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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레이저 거리측정기 ‘MS4’, 디자인·성능 눈에 띄네

    골프 레이저 거리측정기 ‘MS4’, 디자인·성능 눈에 띄네

    ㈜마이캐디의 골프 레이저 거리측정기 ‘MS4’가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마이캐디 관계자는 “MS4는 고급 천연가죽 그립과 메탈 소재로 제작돼 거리 측정 시 그립감이 좋다”며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갖춰 퀄리티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선명한 2컬러 OLED 화면으로 주변 밝기에 따라 화면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며, 4단계 수동조절도 가능하다. 실제 거리와 경사도를 계산한 오토슬로프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0.1초 초정밀 초고속 측정으로 별도 조작 없이 버튼 하나로 스캔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타깃 측정 시 졸트(진동) 기능, 사물이 겹쳐도 핀을 찾아내는 정확도 높은 핀시커모드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제품 판매 시 고급스러움을 살린 천연가죽 파우치를 함께 준다. 한편 마이캐디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 선호도 골프 거리측정기 부문’에서 6개 일간지 및 경제지에서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MS4 외에도 ▲2023년 더 강력해진 성능으로 돌아온 GPS 시계형 골프 거리측정기 ‘M2’ ▲저가 보급형 레이저 ‘MG2 mini’ 등도 주목받고 있다. 이운형 마이캐디 이사는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과 브랜딩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신제품 출시로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캐디 제품문의 및 구입은 마이캐디 홈페이지(www.mycaddy.co.kr)와 온라인 채널, 오프라인 골프숍에서 할 수 있다.
  • 공구우먼 뷰티브랜드 ‘드미트리’, 영양 간식 ‘베리굿미’ 출시

    공구우먼 뷰티브랜드 ‘드미트리’, 영양 간식 ‘베리굿미’ 출시

    플러스 사이즈 여성 패션 전문 기업 공구우먼의 뷰티브랜드 드미트리가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기는 글루타치온콜라겐구미 ‘베리굿미’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동국헬스케어와 공동 개발한 베리굿미 1통에는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조효모 2,700mg과 저분자피쉬콜라겐 9,000mg, 엘라스틴, 비타민 C등을 함유했다.딸기농축액을 함유해 실제 딸기맛을 그대로 재현한 달콤한 맛과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며 파우더나 알약 제형이 아닌 구미 타입으로 섭취가 간편하다. 제품은 기획 세트로 베리굿미 마스코트 캐릭터 굿즈와 구미 2통 구성의 기프트박스도 한정 판매 예정이다. 드미트리 브랜드 관계자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영양 간식 제품으로 이너뷰티에 관심있으신 분, 건강한 간식 섭취에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특히 추천드린다”라고 설명했다. 드미트리의 신제품 ‘베리굿미’는 공구우먼 자사몰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 주요 이커머스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며 공구우먼 오프라인 직영 매장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 한라급 김무호도 있다! 1년 2개월 만에 한라 모래판 평정

    한라급 김무호도 있다! 1년 2개월 만에 한라 모래판 평정

    김무호(울주군청)가 한라급 강자들을 줄줄이 쓰러뜨리며 추석장사에 등극, 이 체급 판도를 뒤흔들었다. 김무호는 14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5판3승제)에서 민속씨름 데뷔 15년 차 베테랑 이승욱(용인시청)을 3-0으로 제압하고 꽃가마에 올랐다. 이로써 김무호는 지난해 7월 평창 대회 우승 이후 1년 2개월 만에 개인 통산 3번째 한라장사에 올랐다. 2003년생인 김무호는 공주생명과학고를 졸업하자마자 지난해 민속 모래판에 뛰어들어 두 살 위 데뷔 동기 차민수(영암군민속씨름단)와 함께 한라급 신흥 강자로 급부상했다. 지난 7월 제천대회까지 6차례 한라장사 타이틀을 따낸 차민수에 다소 밀리는 분위기였으나 이번 우승으로 반격의 서막을 알렸다. 김무호는 결승이 오히려 쉬웠다. 김무호는 전날 예선에서 한라급에서 통산 11회 우승한 강자 최성환(영암군민속씨름단)을 물리쳤다. 이날 8강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차민수를 만나 격전을 벌였다. 들배지기를 시도하다 안다리로 반격당해 첫째 판을 내준 김무호는 둘째 판에서는 차민수의 들배지기를 방어하며 밀어치기에 성공, 동점을 만들었다. 김무호와 차민수는 셋째 판에서 치열하게 기술을 주고받다가 장외로 나가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다시 모래판 중앙으로 자리를 옮겨 재개된 경기에서 김무호는 차민수의 밭다리걸기를 피한 뒤 밀어치기로 역전승을 완성하며 4강에 올랐다. 4강 상대도 만만치 않았다. 한라장사 13회에 빛나는 오창록(MG새마을금고)과 격돌했다. 이때부터는 김무호의 주특기인 들배지기가 빛났다. 김무호는 첫째 판을 빗장걸이에 빼앗겼으나 들배지기를 성공시켜 동점을 만든 뒤 다시 들배지기로 셋째 판을 따내며 포효했다. 김무호의 기세를 이승욱이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무호는 들배지기로 가볍게 두 판을 따낸 뒤 셋째 판은 이승욱의 잡채기 공격을 버텨낸 뒤 다시 들배지기로 가볍게 우승을 완성했다.
  • 포스코인터, 현대차그룹에 전기차 구동모터코어 353만대 공급

    포스코인터, 현대차그룹에 전기차 구동모터코어 353만대 공급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3일 전자공시를 통해 현대차그룹과 구동모터코아 총 353만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6년부터 ‘2034년까지 현대차그룹 북미신공장(HMGMA)에 차세대 전기차 전륜구동 모터코아 109만대와 후륜구동 모터코아 163만대를 공급한다. 이와 함께 ‘2026년부터 ‘2036년까지 현대차그룹 국내생산 전기차 후륜구동 모터코아 81만대도 공급한다. 이로써 작년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현대차그룹과 체결한 구동모터코아 수주계약은 총 1038만대. 차세대 하이브리드 SUV용 340만대를 비롯해 플래그십 전기차용 250만대 등 친환경차(전기차, 하이브리드차)에 들어가는 구동모터코아 공급하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자동차 시장의 선도 기업인 현대차그룹의 해외 신공장에 구동모터를 구성하는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아를 직접 공급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간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에서 영향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성·SK 반도체 기술 中에 유출… 협력사 일당 무더기 유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을 중국 업체에 무단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협력사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3부(부장 지귀연·박정길·박정제)는 13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SK하이닉스 협력 업체 부사장 A(59)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직원 7명에게는 징역 8개월에서 1년 6개월에 집행유예(2년)와 벌금형을 내렸다. 해당 법인에는 벌금 4억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SK하이닉스와의 협력 관계에서 파악한 반도체 제조기술(HKMG)과 세정 레시피 등의 국가 핵심기술과 첨단기술, 영업비밀을 2018년 8월~2020년 6월 중국 반도체 업체로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HKMG는 D램 반도체 속도를 높이면서도 소모 전력을 줄이는 신기술로 평가받는다. 또 이들은 삼성전자 자회사인 세메스의 전직 직원으로부터 취득한 초임계(액체와 기체를 구분할 수 없는 상태) 세정 장비 도면 등을 활용해 중국 수출용 반도체 세정 장비를 개발한 혐의도 받았다. 초임계 세정 장비는 세메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반도체 세정용 화학물질이다. 재판부는 “반도체 세정 비율 등을 담은 정보인 ‘레시피’를 해외로 유출한 범행은 공정 경쟁 질서를 위협하는 것으로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도체 세정 레시피는) SK하이닉스와 A사의 ‘공동 개발’ 결과물이 아니라 하이닉스 기술을 구현한 것이며, 레시피를 평소 몰래 수집하거나 직원이 양말에 USB를 몰래 넣어 정보를 빼내는 방식으로 취득해 국외로 유출한 혐의는 인적 네트워크 등을 이용한 부정한 정보 취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A씨에게 실형을 내리면서 “세메스 정보 사용에 있어 최고책임자(A씨)의 지시와 주도 없이는 그 같은 개발이 이뤄질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세메스 정보를 사용해 초임계 세정 장비 개발 범행에 가담한 것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공동 개발 결과물인 세정 장비의 사양 정보를 알려 준 것은 계약서상 대외 발표만 금지한다는 조항이 있기에 무죄로 봤다.
  • ‘반도체 기술’ 양말에 넣어 중국에 유출한 SK하이닉스 협력업체 일당 유죄

    ‘반도체 기술’ 양말에 넣어 중국에 유출한 SK하이닉스 협력업체 일당 유죄

    “공정 경쟁 질서 위협, 죄질 좋지 않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을 중국 업체에 무단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협력사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유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3부(부장 지귀연·박정길·박정제)는 13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SK하이닉스 협력업체 부사장 A(59)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직원 7명에게는 징역 8개월에서 1년 6개월에 집행유예(2년), 벌금형을 내렸다. 해당 법인에는 벌금 4억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SK하이닉스와 협력 관계에서 파악한 반도체 제조기술(HKMG)과 세정 레시피 등 국가 핵심기술과 첨단기술, 영업비밀을 2018년 8월~2020년 6월 중국 반도체 업체로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HKMG는 D램 반도체 속도를 빠르게 하면서도 소모 전력을 줄이는 신기술로 평가받는다. 또 이들은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세메스의 전직 직원으로부터 취득한 초임계(액체와 기체를 구분할 수 없는 상태) 세정 장비 도면 등을 활용해 중국 수출용 반도체 세정 장비를 개발한 혐의도 받았다. 초임계 세정 장비는 세메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반도체 세정용 화학물질이다. 재판부는 “반도체 세정 비율 등을 담은 정보인 ‘레시피’를 해외로 유출한 범행은 공정 경쟁 질서를 위협하는 것으로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도체 세정 레시피는) SK하이닉스와 A사의 ‘공동 개발’ 결과물이 아니고 하이닉스 기술을 구현한 것이며, 레시피를 평소 몰래 수집하거나 직원이 자기 양말에 USB를 몰래 넣어 정보를 빼내는 방식으로 취득해 국외로 유출한 혐의는 인적 네트워크 등을 이용한 부정한 정보 취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A씨에 대해 실형을 내리면서 “세메스 정보 사용에 있어 최고책임자(A씨)의 지시와 주도 없이는 그 같은 개발이 이뤄질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세메스 정보를 사용해 초임계 세정 장비 개발 범행에 가담한 것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재판부는 공동 개발 결과물에 해당하는 세정 장비 사양 정보를 알려준 것은 계약서상 대외 발표만 금지한다는 조항이 있기에 무죄로 봤다.
  • 팔로워 3000만 中 왕홍, 생방송 중 눈물 사죄한 이유는? [여기는 중국]

    팔로워 3000만 中 왕홍, 생방송 중 눈물 사죄한 이유는? [여기는 중국]

    중국 최고 스타 왕홍 리자치(李佳琦)가 생방송 중 눈물의 사죄를 해 약 3000만명의 팔로워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떴다’하면 수억 원대 매출을 올리며 ‘완판남’이라는 유명세를 얻어왔던 리자치는 최근 인터넷 생방송 중 중국 로컬 화장품 브랜드 ‘화시즈’(花西子)의 아이브로우 펜슬을 79.9위안(약 1만 4500원)에 판매했는데, 이를 두고 “지나치게 비싸다”는 한 팬의 질문에 격한 대응을 한 것이 논란이 됐다. 당시 리자치가 판매에 참여했던 화시즈 아이브로우 펜슬은 정품 1개와 리필 2개를 추가 증정해 79.9위안에 소개됐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타사 유명 화장품 브랜드 아이브로우 펜슬 무게당 가격을 비교하면서 리자치가 판매한 제품의 가격이 월등히 비싸고, 심지어 무게당 금의 가격보다도 더 비싸다는 비판적인 분위기가 고조됐다. 그의 생방송을 시청했던 한 네티즌은 “최근 몇 년 사이에 화시즈의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다”고 지적했는데, 이에 리자치가 “어디가 비싸냐? 몇 년째 이 가격인데, 눈 뜨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 국산 브랜드가 어디가 비싸냐”며 날카롭게 반응했다. 네티즌들을 더 불쾌하게 했던 발언은 그 뒤에 이어졌다. 그가 소비자들을 가리켜 “몇 년 동안 월급이 올랐는지, 안 올랐는지, 과연 (자신이)열심히 일했는지 안했는지 생각해봐라”고 덧붙였기 때문이다.리자치의 이 같은 발언은 곧장 중국 포털사이트 바이두의 인기 검색어 상위에 링크됐고, ‘리쟈치(李佳带)’와 ‘리쟈치(李佳琦)와 화시쯔(花西子)’라는 두 검색어 역시 웨이보 인기 검색란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논란의 중심에 선 양상이다. 해당 사건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그가 판매하는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보이콧’이 이어졌고, 그를 따랐던 팔로워들은 단 하루 만에 무려 100만 명 이상이 팔로잉을 삭제하는 등 팬들 사이에 집단적인 움직임이 목격되고 있는 형편이다. 한 네티즌은 “리자치가 한 말이 크게 상처가 됐다”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영역에서 열심히 일하며 살고 있는데, 그의 말을 들으면 마치 소비자가 열심히 일하지 않아서 가난해졌고, 가난한 것이 문제가 돼서 제품 가격을 비싸다고 느끼는 것처럼 보여졌다. 자조감이 든다”고 지적했다. 리자치의 웨이보 팔로워 수는 12일 오전 5시 58분 기준 2936만 5000명으로 감소했다. 전날인 3043만 5000명과 비교해 단 하루 만에 약 107만 명 넘은 팔로워들이 팔로잉을 취소한 것이다. 결국 리자치는 지난 11일 자신이 진행한 생방송 중 “팬들의 응원과 신뢰로 오늘까지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었다”면서 “언제나 내가 어디에서 누구 덕분에 여기까지 왔는지 잊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며칠 동안 계속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 드려 죄송하다”면서 “저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여러분들의 모든 비판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발언하면서 생방송 도중 눈물을 흘리며 여러 차례 죄송하다는 말을 반복했다. 당시 그의 사죄 생방송 시청자 수는 최고 800만 명에 달했다. 한편, 리자치는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립스틱 판매로 수억 위안의 매출을 올리며 일명 ‘립스틱 오빠’로도 떠오른 대표적인 인플루언서다. 주로 생방송으로 다양한 브랜드의 화장품을 판매해오고 있으며, 방송 중 ‘OMG’, ‘마이타(买它, 사버려)’, ‘워더마마(我的妈呀,엄마야)’ 등의 표현을 사용해 한 때 그의 표현이 온라인 상에서 유행어가 됐을 정도로 파급력이 대단했다.  
  • 경기도 하천 71.4% ‘1~2등급’… 2013년 대비 ‘좋음물’ 4.2%p↑

    경기도 하천 71.4% ‘1~2등급’… 2013년 대비 ‘좋음물’ 4.2%p↑

    경기도가 지난해 도내 49개 하천 133개 지점에 대한 수질을 분석한 결과, 전체 71.4%인 95개 지점이 ‘좋은 물’(1~2등급)로 평가됐다고 7일 밝혔다. 좋은 물 비율은 2013년 대비 4.2%p 높아졌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남한강, 북한강, 한강, 안성천 등 49개 하천 133개 지점을 대상으로 연구원과 환경부가 매월 측정한 수질 결과를 담아 ‘경기도 수질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수질 분석 결과, 71.4%(95개 지점)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기준 2등급(약간 좋음) 이상으로 평가됐다. 1등급과 2등급은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3.0 mg/L 이하로, 일반적인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 또는 수영 용수로 사용이 가능한 수질이다. 특히 경안천, 의암댐, 홍천강, 청평댐, 팔당댐, 임진강 상류, 임진강 하류, 한강 하류의 7개 중권역은 29개 전 지점이 ‘좋은 물(2등급 이상)’로 평가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좋은 물 비율이 지난해 대비 낮아진 이유로는 한강수계의 갈수기(가뭄으로 인해 수원의 물이 고갈되는 시기 또는 겨울철 결빙 등으로 물이 흐르지 않는 시기) 수질악화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수질평가보고서는 도내 하천‧호소(늪과 호수)에 대한 수질개선 기초자료 확보와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다. 보고서는 도내 49개 하천 133개 지점(10개 호소 포함)의 ▲수계별 오염도 ▲수계별 목표 기준 달성도 ▲10년간 수질 변화 및 수질 개선율 ▲호소 영양상태 등을 수록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수질평가보고서를 도내 시군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연구원 누리집(gg.go.kr/gg_health)에도 게시해 도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용배 원장은 “공공기관 및 도민이 수질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수질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며 “도내 하천 및 호소의 수질조사 결과를 반영한 자료인 만큼 수질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널리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추석 사나이’ 임태혁 부활할까, 안방 추석장사대회 출격

    ‘추석 사나이’ 임태혁 부활할까, 안방 추석장사대회 출격

    ‘추석의 사나이’ 임태혁(수원시청)이 안방에서 열리는 2023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부활할 수 있을까. 추석대회가 12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개막해 엿새 동안 펼쳐지는 가운데 가장 관심이 가는 체급은 단연 금강급(90㎏ 이하)이다. 금강 18회, 태백·금강 통합 2회 등 현역 최다 20개 타이틀을 따낸 임태혁이 출전하기 때문이다. 그는 금강급 최강자로 군림했으나 지난해 설날 대회 이후로는 우승 소식이 끊겼다. 고질적인 허리 부상 탓이 크다. 그 사이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금강급 18회 우승으로 어깨를 나란히 했고, 노범수(울주군청)가 19회 우승(태백 18회·금강 1회)을 이루며 현역 최다 타이틀 기록을 위협하고 있다. 임태혁이 지난 5월 단오대회 2위, 6월 제천대회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회복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추석 대회를 맞아 더욱 흥미롭다. 임태혁은 20회 우승 가운데 5번을 추석 대회에서 따냈을 정도로 추석 모래판에 강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수원에서 열린 설날 대회에서 마지막 우승을 했던 임태혁은 1년 8개월 만에 다시 수원에서 열리는 추석 대회에서 무관을 끊어내겠다는 각오다. 하지만 최정만과 직전 제천대회 우승자이자 팀 동료 문형석을 넘어야 한다. 우승까지 6번을 이겨야 하는 점도 부담이다. 임태혁은 “제가 마지막으로 장사를 한 게 수원에서 했는데 이번에 또 수원에서 대회를 하게 되어 열심히 준비를 잘 하고 있다.”면서 “몸도 많이 올라와서 이번에 조금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백급(80㎏ 이하)에서는 5번째 추석 장사를 노리는 윤필재(의성군청)와 추석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허선행(수원시청)이 대진표 양쪽 끝 기둥을 배정받아 3번만 이기면 황소 트로피를 품을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다. 아직 추석 타이틀이 없는 이 체급 최강자 노범수(울진군청)는 최근 2개 대회 성적이 좋지 않아 64강부터 출발해야 하는 등 정상까지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한라급(105㎏ 이하)에서는 우승 후보 차민수, 최성환(이상 영암군민속씨름단), 김무호(울주군청)가 대진표 한쪽으로 쏠려 초반부터 불꽃 대결을 펼친다. 최성환과 김무호가 32강에서 격돌한 뒤 이 경기 승자가 16강을 통과하면 8강에서 차민수와 만난다. 이 경기 승자는 4강에서 또 다른 강자 오창록(MG새마을금고)과 마주칠 가능성도 있다. 백두급(140㎏ 이하)에서는 ‘괴물’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의 메이저 대회(천하장사+명절) 타이틀 싹쓸이 여부가 관심이다. 대학생 신분이던 지난해 단오 대회와 천하장사 대회 정상에 올랐던 김민재는 민속씨름 데뷔 시즌인 올해 설날 대회와 단오 대회 등 5관왕을 달성한 상태다. 이번 추석 대회도 우승하면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모두 수집하는 셈이다.
  • 9관왕 안세영, 38분 만에 금메달 ‘콕’

    9관왕 안세영, 38분 만에 금메달 ‘콕’

    ‘숙적’ 야마구치 상대 결승전 완승AG 앞두고 4개 대회 연속 제패서승재-채유정, 혼합 복식 정상 ‘셔틀콕 퀸’ 안세영(삼성생명)이 4개 대회 연속 정상을 밟으며 올해 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합복식 간판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도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하는 등 항저우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 세계 1위 안세영은 10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오픈(슈퍼10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38분 만에 2-0(21-10 21-19)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안세영은 7월 코리아오픈을 시작으로 일본오픈, 세계선수권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안세영은 올해 아시아개인선수권, 세계혼합단체선수권(수디르만컵)을 포함해 이번까지 모두 14개 대회에 출전, 13개 대회 결승에 올라 금메달 9개(은4·동1)를 수집했다. 안세영이 결승에 오르지 못한 대회는 6월 인도네시아오픈이 유일하다. 야마구치를 상대로는 최근 3연승 포함해 9승12패를 기록했다. 여자 단식 최강을 뽐내고 있는 안세영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부터 야마구치를 압도했다. 4-4에서 연속 4점을 따내며 간격을 벌리더니 14-9에서는 연속 6점을 이어 가며 손쉽게 기선을 제압했다. 야마구치의 연속 득점은 2점으로 막았다. 2게임에 들어서는 공세적으로 나온 야마구치와 초반 접전을 펼치다 11-7까지 앞섰으나 야마구치의 끈질긴 추격에 16-17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안세영이 집중력을 발휘한 반면 체력이 떨어진 야마구치는 거듭 실수하며 안세영이 승리를 챙겼다. 앞서 열린 혼합 복식 결승에서는 세계 5위 서승재-채유정이 8위 톰 지켈-델핀 델뤼(프랑스)를 2-0(21-19 21-12)으로 격파하고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승재-채유정은 슈퍼1000 대회를 처음 제패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 한국 선수로는 2009년 이용대-이효정 이후 14년 만에 중국 오픈 혼합 복식에서 우승하는 기록도 썼다. 서승재는 강민혁(삼성생명)과 짝을 이룬 남자 복식에선 동메달을 따냈다. 한편 여자 복식 세계 2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는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중국)에 가로막혀 은메달을 챙겼다.
  • ‘올해 9번째 골드’ 안세영, 모든 준비는 끝났다…日 자존심 야마구치 꺾고 중국오픈 제패

    ‘올해 9번째 골드’ 안세영, 모든 준비는 끝났다…日 자존심 야마구치 꺾고 중국오픈 제패

    ‘셔틀콕 퀸’ 안세영(삼성생명)이 4개 대회 연속 정상을 밟으며 올해 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혼합복식 간판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도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하는 등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망을 밝혔다. 세계 1위 안세영은 10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오픈(슈퍼10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38분 만에 2-0(21-10 21-19)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안세영은 7월 코리아오픈을 시작으로 일본오픈, 세계선수권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안세영은 올해 아시아개인선수권, 세계혼합단체선수권(수디르만컵)을 포함해 이번까지 모두 14개 대회에 출전, 13개 대회 결승에 올라 금메달 9개(은4·동1)를 수집했다. 안세영이 결승에 오르지 못한 대회는 6월 인도네시아 오픈이 유일하다. 야마구치를 상대로는 최근 3연승 포함 9승12패를 기록했다. 여자 단식 최강을 뽐내고 있는 안세영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아시안게임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부터 야마구치를 압도했다. 4-4에서 연속 4점을 따내며 간격을 벌리더니 14-9에서는 연속 6점을 이어가며 손쉽게 기선을 제압했다. 야마구치의 연속 득점은 2점으로 막았다. 2게임에 들어서는 공세적으로 나온 야마구치와 초반 접전을 펼치다 11-7까지 앞섰으나 야마구치의 끈질긴 추격에 16-17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안세영이 집중력을 발휘한 반면, 체력이 떨어진 야마구치는 거듭 실수하며 안세영이 승리를 챙겼다. 앞서 열린 혼합 복식 결승에서는 세계 5위 서승재-채유정이 8위 톰 지켈-델핀 델뤼(프랑스)를 2-0(21-19 21-12)으로 격파하고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승재-채유정은 슈퍼1000 대회를 처음 제패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 한국 선수로는 2009년 이용대-이효정 이후 14년 만에 중국 오픈 혼합 복식에서 우승하는 기록도 썼다. 서승재는 강민혁(삼성생명)과 짝을 이룬 남자 복식에선 동메달을 따냈다. 여자 복식 세계 2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는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중국)에 가로막혀 은메달을 챙겼다.
  • “마라탕 단골재료로 ‘이 버섯’ 샀다면 먹지 마세요”

    “마라탕 단골재료로 ‘이 버섯’ 샀다면 먹지 마세요”

    마라탕, 짬뽕 등에 들어가는 재료인 중국산 백목이버섯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됐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 수입돼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백목이버섯 제품에서 잔류농약(클로르메쾃)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클로르메쾃은 식물성장조절제로 식약처가 정한 기준치(0.01mg/㎏ 이하)보다 12배 많은 0.12mg/㎏가 검출됐다. 회수 대상은 ‘베스트유통(경기도 포천시)’이 중국 업체(XIANGYANG JIULIAN FOOD CO LTD)로부터 수입해 판매한 중국산 백목이버섯 1㎏ 제품으로 포장일은 2023년 7월 15일(포장일로부터 3년까지)이다.유통업체는 3030㎏을 수입해 1㎏ 단위로 포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향후 동일한 제품이 수입될 경우 통관단계에서 정밀검사(5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경우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라면서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1399)로 신고해달라”라고 당부했다. 中목이버섯 238배 잔류 농약 검출 지난 2월에도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건목이버섯에서 기준치의 238배에 달하는 잔류 농약이 검출돼 식약처가 해당 제품의 판매를 즉시 중단하고 회수 조치하는 일이 있었다. 문제가 됐던 제품은 인천 남동구에 있는 주식회사 케이푸드에서 수입한 중국산 건목이버섯 제품과 부산 강서구 소재 ㈜비에스가 소분·판매한 제품으로 당시 기준치를 넘은 잔류 농약이 검출됐다. 해당 제품에서는 곡류, 과일, 채소 등에 곤충을 방제하기 위해 쓰는 침투성 살진균제 성분 카벤다짐이 ㎏당 2.38㎎ 검출돼 기준치(0.01㎎/㎏)를 훨씬 초과했다.식약처는 포장일자 2022년 9월 29일로 수입된 제품 6853㎏과 유통기한 2023년 12월 25일로 표시된 소분 제품들을 회수 조치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 식약처는 마라탕과 짬뽕 등에 널리 들어가는 중국산 건조 목이버섯에서 잔류농약 부적합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자 지난해 12월부터 수입자 검사명령을 시행했다. 이에 중국산 건목이버섯의 경우 수입자가 사전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국내로 들여올 수 있다.
  • ‘셔틀콕 퀸’ 안세영,日자존심 야마구치 상대 올 9번째 금메달 사냥

    ‘셔틀콕 퀸’ 안세영,日자존심 야마구치 상대 올 9번째 금메달 사냥

    항저우 올림픽을 보름 가량 앞두고 열린 항저우 인근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1000 중국 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한국의 안세영과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가 격돌하게 되어 주목된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삼성생명)은 4개 대회 연속, 올해 9번째 금메달에 한 걸음 남겨놨다. 안세영은 9일 대회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세계 4위 타이쯔잉(대만)을 48분 만에 2-0(21-18 21-14)으로 돌려세웠다. 이로써 안세영은 6월 코리아오픈을 시작으로 일본오픈, 세계개인선수권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안세영은 올해 아시아개인선수권, 세계혼합단체선수권(수디르만컵)을 포함해 이번 대회까지 모두 14개 대회에 출전해 13개 대회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안세영은 결승에 오르지 못한 것은 6월 인도네시아 오픈이 유일하다. 안세영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4년 만에 재개한 중국 오픈도 제패하면 올해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수집하게 된다. 안세영은 타이쯔잉을 상대로 5연승을 달리며 상대 전적에서 9승2패를 기록했다. 안세영은 10일 세계 2위 야마구치를 상대로 우승을 다툰다. 야마구치는 이날 준결승전에서 세계 3위 천위페이(중국)에 2-1(19-21 21-15 21-17)로 역전승, 안세영이 출전하지 않았던 7월 캐나다 오픈 이후 두 달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야마구치를 상대로 8승12패를 기록 중이다. 올해 들어서는 최근 2연승을 포함해 3승2패로 앞선다. 안세영은 올해 야마구치와 결승 대결만 5번째다. 앞서 1월 말레이시아 오픈 결승에서 패했다가 1주일 뒤 인도 오픈 결승에서는 승리해 우승했다. 또 3월 독일오픈 결승에서는 패했다가 6월 싱가포르 오픈 결승에서는 이겨 우승했다. 최근 안세영이 한 수 위 기량을 뽐내며 지난 8월 야마구치를 밀어내고 세계 1위 자리에 등극했지만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올해 안세영 다음으로 많은 금메달 4개를 따냈다. 안세영과 타이쯔잉의 이날 준결승 대결은 안세영이 얼마나 다른 선수들에게 연구 대상에 있는지를 보여줬다. 안세영은 코리아오픈 결승과 일본 오픈 준결승에서 타이쯔잉을 만나 경기를 주도하며 쉽게 승리를 따냈지만 이날은 그렇지 못했다. 1게임 초반 안세영은 잦은 범실과 타이쯔잉의 네트 플레이에 밀리며 3-9까지 끌려갔다. 타이쯔잉이 손목을 꺾어 날리는 대각 공격이 계속 코트 안쪽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안세영은 집중력을 발휘해 연속 4득점하며 따라 붙은 뒤 여러차례 롱 랠리를 시도하며 타이쯔잉의 체력을 소진시켰다. 결국 15-15 동점을 만들었고, 체력이 떨어진 타이쯔잉의 연속 범실이 나오며 1게임을 따냈다. 2게임 들어 안세영은 과감한 공격을 보태 타이쯔잉을 공략했다. 안세영은 9-8에서 연속 6점을 따내며 줄달음 쳤고, 발이 무거워진 타이쯔잉은 안세영을 쫓을 기력이 없어 보였다. 앞서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는 세계 2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이 13위 미야우라 레나-사쿠라모토 아야코(일본)를 2-0(21-18 21-14)으로 일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백하나-이소희가 국제 무대 결승에 오른 것은 우승했던 지난 6월 인도네시아 오픈 이후 3개월 만이다. 인도네시아 오픈 이후 코리아오픈(8강)과 일본오픈(8강), 세계선수권(16강)까지 8강 문턱을 넘지 못하며 패턴을 읽혔다는 평가를 받았던 백하나-이소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부활을 예고했다. 세계선수권을 제패한 세계 3위 김소영-공희용이 이번 대회에서 김소영의 종아리 부상으로 기권했기 때문에 백하나-이소희의 선전은 더욱 반갑다. 백하나-이소희는 세계 1위 천칭천-자이판(중국)을 상대로 올해 3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상대 전적은 2승2패로 팽팽하다. 올해 싱가포르 오픈 결승에서는 졌고, 인도네시아 오픈 8강에서는 승리했다.
  • 2분만 뛰어도 피냄새…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 ‘현역’ 판정

    2분만 뛰어도 피냄새…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 ‘현역’ 판정

    ‘사회적 참사’로 규정된 가습기 살균제 참사 12주기 여전히 후유증 속에 살고 있는 피해자들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독립언론 ‘뉴스타파’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 12주기 특집 아이들의 시간’이라는 제목으로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2011년 처음 알려진 가습기 살균제(PHMG) 피해자들 중 당시 어린이였던 피해자가 현재 성인이 된 후 후유증과 함께 보내는 일상이 담겼다. 2004년생 박동현씨는 가습기 살균 피해로 인해 폐 손상 1등급 환자이지만 현역 판정을 받고 병역의무 대상자가 됐다. 박씨는 3급 판정을 받고 현역으로 복무하라는 입영통지서를 받았다. 입영을 앞두고 러닝 머신을 뛴 박씨는 2분만에 목에서 피 냄새가 느껴질 만큼 숨이 가빠지고 쉽게 지쳤다. 달리고 나면 한참이 지나도 호흡이 진정되지 않을 정도로 폐 기능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박씨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 당시 심각한 폐 부전증과 기흉으로 수차례 중환자실을 오가며 치료했지만 병무청에서는 “폐활량이 좋은데 운동 검사가 이렇게 떨어지는 이유가 없다”며 동현씨의 만성피로증후군을 인정하지 않았다. 가습기 살균제 피해 가족들은 피해 청소년 중 병역의무 대상자 600명에 대한 신체판정기준 검토를 병무 당국에 요청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박씨는 결국 입대를 선택했다. 아버지는 어릴 때 어렵게 살려 놓은 아이가 혹여 잘못될까 걱정이 앞서는 상황이다.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인 2002년생 장승원씨 역시 병역 신체 검사에서 현역 판정을 받았다. 병무청은 장씨가 간질성 폐 질환과 기흉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장씨는 폐 일부를 들어내는 큰 수술을 받고 나서야 5급 전시근로역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멀쩡한 연예인들도 군대 안 가는 사례가 많은데 폐기능이 온전치 못한 아이들을 강제로 끌고 가는 게 정상인가. 당장 국가 차원에서 해결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가습기살균제 폐암 상관성 첫 인정 환경부는 지난 5일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암’ 사망 피해를 처음으로 인정했다. 다만 가습기살균제 사용 후 폐암이 발병했더라도 다른 유발 요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개별 피해 판정 시 사례별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환경부는 30대 폐암 사망자 1명에 대한 피해 인정을 의결하며 “고려대 안산병원과 국립환경과학원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 등의 독성 연구를 통해 PHMG 노출 시 폐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도출됐다”며 “폐암 피해 구제 신청자에 대해 전문가의 의학적 평가를 거쳐 순차적으로 구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제급여 신청자 중 폐암을 진단받은 신청자는 206명이다. 폐암 피해가 인정되면 생존 피해자에게는 요양급여(치료비)와 요양생활수당 등을, 사망 피해자에게는 특별유족조위금과 장의비 등을 특별법 규정에 따라 지급한다. 위원회는 이날 599명을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로 추가해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는 총 5176명으로 늘게 됐다.
  • 배드민턴 여복 세계 챔피언 김소영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중국 오픈 도중 귀국…아시안게임 金 전략 차질?

    배드민턴 여복 세계 챔피언 김소영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중국 오픈 도중 귀국…아시안게임 金 전략 차질?

    세계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복식 금메달을 따냈던 김소영(인천국제공항)이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해 한국 배드민턴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전략에 차질이 우려된다. 여자 복식 세계 3위 김소영-공희용(전북은행)은 지난 6일(한국시간)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오픈(슈퍼1000) 여자 복식 32강 폴라 린 오바나나-로렌 램(미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기권했다. 김소영이 종아리 근육에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으로 김소영은 공희용과 함께 귀국했다. 김소영은 지난 5월 세계혼합단체선수권(수디르만컵)에 출전 중 발목을 다쳤다가 1주일 만에 코트에 복귀하기도 했다. 김소영은 정밀 검진을 통해 부상 정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일주일간 안정을 취하며 주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그 이후엔 훈련과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김소영-공희용은 세계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와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에서 중국을 견제할 후보로 손꼽혔다. 최근 이소희-백하나의 페이스가 떨어졌지만 김소영-공희용은 3월 전영오픈과 8월 세계개인선수권을 포함해 올해 4개 금메달을 따내며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떠오른 상황이었다.
  • 가습기살균제 폐암 상관성 첫 인정… 사망 피해자 1명 구제

    가습기살균제 폐암 상관성 첫 인정… 사망 피해자 1명 구제

    환경부가 가습기살균제(PHMG)로 인한 ‘폐암’ 사망 피해를 처음으로 인정했다. 다만 가습기살균제 사용 후 폐암이 발병했더라도 다른 유발 요인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개별 피해 판정 시 사례별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환경부는 5일 제36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열고 30대 폐암 사망자 1명에 대한 피해 인정을 의결했다. 폐암 피해가 구제받은 사례는 2021년 1건 있었다. 다만 ‘가습기살균제가 폐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확인돼 구제가 이뤄진 것이 아니라 20대에 흡연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을 때 가습기살균제 외에 폐암을 일으킬 요소가 없었다는 판단에 따른 인정이었다. 환경부는 “고려대 안산병원과 국립환경과학원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 등의 독성 연구를 통해 PHMG 노출 시 폐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도출됐다”며 “폐암 피해 구제 신청자에 대해 전문가의 의학적 평가를 거쳐 순차적으로 구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제급여 신청자 중 폐암을 진단받은 신청자는 206명이다. 환경부는 국민건강보험법상 요양급여비용 청구 자료 등을 활용한 ‘신속 심사’ 필요성에 대해서는 환경적·유전적 요인에 따른 발생 가능성을 들어 개별 심사가 필요하다는 방침이다. 폐암 피해가 인정되면 생존 피해자에게는 요양급여(치료비)와 요양생활수당 등을, 사망 피해자에게는 특별유족조위금과 장의비 등을 특별법 규정에 따라 지급한다. 가습기살균제와 폐암의 상관성을 둘러싼 논란은 국내 연구진이 지난해 3월 국제 학술지에 가습기살균제 물질인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 인산염’(PHMG-P)에 오래 노출되면 폐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논문을 발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촉발·확산됐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저용량 PHMG-P에 장기간 노출되면 폐암과 관련된 유전자 위주로 변형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PHMG-P에 장기간 노출되면 정상적인 폐포 세포에서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599명을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로 추가했다. 이로써 가습기살균제 구제급여 지급 대상자는 총 5176명으로 늘게 됐다.
  • 예술이 탐나는 도다… 9월 한달 제주 곳곳에 아트가 흐른다

    예술이 탐나는 도다… 9월 한달 제주 곳곳에 아트가 흐른다

    # 스페인 출신 사진작가 요시고 인기작 등 제주 전역 핫플에서 전시 예술 여행이 탐나는 도다! 제주는 9월 한달동안 예술이 흐른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제주 여행객들의 색다른 이정표가 될 ‘아트 트랙 제주 2023(ART TRACK JEJU 2023)’가 제주지역 곳곳에서 개막돼 올 가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여행 코스가 될 전망이다. 제주시와 애월, 성산, 서귀포 등 제주 전역의 핫플레이스를 여행하며 문화예술까지 즐길 수 있는 아트 페스티벌 ‘아트 트랙 제주 2023’은 10월 1일까지 한달동안 펼쳐진다. 아트 트랙 제주 2023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한 인큐베이팅 회사인 ‘스피커(SPEEKER)’가 새롭게 기획한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관람객은 제주를 여행하며 복합문화공간부터 미술관∙편집샵∙카페∙브랜드 스토어 등 19곳의 제주 핫플레이스에서 예술 기반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면서 “39인의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집결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제주의 공간들을 전시장으로 삼아 다양한 주제와 형태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강조했다. 먼저 스페인 출신 사진작가 요시고는 인기작들을 ‘하우투플레이’에서 오리지널 에디션으로 무료 전시하고,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조이 유는 버추얼로 제주를 여행하며 본인만의 방식으로 제주를 해석해 창조한 신작들을 ‘라바르’에 전시한다.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지속가능한 소재 디자이너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디자이너 듀오 윤석현과 채수원은 ‘유동룡 미술관’ 야외전시관에선 자연과 산업의 소재를 조합한 오브제를 전시한다.#안웅철 씨킴 등 제주서 활동중인 작가들 참여… ‘나 혼자 산다’ 출연 코드 쿤스트도 협업 작품 선봬 특히 제주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도 참여한다.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세계적인 독일 음반사 ECM RECORDS의 커버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안웅철 작가는 삶의 터전을 제주도로 옮긴 후 제주도의 자연 풍경을 포착해왔으며, 제주 바다가 담긴 사진 시리즈를 ‘그랜드 조선 제주’에 무료로 전시한다. 약 20여 년 간 제주에 살며 작업해 온 아라리오 뮤지엄 설립자이자 아티스트 씨킴(CI KIM)은 제주에서 머물며 발견한 소재들로 제작한 설치 작품을 비롯해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을 ‘윈드스톤 갤러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스피커 소속 아티스트들도 다채로운 전시를 펼친다. 드로잉 아티스트 성립과 미디어 아티스트 장진승은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아티스트 코드 쿤스트와 우원재의 협업 음원을 시각 예술로 재해석해 ‘코사이어티 빌리지 제주’에서 선보인다. 윤경덕은 아이돌 그룹 샤이니(SHINee)의 퍼포먼스에서 영감받아 샤이니 멤버들의 무대 의상을 아트 오브제 ‘치타’로 업사이클링해 ‘하우투플레이’에 전시한다. 한편 이번 전시는 기간 내 상시 관람 가능하며 일부를 제외하고 입장료는 무료다. 유료 전시 티켓은 한 개의 전시를 이용할 수 있는 ‘1 SPACE’와 모든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ALL-PASS’ 두 가지 유형으로 네이버 예약 및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 새마을금고, 100개 스타트업에 43억원 지원… 지역사회 상생 네트워크 구축

    새마을금고중앙회의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이 지역사회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은 유망한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 인큐베이팅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2018년 첫 사업을 시작해 지난 5년간 약 100개 스타트업 기업에 총 43억원을 지원했다. 지난 22일 공모가 마감된 6기 사업에서는 지역불균형·지역소멸 등의 지역사회 이슈와 관련한 초창기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터(Starter) 트랙(10개 기업), 지역 이슈는 물론 보다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성장기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러너(Runner) 트랙(20개 기업)의 2개 유형으로 총 30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30개 기업에는 다음달부터 내년 6월까지의 사업 기간 동안 총 10억원이 투입돼 ▲최대 5000만원의 사업자금 지원(1개 기업당) ▲전문 컨설팅 ▲홍보·마케팅 지원 ▲판로 지원 등의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기업 지원으로 지역사회 미래성장동력 발굴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차별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하이브-게펜 레코드 ‘6000 대 1’ 뚫은 걸그룹 후보 20명 공개합니다

    하이브-게펜 레코드 ‘6000 대 1’ 뚫은 걸그룹 후보 20명 공개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세계적인 음반회사 유니버설뮤직그룹(UMG) 산하 게펜 레코드와 손잡고 제작하는 글로벌 걸그룹 후보 20명을 2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공개했다. 무려 6000대 1의 경쟁을 뚫은 20명이 앞으로 다시 오디션을 펼친다. 합작 법인 ‘하이브 x 게펜 레코드’는 이날 로스앤젤레스 인근 샌타모니카에 있는 게펜 레코드 스튜디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 드림 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 후보 20명을 소개했다. 이들은 하이브가 2021년 게펜 레코드와 합작 법인을 세워 글로벌 신인 발굴에 착수한 뒤 지난해 3월 미국을 시작으로 한국, 일본, 호주, 영국 등지에서 지역별 온·오프라인 오디션을 진행해 발굴한 걸그룹 연습생들이다. 지역별 오디션에 12만명이 지원해 이 중 20명이 선발됐다.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일본, 브라질, 아르헨티나, 스위스, 스웨덴, 슬로바키아, 벨라루스, 태국, 호주, 필리핀 등 12개국을 출신이나 배경으로 지녔으며, 나이는 14∼21세로 평균 17세다. 지난 1년 남짓 하이브 아메리카와 게펜 레코드의 트레이닝 과정을 거쳤으며, 이날 공개된 짧은 영상에서는 이들의 춤과 노래 실력 등 비범한 재능을 엿볼 수 있었다. 교복처럼 보이는 유니폼을 입고 이날 행사에 참석해 영어와 모국어로 자신의 이름과 배경을 짧게 소개했다. 이들은 다음달 2일부터 11월 18일까지 12주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과정을 담은 영상 콘텐츠들이 유튜브와 여러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공개된다. 최종 데뷔 팀은 시청자 투표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11월에 선정된다. 주요 미션은 9월 2일과 23일, 10월 21일 세 차례에 걸쳐 공개되며, 11월 18일에는 파이널 쇼가 생중계된다. 이어 내년에는 이 과정 전반을 담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공개된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저는 오래 전부터 K팝의 방법론에 기반해 다양한 국가 출신의 인재들을 육성하고, 이들과 함께 K팝 스타일의 글로벌 그룹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해 왔다”며 “저의 오랜 꿈을 현실화시켜 공유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밝혔다. 존 재닉 게펜 레코드 회장은 “우리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수많은 아티스트를 소개한 풍부한 역사를 지니고 있고, 하이브 역시 아티스트들이 자기 재능을 계발하고 최고 수준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 왔다”며 “우리가 특별한 그룹을 만들기 위해 함께 일하게 된 것은 매우 흥분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환상적인 협업의 꿈나무를 소개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음악 팬들에게 이들의 여정을 모두 공개하게 돼 정말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안세영, 한국 단식 사상 첫 세계 챔프까지 단 한걸음…난적 천위페이 꺾고 마린과 격돌

    안세영, 한국 단식 사상 첫 세계 챔프까지 단 한걸음…난적 천위페이 꺾고 마린과 격돌

    안세영(21·삼성생명)이 한국 배드민턴 사상 첫 세계배드민턴선수권 대회 단식 금메달을 정조준했다. 세계 1위 안세영은 27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로얄 아레나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3위이자 난적인 천위페이(중국)를 2-0(21-19 21-15)으로 물리쳤다. 안세영은 이로써 한국 선수로는 1993년 방수현(은퇴) 이후 30년 만에 세계선수권 여자 단식 결승에 올랐다. 방수현은 당시 수시 수산티(인도네시아)에 져 준우승에 그쳤다. 남자 단식까지 합치면 한국 단식 선수로는 1995년 은메달을 딴 박상우 이후 28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배드민턴은 세계선수권 남자 단식과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경험이 없다. 혼합 복식에서는 금메달 5개, 남자 복식은 금메달 4개, 여자복식에서는 금메달 1개를 따냈다. 안세영은 또 수디르만컵과 아시아개인선수권 포함 올해 출전한 13개 대회 중 12개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안세영이 결승 진출에 실패한 것은 6월 인도네시아 오픈밖에 없다. 3월 전영오픈 우승 등 이미 7개 금메달을 따낸 안세영은 8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결승 상대는 2010년대 중반 세계 1위에 자리했던 카롤리나 마린(스페인)이다. 세계 6위 마린은 준결승전에서 안세영에 밀려 2위로 내려앉은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0(23-21 21-13)으로 돌려세웠다. 안세영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6승째(10패)를 거뒀다. 올해 들어서는 5승2패, 지난달 코리아오픈 4강전에 이어 2연승이다. 안세영은 코리아 오픈에서 천위페이를 2-1로 꺾은 뒤 천위페이는 자신을 대부분 2-0으로 이겼지만, 자기는 천위페이를 대부분 2-1로 이겼다며 2-0으로 승리해보고 싶다고 푸념하기도 했다. 그런데 안세영은 이날 천위페이에게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승리를 따냈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코트 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공격이 거듭 성공하며 5-1로 앞서갔다. 강력한 점프 스매시를 구사하는 천위페이도 만만치 않았다. 9-7까지 쫓긴 안세영은 4점을 연속 따내며 13-7까지 달아났으나 천위페이의 뒷심에 연속 5점을 내주며 16-16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위기의 순간 헤어핀 성공, 천위페이의 범실, 스매시 성공으로 19-16까지 달아나 한숨을 돌린 안세영은 다시 20-19까지 쫓겼으나 드라이브 공방에서 이겨 1게임을 잡았다. 2게임에서 안세영은 종반까지 끌려다니며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챌린지 성공이 분위기를 반전했다. 12-14 상황에서 대각 공격이 아웃 선언을 받자 챌린지를 신청해 판단을 뒤집었다. 안세영은 천위페이의 범실로 15-15 동점을 이뤘고, 이를 시작으로 내리 7점을 따내며 승부를 매조졌다. 천위페이는 막판 범실이 잇따르며 스스로 무너졌다. 혼합 복식 세계 5위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은 4강전에서 2위 와타나베 유타-히가시노 아리사(일본)를 2-0(21-15 21-13)으로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서승재-채유정은 한국 배드민턴은 세계선수권 혼합 복식에서 2003년 김동문-라경민 우승 이후 20년 만에 역대 6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서승재-채유정은 세계 1위 정쓰웨이-황야충(중국)과 우승을 다툰다. 올해만 3차례 결승에 오른 서승재-채유정은 지난해 11월 호주 오픈 우승 이후 아직 금메달이 없다. 2월 태국 마스터스, 3월 전영 오픈에서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특히 전영오픈 때는 정쓰웨이-황야충에 1-2로 패했다. 서승재는 남자 복식에선 강민혁(삼성생명)과 호흡을 맞춰 세계 4위 에런 치아-소우이익(말레이시아)을 2-0(23-21 21-1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세계 6위 서승재-강민혁은 2014년 고성현-신백철, 유연성-이용대가 남자 복식 금, 은메달을 나눠 가진 이후 한국 선수로는 9년 만에 이 종목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복식 세계 3위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은 4강전에서 12위 아프리야니 라하유-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단티(인도네시아)에 0-2(9-21 20-22)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3개 대회 연속 우승이 불발되며 이번 대회 동메달을 확정했다. 라하유-라마단티는 앞서 16강전에서 세계 2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를 꺾는 등 이번 대회 들어 한국에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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