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MG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MTV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SG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SNS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3-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017
  • 새마을금고, 자산 200조원 시대 열어

    새마을금고, 자산 200조원 시대 열어

    새마을금고는 지난 7월을 기준으로 자산 200조 원 시대를 열었다. 2012년 자산 100조 원 시대를 연 후 8년 만에 거두는 성과다. 최근 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비전 2025’를 선포했다. 이에 대해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자산 200조 원 시대에 만족하지 않고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코로나19 유행 등 불확실성 시대에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다짐과 새마을금고의 변화와 혁신, 그리고 지역사회와 상생의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 비전 2025는 ‘앞으로 100년 ! The Smart, MG·더 따뜻한 새마을금고’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도약의 MG ▲혁신하는 디지털 MG ▲지역사회와 행복한 MG라는 3부문에서 12대 전략을 제시하고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의 주인은 전국 2000만 회원”이라며 “200조 원 위상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연말 선물도 ‘건강’이 대세… 언택트로 마음 전하세요

    연말 선물도 ‘건강’이 대세… 언택트로 마음 전하세요

    코로나19 감염증 재확산에 연말 분위기도 변화하고 있다.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정부는 사적 모임을 제한하는 등 거리두기 정책 강화와 방역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고,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지만 직접 만나 안부를 전하던 연말의 분위기도 안전을 위주로 거리두기와 언택트 안부 묻기로 분위기가 변하고 있다. 겨울철이 되면서 면역 기능이 약화되지만 운동도 자유롭지 못한 분위기로 인해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났다. 친구나 가족들과의 만남 대신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안부를 전하고 새해 인사를 건네는 것.이에 안국건강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라인업 중 개인의 필요에 맞춘 선물을 추천했다. 먼저 눈 건강의 대표적인 성분인 루테인을 8mm 초소형 미니 캡슐에 담아 목 넘김을 부드럽게 만든 ‘안국 루테인 미니 100’을 추천한다. 한 캡슐 안에 하루에 필요한 루테인 함량 만을 담아 평소 다른 건강기능식품을 먹고 있다면 중복섭취 걱정 없이 눈 건강 성분인 루테인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는 간편하게 눈건강과 항산화, 정상적인 면역기능까지 관리하고 싶다면, ‘안국 눈에 좋은 루테인 플러스’가 좋다고 추천한다. 이 제품은 눈 건강 관리를 위한 루테인 뿐만 아니라 아연, 망간, 비타민E 등 7가지 기능성 멀티효과로 하루 한 알로 간편하게 눈건강과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국건강이 추천한 세번째 선물은 ‘안심 비타민’ 시리즈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겨울철에는 특히 비타민 등의 필수 영양소 섭취를 통해 건강과 면역력을 챙겨야한다. 이에 산호 칼슘, 쌀, 건조 효모를 주 원료로 만들어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안심 칼슘마그네슘디’, 아연, 비타민B, 크롬, 비오틴, 엽산 등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해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담은 11중 기능성 ‘안심 멀티비타민미네랄’. 인디언 구스베리를 주원료로 세포 보호와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안심 비타민C’ 등의 제품으로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다. ‘안심 비타민’ 시리즈는 주원료 외의 부원료도 유기농을 사용하며 엄선한 재료들을 통해 정직하게 배합하고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의 인증을 받은 생분해 친환경 패키지로 담아내어 프리미엄 포뮬라가 특징이다. 네 번째 선물 아이템은 직장인들의 필수템으로 인기가 높아진 타트체리 이다. ‘안심 리얼 몽모랑시 타트체리 콜라겐’은 100% 미국산 몽모랑시 타트체리 품종만 사용하여 무수(無水)공법으로 만들어 물 한 방울도 넣지 않고 만들었다. 특히 숙면에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타트체리가 한 포당 약 30과가 담겨있어 깊은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800da의 초저분자 콜라겐 1000mg이 들어있어 마스크 사용으로 피부 걱정이 높아진 여성들이 간편하게 한 포로 피부 관리까지 할 수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안국건강은 고객과 사회, 지구를 건강하게 하는 기업으로의 변화를 다짐하고 에코 프랜들리 철학을 기본으로 하는 회사로 나아갈 것을 선포했다. 이에 △검증된 유래 성분 원료를 사용 △이산화규소와 스테아린산마그네슘 같은 부형제 사용 지양 △원료부터 포장까지 CCP(Customers, Community, Planet)를 생각하는 제조 철학을 바탕으로 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객행위 사라진 中… 언택트 바람에 ‘라방’ 붐

    호객행위 사라진 中… 언택트 바람에 ‘라방’ 붐

    지난 12일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 간 교류 협력을 위한 ‘중국·남아시아 박람회’가 열린 윈난성의 성도 쿤밍. 도심 한복판에서 지역 특산품을 파는 쇼핑센터 ‘윈핀후이’를 찾았다. 우리로 따지면 서울 동대문 약령시 같은 곳이다. 신기하게도 부스 주인들은 지나가는 이들에게 호객 행위를 하지 않았다. 대신 전통 약재나 식품 등을 각자 라이브 방송(라방)으로 소개하며 시청자가 궁금해하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해결해 주는 데 여념이 없었다. 온라인 홈쇼핑에서 일명 ‘라방’은 대세로 자리잡았다. 스튜디오에는 탁자와 판매 제품, 카메라, 조명, 컴퓨터가 전부다. 방송은 ‘도우인’(틱톡)이나 ‘비리비리’(중국판 유튜브) 등을 타고 중국 전역으로 생중계된다. 큰 노력 없이도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소수민족들이 각자 자신의 전통 의상을 입고 특산물을 판매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푸얼차(보이차)의 고향 푸얼 지역에서 생산했다는 커피도 인기가 많았다. 약재를 사러 윈핀후이에 온 고객 역시 방송 구경으로 시간을 보냈다. 중국 남서부에 자리잡은 윈난성은 면적 39만 4000㎢로 남한(약 10만㎢)의 네 배에 달한다. 인구도 4800만명으로 성장 잠재력이 크다. 하지만 지난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7500달러 정도로 중국 평균(약 1만 달러)에 못 미친다. 윈난은 베트남과 라오스, 미얀마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 중국 정부가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동남아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곳이다. 이 지역 제품은 대부분 현지에서 소비되지만 최근에는 라이브 방송을 본 동남아 고객들이 알리바바나 징둥 등 플랫폼을 통해 주문을 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라방이 윈난과 세계를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언택트 바람’을 타고 라이브 방송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KPMG에 따르면 중국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올해 1조 500억 위안(약 172조원) 규모로 시장 점유율이 8.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도 초고속 성장을 이어 가 올해의 갑절인 2조 위안으로 커질 것으로 추산된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자신의 얼굴을 내놓고 파는 제품만 사겠다’는 이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솽스이(11월 11일·광군제) 행사 때 쇼핑몰 ‘타오바오’의 최상급 호스트 웨이야의 라이브 방송에 8204만명이 다녀갔다. 글 사진 쿤밍 류지영 특파원 superryu@seoul.co.kr
  • 보아 졸피뎀 터졌다…SM 측 “성장호르몬 부족해서 수면 필요했다” [전문]

    보아 졸피뎀 터졌다…SM 측 “성장호르몬 부족해서 수면 필요했다” [전문]

    졸피뎀 밀반입 혐의로 검찰 조사SM “직원 무지에 의한 실수” 해명졸피뎀,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오남용 시 환각 증세 등 부작용 수면유도제인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정식 신고 없이 들여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34)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7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SM 측은 이에 대해 해외지사 직원이 정식 수입통관 절차 없이 의약품을 우편물로 배송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이번 일은 무역·통관 업무 등에 지식이 없던 당사의 해외지사 직원의 실수로 발생한 것”이라며 “불법적으로 반입하려던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보아는 소속사인 SM 일본 지사 직원을 통해 해외에서 처방받은 졸피뎀 등 향정신성 의약품을 국내 직원 명의로 반입하려한 혐의로 전날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SM 측은 “최근 보아의 건강검진 결과, 성장호르몬 저하로 인해 충분히 수면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의사의 권유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했으나 어지러움과 구토 등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났다”며 “일본 활동 당시 현지에서 처방받았던 약품에 부작용이 없었던 것이 떠올랐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대리인 수령이 가능한 상황이어서 (현지 직원이) 병원에서 확인을 받고 정상적인 절차를 받아 약품을 수령했다”고 했다. 또 SM 측은 “해외에서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품이라도 한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한 채, 성분표를 첨부하면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는 현지 우체국 안내만 듣고 약을 발송하는 실수를 범했다”며 “최근 수사 기관의 연락을 받은 후 본인의 실수를 알게 된 직원은 수사 기관에 적극 협조해 이번 일에 대해 조사를 받았으며, 사실 관계와 증빙자료 등을 성실하게 소명했다. 보아도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졸피뎀은 어떤 약품?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사용되는 졸피뎀은 중독성이 강한 벤조디아제핀 계열 수면제의 문제점을 개선해 상대적으로 내성이나 의존성이 적은 편이지만, 오남용 시 환각 증세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졸피뎀은 사람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돼 의사 처방에 의해서만 복용이 가능하다. 향정신성의약품은 의존성이 강하기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로 관리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사용기준에 따르면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의 최대 처방량은 하루 10mg(속효성 기준)이고, 치료 기간은 4주를 넘으면 안 된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DUR(의약품안심서비스)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환자가 최근 약물을 처방받은 날짜가 언제 인지, 얼마나 처방받았는지 조회가 가능하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금일 보도된 소속 아티스트 보아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이번 일은 무역, 통관 업무 등에 지식이 없던 당사의 해외지사 직원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먼저 이로 인해 팬 여러분은 물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해외지사의 직원이 정식 수입통관 절차 없이 의약품을 우편물로 배송한 것은 사실이나, 불법적으로 반입하려던 것이 아닌, 무지에 의한 실수였습니다. 이에 상세한 경위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보아는 최근 건강검진 결과, 성장 호르몬 저하로 인해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아, 의사의 권유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어지러움과 구토 등 소화 장애 등의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났고, 이러한 안 좋은 상황에 대해 해당 직원과 이야기를 나눈 바 있습니다. 이에 일본 활동 시 같이 생활한 바 있던 직원은 보아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에, 과거 미국 진출 시 단기간에 일본과 미국을 오가며 시차 부적응으로 인한 수면 장애로 보아가 일본에서 처방받았던 약품에 대해 부작용이 없었던 것을 떠올렸고, COVID-19로 인해 대리인 수령이 가능한 상황이므로, 현지 병원에서 확인을 받고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약품을 수령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성분표 등의 서류를 첨부하면, 일본에서 한국으로 약품 발송이 가능하다는 것을 현지 우체국에서 확인받았지만, 해외에서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약품이라도 한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인지하지 못한 채 성분표를 첨부해 한국으로 약품을 배송하게 되었습니다. 통관, 무역 등의 실무, 절차에 대해 알지 못했기 때문에, 의약품을 취급 및 수입하기 위해서는 정부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받은 이들도 사전 신고 및 허가를 얻어 수입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문제성도 인지하지 못한 채, 현지 우체국에서 성분표를 첨부하면 해당 약품이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는 안내만 듣고, 약을 발송하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최근 수사 기관의 연락을 받은 후 본인의 실수를 알게 된 직원은 수사 기관에 적극 협조하여 이번 일에 대해 조사를 받았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더불어 조사 과정에서 보아에게 전달하는 의약품임을 먼저 이야기하며 사실 관계 및 증빙자료 등을 성실하게 소명하였으며, 이에 조사를 받게 된 보아도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음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에 대한 다방면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보아도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께 불편을 드린 부분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팩트체크]타임 ‘올해의 인물’은 의료진이었다?

    [팩트체크]타임 ‘올해의 인물’은 의료진이었다?

    의료진 9명 포함된 타임 표지 SNS 확산USA투데이 “의료진 응원 위한 것, 가짜”가짜지만 뼈 있는 얘기라는 지적도 나와 이름모를 의료진 희생·백신개발 노력 등이바이든·해리스 보다 진짜 주인공이라는 것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지난 11일(현지 시각) 올해의 인물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을 선정(사진)한 가운데, 본래 주인공은 ‘코로나19와 싸운 일선 의료인’이었다는 주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됐다. 미 언론은 이를 ‘가짜 뉴스’라고 지적했다. USA투데이는 SNS에 확산되는 ‘가짜 타임 표지’에 대해 “빨간 테두리 상단 좌측에 ‘double issue’라는 문구가 없고 역시 테두리의 하단 우측에 ‘time.com’이 빠져 있기 때문에 실제 타임의 표지라고 볼 수 없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게시물은 마스크와 고글 자국 등이 선명한 일선 의료인들의 사진 9장을 합친 것으로 2020년 12월호라고 돼 있다. 2만 8000회가 공유됐고, 360개의 댓글도 붙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을 올린 시점이 지난 4월 3일이었다. 또 같은 표지가 임구어(Imgur)라는 이미지 공유 사이트에 지난 3월 27일 올라왔다. 임구어 사이트의 게시물에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최전선에서 이 용감한 남녀들에게 신의 축복이 있기를. 그들은 타임지의 올해의 인물이 될 자격이 있다” 글도 적혀 있다. 원래는 의료진을 응원하려 만든 게시물이었던 셈이다. 사실 타임의 표지를 가짜로 만들어 유통하는 경우가 빈번해 타임 홈페이지에는 ‘10대 가짜 표지’가 게재돼 있다.가짜 소동이기는 하지만 일견 웃고 넘어갈 수만은 없는 부분도 있다. 보수 성향 언론을 중심으로 바이든 당선인과 해리스 당선인의 이번 선정에 대해 혹평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에서 자신을 희생해 환자를 돌보던 이름 모를 최전선의 의료진이나 백신 개발자들이 선정됐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통령 당선인과 부통령 당선인으로 동시에 타임의 표지에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타임 측은 “이들은 공감의 힘이 분열의 분노보다 대단한 것임을 보여줌으로써 미국의 이야기를 바꿨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대신 타임은 코로나19 속 최전선 의료노동자와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을 ‘올해의 가디언’으로 뽑았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
  • 상하수도 보급률 ‘맑음’…온실가스 배출 저감 ‘뇌우’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과 상하수도 보급률은 목표 달성이 가능하나 온실가스 배출이나 1인당 유해폐기물 발생 등은 달성이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2018년 수립한 ‘국가 지속가능발전 목표(K-SDGs)’의 99개 지표에 대한 첫 평가 결과다. 10일 환경부에 따르면 11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 회의실에서 제10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화상회의를 개최한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등 국가 지속가능발전과 관련한 주요 정책 등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제10기 위원은 국가 지속가능발전 목표 17개 분야별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차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2021∼2040년)을 심의한다. 심의안은 국무회의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은 K-SDGs를 수정·보완하고 목표 달성에 필요한 정책과제를 제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2018년 마련한 99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첫 실시해 기본계획에 반영했다. 평가는 4단계(맑음-맑거나 흐림-흐림-뇌우)로 이뤄졌다. 2030년까지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은 지표(맑음)는 재생에너지 발전과 농어촌 상하수도 보급률 등 44개으로 나타났다. 목표 방향으로 진행 중인 지표(맑거나흐림)는 수질등급달성률·친환경차 확대 등 21개, 정체상태(흐림)는 하수처리수 활용률 등 25개로 평가됐다. 미달성 예상 지표(뇌우)는 1인당 유해폐기물 발생량 등 9개에 달했다. 환경부는 그동안 이해관계자그룹(K-MGoS) 및 분야별 전문가와 논의를 통해 K-SDGs를 세부목표 119개, 지표 241개로 개편했다. 새로 도입된 지표는 고용보험 가입률과 기후변화 대응 개발 품종 수,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비율, 창업기업 수, 실종아동 미발견 건수 등이다. 세부 목표에는 기후위기와 코로나19 등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크게 위협하는 외부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중점 추진이 필요한 정책목표 34개가 반영됐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코로나19 등 전례가 없는 위기 상황에서 국가 지속가능발전 목표의 이행과 관리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밥 딜런 판권 모두 유니버설뮤직 넘겨, 4889억원 규모 추정

    밥 딜런 판권 모두 유니버설뮤직 넘겨, 4889억원 규모 추정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이 세계 최대의 음악기업인 유니버설뮤직그룹(UMG)에 60여년 작곡한 600여곡의 판권을 모두 넘겼다.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음악 스트리밍 산업이 정착하면서 판권의 가격도 올랐다고 7일(현지시간) 전했다. 과거엔 노래 하나가 일년에 벌어들이는 로열티의 8~13배가 판권 가격의 적정치였지만, 10~18배로 뛰었다는 것이다. 1970년대를 풍미한 여성 가수 스티비 닉스는 최근 자신이 작곡한 노래의 판권을 1억 달러(약 1100억 원)에 판매하는 계약을 맺기도 했다. 영국 BBC는 8000만 달러라고 조금 다르게 보도했다. WSJ은 딜런의 작품 가치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록그룹 비틀스에 맞먹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BBC의 음악 전문기자 마크 새비지는 딜런이 2억~4억 5000만 달러(약 4889억원)를 챙기는데 아마도 뒤쪽의 액수가 더 현실적일 것이라고 전했다. 미네소타주 태생이며 본명이 로버트 짐머먼인 딜런은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UMG에 합류한 가장 최근의 아티스트가 됐다. 브루스 스프링스틴, 빌리 아일리시, 켄드릭 라마르, 포스트 말론 등이 소속돼 있다. 지금까지 그의 작품들은 미국 바깥에서는 소니-ATV에 의해 관장되고, 미국에서는 딜런 자신의 팀이 관리해왔다. 루시안 그레인지 UMG 총수는 딜런을 식구로 따듯하게 맞이한다며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작곡이야말로 모든 위대한 음악의 근본적인 열쇠란 것은 비밀이 아니며 밥이 가장 위대한 예술적 재능 중의 한 명이란 사실도 비밀이 아니다”면서 “똑똑하며 감동적이며 힘을 북돋우며 아름답고 통찰력에 도발도 한다. 그의 노래들은 반세기 전에 쓰여졌건 어제 쓰여졌건 무한하다”고 말했다. 딜런은 1962년 데뷔 앨범 이후 39장의 스튜디오 정규 앨범을 냈고, 전 세계적으로 1억 2500만장 이상 판매했다. 60년대 초반에는 ‘블로잉 인 더 윈드’(Blowing in the Wind) 같은 정통 포크 곡을 발표해 스타가 됐지만, 60년대 중반부터 록 음악으로 방향을 바꿔 ‘라이크 어 롤링 스톤’(Like A Rolling Stone)과 같은 노래를 발표했다. 대중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그는 올해 39번째 앨범 ‘러프 앤드 라우디 웨이스’(Rough and Rowdy Ways)를 내놓아 평단의 찬사를 듣는 등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딜런의 노래를 부른 가수들도 적지 않다. 지미 헨드릭스와 스티비 원더를 비롯해 아델 등 슈퍼스타들이 딜런의 노래를 취입했다. 김광석이 남긴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의 원곡도 딜런의 ‘던 싱크 트와이스 잇츠 올라잇’(Don’t Think Twice It‘s All Right)이다. 그는 2016년 가수로는 처음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딜런은 명확한 사회적 메시지를 주는 노래도 발표했지만, 다양한 인용과 비유, 언어유희 때문에 이해하기 힘든 노랫말로도 유명하다. 당시 스웨덴 한림원은 딜런에 대해 “위대한 미국 음악의 전통에서 새로운 시적 표현을 창조해냈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때문에 유명 가수들의 판권에 투자하는 일은 안정자산 투자로 여겨지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따라서 블론디, 배리 매닐로, 존 레넌의 유산 관리인, 커트 코베인 등이 판권을 모두 팔았다. 런던에 본사를 둔 히프그노시스 송즈펀드는 리한나, 비욘셰,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의 판권을 10억 달러 이상에 사들였는데 투자자 중에는 영국성공회도 포함돼 있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종로학원 “물리학Ⅱ 18번 문제 오류 가능성”

    종로학원 “물리학Ⅱ 18번 문제 오류 가능성”

    지난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학) 과학탐구영역 물리학Ⅱ 과목에 오류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7일 입시업체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는 보도자료를 내고 “물리학Ⅱ 18번 문항에서 문제에 제시된 그림이 틀렸다”면서 “당국이 ‘정답 없음’으로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해당 문항은 물체가 그림의 S1 구간과 S2 구간을 거쳐 운동한다고 전제하고 있다. 이 학원 과학팀 최점호 대표강사는 “S1 구간 끝에서 물체가 갖는 역학적 에너지는 11/12mgh인데, S1 구간 끝에서 물체의 운동 에너지를 계산해 보면 18/12mgh보다 큰 값을 갖는다”면서 “S1 구간 끝에서 중력에 의한 포텐셜 에너지는 음(-)의 값을 가지게 되는데 그 크기는 7/12mgh보다 작으므로 물체는 수평면 아래에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 강사는 “그림이 문제에 부합되지 않으므로 문제 오류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그 밖에 국어 37번은 정답인 4번 외에 1번도 정답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한국사 14번 문항에서 복수 정답이 인정되고 물리학Ⅱ 9번 문항이 ‘정답 없음’으로 처리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이의신청 접수를 이날 오후 6시 마감했다. 수능 당일인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400건이 넘는 이의 신청 게시글이 올라왔다. 수능 문제를 출제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4일 오후 5시 정답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이태원 술집 5곳 방문자 검사받아야”…‘클럽 악몽’ 재현되나(종합)

    “이태원 술집 5곳 방문자 검사받아야”…‘클럽 악몽’ 재현되나(종합)

    이태원 술집 관련 누적 11명 확진방문자 379명 목록 확보해 조사 중이비인후과·요양원서도 발병 잇따라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전국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음식점과 지인 모임 등을 고리로 한 일상 감염에 더해 취약 시설인 병원과 요양원에서도 새로운 집단발병이 잇따르면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수백명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이번에는 주점발 집단감염이 새로 확인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당국은 자칫 제2의 이태원 클럽발 사태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하고 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태원 일대 술집에서 새로운 집단발병이 확인됐다. 이 사례는 방대본 오후 통계에는 잡히지 않은 것이다.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어제까지 확인된 내용에 따르면 확진자 11명이 (이태원 술집과) 관련된 확진자로 확인되고 있다. 중복된 인원을 제외하고 총 379명의 방문자 목록을 확보해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용산구청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긴급재난 문자를 보내 “11월 26일~12월 4일 이태원 소재 ‘웨스턴라운지’, ‘투페어’, ‘다이스’, ‘젠틀레빗’, ‘KMGM’ 업소 방문자는 검사를 받아달라”고 안내했다. 이 외에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성동구의 한 이비인후과와 관련해 지난달 28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17명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18명 가운데 종사자가 3명, 환자가 7명, 가족이 8명이다. 서울 동대문구 병원 사례에서도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17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42명으로 늘어났다.종로 ‘파고다타운’ 관련 누적 112명 확진 기존 집단발병 사례의 감염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다. 서울 종로구 음식점 ‘파고다타운’과 관련해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음식점 직접 사례뿐 아니라 가족·지인 등 관련자 3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총 11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또 서울 동작구의 한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5명이 더 늘어 누적 27명이 됐다. 경기 고양시에서는 요양원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가 속출했다. 고양시 한 요양원(요양원 II)에서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총 18명이 감염됐고, 또 다른 요양원(요양원 I)에서는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다. 울산 남구의 한 요양병원과 관련해서는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76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요양보호사와 직원, 환자 등 총 92명이 확진됐다. 부산·울산 장구강습 사례의 확진자는 7명 더 늘어 누적 194명이 됐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이태원 주점발 또 터졌다…술집 5곳서 11명 코로나 확진

    이태원 주점발 또 터졌다…술집 5곳서 11명 코로나 확진

    보건당국 “현재 379명 검사 중” 서울 이태원 소재 술집 5곳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1명이 나왔다. 7일 용산구에 따르면 이태원 소재 펍 웨스턴라운지, 투페어, 다이스, 젠틀레빗, KMGM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각 확진자는 일행이 아닌 해당 점포를 다녀간 사람들로 타 지역 거주자들도 다수 포함돼 있어 또 다른 지역 내 연쇄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역학조사 결과 초발 확진자를 비롯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지난 4일까지 이태원 소재 주점 등을 다녔으며, 일부 확진자는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구는 작성된 출입명부를 토대로 방문자 379명에게 검사를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들에 대한 검사가 현재 진행 중이다. 이날 방역당국은 누락된 방문자를 위해 “11월 26일~12월 4일 이태원 소재 웨스턴라운지, 투페어, 다이스, 젠틀래빗, KMGM 업소 방문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라”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대부분 이태원 바, 클럽 등의 유흥업소로, 지난 5월 초 황금연휴 기간에도 이태원 클럽을 통해 코로나19이 확산된 바 있어 일각에서는 당시의 악몽이 되새기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한편 7일 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44명으로 여전히 2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소행성 ‘류구’의 물질 담긴 샘플 회수, 日 과학자들 “완벽” 흥분

    소행성 ‘류구’의 물질 담긴 샘플 회수, 日 과학자들 “완벽” 흥분

    일본의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송골매) 2호가 소행성 ‘류구’에서 채취한 암석 물질을 담은 캡슐이 6일 일본항공우주연구기구(JAXA) 요원들에 의해 호주 사막지대에서 회수됐다. 상당한 양의 소행성 내부 물질을 지구로 가져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학자들은 보존 상태가 완벽하다며 태양계와 생명체 탄생의 비밀을 푸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들뜨고 있다. 프로젝트 매니저인 쯔다 유이치 박사는 6일 아침 일본 사가미하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야부사 2호는 집”이라며 “우리는 보물상자를 주워모았다. 캡슐 수거가 완벽하게 끝났다”고 말했다. 2014년 12월 3일 JAXA와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이 공동 개발한 로켓 H2A(26호기)에 실려 발사된 탐사선이 전날 캡슐을 지구를 향해 떨어뜨린 뒤 앞으로 11년 동안 100억㎞를 더 비행할 계획으로 직경 30m 정도의 다른 소행성 탐사에 도전하는 것을 염두에 둔 발언이었다. 하야부사 2호는 지난해 7월 지구에서 약 3억 4000만㎞ 떨어진 소행성 류구에 접근해 금속탄환으로 웅덩이를 만든 뒤 내부 물질을 채취하는 데 성공한 뒤 같은 해 11월 류구를 출발해 지구로 향했다. 6년 동안 비행 거리는 50억㎞에 이른다. 앞서 일본의 첫 소행성 탐사선인 하야부사 1호는 2003년 발사돼 2010년 지구로 미립자 1500개를 갖고 돌아왔지만, 호주의 밤하늘에서 완전히 타버렸다. 캡슐에 담긴 류구의 내부 물질은 100mg 이상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가미하라에 있는 JAXA로 보내져 분석하고 보관하며 세계 각국의 연구자들과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캡슐은 전날 오후 2시 30분쯤 지구로부터 22만㎞ 떨어진 우주 공간에서 하야부사 2호로부터 분리돼 온도가 3000도까지 치솟는 대기권을 초속 12㎞의 속도로 통과해 6일 오전 2시 28분쯤 호주 서부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주 우메라 사막지대에 떨어졌다. 호주 왕립공군 헬리콥터에 몸을 실은 회수팀이 캡슐이 낙하산을 펼친 채 하강하며 발신한 신호를 감지해 접근, 직경 40㎝에 키 20㎝, 무게는 16㎏ 밖에 안 되는 캡슐을 회수해 호주항공우주국(ASA)의 임시 연구시설로 옮겼다.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퀸스 대학 앨런 피츠시몬스 교수는 “우리 태양계의 역사뿐만 아니라 특정한 물질에 대해 엄청난 양의 비밀을 드러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소행성들은 태양계 형성 과정에 떨어져 나온 물질들로 이뤄져 있는 지구와 같은 세상을 만든 것과 같지만 행성으로는 발전하지 않은 물질들이다. 런던 자연사박물관의 행성물질 연구 그룹 지도자인 사라 러셀 교수는 “류구와 같은 소행성 샘플을 갖는다는 것은 우리 분야에서 정말 흥분되는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류구의 샘플을 연구하면 어떻게 물과 생명체의 성분이 지구에서 생겼는지 밝혀내는 데 도움이 된다. 혜성들은 태양계의 초기에 지구의 물과 같은 성분을 많이 갖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피츠시몬스 교수는 혜성 물의 화학적 성분을 분석하면 지구 대양의 물과는 완전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오히려 태양계 밖에 있는 몇몇 소행성들의 물 성분이 지구 것에 훨씬 가까울 것으로 보이는데 류구가 아마도 지금의 지구에 가까운 궤도로 들어오기 전에 이렇게 차가운 지대에서 뭉쳐지기 시작했을 것으로 보인다는 얘기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日 탐사선 하야부사 2호가 떨어뜨린 ‘류구 물질’ 캡슐 회수

    日 탐사선 하야부사 2호가 떨어뜨린 ‘류구 물질’ 캡슐 회수

    일본의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2호가 소행성 ‘류구’에서 채취한 물질이 담긴 캡슐이 전날 분리돼 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호주 서부 사막에 떨어졌다. 호주 왕립공군 헬리콥터에 몸을 실은 회수팀이 캡슐이 낙하산을 펼친 채 하강하며 발신한 신호를 감지하고 떨어진 지점을 확인한 뒤 수거했다. 햐야부사 2호의 캡슐은 지난 5일 오후 2시 30분쯤 지구에서 약 22만㎞ 떨어진 우주 공간에서 분리됐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소행성 류구의 내부물질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캡슐은 6일 오전 2시 28분쯤 초속 12㎞의 속도로 대기권에 진입해 2시 50분쯤 호주 서부의 사막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고도 10㎞에서 낙하산이 펴져 캡슐은 천천히 낙하하고, 위치를 알리는 전파도 발신했는데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호주 왕립공군과 협력해 헬리콥터를 보낸 것이다. 4시 47분쯤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주의 우메라에서 캡슐과 낙하산을 발견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캡슐의 크기는 40㎝에 20㎝, 무게는 16㎏ 밖에 안 돼 육안으로는 찾기 어렵고 헬리콥터에 실린 안테나로 발신 신호를 감지해 접근한다. 캡슐은 대기권 진입하는 과정에 섭씨 3000도의 열을 받아 밝게 빛나 육안으로도 관찰할 수 있었다. 일본의 두 번째 소행성 탐사선 하야부사 2호는 2014년 12월 3일 JAXA와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이 공동 개발한 로켓 H2A(26호기)에 실려 발사됐다. 하야부사는 조류 매를 가리키는 일본어다. 이 탐사선은 지난해 7월 지구에서 약 3억 4000만㎞ 떨어진 소행성 류구에 접근해 금속탄환으로 웅덩이를 만든 뒤 내부 물질을 채취하는 데 성공했다. 같은 해 11월 류구를 출발해 지구로 향했다. 100mg 이상 되는 물질은 사가미하라에 있는 JAXA에서 분석하고 보관한다. 6년 동안 비행 거리는 50억㎞에 이른다. 우주의 신비가 담겨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캡슐을 분리한 하야부사 2호는 앞으로 11년 동안 100억㎞를 더 비행할 계획으로 직경 30m 정도의 다른 소행성 탐사에 도전한다고 NHK는 전했다. 앞서 일본의 첫 소행성 탐사선인 하야부사 1호는 2003년 발사돼 2010년 지구로 미립자 1500개를 갖고 돌아왔지만, 호주의 밤하늘에서 완전히 타버렸다.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퀸스 대학 앨런 피츠시몬스 교수는 “우리 태양계의 역사뿐만 아니라 특정한 물질에 대해 엄청난 양의 비밀을 드러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소행성들은 태양계 형성 과정에 떨어져 나온 물질들로 이뤄져 있는 지구와 같은 세상을 만든 것과 같지만 행성으로는 발전하지 않은 물질들이다. 런던 자연사박물관의 행성물질 연구 그룹 지도자인 사라 러셀 교수는 “류구와 같은 소행성 샘플을 갖는다는 것은 우리 분야에서 정말 흥분되는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류구의 샘플을 연구하면 어떻게 물과 생명체의 성분이 지구에서 생겼는지 밝혀내는 데 도움이 된다. 혜성들은 태양계의 초기에 지구의 물과 같은 성분을 많이 갖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피츠시몬스 교수는 혜성 물의 화학적 성분을 분석하면 지구 대양의 물과는 완전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오히려 태양계 밖에 있는 몇몇 소행성들의 물 성분이 지구 것에 훨씬 가까울 것으로 보이는데 류구가 아마도 지금의 지구에 가까운 궤도로 들어오기 전에 이렇게 차가운 지대에서 뭉쳐지기 시작했을 것으로 보인다는 얘기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맛과 건강 한번에 잡은 웰리카 ‘저분자 피쉬콜라겐’

    맛과 건강 한번에 잡은 웰리카 ‘저분자 피쉬콜라겐’

    우리 피부 중 탄력과 근력을 유지하는 피부 진피층의 80% 이상으로 구성된 콜라겐은 피부뿐만 아니라 손톱, 뼈, 관절 등 체내 단백질의 1/3을 차지하는 매우 중요한 성분이다. 콜라겐 수치는 20대 중반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40대에는 20대의 절반 수치까지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먹는 콜라겐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세포 생물학 박사가 설계한 웰리카 프리미엄 ‘저분자 피쉬콜라겐’은 일반 5000달톤 콜라겐 섭취군과 비교해 체내 흡수율을 높인 300달톤의 초저분자 피쉬콜라겐 펩타이드를 1000mg 함유하고 있다. 웰리카 저분자 피쉬콜라겐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바이오리듬이 깨진 현대인을 위해 17종 유산균대사산물 포스트바이오틱스를 함유하여 유산균 증식과 배변 활동에 원활한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비타민 C와 히알루론산, 알로에베라겔 분말, 자일리톨 등의 피부 관리를 위해 프리미엄 부원료를 선택하여 꼼꼼하게 채워 넣었다. 그 밖에도 생산성 향상과 제품 안정화를 위해 흔히 사용되는 합성 감미료, 합성보존료(방부제) 등의 5가지 화학 첨가물, 일본산 원료를 배제하고 만들었으며 콜라겐 특유의 비린맛과 느끼함을 없앤 달달하고 상큼한 레몬맛으로 거부감 없이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 간편함과 맛, 건강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는 웰리카 ‘저분자 피쉬콜라겐’은 온라인 공식몰과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재 공식몰에서는 전 제품 최대 25%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마을금고 발상지 경남 산청에 새마을금고역사관 건립

    새마을금고 발상지 경남 산청에 새마을금고역사관 건립

    우리나라 새마을금고 발상지인 경남 산청군에 새마을금고 역사관이 건립된다. 산청군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3일 산청읍 지리 590 일대에 새마을금고 역사관을 건립하는 공사를 이날 착공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이날 공식 착공행사는 하지 않고 건립공사를 시작했다. MG새마을금고 역사관은 1만 2000㎡ 부지에 110억원을 들여 3층 규모로 2021년 완공 예정이다. 연면적 1975㎡로 새마을금고 기념전시관, 회원교육시설, 갤러리, 체험관 등의 시설이 마련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역사관이 완공되면 새마을금고 관련 상설 전시관, 인재원의 기능을 분담하는 교육관, 산청동의보감촌과 연계한 연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지리산 청정지역에 건립되는 새마을금고 역사관이 금서면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한 항노화 관광지를 비롯해 남사예담촌, 지리산, 경호강, 황매산 등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전국 1300여개 금고 직원과 2000만 금고 회원 등이 산청 새마을금고 역사관을 교육·연수 시설로 이용하게 돼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13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펴낸 ‘새마을금고 50년사’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지난 1963년 5월 25일 지금의 산청군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에서 ‘하둔마을금고’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그 뒤 산청을 중심으로 설립이 늘어나 1963년 말에는 경남지역에 모두 115개의 마을금고가 설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1970년 가을부터 시작된 새마을운동에 참여해 새마을금고로 이름을 바꾸었다 현재 전국에 1300여개 금고가 있고 자산이 200조원에 이르는 종합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 산청군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 마을회관 앞에는 새마을금고 발상지임을 알리는 비석이 있다. 산청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K-뉴트라, 저분자피쉬콜라겐 ‘케이뉴트라 콜라겐 업’ 리뉴얼 론칭

    K-뉴트라, 저분자피쉬콜라겐 ‘케이뉴트라 콜라겐 업’ 리뉴얼 론칭

    최근 이너뷰티(Inner Beuuty)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너뷰티는 속에서부터 건강을 가꿔 아름다움을 찾는다는 의미의 용어로, 다양한 관련 제품들 중에서도 피부 속부터 영양과 수분을 채워주는 콜라겐 제품이 인기를 끈다. 이와 관련해 특수효소 및 바이오신소재 전문기업 아미코젠㈜의 건강식품 전문브랜드 케이뉴트라(K-뉴트라)가 ‘케이뉴트라 콜라겐 업’의 리뉴얼 런칭 소식을 알렸다. 콜라겐은 신체 결합조직의 세포 밖을 채우는 조직 형성 단백질이다. 피부 수분양에 관여해 섭취 시 피부 노화와 관절 약화, 혈관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콜라겐의 자체 흡수율로, 저분자 콜라겐인 GPH 함유가 높을수록 콜라겐 흡수율이 높다고 할 수 있다. GPH는 글리신(Glycin)과 프롤린(Proline), 하이드록시프롤린(Hydroxyprolin)을 의미하는 약자로, 콜라겐 합성을 돕는 주요 아미노산이다. 피부 진피층과 유사한 성분의 GPH는 콜라겐이 체내에 빠르고 더 많이 합성되기 위해 중요하다.케이뉴트라 콜라겐 업은 아미코젠만의 특허 받은 효소 기술로 탄생한 ‘먹는 콜라겐’이다. 기존 제품의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리뉴얼된 제품이며, 평균 분자량 500달톤(DA) 이하의 콜라겐 함량은 높이고 비타민C도 첨가했다. 해당 제품은 10단계의 꼼꼼한 공정을 거친 귀한 국내제조 콜라겐이다. 제품 제조에는 아미코젠의 독자적 제조 기술력으로 탄생한 최고등급 저분자 콜라겐인 ‘콜라겐-트리펩20G’이 사용되었다. 콜라겐-트리펩20G은 생선 비늘을 뜻하는 100% ‘어린(漁鱗)’에서 추출한 콜라겐이며, GPH 성분을 한 포당 48mg 이상 함유하고 있어 콜라겐 흡수에 효과적이다. 생선 비늘에서 추출했다고 해서 맛이 비리거나 먹기 힘들지 않다는 점도 장점이다. 케이뉴트라 콜라겐 업은 상큼한 레몬 맛으로 부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으며, 필로우 포장과 2중 포장으로 깔끔하게 보관하고 뜯을 수 있다. 1일 1포를 기호에 따라 그대로 삼키거나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케이뉴트라 관계자는 “콜라겐은 체내 전체 단백질의 1/3을 차지하며, 피부 진피층의 약 90%를 차지하는 성분이지만, 40대 이후부터 콜라겐 합성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이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케이뉴트라 콜라겐 업은 기존에 판매중이던 ‘케이뉴트라 콜라겐 3.2’제품의 2천만포 판매 기념으로 리뉴얼된 후속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콜라겐 함량이 1,500mg 으로 늘어났음에도 판매가격은 되려 저렴해져 가성비가 더 좋아진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 2011년 실험서 SK·애경 가습기메이트 누락

    정부가 2011년 시행한 가습기살균제 독성 예비시험에서 폐손상을 일으키는 가습기살균제 제품 `가습기메이트’(SK케미칼 제조, 애경 산업이 판매)를 누락시켰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결국 2011년 판매가 중단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제조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소송 재판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는 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사참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질병관리본부(현 질병관리청)가 2011년에 실시한 가습기메이트 독성실험에서 가습기 메이트가 누락된 이유에 대해 “제품의 성분 파악이 늦어졌기 때문”이라고 해온 해명과는 달리 “질본이 예비시험 직후 가습기메이트의 성분을 파악하고 있었다”고 파악했다. SK케미칼이 제조하고 애경산업이 판매한 `가습기메이트’는 유해성분 CMIT(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과 MIT(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를 주원료로 사용한 대표적인 가습기살균제다. 질본은 2011년 9∼12월 가습기살균제 동물흡입실험을 진행했고 이듬해 2월 “CMIT·MIT 주성분 제품에서 폐섬유화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질본의 동물흡입실험은 ▲ 기도 내 투여량을 결정하는 예비시험 ▲ 기도 내 투여시험 ▲ 흡입독성시험 순으로 진행되는데, 제일 첫 번째 단계인 예비시험에서 가습기메이트가 누락된 것이 이번 사참위 조사 결과 확인됐다. 가습기메이트가 2011년 질본 독성시험에 포함된 건 그해 9월 흡입독성시험과 10월 2차 기도 내 투여시험뿐이었으며, 해당 시험에서는 마우스가 아닌 랫드를 동물흡입실험 대상으로 삼거나 10분의 1로 희석한 배율로만 시험을 진행해 폐손상이 확인되지 않았다. 2019년 CMIT·MIT 성분도 동물실험에서 폐 섬유화를 유발한다는 결과가 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의 연구용역에서 밝혀졌다. 이번 사참위의 발표는 두 실험 결과를 비교 분석해 나온 결과다. 사참위는 “질본이 2011년 가습기메이트를 예비시험에 포함시켜 실험을 했다면 실험용 마우스에서 폐 손상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참위는 질본이 2011년 시험 당시 ‘옥시싹싹’과 ‘와이즐렉’, ‘세퓨’ 등 PHMG(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나 PGH(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를 원료로 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삼은 P계열 제품군에 적용한 투여량을 가습기메이트에 적용해 예비시험을 했다면 폐 섬유화를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봤다. 최예용 사참위 부위원장은 “질본이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면서 2011년 질본의 독성시험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SK케미칼·애경의 주성분명을 표시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심의절차를 종료했고 SK케미칼과 애경이 폐 손상 인과관계를 부정하는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종근당 ‘벤포벨’, 수험생 건강관리 아이템

    종근당 ‘벤포벨’, 수험생 건강관리 아이템

    2020년도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시험일을 앞둔 시점에서 수능 시험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공부뿐만 아니라 수험생의 체력과 시험 당일의 컨디션 등이 중요하다. 고함량 활성비타민이 수험생 건강관리를 위한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종근당의 ‘벤포벨’은 활성비타민인 벤포티아민을 포함한 비타민 B군 9종과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코엔자임Q10, 비타민C·D·E, 아연 등을 복합적으로 함유했다. 하루 한 알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고함량 기능성 활성비타민 제품이다. 벤포벨의 주성분인 벤포티아민은 육체 피로와 눈의 피로, 신경통, 근육통 개선에 효과적인 활성형 비타민B1 성분으로, 일반 비타민 B1 제제보다 생체이용률이 높고 복용 시 약효가 빠르게 발현되며 오래 지속된다는 것이 벤포벨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벤포티아민 외에도 비타민 B2·6·12를 각각 100mg 분량으로 함유하고 있다. 또한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인 UDCA성분 30mg과 항산화 기능,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Q10,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인 이노시톨, 면역 기능에 필수적인 아연, 비타민C·D·E 등 수험생들의 건강 관리에 필요한 성분이 최적의 용량으로 구성돼 있다고 한다. 벤포벨은 1일 1회 복용으로 하루에 필요한 권장량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으며, 정제의 크기를 줄여 목 넘김에 불편함을 느끼는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종근당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루 한 알로 필요한 성분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벤포벨이 수험생들의 피로 해소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재택근무가 쏘아올린 ‘소득 불평등’… 세계경제 판도 바꾸나

    재택근무가 쏘아올린 ‘소득 불평등’… 세계경제 판도 바꾸나

    고학력 일부 계층과 국가에서 지속재택·출퇴근 혼합된 근무형태 전망英 33%·獨 30%·美 29% 재택 가능제조·농업 비중 큰 中 16%·인도 12%안정적 광대역 통신망 확충이 관건도심 건물 공실률 높아져 임대료↓교통비 등 줄며 소비문화 변화 예고경제·사회·국제관계 패러다임 전환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이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미국과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만, 연말을 앞두고 선진국, 개발도상국 할 것 없이 코로나가 다시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내년 상반기까지는 안심하기 이르다. 재확산 조짐이 뚜렷해지면서 한국은 물론 미국과 유럽 국가들도 식당과 술집, 상점의 영업시간을 제한했다. 기업들은 다시 재택근무를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돼도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이전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재택근무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다. 의료진과 마트 계산원, 버스 등 대중교통 운전자, 경찰·소방관 등 이른바 필수 인력이다. 일부를 빼고는 저소득 계층이 많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확산은 소득 불균형을 악화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사회 계층 간 양극화뿐 아니라 국가 간 양극화도 심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재택근무 확산이 세계 경제 판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재택근무도 산업별·업무 특성 따라 편차 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매킨지는 최근 ‘재택근무의 미래’라는 제목의 흥미로운 보고서를 냈다.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스페인, 중국, 멕시코, 인도 등 9개국의 800종류의 일자리와 2000개의 업무를 재택근무라는 관점에서 분석했다. 연구 목적은 보고서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코로나 와중에 급속도로 확산한 재택근무가 생산성뿐 아니라 국제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지, 대안은 무엇인지를 들여다봤다. 보고서의 결론부터 말하면 재택근무는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고학력의 일부 계층과 산업, 국가에서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1주일에 5일 집에서 근무하기보다 재택과 출퇴근이 혼합된 근무 형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과 국가는 근무의 유연성과 생산성 향상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 방식을 개선하고 디지털 인프라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매킨지글로벌연구소(MGI)의 분석에 따르면 재택근무는 직업 그 자체가 아니라 어떤 일을 어떤 방식으로 하느냐에 달렸다. 예를 들어 같은 의사라도 가정의학과나 내과 의사는 원격 진료가 가능하지만, 수술하는 외과 의사는 원격 수술이 불가능하다. 컴퓨터가 아니라 사무실이나 공장의 장비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 재택근무 가능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산업별로는 금융과 보험, 관리, 정보기술(IT)과 통신 등이 재택근무에 적합하고 농업과 숙박, 요식업은 가장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분야는 재택근무 가능성이 69%로 높게 나타났지만, 실질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만한 수준의 원격 교육이 가능하다는 답변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33%로 격차가 가장 컸다. ●선진국·신흥경제국 재택 가능 일자리 2배 差 산업별·직업별 편차 못지않게 선진국과 신흥경제국 간 재택근무 여건이 크게 차이가 났다. 매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은 전체 조사 대상 일자리의 33%가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독일은 일자리의 30%, 미국은 29%가 각각 재택근무가 가능하다. 반면 중국은 재택이 가능한 일자리의 비율이 16%로 조사됐고 IT와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인도는 이보다 낮은 12%였다. 이처럼 재택근무가 가능한 일자리 비율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중국과 인도는 사람이 직접 현장에서 일해야 하는 제조업, 농업, 소매업 일자리 비중이 훨씬 크기 때문이다. 미국과 유럽에서도 아직은 직접 현장에서 해야 하는 일자리가 다수이나 중국과 인도보다는 미래에 재택근무 비중을 대폭 늘려 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조사 대상 9개국 중에서 주 3~5일 재택근무가 가능한 금융업 종사자와 시장조사전문가 등의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독일로 27%였고, 영국이 26%로 뒤를 이었다. 반면 중국은 11%, 인도는 5%로 차이가 컸다. 미국의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서구 선진국과 신흥경제국 경제의 재택근무 여건 격차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서 얼마나 빨리 회복할 수 있느냐와도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악시오스는 중국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코로나 팬데믹의 충격에서 벗어나 전년에는 미치지 못해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지만, 근무 유연성이 떨어지는 산업 및 기업 구조는 앞으로 중국의 국제 경쟁력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국제경제 전문가들의 분석을 전했다. 인도와 중국은 무엇보다도 안정적인 광대역 통신망을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려면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규모 공공투자가 필요한데, 단시간 안에 이것이 실현 가능한지는 불확실하다.●기업들 “팬데믹 이후에도 재택근무 시행” 매킨지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기업들의 임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38% 직원이 앞으로도 주 2~3일 집 등 사무실 이외의 장소에서 일할 것으로 예상했다. 팬데믹 전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같은 답변이 22%였다. 실제로 JP모건은 이미 6만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업무 성격에 따라 한 달에 1~2주 또는 주 2일 집에서 근무하는 방안을 세워 놓았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최근호에 따르면 영국의 재택근무 비율은 지난해 평균 14%에서 지난 4월 47%로 늘었다가 1차 봉쇄조치 후 4개월이 지난 10월에도 27%를 유지했다. 미국의 직장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슬랙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 100% 재택근무만 하는 미국인은 4%에 그쳤다.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전면 재택근무를 하는 경우가 늘고 있지만, 고용주나 노동자 모두 전면적인 재택근무보다는 1주일에 최소 하루 재택근무를 하는 절충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슬랙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12%만이 주 5일 출퇴근 근무를 하기를 원한다고 답했고 11%는 전면 재택근무를 원한다고 응답했다. 나머지 73%는 재택과 사무실 근무를 혼합한 근무 형태를 원했다. 재택근무는 생산성이나 일·가정 균형 측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소속감과 동료와의 교류, 연대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재택근무 늘수록 도심 경제에 타격 매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는 선진국의 경우 재택근무자 비율이 일반적으로 5~7% 수준이었다. 하지만 재택근무자 비율이 15~20%로 높아지면 도심 경제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도심 출퇴근 인구가 줄어들면 직장인들을 상대로 영업했던 식당과 술집, 상점들이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기업들은 재택근무를 하는 직원들이 늘면 값비싼 도심에 위치한 본사 건물은 줄이고 대신 외곽에 스마트 사무실을 만들어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효용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 이렇게 되면 도심 건물의 공실률이 높아져 임대료가 떨어질 수도 있다. 소비문화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교통비와 자동차 기름값, 점심값과 의류 구매 지출은 줄고 대신 재택근무에 필요한 장비를 사는 데 돈을 더 쓸 것으로 보인다. 바뀐 근무 형태가 지역 상권의 발달로 이어질지는 시간을 두고 추적해 볼 필요가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 찾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재택근무 확대는 단순히 근무 형태의 변화 차원이 아니라 경제와 사회, 국제관계의 패러다임 전환을 상징한다. 관련된 IT의 발달로 더욱 편리해지겠지만 계층 간·지역 간·국가 간 불평등이 심화할 여지도 크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우리 사회의 취약한 연결 고리가 어디인지 분명하게 드러났다. 연장선상에서 국제적 역학 관계와 세계 경제에 미칠 중장기적 파장이 주목된다. 대기자 kmkim@seoul.co.kr
  •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도 KBS 1TV 생중계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도 KBS 1TV 생중계

    주로 스포츠 전문 케이블 채널을 통해서만 송출되던 프로배구 V리그가 또다시 지상파에서 생중계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8일 토요일 14시 35분부터 열리는 대한항공과 KB손해보험과의 도드람 2020∼2021시즌 V리그 2라운드 경기가 지상파 방송사인 KBS1 TV를 통해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KOVO는 “당초 14시부터 경기가 시작하기로 예정돼 있었지만 중계 방송사 편성 사정으로 인해 14시 35분으로 변경됐다”고 했다. 한선수, 정지석, 곽승석 등 리그 최강 스쿼드를 갖춘 대한항공은 올시즌 V리그 최초 외국인 감독인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을 영입하면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춤추는 말리 특급’ 노우모리 케이타의 ‘하드 캐리’로 만년 하위권 팀 KB손해보험은 2위에 안착해 있다. 지난 1라운드 두 팀의 대결에서는 케이타의 활약으로 KB손해보험이 대한항공에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올시즌 프로배구가 지상파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된 건 모두 3차례가 됐다. 11년만에 국내로 복귀한 ‘배구 여제’ 김연경이 뛰는 흥국생명의 지난 9월 5일 2020 제천·MG새마을금고 프로배구컵대회 결승전, 10월 24일 토요일 오후 2시 홈 경기가 KBS2 채널을 통해 방송됐다. 그동안 프로배구를 KBS 1TV가 생중계한 적은 있어도 광고가 붙는 KBS 2TV가 국내 프로배구 생중계에 나선 것은 컵대회는 물론 V리그를 통틀어 처음이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빨강 마법…‘세계 1인자’ 레드카펫 깔았다

    빨강 마법…‘세계 1인자’ 레드카펫 깔았다

    ‘내친김에 세계랭킹 1위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2승째를 달성하며 시즌 상금과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 3개 주요 부문에서 1위에 오른 김세영(27)이 ‘세계 1인자’에 도전할 뜻을 강하게 내비쳤다. 김세영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끝난 펠리컨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렇지만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로 2위 앨리 맥도널드(미국)보다 3타가 적어 우승했다. 지난 10월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째. 통산 12승을 신고한 김세영의 이날 우승은 한국 선수로는 박세리(25승), 박인비(20승)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LPGA 투어 승수다. 우승 상금 22만 5000달러(약 2억 5000만원)를 보탠 김세영은 시즌 상금이 113만 3219달러가 되면서 박인비(32·106만 6520달러)를 끌어내리고 1위가 됐다. 2015년 루키 시절부터 쌓은 통산 상금도 979만 9895달러로 상금 1000만 달러 고지를 눈앞에 뒀다. 김세영은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포인트 30점을 보탠 106점으로 종전까지 90점으로 1위를 달리던 박인비를 추월했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이미 1위에 올랐던 평균 타수까지 감안하면 김세영은 이번 시즌 상금과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에서 1위가 되며 막바지에 이른 올 시즌 주요 3개 부문 타이틀을 싹쓸이할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됐다.김세영은 TV 중계팀과의 인터뷰에서 “메이저 우승 이후 첫 대회에서 12번째 우승을 일궈 기쁘다. 5타 앞선 선두로 시작, 9번 홀(파3) 보기를 범하면서 2타를 줄인 맥도널드와의 간격이 3타로 좁혀졌지만 14번 홀(파5) 버디로 다시 4타 차로 달아났다”고 설명하며 “그게 승부의 분수령이었다. 이후 타수를 벌지 못했지만 잃지도 않았다. 그래서 결국 우승했다”고 돌아봤다. ‘빨간 바지의 마법사’라는 별명이 붙은 김세영은 이날은 빨간색 치마를 입고 최종 라운드를 치렀다. 그는 “열네 살 때 한국 아마추어 대회부터 타이거 우즈를 따라 빨간색 옷을 입기 시작했다. 우즈는 티셔츠지만 난 바지라는 점이 다르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2위인 김세영은 또 “올해 세계 1위가 되는 것이 ‘위시리스트’ 중 하나다. 당초 목표는 올림픽 금메달이었는데 도쿄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세계 1위로 목표를 변경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처음 LPGA 투어에 출전한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3오버파 공동 34위로 대회를 마친 터라 랭킹포인트 차이는 더 좁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관건은 남은 3개 대회의 결과다. 김세영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과 최종전이자 타이틀 방어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그는 “우승하면 자신감도 더 붙기 마련”이라며 “2개 대회 우승의 기운을 이어 간다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