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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 감사원 ◇과장 승진 △행정안보감사국 제2과장 崔春植△자치행정감사국 제4〃 黃壯虎△기획관리실 국제협력담당관 韓正洙△〃 정보관리〃 權衡重△〃 조정〃 박영열△〃 심사제1〃 金貞河△감사교육원 회계교육과장 韓顯哲◇과장 전보△재정금융감사국 총괄과장 洪正基△산업환경감사국 〃 尹悳重△건설물류감사국 〃 成樂儁△〃 제1과장 金判鉉 △〃 제3〃 鄭相煥△국가전략사업평가단 제2〃 李世道△사회복지감사국 제1〃 金尙允△〃 제2〃 金邦燮△행정안보감사국 제1〃 安章根△〃 제4〃 趙顯明△자치행정감사국 제1〃 尹泳一△〃 제5〃 金鎭榮△감사교육원 행정〃 沈湖△〃 연구위원 李宰鵬 ■ ㈜두산 △식품BG 상무 崔起燮 ■ 롯데백화점 ◇이사급전보 수도권 판매본부장 申 憲 △마케팅부문장 李在鉉 △상품본부 MD전략담당 尹鋌浩 △상품본부 잡화숙녀매입부문장 姜熙泰 △수도권판매본부 본점장 李元濬 △수도권판매본부 잠실점장 申在禹 △수도권판매본부 영등포점장 朴倫成 △지방판매본부 부산본점장 安世泳 △지방판매본부 광주점장 具滋英 △지방판매본부 대구점장 柳星圭 ◇부장급전보△상품본부 신사스포츠매입부문장 李東雨 △상품본부 식품가정매입부문장 金善洸△수도권판매본부 인천점장 鄭勝仁 ■ 한국신용정보△평가연구실 수석 朴弘奎△CB기획·마케팅실장 黃允經△IT운영실장 金泰勳△IT개발실장 辛東薰 ■ 한국석유공사 ◇승진 △디지털혁신팀장 崔文圭△석유정보처 국내조사팀장 尹鉉泰△ 〃 조사연구팀장 李埈帆△총무팀장 趙成相△사업운영1팀장 鄭大演△신규전략팀장 金益中△기술실 기술역 白伍奎△국제비축팀장 黃星△곡성지사 안전운영부장 李鍾鎭△제2건설사무소 기술역 高仁興△베트남사무소 기술역 柳基虎△ 〃 조사역 金讚◇전보△감사2팀장 李弘珪△기획관리팀장 金亨泰△전략기획팀장 鄭會桓△고객관리팀장 金奉壽△예특회계팀장 玄松賢△국내탐사1팀장 崔秉龜△안전환경팀장 咸潤△용지팀장 朴炳箕△전기설계팀장 李明寶△여수지사 안전운영부장 金鍾京
  • [인사]

    ■ 감사원 ◇과장 승진 △행정안보감사국 제2과장 崔春植△자치행정감사국 제4〃 黃壯虎△기획관리실 국제협력담당관 韓正洙△〃 정보관리〃 權衡重△〃 조정〃 박영열△〃 심사제1〃 金貞河△감사교육원 회계교육과장 韓顯哲◇과장 전보△재정금융감사국 총괄과장 洪正基△산업환경감사국 〃 尹悳重△건설물류감사국 〃 成樂儁△〃 제1과장 金判鉉 △〃 제3〃 鄭相煥△국가전략사업평가단 제2〃 李世道△사회복지감사국 제1〃 金尙允△〃 제2〃 金邦燮△행정안보감사국 제1〃 安章根△〃 제4〃 趙顯明△자치행정감사국 제1〃 尹泳一△〃 제5〃 金鎭榮△감사교육원 행정〃 沈湖△〃 연구위원 李宰鵬 ■ ㈜두산 △식품BG 상무 崔起燮 ■ 롯데백화점 ◇이사급전보 수도권 판매본부장 申 憲 △마케팅부문장 李在鉉 △상품본부 MD전략담당 尹鋌浩 △상품본부 잡화숙녀매입부문장 姜熙泰 △수도권판매본부 본점장 李元濬 △수도권판매본부 잠실점장 申在禹 △수도권판매본부 영등포점장 朴倫成 △지방판매본부 부산본점장 安世泳 △지방판매본부 광주점장 具滋英 △지방판매본부 대구점장 柳星圭 ◇부장급전보△상품본부 신사스포츠매입부문장 李東雨 △상품본부 식품가정매입부문장 金善洸△수도권판매본부 인천점장 鄭勝仁 ■ 한국신용정보△평가연구실 수석 朴弘奎△CB기획·마케팅실장 黃允經△IT운영실장 金泰勳△IT개발실장 辛東薰 ■ 한국석유공사 ◇승진 △디지털혁신팀장 崔文圭△석유정보처 국내조사팀장 尹鉉泰△ 〃 조사연구팀장 李埈帆△총무팀장 趙成相△사업운영1팀장 鄭大演△신규전략팀장 金益中△기술실 기술역 白伍奎△국제비축팀장 黃星△곡성지사 안전운영부장 李鍾鎭△제2건설사무소 기술역 高仁興△베트남사무소 기술역 柳基虎△ 〃 조사역 金讚◇전보△감사2팀장 李弘珪△기획관리팀장 金亨泰△전략기획팀장 鄭會桓△고객관리팀장 金奉壽△예특회계팀장 玄松賢△국내탐사1팀장 崔秉龜△안전환경팀장 咸潤△용지팀장 朴炳箕△전기설계팀장 李明寶△여수지사 안전운영부장 金鍾京
  • [세계인-우리는 이렇게 산다] 美서 성공한 히스패닉들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미 정가에서 가장 주목받는 히스패닉은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다.어머니가 멕시코인으로 중남미에서 이민온 일반 라티노와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히스패닉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불린다.하원의원과 유엔주재 미국대사를 거쳐 클린턴 행정부에서 에너지 장관을 지냈다.이라크 및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으로 1995년 이후 4차례나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올랐다.민주당 대선후보인 존 케리 상원의원의 러닝 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로도 거론된다. 각 주에서 2명씩 뽑는 미 상원에 진출한 히스패닉은 아직 없다.그러나 하원에는 플로리다의 마리오 디아스 발라트 의원을 비롯해 23명이 당선됐다.디아스 발라트 의원은 1992년 플로리다주 상원의원으로 당선된 첫 히스패닉이기도 하다. 업계에서는 상용 반도체 제조업체인 AMD의 사장 겸 최고경영진(CEO)인 헥터 루이스 박사가 유명하다.모토로라에서 호출기 사업을 주관,부사장까지 승승장구하다가 1991년 플로리다의 호출기제품그룹(PPG)의 수석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플로리다대 및 텍사스 공과대학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미 전자협회 임원 등을 지냈다.올해 히스패닉 엔지니어로도 뽑혔다. 연방 법조계에서는 히스패닉이 이렇다 할 두각을 보이지 않지만 각주에서의 활동은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지난 10일 뉴저지주에서 사상 첫 히스패닉 대법원 판사가 탄생한 게 대표적이다.50세인 로베르토 리베라 소토 변호사는 뉴저지 인구의 13%를 차지하는 히스패닉의 지지를 받아 주 상원에서 만장일치의 승인을 받았다. 할리우드의 톱스타이자 인기 여배우인 제니퍼 로페스는 히스패닉뿐 아니라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푸에르토리코 이민 2세로 뉴욕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뮤지컬 댄서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비극적으로 살해당한 여가수역을 맡은 영화 ‘살레나’로 큰 인기를 얻었다.쿠바 이민 출신의 톱가수인 글로리아 에스테판도 성공한 히스패닉계 연예인이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지난해 통산 500개의 홈런을 때린 시카고 컵스의 새미 소사가 우선적으로 거론된다.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으로 1998년 마크 맥과이어와의 홈런 경쟁에서 아쉬운 패배를 깨끗이 인정,히스패닉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미 메이저 리그에서 활동하는 히스패닉의 비중은 28%에 이른다.여성 스포츠인으로는 LPGA 명예의 전당 회원인 낸시 로페스가 꼽힌다. mip@seoul.co.kr˝
  • [서울광장] 이젠 軍縮이다/오풍연 논설위원

    최근 들어 한반도 안보 환경이 급격히 바뀌고 있다.하루가 멀다 하고 우리 안보에 직·간접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뉴스들이 쏟아지고 있다.이 가운데 남북 군사분야 회담이 가장 눈길을 모으고 있다.‘합의’ 단계에서 ‘실천’ 단계로 속속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더군다나 속도까지 내고 있어 기대감을 낳고 있다. 14일에는 남북 함정간 무선교신에 성공했다.서해에서의 우발적 무력충돌 방지를 위한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지난달 26일 첫 남북 장성급 회담을 가진 지 20일 만이다.지난 3일 2차 장성급 회담,10일 실무대표접촉을 통해 합의점을 찾은 뒤 바로 실천했다고 볼 수 있다.지금까지 경협 등을 보더라도 전례가 없는 일이다.1999년 6월 연평해전과 2002년 6월 서해교전 당시를 돌아보면 격세지감이 들기도 한다. 그뿐만이 아니다.남북정상회담 4돌을 맞는 15일부터는 군사분계선(MDL)상의 선전활동이 중단된다.아울러 상대방을 겨냥한 확성기·전광판 등 모든 선전물도 오는 8월15일까지 철거를 완료한다.앞으로 비무장지대는 자유롭게 왕래하는 그날까지 고요와 정적만 감도는 적막강산으로 변할 것 같다. 정세현 통일부장관도 얼마 전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참여정부 대북정책의 가장 큰 성과는 군사분야”라고 평가했다.실제로 장성급 회담은 여러가지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우선 남북이 한반도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의 토대를 마련한 점을 꼽을 수 있다.군사회담의 ‘모멘텀’을 이어 갈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한 것이다.특히 북측의 유화적 태도가 관심을 끌었다.남북 교류협력 관계에 장애를 조성하지 않으려는 북한 군부의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번 군사회담의 합의 및 실천은 그야말로 ‘걸음마’ 단계에 불과하다.이젠 남북간의 군사적 긴장을 근본적이고 실질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단계로 접근해 가야 한다.미국은 해외주둔미군재배치계획(GPR)에 따라 내년 말까지 주한미군 1만 2500명을 감축키로 했다고 우리 정부에 통보해 왔다.이같은 주한미군 감축에 대해 북측은 “북한 공격용”이라고 반발했다.미측이 훨씬 가공할 만한 화력으로 병력 감축을 대체하려는 의도가 아니겠느냐고 본 듯하다.내년 우리나라 국방예산은 올해보다 12.9% 늘어난 19조 5157억원에 달한다.이는 용산기지 이전 및 주한미군 감축에 따른 예산을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정기국회에서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현재 117만명에 달하는 북한군은 69만명의 한국군과 3만 7000명의 주한미군으로 억제되고 있다.이른바 대북 억지력(抑止力)이다.그동안 북한의 위협적 장거리포 공격에 대해서는 미군 인공위성·정찰기 활동을 통해 95% 이상 방어능력을 보유해 왔다고 한다.미군이 철수할 경우 우리가 전력을 보강해야 할 처지다.막대한 예산이 소요됨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주한미군 감축 및 재조정 과정에서 남북간 군축이 절실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유다. 군축 얘기는 나라밖에서도 들리고 있다.미국 민주당의 케리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북·미 양자회담 추진,한반도 군축·통일 문제까지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유력 대선후보가 한반도의 군축 문제를 꺼낸 것 역시 전례가 없는 일이어서 미 대선 결과에 따라서는 한반도 상황이 180도 바뀔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대답은 자명해진다.한반도의 완전한 평화를 위해 우리 스스로 군축(軍縮)에 나서는 것이다.남북간 군사 대화의 기조를 더욱 발전시켜 군사적 긴장완화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장성급 회담에서 장관급 회담,정상회담으로 격상시켜 나가면 군축 문제도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오풍연 논설위원 poongynn@seoul.co.kr˝
  • 서울 강남모노레일 말레이시아社 투자

    서울 강남구가 추진하는 모노레일 구축사업에 말레이시아 자본이 투자될 전망이다. 강남구(구청장 권문용)는 13일 말레이시아의 유수업체인 ‘(주)엠트랜스(Mtrans)사’가 강남 모노레일 사업에 투자의향을 밝혔다고 밝혔다. 엠트랜스사 데이비드 추(David Chew) 회장은 현지를 방문중인 권 구청장에게 노선제안과 사업성 평가 등을 하고 “매우 성공적인 사업으로 본다.”며 전체 사업비의 20% (약 400억∼900억원 추산)정도를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그는 또 오는 21일 서울을 방문해 사업노선을 답사하고 사업단 관계자와 투자 협상을 하기로 했다. 엠트랜스사는 콸라룸푸르시에서 버스,지하철,모노레일회사 등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8월31일 개통된 1단계 모노레일(8.6㎞)사업을 설계했고 2단계 노선(10㎞)도 건설중에 있다. 또한 자체 공장에서 외국 기술진을 유치해 모노레일 차량을 제작하고 정부의 지원으로 두바이,뭄바이,상하이 등에 컨설팅 수출까지 진행하는 교통사업에서 인정받는 기업이다. 강남구는 추 회장이 국내를 방문하면 사업단 관계자,교통전문가 등과 구체적 협의는 물론 서울시,건설교통부 등과도 모노레일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밝힐 방침이다.이에 앞서 권 구청장은 지난 8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모노레일 건설업체인 MMD사를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는 등 국내 처음으로 추진하는 ‘강남모노레일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강남구는 2007년까지 200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강남대로 등 지역내 주요지점을 잇는 신사역∼학여울역간 6.6㎞구간에 모노레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장성급 부속합의서 내용·의미

    남북이 12일 ‘무박 3일’간의 협상 끝에 ‘6·4 합의서’의 이행을 위한 부속 합의서에 서명했다.부속 합의서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일대에서의 무력 충돌 방지와 군사분계선(MDL) 부근의 선전수단 제거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일정이 담겨 있다. ●주요 내용과 의미 서해 NLL을 둘러싼 남북 해군 함정간 무력 충돌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안이 마련됐다.무선통신과 깃발,발광(불빛 신호) 등이 주요 방법이다. 양측 함정들은 156.80㎒,156.60㎒를 각각 지정 주파수와 보조지정 주파수로 결정,국제상선 공통망을 통해 무선교신을 하게 된다.남측은 ‘한라산’,북측은 ‘백두산’으로 지칭된다.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이 무선통신을 통해 ‘백두산 백두산,여기는 한라산’식으로 호출하게 된다. 남북은 14일 오전 9시부터 약 2시간 동안 NLL해상에서 역사적인 군사당국간 시험교신을 갖는다. 양측 해군이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4시 서해지구 통신선로를 이용해 서해상 불법 조업선박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기로 한 것도 군사적 긴장 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양측은 국제상선 통신망으로 통신이 어렵거나 쌍방 함정이 기관고장이나 조난 등으로 불가피하게 접근할 경우,깃발이나 발광신호로 서로의 의사를 전달하게 된다.깃발신호는 함정 최상부에 내걸고,발광신호는 마스트에 달린 탐조등으로 상대 함정이 응답할 때까지 송신한다. 이밖에 양측은 휴전선 일대에서 상대방의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선전수단은 모두 없앤다는 합의에 따라 15일 0시부터 모든 선전활동을 중단하고 모든 선전수단도 제거하기로 했다. 남측 병사들의 종교활동을 위한 초대형 불상과 크리스마스 트리 등은 후방지역으로 옮겨진다. ●마라톤 협상으로 마련된 이행안 실무대표 접촉이 시작된 10일만 해도 우리측은 1박2일 정도면 협상이 끝날 것으로 봤다.하지만 MDL일대에 설치된 종교시설의 제거여부를 둘러싸고 양측은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북측은 종교시설물의 심리적 자극이 큰 만큼 눈에 옮길 것을 요구했고,우리측은 민간시설이기 때문에 군이 관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개했다. 결국 우리측이 북측에 나쁜 영향을 끼치지는 않겠다고 한발짝 물러서 겨우 문제가 일단락됐다. 또 부속합의서 조문을 일일이 따져가며 작성하는데도 당초 생각했던 시간보다 훨씬 많이 소요돼 아예 한숨도 자지 못한 채 마라톤 협상을 벌어야만 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남북 해군함정 14일 ‘충돌방지’ 시험교신

    남북 해군 함정이 14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가량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상에서 국제 공용주파수를 이용해 시험교신을 실시한다. 지난 10∼12일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개최한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실무대표접촉 합의에 따른 것이다. 남북한 함정이 직접 교신을 하는 것은 분단 후 처음으로,향후 서해 NLL 부근에서의 군사적 긴장완화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남북은 이번 실무대표접촉에서 NLL과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 완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6·4 합의서’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한 부속합의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르면 서해상의 우발적인 충돌 방지를 위해 양측 경비함정에 국제상선공통망을 운용하고 무선통신 주파수를 통일시키며,쌍방간 호출 부호는 남측 ‘한라산’,북측 ‘백두산’으로 각각 결정했다.공통망 사용이 어려운 상태에서 기관 고장이나 조난 등으로 양측 함정이 접근할 경우 깃발·발광신호를 보조 통신수단으로 활용키로 했다. 불업조업 선박에 대한 정보를 서해지구 통신선로를 이용해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4시 등 2차례 교환하고 이달 중 통신선로 및 통신연락소 설치·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추가 협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군사분계선상의 선전활동 중지 및 선전수단 제거를 위해 15일 0시부터 군사분계선에서 방송과 게시물,전광판,전단 등을 통한 선전활동과 풍선,기구를 이용한 각종 물품 살포를 중지키로 했다. 군사분계선 지역에서 상대측을 향한 체제 선전 및 비방,중상,선동을 위한 확성기와 돌글씨,입간판,전광판,전단,선전그림,선전구호 등 모든 선전수단도 보이거나 들리지 않도록 8월15일까지 모두 제거키로 합의했다. 대형 불상과 크리스마스 트리 등 종교시설물도 후방으로 옮겨진다. 양측은 선전물의 단계별 제거 완료 7일 이전에 대상 목록을 교환하고 이를 근거로 제거 결과를 확인한 뒤 언론에 발표토록 하는 등 검증 절차도 마련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열린세상] 한미동맹의 지역화 위험성/이철기 동국대 국제관계학 교수

    미국의 해외주둔미군 재배치계획(GPR)이 우리의 안보환경을 악화시키고 동북아에서 군비경쟁과 군사적 대결을 조장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한·미동맹이 지역동맹으로 변화하고 있고,한·미연합군의 작전범위가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찰스 캠벨 미8군 사령관의 최근 발언은 이런 우려를 증폭시켜주기에 충분하다.파문이 일자 사견이라고 한 발 빼기는 했지만,그의 발언은 미국의 의도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미국이 주한미군을 비롯해 아시아주둔 미군을 재배치하고 있는 주요한 목적의 하나는 중국포위다.미국의 세계전략목표가 21세기 미국의 세계패권에 도전할 가능성을 잠재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고 봉쇄하는 데 두어져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현재의 아시아주둔 미군은 냉전시대 주적이었던 소련을 대상으로 배치한 것이기 때문에,중국을 견제하고 봉쇄하는 포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재배치가 불가피하게 된 것이다. 주한미군의 재배치와 재편도 이 같은 배경에서 추진되고 있다.이제 주한미군은 더 이상 북한에 대한 억지력을 의미하지 않는다.그 역할이 미국의 동북아 및 세계전략차원으로 변한 것이다.이에 따라 한국에 붙박이로 고정배치돼 있는 2사단과 같은 지상전력이 더 이상 필요 없어졌다. 다양한 군사적 목적을 위해 한반도 이외의 다른 지역으로 신속히 투입될 수 있는 신속대응군으로 개편이 필요해진 것이다.또 중국을 대상으로 함에 따라 해공군력의 강화가 필수적이다.오산 평택으로의 통폐합도 이런 목적과 연관이 있다.오산공군기지와 평택항을 이용해 신속히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한반도로 들어오는 것이 쉽기 때문이다. 이처럼 주한미군은 중국견제가 주목적인 아시아지역군으로 개편되고 있고,주한미군기지는 중국봉쇄를 위한 전진기지로 바뀌고 있다.미국이 2사단 감축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한다는 명분으로 한반도에 추가 배치하려는 110억달러의 무기도 실은 대부분 패트리어트미사일과 같은 미사일방어(MD)용과 대중국용 무기다. 일부언론은 주한미군기지가 마치 2급기지로 강등된 듯이 호들갑을 떨었다.일본은 ‘전력투사허브(PPH)’가 되고 한국은 한 급 낮은 ‘주요작전기지(MOB)’가 된다는 것이다.외국기지의 4가지 종류는 등급이라기보다는 사용하는 목적의 차이를 의미한다.PPH가 후방에서 군사력을 비축하고 집결해두는 기지라면,MOB는 전방에서 실제로 군사작전을 하는 전진기지다.중국을 염두에 둔 기지배치다. 따라서 중국포위전략이 구체화될수록 주한미군기지의 전략적 중요성은 이전 보다 오히려 더 커질 것이다.오산 평택에 50년이상 사용할 최첨단화된 영구기지를 건설하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이렇게 된다면 우리 안보환경은 크게 악화될 것이다.한·미동맹이란 미명아래 한반도 밖에서 행해지는 미국의 군사작전과 군사적 필요에 우리군이 동원될 수 있다.미국이 치르는 침략전쟁마다 따라 다녀야 할 판이다.대만해협에서의 군사적 충돌에 한국군이 동원되어 중국과 전쟁을 치러야 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설령 우리군이 대중국 군사작전에 직접 동원되지 않는다 하더라도,한국에 주둔하고 있던 주한미군이 동원되고 한국이 기지로 이용된다면,그것만으로도 중국과 군사적 대결을 의미한다. 한·미동맹의 지역동맹화에 대해 우리정부는 부인하고 있다.그러나 의구심을 떨쳐 버릴 수 없다.작년 5월 ‘한·미정상 공동성명’에 “포괄적이고 역동적인 동맹관계를 구축”해 간다는 대목이 나온다.지난 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에서,조영길 국방장관은 한국군의 역할이 기존의 대북억지력 유지에서 초국가적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 확보 쪽으로 확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이미 한·미간에 지역동맹화에 대한 상당한 논의와 합의가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정부의 분명한 해명이 있어야 한다. 미국의 대중국포위정책과 미·일군사동맹관계의 강화 그리고 미국 군사전략체제에 한국의 견고한 편입은 동북아를 신냉전시대로 몰고 갈 것이다.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다.그뿐만 아니라 편가르기를 통해 남북이 어느 한 쪽의 군사동맹체제에 더욱 견고히 편입된다면,통일은 어려워지고 한반도는 분단고착화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이철기 동국대 국제관계학 교수 ˝
  • G8, 이라크엔 ‘불협화음’

    8일 유엔 안보리가 이라크에 주권을 이양하는 수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데 한껏 고양됐던 미국과 영국이 하루만인 9일 G8(서방선진 7개국+러시아) 정상회담이 이라크에서의 나토 역할 확대 및 이라크의 채무 탕감 문제를 둘러싸고 내홍을 겪음에 따라 다시 긴장 속으로 빠져들었다. ●WMD 확산 금지 조치 등 합의 G8 지도자들은 이라크를 필두로 한 중동지역 전반의 민주화 추진 및 팔레스타인-이스라엘간 분쟁 해결 지원을 통한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정치·경제 개혁 추진을 추진한다는 미국의 대(大)중동 및 북아프리카 구상을 채택하는 등 원칙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는 쉽게 합의했다.또 도하라운드 합의를 가로막는 이견들을 7월 말까지 해소하기로 해 무역 문제에 대해서도 합의를 이끌어냈고 농축우라늄의 재처리 기술과 장비의 거래를 1년간 금지하기로 하는 등 대량살상무기(WMD)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들에도 합의했다.그러나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이라크에서 나토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면서부터 G8 회담은 균열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라크문제 타결 쉽지 않을듯 시라크 대통령은 “6월30일 이라크로의 주권 이양 이후 보다 많은 병력을 이라크로 파병하는 등 나토가 이라크에 개입하는 것은 물론 그 역할을 확대해야만 한다.”는 부시 대통령의 주장에 “지금은 나토가 개입할 때도 아니며 그런 조치가 이해되지도 않는다.”고 반박해 나토의 역할 확대에 유보적 입장을 명백히 했다. 이같은 프랑스측 주장에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도 동조하고 나섰으며,많은 나토 회원국들이 나토가 이라크에서 맡을 역할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나토가 이라크에 추가 파병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G8 정상들은 또 이라크의 부채 탕감에 대해서도 팽팽히 맞서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부시 대통령은 1200억달러에 달하는 이라크 부채의 대부분을 탕감할 것을 주장했지만,프랑스는 이라크의 석유자원을 들어 50% 선에서의 실질적인 삭감을 주장했다.마지막날인 10일 회의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9일 드러난 이견은 미국과 영국이 주장하는 것처럼 이라크를 둘러싼 이견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타결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세진기자 외신 yujin@seoul.co.kr˝
  • 中 “美, 증거없이 北核 비난말라”

    북한 핵 문제와 관련,그간 북한과 미국 양자 사이에서 어느 쪽의 편도 들지 않는 중립 입장을 고수해온 중국이 ‘근거 없이 북한을 비난하지 말고 협상에 적극 임하라.’며 미국을 압박하고 있다.이달 하순 제3차 북핵 6자회담을 앞두고 중국의 태도 변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뉴욕 타임스(NYT)에 “보다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하기 전까지 미국은 북한이 고농축 우라늄을 이용해 무기를 만들려 한다고 비난하는 일을 중단해야 한다.”는 저우원충(周文重) 중국 외교부 부부장의 발언이 보도됐다. 그는 6자회담과 관련,“미국과 북한 모두가 협상할 준비를 갖추고 회담에 나와야 하지만 지금 더 큰 부담은 미국측에 있다.”며 문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쪽은 미국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또 에너지 공급 등을 위해 평화적인 핵 개발은 지속하고 싶다는 북한측의 바람에 동감한다는 뜻도 넌지시 내비쳤다. NYT는 이같은 발언은 북핵 회담에 임하는 베이징의 입장이 그간의 중립적인 자세에서 탈피했음을 나타낸다며,입장 변화의 이유로 미국측 주장에 대한 회의론을 들었다. 미국이 이라크전쟁의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찾아내지 못한 대량살상무기(WMD)의 사례에서 보듯 미국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는 설명이다. 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요르단서 이라크 WMD장비 적발

    |유엔본부 연합|유엔 무기사찰 전문가들이 요르단에서 생산이 금지된 이라크 미사일 ‘알 사무드2’에 사용되는 엔진 20개와 다른 대량살상무기(WMD) 생산에 쓰일 수 있는 장비를 발견했다고 유엔사찰단장 대리 데메트리우스 페리코스가 9일 밝혔다. AP통신이 입수한 보고서에 따르면 페리코스는 이날 안전보장이사회에 대한 비공개 브리핑에서 사찰단이 요르단 정부의 협조를 받아 의혹대상 고철하치장들을 방문,이 엔진들을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사찰단은 또 화학 반응기,열 교환기,미사일 연료 생산에 쓰이는 고체추진연료 혼합용기 등 과거 유엔사찰팀이 부착한 인식표가 달린 일부 장비들과 인식표가 달려있지 않은 대량의 다른 장비들도 발견했다고 페리코스는 보고했다.˝
  • ‘1년간 핵販禁’ 합의할듯

    선진 7개국과 러시아(G8) 연례 정상회담이 미 조지아주 시 아일랜드에서 3일 일정으로 8일(현지시간) 열렸다.이라크 전후 처리,대량살상무기(WMD) 확산 방지,중동 민주화 등 정치적 과제 등이 주요 이슈다.최빈국 부채탕감,고유가 등도 의제지만 정치적 논의에 치이고 있다. ●이라크 결의안으로 시작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9일 첫 공식회담이 열리기 전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함께 아침 식사를 한 뒤 “이라크에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역할이 조금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8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영이 수정제의한 이라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것에 힘을 얻은데 따른 발언으로 보인다. 앞서 이라크전에 반대해왔던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8일 부시 대통령과 이라크군을 훈련시키는데 있어 나토의 참여방법에 대해 의논하기도 했다.이라크전으로 벌어졌던 독일을 포함,프랑스·러시아와의 관계가 많이 호전되고 있는 셈이다. 나토는 부시 대통령의 발언 직후 “28일 열리는 나토 회담에서 이라크에서 나토의 역할을 확대하는 것을 신중히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부시 대통령은 “대부분 나토 국가들이 파병을 하지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인정했다.단 파병을 약속한 나라들이 파병을 철회하거나 파병규모를 줄이지 않도록 설득할 수 있는 근거는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PSI 확대협정도 체결 전망 미 정부 고위관리는 모든 우라늄 농축 및 플루토늄 재처리 장비와 기술거래를 1년간 유예하는 조치에 정상들이 합의할 것이라고 말했다.핵무기 제조기술이 테러범들에게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합의되면 G8 정상들이 WMD와 관련해 내놓은 가장 의미있는 진전이다. 미 국가안보회의 제임스 윌킨슨 보좌관은 미국이 지난해 내놓은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의 확대협정도 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WMD확산방지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에 7개 회원국이 추가되는 것과 동시에 지원대상에 이라크도 포함될 전망이다.지금은 러시아의 WMD와 관련 과학자가 주 대상이다. ●해당국이 반발하는 중동구상 부시 대통령은 중동지역의 교사 10만명을 훈련시켜 교육의 질을 높이자고 제안했다.아랍과 유럽 지도자들은 중동에 미국의 이상을 억지로 주입하려는 고압적인 시도라며 부정적이다.부시 대통령이 중동의 민주화에 대해 논의하는 것 자체에 반발,이집트와 사우디 아라비아는 초대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뉴스플러스] 10일 장성급회담 실무접촉

    서해에서의 우발적 무력 충돌 방지와 군사분계선(MDL) 일대 선전 수단 제거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협의하기 위한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실무대표 접촉이 10일 오전 10시 개성에서 열린다.이번 접촉에서는 지난 3·4일 설악산에서 개최된 제2차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합의한 ‘서해상 우발적 충돌 방지와 MDL 지역에서의 선전활동 중지 및 선전수단 제거에 관한 합의서’ 이행을 위한 구체적 추진 절차 및 방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 [부고]

    ●두산그룹 회장부인 최금숙씨 박용오 두산그룹 회장 부인인 최금숙여사가 지난 6일 미국 휴스턴 MD앤더슨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67세. 고 최 여사는 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당시 미국 유학 중이던 박 회장과 만나 1962년 결혼했다. 박 회장은 평소 직원들 앞에서 “아내가 내 첫 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고 말할 정도로 아내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유족으로는 박 회장과 ㈜전신전자 대표이사인 경원씨,두산산업개발㈜ 상무인 중원씨 등 2남이 있다.빈소는 서울대병원.발인은 12일 오전 7시30분.(02)760-2091. ●李慶範(LG카드 상무)씨 부친상 黃義成(동산교회 담임목사)姜良秀(이리제일〃 목사)씨 빙부상 7일 오후 10시35분 고대안암병원,발인 10일 오전 8시 (02)921-3499 ●嚴二雄(경북개발공사 사장)씨 부친상 8일 오전 5시47분 대구계산성당,발인 10일 오전 8시20분 (053)256-2046 ●申忠浩(국세청공보관실)起浩(대한지적공사)씨 부친상 柳承均(자영업)金宣圭(한전기공부장)씨 빙부상 7일 오후 3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9일 오전 7시 (02)3010-2264 ●이보현(전 신목고교장)중현(전 한국베어링 부장)씨 모친상 이춘성(전 가람초교장)정창태(전 부산국세청직원)정정식(구로도서관장)씨 빙모상 7일 오후 1시20분 경남 진주의료원,발인 9일 오전 8시 (055)740-8595 ●黃元九(연세대 명예교수)씨 별세 金東培(공인회계사)鍾圭(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玄仁澤(고대 정외과 〃)李薰求(㈜인베스투스 글로벌 과장)씨 빙부상 8일 오전 1시15분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2일 오전 7시 (02)392-0299 ●曺永洙(한진산전㈜ 대표이사)씨 별세 田性輝(〃 이사)씨 상부 曺永俊(㈜알리엔컨설턴트 실장)씨 형님상 7일 오후 7시50분 을지병원,발인 10일 오전 9시 (02)970-8748 ●尹錫暎(창문목재 전무)씨 상배 8일 오전 9시5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0일 오전 9시 (02)3010-2263 ●崔漢祥(세명산업㈜ 대표이사)씨 부친상 李基鎬(보성수산㈜ 〃)辛貴善(㈜유알오 〃)鄭國鉉(전북대 교수)씨 빙부상 7일 오전 10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9일 오전 9시30분 (02)392-0699 ●張昌成(예금보험공사 리스크관리1부장)恩榮(예당도예 대표)씨 부친상 金榮國(지윤요 〃)씨 빙부상 8일 오전 8시 강남삼성의료원,발인 10일 오전 10시 (02)3410-6919,6989 ●윤경상(한국무역협회 총무팀장)씨 부친상 8일 오전 7시15분 서울삼성의료원,발인 10일 오전 7시 (02)3410-6918 ●정태현(성지기업 과장)태성(문화일보 동의정부 지국장)태석(LG강북서비스센터 과장)씨 부친상 7일 오후 6시30분 부천장례식장,발인 9일 낮 12시 (032)651-0444 ●吳壽典(㈜석파문화원장)씨 별세 宇典(㈜서전실업 대표)씨 제씨상 仁典(선구회사장)玄典(㈜서전실업 이사)鮮宇永奭(㈜한솔제지 부회장)씨 형님상 8일 오전 6시4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0일 오전 5시 (02)3410-6916 ●조용선(전 ㈜포스코 부사장)씨 별세 정기(여의도성모병원 의사)정훈(在美)수련(〃)씨 부친상 7일 오후 8시 여의도 성모병원,발인 10일 오전7시20분 (02)3779-2192 ●金正煥(전 조흥은행 지점장)씨 별세 原亨(대전대 교수)泰亨(제일기획국장)씨 부친상 8일 오전 4시30분 강남성모병원,발인 10일 오전 8시 (02)590-2538 ●申熙宣(우리은행 부장)熙永(신도그린OA 대표)씨 부친상 8일 오후 1시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0일 오전 6시 (02)3010-2292 ●李鍾業(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사업부 기획팀장)씨 모친상 8일 낮 12시 경북 성주 자택,발인 10일 아침 (054)932-2909
  • [부고]

    ●두산그룹 회장부인 최금숙씨 박용오 두산그룹 회장 부인인 최금숙여사가 지난 6일 미국 휴스턴 MD앤더슨 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67세. 고 최 여사는 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당시 미국 유학 중이던 박 회장과 만나 1962년 결혼했다. 박 회장은 평소 직원들 앞에서 “아내가 내 첫 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고 말할 정도로 아내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유족으로는 박 회장과 ㈜전신전자 대표이사인 경원씨,두산산업개발㈜ 상무인 중원씨 등 2남이 있다.빈소는 서울대병원.발인은 12일 오전 7시30분.(02)760-2091. ●李慶範(LG카드 상무)씨 부친상 黃義成(동산교회 담임목사)姜良秀(이리제일〃 목사)씨 빙부상 7일 오후 10시35분 고대안암병원,발인 10일 오전 8시 (02)921-3499 ●嚴二雄(경북개발공사 사장)씨 부친상 8일 오전 5시47분 대구계산성당,발인 10일 오전 8시20분 (053)256-2046 ●申忠浩(국세청공보관실)起浩(대한지적공사)씨 부친상 柳承均(자영업)金宣圭(한전기공부장)씨 빙부상 7일 오후 3시40분 서울아산병원,발인 9일 오전 7시 (02)3010-2264 ●이보현(전 신목고교장)중현(전 한국베어링 부장)씨 모친상 이춘성(전 가람초교장)정창태(전 부산국세청직원)정정식(구로도서관장)씨 빙모상 7일 오후 1시20분 경남 진주의료원,발인 9일 오전 8시 (055)740-8595 ●黃元九(연세대 명예교수)씨 별세 金東培(공인회계사)鍾圭(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玄仁澤(고대 정외과 〃)李薰求(㈜인베스투스 글로벌 과장)씨 빙부상 8일 오전 1시15분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12일 오전 7시 (02)392-0299 ●曺永洙(한진산전㈜ 대표이사)씨 별세 田性輝(〃 이사)씨 상부 曺永俊(㈜알리엔컨설턴트 실장)씨 형님상 7일 오후 7시50분 을지병원,발인 10일 오전 9시 (02)970-8748 ●尹錫暎(창문목재 전무)씨 상배 8일 오전 9시5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0일 오전 9시 (02)3010-2263 ●崔漢祥(세명산업㈜ 대표이사)씨 부친상 李基鎬(보성수산㈜ 〃)辛貴善(㈜유알오 〃)鄭國鉉(전북대 교수)씨 빙부상 7일 오전 10시30분 신촌세브란스병원,발인 9일 오전 9시30분 (02)392-0699 ●張昌成(예금보험공사 리스크관리1부장)恩榮(예당도예 대표)씨 부친상 金榮國(지윤요 〃)씨 빙부상 8일 오전 8시 강남삼성의료원,발인 10일 오전 10시 (02)3410-6919,6989 ●윤경상(한국무역협회 총무팀장)씨 부친상 8일 오전 7시15분 서울삼성의료원,발인 10일 오전 7시 (02)3410-6918 ●정태현(성지기업 과장)태성(문화일보 동의정부 지국장)태석(LG강북서비스센터 과장)씨 부친상 7일 오후 6시30분 부천장례식장,발인 9일 낮 12시 (032)651-0444 ●吳壽典(㈜석파문화원장)씨 별세 宇典(㈜서전실업 대표)씨 제씨상 仁典(선구회사장)玄典(㈜서전실업 이사)鮮宇永奭(㈜한솔제지 부회장)씨 형님상 8일 오전 6시45분 삼성서울병원,발인 10일 오전 5시 (02)3410-6916 ●조용선(전 ㈜포스코 부사장)씨 별세 정기(여의도성모병원 의사)정훈(在美)수련(〃)씨 부친상 7일 오후 8시 여의도 성모병원,발인 10일 오전7시20분 (02)3779-2192 ●金正煥(전 조흥은행 지점장)씨 별세 原亨(대전대 교수)泰亨(제일기획국장)씨 부친상 8일 오전 4시30분 강남성모병원,발인 10일 오전 8시 (02)590-2538 ●申熙宣(우리은행 부장)熙永(신도그린OA 대표)씨 부친상 8일 오후 1시5분 서울아산병원,발인 10일 오전 6시 (02)3010-2292 ●李鍾業(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사업부 기획팀장)씨 모친상 8일 낮 12시 경북 성주 자택,발인 10일 아침 (054)932-2909 ˝
  • [서울광장] 동맹 이후/이기동 논설위원

    작고한 로널드 레이건 미국대통령은 총 한방 쏘지 않고 냉전종식을 이루어냈다는 찬사를 받은 인물이다.인류는 당시 소련의 고르바초프 당서기장과 함께 그에게 진 빚을 잊지 못할 것이다.그의 영면 소식에 때맞춰,지난 반세기 동안 이 땅에서 ‘힘에 의한 평화’를 유지시켜온 주한미군의 철수통보를 접한 데도 역사의 아이러니가 작용한 것일까.한반도는 지금껏 지구상에서 냉전종식의 유산을 누리지 못한 유일한 장소로 남아 있었다.적어도 우리는 그렇게 느껴왔다. 하지만 세계는,그리고 미국은 이제 더 이상 한반도를 냉전대결의 장소로 생각하지 않는다.주한미군 감축을 둘러싼 한·미간의 인식차는 바로 여기서 비롯된다.지난 15년여 사이 바르샤바조약기구가 해체됐고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친목단체처럼 바뀌었다.냉전시대 한반도는 동서진영의 아시아 최전선이었다.북한은 소련과 중국의 아시아 교두보였고,이에 맞서 미국은 3만 6000명의 주한미군을 이 땅에 붙박아놓았다.하지만 이제 중국,러시아,미국 누구도 북한을 아시아공산화의 첨병으로 바라보지 않는다.이것이 2004년 6월의 한반도 지정학이다.카리브해의 쿠바처럼 북한은 아시아에 떠있는 공산주의의 작은 고도(孤島)일 뿐이다.미국은 한국에 이렇게 많은 미군을 배치해 놓을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독일주둔 미군 2개 사단을 빼내겠다는 것도 같은 논리다.유럽전역의 미군기지들을 종국에는 남동유럽이나 옛소련 카프카스지역 인근으로 옮겨간다는 게 유럽미군재편의 골격이다.중동과 이슬람의 화약고에 더 가까이 옮겨간다는 전략이다.바로 냉전식 고정방어전력에서 기동군전력으로의 변환이다. 미국에 북한은 이제 마주보고 힘을 겨루는 대상이 아니다.알카에다,탈레반정권,후세인의 이라크 같이 아무데서나 테러를 자행하고 대량살상무기(WMD)를 만들어 파는 ‘불량집단’일 뿐이다.이를 뒷받침하는 새 전략개념이 바로 선제공격론과 첨단화력이다.지금껏 주한미군의 전략목표는 북한이 남침하면 격퇴한다는 것이었다.그것이 위협을 미리 제거하는 쪽으로 바뀌는 것이다.1000㎞ 밖에서 주석궁 창문을 명중시킨다는 첨단미사일이 이 전략을 뒷받침한다.이런 면에서 주한미군재편을 두려운 눈으로 바라보는 북한의 우려는 근거가 있다. 한반도 주변상황은 이렇게 변하는데 우리는 자주·동맹 논란으로 날밤을 지새웠다.식자들의 외세배격 외침이 거리를 메웠고,이들을 매도하는 안보논리가 국민의 혼란한 의식에 맞불을 놓았다.정부가,그리고 대통령이 좀더 지혜롭게 큰 그림의 변화를 간파해 나갔다면 무익한 안보논란과 보수·진보의 편가르기는 피할 수 있었을지 모른다.하지만 우리는 피할 수 있었던 일에 몰두하며 너무 오래 세상의 변화에 눈을 감았다. 아무리 우리가 피나게 반미나 친미를 외쳐도 미군은 떠나갈 것이다.이제 와서 서로를 붙잡았느니 잡지 않았느니 하는 논란은 유치하다.어쩌면 미군은 1만 2500명이 아니라,훨씬 더 많이,더 빨리 이 땅을 떠나갈지도 모른다.하지만 반세기 전 북한의 남침에 맞서 우리와 함께 피를 흘린 그들이 굴욕속에 이 땅을 떠나게 해서는 안 된다.그들은 이제 세상이 변했기 때문에 떠나갈 뿐이다. 남북한과 미국의 3자 관계는 이제 더 이상 냉전의 적도 동지도 아니다.대신 미국은 북한이 자기들의 국익에,아시아의 안보와 평화에 위험한 존재라고 판단하는 순간 단호히 행동에 나설 것이다.미군은 우리 눈에 쉽게 띄지 않는 존재로 서서히 바뀌어갈 것이다.하지만 그들은 교통위반을 하면 어디서인지 순식간에 나타나 딱지를 떼는 미국 교통경관들처럼 눈깜짝할 사이에 가공할 화력을 들고 되돌아오는 존재일 것이다.동맹 이후의 도전을 생각할 때다. 이기동 논설위원 yeekd@seoul.co.kr˝
  • “北미사일 요격훈련 美日, 9월부터 실시”

    |도쿄 이춘규특파원|미국과 일본 양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노동’ 등을 요격하기 위한 공동 군사훈련을 내년부터 실시하고,오키나와 주둔 미군 해병대 일부의 홋카이도 육상자위대기지 이전이 추진되는 등 미군 재편 과정에서 주일 미군기지의 ‘아시아 거점화’ 작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닛케이·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7일 미·일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미육군 제1군 사령부의 일본 가나가와현 이동 배치,항공자위대 총사령부의 미군 요코다기지 이전 등 ‘미·일의 군사일체화’는 가속화돼 구체화되고 있는 주한미군 감축 움직임과는 확연히 대비되고 있다. 닛케이에 따르면 미·일 양국은 9월부터 미사일 요격 기능을 갖춘 미 해군의 이지스 호위함이 일본 해역에 상시 배치되는 것을 계기로 ‘노동’ 등의 궤도 포착과 요격태세의 정비를 위한 공동훈련에 나서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2008년도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처하기 위한 ‘신형경계 관제레이더 FPS-XX’를 일본 해역에 배치하는 등 2011년까지 미사일방어체제(MD)를 완성할 예정이며,공동훈련은 MD의 구축 이전까지 양국간 탄도미사일 요격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비쳐지고 있다. 하지만 중국과 북한 등이 일본의 MD 도입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는데다 미·일 양국간 대규모 공동군사훈련이 일본 헌법이 금지하는 ‘집단적 자위권’ 행사에 저촉된다는 지적이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taein@seoul.co.kr˝
  • 남북 장성급회담 타결 의미

    남북 장성급회담 타결 의미

    남북한이 2차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마라톤 협상 끝에 전격 합의를 일궈내,남북간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구축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회담을 계기로 군사회담의 정례화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특히 현재 정전 상태인 점을 감안할 때,양측 군사 고위당국자들이 상대 지역을 오가면서 회담을 한 것 자체가 갖는 상징적 의미는 적지 않다. ●남측은 육지,북측은 해상에서 양보 남북은 일단 이번 협상 타결로 바다와 육지에서 동시에 군사적 신뢰 구축 조치를 취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매년 5∼6월 꽃게잡이철마다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중심으로 조성되던 남북간 긴장이 해소되고,군사분계선(MDL) 일대의 상호 비방·선전도 중지될 것으로 보인다.MDL 일대에 설치된 선전물 제거의 경우 구체적인 실행 일정은 물론 사후 검증과정까지 모두 합의한 상태여서 어느 때보다 ‘완전한’ 이행이 가능할 것 같다.이번 합의에 대해 남측은 육지에서,북측은 해상에서 양보한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즉,남측은 서해상 무력충돌 방지 방안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선전 수단면에서 북측보다 훨씬 우위에 있는 MDL 인근의 선전물 제거에 동의해 줬고,북측은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했던 NLL 불인정 주장을 일시나마 접었다는 점이 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한다. 일각에서는 2차 장성급 회담이 평양에서 열린 9차 남북 경추위와 연계된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북측은 이번 회담에서 중간중간 상부의 훈령을 받으면서 경추위 협상 과정을 의식한 것으로 읽혀진다. ●남북관계에 긍정적 영향 우리측은 이번 합의가 아직은 초보적 수준의 신뢰구축 조치이긴 하지만,향후 남북관계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성급 회담의 정례화,2000년 이후 답보상태에 놓인 국방장관 회담 재개 등으로 이어져 명실상부한 남북간 군사당국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전문가들은 이번 합의가 북핵 관련 6자회담 등에도 플러스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해석했다.진일보한 관계개선이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물론 북측이 6·15남북공동선언 4주년과 주한미군 재배치 논란,3차 6자회담을 앞두고 대외협상력 강화를 위해 합의해줬다는 분석도 있다.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군사적 긴장을 유지하는데 더 이상 국력을 낭비할 수 없는 북측의 다급한 사정을 방증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설악산 공동취재단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남북 장성급회담 타결 의미

    남북한이 2차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마라톤 협상 끝에 전격 합의를 일궈내,남북간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구축을 위한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회담을 계기로 군사회담의 정례화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특히 현재 정전 상태인 점을 감안할 때,양측 군사 고위당국자들이 상대 지역을 오가면서 회담을 한 것 자체가 갖는 상징적 의미는 적지 않다. ●남측은 육지,북측은 해상에서 양보 남북은 일단 이번 협상 타결로 바다와 육지에서 동시에 군사적 신뢰 구축 조치를 취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매년 5∼6월 꽃게잡이철마다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중심으로 조성되던 남북간 긴장이 해소되고,군사분계선(MDL) 일대의 상호 비방·선전도 중지될 것으로 보인다.MDL 일대에 설치된 선전물 제거의 경우 구체적인 실행 일정은 물론 사후 검증과정까지 모두 합의한 상태여서 어느 때보다 ‘완전한’ 이행이 가능할 것 같다.이번 합의에 대해 남측은 육지에서,북측은 해상에서 양보한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즉,남측은 서해상 무력충돌 방지 방안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선전 수단면에서 북측보다 훨씬 우위에 있는 MDL 인근의 선전물 제거에 동의해 줬고,북측은 그동안 끊임없이 제기했던 NLL 불인정 주장을 일시나마 접었다는 점이 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한다. 일각에서는 2차 장성급 회담이 평양에서 열린 9차 남북 경추위와 연계된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북측은 이번 회담에서 중간중간 상부의 훈령을 받으면서 경추위 협상 과정을 의식한 것으로 읽혀진다. ●남북관계에 긍정적 영향 우리측은 이번 합의가 아직은 초보적 수준의 신뢰구축 조치이긴 하지만,향후 남북관계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성급 회담의 정례화,2000년 이후 답보상태에 놓인 국방장관 회담 재개 등으로 이어져 명실상부한 남북간 군사당국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전문가들은 이번 합의가 북핵 관련 6자회담 등에도 플러스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해석했다.진일보한 관계개선이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물론 북측이 6·15남북공동선언 4주년과 주한미군 재배치 논란,3차 6자회담을 앞두고 대외협상력 강화를 위해 합의해줬다는 분석도 있다.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군사적 긴장을 유지하는데 더 이상 국력을 낭비할 수 없는 북측의 다급한 사정을 방증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설악산 공동취재단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南北장성급회담 “휴전선 선전방송 중단”

    南北장성급회담 “휴전선 선전방송 중단”

    남북한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군사적 신뢰구축의 기반을 닦았다. 남북은 3일 오전부터 4일 새벽까지 설악산 켄싱턴호텔에서 제2차 장성급 군사회담 전체회의와 실무대표 접촉을 갖는 등 마라톤협상 끝에 서해상의 우발적 충돌 방지와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의 선전활동 중지 등을 포함한 4개항에 전격 합의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매년 꽃게잡이철마다 ‘한반도의 최대 화약고’로 인식돼 온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남북간 군사적 긴장관계가 완화되고,신뢰구축도 속도감 있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또 남북간 경협을 비롯해 기존의 각종 교류협력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양측은 오는 10일쯤 북측지역인 개성에서 장성급 회담 실무대표 접촉을 갖고 회담 합의사항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서해 우발적 충돌 예방과 관련,양측은 ▲서해상에서 양측 함정의 철저한 통제 ▲서해상에서 상대측 함정과 민간선박에 부당한 물리적 행위 금지 ▲국제상선공통망(156.8Mhz,156.6Mhz) 활용 ▲기류 및 발광신호 규정 제정·활용 ▲제3국 어선의 불법조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 및 정보교환 ▲서해지구 통신선로 이용 등의 조치에 의견을 모으고 이를 6·15 4주년을 기해 실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북측이 지난달 26일 금강산에서 열린 1차 회담에서 제의한 전선지역의 선전중단과 선전수단 제거 문제와 관련해서도 상대측에 대한 선전은 15일부터 중단하고 8·15광복절까지 3단계로 나눠 선전 수단을 완전히 없애기로 합의했다.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의 이같은 전격 합의는 향후 남북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세현 통일부장관은 “이번 합의는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이 이뤄져야 경제협력이 더 진전될 수 있다는 남측의 설득을 북측이 수용한 것”이라며 “북측이 군사부문에 치중했던 국력을 경제부문에 돌리기 위해 남북간 군사적 긴장완화의 필요성에 동감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관계자는 “최근 주한 미2사단의 이라크 차출 결정으로 불안했던 한반도 안보환경을 이번 회담을 통해 개선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양측이 선전물을 제거하기로 한 것은 쌍방간 신뢰구축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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