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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속 최고의 ‘영웅과 악당’은 누구?

    영화 속 최고의 ‘영웅과 악당’은 누구?

    최근 영국의 권위 있는 영화잡지 ‘토탈필름’(TotalFilm)이 영화 속 최고의 영웅과 최고의 악당 100명을 뽑아 눈길을 끌고 있다. 토탈필름이 지난 23일 공개한 ‘우리들의 최고 영웅 50명’ 중 1위에는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가 뽑혔다. 200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뽑히기도 한 ‘인디아나 존스 4: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해리슨 포드(Harrison Ford)가 다시 주연을 맡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뒤를 이어 2위에는 베트맨(Batman), 3위에는 ‘록키’(Rocky)의 주인공 록키발보아(Rocky Balboa)가 차지했다. 이외에 수퍼맨(Superman), 스파이더맨(Spiderman) ‘메트릭스’ 의 네오(Neo)가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영웅으로는 ‘에이리언’(Alien)의 여전사 엘렌 리플리(Ellen Ripley)와 ‘터미네이터’(The Terminator)의 사라 코너(Sarah Connor)가 각각 40위, 47위에 올랐다. 한편 가장 나쁜 악당 1위로는 ‘배트맨’(Batman)의 조커(Joker)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2위에는 스타워즈(Star Wars)의 다스베이드(Darth Vader)가, 3위에는 ‘양들의 침묵(Silence of the Lambs)’의 하니발 렉터(Hannibal Lecter)가 선정됐다. 여자 악당으로는 ‘나니아 연대기’(The Chronicles of Narnia)의 백색마녀(The White Whtci)가 19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원초적 본능’(Basic Instinct)의 캐더린 트러멜(Catherine Tramell)과 ‘오즈의 마법사’(The Wizard of Oz)의 사악한 서쪽마녀(The Wicked Witch of the West )가 각각 23위, 28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토탈필름이 선정한 ‘50인의 영웅’ 중 1위~50위까지 명단 1 Indiana Jones 2 Batman 3 Rocky Balboa (Rocky) 4 James Bond 5 Superman 6 Luke Skywalker (Star Wars) 7 Spiderman 8 Neo (The Matrix) 9 Han Solo (Star Wars) 10 The Incredible Hulk/Bruce Banner 11 Donnie Darko 12 Maximus Decimus Meridius (Gladiatior) 13 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 14 Jason Bourne (The Bourne Identity) 15 Spartacus 16 Wolverine (X Men) 17 Samwise Gamgee (Lord of the Rings) 18 George Bailey (It’s a Wonderful Life) 19 Philip Marlowe (Murder, My Sweet) 20 Mr Lee (Enter the Dragon) 21 Cherry Darling (Planet Terror) 22 John McClane (Die Hard) 23 Rick Deckard (Blade Runner) 24 Lassie 25 Dewey Finn (School of Rock) 26 Bree (Transamerica) 27 Mr Davis (12 Angry Men) 28 Thelma and Louise 29 Virgil Tibbs (In the Heat of the Night) 30 Optimus Prime (The Transformers: The Movie) 31 Clarice Starling (The Silence of the Lambs) 32 The Terminator 33 Ashitaka (Princess Mononoke) 34 Elle Woods (Legally Blonde) 35 Father Merrin (The Exorcist) 36 Rooster Cogburn (True Grit) 37 Kenji Watanabe (Ikiru) 38 The Tramp (City Lights) 39 The Man with No Name (A Fistful of Dollars) 40 Ellen Ripley (Alien) 41 Laurie Strode (Halloween) 42 Spongebob Squarepants 43 Rachel Stein/Ellis de Vries (Black Book) 44 Jefferson Smith (Mr Smith goes to Washington) 45 Sheriff John T Chance (Rio Bravo) 46 John Shaft 47 Sarah Connor (The Terminator) 48 David Dunn (Unbreakable) 49 Rick Blaine (Casablanca) 50 Atticus Finch (To Kill a Mockingbird) 다음은 ‘50인의 악당’ 중 1위~50위 명단 1 The Joker (Batman: The Movie) 2 Darth Vader (Star Wars) 3 Hannibal Lecter (Silence of the Lambs) 4 Leatherface (The Texas Chainsaw Massacre) 5 Freddy Krueger (A Nightmare on Elm Street) 6 Nurse Ratched (One Flew Over the Cuckoo’s Nest) 7 Anton Chigurh (No Country for Old Men) 8 Michael Myers (The Halloween series) 9 Frank Booth (Blue Velvet) 10 Norman Bates (Psycho) 11 Bridget Gregory/Wendy Kroy (The Last Seduction) 12 Jason Vorhees (Friday the 13th series) 13 Saruman the White (The Lord of the Rings) 14 John Doe (Se7en) 15 Baby Jane Hudson (Whatever Happened to Baby Jane?) 16 Peyton Flanders (The Hand That Rocks the Cradle) 17 Gordon Gekko (Wall Street) 18 Alex Forrest (Fatal Attraction) 19 The White Witch (The Chronicles of Narnia: 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 20 Captain Videl (Pan’s Labyrinth) 21 Annie Wilkes (Misery) 22 Tony Montana (Scarface) 23 Catherine Tramell (Basic Instinct) 24 Michael Corleone (The Godfather) 25 Dr Christian Sezell (Marathon Man) 26 Reverend Harry Powell (The Night of the Hunter) 27 Ray (Nil by Mouth) 28 The Wicked Witch of the West (The Wizard of Oz) 29 John Ryder (The Hitcher) 30 Suzanna Stone Maretto (To Die For) 31 Combo (This is England) 32 General Zod (Superman) 33 Hans Gruber (Die Hard) 34 Patrick Bateman (American Psycho) 35 Ivan Drago (Rocky IV) 36 Daniel Cleaver (Bridget Jones’ Diary) 37 Verbal Klint/Keyser Soze (The Usual Suspects) 38 Lex Luthor (Superman) 39 Don (Sexy Beast) 40 Begbie (Trainspotting) 41 Phyllis Dietrichsonn (Double Indemnity) 42 Mr Blonde (Reservoir Dogs) 43 Dr Elsa Schneider (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 44 Frank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45 Max Cady (Cape Fear) 46 The Child Catcher (Chitty Chitty Bang Bang) 47 The Truck (Duel) 48 Hans Beckert (M) 49 Mrs John Iselin (The Manchurian Candidate) 50 Mr Potter (It’s a Wonderful Life) 사진=왼쪽부터 인디아나존스 역의 해리슨 포드, 조커 역의 잭 니콜슨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모의 여군 ‘미스 아메리카’ 후보 화제

    미모의 여군 ‘미스 아메리카’ 후보 화제

    이렇게 예쁜 군인 보셨나요? 최근 미국에서 군인의 신분으로 미스 아메리카 대회에 참가한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2007 미스 유타’ 중위 질 스티븐스(Jill Stevens). 스티븐스는 미국 유타주(Utah)의 주 방위군(National Guard) 제1대대 소속이며 지난 2003년 11월에는 6개월간 의무병으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후 공적을 인정받아 무려 5개의 훈장을 받기도 했다. 2005년 소속부대 교육과정 일부로 서든유타대학교(Southern Utah University·SUU)의 간호학과에 다니던 중 ‘2005 미스 서든 유타’(2005 Miss SUU)에 뽑히기도 한 스티븐스는 여세를 몰아 2007년에는 미스 유타주 타이틀도 거머 쥐었다. 특히 잇따른 참전으로 국내외에서 이미지 쇄신이 필요했던 미군이 이미지 회복을 위해 그녀의 대회 참가를 적극 추전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인’과 ‘미의 여왕’ 중 어느 타이틀이 더 마음에 드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는 그녀는 “사실 드레스와 군복 모두 각자의 매력이 있으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고 밝히고 “그러나 솔직히 하이힐보다는 군화가 훨씬 좋다.”며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본격적인 미스아메리카 대회가 시작되기도 전에 유명스타가 된 그녀는 군인전문 매거진의 표지모델을 맡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사진=www.army.mil (2007 미스 유타주 대표 질 스티븐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 부동산개발업 등록제 시행

    서울시는 18일 등록한 사업자만 서울 시내 일정 규모 이상의 비주거용 부동산을 개발할 수 있게 하는 ‘부동산 개발업 등록제’를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적용되는 대상은 기존의 업무시설과 오피스텔, 상가 이외에 골프회원권, 콘도회원권 등도 포함된다. 부동산개발업 등록제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른 것으로 건축물 연면적 2000㎡(연간 5000㎡) 이상, 토지는 3000㎡(연간 1만㎡) 이상의 부동산을 개발해 분양 또는 임대할 때 적용된다. 등록을 위해서는 ▲자본금 5억원(개인은 영업용자산평가액 10억원) 이상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2명 이상 ▲33㎡ 이상의 사무실을 확보하는 등 요건을 갖춘 뒤 서울시에 관련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 토지정보서비스(lm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등록은 서울시청 토지관리과(6361-3961)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할 수 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서울, 부동산개발업 등록제 시행

    서울시는 18일 등록한 사업자만 서울 시내 일정 규모 이상의 비주거용 부동산을 개발할 수 있게 하는 ‘부동산 개발업 등록제’를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적용되는 대상은 기존의 업무시설과 오피스텔, 상가 이외에 골프회원권, 콘도회원권 등도 포함된다. 부동산개발업 등록제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의 시행에 따른 것으로 건축물 연면적 2000㎡(연간 5000㎡)이상, 토지는 3000㎡(연간 1만㎡)이상의 부동산을 개발해 분양 또는 임대할 때 적용된다. 등록을 위해서는 ▲자본금 5억원(개인은 영업용자산평가액 10억원)이상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2명 이상 ▲33㎡ 이상의 사무실을 확보하는 등 요건을 갖춘 뒤 서울시에 관련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이미 부동산 개발업을 하고 있다면 내년 5월17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신규로 개발사업을 할 때에는 개발 사업의 인·허가 신청 전에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홈페이지 토지정보서비스(lm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등록은 서울시청 토지관리과(6361-3961)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할 수 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단독]게이오大 총장 “日 로스쿨 정원 5800명도 모자라”

    [단독]게이오大 총장 “日 로스쿨 정원 5800명도 모자라”

    “일본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의 힘은 법조인이 아닌 자유로운 스타일의 사회인을 길러내는 데 있습니다.” 연세대에서 주최한 제6회 한일밀레니엄포럼 참석차 방한한 안자이 유이치로(安西祐一郞) 일본 게이오(慶應)대 총장은 1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법조인 배출에서 도쿄대를 앞선 적이 있는 로스쿨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게이오대는 주오대·와세다대와 함께 일본의 3대 사립 로스쿨로 인정받고 있다. ●창조적 법조인 육성해야 그는 “한국에서는 일본이 법조인을 너무 많이 배출해서 실패했다고 한다던데 아직 평가는 시기상조다. 일본도 로스쿨을 시행한 지 3년밖에 안 돼서 로스쿨 출신 변호사도 나오지 않은 상태다. 일본 스스로도 부작용에 대한 예측만 있을 뿐 우려하고 있는 수준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내 생각에는 현재 일본의 로스쿨 총정원(74개 대학 5800명)을 오히려 더 늘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물론 연간 1000명을 배출하던 사법시험에서 3000명을 배출하는 로스쿨로 바뀌면 일본 내부도 법조인의 질을 유지할 수 있을지, 변호사들이 전부 활동할 만한 큰 시장이 형성될지 의견이 분분하다. 그러나 그는 “게이오대는 많은 법조인을 양성하기보다는 매끄러운 인간 관계와 넓은 식견을 가진 사회인을 양성하고 있다.”면서 “법 지식보다 독창적인 문제 해결력을 우선적으로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안자이 총장은 한국의 입시 열풍이 일본과 같다는 말을 들었는데 매스컴을 통해 보니 한국이 일본보다 심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대학끼리도 시험 날짜가 다르지만 게이오대 안에서도 상학부, 이공학부, 경영학부 등 시험 날짜가 달라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고 밝혔다. ●학생선발 다각화로 입시열풍 진정 게이오대는 시험으로만 학생을 선발하는 제도에 대한 회의 때문에 자기추천제, 교장추전제,AO(Admission Office)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안자이 총장의 설명에 따르면 자기추천제는 자신의 독특한 홍보만으로, 교장추천제는 교장의 추천만으로,AO제도는 면접과 내신만으로 시험 없이 선발하는 제도다. 그는 “입시 열풍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이런 제도들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개인적으로는 전인교육이 되어 있는 학생들이 들어왔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 운영에서 특별히 신경쓰는 부분으로 한국과 같이 입시의 공정성 부분을 꼽았다. 게이오대는 이를 지키기 위해 모든 입시 관련 기록을 정보처리해 보관한다. 기부금입학제에 대해서는 “일본의 문화가 기부금 입학제를 인정할 수도 없을뿐더러 학생의 학력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일본 입시의 큰 특징으로는 한국과 같이 이공계보다 의대를 선호하는 것을 꼽았다. 그러나 탈이공계 현상을 막기 위해 기업이 현재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것을 목적으로 삼지는 않는다. 그는 “대학은 10년 앞을 내다보고 학생에게 어떤 환경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문제 해결력을 길러야 한다.”고 답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사진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트랜스젠더 중 최고미인은 바로 나”

    최근 태국에서 열린 ‘2007 세계 트랜스젠더 미인대회’(미스 인터내셔날 퀸·Miss International Queen 2007)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아름다운 미모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3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지난 5일부터 태국 관광부의 협찬 아래 푸타야(Pattaya)시에서 열렸으며 이 도시의 관광명물인 ‘티파니쇼’(트랜스젠더들의 화려한 카바레 쇼로 세계 5대 쇼 중 하나)를 선보이는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대회에는 태국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필리핀, 네팔, 일본, 베네수엘라 등 15개 국가에서 24명의 대표가 참가해 미를 겨뤘다. 일주일간의 평가 끝에 지난 11일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한 미녀는 태국의 탄야랏 지라팟파콩(Tanyarat Jirapatpakon)으로 아름다운 미소와 빼어난 춤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라팟파콩은 “기대도 안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타게 돼 매우 기쁘다.”고 눈물을 흘리며 소감을 전했다. 대회 추최 측은 “세계 트렌스젠더 미인대회는 태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행사 중 하나”라며 “ 세계 트렌스젠더들이 각국의 문화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이 대회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의 1위에서 3위까지의 수상자에게는 다이아몬드 왕관을 비롯해 각각 1만달러(한화 약 910만원), 2000달러(약 180만원), 1500달러(136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같은 자세 사무직 근무, 흡연만큼 해롭다

    같은 자세 사무직 근무, 흡연만큼 해롭다

    사무실에서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것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주리대학교(University of Missouri) 연구팀은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는 생활이 반복되면 심장질환이나 당뇨, 비만 등의 발병확률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의학잡지 ‘Diabetes’ 11월호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팀은 장시간 큰 움직임 없이 앉아있는 피실험자들의 신체 변화를 연구해 ‘무동작’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흡연만큼이나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팀의 마크 해밀턴(Marc Hamilton) 교수는 “많은 직장인들이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을 할 뿐만 아니라 퇴근후에도 TV 앞에 앉아서 휴식을 취한다.”며 “오래 앉아 있는 것의 잠재적인 위험성이 곧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같은 연구결과에 대해 멜버른 국제당뇨연구소의 데이비드 던스턴(David Dunstan) 박사는 “사람들이 앉아있는 시간을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메신저를 사용하는 대신 직접 동료에게 가서 이야기하거나 이메일을 보내는 대신 직접 만나서 대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특별시 봉사상 대상 선정 취소

    서울시가 결국 ‘서울특별시봉사상 대상’ 선정을 취소했다. 대상 없는 봉사상은 1989년 이 상이 제정된 이후 처음이다. 특히 심사위원회의 어설픈 후보 검증으로 봉사상 대상이 취소돼 서울시 최고 권위라는 봉사상 이미지에 먹칠을 했다. 서울시는 29일 대상 자격 논란을 빚은 ‘CGM자원봉사단실천사랑’을 정밀 조사한 결과, 수배자 정명석 총재가 교주로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산하단체로 확인돼 올해 봉사상 대상 선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봉사단 심사위원 15명은 CGM자원봉사단의 대상 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취소에 전원 동의했다. 시 관계자는 “심사위원 모두에게 대상 후보자가 JMS 산하단체라는 사실을 통보하고 대상 수상의 적합성 여부를 개별적으로 서면 심사 요청한 결과,15명 심사위원 모두가 대상에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일로 서울시 봉사상 심사 시스템의 취약성이 여실히 드러났다.‘CGM(Christian Gospel Mission)’이라는 약자가 특정 종교단체(기독교복음선교회)를 의미하는 것이었지만 서울시와 시민단체, 학계 등 자원봉사 전문가 15명으로 이뤄진 심사위원회는 이를 밝혀내지 못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김장 대란’ 우려

    ‘김장 대란’ 우려

    올 김장은 ‘금(金)장’이 될 전망이다. 이미 배추와 무 등 채소 값이 지난해보다 2∼4배나 치솟은데다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보여 ‘김장대란’이 우려된다. 25일 농수산물유통공사의 농산물유통정보서비스(KAMIS)에 따르면 전국 백화점·할인마트 등에서 팔리는 배추(1㎏, 상품)의 평균 소매값은 4145원으로 지난해 2062원보다 2배(101%)나 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일주일새 76원이나 올랐다. 도매 값은 더 많이 뛰었다. 전국 산지·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배추(1㎏, 상품)의 평균 도매값은 1080원으로 지난해 284원에 비해 무려 3.8배(280%)로 올랐다. 평년에 비해서도 2.4배나 상승했다. 음식점, 포장김치업계는 물론 상당수 가정에서도 도매시장을 찾는 현실을 감안할 때 소비자들이 느끼는 ‘체감 김치값’은 더욱 비쌀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추위가 빨리 다가와 김장철도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 값도 연일 고공행진이다. 무(1㎏, 상품)의 전국 평균 소매값은 2508원으로 지난해 1624원보다 1.54배 올랐다. 도매값은 1032원으로 2.9배나 상승했다. 고추, 마늘, 대파 등 김장에 들어가는 양념 채소 값도 지난해보다 많게는 2배 이상 뛰었다. 무엇보다 공급 부족의 심화로 배추·무의 지속적인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올해 배추와 무의 재배 면적은 각각 1만 2178㏊,7162㏊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각각 15.2%,26.6% 줄었다. 파종기 잦은 비와 태풍으로 제대로 자라기도 전에 죽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절약한다 해도 김장 비용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더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다르푸르 또 학살극… 평화협상 빨간불

    다르푸르 또 학살극… 평화협상 빨간불

    다르푸르 평화 협상에 다시 ‘빨간불’이 들어왔다. 평화유지군 기지가 있는 마을이 초토화되면서 오는 27일 유엔 중재로 리비아에서 열릴 수단 정부와 반군간 평화 협상이 좌초 위기를 맞은 것이다. ‘아프리카판 킬링필드’로 불리는 수단 다르푸르에서 이번엔 남동부 하스카니타 마을이 누군가의 무자비한 공격을 받아 지난주 말 초토화됐다고 BBC 방송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BBC는 유엔진상조사단(UNMIS)의 성명을 인용,“하스카니타 마을이 몇 개의 건물을 빼고 완전히 불타버렸다.”며 “상가는 약탈당했고 숲속으로 달어난 주민 7000명 가운데 소수가 음식과 물을 찾아 마을로 돌아왔을 뿐”이라고 전했다. 유엔진상조사단측도 “마을엔 학교와 사원만 남아 있다.”고 밝혔다. 유엔진상조사단은 마을을 파괴한 세력이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고 수단 정부도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하스카니타에는 아프리카연합(AU)평화유지군 기지가 있어 수단정부가 AU군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방치한 것이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기독교계 반군들은 지난 5일 수단 정부군과 친정부 이슬람 민병대가 마을을 불태워 주민 100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다르푸르에는 현재 최소 12개 군벌이 있다.AU군도 7000명이 배치돼 있으나 지역의 치안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내년엔 유엔과 AU군 2만 6000명이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다르푸르에서는 2003년 내전 발생 이후 4년간 최소 20만명이 희생되고 난민 250만명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취임후 이 문제 해결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중재에 나선 상태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박용성 IOC위원 컴백 ?

    박용성(67) 전 국제유도연맹(IJF) 회장이 IJF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맡으며 국제 스포츠 무대에 복귀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특히 IJF는 박 전 회장을 IOC 위원 후보로 천거할 움직임을 보여 눈길을 끈다. 반대파와 갈등을 겪다 IJF 수장에서 스스로 물러난 박 전 회장이 IJF의 국제·올림픽관계 위원(Commissioner for International & Olympic relation)을 맡은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지난 11일 세계선수권 개막에 앞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IJF 총회를 통해서다. 박 전 회장이 IJF 회장일 때 비서실장을 지낸 문희종 전 실장은 “국제·올림픽관계 위원은 마리우스 비제르 회장이 새로 취임하며 만들어진 직책”이라면서 “IJF가 IOC와 접촉하는 경우를 대비해 전 IOC 위원이던 박 전 회장에게 이를 맡아 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 전 회장과 대립각을 세웠던 비제르 회장 측의 이런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풍부한 IOC 인맥을 지닌 박 전 회장 측에 대한 화해의 손짓으로도 풀이된다. 이와 관련, 올림픽 관련 전문 매체인 ‘어라운드 더 링스’는 이날 “IJF가 2008년 베이징 IOC총회에서 박 전 회장을 IOC위원 후보로 천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개인 자격으로 추천돼 IOC 위원이 되는 과정은 쉽지 않지만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하인 베르부르겐(네덜란드)은 국제사이클연합(ICU) 회장에서 물러난 뒤 개인 자격으로 추천돼 지난해 총회에서 임기 8년의 IOC 위원으로 뽑힌 바 있다.IOC 산하 스포츠 단체나 각 국가올림픽위원회(NOC)에 의해 추천된 IOC 위원 후보는 후보추천 심의위원회-집행위를 거쳐 추려지며 총회에 최종 후보로 상정되면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IOC 위원이 될 수 있다.70세가 정년인 IOC위원에 박 전 회장이 뽑히더라도 3년밖에 활동할 수 없기 때문에 IJF가 추천할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도 나온다. 박 전 회장이 IJF 회장에서 물러나며 IOC 위원 자리도 잃는 바람에 불거졌던 한국의 국제스포츠 외교력 약화 분위기에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석호필’ 주연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3 ‘첫방’

    ‘석호필’ 주연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3 ‘첫방’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의 세 번째 시즌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 17일 저녁(현지시간)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3’가 세계 드라마팬들의 관심속에 폭스TV를 통해 첫 방송됐다. 방송 후 미국 연애매체 ‘이온라인’(Eonline.com)은 ‘지저분한 프리즌 브레이크’(Prison Break Is Diiirrrty)라는 제목의 리뷰 기사를 실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사이트는 “프리즌 브레이크의 새로운 시즌은 지저분할 정도로 거칠다.”며 “그러나 웬트워스 밀러라는 배우 때문에 좋아할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편에서 주인공 마이클 스코필드와 멜로라인을 형성했던 ‘사라 덴크레디’(Dr. Sara Tancredi)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소문에 대해 “첫회의 내용으로 미루어 그녀는 세 번째 시즌의 중심인물”이라고 예상하면서 “팬들의 기대처럼 사라가 계속 등장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리뷰 기사가 게재되자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각자의 감상을 올렸다. 네티즌들 대부분은 “앞으로가 기대된다.”는 반응. 네티즌 ‘AmazingHere’는 “이제까지의 시리즈 중 가장 재밌을 것 같다.”고 적었고 ‘shelby’는 “프리즌 브레이크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앞선 시즌들보다 훨씬 잘 짜여진 것 같다.”는 기대를 밝혔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전 시즌에 비해 실망스러운 연출”(IMissVeronica) “첫회를 보니 별로 기대가 되지 않는다.”(Bad)등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극중 사라의 출연 여부에 대한 네티즌 의견도 많았다. ‘Cardsgal’는 “솔직히 많은 부분이 지루했다.”며 “사라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면 더 이상 보기 싫을 것 같다.”고 실망을 드러냈고 ‘mintie’는 “남성적인 코드에 사라는 중심을 잘 잡아왔다.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적었다. 한편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연 웬트워스 밀러는 “시즌들은 각각 독립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며 “여러 면에서 진화한 캐릭터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석호필’ 웬트워스 밀러 “담배 끊었어요” ☞[관련기사] 석호필 “시즌3서 진화된 스코필드 기대하라”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상의 목소리 못잊어…”

    ‘당신의 차가운 방에서 보세요/사랑과 희망에 넘쳐나는 별을/…/빛이 반짝일 때, 그리고 나의 입이 침묵할 때/그대는 나의 것이 되리라’ 이달 6일 타계한 세계적인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아리아 ‘공주는 잠 못 이루고(Nessun dorma)’가 팬들에게 다시 다가서고 있다. 이 아리아가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거행된 그의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진 뒤, 이튿날인 9일 영국의 공식 음반판매 집계기관인 ‘UK 차트 컴퍼니’에서 순위 24위로 뛰어올랐다. 이전까지는 싱글차트 160위에 머물렀었다. 파바로티에게는 ‘미제레레’(Miserere)가 92년 10월 15위를 기록하면서 자신을 세계에 알린 이후 15년 만의 차트 복귀다. 그는 90년 6월23일과 7월7일 ‘에센셜 파바로티’(The Essential Pavarotti), 같은 해 9월8일과 22일 ‘인 콘서트’(In Concert) 등 앨범 차트에서 여섯 차례 1위를 기록한 적 있다. 세 번은 플라시도 도밍고(66), 호세 카레라스(61)와 함께 취입한 것이다. 이후 파바로티는 톱 테너로 자리매김했다. 장르별 순위를 매기는 미국 빌보드와 달리 영국에서는 장르의 구분 없이 일괄적으로 싱글·앨범 인기 순위를 발표한다. 빌보드 차트가 싱글 100위, 앨범 200위까지 집계하는 반면 영국 차트는 싱글·앨범 모두 75위까지만 발표한다. 물론 이번 순위도 1위인 신 킹스턴(17) 등 신예 팝 가수들과 겨룬 결과여서 올드 팬들의 식지 않은 사랑을 보여준다.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인 이 곡은 1990년 6월 파바로티가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열창한 직후 2위에 오른 적이 있다. 1990년 로마대회부터 월드컵 경기를 중심으로 열어온 파바로티와 도밍고, 카레라스의 ‘스리 테너 콘서트’에서 불려지면서 축구팬들 사이에 애국가와 같은 애창곡으로 자리를 굳혔다. 파바로티는 생전 마지막 공연이 된 지난해 2월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도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불러 칠순의 나이로 힘겨운 듯한 모습 속에 3만 5000명의 관중을 사로잡았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대안은 없나

    ‘미시오 크리스티(Missio Christi)’와 ‘미시오 데이(Missio Dei)’ 기독교에서 크게 나누는 선교의 두 형태다.‘미시오 크리스티’가 예수의 복음을 충실하게 전하는 교리적 선교라면 ‘미시오 데이’는 교리와 상관없이 하나님 사랑의 참 뜻을 나누는 선교로 구별된다. 궁극적인 예수의 복음전파를 앞세우는 ‘미시오 크리스티’에 비해 ‘미시오 데이’는 하나님 앞에 평등하게 존귀한 모든 사람을 조건없이 섬겨야 한다.´는 보편적 인류의 가치를 중시한다. 흔히 슈바이처 박사와 테레사 수녀의 봉사와 사랑은 이 ‘미시오 데이’로 여겨지며, 그래서 기독교인이면서 종교를 초월한 성자·성녀로 추앙된다. 한국 주류 개신교의 선교는 ‘미시오 크리스티’에 치우쳐 있다.‘땅끝까지 하나님 말씀을 전한다.’는 전통 보수의 구원관이 짙은 교회와 선교단체일수록 ‘미시오 크리스티’에 충실하다. 한국 개신교계에서도 종전의 교리 지상주의를 벗어나 사랑과 평화를 앞세운 봉사로 접근하는 교회와 선교단체는 늘고 있다. 이번 피랍사태를 낳은 분당샘물교회도 비난과 질시를 받긴 했지만 교계에서는 비교적 앞선 형태의 선교방식을 택한 대표적 교회로 인식되어 있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사역에 중점둬야 교단 가운데서도 외국의 현지 교회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 현지교회가 필요로 하는 선교에 치중하거나 현지 에큐메니칼 기구며 교회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선교활동에 나서는 사례가 늘고 있다.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의 사역을 위해 해당 국가의 목회자를 국내에 초청하기도 한다. 모두 현지인과의 신앙갈등을 줄여 협력체제를 지키는 공통점을 갖는다. 문제는 ‘예수의 지상명령’을 따라 대상을 가리지 않는 ‘공격적이고 배타적’인 복음전파에 무한경쟁을 벌이는 교회의 목회자와 선교사, 교인들이다. 바로 교계에서 이번 피랍사태를 계기로 자성의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이다. 지난달 27일 박종화(경동교회), 손인웅(덕수교회) 목사 등 중진 목사 7명은 “한국교회가 자기중심적이고 독선적인 선교 봉사활동을 하지 않았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무엇보다 도움과 사랑의 손길을 펴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사역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선언했다. 한국 선교의 문제점을 공식적으로 시인하고 방향틀기를 제안한 것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해외선교협의회는 “선교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근본적인 교리 선교를 다시 주장했다.‘선교는 예수의 지상명령이자 기독교인의 당위’임을 확인한 것으로, 개신교인들은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문제는 ‘어떻게 선교하느냐’이다.“하나님 복음의 절대진리를 모든 사람이 공유해야 한다.”며 ‘개인의 구원’이 아닌 ‘함께하는 구원’을 강조하는 한국 주류 개신교계의 입장에서 그 해법 찾기는 간단치 않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남의 문화와 정서를 인정하지 않는 선교는 ‘문화적 폭력’인 만큼 남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먼저 생각해야 할 것으로 본다. “신앙은 개인의 영역에서 머무는 것이기 때문에 공적인 영역으로 끌어들여 강제해선 안 된다.”“하나만 아는 것은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다.” 선교가 자기 삶을 던져 헌신하는 희생을 전제로 할 때 이왕이면 사람들 간의 분노와 적개심을 해소하고 평화를 찾아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상대방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포교보다 일상속 봉사실천에 관심을 그런 점에서 전문가들은 초창기엔 공격적이었지만 성찰의 단계를 거쳐 토착지에서 신앙갈등을 줄여나간 북유럽 중심의 개신교나 천주교 선교에 주목한다. 정복지역에서 토착화와 피식민지인의 교화역할을 선교사가 맡았던 점이다. ‘미시오 데이’를 실천하는 ‘개척자들’이나 ‘작은예수회’같은 단체들도 조심스럽게 거론된다.‘개척자들’은 기독교 정신에 기초하지만 포교나 교회성장 전략이 아닌 자발적 가난을 통해 고통받는 지역에 평화를 심는다는 원칙을 지켜나간다. 1937년 캐나다 출신 선교사들이 시작해 전 세계에 퍼진 천주교 ‘작은 형제회’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분노하지 않고 종교가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삶을 일상속에서 실천해가는 단체 중 하나로 꼽힌다. 채수일 한신대 교수(선교학)는 “공격적이고 배타적인 선교를 정당화하는 근본주의 성경해석에 치우친 한국 주류 개신교의 목회자나 선교사들이 국내 교파의 교리를 그대로 이식해 해외에서 갈등이 심해졌다.”며 “타종교, 타문화의 존중과 대화야말로 오히려 신앙을 풍성하게 하고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이춘성의 건강칼럼] 최소침습 디스크 수술

    전체 허리디스크 환자의 80% 정도는 수술을 받지 않고도 증상이 좋아진다. 달리 이야기하면 나머지 10∼20%의 환자에서만 수술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면 환자들은 대부분 칼 안 대는 수술방법을 원한다. 칼 안 대는 디스크 수술법에는 레이저 수술, 내시경 수술, 수핵성형술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이를 통칭하여 ‘최소침습 척추수술’(MISS)이라고 부른다. MISS는 일반인들 사이에서 간단하게 모든 디스크를 해결해줄 수 있는 환상적인 수술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 동안 신문, 방송 등을 통해 ‘전통적인 외과 수술을 받아야 할 환자의 3분의2에서 간단하게 칼을 안 대고 수술’,‘피가 나지 않는 수술로 환자 고통 최소화’,‘레이저, 내시경 동시 사용으로 치료 성공률 95%’ 등 MISS의 밝은 면만 일방적으로 홍보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다.MISS라고 해서 결코 간단한 것은 아니다. 여러가지 MISS 방법 가운데 최근까지도 사용되는 내시경 디스크 수술의 예를 들면 7∼8㎜ 정도의 굵은 관을 국소마취 상태에서 피부를 통해 척추뼈 사이의 디스크 근처까지 집어넣어야 한다. 그 고통이 어느 정도인지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 전신마취를 하면 고통을 느끼지 않겠지만 내시경 시술 도중 신경 손상의 위험성을 무시할 수 없어 전 수술 과정이 국소마취 상태에서 이루어진다. 내시경 수술 기구가 주변 신경에 손상을 주는 경우 국소마취 상태에서는 통증이 심하여 미리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요약하면 MISS는 결코 간단한 방법이 아니며, 합병증의 위험을 무시할 수 없는 수술법이다. 또 꼭 수술을 받아야 할 환자 중에 수술 후 경과가 좋지 않은 환자도 많다. 게다가 이 수술법은 의료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해 비용이 비싼 경우가 많다. 이런 문제점들을 다 알게 된다면 MISS를 원하는 환자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
  • 소설가 스티븐 킹, 서점서 ‘몰래 사인’ 해프닝

    소설가 스티븐 킹, 서점서 ‘몰래 사인’ 해프닝

    세계적인 소설가 스티븐 킹(Stephen King)이 호주의 한 서점에서 ‘낙서꾼’으로 오해를 받아 쫓기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호주 공영방송 abc뉴스가 보도한 이 황당한 사건은 호주를 여행중이던 그가 독자들을 위한 깜짝선물을 준비하다 생긴 것. 킹은 앨리스 스프링스의 디목스 서점에서 자신의 책에 몰래 사인을 하다가 다른 손님에게 오해를 샀다. 그가 책에 낙서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 손님은 직원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즉시 직원들이 모여 낙서된 책을 찾는 소동이 벌어졌다. 그러나 급하게 책을 뒤적이던 직원들은 이내 깜짝 놀랐다. 책 속에는 낙서가 아닌 작가의 친필 서명이 있었던 것. 그들은 곧 ‘낙서꾼’의 뒤를 쫓았고 길 건너 상점에서 킹을 만나 자초지종을 확인했다. 디목스 서점의 매니저 베브 엘리스는 “구석에서 한권씩 책을 꺼내 뭔가를 쓰는 여행객을 보고 어떻게 의심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며 “직원으로서는 당연한 오해”라고 말했다. 이어 “그가 올 줄 알았다면 당연히 성대하게 준비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점측은 킹이 남긴 6권의 ‘깜짝 선물’ 중 한권은 처음 ‘낙서꾼’을 신고했던 손님에게 판매하고 나머지는 인터넷 경매를 통해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티븐 킹은 미국 소설가로 특히 많은 소설들이 영화화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작으로는 쇼생크 탈출(The Shawshank Redemption,1994년), 미저리(Misery, 1990년)등이 있다. 사진 = 스티븐 킹 홈페이지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디 워’가 중국에 건너가면 ‘용의 전쟁’?

    ‘디 워’가 중국에 건너가면 ‘용의 전쟁’?

    디 워(D-war)의 중국식 명칭은 ‘용의 전쟁’? 최근 연이은 기록 갱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한국 영화 ‘디 워’(D-war)가 중국에서는 ‘용의전쟁(龙之战争)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돼, 중국식 외래어 표기방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과는 달리 외래어를 표기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있는 중국에서는 그 의미를 풀어서 제목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중국이 외래어를 그대로 표기하지 않는 이유는 중국어가 한 글자마다 한 음과 한 뜻을 갖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를테면 ‘虎’(호)라는 글자가 ‘후’라는 음을 지님과 동시에 ‘호랑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것과 같다. 중국의 외래어 표기법에는 크게 의미를 사용하는 방법과 발음과 가장 유사한 글자로 변형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의미를 사용한 예로 전세계에서 흥행돌풍을 일으킨 ‘트랜스포머’(transformers)를 들 수 있다. 트랜스포머의 경우 ‘변화 시키는 것, 또는 사람’이라는 뜻의 ‘transformer’를 중국어로 번역한 ‘변형’(变形)과 영화에 등장하는 로봇을 의미하는 ‘금강(金刚)’을 조합시켜 ‘변형금강(变形金刚)’이라는 재미있는 제목으로 개봉됐다. 이밖에 유명 외화의 제목은 다음과 같다. △다이 하드 (Die Hard)- 주인공의 용맹무쌍한 캐릭터를 본 딴 ‘호담용위’(虎胆龙威, 호랑이 담력과 용의 위세) △매트릭스 (Matrix) - 영화의 스토리를 본딴 ‘흑객제국’(黑客帝国 ,해커제국)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 - 제목을 그대로 해석한 ‘불가능적임무’(不可能的任务) △스파이더맨(Spider-Man) - 지주협(蜘蛛侠,거미협객) △올드보이(Old boy) - 노남해(老男孩,늙은 남자 아이) △페이스오프(Face off) - 변검(变脸) △터미네이터(Terminator) - 종결자(终结者) △드라마 풀하우스(Full house) - 낭만만옥(浪漫满屋, 낭만이 가득한 집) 한편 발음과 가장 유사한 글자로 변형하여 사용한 대표적인 것이 코카콜라(可口可乐,커커우커러) 다. 이는 ‘可口( 입에 꼭 맞는 또는 아주 맛있는), ‘可乐(먹을 수록 즐거운)이라는 의미도 동시에 지니고 있어 발음 뿐 아니라 의미로도 해석될 수 있는 재미있는 표기법이라 할 수 있다. 이밖에도 △까르푸–‘가족의 즐거움과 행복’이라는 뜻도 함께 지닌 ‘자러푸’(家乐福) △KFC- ‘컨더지’(肯德基) △맥도날드-‘마이땅라오(麦当劳) 등이 있다. 이러한 중국어 표기법은 보다 제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을 지닌 반면 글자마다 음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변형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사진=첸롱(qianlong.com)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Do you have any vacation plan this summer?

    A:Why don’t we take a break for a moment? (잠깐 쉬는 게 어때요?) B:That sounds good.Do you have any vacation plan this summer? (좋은 생각입니다. 이번 여름휴가계획 있어요?) A:Well,I have no idea yet.What about you? (글쎄요. 아직 모르겠네요. 당신은 있어요?) B:My family will go to Jeju Island for four days and three nights. (가족하고 3박4일 동안 제주도에 가려고 해요.) A:Wow,that sounds great.I miss blue ocean water and smell of the sea. (야, 좋은 생각이군요. 파란 바다와 바다냄새가 그립네요.) B:I am really looking forward to the vacation. (이번 휴가를 학수고대하고 있답니다.) ▶ take a break:잠시 쉬다.Break는 휴식, 쉼을 뜻하는 명사 ▶ four days and three nights:3박 4일 우리말과 어순이 다른 점에 유의하자. 우리말과 같은 어순으로 three nights and four days라고 하는 경우도 많지만, 원래 어순은 잠자는 숙박의 nights가 먼저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I spent three days and two nights in L.A.(로스앤젤레스에서 2박3일을 보냈습니다.) ▶ look forward to∼ing:∼을 고대/기대하다, 여기서 to는 전치사이기 때문에 바로 다음에 명사에 해당하는 어구가 사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동사를 붙이는 경우에는 ∼ing 형태로 한다는 점에 유의하자.I look forward to hearing from you.(당신의 소식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박명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
  • 한국 ‘IT경쟁력’ 전세계 국가 중 3위

    한국 ‘IT경쟁력’ 전세계 국가 중 3위

    최근 영국에서 발표된 ‘2007 국가별 IT경쟁력’ 조사에서 한국이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가장 높은 IT산업 경쟁력을 갖춘 국가로 뽑혔다. 영국의 유명 컨설팅 기관인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는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단’ (원제:The Means to Compete: Benchmarking IT Industry Competitiveness)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64개국의 IT경쟁력을 항목별로 각각 평가했다. 본지가 입수한 이 보고서에는 각 나라들의 비즈니스 환경, IT인프라, 인적자본, 정부지원, 지적재산권 보호, 연구개발환경 부분으로 이루어진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점수화(1점~100점)된 표가 실려있다. IT 산업 경쟁력 종합평가에서 77.4점을 받은 미국이 1위, 일본(72.7점)이 2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일본보다 5.5점 낮은 67.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한국은 IT인프라, 인적자본, 정부지원부분 평가에서 평가국 중 하위권을 맴돌았다. 그러나 연구개발 부분에서는 일본(85점)에 이어 한국(57점)이 2위를 차지했다. 또 보고서는 한국의 주요 IT경쟁력 요인으로 ‘실현 가능한 IT추진력과 기술 개발’과 ‘진취적인 IT 산학 연 활동’을 뽑았다. EIU의 국제기술조사의 데이스 맥커리(Denis McCauley)팀장은 “IT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기술개발과 지적재산권 보호와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진짜 ‘금테 두른’ 휴대전화 나왔다

    진짜 ‘금테 두른’ 휴대전화 나왔다

    말 그대로 ‘금테 두른’ 휴대전화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해 한정판으로 외장을 18k 금으로 만든 휴대전화(모델명 P318+)를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삼성전자가 작년에 출시한 일명 카드폰Ⅱ(P310)의 뒷면과 측면을 18k 금으로 입혀 특별 제작한 것으로,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시장에만 한정해 일반에 판매된다. 이 제품은 황금 장식 외에 올림픽 테마 벨 소리와 바탕화면, 동영상 등도 제공한다. 이 제품의 가격과 출시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현재 출시된 휴대전화 중 최고가 제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는 ‘벤츠폰’에 금메달을 상징하는 금장을 입힌 한정 상품을 내놓은 적이 있지만, 이번에 나온 베이징 올림픽 특별판은 중국 일반 휴대전화 시장에 본격 양산 판매된다는 점에서 엄연히 다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제품을 출시한 것은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하는 의미 외에도 중국의 신흥 부자 층을 상대로 한 프리미엄 마케팅의 일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금이 금메달을 연상시켜 올림픽 열기를 고조시킬 수 있고 금을 좋아하는 중국인의 기호에도 맞아, 이 제품이 삼성전자가 중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올림픽을 1년 앞두고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의 올림픽 마케팅이 점차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초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최지성 정보통신총괄 사장과 박근희 중국 삼성 사장, 왕웨이 베이징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 올림픽 캠페인 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올림픽 마케팅을 시작했다. 삼성전자 뿐 아니라 세계 유수의 기업들도 경쟁적으로 올림픽 마케팅에 뛰어들고 있다. 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성화봉을 디자인한 PC 제조사 레노보도 최근 성화봉에 사용된 디자인을 적용한 노트북 시앙(Xiang)을 출시하면서 올림픽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 제품은 문양을 성화봉에서 따왔을 뿐만 아니라 이름도 아테네 올림픽 육상에서 금메달을 따내 중국의 스포츠 영웅으로 떠오른 류시앙의 이름을 쓰며 적극적으로 올림픽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앞서 레노보는 4월 중국의 전통 두루마리 족자와 구름을 형상화한 성화봉 ‘약속의 구름’(Cloud of Promise)’을 발표한 바 있다. 연합뉴스@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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