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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하루 만에 119.22포인트 반등…외국인 순매수에 6415.60

    [서울데이터랩]코스피, 하루 만에 119.22포인트 반등…외국인 순매수에 6415.60

    전날 4% 넘게 급락했던 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 매수세를 바탕으로 큰 폭 반등했다.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를 끌어올린 가운데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을 크게 웃돌며 투자심리도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다. 7일 오전 9시 1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9.22포인트(1.89%) 오른 6415.60을 기록했다. 지수는 6365.07에 출발한 뒤 장중 6352.61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곧 반등 폭을 키워 6415.60까지 올라섰다. 전날 301.88포인트(4.58%) 급락했던 데 따른 되돌림 장세가 장 초반부터 강하게 나타난 것이다. 이날 장 초반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6369.14, 오전 9시 5분 6411.33을 나타내며 상승 폭을 빠르게 확대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813.93, 811.55로 오르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24.90원으로 전일 주간종가보다 1.1원 상승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003억원 순매수하며 반등을 주도했다. 개인은 2521억원 순매도했고 기관도 18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9억원, 비차익거래 2338억원으로 전체 236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장 전반도 강세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승 종목이 546개, 하락 종목이 269개였고 보합은 62개였다. 상한가 종목은 2개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가 3.69% 오른 23만 9000원, SK하이닉스(000660)가 2.27% 오른 152만 9000원으로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우(005935)는 3.72%, SK스퀘어(402340)는 2.89%, 삼성전기(009150)는 3.50%,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2.61% 상승했다. 현대차(005380)도 0.13%, KB금융(105560)도 0.99%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0.66%, 삼성생명(032830)은 1.91% 하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상상인증권과 유니켐이 각각 29.91%, 29.89%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화솔루션은 20.07%, 한화솔루션우는 16.70%, OCI홀딩스는 12.91% 급등했다. 반면 롯데쇼핑은 11.18% 내렸고 고려아연은 5.19%, 남성은 5.09% 하락했다. 최근 시장은 단기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상태다. 코스피는 지난 3일 6257.45로 밀린 뒤 4일 6358.95, 5일 6598.26으로 반등했지만 6일 다시 6296.38로 급락했다. 이날 장 초반 반등으로 전일 낙폭 일부를 만회했지만 변동성 장세는 이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도주 쏠림 현상과 레버리지 상품으로의 자금 집중, ISA 세제 개편을 둘러싼 논란까지 맞물리며 정책과 수급에 대한 경계심도 함께 이어지는 분위기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다우 0.85% 하락…대형 기술주 혼조 속 반도체 지수는 상승

    [서울데이터랩]미국 증시, 다우 0.85% 하락…대형 기술주 혼조 속 반도체 지수는 상승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가 대체로 하락하며 장을 시작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5만3885.10으로 전일 대비 464.02포인트(-0.85%) 내렸고, S&P 500 지수는 7709.96으로 13.59포인트(-0.18%) 하락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2만6348.35로 15.09포인트(-0.06%) 밀리며 약보합권 흐름을 나타냈다. 지수별로 보면 경기민감 성격이 강한 다우운송 지수는 2만1424.10으로 153.23포인트(-0.71%) 하락했다.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만2048.69로 39.81포인트(0.33%) 오르며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시장의 불안 심리를 반영하는 VIX 지수는 15.15로 4.17% 하락해 변동성 압력은 다소 완화된 모습이었다. 뉴욕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업종별로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다. 반도체 업종의 TSMC ADR는 1.01% 상승했고, 제약주 일라이 릴리는 1.89% 올랐다. 버크셔 해서웨이 Class B는 1.11%, 비자는 0.52%, 엑슨모빌은 2.12%, 마스터카드는 0.96%, 셰브론은 1.51% 상승했다. 반면 JP모건체이스는 0.82%, 존슨앤드존슨은 0.24%,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40%, 애브비는 0.95% 하락했다. 경기 관련 대형주인 캐터필러는 1.62%, GE 에어로스페이스는 1.75%,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2.13%, 모간스탠리는 2.07% 내리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나스닥 시장에서는 대형 기술주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엔비디아는 0.10% 하락했고, 애플은 0.45%, 마이크로소프트는 2.54% 상승했다. 아마존은 0.14% 내렸고, 알파벳 Class A와 Class C는 각각 1.29%, 0.97% 하락했다. 브로드컴은 0.55%, 메타는 0.19% 상승했지만 테슬라는 0.63% 내렸다. 반도체주 내부에서도 종목별 차별화가 두드러졌다. AMD는 1.50%, ASML 홀딩 ADR는 1.56% 상승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강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 ADR는 4.97% 급락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1.31%, 인텔은 1.24%,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1.27%, 램 리서치는 0.54% 하락했다. 다만 TSMC ADR와 일부 반도체 장비주의 선별 강세가 업종 전반의 낙폭 확대를 제한한 것으로 해석된다. 거래 측면에서는 나스닥 상위 종목 가운데 스페이스X가 6.14% 급등하며 가장 두드러진 흐름을 보였고, 거래량도 2억5302만9321주로 활발했다. 엔비디아 역시 1억1318만8382주의 높은 거래량을 기록했고, 인텔도 7725만9417주가 거래됐다. 뉴욕증시에서는 오라클이 2189만3514주, 뱅크오브아메리카가 2444만3205주 거래되며 활발한 매매가 이어졌다. 종합하면 이날 미국 증시는 다우와 S&P500, 나스닥이 모두 약세를 나타냈지만, 반도체 지수 상승과 일부 초대형 기술주의 강세가 하방을 제한하는 양상이었다. 투자자들은 경기민감주 약세와 기술주 내 차별화 흐름을 동시에 소화하며 장 초반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정연호 기자
  • “샐러드 먹고 감염” 공포의 상추…회사 하나 완전 망했다는 美 상황

    “샐러드 먹고 감염” 공포의 상추…회사 하나 완전 망했다는 美 상황

    미국에서 심한 설사를 일으키는 기생충 원포자충(Cyclospora) 감염 사례가 역대 최대 규모로 늘었다. 올해 원포자충 감염은 미국 최소 47개 주에서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 중부 멕시코산 아이스버그 양상추와 연결된 대규모 집단감염은 15개 주에서 확인됐다. 5일(현지시간) AP통신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에 따르면 주정부가 확진·추정 사례를 포함해 집계한 미국 내 원포자충 감염 사례는 2만 5000건을 넘어섰다. 종전 최다였던 2019년 약 4700건의 5배를 웃도는 규모다. 특히 CDC가 지난 5월 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약 한달 간 집계한 미국 내 검사 확진자는 1만 468명이다. 양상추 관련 집단감염을 포함해 원포자충 감염 전체를 집계한 수치로, 최소 47개 주에서 환자가 보고됐다. 이 가운데 517명이 입원했다. 검사 결과가 확정되지 않았거나 해외 감염 여부 등을 추가로 확인해야 하는 사례도 1만 2255건 이상이다. 원포자충은 사람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과일·채소 등을 통해 감염되는 기생충이다. 감염되면 잦은 물설사와 복통, 메스꺼움, 식욕 저하, 체중 감소, 피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장기간 이어질 경우 탈수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에서는 제4급 법정감염병인 장관감염증으로 분류돼 표본감시 대상이다. 양상추 연관 집단감염은 15개주…6358명 감염·2명 사망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원포자충 감염 가운데 가장 큰 단일 집단감염은 중부 멕시코에서 생산된 아이스버그 양상추와 연결돼 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5일 이 양상추와 연관된 집단감염 지역이 기존 9개 주에서 15개 주로 늘었다고 밝혔다. 아칸소·아이오와·미주리·네브래스카·뉴햄프셔·노스캐롤라이나 등 6개 주가 새로 추가됐다. 15개 주 양상추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환자는 6358명이며 최소 278명이 입원했다. 지난달 24일 1947명이던 집계가 크게 늘었지만 모두 최근 새로 감염된 것은 아니다. 당국이 추가 조사를 통해 타코벨을 이용했거나 회수 대상 양상추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된 기존 환자들을 이번 집단감염에 포함하면서 숫자가 크게 늘었다. 미시간에서는 환자 2명이 숨졌다. 두 사람 모두 중증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FDA는 원포자충 감염과 탈수가 기존 질환에 악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FDA의 역학조사와 유통경로 추적에서는 중부 멕시코에서 생산돼 테일러팜스 데 멕시코(Taylor Farms de Mexico)가 공급한 아이스버그 양상추가 공통 연결고리로 확인됐다. 테일러팜스는 지난달 17일 해당 양상추를 자진 회수했고 타코벨도 같은 날 미국 매장에서 이 업체가 공급한 채썬 아이스버그 양상추 사용을 중단했다. 감염원 확인·리콜에도 숫자 증가…기존 환자 뒤늦게 반영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21일 감염원을 확인하고 관련 제품을 회수했다며 양상추 관련 집단감염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해당 집단감염으로 분류되는 환자는 계속 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증가분이 모두 리콜 이후 발생한 신규 감염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FDA는 환자를 특정 집단감염과 연결하는 데 최장 6주가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오염 식품이 시장에서 회수된 뒤에도 검사와 역학조사를 거쳐 기존 환자가 뒤늦게 집계에 추가될 수 있다는 것이다. FDA와 CDC는 현재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추 공포’ 외식업계로…관련 없는 업체도 고객 줄어감염 사태의 여파는 미국 외식업계로 번졌다. 시장조사업체 플래서닷에이아이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미국 타코벨 방문객은 평소보다 21% 감소했다. 감염 사태와 직접 관련이 없는 샐러드 체인에도 영향이 미쳤다. 촙의 방문객은 같은 시점 12% 줄었고, 스위트그린도 자사 음식이 이번 집단감염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지만 소비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경영난을 겪던 샐러드 체인 ‘샐러드 앤드 고’는 미 연방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하고 영업 중단 절차에 들어갔다. 회사는 급격한 사업 확장과 비용 상승 등으로 이미 자금난을 겪고 있었으며, 자사 음식은 이번 집단감염과 관련이 없지만 원포자충 사태에 따른 소비 위축이 경영난을 가중했다고 밝혔다. FDA는 현재 서로 다른 집단감염 5건을 별도로 추적하고 있다.
  • [기고] 한국판 코첼라, ‘패노메논’의 성공 조건

    [기고] 한국판 코첼라, ‘패노메논’의 성공 조건

    최근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의 그래미상에 지원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2027년 12월 ‘패노메논(Fanomeno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내년에는 서울아레나와 일산 킨텍스 공간을 이용하고 2028년 5월부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세계 대도시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K컬처 센터를 건립한다는 내용이다. BTS의 그래미 미출품 결정은 세계적 아티스트가 더이상 그래미의 권위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필요가 없다고 선언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그래미가 상징해 온 북미 중심 대중음악 질서에 대한 동의를 거둬들인 것이자 세계 대중음악의 문화적 헤게모니에 균열이 시작됐음을 보여 주는 상징적 장면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등장한 패노메논 기획은 긍정적으로 보면 K팝을 중심으로 새로운 글로벌 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K팝 스타뿐 아니라 롤라팔루자나 코첼라처럼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들을 한자리에 모을 뿐 아니라 공연과 K뷰티·K컬처 체험, 관광을 연계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기획이 따라오니, 아무리 팬덤 데이터를 활용한다고 해도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형 K콘의 성격을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해외 대도시에서 열릴 패노메논의 경우 한국 문화상품 쇼룸 론칭을 위한 행사로 보일 위험조차 존재한다. 패노메논의 가장 큰 특징은 팬을 행사의 주인공으로 한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공동체성을 기반으로 성장한 풀뿌리 문화인 팬덤 문화를 정부 주도의 하향식 행사 안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가 과제다.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아티스트의 공연과 팬들 사이의 나눔과 연대에서 큰 가치를 찾는 반면, 다른 팬덤과의 경쟁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 팬 창작물 시상이나 팬덤의 공익활동을 기념하는 프로그램 역시 평가 기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부족하면 형식적 행사에 그칠 수 있다. 또한 대형 기획사와 대형 팬덤 중심으로 운영된다면 팬 문화 발전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이미 K팝은 전 세계 팬들로부터 지나친 상업화에 대한 우려를 듣고 있다. 따라서 팬덤 페스티벌이 성공하려면 정부와 대형 기획사 연합이 주체가 되더라도 그 프로그램의 핵심에 구매력이 아닌 팬과 아티스트가 있어야 한다. 세계 팬들에게 보답하고 감사를 전하는 축제라는 공감대를 형성해야만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문화에서 정부의 역할은 몇조 효과 같은 단기 성과를 내는 것이 아니라 문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프라와 창작 환경, 국제 교류 기반을 마련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금이 새로운 시도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는 점에는 공감할 수 있다. K팝은 가장 높은 세계적 위상을 누리고 있고, 기존 북미 중심의 문화 질서에 대안이 요구되는 시절이 아닌가. 패노메논의 성패는 결국 세계적인 K팝 아티스트와 팬들, 거대 팬덤을 지닌 해외 스타들이 이 축제를 얼마나 자발적으로 자신의 행사로 받아들이느냐에 달려 있다. 이 행사가 세계적 문화 플랫폼을 지향한다면 행사 규모와 공간 역시 그 비전에 걸맞게 설계될 필요가 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해도 12월 실내 행사로 진행될 페스티벌에서 객석 2만의 서울아레나는 너무도 협소해 보인다. 이미 혼자서 6만~8만 관객을 채우는 월드투어를 하는 K팝 스타들을 한데 모은 축제인데. 홍석경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한류연구센터장
  • 3000만년 전 개의 조상, 나무 타기 실력 뛰어났다 [다이노+]

    3000만년 전 개의 조상, 나무 타기 실력 뛰어났다 [다이노+]

    늑대, 개, 여우, 코요테, 너구리 등을 포함하는 ‘갯과’는 사실 4000만년 전 북미 대륙에서 처음 등장했다. 가장 오래된 개의 조상인 헤스페로키온(Hesperocyon)은 약 4250만년 전부터 3100만년 전(중기 에오세~전기 올리고세) 북아메리카에 서식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 개의 조상은 현재의 개와 달리 달리기보다는 오히려 나무 타기 실력이 뛰어났다. 당시 북미 대륙은 지금과 달리 울창한 열대우림 지역으로 달리기보다는 나무를 타거나 매복했다가 기습하는 편이 사냥에 유리했다. 하지만 3000만년 전부터는 기후가 변하면서 산림의 밀도가 줄어들고 낮은 키의 관목이 늘어나면서 좀 더 개방적인 환경으로 변했다. 이 시기 진화한 갯과 동물이 메소키온 코리파에우스(Mesocyon coryphaeus)인데, 1879년에 처음 발굴됐으나 두개골 화석뿐이어서 어떻게 달렸는지에 대한 정보는 부족했다. 초기 개의 진화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다. 최근 미국 미시간대학교 고생물학자 앤 코트와 동료들은 오래전 발굴되어 박물관에 보존돼 있었지만, 메소키온의 화석인지 몰라 방치되었던 화석을 다시 분석해 메소키온의 전체 골격 구조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이 화석은 본래 1990년대 발견된 것으로 2012년부터 재분석이 시작됐으며 이제야 그 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최근 고생물학 저널(Journal of Paleontology)에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골격은 지금까지 발견된 메소키온 코리파에우스 화석 중 가장 완벽한 것으로 꼬리와 손발 일부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온전하게 보존된 표본이다. 심지어 갯과 동물에 있는 음경뼈도 같이 발견됐는데, 이는 수컷이라는 확실한 증거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가장 중요한 성과는 메소키온의 다리와 발목 구조를 정확히 확인한 것이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메소키온이 기후 변화로 인해 현재의 늑대처럼 빠르게 달릴 수 있게 진화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줬다. 메소키온의 달리기 실력은 현재의 개나 늑대처럼 뛰어나지 않은 반면 앞다리 발목 관절을 회전시킬 수 있었는데, 아마도 나무를 움켜쥐고 기어오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 엄지발가락 화석의 형태로 봐서 오늘날의 개처럼 발끝으로 걷는 것이 아니라, 때때로 발뒤꿈치를 땅에 대고 걸을 수도 있었다. 이는 늑대처럼 빠른 달리기 선수가 아니라 종종 나무 타기도 가능한 만능 사냥꾼이라는 의미다. 결국 지금의 개처럼 날렵하고 빠른 동물이 되는 것은 좀 더 이후의 일로 추정된다. 북미 대륙에서 진화한 개의 조상은 베링해협을 건너 전 지구로 퍼져 나갔고 고양잇과 동물과 함께 가장 성공한 육상 포식자로 진화했다. 나무 타기도 가능했던 오래전 조상이 없었다면 이들의 성공도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가장 친한 친구인 개 역시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 최순자 경기도의원, 포천상담소서 포천교육 현안 청취

    최순자 경기도의원, 포천상담소서 포천교육 현안 청취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및 경기도교육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지난 6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포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지역 교육시설 개선 등 시급한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정담회는 포천교육지원청의 요청에 따라 마련된 자리로, 주요 교육시설 개선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세부 계획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담회에 참석한 포천교육지원청 행정과 관계자는 관인초등학교의 보도블록 교체 사업과 포천일고등학교의 교내 아스콘 포장 공사 추진의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1930년에 개교한 관인초등학교는 교내 보도블록의 노후화가 심각해 파손과 함몰 구역이 다수 발생하는 등 학생과 교직원의 보행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교육지원청 측은 부분적인 보수 작업만으로는 안전성을 회복하기 어려운 만큼, 전면 교체를 통한 교육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포천일고등학교의 경우 2028년 ‘FFK(Future Farmers of Korea, 경기도 영농학생축제) 경진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노후화된 교내 아스콘 포장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 및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순자 의원은 사업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면서도 시급성과 우선순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단계적 추진을 당부했다. 최 의원은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면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하지만, 안전에 큰 문제가 없는 사업은 전체 교육환경 개선 사업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련 상임위원회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경기도의 엄중한 재정 여건을 함께 고려하면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더워서 선풍기 틀었는데…“흉기될 수 있다” 충격 경고, 왜 [지금, 지구]

    더워서 선풍기 틀었는데…“흉기될 수 있다” 충격 경고, 왜 [지금, 지구]

    전 세계 곳곳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폭염 대응 수칙을 지킬 것을 권고했다. 최근 WHO는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한 행동 지침을 크게 네 가지 범주로 제시했다. 첫 번째 ‘더위 피하기’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과 격렬한 신체 활동을 피해야 한다. 외출한다면 그늘에 머물러야 한다. 햇볕 아래에서는 체감 온도가 실제 기온보다 10~15도 높을 수 있다. 하루 중 2~3시간은 시원한 장소에서 보내고, 물에 들어갈 경우에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 등 익사 위험에 유의해야 한다. 폭염 경보와 관련 정보를 계속 확인하는 습관도 필요하다. 두 번째 ‘집 시원하게 유지하기’낮 동안에는 창문과 블라인드 등을 활용해 직사광선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외부 기온이 내려가는 밤에 창문을 여는 게 좋다. 전기 제품은 가능한 한 사용을 줄이고, 선풍기는 기온이 40도 미만일 때만 사용해야 한다. 40도 이상에서는 선풍기가 오히려 체온을 높일 수 있다.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에는 온도를 27도로 설정하고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실내가 실제보다 약 4도 더 시원하게 느껴질 수 있고, 냉방 비용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다. 세 번째 ‘몸 시원하게 하고 수분 유지하기’폭염 상황에서는 가볍고 헐렁한 옷과 침구를 사용하고 시원한 물로 샤워하거나 목욕하면 좋다. 물기가 있는 천이나 물을 뿌린 스프레이, 젖은 가벼운 옷 등을 활용해 피부를 식히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야 한다. WHO는 시간당 물 한 컵을 마시고 하루 최소 2~3ℓ(리터)의 수분을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주변의 폭염 취약계층을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65세 이상 고령자와 심장·폐·신장 질환자, 장애인, 혼자 사는 사람 등에게 정기적으로 안부를 물어야 한다. 네 번째 ‘영유아와 어린이 보호’주차된 차는 내부 온도가 순식간에 높아질 수 있으므로 어린이나 동물은 잠시라도 절대로 방치해선 안 된다. 기온이 가장 높은 시간대에는 어린이가 햇볕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그늘을 이용하거나 실내에 머물게 해야 한다. 유모차를 마른 천으로 덮는 것도 피해야 한다. 내부 온도를 오히려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얇고 젖은 천을 사용하고 필요할 때마다 다시 적셔 온도를 낮추는 것이 좋다. 휴대용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냉각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어린이에게는 피부를 덮을 수 있는 가볍고 헐렁한 옷을 입히고,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햇볕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 WHO “폭염, 심각한 건강 위협” 경고전 세계 40도 넘는 ‘살인 더위’에 몸살폭염으로 인한 산불 피해도 이어져WHO는 폭염이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심각한 건강 위협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WHO에 따르면 2000~2019년 전 세계적으로 폭염과 관련해 매년 약 48만 9000명이 사망했다. 특히 최근 전 세계 곳곳에서 살인적인 더위가 이어지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폭염의 여파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는 올해 들어 최고 온도인 화씨 115도(섭씨 46.1도)까지 치솟았고, 애리조나주 피닉스와 캘리포니아주 엘센트로도 화씨 117도(섭씨 47.2도)를 기록했다. 특히 야간 최저기온도 화씨 80도대 후반~90도대 초반(섭씨 32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폭염 취약층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일본 혼슈 도카이 지방을 중심으로 5일 연속 기온이 40도를 넘었다. 관련 통계가 있는 2010년 이래 5일 연속 40도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도 7월 내내 폭염이 계속됐고, 곳곳에서 사상 최고 기온 기록을 새로 썼다. 주요 도시 중 충칭시는 일 최고 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26일 연속 이어졌고, 최고 기온 41.6도를 찍었다. 특히 충칭의 지난달 21~27일 최고기온은 40도를 넘겼다. 유럽도 상황은 비슷하다. 프랑스 기상청은 지난달 29일 남서부 누벨아키텐·미디피레네 등의 낮 최고기온이 39~40도, 일부 지역은 4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스페인 기상청(AEMET)도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남서부와 에브로강 계곡, 북동부 등을 중심으로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에서도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32~39도로 예보됐으며, 전남권과 경상권은 최고 기온이 39도 이상으로 치솟는 극한의 더위가 예상된다. 폭염은 남부 지역을 넘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서도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서울은 이날부터 당분간 낮 최고 기온이 37도로 관측됐다. 인천은 34도, 수원은 36도, 춘천도 35도까지 오른다. 그 밖에 청주와 대전, 세종은 37도, 전주는 36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유럽 산불 확산…“폭염이 산불 규모 키워”폭염·가뭄 영향에 헝가리 원전도 중단이러한 상황에 각국에선 당분간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새로운 산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그리스 서부 관광지인 케팔로니아섬에서는 최근 산불이 발생해 여러 마을 주민이 대피했다. 프랑스에서는 남부 바르 지역 대형 산불이 바람 방향이 바뀌면서 접근이 어려운 산림지대로 이동해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지난주 수만 헥타르를 태운 대형 산불 대부분이 진화됐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재발화가 이어지고 있다. 서부 카세레스에서는 약 800명의 주민이 대피했다가 귀가했지만 화재가 완벽히 진압되지 않아 자택 대기 명령이 유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유럽의 폭염이 더 강하고 빈번해지면서 산림을 건조하게 만들고 산불 규모와 지속 기간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폭염과 가뭄의 영향은 산불을 넘어 에너지와 수자원에도 미치고 있다. 다뉴브강 수위가 헝가리와 세르비아, 루마니아에서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헝가리는 40여년 만에 처음으로 유일한 원자력발전소 가동을 중단했다. 헝가리 정부는 앞으로 닷새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르비아에서도 다뉴브강 수위가 1985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최대 수력발전소의 전력 생산량이 평소의 20% 수준으로 감소했다. 과학자들은 기록적인 폭염과 강수 부족, 기후변화가 올여름 유럽의 대형 산불과 가뭄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간이 저지른 환경 오염은 지구 온난화를 불렀고 이는 결국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라는 거대한 부메랑으로 돌아왔습니다. 더 이상 기후 위기는 남 일이 아닌, 현재 우리가 직면한 뼈 아픈 현실입니다. [지금, 지구]는 지금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후 위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한국 상선, 꽉 막힌 호르무즈의 ‘구원투수’ 됐다…“우회 운송망 전격 투입” [핫이슈]

    한국 상선, 꽉 막힌 호르무즈의 ‘구원투수’ 됐다…“우회 운송망 전격 투입” [핫이슈]

    이란의 후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남부를 봉쇄함에 따라 운송망이 막힌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수출에 차질이 빚어지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가 우회 운송로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의 6일 단독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는 최근 장금상선(시노코·Sinokor)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을 투입해 홍해 연안 옌부항과 이집트 아인 소크나항을 오가는 셔틀 운송에 나섰다. 앞서 장금상선은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셔틀 운송을 담당해 왔다. 셔틀선은 일반 유조선과 달리 호르무즈 해협을 여러 번 왕복하며 원유를 가까운 항구까지 실어 나르는 ‘단거리 운반 유조선’을 의미한다. 셔틀선은 짧은 거리만 반복 운항하는 만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이란의 공격에서 비교적 안전한 대안으로 여겨져 왔다. 현재 장금상선 선박은 사우디와 이집트 사이에 투입된 셔틀선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장금상선 유조선이 얀부항에서 실어 나른 원유는 이집트 홍해 연안의 아인 소크나항에서 하역된 뒤 약 320㎞ 길이의 수메드(SUMED) 송유관을 통해 지중해 연안 시디 케리르항으로 이송된다. 이후 아시아행 유조선이 시디 케리르항에서 원유를 다시 선적해 지브롤터 해협을 빠져나간 뒤 아프리카 희망봉을 돌아 아시아로 향한다. 일반적으로 얀부항에서 원유를 실은 유조선은 홍해 남단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지나 인도양으로 진입했지만, 현재 해당 해협은 후티 반군이 사실상 장악한 상태다. 이에 따라 사우디는 장금상선 등을 동원해 새 항로에서 원유를 이집트 지중해 연안으로 넘긴 뒤 아프리카를 우회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 이에 따라 운송 기간은 약 한 달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된다. 차이신은 “과거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셔틀선으로 명성을 얻은 한국의 장금상선이 사우디의 요청에 따라 홍해 셔틀 환적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장금상선은 지난달 30일 이후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 시장에서 4척의 VLCC를 홍해에 투입해 사우디의 셔틀 환적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일주일간 운항이 중단됐던 중국의 VLCC들도 사우디산 원유 선적을 재개했다”면서 “다만 운송 경로는 아프리카 주변 항로로 크게 변경됐다”고 덧붙였다. 홍해에 발 묶였던 중국도 움직이기 시작보도에 따르면 중국 원양해운그룹(COSCO) 소속 VLCC인 ‘위안시호’는 지난달 11일 홍해에 진입한 뒤 후티 반군이 사우디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하면서 얀부항에 발이 묶여 있었다. 그러다 지난 1일 위안시호가 화물을 모두 비운 채 수에즈 운하의 북쪽 항로로 이동한 뒤 시디 케리르항에서 사우디산 원유를 선적하면서 중국도 이집트를 경유한 운송을 시작했다. 해당 중국 유조선이 화물을 모두 비운 채 이동한 것은 원유를 가득 실은 VLCC는 수에즈 운하의 허용 기준을 넘어 운하 통과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부 선박은 얀부항에서 원유를 일부만 싣고 수에즈 운하를 통과한 뒤 시디 케리르항에서 나머지 물량을 추가 적재하는 방식도 활용하고 있다. “우회로 이용해도 사우디 기존 수출량 처리 어려워”한국과 중국 선박이 우회 경로를 통해 사우디의 원유 수출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 같은 방식은 원유 수송을 한 달 가까이 지연시키는 데다 이에 따른 운송료 부담도 커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에너지 분석 업체 케플러는 “수메드 송유관과 수에즈 운하를 함께 활용하더라도 사우디의 기존 원유 수출 물량을 모두 처리하기는 어렵다”며 “수메드 송유관의 최대 수송 능력은 하루 250만 배럴인 반면, 얀부항을 통한 원유 수출 규모는 하루 약 410만~420만 배럴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메드 송유관만으로는 기존 수출 물량을 감당할 수 없어 수에즈 운하를 병행해야 하지만, VLCC는 만재 상태로 해당 운하를 통과할 수 없기 때문에 일부 화물을 하역하거나 적재량을 줄여야 해서 직접 운송할 수 있는 물량은 하루 약 100만 배럴 수준으로 제한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수메드 송유관과 수에즈 운하를 모두 활용하더라도 물류 병목과 운항 제약으로 인해 기존 사우디 원유 수출 물량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후티 “홍해·아덴만서 사우디 유조선 연쇄 공격”한편 후티 반군은 5일 영상 성명을 통해 사우디 유조선 ‘와파’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야히야 사리 후티 군사 대변인은 “홍해 북부 얀부 연안에서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사우디 유조선 와파호를 성공적으로 타격했다”면서 “이 유조선이 지난달 22일 해상 봉쇄를 시작한 이래 표적으로 삼은 8번째 선박”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날 밤 후티 반군은 또다시 성명을 내고 “아덴만 해상에서 탄도미사일로 사우디 유조선 데이지호를 표적 공격했다”고 전했다. 후티 반군은 지난달 자신들이 통제하는 예멘 수도 사나 공항 공습의 배후로 사우디를 지목하고, 휴전 중단과 해상 봉쇄를 선언한 뒤 홍해에서 선박을 공격해 왔다.
  • 행복한성공, 행경 S-AMP 출범…“행복경영 넘어 기업 성장으로”

    행복한성공, 행경 S-AMP 출범…“행복경영 넘어 기업 성장으로”

    이의근 이사장·이수경 학장…행복경영 철학을 성장 전략으로 확장 사단법인 행복한성공이 중소기업 CEO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최고경영자과정 ‘행경 S-AMP(Scale-up Advanced Management Program)’를 새롭게 출범했다. 행복한성공은 지난 10년간 중소기업 CEO 대상 교육 과정인 행복한경영대학을 운영하며 행복경영 철학과 리더십을 공유해 왔고, 1,200여 명의 CEO 동문을 배출했다. 이번에 선보인 행경 S-AMP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수료 기업들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스케일업 프로그램으로, 기업별 성장 병목을 진단하고 조직과 시스템 중심의 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경 S-AMP 출범 배경에 대해 이의근 행복한성공 이사장은 “행복경영이 좋은 회사를 만드는 철학이라면, 이제는 이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연결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며 “행복한경영대학을 수료한 CEO들도 현장에서 조직과 재무, 영업, 시스템 등 현실적인 성장 과제를 마주하고 있다. 행경 S-AMP는 이러한 성장 병목을 해결하고 실행 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한 스케일업 중심의 최고경영자과정”이라고 말했다. 행복한성공은 행경 S-AMP가 기존 행복한경영대학과 경쟁 관계에 있는 별도 과정이 아니라, 행복경영의 철학을 실제 조직 운영과 사업 성장으로 연결하는 심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CEO의 철학과 리더십을 다지는 단계에서 나아가, 이를 실행 가능한 성장 체계로 구체화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수경 행경 S-AMP 학장은 “행복한경영대학이 CEO의 철학과 리더십을 세우는 과정이라면, 행경 S-AMP는 이를 조직 운영과 사업 성장으로 연결하는 심화 과정”이라며 “두 과정은 경쟁 관계가 아니라 행복경영의 철학을 실행으로 이어주는 하나의 성장 체계”라고 설명했다. 행경 S-AMP의 핵심은 기업별 성장 단계에 따라 다른 과제를 진단하고, 이에 맞는 실행 전략을 설계하는 데 있다. 행복한성공은 조직 운영과 시스템 구축, 실행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별 스케일업 플레이북과 성장 로드맵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경 학장은 “기업마다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이 다른 만큼 먼저 성장 병목을 진단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조직 운영과 시스템 구축, 실행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별 스케일업 플레이북과 성장 로드맵을 완성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복한성공은 이번 과정을 통해 대표 개인에게 의존하는 경영 방식에서 벗어나, 조직이 공통된 기준으로 의사 결정하고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수경 학장은 “대표 개인에게 의존하는 경영은 일정 규모 이후 성장의 한계가 된다”며 “조직이 같은 기준으로 의사 결정하고 시스템이 성과를 만들어 내는 구조를 갖춰야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행복한성공은 앞으로 행복경영 철학이 실제 기업의 성장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동문 기업의 경험과 사례를 축적해 중소기업 CEO들이 함께 성장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스케일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의근 이사장은 “행복경영의 철학이 실제 기업의 성장과 성과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며 “동문 기업의 성공 사례를 축적하고 확산해 중소기업 성장의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수경 학장도 “듣고 감동받는 교육을 넘어 실행과 성과를 만드는 교육으로 발전시키겠다”며 “동문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스케일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이롬넷, 일본 결제 라이선스 취득…페이버스 기반 글로벌 사업 확대

    이롬넷, 일본 결제 라이선스 취득…페이버스 기반 글로벌 사업 확대

    글로벌 핀테크 기업 이롬넷이 일본 경제산업성(METI)의 심사를 거쳐 ‘신용카드번호 등 취급계약 체결사업자’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일본 결제 시장 진출을 위한 등록 자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선스는 일본에서 결제 서비스 운영과 관련 계약 체결을 위해 필요한 등록 자격 중 하나다. 이롬넷은 이번 라이선스 취득을 계기로 일본 현지 기업 및 가맹점과 직접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으며, 글로벌 신용카드를 비롯해 글로벌 간편결제, 국가별 로컬 결제 수단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일본 현지 사업자와 국내 기업을 아우르는 결제 서비스를 보다 본격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사업자는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해 해외 고객 유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며, 국내 기업은 일본 시장에 특화된 결제 환경을 보다 손쉽게 구축해 현지 진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롬넷은 글로벌 결제 플랫폼 ‘페이버스(PayVerse)’를 통해 국가별 결제 환경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라이선스 취득은 일본 시장 내 결제 사업 관련 등록 자격 확보와 함께, 국가별 규제 환경에 맞춘 글로벌 결제 서비스 제공 체계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본은 카드 결제와 이커머스 거래가 활발한 시장인 만큼, 이번 성과는 이롬넷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확대 전략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롬넷은 지난 5월 싱가포르 주요 결제 기관(MPI)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동남아시아 결제 사업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어 일본 라이선스까지 확보하면서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현지 규제에 기반한 결제 서비스 제공 체계를 강화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도 한층 높이게 됐다. 이롬넷은 앞으로 유럽 전역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럽 결제 기관(PI·EMI) 라이선스를 단계적으로 확보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싱가포르와 일본에 이어 주요 해외 시장에서도 현지 규제에 기반한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결제 플랫폼 ‘페이버스(PayVerse)’의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외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결제 환경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혼조세…기술주 약세에 나스닥 하락

    [서울데이터랩] 미국 증시 혼조세…기술주 약세에 나스닥 하락

    5일(현지 시간) 미국 증시는 개장 초반 혼조 흐름을 나타냈다. 다우존스 지수는 5만4349.12로 전일 대비 263.24포인트(0.49%) 상승한 반면, 나스닥 종합지수는 2만6363.44로 221.55포인트(-0.83%) 하락했다. S&P 500 지수도 7723.55로 12.97포인트(-0.17%) 밀리며 대형 기술주 중심의 부담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세부 지수별로 보면 다우운송지수는 2만1577.33으로 0.93% 하락했고, 나스닥 100은 2만9487.79로 0.83% 내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역시 1만2008.88로 1.40% 하락해 기술주와 반도체주 전반의 약세를 반영했다. 반면 변동성지수(VIX)는 15.81로 4.18% 하락해 시장의 극단적 불안 심리는 다소 완화된 상태다. 뉴욕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경기방어주와 금융, 헬스케어 일부 종목이 강세를 보였다. 일라이 릴리는 4.86% 급등했고,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은 1.28%, 존슨앤드존슨은 1.04% 올랐다. 제이피모간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도 각각 0.48%, 0.56% 상승하며 금융주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홈디포는 1.41%, GE 에어로스페이스는 1.04% 상승했다. 반면 에너지와 일부 소비재 종목은 부진했다. 셰브론은 2.10%, 엑슨모빌 홀딩스는 1.51% 하락했고, HSBC 홀딩스 ADR은 3.17% 내렸다. 오라클은 0.93%, 캐터필러는 0.62%, P&G는 0.82% 하락 마감 수준을 나타냈다.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종목별 차별화가 더 뚜렷했다. 엔비디아는 219.22달러로 3.43% 상승하며 대형 기술주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애플은 0.52%, 메타는 0.14%, 브로드컴은 0.03%, 월마트는 0.71%, 인텔은 0.20% 상승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도 0.06% 오르며 보합권 강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요 빅테크와 성장주는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09%, 아마존은 1.72%, 테슬라는 1.77% 하락했다. 특히 알파벳 클래스 A와 클래스 C는 각각 4.03%, 4.05% 급락했고, AMD는 7.04% 떨어지며 반도체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ASML 홀딩 ADR은 1.97%,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2.26%, 램 리서치는 3.25% 하락해 반도체 장비주도 약세를 보였다. 스페이스X는 13.61% 급락하며 낙폭이 두드러졌다. 이날 시장은 다우지수의 상대적 강세와 나스닥의 약세가 교차하면서 업종 간 순환매 양상을 보였다. 헬스케어와 금융주가 지수를 떠받친 반면, 대형 기술주와 반도체주 조정이 나스닥과 반도체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투자자들은 장중 기술주 낙폭 확대 여부와 대형주 중심의 수급 변화를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SK쉴더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2026 아태 고객 가치 리더십’ 선정

    SK쉴더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2026 아태 고객 가치 리더십’ 선정

    - AI 기반 통합 보안 운영 체계와 고객 중심 서비스 역량 평가- IDC 마켓스케이프 메이저 플레이어 선정 이어 글로벌 평가서 경쟁력 확인 SK쉴더스(대표 민기식)가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Frost & Sullivan)의 ‘2026 아시아태평양 고객 가치 리더십(2026 APAC Customer Value Leadership)’ 선정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매년 기술 경쟁력, 사업 성과, 고객 가치,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야별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아시아태평양 고객 가치 리더십’은 아태 지역 여러 산업군에서 서비스 우수성과 고객 가치 창출 역량을 평가하는 프로그램으로, SK쉴더스는 올해 사이버보안 서비스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근 AI 도입과 클라우드 확산으로 기업의 IT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보안 운영에서도 탐지·분석·대응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선정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SK쉴더스의 통합 보안 서비스 운영 역량과 고객 지원 체계가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최종 평가 선정 리포트를 통해 SK쉴더스의 AI 기반 통합 보안 운영 체계와 고객 중심 서비스를 주요 강점으로 꼽으며 이번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AI 사이버보안 관제 플랫폼인 ‘시큐디움(Secudium)’을 중심으로 한 운영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시큐디움은 대규모 보안 로그 처리 역량을 바탕으로 위협 탐지·대응 서비스를 제공하며,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가 혼합된 다양한 하이브리드 IT 환경에서도 보안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관리형 보안 서비스(MSS), 관리형 탐지·대응(MDR), 침해 사고 대응, 디지털 포렌식, 모의 해킹, 보안 컨설팅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사이버보안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경쟁력 요소로 소개했다. 더불어 차세대 보안 관제를 위한 에이전틱 AI 기반 SOC(Security Operations Center) 플랫폼 구축 전략과 이를 기반으로 한 성장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고객 경험과 만족도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SK쉴더스의 AI·자동화 기반 MDR 운영 체계와 약 95%에 달하는 MDR 고객 유지율을 대표 사례로 제시하며, 높은 고객 만족도와 장기적인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고객 규모와 보안 성숙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 모델과 유연한 서비스 운영 체계도 차별화된 경쟁력 요소로 평가했다. 한편, SK쉴더스는 지난해 ‘IDC 마켓스케이프: 아시아태평양 MDR 서비스 벤더 평가 2025’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메이저 플레이어(Major Player)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평가에서도 고객 가치와 서비스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수준의 사이버보안 서비스 역량을 재확인했다. SK쉴더스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고객이 직면한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해 SK쉴더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과 보안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큐디움과 MDR 역량을 기반으로 AI 중심의 보안 운영 체계를 실현하고 차세대 SOC를 선도해, 고객에게 더욱 높은 보안 가치와 신뢰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거래상위 종목 강세…광전자 24% 급등,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상승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거래상위 종목 강세…광전자 24% 급등,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상승

    5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는 거래상위 종목 전반이 상승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선, 건설, 반도체, 2차전지 및 소재 관련 종목들이 장중 활발한 거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하는 모습이다. 거래량 기준으로는 대원전선(006340)이 3704만7157주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됐다. 대원전선은 1만5480원으로 전일 대비 12.26% 상승했다. 이어 삼성전자(005930)가 1385만3670주, 광전자(017900)가 1198만7684주를 기록했다. 광전자는 7220원으로 24.05% 급등하며 거래상위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000660)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24만8750원으로 3.65% 올랐고 거래대금은 3조4470억8400만원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는 167만3000원으로 6.09% 상승했으며 거래대금은 3조7884억100만원으로, 장중 시장 자금이 반도체 대형주로 집중되는 양상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주와 전선주의 오름세가 눈에 띄었다. 대우건설(047040)은 6.71% 상승한 1만6220원, GS건설(006360)은 8.35% 오른 3만1150원, 금호건설(002990)은 3.64% 오른 9960원에 거래됐다. 대한전선(001440)도 8.82% 상승한 2만7750원으로 강세를 보였고, 대원전선 역시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선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한화솔루션(009830)이 3만950원으로 15.49% 상승했고, 티엠씨(217590)는 1만4110원으로 13.70%, 오리엔트바이오(002630)는 1025원으로 13.64% 각각 올랐다. 금호타이어(073240)는 6.88%, 팬오션(028670)은 4.26%, 대한항공(003490)은 4.02% 상승하며 경기민감주 전반에도 온기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반면 상승 종목 중심의 장세 속에서도 카카오(035720)는 3만8250원으로 0.92% 오르는 데 그쳐 상대적으로 상승 탄력이 제한됐다. 한온시스템(018880)도 1.78%, LG디스플레이(034220)는 2.41%, 흥아해운(003280)은 1.21% 상승하는 등 일부 종목은 완만한 오름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이날 코스피 거래상위 종목군은 대형 반도체주와 중소형 개별 테마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거래량은 대원전선에, 거래대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 상위주 강세 우위…이오테크닉스 6%대 상승, 알테오젠 시총 1위 유지

    [서울데이터랩]코스닥 시총 상위주 강세 우위…이오테크닉스 6%대 상승, 알테오젠 시총 1위 유지

    5일 오후 12시 25분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18개 종목이 오르고 2개 종목만 내리며 투자심리가 대형주 전반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196170)은 27만6500원으로 전일 대비 9500원(3.56%)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14조8166억원으로 집계됐다. 에코프로(086520)는 8만3000원으로 1000원(1.22%) 올랐고,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0만2300원으로 200원(0.20%) 하락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47만3000원으로 6000원(1.28%) 상승하며 시가총액 9조1761억원을 나타냈다. 반도체·장비주 강세도 두드러졌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14만1600원으로 5600원(4.12%) 상승했고, 원익IPS(240810)는 9만8200원으로 1700원(1.76%) 올랐다. 이오테크닉스(039030)는 32만9500원으로 2만500원(6.63%) 급등해 주요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리노공업(058470)도 6만6600원으로 2200원(3.42%) 상승했고, 심텍(222800)은 10만700원으로 3600원(3.71%) 올랐다. 피에스케이(319660) 역시 12만7900원으로 1900원(1.51%) 상승세를 이어갔다. 바이오주도 대체로 견조했다. HLB(028300)는 3만5450원으로 1100원(3.20%) 상승했고,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8만1600원으로 1200원(1.49%) 올랐다. 리가켐바이오(141080)는 11만1600원으로 1700원(1.55%) 상승했으며, 삼천당제약(000250)은 17만1200원으로 3900원(2.33%) 뛰었다. 펩트론(087010)은 17만3900원으로 100원(0.06%) 오르며 강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파마리서치(214450)는 38만500원으로 4000원(1.04%) 하락해 바이오 대형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로봇·성장주도 상승 종목이 우세했다. 로보티즈(108490)는 23만4500원으로 2000원(0.86%) 상승했고, 케어젠(214370)은 6만4700원으로 400원(0.62%) 올랐다. 파두(440110)는 6만5500원으로 3600원(5.82%) 급등하며 높은 탄력을 보였다. 휴젤(145020)은 26만원으로 2000원(0.78%) 상승했으며, 외국인비율은 56.53%로 집계돼 상위 종목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거래량 기준으로는 원익IPS가 88만6210주로 가장 활발했고, 주성엔지니어링 77만6340주, HLB 62만8935주가 뒤를 이었다. 외국인비율은 휴젤(56.53%), 리노공업(32.50%), 이오테크닉스(29.73%), 파두(26.84%) 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장중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2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로봇 등 주요 성장 업종 전반에 걸쳐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우위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다만 일부 고평가 종목과 실적 민감주를 중심으로는 종목별 차별화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시총상위주 장중 강세…SK하이닉스 6%대 상승, 삼성전기 11% 급등

    [서울데이터랩]코스피 시총상위주 장중 강세…SK하이닉스 6%대 상승, 삼성전기 11% 급등

    5일 오후 12시 20분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오르며 장중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지주사, 자동차, 조선, 2차전지 관련 종목까지 상승 대열에 합류하면서 시총상위주 전반에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24만8500원으로 전일 대비 8500원(3.54%) 상승했고, 거래량은 1350만2345주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우(005935)도 18만4100원으로 7700원(4.37%)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반도체 업종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가 167만5000원으로 9만8000원(6.21%) 뛰었고, 외국인비율은 50.95%로 집계됐다. 이날 상승률 상위권에서는 삼성전기(009150)가 두드러졌다. 삼성전기는 132만원으로 13만5000원(11.39%) 급등했고, 거래량은 53만953주를 나타냈다. SK(034730)도 56만원으로 4만2000원(8.11%) 오르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삼성물산(028260)은 34만3000원으로 2만500원(6.36%), SK스퀘어(402340)는 112만9000원으로 6만9000원(6.51%) 각각 상승했다. 자동차주도 견조했다. 현대차(005380)는 40만5500원으로 1만3000원(3.31%) 상승했고, 기아(000270)는 13만3500원으로 3900원(3.01%) 올랐다. 현대모비스(012330)는 50만7000원으로 2만5500원(5.30%) 상승해 완성차와 부품주가 함께 강세를 나타냈다. 조선·방산·기계 관련 종목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50만8000원으로 2만5000원(5.18%) 올랐고,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7만6450원으로 3450원(4.73%)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100만6000원으로 2000원(0.20%) 오르는 데 그쳐 상대적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금융주와 바이오주는 비교적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KB금융(105560)은 17만1200원으로 2400원(1.42%), 신한지주(055550)는 10만3700원으로 1400원(1.37%) 각각 상승했다. 삼성생명(032830)도 28만5500원으로 7500원(2.70%) 올랐다. 바이오 대형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48만8000원으로 1만2000원(0.81%) 상승했고, 셀트리온(068270)은 19만1600원으로 5800원(3.12%) 올랐다. 인터넷과 2차전지 대표주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NAVER(035420)는 23만1000원으로 4500원(1.99%) 상승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33만5000원으로 6500원(1.98%) 올랐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은 PER이 -48.90, ROE가 -5.19로 집계돼 수익성 지표는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 전반적으로 이날 코스피 시총상위 종목군은 낙폭 종목 없이 전 종목이 상승하는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반도체와 지주사, 자동차 관련 종목의 상승 탄력이 두드러지면서 지수 견인력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장중 수급 변화에 따라 종목별 변동성은 이어지겠지만, 현재까지는 대형주 중심의 위험선호 심리가 우세한 장세로 해석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급등세…빛과전자·이노인스트루먼트·마키나락스 상한가

    [서울데이터랩]코스닥 거래상위 종목 급등세…빛과전자·이노인스트루먼트·마키나락스 상한가

    5일 오후 12시 35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별 종목 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거래상위 종목 다수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통신장비, 전자부품, 인공지능(AI), 로봇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한가와 두 자릿수 상승 종목이 대거 출현했다. 거래량 1위는 대한광통신(010170)으로 3217만8215주가 거래됐고, 주가는 전일 대비 19.84% 오른 1만2200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도 3857억5900만원으로 집계돼 종목별 매매 집중도가 높았다. 빛과전자(069540)는 2907만5909주가 손바뀜하며 29.89% 오른 289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매도호가가 비어 있는 모습이다. 이노인스트루먼트(215790) 역시 1090만3235주 거래되며 30.00% 오른 988원으로 상한가에 올라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상승폭 상위권에서는 마키나락스(477850)가 29.85% 오른 2만9800원으로 상한가에 근접했고, PS일렉트로닉스(332570)는 14.08% 오른 9400원, 성호전자(043260)는 14.34% 오른 1만9220원을 나타냈다. 삼기에너지솔루션즈(419050)는 13.66% 오른 1647원, 랩지노믹스(084650)는 13.05% 오른 849원, 알트(459550)는 10.82% 오른 1976원으로 거래됐다. 우리기술(032820)과 일승(333430)도 각각 9.32%, 9.15% 상승하며 강세 흐름에 동참했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대한광통신에 이어 디앤디파마텍(347850)이 3033억8000만원으로 많았지만 주가는 17.44% 내린 5만3500원으로 급락했다. 상승 종목이 우세한 장세 속에서 디앤디파마텍은 거래상위 종목 가운데 두드러진 약세를 보였다. 마키나락스는 1313억6800만원, 성호전자는 831억5800만원, 빛과전자는 805억7700만원의 거래대금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거래종목 가운데서는 우리기술이 2조475억원으로 비교적 큰 몸집을 유지한 채 1만1850원까지 올랐고, 디앤디파마텍은 2조4523억원, 대한광통신은 1조8969억원, 성호전자는 1조3789억원 수준을 나타냈다. 수익성 지표를 보면 성호전자의 PER은 3.29배, ROE는 46.27%로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었고, 매드업(0039P0)은 PER 12.79배, ROE 84.39%, JW신약(067290)은 PER 11.57배, ROE 46.30%를 기록했다. 반면 적자 상태를 반영한 음수 PER 종목도 다수 포진했다. 대한광통신, 빛과전자, 삼기에너지솔루션즈, 알트, 이노인스트루먼트, 랩지노믹스, 디앤디파마텍, 마키나락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현재 코스닥 거래상위 종목군은 실적보다는 수급과 테마, 단기 모멘텀 중심의 매매가 활발하게 전개되는 양상으로 해석된다. 장중 코스닥 시장은 일부 종목의 상한가 안착과 대형 거래대금 유입이 맞물리며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은 급등 종목 추격 매수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서울데이터랩]8월 5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서울데이터랩]8월 5일 암호화폐 시총 상위종목 동향

    5일 1시 기준 암호화폐 시가총액 상위 종목 흐름을 보면 비트코인이 1830조 4749억원으로 1위를 유지했다. 비트코인 현재가는 9122만 2972원으로 24시간 기준 0.59% 올랐고, 1주일 기준으로는 0.73% 상승했다. 24시간 거래량은 34조 754억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320조 4137억원, 현재가는 265만 5021원이다. 24시간 등락률은 0.16%로 강보합이었지만, 1주일 기준으로는 1.26% 하락했다. 3위 테더는 시가총액 260조 4688억원, 현재가 1421원으로 가격 변동은 제한적이었다. 24시간 거래량은 67조 798억원으로 상위권 가운데 가장 활발한 수준을 보였다. 4위 비앤비는 시가총액 113조 3405억원, 현재가 85만 1129원으로 24시간 1.30%, 최근 1주일 5.61% 상승했다. 5위 유에스디코인은 시가총액 102조 6088억원, 현재가 1422원으로 스테이블코인 특성상 등락폭이 미미했다. 6위 리플은 시가총액 94조 9263억원, 현재가 1518원이며 24시간 0.88% 내렸다. 7위 솔라나는 시가총액 60조 9835억원, 현재가 10만 4907원으로 24시간 0.13%, 최근 1주일 1.06% 상승했다. 8위 트론은 시가총액 44조 618억원, 현재가 464원이며 24시간 기준 0.69% 하락했다. 9위 하이퍼리퀴드는 시가총액 20조 923억원, 현재가 7만 9610원으로 24시간 3.35%, 최근 1주일 3.08% 올라 상위 10개 종목 중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10위 도지코인은 시가총액 15조 4139억원, 현재가 99원으로 24시간 0.79% 내렸다. 11위부터 20위권에서는 종목별 차별화가 더 뚜렷했다. 레오는 시가총액 12조 7837억원으로 24시간 거래량이 4억 864만원에 그쳐 비교적 한산했다. 지캐시는 시가총액 12조 2487억원, 현재가 72만 8867원으로 24시간 5.71%, 최근 1주일 12.88% 뛰었다. 에이다는 24시간 기준 3.09% 하락했지만 최근 1주일 기준으로는 16.66% 올라 주요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모네로는 최근 1주일 2.63% 상승했고, 체인링크와 스텔라루멘은 각각 2.54%, 3.00% 하락했다. 다이와 USD1 등 스테이블코인은 1달러 부근에서 제한적인 변동을 이어갔다. 캔톤 네트워크는 최근 1주일 7.77% 하락해 중위권 종목 중 약세가 두드러졌고, 비트코인 캐시는 24시간 0.98% 내렸다. 전반적으로 이날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하는 가운데, 일부 알트코인에서 주간 기준 큰 폭의 등락이 나타나는 모습이었다. 상위권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이 거래량을 떠받치고, 개별 알트코인은 종목별 재료에 따라 차별화 장세를 보였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HBM이 전부 아니다…에이전틱 AI에 필요한 대역폭 제공하는 MRDIMM 메모리 [고든 정의 TECH+]

    HBM이 전부 아니다…에이전틱 AI에 필요한 대역폭 제공하는 MRDIMM 메모리 [고든 정의 TECH+]

    인공지능(AI)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로 인해 주식 시장이 출렁이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메모리는 AI뿐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T) 인프라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제품이고 결국 장기적으로는 더 빠르고 더 용량이 큰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현재 범용 D램 제품인 DDR5 및 LPDDR5/5x 제품을 대신하기 위한 DDR6 및 LPDDR6 제품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 가운데 LPDDR6는 올해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고 DDR6는 2~3년 후 본격 보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최근 에이전틱 AI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성능 CPU와 이 CPU를 뒷받침할 고성능 서버 메모리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LPDDR5x 메모리를 서버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규격인 소캠 2 (SOCAMM2) 메모리 모듈이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가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 시스템에 사용되고 있으며 기존의 범용 서버 CPU를 위해서는 DDR5 메모리의 속도와 용량을 늘린 MRDIMM 규격이 보급되고 있습니다. MRDIMM(Multiplexed Rank Dual Inline Memory Module)은 하나의 메모리 모듈에 2개의 메모리 랭크를 멀티플렉싱해 실효 대역폭을 거의 두 배로 높이는 구조로 DDR5 메모리의 속도를 두 배로 늘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기존의 DDR5 DIMM에 호환돼 별도의 인터페이스 변화 없이 중앙처리장치(CPU)에서 지원하면 바로 서버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제온 6 CPU가 이를 지원하고 있으며 AMD 역시 에픽 6 CPU에서 MRDIMM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기본적으로 MRDIMM 메모리는 DDR5보다 대역폭이 두 배이기 때문에 속도가 8800MT/s에서 17,600MT/s까지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미래 규격인 DDR6와 같은 속도로 DDR6의 속도를 현재 하드웨어로 사용할 수 있는 셈입니다. 다만 1만 2800MT/s 이상의 속도에서는 MRDIMM 메모리도 빠른 속도에서 정확한 신호 전달과 제어를 위해 새로운 칩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1만 2800MT/s 이상의 속도를 지닌 MRDIMM 메모리에서는 MRCD(Multiplexed Rank Registering Clock Driver)라는 새로운 칩이 필요한데, 기존 서버용 RCD(Registering Clock Driver)의 기능을 크게 확장한 칩입니다. MRCD는 명령, 주소, 클럭, 제어 신호를 모두 버퍼링·재구동합니다. 1만 2800MT/s 이상의 MRDIMM 메모리에서는 1개의 MRCD 칩이 여러 개의 데이터 트래픽 관리 칩인 MDB/MBD (Multiplexed Rank Data Buffer/Multiplexing Data Buffer)와 함께 신호를 관리합니다. (아래 사진 참조) 마이크론은 이미 32GB, 48GB, 64GB, 96GB, 128GB 용량의 12,800MT/s 2세대 MRDIMM 메모리를 출시했으며 여기에 추가로 1만 4400MT/s 96GB 모듈도 추가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관련 컨트롤러 제조사인 르네사스는 3세대 MRCD + MDB/MBD를 미리 선보였는데 1만 6000MT/s의 속도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년에는 3세대 MRDIMM 메모리가 서버 시장에 보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1만 7600MT/s에 이르면 사실상 DDR5 스펙의 한계에 근접하는 만큼 제조사들은 DDR6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DDR6는 기본 대역폭이 최대 1만 7600MT/s로 논의되고 있기 때문에 MRDIMM 형태로 제조할 경우 그 두 배인 최대 3만 5200MT/s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메모리 대역폭 증가는 AI 시대에 필요한 충분한 대역폭을 제공해 AI 반도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세계 곳곳에 있는 계단식 비탈 지형 ‘테라세트’…대체 누가 만들었을까 [지구를 보다]

    세계 곳곳에 있는 계단식 비탈 지형 ‘테라세트’…대체 누가 만들었을까 [지구를 보다]

    찰스 다윈은 우리에게 진화론과 자연 선택설을 설명한 ‘종의 기원’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다방면에 많은 업적을 세운 과학자다. 다윈은 남다른 관찰력과 직관으로 여러 가지 예측을 남겼는데, 지금도 과학자들은 다윈의 예측을 확인하며 그의 남다른 선견지명에 감탄하곤 한다. 최근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교와 콜로라도 대학교 바이오 프론티어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다시 한번 다윈의 생각이 옳다는 사실을 150년 만에 증명했다. 1881년 다윈은 ‘지렁이의 작용을 통한 식물성 토양의 형성 및 그 습성에 대한 관찰’(The Formation of Vegetable Mould, through the Action of Worms)라는 책에서 “세계 여러 지역의 가파른 풀밭 경사면에서 하나씩 겹쳐 쌓인 작은 수평 턱들이 관찰됐다”고 기술했다. 실제로 세계 곳곳의 비탈에는 마치 계단식 논 같은 구조들이 반복적으로 발견된다. 사람이 인위적으로 만든 것도 아닌데, 이런 독특한 구조가 생긴 이유에 대해서 다윈은 풀을 먹는 초식동물들에 의한 반복적인 지형 눌림이라고 보고 “이런 턱들은 동물들이 풀을 뜯어 먹으면서 같은 수평선을 따라 반복적으로 경사면을 이동하면서 형성된 것으로 여겨져 왔으며, 실제로 동물들이 그렇게 이동하며 턱들을 이용하는 것은 확실하다”고 기술했다. 이후 과학자들은 초식동물의 작용과 자연적인 토사의 흘러내림에 의한 작용을 두고 논쟁을 벌여 왔다. 마치 닭과 달걀의 논쟁처럼 사람이 기르는 소나 양, 혹은 사슴 같은 야생동물이 이미 형성된 지형을 반복적으로 오가는 것인지 반대로 초식동물이 반복적으로 이동하면서 ‘테라세트’(Terracettes)라고 불리는 계단식 지형이 생긴 것인지를 두고 100년 이상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연구팀은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정교한 시뮬레이션을 사용했다. 시뮬레이션 모델에서 초식동물의 움직임은 매우 간단한 수학적 규칙을 따랐다. 가상 초식동물은 먹이를 많이 먹으면서 동시에 이동에 에너지를 최대한 덜 소모하게 행동한다고 가정했다. 모형 동물을 풀어놓고 동물의 움직임이 비탈면의 모양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한 결과 동물들이 수천 걸음을 걷고 나서 옆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그리고 이에 따라 비탈면은 점차 계단식 패턴을 보이기 시작했다. 경사 지형에서는 아래위로 이동하는 것보다 가로로 이동하는 것이 에너지 효율이 높다. 계속해서 가로로 이동하는 동물의 발걸음은 토양을 다지고, 식생을 줄여서 지형을 변화시킨다. 결국 나중에 오는 동물도 같은 경로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방법이 되면서 이런 경향이 강화된 것이다. 이렇게 서로 조율하지 않지만, 간접적인 환경 수정을 통한 행동 유도가 반복되면서 무질서한 개체 움직임이 질서 있는 패턴으로 조직화되는 경향을 ‘스티메르기적 피드백’(Stigmergic Feedback)이라고 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시뮬레이션에서 생성된 계단식 지형은 실제 지구 곳곳에서 관찰되는 비탈 지형과 매우 흡사했다. 그리고 이런 형태의 지형이 초식동물이 살지 않는 사막이나 극지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초식동물의 반복적인 이동에 의한 지면 눌림이라는 다윈의 생각이 옳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많은 사람이 봤던 자연 지형이지만, 예리한 관찰력과 통찰을 통해 새로운 과학적 사실을 알아낸 다윈의 능력에 다시 한번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 STEG, 안전·보건 통합 관리 플랫폼 ‘E-GENE™ SHE’ 출시

    STEG, 안전·보건 통합 관리 플랫폼 ‘E-GENE™ SHE’ 출시

    에스티이지(대표 임현길, 이하 STEG)는 안전·보건 업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E-GENE™ SHE’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E-GENE™ SHE는 안전보건 업무를 표준화된 프로세스로 연결하고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축적·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작업 등록과 허가를 시작으로 위험성 평가, 안전교육, TBM(Tool Box Meeting), 점검 및 시정조치까지 각각의 업무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해 안전보건 활동 전반을 하나의 흐름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작업별 위험 요소, 조치 결과, 점검 이력 등 안전보건 활동 전반의 정보를 데이터화해 현장별 관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업무 수행 여부 확인을 넘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반복되는 위험 요인이나 미조치 사항을 분석할 수 있어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를 뒷받침한다. 안전보건 관련 법규 관리 역시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연계할 수 있다. 기업 및 현장별 맞춤형 법규 준수 여부와 점검 결과를 한눈에 확인하도록 설계해, 현장 안전 활동과 컴플라이언스 대응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아울러 관련 업무 이력과 증빙 자료를 체계적으로 축적할 수 있어 내부 점검이나 감사 대응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현장에서는 모바일 포털 ‘오늘의 현장’을 통해 핵심 안전보건 업무를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작업자는 작업 정보와 위험 요소를 파악한 뒤 모바일로 안전교육, 건강 체크, TBM 인증 등을 수행하며, 관리자는 이들의 안전 이력과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즉각 조치할 수 있다. 이처럼 현장의 모든 안전보건 활동이 관리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유기적으로 연동된다. STEG는 E-GENE™ SHE를 통해 현장에서 수행되는 안전보건 업무부터 관리와 법규 대응까지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업무 프로세스와 활동 이력을 데이터로 축적함으로써 안전보건 관리의 표준화와 지속적인 개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임현길 STEG 대표는 “안전보건 관리는 현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활동을 각각 관리하는 것을 넘어 업무와 데이터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E-GENE™ SHE를 통해 현장의 안전보건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실제 업무 개선으로 연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TEG는 노코드 기반 플랫폼 ‘E-GENE™’을 바탕으로 IT서비스관리(ITSM), IT 자산관리(ITAM), 프로젝트 관리 시스템(PMS) 등 기업과 기관의 업무를 표준화·효율화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에이전트가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해 조치까지 수행하는 ‘AI 서비스 매니지먼트(AI SM)’를 비롯해 다양한 업무 영역으로 디지털 전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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