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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한·일 ML 거포전쟁…秋, 마쓰이에 판정승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일본의 자존심’ 마쓰이 히데키(LA 에인절스)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했다. 추신수는 27일 미국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1볼넷)를 때렸다. 25일 오클랜드전부터 3경기 연속 멀티안타이자,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타율은 .313에서 .324로 올라갔다. 반면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던 마쓰이 히데키는 5회 우전안타를 쳐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마쓰이는 2003년 미국 진출 이후 937경기에 나와 통산 1000안타를 기록했다. 마쓰이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10시즌 동안 1268경기에 출장해 1390안타와 332홈런을 날렸다. 메이저리그 통산 홈런은 144개다. 추신수는 1회 2사 후 2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전안타를 쳤다. 5회에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또 우전안타를 때렸다. 하지만 모두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7회에도 1사 1·3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해 만루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타자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9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2-5로 져 최근 2연패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MLB] 추신수 이틀연속 멀티히트

    ‘추추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시움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장, 4타수 2안타를 때렸다. 전날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도 4타수 2안타를 쳤다. 시즌 7번째 멀티히트로 시즌 타율은 .300에서 .313으로 올라갔다. 추신수는 1회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지오 곤살레스의 3구째 커브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선행주자의 도루 실패와 후속타 불발로 득점 획득에는 실패했다. 3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5회에는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8회 2사 후 바뀐 투수 브래드 킬비의 140㎞짜리 직구를 받아쳐 두 번째 중전안타를 추가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클리블랜드는 0-11로 대패했다. 한편 오른쪽 허벅지 통증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박찬호(37·뉴욕 양키스)는 팀의 마이너리그 캠프가 마련된 플로리다주 템파로 이동, 27일부터 본격적인 재활 훈련에 돌입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MLB] 추신수 “잘 풀리네”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6일 만에 타점을 기록했다. 5일 만에 멀티히트도 때려냈다. 지난 19일 만루홈런을 때린 뒤 침체됐던 타격감을 조율하는 모양새다. 추신수는 25일 오클랜드 콜리세움 구장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정확히 3할에 맞췄다. 타점을 올린 첫 안타는 6회 초에 터트렸다. 클리블랜드가 0-1로 뒤진 6회 2사 3루 찬스에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은 브랫 앤더슨. 앞선 두 차례 맞대결에서 범타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 전까지 앤더슨을 상대로 2타수 무안타여서 통산 4타수 무안타였다. 볼 카운트 1-1에서 3구째 148㎞짜리 바깥쪽 직구를 결대로 툭 밀어쳤다. 1타점 좌전 적시타였다. 4회 앤더슨에게 헛스윙 삼진 당했던 구종에 다시 속지 않고 적시타로 연결했다. 투수와 수싸움에서 앞섰다.추신수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클리블랜드 타선도 힘을 냈다. 8회 2사 2루에서 추신수가 중전안타를 뽑아내며 2사 1·3루를 만들자 4번 오스틴 컨스가 왼쪽 적시타를 때려 다시 1점을 추가했다. 9회 2사 2·3루에선 추신수가 고의사구를 얻어냈고 뒤이은 컨스가 다시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팀은 6-1로 승리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MLB]추신수 최고의 일주일

    연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생애 처음 미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AL) ‘이 주일의 선수’로 뽑혔다. MLB.com은 20일 “추신수가 지난 한 주 타율 .579(19타수 11안타), 3홈런, 11타점, 장타율 1.211, 출루율 .680을 기록해 이 주일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추신수가 이 주일의 선수에 뽑힌 건 2005년 빅리그에 데뷔한 후 6년 만에 처음이다. 2008년 9월에는 타율 .400, 5홈런, 24타점으로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에 뽑힌 바 있다. 추신수는 지난주 활약이 대단했다. 16일 텍사스전에서 8회 3점포를 쏘아 올려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틀 뒤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도 8회 결승 2루타를 때렸다. 19일에는 생애 두 번째 만루홈런을 뿜어내며 5타점을 쓸어담았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맹활약으로 4연승을 달렸다. 타이 위긴턴(4홈런 10타점·볼티모어), 스콧 포드세드닉(13안타), 호세 기옌(12안타 이상 캔자스시티), 매트 가자(평균자책점 .56 2승·탬파베이) 등이 후보로 경합을 벌였지만 추신수의 활약에 미치지 못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MLB] 추신수 5타점 원맨쇼 “그는 영웅”

    [MLB] 추신수 5타점 원맨쇼 “그는 영웅”

    미국 프로야구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만루홈런을 때렸다. 메이저리그 입성 뒤 두 번째 그랜드슬램이다. 이제 타격감이 절정에 오른 분위기다. 미국 언론과 팬들의 극찬도 쏟아지고 있다. 추신수는 19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3타수 2안타 5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역전 결승 2루타에 이어 이틀 연속 ‘사고’를 쳤다.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맹타를 휘둘렀다. 0-0이던 1회 무사 1·2루에서 상대 선발 우완 개빈 플로이드의 빠른 볼을 잡아당겼다. 투수와 수 싸움에서 앞섰고 힘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1타점 우전 적시타였다. 2회에는 더욱 좋았다. 무사 만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경기장이 들끓었다. 첫 타석에서 직구를 던졌다 당한 플로이드는 바깥쪽 코너워크에 주력했다. 추신수는 이번에는 변화구를 노렸다. 134㎞짜리 바깥쪽 슬라이더가 들어오자 여지없이 잡아당겼다. 타구는 오른쪽 중간 펜스를 훌쩍 넘겼다. 그랜드슬램을 터트렸다. 벌써 시즌 4호 홈런이다. 빅리그 통산 두 번째 만루포이기도 하다. 2006년 보스턴전에서 조시 베켓을 상대로 첫 그랜드슬램을 뽑았었다. 4회에는 볼넷을 골랐다. 상대 투수가 슬슬 피해갔다. 7회에는 잘 맞혔지만 2루수 호수비에 걸렸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350(40타수14안타)으로 끌어올렸다. 수비에서도 빛났다. 추신수는 7-3으로 앞선 9회 초 무사 1·3루에서 고든 베컴의 오른쪽 안타성 타구를 전력 질주해 다이빙캐치로 걷어냈다. 곧바로 일어나 홈으로 송구해 3루 주자의 발도 묶었다. 주력-수비력-어깨를 한꺼번에 뽐냈다. 말 그대로 ‘5툴 플레이어(타격 정확도-장타력-수비력-송구능력-스피드)’의 면모를 보였다. 경기 종료 직후 추신수는 “시즌 초반 타격 슬럼프에서 많이 벗어났다. 감이 좋았던 스프링캠프 때로 돌아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클리블랜드는 7-4로 이겼다. 4연승이다. 찬사가 쏟아졌다. 클리블랜드 매니 악타 감독은 “추신수는 난파선의 유일한 구조원이다. 왼손 투수든 오른손 투수든 가리지 않고 때린다.”고 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투수 파우스토 카모나는 “추신수가 인디언스의 질주를 이끌었다. 추신수 덕분에 행복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생애 두 번째 만루 홈런을 포함해 5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영웅적인 경기를 펼쳤다.”고 극찬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MLB] 브레이크 없는 ‘추추 트레인’

    ‘추추트레인’이 질주를 시작했다. 추신수가 시즌 3호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최근 1주일 사이에만 홈런 3개째다. 최근 4경기에서 14타수 8안타(타율 .615)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는 16일 미국 오하이오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홈경기에서 0-2로 뒤진 8회 역전 결승 3점 홈런을 날렸다. 4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텍사스와 3연전 내내 멀티히트를 이어갔다. 클리블랜드 매니 액타 감독 표현처럼 ‘마법 같은 홈런’이었다. 상대 선발 매트 해리슨은 호투했다. 7이닝 4안타 무실점. 첫 등판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따냈던 해리슨은 이날도 좋았다. 문제는 야수의 실책이었다. 8회 영과 앤드루스가 실책 두 개를 연달아 저질렀다. 투수의 잘못 없이 무사 1·2루 상황이 펼쳐졌다. 타석에 등장한 건 추신수. 초구 볼을 흘려보낸 추신수는 해리슨의 2구째 커터를 받아쳤다. 타자 몸쪽을 노리며 파고드는 날카로운 공이었지만 유연한 스윙으로 큰 타구를 만들어냈다. 가운데 담장 깊숙한 곳에 떨어지는 역전 홈런이었다. 중견수와 우익수가 타구를 쫓아 펜스에 매달렸지만 공은 스탠드로 넘어갔다. 해리슨은 바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클리블랜드는 단숨에 전세를 역전했고 선발 데이비드 허프가 완투해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추신수는 앞선 4회에도 우익수 옆에 떨어지는 날카로운 2루타로 출루했다. 1회와 5회에는 각각 포수 플라이와 포수 앞 땅볼을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 박찬호는 오른쪽 허벅지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았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추신수, 시즌 3호 3점 홈런으로 팀 승리 견인

    추신수, 시즌 3호 3점 홈런으로 팀 승리 견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극적인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연패를 끊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의 홈구장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홈런이 터진 것은 0-2로 뒤지고 있던 8회말. 클리블랜드는 8회말 무사 1, 2루의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텍사스의 선발 매트 해리슨을 상대로 우측 펜스를 넘기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 홈런은 그대로 팀의 결승점이 됐고, 클리블랜드는 텍사스를 3-2로 누르고 5연패에서 탈출했다. 추신수의 올 시즌 3호 홈런이자 9경기만의 홈런. 추신수는 이 경기 4회말에도 2루타를 쳐내 다시 한 번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타율을 3할대(0.323)로 끌어 올렸고 타점도 5점으로 늘렸다. 클리블랜드의 선발 투스 데이비드 허프는 9이닝 2실점 완투승으로 시즌 첫 승을 따냈다. 클리브랜드는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사진=MLB.com 동영상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LB] 추신수 또 멀티안타 3할타율 눈앞

    ‘추추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최근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날린 추신수가 멀티안타를 때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15일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세 번째 멀티안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으며 그동안 삼진은 하나도 없었다. 최근 4경기에서는 모두 볼넷을 골라내 완벽한 선구안을 자랑했다. 한때 .111로 내려갔던 시즌 타율도 .250에서 .296으로 올라 3할 타율을 눈앞에 뒀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맹활약에도 후속타자들의 부진으로 결국 2-6으로 패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MLB] 박찬호 홈 개막전 2이닝 1실점

    [MLB] 박찬호 홈 개막전 2이닝 1실점

    박찬호(37·뉴욕 양키스)가 홈 개막전에 등판, 2이닝 1실점으로 무난하게 막아 팀 승리를 도왔다. 박찬호는 14일 미국 뉴욕 브롱크스 뉴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LA 에인절스와의 홈 개막전에 7회 초 등판, 2이닝 동안 솔로 홈런 포함해 2안타 1실점했다. 36개의 공을 던져 26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아넣었다. 실투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볼넷은 한 개도 없었다. 삼진도 한 개 잡았다. 평균자책점도 4.91에서 4.76으로 끌어내렸다. 박찬호는 지난 8일 보스턴전에서 3이닝 무실점으로 첫 구원승을 거둔 뒤 6일 만에 다시 2이닝을 던졌다. 당초 1이닝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두 경기 모두 멀티이닝을 소화한 것. 이로써 박찬호는 조 지라디 감독의 두터운 신뢰와 함께 ‘롱 릴리프’로 기용될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팀이 5-0으로 앞선 7회 선발 앤디 페티트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박찬호는 제프 매티스에게 121㎞짜리 느린 커브를 던져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다음 타자인 브랜든 우드에게는 바깥쪽 슬라이더를 던져 3구 만에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에릭 아이바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보비 아브레유를 투수 앞 땅볼로 유도해 이닝을 깔끔하게 마쳤다. 8회에도 등판한 박찬호는 선두타자 토리 헌터를 삼진으로 막아낸 뒤 4번 마쓰이 히데키를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2사 후 3구째 슬라이더(142㎞)가 높게 형성돼 켄드리 모랄레스에게 우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후안 리베라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고 두번째 이닝을 마쳤다. 박찬호는 9회 초 수비 때 데이비드 로버트슨으로 교체됐다. 양키스는 페티트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데릭 지터와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2타점 맹활약에 힘입어 7-5로 이겼다. 한편 처음 양키스의 ‘핀스트라이프(줄무늬) 유니폼’을 입은 박찬호는 홈 개막전에 앞서 진행된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수여식을 더그아웃에서 지켜봤다. 양키스는 지난해 통산 27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MLB] 이틀연속 홈런포 Choo~ 달려볼까

    [MLB] 이틀연속 홈런포 Choo~ 달려볼까

    ‘추추 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초반 부진 탈출을 알렸다. 추신수는 13일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텍사스와의 홈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솔로 홈런 1방을 포함해 3타수 3안타(1볼넷) 1타점 2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전날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는 이틀 연속 대포를 쏘아올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자랑했다. 타율은 종전 .143에서 .250(24타수 6안타)으로 껑충 뛰었다. 추신수는 시즌 초반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9~11일 3경기 동안 무안타에 그치는 등 개막 후 5경기에서 2안타밖에 치지 못했다. 이날 경기 포함해 7경기를 치르는 동안 삼진은 9개나 당했다. 시범경기 19경기에 나서 타율 .393(56타수 22안타)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던 추신수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추신수는 초반 부진에 대해 “시범경기 때는 좋았는데, 시즌 들어와 스윙이 커진 게 문제였다.”면서 “나쁜 공에 스윙이 나간 것도 삼진을 많이 당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추신수는 시즌 초반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 선구안도 좋아졌다. 첫 타석에서 지난해 9승 투수인 리치 하든을 맞닥뜨린 추신수는 초구 바깥쪽 직구와 2구 높은 직구를 잘 골라냈다. 하든은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3구째 145㎞짜리 몸쪽 직구를 던졌다. 추신수는 이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추신수의 타격감이 회복됐다는 것은 타구 방향에서 드러난다. 추신수가 전날 때린 홈런은 바깥쪽 변화구를 밀어치는 타구였다. 하지만 이날은 몸쪽 직구를 당겨쳐 홈런을 만들어냈다. 상황에 따라 바깥쪽과 몸쪽 공을 모두 공략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은 타격이 살아났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러나 추신수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클리블랜드는 연장 10회 넬슨 크루즈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아 2-4로 졌다. 클리블랜드(2승5패)는 4연패에 빠졌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클리블랜드 감독 “추신수 부진? 걱정 안했다”

    클리블랜드 감독 “추신수 부진? 걱정 안했다”

    “추신수 부진? 걱정 안했다.”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시즌 첫 홈런을 6경기 만에 터뜨린 가운데 이를 기다려 준 감독의 신뢰가 주목을 받았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홈페이지(cleveland.indians.mlb.com)는 초반 부진에도 추신수를 향한 믿음을 거두지 않은 매니 액터 감독의 말을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팀은 추신수의 (나쁜) 출발을 걱정하지 않았다’(Tribe not worried about Choo‘s start)는 제목이 붙은 이 기사에 따르면 액터 감독은 “삼진을 걱정하기엔 너무 적은 샘플”이라고 말했다. 추신수가 첫 홈런을 기록하기 전, 5경기 동안 9개 삼진을 당한 가운데 액터 감독이 밝힌 이 같은 의견은 추신수를 향한 그의 신뢰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액터 감독은 “잘 안 풀리는 경기에서 젊은 선수들이 배워야 할 점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스스로의 감정조절”이라고 강조하며 “추신수는 (이 점에서) 걱정하지 않는다. 그는 베테랑”이라고 오히려 추신수를 좋게 평가했다. 기사에는 추신수가 10일 3루심의 스윙 판정으로 삼진을 당한 뒤 팀 동료에게 “메이저리그 심판에게 항의하는 모습을 보인 것은 처음”이라고 농담했던 일화도 언급됐다. 액터 감독이 말한 ‘감정조절 능력’을 보여주는 예다. 추신수는 11일 코메리카파크에서 펼쳐진 디트로이트전에서 7회 좌월 솔로포로 감독의 믿음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앞선 3회 수비에선 정확한 홈 송구로 실점을 막는 수비능력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LB] 박찬호 첫 승 신고 동양인 최다승 -3

    [MLB] 박찬호 첫 승 신고 동양인 최다승 -3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박찬호(37)가 눈부신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박찬호는 8일 미국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7회 말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동안 1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구원승을 올렸다. 양키스는 연장 10회 초 커티스 그랜더슨의 우월홈런 등 2점을 보탰고, 10회 말 수비 때 특급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가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양키스의 3-1 승리. 이로써 박찬호는 메이저리그 통산 121승째를 올렸다. 노모 히데오(일본)가 기록한 동양인 최다승(123승)을 경신하는데 단 3승만을 남겨뒀다. 지난해 6월15일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10여개월 만에 이룬 승리다. 특히 1이닝에 그치지 않고 3이닝을 완벽하게 소화함으로써 ‘롱 릴리프’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개막전에서 3분의2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던 박찬호는 1-1로 비긴 상황에서 믿고 기회를 준 조 지라디 감독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첫 타자 마르코 스쿠타로를 가볍게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제이코비 엘스베리와 더스틴 페드로이아를 모두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8회에는 더 완벽했다. 3번 빅터 마르티네스, 케빈 유킬리스, 데이비드 오티스로 이어지는 보스턴 클린업트리오를 3자 범퇴로 막은 것. 9회 말에는 벨트레를 우익수 뜬 공으로 잡아낸 뒤 J D 드루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마이크 캐머런과 스쿠타로를 나란히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이닝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총투구수 36개 중 스트라이크는 24개였고, 최고 구속은 약 151㎞를 찍었다. 평균자책점도 27.00에서 4.91로 내려갔다. 한편 개막전에서 삼진 3개를 당했던 추신수(28·클리블랜드)는 시카고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2득점을 올렸다. 1회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와 4회에는 볼넷을 골라 진루하며 타격감을 찾아 나갔다. 이어 3-3으로 맞선 7회 선두 타자로 나와 중견수 앞으로 강한 타구를 날려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다. 추신수는 후속 맷 라포타의 적시 2루타 때 결승 득점까지 올렸다. 추신수는 9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와서 3루수 앞 내야 안타로 나갔고 또 홈을 밟았다. 클리블랜드가 5-3으로 이겼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양키스 감독 “이 모습이 바로 박찬호!”

    양키스 감독 “이 모습이 바로 박찬호!”

    박찬호(37·뉴욕양키스)가 개막전 부진을 씻어내고 거둔 시즌 첫 승에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도 박수를 보냈다. 박찬호는 8일(한국시간) 보스턴 원정 경기에서 1-1 동점 상황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승부의 갈림길에서 10타자를 상대로 안타 하나만을 내주며 압도했다. 지라디 감독은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의 마이크 바우먼 칼럼니스트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박찬호가 지난해 필리스 불펜에서 우리에게 보여준 모습은 바로 이런 것”이라고 만족을 표했다. 불펜에서 다른 투수들이 몸을 풀고 있었음에도 박찬호에게 7회부터 9회까지 모두 맡긴 이유는 “박찬호의 공이 대단히 좋았고, 체력적으로도 괜찮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경험이 많은 그에게는 여러 타자들을 상대할 수 있는 다양한 무기들이 있다.”면서 “우리가 그를 매력적으로 느낀 이유”라고 박찬호의 노련함을 높게 평가했다. 박찬호의 호투는 지라디 감독의 눈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의미도 된다. 박찬호가 개막전 패전의 멍에를 쓴 뒤 언론에서 ‘조바 체임벌린을 셋업맨으로 써야 한다.’고 압박했을 때도 지라디 감독은 “시즌 초반 운영을 해보고 결정하겠다.”면서 신뢰를 거두지 않았다. 바우먼 칼럼니스트는 이번 박찬호의 승리를 근거 삼아 “사람들은 지라디 감독에게 마땅한 신뢰를 보내야만 한다.”고 감독의 ‘소신 운영’을 치켜세웠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언론 “박찬호, 보스턴 팬들 당황케 해”

    美언론 “박찬호, 보스턴 팬들 당황케 해”

    박찬호의 뉴욕 양키스 이적 후 첫 승은 현지에서도 이슈가 됐다.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는 평가와 아직 안심할 수 없다는 평가가 엇갈렸다. 박찬호는 8일(한국시간) 보스턴 원정 경기에서 1-1 동점 상황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해 6월 15일 구원승을 거둔 이후 약 10개월만의 승리 기록이다. “박찬호가 경기장의 보스턴 팬들을 당황케 했다.”고 보도한 뉴욕타임스(NYT)를 비롯한 대부분 매체들은 양키스의 이적생들이 역할을 해냈다고 평가했다. 박찬호에게 승리를 안긴 10회 결승 홈런의 주인공 커티스 그랜더슨 역시 올 시즌 양키스의 새얼굴이다. 뉴욕양키스 팬블로그(riveraveblues.com)에서도 “새 얼굴들이 승리를 견인했다.”면서 “박찬호가 이번에는 실망시키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박찬호의 첫 승을 보도한 기사에 ‘조금은 불안한 임무완수’(With a few thrills, Park gets job done)라는 의외의 제목을 붙였다. 기록에 나타나지 않는 홈런 위기가 많았다는 이유다. 사이트는 “기록이 수비들의 어려움까지 보여주지는 않는다.”면서 “아웃카운트 9개 중 7개가 뜬공이었으며 그 중 3개는 꽤 잘 맞은 것이었다.”고 평가의 근거를 들었다. 기사 앞부분에는 “관중 일부는 박찬호의 경기를 줄타기에, 또 다른 사람들은 불장난에 비유했을 것”이라고 경기 내용을 표현했다. 또 “박찬호는 지난해 5월 이후 지난 경기에서 처음 홈런을 내주고 이번 경기에서도 뜬공 비율이 높았다.”고 되짚으며 거듭 불안감을 조성했다. 이에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는 “이 경기장은 공이 뜨면 수비수들이 조금 위축되는 곳”이라고 어려운 타구들을 구장 펜웨이파크 탓으로 돌렸다. 박찬호 역시 “그런 면에서 이곳은 최악의 구장 중 하나”라고 동의했다. 한편 박찬호는 이 경기 승리로 메이저리그 통산 121승을 기록하며 노모 히데오가 가진 아시아투수 최다승 기록(123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LB] 악! 투런 홈런 박찬호 개막전 3실점 패전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 박찬호가 시즌 개막전에서 패전투수가 됐다. 홈런 하나 포함 안타 3개를 맞고 3실점(2자책)했다. 박찬호는 5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개막전에서 7-5로 앞선 7회 말 등판했다. 선발 C C 사바시아, 데이비드 로버트슨에 이은 세 번째 투수였다. 첫 타자부터 불안했다. 마르코 스쿠타로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다음 타자 제이코비 엘스베리를 3구 삼진으로 잡았지만 곧바로 더스틴 페드로이아에게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맞았다. 그린몬스터(펜웨이파크 좌측 담장)를 넘기는 대형 홈런이었다. 7-7 동점. 박찬호는 뒤이어 빅터 마르티네스를 2루수 앞 땅볼로 잡았지만 4번 케빈 유킬리스에게 다시 2루타를 허용하고 교체됐다. 이후 바뀐 투수 다마소 마르테와 포수 호르헤 포사다가 폭투와 패스트볼을 번갈아 저질러 점수는 8-7 역전됐다. 보스턴이 승리했다. 박찬호의 평균자책점은 27.0을 기록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MLB]찬호 우승반지 낄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가 5일 개막한다. ‘전통의 라이벌’ 뉴욕 양키스-보스턴 레드삭스전을 시작으로 6개월 대장정에 돌입한다. 매 시즌 8000만명 가까이 모여드는 큰 행사다. 팀당 162경기를 치른다. 메이저리그 전체로는 2430경기다. 올 시즌에도 갖가지 이야기와 기록이 쏟아질 예정이다. 세계 야구팬들의 눈과 귀가 집중될 수밖에 없다. 올 시즌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자. ●양키스 월드시리즈 2연패 도전 박찬호의 양키스가 월드시리즈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겨울 양키스는 이렇다 할 전력 보강이 없었다. 그러나 더 강해졌다. 선발 마운드가 튼튼해졌다. 기존 C C 사바시아, 앤디 페티트, A J 버넷이 버틴 선발진에 하비에르 바스케스가 가세했다. 야구가 ‘투수놀음’이라는 걸 생각하면 긍정적인 신호다. 타선도 건재하다. 데릭 지터-마크 테세이라-알렉스 로드리게스-로빈슨 카노-호르헤 포사다가 여전히 중심에 있다. 자니 데이먼과 마쓰이 히데키가 팀을 떠났지만 커티스 그랜더슨과 닉 존슨이 제 몫을 다하는 분위기다. 다만 뒷문이 불안하다. 마리아노 리베라는 이제 마흔한 살이다. 불펜도 대체로 검증되지 않은 저연봉 선수들 위주다. ●스트라스버그·채프먼 역사 바꾸나 도대체 어느 정도 위력일까. 역사상 최고 신인이라는 평가를 받는 스트라스버그(워싱턴)가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해 6월 메이저리그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됐다.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인 1510만달러를 받았다. 전문가들은 “리그 역사가 바뀔 수도 있다.”며 호들갑을 떨고 있다. 최고 구속 102마일(약 164㎞)에 수준급 변화구도 장착하고 있다. 시범경기에선 3경기 9이닝 동안 8안타 2실점했다. 삼진 12개도 잡아냈다. 일단 시즌 개막은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맞는다. 그러나 2개월 안에 빅리그로 승격되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아마 최강 쿠바의 에이스 아롤디스 채프먼(신시내티)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다. 지난해 7월 네덜란드에서 열린 국제대회 도중 망명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신시내티와 6년간 3025만달러에 계약했다. 최고 104마일(167㎞)을 던진다. 시범경기 5경기에 등판, 10과3분의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했다. 삼진은 15개. ●컨디션 좋은 추신수도 올 전망 밝아 전망이 밝다. 둘 다 시범경기를 완벽하게 마쳤다. 박찬호는 컨디션 조절이 순조롭게 이뤄졌다. 시범경기 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은 93마일(150㎞)을 찍었다. 투심, 싱커, 체인지업도 다 좋았다. 마무리 앞에 나서는 셋업맨이나 2이닝 정도 책임지는 롱릴리프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 초반 기회를 잘 잡으면 순조로운 한 해가 될 수 있다. 추신수는 시범경기 19경기에서 타율 .393(56타수 22안타)에 3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지역 언론은 추신수를 클리블랜드의 올 시즌 성적을 좌우할 키맨으로 꼽고 있다. 문제는 부담감이다. 2년차 징크스와 병역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11월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참가해 금메달을 목에 건다면 모든 게 쉬워진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MLB] 찬호 6G 연속 무실점-신수 시범경기 3호포

    좋아도 너무 좋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추신수와 박찬호가 시범경기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기대감이 더 커지고 있다. 뉴욕 양키스 박찬호는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클리블랜드의 추신수는 시범경기 3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찬호는 2일 플로리다주 두넬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6회 말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6-2로 앞선 상황이었다. 1이닝 동안 무안타 무실점으로 방어율 ‘0’의 행진을 계속했다. 삼진도 1개 추가했다. 박찬호는 지난달 19일 탬파베이전 이후 6경기 7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이다. 7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았고 안타는 4개에 그쳤다. 볼넷은 하나도 없다. 양키스가 5-2로 이겼다. 추신수는 애리조나주 탬파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1회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시범경기 3번째 홈런이다. 1회 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상대 우완 선발 맷 파커의 공을 밀어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범경기 홈런 3개가 모두 밀어친 타구다. 이틀 연속 2안타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6번째 멀티히트로 타율과 타점도 각각 .396(53타수 21안타), 16개로 늘렸다. 팀은 7-6으로 졌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MLB] 박찬호 잘 던지고 추신수 잘 치고

    감이 좋다. 박찬호와 추신수. 미프로야구 두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시범경기에서 연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뉴욕 양키스 박찬호는 1일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미네소타전에서 1이닝을 퍼펙트로 처리했다. 투구수는 10개로 경제적인 투구였다. 탈삼진 2개를 곁들였고 최고 구속 92마일(148㎞)을 찍었다. 다섯 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이다. 그러나 양키스는 2-4로 패했다. 박찬호는 다섯 번의 시범경기 등판에서 6이닝을 던졌다. 안타 4개에 탈삼진 7개,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스프링캠프 합류가 늦어 걱정했지만 예상보다 컨디션 회복 속도가 빠르다. 자체 평가전에서도 2이닝 동안 탈삼진 5개를 잡기도 했다. 박찬호는 팀이 1-4로 뒤진 8회 등판했다.부담없이 공을 뿌렸다. 선두타자 앨런 디 샌 미겔에겐 볼카운트 2-1에서 바깥쪽 커브로 승부했다. 미겔은 손도 못 내밀고 구경만 했다. 바깥쪽 높은 공처럼 들어오다 낮은 스트라이크존에 걸치는 좋은 공이었다. 다음 타자 델몬 영은 박찬호의 초구를 노렸지만 비켜 맞아 평범한 우익수 뜬공이 됐다. 세 번째 타자는 더스틴 마틴. 박찬호는 볼카운트 2-2에서 과감한 안쪽 승부를 했다. 스트라이크존 몸쪽을 파고들다 타자 안쪽으로 더 꺾이는 슬라이더를 구사했다. 헛스윙 삼진이었다. 클리블랜드 추신수의 방망이도 불을 뿜었다. 추신수는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나와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5번째 멀티히트다. 지난달 27일 콜로라도전에서 3타점을, 29일 LA 에인절스전에서 4안타(2루타 2개 포함) 3타점을 기록한 데 이어 연일 위력시위에 나서고 있다. 시범 경기 통산 50타수 19안타로 타율 .380을 기록 중이다. 팀 주전 가운데 알렉스 카브레라에 이어 2위다. 타점은 15개로 역시 2타점을 더한 트래비스 해프너에 1개 차로 앞서며 팀 내 선두다. 클리블랜드의 10-1 대승.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MLB 시범경기 ‘양손투수’ 등판

    미국 프로야구(MLB)에서 좀처럼 보기 드문 ‘스위치 투수’가 마운드에 등장했다. 뉴욕 양키스의 팻 벤디트(24)는 31일 플로리다주 레이크부에나비스타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시범경기에 등판, 1과3분의1이닝 동안 2안타 1실점했다. 벤디트는 2-4로 뒤진 5회 말 두번째 투수로 나와 우타자 유넬 에스코바르를 상대로 오른손으로 던져 내야 땅볼을 유도, 이닝을 끝냈다. 6회에도 우타자에게는 오른손으로, 좌타자에게는 왼손으로 공을 던졌다. 문제는 ‘스위치 타자’인 브룩스 콘래드가 나온 순간이었다. 콘래드는 주심에게 “어떻게 해야 하나.”라고 물었고, 주심은 ‘벤디트 룰’에 따라 투수에게 어느 손으로 던질 것인지를 확인했다. 벤디트가 오른팔로 던지겠다고 하자 콘래드는 왼쪽 타석에 들어섰으나 1루 땅볼에 그쳤다. ‘벤디트 룰’은 벤디트가 2008년 양키스 산하 싱글A에 데뷔한 뒤 생긴 규정이다. 메이저리그는 그가 스위치 타자와 대결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지자 투수가 먼저 던질 손을 결정하고 한 타석에서 한 차례만 스위치를 허용하는 등의 규정을 만들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MLB] 박찬호 3연속 무실점

    박찬호(37·뉴욕 양키스)가 미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연일 호투를 펼쳤다. 박찬호는 28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의 조커 머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앞선 8회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나와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박찬호는 지난 19일 탬파베이전에서 시범경기 첫 등판한 뒤 세 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 갔다. 모두 4이닝을 던져 3안타 3삼진을 기록했고, 평균자책점은 0이다. 박찬호는 돈 켈리에게 중월 2루타를 허용한 뒤 마이클 로켓을 야수 선택으로 출루시켜 1사 1·3루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제프 래리시에게 2루수 앞 병살타를 유도해 위기에서 벗어났다. 실점 없이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한 박찬호는 9회부터 조바 챔벌레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뉴욕 양키스가 2-1로 이겼다. 추신수(28·클리블랜드)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출장,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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