 개최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스페인에서 원전 해체 작업을 진행 중인 엔레사(ENRESA)와 협력협정을 맺었으며, 4월에는 영국 원자력해체청(NDA)과 해체 분야 MOU를 체결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원전 해체 관련 기술들을 적기에 확보해 최고의 글로벌 원전 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 동북아 최고 의료관광 명소 꿈꾼다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 동북아 최고 의료관광 명소 꿈꾼다

    ‘지붕 없는 박물관.’ 한반도 5000년 역사가 시작된 곳으로 수많은 유적지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인천 강화군을 표현할 때 흔히 쓰는 말이다. 현존하는 사찰 가운데 가장 오래된 전등사를 비롯해 우리 민족의 역사가 살아 있는 마니산 등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대표적 관광지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고인돌 등 역사 속 시간들이 강화나들길을 따라 펼쳐져 있다. 접근성도 뛰어나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가량 가면 푸른 바다와 멋진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점, 남도 못지않게 다양한 향토 음식, 문화재를 끼고 도는 도로망 등도 강화를 수도권 최대의 문화관광지로 인식시키는 데 부족함이 없다.강화에 오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곳이 갑곶돈대다. 돈대는 해안가나 접경지역에 설치된 소규모 관측·방어시설로 강화에 53개나 있다. 갑곶돈대는 1679년(숙종 5년)에 완성됐는데 1977년 보수·복원작업이 이뤄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돈대 안에 있는 대포는 조선시대 말에 설치된 것으로 외세의 침략에 맞선 선조들의 얼이 깃들여 있다. 월곶돈대에는 경관이 매우 뛰어나 강화 8경의 하나로 꼽히는 연미정이 자리잡고 있다. 민통선 지역이어서 일반인 출입이 엄격히 통제됐으나 2008년 완전히 개방됐다.●강화문학관, 이규보·정인보 작품 소장 강화산성은 강화읍 일대를 둘러싸고 있는 석성으로 조선 숙종 37년에 축조됐다. 북산에서 시작해 서쪽의 진고개를 지나 남쪽의 남산을 감싸 안으며 동쪽의 견자산으로 연결되는 총길이 7.12㎞의 산성이다. 강화산성 북문에는 오읍약수터가 자리잡고 있다. 고려시대 몽고 침입 당시 나라를 잃은 슬픔에 하늘, 땅, 임금, 백성, 신이 함께 울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돼 오읍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곳 약수는 조금 과장됐지만 불로장생의 물로 알려져 물을 담아 가려는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 강화에는 고려와 조선의 문화유산이 많지만 청동기 시대의 흔적도 남아 있다. 고려산 봉우리 능선에 있는 고인돌군(群)이 그것이다. 이곳 고인돌(지석묘)은 받침돌 위에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놓은 탁자식이다. 현재는 많이 내려앉았지만 유구한 세월을 버텨온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강화나들길을 여행한다면 강화읍 관청리에 있는 강화문학관에 잠시 멈춰 문학의 향기를 느껴보자. 고려시대 이규보 문인부터 일제강점기 정인보 선생에 이르기까지 강화를 대표하는 문인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층 수필문학관에는 수필가 조경희의 기증품 8287점과 김기창 화가 등의 미술작품 158점, 도자기 74점 등이 전시돼 있다. 마니산은 백두산이나 묘향산 등과 함께 단군왕검의 전설이 있는 강화도의 명산으로 화도면 문산리에 소재한다. 해발 468m로 북으로 백두산과 남으로 한라산의 정중앙에 위치한 산 정상에는 단군이 우리 민족의 번영을 기원하던 제단이라고 전해 내려오는 참성단(사적 136호)이 있다. 마니산은 특히 기(氣)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센 산으로 알려져 등산을 겸해 기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고려산(해발 436m)은 매년 봄 열리는 진달래축제로 유명한데 산 정상 주변에 형성된 진달래 군락이 30만㎡에 달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산에 있는 진달래 군락과 비교하면 압도적이다.●강화갯벌·초지리습지엔 희귀종 서식 강화는 해양성 기후로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품질 좋은 농작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강화갯벌은 독일·네덜란드 연안 갯벌 등과 함께 세계 5대 갯벌로 평가된다.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검은머리물떼새 등 세계적인 희귀 조류의 서식지다. 인천시 연구자료에 따르면 강화갯벌은 1㏊당 경제적 가치가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지리 매화마름 군락지는 국내에서 가장 작은 람사르습지로 3000㎡ 규모다. 경지 정리로 멸종 위기에 처한 매화마름을 보호하려고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주민을 설득하고 성금을 거둬 확보했다. 꽃은 물매화를 닮고 잎은 붕어마름을 닮아 매화마름이란 이름이 붙어졌으며 미나리아재빗과에 속한 수생식물이다.●풍물시장엔 인삼·순무 등 특산품 풍부 강화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코스인 풍물시장은 강화 특유의 건강한 먹거리가 즐비하다. 예전에는 읍내의 5일장이었으나 외곽의 최신식 건물로 옮겨와 편리하게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보랏빛 동그란 순무를 듬성듬성 썰어 양념에 버무리는 모습은 이곳만의 특별한 풍경이다. 또 강화도 인근 해역에서 잡은 싱싱한 해산물과 밴댕이젓, 새우젓, 게장 등은 풍물시장 최고의 먹거리다. 강화 특산품인 화문석과 인삼 등은 풍물시장과 인근 인삼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강화도 인근 섬들도 잇따른 연륙교 개통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 강화도와 석모도를 잇는 석모대교는 지난 6월 개통돼 여객선을 통해서만 찾아야 했던 고질적인 교통 불편을 해소했다. 석모도는 바다와 산림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이 백미다. 강화군이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은 2011년 4월 개장 이래 2013년 7월 수목원 개장, 2015년 7월 2차 휴양림까지 단계별로 조성돼 거대한 종합 휴양림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곳은 산림휴양관과 숲속수련장을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데다 휴양림에는 양질의 수목이 빼곡히 들어서 최적의 힐링 장소로 꼽히고 있다. 128만㎡에 달하는 산림에 퍼져 있는 참나무·소나무·소사나무·밤나무 등 50여종에 달하는 수목은 피톤치드의 향연을 만들어 낸다. 석모도에는 또 우리나라 3대 기도성지로 꼽히는 전통 사찰 보문사, 바다를 보면서 등산을 즐길 수 있는 해명산, 미네랄온천 등이 자리잡고 있다.2014년 7월 연륙교가 개통된 교동도는 민간인 통제구역이어서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이 보존돼 있다. 군부대 검문을 거쳐야 하고, 통행시간이 제한되는 불편이 있지만 청정지역의 진미를 느낄 수 있다. 화개산 정상에 오르면 북한 모습이 코앞에 펼쳐진다. 이곳 대룡시장은 1960∼1970년대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6·25전쟁 때 황해도에서 피란 온 사람들이 정착하면서 장이 서게 됐다고 한다. TV 예능프로그램인 ‘1박 2일’에 소개돼 유명해졌다. ●교동도 화개산에선 북녘이 손에 잡힐 듯 강화도 남단에는 대규모 의료관광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지난달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부동산 개발전문업체인 파나핀토 프로퍼티즈와 ‘강화휴먼메디시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강화도 남단 동막해변 일대 900만㎡에 의료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외국인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강화도를 잇는 해상교량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파나핀토 측은 우선 이 사업에 3000만 달러(약 330억원)를 투자하고, 인천시는 휴먼메디시티 사업 예정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등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인천시는 해상교량이 들어설 경우 강화도가 영종도에서 차량으로 20분 만에 연결되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춰 의료관광단지로서의 최적의 여건을 갖췄다고 보고 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강화도가 아시아는 물론 러시아 등지에서도 찾는 동북아 최고의 의료관광단지가 될 것”이라며 “의료 수준 향상과 관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중국 국빈방문에 시중은행장 ‘다 뜬다’

    문재인 대통령 중국 국빈방문에 시중은행장 ‘다 뜬다’

    문재인 대통령의 13~16일 3박4일 중국 국빈 방문에 주요 시중은행장들이 총출동한다. 허인 KB국민은행장, 위성호 신한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손태승 우리은행장 내정자와 국책은행인 김도진 기업은행장,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등이 경제사절단에 들어간다고 알려졌다.농협은 임기 막바지인 이경섭 농협은행장과 김용환 농협지주 회장 대신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은 검토 중이다. 금융권 안팎에선 정부가 이번 기회에 ‘금융 홀대론’을 불식시킬 좋은 기회로 평가했다. 금융권도 문 대통령과 자연스러운 첫 만남을 가질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문 대통령의 첫 방미에 동행한 금융권 인사가 전혀 없어 논란이 일었다. 대선 후보시절 공약에도 ‘금융산업에 대한 마스터 플랜’이라는 목차만 적혀 있고 구체적 내용이 없어 금융 홀대론이 제기되었다. ‘금융 홀대론’ 불식이 됐다는 기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문 대통령의 11월 동남아 순방 때 이 산업은행 회장,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이 동행했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경제사절단 합류는 최고경영자에게 중요한 의미다”며 “대통령에게 좋은 인상과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는 데다 이번에 교체된 수장들이 많은 만큼 자연스럽게 첫 인사를 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중동 순방에 함께 한 국책은행장은 당시 “성과제 도입도 안하면서 여긴 왜 왔냐”는 면박을 대통령에게 받았다는 루머로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시중은행장들의 이번 중국 동행은 중국 네트워크 강화나 문 대통령의 ‘남방정책’과도 관련이 있다는 평가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많아진데다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이 일단락되면서 교역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금융지원 영역도 더 넓어져서다. 거기다 중국은 최근 금융 산업 분야의 외국인 대주주의 지분율을 51%부터 점진적으로 올리는 금융산업 개방 정책을 발표했다.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부상할 중국 금융권이 대외에 개방됐다는 뜻인만큼 금융권 관심이 더 커진 상황이다. 농협은 중국 공소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방중 때 업무협약(MOU)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 진출 다각화를 꾀하는 은행장들이 중국 고위 인사들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중국 진출 활성화를 모색할 전망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립스틱이 뭐길래…안묻히고 먹기 도전하는 中여성들 화제

    립스틱이 뭐길래…안묻히고 먹기 도전하는 中여성들 화제

    지난해 중국 여성들 사이에서는 한쪽 팔로 반대쪽 얼굴을 휘감고 입술에 립스틱을 발라 작은 얼굴을 인증하는 ‘립스틱 챌린지’(Lipstick challenge)가 유행했다. 올해도 중국의 립스틱 챌린지가 성행 중이지만 지난해와는 좀 다르다. 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여성들의 색다른 립스틱 챌린지가 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주 전 중국의 스마트폰 영상 애플리케이션 도우인(抖音)이 ‘내 커다란 입은 컵에 자국을 절대 남기지 않는다’(My Big Mouth Never Stains The Cup)라는 주제로 사람들의 도전욕을 자극하는 페이지를 만들었다. 초반에 도전한 여성들은 카메라에 대고 “립스틱을 바른 후에도 난 평소처럼 물을 마셔”라고 말한 뒤, 앱의 ‘필터’ 기능을 이용해 반어적으로 입이 커 보이게 만들었다. 그러나 한 여성의 도전 영상이 립스틱 챌린지에 불을 지폈다. 앱 사용자 진균은 립스틱을 바른 다음 실제로 입을 최대한 크게 벌려 우스꽝스럽게 음식물을 섭취했다. 립스틱을 바를 때만 해도 아름다웠던 그녀는 립스틱을 사수하기 위해 스스럼없이 망가졌다. 이 영상은 페이스북에서 수백만 건이 넘는 ‘좋아요’를 받았고, 중국 여성들이 자신만의 버전으로 립스틱 챌린지를 촬영하는데 영감을 줬다. 남녀노소가 과자, 국수, 수프 등으로 립스틱 챌린지에 나서면서 큰 입을 자랑하는 듯한 여성들의 코믹 영상이 중국 전역을 완전히 휩쓸었다. 해당 영상을 본 여성들은 “그녀들의 도전은 낯설지 않다. 난 이미 립스틱이 지워지지 않도록 이렇게 하고 있다”라거나 “이제부터 이런 식으로 먹을까?”라는 반응을 남겼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구리에 ‘박환서 문학관’ 2020년까지 건립

    구리 토평동에 ‘박완서 문학관’이 2020년 까지 건립된다. 토평도서관 옆 1720㎡ 부지에 3층 규모로 건립하며, 고인이 생전에 남긴 유작 등 관련 자료를 전시한다. 백경현 경기 구리시장은 고 박완서 작가의 유족과 문학관 건립을 위한 기본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박완서 작가는 1998년 부터 구리 아치울 마을에 정착, 장자호수공원 등을 산책하며 작품을 구상하는 등 구리시와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리시는 박 작가를 기리고자 매년 소설 낭송 등 추모 공연을 열고 있다. 백 시장은 “선생의 수많은 작품세계를 기리는 문학관이 건립되면 그 분을 추억하는 장소로서 뿐 아니라, 강력한 문화자원으로서의 활용 역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포스텍, 공동 연구 위한 MOU 맺어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포스텍, 공동 연구 위한 MOU 맺어

    Concentrix(이하 콘센트릭스)가 POSTECH(이하 포스텍)과 공동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디지털 마케팅 지식 및 비즈니스 경험 등 콘센트릭스가 보유한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전문성과 포스텍의 우수한 수학, 통계, 공학 기술 등을 활용하여 Big Data 분석 및 ML(Machine Learning)을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함이다. MOU체결을 통해 콘센트릭스와 포스텍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서 Big Data 분석 및 Machine Learning 연구의 주제(Agenda)를 선점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현재 Big Data 분석은 ML과 결합해 전 산업군 및 생산, 물류, CS, 마케팅, 인사, 재무 등 기업 내 모든 Value Chain에서 진행 중에 있는 분야이다. 따라서, 콘센트릭스와 포스텍이 체결한 이번 MOU를 통한 연구결과가 산업계에 가져올 영향력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무 협의를 완료한 콘센트릭스와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는 앞으로 디지털 마케팅 워크샵을 진행하고 공동으로 연구 주제를 선정해 연구에 들어가며 미흡했던 국내 디지털 마케팅 사례를 늘려갈 예정이다. 협의에 따라 콘센트릭스는 포스텍에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ML 활용과 Data 분석 고도화를 위한 마케팅 지식 및 기술을 제공하고, 산업경영공학과의 디지털 마케팅 수업과 세미나를 지원하는 동시에 학부 및 대학원생의 인턴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포스텍은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ML 활용과 Data 분석 고도화를 위한 분석 모델 및 활용 방안을 개발하고 콘센트릭스와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콘센트릭스는 2017년 Fortune 198위, 매출 16조 원의 Tech-Solution 유통 회사인 SYNNEX의 자회사로 Global 최고 수준의 고객관리, 디지털마케팅,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평가 기관으로부터 글로벌 CRM 서비스 Leader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콘센트릭스는 한국을 포함한 125개 서비스 센터 및 사무소를 기반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아마존, 구글 등 전 세계 주요 산업의 선도 기업들 및 다수의 한국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업무를 진행 중이다. 콘센트릭스와 업무 협약을 맺은 포스텍은 1986년 국내 최초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설립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공계 특성화대학 중 하나다. 2017년 포스텍은 프랑스의 에콜 폴리테크니크를 제치고 영국 더타임즈 소규모 세계대학평가(THE World’s Best Small Universities)에서 3위에 올랐으며, 세계 대학 중 가장 활발하게 산학협력을 하는 대학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거중년도 위험…짙어진 고독사 그림자

    독거중년도 위험…짙어진 고독사 그림자

    “고령화에 각종 사회문제도 얽혀 정부, 생애주기별 대책 마련해야” 배우 이미지(58·본명 김정미)씨가 혼자 살다 숨진 사실이 2주 만에 알려지면서 ‘고독사’에 사회적 시선이 쏠리고 있다.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쓸쓸하게 사망하는 것을 뜻하는 고독사에는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가 얽히고설켜 있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고독사의 일차적인 원인으로는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의 확산 등이 꼽힌다. 고독사의 현황은 주로 ‘무연고자 사망’으로 설명돼 왔다. 사망자에게 유가족이 없거나 유가족이 시신 인수를 거부하면 무연고 사망자로 분류된다. 2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무연고 사망자 수는 2011년 693명에서 지난해 1232명으로 5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고독사를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단순히 ‘무연고 사망’으로만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발견된다. 고독사하더라도 가족이 있으면 ‘무연고 사망자’로 처리되지 않기 때문이다. 고독사한 이씨도 유가족으로 남동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무연고 사망자로 분류되진 않을 전망이다. 이런 배경에서 고독사는 ‘현대판 고려장’에 비유된다. 고려장은 늙은 부모를 산속 구덩이에 버렸다는 설화에서 유래한 것으로 ‘빈곤’이 원인이었다. 오늘날 고독사가 ‘쪽방촌’ 등 홀로 사는 노인 가구에서 자주 일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맥락은 비슷하다. 특히 노숙인들의 사망은 고독사인 동시에 무연고 사망일 가능성이 크다. 우리 사회의 핵가족화로 인한 부모 부양 문제도 고독사와 관련성이 적지 않다. 자녀에게 피해를 주지 않겠다며 홀로 사는 부모 가구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가정 내 갈등으로 인한 가족 해체도 고독사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고령자 1인 가구 수는 2010년 106만 6000가구에서 2016년 129만 4000가구로 6년 만에 21.4% 증가했다. 박민성 사회복지연대 사무처장은 “우리 사회가 경제적으로 양극화되고 저소득층들이 개인화되면서 경제력까지 약화돼 고독사가 발생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더욱이 이런 고독사는 갈수록 저연령화되고 있다. 정부는 지금까지 ‘독거노인’을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독거중년’까지 고위험군에 포함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무연고 사망자는 50대 이하가 2333명으로, 60대 이상 2265명보다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30대 이하 ‘청년 고독사’도 지난해 66건으로 매주 1명꼴로 목숨을 잃고 있다. 김수영 경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1인 가구 전체에 대해 생애주기별·계층별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혈연관계가 아닌 사람들이 연대해 고독감을 이겨 내는 ‘컬렉티브하우스’(공동체주택)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임운택 계명대 사회학과 교수는 “전통적인 가족 공동체를 복원하는 것은 해결방법이 되지 못한다”면서 “온라인화돼 있는 사회 커뮤니티를 오프라인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내보다 먼저 고독사를 사회문제로 겪었던 일본은 민관 협력하에 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주목된다. 일본의 사가미하라시는 우유유통개선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우유배달부가 우편함에 신문이 그대로 있거나 비가 내리는데도 세탁물이 걸려 있는 가구를 발견해 시청에 연락하면 해당 가구를 살피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지자체가 쓰레기 배출량과 가스·수도 사용량을 확인해 안부를 확인하는 것도 보편화돼 있다. 우리 정부는 지난달 고독사 예방 태스크포스(TF)를 만들고 고독사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 韓·英 ‘원전 협력’ 첫 단추 뀄다

    韓·英 ‘원전 협력’ 첫 단추 뀄다

    우리나라와 영국이 원전 협력을 위한 첫 단추를 뀄다. 원전 수출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백운규 장관은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그레그 클라크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BEIS) 장관을 만나 ‘원전 협력을 위한 양국 장관 간 각서’에 서명했다. 각서에는 양국 정부가 한국전력·한국수력원자력의 영국 신규 원전 사업 참여를 지원하고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전은 현재 영국 무어사이드 신규 원전 사업(3GW 규모)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한수원도 영국에서 원전 건설을 추진 중인 ‘호라이즌 뉴클리어 파워’로부터 지분 인수 제안을 받고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산업부는 “백 장관은 클라크 장관에게 우리나라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 역량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정부의 원전 수출에 대한 명확한 의지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국 원전의 핵심 경쟁력으로는 ▲40여년 동안 국내 및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서 축적한 풍부한 원전 건설·운영 경험 ▲정해진 기한 내 사업관리 능력 ▲유럽사업자요건(EUR) 인증 취득으로 입증된 높은 안전성과 기술력 등을 설명했다. 양국 장관은 또 원전 해체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백 장관은 “원전 해체 초기 단계에 있는 우리나라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영국과 인력 교류와 정보 교환 등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고, 클라크 장관은 “원전 해체 관련 협력을 적극 환영하며 양국 정부 간의 협의 내용을 메이 총리에게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취준생 위한 ‘상상옷장’ 인기 여전… KT&G 이번엔 청년창업 30억 지원

    취준생 위한 ‘상상옷장’ 인기 여전… KT&G 이번엔 청년창업 30억 지원

    백복인 KT&G 사장이 요즘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1년 전 시작한 ‘상상옷장’의 인기가 식지를 않고 있어서다. 상상옷장은 면접을 앞둔 취업준비생(취준생)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액세서리와 화장까지 신청자가 원하면 ‘세트’로 지원해 준다. 취준생들의 현실적인 고민 가운데 하나가 정장 마련이라는 얘기를 우연히 듣고 백 사장이 지난해 9월 시작했다. 올해 8월까지 총 3433명, 월평균 286명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했다.●‘상상옷장’ 1년새 총 3433명 이용 백 사장은 26일 “작은 아이디어가 청년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줬다”면서 “임직원들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상상옷장은 계속될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상상옷장은 백 사장을 포함한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인 ‘상상펀드’로 운영된다. KT&G는 상상옷장을 거쳐간 수많은 취준생들의 애환을 접하면서 아예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해 30억원을 내놓기로 한 것이다. 특히 돈도 벌고 사회문제 해결도 돕는 ‘소셜벤처’ 분야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사회적책임” 청년일자리 창출 올인 이를 위해 지난 9월 사회연대은행, 언더독스 등과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10대1의 경쟁률을 뚫고 45명의 예비 청년 창업가가 뽑힌 상태다. 이들은 내년 초까지 14주간 창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우수팀에는 팀별 최대 3000만원의 초기 사업자금과 해외 벤치마킹 기회, 사무실 입주비 등이 지원된다. KT&G는 임직원들의 근로시간을 나눠 청년 고용을 확대하는 노사 협약도 맺었다. 3박4일 합숙하며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상상커리어캠프’는 개인별 역량 진단과 멘토링을 강화했다. 1년이던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연장하는 등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 적극적인 점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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